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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렛대, ‘장애 고교생 대학 생활 체험’ 인기

    나사렛대, ‘장애 고교생 대학 생활 체험’ 인기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지역 내 장애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교육청과 세종교육청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교 장애학생에게 대학 생활의 안정적 적응과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 재학생 선배와 멘토링 프로그램, 재활 자립학과 모의수업, 동아리 체험, 특성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 마쳐···상임위원장 11명 선출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 마쳐···상임위원장 11명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했다. 서울시의회는 상생과 협력의 의회를 바라는 시민의 의사를 존중, 의석수 비율에 따라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중 8명, 제2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3명을 맡기로 한 합의에 따라 원만하게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서울시의회 후반기 신임 상임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 재선) ▲행정자치위원장 장태용 의원(국민의힘·강동4, 초선) ▲기획경제위원장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 초선)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 재선)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 재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 초선)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 재선) ▲주택공간위원장 김태수 의원(국민의힘·성북4, 초선)▲도시계획균형위원장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 초선) ▲교통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 초선) ▲교육위원장 박상혁 의원(국민의힘·서초1, 초선)이다. 시의회는 지난달 의장에 최호정 의원, 부의장에 이종환·김인제 의원을 선출한 바 있으며, 국민의힘은 이성배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성흠제 의원을 각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최 의장과 신임 위원장들은 “시민의 복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진, 올해 모범음식점 15곳 새로 지정

    서울 광진구가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음식점을 새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시설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광진구에는 131개의 모범음식점이 지정돼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5곳을 새로 지정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지역 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호프, 소주방 등 주류를 취급하거나 사철탕 등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현장 점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말에 최종 선정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증정, 2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원, 구 홈페이지 및 무인 안내기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고 싶으면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02-450-191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음식점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외식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진구 금연 바닥 표지석 ‘눈에 띄네’

    광진구 금연 바닥 표지석 ‘눈에 띄네’

    서울 광진구가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 바닥 표지석’ 154개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광진구는 현재 ‘광진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 지하철역 출입구 45곳 ▲ 학교 통학로 18곳 ▲ 다중이용장소 10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구역 내 설치된 안내 표지석이 낡아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미끄러움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진구는 올 초부터 표지석 정비를 추진했다. 그리고 최근 금연구역 내 154개의 바닥 표지석을 싸인블록(바닥 안내표지 블록)으로 모두 교체했다. 싸인블록은 보행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문자, 숫자 등으로 표현하는 특수 블록이다. 다양하고 선명한 색감을 사용해 시인성이 뛰어나다. 블록 표면에 요철이 있어 미끄럼에 안전하고 내구성 또한 높다. 이번 바닥 표지석 교체로 폭우·폭설 시 미끄럼 사고가 줄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이 안전하게 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금연구역 안내 표지석 교체를 신속히 완료했다. 앞으로도 광진구는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광진구는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금연 상담, 흡연예방 교육 등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참가 중기 모집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참가 중기 모집

    경기 이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공동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장 개척단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자사 제품 홍보와 현지 바이어 면담 등 시장 개척 활동을 벌이게 된다. 참가기업은 8개 업체로, 시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공고일 현재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이천시면서, 지난해 수출 금액 2000만 달러 이하인 제조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참가 기업에 바이어 발굴 및 섭외, 1대1 바이어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상담 주선 용역비 등 수출 상담 운영비용, 항공료 일부(1사 1인, 50% 이내) 등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나 이천시청 기업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아세안 시장개척단 역시 일본과 마찬가지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도 달빛철도처럼”… 동서 지자체들, 철도 연결 요구 잇따라

    “우리도 달빛철도처럼”… 동서 지자체들, 철도 연결 요구 잇따라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앞두고 동서 지자체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들어간 대구~광주 간 ‘달빛철도’ 건설 사업이 올해 1월 특별법 제정으로 본궤도에 오른 사례가 모델이다. 25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충청~영남, 경기~충북, 영남~전북을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자체들은 사업 효과와 당위성을 강조하며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충북·충남·경북 13개 시·군 단체장들은 지난 17일 충북 증평군에 모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요구했다. 교통 연계성 강화 및 균형 있는 지역발전, 경제 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시에서 당진군~예산군~아산시~천안시, 충북 청주시~증평군~괴산군, 경북 문경시~예천군~영주시~ 봉화군을 거쳐 울진군까지 3도 13시·군 330㎞를 철도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추정사업비는 7조원이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8일 중부내륙선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도 함께 서명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31.7㎞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추정 사업비는 1조 1203억원이다. 경기도와 충북도는 “중부내륙선 지선이 만들어지면 반도체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첨단모빌리티, AI 2개 클러스터가 있는 경기 남부의 산업과 물자, 인력이 충북과 연결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한다. 앞서 울산시와 전북도는 지난 2월 울산~전주 고속철도 구축 사업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공동으로 건의했다. 달빛철도와 연계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총길이 244㎞로 예상 사업비는 6조~8조원이다. 이 사업은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8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에서 ‘지역 균형발전 과제’로 제안해 ‘영호남 공동정책과제’로 채택됐다. 전북도는 전주∼경북 김천 간 철도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2조 5496억원을 투입해 길이 101㎞의 단선 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운행 시간이 3시간에서 40분대로 단축되고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신항만 건설과 연계한 철도수송 물동량 증가도 기대된다.
  • 광진구, 관리 안 된 개인 배수설비 관리해 침수 막는다

    광진구, 관리 안 된 개인 배수설비 관리해 침수 막는다

    서울 광진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구역 내 개인 배수설비 정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하는 시설이다. 원칙적으로는 건물이나 토지 소유자에 관리 책임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개인 배수설비가 잘 돼 있어야 주택가 침수, 도로 침하가 발생하지 않는다. 광진구가 나섰다. 광진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예산 2억 6600만원을 투입해 관내 100개 가구 배수설비 정비 자금을 지원한다. 전액 지원하며 예산 소진 때까지 사업을 한다. 대상은 개인 배수설비 정비가 필요한 광진구 도로구역 내 시설 소유자다. 단, 사유지(대지)의 개인 배수설비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은 광진구청 치수과(02-450-789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개인 배수설비 유지관리에 소홀할 경우 위험 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조속한 공사 시행을 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진 “집 근처에서 피서를… 무료 이동 물놀이장 오세요”

    광진 “집 근처에서 피서를… 무료 이동 물놀이장 오세요”

    서울 광진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이동형 물놀이장 ‘광진시티 아쿠아퀘스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열린무대(능동로 216), 광장동체육시설 부지(구천면로 2), 구의공원(광나루로56길 86) 등 3곳에 만든다.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핸들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얕은 수심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어린이용은 수심이 60㎝ 미만이며 영유아용은 40㎝ 미만이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물거품이 나오는 ‘버블존’과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존’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물놀이장을 찾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여러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그늘막, 파라솔과 같은 휴식 공간은 물론 탈의실, 의무실을 갖췄다. 간단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매점과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충격완화제를 깔아 부상을 방지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이 배치돼 상황을 살핀다. 위생관리를 위해 물놀이장의 물은 매일 교체하고 매시간 수질 검사를 한다. 광진구는 다음달 20일까지 이동형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은 쉰다. 매시 50분부터 10분간 휴식시간이 있고 비가 오면 물놀이장 이용을 제한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방학을 맞아 집 가까이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이동형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면서 “여름 무더위를 신나고 재밌게 날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독] 대검은 속도 조절, 사표 검사는 복귀… 檢 내부 갈등 불씨 남아

    [단독] 대검은 속도 조절, 사표 검사는 복귀… 檢 내부 갈등 불씨 남아

    이원석 총장, 명품백 수사 검사 설득중앙지검장 “감찰 연기” 요청 수용대검, 수뇌부 3명만 진상파악할 듯수사팀 “아귀로 만들어” 거센 반발 대검찰청이 ‘김건희 여사 대면조사’ 전후 과정 진상 파악의 속도를 조절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이원석 검찰총장의 진상 파악 지시에 반발해 항의성 사표를 냈던 검사도 이 총장의 설득에 복귀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선 수사팀에는 여전히 반발 기류가 남아 있어 ‘불씨’가 완전히 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대검에 따르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다 사표를 제출한 중앙지검 형사1부 김경목(사법연수원 38기) 부부장검사가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대검 관계자는 “이 총장이 김 검사에게 직접 전화해 사직 의사 철회를 당부했고 김 검사도 신속한 사건 처리를 위해 돌아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검사는 이 총장이 진상 파악 지시를 내린 지난 22일 사표를 낸 뒤 출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검 감찰부는 ‘중앙지검의 수사에 지장 없이 차분하게 진상 파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전날 이창수(30기) 중앙지검장이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데 곧바로 진상 파악에 들어갈 경우 수사팀이 동요하고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시기를 조금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은 감찰부가 중앙지검을 상대로 별다른 진상 파악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검은 당초 부장검사급 간부를 대상으로도 진상 파악을 진행할 방침이었지만 수뇌부급으로 좁히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지검장과 김 여사 사건 지휘 라인인 1·4차장검사 등 총 3명에 대해서만 진상 파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지검장은 “수사팀을 제외하고 나만 조사를 받겠다”는 취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일부 검사 사이에선 “열심히 수사를 한 검사를 아귀로 만들었다”는 격앙된 반응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2일 김 여사 대면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법불아귀’(法不阿貴·법은 권력자에 아부하지 않는다)를 강조했다. 이에 일부 수사팀 검사가 권력에 아부하는 ‘법아귀’(法阿貴)로 매도당했다며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김 여사 명품백 의혹을 수사 중인 김승호(33기) 중앙지검 형사1부장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담당하는 최재훈(34기) 반부패수사2부장은 ‘대검 감찰팀의 진상 파악이 시작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겠느냐’는 뜻을 주변에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수사팀 반발이 계속되는 건 이 총장이 지시를 내린 지 하루 만인 지난 23일 대검 감찰팀이 중앙지검 수뇌부를 상대로 진상 파악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부장은 이 지검장을, 감찰과장들은 1·4차장을 각각 면담하겠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사는 “총장 지시라지만 갑작스럽게 감찰부가 접촉하니 수사팀 동요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사실상 감찰’과 마찬가지라며 반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형편 걱정 말고 공부하세요, 학비는 광진구가 지원해요

    형편 걱정 말고 공부하세요, 학비는 광진구가 지원해요

    서울 광진구 올해 새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진구는 초중고생 1인당 100만원, 대학생 400만원씩 지원한다. 기존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만 선발했으나 올해는 자격 범위를 확대했다. 초등학생~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 분야는 ▲일반 ▲성적우수 ▲특기 3가지다. 일반 장학생은 저소득 가구 중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성적우수 장학생에는 2024년 1학기 내신 성적이 2등급 이내인 고등학생 또는 평균 학점 4.0(4.5만점) 이상인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기 장학생의 경우 전국 시군구 규모 이상 대회에서 입상한 성적이 있으면 된다. 2022년 이후 문화, 예술, 체육 같은 예체능 부문에서 수상한 초중고생이면 가능하다. 대상은 광진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학생이다. 단, 지난해 광진구 장학생으로 선발됐거나 올해 타 지자체, 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다. 서류를 갖춰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자격 조회와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말 개별 안내된다. 장학금은 다음 달과 12월 2회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두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아동청소년과(02-450-73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출국심사 운영시간 조정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출국심사 운영시간 조정

    공항철도(주)(공항철도)는 지난 7월 22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출국심사 운영시간을 탑승수속 운영시간에 맞추어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로 조정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탑승수속을 서울 도심에서 사전에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항공 및 외항사인 ▲루프트한자까지 총 9개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역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모두 마친 고객은 공항에서 추가적인 수속 절차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여객 전용 출국통로’를 통해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공항에서 대기 없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출국심사 운영시간 조정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기존 출국심사 운영시간이 탑승수속 운영시간(05:20∼19:00)과 달라 오전에 이른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은 서울역에서 항공사 탑승수속만 하고, 공항에서 다시 출국심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출국심사 운영시간 조정으로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윤하 “손흥민과 포옹했는데 파파라치가 외면”

    윤하 “손흥민과 포옹했는데 파파라치가 외면”

    가수 윤하가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음에도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라스)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하를 비롯해 밴드 ‘송골매’ 출신 DJ 배철수, 개그맨 김경식, 유튜버 겸 방송인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하가 10년여 만에 ‘라스’를 찾아 파파라치에게 외면을 받아서 상처를 입은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손흥민 선수와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는데도 “전혀 어떤 의심도 안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덕에 빌보드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흔쾌히 듀엣에 응해 준 RM을 떠올리며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한다.
  • ‘착한가격업소’ 신청 편해졌네… 서울페이 앱 접속하면 끝

    ‘착한가격업소’ 신청 편해졌네… 서울페이 앱 접속하면 끝

    착한가격업소 홈피에서도 가능현재 1229곳… 연말 1500곳 기대영화관·사진관 등 업종 다양해져인센티브 100만원 등 지원 확대배달앱 할인 등 고객 혜택도 빵빵서울사랑상품권 쓰면 5% 캐시백 고물가 시대에 서울시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온라인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상시 신청할 수 있게 됐고 업소와 고객 모두에게 지원책이 강화되며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지정한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나 서울페이+앱 배너에서 신청하면 ‘접속’만으로 착한가격업소 신청이 가능하다. 자영업자들이 직접 지방자치단체 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던 과거 오프라인 방식과 더불어 온라인 신청 방법이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서울시 업소는 지난해 1000곳을 넘었다. 코로나19 시기였던 2019~2021년 800여개로 큰 변동이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같은 증가세는 올해에도 계속되며 지난달 현재 서울 착한가격업소는 1229곳으로 늘었다. 7000곳 넘는 전국의 착한가격업소에서 6곳 가운데 1곳이 서울시 소재 업소일 만큼 업소 신청과 지정이 활발해지고 있다. 간편하게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서울시는 착한가격업소가 올해 말 1500개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활발한 증가세와 함께 참여 업종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착한가격업소라면 ‘값싼 식당’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영화관, 사진관, 커피숍 등의 참여도 눈에 띈다.더불어 착한가격업소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도 확대되며 일선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금액을 올해부터 70만원으로 기존보다 3배가량 늘린 데 이어 하반기에는 100만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쓰레기봉투와 같은 소모품 위주의 지원에서 메뉴판이나 입구 표지판 등의 업소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지원 방식을 다양화하고 향후 가스요금과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공과금뿐 아니라 시설 개선 지원까지 수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중국음식점 ‘짜장나루’를 운영하는 김도순(59)씨는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어려운 우리 같은 자영업자들에게 착한가격업소를 위한 지원은 식당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캐시백 지원 등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늘어나고 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민간 배달앱 6개사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할인쿠폰이 제공돼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지난 15일부터 서울 시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받는 지원책도 새롭게 추가됐다. 결제 후 다음달 20일 결제액 5%가 환급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를 비롯한 9개 카드사들도 캐시백, 청구 할인,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들은 고객들이 이같은 혜택을 적극 이용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중랑구의 또 다른 착한가격업소인 ‘한밀청년밥상’을 운영하는 고정환(70)씨는 “가격이 착하다 보니 어려운 분들만 올 수 있다고 오해하시는 손님도 있다”며 “부담 갖지 말고 식당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고물가 속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고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계속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더불어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 혜택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 콘텐츠 산업 특화 ‘바른 게임·엔터팀’

    콘텐츠 산업 특화 ‘바른 게임·엔터팀’

    국내 콘텐츠산업 발전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에서 소송·분쟁이 늘어나는 가운데, 법무법인 바른은 이른바 ‘게임·엔터팀’ 운용으로 이와 관련한 새 법률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법률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바른은 콘텐츠산업에 특화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게임·엔터팀’을 조직해 최적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엔터팀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연예인·크리에이터·유튜버·인플루언서 등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계약 분쟁 자문 ▲아티스트 전속계약 효력 범위 등 자문 ▲저작물의 저작권침해 소송 대리 ▲게임·엔터산업 관계 법령 자문 ▲콘텐츠 관리 및 라이선스 자문 ▲게임물 등급분류 자문 등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콘텐츠산업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이슈도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법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게임·엔터팀은 이미 ‘유명 연예인 광고계약·전속계약 해지 관련 분쟁’, ‘모바일 게임 투자계약·약관 관련 자문’, ‘인터넷TV(IPTV) 저작권 사용료 청구 사건’, ‘국내 주요 영화상영사 상대 저작권 침해 사건’, ‘유사광고 출연금지의무 위반 사건’ 등의 분쟁·소송을 직접 담당하며 콘텐츠산업에 대한 풍부한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 또 게임업계 핵심 수익 모델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법률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현재 바른 게임·엔터팀은 팀장인 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를 필두로 박상오(변시 2회)·조은주(변시 1회)·최진혁(변시 2회)·이재원(변시 5회)·심민선(변시 6회)·김경연(변시 6회)·조성진(변시 8회)·박주현(변시 13회) 변호사, 구천을 외국변호사(중국)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조은주 변호사는 팀 내에서 콘텐츠 산업 관련 노동법 전문가, 심민선 변호사는 지식재산권(IP) 관련 전문가, 박주현 변호사는 기업 리스크 관리 전문가, 이재원 변호사는 자산관리 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천을 외국변호사는 콘텐츠산업의 핵심시장 중 하나인 중국 IP 이슈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형 변호사는 “엔터와 게임이 국내 콘텐츠산업을 주도하는 만큼 관련 법률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우리 팀은 이미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법률서비스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창수 “김 여사 수사에 영향”… 대검에 진상파악 연기 요청

    이창수 “김 여사 수사에 영향”… 대검에 진상파악 연기 요청

    ‘총장 패싱’ 놓고 신뢰성 문제 지적조만간 간부 대상 진상 파악 예정李지검장 “수사팀 많이 힘들어해진상 파악 진행 땐 본인만 받겠다”검찰총장 “검사 사표 반려” 지시 김건희 여사를 사전 보고 없이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진상을 파악하라고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시한 데 대해 이창수(53·사법연수원 30기) 서울중앙지검장이 23일 진상 파악 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뜻을 대검찰청에 밝혔다. 지난 20~21일 이뤄진 김 여사 대면조사를 놓고 대검과 중앙지검 간 충돌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대검은 이번 사안을 검찰 조직의 신뢰와 연결된 문제로 판단하고, 보고 체계 윗선에 있는 부장검사 이상 간부들부터 진상 파악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앙지검에선 대통령 부인을 직접 조사할 정도로 성실히 수사를 진행했는데 이 총장이 진상 파악을 지시한 건 수사팀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반발하는 기류가 강하다. 검찰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대검에 “현재 수사팀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데다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곧바로 진상 파악을 진행할 경우 수사팀이 동요하고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시기를 조금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검장은 또 “진상 파악이 진행돼도 수사팀을 제외하고 본인만 조사받겠다”는 취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22일 이 총장으로부터 진상 파악 지시를 받은 대검 감찰부는 보고 체계 윗선에 있는 중앙지검 부장검사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검은 “이 지검장의 요청은 의견 조율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진상 파악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을 보좌하는 대검 등에선 대통령 부인이라는 중요한 피의자 조사를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건 절차적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검찰 고위 관계자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나중에 결론이 어떻게 나든 간에 아무도 검찰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 우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검사 사이에선 이번 사안에 대해 ‘중앙지검이 할 일을 했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부장급 검사는 “총장 판단대로 ‘검찰청에서 김 여사 조사’를 밀어붙였다면 조사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검찰청 내에서 정식 조사해야 한다는 원칙 고수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는 의견이 더러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 총장은 전날 김 여사 명품백 의혹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 형사1부 김경목(사법연수원 38기) 부부장검사가 진상 파악 지시에 반발해 제출한 사표를 반려하라고 대검 참모진에게 지시했다. 대검 관계자는 “총장 의중은 진상 파악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려는 것이지 일선 검사에게 어떤 조치를 취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한동훈 2기’ 첫 과제는 대통령과의 관계설정… 당 분열도 넘어야

    ‘한동훈 2기’ 첫 과제는 대통령과의 관계설정… 당 분열도 넘어야

    ‘채상병 특검법’도 계파 갈등 우려공멸 막을 전략적 관계 유지 관측도전대 직후 韓 전화해 尹 격려 받아‘대야 전투력’ 부족 의구심 풀어야민주 “특검법에 전향적 태도 기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으로 끝나면서 한 신임 대표는 거야의 공세 맞대응, 당내 균열 봉합, 민심 복구 등 중대 과제 앞에 섰다. 여기에 총선 국면에서 1·2차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이 벌어졌던 만큼 향후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구축하려면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당의 한 재선 의원은 23일 “한 대표의 득표율(62.84%)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윤 대통령의 표정이 좋을 수가 있겠나”라며 “분열하거나 싸우면 다 죽는 거다. (한 대표가) 오만해도 우리 당은 깨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힘겨루기’로 당이 분열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라는 의미다. 이미 총선 국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한 대표의 측근인 김경율 당시 비상대책위원이 ‘마리 앙투아네트’로 표현하면서 1차 충돌이 일어났고 이른바 ‘이종섭·황상무 거취 논란’으로 2차 충돌이 벌어졌다. 이번 전당대회 국면에서도 친윤(친윤석열)계는 ‘한 대표의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신뢰 부족을 강조하면서 윤·한 갈등이 재차 부각됐다. 앞서 한 대표가 밝혔던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도 당내 친윤계와 친한(친한동훈)계의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 그간 여당 원내지도부의 공식 입장은 ‘선수사 후특검’을 전제로 한 특검법 반대였는데, 한 위원장이 이를 밀어붙일 경우 친윤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친윤계와 친한계의 분열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동훈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모두 분열과 싸움은 곧 공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 대통령 임기가 반환점도 돌지 않은 상태인 데다 한 대표 역시 당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통령으로부터의 ‘조기 독립’을 시도하다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반면 친윤계도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한 대표를 과거 이준석·김기현 전 대표처럼 완력으로 밀어내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실제 이날 한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 윤 대통령에게 전화했고 윤 대통령으로부터 격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한 대표가 ‘대야 전투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당내 의구심을 어떻게 풀지도 관심이다. 여당 내 3선 의원은 “한 대표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부분은 당 문제보다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라며 “그야말로 파탄 난 국회 상황을 어떻게 잘 해결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그는 “강공 드라이브도 안 되고 질질 끌려다녀서도 안 된다. 합리적이고 설득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내부 결속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 대표의 당선이 국민의힘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전향적인 태도를 기대한다”고 했다.
  • 타성 젖은 구정은 가라... 광진, 적극 행정에 힘 싣는다

    타성 젖은 구정은 가라... 광진, 적극 행정에 힘 싣는다

    서울 광진구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광진구는 매년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 및 우수사례를 선정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생활 쓰레기 주 6일 수거제 추진 ▲개발 예정 지역 유휴지 등 임시주차장 조성공간 활용 ▲지하철 역명(뚝섬유원지역→자양역) 개정 등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 광진구는 해당 공무원에게 표창, 부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향후 적극행정으로 인해 상급기관의 감사 시 공무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광진구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광진구는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구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불법 거리 가게 정비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방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신고 통합 시스템 운영 등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오는 연말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 지원할 예정이다.
  •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가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3일 하남시의회 따르면 지난 22일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정혜영 부위원장, 정병용, 박선미 의원을 비롯해 김경실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장호인·원경자 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 10여명과 이주윤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최용호 하남시청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의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협의회 사업내용 소개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앞서 임희도 위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제317회 정례회에서 ‘하남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우수 자원봉사자 우대·지원사항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 운용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 지정 ▲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등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만들었다. 이후 의회는 지난달 제330회 정례회에서 정병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인 운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올해 주요 사업 안내와 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및 자원봉사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 회장은 “오늘 첫 간담회를 기점으로 의회와 정기적으로 만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마음 편하게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이웃들과 나누고 약자를 보듬어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행복한 하남시를 만드는 큰 디딤돌이자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엔진”이라며 “우리 의회는 오늘 논의된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중단기적으로 방안을 찾는데 머리를 맞대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자원봉사의 진흥∙촉진을 목적으로 현재 23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행사 및 재난·재해, 집 청소, 소독봉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밥차 급식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나눔과 공익 실천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김경문 감독도 못 막는 ‘독수리 추락’

    김경문 감독도 못 막는 ‘독수리 추락’

    백전노장 김경문 감독을 영입하며 반전을 꾀하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들어 7연패를 당하며 59일 만에 공동 꼴찌로 추락했다. 팀의 간판이었던 요나단 페라자마저 하락세를 보이면서 당분간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한화는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앞서던 9회 KIA 최형우에게 통한의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7-8로 역전패했다. 0-5까지 밀리던 경기를 7-5로 뒤집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 듯했지만 결국 마무리 주현상이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기고 홈런을 허용하며 뼈아픈 3연전 스윕패를 당한 것이다. KIA전 3연패를 포함해 7연패를 당한 한화는 38승2무53패 승률 0.418로 이날 6연패 탈출에 성공한 키움 히어로즈(38승53패 승률 0.418)와 승률이 같아지며 공동 꼴찌가 됐다. 지난 5월 23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패배한 뒤 꼴찌로 내려앉았던 한화는 59일 만에 공동 꼴찌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도 한화는 1만 2000여 관중이 입장해 36번째 홈경기 매진 기록을 이어 갔다. 1995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KBO리그 단일 시즌 홈경기 최다 매진 기록과 타이였던 상황이라 충격의 역전패는 더욱 뼈아팠다. 시즌 초반 7연승으로 신바람 야구를 펼쳤던 한화는 지난 6월 김 감독을 영입하며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김 감독 체제 이후 전반기까지 12승1무12패로 승률 0.500을 이룩하며 후반기 반등 여부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도 노려봄 직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펼쳐진 11경기에서 2승9패 승률 0.182로 최하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무엇보다도 불펜진의 부진이 후반기 저조한 성적의 원인이다. 선발이 잘 지켜 주더라도 후반기에만 벌써 4차례 역전패를 허용했다. 공격에서는 복덩이였던 페라자의 뚜렷한 하락세가 아쉽기만 하다. 페라자는 5월까지 54경기에서 타율 0.324 15홈런 4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1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렇지만 지난 5월 3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한 뒤부터 다른 선수가 됐다.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22경기에서 페라자의 타율은 0.229 2홈런 OPS 0.665로 리그 평균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페라자가 살아나야 한화의 순위도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교통기획관은 부구청장 가는 지름길

    교통기획관은 부구청장 가는 지름길

    서울시에서 ‘교통 정책’의 최일선에 있던 인사들이 곧바로 자치구 ‘넘버2’인 부구청장에 오르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교통 이슈가 점점 중요해지고 자치구별 교통 현안들이 늘어나는 점이 이 같은 인사의 배경으로 꼽힌다. 22일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실에서 근무하다 부구청장으로 이동한 곳은 서초구와 강동구, 중구, 강북구 등이다. 특히 교통실장 아래 최선임 국장으로 꼽히는 교통기획관들이 최근 6개월마다 연속으로 부구청장으로 발탁되는 경우가 반복되는 점이 이례적이다. 김태명 서초구 부구청장은 서울시 교통기획관에서 올해 1월 초 서초구로 자리를 옮겼다. 엘리트 공무원으로 서울시에서 주요 실무 부서를 거친 김 부구청장은 지난해 7월부터 교통기획관으로 일하다 6개월 만에 부구청장직을 맡게 됐다. 서초구청 바로 옆 양재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버스 등이 모두 지나는 복합 환승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인 만큼 서울시와 서초구 모두 ‘교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부구청장이 필요했다는 후문이다. 김 부구청장의 전임 교통기획관은 현 이상훈 중구 부구청장이다. 2021년 말 교통기획관으로 임명됐던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중구로 옮겼다. 중구는 명동 출퇴근 버스 대란 등이 교통 현안으로 꼽히는 자치구다. 김 부구청장의 후임 교통기획관이었던 윤보영 강북구 부구청장 역시 지난 1~6월 교통실에서 근무하다가 6개월 만에 자치구로 자리를 옮겼다. 강북권 도시철도 사업들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등 난항을 겪고 있어 교통에 밝은 인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 됐다는 분석이다. 김경탁 강동구 부구청장 역시 시 교통실에서 근무하다 민선 8기가 시작되며 부구청장을 맡게 된 사례다. 강동구는 GTX D 강동 경유, 8호선 연장, 5호선 직결화 등 교통 현안이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자치구다. 서울시 안팎에서는 교통기획관들이 연이어 부구청장으로 이동하는 것은 ‘교통이 곧 복지’라는 말이 나올 만큼 교통이 중요해지고 중앙정부와 서울시를 상대해야 하는 고도의 행정력을 필요로 하는 업무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온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구청장들이 교통 업무를 최일선에서 맡았던 자원들을 부구청장으로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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