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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엄마아빠택시’, 같은 거리 다른 가격”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엄마아빠택시’, 같은 거리 다른 가격”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28일 실시된 제32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회의에서 여성가족정책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엄마아빠택시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지원사업’은 대표적 교통약자인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 편의 지원을 통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업에 대해 “대형택시 운영으로 인해 기본요금부터가 일반택시에 비해 35% 정도 비싸다”라며 “사업체의 경제적인 측면은 이해하지만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서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한 바가 있다.서울시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택시운송사업조합에도 홍보하고, 그 외 여러 업체에도 홍보했지만 카시트라던지 기타 조건으로 인해 참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시민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K택시어플의 경우, ‘카시트’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같은 거리, 같은 시간, 같은 차량 크기로 예약했을 때도 현재 운영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양측 어플 모두 대형택시와 카시트 옵션을 선택하고 서울역 4호선 13번 출구에서 출발해 광화문역 5호선 6번 출구까지 간다고 예약을 잡았을 때 현재 엄아아빠택시는 2만 9700원이 부과되고, K택시의 경우엔 1만 8500원이 나왔다. 1년에 10만원이 지원되는 것을 생각하면 각 3번과 5번을 사용할 수 있는 차이로 이는 상당히 크게 피부로 다가온다. 김 의원은 “양육가정에게 택시이용권을 줘서 경제적 지원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문제 인식에 대해 좀 더 깊이 공감해주시고 전체적인 사업의 설계를 검토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여성가족정책실 김선순실장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키즈오케이존 570개소…서울시민은 찾지 못해”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키즈오케이존 570개소…서울시민은 찾지 못해”

    김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26일 실시된 제32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회의에서 여성가족정책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키즈오케이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키즈오케이존’은 아이동반 양육자가 편하게 외식할 수 있도록 음식점 및 식음료 매장을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해 아이가 환영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메뉴 구비여부, 유아차 이용 편의,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현장 확인 후 이에 대한 기준을 충족한 식당 및 카페를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목표 500개소를 넘어 570개소를 초과달성하며 스마트서울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 위치·정보가 등록됐다. 김 의원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스마트서울맵을 쓰는지 물어보시라. 10명 중에서 1명이 쓴다고 하면 많은 수치일 것”이라며 “하지만 정작 90% 이상이 쓴다고 할 수 있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서울키즈오케이존’을 검색해보면 서울 시내에서 채 50개의 검색결과도 나오지 않는다”라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서울맵에서 모든 서울키즈오케이존이 표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천만 시민의 입장에서 활용성을 계속 주시해 사업의 효과를 평가해서 수정·보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김선순 실장은 “일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서울키즈오케이존 표기를 사업주가 직접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선정할 때 의무사항으로 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생일축하한DAY! 광진 공무원은 모두 ‘친구’

    생일축하한DAY! 광진 공무원은 모두 ‘친구’

    생월자 21명 축하 행사 열고 소통 중요직무급 수당·특별 승급 도입2박 숙박비 주고 휴게 공간 신설“행복한 조직원, 구민에게도 친절” “사랑하는 여러분, 생일 축하합니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청 인근의 한 카페에서 특별한 생일 파티가 열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이번 달 생일을 맞은 직원 21명을 초대해 연 ‘생일축하한데이(DAY)’다. 김 구청장은 행사장에 들어오며 직원들에게 “꼭두새벽부터 나와 고생이 많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전날 서울에 내린 폭설로 이른 새벽부터 눈 치우기 작업을 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것이다. 다 같이 생일 케이크에 꽂힌 촛불을 분 참석자들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이어 갔다. 퀴즈 정답을 맞힐 땐 ‘좋은 친구’를 구호로 외쳤다. 좋은 친구는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김 구청장을 소개하는 표현이다. 행사가 열린 한 시간 내내 참석자들은 생일 선물과 같은 값진 시간을 보냈다. 생일축하한데이를 비롯해 구에는 다양한 사기 진작 및 후생 복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도 행복하고, 구민에게 친절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김 구청장의 생각이 반영됐다. 구는 지난해 처음 중요직무급 제도와 특별승급제를 도입했다. 중요직무급은 직무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55명을 선정해 매달 10만원의 중요직무급 수당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적극적 민원 처리로 구 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 7명에게는 1호봉이 더해지는 특별승급을 시켜 줬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조직이 더 빨리 돌아가는 느낌”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율형 숙박비를 지원한다. 직원들이 원하는 숙박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한 후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최대 2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직원 전용 휴게공간도 조성한다. 업무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동 지하에 공간을 새로 만든다. 결혼하는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결혼축하 포인트도 새로 생겼다. 또 광진작은서가 운영, 독후감을 제출하는 사가독서 학습휴가, 독서통신교육, 독서왕 선발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김 구청장은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여느 회사처럼 ‘통 큰 복지’는 아니지만 직원들과 더 소통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치아 아파 갔는데, 대기만 6개월인 장애인치과병원…근본적 대책 마련해야”

    김경 서울시의원 “치아 아파 갔는데, 대기만 6개월인 장애인치과병원…근본적 대책 마련해야”

    김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26일 실시된 제32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회의에서, 시민건강국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인치과병원의 ‘과도한 진료 대기시간’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전문성과 사명감이 필요한 장애인 구강 특화 병원으로, 장애인 구강 진료를 위해 숙련된 경험과 자격을 갖춘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민간 위탁 운영이 필요한 곳이다. 장애인치과병원의 주요 업무는 공공구강보건진료서비스, 찾아가는 장애인 치과 이동진료사업,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장애인 구강보건 교육사업 등이 있다. 또한, 장애인치과병원은 대부분 진료에 전신마취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과 전문의 등의 전문의료인력이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전문 의료’를 수행하기 위한 ‘특수의료장비’ 역시 필요해 운영상 비용이 많이 필요하다. 김 의원은 “장애인의 경우 치과 진료의 수요가 많음에도 즉각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현재 장애인치과병원을 가기 위해서는 6개월 가량의 대기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수요에 맞는 확대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김태희 국장은 “장애인치과병원을 진행하게 될 경우, 부지 확보와 비용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 지역에서 오래 알고 있는 의사분들이나 라포가 형성돼 있는 경우, 전신마취 없이도 일부 치료가 가능한 아이들이 상당수 있다. 급한 대로 보건소에 장애인 치과 진료소를 전담으로 할 수 있는 치과 진료를 확대하는 방안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에 서부 장애인치과병원 개소가 계획돼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올해 강서에 새로운 장애인치과병원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이지 대환영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대기시간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필요하다. 아플 때 수개월을 기다리라고 한다면 정상적인 진료가 될 리 없다”며 좀 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 김경호 광진구청장, ‘스마트 휴 쉼터’ 점검…“불편 없어야”

    김경호 광진구청장, ‘스마트 휴 쉼터’ 점검…“불편 없어야”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27일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마련한 ‘스마트 휴 쉼터’ 살피기에 나섰다.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된 스마트 휴 쉼터는 무더위와 추위, 미세먼지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정보를 모니터로 안내받을 수 있다. 공기청정기와 유·무선 충전기까지 구비돼 있어 대기하는 시간 동안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 또 혹시 모를 범죄와 사고에 대비해 폐쇄(CCTV)회로와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구청장은 현재 운영 중인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광나루지구대 앞 ▲구의역 2번 출구 앞 ▲광진구청 앞 4곳의 쉼터를 꼼꼼히 돌아봤다. 공간의 폐쇄성에 따른 환기 문제, 내구성, 내부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 등을 담당 부서와 논의했다. 현장 점검을 하며 만난 주민들과는 가벼운 인사를 나누며 스마트 휴 쉼터와 관련해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무엇보다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향후 설치될 스마트 휴 쉼터는 적절한 규모와 쾌적한 환경 등을 잘 살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6곳의 ‘스마트 휴 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 “‘광고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 저렴하게”…계정공유 사기 소비자주의보

    “‘광고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 저렴하게”…계정공유 사기 소비자주의보

    #A씨는 지난해 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캐쉬메이커’에서 판매하는 ‘유튜브 프리미엄+유튜브 뮤직 이용권 12개월 이용권’을 구매하고 3만 7900원을 결제했다. 매월 자동으로 서비스 갱신돼 1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서다. 후기가 많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업체라고 A씨는 판단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이용권 서비스를 일방 해지 후 연락 두절 됐고, 사이트에 표시된 연락처는 없는 번호였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측에 문의했으나 이용자가 구매 확정을 눌러 이미 정산처리가 완료됐고 판매자와도 연락이 어려워 환급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서울시가 최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유튜브 계정공유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1월~2월 18일 기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 판매 대행 사이트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98건이다. 지난해 총 6건이던 피해 접수건 대비 급증한 것이다. 피해 유형은 ‘계약변경·불이행’이 84건(80.8%)으로 가장 많았다. ‘운영중단·폐쇄·연락두절’이 14건(13.5%), ‘계약취소·반품·환급’ 4건(3.8%), 서비스 불량·하자 1건(1.0%), ‘사기·편취’ 1건 (1.0%) 순이었다. 피해가 접수된 유튜브 계정공유 이용권 판매사이트는 ‘캐쉬메이커’를 비롯해 ‘유튭프리미엄최저가’, ‘판다튜브’, ‘준혁상점(SNS SERVICE)’, ‘유튭월드’, ‘너지네트워크’ 등의 국내 사이트와 해외 사이트 ‘겜스고’ 등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이 월 1만 450원에서 월 1만 4900원으로 인상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정공유 이용권 판매업체로 몰리면서 피해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유튜브 계정공유 이용권은 국내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 대비 8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6개월 또는 1년 이용권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계정공유 이용권을 판매하는 사업자들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일부 국가에서만 제공되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에 가입하고, 계정공유 이용권을 구매한 소비자에 계정정보를 요구해 판매자 유튜브 계정에 가족 구성원으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상사설망은 개인이나 특정 기업이 사적 목적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만든 사설 통신망이다. 유튜브 가족 요금제는 대표 가입자가 유튜브 계정을 최대 5명의 가족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다. 일반 유튜브 유료 요금제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유튜브 가족 요금제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판매자가 계정 등록 후 계약된 기간을 지키지 않고 1~4주 만에 일방적으로 서비스 중단 후 연락을 두절하는 수법으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판매자의 경우 소비자의 구매 확정이 완료되면 정산이 이뤄지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정산시스템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결제 후 구매확정 및 리뷰 작성 약속 시 추가 할인’의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가 구매확정을 선택하도록 유인하고 정산이 완료되면 서비스를 중단하여 피해가 발생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유튜브 계정공유 이용권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운영 중단 또는 판매 중단 상태이나, 여전히 온라인에서는 저렴한 유튜브 계정공유 이용권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미 시 공정경제담당관은 “플랫폼 이용권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불법 업체는 사이트 차단 협조를 구하는 등 선제적으로 피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소비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하철에 두고 내린 500만원, 광화문역 직원 도움으로 되찾아

    지하철에 두고 내린 500만원, 광화문역 직원 도움으로 되찾아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500만원을 잃어버렸다가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되찾은 승객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 20분쯤 광화문역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다급한 목소리로 열차 안에 현금 500만원을 두고 내렸다는 승객 A씨의 유실물 신고였다. 전화를 받은 김경수 부역장은 당황한 고객에게 차분히 설명하며 정확한 승차 정보를 확인했다. 붐비는 출근 시간대였지만 부역장과 직원들은 곧바로 열차번호와 위치를 추적해 유실물을 수배했다. 잠시 후 마장역 직원이 현금이 든 가방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 김 부역장은 승객 A씨에게 연락해 마장역에서 잃어버린 가방을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하마터면 잃어버릴 뻔한 500만원을 되찾은 A씨는 도움을 준 광화문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의 소리에 인사를 전했다. A씨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울교통공사 고객의 소리에 글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만약 지하철에 물건을 두고 내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물건을 잃어버린 위치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직원에게 유실물을 신고하기 전, 열차 하차 시각과 방향, 승하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유실물을 신속하게 수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공사는 노선도,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실물 찾는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며 “열차 내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분실 위치 및 시간을 파악하여 직원에게 신고하면 신속하게 돕겠다”라고 말했다.
  • 김경남 신임 전남매일 대표이사 취임

    김경남 신임 전남매일 대표이사 취임

    김경남 ㈜덕천 전남매일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취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대신 본사 사장실에서 간부들과 티타임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역신문이 살아야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의 여론을 제대로 전달하고 지역민들 역시 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직원들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해 활동해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앞으로 직원들 사이에 웃음꽃이 가득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계질서와 주인정신을 강조한 김 대표이사는 “조직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진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광주제일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1년 전남일보에 입사, 무등일보 본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전남매일에서 국장과 상무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광주제일고 58회 동창회장과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광강진군향우회 부회장으로도 활동중이다.
  • 광진구, 도시 미관 해치는 불량 공중선 정리한다

    광진구, 도시 미관 해치는 불량 공중선 정리한다

    서울 광진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 공중선 정비에 나선다. 사용이 끝나고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혀있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협한다. 이에 구는 9개 통신사(한국전력, KT광진, KT성동, LGU+, SKT, SKB, 드림라인, 딜라이브, 세종텔레콤)와 협력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불량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꾸준한 정비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비 180% 수준인 총 27억 7000만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했다.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집중 정비 구역은 ▲중곡4동 ▲구의2동 ▲구의3동 ▲군자동이다. 구역 내 복잡하게 얽혀 시설 기준에 미달하는 전주 772본, 통신주 264본 등이 대상이다. 총 케이블 길이는 21.5㎞에 달한다. 사업 구역은 동별 전수 조사를 통해 노후 주택가 등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선정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불량 공중선 정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불량 공중선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화양동 499-107번지’ 일대를 시범사업 구역으로 정했다. 이 사업은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되는 통신선(인입선)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 “수입구조 다양화·수익개선에 대한 전문성·경영 마인드 갖춰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 “수입구조 다양화·수익개선에 대한 전문성·경영 마인드 갖춰야”

    경북도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어 김남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문화관광공사의 책임 경영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뿐만 아니라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후보자가 공직 재직 시 책임감이 없었다며 사업성이 부족한 프로젝트와 미완성 단발 사업이 많았다며 문화관광공사를 이끌어 갈 CEO로서 아이디어를 실행할 때 신중함과 공직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요구했다.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후보자가 공직 재직 시 추진한 상주국제승마장이 415억원을 들여 건립됐으나 연간 수입이 5억 원에 불과하고 유지비용은 40억 원 가까이 소요될 정도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통합 후 기능 배분, 수익 개선 방안 등 경영 목표가 부족하다고 질타하며 문화관광공사가 80~100억 원의 흑자를 내고 있고 문화엑스포와 통합된 만큼 엑스포공원 유지비와 인건비는 도 전입금이 아닌 공사 자체 예산으로 충당할 것을 요구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임기가 2027년까지인 후보자가 2030년에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 시대 대비 시책(Two Port 시책)은 너무 거창하고 추상적이라며 단기 성과 목표부터 달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소백산을 비롯한 북부 지역 관광 개발, 지역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공사 직원 만족도 향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문화관광공사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통합 시너지 효과가 없는 양 조직의 ‘따로국밥’식 경영은 그만두고 조직 간 화합부터 이뤄야 한다고 일갈했다. 덧붙여, 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중복문제 해소와 유기적 연계를 당부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골프장 운영, 보문단지 정주 인구 확보 계획이 부실하다고 꼬집고 보문단지, 안동관광단지에 민자유치 활성화를 주문했다. 또한, 도덕성과 관련해 후보자의 농지 취득 과정을 캐물었다. 황명강 위원(비례)은 AI시대,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과 하위직 직원들의 고충 해결, 부서 간 직원들의 소통을 요구했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설치, 매각된 보문상가 및 신라밀레니엄파크 개발 착공 유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시 문화관광공사 역할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성과에 대한 지나친 의욕 자제와 내부 구성원 간 합의와 동일한 목표 설정을 통해 후보자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성과를 거둬 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오랜 지방 근무에 따른 국책사업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네트워크 부족을 우려하기도 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타 시․도 관광공사와의 차별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주문하고, 리더로서의 자기관리와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CEO로서 소통과 협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요구하며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공익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관광 정보 제공, VR체험장 조성, 안동관광단지 민자유치 및 미착공 부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 경북 북부 인문 관광자원 인프라 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요구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한복진흥원 설립 효과가 미흡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또한, 부지의 절반 이상이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매각된 후에도 침체된 감포해양관관단지의 활성화와 보문단지 수상공연장 활성화, 엑스포 공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정경민 위원(비례)는 후보자는 본인의 임무에 충실하지 않고 단발적으로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사업성 검토 없이 시행에 옮겨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로 인해 혈세를 낭비했다고 강하게 질책하며 전반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책임감 없는 행동을 보여왔다며 꾸짖었다. 또한, 사장으로 임명되어도 성과도 안 나는 사업을 벌이기보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낫고 시도해 보고 싶은 사업은 개인 돈으로 하라며 문화관광공사 사장으로서 부적격이라고 호통쳤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도에서 기관을 유치한 후 기초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문화관광공사의 안동 이전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물었다. 또한, “공공기관 운영을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 능력을 갖춘 유능한 후보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뺏으려는 與 “보수텃밭 탈환” vs 지키려는 野 “盧·文 후광 여전” [총선 핫플]

    뺏으려는 與 “보수텃밭 탈환” vs 지키려는 野 “盧·文 후광 여전” [총선 핫플]

    “경남 김해는 노무현 대통령의 출생지 아닙니까. (더불어)민주당 정신이 있죠.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친문(친문재인)계’을 저렇게 쳐내니 실망입니다.” 지난 24일 김해을 지역구에서 만난 개인택시 운전사 정모(65)씨는 소위 ‘낙동강 벨트’의 승부처를 묻자 결국 ‘민주당 바람의 재연’이 관건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8년간 민주당을 밀어줬지만 최근 들어 풍향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곳을 포함해 경남 양산을, 부산 북·강서갑 등 낙동강 벨트의 핵심 3곳에선 공통적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론’도 적지 않게 감지됐다. 경남 김해을 조해진 vs 김정호조 “3선 파워에 집권당 역량 갖춰”김 “與 낙하산 공천에 시민들 실망” 여당은 당의 요청으로 김해을로 지역구를 옮긴 3선 조해진 의원을 우선(전략) 공천해 19대 총선 때 김태호 의원이 깃발을 꽂았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다. 20·21대는 민주당의 김경수·김정호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양당 후보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김해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내외동 외동전통시장에서 만난 편의점주 김모(59)씨는 “지난 정부에서 민주당이 돈을 너무 퍼줬다”면서 “표를 의식하는 것 같다. 이래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반면 인근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이모(61)씨는 “김정호 의원이 단점도 없고 잘한다. 조해진 의원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승부처는 젊은층의 대거 유입으로 지난달 기준 7만 4000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장유3동이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해을 주민들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을 원한다”며 “3선 중진이라는 경험과 정치적 파워, 집권당이라는 배경이 합쳐져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선 공천을 둘러싼 지역 예비후보들의 반발 등 잡음 관리가 숙제다. 현역인 김정호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사실상 낙하산 공천을 한 것에 김해 시민들이 자존심 상해한다”며 “저는 대부분의 약속을 지켰고 가덕도 신공항 방향을 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을 김태호 vs 김두관경남지사 출신 ‘거물급 중진’ 빅매치 양산갑보다 낙후… 젊은층 표심 변수 양산을은 ‘인물 대전’이다. 웅상 지역 덕계·평산·서창·소주동의 정월대보름 축제인 웅상대동제가 열린 회야천 광장에서 만난 신모(81)씨는 “김두관 의원은 지역을 잘 닦았고, 김태호 의원도 워낙 거물급 아니냐. 누가 되든 울산 가는 지하철을 빠르게 완성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을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을 품고 있다. 20·21대 총선에서 내리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기본적으로 보수 텃밭이다. 최근 들어 부산에서 기업들이 유입되고 사송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젊은층 표심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간 양산갑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뒤처졌는데 이번 총선에서 주요 지역으로 조명받으면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기대도 있었다. 소주동 주민 김모(42)씨는 “양산갑은 3선(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을 하는 반면 여기는 매번 국회의원이 바뀐다”면서 “고향 출신에 애정도 있고 꾸준히 한 지역에서 해야 힘도 생기고 발전도 되는 게 아니냐. 이번에 후보들은 그런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광역철도가 8부 능선을 넘었는데 책임지고 완성하겠다. 웅상에 지하철 시대를 열고 신도시 건설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도시철도를 비롯해 많은 지역의 복합 커뮤니티 조성은 국가적 차원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 양산을을 위해 쓸모 있는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했다. 부산 북·강서갑 서병수 vs 전재수‘70대 5선 관록 vs 70년대생 젊은 피’“새 사람” “尹정부 견제” 민심 들썩 5선 서병수(72)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구를 옮겨 재선 현역인 전재수(53) 민주당 의원과 맞붙는 부산 북·강서갑에서는 ‘70대 관록 대 70년대생 젊은 피’의 대결구도가 느껴졌다. 25일 인파로 가득 찬 덕천 젊음의 거리에서 만난 황모(71)씨는 “전재수 의원은 젊은 사람이 아니냐. 노인만 많아지는데 젊은 사람이 강단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리1동에 사는 김모(46)씨는 “아무래도 40대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견제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반면, 구포 전통시장에서 만난 김모(71)씨는 “(전재수 의원이) 만리1동 위해서 이것저것 해보겠다고 하는데 오래 했으니까 이번에는 바꿔보려고 한다. 서병수 의원은 뭔가 할 사람”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근 주민들은 부산시장을 지냈던 서병수 의원을 여전히 ‘시장’으로 부르며 친근감을 표혔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와보니 지역구 후보에 대한 자부심이 없어 매우 의기소침한 분위기였다”면서 “이번 선거의 캐치프레이즈는 ‘내가 일하는 이유’라고 하고 싶다. 경륜과 경험, 확실하게 예산 문제 해결하겠다”고 했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텃밭인 이곳을 20년 이상 가꿔오면서 국민의힘의 험지로 만든 사람”이라며 “반면 서병수 의원은 연고도 없고 부산시장을 할 때 우리 북구를 차별하고 소외를 시켰다”고 비판했다.
  • “김정은 장남, 너무 마르고 창백해 비공개”

    “김정은 장남, 너무 마르고 창백해 비공개”

    체중 늘릴 듯… “혼외자도 2명 있다”김주애 후계설엔 “그렇게 갈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공식 석상에 자주 등장하는 가운데 그에게 장남이 있지만, 너무 마르고 창백해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라는 최수용씨의 발언을 이용해 이와 같은 보도를 했다. 최씨는 김 위원장이 배우자 리설주와 사이에서 장남과 장녀 김주애,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셋째를 뒀다는 국정원 측 주장에 대해 장남과 주애 외에 혼외자식이 두 명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리며 미국의 북한 전문가인 마이클 매든이 “김 위원장도 후계자 시절에는 마른 체격이었지만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고모 김경희에 말에 따라 할아버지 김일성과 닮아 보이도록 체중을 늘렸다”고 한 분석을 곁들였다. 매든은 나이 든 고위장성을 비롯한 북한의 엘리트들은 김 위원장의 체격에서부터 위압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이 뚱뚱한 지도자를 좋아하는 것은 역사적 근거가 있다며, 마른 체격은 북한 주민들에게 수십만명이 대기근으로 사망한 ‘고난의 행군’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처럼 그의 장남도 살을 찌운 다음에 권력을 물려받고, 김주애는 고모 김여정처럼 오빠를 보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2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현장에 처음 등장한 이후 ‘김주애 후계설’이 나오고 있다. 매든은 “여성이 한 번도 북한 지도자였던 적이 없다는 사실은 김주애에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면서 “만약 김 위원장이 딸을 후계자로 지정하면 북한은 그렇게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정은 장남, 너무 마르고 창백해서 대중 공개 안해”

    “김정은 장남, 너무 마르고 창백해서 대중 공개 안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공식 석상에 자주 등장하는 가운데 그에게 장남이 있지만, 너무 마르고 창백해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라는 최수용씨의 발언을 이용해 이와 같은 보도를 했다. 최씨는 김 위원장이 배우자 리설주와 사이에서 장남과 장녀 김주애,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셋째를 뒀다는 국정원 측 주장에 대해 장남과 주애 외에 혼외자식이 두 명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리며 미국의 북한 전문가인 마이클 매든이 “김 위원장도 후계자 시절에는 마른 체격이었지만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고모 김경희에 말에 따라 할아버지 김일성과 닮아 보이도록 체중을 늘렸다”고 한 분석을 곁들였다. 매든은 나이 든 고위장성을 비롯한 북한의 엘리트들은 김 위원장의 체격에서부터 위압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북한이 뚱뚱한 지도자를 좋아하는 것은 역사적 근거가 있다며, 마른 체격은 북한 주민들에게 수십만명이 대기근으로 사망한 ‘고난의 행군’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처럼 그의 장남도 살을 찌운 다음에 권력을 물려받고, 김주애는 고모 김여정처럼 오빠를 보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2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현장에 처음 등장한 이후 ‘김주애 후계설’이 나오고 있다. 매든은 “여성이 한 번도 북한 지도자였던 적이 없다는 사실은 김주애에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면서 “만약 김 위원장이 딸을 후계자로 지정하면 북한은 그렇게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토록 따뜻하고 달달한 ‘키다리 아저씨’를 보았나

    이토록 따뜻하고 달달한 ‘키다리 아저씨’를 보았나

    누구나 있으면 좋겠지만 누구나 다 가진 건 아닌 존재가 있다. 바로 키다리 아저씨다. 꿈을 펼칠 수 있게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후원자를 뜻하는 키다리 아저씨는 우리 사회에서 선행의 대명사로 꼽힌다. 마냥 착하기만 할 것 같은 키다리 아저씨는 실제로 어떤 인물일까. 이 단어는 1912년 발표한 진 웹스터(1876~1916)가 쓴 소설 ‘키다리 아저씨’(영어로는 ‘Daddy-Long-Legs’)를 통해 널리 쓰이게 됐는데 흔히 우리가 가진 키다리 아저씨의 이미지, 어른스럽고 아무런 대가 없이 후원자를 도와주는 모습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인물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면서 원작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키다리 아저씨’는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받은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작곡가 폴 고든의 서정적인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9년 캘리포니아에서 초연했고 한국에서는 2016년 초연부터 꾸준히 사랑받으며 이번에 4년 만에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았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후원자인 제르비스 펜들턴, 후원받는 제루샤 주디 애봇의 2인극으로 펼쳐진다. 일반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후원자의 대명사인 키다리 아저씨(제르비스)가 무대에 등장하는 것부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미국 뉴잉글랜드의 존 그리원에서 자란 제루샤에게 어느날 후원자가 등장한다. 후원자는 절대 자신을 알지 말라고 당부하며 제루샤에게 매달 편지를 쓰라고 주문한다. 후원자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제루샤는 그에게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붙여 매달 편지를 보낸다. 제루샤가 대학생활을 하며 조금씩 어른으로 성장하는 동안 전하는 이야기에 제르비스도 그만 빠져들게 된다. 제루샤를 보고 싶은 감정을 참지 못한 제르비스는 신분을 속이고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아기자기하고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두 사람의 밀당 관계가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나머지 관객들의 마음도 함께 달달해진다. 이렇게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이렇게 사랑스러운 뮤지컬로 만날 수 있다는 건 관객들에게도 행운이다. 책에는 없는 감미로운 음악과 책으로는 미처 표현할 수 없는 세밀하고 능청스러운 감정 연기를 배우들이 잘 살려내는 데다 끝까지 긴장감 있게 밀고 당기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객들은 절로 미소 짓게 된다.25일 이번 시즌 공연을 마치는 ‘키다리 아저씨’의 출연진도 작별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제루샤 역의 김려원은 “사랑이 가득 담긴 제루샤를 만나 연기하고, 그녀를 통해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4년 만에 다시 제루샤를 맡은 유주혜는 “제루샤와 함께 울고 웃으면서 저도 마음이 단단해졌다. 관객 여러분들께도 행복과 용기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민제 또한 “제루샤를 통해, 극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르비스 역의 김종구는 “관객분들의 사랑으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헤어지려니 가슴이 먹먹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수는 “감사한 모든 관객 여러분 행복하세요”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테이는 “행복이란 다 지나간 일 때문에 울지 않는 것”이라며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다. 마지막 공연을 앞둔 ‘키다리 아저씨’는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볼 수 있다. 24일과 25일에 진행되는 배우들의 마지막 공연의 커튼콜에서는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민주, 도봉갑 안귀령 전략공천…서대문갑 ‘청년 특구’ 지정

    민주, 도봉갑 안귀령 전략공천…서대문갑 ‘청년 특구’ 지정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인재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략공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상근부대변인을 포함해 양승조 전 충남지사(충남 홍성예산),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부산 수영) 등 3명의 전략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 안 상근부대변인은 YTN 비정규직 앵커로 일하면서 변상욱 앵커와 함께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하다가 보수 정치권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2022년 퇴사한 인물이다. 이후 “청년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송 개혁 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면서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대변인을 맡았다. 대선이 끝난 뒤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최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다만 안 상근부대변인은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는 등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서울 도봉구에는 연고가 없다. 또한 현역 의원인 인 의원이 그동안 김근태계 인사의 공천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혀온 만큼 이번 공천에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도 이번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해 예비후보로 활동해왔다. 본선으로 직행한 안 상근부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김재섭 전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맞붙게 된다. 양 전 지사는 충남 천안에서 17대에서 20대까지 내리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당선됐다. 이후 대선에도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남은 지사 임기를 채웠다. 양 전 지사는 자신의 원래 지역인 충남 천안을 떠나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충남 홍성예산으로 옮겼다. 홍 의원이 경선을 포기하면서 양 전 지사의 본선 상대 후보는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수영에 전략공천된 유 교수는 이번 총선을 위해 민주당에 영입된 18호 인재다. 부산 수영은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전 의원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대전 서구갑에서는 이용수·장종태·이지혜 예비후보의 3자 경선이 벌어진다. 결선 없이 1위 후보를 공천할 방침이다. 당초 대전 유성을에 출마했다가 영입인재 황정아 박사의 전략공천으로 발걸음을 돌렸던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대전 서구갑 출마를 타진했지만 무산됐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역시 3자 경선을 벌이는 김경석·조성호·조수현 예비후보가 대기 중이다. 성추행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박완주 의원의 지역구 충남 천안을에서는 김미화·이귀희·이재관 예비후보가 결선 없이 3자 대결을 펼친다. 국민의힘에선 이정만·정황근 예비후보 간 경선이 예정돼있다. 3인 이상 ‘다자 매치’도 관전 포인트다. 전북 전주을의 경우 김윤태·양경숙·이덕춘·이성윤·최형재 후보 등 5인이 경선하고, 최종 2인에 대해 결선 투표를 시행한다.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현역 의원의 지역 서울 서대문갑은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됐다. 청년 정치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우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우리 당 전략공관위가 서울 서대문구갑을 청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후보를 슈퍼스타K와 같은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겠다고 밝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지역에는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민주당 보좌진 출신 황두영 작가, 언론인 출신 김홍국 전 경기도청 대변인 등이 출마의 뜻을 밝혀왔다. 국민의힘에선 이용호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 “배우 오만석·서지석과 종로모던 길 걷자” 종로구, 사운드 워크 제작

    “배우 오만석·서지석과 종로모던 길 걷자” 종로구, 사운드 워크 제작

    청와대 습격 지령을 받은 북한 무장 게릴라들이 서울을 침범한 지난 1968년 1월 21일, 이들을 상대로 작전을 지휘하던 당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경무관이 걸었던 길은 어디였을까. 종로구 ‘사운드 워크’를 이용하면 1·21 사태에 대한 생생한 해설에 나선 배우 오만석의 목소리와 함께 산책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는 종로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정한 10개 관광 코스를 안내하는 오디오가이드 프로그램 ‘종로 모던 길 사운드워크(Sound Walk)’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와 연이 깊은 지역 명사 10명의 실감 나는 연기와 해설을 들으며 관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며 “종로구는 1876년 초기 개화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조사하고 종로 모던 길 10코스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길이는 총 30.2㎞로 코스별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소요된다. 10개 코스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져 있다. 코스별 주제와 관련된 역사 속 인물이나 가상의 인물이 오디오 해설사로 등장해 길을 걷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특별한 얘기를 들려준다. 1코스는 배우 오만석, 2코스는 가수 송민경, 3코스는 성우 김보민, 4코스는 배우 배해선, 5코스는 배우 서지석, 6코스는 배우 박형준, 7코스는 방송인·역사학자 정재환, 8코스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9코스는 배우 강애심, 10코스는 역사 작가 박광일이 맡았다. 먼저 1코스 ‘1.21길’은 ‘서울의 중심 종로에 큰 변화를 일으킨 1968년 1.21 사건 뒷이야기’를 다룬다. 당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경무관 역을 맡은 배우 오만석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사건의 현장을 걷게 된다. 2코스 ‘독립과 매국의 길’은 배화여학교 학생 김경화 역을 맡은 가수 송민경이 ‘독립에 나선 인물과 친일매국의 길로 들어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3코스 ‘이방인의 은행나무 길’은 ‘근대 우리나라에 살았던 외국인 이야기’이다. 성우 김보민이 딜쿠샤의 주인이던 남편 앨버트 테일러와 메리 린리 테일러 역할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4코스 ‘모더니스트, 문학의 길’은 근대문학을 공부하는 가상의 여성 염인영이 된 배우 배해선이 ‘문학의 향기를 통해 만나는 종로의 문학가 이야기’를 소개한다. 염인영이라는 이름은 문학가 ‘염상섭’, ‘박인환’, 그리고 ‘김수영’을 조합해 지었다. 5코스 ‘개화를 향한 길’은 ‘교육과 산업 진흥, 근대화로 뜨거웠던 개화기 이야기’로 젊은 개화파이자 갑신정변 주역이던 홍영식 역할을 배우 서지석이 맡았다. 6코스 ‘3.1운동길’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민주주의의 시작 3.1운동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국내에 전한 유학생 송계백 역할을 배우 박형준이 맡았다. 7코스 ‘혁명의 길’은 ‘종로에서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움직임, 혁명의 길 이야기’이다. 영화제작자이자 단성사 대표인 박승필 배역을 역사학자 정재환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8코스 ‘배움의 길’은 ‘세상을 바꾸는 교육과 연구의 공간, ‘싱크 탱크’ 종로 이야기’로 한국사 강사이자 방송인 최태성이 고종 때 문신 성균관 대사성이었던 김학수 배역을 맡았다. 조선의 역사를 지탱한 지식의 중심이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코스 ‘인생의 길’은 봉제사이자 의류 사업가 노태영이라는 가상의 배역을 배우 강애심이 맡아 ‘위대한 일상을 살아냈던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태영은 ‘노동’, ‘전태일’, 그리고 전태일 평전을 쓴 ‘조영래’ 변호사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10코스 ‘역사의 길’은 역사 작가이자 방송인 박광일이 안내한다. ‘종로라는 역사책, 마지막 페이지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랜 역사가 쌓인 두꺼운 책과 같은 종로 곳곳을 그의 해설을 들으며 걷는다. ‘종로 모던길 사운드워크’는 별도의 기기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해설 기능도 제공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개별 관광객 증가,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 등 여행패턴 변화를 반영해 개발한 종로 모던길 사운드워크를 들으며 종로의 근현대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 광진구, 강변역 일대 ‘거리가게’ 허가제…생계형 노점과 상생

    광진구, 강변역 일대 ‘거리가게’ 허가제…생계형 노점과 상생

    서울 광진구가 불법 노점으로 혼잡했던 강변역 일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거리가게 허가제를 처음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변우성아파트 일대 ‘포장마차 거리’는 빼곡히 늘어선 불법 노점으로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지난해 구는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으로 물리적 충돌 없이 노점 19곳을 전부 철거해 관심을 모았다. 생계형 노점을 위해서는 올해부터 ‘소단위 거리가게 허가제’를 실시한다. 운영 구간은 강변역 4번 출구 앞이며, 상대적으로 보도 폭이 넓어 안전사고 우려가 적은 점을 고려했다. 설치된 판매대는 6개로, 보행 안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소규모로 배치됐다. 일정 요건을 갖춘 가게는 1년 단위 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영업할 수 있다. 해당 노점들은 서울시 거리가게 지침에 따라 가로정비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집중 관리된다. 앞서 구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노점 철거 후 어수선했던 보도를 재포장하고, 엉켜있는 공중선을 정비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했다. 통행을 방해했던 가로수와 화단 또한 제거해 안전성을 높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강변역 노점 정비는 30년 넘는 숙원을 소통으로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첫발을 내딘 거리가게 허가제가 구민의 보행권 향상은 물론, 노점상 생존권을 보장하는 상생 효과를 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與 ‘정청래 마포을’에 함운경 전략공천…“진짜 민주화 vs. 가짜 운동권”

    與 ‘정청래 마포을’에 함운경 전략공천…“진짜 민주화 vs. 가짜 운동권”

    與 공관위, 서울 마포을 후보 확정86운동권 -> “운동권 기득권 타파”정영환 “운동권 해악 해소 헌신 인물”경기 고양정 ‘김현아 단수추천’ 재논의인천 연수을 경선 후보 1인 자격 박탈민현주 vs. 김기흥 양자 경선으로 국민의힘은 4·10 총선 서울 마포을에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전략공천(우선추천) 하기로 했다. 마포을은 더불어민주당의 당세가 국민의힘을 압도하는 대표적인 험지이자 민주당의 ‘강성 친명(친이재명)’ 중진 정청래 의원이 4선을 지낸 곳이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마포을 투입’이 불발된 국민의힘은 ‘586 운동권’에서 전향한 함 회장을 최종 후보로 택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함운경 후보는 민주화운동동지회를 결성해 운동권 정치의 해악을 해소하는 데 헌신하고 계신 인물”이라며 “마포을 시민들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니면 가짜운동권 특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전북 군산 출신 함 회장은 1985년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으로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했던 ‘86 운동권’ 출신이다. ‘운동권 기득권 청산’에 앞장서 지난해 민주화운동동지회를 결성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2021년 대선을 앞두고 함 회장을 만났고, 지난해 6월 국민의힘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 괴담은 반일감정 선동”이라는 강연도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전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비대위 요구에 따라 김현아 전 의원의 경기 고양정 단수추천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김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이던 지난해 1월 시의원과 당원들로부터 운영회비와 선거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등의 명목으로 총 4200만원을 입금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으로 같은 해 8월 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고, 전날 공관위에서 단수추천에 제동을 걸었다. 고양정은 추후 전략공천 지역이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 위원장은 “도덕성 부분에 관해서 비대위에서 좀 더 높은 기준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공관위는 후보를 빨리 선정해 선거운동을 빨리할 수 있도록 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비대위에서 그런 부분을 짚어주신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공관위는 민현주 전 의원,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3자 경선을 확정했던 인천 연수을에서 김 전 청장의 경선 후보 자격 박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해당 후보자의 경우,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공관위도 상당한 객관성이 보인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수을은 민 전 의원과 김 전 부대변인이 양자 경선을 치른다.
  • 與, ‘운동권 대부’ 함운경 마포을 공천…고양정 김현아 단수공천 취소

    與, ‘운동권 대부’ 함운경 마포을 공천…고양정 김현아 단수공천 취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12차 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서울 마포을을 우선추천(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하고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포을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역구다. 공관위는 “함 후보는 민주화운동동지회를 결성해 운동권 정치의 해악을 해소하는데 헌신했다”면서 “서울 마포을 시민들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니면 가짜운동권 특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마포을은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출마를 선언했다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천 논란’으로 부담을 느껴 자진해서 사퇴한 지역구다. 한 위원장의 ‘민주당 운동권 특권 세력’ 타파 기조에 맞춰 운동권 출신 인사를 전략적으로 공천한 것으로 보인다. 함 회장은 전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철규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으로부터 호남 출신이 많은 지역의 출마를 제안받았다”며 “당에서 하는 요구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함 회장은 전날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공관위는 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 단수 공천 보류를 요청한 경기 고양정 김현아 후보에 대해서 재논의하기로 의결했다. 공관위는 “비대위의 의견을 존중하며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인천 지역 경선 후보 1인에 대해 경선 후보 자격 박탈을 의결했다고 밝혔으나 이 후보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공관위는 “해당 후보자의 경우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확인됐고 공천관리위원회도 상당한 객관성이 보인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역사의 흐름을 바꾼 고려거란전쟁의 위대한 영웅 [한ZOOM]

    역사의 흐름을 바꾼 고려거란전쟁의 위대한 영웅 [한ZOOM]

    1010년 11월 거란 황제 ‘야율융서’ (耶律隆緒∙972~1031)가 ‘강조의 정변’을 빌미로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했다(2차 고려거란전쟁). 12월 28일 현종은 수도 개경을 떠나 남쪽으로 피난을 떠났다. 다음해 1월 13일 나주에 도착한 현종은 이 곳에서 태조 왕건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왕건은 호남지역을 두고 후백제의 견훤과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다. 왕건이 깜빡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용(龍)을 탄 백발노인이 나타나 지금 당장 바다를 건너라고 소리쳤다. 잠에서 깬 왕건은 무엇에 홀린 듯 서둘러 병사들을 이끌고 오늘날 영암군에 있는 남해포(南海浦)로 가서 배를 타고 떠났다. 덕분에 견훤의 기습공격에서 피할 수 있었다. 한편 배를 타고 무안에 도착한 왕건은 매복하고 있다가 뒤따라온 견훤을 공격해 무찔렀다. 이 전투를 계기로 왕건은 나주와 영암 지역을 장악할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들은 현종은 남해포로 가서 왕건이 꿈을 꾸었다고 전해지는 자리에 제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거란의 침공으로부터 고려를 지켜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사를 지냈다. 현종의 간절함이 닿았는지 이후 고려군의 반격이 시작되었고, 현종은 며칠 후 나주를 떠나 개경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구국영웅, 양규(楊規) ‘예전 당나라에서는 강태공(姜太公)을 무성왕(武成王)으로 삼고 사당을 지어 64명 장군들의 위패를 모셨습니다. 우리도 무성묘를 세워 김유신, 을지문덕, 유금필, 강감찬, 양규, 윤관, 조충, 김취려, 김경손, 박지, 김방경, 안우, 김득배, 이방실, 최영, 정지, 하경복, 최윤덕 등 장군들의 위패를 모셔야 할 것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세조실록 편집) 1456년(세조 2년) 재상 ‘양성지’ (梁誠之∙1415~1482)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장군들의 위패를 모시자는 상소를 올렸다. 상소에 적힌 이름에는 고려의 구국영웅으로 존경받았던 ‘양규’ (楊規∙미상~1011) 장군이 포함되어 있었다. 2차 고려거란전쟁이 일어나자 양규는 고려 최북단 ‘흥화진’에서 3천명의 병력으로 40만 거란군과 맞서 싸웠다. 흥화진이 쉽게 함락되지 않자 거란황제는 40만 대군 중 20만은 흥화진 인근 ‘무로대(無老代)’에 남겨두고 20만을 이끌고 ‘통주성’으로 향했다. 통주성으로 가는 길에는 고려 총사령관 강조(康兆)가 기다리고 있었다. 강조는 몇 차례 승리를 거두었지만 결국 거란군에게 패해 처형되었고, 남은 고려군은 뿔뿔이 흩어졌다. 강조의 패전 소식을 들은 양규는 70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흥화진을 떠나 통주성으로 향했다. 양규는 통주성 주변을 지키던 거란군 정찰대를 물리치고 통주성으로 들어갔다. 통주성의 전열을 가다듬은 양규는 추가 징발한 1000명을 포함한 1700명 결사대를 이끌고 통주성 아래 ‘곽주성’으로 향했다. 이미 함락된 곽주성에는 6000명의 거란군이 주둔하고 있었다. 양규는 한밤중에 곽주성에 들어가 거란군을 전멸시키고 7000명의 포로를 구했다. 양규의 곽주성 탈환으로 거란군의 보급로가 차단되었고, 전쟁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양규는 거란황제가 20만군을 남겨둔 무로대를 기습해 2000명의 포로를 구했다. 양규와 결사대는 기동력을 활용한 기습공격에서 연전연승을 거두었다. 양규가 구해낸 포로는 약 3만명에 달했다고 한다.1011년 1월 28일 양규는 퇴각하는 거란군 선봉대 1000명을 전멸시켰다. 겨우 전투를 끝냈을 무렵 거란황제가 이끄는 대규모 본대가 도착했다. 양규는 대규모 거란군 본대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웠으나 결국 포위되어 온 몸에 화살이 박힌 채 전사했다. 이 전투로 거란군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게다가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거란군이 늘어갔으며 때마침 내린 큰 비로 인해 거란군의 갑옷과 병기가 녹슬어 갔다.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고 있을 때 흥화진을 방어하던 정성(鄭成)이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후방에서 거란군을 공격했고 수많은 거란군이 압록강 속에서 죽어갔다.현종의 리더십 2차 고려거란전쟁 이후 약 8년이 지난 1018년 12월, 거란의 총사령관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너면서 3차 고려거란전쟁이 일어났다. 소배압은 강동 6주의 성을 정복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판단하고 주력부대와 함께 빠른 속도로 고려 황제가 있는 개경을 향했다. 2차 고려거란전쟁 당시 현종은 끝까지 개경을 지키려고 했다. 하지만 거란군이 개경 입구까지 몰려오면서 어쩔 수 없이 피난을 떠나야 했다. 지난 8년 동안 현종은 백성을 버린 왕이 되지 않기 위해 백성들의 믿음을 얻는 동시에 국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현종은 개경의 백성들을 모두 성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그리고 개경 주변의 모든 들판을 불태웠다. 적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물자와 식량을 없애 적을 지치게 만드는 청야전술(淸野戰術)을 쓴 것이었다. 그리고 개경성 안에 있는 백성들을 안심시키며 거란군을 상대했다. 주변에서 고려군이 몰려오고 있었기 때문에 소배압은 어쩔 수 없이 퇴각을 결정했다. 돌아가는 거란군을 강감찬이 뒤쫓았고 귀주성 동쪽 벌판에서 거란군을 전멸시켰다. 역사는 이 전투를 한국사 3대 전투의 하나인 귀주대첩(龜州大捷)으로 기록한다.자랑스러운 고려인 우리나라는 코리아(Korea), 우리나라 사람들은 코리안(Korean)이라고 한다. 고려시대 아라비아 상인들이 고려를 코리아로 부르면서 우리는 ‘코리아에 살고 있는 코리안’이 되었다. 해석하면 ‘고려에 살고 있는 고려인’인 것이다. 조선인, 조선사람이 익숙했는데 막상 코리아를 고려로 번역하고 나니 재미있다는 느낌도 든다. 고려는 태조 왕건이 세웠고, 무신정권에 의해 나라가 흔들렸으며, 몽골에 의해 지배를 받았던 나라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고려는 동아시아 최강국 거란을 물리쳤고, 이후 거란, 송나라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 강대국이었다. 우리가 대외적으로 고려인인 만큼 이제 고려에 대해서도 관심을 높였으면 한다. 우리는 반만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고려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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