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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희 경기도의원 문화예술 공모사업 간소화 적극 추진 요구

    김경희 경기도의원 문화예술 공모사업 간소화 적극 추진 요구

    경기도의회 김경희 의원(더민주·고양6)은 8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 간소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술인들이 서류접수에 대한 부담 없이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지적했다. 김 도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진흥 사업 공모시 서류가 지나치게 복잡해서 예술인들이 직접 공모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태를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공모사업 제도 개선을 위한 내부 토론회, 설문조사·간담회·자문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모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및 IT 약자를 위한 오프라인 현장안내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김 도의원은 “문화예술 활동을 열심히 하는 예술가들을 선정하는 문턱 없는 행정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예술인들이 공모서류 접수에 대해 스트레스 없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청서식 간소화, 공모지원 규제 개선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희 경기도의원 무장애 관광 정책 수립 필요성 지적

    김경희 경기도의원 무장애 관광 정책 수립 필요성 지적

    경기도의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6)은 5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 취약계층을 경기도 관광의 주요 정책대상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무장애 관광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도의원이 문화체육관광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16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정보제공 및 인식 개선, 경기여행누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도의원은 “도내 장애인, 영유아, 노인 등 관광 취약계층과 해당 가족은 500만~600만명이며 수도권까지 약 1,000만 명이 무장애 관광 정책의 인적수혜 대상이다”라고 밝히고 “장애인 중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한다면 영유아와 노인으로 구성된 가족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므로 무장애 관광을 테마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진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업계획 수립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혁신토론회 개최

    자치분권 혁신토론회 및 지역·지방분권 우수활동 발표회가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수한 지방정치 거버넌스 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분권 혁신 의제 도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 기조발제는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이 맡고, 소순창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 발제를 맡는다. 패널에는 경기도의회 김경희 의원, 김현삼 의원, 배수문 의원과, 박홍순 강남구 자치협력관,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다.
  • 본지 김경희 차장 한국편집상 우수상

    본지 김경희 차장 한국편집상 우수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신인섭)는 제27회 한국편집상 우수상에 본지 김경희 차장의 ‘퀵, 목숨 건 무법질주…안전을 배달하세요’(오른쪽)등 수상작 12편을 선정했다.대상에는 경향신문 임지영 차장의 ‘당신의 회사는 어디에 있습니까’, 최우수상은 동아일보 하승희 차장의 ‘우리의 발은 그들의 손보다 빨랐다’와 부산일보 김동주 차장의 ‘곧 결혼식이 중계됩니다, 하객 여러분은 접속해 주십시오’가 차지했다. 한국편집상은 전국 52개 회원사에서 지난 1년간 편집한 지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 1, 2차 심사와 전 회원 투표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 “한국에서 온 일등공신” 이다영 그리스 가자마자 MVP

    “한국에서 온 일등공신” 이다영 그리스 가자마자 MVP

    학창시절 친구들을 때리고 결혼생활 중에는 전 남편을 때렸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그리스로 간 배구선수 이다영(25·PAOK)이 그리스 여자배구 3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그리스배구연맹은 22일(한국시간) 여자프로리그 3라운드 MVP로 이다영을 선정했다며 “한국에서 온 세터는 그리스에서의 첫 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를 꺾는 일등공신이었다. 공격에서 흠잡을 데 없는 조직력을 선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이다영은 “큰 영광이다.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 이미 매우 훌륭한 팀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더 열심히 노력하면 더 좋아질 것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다영은 지난 21일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 세터로 선발 출장해 기존 선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면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개의 공격 득점과 1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이다영은 경기 중 팀이 득점에 성공하면 큰 동작을 취하며 기뻐했고, 밝은 미소를 띠었다. 구단 측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다영이 윙크와 함께 브이자를 그리는 영상을 올리며 “잘 자요 PAOK 팬들, 한국의 PAOK 팬들은 좋은 아침이에요”라며 자축했다.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는 지난 2월 동료 및 가족을 가해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국 흥국생명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이후 쌍둥이 자매는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직권으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은 뒤 그리스 PAOK 이적을 추진했다. 계약 조건은 한국에서 받던 연봉의 1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쌍둥이 자매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그리스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담으로 일관했다. 이들의 어머니 김경희씨는 취재진들이 몰려들자 쌍둥이에게 ”왜 고개 숙여, 고개 숙이지 말고 걸어, 끝까지 정신 차려야 된다”고 외치기도 했다.
  • [인사]

    ■서울신문 ◇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안미현 ◇경영기획실△부실장 겸 재경부장 전선미△기획부장 이석△인사관리부장 고은영△IT개발부장 박형석△IT개발부 기술위원 구본양 ◇감사실△감사부장 조원석 ◇사업국△부국장 겸 문화사업부장 이철행△사업개발부장 김종현△공공사업부장 김태유△기획위원 안창섭 김철홍 ◇독자서비스국△부국장 윤재수 △공보전략2부장 김응록△신문유통부장 김성수△기획위원 박종덕 ◇광고국△부국장 박성규△영업1부장 남건일△영업2부장 안도성△공공영업부장 서강욱△광고제작부장 황경문 ◇시설안전관리국△부국장 송경섭△시설관리부장 임동민△기계설비운용부장 이헌△소방안전운용부장 이원규 ◇제작국△부국장 김장옥△부국장 겸 편집제작부장 정영애△윤전2부장 서승필△기술위원 김헌국 ■행정안전부 ◇서기관(행정)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강준엽△기획재정담당관실 황재훈△혁신행정담당관실 김미순△협업정책과 유미년△사회조직과 정용준△국민참여혁신과 김영아△자치분권제도과 김혜민△공무원단체과 양명석△재정정책과 임성범△재정협력과 고현웅△지방세정책과 김남헌△지방규제혁신과 김문호△공기업정책과 이두원△감사담당관실 허진숙△인사기획관실 김경희△운영지원과 류성수△상황총괄담당관실 이현경△안전기획과 곽계원△안전개선과 한동욱△안전문화교육과 김재기△재난구호과 이경자△재난안전점검과 박천일 ◇기술서기관(전산) 승진△정보통계담당관실 윤인식△디지털정부정책과 김석태△디지털안전정책과 황명기△차세대지방재정 세입정보화추진단 이수진△재난안전통신망관리과 류정일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춘무
  • 공도 잘 때리는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윙크’(영상)

    공도 잘 때리는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윙크’(영상)

    학창시절 친구들을 때리고 결혼생활 중에는 전 남편을 때렸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그리스로 간 배구선수 이다영(25)이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며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했다. 이다영은 21일(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 홈 경기에서 주전 세터로 출전했다. 세트 스코어 3 대 0(25-16 25-20 25-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다영은 이단 공격과 블로킹 등으로 3점을 올린 가운데 팀 공격을 조율했다. 2018-2019시즌 V리그 현대건설에서 함께 뛴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가 이다영의 토스 속에 22점, 에바게일 메르테키가 12점을 올렸다. 이다영은 메르테키와 함께 이날 경기 수훈 선수에 선정됐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AC PAOK TV와 인터뷰에서 “승리하게 돼 기쁘다. 팀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이길 수 있어 정말 고맙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힘이 생겨 이겼다. 공격수와 리베로가 정말 잘해줬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다영은 경기 중 팀이 득점에 성공하면 큰 동작을 취하며 기뻐했고, 밝은 미소를 띠었다. 구단 측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다영이 윙크와 함께 브이자를 그리는 영상을 올리며 “잘 자요 PAOK 팬들, 한국의 PAOK 팬들은 좋은 아침이에요”라며 자축했다.쌍둥이 자매이자 언니 이재영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쌍둥이 동생의 경기를 지켜봤다. 쌍둥이 자매는 지난 2월 동료 및 가족을 가해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국 흥국생명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이후 쌍둥이 자매는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직권으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은 뒤 그리스 PAOK 이적을 추진했다. 계약 조건은 한국에서 받던 연봉의 1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쌍둥이 자매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그리스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담으로 일관했다. 이들의 어머니 김경희씨는 취재진들이 몰려들자 쌍둥이에게 ”왜 고개 숙여, 고개 숙이지 말고 걸어, 끝까지 정신 차려야 된다”고 외치기도 했다. 오랜 비행 끝에 그리스에 도착한 자매는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활짝 웃으며 구단 인터뷰에 응했다. ‘PAOK 구단에 도착한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재영은 “너무 좋고, 기대도 많이 된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다영도 “그리스에 오게 돼 기쁘고, 좋은 환영에서 운동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인사] 특허청,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 특허청 ◇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춘무 ■ 행정안전부 ◇ 서기관(행정)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실 강준엽 △ 기획재정담당관실 황재훈 △ 혁신행정담당관실 김미순 △ 협업정책과 유미년 △ 사회조직과 정용준 △ 국민참여혁신과 김영아 △ 자치분권제도과 김혜민 △ 공무원단체과 양명석 △ 재정정책과 임성범 △ 재정협력과 고현웅 △ 지방세정책과 김남헌 △ 지방규제혁신과 김문호 △ 공기업정책과 이두원 △ 감사담당관실 허진숙 △ 인사기획관실 김경희 △ 운영지원과 류성수 △ 상황총괄담당관실 이현경 △ 안전기획과 곽계원 △ 안전개선과 한동욱 △ 안전문화교육과 김재기 △ 재난구호과 이경자 △ 재난안전점검과 박천일 ◇ 기술서기관(전산) 승진 △ 정보통계담당관실 윤인식 △ 디지털정부정책과 김석태 △ 디지털안전정책과 황명기 △ 차세대지방재정 세입정보화추진단 이수진 △ 재난안전통신망관리과 류정일 ◇ 기술서기관(시설) 승진 △ 감사담당관실 주대영 △ 안전기획과 김재은 △ 복구지원과 안동희 △ 사회재난대응정책과 이선무 △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건축과 이철호 ◇ 기술서기관(공업) 승진 △ 정부청사관리본부 시설총괄과 이상범 ◇ 기술서기관(방송통신) 승진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1과 고민영 ◇ 수석전문관 승진 △ 재난대응정책과 박중영 ■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철도안전정책과장 정채교 △ 도시정책과장 윤의식 ■ 방위사업청 ◇ 과장급 전보 △ 지원함사업팀장 이정숙
  • 母 “고개 숙이지마!”…이재영·다영 “그리스 너무 좋다” 미소

    母 “고개 숙이지마!”…이재영·다영 “그리스 너무 좋다” 미소

    학교폭력·비밀결혼·가정폭력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 이재영·다영(25). 출국장으로 가는 이다영이 고개를 숙이고 걷자 어머니 김경희씨는 “야. 고개 들어. 고개 숙이지 말고 걸어”라고 소리쳤다. 오랜 비행 끝에 그리스에 도착한 자매는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활짝 웃으며 구단 인터뷰에 응했다. ‘PAOK 구단에 도착한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재영은 “너무 좋고, 기대도 많이 된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다영도 “그리스에 오게 돼 기쁘고, 좋은 환영에서 운동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멋진 선수들도 많더라. 기대가 되고, 빨리 뛰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과거 현대건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와 함께 뛰게 된 이다영은 “연락은 안했지만 함께 경기를 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PAOK은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테살로니키에 온다”며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며 그리스에서 찍은 자매의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그리스 배구 팬들은 댓글에 하트 표시를 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V-리그 최고 스타로 꼽히던 이재영·다영은 지난 2월 제기된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소속팀 흥국생명은 이들에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지난 6월에는 2021~2022시즌 출전에 필요한 선수 등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해외 진출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을 통해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았고, 지난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쌍둥이는 출국에 앞서 “저희 때문에 생긴 일로 많은 배구 팬이 실망하셨을 텐데 그 부분을 깊이 사과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해외 진출이 결정됐지만 마음이 무겁다”며 “과거 잘못된 행동을 한 책임을 져야 하고 배구팬들과 학창 시절 폭력(학폭) 피해자들에게 평생 사죄하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지 포카치오티스 PAOK 단장은 직접 공항을 찾아 두 선수를 반겼다. 구단 SNS에도 쌍둥이 자매의 사진을 계속해서 게재하는 등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 사과 없이 한국 떠난 李자매…그리스는 “쌍둥이가 오고 있다, 흥분” 들썩

    사과 없이 한국 떠난 李자매…그리스는 “쌍둥이가 오고 있다, 흥분” 들썩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재영·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끝내 사과 한 마디 없이 한국을 빠져나갔다. 그리스 매체 포스톤 스포츠는 이(李) 자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으며, 한국 언론의 카메라를 피하려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쌍둥이가 인터뷰 등 언론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쌍둥이 자매는 공항에 몰린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반복했다. 자매가 별다른 사과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출국장을 통과하는 사이, 어머니 김경희 씨가 “고개 숙이지 마”, “정신 차려”라고 외치며 쌍둥이를 책려했다.자매는 터키를 경유해 그리스로 들어간 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테살로니키는 17일 두 사람의 기내 사진을 공유하며 입단을 공식화했다. 구단 측은 “이(李) 쌍둥이 자매가 테살로니키로 오고 있다. 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냐”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2월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국내 무대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은 논란이 불거진 후 곧장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고, 2021-2022시즌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이후 쌍둥이는 해외 진출을 추진했지만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관련 규정을 들어 자매의 ITC 발급을 거부했다. 배구협회는 선수 국제 이적 규정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협회, 산하 연맹 등 배구 유관기관으로부터 징계처분을 받고 그 집행 기간이 만료되지 아니한 자, (성)폭력, 승부조작, 병역기피, 기타 불미스러운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했거나 배구계에 중대한 피해를 끼친 자’의 해외 진출 자격을 제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해외 진출이 가로막힌 쌍둥이는 FIVB에 유권해석을 의뢰했고, 지난달 말 FIVB가 직권으로 두 사람의 ITC를 발급하면서 그리스로의 이적이 확정됐다.그 사이 이다영은 사생활 문제까지 불거졌다. 2018년 이다영과 결혼했다가 가정 폭력 때문에 이혼했다고 폭로한 전 남편과 출국 직전까지 공방을 벌였다. 이다영의 법률 대리인은 “전 남편이 이혼 조건으로 부동산이나 현금 등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며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한 사생활 폭로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 후 비자를 획득한 쌍둥이 자매는 16일 출국했다. 숱한 논란을 뒤로하고 한국을 떠나면서 끝까지 학교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쌍둥이는 대신 출국 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과거 잘못된 행동을 한 책임을 져야 하고, 배구 팬과 학창 시절 폭력(학폭) 피해자들에게 평생 사죄하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에 이어 가정폭력 의혹까지 받는 이다영은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이라며 “유명인으로서 부당하게 협박당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진실은 법이 판단할 것”이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 “이재영·이다영 온다” 구단 환영…母 김경희는 “고개 들어!”[이슈픽]

    “이재영·이다영 온다” 구단 환영…母 김경희는 “고개 들어!”[이슈픽]

    그리스 PAOK 구단 “매우 흥분되는 일”이재영·이다영 사진 올리며 적극 홍보어제 출국…모친 “고개 숙이지 말고 걸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국내 무대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재영·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로 출국한 가운데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17일 PAOK 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테살로니키에 온다.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두 선수의 입단을 공식화했고, 뒷모습이 담긴 국내 사진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그리스 현지 매체도 쌍둥이 자매의 합류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그리스 매체 포스톤 스포츠는 전날 밤 두 선수의 출국 모습을 소개하며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한국 언론의 카메라를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낸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쌍둥이 자매 옆에는 어머니 김경희씨가 있었고, 출국장으로 가는 과정에서 이다영이 고개를 숙이고 걷자 김씨는 “야. 고개 들어. 고개 숙이지 말고 걸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는 지난 9일 이미 개막했다.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 여름 PAOK 입단에 합의했지만, 국제이적동의서(ITC)와 취업비자 발급 과정이 늦어져 전날에야 그리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2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쌍둥이 자매는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하고 국내에선 더는 뛸 수 없게 됐다. 결국 터키 에이전시와 손잡고 PAOK 구단과 계약했지만, 출국은 쉽지 않았다. 대한배구협회의 ITC 발급 거부로 국제배구연맹(FIVB)의 직권 승인을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어렵게 ITC를 받은 쌍둥이 자매는 지난 12일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했고, 비자를 획득했다. 이들은 테살로니키에 도착해 팀 훈련에 합류한 뒤 A1리그 데뷔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국내 복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한편 이재영·이다영 자매 논란은 지난 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외국으로 도망간 두 선수(이재영·이다영)의 국내 복귀를 허용해줄 수 있는가”라고 묻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내 복귀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둘이 국내 복귀를 추진할 경우 어떤 입장이냐”라는 이 의원의 질의에 대한배구협회는 “프로 선수나 실업팀 선수로 복귀하려 할 경우 규정상 막을 수는 없으나 학폭 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비난에 제대로 된 사과 없이 떠났기 때문에 관련 팀들이 부담을 느껴 현실적으로 복귀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과거 어린 시절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성인이 돼 진심으로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며 “두 선수의 진정성 없는 행동으로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뛸 수 없으니 도망치듯이 외국 구단으로 가버렸다”고 비판했다.
  • 이재영·다영 배구 쌍둥이 자매, 그리스 구단 합류 위해 출국

    이재영·다영 배구 쌍둥이 자매, 그리스 구단 합류 위해 출국

    이재영·다영(25)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고자 출국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16일 오후 늦게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둘은 터키를 경유해 그리스로 입국한다.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는 지난 9일 개막했다. 이재영·다영 자매는 지난 여름 PAOK 입단에 합의했지만, 국제이적동의서(ITC)와 취업비자 발급 과정이 늦어져 이제야 출국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올해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국내 무대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당시 둘의 소속팀이던 흥국생명은 2월 중순 곧바로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고, 6월 30일에는 2021-2022시즌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무적 신분이 된 이재영과 이다영은 국외 진출을 추진했다.그러나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내 선수 해외 진출 자격 제한을 명시한 선수 국제 이적에 관한 자체 규정을 들어 쌍둥이 자매의 ITC 발급을 거부했다. 배구협회는 선수 국제 이적 규정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협회, 산하 연맹 등 배구 유관기관으로부터 징계처분을 받고 그 집행 기간이 만료되지 아니한 자, (성)폭력, 승부조작, 병역기피, 기타 불미스러운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했거나 배구계에 중대한 피해를 끼친 자’의 해외 진출의 자격을 제한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이재영과 이다영은 국제배구협회의 유권해석을 의뢰했고, 국제배구협회는 9월 29일 직권으로 둘의 ITC를 발급했다. ITC를 받은 쌍둥이 자매는 12일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했고, 비자를 획득했다. 공항에서 쌍둥이 자매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지만, 전직 국가대표 배구 선수 출신인 자매의 어머니 김경희씨는 딸들에게 “고개들어” “정신차려” 등의 말을 했다. 그리스 A1리그 출전을 위한 문서상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이재영과 이다영은 테살로니키에 도착한 뒤, 팀 훈련에 합류한 뒤 A1리그 데뷔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보다 약 80% 정도 깎인 순수연봉 6만유로(이재영·약 8200만원), 3만5000유로(이다영)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경희 경기도의원, 지방자치발전소 풀뿌리 의정대상 입법분야 우수상 수상

    김경희 경기도의원, 지방자치발전소 풀뿌리 의정대상 입법분야 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경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지방자치발전소가 주최한 ‘풀뿌리 의정대상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의정대상(입법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풀뿌리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의 시작인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전국 지방의원들의 지난 3년 동안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해 분야별로 성과가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김 도의원은 2019년 10월 ‘경기도 노인건강지킴이 조례’를 제정해 도내 75세 이상의 노인에게 1차 의료기관인 동네 의원에서 매월 1회 무료진찰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노인건강지킴이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었다. 김 도의원은 “노인 인구비율과 의료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높은 사회적 부담을 낮추려면 노인의 건강을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도의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도민들을 위한 조례제정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독립야구발전위원회 TF팀’ 구성

    경기도의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영주 의원(무소속),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임호균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를 비롯한 야구계 인사들이 ‘독립야구발전위원회 TF팀’을 구성해 독립야구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8년 10월부터 3년 넘게 계속된 ‘독립야구 발전을 위한 정책모임’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TF팀을 공식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TF팀은 한국독립야구위원회를 설립하고 사무국 운영을 통해 독립야구리그와 선수 지원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TF팀은 KBO 10개 구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재 경기도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독립야구리그의 수준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지자체나 기업의 후원 모델을 도입해 독립야구단의 지역연고제를 정착시키고 주민 참여형 스포츠 문화가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TF팀 회의를 주재한 이영주 의원은 “2003년 실업야구팀이 모두 해체되고 프로야구 1군 리그가 야구를 대표하게 됨에 따라 야구의 다양성이 사라진 상황”이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지명 받지 못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해왔던 야구를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립야구계를 제대로 만들어서 야구를 계속하고자 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계속 만들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임호균 교수는 “독립야구위원회가 창설되면 야구뿐만 아니라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재교육을 통해 독립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자기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야구선배로서 끝까지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인사] 홍익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 스트레이트뉴스, 뉴스프리존

    ■ 홍익대학교 △학사담당 부총장 정영기 △대학 교육혁신사업단장 김중인 △산학협력단(서울) 단장 추상호 △문화예술경영대학원장 윤재원 △패션대학원장 박홍근 △사무처장 황병희 △기획관리처장 임찬숙 △중앙도서관장 박한상 △국제협력본부 본부장 강준하 △서울캠퍼스 성평등상담센터 소장 김경희 △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오유근 △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입학사정관실장) 주강원 △대학원 교학부장(세종) 박세혁 △기획처 대학평가실장 박상준 △서울캠퍼스 교수학습지원센터 부소장 송민호 △정보전산원 부장 권건우 △국제언어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 이승윤 ■ 문화체육관광부 ◇ 국장급 승진 및 전보 △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박용철 △ 체육국 체육협력관 강대금 ◇ 과장급 전보 △ 체육협력관 스포츠유산과장 오진숙 △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문화과장 김석일 △ 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진재영 △ 예술정책관 공연전통예술과장 김미라 △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장 윤태욱 ■ 스트레이트뉴스 △공동대표 겸 편집국장 신홍범 △ 생활경제팀장 장영일 ■ 뉴스프리존 △ 강원본부장 김영기
  • 이석형 언론중재위원장 연임

    이석형 언론중재위원장 연임

    이석형 언론중재위원장이 1일 제17대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연임됐다. 부위원장으로는 이종세 위원이, 감사로는 심창섭 위원과 김경희 위원이 새로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고등법원 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인터넷상 잘못된 보도에 대한 사후적이고 실효적인 구제방법으로서의 열람차단청구권 도입을 현안으로 꼽았다.
  • 언론중재위원회, 제17대 이석형 위원장 선출

    언론중재위원회, 제17대 이석형 위원장 선출

    언론중재위원회는 1일 위원총회를 열고 이석형 위원을 제17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석형 위원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고등법원 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지냈으며 제16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이종세 위원(서울제4중재부, 전 대한언론인회 부회장)이, 감사로는 심창섭 위원(서울제1중재부, 변호사)과 김경희 위원(강원중재부, 한림대 교수)이 총회에서 새로 선출됐다. 이석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위원회는 언론분쟁의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과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하며 중재위원 증원 및 중재부 증설, 인터넷상 잘못된 보도에 대한 열람차단청구권 도입을 입법 현안으로 꼽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일자리 잃고 빚더미에… “더는 버틸 수 없다” 피 맺힌 절규

    일자리 잃고 빚더미에… “더는 버틸 수 없다” 피 맺힌 절규

    “지난달까지만 해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헛된 희망이었나 봐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지 18개월이 지났다. 교실에선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졌고, 식당은 오후 9시면 문을 닫았다. 경제가 위축되면서 누군가는 삶을 영위하는 소중한 직장을 잃었다. 오랜 시간 종사했던 직업을 등지고 울며 겨자 먹기로 새로운 일터를 찾아 나서기도 했다. 간신히 버텨 온 노동자들은 지난달 12일 수도권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자 “더이상 못 참겠다”며 거리로 뛰쳐나왔다. ●등교는 한다는데…방과후수업 제자리 방과후수업으로 공예를 가르치는 15년차 방과후 강사 김수련(53·가명)씨는 최근 신규 개업한 마트에 취직했다. 한동안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자 지난달 방과후수업 정상화를 기대하며 다른 강사들과 최신 공예 스타일을 공부하고 학습 과정을 짜던 김씨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덮치자 결국 새 일자리를 구해야 했다. 김씨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전혀 일을 하지 못했다. 물류센터, 화장품 공장, 마스크 공장, 방역 업무 등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전전하던 김씨는 월평균 수익이 4분의1로 줄고, 4000만원대의 빚만 쌓였다. 올해 3월부터 일부 학교가 방과후수업을 재개하면서 비대면 수업 1개와 대면 수업 2개를 겨우 맡았지만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2학기 수업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코로나19 이전 한 번에 170~180명의 아이들을 맡았던 김씨는 이젠 40명도 받지 못한다. 김씨는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여행 가고 놀러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박탈감을 느낀다”면서 “저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라는 생각도 든다. 그만큼 너무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전면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도 거리두기 4단계일지라도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방과후수업 재개에 대한 논의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다. 18개월을 기다린 강사들은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더는 버틸 수 없다”며 지난 12일부터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지난 25, 26일에는 각각 대전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이어 갔다. 1년 단위로 학교와 계약하는 방과후 강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일하지 못한 만큼 계약이 연장됐다. 계약에 묶인 강사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항상 언제든 일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어 수업이 재개되면 바로 달려가야 하기 때문에 비정기적인 아르바이트 일자리만 전전할 수밖에 없다. 방과후수업 재개는 학교장의 재량이라 통일된 일정도 없다. 지난해 9월 방과후강사노동조합과 국민입법센터가 방과후 강사 124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2019년 216만원이었던 월평균 수익이 코로나19가 터진 지난해에는 월 13만원으로 감소했다. 17분의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월 소득이 0원이라고 답한 강사는 지난해 1학기 기준 73.3%(914명), 2학기 기준 79.5%(991명)였다. 이들은 방과후수업도 등교 일정과 함께 발맞춰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희 방과후강사노조 위원장은 “방과후수업도 전면 등교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방역을 지키는 선에서 소규모로 실시한다면 오히려 수업의 질도 향상되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달 들어 3차례나 ‘생존권 보장’ 기자회견 코로나19로 식당, 카페의 영업시간이 오후 9~10시로 줄어들고 모임 인원까지 제한되면서 자영업자와 함께 대리운전기사들도 큰 타격을 입었다. 영업시간이 제한되기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지난해 12월 추가된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까지 수긍하고 인내했던 이들은 지난달부터 수도권 기준 2인 모임만 허용되자 지난 4일과 18일 연이어 기자회견을 여는 등 거리로 뛰쳐나왔다. 12년 동안 대리운전을 해 온 박주하(62·가명)씨의 지난 토요일(21일) 수입은 2만원짜리 콜 하나가 전부다. 코로나19 전에는 오후 8시부터 오전 3시까지 일하며 월평균 200만원 정도를 벌던 박씨는 이제 100만원도 손에 쥐지 못한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4단계는 박씨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 박씨는 “5인 이상 모임 제한 당시에는 그래도 콜이 몰리는 ‘피크타임’이 있었는데, 4단계부터는 저녁모임이 실종되면서 그것마저도 사라졌다”면서 “코로나19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호소했다. 박씨는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 중이다. 근근이 버텨 오던 대리운전기사들은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 4단계 이후 영업이 크게 어려워졌다. 이창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교육국장은 “4단계 시행 직전 정부에서 거리두기 완화를 시사하면서 콜 수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고꾸라졌다”고 말했다. 대리운전기사들은 긴급 생계지원을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30일에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생존권을 보장해 달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연다. 이달 들어 세 번째다. 이 국장은 “콜이 줄면서 수입은 줄었지만,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납금과 보험료 등 고정비용은 40만~50만원씩 어김없이 지출되고 있다”면서 “사정이 굉장히 악화된 기사들이 많아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사측 불복소송에 거리에서 정년 맞아 코로나19로 460일 넘게 거리에서 농성을 이어 가는 노동자도 있다. ‘코로나19 첫 해고자’라 불리는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들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협력업체로서 항공기 기내 청소와 수하물 관리 등을 맡는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 8명은 코로나19가 심각해지자 지난해 5월 해고당했다. 사측이 제안했던 무급휴직을 거부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해고 직후에는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서, 지난해 8월부터는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 가는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일 1심 법원으로부터 사측의 정리해고가 ‘부당해고’라는 판단을 받았다. 앞서 인천지방노동위원회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해 8월 해고 노동자들이 낸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어 12월 중앙노동위원회도 부당해고가 맞다고 판단했다. 사측은 이에 불복해 지난 1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사이 해고 노동자 2명은 지난 4월과 5월 차례로 정년을 맞았다. 법원에서 부당해고를 인정받았지만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들의 농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측이 항소할 가능성도 남아 있어서다. 이들은 복직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 갈 계획이다. 해고 노동자이자 공공운수노동조합 아시아나케이오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계월 지부장은 “더이상 해고 노동자를 방치하면 안 된다. 도덕적으로 판결에 승복하고 복직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판결의 기쁨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복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 공시족 많은 관악, 서울 실업률 최고

    공시족 많은 관악, 서울 실업률 최고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실업률이 9개 도의 시나 군보다 1~3% 포인트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관악구 실업률이 유독 높았는데, 신림동 등에 ‘공시족’이 많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절반 가까이는 관리직이나 전문직인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통계청이 발간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7개 특광역시(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의 고용률은 55.4%, 실업률은 4.8%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특광역시 주요 고용지표를 집계한 건 처음이다. 특광역시 실업률은 9개 도의 군지역(1.5%)에 비해선 3.3% 포인트, 시지역(3.5%)과 비교해선 1.3% 포인트 각각 높은 것이다. 특광역시엔 실업률이 높은 청년이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에서 가장 실업률이 높은 지역은 관악구(6.2%)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6%대를 기록했다. 실업률이 가장 낮은 마포구(3.7%)에 비해 2.5% 포인트 높았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관악구에 공무원시험 준비생이나 취업 준비자가 많은 게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봤을 땐 인천 남동구(6.3%)의 실업률이 가장 높았다. 관악구가 다음이었고 인천 부평구(6.2%), 서울 도봉구(6.1%), 서울 중랑구, 인천 미추홀구(이상 5.9%), 부산 동래구(5.8%) 등의 순이었다. 시군 단위에선 경기 시흥·안산(5.2%), 경북 구미(4.9%), 경남 통영(4.6%) 등의 실업률이 높았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부촌인 서울 강남구의 경우 취업자 25만명 중 관리직·전문직을 가진 비중이 46.2%나 됐다. 서초구(44.4%)와 송파구(40.0%) 등 ‘강남 3구’에 이런 직업을 가진 비중이 높았다. 사무종사자 비중도 서초구와 강남구(이상 28.7%)가 높았다. 서비스·판매 종사자는 백화점 등 쇼핑몰이 많은 중구(26.8%), 기능·기계조작·조립 종사자는 산업단지 인근인 금천구(25.4%)에 많았다. 9개 도 지역을 보면 시군 취업자 수가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 지역 취업자는 1312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9% 증가했고, 고용률(59.7%)은 1.4% 포인트 올랐다. 군 지역 취업자는 206만 8000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상반기보다 1.4% 증가한 것이다. 고용률(67.3%)은 시 지역과 같은 1.4%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줄었던 기저효과가 작용한 측면이 있다. 취업자 중 청년층(15~29세) 비중이 높은 곳은 서울 관악구(25.5%), 대전 유성구(18.7%) 등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중 고령층(55세 이상) 비중은 경북 군위군(69.7%), 전남 고흥군(66.7%) 등이 높았다.
  • 반려동물 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반려동물케어과 신설

    반려동물 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반려동물케어과 신설

    영남이공대가 2022학년도에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한다. 50명 정원의 반려동물케어과는 행복한 펫라이프를 선도하는 보건 및 복지,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반려동물케어과는 현직 수의사 및 현장 반려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특화된 최첨단 실습실, 캠퍼스내 동물병원 건립 추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기숙사 등 학생 중심의 교육 및 편의 지원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졸업 후에는 동물전문의료기관에서 원무, 검사, 간호 등의 의료서비스 전반을 관리하는 전문적 지식을 갖춘 동물보건사로 진출할 수 있고, 펫 관련산업의 유통 및 서비스에서 펫숍 창업까지 폭넓은 지식과 기술을 갖춘 반려동물 산업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또 국가자격시험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해 반려동물 스타일리스트, 애견 미용사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프로페셔널한 인재 양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반려동물케어과 김경희 교수는 “반려동물 산업의 빠른 성장세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반려동물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휴머니즘과 생명가치를 존중하는 인성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반려동물케어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최신 트렌드와 학생 중심 교육에 맞춰 2022학년도에 웹툰과, 더모델즈과, 시네마스쿨, 해외사무행정취업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반려동물케어과,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청소년복지상담과, 노인요양시설창업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총 11개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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