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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무역인 상, 무역의 날 정부포상 시상

    경남 무역인 상, 무역의 날 정부포상 시상

    경남도는 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과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경남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173명이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 등 수상 영예를 안았다. 경남무역인 상으로 6개 기업에 수출유공탑과 개인표창 18개 등 모두 24개 상을 시상했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는 119개 기업에 수출의 탑과 개인표창 30개 등 모두 149개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주식회사 건화, 삼오메탈주식회사, 에스에이티㈜, 복을만드는사람들㈜, 휴바이오텍, 이레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디와이파워㈜ 김경진, ㈜쎄니트 한승원, 아이씨이아이우방㈜ 이찬우, 피앤엘 신관우, 아라소프트주식회사 강정현, ㈜신라이노텍 김연이씨 등이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김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승원씨, 일자리창출 유공에는 ㈜나우산업 권용영,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 윤효미씨가 수상했다. ㈜케이인터내셔날 이근수씨 등 8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부문에는 반도체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전하는 해성디에스㈜가 6억불 탑을 수상했다. 3억불 탑은 디엔오토모티브, 삼강엠앤티, ㈜센트랄, 1억불 탑은 디와이파워㈜, 제이에스테크㈜가 각각 수상했다. 7000만불 탑은 동아화성 등 3개 기업, 5000만불 탑은 디케이락㈜ 등 2개 기업, 3000만불 탑은 대광산업㈜ 등 4개 기업, 2000만불 탑은 광진정밀㈜ 등 7개 기업, 1000만불 탑은 DH케미칼 등 17개 기업이 받았다. 700만불 탑은 경진단조 등 12개 기업, 500만불 탑은 금호조침 등 10개 기업, 300만불 탑은 글로픽스 등 18개 기업, 100만불 탑은 제이엠 등 40개 기업이 수상 영광을 누렸다. 정부 개인표창은 디케이락㈜ 노은식씨가 금탑산업훈장, 신성오토모티브㈜ 이민수씨가 동탑산업훈장, 디와이파워㈜ 정해영, 넥센타이어㈜ 한윤석, 세미플론㈜ 이진용씨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디와이파워㈜ 주봉환씨 등 8명이 받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해강산업 이국천씨 등 11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최승동씨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진부 도의회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등 무역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0월 경남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비롯해 수출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기업인과 무역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다”며 “내년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 경제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당권 경쟁 재점화...‘유승민 때리기’ 본격화

    국민의힘 당권 경쟁 재점화...‘유승민 때리기’ 본격화

    국민의힘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꾸려 조직 정비에 돌입하고 당무감사에 시동을 걸면서 당권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당권 주자들의 견제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0일 유 전 의원을 향해 “유 전 의원의 관심사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비리 의혹과 국회 전횡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승전 윤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며 “야권에 편승해 돌팔매를 던져댄다면 당을 같이 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 싶다”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이 전날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 “말실수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면 됐을 일”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한 점을 겨냥한 것이다. 당권 주자는 아니지만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유 전 의원은 대체 왜 말리는 밉상 시누이 노릇을 하나”며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당원들에게 더 상처를 준다는 것을 진정 모르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당권 주자들은 이태원 참사로 주춤했던 일정을 늘리면서 당원 대상 간담회 및 강연,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당심과 민심을 겨냥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중단됐던 공부모임 ‘새로운 미래 혁신 24’를 24일 개최하는데,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 부위원장이 김 의원의 공부모임 강연자로 초청된 것을 두고 두 후보가 연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 모임인 ‘민들레’(민심 들어볼래)는 이름을 바꿔 예산 심사가 끝나는 다음달부터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의원은 최근 청년 정책간담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주장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청년 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종편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 사퇴를 주장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전당대회 시기는 오리무중이지만 조강특위와 당무감사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2월 이후가 유력하다. 일각에서는 ‘2말 3초’설도 제기되지만, 일각에서는 교체 시기까지 고려하면 4~5월로 밀릴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있다. 비대위 임기 종료 시점인 내년 3월 13일 전후로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조강특위는 지난 17~18일 사고당협 66곳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추가 공모 접수를 마쳤다. 비례대표 의원 중 허은아(동대문을)·전주혜(강동갑)·노용호(춘천갑)·윤창현(대전 동구)·최승재(마포갑)·정운천(전주을)·서정숙(용인병) 의원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친이준석계로 꼽힌 허 의원과 친윤계 김경진 전 의원이 맞붙는 동대문을, 비대위원인 전 의원과 윤 대통령 캠프 대변인 출신인 윤희석 전 대변인이 맞붙는 강동갑에 관심이 쏠린다.
  • 국토수호·나눔 솔선수범… 참군인 60인의 헌신

    국토수호·나눔 솔선수범… 참군인 60인의 헌신

    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등지에서 공동 주최한 ‘제59회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에서 국토수호 및 이웃나눔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모범용사로 선발된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60명과 이들의 배우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육군 8군단 23경비여단 인사참모처 김경진 원사는 강원 삼척시 자원봉사센터 ‘비둘기봉사단’ 등에서 저소득층 어린이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육군 39사단 기동대대 김미득 상사는 부대 사격장관리관으로서 훈련장 민원 등 갈등 해소에 적극 기여했다. 육군 5군단 강한덕 주임원사는 군단과 미 8군 간의 산불 예방 업무협약(MOU) 체결, 강원 철원군 포병 훈련장 갈등협의체 체결 등 협력 및 갈등 해결에서 모범이 됐다. 해군본부 고선희 주임원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부대 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장병 애로 및 건의 사항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병대 2사단 장환영 주임원사는 우수 부사관 선발 및 병영문화 혁신 우수 부대 선발, 부사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전투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공군 작전사령부 김인석 원사는 격리 생활관 관리 및 격리자 도시락 지원, 확진자·밀접접촉자 이송 등 현장 중심 방역활동에 앞장섰다. 국방부 직속 정보사령부 장호준 주임원사는 지휘관을 비롯한 상하 간 교량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주둔지 시설물·병력 관리 등 부대를 원활하게 운영했다. 국군심리전단 지원과에서 근무하는 송동준 상사는 통신중계소 및 서북도서 격오지에서 총 31개월간 안정적인 중계작전을 수행했다.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는 묵묵히 국토를 수호하는 용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 내 유일한 부사관 대상 위문 행사다. 정부가 베트남에 국군을 파병한 1964년 군 사기 진작과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해 모범용사 50명을 선발했던 게 계기가 됐다. 1974년부터 인원을 60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까지 총 3420여명의 모범용사가 배출됐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중 모범이 되며 훈련·근무 성적 등이 월등한 군인을 대상으로 각 군 본부에서 선발해 국방부에서 최종 결정한다. 모범용사들은 이날 국방부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모범용사증을 받은 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주재 만찬에 참석했다. 박 처장은 “강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온 국군모범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제복에 대한 존중’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선양을 비롯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킨슨병 환자 ‘일몰증후군’,치료 가능한 분자표적 세계 최초 제시

    파킨슨병 환자 ‘일몰증후군’,치료 가능한 분자표적 세계 최초 제시

    DGIST 뇌과학과 김경진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의 일몰증후군과 일주기 생체시계와의 분자적 연결고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표적을 제시했다. 향후 파킨슨병에서 비롯된 정서장애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팀은 파킨슨병 생쥐 모델에서 해가 뜨는 특정시간대(주행성인 사람에서는 해가 질 때와 동일)에 불안증과 우울증이 나타나는 것을 관찰했다. 또한, 일주기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유전자인 REV-ERBα의 길항제인 SR8278을 생쥐 모델에 투여했고, 해가 뜰 때 특이적으로 파킨슨병 생쥐 모델에서 나타나는 불안증, 우울증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SR8278 처리시 정서조절의 일주기 리듬이 사라졌던 파킨슨병 생쥐 모델에서도 정상생쥐처럼 정서조절의 일주기 리듬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함께 파킨슨병 생쥐모델에서는 해가 뜨는 특정 시간대에 중뇌 복측 도파민 뉴런에서 일주기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유전자인 REV-ERBα와 촉진적 역할을 하는 전자인자인 NURR1의 발현 및 TH 유전자로의 결합력이 망가짐으로써, TH 발현과 정서조절의 일주기 리듬이 사라지는 것을 관찰했다. 반면, 파킨슨병 생쥐모델에 SR8278을 처리하면, 해가 뜰 때 도파민 뉴런에서 REV-ERBα와 NURR1의 경쟁적 상호작용이 회복되면서 TH 발현과 정서조절의 일주기 리듬이 회복되는 것을 관찰했다. 김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그동안 학계에 난제로 남아 있던 파킨슨병의 일몰증후군이 일주기 분자생체시계 교란과의 분자적 연결고리를 밝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DGIST 뇌과학과 김정아 박사, 박인아 박사과정생의 주도로 수행됐으며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뉴로테라퓨틱스 (Neurotherapeutics)’ 온라인판에 3월 23일 게재됐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지원사업’과 ‘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파킨슨 환자도 이제 밤잠 편히 잘 수 있게 된다

    파킨슨 환자도 이제 밤잠 편히 잘 수 있게 된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와 함께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도파민 신경세포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파킨슨병은 근육 강직, 운동기능 저하 등 증상을 시작으로 걸음을 걷기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진다. 이와 함께 일주기 리듬 교란으로 수면 장애가 발생하고 이 때문에 오후에 불안, 우울 같은 정서적 난조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일몰증후군이라는 이런 증상은 치매환자의 20%도 앓고 있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연구팀은 파킨슨병 일몰증후군과 일주기 생체시계의 관계를 분자차원에서 처음으로 밝혀내고 이를 치료할 수 있는 표적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뉴로테라퓨틱스’에 실렸다. 그동안 일몰증후군과 같은 파킨슨병의 정서질환에 대한 메커니즘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유발시킨 생쥐를 관찰한 결과 사람과 똑같이 해가 뜨는 특정시간대에 불안증, 우울증이 나타나는 것이 확인됐다. 이 때 일주기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유전자(REV-ERBα)의 길항제 SR8278을 생쥐에게 투여한 결과 일반 생쥐들처럼 일주기 리듬을 회복해 불안증,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도 밝혀냈다. 연구를 이끈 김경진 D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생명과학 분야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로 남아있던 파킨슨병의 일몰증후군이 일주기 분자생체시계 교란과 분자적 연결고리를 밝혀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발견한 신규 약물은 파킨슨병 정신장애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전남지사 출마 공식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전남지사 출마 공식화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4월 중순께 공식 출마선언 박근혜 복심...민주 텃밭서 출마땐 전국 이슈 떠오를 듯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64)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는 6월 전남지사 선거 출마의사를 사실상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의 불모지이자 민주당의 텃밭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와 맞붙을 경우 전남지사 선거가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정현 전 의원은 28일 광주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 “오는 4월 중순께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남지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저는 보수 정당에서 호남의 정서와 호남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며 “호남에서 장기간 집권해 온 민주당에 맞서 전남의 획기적인 발전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선거에 임하는 전략으로 ‘탈 정당, 탈 이념, 탈 금품, 탈 네거티브’를 제시하고 “민주당 후보와의 제대로 된 정책대결을 통해 잘 사는 전남, 청년 일자리가 남아도는 전남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바른 정책대결을 위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전남에는 오지 마시도록’ 요청하겠다”며 “정치나 이념보다는 후보간 정책대결을 통한 경쟁이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이번 광주시장선거에도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호남을 끌어안기 위해선 호남지역 주요 선거에도 후보를 내야 한다”며 “광주의 경우 김경진 전 국회의원이나 정승 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같은 이들의 출마도 생각해봄직하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로 돌아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애정도 내보였다. 이 전 의원은 “박 전 대통령님이 병원 앞에서 환히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면서도 “헤어져 지하철을 타러 가면서 그동안 박 전 대통령님이 겪어야 했던 고초를 생각하니 울음이 터져 나오더라”고 전했다. 1년여 전 전남 곡성으로 주민등록을 옮긴 이 전 의원은 “광주·전남은 지난 30여년 동안 민주당을 지지해줬지만 지역민과 청년들이 힘든 것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4년 한 번만 지지 정당을 바꿔 전남발전의 터닝포인트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현 전 의원은 곡성 출신으로 18대 비례의원을 거쳐 19대(곡성·순천 보궐) 와 20대(순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당대표에서 사임 후 2017년 새누리당을 탈당했지만 지난 2월 복당,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이다.
  • 네이버에 직접 프로필 띄운 김건희… ‘등판 군불’ 지피나

    네이버에 직접 프로필 띄운 김건희… ‘등판 군불’ 지피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포털사이트에 프로필 페이지를 개설했다. 25일 현재 네이버에서 ‘김건희’를 검색하면 김씨의 사진과 이력이 노출된다. 김씨가 자료를 직접 제공해 등록한 것으로 직업은 ‘전시기획자’로, 현재 소속은 주식회사 코바나 대표로 돼 있다. 대표 경력은 2009년 9월부터이며, 2015년부터 5년간 기획한 전시 목록 4건도 첨부했다. 나이나 출신지, 학력사항, 가족관계 등은 기재하지 않았다. 윤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아침에 기사를 보고 여기 올라오기 전 아내에게 전화했다. ‘네이버에서 그냥 올려 준 거냐 아니면 직접 올린 거냐’고 물었더니 본인이 직접 올렸다고 하더라. 상세한 게 아니라 다른 분들이 하는 정도로 지금보다 좀더 올린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한편 선대본부는 ‘7시간 통화’ 내용과 관련해 김씨의 사과문을 설 연휴 직전 국민들에게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경진 선대본 공보특보단장은 이날 CBS에서 “(김씨의) 등판 가능성은 과거에 비해 조금 더 열린 것은 맞다”며 “5년 전 김정숙 여사께서 잠행하면서 양로원이라든지 장애 시설 등을 다니면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했는데, 김건희 배우자께서도 그 길을 그대로 해 보셨으면 어떨까 싶다”고 했다.
  • 책임론 커지는 이준석… 사퇴 압박·직무정지 요구

    책임론 커지는 이준석… 사퇴 압박·직무정지 요구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 해체 수준의 개편에 나선 가운데 내홍의 중심에 섰던 이준석 대표를 향한 당내 사퇴 압박도 커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3~5선 중진의원들은 4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 대표가 보여 준 최근 궤적은 매우 비상식적이라는 데 중진의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이 대표와 직접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국회부의장인 정진석 의원이 전했다. 재선의원들도 모임에서 이 대표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정권교체를 위해서 악영향을 미치거나 해당행위를 하는 발언 또는 행동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제해 줄 것을 결의했다”고 김정재 의원이 밝혔다. 윤석열 대선후보의 측근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은 중진의원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지금까지 한 발언을 보면 당의 분란을 조장하고 해당 행위를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저는 말을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니까 조심 좀 하셨으면 좋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전날 의원들이 대표 사퇴를 요구했는데, 이 대표는 일축했다’는 질문에 “의원들의 요구가 어디에 닿아 있는가, 그것을 먼저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이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한다면 기꺼이 사퇴할 의사가 있다”며 이 대표를 압박했다. 조수진 최고위원도 사퇴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단장도 C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백의종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전날 공동선대위원장 사의를 밝힌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까지 거론하며 이 대표가 직무정지를 선언할 것을 촉구했다.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전날 사퇴한 만큼 이 대표도 지도부로서 동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는 양상이지만, 그는 전날 “제 거취는 변함이 없다”며 사퇴를 일축했다. 이날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찾아와서 말씀 주시면 논의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김경진 “백의종군 여론 80%” 김용남 “나갈 사람 안 나가”...연일 이준석 사퇴 압박

    김경진 “백의종군 여론 80%” 김용남 “나갈 사람 안 나가”...연일 이준석 사퇴 압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를 거부한 가운데 당내에서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4일에도 연이어 나왔다. 전날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 모두는 이제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오직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당 의원들이 당직을 내려놓은 건 사실상 대표 사퇴를 우회적으로 압박한 것이라는 게 이들의 해석이다. 김경진 공보특보단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임을 전제한 뒤 “이준석 대표는 백의종군하는 것이 맞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김 단장은 진행자가 “의원들의 당직 총사퇴 결의는 결국 이준석 대표 사퇴를 우회적으로 압박한 것 아니냐”고 묻자 “이준석 대표는 일련의 언동, 행동으로 당원뿐만 아니라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을 많이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대표의 최대 정치적 자산이라는 ‘2030 상징성’과 관련해 김 단장은 “젊은이들하고 대화를 나눠 봤는데 ‘자신들은 이준석 대표나 신지예 위원장이 2030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이준석 대표 자체가 2030를 완벽하게 대표한다, 이준석 없이는 2030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는 이야기는 과대포장된 주장으로 보인다”고 했다. 여기에 “이준석 대표가 물러나 백의종군하는 게 좋겠다라는 당내 여론이 80% 정도 된다”고 강조했다.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이날 이 대표를 향해 “전체 의원들의 요구가 어디에 닿아 있는가를 먼저 보라”며 대표 책임론을 거론했다. 김 최고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자가 “당 지도부 사퇴는 이준석 대표 사퇴까지 포함돼야 완결된다는 말이냐”고 묻자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원내지도부가 사퇴를 결행했다. 예를 들어 의원들이 당 지도부 책임도 있다고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기꺼이 사퇴할 의사가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만약 의총에서 의원들이 당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한다면 저는 따르겠다는 입장인데 이준석 대표가 ‘후임자를 결정하겠다’고 한 건 곧바로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서 후임 최고위원들을 선출해버리겠다 그런 얘기 같다”며 이 대표가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듣기에 따라 그런 압력으로 들린다고 입맛을 다셨다. 이어 김 최고는 “지금 이 대표가 그렇게까지 갈 상황인가”라며 “오히려 전체 의원들의 요구가 과연 어디에 닿아 있는가를 먼저 보는 것이 좋다”고 의원들의 요구는 ‘당 대표가 책임지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인 김용남 전 의원도 전날 밤 CBS라디오 ‘한판승부’,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잇따라 출연해 의원들이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 하겠다는 건 ‘대표 사퇴’를 주문한 것인데 “정작 나가야 할 사람은 안 나가고 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러한 사퇴압박에 대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한테 단련됐다”며 “내 거취에 변함없다”며 일축한 상황이다. 윤석열 후보 주위에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 대표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윤 후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 치열해진 미디어 선거전…여야 대선 ‘입’들의 전쟁

    치열해진 미디어 선거전…여야 대선 ‘입’들의 전쟁

    여야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보라인과 대변인단은 대통령 후보의 ‘입’이다. 대언론 업무를 담당하며 후보 일정·정책의 의미나 메시지를 알기 쉽도록 구체적으로 풀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말과 글에 따라 후보 선호도와 지지율도 출렁인다. 더불어민주당 공보라인과 대변인들은 최근 들어 더욱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 오차범위 내이지만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크로스오버’(지지율 역전) 현상이 감지되고 있어서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해졌다. 이 후보의 아들 문제와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도 관리해야 할 리스크로 남아 있다. 민주당은 후보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지만,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 중이다. 반면 국민의힘 공보단과 대변인단은 최근 해명과 방어전에 주력하느라 더욱 바빠졌다. 달변가이기보다 다변가인 윤 후보가 일정마다 실언을 쏟아내고 있어서다. 당 내부 곳곳에서도 불협화음이 불거진 탓에 공보단원들과 대변인들이 뒷수습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 야당 공보단과 대변인 자리에는 탄탄한 실무 경험을 가진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외연 확장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인사들도 곳곳에서 활약 중이다. 민주당에서는 박광온 공보단장이 언론 접촉을 총괄한다. MBC 보도국장 출신인 박 단장은 이낙연계 의원으로 통한다. 김성수 수석부단장 역시 MBC 보도국장을 지낸 적이 있다. 김 부단장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경선캠프에 소속돼 있다가 선대위 부단장으로 선임됐다. 권혁기 공보부단장은 민주당을 대표하는 공보맨이자 기획통으로 통한다. 권 부단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실 행정관을 지내고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국회 부대변인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 초대 춘추관장까지 지냈다. 권 부단장과 합을 맞추는 한민수 부단장은 국민일보 정치부장 출신 언론인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시절 국회 대변인을 맡았다. 최근까지 박병석 국회의장 공보수석을 맡았고, 이재명 경선 캠프에 합류했다. 공보단에는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계열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친문 인사들의 ‘부엉이 모임’ 소속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경선캠프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후보를 돕고 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당초 정세균 전 총리 캠프의 대변인이었으나, 이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 조 수석대변인 역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비서관 경력이 있다. 공보단 대변인단에는 당 대변인단이었던 이용빈·이소영·신현영 의원과 이재명 경선캠프에서부터 대변인을 했던 박성준·홍정민·전용기 의원이 소속돼 있다. 강선우 의원도 경선 캠프에서는 후보 직속기획단 부단장을 맡았지만 현재는 대변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 김남준 전 경기도 언론비서관, 김진욱 대변인,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복기왕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최지은 전 국제대변인 등 다양한 직역에 있던 개개인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맡기는 데 방점을 뒀다. 공보단은 부대변인을 제외한 대변인 수만 32명으로 초대형 매머드급을 자랑한다. 국민의힘이 6명인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규모다. 박광온 공보단장이 대변인단을 기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며 “선대위는 슬림하게 하면서 공보단은 왜 보강하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국민 소통을 훨씬 실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진영을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박 단장은 “단순히 논평 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들께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 훈련된 분들로 모셨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대변인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일 6~8명씩 당번제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붐비는 상황을 막기 위해 선대위가 자리한 당사 출근도 주 2회 정도로 제한한다. 국민의힘 역시 이명박(MB)·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실무 경험자들이 포진해 있다. 김은혜 신임 공보단장은 지난 23일부터 조수진 전 공보단장의 사퇴 이후 공백을 메우고 있다. 김 단장은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초대 부대변인, KT커뮤니케이션실 전무, MBN 앵커(특임이사) 등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원주 출신 김기철 전 청와대 행정관도 같은 날 부단장으로 합류했다. 김 전 행정관 역시 MB정부 청와대 선임 행정관으로 일했다. 이들은 선대위에서 먼저 일하고 있던 박정하 수석부단장과 앞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 수석부단장도 MB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춘추관장으로 일한 공통점이 있다. 또한 박 수석부단장은 이후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내고 강원 원주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던 장덕상 공보기획팀장, 우승봉 공보팀장이 경선캠프에 이어 선대위에서도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선 캠프부터 핵심 역할을 한 김종인계 인물들도 눈에 띈다. 함경우 부단장, 윤희석 상임공보특보, 김병민 대변인이 대표적이다. 당 사무처 공채 출신인 함 부단장은 2020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 체제에서 조직부총장을 맡았다. 그는 경선 당시 전국 당협위원장 중 윤석열 캠프에 가장 먼저 합류한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이기도 하다. 윤희석 상임공보특보는 야권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추천 인사로 알려져 있으며 경선 캠프에서부터 공보특보를 맡았다. ‘김종인 문하생’을 자처하는 김병민 대변인은 김종인 비대위부터 경선 캠프, 선대위 등에서 잇달아 대변인직을 담당하고 있다. 상임공보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경진 의원은 전남 장성 출신 호남 인사다. 의원 시절 광주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윤 후보와 같은 검사 출신에 서울대 동문 사이다. 판사 출신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대변인은 광주가 고향이어서 윤 후보의 호남 행보 때마다 동행한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 현역 의원인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지난 7월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가장 먼저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경선 캠프에서부터 입지를 다져 대표적인 ‘친윤계’ 인물로 꼽힌다. 언론인·보좌관 출신도 눈에 띈다. 경기방송 기자 출신 김예령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변인에 이어 선대위에서도 대변인 직함을 달았다. 원일희 대변인은 SBS, 김기흥 대변인은 KBS 기자 출신이다. 권통일·차승훈·허정환 대변인 등은 보좌관 출신이다. 후보의 지근거리에서 공보 업무를 살피는 신정인·강윤묵·장경아 등도 국회 보좌관 경력을 적극 활용 중이다. 그 밖에는 황규환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앤장 로펌 최지현 변호사, 김성범·김재현·장순칠·장영일·차광명 등이 대변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후보가 직접 현장에서 유권자를 만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주로 미디어를 통해서 국민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공보단과 대변인단 역할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윤 실장은 “후보의 의중을 (대중에) 잘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후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거꾸로 입력도 시켜 줘야 하는데 지금 대선 정국에서는 모두가 상대를 공격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도 “공보단이 밑도 끝도 없이 후보를 비호하고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것은 한국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 광주 방문 중 국민의힘 관계자 광주시장에 욕설 파문

    윤석열 광주 방문 중 국민의힘 관계자 광주시장에 욕설 파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관계자가 이용섭 광주시장을 겨냥해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관계자는 23일 광주 북구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에서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욕설을 섞어가며 “(이용섭) 시장 ‘XX의 XX’ (전두환 발언 관련) 한번 이야기하면 됐지, 또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 부시장이 “뭐하는 짓이냐”라며 고성으로 맞섰고, 주위 사람들이 제지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당시 윤 후보가 도착하기 전이었고, 국민의힘 관계자와 조 부시장은 윤 후보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자리에 있던 김경진·송기석 국민의힘 광주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조 부시장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시장은 윤 후보의 ‘전두환 공과 발언’ 이후 지난 10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 찬양’도 모자라 ‘개 사과’ 사진으로 논란을 일으킨 윤 후보가 광주를 방문하겠다는 건 ‘정치쇼’”라며 “광주 방문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서도 윤 후보의 광주 방문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 부시장은 “감정이 쌓여 있었더라도 공개적인 장소에서 욕설까지 한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대선 D-100] 압도적 몰표 없는 與 텃밭… 李, 막판 호남 쏠림 기대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예전 민주당처럼 압도적이지 않은 게 민주당의 고민이다.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후보는 60%,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과반에 달했지만 과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당선 당시 호남에서 90% 이상 몰표를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이 후보의 지지율 부진은 이례적인 수준이다. ‘두 번째 호남 출신 대통령’으로 기대를 걸었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경선 패배에 따른 실망감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선거 막판에 호남 민심이 결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호남의 젊은층이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이 후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양쪽 진영이 격돌하게 되면 결국 막판에 쏠림 현상에 생길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가 호남 지역 10%의 득표율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는 2.5% 득표에 그쳤지만, 18대 대선에선 박근혜 후보가 전북 13.2%, 전남 10.0%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윤 후보가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 등으로 호남 민심을 다시 냉랭하게 만들어 10% 득표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주선·김동철·김경진 전 의원 등 호남 출신 인사들이 윤 후보를 돕고 나선 게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 압도적 몰표 없는 與 텃밭…李, 막판 호남 쏠림 기대

    압도적 몰표 없는 與 텃밭…李, 막판 호남 쏠림 기대

    DJ·盧, 대통령 당선 땐 득표율 90% 이상 尹, 朴 전 대통령처럼 10% 넘을지 주목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예전 민주당처럼 압도적이지 않은 게 민주당의 고민이다.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후보는 60%,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과반에 달했지만 과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당선 당시 호남에서 90% 이상 몰표를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이 후보의 지지율 부진은 이례적인 수준이다. ‘두 번째 호남 출신 대통령’으로 기대를 걸었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경선 패배에 따른 실망감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선거 막판에 호남 민심이 결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호남의 젊은층이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이 후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양쪽 진영이 격돌하게 되면 결국 막판에 쏠림 현상에 생길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가 호남 지역 10%의 득표율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는 2.5% 득표에 그쳤지만, 18대 대선에선 박근혜 후보가 전북 13.2%, 전남 10.0%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윤 후보가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 등으로 호남 민심을 다시 냉랭하게 만들어 10% 득표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주선·김동철·김경진 전 의원 등 호남 출신 인사들이 윤 후보를 돕고 나선 게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 김제동, 이준석에 대놓고 “저 싫어하죠?”

    김제동, 이준석에 대놓고 “저 싫어하죠?”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의 대타 진행자로 나선 방송인 김제동씨가 2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났다. 이날 인터뷰 분위기는 김씨가 연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과 묘한 신경전을 벌인 것과 달리 화기애애했다. 김씨는 당내 청년 인사 사이에서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의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는 보도를 언급했다. 이준석·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인사가 ‘신선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표는 “충분히 평가할 만한 시각이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김제동씨를 놓고 비유하자면, 김제동씨가 방송을 진행해도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못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정치 성향에 따라 갈리기도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김제동 씨는 이런 평가에 익숙하시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씨는 “저 싫어하죠?”라며 웃었다. 이 대표는 “나는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맨날 댓글 보면 욕하는 사람 있다. 그런데 그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사는 방송인과 정치인의 숙명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말에 김씨는 “또 이렇게 위로를 받는다”면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 대표와의 인터뷰를 마치며 김씨는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서 ‘다음에 또 보자’고 그랬더니 ‘싫어요. 안 나올 거에요’ 그랬다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어떠신가?”라고 물었다. 이 대표는 “김제동씨가 다시 이거 진행할 건가?”라고 되물었고, 김씨는 “아니다. 그러니까 이건 제가 말할 수 있다. 싫어요. 안 볼 거예요”라며 웃었다. 김 씨는 이어 “사실 보고 싶은데 못 보는 게 맞다”고 덧붙였고 이 대표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제동씨는 지난 24일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김경진 전 의원과도 윤 후보의 전두환 씨 조문 관련 발언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대선 경선 캠프 대외협력특보를 지냈다. 당시 김씨는 김 전 의원에게 “(윤 후보가) ‘조문 가야 되지 않겠나?’ 하다가 안 가는 걸로 바뀌었다고 해서 지금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말이 조금 애매모호하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의원은 “윤 후보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아마 순간 명확한 의사표시를 못 하고 준비 일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보고 검토하겠다, 갈 수도 있지 않겠느냐, 이런 뉘앙스로 얘기를 하셨던 것 같다. 이후 다른 의원들과 의논한 후 안 가는 것이 맞겠다고 해서, 그렇게 분명히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씨는 “김 전 의원은 분명한 입장이라고 하셨는데, 조문 관련 문제도 그렇고 사과 문제도,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한다든지 사람들에게 분명한 입장이 전달되지 않는다”고 재차 문제삼았다. 이에 김 전 의원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윤 후보는 전두환 씨 조문 안 가겠다는 것이 지금 분명한 입장”이라며 “또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5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이다’ 이런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씨는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신 것과는 다른 반응을 자꾸 보이게 되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거듭 윤 후보의 태도를 지적했다.
  • 사과한 尹 ‘광주’ 달래고 중도 공략… “지지층 결집 연출” 비판 직면

    사과한 尹 ‘광주’ 달래고 중도 공략… “지지층 결집 연출” 비판 직면

    “5·18을 부정하는 윤석열은 오지 마라.” “아니다. 5·18을 인정하니까 온 것이다.” 역대 보수 진영의 대권주자들에게는 통과의례와도 같은 광주 방문이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는 그의 반대자와 지지자들 간 날 선 신경전과 격앙된 외침으로 긴장감이 팽배했다. 윤 후보는 10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지난달 말한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찾은 광주에서 오월단체 등의 성난 민심에 둘러싸여 고개 숙여 사과문만 낭독했다. 윤 후보가 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 도착하기전 오월단체와 일반 시민들이 찬반 진영을 나눠 “돌아가라 윤석열”, “물러가라 윤석열” 등 격한 구호를 외쳤다. 비가 내리는 을씨년스런 분위기 속에 검은색 양복을 입은 윤 후보는 5·18민주묘지 추모탑으로 이동하다가 참배단 앞에서 농성 중인 오월어머니회 유족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윤 후보와 오월단체들 간 대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반복 재생되는 10여분간 이어졌다. 결국 윤 후보는 추모탑을 37m가량 남겨 놓은 위치에서 묵념을 하고 사과문을 읽었다. 그는 “제 발언으로 상처받은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두 차례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윤 후보는 참배를 마친 후 ‘정치적 자작극 아니냐’는 질문에 “저는 쇼 안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 순간 사과드리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상처받은 국민, 특히 광주 시민 여러분께 이 마음을 계속 갖고 가겠다”고 밝혀 다시 광주를 찾을 뜻을 내비쳤다. 5·18민주묘지에서 돌아오는 길에서도 시민들의 항의는 이어졌다. 호남 출신으로 윤 후보를 수행한 김경진 전 의원에게는 오월단체 회원 4~5명이 달려들었다. 그들은 “철새다. 어떻게 윤석열에게 갈 수 있느냐”고 울먹였다.윤 후보는 5·18민주묘지 방문에 앞서 광주 민주화운동의 대부이자 호남 지역의 대표적 인권 변호사인 전남 화순의 홍남순 변호사 생가와 5·18자유공원를 찾았다. 공식 일정을 마친 저녁에는 옛 동교동계 인사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번 광주 방문은 대선 판세가 안갯속인 상황에서 ‘정치 신인’ 윤 후보의 중도 확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 의미가 있다. 호남 민심이 당장 얼마나 누그러질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가 이번 일정에 함께 하지 않는 등 당과 여전히 괴리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윤 후보에게는 부담이다. 야권 고위 관계자는 “5·18 유족 측의 거센 항의와 윤 후보의 지지층이 결집한 모습만 연출된 셈이라 야권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며 “과거 호남 방문 일정과 특별히 차별화된 점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 일정을 소화한 뒤 11일에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는 그가 후보로 최종 선출된 후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찾는 첫 사례다. 다만 윤 후보와 권양숙 여사 간 만남이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윤 후보는 대검 중수1과장 시절 노 전 대통령 부부의 딸 정연씨의 미국 아파트 매입 과정을 수사해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기소한 악연이 있다. 앞서 윤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게재하며 ‘개 사과’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 본선티켓 거머쥔 윤석열 ‘선대위 구성’ 골몰…이준석과 케미는?

    본선티켓 거머쥔 윤석열 ‘선대위 구성’ 골몰…이준석과 케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면서 당도 본격 ‘대선 모드’로 전환된다. 대선 후보는 사실상 내년 3월 대선까지 당무 전반을 지휘하는 권한을 갖는 만큼 윤 후보가 꾸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도 전권을 윤 후보에 넘기고 선거운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전당대회에서 47.8%의 득표율로 대선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라 윤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업무에 한해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갖게 된다. 윤 후보는 이날 선출 직후 기자회견에서 “선대위 구성은 당 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해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당을 이끌고 있는 이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대표가 종로 출마로 마음을 굳힐 경우엔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윤 후보에 힘을 실어 줬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중책을 맡아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윤 후보는 당장 선대위 인선 고심에 들어갔지만, 최종 인선이 나오기까지는 몇 주간의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윤석열 캠프 핵심관계자는 이날 “인선을 완료하기까지 최소 2~3주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캠프는 참모만 300여명에 육박하는 ‘매머드급 캠프’로 커진 만큼 후보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윤석열 캠프에는 당내 유력 중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권성동·주호영·김태호·박진·하태경 의원 등 당내 현역 중진들이 윤 후보의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 앞서 캠프 총괄상황실장에서 자진해서 사퇴했던 장제원 의원도 윤 후보를 지원했다. 율사 출신 전현직 의원들과 법조인들의 전폭적 지원도 있었다. 검사 출신 정점식·유상범 의원, 김경진·주광덕·박민식 전 의원 등도 캠프에서 윤 후보를 도왔다. 주진우 변호사와 한동훈 검사장도 공식석상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윤 후보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정책 총괄을 맡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신범철 전 국립외교원 교수 등 전문가 그룹도 캠프에 대거 포진해 있다. 윤 후보와 이 대표와의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윤 후보의 입당 전부터 입당 시기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였다. 지난 8월에는 경선룰과 토론회를 두고 격돌하며 감정싸움으로 불거지기도 했다. 본격 경선이 진행되면서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으나,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캠프 구성에 대한 아쉬움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윤 후보가 청년 세대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는 만큼 이 대표와의 시너지가 승리를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 이 대표는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캠프 2030세대 공략을 전담해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6월 전당대회에서도 젊은 표심에 힘입어 헌정 사상 최연소 교섭단체 당대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이재명 잡겠다”며 가로세로연구소 출연한 원희룡 [김유민의돋보기]

    “이재명 잡겠다”며 가로세로연구소 출연한 원희룡 [김유민의돋보기]

    최근 ‘대장동 1타 강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은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후보. 원희룡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합동으로 참배한 26일 가로세로연구소를 찾았다. 원 후보는 “강사할 것도 아니고, 이재명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그의 ‘가세연’ 출연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용석과 김세의, 김용호 등 가세연 출연진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10여 건 이상 고소당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이 포르쉐를 탄다는 허위사실 유포, 이인영 통일부 장관 아들 병역 의혹에 관한 명예훼손 외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개그맨 박수홍씨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가수 김건모씨 부인에 대한 명예훼손, 유튜버 이근 대위에 대한 명예훼손 등이다.가세연은 원희룡 후보의 출연에 “긴급대담, 이재명 담당일진”이라고 소개하며 반겼다. 원희룡 후보는 과격한 표현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원희룡 후보는 자신과 이재명 후보가 동갑이라며 “이재명은 패륜 내지는 성남 시장에서 대장동 비리 몸통 등 구치소 갈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고생하고 풍파를 겪은 것처럼 코스프레를 하느라고 하얗게 염색한 것”이라며 “저는 세상에 대해 너무 고민을 많이 해서 30대부터 백발인데 까맣게 염색한 거다”라고 말했다. 강용석과 김세의는 “(원 후보는) 너무 동안, 이재명은 할아버지 같다”라며 호응했다. “이재명 찢고” “명예훼손하고 있는 것”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이란 괴물을 찢고 제거하겠다”라며 “이재명 후보는 친형도 진단 없이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면서 (최근 논란이 된 소시오패스 발언을 두고) 저희 부부한테 뭐라 할 얘기는 아니다. 이재명 캠프에서도 이 방송을 보고 있을 텐데 오늘 한 얘기 중에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이거나, 허위사실 공표로 당신들이 고소할 수 있는 사실이 있으면 바로 고소하라”고 말했다. 이어 “명예훼손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진실에 따른 명예훼손은 공익성이 목적이면 죄가 안 된다. 모든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후보는 앞서 부인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윤형씨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소시오패스의 전형”이라고 한 발언을 옹호하며 라디오 생방송에서 고성을 지르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도 했다. 과격해진 원희룡 후보의 행보에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캠프는 호응했다.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경진 전 의원은 “잘잘못을 떠나 굉장히 강한 전투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사모님도 전투사의 모습을 보여 정권교체를 강렬하게 원하는 계층에서는 상당히 히어로(영웅)로 등장했다”고 주장하며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고 평가했다.“흉한 부창부수” “합리적 보수 어디에” 그런가하면 우려의 목소리도 짙다. 최근 원 후보의 행보는 ‘합리적 보수’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다는 평이다. 캠프 측은 극단적인 유튜버 성향에 맞춰 가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점차 과격해지는 원희룡 후보의 행동과 이를 호응하는 극우 유튜버들의 모습은 마치 같은 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원희룡 후보가 부인의 발언을 감싼 것을 두고 “보기 흉한 부창부수, 적반하장”라며 원희룡 부부가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 정치가에 대한 국민의 믿음을 저버리고 말았다며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 역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악의적이고 몰상식한 비난에 최소한의 예의도 찾아볼 수 없다며 상대 당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원색적 비난으로 본인들의 모자람을 위안 삼을 문제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원희룡 부인 ‘소시오패스’ 발언…“보수영웅”vs“부창부수”

    원희룡 부인 ‘소시오패스’ 발언…“보수영웅”vs“부창부수”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후보는 부인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윤형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소시오패스의 전형”이라고 한 발언을 놓고 이 후보 측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23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재명 경선캠프 대변인 출신인 현근택 변호사와 이 문제로 고성을 지르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 후보의 정신 건강은 명백하게 공적인 영역”이라고 주장하며 의사로서 직업윤리를 위반했다는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검증 과정들이 불편하고 불만이면 대통령 선거 안 나오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위증 등 혐의로 직접 고발한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청을 나와 감옥으로’라는 글을 올려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게이트부터 경기도지사 시절까지 이재명 후보의 모든 부패행위가 드러날 것이다. 제가 선두에 서서 진실을 규명해 국민 앞에 이재명 후보의 민낯을 드러내겠다”라고 선언했다.윤석열 캠프 “강한 전투사의 모습” 한층 독해진 원희룡 후보의 모습에 윤석열 캠프도 호응했다. 윤석열 캠프에서 대외협력특보를 맡고 있는 김경진 전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원희룡 후보가 최근 굉장히 강한 전투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사모님도 전투사의 모습을 보여 정권교체를 강렬하게 원하는 계층에서는 상당히 히어로(영웅)로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잘잘못을 떠나 “원희룡 후보 부부가 나란히 등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내부 경선 전략으로서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고 본다”라며 원 후보가 ‘소시오패스’ 발언으로 보수 지지자들의 주목을 끄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민주당 “흉한 부창부수, 적반하장”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원 전 지사 부인은 전문성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잘못된 꼬리표를 달고자 했고, 원 전 지사는 부인을 감싸고 돌기 바쁘다며 “보기 흉한 부창부수,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 전 지사 부부가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 정치가에 대한 국민의 믿음을 저버리고 말았다며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이 후보에 대한 악의적이고 몰상식한 비난에 최소한의 예의도 찾아볼 수 없다며 상대 당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원색적 비난으로 본인들의 모자람을 위안 삼을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 윤석열 “홍 선배님, 우리 깐부 아닌가요” 홍준표 “동지끼리는 음해 안 해”

    윤석열 “홍 선배님, 우리 깐부 아닌가요” 홍준표 “동지끼리는 음해 안 해”

    洪, 대장동·고발사주 의혹 겨냥 비난尹 “착잡해… 정권교체 공동의 목표”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양강이 ‘범죄 공동체’ 발언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 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인기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이른바 ‘깐부’(같은 편을 칭하는 속어)를 제안했지만 홍준표 의원은 동지가 되려면 캠프 단속이 먼저라고 선을 그었다. 윤 전 총장은 10일 페이스북에 “홍 선배님이 어제 ‘범죄공동체’라는 표현까지 쓰며 저를 이재명 지사와 싸잡아 공격하셨다”면서 “착잡하다. 우리 정치가 국민 앞에 이 정도 모습밖에 보여드릴 수 없는지 마음이 복잡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범죄공동체를 국민과 각 당 당원들이 지지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글을 올렸다. 같은 날 기자들을 만나서도 “여당의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조사받아야 하고 야당 주요 후보도 장모와 부인, 본인 전부 조사를 해서 자칫하면 감옥에 가야 할 그런 범죄공동체가 됐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홍 선배님! 우리 깐부 아닌가요?”라면서 “우리가 한팀이 되어 정권 교체를 위해 뛰어야 할 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주고받는 말들이 훗날 단합에 걸림돌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하게 경쟁은 하되 품격 있게, 동지임을 잊지 말고, 과거에서 빠져나와 미래로 향하자”고 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깐부는 동지”라며 “동지는 동지를 음해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그뿐만 아니라 “캠프의 문제 인사들을 단속하라”면서 “거짓 음해에 놀아나지도 말라”고 했다. 이어 “어제 그렇게 말한 것은 윤 후보 캠프에서 확인되지 않은 경선 결과에 대해 거짓 주장을 계속하는 반칙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경진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가 방송에서 “2차 예비경선에서 윤 후보가 홍 후보를 4% 포인트 정도 앞선 것으로 얘기 들었다”고 밝힌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후부터 캠프 간 가짜뉴스 공방전이 불거졌다. 조경태 홍준표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은 협조 공문을 내고 각 방송사에 “특정 후보 캠프 소속 인사와 특정 후보에 지나치게 경도된 인사들이 출연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 홍준표 “26년 정치하면서 기가 막힐 일…범죄자들끼리 붙는 대선”

    홍준표 “26년 정치하면서 기가 막힐 일…범죄자들끼리 붙는 대선”

    이재명·윤석열 싸잡아 비난“범죄 공동체” 주장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9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함께 비난했다. 홍 의원은 이날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여당의 주요후보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지금 조사받아야 하고, 야당 주요 후보도 장모·부인·본인 전부 지금 조사를 해서 자칫 감옥에 가야 할 그런 범죄 공동체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래서 어떻게 대통령 선거를 치르려 할 수 있겠나 이건 범죄 대선이 되는 거다. 범죄자들끼리 붙는 대선이 그게 옳은 대선이냐”고 지적했다. 또 “26년 정치하면서 참 기가 막힐 일을 겪는다. 그렇게 대통령이 돼 본들 국민들이 따르겠나 범죄자 대통령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를 받는 사람들이 대통령 선거 나와서 여야의 주요 후보가 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몰려 있어도 큰소리치고, 고발 사주 사건에 부인의 주가 조작 사건이 있어도 후보 하겠다고 지금 돌아다닌다. 참 황당한 대선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2차 예비경선 후보별 득표율 유출 의혹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원래 그게(득표율) 공개를 안 하기로 했으면 그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이야기가 떠도는 것은 옳지도 않고 그렇게 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관리위에서 자기들 주장을 하는 사람들 조사를 해서 다시는 그런 짓 못 하도록 해야 한다”며 “3차 경선에서도 똑같은 억지 주장을 하게 되면 경선을 불복하는 사유가 될 수도 있을 건데. 그건 안된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선관위 “尹 4%포인트 앞섰다는 주장은 가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대선 경선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와 관련 윤석열 캠프 측이 홍준표 의원을 4%포인트 앞섰다고 주장한 데 대해 “(수치) 자체가 틀리다. 누가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 가짜”라고 선을 그었다.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조사 결과 및 순위에 대한 추측성 공표는 분명히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 사항”이라면서 “공정한 경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앞서 윤석열 캠프의 김경진 대외협력특보는 전날 JTBC에 출연해 “윤 후보가 홍 후보를 4%포인트 앞섰고, 당원 (투표) 부분에서는 2배 이상 앞섰다”고 주장했다. 한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 “선관위에서 자료를 집계할 때 본 사람은 정홍원 선관위원장과 저, 성일종 의원 세 사람”이라며 “결과가 확인된 즉시 자료를 현장에서 파기했다. 결과 집계 인원은 비밀 엄수를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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