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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승진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임호근△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현수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과장급 임용 △예금사업단 예금위험관리과장 오창수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융복합기술심사국장 이현구△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 최규종△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 권오희△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류동현 ■충주시 ◇5급 △상수도과장 이광우△앙성면장 정지용△시설관리공단 파견 김진수 ■경북 안동시 △의회사무국장 임중한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 변경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김경수 ■한국금융연구원 △가계부채연구센터장 임진 ■한국천문연구원 △감사부장 신용태△행정부장 윤영재△이론천문센터장 조정연
  • [인사] 한국관광공사, 특허청

    ■ 한국관광공사 ◇ 전보 및 보직 변경 △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김경수 ■ 특허청 ◇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 융복합기술심사국장 이현구 △ 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 최규종 △ 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 권오희 △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류동현
  • 文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관·친문 줄줄이 조문 무산

    文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관·친문 줄줄이 조문 무산

    7대 종단 관계자·야당 대표·李총리 조문 미·중·일·러 ‘4강 대사’ 빈소 방문해 조의 文 “고생한 어머니, 그래도 행복했다 말해”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강한옥(92) 여사가 소천한 이튿날인 30일 일부 장관들과 친문(친문재인) 측근들도 빈소인 부산 남천성당 앞에서 조문을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사상 첫 현직 대통령의 모친상에 사상 초유의 조문 무산이 속출한 모양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야당 대표들에 대해서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조문을 받았다.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유족 뜻에 따라 조화도 줄줄이 반려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밤 빈소를 찾았다가 입구에서 되돌아갔다. 오거돈 부산시장도 출근길에 들러 성당 안에 잠시 들어갔으나 조문은 하지 못했다. 낮에는 지난 8월까지 대통령 일정·수행을 맡았던 조한기 전 제1부속비서관이 발길을 돌렸다. 친문 핵심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빈소 근처까지 왔다가 관계자 설득에 돌아갔다. 다만 문 대통령은 7대 종단 관계자와 야당 대표들, 이낙연 국무총리 등의 조문은 받았다. 노영민 비서실장이 전날 전화로 야당 대표들에게 부고를 알렸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후 늦게 각각 빈소를 찾았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윤소하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앞서 방문했다. 황 대표는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어머니를 잃은 아들의 마음은 다 동일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먼 곳에 와 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전했다. 손 대표는 “대통령이 ‘(실향민인 어머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마지막까지 고향 땅을 밟지 못하게 해드린 것이 안타깝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빈소를 잠시 비운 사이 도착한 이 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진영 행안부 장관은 아들 준용씨가 맞았고, 이후 대통령과 함께 식사장소로 이동했다. 김상조 정책실장과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은 청와대 직원을 대표해 저녁에 조문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빈소를 찾아 40여분간 머물렀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등 미중일러 ‘4강 대사’들은 이날 저녁 빈소를 찾아 대통령을 조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어머니가)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셨다”고 추모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양정철·김경수·이재명 깜짝 회동… 친문·비문 ‘원팀’ 강조

    양정철·김경수·이재명 깜짝 회동… 친문·비문 ‘원팀’ 강조

    楊원장측 “형제 마음으로 李지사 격려” 金지사측 “재판 겪는 사람들끼리 위로” 총선 앞두고 당내 갈등 지우기 나선 듯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28일 밤 이재명 경기지사와 전격 회동을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양 원장과 김 지사가 ‘비문’(비문재인) 진영의 이 지사를 껴안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2017년 대선 경선과 2018년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친문·비문 지지자 간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29일 여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양 원장과 김 지사, 이 지사는 전날 저녁 수원 모처에서 3시간가량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서 만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양 원장과 이 지사는 지난 6월 민주연구원과 경기연구원 간 정책 협약식에서 따로 만난 적이 있다. 이 지사와 김 지사는 ‘드루킹’ 재판과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만 주고받은 바 있다. 양 원장이 제안한 회동에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과정에서 이 지사와 갈등을 빚었던 전해철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가 늦어지면서 예결위 간사인 전 의원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원장 측 관계자는 “재판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은 이 지사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만난 것”이라며 “양 원장과 김 지사가 당내 선후배이자 동지로서 ‘형제의 마음’으로 힘을 실어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자유한국당과의 경상남도 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의원회관을 찾은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얘기하는 자리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만났다”며 “이 지사도 힘들고 어려운 처지고, 서로 비슷한 처지라 위로 겸 서로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게 보면 나라도 어렵고 국정이 어려운 상황인데 뜻과 힘을 모으자, 당을 위해 뭔가 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 역할을 하자며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의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촛불을 든 국민이 만든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원팀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라고 언급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양정철·김경수·이재명 회동…총선 앞두고 ‘원팀’ 강조

    양정철·김경수·이재명 회동…총선 앞두고 ‘원팀’ 강조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가 28일 밤 전격 회동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양 원장과 김 지사, 이 지사는 전날 저녁 수원 모처에서 3시간 가량 저녁을 함께했다. 세 사람이 한 자리에서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원장과 이 지사는 민주연구원과 경기연구원 간 정책 협약식에서 만난 적이 있다. 이 지사와 김 지사는 ‘드루킹’ 재판과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응원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저녁 자리에는 또 다른 친문 핵심이자 이 지사와 지난 경기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전해철 민주당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전 의원은 예결위 종합정책질의가 늦게까지 이어져 부득이하게 양해를 구하고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자유한국당 정책협의회 참석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을 찾은 김 지사는 기자들을 만나 “공식적으로 얘기하는 자리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만났다”며 “이 지사도 힘들고 어려운 처지고, 서로 비슷한 처지라 위로 겸 서로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크게 보면 나라도 어렵고 국정이 어려운 상황인데 뜻과 힘을 모으자, 당을 위해 뭔가 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 역할을 하자며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의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총선에서의 역할 등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공무원이다. 그런 건 아니고 서로 위로와 격려를 한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지사는 연합뉴스에 이번 회동에 대해 “촛불을 든 국민이 만든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원팀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양 원장 측 관계자는 이 매체에 “재판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은 이 지사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만난 것”이라며 “양 원장과 김 지사가 당내 선후배이자 동지로서 ‘형제의 마음’으로 이 지사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남도, 여·야정치권 협력강화 위해 정책협의회 개최

    경남도, 여·야정치권 협력강화 위해 정책협의회 개최

    경남도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국가예산 확보 등 도정현안 해결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도는 역점 추진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제2신항 조기 착공 등 도 주요 현안과 국비 사업에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열렸다. 민주당은 지난 9월 17일 인천시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 시·도 지자체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정우 기재위 간사, 이해식 대변인 등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민홍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호, 서형수, 제윤경 국회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에서는 김경수 지사와 박성호 행정부지사,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및 복선화 ●제2신항 조기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이행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지방정부-지역대학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고용·산업위기지역 목적예비비 보조율 상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핵심사업도 건의했다. 도가 요청한 국비지원 주요사업은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3D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구축 ●한림~생림(국지도60호) 건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밀양생태관광센터 건립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해양치유센터 건립 ●김해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창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기록보존실 확충 및 재이관사업 등 모두 30건으로 사업비는 1653억원이다. 도는 국회 예산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여·야 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29일에는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창원서 25~27일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 개최

    창원서 25~27일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 개최

    전국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인 제14회 ‘맘프(MAMF) 2019’ 축제가 25~27일 경남 창원시 창원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맘프는 ‘이주민 아리랑 다문화 축제(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줄임말로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다. 2005년 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처음 열려 2010년 창원으로 옮겨 올해 14년째 열린다. 경남이주민센터와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맘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창원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올해 맘프 축제는 ‘창원에서 출발하는 멀티 컬처로드’를 주제로 삼아 ‘다함께 더멀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1세기 문화 실크로드를 선보인다.25일 오후 6시 용지문화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축하공연에 이어 26일 오후 6시에는 전국 10개권역에서 참여한 400팀 가운데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팀이 펼치는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가 펼쳐진다. 27일에는 아시아 10개국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아시아 팝 뮤직콘서트, 몽골 기마대 등 12개 나라가 참가하는 다문화 퍼레이드, 13개국 전통 음악·춤 공연인 ‘마이그런츠 아리랑’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올해 축제 주빈국으로 선정된 스리랑카 주빈국 특별공연으로 ‘스리랑카 국립청소년예술단과 우리나라 청소년공연단인 리틀엔젤스가 25·26일 성산아트홀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나라 문화공연을 한자리에서 관람하는 프린지&버스킹 페스티벌, 각국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는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다문화그림그리기 대회, 17개국 대표음식 먹거리 장터인 길거리음식축제, 각 나라 특산품을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지구마을 바자르&프리마켓 등이 열린다. 27일 오후 4시~6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시청까지 도로에서 펼쳐지는 다문화 퍼레이드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참가할 예정이다. 27일 주한 스리랑카대사관이 주최하는 ‘맘프 리셉션’에는 해외공연단 100여명과 10개국 외교관 등이 참여해 친선과 유대를 도모한다. 주한 아시아 각국 영사들도 축제 현장을 찾아 행사를 관람하고 자국민을 격려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맘프 축제는 해마다 20여만명이 관람한다. 올해는 25만명이 축제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피고인 신문 자청한 김경수 “지방선거 부탁한 적 없다”

    피고인 신문 자청한 김경수 “지방선거 부탁한 적 없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더욱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했다. 김 지사와 댓글조작을 공모했고 지방선거에서 도와달라고 부탁을 받았다는 ‘드루킹’ 김동원씨의 진술에 대해 “다 지어낸 이야기”라며 공모 관계를 강하게 부인했다. 17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차문호) 심리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김 지사는 피고인 신문을 통해 “댓글(을 조작하는) 기계에 대한 설명을 들은 사실이 없고 ‘킹크랩’(댓글조작 프로그램)이라는 용어도 알지 못했다. 사건이 난 다음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1심에서는 피고인 신문을 하지 않았다가 항소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며 피고인 신문을 요청했다. 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드루킹 일당과의 댓글조작 공모 관계가 인정된 핵심 근거인 2016년 11월 9일 킹크랩 시연을 봤는지를 두고 허익범 특별검사팀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김 지사의 그날 동선과 식사 메뉴까지 매우 구체적인 주장들이 이어졌다. 김 지사도 이날 “그해 9월 28일 드루킹 일당 사무실(일명 ‘산채’) 방문과 기억이 혼재돼 정확히 구별되지는 않는다”면서도 “11월 9일 저녁에 산채에 방문해 닭갈비로 함께 식사를 한 정황은 구글 타임라인과 영수증 등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킹크랩 시연에 대해서도 “시연이 아니라 간담회를 했고 김동원이 이것저것 장황하게 말해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억나지 않지만 대체로 경제민주화 방법론, 대기업 인수, 선플운동 등의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반박했다. 김 지사가 지난해 지방선거까지 댓글작업을 계속하기로 드루킹 일당과 공모했다는 특검의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김 지사는 “김동원의 진술은 지어낸 이야기”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지사는 “드루킹이 요청받았다는 2017년 3월 14일은 탄핵 직후로 본격적으로 대선 국면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황당한 주장”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4일 결심공판을 갖고 특검과 김 지사 측의 최후 변론을 듣는다. 이르면 올해 안에 항소심 선고가 이뤄질 수도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오투클린, 독거노인복지재단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오투클린, 독거노인복지재단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오투클린은 지난달 30일 독거노인복지재단과 부산 중구 대청로에서 독거노인 집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투클린 측 정수진 대표, 박공수 본부장, 이상민·박국현·정경훈·김현우 씨를 비롯해 이종원 독거노인복지재단 이사장, 정원균 맑은바람 대표, 전모정 SJ환경 대표가 참여했다. 또한 독거노인복지재단에 한 달 1만원씩 회비를 내는 후원자들(이선배·전옥출·김경수 씨 등)과 도배·장판 교체 전문가도 동참했다. 특히 독거노인복지재단의 상반기 자원봉사활동 최우수상을 받은 정지후(부흥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16명의 자원봉사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곳의 독거노인 집에 방문해 온종일 장판 교체와 벽지 도배, 부엌·집안 대청소, 생활 쓰레기 소각 등의 작업을 했다. 정수진 오투클린 대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며 “전 직원이 함께 자율적으로 동참해 줘서 감사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복지재단은 노인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단체다. 독거노인 집에 방문해 벽지·장판을 바꾸고 집안 대청소를 한 뒤 생활 쓰레기를 트럭에 싣고 소각장에 버리는 마무리 작업까지 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리멤버 부마’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리멤버 부마’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송기인)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와 함께 부산 남포동 BIFF광장에서 8~9일 양일간 ‘리멤버 부마’행사를 개최한다. 배우 동방우와 안미나씨 의 진행으로 정기평 감독이 제작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1979 부마의 기억’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기념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또 김경수 경남도지사, 언론인 홍세화 씨 등 게스트와 시민이 소통하며 민주·인권·평화의 부마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주최로 열린다.관련 영화 상영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 문화콘텐츠 등을 통해 부마민주항쟁과 부마정신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계승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행되는 이번 영화 상영은 8~9일 오후 2시~오후 9시 까지이며 선착순 무료.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 민·관, 청렴 확산 운동 시작

    경남 민·관, 청렴 확산 운동 시작

    경남도와 지역 시민단체, 기업 등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고 나섰다. 경남도는 2일 도정회의실에서 지역 공공기관, 시민사회, 경제계 등 각계 기관·단체장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경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열고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민관협의회는 이날 청렴사회협약 서명과 함께 청렴실천 이행과제를 심의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협력체계 활성화 등을 위한 민관협의회 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24개 기관·단체장은 청렴사회협약 서명에 이어 진행된 청렴문화확산 행사에서 청렴나무에 그려진 24개 가지에 손 도장을 찍고 청렴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교류·협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실천운동 추진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각계 및 시민의 제안 수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부패방지 정책 수립에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실천 이행과제를 잘 이행하는지도 해마다 점검한다. 민관협의회는 내년에는 공통이행과제를 확대하고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우선 공정한 사회, 투명한 사회가 되면 자연스럽게 부패와 비리, 반칙이 사라져 청렴사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회 활동을 통해 약속한 내용을 잘 지켜 청렴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난해 10월 11일 제정·공포된 ‘경상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심의 기구로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동정]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차기 이사장에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교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가 최근 열린 ‘2019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1992년 대한노인병연구회를 모태로 1999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노인질환의 예방, 치료 및 관리 등을 위한 연구와 학문적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의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이다.
  • 경남도·도교육청, 교육협치기구 통합교육추진단 출범

    경남도·도교육청, 교육협치기구 통합교육추진단 출범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이원적 구조로 된 교육행정을 통합해 지역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교육추진단’을 만들어 1일 출범식을 했다.도와 도교육청은 기존 두 기관의 교육행정논의 기구인 교육행정협의회 운영만으로는 교육행정 통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민선7기 출범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통합교육추진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한 통합교육추진단은 기존 도 행정국 ‘교육정책과’ 명칭을 바꾸고 조직을 4개 담당에서 6개 담당으로 확대했다. 아이돌봄담당과 학교공간혁신담당이 신설됐다. 도청 공무원 이외에 대학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 장학관·장학사 등 전문직과 일반직 공무원 5명, 경상대·경남대·인제대 등 도내 대학 3곳에서 1명씩 직원이 파견돼 대학협력관으로 근무한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통합교육추진단은 교육혁신 정책개발 및 통합교육행정 계획수립 등 교육관련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다.신설된 아이돌봄담당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인 ‘학교돌봄’, 시군에서 진행하는 ‘마을돌봄’ 및 ‘다함께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업무를 한다. 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유치원 통합 논의도 할 계획이다. 학교공간혁신담당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미래교육대응과 민주시민교육, 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해 신설됐다. 2022년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과 공동교육과정 개설,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도 담당한다. 학교공간혁신을 위해서 학생과 교사 등 사용자가 설계에 참여해 학교를 구성하고 그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공유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대학협력담당과 평생교육담당은 갈수록 심화되는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대학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대학 운영방향과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도교육청과 대학까지 참여해 출범한 통합교육추진단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협업 모델로 중앙 부처와 다른 지자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도교육감, 전민현 인제대 총장, 정종일 경상대 연구부총장, 전하성 경남대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통합교육추진단은 교육혁신과 교육행정 협치를 위해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끊임없이 논의한 결과물”이라며 “도교육청과 힘을 모아 인재가 강한 경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낙연 20.2%·황교안 19.9% ‘공동선두’…조국 3위 13%

    이낙연 20.2%·황교안 19.9% ‘공동선두’…조국 3위 13%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선호도 조사에서 박빙의 격차로 1·2위를 다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3∼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0.2%로 조사 대상 14명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다만 이 총리 선호도는 직전 조사인 지난 8월보다 4.9% 포인트 하락해 6개월간 이어져 온 상승세가 꺾였다. 이 총리는 호남(32.4%)과 수도권(20.7%), 30대(25.9%)와 40대(22.3%), 20대(17.5%), 여성(19.9%), 진보층(30.0%)과 중도층(19.5%),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37.3%), 더불어민주당(37.8%)·정의당(25.3%) 지지층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황교안 대표는 0.4% 포인트 오른 19.9%로 이 총리를 바짝 뒤쫓는 모습이다. 이 총리와 황 대표의 격차는 8월 5.6% 포인트에서 0.3% 포인트로 좁혀지며 공동 선두 체제를 형성했다. 황 대표가 1위를 차지한 지역·계층은 부산·경남·울산(27.1%)과 대구·경북(24.8%), 충청권(23.9%), 60대 이상(29.9%)과 50대(23.2%), 남성(22.1%), 보수층(41.5%), 문재인 대통령 반대층(38.1%), 한국당 지지층(54.0%)이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조 장관은 13.0%의 선호도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조 장관은 호남(17.3%)과 대구·경북(12.0%), 40대(19.1%)와 30대(15.1%), 20대(12.4%), 진보층(20.9%),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26.5%), 민주당 지지층(25.9%)에서 2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조 장관은 여야 주자 대부분의 선호층과 유보층을 흡수했다”며 “큰 폭으로 하락한 이 총리와 4개월째 횡보한 황 대표는 모두 20%선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사실상 ‘조국 추격, 이낙연·황교안 공동 선두 체제’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9% 포인트 내린 6.0%로 순위가 한단계 떨어진 4위에 올랐다. 이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4.5%),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4.1%), 정의당 심상정 대표(3.6%), 오세훈 전 서울시장(2.8%),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2.8%), 박원순 서울시장(2.4%)·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2.4%), 김경수 경남지사(2.4%), 김부겸 민주당 의원(2.2%) 순이었다. 새로 포함된 원희룡 제주지사의 선호도는 1.4%였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조국·이재명·심상정·박원순·김경수·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2.7% 포인트 오른 49.8%로 조사됐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홍준표·유승민·오세훈·안철수·나경원·원희룡)은 0.3% 포인트 내린 37.9%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경남에서 개최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경남에서 개최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경남에서 열린다.경남도는 (사)한국건축가협회가 26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건축문화제 폐막식에서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를 경남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해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건축가협회 이사회는 내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개최를 신청한 경남, 충남, 세종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이미지 경쟁력과 지방자치단체장 관심도, 사업 주관단체의 의지 및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경남을 개최지로 의결하고 최종 확정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경남 개최는 경남의 건축문화 수준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삶은 건축이고 건축은 삶의 거울이다’는 말이 있듯이 더 나은 건축을 통해 국민 삶이 어 나아질 수 있도록 행사를 잘 준비하겠다”고 환영했다.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국내 최대·최고 건축문화행사다. 1955년 부터 1981년 까지 이어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건축부를 계승해 1982년 한국건축가협회가 창설한 ‘대한민국 건축대전’ 행사다. 2005년 부터 대한민국건축문화제로 확대해 해마다 열린다. 2007년 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뒤 2008년 부터는 시·도를 돌아가며 짝수해는 지방, 홀수해는 서울에서 열린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조국, ‘김경수의 길’ 가려나/최광숙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조국, ‘김경수의 길’ 가려나/최광숙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앞으로 청와대나 감사원은 ‘공직 기강’ 말도 꺼내지 말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자 한 고위 공무원이 한 말이다. 입으로는 정의를 외치면서 뒤로는 법과 위법 사이를 줄타기하듯 살아온 사람이 엄정한 법 집행자 역할을 해야 하는 법무장관으로 기용됐는데, 누가 누구에게 공직 기강을 운운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진흙탕물’ 윗물이 아랫물에게 깨끗하라고 주문할 수는 없는 법이다. 성난 민심은 말할 것도 없이 대통령과 청와대라면 바짝 몸을 낮추는 공무원들도 조국 사태와 관련해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싸늘한 반응이다. “인사청문회에 나온 장관 후보 중 역대 최강의 의혹 덩어리”, “공무원은 음주운전만 해도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데 저런 사람이 어떻게 법무장관이냐”, “이런 인사는 처음 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공무원들 눈에도 조 장관 일가의 입시비리, 사학비리, 사모펀드 투자 등 갖가지 의혹은 ‘요지경 세계’다. 기업인들에게 뭉칫돈을 받는 등 그동안 접한 공직자 비리는 ‘소박하다’고 해야 할 정도다. 조국 펀드 주변에 등장하는 주가 띄우기, 우회상장 같은 말들은 한탕 작전으로 거액을 챙기려는 전문 투기세력 냄새까지 풍긴다. 사상 초유의 법무장관 자택 압수수색이라는 일을 당하고도 조 장관은 검사와 대화를 가지며 검찰개혁을 운운하고 있다. 피의자가 검사에게 훈시하는 꼴이다. “세상에 이런 코미디가 없다”는 비아냥이 나온다. 조 장관의 행보를 보면 ‘제2의 김경수’의 길을 선택한 듯하다. 드루킹 김씨 등과 함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지만, 보석으로 풀려나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으며 도지사 업무를 보고 있다. 그런 김 지사를 지켜본 조 장관은 부인의 구속, 나아가 자신이 구속되는 최악의 상황이 온다 해도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법무장관직을 수행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지 모른다. 국가공무원법 69조에 따르면 공무원은 금고 이상 형을 확정받지 않는 한 공직을 유지할 수 있다.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구치소에서 중단 없는 검찰개혁을 지시할 수도 있다. 보석으로 석방되면 법무장관실에서 업무를 볼 수도 있다. 국민은 그런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까 두렵다. 청와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 김대중(DJ) 정권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1999년 5월 김태정 법무장관 임명 직후 이른바 ‘옷로비 사건’이 터지면서 여론이 들끓었다. DJ는 처음에는 ‘마녀사냥’이라며 김 장관을 두둔했지만, 곧 그를 해임했다. 장관 취임 15일 만이다. DJ가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된 배경에는 당시 김중권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언이 있었다. 당시 청와대 한 고위 인사는 “DJ는 1997년 대선에서 ‘DJ 비자금 의혹’이 터졌을 때 당시 검찰총장이던 김 장관이 수사를 유보해 ‘마음의 빚´을 지고 있었다. 하지만 김 실장은 총선을 앞두고 여론이 걷잡을 수 없게 악화되는 상황을 DJ에게 보고하고 해임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에게 싫은 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영부인과 비서실장뿐”이라는 말이 있다. 노영민 비서실장이 나서야 할 때다. bori@seoul.co.kr
  •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25~27일 거제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25~27일 거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25~27일 3일간 경남 거제에서 열린다.올해 대회는 ‘지역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의 시작’을 주제로 환경부와 경남도, 거제시, 대회조직위원회가 공동주체하고 전국·경남·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거제문화예술회관과 장승포 수변공원 일원에서 비정부기구(NGO), 정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된다. 토크쇼 형태의 정상 라운드테이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11개 분야별 토론회 등 ‘공식행사’와 사람책 도서관 100선, 환경정화활동과 조깅을 결합한 플로깅 대회, 20여개 전시체험부스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2019 하반기 회의와 제2회 경상남도 환경교육한마당 등이 연계행사로 열린다. 행사참가자와 거제시민이 함께하는 페스티벌과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대회기간에 1회용품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공식만찬은 거제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지역 내 음식점, 민간단체 등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마련한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박천규 환경부 차관,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김영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백운길 경남협의회 상임회장, 박명옥 거제협의회 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기념식에서 “지속가능발전은 행정의 힘만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없고, 민관산학 모두가 힘을 합칠 때만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부 주관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경남 공모 사례가 전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델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경남은 ‘경남도, 경남도의회,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한 ‘도민의 직접 참여가 만드는 마법, 경남 SDGs 대장정’이라는 제목의 협업사례를 응모했다. 경남 협업사례 주요 내용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민 직접참여 원탁회의 개최(7개 시·군 11회, 3670명 참여), ●지속가능발전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 정비를 위한 경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주관 토론회 개최(2회, 180명 참여), ●시·군 참여를 위한 노력 및 성과(4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규 설치) 등이다. 환경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도 열려 경남도가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11개 분야별 컨퍼런스를 진행해 경제, 사회, 환경을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 27일에는 최근 개방된 대통령 휴양지 ‘저도’ 탐방을 한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환경부에서 매년 개최지를 공모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올해 21회째다. 경남도는 2005년 제7회대회를 창녕 일원에서 개최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킹크랩 본 적 없다” “뚫어지게 봐”…김경수·드루킹 2심 치열한 신경전

    “킹크랩 본 적 없다” “뚫어지게 봐”…김경수·드루킹 2심 치열한 신경전

    드루킹 “휴대전화로 보여주며 허락 구해” 김 지사 측 드루킹 ‘말 바꾸기’ 집중 공략 구글 타임라인·식당 영수증 증거 제출도“킹크랩을 뚫어지게 봤다.” vs “시연 자체를 본 적이 없다.”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 김동원씨가 1심 재판 이후 286일 만에 법정에서 다시 마주했다. 2016년 11월 9일 김 지사가 경제적공진화모임 사무실을 방문해 댓글 조작 프로그램(킹크랩)의 시연을 직접 봤는지에 대한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다. 19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차문호) 심리로 열린 김 지사의 항소심 공판에 김 지사 측 요청에 따라 김씨가 증인으로 불려 나왔다. 김씨는 변호인 신문에 “킹크랩이 구동되는 휴대전화를 앞에 두고, 김 지사가 뚫어지게 봤다. 당시 이런 것들을 우리가 준비해서 대선을 준비하겠으니 최종 결정을 해 달라는 내용의 설명을 했다. 킹크랩을 보여 주며 허락을 구한 것 같다. 그때가 제일 중요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반면 김 지사는 공판에 출석하면서 “킹크랩을 본 적이 결코 없다. 한두 번 본 사람들과 불법을 공모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변했다. 김 지사 측은 김씨의 진술이 바뀐 부분이나 측근들 진술과 엇갈리는 부분을 집중 공략했다. 특히 킹크랩 시연을 측근에게 지시한 시점을 놓고 특검 수사 초기에는 11월 9일이라고 진술했다가 1심 때는 2~3일 전, 이날 재판에서는 1주일 전쯤이라고 말한 점을 지적하자 김씨는 “3년 전 일인데 2∼3일 전인지 1주일 전인지가 크게 다르냐”면서 “한 번만 지시한 게 아니니 헷갈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 지사 측은 당시 시연을 지켜볼 시간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수행비서의 ‘구글 타임라인’, ‘닭갈비 영수증’ 등을 새롭게 증거로 제출하기도 했다. 앞서 재판 전 방청객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눈 김 지사는 김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김씨를 빤히 바라봤다. 김씨가 증인 선서를 하는 동안에도 시선은 그에게 꽂혀 있었다. 김씨도 증언에 앞서 재판부에 “김 지사 측 변호인이 증언하는 내용을 끊거나 견제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며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포토] 속생 공판 출석하는 김경수 경남지사

    [포토] 속생 공판 출석하는 김경수 경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9.19 연합뉴스
  •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환영합니다”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환영합니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이 18일 오후 부산대 10·16일 기념관에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기자회견’을 연 뒤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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