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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첫 법무비서관에 주진우 변호사 유력

    尹 첫 법무비서관에 주진우 변호사 유력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주요 인선이 임박한 가운데 민정수석이 폐지되는 대신 일부 기능을 맡을 법무비서관으로 주진우(47·연수원 31기)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인사기획관으로 거론되던 주 변호사가 법무비서관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전했다. 새 정부 인사기획관은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 함께 일했던 복두규 전 대검 사무국장이 유력하다. 윤 당선인의 측근으로 알려진 주 변호사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으로 재직하며 문재인 정권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 지휘하다가 2019년 대구지검 안동지청으로 좌천성 인사가 난 뒤 사퇴했다. 윤 당선인의 대선 출마 후 캠프에서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처가 관련 공세 대응 업무를 맡았으며,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사 검증 역할을 맡고 있다. 당초 민정수석과 함께 같이 폐지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던 법무비서관은 유지로 가닥이 잡히며 대통령 법률 보좌와 대통령실 내부 감찰 기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정 기능을 제외한 기존 민정수석 역할 일부를 맡는 형식이다. 그는 인사수석비서관에서 명칭이 바뀐 인사기획관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지만, 복 전 사무국장이 사실상 내정되면서 법무비서관을 맡게 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 주요 인선은 이르면 주말인 다음달 1일쯤 윤 당선인이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안보실장과 경호처장, 주요 수석, 일부 비서관급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8수석 체제는 5수석으로 ‘슬림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는 “비서관급까지 일괄 발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0선과 6선, 강골과 온화… 尹·바이든, 너무 달랐지만 정권교체 일궜다

    0선과 6선, 강골과 온화… 尹·바이든, 너무 달랐지만 정권교체 일궜다

    다음달 21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처음 만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통점이 거의 없다. 둘 다 학창 시절 법학을 전공했으나 그 후 삶의 궤적은 전혀 달랐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윤 당선인은 사법시험(33회)에 합격해 줄곧 검사의 길을 걸었다. 지난해 검찰총장에서 사퇴하고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지 9개월 만인 지난 3월 대통령에 당선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델라웨어대학에서 사학과 정치학을 전공한 후 시러큐스대학에서 법학전문석사 학위를 얻어 변호사로 활동했다. 29세의 최연소 나이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됐고 35년간 6선 상원의원으로 일했다. 이후 제47대 부통령을 지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서 잔뼈가 굵은 반면 윤 당선인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국회의원직을 거치지 않은 최초의 ‘0선’ 대통령인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80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다. 62세의 윤 당선인과는 18세가 차이 난다. 윤 당선인과 달리 대권 도전 3수 끝에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과거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수사 외압을 폭로하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강골 이미지’를 굳혔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온화한 이미지로 평가받는다. 정권 연장을 막아 낸 것은 공통점이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10년 주기설’(동일 정당 2연속 집권)을 깨고 5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하며 ‘8년 주기설’을 깨뜨렸다. 이는 민주당 소속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공화당 소속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의 재선을 막은 이후 28년 만의 승리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점도 비슷하다. ‘토리 아빠’로 불리는 윤 당선인은 토리를 포함해 7마리의 반려견·반려묘를 관저에 데려갈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도 백악관에 ‘퍼스트 도그’ 커맨더와 ‘퍼스트 캣’ 윌로를 데려갔다. 윤 당선인 가족으로는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 한미정상, 탈바꿈하는 ‘용산공원’ 함께 거닐며 ‘동맹메시지’ 낼까

    한미정상, 탈바꿈하는 ‘용산공원’ 함께 거닐며 ‘동맹메시지’ 낼까

    윤석열 정부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용산 시대’가 개막된 가운데 열리는 첫 정상 외교 이벤트다. 과거 청와대를 중심으로 열렸던 정상회담과 여러 면에서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따르면 정상회담 장소는 용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취임 직후 용산 국방부 청사 5층 임시 집무실에서 임기를 시작하는데,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 중이고 공간도 협소한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정상회담의 외형보다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윤 당선인의 첫 집무공간에서 최대한 양국 정상이 함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인근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방컨벤션센터, 전쟁기념관 등을 회담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0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열린 바 있어 바이든과 같은 가장 중요한 외빈을 위한 장소로 ‘격’이 맞다. 국방컨벤션센터 역시 공간이 커 정상회담과 같은 큰 규모의 행사를 열 수 있다. 외빈 만찬을 위한 기존 장소인 청와대 영빈관을 활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청와대 대국민 개방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이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이라는 점도 문제다. 한미 양국이 현재 새 대통령 집무실 앞 미군기지의 조기 반환을 협의 중인 만큼 이번 회담 기간에 양국 정상이 시민공원으로 바뀔 해당 부지를 함께 거닐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용산시대’의 상징성과 한미 동맹 강화 메시지를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 측의 전체 방한 규모와 참석자도 변수다. 특히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방문 일정에 동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져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등장할 가능성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김 여사가 나타나더라도 함께할 수 있는 일정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 민주 “김건희 무혐의 결론, 검찰 정상화 왜 필요한지 보여준다” 비판

    민주 “김건희 무혐의 결론, 검찰 정상화 왜 필요한지 보여준다” 비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무혐의 결론을 냈다는 보도가 26일 나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왜 검찰 정상화가 필요한지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라는 호칭을 쓰며 “역시 김건희씨 발언처럼 ‘검찰이 알아서’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단 한 번의 소환조사도 없이 ‘관심법’으로 수사하는 검찰의 수사력이 놀랍다”며 “이것이 검찰이 그렇게 자랑하고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대한민국 검찰의 수사능력’이냐”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공범들의 공소장에 나온 김건희씨 계좌, 통장거래 정황 등은 김건희씨가 단순 연루자가 아니라 핵심 공범임을 가리킨다”며 “모든 국민이 보고 있는 진실을 유독 검찰만 보지 못하는 현실이 왜 검찰 정상화가 필요한지 분명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MBC는 전날 검찰 수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자는 수사 결론을 대선 전에 지휘부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수사팀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공모한 정황이나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MBC에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의사결정 과정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 김건희 여사, ‘청와대 소장전’ 기획하나…“아이디어 차원 논의”

    김건희 여사, ‘청와대 소장전’ 기획하나…“아이디어 차원 논의”

    “취약 계층 문화 생활 지원”“아이디어 차원 접근”“주변서 비공식으로 오간 이야기”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 소장 미술품으로 전시회를 기획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이른바 ‘청와대 소장전’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취약 계층의 문화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겠다는 아이디어 차원의 접근이다. ● 국방부 청사 이전 취지와 맞물려 기획 취지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며 청와대를 개방하기로 한 것과 상통한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이날 언론 통화에서 “청와대 소장 미술품을 정리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김 여사 주변에서 비공식으로 오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현재 미술품 600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 尹 취임 새달 10일 靑 일반에 공개 문재인 정부 초창기인 지난 2018년 5~8월 이중 약 30점을 골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함께, 보다’라는 제목의 전시를 열었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5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윤 당선인이 취임하는 새달 10일 정오에 청와대를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경내 개별 건물 용도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TF는 청와대 본관, 춘추관, 영빈관, 사랑채 등에서 전시회 포함 문화 행사를 여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전시 기획에 전문성을 가진 김 여사가 청와대 소장 미술품을 국민께서 보기 좋도록 공개하는 일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아이디어”라며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윤 당선인 약속과 부합한다”고 부연했다. ● 靑 소장 미술품, 국가 재산단독 결정 가능 사안 아냐 그러나 청와대 소장 미술품은 국가 재산이라 단독으로 결정 가능한 사안이 아니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도 협의가 필요하다. 한편 김 여사는 윤 당선인 취임 전 공개 활동을 개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김 여사가 당분간은 윤 당선인을 조용하게 내조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취임식 참석 이외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 ‘윤석열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1심 벌금 300만원

    ‘윤석열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1심 벌금 300만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아파트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 언론 기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26일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소리 기자 A씨와 B씨에게 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거짓말로 보안업체를 속여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가 주민들의 주거 평온을 깨뜨렸다”면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자백하고 있고 증거들에 의해서도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폭행 처벌 전력이 있는 점은 양형에 불리한 요소”라면서도 “피고인들이 범죄 목적으로 침입한 것은 아니고 주차장은 실내주거공간에 비해 주거 평온을 덜 해치는 점은 유리하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20년 8월 검찰총장으로 근무하는 윤 당선인을 취재하기 위해 5차례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집을 보러 왔다”고 보안업체 직원을 속여 들어간 뒤 인터뷰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월 대선을 앞두고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씨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 ‘尹 당선인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1심 벌금형

    ‘尹 당선인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기자 1심 벌금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윤 당선인의 아파트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소리 기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서울의소리 이명수·정병곤 기자에게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거짓으로 보안업체를 속이고 주차장에 들어가 주민들의 주거 평온을 깨뜨렸고, 폭행 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점은 피고인들에게 불리한 사정”이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범행을 모두 인정·반성하고 있고, 범죄 목적으로 주차장에 침입한 것은 아닌 점, 주차장은 실내 주거공간보다 주거 평온을 해치는 정도가 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와 정씨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8월 ‘부동산 매매 목적으로 입주민을 만나러 왔다’면서 아파트 보안 담당 직원을 속이고 5차례에 걸쳐 윤 당선인이 사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당시 주차장에서 윤 당선인을 만나기도 했으나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지난 대선 당시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녹음해 공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 여사 측은 법원의 방송금지가처분 결정에 따라 방송에서 보도하지 않은 통화 내용을 서울의소리 측이 유튜브에 게시하자 백은종 대표와 이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 [열린세상] ‘처럼회’처럼 하는 정치/유창선 정치평론가

    [열린세상] ‘처럼회’처럼 하는 정치/유창선 정치평론가

    처럼회. 이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둘러싼 논란에서 많이 등장했던 이름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줄곧 선봉에 섰던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모임이다. 여기에는 민주당에서 흔히 ‘강경파’라고 불리는 의원들이 모여 있다.  대선이 민주당의 패배로 끝난 직후 이들이 검수완박의 목소리를 낼 때만 해도, ‘설마하니 당론까지 가겠는가’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미 대선 이전에도 처럼회 의원들은 검수완박을 주장했지만, 민주당 차원에서도 여러 부담을 의식해 장기 과제로 남겨 놓았기 때문이다. 대선까지 패한 마당에 오히려 더 강경한 길을 가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런데 처럼회가 제기했던 검수완박이 순식간에 민주당의 당론이 되는 장면이 벌어진 것이다. 민주당은 처럼회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 내려오지도 못하고 끝까지 달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번 과정에서도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거침없는 언행은 논란거리가 되곤 했다. 황운하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검수완박을 하면 검찰이 가진 6대 범죄 수사권이 ‘그냥 증발하는 것’이라고 해 속내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최악의 꼼수’라는 비판을 초래한 ‘위장 탈당’의 주인공 민형배 의원도 처럼회 소속이었다.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비타협적인 강경 노선은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25일 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이른바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 의혹을 겨냥한 ‘윤석열 특검법’을 발의했는데, 이때에도 처럼회 의원들이 중심이었다. 4월 8일에 민주당 의원 20명이 윤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수사 관련 고위공직자의 공소시효 정지법’을 발의했을 때도 처럼회 의원들이 주축이었다. 대선 이후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이런 행보를 보노라면 사실상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비쳐진다.  정치에 있어서 강경파와 온건파는 언제든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민주당 내에 강경파 정치인들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문제일 수는 없다. 정작 문제는 10여명의 강경파 초선 의원들에 끌려 가는 171석 민주당의 모습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국민의 손을 놓지 말고 반발짝만 앞서 나가라”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강경파 정치인들은 언제나 저만치 멀리 가 있어서 국민이 공감하며 함께 가기 어렵다. 그들은 정치란 증오라고 배운 모양이다. 검수완박 주장도 검찰에 대한 증오가 다른 모든 판단을 압도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언제나 정념은 차고 넘치지만, 책임질 줄 아는 합리적 이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앞으로 있을 모든 전투에서 이겨야 전쟁의 승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번에 ‘위장 탈당’으로 물의를 빚은 민 의원이 2020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주장을 하면서 했던 말이다. 정치를 전쟁으로 생각하니 ‘검수완박 20일 작전’ 같은 발상이 가능했던 것이다. 정치가 전쟁이 됐을 때, 가장 고통받는 것은 결국 국민임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검수완박 반대 입장을 밝혔던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지금 상황은 ‘처럼회’가 곧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지금 민주당의 적은 국민의힘이 아니다. 전통적 지지층까지도 등 돌리게 만들곤 하는 증오의 정치에 대한 자정 능력을 보여 주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외부가 아닌 내부로부터 무너지게 될지 모른다. 어느 정치세력을 막론하고, 강경파의 득세가 몰락의 전조가 되곤 했던 정치사의 교훈을 민주당은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많던 민주당의 정치인들은 다 어디 가고 처럼회만 보이느냐는 질문에 답해 줘야 할 민주당 정치인들은 무척 많다. 정치를 ‘처럼회’처럼 하면 정치는 실종되고 만다. 흑역사로 점철됐던 우리 정치의 교훈이다.
  • 與 ‘김건희 관저쇼핑’ 비난에 尹측 “확정 뒤 방문”

    與 ‘김건희 관저쇼핑’ 비난에 尹측 “확정 뒤 방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관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24일 확정됐지만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등이 의혹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당선인 측과 국민의힘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 꼬투리 잡기’라며 방어막을 치고 나섰다. 외교장관 공관은 정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 외빈을 편하게 맞는 장소로, 그간 한국 외교의 주요 무대로 활용됐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당선인 관저로 낙점된) 이후 (김 여사가)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가 외교장관 공관을 방문한 뒤 당선인 관저로 확정됐다고 전한 일부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인수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도 “김 여사가 ‘공관 정원에 있는 키 큰 나무 하나를 베어 내는 게 좋겠다’고 언급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 부분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김진애 전 의원은 김 여사 관련 보도를 접한 뒤 페이스북에서 “관저쇼핑 놀이, 윤 당선인의 김건희 소원풀이 놀이”라고 원색 비난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외교부 장관 공관마저 대통령 관사로 빼앗아 가면 외국원수와 외국사절 등 외교 행사는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외교장관 공관은 한남대로에서 가까운 국회의장·대법원장·국방장관·육군참모총장 공관 등보다 상대적으로 더 안쪽, 높은 곳에 자리잡아 외부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다. 신뢰와 보안이 중요한 외교 특성상 당사자들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한 위치다. 외빈을 맞는 리셉션장과 각종 면담 및 회담을 위한 공간, 오·만찬 등 행사를 위한 연회장을 갖췄다. 정의용 현 장관 재임 기간에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 존 애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등이 공관을 찾았다. 강경화 전 장관은 주한 외교사절 100여명을 공관으로 초청해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도 했다.
  • ‘김건희 관저 쇼핑’ 공세에…국힘 “악의적 꼬투리 잡기” 반박

    ‘김건희 관저 쇼핑’ 공세에…국힘 “악의적 꼬투리 잡기” 반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관저 쇼핑’에 나섰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공세를 펴자, 국민의힘과 윤 당선인 측이 “꼬투리 잡기”라고 정면 반박했다. 대통령 관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게 민주당 측 주장이다. 이에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24일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인 김건희 대표가 이전될 공관 후보지를 방문했다는 보도에 대해 기다렸다는 듯 민주당 인사들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면서 “악의적 꼬투리 잡기”라고 맞받아쳤다. 허 수석대변인은 “전후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도 없이, 그저 당선인 배우자를 흠집 내기 위한 악의적인 꼬투리 잡기에 불과하다”며 “외교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잠정 결론 내린 것은 담당 TF가 이전 비용, 경호, 교통 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사전답사를 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결정된 이후 방문이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어 “김건희 대표의 결정으로 공관을 정했다는 보도가 애당초 잘못된 것”이라며 “그런데 이를 두고 민주당은 ‘공관 쇼핑’, ‘소원 풀이’ 등의 자극적인 단어를 동원해가며 공격에 나서니, 전형적인 선동정치이며 여론을 호도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대통령 관저를 옮기는 데에 있어서 실제로 거주할 당선인의 배우자가 유력 검토되는 후보지를 둘러보는 것이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반문하며 “김건희 대표를 트집 잡을수록 김정숙 여사에 대한 의혹만 더 커질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가 외교부 공관을 답사할 당시, 정원에 자리한 나무 한 그루를 지목하며 베어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는 전날 한겨레 보도에 대해서도 윤 당선인 측은 “청와대 이전 TF 등에 확인해본 결과 완전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 측은 외교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결정하게 된 이유로 기존에 고려했던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비교해 리모델링 기간이 짧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면적이 넓어 외빈 응대가 수월하고 지형이 높아 경호상 용이하다는 점 등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 尹 관저 외교장관 공관 확정…“김건희 여사, 결정 이후 방문”

    尹 관저 외교장관 공관 확정…“김건희 여사, 결정 이후 방문”

    한 달간 서초동에서 한남동으로 출근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새 대통령 관저로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을 확정했다. 다만 김건희 여사가 외교장관 공관을 둘러본 뒤 관저로 결정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보안, 경호 비용, 보안과 경호 비용, 공기 등 여러가지를 감안해 새로운 곳을 (외교장관) 공관으로 사용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김 여사가 외교장관 공관을 둘러본 뒤 해당 장소가 새 관저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실무진에서 먼저 외교부 공관으로 관저를 결정한 후 (김 여사가) 방문한 것이지 먼저 가서 낙점해서 공관 변경하는 데 고려했다는 점은 오보”라고 해명했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과 김 여사가 외교장관 공관을 둘러본 것과 관련, 사전 조율 없이 갑자기 찾아와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과 ‘외교장관 공관이 외교의 장으로 활용되는데 갑자기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게 되면 외교공관 대안이 없다’는 질문에 “집무실과 공관 이전과 관련해선 TF(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에서 실무진들이 굉장히 오랫동안 많은 대안을 놓고 고민했다”고 반박했다.이어 “경호나 보안 등 여러가지 문제와 공관을 짓는 시한, 비용 등을 고려해 새로운 공관으로 가는 게 좋겠다는 실무진 결정이 있었다”면서 “그 이후 당연히 사용하게 될 분(김 여사)이 확인하는 수순이 됐다. 전후 순서에 관한 잘못된 점은 취재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당선인 측은 새 관저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유력하게 검토했다가 너무 노후해 리모델링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 등을 고려해 외교장관 공관으로 방향을 틀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장관 공관이 관저로 확정되기 전 김 여사가 방문했느냐’는 질문에 “외교장관 공관을 관저로 하기로 많은 참모들이 얘기를 한 것”이라면서 김 여사의 방문이 관저 확정에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당선인은 취임 이후에도 외교장관 공관 리모델링 문제 등의 이유로 약 한 달간 서초동 자택에서 반포대교를 건너는 동선으로 출퇴근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의 출퇴근으로 인한 교통 통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아침과 저녁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일반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모의연습을 하고 있다”고 배 대변인은 전했다.
  • “고객 정보는 비밀입니다” 럭셔리 브랜드는 구설수를 좋아할까 [명품톡+]

    “고객 정보는 비밀입니다” 럭셔리 브랜드는 구설수를 좋아할까 [명품톡+]

    럭셔리 브랜드, 정치권 연관 꺼려이미 알려진 사실도 언급 금지원칙은 ‘VIP 노출 금지’ 사항럭셔리 브랜드, 독점성 이미지가 중요‘따라 사는’ 대량 생산 아닌‘하나만 있는’ 장인 정신 내세우는 전략“꼭 명품(名品)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제 사비로 구입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월간지 월간조선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명품은 사비로 살 것”이라고 말했다는 점이 지난 18일 보도된 후 여러 매체서 인용됐습니다. 정권 때마다 생기는 ‘패션외교’ 관련 비용 처리 호기심 등이 해당 발언이 생긴 배경으로 읽히는데요. 명품 브랜드는 ‘패션정치’에 자신들의 제품이 포함돼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좋아할까요. ● VIP 리스트, 쇼퍼별로 파악하는 고급정보 명품 브랜드의 VIP 리스트는 각 지점별 매니저도 알기 어려운 고급 정보입니다. 이른바 ‘퍼스널 쇼퍼’로 불리는 이들이 자신의 고객을 확보하고 이들의 취향 등을 꼼꼼하게 기록한 정보 등은요. 많은 정보를 가진 쇼퍼가 명품 지점간 ‘스카우트’ 대상이 될 정도로 매혹적인 정보죠. 그만큼 VIP 취향을 알고 이들과 오랜 시간 라포 형성을 맺었다는 증빙이 되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위권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루이비통, 까르띠에, 샤넬, 디올 등 이른바 ‘럭셔리 브랜드’들은 고가품에 대한 이미지를 해치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 하이엔드 브랜드, 가치 지키기 ‘골몰’ 명품의 사전적 정의는 이름난 물건이지만요. 우리가 대개 명품이라고 하는 것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제품들이죠. 이들은 제품을 대량생산하지 않고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나 하우스의 레거시를 통한 장인정신을 내세웁니다. ‘우리 물건은 매우 귀하다’는 인식을 주는 것에 집중하죠. 특히 고가품에 대한 소비자의 환상을 깰 만한 구설수는 직접 개입하는 것조차 원하지 않아요. 명품이라는 개념 안에 제품력 외에도 독점성, 희소성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미지를 잃으면 명품으로 인식되기 어려워요. 이 때문에 어느 나라든 정치권에서 명품 관련 스캔들이 나오면 브랜드가 제 때, 빠르게 공식 답변하는 그림은 보기 어렵습니다. 원칙적으로는 고객 정보에 속하므로 이를 대외에 알리는 것은 금지된 일이기 때문이죠. 또한 해당 고객 정보를 인정함으로써 그 안에 명품 브랜드 이미지가 국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계산도 깔려 있습니다.● 브랜드, 희소성 지키려구설수 오르내림 꺼려 입길에 자주 올라 브랜드 이미지를 해치는 것은 럭셔리 브랜드로서는 꺼려지는 일입니다. 구설수에 오르는 게 브랜드의 입장대로 흘러가기보다는 부적절한 오해를 사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또한 과거와 달리 누구나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하나쯤 구매하는 성향이 확산한 지금, 브랜드로서는 차별화된 전략을 더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즉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인식보다는 아무나 살 수 없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주는 것이 이득이라는 계산이죠. 이를 위해 부적절한 뉴스에 오르내리는 것은 극도로 꺼리는 겁니다. 비록 그것이 이미 공개된 점이라고 해도 말이죠. ● 너나없이 아는 사실도공식 언급은 ‘절대 안 돼’ 실제 유명 럭셔리 브랜드 중 일부는 과거 정치권과 연관되어 제품명을 변경하고 이후 레거시로 삼아 꾸준히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해당 제품의 배경을 직접 밝히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라고 해도, 브랜드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함으로써 굳이 확인해줄 필요는 없다는 것이에요.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희소성 강한 이미지에 정치권 이야기를 덧붙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고요. 가치소비의 시대, 하이엔드 브랜드 역시 자신들의 높은 가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네요.
  • 송영길 “尹, 멀쩡한 靑 고쳐쓰면 될 것을…외교부 공관마저”

    송영길 “尹, 멀쩡한 靑 고쳐쓰면 될 것을…외교부 공관마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사 이전을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멀쩡한 청와대 고쳐쓰면 될 것을 국방부 내쫓고 이제는 외교부 장관 공관마저 대통령 관사로 뺏어간다”고 적었다. 이는 최근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서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본 일을 지적한 것이다. JTBC는 김 여사가 지난 주말 직접 외교부 장관을 둘러봤고 이후 대통령 관저 후보지를 바꾸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송 전 대표는 “외국원수·외국사절 등 외교행사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난감할 일이다”라며 “외교·국방 경험이 없는 대통령 시대에 끔찍한 외교·국방 참사가 줄줄이 예견돼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 전 대표는 지난 17일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조국 “尹에 묻는다…내가 한덕수처럼 1억짜리 피트니스 무료 사용했다면?”

    조국 “尹에 묻는다…내가 한덕수처럼 1억짜리 피트니스 무료 사용했다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검찰의 수사 판단 기준은 오로지 ‘우군이냐, 적군이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날을 세웠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지점에서 수사를 멈춰야 하는지 헌법 정신에 비추어 깊이 고민해야 한다’라는 2019년 7월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취임사를 인용하며 이렇게 밝혔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은 이 교시(敎示)에 따라 ‘멈출 지점’을 판단해왔다”면서 “헌법정신 운운했지만, 핵심은 ‘대상자가 누구냐’다. 즉, ‘윤석열·한동훈 체제’의 우군·추종자인가, 아닌가 적군·반대자인가가 기준”이라고 했다. 이어 “대상자에 따라 멈출지 아니면 난도질을 할지, 검찰권을 절제할지 남용할지 판단해왔다”면서 “ 헌법정신의 요체인 ‘비례성의 원칙’은 지켜지지 않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윤석열·한동훈 두 사람, 그리고 언론에게 묻는다”면서 “▲조국이 한덕수(총리 후보자)와 같이 1억짜리 최고급 호텔 피트니스 클럽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조국 형제가 권영세 형제와 같이 대한방직으로부터 11억원 투자를 받고 추후 사업권을 포기해 220억 원을 받았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정경심이 김건희와 같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연이어 윤 당선인 인사 후보자들의 논란을 나열한 그는 “내 아들, 딸이 정호영의 아들, 딸과 같이 의대 편입에 성공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내 아들이 장관 지명 직전까지 해외 온라인 도박 사이트 회사에 근무함은 물론 회사 설립 인가증에 ‘설립자’로 기재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라고 물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조 전 장관은 윤 당선인이 지명한 고위공직자 후보자들에게 제기된 의혹들과 관련해 연일 맹공 중이다. 전날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임명직 고위공직자의 자녀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라. 고려대는 10학번 입학생의 생활기록부를, 부산대는 의학전문대학원 15학번 입학생의 생활기록부를 각각 확인하고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면 입학을 취소하라”고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 ‘김정숙 옷값’ 논란에…김건희 “명품 입으면 사비로 구입”

    ‘김정숙 옷값’ 논란에…김건희 “명품 입으면 사비로 구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 여사가 “꼭 명품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제 사비로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월간조선은 김 여사가 수차례에 걸친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지만 여러 질문 가운데 영부인 김정숙 여사 옷값 의혹에 대해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건희 여사는 “지금껏 사업을 하면서 갑도 을도 병도 아닌 ‘정’의 위치에서 살아왔다”며 “돈 버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국민 세금을 허투루 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했다.김 여사는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대신 온라인상에서는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 여사는 지난 4일 오랫동안 비공개였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다. 프로필 사진도 반려묘 사진으로 바꿨다. 이후 김 여사는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학대범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 환경보호 메시지 등 각종 사회 현안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노란색 스카프를 착용하고 윤 당선인과 산책을 했다. 세월호 참사 8주기 이튿날이라 노란색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의 스카프는 ‘세월호 참사 추모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 조국 “尹과 내 딸의 ‘주거 평온’은 왜 차별적으로 보호받나”

    조국 “尹과 내 딸의 ‘주거 평온’은 왜 차별적으로 보호받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근무하는 병원을 찾아가는 등 무리한 취재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내 딸의 ‘주거의 평온’은 차별적으로 보호 받는가”라며 비판했다. 20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2020년 8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집을 보러 왔다’고 말하며 윤 당선인의 자택 아크로비스타 주차장에 들어가 인터뷰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신속히 주거침입죄로 기소했고, 2022년 4월19일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며 “이 기자는 김건희씨와의 대화 녹취를 공개했던 바로 그 사람”이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그런데 2020년 8월 내 딸이 살던 오피스텔 공동현관문을 무단으로 통과하여 딸의 방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TV조선 기자 2명의 경우 2020년 11월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 감감무소식이다”라며 “게다가 이들은 주차장에서 내 딸의 아반테 차 문을 잡고 닫지 못하게 하며 취재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무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불기소 처분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은 “윤석열의 ‘주거의 평온’과 조국 딸의 ‘주거의 평온’은 차별적으로 보호 받는가”라며 “서울의소리의 취재권과 TV조선의 취재권은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또 “2019년 하반기 내가 살았던 아파트 공동현관을 통과하여 내 집 현관 옆 계단에 숨어있다가 내 가족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던 언론사 기자에 대해서는 고소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가세연은 유튜브 채널에 ‘여전히 의사로 일하는 조민 포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김세의 가세연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가 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태로 조씨가 근무 중인 병원 직원식당에 들어가 인터뷰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 전 장관은 이에 대해 “쓰레기 같은 악행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자칭 ‘기자’들은 윤석열 정부 인사 자녀들에게 이런 짓거리를 하지는 않는다. 예의바르고 양순하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구치소 수감 중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조 전 장관은 가세연 출연진이 해당 병실에도 찾아갔다고 밝혔다. 그는 “가세연은 딸이 근무하는 병원에 들어가 딸의 모습을 몰래 찍었고, 직원 식당에 따라 들어가서는 인터뷰를 거부하는 딸의 모습을 찍고 ‘키 크고 예쁘다’고 운운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이것만이 아니다”라며 “구치소의 판단으로 외부 병원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던 정 전 교수의 입원실을 찾아가 문을 열고 그 장면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두통으로 입원했다’고 운운했다. 이후 기자들이 병원에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퍼챗 받기에 혈안이 된 이들의 패악(悖惡)질에도 끝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조씨의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부산대는 대학 학칙과 행정기본법, 당시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에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된 점,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 지난 7일 고려대도 “2월 22일 조 씨의 입학 허가 취소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8일 법원이 조씨에 대한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조씨의 의사면허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달리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자료도 없다”며 “나머지 신청은 이유 없어 기각하기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 가천대 “이재명 석사 논문 표절 아냐…대부분 인용 부실”

    가천대 “이재명 석사 논문 표절 아냐…대부분 인용 부실”

    표절 논란이 일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가천대학 측이 검증 결과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정을 내렸다. 18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 전 후보가 2005년 행정대학원에 제출한 ‘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검증 결과 이같이 결론 내렸다. 지난 2013년부터 제기돼 온 이 전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가천대 측은 2016년 ‘학칙에 정한 5년 시효가 지나 부정 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검증을 거부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김건희 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맞물려 다시 논란이 되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이 전 후보의 석사 학위 논문에 관한 검증을 가천대 측에 요구했고, 가천대는 1월 7일부터 지난 7일까지 3달간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가천대는 표절 분석 프로그램을 통한 1차 검증으로 카피킬러 24%,턴잇인 4% 등의 표절률을 도출, 표절률이 높은 카피킬러를 기준으로 삼았다. 이어 표절 의심 문장 229개에 대해 정성평가 한 결과 표절률은 2.09∼7.12%(평균 4.0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천대 측은 논문의 핵심적인 결과 부분에 대한 표절 여부, 동일한 단어 나열 전후로 연결되는 사상이 기존과 차별화되는지 여부, 논문 자체의 독창성이 훼손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고, 표절은 주로 인용 부실로 인해 발생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가천대 관계자는 “현재의 표절 기준으로는 논란 대상이 될 수 있으나, 핵심 부분 표절이 아닌 도입부나 배경 설명에서의 인용 부실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논문이 나온 2005년은 교육부 및 학계의 연구윤리지침 제정 이전으로, 부정행위에 대한 기준이 모호했던 점 등을 고려할 때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최종 판정했다”고 덧붙였다.
  • 김건희 여사, ‘노란스카프’ 메고 산책…“세월호 추모 의미”

    김건희 여사, ‘노란스카프’ 메고 산책…“세월호 추모 의미”

    “‘노란 스카프’, 세월호 추모 의미”尹 “잊지 않겠다”며 세월호 애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세월호 참사 8주기 다음 날인 지난 17일 ‘노란색 스카프’를 착용하고 윤 당선인과 산책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 여사가 노란 스카프를 착용한 데 ‘노란 리본’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노란 리본은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사용되면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상징이 됐다.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17일 오전 윤 당선인, 반려견 ‘토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을 산책했다. 김 여사의 스카프는 세월호 참사 추모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인수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여사는 세월호 8주기 추모식이 열리던 지난 16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인근의 ‘몽마르뜨 공원’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에도 윤 당선인과 반려견 토리가 함께했다.윤 당선인 측은 세월호 추모식 불참에 대해서는 “당선인이 참석하게 되면 경호 등의 문제로 추모식에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을 수 있어 (참석하지 않기도 했다)”고 했다. 대신 윤 당선인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잊지 않겠다”라는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날 김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에는 ‘센스 있게 노랑 스카프로 추모 메시지 전하시는 건지도 궁금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글에는 ‘두 분 다 볼수록 소탈하시다’, ‘세월호 추모 스카프인가 봐요 항상 메시지 있는 스카프’ 등의 댓글들이 올라왔다.한편 윤 당선인은 17일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예배에는 당선인 비서실의 장제원 비서실장, 배현진 대변인, 이용 수행실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예배 이후 “국정운영을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풀어가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길이 통합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제게 맡긴 임무를 잘 새기고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미국 답사단, 이번주 방한할듯…한미정상회담 새달 20일 가능성

    미국 답사단, 이번주 방한할듯…한미정상회담 새달 20일 가능성

    사전답사단, 23일쯤 올듯회담 준비 가속화 전망‘용산시대’ 회담 후보지 압축국방컨벤션센터·국립중앙박물관 등김건희 여사 등장할까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 첫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측 사전답사단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 정상회담은 새달 20일 또는 21일 열리는 쪽으로 한미 양국 조율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사단의 방한으로 회담 사전 준비 작업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17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전답사단 성격을 띤 미국측 준비팀이 이달 23일쯤 한국에 올 것으로 보인다. 답사단은 방한 기간 회담 장소와 세부 일정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우리측과 조율할 예정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다만 “한미간에 긴밀하게 조율이 이뤄지는 상황으로 답사단이 실제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는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 바이든, 새달 24일 방일 전 방한 바이든 대통령은 새달 24일쯤 일본에서 열릴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찾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회담은 이르면 20일 열리는 방안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귀국 시간에 따라 20일이 여의치 않을 경우 21일 개최 가능성도 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은 “새달 21일이 주말인 토요일이어서 아직은 회담 일자가 다소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이른 시간 내에 한국에 도착할 경우 20일 오후에 회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다만 “정상회담 날짜는 최종 발표가 이뤄지기 전에는 공식적으로 확정됐다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 새달 20일 개최될 경우尹, 취임 열흘만에 한미정상회담 이번 정상회담이 새달 20일 열릴 경우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새달 10일) 후 불과 열흘 만에 한미정상간 대좌가 성사되는 셈이다. 성사된다면 역대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으로선 최단기다. 정상회담이 ‘용산 시대’를 맞아 이뤄지는 첫 외국정상 맞이라는 점에서 만남 장소도 주목된다. 후보지는 현재까지 2곳 가량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 靑 영빈관 치러지던 행사국방컨벤션센터 등 후보지 기존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로 치러졌던 환영 행사를 등 오·만찬도 이번에는 정상회담이 열리는 곳과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 국립중앙박물관, 집무실 근처 장소들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전쟁기념관 등 ‘제3의 장소’가 선택될 가능성도 있다. 용산 국방부 건물에 들어설 집무실의 경우 촉박한 이사·리모델링 일정을 감안, 현재로서는 후보지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지 검토 과정에서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도 거론됐으나 수행단을 모두 수용할 만큼 공간이 넓지 않다는 점에서 최종 후보지에 들지 못했다.● 김건희 여사 나올까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한미정상회담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사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가 동행할지 여부와도 연동된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여사 방한이 확정될 경우 김 여사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 혼자 한국을 찾을 경우 김 여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 소식통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다자회의에 참석할 때는 부인과 동행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양자 회담은 부인과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순방의 경우 양자(한미정상회담)와 다자(쿼드 정상회의)가 섞여 있어서 양쪽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한미간에 조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이은해·조현수 검거에… 양이원영 “수사기관, 선택적 정의”

    이은해·조현수 검거에… 양이원영 “수사기관, 선택적 정의”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도주 4개월 만에 검거된 것과 관련 “수사기관이 정치화되면 얼마나 무기력하고 선택적 정의를 구현하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양이 의원은 이은해와 조현수가 경찰에 검거된 16일 소셜미디어에 “피의자가 검거돼 다행”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국방부 이전 건이나 장관 후보자 문제 등…”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런 시기에 2019년 6월에 발생한 사건이 왜 이제야 전면에 나온 건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계곡 살인’ 사건 못지않게 주목해야 할 정치적 이슈들이 많은 와중에 국민적 관심이 살인사건에 쏠리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양이 의원은 이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이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도 이렇게 제대로 수사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12시 25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모 오피스텔에서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를 동시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 2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123일 만이다.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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