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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부인 초청 무산된 광주비엔날레

    영부인 초청 무산된 광주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파가 몰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자칫 불상사가 생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김 여사는 비엔날레 기간인 4월 중에는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6일 오후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대통령실과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기정 시장이 순천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만나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요청한 이후 김 여사가 광주 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김 여사의 비엔날레 방문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인파가 몰리는 개막식에서 자칫 불상사가 빚어질 우려도 있어 참석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대통령실은 6일 저녁 6시 전야제 및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4월 중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김 여사의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지만 6일 개막식에는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며 “실제 방문이 이뤄지려면 경호를 위한 절차가 진행돼야 하지만 현재로선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나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공식 초청했다. 강 시장은 만찬 중 발언 기회를 얻어 “곧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하는데 김 여사님이 오시면 행사도 빛나고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김 여사를 초청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광주 방문을 긍정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강 시장의 초청 발언 이후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이 강 시장을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일자 김 여사 광주 방문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94일간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 행사다.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인 2018년 김정숙 여사는 이 행사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고, 권양숙 여사도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석한 바 있다.
  • 민주-尹대통령, 양곡법 이어 간호법·노란봉투법 등 ‘강대강 대치’ 악순환

    민주-尹대통령, 양곡법 이어 간호법·노란봉투법 등 ‘강대강 대치’ 악순환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 여야 공방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3일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투표를 추진하겠다며 거부권 철회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이라고 반발했다. 앞으로도 간호법, 방송법,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등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정부·여당과 야당의 강대강 대치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대한민국의 식량 주권 포기 선언”이라며 “대통령은 쌀값 정상화법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거나 마땅한 대안이 없다면 거부권을 철회하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4월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릴 13일에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구하겠다”며 “재투표에서도 부결된다면 민생과 민의를 저버린 무책임한 여당을 향한 국민 평가가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민주당(169석) 입장에선 가결 전망이 어둡지만 계속 밀어붙여 총선을 앞두고 ‘농심’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문제는 이후로도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간호법 제정안과 방송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대장동 및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등 민주당이 입법을 추진하는 법안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윤 대통령이 일일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오만과 독선 이미지가 덧씌워져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정부의 ‘독선’ 프레임을 공고히 할 수 있다는 게 민주당의 계산이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의 기본시리즈에 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표만 얻어내겠다는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애초에 이 법을 강행하면서 정치적 덫을 놨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 안 하면 국민 세금을 들여 자신들이 쌀 농가에 생색내니 좋고, 행사하면 대통령이 반대했다고 이간질해 쌀 농가의 환심을 사려는 비열한 저질 꼼수 정치쇼”라며 “내년 4월 총선까지 이런 식의 입법 강행과 거부권 행사 악순환을 계속하려고 책동 중”이라고 비판했다.
  • 김건희여사, 광주 비엔날레 방문 이뤄질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파가 몰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자칫 불상사가 생길 것을 우려한 때문이다. 김 여사는 비엔날레 기간인 4월중에는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6일 오후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대통령실과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기정 시장이 순천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만나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요청한 이후 김 여사가 광주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김 여사의 비엔날레 방문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인파가 몰리는 개막식에서 자칫 불상사가 빚어질 우려도 있어 참석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대통령실은 6일 저녁 6시 전야제 및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4월 중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김 여사의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지만 6일 개막식에는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며 “실제 방문이 이뤄지려면 경호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현재로선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나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공식 초청했다. 강 시장은 만찬이 끝날가자 발언 기회를 얻어 “곧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하는데 김 여사님이 오시면 행사도 빛나고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김 여사를 초청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광주 방문을 긍정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강 시장의 초청 발언 이후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이 강 시장을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일자 김 여사 광주방문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94일간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 행사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인 2018년 김정숙 여사는 이 행사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고, 권양숙 여사도 2004년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바 있다.
  • “깊은 울림, 우리 국악의 힘”…김 여사, 국악계와 오찬

    “깊은 울림, 우리 국악의 힘”…김 여사, 국악계와 오찬

    靑상춘재서 만나 격려 김건희 여사가 4일 국악계 원로인 이영희 가야금 명인 등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보유자·이수자·전수생 20여명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함께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오찬에 앞서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기숙희 가야금산조 이수자의 가야금 독주와 판소리 보유자·전수생의 판소리 ‘춘향가’ 입체창(몇 사람이 배역을 나누어 부르는 형식)을 들었다. 김 여사는 “국악 한 소절 한 소절에 영혼과 인생을 담아 가슴에 새겨지는 깊은 울림이 있다”며 “이것이 우리 국악의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의 오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전통공연과 예술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위상이 이만큼 높아질 수 있었다”고 격려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우리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공연 기회 확대와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과의 만남은 지난달 전통공예 가계 전승자 오찬 간담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 윤석열 대통령 “순천은 제가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곳”

    윤석열 대통령 “순천은 제가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곳”

    지난달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순천에 대한 애정과 지원의사를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전남 첫 행선지로 순천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개막식 축사에서 “순천은 제가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곳이다”며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고 말해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순천에서 멋진 봄을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너무 멋진 밤입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특히 “너무 멋진 밤입니다”라는 말은 당초 축사 원고에 없었으나 즉석에서 던진 멘트여서 대통령의 진심이 담겨 있다고 순천시는 고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개막식 참석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는 “순천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시를 키운 행사로 대통령이 안 갈 수는 없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순천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그날 이뤄진 윤 대통령과 노관규 순천시장의 환담과 가든스테이 만찬 자리에서 오간 흥미로운 대화 내용도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의 생태 보존 발자취와 정원박람회 개요를 보고하고, “공식 브리핑은 끝났지만, 대통령님을 언제 또 뵙겠습니까? 순천에 대통령님이 풀어주셔야 할 현안이 있는데 말씀드려도 되겠냐”고 말문을 열었다. 흔쾌히 승낙하자 경전선 노선 우회와 동천 명품하천 사업,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예산 등을 건의했다.요구 사항을 경청한 윤 대통령은 “경전선 도심 통과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우회를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명품하천 사업에 대해서도 “지방하천을 수도권과 영남만 주고, 호남은 안 주면 균형이 맞지 않다”고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노 시장이 개회 선언에서 3만 관객과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고 성과를 깜짝 발표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이어진 만찬에서도 윤 대통령은 “개막식에 정말 감동받았다. 특히 주제공연은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며 “이 정도면 지방정부를 믿고 권한을 이양해 줘도 좋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순천시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노 시장이 순천 웹툰 작가가 그린 대통령 부부의 캐리커처를 전달하며 “수도권으로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원도심에 비어 있는 공간을 기업들로 채워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에는 기존 300억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그러자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께서 잊지 않도록 제가 챙기겠다”고 화답을 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메시지가 전달된 지 이틀 만인 지난 2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노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사업에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일이 일사천리로 풀려가는 모습에 놀랍고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함께 정원박람회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는 해설사의 안내로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가든쇼 작품 작가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순천은 또 오고 싶은 곳이다. 순천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겠다”면서 “아름다운 순천을 잘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의겸 “한동훈은 ‘조선 제1의 혀’…말싸움 하나는 잘해”

    김의겸 “한동훈은 ‘조선 제1의 혀’…말싸움 하나는 잘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조선 제1의 검’ 별칭은 붙일 수 없고, ‘조선 제1의 혀’”라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김회재 민주당 의원과 한 장관의 설전을 언급, “정말 말싸움 하나는 잘한다. 그런 능력이 부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많은 부분이 궤변이라고 생각을 한다”면서 “(한 장관이) ‘자신은 누구를 수사를 하면서 봐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10여 건은 다 무혐의 처분을 받지 않았나. 그거는 봐준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한 장관의 말솜씨는 역공, 허를 찌르기, 또 대담한 사실 왜곡, 그런 점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재차 비판했다. 이날 김회재 의원은 “검찰이 김 여사 관련 수사를 하지 않으니까 (야당에서) 특검을 하자는 것 아닌가”라고 따졌다. 이에 한 장관은 “제가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서 수사지휘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김 여사 사건만 수사지휘 하라는 것은 너무 정파적인 주장”이라고 받아쳤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한 장관의 현란한 말솜씨가 스타로 만들기도 했지만 그러한 말솜씨와 말투, 전개하는 논리는 윤석열 정부에게 또한 큰 부담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 尹 “부산 이즈 레디”… 실사단 만찬 열고 국빈급 환대

    尹 “부산 이즈 레디”… 실사단 만찬 열고 국빈급 환대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 정부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에 도전하는 부산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입국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사실상 ‘국빈급’으로 맞이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윤 대통령은 3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든 정부 기관은 실사단의 방한 일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실사단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직접 ‘엑스포 영업사원’으로 나선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1세기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독립과 전쟁, 그리고 빈곤을 극복한 전무후무한 나라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첨단 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다양한 예술과 문화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자유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으로 눈부신 번영을 이룰 수 있었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인류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혁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영어로 부산 엑스포 홍보 슬로건인 “부산 이즈 레디”(부산은 준비를 마쳤다)를 외치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앞서 열린 엑스포들이 산업력을 경쟁하는 스포츠 경기 같은 엑스포였다면 부산 엑스포는 공동의 평화와 자유, 번영을 추구하는 축제 같은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찬은 예정 시간을 넘겨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은 실사단의 구체적인 질문에 직접 일일이 답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도 국회에서 실사단을 접견하고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국회 본관 외벽과 경내 가로등에는 실사단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김 의장은 실사단을 직접 영접해 국빈급 의전으로 환대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는 여야 구분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열망하고 있다”며 “유치가 확정되면 즉각 특별법을 제정해 부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법률적·예산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실사단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본회의장에 입장한 실사단에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한 실사단은 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최 회장은 오찬에서 “한국과 부산은 (엑스포를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이 가장 아름다울 때 (실사단이) 방문했다. 아마 부산에 가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것이고 아름다운 풍경과 바닷바람, 바다 내음이 여러분을 반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엑스포 유치 나선 尹, “부산 이즈 레디”

    엑스포 유치 나선 尹, “부산 이즈 레디”

    BIE 실사단과 상춘재서 만찬“혁신 창출 계기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3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에 도전하는 부산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입국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직접 맞이하며 유치전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든 정부 기관은 실사단의 방한 일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실사단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다. 직접 ‘엑스포 영업사원’으로 나선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1세기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독립과 전쟁, 그리고 빈곤을 극복한 전무후무한 나라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첨단 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다양한 예술과 문화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자유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으로 눈부신 번영을 이룰 수 있었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인류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혁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영어로 부산 엑스포 홍보 슬로건인 “부산 이즈 레디”(부산은 준비를 마쳤다)를 외치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앞서 열린 엑스포들이 산업력을 경쟁하는 스포츠 경기 같은 엑스포였다면, 부산엑스포는 공동의 평화와 자유, 번영을 추구하는 축제 같은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예정시간을 넘겨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은 실사단의 구체적인 질문에 직접 일일이 답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 [사설] 먹구름 가득한 4월 국회, 巨野 입법 폭주 안 된다

    4월 임시국회가 막을 올렸다. 하지만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와, 간호법 제정안 등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월 중 처리 방침을 거듭 강조해 온 쟁점법안 등을 놓고 여야 간 정면충돌이 예상되면서 국회가 정상 작동할지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국민 권익과 생활에 직결되는 법안들을 일방 처리하는 ‘입법 폭주’가 더이상 있어선 안 된다. 4월 국회의 가장 큰 뇌관은 한덕수 총리와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양곡법 개정안 향방이다. 거부권 행사가 현실화될 경우 안 그래도 ‘강대강’으로 맞서 있는 대치 정국이 급속히 얼어붙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농민들과 연대한 장외투쟁까지 시사하고 있다. 간호법 제정안도 간호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건의료계가 반대하고 있어 강행 처리할 경우 의료계 집단행동 등 후폭풍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여당이 ‘방송장악법’이라며 반대하는 방송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도 본회의에 직회부할 태세다.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 등 ‘쌍특검’ 법안도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연금을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현재 상임위원회 의석수만 봤을 때 상임위 17곳 중 6곳에서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 직회부가 가능해 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강행 처리가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지금은 여야가 하나로 뭉쳐도 헤쳐 나가기 어려울 만큼 나라 안팎 상황이 비상하다. 지독한 불황에 무역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세수는 1~2월 두 달 만에 전년 대비 16조원이나 급감했다. 북한은 하루가 멀다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술핵’ 협박을 해 댄다. 게다가 민주당이 일방 처리하려는 법안들엔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선심성 내용이 적지 않게 들어 있다. 양곡관리법만 해도 연간 1조원이 소요되고, 기초연금을 40만원으로 올리면 연 10조원이 더 든다. 건강보험 적자를 재정으로 메우는 법안도 추진 중인데, 연 10조원을 퍼부어야 한다. 이런 법안들은 일부 업계나 연령층에겐 달콤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 국민과 미래 세대에 큰 부담을 지운다. 지금은 정치권이 예산 지출을 줄이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댈 때다. 선심성 법안에 대한 입법 폭주를 일삼는다면 외려 총선에서 표를 얻는 게 아니라 회초리를 맞을 수 있음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
  • 대일외교·양곡법 개정안·쌍특검… 4월 임시국회도 여야 ‘극한 대치’

    대일외교·양곡법 개정안·쌍특검… 4월 임시국회도 여야 ‘극한 대치’

    4월 임시국회가 지난 1일 막을 올린 가운데 여야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국회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거부권 행사), ‘쌍특검’(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 등 여론을 흔들 첨예한 사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특히 3일부터 분야별로 열리는 이번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한일정상회담 결과로 불거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를 둘러싼 여야 공방전이 거세지고 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일 “후쿠시마 농산물 수입과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큰데 국민의힘은 ‘괴담’ 운운하며 야당과 국민을 겁박하려 하고 있다”며 “당당하면 국정조사에 임하라”고 밝혔다. 위성곤·양이원영 등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대응단’ 소속 일부 의원들은 오는 5일 주한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하고 6~8일에는 후쿠시마 원전 현장을 시찰하는 일정을 추진 중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유세 지원을 한 뒤 “민주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있지 않은 사실을 있었다고 마구잡이로 퍼뜨리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밝히라는 터무니없는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대정부질문은 경제(4일), 교육·사회·문화(5일) 등 분야별로 진행되며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결정 등 여야가 충돌할 현안이 많다. 아울러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4월 임시국회에서 가장 큰 뇌관으로 여겨진다. 4일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거부권) 의결 절차를 밟고 같은 날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해 국회로 돌려보낼 가능성이 유력하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추가 입법을 시도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양곡관리법 외에 간호법 제정안, 방송법 개정안 등 민주당이 본회의 직회부 등 의석수를 앞세워 입법을 추진 중인 법안도 여야 격돌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쌍특검’을 두고도 여야가 맞붙을 태세다. 민주당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 이번 주 안에 법사위 심사를 마치고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4월 임시국회 처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민주당은 두 특검법 모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거론하고 있지만 국민의힘 반발이 거세다.
  • 尹, 프로야구 개막전서 돌직구 시구… 통영→순천→대구 ‘민심잡기 횡단’

    尹, 프로야구 개막전서 돌직구 시구… 통영→순천→대구 ‘민심잡기 횡단’

    윤석열 대통령이 영호남 지역경제를 챙기며 집중적으로 민심을 훑었다.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과 전남 순천을 방문한 데 이어 이튿날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는 등 이틀 연속으로 민생행보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와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참석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대구 일정은 최근 지지율 하락 국면과 맞물려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와 보수 민심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입고 대구 삼성라이온즈 홈구장 투수마운드에 오른 윤 대통령은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꽂으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윤 대통령 옆에서 시구를 본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 시구는 역대 6번째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는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보수 진영의 가장 대표적인 민생현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을 찾았다. 당초 차량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행사장 가까이까지 진입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서문시장 초입에서 내렸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30분간 약 500m를 걸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올해 1월에는 김 여사만 따로 이곳에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대구 일정 전날인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 부부는 경남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과 전남 순천에서 개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반나절 사이 영호남을 횡단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은 일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만찬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등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도 참석했다. 과거 야권 내 강경파로 꼽히기도 했던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광주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유치에 감사를 표했고, 김 여사에게는 오는 7일 개막하는 광주 비엔날레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순천에서 경남 진해 군항제를 비공개로 방문해 지역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대구로 이동했다.
  • 여야 4월 임시국회도 먹구름…대일외교·양곡법·쌍특검 등 강대강 대치

    여야 4월 임시국회도 먹구름…대일외교·양곡법·쌍특검 등 강대강 대치

    4월 임시국회가 지난 1일 막을 올린 가운데 여야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회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거부권 행사), ‘쌍특검’(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 등 여론을 흔들 첨예한 사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특히 3일부터 분야별로 열리는 이번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한일정상회담 결과로 불거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를 둘러싼 여야 공방전이 거세지고 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부문 대정부 질문을 하루 앞둔 2일 “후쿠시마 농산물 수입과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큰데 국민의힘은 ‘괴담’ 운운하며 야당과 국민을 겁박하려 하고 있다”며 “당당하면 국정조사에 임하라”고 밝혔다. 위성곤·양이원영 등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대응단’ 소속 일부 의원들은 5일 주한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하고 6~8일에는 후쿠시마 원전 현장을 시찰하는 일정을 추진 중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유세 지원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있지 않은 사실을 있었다고 마구잡이로 퍼뜨리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밝히라는 터무니없는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대정부질문은 이밖에 경제(4일), 교육·사회·문화(5일) 등 분야별로 진행되며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결정 등 여야가 충돌할 현안이 많다. 아울러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4월 임시국회에서 가장 큰 뇌관으로 여겨진다. 오는 4일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거부권) 의결 절차를 밟고 같은 날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해 국회로 돌려보낼 가능성이 유력하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추가 입법을 시도하겠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양곡관리법 외에 간호법 제정안, 방송법 개정안 등 민주당이 본회의 직회부 등 의석수를 앞세워 입법을 추진 중인 법안도 여야 격돌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쌍특검’을 두고도 여야가 맞붙을 태세다. 민주당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50억 클럽’ 특검은 이번 주 안에 법사위 심사를 마치고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건희 여사 특검’도 4월 임시국회 처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민주당은 두 특검법 모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거론하고 있지만 국민의힘 반발이 거세다. 지난달 30일 본회의에 보고된 한일정상회담 국정조사 요구서의 향배, 오는 14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아들 학교폭력 진상조사 청문회 등도 주요 충돌 지점으로 꼽힌다.
  • ‘통영→순천→대구’ 尹, 영호남 지역행보

    ‘통영→순천→대구’ 尹, 영호남 지역행보

    윤대통령 시구 본 KBO 총재 “역대급 돌직구” 7일 개막 광주 비엔날레에 김건희 여사 초청 윤석열 대통령이 영호남 지역경제를 챙기며 집중적으로 민심을 훑었다.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과 전남 순천을 방문한 데 이어 이튿날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는 등 이틀 연속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와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대구 일정은 최근 지지율 하락 국면과 맞물려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와 보수 민심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한국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입고 대구 삼성라이온즈 홈구장 투수마운드에 오른 윤 대통령은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으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윤 대통령 옆에서 시구를 본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 시구는 역대 6번째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는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보수 진영의 가장 대표적인 민생현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을 찾았다. 당초 차량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행사장 가까이까지 진입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서문시장 초입부터 내렸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30분간 약 500m를 걸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올해 1월에는 김 여사만 따로 이곳에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대구 일정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윤 대통령 부부는 경남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과 전남 순천에서 개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반나절 사이 영호남을 횡단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은 일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만찬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등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참석했다. 과거 야권 내 강경파로 꼽히기도 했던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광주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유치에 감사를 표했고, 김 여사에게는 오는 7일 개막하는 광주 비엔날레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순천에서 경남 진해 군항제를 비공개로 방문해 지역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대구로 이동했다.
  • 윤석열, 대구 찾은 날 “폭탄들고 서문시장”… 경찰, 게시자 추적중

    윤석열, 대구 찾은 날 “폭탄들고 서문시장”… 경찰, 게시자 추적중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지난 1일 윤 대통령을 겨냥한 테러 암시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이날 SNS에 윤 대통령이 방문한 서문시장에 폭탄 테러를 암시한 글을 올린 A 씨를 찾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나는 오늘 폭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이 대구 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한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도 캡처해 함께 올렸다. 현재 A씨가 작성한 글은 삭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테러 암시) 글을 올린 게시자를 찾은 후에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에 대한 테러 예고 게시글을 올릴 경우 협박죄 또는 공무집행방외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극단적인 폭력과 가해 의사를 표시하는 행위는 테러로 볼 수 있다. 테러방지법에서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권한 행사를 방해하거나 공중을 협박할 목적으로 규정하는 행위를 테러 행위로 보고 있다”며 “실행 의도가 없이 허위의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처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 “오늘의 시구자”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야구장 [포착]

    “오늘의 시구자”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야구장 [포착]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김건희 여사와 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에서 시구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코리아(KOREA)라고 적힌 야구대표팀의 짙은 네이비색 점퍼를 입고 야구장에 등장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안내를 받으며 마운드로 향한 윤 대통령은 1루 및 3루 관중들에게 손흔들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포수 강민호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졌고, 타석에 있던 NC 타자 박민우는 헛스윙했다. 윤 대통령은 관중에게 손 흔들며 인사를 건내며 마운드를 내려와 강민호와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눈 뒤 3루 덕아웃을 통해 퇴장했다. 대통령이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것은 28년 만이다. 프로야구 원년이었던 1982년 전두환 대통령, 1995년 김영삼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 앞서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바 있다. 프로야구 경기에서 대통령의 시구는 이날이 8번째다. 이날 윤 대통령이 시구한 공은 부산 기장군에 건립될 야구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 [B컷 용산]尹 영호남 방문… “1호 영업사원” 수산물 판매, 가뭄 총력 대응 지시

    [B컷 용산]尹 영호남 방문… “1호 영업사원” 수산물 판매, 가뭄 총력 대응 지시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제12회 수산의 날 기념식’ 기념사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논란, 가뭄 등으로 민심이 악화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영호남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통영에서 “수산업 미래 성장 산업 육성” 약속 윤 대통령은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개최된 ‘제12회 수산의 날 기념식’에서 “이순신 장군께서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함대 사령부가 위치했던 한산도가 저 아래에 있다”면서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면서 “검은반도체라 불리우는 김을 비롯해 굴, 전복, 어묵 등이 우리 수출 전략 품목”이라면서 “전략 품목의 육성을 위해 수산인과 관계부처가 원팀이 되어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우리 수산 식품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난 2011년 ‘어업인의 날’(4월 1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수산업 스마트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 적용은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산업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면서 “수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마트 양식과 푸드테크 등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R&D를 적극 추진해가는 한편, 수산업의 민간 투자를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인 어업 안전 관리 체계와 통영 시민이 바라는 ’한산대첩교‘ 건설 등을 잘 챙기겠다고 했다.기념식에는 윤 대통령과 파란색 계열로 옷을 맞춰 입은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파란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하고 김 여사는 파란 자켓을 걸쳤다. 대통령 부부는 기념식이 끝난 후 ‘세계 속의 K-블루푸드’ 홍보관으로 이동해 전시를 관람했다. 미래 수출 품목 부스에서 종자 개량을 통해 사육 기간을 최대 10개월까지 단축시킨 넙치와 전복을 관람한 뒤 윤 대통령은 “최고의 음식은 바다에서 나오는 것 같다. 바다농사만 잘 지어도 식량 걱정은 없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홍보전시관 내 진행 중인 통영 수산물 판매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라이브 방송에서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제가 출연했다. 많이 팔아 달라”면서 K-블루푸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가뭄 상황 점검하고 총력 대응 지시 이어 윤 대통령은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가뭄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저수율이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아 바닥이 드러난 현장을 둘러보고 “가뭄에 총력 대응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환경부를 향해, 도수관로 설치, 해수담수화 선박․설비 확충 등을 빠르게 추진하여 국민이 물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 가뭄과 홍수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항구적인 기후 위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만 찾아 호남 민심에 구애 윤 대통령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을 갖고,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정원도시로 만들어 세계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며 “지방균형 발전 철학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 지역이 성장동력을 찾아 키워나가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윤 대통령은 또한 호남에 대한 구애 메시지도 내놨다. 윤 대통령은 “학창 시절 방학 때 친구들과 전남을 자주 찾았고 광주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아름다운 전남의 다도해 해안에서 동료들과 휴일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다.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라고 했다. 이에 순천 시민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수산인 염원 약속 퍼포먼스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수산인 염원 약속 퍼포먼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수산인의 날’이 2011년 법정 기념일(당시 ‘어업인의 날’)로 지정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한 차원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전 부처에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이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넘은 점을 축하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과 굴, 전복, 어묵 등 수출 전략 품목의 육성을 위해 수산인과 관계 부처가 ‘원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수산업의 스마트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수산업에 고도화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생산성 향상은 물론, 해당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스마트 양식’과 ‘푸드 테크’ 등 수산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민간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없애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 어업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해 2월 19일 통영 유세 경험을 언급하며 “통영에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통영 내륙과 한산도 등 도서 지역을 잇는 한산대첩교 건설에 대해서도 잘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수산인의 날’ 유공자를 포상했으며 김건희 여사와 함께 물고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 수산인,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 법원 출석 이재명에 계란 투척…몸싸움 여성 쓰러지기도

    법원 출석 이재명에 계란 투척…몸싸움 여성 쓰러지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열리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26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이 대표는 ‘유동규씨와 법정에서 만나는 심경’과 ‘김문기 처장과 요트도 함께 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이 대표를 향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날 증인으로 나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법원 앞에는 지지자 수십 명이 모였다. 여기에 유튜버와 일반 시민, 경찰과 취재진이 몰리면서 어림잡아 1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 대표의 출석 시간이 다가오자 “이재명 구속하라” “이재명 화이팅” “김건희 구속” 등 지지자들간 대립 양상이 극에 달했다. 법원 경호팀의 안내 방송이 무색할 정도였다. 계란 투척 사건도 벌어졌다. 이 대표가 법원 입구로 향하는 순간 녹색 바람막이를 입은 80대 남성이 가방에서 날계란 두 개를 꺼내 던졌다. 이 대표가 계란을 맞지 않았으나 법원 앞에 대기 중인 취재진에게 떨어졌다. 해당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남성은 체포되는 과정에서도 이 대표를 비판하며 고성을 질렀다. 그는 이날 계란 5개를 준비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체포 과정에서 양측 지지자들은 고성을 내며 충돌했는데 이때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이날 공판은 이 대표가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 등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때 알지 못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심리한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호주와 뉴질랜드 출장에 김 처장이 동행한 점에 비춰 이 대표의 발언이 허위라고 본다. 이 출장에 동행한 유 전 본부장도 이 대표가 김 처장을 몰랐을 리 없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 측은 그러나 출장에 동행해 골프를 쳤다는 이유만으로 ‘김 처장을 알지 못했다’는 말을 허위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장 재임 중 해외 출장이 16차례 있었고 성남시 공무원 등 10여명이 매회 함께하는 게 일반적이어서 김 처장을 기억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 ‘가덕도공항 조기 착공법’ 등 통과시킨 여야… 최민희 방통위원·50억 클럽 특검법은 충돌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산업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늘리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비롯해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법’, ‘임차인 열람권 확대법’ 등 주요 법안을 처리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K칩스법은 지난해 말 처리된 관련 법의 후속 조치다. 당시 국회는 대기업 세액공제율을 6%에서 8%로 올리는 정부안을 통과시켰으나 야당 안(10%)보다 낮은 수치로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세제 지원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정부는 공제율을 높인 정부안을 지난 1월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달까지 여야 대치로 지지부진했던 K칩스법의 심사는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아울러 여야는 임차인의 열람권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전세 사기를 방지하고자 공인중개사의 처벌을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도 각각 처리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임대차 계약을 할 때 확정일자 부여일, 차임(임차물 사용 대가로 지급하는 돈 등)과 보증금에 관한 정보와 납세증명서를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제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은 공인중개사가 금고 이상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 유예기간이 만료돼도 향후 2년간 활동할 수 없도록 ‘결격기간’을 갖도록 했다. 이 밖에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 토지 보상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덕도신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임기가 만료된 안형환 방통위원(부위원장) 후임으로 추천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방송통신위원 인사 안건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최 전 의원의 ‘정치적 편향’을 문제 삼고 투표에 불참했지만 민주당은 의석수를 앞세워 찬성 156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해당 안건을 단독 처리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상정했다. 상정된 특검법은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이 각각 발의한 50억 클럽 특검법 3건으로, 여야 의원들은 대체토론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특검법을 사실상 ‘이재명 셀프 특검법’이라고 규정하고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의 수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다룰 ‘김건희 특검법’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사위는 해당 법안을 법안심사1소위로 회부해 계속 심사한다.
  • K칩스법·가덕도신공항법·임차인 열람권 확대법 국회 본회의 통과

    K칩스법·가덕도신공항법·임차인 열람권 확대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산업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늘리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비롯해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법’, ‘임차인 열람권 확대법’ 등 주요 법안을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의 방송통신위원 추천안도 국민의힘의 항의 속에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K칩스법’은 지난해 말 처리된 관련 법의 후속 조치다. 당시 국회는 대기업 세액 공제율을 6%에서 8%로 올리는 정부안을 통과시켰으나, 야당 안(10%)보다 낮은 수치로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0일 “세제지원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정부는 공제율을 높인 정부안을 지난 1월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달까지 여야 대치로 지지부진했던 K칩스법의 심사는 미국 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등을 계기로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급물살을 탔고 이날 마침내 의결됐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임차인의 열람권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임대차 계약을 할 때 확정일자 부여일, 차임(임차물 사용대가로 지급하는 돈 등)과 보증금에 관한 정보와 납세 증명서를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제시하도록 했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 토지 보상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덕도신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임기가 만료된 안형환 방통위원(부위원장)의 후임으로 추천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방송통신위원 인사 안건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최 전 의원의 ‘정치적 편향’을 문제 삼고 투표에 불참했지만 민주당은 의석수를 앞세워 찬성 156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해당 안건을 단독 처리했다.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상정했다. 이날 상정된 특검법은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이 각각 발의한 50억 클럽 특검법 3건으로 여야 의원들은 대체토론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특검법을 사실상 ‘이재명 셀프 특검법’이라고 규정하고 법안심사1소위에서의 수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다룰 ‘김건희 특검법’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사위는 해당 법안을 법안심사1소위로 회부해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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