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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있슈] 김건모 고소, 적나라한 피해사실 공개 괜찮나

    [이슈있슈] 김건모 고소, 적나라한 피해사실 공개 괜찮나

    강용석,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 제출입장문에 지나치게 상세한 피해과정 묘사 전문 그대로 보도된 기사…2차 가해 우려 가수 김건모(51)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대신해 변호사 강용석이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용석은 “김건모씨는 2016년 피해자를 강간했고, 이후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 피해자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강용석은 지난 6일 김건모가 논현동에 있는 모 유흥주점의 단골 손님이었으며 사건이 발생한 날 오전 1시 7부 길이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8명의 아가씨를 앉혀 놓고 소주를 마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건모가 8번째로 들어온 피해여성만을 남게 한 뒤 본격적으로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강용석은 고소 당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실시간 방송에서 “피해 여성이 유흥업소 여성이라 하더라도 그 의사에 반해 폭력, 강요, 압박에 의해 성관계를 했다면 강간죄가 충분히 성립한다”면서 “김건모는 사건 당일 피해 여성을 처음 만났고, 해당 여성에게 어떠한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되면 피해자가 직접 진술할 것이며 구체적인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피해 여성이 돈을 원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한 뒤 “본인이 인정하고 사과하면 그 정도 선에서 그냥 끝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김건모 측이) 고소할 테면 하라는 반응이기 때문에 고소를 해서 사실관계를 밝힐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고소장 제출 전 소속 법무법인 넥스트로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공개했다. 사건 발생 일자와 장소 뿐 아니라 범행 과정이 지나치게 상세하게 적혀 2차 가해를 우려하게 했다. 구체적인 증거는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면서 언론에 공개되는 입장문에 피해과정 묘사와 성교시간, 사정유무까지 기재할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이다. 미성년자 역시 뉴스 소비자임에도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입장문 전문 내용이 그대로 노출됐다.무성의한 콘서트에 관람객 “최악” 불만 후기사회적 물의에도 ‘미우새’ 방송…시청자 불편 김건모 측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김건모는 지난 7일 열린 2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슬기롭게 해결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공연을 진행했고, 8일 SBS ‘미운우리새끼’에도 편집없이 등장했다. 김건모 공연을 다녀온 관람객들은 후기를 통해 “최악의 콘서트”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전에 약속된 공연시간도 지키지 않고 일방적으로 30분 일찍 끝내고, 우울한 노래만을 부르는 등 부실한 공연을 했다는 것이다. 적지 않은 돈을 주고 공연에 간 관람객들은 “본인 사건으로 멘탈이 나갔으면 차라리 공연을 취소했어야 했다”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우새’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게시판을 통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성폭행 의혹임에도 프러포즈 방송을 강행한 것이다. ‘미우새’는 이혼 논란이 불거진 구혜선의 녹화분은 편집했지만 성폭행 논란 당사자인 김건모의 출연분은 편집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VOD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의혹 고소장 접수 ‘정치적 목적 의견엔..’ [종합]

    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의혹 고소장 접수 ‘정치적 목적 의견엔..’ [종합]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변호가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9일 오전 11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함께 김건모로부터 강간을 당했다는 피해자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 넥스트로에 따르면 피해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일했다. 2016년 8월 이 유흥주점에 손님으로 온 김건모는 피해자가 마음에 든다며 함께 있던 접대부 7명을 방에서 나가게 했다. 이후 피해자를 방에 딸려있던 남자 화장실로 데려간 뒤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성폭행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피해자가 유흥주점의 접대부였다고 하더라도 유흥주점에서 처음 만난 피해자가 계속 거부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성행위를 한 것은 강간죄가 성립한다”며 “김건모는 강간 후 피해자에게 어떠한 대가도 지불 하지 않았으므로 강간죄를 인정할 수 있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 제출 전 취재진과 만난 강 변호사는 “피해자는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2016년 8월경 김건모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피해자가 일관적으로 원하는 건 김건모가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것인데 김 씨의 회사는 ‘고소할테면 해 봐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라고 말했다. 결혼 소식을 앞둔 시점에 의혹을 제기한 것에 “결혼과는 아무 상관없다. 피해자는 최대한 잊어보려 했지만 김건모씨가 자신을 성폭행하던 당시 입었던 베트맨 티셔츠와 유사한 의상을 입고 방송에 나오는 장면에 계속 고통받아 왔다”며 “본인을 성폭행한 사람이 TV에 나오는 상황을 버티다 못해 저희에게 이 같은 도움을 청했다”고 설명했다. 정치적 목적을 띄고 피해자를 지원한다는 일각의 의견에도 “정치적 사안과 아무 관련 없고 성폭행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건모 측은 감용석 변호사 측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해당 유튜브 채널과 출연진에 대해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건모에게 성폭행 피해” 여성, 검찰에 고소장 제출

    “김건모에게 성폭행 피해” 여성, 검찰에 고소장 제출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2016년 강간…사과 안해”김건모 측 “사실무근”…콘서트·방송 출연 예정대로 가수 김건모(51)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A씨를 대신해 고소장을 제출하러 온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씨는 2016년 피해자를 강간했고, 이후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면서 “피해자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 변호사는 ‘피의자 김건모, 죄명: 강간’이라고 적힌 고소장 봉투를 들고 서울중앙지검에 들어갔다.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김건모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김건모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콘서트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FINALE-인천’을 예정대로 진행하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슬기롭게 해결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건모는 내년 5월 피아니스트 장지연(38)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혼인신고는 이미 한 상태다. 김건모가 모친 이선미 여사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역시 8일 예정대로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가 장지연씨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다니엘 “넓은 어깨, 어머니 덕분..팔굽혀펴기 30개씩 했다”

    강다니엘 “넓은 어깨, 어머니 덕분..팔굽혀펴기 30개씩 했다”

    강다니엘이 어머니 덕분에 넓은 어깨를 갖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강다니엘을 보더니 “어깨가 진짜 넓다. 몸이 좋다”고 말하며 “어렸을 때부터 어머님에게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어머니가 사격선수도 하시고, 원반던지기도 하시고, 창던지기도 하셨다”며 “보통 용돈 주실 때 ‘설거지 하면 용돈 준다’ 이렇게 하시는데, 어머니는 저한테 팔굽혀펴기 30개 하면 나가 놀게 해주겠다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건모 어머니는 “그런 어머니가 있어서 오늘날 강다니엘이 있는 거야”라고 말했고, 강다니엘은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건모, 논란 속 ♥ 장지연에 프러포즈 “오빠 잘 키워줘”

    김건모, 논란 속 ♥ 장지연에 프러포즈 “오빠 잘 키워줘”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건모가 최근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제작진은 녹화분을 내보내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건모는 지인들과 예비신부를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예비신부의 모든 것이 좋다”고 고백했다. 김건모는 “내가 상상했던 결혼생활들이 있는데 그 상상이 실현된다니까 앨범 내는 기분이다. 또 다른 나의 신곡을 내는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김건모는 하얀 스티로폼 위에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잘 키워줘’ 등 멘트를 채워 넣었다. 지인들에겐 “앞으로 나는 부부 동반 아니면 안 만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맨 처음에 계속 밀어냈다. 못 들어오게 했다. 근데 훅 밀고 들어오더라. 그날 바로 어머니에게 데려갔다. 이 여사님이 설거지를 하고 예비신부가 옆에 있는데 아무것도 아닌 얘기를 둘이서 그렇게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거다. 이게 결혼이구나 했다. 다음날 아버님 뵈러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나같이 아직 다 안 큰 아이를 선택해 준 게 참 고맙지 않냐”면서 “결혼해서 싸우면 그건 끝이다. 절대 싸우면 안 된다. 어떻게 내 옆에 왔는데 왜 싸우냐. 존중해주면 싸울 일이 있겠나. 절대 싸우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피아노 건반 앞에 앉은 김건모는 마침내 등장한 예비신부 장지연을 위해 세레나데를 불렀다. 하지만 북받치는 감정에 입을 떼지 못했다. 김건모는 “자유가 끝났다”며 울먹거린 이유를 재치 있게 말해 예비신부를 웃게 했다. 아들의 프러포즈를 본 김건모의 모친은 “하늘에서 큰 축복을 주셨다. 그 동안 수고 많이 했다고 좋은 짝을 보내주신 것 같다. 건모가 색시를 잘 보호하고 사랑하고 그게 첫째 문제”라고 말했다. 장지연은 김건모와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처음 봤을 때 좀 뭔가 측은했다. 누군가를 보고 처음 든 느낌이었다. 가수로는 유명했지만 남자로선 모르는 사람인데 안아주고 싶었다. 오빠는 밀어냈지만 ‘이 사람한텐 나 아니면 안 되겠다’ 이런 확신이 있었다. 오빠가 저를 처음 만났을 때와 지금 5개월이 지나 많이 변했다. 이 만남이 하나님이 맺어주시고 이끌어주셨구나”라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는 장지연과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 최근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하면서 오는 2020년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건모 미우새, 성폭행 의혹..프러포즈 방송 어쩌나

    김건모 미우새, 성폭행 의혹..프러포즈 방송 어쩌나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김건모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제작진은 김건모 출연 분량이 방송될지 여부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늘 방송될 미우새 김건모 편에서는 예비신부인 장지연씨에게 프러포즈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이미 예고편도 공개한 상황이다. 김건모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눈물로 노래하고, 이에 장지연이 감동하는 장면으로 제작진은 ‘미우새의 기적’이란 자막과 함께 홍보했다. 하지만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며 방송 여부가 불투명하다. 제작진은 7일까지도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은 상황이다. 한편 앞서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피해자가 9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다. 허위사실에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에서 진행한 25주년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슈있슈] 김건모 성폭행 의혹 치명타…명예회복 가능할까

    [이슈있슈] 김건모 성폭행 의혹 치명타…명예회복 가능할까

    7일 콘서트 예정대로…8일 ‘미우새’ 방송 미정강용석 “고소장 제출”…김건모 법적 공방으로 가수 김건모(51)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38)과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린 지 얼마되지 않아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변호사 강용석은 자신의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여성의 증언을 상세히 공개했다. 강용석은 지난 6일 김건모가 논현동에 있는 모 유흥주점의 단골 손님이었으며 사건이 발생한 날 오전 1시 7부 길이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9번방에 8명의 아가씨를 앉혀 놓고 소주를 마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건모가 8번째로 들어온 피해여성만을 남게 한 뒤 룸 안 화장실에서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본격적으로 성폭행했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이 유흥업소가 성매매를 하는 곳이 아니라면서 “강제로 속옷을 벗겼고 욕설을 계속했다고 했다. 처음보는 여자에게 그렇게 한 건 성폭행이다. 여러가지 증거를 확보했지만 부인할게 뻔해 공개하지 않고 오는 9일 고소장을 제출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 여성이 직접 당시 방 구조를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김건모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날인 7일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8일 방송되는 SBS ‘미운오리새끼’에서 김건모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의 프러포즈 모습이 예고됐던 만큼 편집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김건모는 1992년 1집 앨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내고 가요계에 데뷔, 이후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늦은 나이까지 미혼으로 지내다 최근 결혼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던 만큼 이번 성폭행 의혹은 의혹만으로 그의 명예에 치명타가 됐다. 강용석은 이러한 시기에 의혹을 터뜨린 이유에 대해 “피해여성이 폭로를 결심한 건 김건모가 최근 방송에서 좋은 모습만 비춰주는 게 너무 힘들었다는 이유에서다”라고 밝혔다.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김건모가 법정 공방을 통해 훼손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폭행 의혹’ 김건모, 오늘(7일) 콘서트 진행 ‘어디서?’

    ‘성폭행 의혹’ 김건모, 오늘(7일) 콘서트 진행 ‘어디서?’

    ‘성폭행 의혹’ 가수 김건모가 예정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건모는 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2홀에서 열는 25주년 콘서트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인천’ 무대에 오른다. 앞서 지난 6일 변호사 강용석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에서 강용석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으로부터 제보 메일을 받아 2회 만났다고 전했으며, 김건모가 과거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유흥주점에 새벽 1시쯤 혼자와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건모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인천을 시작해 24일 부산, 31일 광주, 2020년 1월 11일 의정부, 1월 18일 수원 , 2월 15일 대구, 2월 29일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종합] 강용석 “김건모, 의혹 아닌 성폭행” 증거는?

    [종합] 강용석 “김건모, 의혹 아닌 성폭행” 증거는?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건모 측이 강하게 부인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생방송 스트리밍을 통해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김용호 부장에게 제보 이메일이 와서 전화통화를 했다. 김용호 부장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이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강용석은 “피해자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 새벽 1시쯤 김건모가 와서 소주를 마셨다. 피해자분이 8번째로 김건모가 있는 방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성폭행 의혹이 아니라 성폭행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구체적인 증거가 여러 가지 있지만 말씀드릴 수는 없다. 월요일에 고소장이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최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런 만큼 이번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대중의 반응은 또 한 번 뜨거워졌다. 더욱이 당초 내년 1월이던 결혼 계획을 갑작스럽게 5월로 미룬 상황.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참석을 원하는 주변 지인들이 많아 규모를 키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으나 강용석 측은 성폭행 의혹이 결혼을 연기한 진짜 이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의혹이 불거지자 김건모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본인에게 직접 확인까지 한 결과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고 강경 대응을 알렸다. 양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이제 법적공방은 불가피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건모 “성폭행 의혹 사실무근…강용석에 법적 대응”

    김건모 “성폭행 의혹 사실무근…강용석에 법적 대응”

    변호사 강용석이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김건모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건모 소속사 측은 6일 “강용석 변호사가 주장한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변호사와 상의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세의 전 기자와 함께 출연해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 했다”라며 피해자 A씨를 직접 만나 파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앨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내고 가요계에 데뷔,이후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김건모는 최근 예비 신부 장지연 씨와의 결혼을 내년 1월에서 5월로 미룬 바 있다. 김건모 측은 “더 많은 하객과 날씨를 고려한 탓”이라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라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김건모-장지연 부부, ‘행복한 미소’ 가득

    [포토] 김건모-장지연 부부, ‘행복한 미소’ 가득

    법적으로 부부가 된 가수 김건모와 장지연 씨가 지난 28일 오후 여의도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1.29 연합뉴스
  • 김건모 프러포즈 공개, 장지연 눈물 “그대와 나 영원히♥”

    김건모 프러포즈 공개, 장지연 눈물 “그대와 나 영원히♥”

    김건모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예비신부인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미우새’ 원년 멤버 김건모씨가 결혼한다”고 소식을 전했고, 어머니들은 모두 기뻐했다. 신동엽은 “늘 ‘누가 제일 먼저 갈 것 같냐’고 질문을 받곤 했는데 속으로 ‘다른 건 몰라도 김건모는 못 간다’라고 했다. 김건모가 가면 기적이고 천사가 나타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보통 천사가 아니다”라고 했다. 서장훈 또한 “소식을 듣고 축하드린다고 전화를 드렸는데 장난으로 ‘기사 잘못 났다’고 농담을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넀다. 신동엽은 “빠른 시일 안에 다양한 모습을 ‘미우새’에서 볼 수 있을 거라고 한다”라며 김건모의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더불어 김건모의 프러포즈 현장도 깜짝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건모는 장미꽃으로 집을 꾸민 후 피아노를 연주하며 프러포즈 노래를 불렀다. 김건모는 눈시울을 붉히며 노래를 중단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지연 또한 울먹이며 김건모의 프러포즈를 받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잘 키워줘’라는 문구도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건모♥장지연, 혼인신고 마친 법적 부부” 결혼식 연기 이유는?

    “김건모♥장지연, 혼인신고 마친 법적 부부” 결혼식 연기 이유는?

    가수 김건모(51)와 피아니스트 장지연(38)이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건모♥장지연의 혼인 신고는 2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영상에서 전 연예부 기자 김용호가 두 사람의 결혼 연기 소식을 언급하며 “전국의 예식업체에서 김건모, 장지연 커플을 서로 모시려고 난리일 텐데 예식장을 구하기 어렵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결혼을 연기했다고 하는데 이미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마친 커플”이라고 말하며 알려졌다. 그는 “김건모 본인 입에서 직접 나온 이야기다. 김건모의 성격을 잘 아는데 결혼을 연기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심상치 않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남겼다. 김건모♥장지연은 지난 5월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내년 1월 양가 50명씩을 초대해 스몰 웨딩을 올린다는 계획이 알려졌으나, 20일 결혼식을 내년 5월께로 연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장지연의 부친인 장욱조 목사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축하와 참석 요청이 쇄도해 예식 규모를 키우기로 했고, 이에 따른 예식장 대관 문제로 시기를 연기했다는 것. 장지연은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왔다. 장지연의 아버지 장욱조는 장미화의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의 ‘잊으라면 잊겠어요’ 등 히트곡 작곡가로, 현재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지연의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건모♥장지연, 결혼 미뤄진 진짜 이유

    김건모♥장지연, 결혼 미뤄진 진짜 이유

    김건모♥장지연 커플의 결혼이 5월로 연기됐다. 20일 오전 김건모 예비장인어른 장욱조에 따르면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이 미뤄졌다. 기존 예식날인 내년 1월30일에서 5월로 연기됐다. 장욱조는 “건모가 전화로 ‘아버님 조금 미뤄지면 어떨까요’라길래 너희들이 그렇게 원하면 좋은 날짜를 정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건모 측은 “예비 신부 장지연과 결혼식을 (내년)5월로 변경하게 됐다”며 “지금도 두 사람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변경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내년 1월 말에 양가 50명씩 초청하는 규모로 스몰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주변에서 초청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양가가 고민한 끝에 큰 장소를 잡기 위해 5월로 연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올 5월 말 처음 만났으며 최근 상견례까지 마쳤다. 결혼 날짜는 당초 내년 1월 30일로 잡은 바 있다. 김건모의 신부가 될 장지연은 김건모와 13세 차이로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로 활동 중이다. 장지연은 유명 작곡가 겸 목회자인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이기도 하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및 작·편곡을 전공한 뒤 상명대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2009년에는 가수 이미자 데뷔 50주년 타이틀 곡인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아버지 장욱조 목사와 함께 작곡했고 2011년에는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했다. 현재는 서울의 한 대학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집사부일체’ 새 신랑 김건모, 아내 위한 루프탑 세레나데

    ‘집사부일체’ 새 신랑 김건모, 아내 위한 루프탑 세레나데

    ‘집사부일체’ 가수 김건모의 세레나데가 울려 퍼진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새 신랑’ 김건모의 루프탑 세레나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건모 사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상승형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역대급 괴짜 사부의 쉴 새 없는 돌발행동에 “정신 챙기자”며 비상사태를 외쳤던 멤버들. 그러나 이어진 사부의 라이브 무대에 멤버들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입덕’을 선언했다. 사부는 집들이 파티를 위한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시작한 사부는 ‘미안해요’,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사부의 노래를 감상하던 멤버들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떼창을 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이 노래를 들으려고 여태까지 고생한 거다”며 참았던 마음을 고백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건모 사부는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던 중 즉석에서 가사를 개사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가 개사한 내용은 예비 신부 장지연을 연상시켰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 오후 6시 25분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건모 ♥’ 장지연, 김건모 보자마자 “오빠 너무 귀여워”

    ‘김건모 ♥’ 장지연, 김건모 보자마자 “오빠 너무 귀여워”

    김건모의 피앙세 장지연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와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미 여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이 이선미 여사의 식사 준비를 거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멜빵바지를 입은 김건모를 본 장지연은 “오빠 너무 귀엽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장지연의 아름다운 외모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방송이 결혼 발표 전 촬영된 만큼 김건모는 결혼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행복하자~행복하자~”며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개사해 예비신부를 향한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선미 여사 또한 “앞으로 축하할 일이 있을 것 같다”며 결혼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건모는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내년 1월 30일 결혼한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5개월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사부일체’ 김건모 母 이선미, 결혼 암시 “며느리 잘해줄 것”

    ‘집사부일체’ 김건모 母 이선미, 결혼 암시 “며느리 잘해줄 것”

    ‘집사부일체’ 김건모가 사부로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결혼을 앞둔 새 신랑 김건모가 출연한다. 최근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깜짝 결혼 발표로 실검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가수 김건모가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전격 출연한다. 그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 가수’로서 음악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건모를 위해 어머니 이선미 여사까지 깜짝 등장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선미 여사는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대표하는 스타 어머니로 ‘집사부일체’를 통해 모자(母子)의 투샷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앞선 촬영에서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가 한 번도 여자를 데려온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는 있을 것 같다” “난 며느리 만나면 너무 잘해 줄 것 같다” 등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에 김건모 역시 그답지 않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알고 보니 이선미의 여사의 발언들은 모두 김건모의 결혼에 대한 암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수많은 떡밥을 대방출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김건모의 예비신부도 함께 만찬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김건모의 가족들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예비신부의 모습이 카메라에 깜짝 포착되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모자’의 최초 투샷과 ‘새신랑’ 김건모의 결혼 암시는 3일 저녁 6시 25분 ‘집사부일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집사부일체’ 김건모 본가에서 일하는 ‘♥장지연’ 포착

    ‘집사부일체’ 김건모 본가에서 일하는 ‘♥장지연’ 포착

    가수 김건모의 피앙세, 장지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3일 방송 예정인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의 이사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멤버들은 먼저 그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의 집에 깜짝 방문했다. 이선미 여사는 멤버들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의 식사까지 챙기며 잔칫상 못지않은 통 큰 상차림을 대접했다. 알고 보니 이날 김건모의 예비신부도 함께 만찬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김건모의 가족들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예비신부의 모습이 카메라에 깜짝 포착되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김건모의 이사집에도 방문했다. ‘새신랑’ 김건모의 새 보금자리가 최초로 공개될 뿐만 아니라 김건모의 히트곡들도 들어볼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김건모에게 각자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했고, 김건모는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흔쾌히 노래를 불러줬다. 김건모가 직접 연주하는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환상적인 노래 실력에 멤버들은 감동에 젖어들었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신청곡에 김건모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국민 가수’답게 방구석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건모♥장지연, 커플샷 입수 “초밀착 스킨십”

    김건모♥장지연, 커플샷 입수 “초밀착 스킨십”

    가수 김건모와 예비신부 장지연의 커플 사진이 최초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내년 1월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된 김건모의 예비 장인, 장욱조 씨를 단독으로 인터뷰했다.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김건모보다 13살 어린 피아니스트 장지연으로 알려졌다. 장지연은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이다. ‘연예가중계’는 김건모의 예비 장인, 장욱조 씨를 단독으로 취재했다. 장욱조 씨는 “많은 축하를 받고 계신데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하사다. 경사 중에 경사 아니냐”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욱조 씨는 “39년 동안 기다렸는데 딸의 짝을 만났으니 얼마나 기쁘겠냐. 좋은 가정을 이루는데 ‘연예가 중계’에 보여드리게 되어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언제 들었냐”는 질문에는 “딸이 5개월 전부터 귀띔을 해주더라. ‘저 남자가 생겼습니다’라고 한 뒤 서로 교제중이기 때문에 ‘확신이 서면 연락 드리겠다’라고 하더라. 그 뒤 한 달 전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겨 말을 해주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족의 반대가 있었냐”는 질문에 장욱조 씨는 “한 번도 없었다. 가족 모두가 김건모와의 결혼을 대환영했다. 워낙 유명한 국민가수가 우리 식구가 된다는 게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이냐”라고 밝혔다. 또 장욱조 씨는 “이선미 여사님이 친딸처럼 딸을 대해주더라. 딸도 이선미 여사님이 딸처럼 대해줘 ‘이 집에 시집을 와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장욱조 씨는 “내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리는데 양쪽에서 50명씩만 참석해 조촐하고 검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제가 주례를 볼 것 같다”라고 결혼식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김건모와 장지연이 얼굴을 맞댄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건모, ♥ 장지연 언급? ‘집사부일체’ 출연 스틸 보니...

    김건모, ♥ 장지연 언급? ‘집사부일체’ 출연 스틸 보니...

    ‘집사부일체’에 결혼을 앞둔 새신랑 김건모가 출연한다. 며칠 전 깜짝 결혼 발표로 실검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가수 김건모는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 ‘국민 가수’로서 음악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건모를 위해 어머니 이선미 여사까지 깜짝 등장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선미 여사는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대표하는 스타 어머니로, ‘집사부일체’를 통해 모자(母子)의 투샷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가 한 번도 여자를 데려온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는 있을 것 같다”, “난 며느리 만나면 너무 잘해 줄 것 같다” 등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에 김건모 역시 그답지 않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알고 보니 이선미의 여사의 발언들은 모두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을 암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건모는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인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을 발표한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 수많은 떡밥을 대방출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모자(母子)’의 최초 투샷과 ‘새신랑’ 김건모의 결혼 암시는 3일 일요일 저녁 6시 25분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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