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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건모, ‘폭행 주장’한 여성 명예훼손 고소 취하

    가수 김건모, ‘폭행 주장’한 여성 명예훼손 고소 취하

    가수 김건모(52)씨가 자신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최근 취하했다. 김씨는 고소 취하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김씨 측은 A씨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측이 고소 취하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7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2007년 술집에서 김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씨는 A씨를 올 1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지난 3월 경찰은 김씨가 또 다른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해 12월 B씨는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강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김건모, “폭행당했다” 주장 女 상대 명예훼손 고소 취하

    김건모, “폭행당했다” 주장 女 상대 명예훼손 고소 취하

    가수 김건모가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최근 취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김건모는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던 서울 강남경찰서에 지난달 말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고소 취하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7일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07년 술집에서 김건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모는 지난 1월 6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3월 김건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B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건모 근황, 신혼집서 두문불출... “‘가세연’에 손해배상 청구할 것”

    김건모 근황, 신혼집서 두문불출... “‘가세연’에 손해배상 청구할 것”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고를 주장하고 있는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됐다. 6일 우먼센스는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는 (김건모의)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김건모는 아내 장지연 씨와 분당 신혼집에서 생활 중이다. 그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6년 8월쯤 한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피소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수사에 착수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월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혐의를 부인한 김건모는 소속사를 통해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지난 1월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약 12시간 동안 혐의 관련 조사를 받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성매매 의혹 수사

    검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성매매 의혹 수사

    검찰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 중인 김세의(43)씨의 성매매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 대표 등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형사3부(강력범죄전담부)에 배당하고 관할 경찰서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지휘를 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기자이자 유튜버인 이진호씨는 김세의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김세의 씨는 지난해 8월 집회 참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뒤 집회를 마친 후 임직원 3명과 함께 유흥업소를 찾았다. 이들 4명이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셨고, 김세의씨를 포함한 3명이 성매매를 했다는 것이 고발인들의 주장이다. 배 변호사 등은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성매매 비용 등이 적시된 장부기록과 유흥업소 직원들의 증언이 담긴 녹취파일 등 증거자료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기자 출신인 김세의씨는 2018년부터 강용석 변호사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김건모의 유흥업소 출입 및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화제가 됐다. 김씨는 최근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일일이 반응하는 게 웃겨서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폭행 의혹’ 김건모, 기소의견 檢 송치… 일부 혐의 인정된 듯

    ‘성폭행 의혹’ 김건모, 기소의견 檢 송치… 일부 혐의 인정된 듯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52)씨가 수사 3개월여 만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김씨는 그간 성폭행 혐의를 부인해 왔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일부 혐의가 부분적으로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성폭행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지난해 12월 김씨가 검찰에 고소된 지 3개월여 만이다. 김씨를 고소한 여성 A씨는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의혹은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지난 1월 경찰에 출석해 12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씨는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기소의견 뭐길래? 김건모, 108일 만에 검찰 송치

    기소의견 뭐길래? 김건모, 108일 만에 검찰 송치

    가수 김건모(52)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혐의 수사를 마치고, 이날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가 시작된 지 108일 만이다. 기소의견이란 경찰이 김씨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는 의미다. 앞서 지난해 12월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김건모를 고소했다. A씨는 당시 강용석 변호사, 김용호 전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 관련 의혹을 제기했고 강 변호사가 사건 법률대리인을 맡았다. 김건모는 지난 1월 15일 경찰에 출석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경찰이) 별도로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면서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법률대리인 등을 통해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3일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맞고소했다. 올해 1월 6일 김건모는 자신으로부터 과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 B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건모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 장지연은 지난달 3일 자신에 대한 루머를 제기한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큰 틀은 이미 정해졌다” 김건모 사건 곧 결론…무혐의 가능성도

    “큰 틀은 이미 정해졌다” 김건모 사건 곧 결론…무혐의 가능성도

    김건모, 성폭행 의혹 수사 마무리 단계…결백 입증할까 성폭행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에 대한 경찰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6일 경찰은 “1월 15일 김건모를 소환했고, 이후 피해자 추가조사와 다른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다.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관련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사건 폭로 초반부터 지금까지,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 및 이를 폭로한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과 “아무 일도 없었다”는 김건모의 반박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해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하고 2007년 유흥업소 여성 매니저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해 안와골절과 코뼈골절상을 입혔다고 폭로했다. 김건모는 “사실이 아니며 A씨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건모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등의 혐의로 A씨를 맞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한편, 김건모가 업소 마담을 통해 접촉을 시도해 심각한 심적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를 받아들였고, 1월 15일 김건모를 불러 피의자 조사를 벌였다. 이날 김건모는 A씨가 자신을 성폭행 할 때 입었다고 주장한 배트맨 티셔츠를 착용한 채 경찰에 출두해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김건모는 12시간여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당일 카드 결제금액이 150만 원에 불과해 여성 도우미를 부르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또 사건 당일 A씨의 주장과 달리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지 않았다며 업소 인근 CCTV 영상 등을 제출했다. 조사를 마친 뒤에는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재차 결백을 강조했다. 경찰은 김건모와 A씨의 주장이 완전히 엇갈림에 따라 A씨를 따로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사건 발생 일자를 기억하지 못하고 비행기에서 우연히 김건모와 마주친 뒤에도 문자를 보냈다. 김건모는 A씨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말과 달리, A씨가 가명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은 물론 문자 내역까지 공개할 정도로 A씨를 잘 알고 있다. 김건모 측은 배트맨 티셔츠가 사건 발생 전에는 만들어지지도 않은 한정판이라고 주장하지만, ‘가세연’은 배트맨 티셔츠는 이미 전 세계에서 유행했던 아이템일뿐더러 김건모가 SBS ‘미운우리새끼’ 파일럿 방송 때도 입고 있었다고 맞섰다. 경찰은 이르면 2월 내, 늦어도 3월 초에는 수사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월에 김건모 씨 소환조사가 있었고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가 진행됐다”며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관계 확정 마무리를 위해 참고인 조사를 몇 명만 더 진행하면 끝날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이용표 청장은 김건모 추가 소환 여부는 “정해진 것이 없다”며 사실관계의 큰 틀은 이미 다 정해졌음을 시사했다. 김건모는 무죄일까? 유죄일까? 김건모가 그동안 주장했던 대로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핑계’로 성공한 건 김건모뿐” 홍준표, 코로나 사태 비판

    “‘핑계’로 성공한 건 김건모뿐” 홍준표, 코로나 사태 비판

    홍준표 “코로나 사태는 ‘정부의 방역 실패’”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원인으로 ‘정부의 방역 실패’를 주장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現 미래통합당)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으로부터도 입국 제한을 받는 등 세계 각지에서 고립되고 있다”며 “이는 문재인 정권의 방역 실패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 정권은 코로나 사태를 특정 종교 탓하거나 오히려 중국에서 입국한 우리 국민 탓을 하고 나아가 애꿎은 대구·경북 지역 봉쇄만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참으로 후안무치한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권 초부터 경제, 외교, 북핵 등 모든 문제를 지난 정권 탓을 하더니 이제 와서는 감염병 방역도 어처구니없이 남 탓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홍 전 대표는 정부를 향해 철저한 방역을 촉구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는 문 정권의 방역실패로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으로부터도 입국 제한을 받는 등 세계 각지로부터 코리아 아이소레이션(isolation·고립)을 당하고 있다”며 “국가적 재앙을 앞두고 제발 핑계로 모면할 생각 말고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가수 김건모씨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전 대표는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 그것이 국가의 책무다”며 “무능 부패 정권을 만나 지금 우리 국민은 고통에 처해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로다 라는 솔로몬의 잠언을 나는 굳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노지훈 “‘미스터트롯’ 무대에 보내주신 응원 감사” 소감

    노지훈 “‘미스터트롯’ 무대에 보내주신 응원 감사” 소감

    가수 노지훈이 ‘미스터트롯’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노지훈은 본선 3차전 ‘기부금 팀미션’ 무대와 함께 ‘트롯신사단’ 팀의 에이스로 출격해 ‘에이스 전’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 김중연, 김경민과 ‘트롯신사단’이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오른 노지훈은 완벽한 수트핏으로 신사의 품격을 뽐내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주 방송 말미에 방영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장윤정의 ‘꽃’에 이어 윤수일의 ‘사랑만은 않겠어요’, 김건모의 ‘빗속의 여인’, 김영춘의 ‘홍도야 우지마라’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짙은 음색으로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무대의 포문을 연 노지훈은 노래 도중 장민호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과 귀 모두 황홀한 무대를 선사했고, 끝으로 캔의 ‘내 생에 봄날은’을 부르며 열정적인 팀미션 무대를 마무리했다. ‘트롯신사단’ 팀의 무대를 본 마스터 장윤정은 노지훈에 대해 “외모가 워낙 출중해서 실력에 대한 선입견을 갖거나 편견을 가질까 봐 걱정했는데, 오늘은 실력이 외모를 완벽하게 누른 무대를 보여줬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기부금 팀미션’에 이어 ‘트롯신사단’ 팀의 대표로 ‘에이스 전’ 무대에 오른 노지훈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카우보이 콘셉트로 등장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하며 부드럽고도 힘 있는 고음을 자랑한 노지훈은 무대 중간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호흡하는 등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팀을 위해 아낌없이 에너지를 쏟아냈다. 노지훈의 ‘에이스 전’ 무대를 본 마스터 조영수는 “첫 예선 무대와 지금 무대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발전했다. 이렇게 발전하는 속도라면 듣는 사람이 놀랄만한 가수가 될 것이다”라는 심사평을 전했고,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본선 3차전 결과 끝에 노지훈은 아쉽게도 탈락하며 ‘미스터트롯’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노지훈의 소속사 빅대디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노지훈이 ‘미스터트롯’을 통해 보여드렸던 무대와 노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이어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건모 폭행사건, 제3의 인물 등장 ‘폭행 사건의 시작은...’

    김건모 폭행사건, 제3의 인물 등장 ‘폭행 사건의 시작은...’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사건에 이어 폭행 사건에서도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제보에서 사라진 제3의 인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5일 SBS funE는 제보에서 사라진 제3의 인물을 공개했다. 제보에서는 전혀 언급한 바 없었던, 남성부장 C씨의 인터뷰를 전했다. 남성 C씨는 “방에 들어갔더니 아가씨 B씨가 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었다. 새끼마담 A씨가 원래 술 마시면 사고를 많이 쳐서 가게에서도 골칫거리였는데, 딱 든 생각은 ‘사고쳤네’였다. 말리려니까 A씨가 흥분을 해서 더 날뛰었다. 솔직히 정신 좀 차리라면서 내가 따귀도 때렸다. (여성 B씨는 ‘남성부장과 A씨가 싸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다가 복도 화장실에 볼일 보러 갔다가 비명소리가 나니까 김건모가 ‘뭔 일이야’ 하면서 뛰어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폭행 사건의 시작은 새끼마담 A씨였다’는 점이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최근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이어 김건모에게 폭행당해 안와골절이 됐다는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가세연’ 측은 과거 김건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의 인터뷰를 공개했고, 당시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매니저로 일했다는 이 여성은 김건모가 자신을 주먹으로 폭행, 안와상 골절을 입었다며 당시 받은 병원 진단서를 함께 공개했다. 폭행 사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목격자까지 등장해 ‘김건모 폭행 사건’은 진실처럼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4일 ‘가세연’ 운영자 강용석의 ‘도도맘 폭행 사건’ 조작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건모 폭행 사건에서도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해 결혼 발표 직후 성폭행과 폭행 논란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가세연’ 김용호, 걱정해 주는 척하며 또다시 장동건 폭로

    ‘가세연’ 김용호, 걱정해 주는 척하며 또다시 장동건 폭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피해에 고통” 김용호, 걱정해 주는 척하며 또다시 폭로김용호 전 기자가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언급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김 씨는 4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지금 정우성 도망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장동건씨가 방송을 보고 너무 힘들어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씨는 “우리 방송이 조금 셌나 보다”며 “고소영 씨도 너무 상처를 받았다. 장동건 씨가 너무 힘들어하고 약에 의지하는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어 “장동건 씨가 잠을 못 자는 거라 걱정이 되더라”라며 “우리가 ‘너무 큰 충격을 주는 건 자제해야 되지않나’라는 생각을 최근에 했다. 사람들이 돌을 던지는데 유명인이라고 돌을 온전히 맞고 있어야 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 우릴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소영 씨가 자기 사업 망한 거 아니라고 그거 하나는 해명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사업이 망한 건 사실이지만 자기 돈은 많이 들어간 게 아니라고 하더라. 고소영이 사업 잘못돼서 쫄딱 망했다는 건 해명하고 싶어했다. 투자받아서 그게 망한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배우 주진모의 사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유출됐고, 주진모 측은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해당 메시지를 주고받은 연예인이 장동건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주진모 해킹 사건을 예상하고 하와이로 여행을 갔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용호 전 기자는 앞서 김건모의 부인 장지연씨의 결혼 전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장 씨는 최근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씨는 최근 한 강연회에서 장씨를 연상하는 표현을 쓰며 톱배우와 과거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 관계를 들먹이며 가족을 공겨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확인되지 않은 얘기로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장지연 사진 공개” 가세연 김용호, 명예훼손 고소에 ‘반격’

    “장지연 사진 공개” 가세연 김용호, 명예훼손 고소에 ‘반격’

    ‘가세연’ 김용호 전 기자가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김용호 전 기자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와 함께 3일 방송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장지연씨의 연애사를 언급하며 사진까지 공개했다. 앞서 이날 장지연씨는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장지연씨를 암시하는 단어를 쓰며 “예전에 배우 A와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고 심지어 외국에서 A가 촬영 중일 때 찾아가기도 했다.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 유명하더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장지연씨의 고소에 대해 “결혼 후 김건모 폭로가 나와서 애처로운 마음이 있었는데, 그가 언론플레이를 시작했다. 순수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면서 “대구 강연 때도 장지연씨라고 직접 얘기한 적도 없다. 소규모 강연회였는데 누가 녹취를 해서 장지연 측에 제공한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장지연씨가 김건모와 결혼하기 불과 2~3년 전에도 연예인과 만남을 가졌다”며 장지연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모자이크 처리된 인물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지연씨의 모습이 담겼다. 김용호 전 기자는 “장지연씨는 김건모 이전에도 연예인들과 소문이 유독 많았다. 저는 근거 없이 얘기한 게 아니다. 사진 속에 있던 남자와도 결혼까지 생각했던 걸로 안다. 그 남자도 김건모만큼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본인이 연예인과 만난다고 얘기를 하고 다녔다. 다른 사람이 보거나 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랑하듯 얘기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켰다. 김건모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한 상태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건모와 장지연씨는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해 10월 말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간치상으로 고소 후 5억 벌자” 강용석, 도도맘 사건 조작 의혹

    “강간치상으로 고소 후 5억 벌자” 강용석, 도도맘 사건 조작 의혹

    “강간치상이 어떨까 싶은데” 강용석, 도도맘 폭행 사건 합의금 올리려는 ‘속셈’ 들통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의 폭행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디스패치가 강용석이 유명 블로거 도도맘에게 무고를 교사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기사에는 지난 2015년 강용석과 도도맘이 나눈 대화가 담겼다. 이는 당시 A증권회사 고위 임원 B씨와 도도맘 사이에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나눈 대화였다. 당시 도도맘과 B씨는 2015년 3월 신사동 술집에서 폭행 시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B씨가 병을 내려쳐 도도맘은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강용석은 그해 11월 도도맘에게 강제 추행죄를 더해 합의금을 올리자고 제안했다는 게 디스패치의 보도 내용이다. 실제로 도도맘은 이후 B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대화에서 강용석은 “강간치상이 어떨까 싶은데. 3억에서 5억은 받을 듯”이라고 적극 권유했다. 특히 강용석은 도도맘이 이를 부담스러워하자 “강간했건 아니건 상관없어. 강제추행 하는 과정에서 다쳤어도 강간치상. 강간성립은 됐든 안됐든 상관없어”이라고 말했다. 강용석이 없는 사실을 만들었거나 부풀렸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해당 사건은 검찰에서 B씨에 대해 기소 유예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검찰은 “강제추행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으며, 특수 상해 혐의에 대해선 당사자간 합의를 이유로 기소하지 않았다.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 사건’에서도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다. 강 변호사는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열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강연회에서 “경찰이 ‘김건모가 포르쉐 카이엔을 타고 왔었다’는 웨이터 진술을 듣고 그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그걸 근거로 동선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3일 언론에 나온 내용은 강 변호사의 이 같은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 김건모는 카이엔이 아닌 타르가를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량은 SUV인 카이엔과는 다른, 스포츠카 모델이다. 김건모 측 관계자는 김건모가 소유한 타르가는 수년 전 매입한 수집용 차량이며 1년에 1~2번도 운행하지 않는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자신의 발언이 사실무근임이 드러나자 “다른 언론에 난 것을 보고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의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 관련 보도에서 카이엔을 언급한 언론매체는 없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문자+게임 초대” 강용석 거짓말에 유리해진 김건모

    “문자+게임 초대” 강용석 거짓말에 유리해진 김건모

    고소인 A씨, 김건모에게 사건 후 3차례 문자 보내 강용석이 말한 ‘김건모 차량’, 거짓말 의혹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전 유흥업소 접대부 여성이 김건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2017년 4월 초 김건모는 A씨로부터 “ㅋㅋㅋ같은뱅기탔오ㅋㅋㅋㅋㅋ”(‘같은 비행기 탔어’로 추정)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게 2016년 8월에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문자를 보낸 시점으로 봤을 때 A씨는 8개월 뒤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김건모는 A씨에게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김건모는 지난달 15일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보낸 문자메시지는 친근감을 먼저 표시하는 내용인데, 성폭행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할 만한 행동이겠느냐”며 “A씨가 누군지 알지 못해 답장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2018년 3월에도 김건모에게 ‘미투 운동’을 언급하며 사과할 마음이 없냐고 문자를 보냈다. 마찬가지로 김건모는 이 문자에도 답장을 하지 않았다. 그해 A씨는 김건모에게 모바일 게임에 초대하는 메시지와 다운로드 링크를 보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가 또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다. 강 변호사는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열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강연회에서 “경찰이 ‘김건모가 포르쉐 카이엔을 타고 왔었다’는 웨이터 진술을 듣고 그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그걸 근거로 동선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3일 언론에 나온 내용은 강 변호사의 이 같은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 김건모는 카이엔이 아닌 타르가를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량은 SUV인 카이엔과는 다른, 스포츠카 모델이다. 김건모 측 관계자는 김건모가 소유한 타르가는 수년 전 매입한 수집용 차량이며 1년에 1~2번도 운행하지 않는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자신의 발언이 사실무근임이 드러나자 “다른 언론에 난 것을 보고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의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 관련 보도에서 카이엔을 언급한 언론매체는 없었다. 강 변호사의 거짓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이진호의 기자싱카’에서는 강용석 아내와 이현우 아내 등이 김건모와 장지연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사례로 고가의 명품백이 오간 사실을 폭로했으며 장지연은 이를 부인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를 통해 “저희 집사람은 김건모를 모른다. 김건모와 결혼한 분도 원래 모른다. 모르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냐”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역시 거짓말이었다. 강용석 아내와 장지연이 성경 모임을 통해 어울려 잘 아는 사이임이 드러난 것. 또 두 사람이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10월 30일 윤씨가 장지연에게 직접 보낸 축하가 담겨있고, 또 윤씨가 김건모와 장지연을 연결해줬음이 드러나는 대목도 있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녹취록 확보” 김건모 아내 장지연, ‘가세연’ 김용호 전 기자 고소

    “녹취록 확보” 김건모 아내 장지연, ‘가세연’ 김용호 전 기자 고소

    가수 김건모 아내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씨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는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3일 김건모 측에 따르면 장지연씨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출연 중인 김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장지연 측 변호인은 이날 “최근 김 전 기자의 강연 당시 녹취록을 확보했고, 검토 후 고소를 하게 됐다”면서 “강경하게 대응할 지 여부는 장지연씨가 결정할 일이겠지만, 명절 동안 많은 고민을 거듭한 뒤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기자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등과 함께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진행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관련 강연에서 장지연씨를 연상케 하는 단어를 쓰며 “예전에 배우 A와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고 심지어 외국에서 A가 촬영 중일 때 찾아가기도 했다.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 유명하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당시 김건모 측은 “그 강연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증거를 찾고 있다”며 “공개석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한 것이 맞다면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건모와 장지연씨는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0월 말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켰다. 김건모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한 상태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장훈 사생활 폭로 예고한 김용호 “경고부터 하겠다”

    서장훈 사생활 폭로 예고한 김용호 “경고부터 하겠다”

    기자 출신의 유튜버 김용호가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서 ‘서장훈 폭로 제보자를 만났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용호는 “서장훈은 예전부터 안 좋은 소문이 많았다. 약점이 많은 사람이다. 최근에 서장훈에 대해 폭로하겠다는 제보자를 만났다. 제보자는 하루라도 빨리 폭로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이어 “서장훈에 대한 제보는 어제가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있었다. 연예계에서 서장훈에 대한 평판은 김건모와 비슷하다. 안하무인이고, 본인만 잘난 줄 알고 까칠하다는 것”이라며 “김건모를 폭로하기 전과 똑같이 폭로하기 전 경고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 이후 서장훈 소속사인 미스틱 스토리 측은 “해당 영상에 대해서는 아직 접하지 않았다.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내부적으로 논의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세연’ 강용석, “장지연 사생활, 하드코어 뉴스들 사이 잠깐”

    ‘가세연’ 강용석, “장지연 사생활, 하드코어 뉴스들 사이 잠깐”

    가수 김건모 아내인 장지연 씨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을 일으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22일 가세연 코너 ‘인싸뉴스’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아침에 보니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도 그렇고 저희 관련 뉴스가 아주 ‘핫’한 것 같다”며 “뉴스를 쫓아가는 게 아니라 이제는 뉴스를 만드는 것 같다. 특히 연예 뉴스 분야는 우리가 계속 뉴스를 만든다”고 운을 뗐다. 강 변호사는 “대구 강연회에서 정치, 선거, 외교 온갖 이야기를 했는데, 하드코어 뉴스들 사이 잠깐 분위기 전환을 위해 했던 이야기들이 핫하게 달구고 있으니”라며 장씨 관련 이야기가 나온 데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날 나온 (다른) 이야기가 다 뉴스화되면 정말 시끄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또 “그날 강연에 오신 분들은 느끼셨을 것이다. 한마디 할 때마다 분위기가 술렁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한 매체는 가세연 측이 지난 18일 대구에서 진행한 한 강연회에서 장씨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가 장씨를 암시하며 “예전에 배우 이모씨와 사귀었고 동거했다”며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 유명하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가세연 출연진들은 ‘카더라’식 폭로를 이어나가면서도 “이건 보안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입단속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건모 소속사인 건음기획은 “해당 발언이 나온 강연 녹취 자료를 찾는 중”이라며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당신은 깨끗한가요?” 가세연, 장지연 폭로에 하고싶은 말 [김채현의 EN톡]

    “당신은 깨끗한가요?” 가세연, 장지연 폭로에 하고싶은 말 [김채현의 EN톡]

    “장지연이 배우와 동거했다더라” 사생활 떠벌린 가세연 이슈메이커 강용석, 도 넘은 가로세로연구소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또 한 번 추측성 폭로를 남발하며 논란을 사고 있다. 이번에는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씨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폭로했다. 22일 화제를 모은 장지연씨 언급은 강 변호사, 김용호·김세의 전 기자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강연회에서 한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장 씨에 대해 “남자 관계가 복잡했다”, “배우 이모 씨와 사귀고 동거까지 했다고 들었다” 등의 일명 ‘카더라’ 발언을 쏟아냈다. 이들은 이 같은 추측성 폭로를 이어가면서도 현장에 있던 청중에게는 “보안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입단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용호 전 기자는 “(장씨가) 이씨를 만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고 한다”며 “외국에서 이씨가 촬영 중일 때 거기에 찾아가기도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세의 전 기자는 “아시는 분들이 많이 아실 텐데요”라며 누가 들어도 알 수 있는 힌트를 주며 또 다른 인물을 연상케 하도록 했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세연의 이번 폭로가 고의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최근 강 변호사 아내 윤모씨와 장씨가 절친한 사이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한 보복성 발언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가세연의 ‘카더라’식 발언은 도를 넘어섰다는 의견이 많았다. 앞서 가세연은 ‘유재석 첫 단독 기자회견 이유’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해 유재석과 김태호PD에게 각각 주가조작, 비자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유재석이 2016년 FNC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될 당시 주가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고, 파란 옷을 입었단 이유만으로 ‘민주당 지지자’란 발언을 했다.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유명인을 향해 무차별적 폭로를 쏟아내는 강용석과 김용호·김세의 전 기자. 특히 강용석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이슈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인 2010년, 그가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식사를 하다가 ‘아나운서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강용석은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각오를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고, 이게 세상에 알려지면서 크게 문제가 됐다. 강용석은 기사 내용을 반박하며,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오히려 강용석에게 여성 아나운서들을 모욕한 혐의를 적용했다. 1심과 2심에서는 “강용석이 여성 아나운서 개개인에게 수치심과 분노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경멸적인 표현을 했다”며 모욕죄를 인정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강용석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고 저속하나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모욕죄로 처벌할 정도는 아니”라며 모욕혐의를 인정하지 않았고, 무고죄는 유죄를 선고했다. 이후 강용석은 2010년 9월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했다. 강용석은 2015년 불륜설에 휩싸이며 다시 논란의 주인공이 된다.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아내와 강용석이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용석에게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 사건 때문에 강용석은 출연 중인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게 된다. 그해 4월 강용석은 김미나 씨와 공모해 김미나 씨 남편의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해 소송 취하서를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미나 씨는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강용석은 1심에서 미필적으로나마 권한이 위임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소송 취하서를 작성해 제출했다고 인정해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됐지만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방송해 큰 파장을 일으킨 강용석. 강용석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의 법률대리인도 맡아 검찰에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강용석은 이후 또 다른 논란에 중심에 섰다. 지난 1월 5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가 강용석의 아내 윤 모씨와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 씨가 서로 아는 사이라는 주장에 강용석은 “아내와 장지연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해명한 것. 하지만 1월 17일 SBS funE가 장지연 씨와 윤 모씨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하면서 강용석의 해명이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장지연 씨에 대한 폭로가 나온 것이다.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터트리며 다시 이슈메이커가 된 강용석. 김건모가 잘했다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강용석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다. 적어도 ‘카더라’식의 무차별한 폭로는 그만둬야 한다. 기자 포함 대중들이 그에게 묻고 싶다. “당신의 과거는 깨끗한가요?” ◆ 김채현 기자의 EN톡 :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연예, 사회 이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건모 측 “장지연까지 공격 납득불가…법적대응”

    김건모 측 “장지연까지 공격 납득불가…법적대응”

    김건모는 소속사를 통해 부인 장지연에 대해 추측성 폭로를 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강연회에서 장지연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식 폭로를 했다. 출연진인 강용석, 김용호, 김세의는 이 자리에서 “남자관계가 복잡했다고 한다” “남자 배우와 동거도 했다더라” 등의 발언을 했다. 1000여 명의 청중들에게 “이건 보안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장지연과 동거를 했다는 남자 배우의 실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온다. 그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명하더라. 이OO 만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더라”라는 식이었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복수 언론을 통해 “해당 발언의 강연 녹취 자료를 찾는 중”이라며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가세연의 폭로는 지금까지 무차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건모-장지연 부부는 신혼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연의 어머니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 장지연이) 혼인신고 이후 정자동 신혼집에서 김건모와 함께 살고 있다. 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추가 소환 가능성” 김건모 장인, 연거푸 한숨만…

    “추가 소환 가능성” 김건모 장인, 연거푸 한숨만…

    경찰 “김건모 추가 소환 가능성” 현재 참고인 조사 진행 中 경찰이 20일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의 추가 소환 가능성을 내비쳤다. 경찰은 소환 조사 과정에서 김건모가 제출한 증거자료를 분석하고 있고,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소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김건모의 매니저 등 참고인 조사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건모 측은 사진 등 증거자료를 경찰에 제출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측 입장을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당시 술집에서 결제한 카드 결제 내역도 제출하면서 단둘이 술을 마셨다는 주장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김건모의 장인인 작곡가 장욱조 씨가 심경을 밝혔다. 21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장 씨는 굳은 표정으로 연거푸 한숨만 내뱉었다. 장 씨의 아내는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나.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 된다.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60여 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건모와 혼인신고를 마친 장지연 씨는 현재 신혼집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딸을 언급하며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김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 결혼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강용석 변호사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건모가 2016년 8월 유흥업소에서 직원을 성폭행 하고, 2007년 1월에도 유흥업소 여성 매니저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고, 김건모도 4일 만에 고소로 맞대응했다. 이후 김건모는 지난 15일 경찰에 출석해 12시간여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뒤 김건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경찰에 성실히 답변했고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원하시면 또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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