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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규호 서울시의원 “5000억원 세운공원 사업, B/C 0.37로 타당성 없어”

    임규호 서울시의원 “5000억원 세운공원 사업, B/C 0.37로 타당성 없어”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을 허투루 쓰는 오세훈 시정에 대해 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세운공원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가 종묘 일대부터 퇴계로 구간의 녹지축 조성을 명분으로 총 50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업비는 시비 4000억원과 지방채 1000억원 발행을 통해 조달된다. 그러나 2024년 4월 사업계획 수립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이후, 불과 1년 만인 2025년 총사업비가 당초 대비 약 2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증액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올해 중반부터 본격적인 집행이 예정되어 있어,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둘러싼 거센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사업 내용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경제적 타당성 미확보와 보완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경제성 분석 결과 B/C값은 불과 0.37로 경제성이 매우 낮았다. 통상적으로 B/C값이 1 이상 산출되어야 편익이 비용보다 큰 것으로서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되는데 전문기관의 평가 결과는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에 대해 “선 서울시 예산 투입 후 민간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을 통해 재원 조달을 받겠다”고 하지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아무런 관련 일정이나 재개발 지구별 분담 비율, 이해관계자 설정 등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이 지적을 한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 일전에 재정비를 통해 기부채납으로 재원 환수를 하기로 확약하고 나서 시비 968억원이 투입된 세운초록띠공원은 2006년 지정고시가 된 이후 2009년 조성됐으나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원은 “세운공원 사업이 추진된다 하더라도 연간 약 45억원의 재정 부담이 계속 발생한다”고도 지적했다. 이는 세운공원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지하 뮤지컬 극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포함시킨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2025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도 “뮤지컬 전용 극장의 경우 유사 시설과의 중복성을 고려하여 사업 추진 필요성 재검토”토록 조건부 승인을 했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내에서도 급박한 추진 일정으로 인해 예산 추계가 부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서울시 중기지방재정계획 상 2054억원으로 추진됐던 것이 2025년 중앙투자심사 의뢰 시 최종 사업비가 5000억원으로 2배 이상 폭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도대체 세운공원 만드는 일이 얼마나 시급하기에 5000억원 프로젝트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한 지 불과 1년 만에 중앙투자심사에서 2배 급증한 예산으로 집행하는지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산 중 2600억원가량은 보상비로 쓰이는 예산이다. 정말 공원이 재개발을 통한 기부채납 방식으로 만들어지길 원한다면 도시정비 중 철거가 완료되고 나서 만들어도 될 것을 왜 그 어마어마한 예산을 쏟아붓는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종로구, 공사장 소화기를 골목 안전에 재활용

    종로구, 공사장 소화기를 골목 안전에 재활용

    서울 종로구는 건축공사장에 비치됐다가 폐기되는 소화기를 화재 취약지역에 재활용하는 ‘종로 든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건축공사장에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만, 실제 화재 발생 사례가 많지 않아 상당수는 공사가 끝난 뒤 폐기됐다”며 “이들 소화기 중 사용 기간이 짧고 성능이 있는 경우 재활용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구는 종로구 건축공사장 가운데 사용승인을 앞둔 효성중공업으로부터 공사 완료 후 폐기 예정이던 소화기를 무상으로 기증받기로 했다. 이어 유효 기간, 안전핀 결속 상태 등을 점검하고 소화기 100대를 다음달까지 화재 취약 지역에 비치할 계획이다. 비치 대상지는 ▲종로1·2·3·4가동 일대 화재 취약 상가 밀집지역 ▲가회동 북촌로11길 일대 협소 골목 ▲옥인동 47번지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지 등 3곳이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과 상가 밀집지역에 확보한 소화기를 배치하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건축 공사장에서 남은 소화기를 선별해 창신동 시장골목 등에 배포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자원 선순환과 생활안전 강화를 함께 실현하는 민관 협력 사례”라고 강조했다.
  • 에틀리에, 아이돌 그룹 엔믹스 브랜드 모델 발탁…제품 라인업 및 캠페인 공개

    에틀리에, 아이돌 그룹 엔믹스 브랜드 모델 발탁…제품 라인업 및 캠페인 공개

    프래그런스 브랜드 에틀리에(etleé)가 그룹 엔믹스(NMIXX)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관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틀리에는 “Scents to Illuminate Your Everyday”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향을 활용해 일상의 분위기와 개인의 취향을 표현하는 방식을 제시하는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프랑스어 étoile(별)과 atelier(공방)의 결합에서 유래됐으며,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향수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은 The Single, The Blend, The Inspired 세 가지 컬렉션으로 구성하며, 각각 다른 향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30ml와 10m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엔믹스 모델 발탁은 에틀리에의 브랜드 철학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저마다 뚜렷한 개성과 존재감을 지닌 엔믹스의 이미지가 에틀리에가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브랜드 무드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는 점이 협업의 배경이 됐다. 에틀리에 공식 채널에는 etleé x NMIXX 캠페인 콘텐츠가 공개됐다. 캠페인 과정에서는 엔믹스 멤버들이 선택한 세부 향수 항목이 포함됐다. 설윤이 선택한 ‘코튼 파우더’는 코튼 머스크 향을 기반으로 하며, 해원의 ‘플라워 & 슈가’는 플로럴 머스크 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우의 ‘스킨 센트’는 머스크 향을 바탕으로 구현됐고, 배이의 ‘바닐라 & 라벤더’는 플로럴과 바닐라를 조합한 플로럴 구어망드 계열이다. 릴리가 선택한 ‘앰버 버번’은 우디 오리엔탈 플로럴 향이며, 규진의 ‘트와일라잇 블룸’은 플로럴 무드를 바탕으로 제조됐다. 촬영 현장에서 엔믹스 멤버들은 각 향이 가진 감성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구현해 에틀리에만의 브랜드 무드를 한층 입체적으로 살려냈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브랜드 전략을 이끄는 옥은영 팀장은 “에틀리에는 향을 통해 자신만의 분위기와 취향을 표현하는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엔믹스와의 협업이 단순한 모델 소개를 넘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에틀리에의 감각적인 무드와 브랜드 철학을 향과 함께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엔믹스와 함께한 다양한 비주얼·디지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에틀리에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통일부가 쏘아올린 ‘평화적 두 국가’…현실 인정인가, 헌법 위반인가 [외안대전]

    통일부가 쏘아올린 ‘평화적 두 국가’…현실 인정인가, 헌법 위반인가 [외안대전]

    외교·안보는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합니다. 겉으로 나타난 결과 뒤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치열한 협상과 복잡한 선택들이 국가의 생존을 결정합니다. ‘외안대전’(외교안보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매주 생생한 외교·안보 현장을 쫒아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 전하겠습니다. 통일부가 지난 18일 통일백서에 남북관계를 ‘평화적 두 국가’로 명시하면서 ‘두 국가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한 공식 문서에 해당 표현이 처음으로 반영되면서 정부가 이를 공식화한 것 아니냔 분석이 나옵니다. 이를 두고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현재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지적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현실 인정론 “이미 사실상 두 국가”두 국가론에 찬성하는 쪽은 우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북은 1948년 각각 정부를 수립한 이후 70년 넘게 사실상 별개의 정치 체제로 운영돼 왔습니다. 1991년에는 동시에 유엔에 가입하며 국제사회에서도 각각 독립된 행위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각자 헌법과 정부, 군대, 외교 체계를 갖춘 상황에서 여전히 ‘하나의 국가를 향한 잠정적 분단 상태’라는 인식은 현실과 크게 맞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해외에서도 북한의 핵 보유 현실을 전제로 긴장을 관리하며 장기적 공존에 무게를 두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한반도 전문가인 앙킷 판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안정적 공존’(stable coexistence)이란 개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단기간 목표로 삼기보다 충돌을 억제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현실주의적 접근법을 제시했습니다. 마이클 도일 콜롬비아대 교수의 최근 저서 ‘콜드 피스’도 상대를 완전히 굴복시키기보다 충돌을 억제하며 공존을 관리하는 현실주의적 접근 방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상황에도 이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한 외교안보 전문가는 “이들이 제시하고 있는 개념이나 통일부의 평화적 두 국가 모두 다 같은 취지의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평화통일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 위에서 가능하며, 상대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냉전적 적대만 반복한다고 해서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헌법은 아직 ‘하나의 대한민국’ 반면 반대론은 법적 충돌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헌법 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 전체와 그 부속도서로 정하고, 4조는 자유민주주의적 통일을 지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두 국가론을 수용하는 순간 이런 법적·정책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우리 헌법은 통일을 지향하고 있지만, ‘적대적’이든 ‘평화적’이든 두 국가론을 받아들이는 것은 결국 영구 분단의 길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란 것입니다. 특히 한국이 북한의 논리를 일정 부분 받아들이는 순간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주장이나 상호 군축 논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 말부터 남북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이자 ‘전쟁 중인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이를 반영한 헌법 개정도 완료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는 남북 간의 특수관계를 포기하고 남과 북을 외국으로 주장하며 통일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남북 간의 특수관계성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며, 북한을 외국으로 보지 않고 통일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본질적 차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명예교수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제’에서 “실효적으로 지배할 수 없는 북한 지역을 우리 영토라고 규정한데 따른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개헌을 추진할 때 영토규정에 단서조항을 마련하는 등 묘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엄마 차가 막혀요” 택시비 모자라 ‘발 동동’…울음 터뜨린 초등생에 기사가 한 행동 ‘中 울컥’

    “엄마 차가 막혀요” 택시비 모자라 ‘발 동동’…울음 터뜨린 초등생에 기사가 한 행동 ‘中 울컥’

    중국의 한 택시기사가 요금이 부족해 눈물을 흘리던 초등학생 승객에게 따뜻한 배려를 건넨 사연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언젠가 내 아이들도 누군가에게 이런 친절을 받길 바란다”는 기사의 한마디가 현지 온라인을 울렸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시에서 발생했다. 10살 정도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혼자 택시에 탑승했는데, 교통 체증이 심해지면서 요금이 빠르게 올라가자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기사 A씨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택시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아이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어머니에게 “차가 너무 막힌다”며 “집까지 아직 먼데 요금이 벌써 9.4위안(약 2000원)이다. 주머니에 10위안(약 2200원)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후 휴대전화까지 방전되자 아이는 불안감에 휩싸여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A씨는 아이에게 “걱정하지 마라. 요금이 10위안을 넘어가도 그 이상은 받지 않겠다”고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아이에게 “입은 좋은 도구이니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면서 “가지고 있는 돈이 부족하면 그렇다고 미리 말하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A씨는 아이를 원래 목적지인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다. 계량기에는 12위안(약 2600원)이 찍혔지만 그는 아이가 가지고 있던 10위안만 받았다. 그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아이가 너무 불안해 보여 마음이 쓰였다”며 “나 역시 두 아이를 둔 부모 입장이라 언젠가 내 아이들도 밖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누군가 따뜻하게 대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중국 SNS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1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현지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평생 기억될 친절”,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걸 보여줬다”, “진짜 어른의 모습” 등의 반응을 남기며 감동을 드러냈다. A씨에 따르면 일부 누리꾼은 “소년의 택시비를 대신 내주겠다”, “과일 한 상자를 보내주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러한 제안들을 모두 거절했다”면서 “누군가 내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면 그걸로 됐다”고 전했다.
  • ‘포레스텔라’ 노래 들으며 출근…인천공항 출근길 콘서트

    ‘포레스텔라’ 노래 들으며 출근…인천공항 출근길 콘서트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하는 출국길 문화공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29일 오후 5시 30분 제2여객터미널 3층 탑승구역 내 서편 노드광장에서 진행된다. 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공사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출국 전 공항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크 인 크로스오버(Sync in CROSSOVER) - 출국 전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서로 다른 장르와 감성이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공연 형식으로 꾸며진다. 출연진으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레스텔라를 비롯해 국악 크로스오버 팀 ‘도드리(dodree)’, 국악과 비보잉을 접목한 퍼포먼스팀 ‘루나 플로우(LUNA FLOW)’ 등이 참여한다. 공사는 이번 공연 외에도 다음 달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창규 공사 운영본부장은 “국악과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K-컬처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초1 여아 몸무게”…창원서 23.63㎏ 슈퍼수박 등장

    “초1 여아 몸무게”…창원서 23.63㎏ 슈퍼수박 등장

    경남 창원에서 초대형 수박이 수확돼 주목받고 있다. 창원시는 26일 의창구 대산면 월림마을 한 농가에서 최근 23.63㎏의 슈퍼수박이 수확됐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여아 평균 몸무게가 24.2㎏이란 점에서 이 수박은 상당한 크기를 자랑한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통상 5~10㎏ 크기의 수박보다 배 이상 크다. 농장주인 윤정원씨는 최근 대산 수박의 우수성을 알려달라며 이 수박을 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윤씨는 30여년 동안 수박을 비롯해 토마토 등을 재배해온 베테랑 농업인이다. 그는 과거 창원수박축제 기간에 열린 수박 품평회에서 2018년, 2019년 두 차례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주까지 슈퍼수박을 전시할 예정이다. 윤씨는 “올해 기상 여건이 좋아 수박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며 “정성을 들여 재배한 수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7월 일본 구마모토시 기타구에서 열린 점보 수박 품평회에서 무게 111㎏, 둘레 169㎝, 길이 89㎝ 크기의 수박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 포스트시즌 11연승 뉴욕 닉스, 27년 만에 NBA챔프전 진출…53년 만에 정상 도전

    포스트시즌 11연승 뉴욕 닉스, 27년 만에 NBA챔프전 진출…53년 만에 정상 도전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포스트시즌에서 11연승을 거두며 27년 만에 NBA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뉴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30-93으로 대파했다. 시리즈 전적 4연승을 달린 뉴욕은 1999년 챔프전 진출 이후 27년 만에 다시 챔프전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뉴욕은 1970년과 1973년 NBA 챔피언에 오른 바 있고 1999년을 비롯해 6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뉴욕은 지난 4월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승리 이후 동부 준결승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시리즈 전적 4-0, 결승에서 클리블랜드를 4-0으로 누르는 등 포스트시즌에서만 11연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역대 두 번째 연승 기록을 세웠다.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2017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기록한 15연승이다. 뉴욕은 또 11연승 중 최근 6경기에서 모두 10점차 이상 승리를 거두는 강력한 모습도 선보였다. 1973년 이후 53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뉴욕은 다음 달 4일 서부 콘퍼런스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샌안토니오 스퍼스 승자와 챔프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0-3으로 벼랑 끝에 몰린 클리블랜드는 1쿼터 경기 초반 도노반 미첼의 활약으로 5-0까지 앞서나갔지만 리드를 길게 잡지 못했다. 제일런 브런슨을 앞세운 뉴욕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파상공세로 점수 차를 벌여나갔고 1쿼터 후반부터 2쿼터 초반까지 20점을 넣는 동안 한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전반을 68-49로 19점차 리드를 잡았다. 3쿼터에서는 칼 앤서니 타운스가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쓸어담으며 공격을 주도해 98-71로 멀찌감치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매조졌다. 칼 앤서니 타운스가 19점, 제일런 브런슨과 미칼 브리지스가 15점씩을 넣는 등 출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클리블랜드는 도너번 미첼이 31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턴오버 22개를 기록하는 등 스스로 자멸했다.
  • 하나금융 청라 그룹 헤드쿼터 준공…10개사·2200명 이전

    하나금융 청라 그룹 헤드쿼터 준공…10개사·2200명 이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하나금융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한 본사 ‘그룹 헤드쿼터’(HQ)를 지난 21일 준공했으며 오는 9월부터 관계사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전 대상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보험 등 10개 계열사다. 연말까지 약 2200명의 임직원이 순차적으로 청라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존 통합데이터센터 상주 인력까지 포함하면 청라 하나드림타운에는 약 4000명의 금융 전문 인력이 집적된다. 이번 이전은 2012년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나금융이 청라 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14년 만에 결실을 맺는 것이다. 하나금융은 앞서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2018년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청라에 조성한 데 이어 이번 그룹 헤드쿼터 준공으로 ‘하나드림타운’ 조성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됐다. 청라국제도시역 인근에 들어선 그룹 헤드쿼터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2만8000㎡ 규모다. 건물 내부에는 1층부터 15층까지 이어지는 약 1.1㎞ 길이의 보행자 램프가 설치됐으며, 외벽에는 저철분 특수유리가 적용됐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 이전을 계기로 청라를 핀테크와 블록체인 산업이 집적된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청라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국제 업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하나드림타운은 민관 협력의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하나금융의 청라 시대가 한국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잣나무 숲과 피톤치트향이 가득한 곳, 가평 축령산 [두시기행문]

    잣나무 숲과 피톤치트향이 가득한 곳, 가평 축령산 [두시기행문]

    경기도 가평군 상면과 남양주시 수동면에 걸쳐 솟아 있는 축령산은 해발 887m로, 산세가 그리 높거나 험하지 않으면서도 그 품은 매우 깊고 풍요롭다. 축령산의 이름은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사냥을 왔다가 몰이꾼에게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산정상에 올라 제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 전해진다. 이후 이곳을 고사를 올리는 산이라 하여 축령산이라 불리게 됐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지만, 산자락 깊숙이 들어서면 세속의 소음이 완전히 차단된 고요한 숲이 펼쳐진다. 축령산은 사계절 내내 잣나무 숲의 변함없는 푸름으로 찾아오는 이들을 변함없이 안아준다. 봄에는 연둣빛 새순이 숲을 채우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서늘한 그늘을 만들며,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을 수놓고, 겨울에는 눈 덮인 잣나무 숲의 고요가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축령산의 가장 큰 자랑은 단연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잣나무 숲이다.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늘을 찌를 듯이 꼿꼿하게 자라난 잣나무들이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어, 숲에 들어서는 순간 폐부 깊숙이 스며드는 짙은 피톤치드의 향기에 압도된다. 이 숲은 단순히 나무가 모여 있는 곳이 아니라, 지친 도시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거대한 녹색 병원과도 같다. 잣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복잡했던 생각들은 옅어지고, 숲이 들려주는 바람 소리와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에 온전히 귀를 기울이게 된다. 축령산 산행은 가평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완만한 경사를 따라 오르다 보면 만나는 절고개는 산행의 중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여기서 정상인 축령산과 서리산으로 길이 갈라지는데, 정상을 향하는 길은 잣나무 숲을 벗어나 참나무와 신갈나무가 어우러진 능선으로 이어진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조망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겹겹이 쌓인 산맥들이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일렁이는 풍경은 마음을 시원하게 틔워준다. 특히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조망이 좋아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들이 길동무가 돼준다. 산행을 마친 후에는 가평의 넉넉한 인심이 담긴 먹거리로 허기를 달래보자. 축령산 인근은 잣의 고장답게 잣을 활용한 잣국수나 잣두부 요리가 유명하다. 고소한 잣 향이 진하게 배어 있는 잣두부는 산행 후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보양식이다. 산 아래 자리한 작은 식당들에서 맛보는 투박하지만 정갈한 산채비빔밥과 함께 곁들이는 막걸리 한 잔은 산행의 고단함을 잊게 하는 최고의 보상이다. 근처에는 아침고요수목원과 같은 명소들도 자리하고 있어, 산행 후의 여유를 조금 더 길게 즐기기에도 아주 좋다.
  • 본격화하는 ‘드론 공중전’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본격화하는 ‘드론 공중전’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드론의 임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아프리카 수단 정부군이 튀르키예에서 도입한 아킨지 드론으로 자국 영공을 침입한 에티오피아군의 아킨지 드론을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격추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오전에 발생했으며 수단 현지 언론 하쉬 수단(Hash Sudan)이 격추된 드론 사진을 공개하면서 아킨지-B 모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격추에 사용된 미사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드론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를 격추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지만 비용 효율성을 위해 드론을 사용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3년 초 제너럴 아토믹스는 MQ-1C 그레이 이글에서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해 표적기를 격추하는 영상을 공개했지만 실전 기록은 아니었다. 이번 수단군의 격추로 최초의 드론을 이용한 실전 공대공 격추 기록이 작성됐다. 아킨지 드론은 튀르키예 방산기업 바이카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중고도 장기체공 드론이며 날개 길이 약 20m, 동체 길이 약 12.2m, 최대 이륙 중량 약 5500㎏, 탑재량 최대 1350㎏에 이른다. 하지만 터보프롭 엔진을 단 저속 드론으로 다양한 공중 표적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카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11월 말 제트 엔진을 장착한 키질레마 무인전투기에서 괴크도간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시연을 진행했고 한 달 뒤에는 보잉 오스트레일리아가 MQ-28 고스트뱃 무인전투기에서 AIM-120 암람을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 키질레마나 MQ-28 같은 제트 엔진을 장착한 무인전투기들은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할 경우 전투기에 탑재된 미사일에 더해 공격력을 확대할 수 있고 서로 임무를 분담하여 다양한 작전을 펼칠 수 있게 한다. 레이더를 장착한 유인 전투기는 무인전투기 편대 뒤에 위치하고 높은 스텔스 성능을 지닌 무인전투기 편대가 앞에 전개되어 적기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미사일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다른 시나리오로는 레이더를 장착한 무인전투기가 탐지한 정보를 레이더를 달지 않은 무인전투기들이 전달받아 협동 공격을 펼칠 수도 있다. 앞으로 미 공군의 첨단 무인전투기인 협업전투항공기(CCA) 등 본격적으로 공대공 전투를 염두에 둔 기체들이 개발되면서 하늘에서 무인전투기 간의 공중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내 작품이 청계천에 뜬다…관광공사, 미디어아트 공모전

    내 작품이 청계천에 뜬다…관광공사, 미디어아트 공모전

    서울의 대표 명소인 청계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앞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가 7월 31일까지 ‘2026 하이커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작은 청계천·광화문 일대 하이커 그라운드의 32m 초대형 미디어월 ‘하이커월’을 통해 상영된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하루 평균 2500여명이 찾는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청계천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서울의 대표 문화 거점이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청계천의 한복판에 자신의 작품이 대형 화면으로 펼쳐지는 셈이다. 공모 주제는 ‘코리아 인 모션 : 움직이는 한국을 경험하다’로, 감정의 흐름·공간의 이동·도시의 리듬·자연의 숨결 등 4개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한국의 매력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미디어아트 영상 제작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라면 국내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팀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600만원, 우수상 2팀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 6팀을 포함한 수상작 전체가 하이커월을 통해 송출된다. 윤성욱 관광홍보관운영팀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내외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국을 표현하고 세계 관광객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방법 및 세부 내용은 하이커 그라운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젊어졌다 난리” 62세 유혜리, 확 달라진 외모…연예인 빠진 ‘안면거상’ 뭐길래

    “젊어졌다 난리” 62세 유혜리, 확 달라진 외모…연예인 빠진 ‘안면거상’ 뭐길래

    배우 유혜리(62)가 안면거상술 이후 달라진 외모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BLACKLABEL: 하이엔드메이크오버쇼’에는 ‘유혜리 After 모두가 깜짝 놀란 안면거상 2주 후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혜리는 달라진 외모를 자신 있게 드러냈다. 눈밑꺼짐과 팔자주름, 다크서클, 피부 처짐 등의 고민을 털어놨던 그는 “30대로 돌아간 신인 배우 유혜리”라고 너스레를 떨며 안면거상과 지방 재배치 시술을 통해 한층 젊어진 모습에 만족해했다. 그는 “사람들이 어딘가 좀 달라진 거 같다고 하고, 못 알아보는 분들도 있다”며 “미용실에 갔더니 달라지고 젊어졌다고 난리를 치더라”고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이어 “피부가 처지고 눈 밑 다크서클도 심했는데 너무 많이 달라졌다”며 “그동안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려고 안경을 썼다. 또 팔자주름이나 피부 처짐 있을 때 안경 쓰면 얼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었는데 이제는 안 쓴다. 안경도 필요 없다”고 밝혔다. 유혜리는 “(안면거상술을 할 때) 이왕 당기는 김에 심하게 당겨달라고 부탁했다. 어차피 또 내려올 거 같아서 아예 좀 타이트하게 해달라고 했다”며 “더 세게 하고 싶었지만 (의사 선생님이) 적당히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장할 때도 기분이 너무 좋다. 화장품을 발라도 계속 피부가 처졌는데 지금은 조금만 발라도 확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며 “기분이 밝아지고 우울한 것도 없어졌다. 정신적, 육체적 두 가지 효과를 다 봤다”고 강조했다. 최근 개그맨 심형래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도 안면거상술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관련 시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윤영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1년 전 모습과 현재 사진을 함께 올리며 “최근 1년 동안 가장 잘한 일은 다이어트와 안면거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모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하지만 내가 나를 보는 만족감이 자신감에도 영향을 준다”며 “안면거상은 용기를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심형래도 안면거상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영구TV’로 소통을 시작한 그는 “얼굴을 싹 리모델링하려고 한다”면서 “연예인들은 관리를 계속해줘야 한다. 좋은 얼굴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처진 피부층을 절개 후 끌어올려 주름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술이다.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효과적으로 펴주는 원리다. 일반적으로 50~60대에서 많이 시행되지만 피부 처짐이 심할 경우 30~40대에서도 시행되기도 한다. 특히 체중 감량 이후 얼굴에 지방이 빠지면서 피부 처짐이 두드러져 보일 때 안면거상술을 고려하는 사례도 있다. 안면거상술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 가능성은 존재한다. 수술 이후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이나 부종 등을 겪을 수 있다. 심할 경우 감염, 피부 괴사 등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국제 학술지 ‘JAMA Facial Plastic Surgery’ 연구에 따르면 안면거상 환자 약 1만 2000명을 분석한 결과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약 1~2%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안면거상술이 실제 나이를 되돌리는 수술이 아니라 처진 조직을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시술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피부 상태와 얼굴 구조,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상담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헌재 “횡단보도 일시적으로 벗어나 차에 부딪혀도 횡단보도 보행자로 봐야”

    헌재 “횡단보도 일시적으로 벗어나 차에 부딪혀도 횡단보도 보행자로 봐야”

    행인이 횡단보도를 일시적으로 벗어난 상태에서 차에 부딪힌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도로교통법상 ‘횡단보도 보행자’로 볼 수 없다며 피의자를 불기소 처분한 검찰의 판단은 피해자의 평등권과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2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피해자가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이같이 결정하고 서울중앙지검의 처분을 취소했다. B씨는 2024년 1월 31일 운전 중 서울 서초구 양재역 방면에서 우회전하다가 일시정지를 하지 않아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A씨를 치었고, A씨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검찰은 A씨가 횡단보도를 벗어난 지점에서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공소권 없음의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A씨는 “횡단보도 안에 있었고, 만일 사고시점에 일시적으로 횡단보도 안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앞에 서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도로교통법상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 해당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헌재는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과정이었거나 외부적으로 건너갈 의사가 나타났다면 ‘횡단보도 보행자’에 해당한다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헌재는 “A씨는 차량 통행 여부를 확인하고 도로를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가 설치된 부분으로 걸음을 옮기며 통행하려는 의사를 외부로 표시했다”면서 “도로의 중앙선과 수직을 이루지 않는 해당 횡단보도 구조 특성상, A씨가 잠시 벗어난 것에 불과하고 전체적으로 횡단보도를 통행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기존의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운전자에게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한다”면서 “보행자 보호 강화라는 법 개정 취지를 고려하면 외부 요인이나 사정으로 횡단보도를 약간 벗어난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전체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과정이었다면 보행자로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 부시가 직접 그린 노무현 초상화 첫 공개…봉하마을서 특별전

    부시가 직접 그린 노무현 초상화 첫 공개…봉하마을서 특별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이자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 초상화가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지난 15일부터 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를 개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노 전 대통령의 삶과 정치 여정을 조명하는 구성으로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2019년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이 직접 그려 유족에게 전달한 노 전 대통령 초상화가 일반에 처음 공개 중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당시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을 직접 기리며 추도사를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언급한 바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에서는 신분증과 명함, 자서전, 국군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인사카드 등 각종 자료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삶을 소개한다. 2부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에서는 부산 북강서을 출마 등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정치 여정을 중심으로 그의 도전적인 행보를 조명한다. 3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에서는 개혁국민정당 기념 티셔츠와 노사모 활동 물품, 희망 돼지 저금통 등 시민 참여 정치의 상징적 자료들을 전시한다. 부산 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생애를 보여주는 100여 점의 자료, 비상계엄 선포 때 국군 보안사령부가 주요 인사 동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청명 계획’ 관련 인사카드 등 과거 사찰 자료도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이정호 전시관장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가 노 전 대통령의 철학과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2022년 9월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개관했다. 김해시가 건립하고 노무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 평택 한-미 장애청소년, E-스포츠·조정·한궁·보치아로 소통·교류

    평택 한-미 장애청소년, E-스포츠·조정·한궁·보치아로 소통·교류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가 21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2회 한·미 장애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장애청소년과 캠프 험프리스 내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교 학생 220여 명과 험프리스 고등학교 학생 30여 명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E-스포츠, 조정, 한궁, 보치아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했다. 특히 두 나라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다양한 체육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장벽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앞 불법 점거 마트 대표·건물주 형사 고발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앞 불법 점거 마트 대표·건물주 형사 고발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수년째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해 온 홍제역 2번 출구 앞 불법 적치물 문제에 대해 마트 대표(임차인)와 빌딩 소유주(건물주) 오 씨를 동시에 형사 고발하며 법적·행정적 전면전을 선언했다. 문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을 볼모로 잡은 이 지루한 범죄의 고리를 이번에 반드시 끝내러 왔다.”며 전례 없는 초강수 대응을 예고했다. 문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공조해 발굴한 과거 언론 보도(세계뉴스)에 따르면, 홍제역 2번 출구 앞 해당 마트(1004마트)는 관할 구청의 단속이 시작되자 건물주와 결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유지 경계선에 인위적으로 흰색 페인트 선을 그은 뒤 ‘개인 소유지’로 표기하는 방식을 통해 구청의 행정 단속을 의도적으로 무력화하며 파행 영업을 지속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마트 관계자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건물주가 장사해도 된다고 해서 물건을 내놓고 팔고 있다”며 건물주 뒤에 숨는 행태를 보였다. 문 의원은 “점포 외 영업은 명백한 불법임에도, 건물주가 소유권을 빙자해 불법 영토를 구획해 주고 영업을 독려·방조한 것은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죄의 명백한 공범 혐의”라며 건물주까지 고발인 명단에 포함한 이유를 밝혔다. 문 의원실이 전격 공개한 2025년도 홍제역 2번 출구 관련 민원 대장 역시 참담했다. 해당 마트의 불법 적치 및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주민들의 처절한 신고는 매달 수십 건씩 누적되어 왔다. 주민들은 민원을 통해 “인도가 적치물로 마비되어 아이들과 유모차가 차도로 밀려나 차에 치일 뻔했다”, “단속 공무원이 떠나면 5분 만에 원상복구 된다”며 근본적인 처방을 호소했다. 그러나 관할 지자체인 서대문구청은 매번 “사유지 밖 적치물을 정비했다”는 복사·붙여넣기식 답변으로 일관하며 사실상 불법을 묵인해 왔다. 서대문구청은 최근 문 의원의 행정대집행 촉구에 대해서도 “바로 옆에 시유지 보도가 일부 남아있어 교통방해죄 성립 가능성이 낮다”며 또다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대법원 판례(2001도6903 등)는 부지의 소유 관계와 상관없이 사실상 공중의 왕래에 제공된 곳이라면 소유자라 하더라도 통행을 방해할 수 없음을 명백히 하고 있다”며 “도로 전체를 막지 않고 통로를 좁게 제한하여 통행을 현저히 곤란하게 한 경우 역시 완벽한 유죄”라고 구청의 자의적 법 해석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특히 문 의원은 구청이 과거 민원 답변에서 스스로 ‘강제 수거(대집행)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공식 기록을 제시하며 “본 의원의 공식 요청에는 ‘사유지라 권한이 없다’고 말을 바꾸는 구청의 행태는 전형적인 책임 회피이자 소극 행정의 극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구청의 미온적 대처에 대응해, 그간 누적된 민원 대장과 과거 언론 보도 등 전방위적 증거를 취합하여 해당 마트 대표 및 빌딩 소유주를 ‘형법 제185조 일반교통방해죄(및 방조)’ 위반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직접 고발했다. 이는 사법기관의 처분을 통해 관할 구청의 행정집행 유예 명분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강경한 법적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문 의원은 “공공의 길을 사익을 위한 창고로 쓰고, 이를 방치하는 지자체의 행태는 법치국가에서 용납될 수 없다”며 “경찰 고발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제소, 서울시 시민감사청구 등 행정적·사법적 차원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홍제역 2번 출구를 주민들의 품으로 반드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 개그맨 배영만, ‘키 184㎝’ 훈남 아들 공개…“배우 활동 중”

    개그맨 배영만, ‘키 184㎝’ 훈남 아들 공개…“배우 활동 중”

    개그맨 배영만이 배우 아들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배영만이 출연해 대중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큰아들 배강민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영만은 “큰아들이 배우 활동 중인데 아직 이름을 못 알렸다. 키가 184㎝ 정도 되고 엄마를 많이 닮았다”며 아들을 직접 공개했다. 사진을 본 엄영수는 “순수하고 미남이고 굉장히 여유가 많다. 이렇게 아름답기 쉬운 게 아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학래 역시 “배우할 만하다. (배영만과) 하나도 안 닮았다. 키도 크고 얼굴도 귀염성 있게 잘생기고 얘는 배우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정이랑도 가수 성시경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귀염성 있는 미남이라 평가했다. 이어 배영만은 아들 배강민의 깜짝 국제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배영만의 아들과 예비 며느리는 현장에 직접 등장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배영만은 “아들 결혼 상대자가 일본인”이라고 밝히며 “직업은 약사”라고 소개했다. 전문직 직업을 가진 예비 며느리는 아직 무명 배우로서 갈 길을 찾고 있는 배강민을 위해 헌신적인 내조를 약속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아들이 행사 사회를 많이 보는데 그런 것 하지 말고 배우 오디션을 많이 보게끔 예비 며느리가 10년간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겠다고 했다”며 며느리의 깊은 속내를 전했다. 이어 “생각이 깊구나, 정말 사랑하는구나 싶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배영만은 198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특유의 마른 체구와 “맞다고요”라는 유행어로 1980~90년대 전성기를 구가했다.
  • 장동혁 “이재명 정권 폭주 막을 방법은 ‘투표’…국민의힘에 소중한 한표를”

    장동혁 “이재명 정권 폭주 막을 방법은 ‘투표’…국민의힘에 소중한 한표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26일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투표’”라고 독려했다. 장 대표는 노란봉투법과 부동산 등과 관련된 현 정부의 정책과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을 비판하며 보수 결집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쉰 목소리로 “우리의 자유를 박탈당할 수 없다는 단호한 신념이 하나로 모이고 있다”며 “아직 가야 할 길이 더 멀고, 더 험난한 것이 사실이지만, 남은 8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것을 바쳐 뛰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국민들의 삶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지옥’이 일상화됐다”며 “이 정권이 찍어낸 노란봉투법과 각종 경제 악법들 그리고 귀족 노조의 눈치만 살피는 반기업 정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펀더멘탈을 무너뜨린 결과”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온갖 세금 규제와 대출 규제에 묶여 집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고,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세상이 됐다”며 “보유세 인상과 장특공 폐지가 지방선거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멀쩡한 집 뺏기고 낯선 동네, 더 좁은 집으로 이사 가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선거 끝나면 당장 현실이 될 일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이재명 ‘재판취소 특검’”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한 사람의 무죄를 받아내기 위해 대한민국의 사법체계를 하나하나 다 무너뜨렸다”며 “이재명이 자기 손으로 자기의 공소장을 찢는 순간, 대한민국 법치는 막을 내리게 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역단체장 후보와 비교하며 국민의힘 후보를 치켜세운 그는 “지방정부라도 반듯하게 세워서 입법, 행정, 사법을 장악한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 투표해야 이재명 폭주를 멈춰 세울 수 있다”며 “선택은 기호 2번 국민의힘”이라고 호소했다. 장 대표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도 발언 수위가 강하다는 우려가 나온다’는 질문에 “이재명 발언이 센지 제 발언이 센지 국민이 비교하면 알 것”이라며 “제 발언이 세다고 우려할 정도면 민주당은 이재명이 잠깐 달나라에 가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고 답했다. 개혁신당 등과의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후보들이 각자 선거에 집중하고 있어 후보들이 선거운동 하는 것을 지원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 마실 나온 방문객 잡아라…다시 불 켜지는 ‘야시장’

    마실 나온 방문객 잡아라…다시 불 켜지는 ‘야시장’

    온화한 날씨에 저녁 시간대 거리로 나오는 사람이 늘면서 ‘야시장’이 문을 열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대해불빛시장 만발 야시장’이 최근 개장해 본격 운영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해불빛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야시장은 ‘불빛이 만발하는 포항의 전통시장’과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콘셉트로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펼쳐진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고물가 시대에 시장 경쟁력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시장 내 야간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전통시장 먹거리와 야간 감성 콘텐츠를 결합해 쇼핑을 넘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9월 예정) 등 총 20회 규모의 정례형 야시장으로 운영을 추진한다. 야시장이 열리는 대해불빛광장 일대에서는 시장 대표 먹거리와 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특화 메뉴를 선보이고,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함께 운영한다. 지역 축제와 인근 관광 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 효과도 높인다. 강원 강릉시는 대표 야간 관광 명소인 ‘월화거리야시장’을 5월부터 개장해 운영 중이다. 월화거리야시장은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중국과 베트남 다문화와 청년층이 포함된 식품 매대(21명)와 프리마켓(20명) 등 총 41개의 매대가 운영된다. 특히 6월 열리는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10월 열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영문 메뉴판을 비치하고, 취식 공간도 확대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충남 공주시는 원도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연다. 먹거리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확대해 운영한다. 마술 공연과 국악·해금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숙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이번 야시장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포항의 밤을 밝히는 포항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상인회의 자생력 강화 노력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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