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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나눔·이웃에게 희망을”… 하남시의회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동참

    “따뜻한 나눔·이웃에게 희망을”… 하남시의회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동참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5일 시의회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범세계적 구호단체로서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하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광연 의장, 안동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부회장, 강금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시협의회 회장, 전난순 총무부장, 최양순 홍보부장, 최민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특별회비는 지역사회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복지증진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적십자회비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로, 우리 의회가 올해도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 전달한 특별회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 의장은 “2026년은 제9대 하남시의회 임기의 마지막 해로,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시민 중심의 품격 있고 약자와 동행하는 의회가 되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긴급 지원 등 가장 따뜻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며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모금액이 감소하고 있어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데 하남시의회에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적십자회비에 참여하시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기부금 영수증 등(적십자회원 서비스)을 제공받을 수 있다.
  • 양천구,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첫 출근’

    양천구,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첫 출근’

    양천구는 5일 구청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 5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첫 출근을 환영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행정인턴 사업 내용과 근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근무요령 안내,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청년 행정인턴은 일반·특화 분야로 나뉘어 배치된다. 이후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이달 30일까지 4주간 행정업무 경험을 쌓는다. 구는 취업 준비와 진로 선택에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턴 대상을 대학생에서 19세~29세 미취업청년으로 확대하고 구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직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제8회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원, 제8회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4일, 「제8회 경기도한의사회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청년 건강 증진과 전통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의약의 역사와 가치, 생활 속 활용 가능성을 청년의 시선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영상이라는 친숙한 방식을 통해 한의약을 배우고 알리는 과정은 보건의식은 물론 미디어 활용 역량까지 함께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한의약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만들고, 전통의 지혜를 현재의 언어로 풀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전통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한의사회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초·중·고 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참여해 한의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발표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청년층이 주체가 되어 건강과 전통의학을 고민하는 이러한 시도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 안성기의 얼굴은 한국인의 얼굴이었다…69년 ‘국민배우’, 하늘로

    안성기의 얼굴은 한국인의 얼굴이었다…69년 ‘국민배우’, 하늘로

    자유로운 영혼의 거지에서 준엄한 대통령까지. 능글맞은 형사에서 고뇌에 찬 군인까지. 영화배우 안성기의 얼굴은 한국인의 ‘페르소나’ 그 자체였다. 지난 69년간 170여편의 영화에서 우리를 울고 울렸던 안성기에게 ‘국민배우’라는 칭호는 절대로 과장이 아닐 것이다. 인생 대부분을 영화인으로 살며 한국영화사를 관통했던 그가 생을 마쳤다. 74세. 병마와 싸우면서도 연기를 향한 의지를 놓지 않았던 안성기는 이제 하늘의 영화관에서 관객과 만나야 한다. 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안성기는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다시 검진받는 과정에서 재발이 확인됐다. 2022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회복에 전념하면서 최근까지도 조만간 배우로서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주변에 알리기도 했다. 1952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부친 안화영씨가 영화감독 김기영과 친구였는데, 이 인연으로 ‘황혼열차’(1957)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70여편의 영화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김기영의 1959년작 ‘10대의 반항’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영화제 특별상을 받았다. 학업에 전념하고자 중학교 3학년 때 찍은 ‘젊은 느티나무’(1968)를 마지막으로 연기를 그만뒀다. 동성고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 베트남어과에 진학했다. 전공인 베트남어를 살려 취업하고자 했으나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안성기가 연기를 그만둔 지 10년 만에 영화계로 다시 눈을 돌린 계기였다. 김기 감독의 1978년작 ‘병사와 아가씨들’에 출연했다. 아역의 이미지를 벗고 어엿한 영화인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작품은 이장호 감독의 ‘바람 불어 좋은 날’(1980)이다. 중국집 배달부로 힘들게 살면서도 꿈을 잃지 않는 청년 덕배 역으로 당대 청춘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 이 작품으로 안성기는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받았다. 역할을 가리지 않는 ‘천의 얼굴’이었다.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1981)에서는 승려로 분했다. 배창호 감독의 ‘고래사냥’(1984)에서는 거지를 연기하기도 했다. 정지영 감독의 ‘남부군’(1990)과 ‘하얀전쟁’(1992)에서는 각각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베트남전 참전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소설가로 변신했다. 세월이 흐르고 중후한 매력이 더해지면서 두 차례나 대통령으로 분했다. 전만배 감독의 ‘피아노 치는 대통령’(2002),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2006)에서 각각 상반된 이미지의 대통령을 표현했다. 코미디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1993)에서는 부패에 찌든 조윤수 형사를 연기해 웃음을 줬다. 당시 콤비로 호흡을 맞춘 박중훈과의 인연은 이후로도 이어진다.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에서 형사 역을 맡은 박중훈과 벌인 액션은 한국영화사의 명장면으로 남았다.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2006)에서 두 사람은 퇴물이 된 가수(박중훈)와 그의 곁을 지키는 매니저(안성기)로 다시 합을 맞췄다. 이 영화로 안성기와 박중훈은 함께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라디오 스타’는 안성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출연작이라고도 한다. 한국영화사 최초 ‘천만 영화’로 등극했던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2003)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중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북파 공작원을 양성하는 684부대의 지휘관 최재헌 준위를 연기했다. 그의 명대사 “날 쏘고 가라!”는 2000년대 초 방송가를 휘어잡은 명대사였다. 마지막 영화는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2023). 당시 혈액암 투병 중이었음에도 혼을 실은 연기를 선보였다. 국내 각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연기상을 40여차례 받았다.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걸쳐 주연상을 받은 배우는 안성기가 유일하다.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은 배우였다는 증거다. 배창호 감독의 ‘기쁜 우리 젊은 날’(1987)과 ‘하얀전쟁’으로 아시아태평양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평생 구설수 없이 모범적인 모습으로 후배에게 귀감이 됐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스크린쿼터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지내며 영화계 권익 보호에도 힘썼다. 1992년부터 20년 넘도록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자살예방 캠페인 365생명사랑운동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2013년 대중예술분야 최고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24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원로배우 신영균이 명예위원장, 이갑성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배창호 감독·신언식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 운구는 배우 이병헌·이정재·정우성·박철민 등이 맡고, 조사는 배창호 감독과 정우성이 낭독한다. “배고픔은 변함이 없어요. 늘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고 싶고, 영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싶고, 또 그렇게 찍은 영화로 관객을 만나고 싶어요. 영화는 늘 새로움의 연속이라 설레고 기대됩니다.”(2016년 영화 ‘사냥’ 개봉 당시 한 인터뷰에서)
  • 겨울방학에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대전 동구 170가구

    겨울방학에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대전 동구 170가구

    대전 동구는 5일부터 30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든든 도시락’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 인구정책이다. 구는 여름방학 기간 운영 결과 도시락의 맛과 영양, 서비스 전반에 대해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 요청에 따라 겨울방학까지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구 중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이다. 구는 신청 가구 중 다자녀 등을 우선 고려해 총 17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가구에는 성장기 아동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1식 4찬’의 수제 도시락을 매일 점심시간에 맞춰 배달한다.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동구의 ‘새터말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수행하게 된다. 구는 사업 개시 전 위생·안전 교육을 완료하고 운영 기간에도 불시 위생 점검 등을 통해 급식 품질과 안전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시락 지원이 돌봄 공백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28억 기탁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28억 기탁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5일 지난해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사회 공헌 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28억원을 기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지원, 소외계층 대상 생필품 나눔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사회공헌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골프장은 한양CC로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과 골프 장학생 지원 등을 위해 모두 5억 원을 쾌척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어 88CC가 초·중·고 골프 장학생 지원 및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에 4억 8400만 원 상당의 기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천안상록CC(2억 400만 원), 해피니스(1억 8000만원), 문경CC(1억 5000만 원) 등도 지역사회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을 살피는 골프장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프 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레저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2026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기업 모집

    은평구, 2026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기업 모집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27일까지 ‘2026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모집 규모는 6개 내외 기업이다. 구는 선정된 기업에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와 박람회 참가 시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홍보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인정 범위는 국내의 경우 전문 전시컨벤션시설 20곳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이며, 국외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전시·박람회와 엑스포 등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인증한 전시와 박람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요구되는 서류를 갖춰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UNIST, 전기차 출력 75% 높인 대용량 전극 개발

    UNIST, 전기차 출력 75% 높인 대용량 전극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정경민 교수팀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출력을 기본 대비 75% 높인 대용량 전극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화두는 주행거리다. 배터리 전극 자체를 두껍게 쌓는 ‘후막’ 전극 기술로 배터리 용량을 늘리지만, 전극이 두꺼워질수록 순간적으로 전기를 방출하는 출력 성능이 떨어진다. 오르막길에서 가속해야 할 때 순간적으로 힘을 내는 출력이 저하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정 교수팀이 개발한 전극은 면적당 용량이 10㎃h/㎠에 달하는 고용량임에도 출력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C 고출력 환경에서 기존 전극은 면적당 용량이 0.98 mAh/cm²에 그쳤다. 하지만, 정 교수팀이 개발한 전극은 1.71㎃h/㎠를 기록했다. 이는 짧은 시간 안에 뽑아낼 수 있는 전기 에너지가 약 75% 늘어났다는 의미다. 정 교수팀은 이중공극 전송선 모델(DTLM)을 자체 개발해 제조 공정과 도전재 함량 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전극 내부 구조를 최적화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설계가 까다로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에너지·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즈’에 게재됐다.
  • 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40권의 책으로 만나는 과천의 40년’ 특별전 개최

    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40권의 책으로 만나는 과천의 40년’ 특별전 개최

    경기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도서전 ‘40권의 책으로 만나는 과천의 40년’을 3월 31일까지 석 달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986년 시 승격 이후 현재까지 과천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책과 기록을 통해 살펴볼 수 있게 기획했으며, 과천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삶을 조명하는 다양한 도서로 구성됐다. 전시는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연보로 보는 과천의 변천사’에서는 관내 기관과 학교의 창립 과정, 시대별 주요 사진, 도시 성장의 흐름과 성과를 집대성한 기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여기, 우리 동네’에서는 과천시지와 마을별로 기획·발간된 자료집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지리, 문화적 특성을 자세히 소개한다. ‘글과 사진으로 보는 과천사람’에서는 문예지, 문집, 사진집 등을 통해 이웃의 시선으로 바라본 과천의 삶과 기억을 담고, 과천을 매개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도서전이 시민들이 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과천과 공동체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출범

    전남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출범

    전라남도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업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이 5일 공식 출범했다. 전남도는 이날 도청 18층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행정 통합을 단계적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현판식 제막에 앞서 대한민국 제1호 통합 광역 지방정부 출범을 향한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 출범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담화문에서 “6월 3일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7월 1일 320만 광주‧전남 행정 통합의 새 시대를 열도록 광주·전남 시도민의 희망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기획단 출범은 지난 2일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발표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공동 선언’의 후속 조치다. 전남도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은 강위원 부지사를 단장으로 1단 2과 2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통합 준비 기본구상안과 종합계획 수립과 특별법 제정과 특례 발굴, 시도통합추진협의체 구성·지원, 도민 의견 수렴과 대외 홍보 등 행정 통합 전반을 총괄한다. 전남도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 3극 체제’ 실현을 뒷받침하고 AI·에너지 시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통합이 이뤄지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특례 부여, 재정·권한 이양, 교부세 추가 배분, 공공기관 우선 이전 검토 등 지역발전을 위한 특례를 확보하고 AI, 반도체, RE100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등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도 이날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구성했으며, 두 시·도의 기획단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통합 논의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 2026 대한민국 대도약을 광주·전남에서 시작하겠다”며 “위대한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길, 320만 시·도민이 그 역사의 주인공으로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희로애락 50년, 100년 준비”…당진전통시장 철거·재정비

    “희로애락 50년, 100년 준비”…당진전통시장 철거·재정비

    재건축으로 민관협력 전통시장 재개발생활·여가·쇼핑 ‘당진 랜드마크’ 조성 1974년 문을 연 충남 당진전통시장이 5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한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시설 노후화 등 안전 우려로 당진전통시장을 철거하고, 재건축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장은 1990년대 말까지 지역사회 생활경제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등 소비 트렌드 변화로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규모가 가장 큰 당진전통시장 나동 상설시장은 2021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위험시설물로 분류돼 상권 기능 약화에 이어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직면했다. 시는 2024년 12월 상인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15년 시설현대화가 완료된 어시장을 제외한 당진전통시장 전체 철거를 결정했다. 재건축은 당진시가 점포 철거 등 신축 공사 기반을 마련하고, 상인들이 건축비 일부를 부담해 신축 공사 주체로 참여하는 민간 건축 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생활·여가·쇼핑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공설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장은 총 3개 동에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퓨전 음식·커피숍·베이커리 등 먹거리 중심과 120여 면의 전용 주차장, 상점가·의료·건강 관련 분야 입점으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 부지 내 국유지 매입을 완료해 2월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연면적 1만 4460㎡에 2027년 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재정비 사업 핵심은 시설의 현대화를 넘어 모든 연령층이 찾고 싶은 시내권 생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종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600억 지원, 업체당 최대 7000만원

    세종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600억 지원, 업체당 최대 7000만원

    세종시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총 6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분기별로 1월 100억원, 4월 200억원, 7월 200억원, 10월 100억원씩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예산 소진까지 선착순 공급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또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원한다. 2년 만기 대출은 연 2.0%, 3년 만기 대출은 연 1.75%의 이자를 부담할 예정이다. 시는 골목형 상점가 등 지역·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금 공급을 통해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세종시와 세종 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금 신청은 세종 신용보증재단 온라인 플랫폼인 ‘보증드림’에서 접수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정책자금 지원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밀한 맞춤형 금융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영 2회 앞두고 ‘14.2%’ 또 최고 시청률 경신…연기대상 트로피까지 전부 휩쓴 ‘이 드라마’

    종영 2회 앞두고 ‘14.2%’ 또 최고 시청률 경신…연기대상 트로피까지 전부 휩쓴 ‘이 드라마’

    종영까지 2회를 남기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모범택시3’ 14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 미니시리즈 중에서도 압도적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4회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와 희대의 범죄 조직 ‘삼흥도 빌런즈’의 대결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전직 특수부 검사 출신 고작가(김성규 분)를 중심으로 한 삼흥도 빌런즈의 결성 과정이 공개되며 시작됐다. 고작가는 불기소를 미끼로 각종 범죄 전력이 있는 인물들에게 접근해 범죄를 설계·판매하는 조직을 완성했다.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이들의 근간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김도기 일행은 전 세계 범죄 조직과 연결된 전용 서버를 파괴하기 위해 빌런들을 속이며 시간을 끄는 심리전을 펼쳤고, 가짜 청부살인 의뢰로 내부 혼란을 유도했다. 빌런들 역시 도주를 꾀하고 반격에 나섰지만,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치밀한 연기와 팀워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후반부에는 서버 파괴 사실을 알아챈 고작가가 섬 전체에 비상 경보를 울리며 전면전을 벌였고, 김도기는 빌런들과 목숨을 건 추격전을 펼쳤다. 벼랑 끝에 몰린 순간, 김도기는 모범택시의 고전력 방출 기능을 사용해 빌런들의 차량을 폭파시키며 위기를 극복했다. 도주를 시도하던 고작가는 결국 최후를 맞았다. 역대급 심리전과 추격전으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보여준 14회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특히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도기의 실종 소식과 함께 ‘군인 도기’의 등장이 예고돼 마지막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모범택시3’는 지난달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당시 ‘모범택시3’ 연출을 맡은 강보승 감독은 “‘모범택시3’를 준비했던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우리 사회에 답답하고 억울한 일들이 많았던 시기였다. 작품이 사회적 메시지와 맞닿아있는 드라마인 만큼 같은 시민으로서 이 드라마에 녹여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또 “시청자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이 브랜드가 5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다”며 “마지막 회가 진짜 재밌다. 꼭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이제훈은 ‘모범택시3’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23년 ‘모범택시2’로 배우 김태리와 공동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연기 대상 수상이다. SBS에서 동일 시리즈로 두 번째 대상 수상자가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훈은 수상 소감에서 “5년 넘게 이 시리즈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청자”라며 “매주 분노하고 공감해 주며 이런 사건과 사고가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들 덕분”이라고 했다. ‘모범택시’는 시즌1(2021) 최고 16.0%, 시즌2(2023) 최고 21.0%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SBS를 대표하는 간판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있는 ‘모범택시3’가 안정적인 흥행 흐름 속에서 시리즈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모범택시3’ 15회, 16회는 오는 9일과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목포시, 새해 맞아 골목형상점가 5개소 신규 지정

    목포시, 새해 맞아 골목형상점가 5개소 신규 지정

    전남 목포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골목형상점가 5개소를 신규 지정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시는 퐁당거리 골목형상점가, 하당꽃길1가 골목형상점가, 하당꽃길2가 골목형상점가, 뒷개로청춘골목상점가, 포르모큐브 골목형상점가 등 모두 5개소(면적 6만 3547㎡, 680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목포시의 골목형상점가는 모두 12개소, 982개 점포로 확대됐다. 시는 지역 골목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소상공인 밀집 구역 가운데, 2000㎡ 이내에 15개 이상 점포가 모여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규모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점포 수 요건을 기존 20개에서 15개로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5개소 지정은 2026년 첫 골목형상점가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려 더 많은 상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발굴을 지속 추진해 지역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출산 가정·청소년·어르신까지 고른 혜택 ‘2026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시작

    출산 가정·청소년·어르신까지 고른 혜택 ‘2026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시작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2026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는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 주거 패키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어르신 무상교통·사회초년생 청년·장애인 무상교통 등으로 출산 가정,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산지원금 확대는 첫째 자녀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자녀는 100만 원(기존 50만 원)으로 증액했다. 셋째 자녀 200만 원, 넷째 자녀 500만 원, 다섯째 자녀는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첫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수원시에 주소지·체류지·거소지가 있는 11~18세(2008~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1년에 최대 16만 8000원(월 1만 4000원)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청년 주거 패키지는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1인 가구 미혼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 민간 건물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월세와 이사비·중개보수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수원시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2026년도 지원 대상은 짝수 연도 출생자다. 70세 이상 어르신, 사회초년생 청년(19~23세), 수원시 등록 장애인에게는 무상교통을 지원한다. 연간 최대 지원금액은 28만 원(분기별 7만 원)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5일

    쥐 48년생 : 부부 화합에 마음을 써라. 60년생 : 경사가 있어 웃음이 난다. 72년생 : 건강 상태 체크하라. 84년생 : 오해가 풀린다. 96년생 : 자신있게 추진하라. 소 49년생 : 근심이 걷히니 숨이 놓인다. 61년생 : 결과가 좋아 흐뭇하다. 73년생 : 금전 들어올 일 생긴다. 85년생 : 이동에 행운 따른다. 97년생 : 노력하면 보람 느낀다. 호랑이 50년생 : 속단보다 관찰이 유리하다. 62년생 :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74년생 : 작은 손해는 감수하라. 86년생 : 내 몫은 내가 지켜야 한다. 98년생 : 꾸준함이 필요하다. 토끼 51년생 : 비밀을 가볍게 다루지 마라. 63년생 : 가정이 화기애애하다. 75년생 : 고생 끝에 웃는구나. 87년생 : 일마다 소득이 높다. 99년생 : 크게 발전하는 운세다. 용 52년생 : 방심은 금물, 안전이 우선이다. 64년생 : 외출 계획은 여유 있게 잡아라. 76년생 :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88년생 : 성급함을 줄이면 실수 없다. 00년생 : 기본기로 승부해도 충분하다. 뱀 53년생 : 말 조심을 해야 한다. 65년생 : 이기심을 버려야 산다. 77년생 : 노력의 보답이 찾아온다. 89년생 : 가까운 이의 조언을 들어라. 01년생 : 관계에서는 선을 지켜야 한다. 말 54년생 : 마음 놓고 추진해도 좋다. 66년생 : 인기 운이 오르는 날. 78년생 : 수입이 늘어 활짝 웃는다. 90년생 : 뜻밖의 일로 깜짝 놀란다. 02년생 : 기본을 지켜야 한다. 양 43년생 : 기대와 결과는 다를 수 있다. 55년생 : 주변 조언을 새겨 들어라. 67년생 : 균형잡기가 필요하다. 79년생 : 재물 운이 반짝 비친다. 91년생 : 무리한 약속은 줄여라. 원숭이 44년생 : 경솔함을 줄이면 도움 된다. 56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68년생 : 난관이 풀리니 다행이다. 80년생 : 최선을 다하면 길이 보인다. 92년생 : 작은 실수는 빠르게 수습하라. 닭 45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해야 한다. 57년생 : 이동에 행운 따른다. 69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 81년생 : 새로운 분야를 탐구해 보아라. 93년생 : 천천히 가도 충분히 도착한다. 개 46년생 : 노력하면 보람을 느낀다. 58년생 : 한 걸음 물러서면 득이 된다. 70년생 : 밤 외출은 삼가는 게 좋겠다. 82년생 : 힘들면 주위에 도움 청하라. 94년생 : 마무리에 최선 다하라. 돼지 47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점검하라. 59년생 : 도움 받아 일이 해결된다. 71년생 : 전진하면 득이 된다. 83년생 : 문서상의 이득이 있겠다. 95년생 : 휴식이 필요한 날.
  • [씨줄날줄] “한중의 공동 투쟁”

    [씨줄날줄] “한중의 공동 투쟁”

    루이스 프로이스(1532~1597)는 일본에서 30년 넘게 활동한 포르투갈의 예수회 선교사다. 그는 지배층과 폭넓게 교류했는데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가까이서 관찰하기도 했다. 그의 ‘일본사’는 포교활동 보고서 ‘일본연보’를 바탕으로 했는데 당대 일본의 정치 상황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보여 준다. 프로이스는 ‘일본사’의 많은 분량을 임진왜란에 할애했다. 도요토미는 ‘중국 정복’을 위한 포고령을 내렸는데 많은 병력을 태우고 넓은 바다를 건널 수 있는 배는 적었다. 뱃길을 최대한 줄여 명나라를 침략하는 전략이 필요했다. 그렇게 가까운 조선을 먼저 예속시킨 뒤 명을 공략하는 방안이 나왔다는 것이다. 조명 연합군의 임진왜란 승전에 재조지은(再造之恩)이라며 명나라의 도움으로 우리가 나라를 다시 세웠다는 식의 역사관도 없지는 않았다. 중국도 일본의 침략에 조선을 도운 전쟁(항왜원조전쟁·抗倭援朝戰爭)이라며 비슷한 인식을 내비친다. 하지만 프로이스의 서술을 보면 실상은 조선이 당대 세계 최강 전투력의 왜군을 막아서 명나라를 구원한 전쟁이다. 우리는 “명을 치려 하니 길을 빌려달라”는 왜의 요구를 조선이 일축한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에 앞서 중앙TV(CCTV)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인상적이다. 이 대통령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을 침략하거나 타국 인민을 학살하는 일은 다시는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일본의 침략전쟁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중이 침략에 공동 투쟁한 역사적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 투쟁의 대표적 사례가 임진왜란임은 말할 것도 없다. ‘공동 투쟁’에는 ‘대등한 관계’라는 전제가 있는 만큼 바람직한 역사관이다. 이 대통령은 오늘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치면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도 찾을 것이라고 한다. 두 나라가 역사에서 찾은 공감의 기억을 되살려 ‘서로 도움이 되는 국가’로 다시 돌아가기 바란다.
  • [사설] 이번엔 광주·전남 통합, 선거 아닌 주민 미래가 기준 돼야

    [사설] 이번엔 광주·전남 통합, 선거 아닌 주민 미래가 기준 돼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통합을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뽑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도 통합을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5극3특 체제’로의 대전환은 지방에 대한 시혜가 아닌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끌 필수 전략”이라 했다. ‘5극3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완화해 5개 광역경제권과 3개 특별자치권을 육성하자는 구상이다. 지난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 격차가 105만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었다. 수도권 인구가 2019년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선 뒤 격차가 갈수록 커진다. 비수도권을 더 큰 행정단위로 개편하고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설계해 수도권 집중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 그러나 광역 지자체 통합은 지난한 일이다. 부산·울산·경남이나 대구·경북 통합도 논의됐지만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새 지자체 명칭과 행정기관 배치, 재정 배분 등에서 합의 도출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 논리까지 더해져 통합 논의가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했다. 광역 지자체 통합에는 특별법 제정, 선거구 획정, 행정체계 개편 등 행정적 절차는 물론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 통합이 왜 필요하며 지역민의 삶은 어떻게 변하는지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중앙과 지방정부의 재정 및 행정권한 이양을 통해 단순한 지역 통합을 넘어선 시너지 창출도 필요하다. 충분한 공론화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한 사안으로 시간에 얽매여 서두르면 그르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9일 청와대에서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강 시장과 김 지사도 참석 예정이다.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적 통합 논의라는 세간의 의혹이 무색해지도록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고 진정한 논의를 이어 가길 바란다.
  • [마강래의 도시 톡] 폐교 활용, ‘아이디어’가 아닌 ‘규제 혁신’으로

    [마강래의 도시 톡] 폐교 활용, ‘아이디어’가 아닌 ‘규제 혁신’으로

    최근 합계출산율이 미세하게 반등했다는 소식이 들려 오지만,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인구구조 변화의 여파가 가장 먼저 당도한 곳은 학교다. 학생 수가 줄어드니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난다. 2025년 기준 전국에서 4000개 넘는 학교가 폐교됐다. 이 가운데는 초등학교가 90% 이상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작년에는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에서 180곳을 넘으면서 폐교 속도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전국 폐교 중 약 65%인 2600여곳은 이미 매각 절차를 마쳤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사들여 지역 맞춤형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시켰다. 전남 영암군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10년 넘게 방치됐던 폐교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센터를 건립했다. 교육청은 폐교 관리의 부담을 덜고 매각 대금을 확보했으며, 지자체는 고질적인 주거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윈윈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경북 의성군 역시 폐교를 ‘안계행복플랫폼’ 사업으로 연결해 청년 예술가와 창업가를 위한 공유 오피스와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폐교가 늘어나면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연구도 봇물 터지듯 쏟아진다. 가장 흔한 유형은 예술가를 위한 창작 스튜디오나 갤러리, 혹은 캠핑장이나 이색 카페로의 변신이다. 학교의 정체성을 살려 생태환경 체험학습장, 안전체험관, 방과후 거점 센터로 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급격한 고령화를 겪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노인 주간 보호 센터나 실버타운으로의 전환도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이처럼 폐교를 알뜰하게 재활용하려는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소유권과 규제’라는 더 크고 견고한 벽에 부딪힌다. 교육청이 매각하지 않은 채 보유하고 있는 폐교는 1400여곳이다. 문제는 이 중 27%가 여전히 ‘미활용’ 상태로 방치돼 있다는 점이다. 폐교 방치가 길어질수록 잡초 제거와 시설 보수 등에 소중한 교육 예산이 투입되고, 흉물로 변해 버린 학교는 마을의 분위기마저 침체시킨다. 그렇다고 교육청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기에도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교육청은 본래 ‘교육 전문가’ 집단이지 지자체처럼 부동산 개발이나 수익 사업을 추진할 전문성을 갖춘 조직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폐교를 지자체에 일괄 매각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지만, 지자체 역시 수익성 낮은 오지의 폐교까지 떠안을 재정적 여력은 없다며 난색을 표한다. 결국 이러한 입장 차이 속에 소외 지역의 폐교들이 10~20년씩 방치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교육청이 재산 가치를 보존하겠다는 명분으로 폐교를 붙들고 있는 동안 해당 지역사회는 인구 공동화 현상으로 무너져 내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민간의 자본과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폐교를 민간에 매각하려면 행정재산을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지자체는 해당 부지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 ‘폐교 활용법’ 제정을 통해 문화·교육 용도로 쓸 경우 규제를 일부 완화해 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상업 시설을 통한 수익 사업은 엄격히 제한된다. 결국 ‘문화와 교육’이라는 경직된 틀에 갇혀 민간 투자의 물길을 원천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셈이다. 결국 폐교 문제 해결의 관건은 ‘규제 혁신’이라는 과감한 결단에 있다. 지자체의 공공사업만으로는 수천개 폐교를 모두 살려 내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 이제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판을 깔아 주어야 한다. 행정 현장이 우려하는 특혜 시비는 제도적 설계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 민간이 폐교를 개발하되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지자체에 ‘공공기여금’으로 환원해 지역 복지에 재투자하게 하는 방식이다. 폐교 부지에만큼은 도시계획적 규제를 완전히 풀어 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보자. 텅 빈 학교를 방치하는 대신 민간의 창의적 실험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내준다면, 폐교는 지역 경제를 살릴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홀몸 노인 장기 고독사 막은 ‘야쿠르트 아줌마’

    홀몸 노인 장기 고독사 막은 ‘야쿠르트 아줌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한마디라도 더 건넵니다. 제가 문을 열지 않으면 이분들의 하루가 무사한지 알 길이 없으니까요.” 지난달 29일 홀몸노인 서모씨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탁정숙(62) hy(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이하 매니저)는 존엄한 죽음 앞에 고독사는 없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hy가 4일 전했다. 암 투병 중이던 서 씨는 탁 매니저가 수년간 신경 써 살피던 노인이었다. 탁 매니저는 통상 서씨 자택의 현관문을 직접 열고 들어가 방문 앞이나 냉장고에 제품을 넣어두며 매번 안부를 확인했는데, 인기척이 없자 방 안으로 들어섰다. 의식을 잃은 서 씨를 발견한 탁 매니저는 매뉴얼에 따라 즉시 점장과 주민센터에 상황을 알렸고, 이후 119 요원들이 출동해 서씨의 사망을 확인했다. 탁 매니저는 평소 고인의 요청에 따라 식사나 간식거리를 사다 주고, 통신비 등 각종 요금 납부와 분리수거 같은 잔심부름도 해왔다. 그는 “자식처럼 대해주셨던 분이라 더 안타깝지만, 마지막 존엄을 지켜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1997년부터 28년간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일대를 지켜온 탁 매니저는 홀몸 어르신 14명에게 정기적으로 제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hy와 광진구가 협업하는 ‘홀몸노인 돌봄활동’에 따른 활동이다. 전국적으로 약 5000여명의 매니저들이 독거노인 3만여명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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