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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 은혁, 생일 맞아 연이은 기부…총 2억원

    슈퍼주니어 은혁, 생일 맞아 연이은 기부…총 2억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에 동참했다. 3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은혁은 4월 4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난치성 질환 치료 연구를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고액 기부를 기점으로 은혁은 누적 후원금 3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초록우산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골드회원’에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초록우산 측은 해당 기부금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협력하는 ‘가치구독 캠페인’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은혁은 “아이들이 신체적, 환경적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고 책을 읽으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길러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날 그는 삼성서울병원에도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은 중증 난치성 폐질환 극복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중증 폐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치료법과 신약이 하루빨리 개발돼 많은 분이 건강을 회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드라마 찍는다며 ‘길막’, 벚꽃길 전세냈나”…부산 갔다가 분통 터졌다

    “드라마 찍는다며 ‘길막’, 벚꽃길 전세냈나”…부산 갔다가 분통 터졌다

    전국의 벚꽃 명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몰리는 가운데, 부산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부산 개금벚꽃문화길에서 드라마 제작진이 촬영을 이유로 보행을 통제해 시민들의 분통이 쏟아졌다. 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벚꽃문화길에서는 지난 1일과 2일 저녁부터 새벽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팀은 지난 2일에는 메인 데크길 약 20m가량을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금벚꽃문화길은 오래된 단층 주택들 사이로 벚꽃나무가 식재돼 있는 언덕길에 나무 데크길 등을 조성해 탄생한 명소다. 약 200m 구간으로 길지는 않지만, 벚꽃나무가 촘촘하게 식재돼 벚꽃에 파묻힌 느낌을 안겨준다. 또한 오래된 주택들과 벚꽃이 어우러져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소셜미디어(SNS)에서 입소문을 탔다. 매년 봄마다 산책 또는 출사를 하려는 시민들로 붐비는 곳인데, 지난 2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돌연 드라마 촬영으로 데크길을 통제한다는 소식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NS에는 “개금벚꽃길에 갔다가 허탕쳤다”는 글과 영상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사진 스팟’ 명소는 아예 막혀서 못 들어갔다. 데크길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걸어다니기도 힘들었다”면서 “벚꽃이 만개했는데 아쉽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6시간을 달려서 왔는데, 2시간 기다리다 포기했다”면서 “외국인들도 많았는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 탓에 현장에 조명이 켜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는 글도 여럿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촬영 스태프에게 물어봤더니 내일(3일)도 촬영한다더라”라는 댓글을 달았고, SNS에서는 “3일도 통제되니 주말에 오시라”라는 글이 확산됐다. 그러나 실제 촬영은 3일 새벽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서도 벚꽃길에 갔다가 헛걸음질했다며 “사람들이 1년 동안 기다렸는데, 무슨 권리로 통제하나”, “드라마 촬영이 벼슬인가”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벚꽃길에서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안내를 비롯해 정확한 촬영 일정 및 시간 등에 대한 공지도 없었고, 시민들은 벚꽃길에 도착해서야 드라마 촬영으로 데크길이 통제된다는 사실을 안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의 부산 촬영 로케이션을 지원한 부산영상위원회는 차도를 통제하는 촬영이 아니어서 도로 점용 허가는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을 위해 촬영 주변을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일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빅토르 위고’와 ‘한강’으로 수놓은 한·불 국빈 오찬

    ‘빅토르 위고’와 ‘한강’으로 수놓은 한·불 국빈 오찬

    이재명 대통령은 3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국빈 오찬에서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를 인용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락 연설을 인용하며 화답하는 등 두 정상은 수교 140주년을 맞은 양국 간 우의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오찬 환영사를 통해 “프랑스는 대한민국의 오래된 친구이자 동료”라며 “6.25 전쟁 당시 프랑스는 3000명 이상의 병사를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산업화 과정에서도 프랑스는 중요한 조력자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우리 양국 국민을 이어주는 핵심적인 연결고리는 바로 민주주의”라며 “레미제라블에 생생하게 묘사된 프랑스의 혁명 정신은 오랜 세월과 공간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의 활발한 인적 교류를 언급하며 “더욱 기쁜 점은 대한민국의 문을 두드리는 프랑스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K팝 소비량은 유럽 최고 수준이고 전 세계 10위권을 차지할 정도”라며 “(마크롱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여사님께서 K팝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도 우리나라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미래는 문이고 과거는 그 열쇠라고 했다”며 “이와 비슷한 말로 한국에는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의 지혜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이 지난 140년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역사가 더 밝은 미래의 문을 열어젖힐 열쇠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어로 ‘안녕하십니까’, ‘대통령님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며 환영사를 시작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4년에 노벨문학상 수락 연설에서 한강 작가는 ‘우리의 심장을 잇는 금실’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언어와 감정에 비유를 했다”며 “그녀는 그녀의 독자들이 같은 기의 흐름으로 관통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놀라움과 그 감동을 표현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한강 작가의 금실이라는 이 은유적인 표현을 빌려 저희 양국의 140주년 우호 관계를 그렇게 표현하고자 한다”며 ‘금실’을 양국의 민주적 연대, 기업 간 협력, 문화·인적 교류 확대에 비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올해 9월에는 프랑스에서 영화영상 서밋을 개최하게 될 것”이라며 “이 기회에 국빈 방문을 해 주시는 이재명 대통령님과 함께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의장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의 포부는 거기에 그치지 않는다”며 “문화, 영화, K드라마 등 제반 분야에 대해서 저희는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류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양국 각계 인사 140여명이 참석했다.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계기 프랑스 측 명예대사이자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와 전지현 배우도 함께했다. 오찬은 해외 순방 시 방문 대상국의 음식을 즐기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기호를 고려해 정통 한식으로 구성했다. 전채 요리인 삼색 밀쌈·제주 딱새우 무쌈·트러플을 넣은 동해 가리비쌈은 한국 고유의 쌈 문화를 통해 양국 간 화합을 담아냈다. 삼색 밀쌈의 세 가지 색은 프랑스 국가 표어인 자유·평등·박애를 의미한다. 아울러 한국 전통 간장과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을 더한 횡성 한우 갈비찜, 프랑스와 한국의 역사적 인연이 시작된 비금도의 시금치를 활용한 된장국 등이 제공됐다.
  • 동대문구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개최

    동대문구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개최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0일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이 모여 함께 걷는 과정으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올바른 걷기 습관을 위한 ‘바른 자세 지도’와 광장 걷기가 진행되며,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뇌 건강관리 앱 ‘브레인핏45’ 안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현장에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인 ‘기억다방’ 커피차도 운영된다. 또한 시 동부병원은 간단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함께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동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건강검진을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더불어 동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어르신 실종 방지 및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보건소, 경찰서, 병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뭉쳐 치매 안심 사회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배봉산의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끼며 걷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친숙하고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해맞이 명소 울산 간절곶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해맞이 명소 울산 간절곶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해맞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개장했다. 울산 울주군은 3일 서생면 간절곶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반려동물 놀이터 공사를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다. 군은 간절곶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천연잔디를 심고, 쉼터와 안전펜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에는 오르기, 점프대, 장애물 피하기, 원통 터널 등 다양한 놀이 시설도 설치했다. 군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등록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입·퇴장하는 등 이용자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울주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려동물 전용 공간인 만큼 반려견들이 도심을 벗어나 푸른 잔디 위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고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재즈부터 클래식까지… 4월 금천구 콘서트장으로 변신

    재즈부터 클래식까지… 4월 금천구 콘서트장으로 변신

    4월 금천구 곳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금천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4월부터 ‘일상 속 열린문화공연’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안양천과 도심 광장에서 ‘봄따라 꽃따라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4일 오후 3시 안양천 벚꽃길에서 어쿠스틱 듀오밴드 ‘닮은’의 공연이 열리고, 18일에는 가산 현대아울렛 광장에서 밴드 ‘스미어’의 공연이 개최된다. 또 독산동 시티렉스 앞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싱~대로 흥~대로’ 버스킹이 진행된다. 15일 오후 12시 30분 해금 연주자 ‘은한’의 공연이, 22일 오후 5시 싱어송라이터 ‘나노말’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23년부터 가산동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금천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공연 ‘금천라이브’도 진행된다. 11일 오후 2시, 안양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는 6인조 재즈 밴드 ‘집사(ZIP4)’와 전통 퍼포먼스와 서커스를 결합한 ‘코드 세시’가 무대에 오른다. 18일 오후 2시,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는 ‘지(G)-브릿지 팝스오케스트라’와 ‘팀 퍼니스트’ 공연이 진행된다. 공립작은도서관의 개방형 문화 프로그램인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와 연계해 휴식존과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24일부터 25일까지는 금천구청 썬큰광장에서 국악·무용·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공연 ‘금천라이브 플러스’가 이어진다. ‘금천라이브 플러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금나래아트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선보이는 첫 기획공연으로 아트홀과 연결된 금천구청 썬큰광장의 구조를 적극 활용한다. 2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리퀴드 사운드’가 전통 연희와 현대무용을 결합한 작품 ‘긴: 연희해체 프로젝트Ⅰ’을 공연한다. 런웨이 형태의 무대를 구성해 기존과 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인디 록 밴드 ‘파스텔 플레이버’와 복합 무용 그룹 ‘리타이틀’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24~25일 공연은 사전 예약 관람객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우천 시에는 금천구청 로비 등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5월까지 권역별 버스킹을 확대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생태공원과 숲길을 활용한 자연 친화형 콘서트와 청년 참여형 문화공연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 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흐르는 도시 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마포구 작은도서관 9곳에 새 책 들어온다

    마포구 작은도서관 9곳에 새 책 들어온다

    서울 마포구는 12월까지 구립 작은도서관 9곳에 8200만원을 투입해 3800여권의 도서를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꿈을이루는작은도서관 ▲늘푸른소나무작은도서관 ▲복사골작은도서관 ▲성메작은도서관 ▲성산글마루작은도서관 ▲아름드리작은도서관 ▲용강동작은도서관 ▲초록숲작은도서관 ▲해오름작은도서관 총 9곳이다. 장서 확충은 단순한 도서 구입에 그치지 않고, 각 도서관의 이용자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장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유·아동,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 수요를 반영하고, 도서관별 공간 규모와 서가 구성 등을 고려해 주제별로 균형 잡힌 장서를 구축한다. 특히 최신 출판 동향을 반영한 신간 도서와 이용률이 높은 분야의 도서를 중심으로 선별·구입해, 이용자들의 열람과 대출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1개관당 약 425권의 도서를 새롭게 확보함에 따라, 관내 구립 작은도서관의 총 장서 수는 15만 7000여 권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새로 구입한 도서는 단순 열람·대출을 넘어 각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주제별 북큐레이션과 독서문화 강좌,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활용된다 아울러 신간 도서를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서점을 통해 도서를 구매한다. 지난해 12월 지역서점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총 4개 지역서점을 도서 구매처로 선정했다. 구는 연간 4차례에 걸쳐 도서를 공급받는다. 이는 도서정가제 적용 환경에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기별 신간 도서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마포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서점과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독서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작은도서관 장서 확충은 단순한 도서 구매를 넘어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지식과 문화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찾아 책을 가까이에서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입주 2년 고양 장항지구 수돗물서 ‘검은 이물질’

    입주 2년 고양 장항지구 수돗물서 ‘검은 이물질’

    입주한 지 2년도 안 된 경기 고양 장항지구 아파트 단지에서 수돗물 이물질과 대형 지붕 낙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3일 고양시의회 권용재 의원에 따르면 일산호수공원 인근 장항지구 1·4·5단지 세대 내 수돗물에서 지난달 검은색 이물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견됐다. 그러나 장항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이자 상수도 공급시설을 직접 시공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은 “먹는 물 기준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권 의원과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4단지 물탱크실과 열교환실, 세대 내 냉수·온수 라인 등 7곳에 필터를 설치해 10일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냉수에서는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열교환기를 거친 온수에서만 다량의 검은색 이물질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4단지 열교환기 교체 계획을 밝혔지만, 동일 설비가 설치된 1단지와 5단지에 대한 조치는 아직 없는 상태다. 주민 불안을 더 키운 것은 지난 1월 발생한 이른바 ‘10m 지붕 낙하 사고’였다.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당시 장항지구 5단지 후문 주차장에 설치된 길이 10m, 폭 2m 규모 우레탄 지붕 6칸이 뜯겨 단지 내부를 날아다니다 땅으로 떨어졌다. 한 성인 남성 입주민이 머리 위로 떨어지는 구조물을 가까스로 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고, 당시 119가 출동해 단지 내 통행을 긴급 통제하기도 했다. 해당 지붕 구조물은 당초 길이 7m로 설계됐다가 이후 10m로 설계 변경된 것으로 파악됐다. 설계 변경은 LH가 진행했고 시공은 KCC가 맡았다. 사고 이후 시공사 측은 “초속 22.4m의 강풍에 따른 자연재해로 시공 하자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권 의원은 기상청 자료를 근거로 이를 반박했다. 권 의원은 “사고 당시 인근 지역의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16.0m 수준이었고,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순간최대풍속 초속 16.0m 이상이 기록된 횟수는 1만 1056회에 달한다”며 “이 정도 바람은 비교적 흔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령 시공사 주장처럼 당시 바람이 초속 22.4m였다고 가정하더라도, 같은 수준 이상의 풍속이 기록된 사례가 지난 10년간 1283회나 된다”며 “이례적인 자연재해가 아니라 이 정도 바람에도 뜯겨 나가도록 설계한 것은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처럼 입주 초기부터 반복되는 시설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LH의 ‘자체준공 제도’를 지목했다. 현행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제19조는 사업 시행자인 LH가 스스로 준공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객관적인 외부 검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권 의원은 “사업 시행자가 스스로 준공을 승인하는 구조에서는 부실 설계와 시공을 걸러내기 어렵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자체준공을 허용하는 관련 법 조항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 올 10월까지 한강 불법 수상레저활동 집중 단속

    서울시, 올 10월까지 한강 불법 수상레저활동 집중 단속

    서울시는 한강버스 등 수상 교통량이 늘어나고 수상레저 이용자도 많아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 수상레저활동을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한강 수상레저활동 금지·위험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불법 수상레저활동,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조종, 음주 조종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위반자를 단순 계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벌금·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강화한다. 무면허·음주 조종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안전장비 미착용은 10만원의 과태료, 수상레저 금지·위험구역 이용 적발의 경우 20만원에서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해양경찰·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와 합동으로 주야간 불시 특별 단속기간도 확대한다. 야간 수상레저활동 시 야간 안전 운항 장비 완비 여부, 위협 운항, 수상레저기구 이용 시간대 위반 등 불법행위를 적발해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수상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상황실은 한강의 폐쇄회로(CC)TV 172대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수상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최근 한강이 수상레저 명소로 떠오르며 레저를 즐기는 시민도 늘어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수상레저 이용자와 한강 방문 시민 모두가 안전한 한강을 위해 수상레저활동이 지정된 곳에서 정해진 속도와 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연 “끝나지 않은 역사, 제주 4.3과 결코 작별하지 않겠습니다”

    김동연 “끝나지 않은 역사, 제주 4.3과 결코 작별하지 않겠습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일흔여덟 번째 제주 4.3과 관련해 “끝나지 않은 역사, 제주 4.3과 결코 작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의 시린 봄이 돌아왔다. 긴 세월,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들은 ‘국가폭력’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진실이 묻히고 정의가 유예되는 고통을 감내해 오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평화와 화해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셨다.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품격과 용기 앞에 깊은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바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를 찾아 ‘국가폭력범죄 시효 폐지’를 약속했다”며 “많이 늦었지만, 반드시 실현해야 할 정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가 가한 폭력의 상흔에는 유효기간이 없기 때문이다. 시효 없는 단죄, 기한 없는 기억과 책임만이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로 가는 길”이라며 “제주의 아픔이 진정한 평화로 거듭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 종로구, 정순왕후문화제…‘단종 향한 그리움’

    종로구, 정순왕후문화제…‘단종 향한 그리움’

    서울 종로구는 오는 18일 숭인근린공원에서 ‘정순왕후문화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순왕후가 비단에 자줏빛을 물들였다는 자지동천(紫芝洞泉) 설화에서 착안해 ‘동망봉, 보랏빛 그리움을 잇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행사는 추모·체험·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헌다례’를 통해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고, 추모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단종의 비극을 다룬 창작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와 전통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 교류 작품이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수상작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천연염색, 매듭공예, 전통악기 체험을 비롯해 정순왕후 숨결길 탐방, 골목길 해설, 이야기꾼 전기수 프로그램 등 부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포토존과 민속놀이 체험존도 조성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정순왕후문화제는 동망봉에 깃든 조선 왕실의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순왕후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서구, 벚꽃과 달빛이 어우러진 도심 속 봄밤

    강서구, 벚꽃과 달빛이 어우러진 도심 속 봄밤

    서울 강서구는 오는 4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야간 축제 ‘강서봄빛페스타’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봄빛 달빛 夜놀자’를 슬로건으로, 만개한 벚꽃이 흩날리는 봄밤 속에서 즐기는 ‘봄밤 캠핑’을 주제로 기획됐다. 화려한 빛 연출을 비롯해, 전통 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낭만적인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강서구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하모니로 막을 연다. 합창단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가수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 대중적인 곡들을 선보인다. 저녁 7시에는 ‘히든싱어’ 우승자 안웅기가 출연해 이문세의 명곡들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공연장 앞마당에 ‘캠핑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장시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용 의자와 밀크박스 탁자를 배치해 자유롭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풍성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봄빛 오락실’에서는 두더지 잡기와 농구 게임 등 추억의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전통 놀이와 보드게임이 준비된 ‘놀이마당’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사한다. 또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돼 축제의 활기를 더하며,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이웃과 함께 봄밤의 여유와 빛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모이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인바이오㈜과 민선 8기 26호 투자협약 체결…본사·업무시설 수원 이전

    수원시, 인바이오㈜과 민선 8기 26호 투자협약 체결…본사·업무시설 수원 이전

    수원특례시가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조 기업인 인바이오㈜(대표 이명재)와 민선 8기 2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바이오㈜는 본사와 업무시설을 수원으로 이전한다. 협약에 따라 인바이오㈜는 적극적인 투자로 수원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수원시는 이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1997년 설립된 인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작물보호제 관련 녹색기술인증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탄저병, 흰가루병 대상 고효능 살균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이명재 대표는 “수원은 첨단산업 기반과 행정 지원이 잘 갖춰진 도시로, 인바이오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원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조대왕 때부터 이어온 ‘농업혁신 정신’이 뿌리내린 도시인 수원에 인바이오㈜가 정착하게 돼 기쁘다”며 “수원시 행정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지속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 더 시에나 오픈 2026, 박성현·유현주 눈길… 코스 공략 관전 포인트

    더 시에나 오픈 2026, 박성현·유현주 눈길… 코스 공략 관전 포인트

    더 시에나 그룹은 KLPGA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2026’이 골프 팬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집관형 스포츠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선두 경쟁 흐름과 후반 3개 홀 중심의 승부 구간만으로도 경기의 긴장감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골프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회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이날 진행되는 2라운드는 SBS Golf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되며, 웨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더 시에나 측은 이번 대회를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유로 ‘단순한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골프 규칙을 모두 이해하지 않아도 ▲선두권 흐름 ▲파5 홀 공략 ▲후반 3홀 승부처만 따라가면 충분히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시에나 관계자는 “골프를 처음 접하는 시청자라면 모든 규칙을 이해하려 하기보다 선두 경쟁 흐름과 주요 승부 구간만 보는 것이 훨씬 쉽다”며 “이번 대회는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살아나는 코스 특성이 뚜렷해 직관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KLPGA 공식 프리뷰에 따르면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은 파5 홀이 길게 세팅돼 있고, 마지막 3개 홀은 핀 위치에 따라 난도가 크게 달라지는 구조다. 이 때문에 초반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순위 변동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더 시에나 관계자는 “개막전 2라운드는 상위권과 추격권의 간격이 본격적으로 정리되는 시점”이라며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주말 우승 경쟁 구도가 보다 선명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더 시에나 오픈은 2026시즌 신규 대회이자 KLPGA 국내 개막전으로, 총 120명이 출전했다. 개막전 우승자 임진영을 비롯해 이예원, 유현조, 홍정민, 방신실, 노승희, 박현경 등이 출전하며, 박성현도 초청 선수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더 시에나 오픈은 경기 결과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경험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골프 콘텐츠를 제시하는 자리”라며 “골프 팬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용산구, 유실·유기견 심장사상충 무료 검사

    용산구, 유실·유기견 심장사상충 무료 검사

    서울 용산구가 유실·유기견 입양 가구를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검사비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입양 단계에서 심장사상충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심장사상충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예산 등의 한계로 모든 보호동물에 대한 건강검진 시행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2025~2026년 중 용산구 관내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유실·유기견을 입양하거나 기증받는 개인 및 단체다. 구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정 동물보호센터는 ▲남산동물병원(후암로 51) ▲펫토이동물병원(대사관로 32) ▲열린동물병원(원효로 171) ▲이상윤동물병원(이촌로 248) 등 4곳이다. 검사 결과는 입양 또는 기증이 최종 확정된 유기견에 한해서만 통보된다. 결과가 입양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구는 펫 위탁소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입양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유실·유기견 심장사상충 무료 검사가 입양 가정의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기사회생 김영환 “후보 선출되면 압도적 승리 하겠다”

    기사회생 김영환 “후보 선출되면 압도적 승리 하겠다”

    구속영장 신청과 공천 배제(컷오프) 등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기사회생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에서 배제된 김 지사를 포함해 충북지사 후보 경선을 원점에서 다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김 지사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예상과 달리 법원이 김 지사 손을 들어준데다, 즉시 항고할 뜻을 밝힌 국민의힘이 입장을 바꿔 김 지사를 경선에 참여시키기로 하면서 모든 상황이 김 지사 바람대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지사를 제외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치른 뒤 승자가 김 지사와 맞붙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 지사가 상당히 유리한 후보 선출 방식이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죽음의 터널에서 생환해 도민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후보들과 정정당당하게 싸워 선택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로 선출되면 반드시 승리해 행정·입법·사법을 장악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독재를 막겠다”면서 “가야 할 길은 선명하다.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컷오프와 특정 후보 추가 모집에 반발해 공천 신청을 철회한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의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은 경선에 참여한다. 김 지사의 기사회생은 경찰이 돈봉투 수수 혐의로 신청한 김 지사 구속영장을 지난달 20일 검찰이 반려하면서 시작됐다.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는데 당시 지역에서 영장 반려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김 지사가 죽을 고비에서 계속 살아나자 일각에서 “김 지사의 부정적 이미지가 희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李대통령 “중동 위기 대응 방안 모색” 마크롱 “호르무즈 폭격 진정되게 해야”

    李대통령 “중동 위기 대응 방안 모색” 마크롱 “호르무즈 폭격 진정되게 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3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생기고 있는 여러 가지 글로벌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마크롱 대통령과 확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확대회담은 예정보다 40분 가량 늦게 시작됐는데, 앞서 소인수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이 대통령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전쟁 여파가 국제질서를 흔들고 있다”며 “인명 피해가 확산되고 있고 세계 경제와 에너지 분야에 대한 파장도 날로 확산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오늘 회담을 통해 중동 지역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께서는 올해 프랑스가 주최하는 G7 정상회의에 정식 초청해주셨다. 초청을 감사한 마음으로 수락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G7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글로벌 거시경제 불균형 해소와 국제 파트너십 개혁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동 번영을 제약하는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가능한 해법을 함께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님의 이번 방한은 양국이 쌓아온 140년 간의 신뢰와 우정의 토대 위에서 양국 관계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갈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국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는 점에서 이번 방한은 더욱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저희가 140주년을 기념하고 있는데 한국과 프랑스 간 파트너십을 격상시킬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방위 분야를 포함해서 우리 관계를 전략적으로 더 강화하고, 중동 사태에서는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역할을 우리가 할 수 있겠다”며 “호르무즈를 포함해 여러 가지 폭격, 폭력이 진정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도 우주, 방위 등 여러 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양자, 반도체 등 구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이 다양하다. 농식품 분야에서도 더 많은 협력을 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문화 협력과 관련해선, 전날 두 정상 부부가 친교 행사에서 거문고에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박다울 거문고 연주가의 공연을 감상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가 우정의 관계를 가진 분야로 음악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음악이나 문화는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문화 협력이 이미 상당히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 장르 경계 허무는 K재즈의 향연…2026 서울재즈페스타

    장르 경계 허무는 K재즈의 향연…2026 서울재즈페스타

    ‘2026 서울재즈페스타’가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재즈의 날’인 4월 30일을 전후로 열리는 이 행사는 모든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신예를 발굴하는 ‘재즈 루키 콘테스트’와 재즈 원로들을 예우하는 ‘페스타 레거시 어워드’가 동시에 열린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참여형 잼 세션 ‘오픈마이크’를 시작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가 준비됐다. 박주원과 집시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이 출격한다. 무대 밖에서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재즈 감상에 깊이를 더하는 ‘오픈 재즈 워크숍’, 직접 악기를 만져보는 ‘재즈 플레이그라운드’, 재즈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미앤펫’ 등이다. 사단법인 한국재즈협회장인 웅산은 “유네스코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에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진정한 예술적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토] 손하트하는 김혜경 여사와 브리지트 여사

    [포토] 손하트하는 김혜경 여사와 브리지트 여사

    김혜경 여사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배우자인 브리지트 마리클로드 마크롱 여사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친교 일정은 마크롱 대통령 내외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 여사는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반가사유상이 전시된 사유의 방을 비롯해 외규장각 의궤 등을 관람했다. 조선 왕실의 중요 의례와 행사를 기록한 외규장각 의궤는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이 약탈해 갔다가 2011년 한국에 돌아왔다. 김 여사는 브리지트 여사에게 “프랑스에서 잘 보존해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전시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여사와 브리지트 여사는 숙종의 마지막 길을 기록한 디지털 자료를 둘러보며 호랑이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김 여사가 자료를 보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면 호랑이가 나오는데 그런 호랑이”라고 설명하자 브리지트 여사는 “케데헌 최고”라며 “오징어 게임도 프랑스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한편 김 여사와 브리지트 여사는 박물관에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 입안 가득 향긋한 봄내음…제철 맞은 ‘양구곰취’

    입안 가득 향긋한 봄내음…제철 맞은 ‘양구곰취’

    봄을 맞은 강원 양구에서 향긋함이 감돈다. 해발고도 400~600m 고원에서 너른 잎사귀를 활짝 펼친 곰취가 쭉쭉 올라오고 있다. 이달 초 출하에 들어간 양구곰취는 올해 총 170t이 유통된다. 양구명품관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kg 한 상자당 1만 4000원. 다음 달 2~5일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거추장스럽지 않게 500g으로 소포장한 곰취도 판매한다. 축제장을 찾으면 곰취 수확체험, 요리 경연 등도 즐길 수 있다. ‘산나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곰취는 코끝을 간질이는 쌉싸름한 향이 식욕을 돋워 봄 밥상에 자주 오른다. 특히 양구곰취는 향이 짙으면서도 산뜻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잎이 크고 줄기가 아삭하기도 하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안개가 잦은 분지 지형에서 자라서다. 토양은 유기물이 풍부하고, 물은 금강산에서 발원해 비무장지대(DMZ)를 흘러 내려와 맑고 깨끗하다. 양구곰취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뛰어나다. 비타민과 칼슘, 니아신이 다량 함유돼 노화 방지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 개선과 통증·기침 완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구곰취를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운 삼겹살을 넣어 쌈으로 먹으면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곰취 향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곰취밥, 곰취전, 곰취무침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곰취를 살짝 데쳐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무치면 식감이 부드러워진다. 향이 순해져 곰취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봄에 곰취로 장아찌를 담가 가을까지 먹기도 한다. 간장과 설탕·식초를 넣어 살짝 절이면 된다. 김순희 양구군 생태산림과장은 “양구곰취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농가의 정성이 더해진 전국 최고 품질의 산나물”이라며 “곰취축제에 방문해 향긋한 봄의 정취와 함께 양구곰취의 진미를 산지에서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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