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길운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승격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1
  • [독자의 소리] 고속도 체증 심하다고 갓길운행 하다니

    지난 연말 충북 제천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고속버스를 탔다.연말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 위의 차들은 맘껏 달리지 못한 채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정체를 빚었다.보통 2시간이 걸리는 거리인데 이 날은 2시간이 지나도 서울에서 훨씬 못미치고 있었다. 그런데 무심코 차창을 바라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차들이 갓길로 마구 달리고 있는 것이었다.몇대 정도라면 “급한 사정이 있겠지”하고 넘겼을 텐데 한두 대로 시작한 것이 어느새 줄을 이어 수십대로 늘어가고 있었다.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버스도 보였다.갓길 옆의 ‘갓길주행금지’ ‘갓길주행시 면허정지 30일’이라는 경고문구가 무색했다. 새 천년을 연 시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실제로 갓길을 운행해야 할응급차량이 불법 차량들로 인해 갓길운행을 할 수 없다면 우리 눈앞의 인명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의식이 필요하지않을까. 류완석[충북 제천시 화산동]
  • [독자의 소리] 사고현장 견인차등 몰려 구조활동 지장

    일선 소방구조대원으로 구조활동을 하다보면 사고현장에서는 1분1초의 중요함을 느낄 때가 많다.그래서 국민 모두와 운전자의 사고전환을 기대한다.며칠 전 승합차와 화물차가 정면 충돌해 승합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어 출동했다.그런데 어디서 소식을 접하는지 정비공장의 구난견인차와 인근병원 응급차들이 서로 뒤엉켜 정작 구조대가 사고현장에 접근하기가 어려울정도였다.설상가상으로 사고도로를 주행중인 차량까지 구경을 위해 서행과정차를 반복해 구조활동을 어렵게 했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사고가 나면 조금의 여유와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해 운전자 모두 차선을 지켜 원활한 구조활동을 하도록 갓길운행을 삼가기 바란다.또 구난견인차량,병원응급차량도 구조차가 접근할 수 있도록 참된 선진의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장범래[전남 순천소방서 119구조대]
  • 피서지 교통 특별관리

    경찰청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특별 교통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피서지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5일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 기간중 불법 갓길운행,전용차로 위반행위 등을 공중 단속장비로 촬영,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 土種브랜드 해태/禹弘濟 논설실장(外言內言)

    해태는 행복과 길운을 전하며 시비·선악을 판단함은 물론 화기(火氣)를 누르는 상상의 영물로 전해 진다.조선왕조의 정궁으로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앞 양쪽에 해태상이 놓인 까닭도 백성들의 행복과 국정운영의 공정무사(公正無私)함을 빌던 선인들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이다.또 이곳 해태상의 부릅 뜬 두 눈이 응시하는 곳은 관악산으로 이 산은 풍수지리상 능선이 활활 타오르는 화산(火山)이기 때문에 화기를 막기 위한 의도도 있었다고 한다.해태는 사람들이 다툴 때 옳지 않은 사람은 외뿔로 받는다해서 옛 중국과 우리나라 판관들의 관모와 흉배에 해태상을 수 놓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해태가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은 과자류 제조업체인 해태제과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1945년 해방과 함께 순수한 민족자본으로 성장하면서 국산과자의 대명사처럼 됐다.이 회사의 창업주도 이나라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으로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해태를 브랜드로 정했다고 한다.또 대부분의 50,60년대 장년층들은 해태카라멜의 맛을 아련한 향수로 간직하며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구멍가게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왕사탕만 해도 눈이 번쩍 뜨이던 그 시절 입안에서 스르르 녹아 빨리 없어지는 게 아쉽기조차 했던 카라멜 맛이 코흘리개들에겐 가히 환상적이기도 했을 터이다.밀크카라멜에서 밀크(milk)의 일본식 발음인 ‘미루쿠’로 불리기도 했고 영어를 제대로 알 리없는 동네꼬마가 카라멜을 카메라로 잘못 말해 배꼽을 잡은 일들도 모두 해태가 토종(土種)브랜드로서 이 나라의 동심(童心)들과 함께 자랐기 때문일 게다. 지금 이 해태제과를 모태기업으로 한 해태그룹이 해체위기를 맞고 있다.채권은행단은 모든 계열사를 외국 유명식품회사등에 매각처분할 방침인가 하면 종합금융사를 비롯,제2·3금융권은 감자(減資)를 통한 대출채권의 출자전환으로 해태제과와 해태타이거즈만은 살리려 은행단측과 협상중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비록 그룹전체 자금난 여파로 부도는 났지만 해태제과는 한달 130억원의 이익을 내는 우량기업이어서 앞으로 부채상환에 어려움은없다는 것이다.외국제품 홍수속에서도 손색없는 국민의 기업으로 자라온 해태의 재기를 기대한다.
  • IMF 입춘/이세기 사빈 논설위원(외언내언)

    오늘은 입춘,바야흐로 봄의 시작이다.온나라가 악몽과도 같은 ‘IMF 한파’에 시달려 겨울이 가고 있는지 봄이 오고 있는지 온통 경황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기업은 쓰러지고 직장인들은 거리로 쫓겨나고 물가는 치솟아 근육과 뼛속까지도 삭풍에 얼어붙은 느낌이다.그래선지 ‘춘’자만 들어도 눈이 번쩍 뜨일만큼 반갑다.‘봄’이란 시린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녹여주는 ‘햇살’이기 때문이다. 전에는 입춘날 아침이면 어른이며 아이들이 제각각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봄을 위한 새 희망에 들떠 있었다.만물이 새롭게 탄생되고 소생하는 계절의 시작 앞에서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대하는 자세였다.세시기에 보면 이맘때 농촌에서는 ‘입춘이 왔다는 방을 붙여 일년농사를 준비하는 신호로 삼았다’고 쓰고 있다.이런 풍조가 이어져 붓글씨를 잘 쓰는 집안어른들이 입춘을 축하하는 시나 사를 써서 대문이나 기둥에 붙여 ‘행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가령 길운과 경사를 비는 ‘입춘대길 건양다경’과 부모와 자녀의 건강과 영화를 비는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국태민안 가급인족’ 등이 그렇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동네골목 어귀에서 이런 글귀를 볼 수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아름다운 풍속은 사라져 버렸다.‘행복’을 불러들이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오만 때문이었을 것이다.덕분에 ‘행복’은 커녕 ‘전쟁’에 비유되는 ‘거친 파도’를 경험했고 지금 온갖 지혜와 수단을 동원하여 우리는 파고를 뛰어넘으려 하고 있다. 참으로 어느때보다 춥고 어둡고 긴 겨울을 지내고 있다.어쨌거나 동풍이 불어 언땅을 녹이고 얼음장을 뚫고 물고기가 튀어오르듯이 우리는 단 한사람도 도태됨이 없이 발딱 일어서야 한다.집집마다 대문에다 춘축을 써 붙이고 낭만과 여유로 빼앗긴 행복의 열매를 다시 딸 준비를 해야 한다.단지 개인의 안녕보다 국태민안을 먼저 간절히 기원할때다.
  • 귀경길 대체로 원활/설 연휴 “차분”… 윤화 등 사건·사고 줄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경 차량들로 밤 늦게까지 몸살을 앓았다.하지만 상당수 차량들이 8일 이미 돌아왔거나 귀경 날짜를 10일로 늦춰 교통정체는 예년처럼 극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9시간,광주∼서울은 6시간,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30분 가량이 걸렸다. 특히 역 귀성 현상의 확산으로 이날 15만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면서 하행선도 곳곳에서 밀렸다. 한국도로공사는 『설날인 8일 15만8천여대가 귀경한데 이어 9일에는 21만여대가 서울로 돌아왔다』고 밝히고 『10일에는 23만여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찰은 설 연휴기간동안 36대의 헬기를 동원해 버스전용차선 위반과 갓길운행을 단속,모두 480여건을 적발했다.위반자에게는 면허정지 30일에 벌금 6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경찰청은 설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19% 줄어든 1천432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69명이라고 밝혔다. 살인·강도 등 범죄는 672건이 발생했으나 연휴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다.
  • 버스차로 위반 헬기로 단속

    경찰청은 6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9일까지 경찰 헬기에 「장거리 표적 식별카메라」를 장착,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및 갓길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헬기에 장착되는 카메라는 300m 상공에서도 차량번호를 식별,위반행위를 자동으로 녹화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 단속대상 지역은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되는 경부고속도로 서초 인터체인지(IC)에서 청원 IC까지의 126㎞ 구간을 비롯,갓길 위반행위가 많은 회덕 IC,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와 호법 분기점 부근 등이다. 위반 운전자는 범칙금과 함께 한달간 운전면허가 정지된다.
  • 설날귀향 17·18일 오전은 피하라/도공 설문조사

    ◎70%이상 몰려 고속도 정체 예상/절반이 “20일 귀경”… 58%가 “승용차로 간다” 설을 맞아 고향에 돌아갈 예정인 귀성객은 17일과 18일 상오를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일 한국도로공사가 설날 귀성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 시민 2천6백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귀향출발일로 전체응답자의 34.9%가 토요일이자 설 연휴의 전날인 17일을 꼽았고,34.3%가 18일이라고 대답했다. 그 다음 14.3%가 16일,13.6%가 설 당일인 19일에 각각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고 20일 이후라는 응답자는 2.9%였다. 출발시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3.4%가 상오 7∼10시,15.7%는 상오 10∼12시라고 대답,17일과 18일 상오시간대에 가장 많은 귀성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귀경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20일을 꼽고 있어 귀성길보다 더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질 전망이다. 귀성길 교통수단에 대해선 응답자의 절반을 훨씬 넘는 57.5%가 자가용승용차를 고려하고 있으며 22.6%는 버스를,8.4%는 기차를이용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설문조사를 기초로 주요구간별 평균소요시간을 산출한 결과 ▲서울∼대전구간은 6시간 ▲서울∼부산구간은 9시간 ▲서울∼광주구간도 9시간정도가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 도로공사는 그러나 버스전용차선제의 실시로 버스나 봉고승합차의 경우는 구간마다 3∼4시간정도는 단축할 수 있으므로 이같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라고 충고했다. 도로공사는 귀성객에게 월동장구류를 반드시 준비할 것과 갓길운행이나 잦은 차선변경은 지양해줄 것,우회도로 등 도로교통정보를 확인해둘 것 등을 당부했다.
  • 한밤 소나기·돌풍… 수도권 곳곳 피해

    ◎서울역∼인천 전철하행선 전면 불통/가로수 뽑히고 정전사태 잇따라 26일 하오9시30분쯤 우박과 소나기를 동반한 돌풍이 서울 및 수도권·영서지방에 갑자기 몰아쳐 서울의 경우 국철 하행선 전구간의 운행이 전면중단되고 시내 곳곳에 정전사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천둥번개와 함께 순간 초속 32m속도로 불어닥친 이날 이상돌풍현상으로 하오9시57분쯤 국철 서울역∼구로구역간의 운행이 일시 중단된데 이어 용산∼구로,용산∼남영간의 열차운행이 차례로 중단됐다. 이날 사고로 인천·수원쪽으로 가던 퇴근길 시민은 지하철4호선 서울역에서 과천·사당쪽으로 나가 택시 등으로 귀가하는 불편을 겪었다. 철도청측은 운행중단사고가 용산∼남영역구간의 전력공급선이 낙뢰를 맞아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27일 출근길운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날 하오 9시30분부터 서울 중구 초동·충무로·을지로3가와 종로구 청진동·부암동·도렴동을 비롯,서대문구·용산구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잇따랐다. 정전으로 서울 용산구 청파동3거리와 은평구 갈월동 조흥은행앞 신호등 등 10여곳의 신호등이 고장나 퇴근길이 차량으로 뒤엉켰다. 또 이날 하오10시쯤 올림픽도로변의 가로수 두그루가 돌풍에 도로쪽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올림픽도로의 통행이 일시통제됐으며 북악스카이웨이 가로수 10여그루와 강변도로,여의도 국회의사당앞 가로수도 넘어져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경기도 안산시와 화성군에서도 전신주가 부러지고 전기공급이 끊기는 피해가 일어났으며 인천에서도 부평구 청천2동 176 동양철관의 담장 50여m가 무너져 담장옆에 주차해 있던 차량 7대가 파손됐다.
  • 한가위/2천7백만 대이동 시작/오늘부터 최악의 귀성전쟁

    ◎서울­대전 9시간… 평소 3배 예상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2천7백만명이 이동하고 수도권에서만 4백10만여명의 귀성객과 1백만여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여 올해는 어느해보다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예년에는 일요일등이 끼여 연휴기간이 4∼5일이어서 교통량이 분산될 수 있었으나 올해는 3일밖에 되지않아 교통량이 일시에 집중돼 사상최악의 교통대란을 겪게 될 전망이다. 연휴를 이틀 앞둔 6일 이미 열차편으로 7만여명과 고속도로를 통해 19만7천여명이 서울을 빠져나간 것을 비롯해 연휴 전날인 7일에 각각 10만7천명과 21만2천명,8일에 11만명과 17만5천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돼 이 기간이 민족대이동의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도 이 기간동안 각각 항공기 6백편과 4백8편을 운항해 1만7천여명의 귀성객을 운송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등 교통당국은 승용차로 귀성할 경우 서울∼대전이 7∼9시간,서울∼부산이 11시간,서울∼광주가 12시간등으로 평소보다2배정도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승용차를 이용할 귀성객들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및 차량 진·출입 통제구간과 소통상황등을 미리 파악하고 귀성코스를 결정해야 한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는 7일 상오9시부터 10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서울 양재∼충북 청원IC구간(1백24㎞)에서 9인승이상 승합차와 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경찰은 연휴기간동안 전국교통경찰 2만여명을 동원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교통사고 예방활동과 함께 갓길운행·버스 전용차선제 위반등 법규위반 운전차량을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 귀향길 9월6일 아침·8일 하오에 떠나라/추석연휴 교통 안내

    ◎15개 IC진입 통제… 7∼10일 버스차선제/서울∼대전 6시간 예상… 9·12일 귀경수월/열차 3백94편 등 증편… 예매안내 「정보센터」 운영 올 추석연휴에도 서울에서만 4백만명 등 전국에서 2천8백만명이 이동하고 이 중 80%이상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수원에서만 추석 3일전인 9월6일부터 추석날까지 4일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내려가는 차량만도 77만8천대에 이르러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9월6일 아침 또는 8일 하오에 출발하기를 권한다.올라올 때는 여건이 허락된다면 9일 또는 12일에 출발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건교부와 도공이 28일 발표한 추석절 특별수송기간대책(9월6일∼9월11일)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실태 및 소통대책을 알아본다. ▷예상교통량◁ 전국적으로 추석당일인 9일 1백98만여대의 차량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이나 하행선은 9월7일이 피크다.서울 수원에서만 21만2천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부산은 3만3천대가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지역은 8일이 가장 많은1만8천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톨게이트 기준으로는 7일에 가장 많은 10만4천3백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그리고 9일 9만5천9백대,6일 8만7천3백대,8일 8만3천8백대다.서울기점으로 하행선은 9일에 차량이 가장 적을 것 같다. 서울 상행선은 10일이 최고로 교통체증이 극심할것 같다.11만2천8백대가 그날 한꺼번에 서울로 들어온다.11일도 비슷해 11만2천3백대,9일은 9만3천1백대로 추정된다. 서울기점을 기준으로 시간대별로 보면 하행선은 9월9일 상오1∼2시.상행선은 9월 9일 상오 4∼5시사이에 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차량이 가장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서울 등 수도권 귀성객들은 출발과 도착시간을 그시간대에 맞춘다면 가장 수월하게 이동할 것 같다. ▷구간운행시간과 귀성분포◁ 서울∼대전의 경우 이번 추석연휴기간중 승용차로는 6시간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서울∼부산과 광주는 10시간 이상이다.그러나 버스는 서울∼대전이 평상시보다 10분정도가 긴 2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서울∼부산과 광주는 1시간20∼30분이 더 소요되는 6시간 정도로 잡고있다.고속버스 전용차선제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건교부와 도공등은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귀성차량을 권역별로 보면 9월7일에는 충청권에 가는 사람이 30%정도로 가장 많고,9월8일에도 마찬가지다.영·호남등 고향이 먼 사람들은 추석날까지 전체 귀성차량의 18% 내외로 예상되어 충청권에가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것 같다. ▷차량통제와 전용차선제◁ 이 기간에 경부고속도로 잠원,중부고속도로 광주,호남고속도로 엑스포 인터체인지 등 15개 인터체인지의 차량진입이 통제된다.9월7일 상오 9시부터 10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양재인터체인지와 청원인터체인지간 1백24㎞ 구간에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한다.9인승 이상 승합차량에 한해 진출입을 허용하되 6인 미만 승차한 경우와 지프형 승합차는 제외한다. 서울종합,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 인터체인지간과 서울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 인터체인지간,부산 동부시외버스터미널∼경부고속도로 입구간에도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하행선은 9월7일 상오 9시부터 9일 낮12시까지 경부선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 천안,청원,신탄진 인터체인지와 중부선 광주,곤지암,서청주인터체인지,호남선 엑스포,서대전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통제된다.잠원,서초,광주,곤지암 인터체인지는 전차량에 대해 진출도 안된다. 상행선도 9월9일 낮12시부터 10일 자정까지 경부선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 인터체인지와 중부선 곤지암,광주 인터체인지의 차량진입을 통제한다.갓길운행이나 전용차선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6만원의 범칙금과 30일간 운전면허가 정지된다. 한편 9월7일에 경부선 반포∼서초 인터체인지간이 4차선에서 6차선으로,서초∼양재 인터체인지간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각각 확장 개통되고 서울∼부산·대전간에 고속버스 왕복승차권제와 신용카드 전화예약제가 실시된다. ▷교통수단증편및 안내◁ 임시열차 3백94편,3천2백90량의 객차를 늘려 2백70만명을 수송키로 하고 구로·서부공단의 근로자 수송을 위해 12개 전용 임시열차를 영등포∼부산·목포·순천 및 수원∼부산·목포·순천간에 투입한다. 고속버스는 예비차 3백79대를 추가투입,이 기간에 1백26만명을 수송키로 하고 수요가 더 늘어나면 전세버스 5백여대를 추가로 투입한다.항공도 하루 평균 45회 증회운항하고 연안 여객선도 하루 평균 1백회 증회 운행한다. 한편 건교부내에는 건설교통종합정보센터가 설치돼 고속도·국도·시내도로의 소통상황과 철도·항공·고속버스 등 각종 교통수단의 좌석예매현황등을 알려주게 된다. 종합정보센터 전화번호는 504­9000·9119,500­4113.
  • 주말고속도/헬기로 지·공 입체 교통관리/경찰청,오늘부터 13대동원

    ◎지상 순찰차와 교신… 소통 유도/비디오로 과속·갓길운전 단속 주말 고속도로와 국도의 원할한 교통소통 유도와 과속등 법규위반차량 단속에 헬기가 투입되는 지상·공중 입체 교통관리체계가 1일부터 도입된다. 경찰청은 1일부터 교통량이 급증하는 토요일과 일요일 고속도로 및 주요국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방경찰청별로 헬기를 동원,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교통관리를 펼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헬기에 비디오카메라와 무전기를 설치해 지상의 교통순찰차·교통경찰관 등과 교신,교통정보를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고속도로의 정체현상을 크게 줄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지방경찰청 교통과장이 13대의 교통감시 헬기에 직접 탑승,현장에서 지휘한다. 경찰은 헬기에서 육안감시 및 비디오 촬영등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과속,난폭운전,앞지르기위반,중앙선 침범 등의 행위와 불법주정차,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위반,갓길운행 등 질서문란행위도 집중단속한다. 또 119구급대와 병원과도 연락망을 갖춰 대형 교통사고 발생시 응급차 출동과 근접 지역 병원의 환자 치료준비를 지시해 응급환자를 긴급 구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중 교통감시체제가 도입됨으로써 헬기와 주요 분기점과 상습정체지역 등에 배치된 경찰관이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함으로써 교통량을 전 도로망에 균형있게 분산시켜 특정지역의 극심한 정체현상을 피할 수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도로별 교통흐름과 안전시설 관리상태,공사현장 등을 비디오 촬영해 교통상황을 분석·개선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어서 주말 고속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경찰은 매주 토요일 하오 1시부터 하오 6시까지,일요일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까지 교통혼잡시간대에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의 교통량 과다지역과 대형 교통사고 우려 지역 상공에 헬기를 집중 배치키로 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요일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토요일이 전체 26만6천1백7건가운데 4만2천6백68건으로 16·0%를 차지했고 화요일 14·2%,월요일 14·1%,수요일 14·0% 등의 순이었다. 경찰청은 『헬기와 교통경찰을 연계시킨 입체적인 교통관리체제를 도입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는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쓰레기안버리기/갓길운행안하기/끼어들기 자제/귀성길 돋보인 질서의식

    ◎호각행위 등 집중단속도 효과/정체적어 상인 자취 감춰/열차입석 남아돌아 암표상 격감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의 질서의식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마다 귀성시즌만 되면 귀성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고속도로와 국도주변의 빈병·음식찌꺼기·비닐봉지 등 각종 오물투기행위 등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또 역·터미널 주변의 암표거래행위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가 특별단속반을 편성,고속도로·국도주변 및 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및 암표거래·전세버스 호객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는 탓도 있지만 시민들 스스로 문화시민의식을 행동으로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지난 한달동안의 종량제실시경험을 살려 더이상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있으며 명절 귀성표도 미리 구입하는 예매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29일 상오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구간을 비롯,중부·영동고속도로 등 각 고속도로와 국도변에서는 예전에 귀성객들이 마구 버리던 비닐봉지와 음료수병 등 쓰레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또 버스전용차선제로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한결 누그러지는 바람에 정체지점주변에서 음식물을 팔던 상인들도 자취를 감췄다.쓰레기도 그만큼 줄어드는 효과를 보았다. 이밖에도 버스전용차선에 끼어드는 승용차나 갓길운행도 거의 눈에 띄지 않아 어느때보다 질서의식이 돋보였다. 한편 암표거래 및 호객행위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9일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등 역과 터미널주변 암표상 특별 단속에 나서 고영창씨(36·경기 과천시) 등 암표상 10명과 호객꾼 25명 등 35명을 적발,모두 즉심에 넘겼다. 암표상의 경우 지난해 설 연휴첫날인 2월7일 적발된 29명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특히 버스전용차선제의 정착으로 귀성객들이 고속버스와 승합차 등을 이용함에따라 철도의 경우 입석표가 남아 있어 굳이 암표상을 찾을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귀성객 특별수송작전에 들어간 서울역에는 29일 하오8∼9시 등 밤시간대의 좌석표가 남았던 것을 비롯,30일 상오7∼8시의 경부선·호남선 등 각노선의 하행선 입석표도 많이 남아 있다.
  • 고향가는 길,빠르고 즐겁게(사설)

    오늘부터 귀성전쟁이 시작된다.일요일까지 알맞게 연결된 황금연휴가 토요일인 오늘부터 비롯되는 것이다.객지살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설귀향은 효를 위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는 기회다.고향가는 길이 무사하고 고향에서 모신 조상의 음덕으로 축복을 받는 기회가 되어야 마땅하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절 고향길에는 불행도 널려있다.더구나 올 설날씨는 많이 추우리라는 예보도 있었다.좋은 명절에 고향을 찾는 이 아름다운 명절풍속이 불행의 원천이 되지않게 하기 위해 올해만은 각별한 조심성이 따랐으면 좋겠다.모든 실패는 사람이 만드는 일이다.그러므로 노력하면 반드시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고향을 찾아야 하는 불가피한 귀성객이 아니고 행락길을 떠나려는 사람들은 그 생각을 한번 다시 검토하기 바란다.실제로 조상 계신 고향으로 설을 쇠러 떠나는 고달픈 객지살이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 또한 아주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횡재처럼 다가온 연휴를 행락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 해외로 나가는 휴가여행객이넘쳐서 진작에 항공표 예약이 완전히 끝났다는 보도가 있은지도 한참 되었다. 해외까지는 아니더라도 국내 여행이라도 즐기려는 연휴인구가 오늘부터 고속도로와 국도를 메우는데 가세할 것이다.이런 여행은 이번만은 좀 사양했으면 좋겠다.놀기에 들떠서 함부로 차를 몰다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일도 많지만 모처럼 고향길에 나선 사람들을 복잡하게 해주고 더러는 불행으로 희생시키는 원인도 제공하게 된다. 최근에 우리는 이웃나라에 생긴 재앙을 보았다.이런때에는 사람은 겸허한 마음을 지니게 된다.놀이길에 탐닉하는 일을 자제하는 것은 그 한가지 방법이다.또한 부득이 가야 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도 현명하다.귀성전쟁을 풀기 위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도를 정착시키려는 국가적 노력에 부응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불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그것이 최선이다. 꼭 차를 가지고 나설 사람들에게는 최소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대비를 권한다.오늘날은 주먹구구로 대충대충 넘어갈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교통정보에서 일기예보까지알려고만 들면 섬세한 정보들이 마련되어 있다.미리 대비하면 한 만큼 위험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문화를 성숙시키는 일이다.갓길운전,난폭운전,마구잡이 속도광적인 충동운전에 심지어 음주운전까지 서슴지않는 무모함이 교통사고 세계 제일의 부끄러운 나라를 만들고 있는 것이 우리다.그게 유난히 명절때면 심하다.이 좋은 명절을 불행이 낭자하게 얼룩진 날이 되도록 하는 데서 우리 스스로 벗어나는 노력을 제발 이번만은 효과있게 실천해보자.
  • 교통대란 질서로 이깁시다(사설)

    추석연휴의 본격적인 귀성전쟁이 17일부터 시작되었다.해마다 추석이나 구정명절때면 치르는 「전쟁」이지만 올해 추석에는 최악의 상태일 것이라는게 교통관계자들의 걱정스런 전망이다.전국에서 2천8백만명이 대이동을 하고 수도권에서만 1백28만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를 것이라니 어찌 「교통대란」이라 아니할수 있겠는가. 고속도로와 국도는 거대한 주차장이 돼버리고 그 바람에 서울∼부산까지 평균 10시간,최대 16시간이 걸리며 서울∼광주간은 평균 10시간30분,최대 1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측은 예상하고 있다.이러한 귀성전쟁은 연휴가 끝나는 21일을 전후해 「귀경전쟁」이란 이름으로 다시 한번 재연될 것이다.고속도로는 몸살을 앓고 귀성객들은 파김치가 될 정도로 시달려야하는 고달픈 귀향·귀경 길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교통이 혼잡할수록 차량들은 기초적인 질서를 잘 지켜야만 한다.그래야만 거대한 차량대열의 흐름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원활해질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의 상황은 어떤가.저마다 먼저 가겠다고 무리한 끼어들기에 난폭운전,게다가 금지돼있는 갓길운행까지 예사로 자행하고 있다.고속도로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들떠있는 귀성객들의 마음을 짜증스럽게 만들어 놓는다.「나만의 편의를 위해 다른 사람의 고통과 불편을 강요하는」이런 얌체운전은 우리가 해마다 고속도로에서 보아온 부끄러운 추태이다.공동체의식을 상실한 극단적 이기주의의 발로인 것이다. 올 추석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에서 신탄진까지 1차선에 버스전용차선제를 처음 실시한다.대중교통수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이다.버스전용 차선에는 승용차가 절대로 끼어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경찰은 추석연휴기간동안 「갓길운행」「쓰레기버리기」「승용차의 버스전용차선운행」등 3대 기초질서 위반사범을 집중단속할 것이라고 한다.갓길운행이나 쓰레기버리기는 우리의 교통문화가 한심한 수준에 있음을 말해주는 증거다.올들어 이 두가지 위반사범은 2만5천여건이 넘는다.이중 95%가 시민들의 신고엽서에 의한 것이라니 시민들의 불법·무질서에 대한 고발의식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시민들의 이같은 고발정신은 교통무질서를 추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진다. 최근 갓길에서는 일부 견인업체들이 정상차량을 고장차로 위장,편법으로 견인하는 얌체 사례가 있다고 한다(서울신문 15일자 사회면).당국의 빈틈없는 조사와 단속으로 이처럼 치사한 부정 얌체 운행도 철저히 색출,처벌해야 할것이다. 고향으로 가는 즐거운 여행길에 법질서를 위반하여 범칙금을 물고 처벌을 받는것은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조금 늦더라도 귀향의 기쁨으로 참아가면서 교통질서를 지키는 여유있는 귀성길·귀경길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
  • 귀성길/교통 총정보/17일·19일 새벽 0∼5시에 떠나라

    ◎추석 고향 다녀오기/고속도로 체증 심하면 국도를 이용/귀경은 21일에 몰려… 하루전 출발을/양재∼신탄진 버스 전용차선제/고속도 통해료 휴게소서도 받아/잠원·서초등 인터체인지 진입통제 주의해야 올 추석 연휴에도 서울 등 수도권 시민의 43%가 고향을 다녀오고 이 중 69% 이상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서울과 수원에서 연휴 4일 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 해의 68만9천6백여대보다 15%가 늘어난 79만2천대에 이르러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전국적으로 자가용 이용자 1천23만명을 비롯해 모두 2천7백80만명이 각종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상오,또는 18일 밤에서 19일 새벽 사이에 출발할 것을 권한다.고속도로 이용실태 및 소통대책 등을 알아본다. ▷귀향계획◁ 도로공사가 지난 8월31일과 9월1일 이틀 동안 서울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강남터미널 및 주변상가 주민 등 2천9백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3%가 귀향하겠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69.2%는 고속도로로고향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향 출발일은 연휴 시작 직전인 17일이 26.6%로 가장 많고 다음은 추석 전 날인 19일 25.8%,18일 17.4%,20일 16.1%,16일 이전 11.1%,21일 이후 3% 등이다. ○상오 7∼12시 혼잡 출발 시간대는 상오 7시에서 12시까지가 29.6%로 가장 많고 하오 4∼8시도 16.6%이다. 귀경예정일은 연휴 마지막 날인 21일이 43.7%로 절반에 가깝고 20일과 22일은 19.2%와 21.3%이다. 귀향 목적지는 충청도 26.8%,전라도 24.2%,경기도 19.7%,경상도 18.6% 등이다.교통수단은 승용차가 62.8%로 가장 많았으나 작년의 70.3%보다는 제법 줄었으며 버스와 기차 등 대중교통 수단은 37.2%로 작년보다 약간 늘었다. ▷주요구간 예상 운행시간◁ 지난 해와 다름없이 고속도로는 엄청난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서울∼대전 6시간 서울∼대전은 평균 6시간,최대 9시간이 걸릴 전망이고 서울∼부산간은 평균 10시간·최대 16시간,서울∼광주간은 평균 10시간30분·최대 1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용차선제로 버스의 운행 시간이 서울∼대전간을 기준으로 3∼4시간 단축될 수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버스전용 차선제는 승용차의 통행을 제한하는 것이므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그만큼 불편해진다. ▷버스전용차선제◁ 연휴기간에 버스전용 차선제가 시행되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양재인터체인지∼신탄진인터체인지 간 1백35㎞이다.중앙분리대 쪽 1차선이 버스전용 차선으로 17인승 이상 버스만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3차례의 시험운영 결과,서울에서 대전까지 주말 운행시간이 5∼6시간에서 3∼4시간으로 2시간 이상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건설부와 도공은 버스전용 차선제를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군데군데 단속요원을 고정배치하고 고속도로 횡단육교마다 VTR를 설치,위반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버스타면 시간 단축 또 고속버스에 단속요원을 탑승시켜 위반차량을 촬영,신고하기로 했다.적발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운전면허상의 벌점 20점,범칙금 3만원을 부과한다. ▷통행료 중불제◁ 통행요금의 후불제로 톨게이트 입구에서의 소통은 원활해졌으나 귀성 및 귀경차량이 일시에 몰릴 경우 출구에서의 정체가 예상돼 휴게소에서도 요금을 낼 수 있는 중불제를 시행한다.시행일은 하행선이 오는 17∼19일,상행선은 20∼22일이다. 따라서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에 목적지까지의 통행료를 미리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아 출구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제출하면 간편하다.휴게소에서 요금을 낸 뒤 목적지를 바꿔 중간에서 빠져나가도 요금은 환불되지 않는다.그러나 구간을 초과할 경우 초과요금을 내야 한다. 대상 차종은 승용차이며 이용 가능한 휴게소는 하행선이 망향·죽암·추풍령·언양(이상 경부고속도로),중부(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다.상행선은 추풍령·죽암·천안삼거리·안성·죽전(이상 경부고속도로),중부·이천(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다. 또 수원 기흥 오산 안성 등의 영업소에는 별도로 2개소의 임시요금소를 설치해 소통이 더뎌질 경우 통행요금을 받기로 했다. ▷통제계획◁ 하행선의 경우 17일 낮 12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이금지되고 반포,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인터체인지는 진입만 금지된다.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인터체인지는 진·출입 모두,서청주 인터체인지는 진입만 금지된다.호남 고속도로는 EXPO,유성,논산,이리,삼례,전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된다. 따라서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은 한남대교 남단 진입부,양재·판교·서하남·송파인터체인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그러나 대중교통 수단인 고속버스,시외버스,17인승 이상의 버스는 모든 인터체인지에서 진입이 허용된다. 상행선의 경우는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22일 낮 12시까지,경부고속도로의 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되고 중부고속도로는 곤지암·광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통제된다. ▷사고대비◁ 교통사고나 긴급상황에 대비,헬기를 동원해 교통관리를 하고 남이와 회덕분기점 등 소통이 잘 안 되는 곳에는 순찰차와 교통유도원을 고정 배치한다. 전국 고속도로에 구급차 65대와 구난차 2백15대를 배치,긴급상황이 생겼을 때 활용하며 팬벨트,냉각수,호스,전구류 등은 무료로 제공한다. ▷차량점검◁ 자동차 메이커와 정비업체들이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요 휴게소에서 서비스한다.현대,기아,대우자동차 등의 승용차주의 경우 고장이나 사고로 차량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무료로 차를 빌려 쓸 수 있다.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교환할 수 있고 가까운 정비코너에 연락하면 출동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회사별 종합상황실 전화는 현대(02)703­8204,기아(02)784­1212,대우(02)797­8255이다. ◎교통방송 17∼22일 24시간 특별방송/하루 4시간 고속도 생중계… K­M라디오는 합동방송 올해도 연휴가 길어 사상유례없는 교통난이 예상되는 추석「대목」을 맞아 교통방송이 대대적인 귀성 및 귀경 특별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KBS와 MBC라디오도 전국 방송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불필요한 경쟁으로 인한 낭비를 피하기 위해 합동으로 특별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교통방송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연휴 다음날인 22일 상오9시까지 24시간내내 추석교통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특히 교통방송은 올해 처음으로 귀성기간에는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귀경기간에는 천안휴게소에 이동 스튜디오를 설치해 하오2∼4시·6∼8시까지 하루 4시간씩 현장 방송을 한다. 귀성교통 안내방송인 「고향가는 길」은 17일 낮 12시부터 시작해 20일 상오2시까지 계속된다.또 20일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는 「성묘길 안내」로 각 시립,국·공립묘지 부근 도로의 교통상황을 안내한다.20일 하오5시부터 22일 상오9시까지는 귀경 교통안내인 「서울 오는 길」를 방송한다. 교통방송은 귀성 기간동안 통신원·리포터·교통경찰등을 하루 2백여명씩 모두 1천5백여명가량 동원한다.이들은 경부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의 주요 휴게소와 국도의 교통요지 70여개소에 상주해 생생한 현장 교통정보를 전달한다.이 특별방송에는 헬리콥터 2대를 비롯해 중계차등 각종 차량 50여대를 동원한다. 교통방송은 추석 특별방송기간동안 각종 캠페인도 벌이는 데 특히 올해는 「고향길을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승용차 함께 타기를 강조한다.이밖에도 쓰레기 안버리기,갓길운행안하기,고속버스 전용차선 지키기 등의 캠페인도 함께 벌인다. 교통방송의 가청권은 경부고속도로 추풍령구간과 호남고속도로 여산구간,영동 고속도로 원주구간 까지이다. KBS와 MBC라디오는 합동으로 추석특별 생방송 「고향가는 길,서울 오는 길」을 방송한다. 이 합동 특별방송은 연휴시작인 17일과 연휴 마지막날인 21일 낮12시15분부터 자정까지 12시간동안 계속된다. 공동 방송에 참여하는 라디오 채널은 KBS­AM 603KHz와 639KHz,MBC 표준 FM 95.9MHz와 AM 900KHz등 4개 채널이다.
  • “귀성길 3대 교통질서 지킵시다”/체증해소 시금석 판단… 집중단속

    ◎버스차선제 준수/갓길 운행금지/오물 안버리기/현장서 면허정지·범칙금 물려/경찰 올 추석 귀성·귀경길에는 「버스전용차선제·갓길·오물투기」등 교통 3대기초질서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더욱이 경찰관을 비롯,버스운송조합·도로공사·시민들이 연휴기간동안 기초질서위반자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위반자는 법적인 처벌을 각오해야 한다. 전국에서 2천8백여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정되는 올 추석연휴에는 처음으로 버스전용차선제가 시행되고 갓길운행·오물투기등 얌체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됨에 따라 국민들의 기초질서준수여부가 앞으로 명절·연휴동안의 고속도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12일 지난 7월30·31일,8월6·7일,8월13·14일등 3차례에 걸쳐 서울 양재∼충남 신탄진 1백35㎞구간에 시범실시한 버스전용차선제결과 평소 주말의 3시간30분보다 1시간30분쯤 빠른 2시간이 걸렸으며 갓길차량금지제는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찰은 이번 추석에 서울·인천등 수도권에서 1백28만여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고 경부·중부고속도로등에 교통경찰은 물론 경찰 헬기 15대와 사이드카 55대·순찰차 2백23대를 동원,버스전용차선위반등 기초질서위반사범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또 버스전용차선,갓길운행등에 대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사진촬영과 함께 현장에서 범칙금과 면허정지등의 스티커를 발부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적발된 2만5천2백43건의 고속도로상 갓길운행,오물투기사범가운데 95.1%에 이르는 2만4천16건이 시민들의 신고엽서에 의한 것이라면서 얌체운전자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의식이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엽서는 갓길위반이 1만2천1백14건,난폭운전 5천1백39건,오물투기 2천15건,차선위반 4천7백48건등이며 경찰은 이를 통해 8천7백7건에 대해 범칙금을 부과했으며 2천7백48건은 사실확인중이다. 따라서 신고엽서가운데 1천3백건만 피신고자가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94.5%가 정확히 신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버스전용차선제 시범실시중 위반자 5천4백31건을 적발했으며 신고엽서에 의한 적발이 44.4%인 2천4백12건이나 되고 있다. 갓길위반은 범칙금 3만원에 면허정지 30일,버스전용차선위반은 범칙금 3만원에 벌점 20점,오물방치는 범칙금 2만5천원,차창밖 오물투기는 범칙금 5천원등이다.
  • 담배꽁초 버리면 “7만원”/정부 사회기강확립대책

    ◎질서위반 범칙금 내년 대폭인상/하위공직자 금품수수 엄단/자연훼손·음주소란·정류장 새치기 7만원/자동차 신호위반 8만원·난폭운전 6만원 담배꽁초버리기나 나무꺾기,음주소란등 기초질서 위반자에대한 범칙금이 내년부터 최고 10만원까지,지금보다 3배 이상 인상되고 무질서추방운동이 사정차원에서 강력히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하위직 일부 공무원들의 금품수수 행위를 막기 위한 「아랫물 맑기」사정도 강도 높게 펼쳐진다.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김영수대통령민정수석주재로 국가기강확립실무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기강확립대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이는 하위직공직자의 부조리가 심각한 수준으로 되살아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품수수의 액수가 오히려 고액화되고 있고,생활주변의 기초질서 문란이 겹쳐 사회기강전체가 이완되고 있다는 평가에 따른 조치이다. 회의는 이에 따라 하위직 비리척결에 공직자사정의 초점을 맞춰 비리척결에 공이 큰 사정관계자들에게 인사상의 특혜를 주는 등의 방법으로 아랫물 맑기운동을강력하게 펼치기로 했다. 무질서추방을 위해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범죄처벌법과 도로교통법을 개정,범칙금의 상한선을 연체 가산금까지 포함 최고 10만원으로 인상,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2만5천원이던 꽁초버리기·노상방뇨·새치기·음주소란등의 경범죄 범칙금이 내년부터는 7만원으로,금연장소에서의 흡연은 1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신호위반·고속도로 갓길운행·주정차위반등은 3만원에서 8만원으로,보행자무단횡단등은 5천원에서 3만원으로 범칙금이 인상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무질서추방 단속인력의 확대방안으로 대학생이나 노인등 자원봉사감시요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이들에게 학점이나 경력을 가산해줄 수 있는 법적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공원·산림경찰제도의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질서확립을 위해 공익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질서사범의 단속방침과 관련,과거의 일시적 특별단속을 지양,의식개혁으로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토록하고 실적위주의 함정단속은 가능한한 하지 않도록 했다. 또 범칙금의 상향조정으로 이를 악용한 단속요원의 비리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찰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 갓길 운전자 부인폭행/S대 대학원생 쇠고랑(조약돌)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고속도로에서 갓길로 운행하던 주부를 마구 때린 서울대 대학원생 김정패씨(31·미학과)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 김씨는 지난 7일 하오 7시30분쯤 친구 한모씨(31·경기 성남시 S고 강사)가 모는 승용차를 타고 하남시 근처 중부고속도로를 지나다 같은 방향으로 가던 성영희씨(39·여·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영아파트)가 갓길운행을 하자 차를 세운뒤 성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경찰조사결과 김씨일행도 교통체증을 피해 갓길운행중이던 최씨의 승용차와 부딛칠 뻔하자 욕설을 하는 바람에 서로 시비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 “체인 준비 안했어요”/이정규 전국부기자(현장)

    ◎영남기습폭설에 차량 대혼란 12일 0시쯤 사상 유래없는 교통전쟁이 벌어진 경남 김해군 장유면 대청리 「창원터널」진입도로인 대청1교 고갯길에서 뒤엉킨 차량 운전자들은 누구랄 것없이 모두 정체의 「주범」이며 피해자임을 느꼈야만 했다. 이 가운데 정현숙씨(38·창원시 남양동1번지)는 어느 운전자의 노력으로 실타래 처럼 엉킨 이곳을 빠져나온데 대해 더할 수없는 고마움과 함께 부끄러운 마음을 가질수밖에 없었던 것을 이처럼 기억했다. 정씨 가족들은 11일 하오 5시 부산을 출발,남해고속도로에서부터 시속 5㎞로 가다 서다를 반복한 끝에 7시간만에 이곳에 도착했다.이들이 도착했을 때 이곳의 길사정은 전날 하오 2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스키장을 방불케했다.길양편에는 이미 장시간 지체를 예상못했다가 연료가 떨어졌거나 고장난 차량들이 줄지어 섰으며,체인과 스노타이어등 월동장비를 준비하지 않은 각종 차량들이 먼저 이곳을 빠져나가려다 뒤엉켜 있었다. 오르막길을 오르던 차량들은 초입에서부터 미끄러지고 지그재그운행을 한흔적과 함께 누가 먼저랄 것없이 앞뒤를 맞대고 있었고 정씨가족들이 탄 차도 어느새 이 가운데 끼여 있었다. 수십대의 차량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이때에 30대로 보이는 한 운전자가 나타나 엉킨 차량을 진두지휘했다.그는 부인과 함께 차에서 내려 미끄러지는 차를 밀어 주며 『타이어의 바람을 절반정도 빼라』고 조언하고 『미끄러지면 약간 후진했다가 엑셀레이터를 서서히 밟으면서 출발해야 한다』고 하는등 어쩔줄 모르는 운전자들에게 눈길 운전요령을 가르쳤다. 어느새 이들 부부의 덕분으로 실타래처럼 엉켜있던 차량이 한대 두대 올라갔고 꼼짝하지 않던 차량행렬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덕분에 빠져나가기 불가능하게 보였던 이곳에서 정씨가족들은 4시간만이나마 빠져 나올 수 있었다.그러나 평소 부산∼창원간 1시간이면 충분하던 길이 이날은 무려 11시간이 흐른 뒤였다.이날 이곳에서의 정체는 평소 눈이 잘 내리지 않기때문에 월동장비를 준비하지 않는 운전자들의 방심과 훈련되지 않은 눈길운전,그리고 염화칼슘과 모래조차 뿌리지 않은 도당국의 미흡한 대책등 3박자가 완전히 결합된 최악의 결과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