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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도 7∼8백만원 도난”/봉명산업 사장집 피살

    ◎원한관계도 수사… 지문 발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봉명산업사장집 고부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이번 범행이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운 면식범의 원한에 의한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장 구본국씨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날 현장을 다시 정밀조사,피해품을 재확인한데 이어 구씨의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원한관계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이웃 공사장 인부들을 상대로 당시 상황등에 대해서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날 하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확한 사인규명을위해 구씨의 부인 정희숙씨(46)와 어머니 송길례씨(75)의 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구씨집에 설치된 자동 방범기계시스템의 전산자료를 확보,범행전후 출입문이 개폐됐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구씨가 지난 4월20일 봉명산업사장에 취임한뒤 해고리스트에 올렸던 4명 가운데 혐의가 가는 조모씨(34·당시 서울개발사업부 대리)등 2명을 불러 밤샘조사를 벌였으나 알리바이가 입증돼 집으로 돌려보냈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성동구 구의동 봉명산업 본사에 형사대를 보내 신원을 확보한뒤 필요한 경우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동방범시스템 조사결과 범행전인 낮 12시 16분쯤 경비상태가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시간을 전후해 범인이 집안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의 목과 손목에서 결박색흔이 발견된점과 정씨등을 난타해서 살해한뒤 화장대 거울 테두리 오른쪽을 잡고 경고성 낙서를 남긴뒤에 목격자없이 외부로 빠져나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점과 보관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장도리가 호신용 야구방망이와 함께 발견된 점은 논리적으로 해명이 안된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화장대 거울의 오른쪽 테두리에서 발견된 지문에 대해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수배된 정씨의 서울 2스 9900 곤색 엘란트라 승용차가 상오 9시쯤에는 집에 있었다는 딸(19)의 진술과 낮 2시쯤엔 차가 없었다는 목수 허모씨(55)의 진술로 미루어 범행전에 승용차는 집안에 없었을 가능성이 커 주변 세차장등에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1층서재에 있던 금고를 조사한 결과 구씨가 『15돈쭝 행운의 열쇠2개와 일화3만6천엔이 그대로 있으나 전직장에서 받은 1백만원짜리 돈뭉치 7∼8다발이 없어진 것 같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돈의 행방을 찾고 있다.
  • 봉명산업 사장부인·노모 피살/어제낮 역삼동

    ◎안방서 둔기에 머리 난타당해/거울에 “기억하라” 낙서/회사부도 등 둘러싼 원한살인 추정 대낮에 대기업사장집에서 사장부인과 어머니가 둔기로 난타당해 숨진채 발견됐다. 25일 하오 3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28의36 봉명그룹산하 봉명산업(주) 개발사업본부 사장 구본국씨(48) 집 안방에서 구씨의 부인 정희숙씨(46)가 둔기로 머리를 마구 맞은 채 숨져있고 어머니 송길례씨(75)가 신음중인것을 구씨의 둘째 동생 본호씨(43·세무공무원)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본호는 『월급날이어서 어머니에게 용돈을 주기위해 형집에 와보니 대문과 현관문이 열려있었고 안방에서 어머니와 형수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었다』고 말했다. 정씨는 둔기로 머리를 25차례나 맞고 엎드려 숨져있었고 송씨도 머리에 둔기로 18차례 난타당해 비스듬히 누운채 신음중이었다는 것이다. 송씨는 본호씨가 집근처 건축공사장 인부등에게 구원을 요청,승용차로 부근 한서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당시 구씨는 회사 업무차 경주로 출장가 있었으며 딸(20·E대2년)과 아들(17·Y고 2년)은 등교해 집에 없어 변을 당하지 않았다. 또 안방 화장대위의 대형거울에는 흰빛깔이 나는 아이섀도로 「구본국 기억하라」는 글씨가 쓰여져있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피뭍은 망치와 흰장갑 한켤레가 놓여있었다.경찰은 안방장롱서랍과 2층방을 뒤진 흔적이 있었으나 별다른 도난품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구본국 기억하라」는 경고문이 쓰여져있고 ▲범행수법이 잔인한 점 ▲도난품이 없는 점등을 중시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구씨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특히 경찰은 숨진 정씨가 하오 2시쯤 앞마당의 수도를 고치기위해 옆집에서 집수리중이던 허모씨(55·목수)를 불러 함께 집으로 돌아왔으나 열어놓았던 문이 닫혀있어 30초간 초인종을 누르고 집안에 들어갔다는 허씨의 진술에 따라 범인이 이때 집안에 들어가 있었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있다. 허씨는 30분간 고장난 수도를 살펴본뒤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 구씨가 사장으로 있는 봉명산업이 지난 20일 부도를 낸 점을 감안,거액의 채권·채무관계에 따른 살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봉명과 거래관계에 있는 기업과 사업관계자들에대해서도 조사를 펴고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사건직후 숨진 정씨 소유의 서울 2스9900호 감색 엘란트라 승용차가 없어져 범인들이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이 차를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26일중 사체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봉명그룹중 주력기업인 봉명산업(주)은 민자당 국회의원 이승무씨가 사주이며 최근 같은 계열사인 봉명탄광의 폐업,도투락의 유통사업 부진과 함께 (주)청구에 매각한 경주 보문단지내 도투락목장의 매각대금이 제때에 입금되지않아 자금압박을 겪어오다 지난 20일 부도를 냈다.
  • 병원진단 오류에 배상 판결/서울지법

    ◎“폐종양” 검진결과 안알려 사망 서울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김목민부장판사)는 22일 지난 91년 5월 폐암으로 숨진 한길례씨(당시 43세·여·약사)의 남편 신경식씨(45·서울 강남구 신사동) 등 유족들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안세병원(원장 안동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건강진단 결과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면 병원측에도 잘못이 있다』면서 『병원측은 유족들에게 1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병원측이 한씨가 숨지기 약 1년전 X선 촬영결과 폐종양 말기로 판명돼 치료불능 상태였는데도 X선 촬영결과를 빠뜨린 채 「이상없다」는 건강진단서를 발급해 숨진 한씨가 이를 믿고 생활하다 생존연장에 필요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못하게 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새마을운동 유공 포상자 명단

    ◇새마을훈장협동장(10명) ▲최진회(전북 남원군 운봉면 권포리 새마을지도자) ▲황해인(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 ) ▲김백경(새마을운동 경기 이천군지회장) ▲김원석(서울 은평구 응암2동 새마을지도자) ▲김라실(광주 광산구 상도출장소 〃 ) ▲심재성(배재대 교수) ▲이일재(경북 상주군 화서면 신봉3리 새마을지도자) ▲오영순(경남 사천군 사남면 죽천리 〃 ) ▲최영보(울산택시 대표이사) ▲구진자(부산시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훈장 근면장(15명) ▲차보욱(새마을문고 전남 보성군지부회장) ▲정범윤(한국원예기술정보문화센터원장) ▲최종현(새마을운동 서울시 관악구지회장) ▲김장환(서울 중구 명동번영회장) ▲김두용(경남 충무시 도남2동 새마을지도자) ▲김성배(서울 송파구 잠실2동 ◎ ) ▲최량수(대전 동구 원동 〃 ) ▲김태남(경북 경산군 진량면 다문리 〃 ) ▲성윤경(대구 달서구 성서3동 〃 ) ▲정해영(전북 이리시 새마을부녀회장)▲최병용(전남 목포시 산정1동 새마을지도자) ▲장길례(충남 보령군 웅천면 대창리 〃 ) ▲석찬호(강원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 ) ▲김순자(전남 나주군 노안면 학산리 〃 ) ▲김백운(부산 진구 개금1동 〃 ) ◇새마을훈장 노력장(25명) ▲정영식(대구 만촌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오성자(서울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장) ▲박삼수(강원도 새마을부녀회장) ▲목찬균(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새마을지도자) ▲정태화(새마을운동 경북 달성군지회장) ▲김백선(충남 천안시 원성2동 새마을지도자) ▲조희순(강원 속초시 노학동 〃 ) ▲최만수(제일은행 차장) ▲권태욱(새마을문고 경기 부천시지부) ▲구우석(서울 마포구 도화1동 새마을지도자) ▲황옥순(인천 북구 갈산동 〃 ) ▲권태하(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동 〃 ) ▲신생균(대전 유성구 장대동 〃 ) ▲강의철(새마을운동 광주시 동구협의회장) ▲조원혁(내무부 서기관) ▲오화분(경기 오산시 새마을부녀회장) ▲정영진(경남 김해군 상동면 매리 새마을지도자) ▲김순덕(제주시 이도1동 〃 ) ▲하성대(새마을운동 충북 충주시협의회장) ▲정재홍(대구 남구 대명8동 〃 ) ▲이상만(새마을문고 경북 영풍군지부회장)▲김동수(인천 중구 용유동 〃 ) ▲송설자(부산 동두 초량6동 〃 ) ▲나계수(전남 순천시 석현동 〃 ) ▲문병권(서울시 서기관)
  • 부실 진단서 발급/안세병원장 고발/서울 강남보건소

    서울강남보건소는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안세병원(원장 안동원·51)이 지난해 9월 약사면허갱신을 위해 건강진단을 신청한 한길례씨(43·여)의 건강진단서를 발부하면서 「폐암」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부실 진단서를 발급했다고 병원장 안씨를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 김양 시신 이번엔 「성대 1박」 공방/유림·학생들 팽팽한 대립

    ◎“성현위패 모신 곳… 전통 깰 수 없다”/유림/대형 만장등 준비… 장례 강행키로/학생 김귀정양의 장례절차와 관련,이른바 「대책위」가 장례식 장소를 성균관대로 잡은 데 대해 학교당국과 유림들이 들고 일어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학교 장을병 총장을 비롯,대부분의 교수들은 『1398년 공자의 위패가 모셔진 이래 단 한 번도 시신을 이곳에 들여온 적이 없다』는 이유로 김양의 시신 또한 학교 안에 들여올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장 총장은 『6백년 전통을 깬 총장이 되지 않겠다』며 장례식이 학교 안에서 치러질 경우 사퇴할 뜻을 분명히 밝혀 배수진을 치고 있다. 유림의 최고의결기구인 성균관은 전국의 유림들을 동원해 교문 앞에서 육탄으로라도 운구행렬을 저지하겠다고 역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학교당국과 성균관에 따르면 이곳은 공자를 비롯,맹자 자은자 증자 안자와 공문십철,송나라의 육현,신라의 이현,고려의 이현,조선의 십사현 등 모두 39성현의 위패가 모셔진 성역으로 결혼 등의 길례는 가능하나 장례등 흉례는 치를 수 없으며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이 전통이 깨어진 일이 없다는 것이다. 성균관측은 『옛날 왕도 이곳에 이르면 말에서 내려 예를 표하던 곳으로 정문 앞에 하마비를 세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62년 초대총장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장례식을 비롯,85년 이정규 전 총장의 학교장,86년 이재서 성균관장,90년 한양대에서 분신자살한 최동군(당시 29살·국문학과 4년 제적)의 경우도 시신은 학교 밖에 머물고 영정만 들여보냈었다. 이 같은 이유로 총학생회 간부들은 이날 상오 장 총장과 성균관측을 찾아 장례행사를 허용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으나 끝내 거절당했다. 학생들은 학교당국과 유림들의 반발이 의외로 거세자 당초 정문으로 시신을 들여온다는 계획을 바꿔 차량통행이 가능한 골목을 통해 담장을 부순 뒤 학교로 옮겨 성균관과 시신의 거리를 멀리하겠다는 의견을 내놨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했다. 결국 총학생회는 더 이상의 협상은 불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만장 1백50여 개,영결식장에서 쓰일 대형스피커,무대장치 등 장례행사 준비를 강행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또 이날 하오 5시 본관앞뜰에서 교수 6명과 학생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으나 의견이 엇갈리자 각 단과대학별로 토론회를 거쳐 장례행사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에 있는 상당수의 유림들은 이같은 소식을 듣고 밤새 이곳에 몰려와 11일 김양의 시신을 들여오는 것을 강력하게 막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무너져 가는 전통윤리의 마지막 보루인 성균관의 거룩함을 손상시킬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히고 있어 자칫 「대책위」측과 격렬한 충돌을 빚을 가능성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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