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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냥이’를 위한 첫발 내디딘 강동구

    ‘길냥이’를 위한 첫발 내디딘 강동구

    강동구 동물복지 관련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동물복지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구는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물복지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번째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후원한 만화가 강풀 작가를 비롯해 구의원, 기획경제국장,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대표, 미우캣보호협회 대표,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이사장 등 10명으로 꾸려졌다. 구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길고양이 급식소를 도입한 데 이어 12월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동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동물의 생명보호 및 복지증진을 꾀하고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위원들은 조례에 따라 동물 학대방지·구조·보호 등에 관한 사항,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 및 지정에 관한 사항,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관련 교육 등 관련 업무를 자문한다.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동몰복지 정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위원들은 이날 위원장을 뽑고 동물보호센터 지정을 신청한 업체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유기동물·피학대 동물에 대한 구조·보호조치 계획, 동물보호·복지 수준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하반기에 나온다. 구 관계자는 “길고양이 급식소 확대와 더불어 민원도 많이 줄었다”며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민선 5기 3년! 구정의 품격] 이해식 강동구청장

    [민선 5기 3년! 구정의 품격] 이해식 강동구청장

    부자의 몸조심일까, 겸손일까. 지방선거 1년을 앞두고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현직 구청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직무평가’와 ‘재출마 시 지지도’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24일 만난 이해식(50) 강동구청장에게 이 얘길 꺼냈더니 손을 휘휘 내저었다. “보니까 구별 표본이 300명이고 해서…. 그렇게 믿을 만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조사 결과는 안 본 걸로 치고 일하려고요.” 몸조심 치곤 표정이 너무 엄격해 겸손으로 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구청장이 여론조사 결과보다 더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대목은 공약의 성실한 이행이다. “이런저런 상을 많이 받았지만 ‘민선 5기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고 했다. 그럴 만도 하다. 둔촌동에 친환경 텃밭을 마련해 2010년부터 시작한 도시농업 사업은 전국적인 도시농업 열풍으로 이어졌다. 이 열풍을 정착시키기 위해 도시농업지원센터 ‘싱싱드림’을 중심으로 ‘강산강소’(강동에서 생산된 농산물 강동에서 소비)를 내세운 로컬푸드시스템도 인기다. 2010년 태풍 곤파스로 숲이 파괴된 걸 역이용한 숲 가꾸기 운동으로 10만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었다. “당직실 야근보고를 받아 보면 늘 빠지지 않는 게 고양이 폐사였다”며 그게 가슴이 아파 시작한 것이 ‘길냥이(길거리 고양이) 급식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발상의 전환이란 차원에서 전국적인 화젯거리가 되기도 했다. 지역발전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숙원사업이던 지하철 9호선 연장 문제를 해결했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대비해 2010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세웠다. 구와 학교, 재단, 동문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만들어 학생들 교육에 투자하는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를 만들어 기초 학력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 수를 확 줄였다. 요즘 이 구청장이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녹지와 주거단지 위주의 베드타운 이미지를 넘어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2011년 엔지니어링공제조합회와 손잡고 상일동 일대에 짓기로 약속했다. 걸림돌은 그린벨트 문제다. “성사만 된다면 6000억원대의 자금을 투입해 1만 6000여명이 일하는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문제는 그린벨트인데, 어쨌든 그린벨트 일부를 허물어서 만드는 거니까 이윤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공공성 부분을 더 강화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성사시키려고 해요. 최근 박원순 시장도 긍정적인 뜻을 보였기 때문에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여기에다 고덕동 첨단업무단지까지 합치면 강동구의 미래청사진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그는 5년째 구청장이다. 2008년 보궐선거로 구청장에 당선돼 2010년 재선됐다. 2008년 당선 때는 유일한 민주당 구청장이자 최연소 구청장이었다. 서강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그는 1995년 강동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풀뿌리 정치에 몸담아 왔다. “30대 초반에, 그러니까 기성 시스템에 불만이 있을 때 구의원, 시의원으로 시작했어요. 해 보니까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젊은 분들에게도 지방의회부터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떠도는 길고양이 돕는 이색 카페 ‘꿈꾸는 길냥이’ 오픈

    길거리를 떠도는 고양이들을 위한 이색 카페 ‘꿈꾸는 길냥이’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종로2가에서 문을 열었다. 40평 규모의 카페 곳곳은 고양이 장식으로 꾸며졌다. 오픈식에는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의 관계자들과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춤’의 윤기형 감독, 이용한 작가, 40여명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찾았다. 카페는 평소 길고양이에 대해 관심이 많던 이정희(27·여)씨가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을 통해 “길고양이를 도와주고 싶다.”며 사연을 남기게 되면서 만들어졌다. 현재 포털인 다음 아고라에 ‘국어사전에 도둑고양이 대신 길고양이 등재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2000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씨의 사연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모두 1809건의 의견이 올라올 정도였다. 그 중 하나가 “길고양이를 후원하는 카페를 만드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있었다. 이씨가 주인이 돼 카페를 운영, 수익금의 5%를 길고양이를 치료하거나 보호하는 데 쓸 계획이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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