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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로 연극 버스킹에 깐부 할배가 뜬다

    대학로 연극 버스킹에 깐부 할배가 뜬다

    “영국에 가면 셰익스피어가 아직도 공연장에 머무르고 있듯 서울 대학로 역시 공연 예술의 성지로 만들어야죠.” 파격 춤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뒤풀이를 휘어잡아 화제가 된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78)가 이번에는 서울 대학로를 사로잡는다. 21일 서울 종로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2022 웰컴 대학로’ 기자간담회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그는 “60년 가까이 배우 생활을 한 데다 평소 대학로를 공연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홍보대사) 제안에 응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웰컴 대학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넌버벌 퍼포먼스, 전통 공연,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대학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 역대 가장 많은 공연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24일 개막식 ‘웰컴 로드쇼’에는 이화사거리부터 혜화역 1번 출구까지 차량 운행을 제한한 뒤 32개 작품을 선보인다. 오영수와 안무가 모니카 등 홍보대사가 꾸미는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주말상설공연인 ‘웰컴 프린지’에는 36개 길거리 공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연을 릴레이 관람할 수 있는 ‘웰컴 씨어터’에는 ‘전설의 리틀농구단’, ‘브람스’ 등 9편의 참가작이 선정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비대면으로 온라인 상연되는 ‘웰컴 K스테이지’ 역시 ‘태권, 날아올라’, ‘또! 오해영’ 등 10편이 선정돼 관객을 기다린다. 오영수는 “이번에 해외(골든글로브, 에미상 시상식)를 다니면서 느낀 게 우리 콘텐츠가 세계화됐고 그 차원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었다”며 “살아 숨 쉬고 있는 대학로의 공연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식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벽에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이란 말이 있는데, 대학로에 오면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것 같고,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는 것 같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영국 웨스트엔드 있다면 우리에겐 대학로가 있다”…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내세운 ‘웰컴 대학로’

    “영국 웨스트엔드 있다면 우리에겐 대학로가 있다”…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내세운 ‘웰컴 대학로’

     “영국에 가면 셰익스피어가 아직도 공연장에 머무르고 있듯 서울 대학로 역시 공연 예술의 성지로 만들어야죠.” 파격 춤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뒤풀이를 휘어잡아 화제가 된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78)가 이번에는 서울 대학로를 사로잡는다. 21일 서울 종로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2022 웰컴 대학로’ 기자간담회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그는 “60년 가까이 배우 생활을 한 데다 평소 대학로를 공연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홍보대사) 제안에 응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웰컴 대학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넌버벌 퍼포먼스, 전통 공연,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대학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역대 가장 많은 공연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24일 개막식 ‘웰컴 로드쇼’에는 이화사거리부터 혜화역 1번 출구까지 차량 운행을 제한한 뒤 32개 작품을 선보인다. 오영수와 안무가 모니카 등 홍보대사가 꾸미는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주말상설공연인 ‘웰컴 프린지’에는 36개 길거리 공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연을 릴레이 관람할 수 있는 ‘웰컴 씨어터’에는 ‘전설의 리틀농구단’, ‘브람스’ 등 9편의 참가작이 선정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비대면으로 온라인 상연되는 ‘웰컴 K스테이지’ 역시 ‘태권, 날아올라’, ‘또! 오해영’ 등 10편이 선정돼 관객을 기다린다. 오영수는 “이번에 해외(골든글로브, 에미상 시상식)를 다니면서 느낀 게 우리 콘텐츠가 세계화됐고 그 차원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었다”며 “살아 숨 쉬고 있는 대학로의 공연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식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벽에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이란 말이 있는데, 대학로에 오면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것 같고,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는 것 같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초대형 담수호수에 쓰레기만 가득, 물은 보이지도 않아

    초대형 담수호수에 쓰레기만 가득, 물은 보이지도 않아

    중미 수자원이 해양쓰레기로 병들고 있다. 당장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자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당국은 뒤늦게 수거에 나섰지만 워낙 속도가 느려 자연이 원래의 모습을 회복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엘살바도르의 수치틀란은 면적 1만3500헥타르에 달하는 엘살바도르의 최대 담수호수다. 인근의 수력발전소는 이곳에서 물을 끌어다 전력을 생산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곳이 호수인지 쓰레기하치장인지 분별하기 힘들다. 온갖 쓰레기가 떠있어 아예 물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호수는 플라스틱 병, 종이상자, 샌들 등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하다.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던 어민들은 이미 조업을 중단했다.  25년간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한 루이스 페냐테는 “쓰레기가 너무 많아 물고기들이 모두 깊은 곳으로 이동했다”며 “쓰레기 때문에 어망을 내릴 수도 없는 데다 물고기들까지 이동해 설령 어망을 내려도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2개월 전부터 조업을 포기했다.  게다가 경쟁까지 치열해졌다. 쓰레기가 잔뜩 쌓이기 시작한 뒤로 가마우지들이 몰려와 아예 터를 잡아버린 것이다. 어민들은 “과거 가마우지는 원래 철새처럼 한때 호수를 찾았지만 이젠 아예 호수에 서식한다”며 “물고기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사람의 경쟁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치틀란 호수에 터를 잡은 가마우지는 최소한 150만 마리로 추정된다.  수치틀란 호수에 인접한 자치단체는 15개. 호수가 쓰레기로 오염되면서 직간접적인 피해는 막심하다. 인구 2500명의 미니도시 포토니코도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곳 중 하나다. 포토니코의 시장 하신토 토바르는 “오염이 심하다고 하지만 이런 상태까지 이른 건 사상 처음일 것”이라며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긴 건 물론 야생동물과 식물 등 자연도 오염 때문에 이만저만 고생이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국은 직원 10여 명을 투입, 수치틀란 호수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인력이 부족한 데다 수거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어 더디기 짝이 없다. 일부 어민들이 직원들은 돕고 있지만 좀처럼 속도는 붙지 않고 있다. 익명을 원한 관계자는 “쓰레기를 걷어내는 데 최소한 4~5개월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에선 하루 평균 각종 쓰레기 4200톤이 배출된다. 이 가운데 약 1200톤이 바다나 호수, 길거리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다.  현지 언론은 “의식부터 바뀌지 않으면 쓰레기로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건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 “효과 없는 지역화폐… 카드 수수료 줄여 소상공인 경쟁력 높여야”[차현진의 銀根한 이야기]

    “효과 없는 지역화폐… 카드 수수료 줄여 소상공인 경쟁력 높여야”[차현진의 銀根한 이야기]

    지역화폐의 명운을 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싸움이 시작됐다. 2021년 1조 2522억원(추경 포함)이나 되던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이 올해 6050억원으로 줄었는데, 기획재정부가 내년에는 이를 완전히 끊을 생각이다. 기재부의 방침에 대해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는 10개 광역 지자체와 220여개 기초지자체는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연말까지 어떤 결론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요한 것은 지역화폐가 과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느냐, 그 편익이 비용보다 크냐다. 외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시대와 상황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 아주 효과가 클 때도 있었다. 전쟁할 때다. 과거 유럽의 전쟁은 성을 빼앗는 것으로 승부가 결정됐다. 수비하는 측에서는 성문을 걸어잠그고 지구전으로 대응했다. 17세기 지중해에서 벌어진 칸디아 공방전은 무려 21년이나 대치 상태를 이어 갔다. 지구전이 길어지면 불안감 때문에 성 안에서는 화폐가 자취를 감추고 상거래가 위축된다. 지역경제의 피폐다. 그럴 경우 영주(지자체장)가 기존 화폐에 뜨거운 인두를 눌러 직인을 박은 다음 당초보다 2~10배 높은 액면가치를 부여했다. 인쇄업자를 불러 아예 종이돈을 새로 발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고립된 성 안에서 발행된, 내재가치가 무시된 돈을 ‘봉쇄화폐’(siege note)라고 하는데, 봉쇄화폐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미국은 식민지 시절부터 지역화폐를 발행한 경험이 있으므로 전쟁이 아닌 때도 유사화폐를 발행했다. 주로 금융위기 때였다. 중앙은행이 없었던 1914년 이전 미국은 유럽 국가들보다 금융공황을 자주 겪었다. 금융공황이 닥치면 은행들이 자금을 회수하기 바빠 금융시장에서 돈이 돌지 않는다. 그때는 어음교환소가 은행들끼리 채무를 청산할 때만 쓰는 유사화폐를 발행했다. 극소수 은행들끼리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오늘날 지급준비금에 해당한다. 어음교환소가 유사화폐를 발행하는 바람에 1873년, 1884년, 1893년, 1907년 금융공황이 아주 쉽게 지나갔다. 은행들끼리만 쓰는 유사화폐로 금융시장을 살렸다면, 지역 주민들끼리만 쓰는 지역화폐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도 있다. 대공황 당시 실업과 파산이 늘고 소비가 위축되자 주정부와 지자체, 지방은행, 협동조합, 상공회의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주정부와 지자체는 미래의 지방세 수입을 담보로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지자체의 지역화폐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스탬프 스크립’(stamp scrip)이라는 것이다. 우유에 유통기한이 있는 것처럼, 지역화폐에도 유통기한을 두어 빨리 회전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지역화폐 한쪽 끝에는 도장을 찍는 칸을 두고, 매주 일요일이 되면 거기에 도장을 찍도록 했다. 도장이 찍히면 액면가치가 0.1% 포인트 감소한다. 지역화폐에 연 5.2%의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되는 셈이라서 당연히 그것을 빨리 처분하려는 유인이 생겼다. 1931년 독일, 1932년 오스트리아에서 그런 방법을 썼더니 소비가 늘면서 고용과 판매가 회복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자 예일대의 어빙 피셔 교수까지 나서서 미국에도 그런 것을 확산시켜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촉구했다. 1932년 아이오와를 시작으로 37개 도시와 8개 카운티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돌이켜 보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무력한 게 그 증거다. 무엇보다도 지역화폐는 지급수단으로서 열등재라는 것이 원인이다. 물건을 팔고 지역화폐를 받은 사람은 궁극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재료나 물건을 다시 사 와야 하는데, 발행지역 밖에서는 지역화폐가 액면가보다 할인됐다. 우리나라의 지역화폐는 특이하다. 스탬프 스크립과 달리 보유자가 아닌 발행자가 할인비용을 부담한다. 그런 점에서 어음이나 상품권과 똑같다. 근거 법률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다. 참고로 그 상품권의 발행자는 지자체인데, 할인비용의 최대 8% 포인트는 중앙정부의 국고보조금으로 충당하고, 지자체 예산으로 추가 할인을 해 준다.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면, 그것은 지급수단이라는 기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할인혜택에서 나온다. 길거리의 돌멩이라도 90원에 사서 100원에 팔 수 있다면, 지역 주민들이 그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불로소득이 생기면 당연히 소비도 늘어난다. 이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전 국민에게 30달러에 상당하는 비트코인을 공짜로 나눠 줬을 때 온 국민이 잠시 즐거웠던 것과 똑같다. 하지만 엘살바도르 국민 중에서 현재 비트코인을 갖고 있는 사람은 5%도 되지 않는다.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귀한 혈세로 한바탕 환각파티를 벌이고 만 셈이다. 그러니 보조금을 통해 유지되고 있는 지역화폐의 존폐 여부에 대해서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지역화폐가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사람은 지역 소상공인들이다. 그들은 어마어마한 자본력과 마케팅 기술을 가진 대형마트나 플랫폼 기업들과 경쟁한다. 그나마 대형마트는 덜 위협적이다. 지자체가 대형마트의 진입과 영업시간 등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중무휴, 24시간 문을 열어 놓는 플랫폼 기업들은 대단히 위협적이다. 플랫폼에서는 신용카드가 절대적인 지급수단이다. 따라서 지역화폐의 경쟁재는 신용카드다. 그렇다면 신용카드로 전자상거래를 하는 것보다 현찰을 들고 지역상권을 찾아가는 것이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궁극적인 해법이다. 즉 지급수단의 경쟁에서 신용카드가 더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한다. 2017년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그리고 대체휴일이 맞물리면서 추석 연휴가 열흘이나 계속됐다. 그 기간에 신용카드로 물건을 팔았던 소상공인들은 카드수수료에 단말기 이용료까지 다 물고도 열흘 이상 기다렸다가 판매대금을 받았다. 그런데도 현찰로 물건을 팔 때와 같은 값을 받아야 했다. 우리 정부는 그런 난센스를 법률로 보장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법(제19조)은 일상 상거래에서 신용카드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를 ‘가격할증 금지원칙’이라고 하는데,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외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과도한 벌칙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계약자유의 원칙을 무시하고 현찰이나 신용카드나 무조건 같은 가격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외환위기 당시 세원 포착을 위해 정부가 현찰 대신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한 데서 나온 결과다. 덕분에 신용카드사들은 현찰과의 경쟁에서 땅 짚고 헤엄치며 영업을 확장해 왔다. 그리고 소상공인 등에게 거둔 신용카드 할인수수료를 소비자(회원)들과 나눈다. 바로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다. 결론적으로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은 물신숭배(fatishism)다. 지역화폐 발행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다. 플랫폼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주는 것이다. 적어도 신용카드 수수료에서만큼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 지역화폐 보조금을 중단키로 한 지금이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짚어 볼 적기로 보인다. 가격할증 금지원칙을 통해 신용카드업을 육성한 것은 24년으로 충분하다. 소득 양극화가 심해진 이제는 지역상권 보호에 좀더 관심을 가질 때다. 객원 논설위원·한국은행 자문역
  • 돈 벌게, 웃게, 삶 나아지게… 마곡 문화거리 ‘대박 거리’

    돈 벌게, 웃게, 삶 나아지게… 마곡 문화거리 ‘대박 거리’

    “돈 좀 벌게 해줘라~웃으며 살게 해줘라~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지난 8일 밤 서울 강서구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 공연장에서 즉흥곡이 울려 퍼졌다. 인디밴드 ‘분리수거밴드’가 현장에서 만든 자작곡이다. 이 곡의 단서를 제공한 건 바로 김태우 강서구청장이었다. 김 구청장은 무대로 나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강남보다 더 잘사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고, 이를 분리수거밴드가 즉흥곡으로 선뵀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매력을 발산하라’를 주제로 버스킹을 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마곡 문화의 거리를 홍대에 버금가는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구민들이 동네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연 콘텐츠도 다채롭다. 인디밴드, 포크 싱어 송 라이터, 어쿠스틱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 구청장의 핵심 5대 공약 중 하나인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위한 첫 출발점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활력 넘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는 김 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김 구청장이 공연 기획부터 출연진 섭외까지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매주 직접 버스킹 현장을 찾아 더 나은 공연을 위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인근 상인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김 구청장은 “마곡 문화의 거리를 홍대에 버금가는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구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성형 하고 싶어요” 깔끔한 젊은 여성이 손피켓 들고 구걸

    [나우뉴스] “◯◯성형 하고 싶어요” 깔끔한 젊은 여성이 손피켓 들고 구걸

    깔끔하게 옷까지 챙겨 입은 젊은 여성이 길거리에서 구걸(?)을 해 이를 두고 말이 많다. 이 여성을 직접 봤다는 한 주민은 “얼마나 더 깜짝 놀랄 능력이 있는지 세상이 사람들을 시험하는 듯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문제의 여성은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구걸을 한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사거리에 서 있다가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 자동차 사이를 걸어 다니며 운전자들에게 ‘자비’를 구한다. 하지만 겉모습만 보면 이 여성은 구걸을 할 만큼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 용모도 단정하고 옷차림도 깨끗하다. 노숙인들이 신호에 걸린 자동차 사이로 다니며 동전을 부탁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이 여성은 노숙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의문은 이 여성이 들고 있는 커다란 손피켓을 보면 풀린다. 손피켓에는 “가슴성형을 하고 싶어요. 도와주실래요?”라고 손글씨로 적혀 있다. 여성은 이 손피켓을 들고 매일 길에 나선다고 한다. 자동차들이 신호에 걸려 대기하면 여성은 앞에 서서 손피켓을 천천히 좌우로 돌려 보여준 후 수금(?)을 한다. “저런 경우에도 사람들이 지갑을 열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의외로 협력(?)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고 한다. 익명을 원한 한 남자는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얼마나 수술이 하고 싶으면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자에게 600페소(약 200원)를 줬다고 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이슈가 되자 인터넷에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돈이 필요하다고 나쁜 짓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본인도 약간은 부끄러울 텐데 용기가 멋지다. 도울 수 있으면 돕자”고 이 여성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대다수는 비판적이었다. 특히 여성 네티즌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한 여성 네티즌은 “성형수술 후 사망한 여성이 올해 보도된 사건만 벌써 6명이다. 제발 정신 차리자”고 했다. 또 다른 여성은 “구걸까지 하면서 성형을 하겠다니 같은 여자로서 괜히 비참해진다”고 말했다. “성형은 자유지만 그토록 간절하게 원한다면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라. 공짜로 수술을 하겠다는 것과 다를 게 뭐냐”는 의견도 많았다. 익명을 전제로 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한 한 심리학자는 “보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건 남녀 모두의 본능이고, 이 관점에서 이 여성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뭔가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은 곳에서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든다”고 말했다. 손영식 남미 통신원 voniss@naver.com
  • 中 베이징서 울린 국악·케이팝..韓 음식·문화 알린 ‘K-페스타’

    中 베이징서 울린 국악·케이팝..韓 음식·문화 알린 ‘K-페스타’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가야금과 해금 등 한국 전통악기 선율이 울려 퍼졌다. 연주자들이 아리랑과 함께 중국 노래 ‘첨밀밀’을 연주하자 중국인들도 신기한 듯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했다. 녹두전과 떡볶이, 핫도그 등 길거리음식을 맛보고자 장사진을 이뤘다. 오랜만에 한국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베이징의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 기린사 상업지구에서 ‘2022 베이징 K-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40여개 부스가 설치돼 홍삼 제품과 화장품, 즉석식품, 생활용품, 의류, 수산물 등을 홍보했다. 케이팝 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 주제별 시식·시연 행사도 열렸다. K-페스타는 주중대사관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재중한국외식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협중앙회, 코트라,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등 현지 기관과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정재호 주중대사도 행사장을 찾아 교민들을 격려했다. 정 대사는 “한국 제품을 많이 준비해서 깜짝 놀랐다”며 “중국인들이 우리의 상품과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 사이 인식과 정서가 더 우호적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행사는 2020년 처음 시작했지만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2021년에 열지 못했다. 올해로 2회째인 K-페스타는 한중수교 30주년과 겹쳐 의미가 남달랐다는 평가다.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국민간 공감대를 문화 중심으로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며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한국 제품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성형 하고 싶어요” 깔끔한 젊은 여성이 손피켓 들고 구걸

    “◯◯성형 하고 싶어요” 깔끔한 젊은 여성이 손피켓 들고 구걸

    깔끔하게 옷까지 챙겨 입은 젊은 여성이 길거리에서 구걸(?)을 해 이를 두고 말이 많다. 이 여성을 직접 봤다는 한 주민은 “얼마나 더 깜짝 놀랄 능력이 있는지 세상이 사람들을 시험하는 듯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문제의 여성은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구걸을 한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사거리에 서 있다가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 자동차 사이를 걸어 다니며 운전자들에게 ‘자비’를 구한다.  하지만 겉모습만 보면 이 여성은 구걸을 할 만큼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 용모도 단정하고 옷차림도 깨끗하다. 노숙인들이 신호에 걸린 자동차 사이로 다니며 동전을 부탁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이 여성은 노숙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의문은 이 여성이 들고 있는 커다란 손피켓을 보면 풀린다.  손피켓에는 “가슴성형을 하고 싶어요. 도와주실래요?”라고 손글씨로 적혀 있다.  여성은 이 손피켓을 들고 매일 길에 나선다고 한다. 자동차들이 신호에 걸려 대기하면 여성은 앞에 서서 손피켓을 천천히 좌우로 돌려 보여준 후 수금(?)을 한다.  “저런 경우에도 사람들이 지갑을 열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의외로 협력(?)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고 한다.  익명을 원한 한 남자는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얼마나 수술이 하고 싶으면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자에게 600페소(약 200원)를 줬다고 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이슈가 되자 인터넷에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돈이 필요하다고 나쁜 짓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본인도 약간은 부끄러울 텐데 용기가 멋지다. 도울 수 있으면 돕자”고 이 여성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대다수는 비판적이었다. 특히 여성 네티즌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한 여성 네티즌은 “성형수술 후 사망한 여성이 올해 보도된 사건만 벌써 6명이다. 제발 정신 차리자”고 했다. 또 다른 여성은 “구걸까지 하면서 성형을 하겠다니 같은 여자로서 괜히 비참해진다”고 말했다. “성형은 자유지만 그토록 간절하게 원한다면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라. 공짜로 수술을 하겠다는 것과 다를 게 뭐냐”는 의견도 많았다.  익명을 전제로 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한 한 심리학자는 “보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건 남녀 모두의 본능이고, 이 관점에서 이 여성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뭔가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은 곳에서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든다”고 말했다.
  • 강서구 마곡 문화의 거리,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탄생

    강서구 마곡 문화의 거리,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탄생

    “돈 좀 벌게 해줘라~웃으며 살게 해줘라~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지난 8일 밤 서울 강서구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 공연장에서 즉흥곡이 울려 퍼졌다. 인디밴드 ‘분리수거밴드’가 현장에서 만든 자작곡이다. 해당 곡의 단서를 제공한 건 바로 김태우 강서구청장이었다. 김 구청장은 무대로 나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강남보다 더 잘사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고, 이를 분리수거밴드가 즉흥곡으로 선뵀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매력을 발산하라’를 주제로 버스킹을 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마곡 문화의 거리를 홍대에 버금가는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우리 동네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연 콘텐츠도 다채롭다. 인디밴드, 포크 싱어 송 라이터, 어쿠스틱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i강서tv’에서 생중계도 한다.이번 프로젝트는 김 구청장의 핵심 5대 공약 중 하나인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위한 첫 출발점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활력 넘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는 김 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민선 8기 구청장 중 유일한 40대로 가장 젊은 김 구청장은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공연 기획부터 출연진 섭외까지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매주 직접 버스킹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반응을 살피며 더 나은 공연을 위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인근 상인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구정을 어떻게 운영해가야 할지 확신이 들었다”며 “마곡 문화의 거리를 홍대에 버금가는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는 공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어 버스킹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에는 가수 ‘오늘맑음’과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최우인이 버스킹을 이어간다.
  • 단양군 관광객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기미

    단양군 관광객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기미

    코로나19 악재속에서도 충북 단양군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기미까지 보이면서 단양군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단양을 찾은 관광객이 110만 241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우려에도 외지인들 발길이 이어지면서 관광 1번지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는 코로나 이전과도 맞먹는 수준이다. 2019년 8월 관광객 115만3800명보다 겨우 5만여명 적다. 2020년 8월과 2021년 8월은 모두 80만명대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서는 양상이다. 올들어 1월부터 8월까지 단양지역 총 관광객은 494만 3500여명이다. 관광지별 누적 관광객은 도담삼봉이 164만 4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담봉 63만 5589명, 만천하스카이워크 49만 5960명, 사인암 37만 7297명이 뒤를 이었다. 대표적인 석회암 동굴인 고수동굴은 23만 4362명, 다누리아쿠라리움은 20만 1616명이다. 도담삼봉은 해마다 1위를 지키고 있다. 삼봉 정도전과의 인연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면서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됐다. 관광객 통계분석 자료는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28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3박자를 갖춘 단양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과 마케팅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관광지 개발 및 서비스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착] 중세 시대도 아니고... 21세기에 길거리에서 칼싸움

    [포착] 중세 시대도 아니고... 21세기에 길거리에서 칼싸움

    마치 중세를 연상케 하는 사건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발생했다. 두 남자가 길에서 마체테(정글도)를 휘두른 사건이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워낙 맹렬한 칼싸움 기세에 눌려 경찰은 싸움을 말리지 못했다. 마체테를 들고 싸우던 한 남자는 왼쪽 팔 일부가 잘리는 중상을 당했다. 사건은 콜롬비아 중부 쿤디나마르카주(州)의 시바테에서 최근 발생했다.  날이 저물어 사망이 어두워진 저녁시간 2명의 남자가 마체테를 들고 길에서 사생결판을 내려는 듯 칼싸움을 벌였다.  주변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비명만 지를 뿐 싸움을 말리는 사람은 없었다. 사건을 목격한 증인 마리아는 “해적영화를 보는 것처럼 두 사람이 휘두르는 마체테가 부닥치면서 쨍쨍 소리가 울려 소름이 돋았다”며 “길에서 실제로 이런 일을 볼 줄은 꿈에도 몰랐”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일부 주민들이 찍은 영상을 보면 한 남자는 오른손으로 마체테를 잡고 왼쪽 손에는 옷을 감고 있다. 칼싸움을 하다가 다칠까 보호 장구를 착용하듯 채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남자는 칼싸움에서 엄청난 부상을 당했다. 상대방에 휘두른 마체테에 손목 위로 왼쪽 팔이 잘렸다. 남자는 그러나 마치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듯 잘린 손이 떨어져 있는 곳으로 걸어가 절단된 신체부위를 수습했다.  목격자 카를로스는 “주민들이 비명을 지르는 등 난리가 났지만 남자는 태연했다”며 “바닥에 떨어진 손을 줍는 남자를 보고 모두 경악했다”고 말했다.  남자가 절단사고를 당해 칼싸움이 주춤하자 경찰은 그제야 뒤늦게 사건에 개입했다. 부상한 남자를 병원으로 후송하고, 마체테를 휘두른 또 다른 남자를 체포했다.  알고 보니 마체테 칼싸움은 복수극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마체테를 휘두르다 신체 일부가 잘린 남자는 살인 혐의로 실형을 살고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전과자였다”며 “가해자와 피해자인 두 사람 사이에 범죄로 인한 원한이 있었고, 복수를 벼르고 출소한 남자(가해자)가 찾아가면서 칼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칼싸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전후사정을 보면 교도소에서 나온 남자가 찾아가 시비를 먼저 걸었지만 두 사람 모두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이유처럼… 나만의 일상을 찍어봐

    아이유처럼… 나만의 일상을 찍어봐

    마치 아이유처럼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나만의 일상을 찍어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나만의 일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10월 3년 만에 열리는 ‘제주물 세계포럼’을 앞두고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이번 대국민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내용은 제주삼다수를 음용하거나 제주삼다수 스토리, 온라인 견학 프로그램 참여 경험, 제주삼다수의 페트병 자원순환 캠페인 등 제주삼다수와 관련된 일상의 즐거운 경험을 사진이나 영상, 에세이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 홈페이지(www.jwwf.co.kr)에 온라인 접수하거나 공모전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30명을 시상하며 부문별 대상은 최대 150만원의 부상과 함께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에 초청해 시상할 예정이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에 대한 청정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하수의 중요성과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개발공사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이틀 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제주삼다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제주시 애월읍 소재의 로컬 브랜드 스토어 ‘소길별하’에서 ‘제주삼다수 GLOW 팝업 : 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를 진행한다.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에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의 작은 로컬 브랜드를 소개해 창작자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제로웨이스트 초심자를 위한 오픈네트워킹, 제주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무대 등 참가자와 함께 완성하는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마트서 담배 1500갑 훔친 50대…길거리서 “5갑 5천원” 되팔이

    마트서 담배 1500갑 훔친 50대…길거리서 “5갑 5천원” 되팔이

    심야시간대 영업이 끝난 마트에 침입해 400만원 상당의 담배를 훔쳐 이를 되판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13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영업을 마친 마트에 무단 침입해 담배를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침입 절도)로 A씨(5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쯤 광주 남구 서동 한 마트 창문을 뜯고 침입해 담배 1500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다음 날 아침 마트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해 지난 6일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담배 일부를 5갑 한묶음으로, 구내 공원 등지에서 만난 보행자들에게 4000~5000원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릴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올해 6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정민♥조예영 “내년 재혼 계획”

    한정민♥조예영 “내년 재혼 계획”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회에서는 촬영 종료 후 다시 모인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즌3에서 유일하게 커플로 등극한 한정민, 조예영은 “현재 잘 만나고 있고, 만난 지 136일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한정민은 “다른 사람들에게 빨리 존재를 드러내고 싶었는데, 안되니까 답답했다”며 ‘길거리 키스’를 향한 로망을 불태웠다. 이어 재혼 계획에 대해서는 “양가 부모님에게 모두 인사를 드린 상태고, 내년 즈음 결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한정민과 조예영은 나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조예영은 “고생했어. 사랑해”, “믿음, 올인 커플, 약속”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에 한정민은 “내 누나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또 한정민은 “Real love”라는 글과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조예영은 “우리 이제 자유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최동환과 이소라가 연애 중임을 깜짝 발표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소라는 “두 번째 고백까지 거절했는데 면접교섭권이 생겨 아이들을 처음 만나게 된 날 오빠가 꽃다발을 선물로 보냈다. 감동 받아서 세 번째 고백을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 ‘돌싱3’ 한정민♥조예영 현실커플…거리키스 원해

    ‘돌싱3’ 한정민♥조예영 현실커플…거리키스 원해

    한정민♥조예영 커플이 여전히 사귀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 돌싱 8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는 첫 만남 이후 5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첫 방송 이후로는 3개월 만에 만난 것이었다. 변혜진은 유현철을 최종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재혼까지 이어진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깊은 마음은 아니었다”며 “촬영 끝나고 개인적으로 더 만남을 지속하고 싶어서 따로 오빠한테 연락을 하기는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현철은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생활 패턴이 자리를 잡다보니까 혜진이가 많이 부담스러워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다른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은 한정민♥조예영 커플은 여전히 사귀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현재 136일(촬영일 기준)째라고 말했다. 기준은 신혼여행 날부터라고. 한정민은 두 사람이 함께 다닌 것 자체가 스포일러인데 어떠냐는 질문에 “빨리 보여주고 싶은데 안되니까 답답하다”고 말했다. 한정민은 길거리 키스에 대한 강렬한 바람을 드러냈다.
  • “코로나 끝나고 명절 쇠나 했더니”… 휴일 반납 복구

    “코로나 끝나고 명절 쇠나 했더니”… 휴일 반납 복구

    남부 지방을 할퀴고 간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수재민은 추석 명절도 반납한 채 수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힌남노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수재민들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무이파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는 추석 당일인 10일쯤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포항에서 쪽파 농사를 짓고 있는 신길호(56)씨는 지난 6일 불어닥친 태풍으로 수확을 앞둔 쪽파 2t이 모두 쓰러져 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신씨는 8일 “단전으로 마을 주민이 다 같이 만들었던 떡이나 농작물도 모두 버려야 하는데 집과 길거리의 토사를 치우느라 논밭 복구는 아직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사라진 이번 추석 때 오랜만에 명절 분위기를 내 볼까 했는데 정전 복구율이 절반(54%) 수준이어서 온 마을 주민이 복구에 여념이 없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포항에서 토마토와 시금치 등을 재배하는 금삼호(54)씨는 스마트팜 등 농경 시설물이 모두 망가지면서 7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당했다. 금씨는 “하루이틀 만에 복구가 완료될 만한 피해 규모가 아니다”라며 “강 인근에 농경지가 많아 추석 안에 복구가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의 남병하(55)씨 과수원에선 2대째 키우는 20년 된 사과나무 182그루가 뿌리째 뽑혀 버렸다. 남씨는 “추석 대목인 데다 요즘 사과가 비싸 태풍 직전에 빨간빛이 70% 정도 돌 만큼 익은 사과 250상자를 곧 출하할 예정이었다”면서 “추석 때 가족이 모이면 쓰러진 나무를 세우고 사과에 씌워 둔 봉지를 일일이 벗겨 수확하기 바쁠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에 사는 자영업자 전모(45)씨도 포항에 있는 시댁이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전씨는 “집에 흙탕물이 차고 오토바이나 농기계 등이 침수돼 시댁 가족이 소방관과 함께 이를 치우고 있다는데 마음이 쓰여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여유롭게 차례를 지내지도 못할 것 같아 명절 음식을 미리 만들어 가려 한다”고 말했다. 태풍으로 차가 침수돼 추석 때 이동을 못 하는 시민도 있다. 포항에서 직장에 다니는 이지연(29)씨는 “서울에 있는 본가로 차를 타고 이동하려 했지만 태풍으로 차량이 침수되는 바람에 상경할 방법을 다급히 찾고 있다”며 “차로 이동할 생각에 기차나 버스표도 예매해 두지 않았는데 어떻게 부모님을 뵈러 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 “코로나 끝나고 온가족 명절 보내나 했더니 태풍이”···추석에도 걱정 태산인 수재민들

    “코로나 끝나고 온가족 명절 보내나 했더니 태풍이”···추석에도 걱정 태산인 수재민들

    태풍 ‘힌남노’ 타격 받은 경북수해 복구로 한가위에도 구슬땀“온 가족 모여 쓰러진 나무 세울 듯”차량 침수로 상경 못하기도남부 지방을 할퀴고 간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수재민은 추석 명절도 반납한 채 수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힌남노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수재민들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무이파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는 추석 당일인 10일쯤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포항에서 쪽파 농사를 짓고 있는 신길호(56)씨는 지난 6일 불어닥친 태풍으로 수확을 앞둔 쪽파 2t이 모두 쓰러져 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신씨는 8일 “단전으로 마을 주민이 다 같이 만들었던 떡이나 농작물도 모두 버려야 하는데 집과 길거리의 토사를 치우느라 논밭 복구는 아직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사라진 이번 추석 때 오랜만에 명절 분위기를 내 볼까 했는데 정전 복구율이 절반(54%) 수준이어서 온 마을 주민이 복구에 여념이 없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포항에서 토마토와 시금치 등을 재배하는 금삼호(54)씨는 스마트팜 등 농경 시설물이 모두 망가지면서 7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당했다. 금씨는 “하루이틀 만에 복구가 완료될 만한 피해 규모가 아니다”라며 “농경지가 강 인근에 많아 추석 안에 복구가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의 남병하(55)씨 과수원에선 2대째 키우는 20년 된 사과나무 182그루가 뿌리째 뽑혀 버렸다. 남씨는 “추석 대목인 데다 요즘 사과가 비싸 태풍 직전에 빨간빛이 70% 정도 돌 만큼 익은 사과 250상자를 곧 출하할 예정이었다”면서 “추석 때 가족이 모이면 쓰러진 나무를 세우고 사과에 씌워 둔 봉지를 일일이 벗겨 수확하기 바쁠 것 같다”고 밝혔다.서울에 사는 자영업자 전모(45)씨도 포항에 있는 시댁이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전씨는 “집에 흙탕물이 차고 오토바이나 농기계 등이 침수돼 시댁 가족이 소방관과 함께 이를 치우고 있다는데 마음이 쓰여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여유롭게 차례를 지내지도 못할 것 같아 명절 음식을 미리 만들어 가려 한다”고 말했다. 태풍으로 차가 침수돼 추석 때 이동을 못 하는 시민도 있다. 포항에서 직장에 다니는 이지연(29)씨는 “서울에 있는 본가로 차를 타고 이동하려 했지만 태풍으로 차량이 침수되는 바람에 상경할 방법을 다급히 찾고 있다”며 “차로 이동할 생각에 기차나 버스표도 예매해 두지 않았는데 어떻게 부모님을 뵈러 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 [여기는 남미] 길거리서 탕탕탕… “무서워 이민 가야겠다”

    [여기는 남미] 길거리서 탕탕탕… “무서워 이민 가야겠다”

    파라과이의 기자가 “이민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협박받은 다른 기자가 길에서 무참히 살해되는 참변이 발생하면서다.  파라과이 ABC 카르디알 라디오방송 기자 구스타보 바에스는 7일(현지시간) “가족들과 함께 이민을 의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의 입장은 확고하다. 이 도시를 떠나는 게 아니라 나라를 떠나자는 거다”면서 사실상 이민을 결정했음을 시사했다.  익명을 원한 친척은 “공포에 시달려 더 이상 이곳에 살 수 없다고 한다. 아마도 곧 최종 결정을 내릴 것 같다”고 말했다. 바에스 기자가 이민을 고민하게 된 건 전날 발생한 테러사건 때문이다. 아맘바이 라디오에 근무하던 기자 움베르토 코로넬이 대낮에 길에서 총격받고 사망한 사건이다.  코로넬은 방송을 마치고 라디오를 나서다 괴한이 쏜 총을 맞고 사망했다. 경찰은 “괴한이 모두 10번 방아쇠를 당겼고, 기자는 8발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코로넬은 기자로 활동하면서 주로 파라과이의 부정부패와 조직범죄 문제를 다뤘다.  경찰은 당시 상황을 포착한 CCTV 캡처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범인은 길거리에서 기자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있다. 동승자가 없는 단독 범행이었다.  관계자는 “테러사건의 경우 오토바이 뒷좌석에 앉은 테러범이 총을 쏘고 운전자는 운전에만 집중하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1명”이라면서 “매우 능숙한, 경험이 많은 범죄조직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건이 터지자 기자 바에스가 이민을 고민하게 된 건 약 3달 전 피살된 기자와 함께 나란히 협박을 받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10일 각각의 자택에 붙은 협박 편지를 발견했다. 빨간 종이에 포르투갈어로 쓴 협박편지엔 “너희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협박을 받은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고, 경찰에도 신고했다.  바에스는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안 아내가 출근을 못하게 막았다”면서 “친척과 친구들로부터도 외출하지 말라는 전화가 쇄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직후 사망한 기자가 근무하는 라디오방송에는 익명의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수사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협박전화가 걸려온 건 사실”이라면서 “수사에 또 다른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과이 기자협회는 “정황을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범죄조직이 있다”면서 “국가가 조직범죄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또 한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 추석에 놀이공원은 못참지

    추석에 놀이공원은 못참지

    한가위를 맞아 각 놀이공원과 리조트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10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홍진영이 출연하는 ‘연다. 입장료는 2만원으로 공연장 앞 현장에서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하이원 측은 공연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리조트 이용고객, 지역주민 등은 50% 할인된다. 콘서트는 70분 가량 진행된다. ‘하이원 불꽃쇼’는 9일~11일 매일 밤 9시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곤지암리조트는 ‘한가위 페스티벌’을 9일~12일 진행한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포레스트릿 광장 일대에 명절 전통놀이와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리조트 이용객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9일~11일 포레스트릿 야외무대에선 오후 8시부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과일 타르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아 놀자’,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아 놀자’, 숲 체험 활동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 등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전국 사업장 별로 ‘추석 이벤트’를 선보인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명절 기간 동안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반려견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하면 100% 당첨 경품 쿠폰을 준다. 숙박권, 불멍 세트 이용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송편 만들기 키즈 클래스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1시간 30분동안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 1만 9900원이다. 남원예촌에서는 ‘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 프로그램을, 경주에선 송편 비누 만들기 클래스를, 서귀포에선 숙박권을 경품으로 건 ‘추석 덕담 챌린지’를 각각 진행한다.▲에버랜드는 9일~12일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7종 체험 행사를 연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거대한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돼 보름달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담고 소원도 빌 수 있다. 판다 가족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판다지아(Pandasia)’도 9일부터 문을 연다. 판다월드에서 실제 판다를 만나기 전에 지나게 되는 약 330㎡ 규모의 프리쇼 공간이다. 판다 가족의 모습을 인터랙션 영상을 통해 관찰할 수 있고, 대형 스크린과 포토존에서는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서울랜드는 9일~12일 ‘신나는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무신을 날려 행운을 기원하는 ‘날아라, 소원의 신’, 땅따먹기 등 ‘라떼’ 시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골목길 놀이 한마당’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밤이 되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함께하는 ‘루나 피에스타’가 펼쳐진다.▲아쿠아플라넷 63은 9일부터 3인 이상 가족 관람객에게 동반 3인 할인 혜택을 준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고양, 파주, 김포 지역민 대상으로 동반 3인까지 30%,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수원, 용인, 화성 지역민을 대상으로 동반 3인까지 20% 할인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한복 피딩쇼, 생태설명회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빛의 시어터’는 오는 30일까지 3인 이상의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료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워커힐 시어터에서 개관했다. 관람객은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 반려묘 가방째 쓰레기통 옆에 버린 40대 검거…“알레르기 심해져”

    반려묘 가방째 쓰레기통 옆에 버린 40대 검거…“알레르기 심해져”

    부천시의 한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반려묘를 유기한 40대가 검거됐다. 3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키우던 반려묘를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 옆에 유기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0시 7분쯤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한 길거리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 옆에 이동장 안에 넣은 반려묘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고양이는 발견 당시 체내에 내장형 동물등록 칩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이 고양이를 발견한 부천시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유기자로 A씨를 특정한 뒤 지난달 30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처음에는 알레르기가 있는 줄 모르고 고양이를 키웠다”며 “1년 넘게 키우는 기간 동안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져서 유기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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