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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균 감염될 수 있는데…中 동물젖 빠는 어린이 영상 논란 [여기는 중국]

    세균 감염될 수 있는데…中 동물젖 빠는 어린이 영상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 내몽골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소나 양, 염소의 젖을 직접 빠는 영상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동이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중국 현지 언론 신문신보 등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남자아이가 염소의 젖을 두 손으로 잡고 입에 넣어 직접 빠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아이는 힘을 줘 젖을 짜내 입으로 받아 마시기도 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게 진짜 자연산”, “첨가물 0%의 리얼 우유”라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의료계와 전문가들은 정반대의 입장을 내놓았다. 실제로 과거에도 ‘생 염소젖’이 건강에 좋다는 오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시안(西安)에 거주하는 한 부모가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목장에서 갓 짠 염소젖’을 구입해 두 살배기 유아에게 먹였고, 아이는 이후 사흘간 고열과 발진, 경련 증세를 보이다 병원에 이송됐다. 진단 결과, 아이는 브루셀라병(Brucellosis)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브루셀라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주로 염소, 소, 양, 돼지 같은 가축에게서 발생한다. 감염된 동물의 유제품이나 체액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심한 경우 간, 비장, 골수에 침범하거나 남성의 경우 고환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살균되지 않은 생우유나 생 염소젖이 주요 전파 경로로 알려져 있다. 시안시 질병통제센터는 당시 “살균되지 않은 생유제품을 신선하다고 여겨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감염 위험을 높이는 행위”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현행 중국 조례에 따르면, 모든 유제품은 저온 살균, 고온 살균, 초고온 살균 등 적절한 멸균 과정을 거쳐야 하며, 착유 작업에 참여하는 사람도 건강증명서를 갖춰야 한다. 그런데도 중국 SNS상에서는 해당 영상과 유사한 콘텐츠가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다. 내몽골은 중국 최대의 유제품 생산지로, 일상적인 목장 생활과 낙농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몽골을 비롯해 신장, 닝샤 등 일부 지역에서는 브루셀라병 발생률이 높게 보고되고 있으며, 중국 질병통제센터는 생우유 음용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연 그대로”라는 표현에 현혹되기보다, 위생과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소비 습관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생생우동]“스트레스 훌훌 날려요”... 자치구가 준비한 즐거운 봄날의 주말 나들이

    [생생우동]“스트레스 훌훌 날려요”... 자치구가 준비한 즐거운 봄날의 주말 나들이

    한국인 성인 절반 이상은 ‘장기적 울분’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한다. 지난 7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공개한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비를 위한 일반인 조사’ 결과다. 응답자 47.1%는 최근 1년 동안 건강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서울 자치구들은 이런 울분을 날려버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들을 마련해 준비 중이다. 사회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릴 즐거운 야외공연과 나들이 프로그램에는 뭐가 있을까. 가족과 함께 내 주변 거리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해보자. 이태원에서 달달하게 즐기는 봄날의 놀토!...용산구, 2025 이태원 달달 놀이터 개최 용산구는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태원 녹사평광장에서 ‘2025. 이태원 달달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태원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색다른 카페들이 많아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행사에는 이태원관광특구 일대 커피 및 디저트 업체인 끽밀, 피컨트, 봉비방, 오띠젤리 총 4개 업소가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들 모두 독특한 수제 디저트와 고급스러운 커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띠젤리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명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공연, 놀이 부스, 캐릭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봄 분위기를 더할 팝페라, 악기 연주, 마술 등 공연이 펼쳐지고, 한 편에서는 막대 잡기, 뽑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돼 자유롭게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보고, 신나는 공연과 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봄날의 오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성북천에 울려퍼질 꽃의 왈츠”... 10일 꿈의 오케스트라 아이들의 야외공연 열려 성북구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나눔을 담은 야외공연 ‘음악으로 짓는 마을’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관에서 진행되는 전국 동시 프로젝트 ‘꿈의 향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세계문화예술주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올해 13년 차를 맞이해 꾸준히 성장해온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주민들이 주말 여가를 즐기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 광장에서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히사이시 조 ‘인생의 회전목마’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곡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잔디밭에서 가족 사랑 그려요”...광진구,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 개최 광진구는 다음 달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광진가족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소풍형 축제다. 올해는 가족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야외 가족영화제, 리틀엔젤스 콰이어 공연, 매직버블쇼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는 2024년 첫 개최 당시 아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학부모, 일반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일장은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성인)부, 그림그리기는 유치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에서 학교·직장을 다니고 있는 생활권자는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원활한 행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 인원이 500명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된다.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에는 예술 활동 외에도 보물찾기, 가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인생4컷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야외 이벤트와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 검찰, 길거리서 여성들 추행한 공무원 불구속 기소

    검찰, 길거리서 여성들 추행한 공무원 불구속 기소

    만취 상태에서 길을 지나던 여성들을 추행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2부(윤동환 부장검사)는 강제추행 및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주시 소속 공무원 A(31)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8일 새벽에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노상에서 마주친 여성 4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과정에서 A씨는 2016년에도 전주시 덕진구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껴안고 넘어뜨리고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낮 길거리서 현금 1.5억 돈가방 탈취한 외국인 4명 구속

    대낮 길거리서 현금 1.5억 돈가방 탈취한 외국인 4명 구속

    대낮 길거리에서 가상화폐 거래대금 1억5000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외국인 4명이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 등 30~40대 러시아 국적 남성 3명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여성 B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또 범행 직후 해외로 도주한 키르키즈스탄 국적 30대 남성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과 공조 수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길거리에서 러시아인 20대 남성 C씨를 폭행하고 현금 1억5000만원이 든 돈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C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은 한국에서 가상화폐를 매도하고 받은 돈으로 B씨가 C씨에게 전달한 것이다. B씨는 이 같은 사실을 A씨 등에게 알렸고 B씨가 C씨에게 돈을 전달한 이후 A씨 등이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의 ‘대포차’를 사전에 준비하고 범행 이후 인적이 드문 영종도 해안도로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이들을 붙잡았다.
  • 담배 가져가기만 해도 100만원…피우면 30만원 내는 인기 여행지

    담배 가져가기만 해도 100만원…피우면 30만원 내는 인기 여행지

    홍콩이 내년부터 여행객이 19개비가 넘는 담배를 소지한 채 입국할 경우 벌금 약 100만원을 부과한다. 흡연율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상하이와 마카오 등 중화권 도시 전반에서 금연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중국 계면신문과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지난달 26일 ‘2025년 금연법(개정) 조례 초안’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홍콩 입국 시 여행객이 19개비(담배 한 갑 수준)를 초과해 면세 담배를 휴대할 경우, 최대 5000홍콩달러(약 92만 7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2000홍콩달러(약 37만원)에서 벌금이 대폭 상향된 것이다. 해당 조례는 오는 30일 홍콩 입법회에 제출돼 1차·2차 독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홍콩 정부는 이를 관광객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할 방침이다. 금연 구역도 확대된다. 개정안은 영화관, 병원, 공공 놀이시설, 경기장뿐 아니라 버스 정류장, 기차역 등 ‘대기 중인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때 ‘대기’는 두 명 이상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을 의미하며, 위반 시 3000홍콩달러(약 55만 6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중국 내 다른 대도시들도 금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와이탄, 위위안, 우캉루 등 주요 관광지 8곳을 중심으로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거리 흡연 적발 시 최대 200위안(약 4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금연 안내를 맡은 자원봉사자도 현장에 배치됐다. 마카오는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주변 10m 이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흡연 시 최대 1500파타카(약 2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려도 최대 600파타카(약 1만 1000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홍콩은 이미 엘리베이터, 학교, 공원, 해변, 대중교통 등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 입국 시 담배 소지량까지 엄격히 규제하는 방침이 더해지며,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서울 한복판서 흉기 휘두른 20대男…옷 벗고 나체로 달아나

    서울 한복판서 흉기 휘두른 20대男…옷 벗고 나체로 달아나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나체 상태로 거리를 활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버스정류장과 식당 등에서 가위와 볼펜 등을 휘둘러 시민 4~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옷을 벗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나 마약 투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 보이스피싱 가담한 지적장애인 무죄…법원 “범죄 인식 못 해”

    보이스피싱 가담한 지적장애인 무죄…법원 “범죄 인식 못 해”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현금 수거 업무를 의뢰받고 피해자로부터 거액의 현금을 건네받은 지적장애인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정희철 부장판사는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2월 7일 오후 1시쯤 대전의 한 길거리에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은 피해자 B씨로부터 현금 1300만원을 전달받아 보이스피싱 일당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틀 뒤 대전에서 B씨를 또다시 만나 현금 1500만원을 건네받았고, 이를 수상히 본 인근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뇌전증과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온라인 구직 플랫폼에서 일반 회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일당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현금 수거 업무를 의뢰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 부장판사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고인에게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건네받는 이유 등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고, 의사 소견을 참조했을 때 피고인은 저조한 지적 능력으로 적절한 판단이 어려워 상대의 요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했거나, 이용당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성인이 된 후 별다른 사회생활을 경험해보지도 못했고, 피고인이 범죄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 ‘2025 목포 뮤직플레이’···목포에 오면 ‘누구나 가수’

    ‘2025 목포 뮤직플레이’···목포에 오면 ‘누구나 가수’

    목포시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 개막을 앞두고 사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5일 오후 5시 30분 목포 평화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장형 거리노래방 ‘싱잉마블 예선전’을 연다고 밝혔다. ‘싱잉마블 예선전’은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끌어 올리고,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된 참여형 콘텐츠로 예선 유튜브 영상 촬영과 함께 길거리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선전은 현장에서 즉석 신청해 참여하는 자유 노래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장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시는 현장 심사를 통해 실력자 4명을 선발해 2025 목포뮤직플레이 무대에서 열리는 ‘싱잉마블 본선’에 공식 초청되며, 수상자에게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의 기회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목포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목포, 음악이되다’라는 주제로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중음악을 통해 청년이 찾는 음악과 낭만의 도시를 보여줄 목포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다.
  • 슈퍼맨 된 도봉구청장, 어린이에게 최고 인기

    슈퍼맨 된 도봉구청장, 어린이에게 최고 인기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아이들을 위해 슈퍼맨으로 변신했다. 도봉구는 지난 3일 도봉구청 앞 마들로 일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오 구청장은 슈퍼맨 복장으로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함께 캐릭터 퍼레이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오 구청장에게 함께 사진 찍기를 요청하는가 하면 손뼉을 맞추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캐릭터 분장을 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오 구청장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이날 도봉구청부터 방학1동 래미안아파트까지 약 340m 구간은 아이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즐길거리들로 가득 채워졌다. 복고놀이, 디자이너 체험, 목공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 타임’,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브레이킹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이렇게 활짝 웃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미소처럼 앞으로도 계속 꿈을 키우고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어린이날 기념 온마을 대축제‘와글와글’개최…왕십리랜드에서 놀자!

    성동구, 어린이날 기념 온마을 대축제‘와글와글’개최…왕십리랜드에서 놀자!

    서울 성동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와글와글’은 올해로 15회를 맞는 성동구의 대표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통제해 아이들이 더욱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장 북측(분수대 방면) 체험존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바람개비, 나만의 동물부채, 새싹키우기 화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중앙도로를 포함한 광장 남측 플레이존은 놀이공원에 가지 않고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회전목마, 범퍼카, 에어바운스, 무궤도 기차 등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마술, 버블 공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장 남측 공연장에서는 ‘다함께 댄스 챌린지!’가 열려 음악에 맞춰 모두가 한마음으로 춤추며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사회성, 창의력, 봉사 협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정과 학교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를 선발해 ‘성동어린이’ 시상식을 개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도록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 속 중앙아시아…고려인마을로 오세요”

    “광주 속 중앙아시아…고려인마을로 오세요”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고려인들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마을 탐방코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 및 항일 문화운동 등을 다룬 탐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의 기본 코스와 미술·역사를 주제로 한 2개의 테마 코스로 이뤄졌다. 기본 코스는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과 함께하는 해설 중심 프로그램과 대상자별로 △중앙아시아 의복 체험 △중앙아시아 전통의상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전통모자 칼팍 만들기 △고려인 전통음식 당근 김치 만들기 등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술과 역사 주제 투어는 고려인마을 탐방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마을 곳곳이 미술관, 고려인마을 길거리 도슨트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과 문 빅토르 화백 작품을 감상하며 돌아보는 코스다. ‘골목길 퀘스트 고려인마을 AR 체험 코스’는 고려인마을의 주요 장소를 AR로 임무를 수행하며 고려인과 고려인마을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오는 17일 정식으로 시작되며 이번 탐방 코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빙트립(062-974-3800)으로 하면 된다.
  • 길에서 선교용 초콜릿 먹고 응급실 간 중학생…‘혈액 검사 정상’

    길에서 선교용 초콜릿 먹고 응급실 간 중학생…‘혈액 검사 정상’

    길거리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여성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이상 증세를 보인 중학생이 혈액 검사 결과 이상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중학생 A(13)군의 혈액 검사 결과 이상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중학교 앞에서 B(40대) 씨가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A군은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이 검출되지 않았고, 상태도 호전돼 퇴원했다. 이 초콜릿을 먹은 다른 학생들도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B 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초콜릿 잔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보고 B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거리 나앉을 뻔한 ‘전세사기’ 다둥이 가족, LH가 내민 손… 보증금 전액·행복 되찾았다

    거리 나앉을 뻔한 ‘전세사기’ 다둥이 가족, LH가 내민 손… 보증금 전액·행복 되찾았다

    “다행히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았지만, 전세 사기로 극단적 선택을 한 분도 있고 아직 보증금을 회복 못 한 피해자들이 많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3년 전 전세 사기를 당하고 망연자실했던 전모(40)·서모(40)씨 부부는 28일 악몽과 같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2017년 결혼한 전씨 부부는 그해 8월 인천 미추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보증금 7000만원에 방 3개짜리 신축 오피스텔로, 집주인의 묵시적 갱신을 포함해 계약이 세 번 연장됐다. 그사이 세 자녀가 생겼다. 네 번째 생명이 태어나기 일주일 전인 2022년 7월 부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법원 통지서를 받은 것이다. 알고 보니 집주인은 희대의 사기극을 벌인 ‘건축왕’ 남모(63)씨의 바지사장이었다. 남씨 일당은 총 536억원(665채)대의 전세 사기 혐의로 3차례에 나눠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월 대법원에서 148억원대의 첫 번째 사기 혐의로 징역 7년이 확정됐다. 부부가 살던 다세대 건물 전체가 경매에 넘어갔고 집주인은 잠수를 탔다. 졸지에 전씨 부부와 네 자녀는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다. 절망의 순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길을 내밀었다. 부부는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 임대’를 신청했고, 다자녀 혜택으로 전체 보증금(1억 8000만원)의 2%(360만원)만 내고 경기 양주시 구축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었다. “이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란 첫째의 말에 부부는 또 눈물을 흘렸다. 경매에 넘어간 집이 낙찰된 뒤 부부는 최우선변제금 2700만원을 건졌다. 전세금의 40%에도 못 미쳤지만 이들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서로를 위로했다. 남은 돈은 포기한 채 살아가던 중 희소식이 찾아왔다. LH에서 “경매차익으로 남은 보증금 4300만원도 돌려줄 수 있게 됐다”고 연락이 왔다. 전세 사기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LH가 감정가에서 낙찰가액을 뺀 경매차익을 활용해 피해자 보증금 손실 회복을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다. 결국 부부는 보증금 7000만원을 되찾고 ‘악몽’에서 벗어났다. 전씨는 “나머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구제받았다”면서 “전세 사기가 잊히는 중에도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보증금을 복구 못한 피해자도 여전히 많은데 혜택을 받아서 한편으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LH가 경매차익을 지원한 피해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전씨 부부를 포함해 보증금 전액을 회복한 사례는 2명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경매차익 지원 사업으로 LH에 주택매입 신청 건이 늘고, 매입 실적도 급증하고 있어서다. LH 주택매입 실적은 올해만 376건이다. 지난해 78건보다 이미 4배 가까이 늘었다. LH 관계자는 “특별법 개정으로 피해자분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피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피해 지원 신청이 계속 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길거리 신상 공개는 과잉’ 조례 개정 본회의 통과

    최민규 서울시의원, ‘길거리 신상 공개는 과잉’ 조례 개정 본회의 통과

    서울시 공공시설 운영자에 대한 과도한 신상정보 노출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서 운영자 정보는 시설물 내부에만 게시하도록 하고, 외부 게시 의무를 없애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과 운영자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특히 외부 게시 조항과 함께 별지 서식(제7호)도 같이 삭제되어 행정 실무 간소화와 개인정보 보호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최 의원은 “시설물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내부 게시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면서도 공공의 알 권리를 해치지 않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영자의 권리 보호도 행정이 책임져야 할 공공 영역”이라며 “서울시가 앞으로도 정보 공개의 기준을 더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보도상영업시설물 운영자는 더 이상 신상정보를 외부에 부착하지 않아도 되며, 서울시는 향후 관련 행정 절차 및 서식 개편 등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 장성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 축제’···5월 10~11

    장성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 축제’···5월 10~11

    장성군이 봄꽃으로 물드는 황룡강에서 음악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뮤직페스티벌’로 변신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일 저녁 6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선 이찬원, 윤수현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을 돋운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일 오후에는 ‘장성뮤직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독보적인 락 보컬 하현우를 필두로 한 실력파 밴드 ‘국카스텐’과 소울(soul) 바탕의 감각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뮤지션들이 ‘봄날 감성’을 제대로 발산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생감사석’은 100석을 늘려 총 300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석은 5월 중 장성지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사람들을 위한 자리다. 현장 접수처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1장의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100석은 장성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사람들의 몫이다. 2024년 1월 이후 기부자 50석, 현장기부자 50석으로 나눠 기부 참여를 독려한다. 그밖에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열린음악회’, ‘신나는 난타 한마당’, ‘봄꽃예술 한마당’ 등의 소규모 공연도 준비되며 수국터널, 미니어처, 시화전 등의 볼거리도 갖춘다. 직업 체험 4종(도슨트·작가·플로리스트·조향사), 봄나들이 체험(페이스 페인팅, 목공), 스탬프 투어, 미니 오락실, 펫놀이터, 스마트폰 사진 무료인화 등 독특한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한편, 꽃길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5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도 관심을 모은다. 황룡정원 건너편 ‘힐링허브정원’ 인근에서 열리는 ‘정원페스티벌’은 9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이라는 주제로 △대표정원 1곳(황지해 작가) △작가정원 4곳(김명윤·박정아·박종완·서자유 작가) △참여정원 20곳이 조성된다. 팔찌 만들기, 꽃 그리기, 꽃부채 그리기, 미니정원 만들기, 다육이 심기 등 정원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 기간을 단축하고 개최 장소도 황룡정원 인근으로 한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페스티벌의 밀도를 높이고자 했다”면서 “아름다운 음악과 봄꽃 향기 가득한 장성 황룡강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 ‘이것’으로 하루 20만원 벌어…5년 수석 中 명문대생의 충격 선택, 왜?

    ‘이것’으로 하루 20만원 벌어…5년 수석 中 명문대생의 충격 선택, 왜?

    중국의 한 청년이 명문대 학업을 포기하고 노점상으로 성공적인 수입을 올려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일률적으로 정해진 엘리트의 길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은 그의 선택은 중국 사회에 새로운 성공의 의미를 던지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24세 페이 위는 중국 푸단대에서 석사 과정을 그만두고 길거리 음식 장사를 시작해 하루 평균 700~1000위안(약 13만 8200~19만 7400원)을 벌며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다. 푸단대는 영국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대학 랭킹인 QS 대학평가 순위에서 2025년 기준 아시아권 5위에 오른 중국의 명문대다. 페이는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뛰어난 학업 능력으로 중국의 명문대인 쓰촨대에 입학해 공중보건학을 전공했다. 2022년 여름 졸업 후, 그는 푸단대 대학원의 높은 문턱을 넘었다. 5년간의 학부 과정에서 성적이 전체 1등이었기 때문에 입학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학했다. 하지만 2023년 초, 단 한 학기만 공부한 후 그는 학업을 중단했다. 페이는 지도교수와의 문제와 심한 학업 압박으로 우울증, 불면증, 위장 질환에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1년간 집에서 쉰 후, 그는 미국 여러 대학의 예방의학 박사 과정에 지원했고, 올해 초 한 대학에서 장학금과 함께 합격 통지를 받았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행정부의 자금 삭감으로 학교가 재정 지원을 철회하자, 페이는 결국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유학 계획을 포기했다. 페이의 아버지는 쓰촨성에서 석탄 광부로 일하며, 어머니는 슈퍼마켓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페이는 돈을 벌 방법을 고민한 결과, 어린 시절 할머니를 도와 풍선을 팔았던 경험과 쓰촨대 재학 중 아르바이트로 전화카드를 팔아 우수한 성과를 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거리 음식 장사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3월 10일, 그는 모교인 쓰촨대 근처에서 으깬 감자 노점을 열었다. 현재 그의 장사는 성공적이어서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다. 그는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저는 외향적인 성격이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알고 궁금해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음식 맛이 좋다면 분명히 다시 찾아올 테니까요”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교육에 들인 시간을 허비했다며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기도 하지만, 그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석사 과정을 중단하고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 생각에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해요.” 그는 매일 약 4시간 동안 으깬 감자와 다른 음식 재료를 준비한 후 오후 5시에 노점을 열고, 2~3시간 안에 모든 음식이 소진된다고 한다. “힘들기는 하지만, 학업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은 없어요. 공부나 연구에서 벗어나니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디딘 것 같아요”라고 페이는 말했다.
  • 불꽃비 낙화에 세종 10만여 관객 ‘불멍’

    불꽃비 낙화에 세종 10만여 관객 ‘불멍’

    1만여개의 낙화봉에서 불씨가 흩날리는 낙화 축제가 세종시의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6일 불교낙화법보존회와 공동으로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낙화 축제에 10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여 진행된 낙화 축제는 1만여개의 낙화봉을 설치해 공원을 산책하며 ‘K불꽃놀이’인 낙화(落火)를 즐겼다. 사찰 의식에 맞춰 불꽃을 태워 부정한 기운을 물리치고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세종불교 낙화법’은 지난해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씨가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불멍’ 힐링존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시는 행사장 주변에 20여개의 푸드트럭을 설치해 먹는 재미를 더하고 주 무대와 물놀이 섬에서 라이브 가수의 재즈·가요 등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경찰·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낙화 아래에 물을 뿌리고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에 전력을 기울였다. 세종시는 전통 무형유산이자 문화적 자산인 낙화 축제를 세종의 대표 야간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 수천 명 몰린 캐나타 축제에 차량 돌진…“사망자 다수” 참사

    수천 명 몰린 캐나타 축제에 차량 돌진…“사망자 다수” 참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열린 거리 축제에 차량 한 대가 군중으로 향해 돌진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저녁 벤쿠버에선 필리핀 문화를 기념하는 연례 행사인 라푸라푸(Lapu Lapu)가 열리고 있었다. 오후 8시를 넘어 ‘라푸라푸 데이 블록 파티’가 한창일 때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한 대가 군중을 향해 급발진해 이들을 들이받았다. 충격과 공포가 휩싸인 현장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 빠르게 퍼졌는데 길거리 잔해 속에 최소 7명이 움직임 없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당시 처참한 상황을 보여주듯 신발과 여러 켤레와 옷가지 등이 널브러져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밴쿠버 경찰은 SNS 엑스에 차에서 내려 달아나는 운전자를 체포체포하고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사상자 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졌고 적어도 적어도 7명이 부상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한 목격자는 검은색 차량이 사람들에게 덮치기 직전, 축제장 인근에서 비정상적으로 운전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사망자와 부상자의 유가족, 필리핀계 캐나다인 공동체, 그리고 밴쿠버의 모든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바가지 없는 우도소라축제… “청정 뿔소라에 폭삭 빠졌수다”

    바가지 없는 우도소라축제… “청정 뿔소라에 폭삭 빠졌수다”

    섬 속의 섬 청정 우도에 소라잔치가 벌어졌다. 제주도와 제주시 등에 따르면 제주의 바다를 품은 섬 우도 대표 축제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제주도 지정 지역 부문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청정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제철 먹거리 우도 소라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연간 142여만명 이상이 방문함에 따라 지역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제주시 우도면연합청년회가 주관한 축제에서는 ▲황금소라를 잡아라 ▲소라요리체험 ▲우도봉 및 마을안길 플로깅 ▲뿔소라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장에서는 ‘2024 플라스틱 제로(ZERO)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자율정화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일자 축제 운영본부는 양질의 음식과 기념품 등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신고 건수는 0건이다. 축제 음식점에서는 ▲소라구이 6개 1만 5000원 ▲소라무침 1만 2000원 ▲소라물회 1만원 ▲모둠 순대 1만원 ▲해물파전 8000원 ▲소라죽 8000원 ▲잔치국수 6000원 등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객들의 소비를 이끌었다.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30대 오현(제주시 오라동 거주) 씨는 “사회관계망(SNS)에서 축제 소식을 접하고 아이와 방문했는데 우도 대표 수산물인 소라로 만든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내년에도 참여하겠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도소라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 대표 축제”라며 “올해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4월 자원순환 모델인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우도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1만 9429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으며, 다회용컵 사용 매장 34개소와 16대 반납기를 통해 95% 이상의 다회용기 회수가 이뤄지고 있다.
  • 만취해 60대 여성에게 ‘묻지마 주먹질’한 30대 男(영상)

    만취해 60대 여성에게 ‘묻지마 주먹질’한 30대 男(영상)

    만취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60대 여성을 상대로 주먹을 휘둘러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지난 2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수원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60대 여성 B씨의 얼굴 부위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MBN이 공개한 영상에는 A씨가 태연하게 길을 걸어가는 척하다가 갑자기 뒤를 돌아 근처에 서 있던 여성 B씨를 향해 달려가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쓰러진 B씨 위에 올라타 마구 때렸고, 이를 본 시민이 차에서 내려 말리자 A씨는 이 남성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 또 다른 일행이 와서 말렸지만, A씨는 다른 남성에게도 덤벼들었고, 도망치는 시민들을 쫓아가다가 넘어지기도 했다. 앞서 A씨는 서울에서 수원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도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며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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