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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대표 여름축제 ‘스트릿컬처 페스타’ 본격 시동

    광주 대표 여름축제 ‘스트릿컬처 페스타’ 본격 시동

    광주시가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시작으로 여름축제 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광주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광주 대표 여름 축제 ‘2025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트릿컬처는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젊은 세대의 문화다. 패션·음악·예술·스포츠를 통해 자유롭게 개성과 생각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생활양식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 스트리트댄서들이 참여하는 댄스 경연 ‘배틀라인업10’ ▲글로벌 컨벤션 행사 ‘렛츠플로피 3.0’ ▲디제잉 공연, 길거리 농구, 플리마켓 등 시민참여형 광장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배틀라인업10’은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스트리트 댄서 1290명이 참가해 힙합·왁킹·팝핑·락킹·오픈스타일 등 5개 종목에서 ‘1대1 배틀’로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펼친다.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해 2대 2 팀전 형식으로 댄스 경쟁을 벌이는 ‘키즈&유스 배틀’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7일 5·18민주광장에서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39개 댄스팀의 팀 퍼포먼스 경연이 이어진다. 1대1 배틀 심사위원으로는 프랑스 힙합의 대부 조셉고, 미국 비보이써밋 우승자 주니어부갈루, 프랑스 저스트데봇 락킹 우승자 피락 등이 참여하며, 사회는 MC 두락이 맡는다. 팀 퍼포먼스 경연 심사에는 기린, 윙, 호진, 아카넨 등 유명 스트릿댄서들이 참여해 축하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렛츠플로피 3.0’은 6~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밴드 글렌체크, 싱어송라이터 윤마치, 죠지 등 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브랜드 전시, 패션·푸드 콘텐츠, 주제별 토크 세션이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5·18민주광장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는 길거리 농구,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려 도심 전역이 활력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축제와 함께 ‘6월 여행가는 달’ 숙박 할인과 ‘2025 광주방문의 해’ 캠페인도 병행해 체류형 관광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축제”라며 “젊은 세대의 감성과 열정이 광주 도심을 물들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춘하추동 재미가 쉴 틈 없다… 100만명 찾는 축제의 고향

    춘하추동 재미가 쉴 틈 없다… 100만명 찾는 축제의 고향

    관광 불모지였던 전북 임실군이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전북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관광지마다 방문객이 북적거려 ‘관광객 천만시대’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생태공원,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 사선대 등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임실은 관광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계절마다 차별화된 축제가 열리고 어디를 가도 청정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재방문 관광객이 많은 게 특징이다. 옥정호 벚꽃축제·오수 의견문화제를 겸한 임실N펫스타와 필봉마을 굿축제·사선문화제·아쿠아페스티벌·임실N치즈축제·임실산타축제로 이어지는 한마당 잔치는 끊임없이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임실군 생활 인구는 2018년 498만명에서 2023년 853만명, 지난해 888만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만 인구 2만 6000명인 작은 지자체에 342배나 많은 방문객이 찾은 셈이다. 임실의 관광 명소 변신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선 6기 심민 임실군수 취임과 함께 시작한 임실N치즈축제가 대박을 터뜨리면서부터다. 이후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축제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축제의 고장’ 반열에 올랐다. 개최하는 축제마다 대성공을 거두자 묻혀 있던 임실의 관광자원도 빛을 보기 시작했다. 심 군수를 ‘축제의 마술사’로 부르는 이유다. 축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대단하다. 관광객 증가는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켰다. 임실을 대표하는 치즈 등 유제품과 농특산물 매출이 급증했다. 관광지마다 들어선 대형 카페와 음식점은 성업 중이다. 축제가 임실 관광과 경제 발전의 도화선이자 주춧돌이 된 것이다. 임실 방문의 해는 지난 4월 개최된 옥정호 벚꽃축제부터 관광객들이 몰려 성공을 예감케 한다. 옥정호를 휘감고 달리는 10㎞의 벚꽃 터널에 차량과 인파가 가득 차 열기를 실감케 했다. 옥정호순환도로는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어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축제가 끝난 뒤 관광객이 더 늘었다. 지난달 중순부터 작약, 꽃양귀비, 수국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서다. 붕어섬생태공원은 지난해 유료 입장객 45만 6000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벌써 20만명을 돌파했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임실N펫스타는 임실이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성지’임을 실감케 했다.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제40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에는 역대 가장 많은 8만 2000여명이 방문했다. 치즈 등 유제품의 경우 지난해 3800만원보다 두 배 가까운 715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한우명품관 등 부스 매출도 증가했다. 펫용품 박람회에서는 축제 기간 26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임실군의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도 피서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지난해 7월 27일~8월 18일 1만명에 가까운 유료 입장객이 방문했다. 주말마다 진행된 아쿠아난타, 어린이DJ풀파티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 진행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임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다. 임실 방문의 해인 올해는 축제 기간이 4일에서 5일로 확대 개최된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한층 새롭고, 더 풍성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N치즈’와 ‘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를 기념하는 축제다. 2015년 1회 축제 당시 10만여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58만명을 기록했다. ‘명불허전, 역시 임실N치즈축제’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벨기에 부스 운영 등 더욱 새롭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다. 이에 더해 천만송이 국화꽃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 일대를 가득 수놓을 예정이다.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감동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12월에도 축제가 계속된다. 지난해 12월 21~25일 5일간 개최된 ‘임실산타축제’에는 31만 8500여명이 방문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 축제로도 손색없는 성과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무려 12만명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내년에는 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유럽형 장미원에서 장미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축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150여종 2만 2000그루의 장미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룬다. 심 군수는 “임실은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관광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작은 농촌지역이었는데 지금은 명실공히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축제와 관광,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심민 임실군수의 백년대계… “축제 키우고 관광 인프라 늘려 전국적 관광 명소로”

    심민 임실군수의 백년대계… “축제 키우고 관광 인프라 늘려 전국적 관광 명소로”

    “차별화된 사계절 축제로 ‘천만 관광 시대’를 실현하겠습니다.”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굴뚝 없는 산업 관광만이 임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며 “축제를 키우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산업 파급효과를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의 견인차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옥정호 등 임실이 보유한 관광자원이 지역의 보물로 빛을 볼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큰 그림도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심 군수와의 일문일답. -개최하는 축제마다 대박 비결은.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임실은 청정 자연경관이 빼어난 대한민국의 치즈 발상지다.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개최해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축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생명이다. “임실은 축제 기간이 지나도 열기가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방문객들의 입소문으로 지역의 다른 관광지까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주민 참여도가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축제의 꽃이다. 축제를 거듭할수록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은. “내년 봄에 치즈테마파크에서 장미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3년 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향기가 좋은 품종을 엄선해 장미원을 조성했다.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가을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겨울 산타축제가 개최돼 완벽한 사계절 축제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관광을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선정한 배경은. “임실은 도시보다 일자리와 농지가 적은 전형적인 산촌이다. 반면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보고다. 도시에서는 찾기 힘든 청정 자연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게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했다. 꿈이라고 생각했던 관광객 천만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관광 인프라 확충 계획은. “임실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미래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 옥정호·치즈테마파크·성수산·반려동물테마파크를 연계해 전북 관광의 보물로 만들 계획이다. 머무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치즈테마파크에 제2장미원을 겸비한 대규모 놀이시설을 조성한다. 농촌테마공원 일원에는 임실치즈 체험과 휴양, 다양한 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민관 상생 플레이랜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옥정호에는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숙박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 “주우재는 절대 캐스팅하지 마”…방송·모델계 ‘차별’ 폭로 나왔다

    “주우재는 절대 캐스팅하지 마”…방송·모델계 ‘차별’ 폭로 나왔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38)가 활동 중 경험했던 차별적 대우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올라온 작곡가 정재형의 유튜브 웹 예능 ‘요정재형’ 영상에는 주우재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주우재는 자신이 인기 방송인의 자리로 오기까지 겪었던 과정을 하나씩 풀어냈다. 그는 길거리 사진 촬영 모델, 온라인 쇼핑몰 사업, 개인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거친 뒤 모델로 데뷔한 일화를 전했다. 이후 점차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갖가지 불합리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주우재는 “방송 일을 조금씩 하면서 제 인생에 ‘애매한 기간’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그는 “방송계에 가면 ‘쟤 모델이잖아’라는 시선을, 모델계에 가면 ‘쟤 방송하잖아, 진성 모델이 아니야’라는 시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주우재는 모델 아카데미를 거쳐 데뷔한 모델이 아니라는 점도 차별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길바닥에 있다가 갑자기 특채로 들어온 모델”이라고 칭하며 “초반에는 시샘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모델들이 친한 디자이너한테 나를 절대 캐스팅하지 말라고 했다”며 자신이 겪은 아픔을 드러냈다. 정재형이 걱정 어린 시선으로 “맞고 다닌 건 아니냐”고 묻자, 주우재는 “제가 팼죠”라며 권투를 하는 자세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연기 활동에 도전했던 일도 대화 주제로 띄웠다. 그는 “틈이 날 때마다 연기에 조금씩 도전했다”면서도 “연기 쪽에 가면 ‘쟤 그냥 방송인 아니냐’며 배우로 봐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방송계와 모델계, 연기계의 시선 한가운데 놓였던 게 괴로웠다며 “이 애매한 위치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위기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결국 긍정적인 사고로 극복했다며 “내 스스로 나를 애매한 존재로 치부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고백했다. 2013년 모델로 데뷔한 주우재는 현재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 “아이 지나가는 거리에서 담배 피우셨죠? 21만원 내세요” [김유민의 돋보기]

    “아이 지나가는 거리에서 담배 피우셨죠? 21만원 내세요” [김유민의 돋보기]

    오는 7월부터 프랑스 해변, 공원, 학교 인근에서는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35유로, 우리 돈 약 21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프랑스만이 아니다. 홍콩, 마카오, 상하이도 관광객까지 포함한 ‘거리 흡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보건가족부는 7월 1일부터 해변·공원·학교 외곽·버스 정류장 등 어린이 동선이 잦은 야외 공간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시행령을 발표했다. 해당 장소에서 흡연 시 135유로(약 21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카트린 보트린 보건가족부 장관은 현지 언론에 “어린이의 신선한 공기를 마실 자유가 시작되는 곳에서 흡연의 자유는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카페·바 테라스는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자담배는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프랑스는 2008년 레스토랑이나 나이트클럽 같은 실내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한 바 있다. 프랑스약물중독감시협회(OFDT)에 따르면 프랑스 전체 인구의 23.1%는 매일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프랑스국가금연위원회는 프랑스 전체 사망자 중 13%에 해당하는 7만 5000명이 매년 담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홍콩 “담배 가져오기만 해도 100만원”홍콩은 내년부터 입국 시 담배 19개비 초과 소지에 대해 최대 약 100만원(5000홍콩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공공장소 흡연에 대한 과태료도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마카오는 택시승강장 10m 이내나 정류장에서 흡연 시 최대 27만원 벌금, 심지어 꽁초를 버려도 1만원 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길거리 간접흡연은 실내 흡연 못지않게 건강에 유해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간접흡연은 흡연자가 직접 들이마신 연기보다 더 많은 독성 물질을 포함할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 담배 끝에서 나오는 연기는 필터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공기 중으로 퍼지며, 이로 인해 비흡연자도 폐암·심장 질환·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어린이와 임산부는 특히 민감해, 간접흡연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성장 발달 저하나 기형아 출산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관광지 중심 도시들은 ‘비흡연자 친화 도시’를 표방하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흡연율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을 뿐 아니라, 비흡연자의 권리 보호와 도시 환경 이미지 개선까지 고려된 정책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 현재 서울 등 일부 지자체에서 광장, 공원,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과태료 부과나 현장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흡연자 중심의 거리 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제도 강화 외에도 시민의식 개선과 공간 재설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기업들 둥지 트니 젊은층 유입 이어져… 진천형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가 답”

    “기업들 둥지 트니 젊은층 유입 이어져… 진천형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가 답”

    산단 조성 기간 줄여 재투자 유도공동주택 공급 등 정주 여건 개선농다리·장터 등 통해 관광 활성화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진천군이 18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지방자치사에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면서 “인구 증가는 한 지역의 발전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라고 밝혔다. 그는 “인구 증가는 한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없다”며 “다양한 정책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종합정책예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투자 유치, 일자리 증가,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증가, 재투자로 이어지는 진천형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았다는 증거”라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많은 기업이 진천에 둥지를 틀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젊은층 유입이 이어져 충청권 최고 출산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송 군수는 선순환 구조의 시작은 투자 유치라며 CJ제일제당을 좋은 사례로 들었다. 그는 “CJ제일제당 1차 이전 시 5년 정도 걸리는 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3년 정도로 단축해 믿음을 줬다”며 “이런 신뢰 관계가 CJ제일제당의 2차, 3차 추가 증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송 군수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요즘 관광 분야에서도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며 “지난해 농다리 관광객이 전년의 5배가 넘는 172만명을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국내 최장 309m 무주탑 출렁다리와 먹거리장터, 절경을 연결한 데크길 등 즐길거리 확충이 적중한 것이다. 지난해 농다리 방문객이 진천에서 쓰고 간 돈을 모두 합하면 670억원에 달한다. 송 군수는 “올해는 농다리를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200만명 관광객 유치가 목표”라고 말했다. 진천군의 시 승격 추진과 관련해 송 군수는 “진천읍 인구 5만명 달성을 통해 시로 승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꾸준한 인구 증가에 1만 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공급,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병행하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3선 군수로 남은 임기 동안 진천군의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며 “명품 교육·인재 양성·취업·정주·인구 증가로 연결되는 교육생태계 구축, 문화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호의 멋, 풍류를 잇다’···안산시, 제28회 성호문화제 31일 개최

    ‘성호의 멋, 풍류를 잇다’···안산시, 제28회 성호문화제 31일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안산이 낳은 실학사상의 대가(大家)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는 ‘제28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성호문화제는 조선 후기 대학자인 성호 이익 선생의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의 대표 문화예술제다. 올해 축제는 이익 선생의 숭모제를 시작으로 ▲성호사생대회 ▲와리풍물놀이 공연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성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음악회 ▲삼두회 체험마당 ▲성호사상 패널 전시회 ▲성호의 멋, 풍류를 잇다 ▲우리문화 체험마당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호문화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어,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과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주민이 바꾸는 거리 환경!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추진

    주민이 바꾸는 거리 환경!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추진

    서울 성동구는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필터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크기가 작아 단속과 청소가 어렵고 빗물받이 등에 버려지면 막히게 돼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시 침수 등의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사업으로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동구민으로, 관내 상습 투기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1g당 30원으로, 월 최소 6000원에서 최대 9만원, 예산 소진 시까지 연 최대 36만원 보상금을 지급한다. 2022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 누적 참여자 수는 총 981명으로 2872㎏의 담배꽁초를 수거했으며, 매년 사업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또한 구는 버려진 담배꽁초를 기존 소각, 매립 처리 대신 재활용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3년간 자원순환 스타트업 기업과 ‘담배꽁초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원순환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더욱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을 높이는 세심한 정책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세계 신궁들, 광주서 ‘나눔·평화·연대’ 쏜다

    세계 신궁들, 광주서 ‘나눔·평화·연대’ 쏜다

    세계 정상급 궁사들이 ‘신궁의 도시’ 광주에 모여 우열을 겨루는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왼쪽 작은 사진은 엠블럼)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역대 최장기간인 6일 동안 진행된다. 광주시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2년 양궁월드컵대회 성공 개최에 이어 올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인,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회 기간 6일… 역대 최장 결승전 기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은 선수권대회 방식이 아닌 올림픽 방식으로 치러진다. 3일 동안 진행됐던 결승전을 올림픽 결승전처럼 6일 동안 개최해 전 세계 양궁인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려는 것이다. 광주시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양궁 최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결승전 기간이 늘어나면 전 세계 양궁인들의 관심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승전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가설 경기장에서 6일간 개최된다. 1931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창설 이래 처음이다. 예선과 본선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지며 광주월드컵경기장은 연습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총 10개 메달을 놓고 겨룬다. 단체·혼성 컴파운드(남녀) 결승전은 9월 7일부터 시작된다. 8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여자 결승전, 9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남자 결승전이 열린다. 이어 10일에는 단체와 혼성 리커브(남녀) 결승이, 11일에는 개인 리커브 여자 결승전이 개최된다. 결승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개인 리커브 남자 최종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조직위는 평화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결승 경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장애인선수권대회까지 같은 도시에서 개최되는 게 특징이다. 동시 개최는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2019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 이어 광주시가 세 번째다. 대회 직전인 9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열린다. 총회에는 양궁연맹 167개 회원국 대표단과 이사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프레 대회’ 형식으로 치른다. ●‘노 플라스틱’ 친환경 대회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No! Plastic! / Yes! 966!’을 목표로 설정했다. 경기장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여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다. 이런 취지로 경기장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 인쇄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지난 3월 참가국에 대회 초청장을 보내면서 ‘선수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조직위에서도 텀블러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점심 역시 일회용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장애인대회의 경우 이동 불편을 고려해 경기장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락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종이 홍보물은 온라인이나 QR 코드로 대체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저개발 국가의 양궁 선수를 초청하고 참가비 등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양궁연맹 회원국 소속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 선수를 대상으로 해 국가별로 선수 3명 이내 20여명의 대회 참가비와 교통비, 숙박비,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한다. ●경기장·숙소·수송 등 대회 준비 착착 광주시는 예선과 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의 경우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다음달까지 너비를 210m에서 좌우 10m씩 확장한다. 경기장 실사 당시 나온 ‘좀더 공간이 넓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 공간도 따로 마련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용 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늘려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 의료 서비스와 대피 경로 등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양궁선수권대회에는 지난 22일 현재 46개국에서 545명의 선수 및 임원(팀 매니저·코치·의료 인력 등)이, 장애인대회에는 22개국 220명의 선수와 임원이 등록했다. 최종 엔트리는 오는 8월 15일 확정된다. 수송 대책과 숙소 준비도 마무리됐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선수와 임원들은 광주시와 조직위가 제공하는 전용 버스로 광주까지 이동하게 된다. 양궁 장비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별도의 수송 공간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참가 선수단을 위해 광주 지역 4성급 호텔 등 총 8곳에 697개의 객실을 준비했다. 특히 장애인대회 선수단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차량, 장애인 객실 등도 충분히 확보해 이동과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 ●3000여명 시민 자원봉사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고조시키고 광주만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3300명 규모의 서포터스도 운영한다. 다음달 경기 운영, 경기 지원, 안전 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광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광주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무슨 일 있나…‘만취’ 김대호, 신발 벗고 길거리 활보 ‘포착’

    무슨 일 있나…‘만취’ 김대호, 신발 벗고 길거리 활보 ‘포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 지난 26일 개그맨 안영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안영미와 김대호, 가수 뮤지가 함께 식사한 뒤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안영미는 해당 게시글에 “우리 대호…‘프리’하더니 프리해졌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대호 덕분에 힐링’, ‘대호네 집’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세 사람은 김대호의 자택에서 친목 모임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대호는 신발을 신지 않은 채로 뮤지·안영미를 배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대호는 흰색 양말을 짝짝이로 신은 채 아스팔트 위를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로 근무하던 시절 뮤지와 안영미가 함께 진행했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던 바 있다. 뮤지와 안영미는 2023년 안영미의 출산 일정에 따라 방송에서 물러나고 마이크를 방송인 재재에게 넘겼다. 이후 안영미는 1년간의 휴식을 거친 뒤 지난해 6월 ‘두시의 데이트’에 복귀해 현재 홀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술 많이 취했네” “세 사람 함께 있는 모습 좋다” “새벽 두 시의 데이트인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대호는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14년간 MBC에 몸담았다. 지난 2월 정들었던 MBC에서 퇴사한 후에는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 개가 되고 싶다던 남성, 꿈 이뤘다…‘2200만원’ 들여 ‘보더콜리’ 된 모습보니

    개가 되고 싶다던 남성, 꿈 이뤘다…‘2200만원’ 들여 ‘보더콜리’ 된 모습보니

    개가 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보더콜리 의상을 입고 길거리를 네 발로 활보하는 일본인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일본 사이타마현에 거주하는 토코(가명)는 약 2200만원을 들여 영화·광고 촬영 의상 등을 제작하는 전문 업체 제펫(Zeppet)에 보더콜리 슈트 제작을 의뢰했다. 40일이 걸려 완성된 보더콜리 의상은 개의 골격 구조, 털의 흐름, 턱이 열리고 닫히는 기능까지 구현됐다. 무게는 4kg에 달한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적부터 동물이 되고 싶다는 판타지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네발 달린 동물 중에서도 귀여운 동물을 좋아한다”라며 “그중에서도 현실적인 모양과 크기를 고려해서 개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토코는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냐는 질문에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움직일 수 있다”라며 “너무 활발하게 움직이면 실제 개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한다”라고 했다. 토코는 구독자 7.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개 의상을 입고 실제 개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영상 속 그는 개 간식을 먹거나 목줄을 차고 야외에서 산책을 하기도 한다. 실제 개가 보더콜리 의상을 입은 토코를 만나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콘텐츠도 공개했다. 토코는 지난 1월 ‘토코토코 동물원’이라는 체험형 시설을 만들었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알래스칸 말라뮤트(썰매견) 복장을 직접 착용하고 개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1회(180분) 체험료는 2인 기준 6만엔(약 57만원)이다. 초기 예약 부진으로 폐장 위기를 겪었으나, 현재 웹사이트 공지에 따르면 오는 7월 이후 재개장이 예정돼 있다. 그는 “토코토코 동물원에서는 단순한 코스튬 체험이 아닌 자기 존재의 경계를 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라고 홍보했다. 다만 토코는 개 의상을 입는 취미를 주변에 적극 알리는 것은 망설이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친구들이 괴짜라고 생각할까 봐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친구들과 가족들은 내가 동물이 됐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놀라는 것 같았다”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내 취미가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 “꾸욱! 찍었수다”…은평구, 불광천에 투표 독려 포토존 설치

    “꾸욱! 찍었수다”…은평구, 불광천에 투표 독려 포토존 설치

    서울 은평구는 내달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불광천 일대에 포토존인 ‘꾸욱! 찍었수다’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인기를 누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이번 포토존은 구민이 다가올 선거에서 소중한 표를 행사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자를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관련해 구민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 19일부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길거리 홍보와 행정기관 연결 시 통화 연결음에 투표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은평역사한옥박물관과 이호철북콘서트홀의 입장권 등에 투표 안내 문구를 기재하는 등 이색적인 투표 독려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투표는 구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다. 포토존을 통해 자연스럽게 투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자 한다”며 “많은 구민이 인증샷도 남기고, 소중한 한 표도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치광장] 맥주 원조 도시, 영등포에서 건배를

    [자치광장] 맥주 원조 도시, 영등포에서 건배를

    1933년 서울 영등포에는 두 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졌다.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그것이다. 영등포는 맥주 공장입지로 최적이었다.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이름을 바꾸고 생산을 이어 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이후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고,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현재도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지역의 명물로 남아 있다. 이처럼 영등포는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출발지였지만, 세월이 흐르며 그 사실은 점차 잊혀졌다. 요즘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맥주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영등포처럼 맥주 산업의 뿌리를 간직한 곳은 없다. 우리나라 맥주의 진짜 원조 도시는 바로 영등포인 것이다. 영등포구가 오는 9월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가게에서 생산한 수제 맥주 ‘영등포터’는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1996년 대회가 시작된 이래 한국 수제 맥주가 입상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제 맥주를 비롯해 영등포 곳곳의 수제 맥주 양조장들과 협업해 다양한 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맥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지역의 시간과 이야기를 품은 역사적 자산이다. 영등포 원조 맥주 축제는 이런 의미를 되살리는 동시에 주민, 지역 소상공인,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 기획되고 있다. 청년 사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즐길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도 진행한다. 이는 서울시 유일의 법정문화도시인 영등포가 올해 전국문화도시협의회의 의장도시로 선정되면서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의장도시는 37개 문화도시 회원이 처음으로 직접 투표로 선정해 그 의미가 크다. 문화도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등포구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참여 도시들이 부스를 운영하며 각 도시가 가진 역사성과 그동안의 성과를 교류하는 자리다. 이런 행사에서 우리 구의 원조 맥주 축제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영등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 원조 맥주 축제와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축제가 될 것이다. 부대 행사로 ‘러닝 크루’와 함께하는 달리기도 예정돼 있으니 가볍게 뛰고 시원한 맥주 한잔의 여유도 즐기시기 바란다. 9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영등포공원에 들러 문화도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시길. “우리나라 맥주의 원조 도시, 영등포 미래를 위해 건배.”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 성동구,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개최…더 풍성해진 장미의 향연!

    성동구,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개최…더 풍성해진 장미의 향연!

    서울 성동구가 오는 31일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 대현산 장미원에서 ‘대현산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현산 장미축제’는 지난 2021년 금호1가동(동장 문은정)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여름 초입의 정취와 장미꽃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이올린, 오카리나,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소프라노, 퓨전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감동을 더 한다.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등 장미를 테마로 한 체험 부스와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킨다. 구는 지난 2018년, 방치되어 온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현산 장미원을 최초 조성했다. 이곳에 식재된 장미는 가을까지 피고 지는 사계 장미로 한겨울을 제외하면 늘 장미를 볼 수 있다. 올해는 기존 1만 1300㎡에서 1만 1700㎡로 규모를 더욱 확충했다. 사면, 석축 상단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미 19종 6828주도 추가로 심었다. 총 5만 5000여주의 장미 군락이 테마를 이뤄 주민들에게 더 큰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폭염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안개 분사기(쿨링포그)도 추가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현산 장미원 축제’는 살고 있는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주민 스스로 의제를 개발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발전시킨 축제의 성공 사례라 할 수 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만드는 지역 축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화려한 중랑 서울장미축제, 아티스트 페스티벌 ‘피날레’

    화려한 중랑 서울장미축제, 아티스트 페스티벌 ‘피날레’

    장미처럼 화려한 페스티벌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막이 내렸다. 중랑구는 25일 전날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끝으로 올해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끝났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중랑천 겸재장미가든 일대에서 열렸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중랑구 예술가들의 길거리 공연 ‘중랑 아티스트 콘서트’와 중랑구립 실버악단의 ‘중랑 뮤직 콘서트’도 열렸다. 백미는 역대 중랑구 오디션·경연 수상자들이 총출동한 ‘중랑 위너스 콘서트’였다. 인기 가수 변진섭과 박상철도 위너스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제10회 중랑구 사회복지박람회’가 겸재교 방면 면목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 박람회는 2004년 중랑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는 전통 있는 행사다. ▲어린이 미술대회 ▲업사이클링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솜사탕 퍼포먼스 등 약 3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면목동 겸재작은도서관 앞 산책로에서는 면목동 지역 상인들의 장터 ‘제7회 말콩달콩人면목 로컬마켓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면목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 약 40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먹거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거기에 지역 가수들과 아티스트의 공연도 함께 진행돼 구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심 속 대표 꽃 축제다. 이번 축제가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중랑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축제는 지난 16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열렸다. 5.45㎞ 장미터널과 만발한 228종 31만주의 장미, 여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먹거리 등으로 구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18일 중랑 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 ‘제30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에게 상을 줬다. 구민 최순남, 송수연, 박광미, 장귀봉씨가 봉사상 등을 수상했고 효사랑봉사회, 면목본동 녹색나눔터가 효행상 등을 받았다.
  • 광주시민들, 시청서 60번째 생일 잔치 열고 “광주만세!”

    광주시민들, 시청서 60번째 생일 잔치 열고 “광주만세!”

    광주시민들이 24일 시청에서 60번째 생일잔치를 열고 ‘광주만세’를 외쳤다. 광주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광주만세’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꾸렸다. 행사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빛돌이 결혼식’, 시청 앞 도로를 어린이들의 즐거운 함성으로 가득 메운 ‘워터월드’, 60세 이후의 생일을 기념하는 전통 방식의 ‘수연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광주 대표 캐릭터 ‘빛돌이·빛나영’ 커플 드디어 결혼 광주시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의 결혼식이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전국 지자체와 기관을 대표하는 32개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석하는 등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에서 치러진 이날 ‘빛돌이 결혼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은 축하객 환영영상, 신랑신부 입장·맞절·혼인서약과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미니 체육대회·정책 골든벨, 포토존 체험 및 홍보부스 전시 관람 등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맡았다. 강 시장은 광주의 청년이자 신혼부부로 함께 미래를 열어갈 빛돌이와 빛나영에게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광주만의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G-패스 등을 소개하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광주 동구 ‘충장축제프랜즈’, 서구 ‘서해온’, 북구 ‘부끄&부부’를 비롯해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등 24개 기관 32개 캐릭터들이 하객으로 참여한 이색 세리머니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빛돌이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광주시 홍보플랫폼 ‘모두의 광주’에는 ‘신혼 재밌게 즐기세요’, ‘영원토록 행복 만땅 기원합니다!’, ‘드디어 가는구나, 평생 꽁냥꽁냥 행복하길 바라’, ‘나보다 먼저 하다니, 축하해’ 등의 시민 축하가 이어졌다. ▲회갑 맞은 시민들 초대해 전통 생일잔치 올해 회갑을 맞은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는 동갑내기 친구들이 특별히 초대됐다. 광주시는 시민 신청을 받아 올해 회갑을 맞은 1966년생 7명과 ‘수연례(壽宴禮)’로 전통 생일잔치를 했다. 강기정 시장은 수연자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의 잔’을 헌수하는 등 회갑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수연례를 한 양애숙씨는 “60살은 흔히들 인생 2막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번 수연례를 기점으로 제 인생을 새롭게, 기쁨과 감사의 두 번째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지금까지는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살았다면 앞으로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찾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제 이름으로 살겠다. 수연례를 마련해준 광주시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오후 6시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관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광주시민의 날 60년 회고 영상 상영,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 미국 센안토니오, 인도네시아 메단 등지에서 축하영상을 전했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1호 티켓 전달식도 열렸다.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는 1호 티켓을 구매하고,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기념식 말미에는 민주·인권·평화의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자 시민과 내빈이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는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연대와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순간도 마련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긴 다채로운 문화행사 시청 앞 도로에는 물놀이장인 ‘웰컴 투 더 워터월드’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야외음악당에 준비된 본무대에서는 7080 레트로 음악과 광주 이야기를 담은 ‘광주의 노래’,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뮤지컬,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청 앞 잔디광장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도심 속 소풍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민 재주꾼들의 무대인 ‘싱투게더 광주 시즌2’도 관객의 환호 속에서 막을 올렸다. 오후 7시부터 열린 ‘싱투게더 광주 시즌2’에는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0개 팀이 화려한 결선무대를 선보였다. 시민 재주꾼들은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초대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정책평가박람회’에서는 광주시 5개 분야 31개 주요 정책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시정 참여의 기회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세계인의 날,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시민안전체험 한마당, 홍보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날은 광주 발전을 함께 자축하는 날이자 80년 5월 전두환 계엄군에 맞서 싸운 광주를 기념하는 날”이라며 “80년 당시 시민이 엄혹한 열흘을 견뎌준 덕분에 오늘의 시민은 이 축제 같은 열흘을 즐기게 됐다. 어제의 시민, 오늘의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경제위기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간 광주의 힘은 시민으로부터 나왔고, 광주는 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고 돌아본 뒤 “시민의 일상에 따스한 볕이 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민의 날인 5월 21일은 1980년 5월 시민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광주시는 2010년부터 기존 11월 1일에서 5월 21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 튀르키예, 길거리 곳곳 ‘체중계’ 설치…전 국민 ‘비만 예방’ 캠페인 논란

    튀르키예, 길거리 곳곳 ‘체중계’ 설치…전 국민 ‘비만 예방’ 캠페인 논란

    튀르키예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의 체중을 측정하는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튀르키예 TV채널 N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보건부는 이달부터 전국 81개 주에서 공공장소에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체중, 키, 체질량지수(BMI) 측정에 나섰다. 측정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이며, 시민 1000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튀르키예 정부는 “당신의 몸무게를 알고 건강하게 살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장, 광장,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의 BMI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 BMI가 25 이상인 시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안내돼 무료로 영양사의 상담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케말 메미쇼을루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은 “비만은 질병이다. 젊을 때는 버틸 수 있어도 나이가 들면 합병증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장관은 보건부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직접 검사받은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나도 조금 과체중이다. 매일 걷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튀르키예에서는 비만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튀르키예의 성인 비만율은 약 32%로 유럽 최고 수준이다. 튀르키예 정부는 2010년부터 비만에 대응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해 왔고, 2028년까지 시행할 새로운 전략을 수립 중이다. 그러나 정부 조치에 튀르키예 시민들의 반발도 거센 상황이다. 정부는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이 목적일 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공공장소에서 체중을 재는 행위 자체가 모욕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소셜미디어상에서도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의 체중을 측정하는 것 자체가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등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 출동 경찰관 식칼로 위협한 30대 현행범 체포

    출동 경찰관 식칼로 위협한 30대 현행범 체포

    대구 서부경찰서는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서구 평리동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행인에게 시비를 걸며 소란을 피우던 중 출동한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자 차량에서 흉기를 가져와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이 테이저건을 겨누며 대응하자 흉기를 내려놨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길이 35㎝ 흉기를 압수했다. 당시 A씨를 태우고 떠나려는 경찰 차량을 몸으로 막은 그의 일행인 30대 남성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검거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충남만의 매력 경험하세요” 5만원 숙박 할인쿠폰 선착순 제공

    “충남만의 매력 경험하세요” 5만원 숙박 할인쿠폰 선착순 제공

    충남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5만원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수요 창출과 내수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할인쿠폰은 7만원을 초과하는 숙박상품에 대해 도가 2만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3만원을 지원한다. 발급과 예약은 28일 오전 10시부터 19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할인쿠폰 유효기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 특별기획전을 통해 충남만의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더 많은 관광객이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담 콜센터(1670-3980)로 문의하면 된다.
  • ‘K-pop · 트로트가 어우러진’ 2025 목포 뮤직플레이···23일 개막

    ‘K-pop · 트로트가 어우러진’ 2025 목포 뮤직플레이···23일 개막

    ‘목포, 음악이 되다’를 주제로 한 목포의 대표 문화 축제,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목포의 정체성과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행사로 음악공연, 전시·체험, 경연대회,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음악 도시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된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목포노래큰잔치’ 출연진 무대를 시작으로, 이난영·김시스터즈를 테마로 한 개막 공연과 LED 퍼포먼스, 그리고 남진, 김필, 소향, 두 번째달, 윤수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CROSS OVER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창작곡 경연대회 본선과 축하공연, 그리고 비투비, 아이칠린, 원어스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토요일 밤을 수놓는다. 25일에는 전국 댄스배틀 경연과 함께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 기리보이, 딘딘, 잭팟 등이 출연하는 ‘Hip-Pop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메인무대의 공연 외에도 ▲길거리 노래방 ‘더스트릿 싱잉마블’ ▲뮤직플레이 리스트 신청곡 공연 ▲시민참여형 지역예술인 무대 ▲‘목포기억저장소’, ‘음악다방 스테이션’ 등 시대별 음악 전시·체험 공간 ▲푸드트럭존과 플리마켓, 힐링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대부분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주무대 공연은 좌석제로 진행된다. 사전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별도의 현장예매 전용 좌석에 대해 선착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프린지무대와 전시존, 체험존, 푸드트럭존 등은 뮤직플레이 기간 동안 13시부터 22시까지 상시운영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목포는 주차 편의를 위해서 종합경기장 주변으로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공연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20분 간격으로 종합경기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3개 노선(각각 전남교육청[평화광장 경유], 목포역, 버스터미널 출발)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동편의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전 예매를 통해 좌석을 미리 확보하면 더욱 편안하게 뮤직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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