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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서글픈 고독사 현장 정리 도와드려요…고인·이웃 위해 특수청소

    종로구, 서글픈 고독사 현장 정리 도와드려요…고인·이웃 위해 특수청소

    서울 종로구가 올해 12월까지 ‘2022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홀로 외로운 죽음을 맞이한 1인 가구 사망현장을 정리해 주변인 피해와 트라우마 발생을 막고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서울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척 등 주변인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 병사 등의 이유로 혼자 임종을 맞이하고 3일 이후 발견된 경우를 ‘고독사’로 보고 있다. 최근 3년 자치구별 연평균 고독사는 3명이며, 종로구의 경우 2명이다. 구는 혈흔·냄새 제거 및 소독 등을 포함한 특수청소, 유품 정리를 위한 비용을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한다. 무연고자나 연고자가 구민인 경우에 한하며 동주민센터 내부사례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지원금은 유가족, 집주인이 아닌 특수청소 업체에 직접 지급하는 식이다.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사회적 고립 1인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대상은 지난해 실태조사 거부자 또는 부재, 기타 경우에 속하는 주민 약 650명과 올해 사회적고립위험가구라 판단한 1700명, 실태조사를 희망한 주민 등이다. 동주민센터 전 직원이 실태조사표에 의거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 가구별 조사를 실시하는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AI안부확인서비스, 서울살피미앱 보급과 함께 기초생활보장이나 긴급복지 같은 공적급여와 연계해준다. 또 민간 후원 성금 지급, 돌봄SOS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대상자의 문제 및 욕구 해결을 위한 지속적이면서도 종합적인 관리에 나선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변의 작은 관심이 모여 고독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독사 현장 정리를 통한 고인, 주변인 지원뿐 아니라 힘든 상황에 처한 주민들의 소외감, 우울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등포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사회적 고립 위험 1인가구 실태조사

    영등포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사회적 고립 위험 1인가구 실태조사

    서울 영등포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일 임대아파트 탈북민 고독사 사건을 계기로 위기관리 시스템 점검 등 사회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임대주택, 고시원, 다가구·다세대 등 주거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의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조사·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최초 실태조사는 주거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1971년 이전 출생한 중장년 62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이를 통해 구는 고독사 위험에 처한 999가구를 발굴해 긴급복지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지난해보다 조사 대상자를 더 확대한다. 올해는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를 최대한 샅샅이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실태조사 미완료자(거부자·부재자) ▲고독사 위험 추정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 등 총 1만 264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실태조사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동주민센터 공무원을 통한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우편물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지난해부터 활용하고 있는 ‘1인 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경제·주거·건강상황·고독사 위험도 등의 조사도 이뤄진다. 조사 결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직접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위기가구 여건에 따라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지원, 서울형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시의적절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동연 “민생과 도민 복지 큰 타격 우려”…추경안 신속처리 요청

    김동연 경기지사는 23일 “2차 추경안이 한 달 넘게 처리되지 않고 있어, 민생과 도민 복지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도의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추경’”이라며 “지역화폐 발행과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는 저신용, 저소득자 지원 등 긴급한 민생예산을 담고 있다”며 이같이 신속 처리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보육료, 긴급복지 등 이미 국가에서 돈이 내려와 있는 국고보조사업 매칭 예산도 포함돼 있다”며 “관련 사업이 중단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도의 재정 여건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인한 세수 감소에 따른 사업비 조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일부 사업이 중단되는 등 도정에 큰 혼란도 예상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삶에 돌아간다”며 “하루빨리 도의회가 정상화돼 민생추경 심의를 마무리해주길 1390만 도민과 함께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비회기인 지난 11~20일 ‘폐회 중 회의’를 열어 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안을 심의했지만, 또다시 의결하지 못한 채 처리가 불발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명씩 배정된 예결위는 추경안을 의결해 21일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에 넘기기로 했지만, 계수 조정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도에서 버스 유류비 지원비 등 쪽지 예산을 넣었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도교육청 정책사업 예산이 검증 없이 편성됐다고 맞불을 놓으며 파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노원 ‘복지 더 채움’ 최우수 적극행정에

    노원 ‘복지 더 채움’ 최우수 적극행정에

    서울 노원구가 어려운 형편에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복지 더 채움’ 제도가 서울시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서 탈락한 사람 가운데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당장 생계가 어려운 구민을 찾아 안타까운 사건·사고를 겪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 선정은 동 주민센터를 통한 초기 상담 및 접수, 구청 담당 부서의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신청자에게 결과를 통보하는 정량적 평가로 이뤄진다. 구는 이를 보완해 당사자가 처한 상황 등을 고려하는 정성적 평가를 추가했다. 가정 방문과 집중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돌봄SOS 등 상황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구민들이 실질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에 따르면 올 1월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 8개월간 750명을 조사해 24명이 복지 권리 구제를 받았고, 37명이 기타 복지 서비스를 받았다. 구는 앞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주거 수급 신청자로 재검토 범위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 촘촘히 점검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사설] ‘차세대’ 무색한 복지 시스템 오류

    [사설] ‘차세대’ 무색한 복지 시스템 오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지난달 6일 개통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첫날부터 오류가 발생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복지급여 지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기초연금, 아동수당, 긴급복지 등 하나같이 소외계층에 값지게 쓰여질 돈들로, 한 달 동안 무려 10만건이 넘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복지 멤버십, 각종 수당·연금 등 여러 부처에 걸쳐 난립돼 있던 수백여 종의 복지 업무를 한데 모으겠다며 통합 서비스를 시작한 복지 시스템은 ‘차세대’를 표방하며 만들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효율적인 제 기능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불편과 어려움만 낳고 있다. 중앙·지자체 공무원이 사용하는 ‘행복이음’ 관련 시스템 개선 요구는 7만건이 넘었고,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사용하는 ‘희망이음’ 관련 요구는 3만건 이상이었다. 연계 시스템 오류, 자료 착오 등 때문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일이 늘면서 현장에선 ‘절망이음’, ‘희망끊음’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온다고 한다. 정보기술(IT) 강국의 면모가 무색하게 시스템 오류 처리율도 41.1%에 그쳤다. 무엇보다 이로 인해 급여 대상자들이 제때 수당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속출했다. 단순한 시스템 오류의 문제가 아니라 절박한 취약계층에게는 생존 문제와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복지 시스템 오류는 개통 전에 이미 여러 차례 지적됐다. 그런데도 개선 없이 서둘러 강행한 책임이 가장 크다. 특히 시스템 개발자 343명 중 307명이 퇴사한 상황은 내부 운영상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방증한다. 사전에 오류가 시정되지 않았다면 개통 일정을 미뤄서라도 완성도를 높여야 했다. 이제라도 신속히 시스템 오류를 바로잡고, 지급 지연 피해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해야겠다.
  • 여야 갈등에…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처리 무산 위기

    경기도의회 여야 갈등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파행을 이어 가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 처리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었는데, 이날도 회의를 열지 못했다. 6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예결위는 지난달 29일부터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을 심의하고 있다. 예결위는 평일 기준 5일간 심의를 한 뒤 이날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첫 회의부터 파행한 뒤 이날까지 회의가 개최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000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해 추경안 재원으로 활용한 것을 두고 ‘꼼수’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심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추경안에는 긴급복지비와 학교급식비, 영유아보육료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등 민생현안 예산이 포함돼 있는데, 국민의힘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결위 심의가 파행을 겪으며 제363회 임시회 회기 마지막 날인 7일 도와 도교육청 예산안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임시회 일정이 끝난 후 추경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 경기 긴급복지 핫라인 41일 만에 218명에게 ‘도움의 손길’

    경기 긴급복지 핫라인 41일 만에 218명에게 ‘도움의 손길’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의 대책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한 지 41일 만에 397명의 도움 요청을 접수하고 벼랑 끝에 몰린 218명을 지원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접수한 397명 중 218명에게 기존 복지제도와 연계 지원하거나 민간후원금의 도움을 받아 물품을 제공하는 등 복지서비스 제공했다. 기존 복지제도 지원에도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는 민간후원금을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나머지 179명은 현재 상담 진행 중이다. 사례를 보면 50대 A씨는 현재 지원받고 있는 복지서비스로는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어 민간의 후원을 연계해준 사례다. A씨는 희귀난치암과 교통사고 수술 등으로 일을 할 수 없고 20여만원의 생계비가 전부인 상황에서 임대주택 관리비가 6개월째 연체돼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도움을 주실 수 없냐”며 핫라인에 손길을 내민 A씨에게 도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연계해 추가 지원 방법을 의논했고,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을 연계해 체납된 관리비를 우선 변제하도록 연결했다. 90세 B씨는 이웃이 안타까운 어르신이 있다고 제보해준 덕분에 의료비 지원 혜택을 보게 된 사례다. 이웃 주민은 어르신이 허리가 많이 아파 의료비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고 핫라인으로 제보했다. 도 전문상담사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차상위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핫라인으로 제보 방법도 다양했다. 본인이 대부분이었으나 이웃이나 친척들을 통해 제보된 사례도 있었다. C씨의 친척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독거노인 C씨가 월세 체납과 보증금 소진 등으로 퇴원할 경우 거주할 곳이 없다고 전했는데, 이에 도는 경기도시주택공사와 연계해 전세 임대신청을 돕고 있다. 앞서 도는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8월 25일부터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가동했으며, 지난 9월 5일부터는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031-120)’를 병행 운영 중으로 복지·보건 공무원이 전문상담 중이다. 도는 지난 9월 13일 김동연 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무도 신경 써주는 사람이 없는 막막한 상황에 처해 절박한 심정으로 전화를 거는 분, 한 분도 포기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또 개선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긴급복지 핫라인 및 콜센터 운영 체계를 개편한 바 있다.
  • 우리동네돌봄단으로 복지 사각 없앤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서대문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돌봄 취약계층 지원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등 3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구는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마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 이웃의 상황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 50세 이상 고독사 위험 가구의 실태를 조사하고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돌봄 취약계층을 찾으면 즉시 복지 급여, 서울형긴급복지, 돌봄SOS센터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 사회적 약자 지원에 84억원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 약자 지원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 520억원을 편성한다. 구는 21일 순세계잉여금과 일반조정 교부금, 국·시비 보조금, 불용 예상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520억원의 추경 재원을 마련하고 지난 16일 추경 편성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 주요 내용은 ▲사회적 약자 지원 84억원 ▲구민 편의 및 도시 경쟁력 제고 90억원 ▲재난예방 안전환경 조성 60억원 등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 분야에는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국가형 긴급복지지원사업,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된 아동수당 지원 등이 있다. 구민 편의 및 도시 경쟁력 제고 분야는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역촌동 행정복지타운 건립, 구민 문화·여가 수요에 대응하는 등기소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 또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무너진 축대, 도로, 산림 위험수목 정비 등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 복구 등 재난예방 안전환경 조성에 60억원이 편성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초 침수 가구 최대 120만원 지원… 심리 상담도

    서초 침수 가구 최대 120만원 지원… 심리 상담도

    서울 서초구가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집수리뿐 아니라 ‘마음 수리’ 지원에 나섰다. 구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해 종합적인 주거환경 서비스인 ‘서초 희망 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원봉사 단체와 민간 수리업체 등을 통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 대해 집수리·청소·정리정돈·방역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집수리 비용은 가구당 최대 12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수리비용을 지불한 임대인 또는 임차인에게 지급한다. 또 침수 피해가구 중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동주민센터 사례회의를 통해 청소·방역·정리정돈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거개선 서비스뿐 아니라 ▲긴급복지 및 사례관리 사업비, 민간재원 등 지원 ▲반지하 등 주거취약가구 대상 임대주택 정보 안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건강센터 등을 통한 심리상담 연계 ▲서초 주거복지안심센터를 통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도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침수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신속한 일상회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복지에 안심을 더하는 종로, 취약계층 노후가전 교체 지원

    복지에 안심을 더하는 종로, 취약계층 노후가전 교체 지원

    서울 종로구가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으로 9~10월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소형 가전을 새것으로 교체해준다고 16일 밝혔다. 낡고 오래된 가전제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가스누출, 화재 사고 등을 예방해 저소득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고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및 사례관리대상자 등에 속하는 주민 약 370명이다. 한국의학연구소와 코리안리재보험의 후원금 5000만원을 활용해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소형 가전제품 중 가스레인지·전자레인지를 교체해줄 예정이다. 수혜자는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하며 물품 배송과 방문 설치는 다음달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1~12월에는 한국의학연구소와 코리안리재보험 후원금 1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겨울 혹한기 예방물품과 질병 예방키트를 제공한다. 최근 1년 내 복지급여 대상자 위주로 100명을 선정하고 극세사 차렵이불, 실내용 덧신, 코로나 방역물품으로 구성한 1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2020년에도 민간 후원금을 기탁 받아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과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설치를 지원했고 2021년에는 어르신 정서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로봇 서비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주민들을 위해 매해 후원하고 있는 한국의학연구소 및 코리안리재보험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 주민의 안온한 일상을 지원하고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상병수당, 1인당 평균 54만원씩 받았다

    상병수당, 1인당 평균 54만원씩 받았다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해 상병수당을 신청한 이들이 평균 54만 6000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996명이 상병수당을 신청했고, 이중 심사가 완료된 240명에게 평균 54만 6000원(평균 12.3일)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하루 지급액으로 계산하면 평균 4만 4390원이다. 상병수당은 아파도 쉴 수 있도록 소득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며 2025년에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대상은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취업자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된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일용 노동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지정한 ‘협력사업장’ 근로자는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상병수당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고용보험·산재보험·생계급여·긴급복지 등 다른 제도 수급자, 자동차보험 적용자, 해외출국자, 공무원은 제외한다.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는 부상·질병 유형에는 제한은 없다. 대신 정부는 ‘대기기간’을 설정해 조금 쉬면 낫는 경증은 자연스럽게 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했다. 예를 들어 대기기간이 7일이라면 질병이나 부상으로 8일 이상 일을 해선 안 된다는 의사의 진단서가 있어야 상병수당을 받을 수 있다. 대기기간은 지역마다 다르다. 순천·창원은 3일, 부천·포항 7일, 종로·천안은 14일이다. 지급액은 일을 못한 기간 최저임금의 60%인 하루 4만 3960원이다. 진단서에 적힌 ‘근로 활동이 어려운 기간’에서 대기기간을 빼고 날짜를 계산한다. 예를 들어 대기기간이 14일인 종로·천안 거주자가 17일 이상 일을 해선 안 된다는 진단서를 받았다면, 14일을 제외한 3일에 대해 13만 1880원(4만 3960원×3)을 받는다. 복지부는 “현장 민원과 지역 의견을 고려해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고용직 및 자영업자의 서류제출 요건을 완화하는 등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신청절차 합리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마감 후] 홀로서기 아닌 함께서기/이현정 사회정책부 기자

    [마감 후] 홀로서기 아닌 함께서기/이현정 사회정책부 기자

    지난달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세 모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9장 분량의 유서에 ‘지병과 빚으로 생활이 힘들었다’는 말을 남겼다. 광주의 보육시설을 나서 자립을 준비하던 20대 청년도 막막한 홀로서기를 하다 ‘아직 읽지 못한 책이 많다’는 쪽지를 남기고 눈을 감았다. 이들의 죽음은 낯설지가 않다. 매년 수많은 이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스러진다. 송파구 세 모녀, 증평 모녀, 구미 부자, 관악구와 창신동 모자 등 우리의 이웃이 죽음보다 무서운 가난에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그때마다 정부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겠다며 각종 대책을 쏟아냈다. 수원 세 모녀 사건이 터지자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위기정보를 현재 34종에서 39종으로 늘렸다. 지난 7일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전담팀을 발족했다. 조만간 복지 사각지대 종합대책도 내놓을 계획이지만 인력과 예산, 한정된 복지자원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가난으로 죽음을 마주하는 비극은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빈곤의 얼굴은 다양하다. 위기정보 가짓수를 늘리는 데이터 의존형 대책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송파구 세 모녀는 월세나 공과금을 체납하지 않았고, 창신동 모자는 공과금을 체납했지만 집이 있어 복지제도 대상이 아니었다. 결국 데이터 뒤에 숨은 위기가구를 찾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하지만 사회복지공무원의 가가호호 방문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복지부는 2개월마다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징후 정보를 모으고, 이 중 한 가지라도 입수되면 명단을 추려 지방자치단체로 보낸다. 이렇게 작성된 명단이 지난 5월 3차 기준으로 544만여명이다. 반면 전국의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 수는 지난해 기준 2만 7644명에 불과하다. 2018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상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시행됐지만, 이마저도 일부가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배치돼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는 일도 빈번하다. 하지만 정부는 공무원을 증원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현장에선 쥐어짜기식 대응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기존 인력으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없다. 애써 찾아도 연계해 줄 수 있는 복지 자원은 많지 않다. 근로 능력을 따지는 기초생활수급 기준은 매우 엄격하고 긴급복지지원도 3개월 이상 받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위기 상황은 3개월 내에 해소되지 않는다. 위기에 빠졌을 때 용기 내 관청 문을 두드려도 거절당하기 일쑤다. 이렇게 거절당한 사람은 다시 어려움에 빠졌을 때 공동체가 나를 도와줄 것이란 믿음을 갖기 어렵다. 수급 신청자를 향한 냉랭한 시선에 가난한 이는 고개를 떨군다. 한 수급자는 “복지 지원을 신청하러 갔다가 주민센터 공무원의 차가운 태도에 모욕감을 느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빈곤사회연대는 수원 세 모녀 추모글에서 ‘왜 발굴하지 못했는가’라는 우문을 넘자고 제안했다. 위기 빈곤층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이들이 벼랑에 서지 않도록 사회적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자는 것이다. 적당한 복지, 불안정노동, 저임금, 불평등, 재난적 의료비에 압사하는 사회 구조에서 우리의 이웃은 계속해서 희생될 수밖에 없다.
  • 새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하자마자 먹통

    복지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하겠다며 정부가 지난 6일 개통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 새 시스템 개통과 동시에 시스템 오류로 일부 기능이 마비되면서 요양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일선 복지시설이 업무에 불편을 겪은 데다 주민센터 등 지자체 일선 기관도 일부 업무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오는 20일에 이뤄져야 할 각종 복지 급여와 보조금 지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새 복지시스템의 주요 기능이 개통과 동시에 마비된 건 시스템 간 연계 문제가 크다. 사회복지시설용 업무지원 시스템 ‘희망이음’ 개통을 시작하며 기존 시스템 운영을 지난달 31일 중단했는데, 이로 인해 복지시설과 기관들의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 기존 시스템을 통해 정부에 각종 보고와 복지급여 신청을 해 왔는데 이 통로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고 유튜브 설명회를 열어 이런 보고·신청 서비스 기능이 새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이뤄져 잠시 기능이 제한될 수 있음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몇몇 시설은 이 같은 공지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실제로 복지시설은 5만여곳인데, 유튜브 설명회 조회수는 회차별로 1만~2만건에 그쳤다. 안내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복지부는 또 13일 오후 8시부터 보고 기능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시설은 여전히 보고·신청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서버 문제는 해결됐으나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해결이 지체되는 상황이다. 전병왕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기존에 생계급여 등을 받던 분들은 등록된 정보가 있어 급여 지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신규 지원 대상의 경우 시스템 복구가 늦어져 20일을 넘기면 이달 말까지, 또는 다음달 중에라도 소급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 공무원용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도 정보연계 설정, 자료 전환 오류 등으로 데이터 처리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보육 바우처 신청 기능 등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신청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이다. 장호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장은 “지난주 일부 지역에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먼저 긴급복지지원을 하고 추후 데이터를 보정하는 식으로 현장에서 대응했다”고 밝혔다.
  • ‘개통 후 먹통’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부랴부랴 수습나선 정부

    ‘개통 후 먹통’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부랴부랴 수습나선 정부

    복지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하겠다며 정부가 지난 6일 개통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 새 시스템 개통과 동시에 시스템 오류로 일부 기능이 마비되면서 요양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일선 복지시설이 업무에 불편을 겪은데다, 주민센터 등 지자체 일선 기관도 일부 업무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오는 20일에 이뤄져야 할 각종 복지 급여와 보조금 지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새 복지시스템의 주요 기능이 개통과 동시에 먹통이 된 건 시스템간 연계 문제가 크다. 사회복지시설용 업무지원 시스템 ‘희망이음’ 개통을 시작하며 기존 시스템 운영을 지난달 31일 중단했는데, 이로 인해 복지시설과 기관들의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 기존 시스템을 통해 정부에 각종 보고와 복지급여 신청을 해왔는데 이 통로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고 유튜브 설명회를 열어 이런 보고·신청 서비스 기능이 새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이뤄져 잠시 기능이 제한될 수 있음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몇몇 시설은 이 같은 공지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실제로 복지시설은 약 5만여곳인데, 유튜브 설명회 조회수는 회차별로 1만~2만건에 그쳤다. 안내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복지부는 또 13일 오후 8시부터 보고 기능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지만, 일부시설은 여전히 보고·신청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서버 문제는 해결됐으나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해결이 지체되는 상황이다. 전병왕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사회복지시설 쪽 연계가 미진하지만 국민들이 필요한 급여를 신청하는 기능은 이뤄지고 있다”면서 “만약 20일까지 각종 복지급여를 지급하지 못하면 이달 안에 급여가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이달 중에도 어렵다면 다음달 중에 소급해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 공무원용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도 정보연계 설정, 자료 전환 오류 등으로 데이터 처리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보육 바우처 신청 기능 등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신청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이다. 장호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장은 “지난주 일부 지역에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먼저 긴급복지지원을 하고 추후 데이터를 보정하는 식으로 현장에서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6282억 증액 2차추경 편성…총 35조6708원 규모 의회 제출

    경기도 6282억 증액 2차추경 편성…총 35조6708원 규모 의회 제출

    경기도는 지역화폐 확대 발행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1회 추경보다 6282억원 늘어난 35조6708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당초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세수 감소로 감액 추경을 고려했지만,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기금 등을 활용해 지난 1회 추경보다 6282억원 증액했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화폐 확대 발행 지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 미집행사업인 도로 확포장, 수해 방지를 위한 지방하천 정비,영유아보육료 지원 등에 중점을 둔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은 1회 추경예산 35조 426억원보다 6282억원이 늘어난 35조 6708억원으로, 일반회계 5666억원, 특별회계 616억원이 증액됐다. 도는 부동산 거래절벽 장기화로 지방세 수입이 1조 6182억원 감소하면서 당초 감액 추경을 고려했지만,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2647억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000억원 등을 활용, 1회 추경보다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도로·하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도민 복지 증진 ▲코로나19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먼저 금리 지속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736억원을 편성했다. ▲지역화폐 확대 발행지원 385억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14억원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23억원 등이다. 도는 또 도로·하천 부문의 사회간접자본에 932억원을 반영했다.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2200억원을 반영했다. ▲행복주택 건설사업 지원 448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296억원 ▲긴급복지 213억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국고보조금과 도비를 매칭해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6056억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3036억 원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285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양천구, 추석 앞두고 소외계층 2000세대와 희망나눔

    양천구, 추석 앞두고 소외계층 2000세대와 희망나눔

    서울 양천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1119세대 등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1:1 결연’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과 공무원을 1대 1 결연으로 연결해 물품푸원과 말벗 서비스 등 경제·정서적 지원을 하는 제도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결연 대상자 안부 전화 및 비대면 성품 전달 위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시엔 마스크 착용, 손 소득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결연 대상 중에는 홀몸 어르신이 많아 안부전화로 잠시라도 말벗이 돼드리는 일은 어르신에게 안정감을 드리고 외로움을 더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결연공무원은 대상가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복지 관련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시 방문 상담을 실시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결연활동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1500명 양천구 공직자들과 함께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세모녀 사건 이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위기계층 46건 지원…13일간 256건 접수

    경기도, 세모녀 사건 이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위기계층 46건 지원…13일간 256건 접수

    경기도는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임시로 개설한 ‘긴급복지 핫라인’에 접수된 요청 중에서 46건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13일간 핫라인으로 접수된 요청은 전화 180건, 문자 76건 등 총 256건이고, 그중 160건이 복지 관련 상담 요청이었다. 도는 이 가운데 46건을 기존 복지제도와 연계해 지원하거나 민간후원금으로 물품을 제공하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사례 외에도 민간 부문을 통해 현금 또는 현물을 지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체납 건강보험료를 탕감해주기도 했다. 나머지 114건에서는 상담이 진행 중이거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는 1차 도 전문상담사, 2차 읍면동 담당자로 나눠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데, 제도적 지원은 물론 민간단체를 통한 지원 방법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도는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치를 위해 도 담당 부서와 시군 지자체 연계 체계를 갖췄으며, 상담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끝까지 추적 관찰할 계획이다. 도는 긴급복지 핫라인을 이달 5일 개설한 ‘120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와 당분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 “생활고 비극 다시 없게”… 지자체들,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쟁

    “생활고 비극 다시 없게”… 지자체들,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쟁

    질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재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는 복지 위기에 처한 도민들이 긴급 상담과 복지 연계, 사후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를 5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경기·충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이나 그 주변인이 ‘031-120’으로 전화한 뒤 음성 안내에 따라 1번(복지)을 누르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센터는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6명이 배치돼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상담 예약만 가능하다.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처를 위해 경기도 담당 부서와 시군 간 연계 체계를 갖추고 상담자가 사례 종결 때까지 관리하게 된다. ●경북, 내년 읍면동 330곳에 행복설계사 경기도와 충남도 등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 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는 2018년 증평 모녀 및 구미 부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역협의체 위원·복지 통리장·읍면동 기관·생활업종 종사자·지역 주민 등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3만 878명, 충남도에는 2만 9095명이 활동 중이다. 경북도는 내년에 어르신·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복지플래너 ‘행복설계사’를 330개 읍면동에 1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기존의 거주자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를 넘어 선제 대응과 이웃 공동체, 초광역 중심 복지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 확대 충북 청주시도 내년부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 대상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편의점 업주, 푸드뱅크 대표 등이다. 세 모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였던 경기 화성시에서는 ‘고위험가구 집중발굴 TF’가 꾸려져 복지서비스 비대상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TF는 세 모녀처럼 주거가 불명확하다는 이유 등으로 복지서비스 비대상으로 등록된 1165가구와 건강보험료나 전기료를 장기 체납한 8900여가구를 면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세 모녀가 실제 거주한 수원시는 매년 2회 실시되는 주민등록 전수조사 시 모든 시민의 거주 환경과 생활 실태를 조사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경남도도 올해 네 차례 진행된 행복e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서 혹여 누락된 위기가구가 없었는지 재점검하기로 했다.
  • ‘수원 세 모녀 비극’ 더는 없도록… 지자체들, 위기가구 발굴 총력전

    질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재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는 복지 위기에 처한 도민들이 긴급 상담과 복지 연계, 사후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를 5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이나 그 주변인이 ‘031-120’으로 전화한 뒤 음성 안내에 따라 1번(복지)을 누르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센터는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6명이 배치돼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상담 예약만 가능하다.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처를 위해 경기도 담당 부서와 시군 간 연계 체계를 갖추고 상담자가 사례 종결 때까지 관리하게 된다. 경기도와 충남도 등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 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는 2018년 증평 모녀 및 구미 부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역협의체 위원·복지 통리장·읍면동 기관·생활업종 종사자·지역 주민 등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3만 878명, 충남도에는 2만 9095명이 활동 중이다. 경북도는 내년에 어르신·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복지플래너 ‘행복설계사’를 330개 읍면동에 1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기존의 거주자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를 넘어 선제 대응과 이웃 공동체, 초광역 중심 복지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도 내년부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 대상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편의점 업주, 푸드뱅크 대표 등이다. 세 모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였던 경기 화성시에서는 ‘고위험가구 집중발굴 TF’가 꾸려져 복지서비스 비대상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TF는 세 모녀처럼 주거가 불명확하다는 이유 등으로 복지서비스 비대상으로 등록된 1165가구와 건강보험료나 전기료를 장기 체납한 8900여가구를 면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세 모녀가 실제 거주한 수원시는 매년 2회 실시되는 주민등록 전수조사 시 모든 시민의 거주 환경과 생활 실태를 조사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경남도도 올해 네 차례 진행된 행복e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서 혹여 누락된 위기가구가 없었는지 재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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