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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사관도 코로나19 확진…분당제생병원 상황실 업무

    조사관도 코로나19 확진…분당제생병원 상황실 업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전국 역학조사관 중에 감염된 첫 사례로 추정된다. 경기도는 19일 도 소속 역학조사관 J(38·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J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상황실 즉각대응팀에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근무하며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했다. J씨는 지난 17일 보건소 관계자 회의에 참석한 뒤 기침, 두통, 몸살 증상이 있어 18일 과천시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방문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J씨는 음압병상 배정 후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역학조사관이면서 경기도 내 감염병 역학조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온 이희영(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8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장은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 보건소 팀장과 밀접 접촉한 사람으로 분류돼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 조치돼 앞으로 경기도청 정례브리핑에 참석하기 어렵게 됐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6명이었으나 이후 세 차례 충원을 통해 모두 87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5명(의사 4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6명, 간호행정직 2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4명, 면회객 1명, 성남시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5명 추가 확진…35명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5명 추가 확진…35명으로 늘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이 144명의 자가격리대상 직원 명단을 누락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19일 하루동안 이 병원 의료진과 환자 가족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 81병동에 입원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망한 환자 2명의 딸 2명도 이날 확진 판정이 났다. 이들은 광주시 남한산성면과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각각 거주하고 있으며 확진 환자들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81병동에 근무하는 전공의 A(40·분당구 이매1동)씨와 전공의 B(33·분당구 서현1동)씨가 코로나19에 감염 됐다. 이들은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대부분이 머물렀던 본관 8층 81병동에 근무한 전공의들로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간호사 C(51·남양주시 화도읍)씨도 확진 판정이 났는데 분당제생병원 간호행정직으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5명(의사 4명,간호사 9명,간호조무사 6명,간호행정직 2명,임상병리사 1명,환자 7명,보호자 4명,면회객 1명,성남시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에는 이영상 병원장과 사태 수습을 위해 분당제생병원에 파견된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팀장 1명도 포함됐다. 앞서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8일 “분당제생병원측이 이영상 원장을 포함해 확진자들과 접촉한 직원 144명의 명단을 누락해 이들이 자유롭게 병원 안팎을 돌아다닐 수 있게 했다”며 “고의누락으로 판단하며 이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분당제생병원은 “의료인의 양심과 윤리에 비추어 자가격리대상자를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한 적이 없으며 현재 사태는 부족한 인력과 완벽하지 못한 업무처리 때문에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의료원 입원 코로나19 확진자 19.4% 35명에서 폐렴 관찰

    경기도의료원 입원 코로나19 확진자 19.4% 35명에서 폐렴 관찰

    경기도 내 7개 공공의료원에 최근 5주간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4명 중 1명꼴로 고혈압 등 기저질환(지병)을 앓고 있었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많이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진료 경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고보람 내과 과장팀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5주간 7개 의료원에 입원한 경증환자 위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 181명을 분석한 결과 입원 당시 기저 질환자는 43명(23.8%). 질병이 없는 환자는 138명(76.2%)이었다. 기저질환 유형은 고혈압 30명, 당뇨 17명, 심혈관계 질환 12명, 만성 폐 질환 4명, 악성 종양 4명, 민성 간질환 3명 등이었다. 152명(84%)은 증상을 호소했고, 29명(16%)은 증상이 없었다. 유증상자의 증상은 기침(46%)과 발열(39%)이 가장 많았고 가래(29%), 인후통(24%), 근육통(23%) 순이었다.입원 환자 중에 19.4%인 35명에게서 폐렴이 관찰됐다. 이 중 22명은 한쪽 폐에, 13명은 양측 폐에 모두 패렴 소견을 보였다. 입원 확진자의 31.5%인 57명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고, 산소 치료는 5명이 받았다. 항바이러스제는 칼레트라만정만을 사용했으며 주로 고열 등 임상 증상이 지속하거나 흉부 X선에서 폐렴이 관찰됐을 경우 투여했다. 입원한 확진자는 여성이 101명(55.8%)으로 남성 80명(44.2%)보다 많았다. 평균 연령은 43세로, 50대 이상이 40%가량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28명(15.5%), 30∼39세 32명(17.7%), 40∼49세 34명(18.8%), 50∼59세 35명(19.3%), 60∼69세 27명(14.9%), 70대 이상 10명(5.5%)이었다. 7개 공공의료원에서는 1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4명이 퇴원했으며 5명은 폐렴 악화 등의 이유로 상급병원으로 전원 돼 현재 152명이 입원 중이다.퇴원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은 14.6일이었다. 가장 빨리 퇴원한 환자는 입원 8일째, 가장 늦은 환자는 29일 만에 퇴원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경증환자 위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과 성남시의료원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관찰한 결과”라며 “현재 퇴원 및 격리해제 기준이 엄격해 병상의 효율적 회전이 어려운데 경기도형 생활 치료센터가 내주부터 운영되면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IOC 오늘 긴급대책회의… 도쿄올림픽 운명 결정될까

    IOC 오늘 긴급대책회의… 도쿄올림픽 운명 결정될까

    日국민 10명 중 8명 “연기나 취소해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7일 국제경기단체들과 긴급대책회의를 열 예정이어서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IOC는 “17일 긴급대책회의는 종목별 국제연맹들과 각 나라 올림픽위원회(NOC) 그리고 선수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회의이며, 우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초미의 관심사는 도쿄올림픽에 대한 언급이다. 그동안 “취소나 연기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었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13일 언론 인터뷰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따르겠다”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자세 변화는 세계 스포츠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나라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년 연기론’을 언급한 것과 맞물리면서 IOC가 도쿄올림픽 연기를 전격 결정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상 개막’을 고집하고 있지만 일본 여론이 연기를 지지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가 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는 답변이 무려 80.8%를 차지했다. 연기 의견은 61.4%, 취소 의견도 19.4%로 정상 개최(19.2%)보다 많았다. 한 60대 남성 응답자는 “반드시 개최해야 할 필요는 없다. 지금 이상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일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30대 남성은 “1년을 연기해 다른 국가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취소도 선수와 일본 국민을 위한 것이다. 경제 득실을 따질 때가 아니다” 등의 분명한 취소 의견도 있었다. 스포츠닛폰의 15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연기 57.2%, 취소 20.6%로, 77.8%가 연기·취소에 찬성했다. 이어 예정대로 개최 17.0%(151명), 무관중 개최 5.2%(47명) 순이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책임·비난 감수” 은혜의 강 교회 담임목사, 은퇴 입장(종합)

    “책임·비난 감수” 은혜의 강 교회 담임목사, 은퇴 입장(종합)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목사와 신도 등 4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교회 담임 목사가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사죄의 입장을 전했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은혜의 강 교회 김모 목사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 사회, 교회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사태 정리되면 목회 그만둘 생각” 김 목사는 “주일 낮 예배만 남기고 행사를 줄여가고 있었는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담임 목사이니 책임과 비난을 감수하겠다. 이래서 목회를 더 할 수 있겠느냐”며 “사태가 정리되면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은퇴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전날 아내와 함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경기 성남 한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 목사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였으나 신도들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며 진단 검사에 응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아내도 감기 증세를 보여 약을 사 먹은 뒤 나아 안심했지만, 코로나 검사에서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과 8일 교회 예배당에서 주일 예배를 올린 은혜의 강 교회에서는 이날 오후까지 접촉주민 1명을 포함 모두 4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신도들 사이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의심되는 8일 예배는 낮에만 있었는데, 약 80명의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일에 있었던 주일 예배에는 이보다 많은 120여명 신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늙은 목회자·작은 교회, 온라인 예배 어려워” 정부의 종교행사 자제 권고에도 오프라인 예배를 강행해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목사는 “대형교회는 모르겠지만 우리같이 작은 교회, 목회자가 나이가 많은 곳은 유튜브 생중계를 할 인프라를 따라갈 수 없다”며 온라인 예배로 전환에 고충이 있었다는 점을 털어놨다. 은혜의 강 교회는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은 독립 교회로 별도 교회당 없이 성남 구도심의 오래된 건물에 입주해 있다. 이 교회는 전국의 독립교회와 선교단체 약 2천500개가 가입한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카이캄)에 소속돼 있다. 카이캄 관계자는 “연합회는 느슨한 연대체 형태로 회원 교회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다”며 “각 교회의 자유로운 목회활동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소속 회원들에게 전파한 긴급 서신에서 “많은 교회가 온라인예배를 택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예배를 고수하시는 교회들이 있다면 이번 집단감염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 온라인 예배로 전환을 검토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회원교회들에 온라인예배를 강제할 수 없고, 정중히 협조를 요청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소독한다며 예배참석자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 한편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일일이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사실도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6일 “이달 1일과 8일 이 교회의 예배 CCTV를 확인한 결과, 교회 측이 두날 모두 예배당 입구에서 예배를 보러온 사람들 입에 분무기를 이용해 소금물을 뿌린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인포데믹(infodemic·정보감염증) 현상으로 본다”고 말했다. 감염병 대처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이 더욱 확산됐다는 것. 그는 이어 “이 교회 신도인 서울 광진구 확진자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리는 것이 확인됐고, 이 분무기를 소독하지 않은 채 다른 예배 참석자들의 입에 계속 뿌리는 모습도 확인돼 확진자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남 은혜의강 교회, 소독한다며 예배참석자 입과 손에 소금물 뿌려

    성남 은혜의강 교회, 소독한다며 예배참석자 입과 손에 소금물 뿌려

    코로나19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일일이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것이 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달 1일과 8일 이 교회의 예배 CCTV를 확인한 결과, 교회 측이 두날 모두 예배당 입구에서 예배를 보러온 사람들 입에 분무기를 이용해 소금물을 뿌린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인포데믹(infodemic·정보감염증) 현상으로 본다”고 말했다. 감염병 대처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이 더욱 확산됐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이 교회 신도인 서울 광진구 확진자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리는 것이 확인됐고, 이 분무기를 소독하지 않은 채 다른 예배 참석자들의 입에 계속 뿌리는 모습도 확인돼 확진자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또 확진자의 증상 발현 시기는 애초 8일로 파악됐으나 역학조사 결과 2일 증상이 나타났다는 사례도 확인돼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 은혜의 강 교회는 주말 예배 때마다 전체 신도 130여명 가운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본 것으로 성남시는 파악했다.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124명(15일 0시 기준)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2번째로 큰 규모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은혜의강 교회, 소독한다며 신도들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

    “은혜의강 교회, 소독한다며 신도들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

    수도권 두번째 규모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일일이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것이 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6일 “이달 1일과 8일 이 교회의 예배 CCTV를 확인한 결과, 교회 측이 두날 모두 예배당 입구에서 예배를 보러온 사람들 입에 분무기를 이용해 소금물을 뿌린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인포데믹(infodemic·정보감염증:감염병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퍼져 나가는 것) 현상으로 본다”고 말했다. 감염병 대처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이 더욱 확산됐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이 교회 신도인 서울 광진구 확진자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리는 것이 확인됐고, 이 분무기를 소독하지 않은 채 다른 예배 참석자들의 입에 계속 뿌리는 모습도 확인돼 확진자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공개한 CCTV 장면을 보면 지난 1일과 8일 교회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이 분무기를 예배 참석자들의 입 안에 거의 넣다시피 대고 소금물을 뿌린다.경기도는 또 확진자의 증상 발현 시기는 애초 8일로 파악됐으나 역학조사 결과 2일 증상이 나타났다는 사례도 확인돼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 은혜의 강 교회는 주말 예배 때마다 전체 신도 130여명 가운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본 것으로 성남시는 파악했다. 은혜의강 교회는 이재명 지사가 지난달 28일 종교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유교 등 5개 종단 대표 8명에게 종교 집회 자제와 연기를 요청한 이후에도 이달 1일과 8일 2주 연속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들은 모두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피셜] 코로나 덮친 EPL 4월 3일까지 리그 중단 발표

    [오피셜] 코로나 덮친 EPL 4월 3일까지 리그 중단 발표

    EPL 사무국 13일 긴급대책회의 열고 논의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코로나19 확진 여파리버풀 첫 우승·리즈 승격 등 드라마도 중단 EPL까지 멈추면서 유럽축구 ‘올스톱’ 위기세리에A, 라리가에 이어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중단됐다. EPL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FA, EFL, WSL이 연기되기로 합의됐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는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잉글랜드 프로축구가 최소 4월 3일까지 연기됐다”고 밝혔다.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리그를 강행할 분위기였지만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FC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상황이 급변했고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전날 레스터시티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인다는 소식이 보도됐고, 칼럼 허드슨 오도이(첼시FC)마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내부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더는 무리하게 리그를 강행할 수 없었다. EPL은 현재 팀당 28~29라운드를 치르며 10경기 정도씩 남았다. 리버풀FC가 27승 1무 1패 승점 82로 앞으로 2승만 더하면 팀 역사상 처음으로 EPL 우승을 차지하는 상황이고, 2부리그에선 리즈 유나이티드가 선두를 달리며 1부 승격에 성큼 다가서 있을 정도로 드라마틱한 요소들도 많다. 강등권 경쟁도 치열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끝을 알 수 없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었다. 유럽 4대 리그 중 이탈리아 세리에A가 지난 10일 가장 먼저 리그를 중단하며 충격을 던졌다. 이탈리아는 13일 최근 자료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 5113명으로 중국에 이어 가장 많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급격한 증가세에 이동제한령을 내렸고 세리에A도 중단시켰다. 스페인은 3146명으로 한국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상황에서 긴급히 리그를 2주간 멈추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EPL까지 동참하면서 유럽 축구 전체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문 대통령, 홍남기·이주열 소집, 경제금융 특별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을 불러 ‘경제·금융 상황 특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확산)으로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 동반 폭락 등 글로벌 경제에 급격한 먹구름이 끼자 국내 금융시장에 오는 충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의다.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주열 한은 총재가 청와대를 찾는 것은 지난해 4월 임명장을 받은 이후 처음이다. 특히 금리 관련 사항은 한국은행의 독립된 고유권한임에도 불구하고 이 총재를 문 대통령이 직접 찾은 것은 긴급대책의 필요성 등 현 시장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는 방증이라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이나 홍 부총리 등이 금리 관련해 직접적으로 언급할 가능성은 낮지만, 회의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대응정책 및 향후 금융시장 흐름, 정부 금융대책 등이 한국은행의 금리 관련 의사 결정에도 간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은 코스피가 개장 직후 8% 넘게 폭락해 장중 1700선이 무너지는 등 시장 불안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이 논의된 한편, 기업·자영업·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대책,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규모 등이 함께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여당과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으로 필요성이 언급된 재난기본소득,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이 논의됐는지 여부를 놓고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코로나19 확진… EPL 긴급대책회의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코로나19 확진… EPL 긴급대책회의

    올림피아코스 구단주 감염 영향인듯EPL 긴급회의 소집해 리그 운영 논의아스널 선수단도 비상… 훈련장 폐쇄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 발칵 뒤집혔다. EPL은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는 13일 트위터 속보를 통해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가 아스널과 올림피아코스의 유로파리그를 현장에서 지켜본 뒤 접촉까지 있던 상황이어서 12일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여기에 레스터시티에서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상황이었다. EPL은 레스터시티 선수들의 의심증세에도 리그 강행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긴급 회의를 소집하기로 하면서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리그 중단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아르테타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선수단도 비상이다. 아스널 구단은 런던 콜니 훈련센터를 곧바로 닫고 출입을 통제했다. 영국은 13일 최근 발표 자료 기준으로 확진자가 590명, 사망자는 10명이다. 확진자 1만 5113명의 이탈리나, 3146명의 스페인보다는 적은 수치지만 구단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결고 안심할 수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로나 덮친 브로드웨이… 극약처방은 ‘눈물의 땡처리’

    코로나 덮친 브로드웨이… 극약처방은 ‘눈물의 땡처리’

    英웨스트엔드 온라인 생중계 고려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으로 퍼지면서 세계 뮤지컬 시장을 이끄는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 극장가도 급감하는 관객에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기준으로 11일 오전까지 미국과 영국에서는 확진자가 각각 472명과 373명 발생했고,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뮤지컬 본고장마저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는 ‘50달러’ 파격 할인 공연이 등장했다. 브로드웨이의 대표적인 공연 제작자 스콧 루딘은 10일(현지시간) 12일부터 29일까지 인기 작품 5편의 티켓을 50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북 오브 모르몬’·‘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와 연극 ‘레만 3부작’·‘앵무새 죽이기’가 포함됐다. 해당 공연 티켓은 현지에서 평균적으로 최저 79달러에서 최고 200달러에 이르지만,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은 물론 극장을 찾는 관객도 대폭 줄어들면서 브로드웨이 공연계에서는 자존심을 접고 ‘땡처리’에 가까운 저가 티켓 판매 전략을 내놓은 것이다. 루딘은 “그간 보기 어려웠던 공연들을 모든 사람들이 쉽고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위대한 극장들이 우리가 (코로나19로부터) 기다리던 만병통치약이 될 순 없겠지만, 적어도 몇 시간 동안 (우울한 소식이 가득한) 저녁 뉴스로부터 떨어져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런던 웨스트엔드 극장들은 코로나19 대안으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 공연을 생중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색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최대 공연 제작 극장 델프트 매킨토시는 코로나19 비상계획을 마련하면서 한 방송사와 스트리밍 공연 협의를 진행했다. 델프트 매키토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맘마미아’, ‘해밀턴’ 등을 올리고 있다. 웨스트엔드에서는 당장 공연 취소나 연기 움직임은 없지만, 많은 극장이 페이스북과 와이어캐스트 등을 통한 공연 생중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예매 취소를 원하는 관객에게는 환불 대신 온라인 및 모바일로 생중계를 볼 수 있도록 별도 식별 코드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런던 극장협회는 “현재 지침은 평상시처럼 극장을 운영하는 것”이라면서도 “상황을 계속 감시하면서 극장 업계와 업데이트된 내용을 계속 공유하겠다”며 지침 변경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50달러 땡처리’ 브로드웨이, ‘페이스북 생중계’ 웨스트엔드

    ‘50달러 땡처리’ 브로드웨이, ‘페이스북 생중계’ 웨스트엔드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세계 각국으로 퍼지면서 세계 뮤지컬 시장을 이끄는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 극장가도 급감하는 관객에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기준으로 11일 오전까지 110개국에서 11만 38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4015명이 사망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각각 472명과 3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은 물론 사회 전반에 코로나19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인기 작품을 50달러 파격가로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는 ‘50달러’ 파격 할인 공연이 등장했다. 브로드웨이의 대표적인 공연 제작자 스콧 루딘은 10일(현지시간)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인기 작품 5편의 티켓을 50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북 오브 몰몬’·‘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와 연극 ‘레만 3부작’·‘앵무새 죽이기’가 포함됐다. 해당 공연 티켓은 현지에서 평균적으로 최저 79달러에서 최고 200달러에 이르지만,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은 물론 극장을 찾는 관객도 대폭 줄어들면서 브로드웨이 공연계에서는 자존심을 접고 ‘땡처리’에 가까운 저가 티켓 판매 전략을 내놓은 것이다.루딘은 “그간 보기 어려웠던 공연들을 모든 사람들이 쉽고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위대한 극장들이 우리가 (코로나19로부터) 기다리던 만병통치약이 될 순 없겠지만, 적어도 (공연을 보는) 몇 시간 동안 (우울한 소식이 가득한) 저녁 뉴스로부터 떨어져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눈 돌리는 웨스트엔드 극장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런던 웨스트엔드 극장들은 코로나19 대안으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 공연을 생중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색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맘마미아’, ‘해밀턴’ 등을 공연하는 영국 최대 공연 제작 극장 델프트 매킨토시는 최근 코로나19 비상계획을 마련하면서 한 방송사와 스트리밍 공연 협의를 진행했다. 웨스트엔드에서는 당장 공연 취소 및 연기 움직임은 없지만, 많은 극장이 페이스북과 와이어캐스트 등을 통한 공연 생중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예매 취소에 따른 환불을 원하는 관객에게는 환불 대신 온라인 및 모바일로 생중계를 볼 수 있도록 별도 식별 코드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델프트 매킨토시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런던 극장협회의 조언에 따르고 있을 뿐”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런던 극장협회는 “현재 지침은 평상시처럼 극장을 운영하는 것”이라면서도 “상황을 계속 감시할 것이며 극장 업계와 업데이트된 내용을 계속 공유할 것”이라고 지침 변경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분당서울대병원 확진 직원은 신천지…자가격리 어기고 출근(종합)

    분당서울대병원 확진 직원은 신천지…자가격리 어기고 출근(종합)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인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내 일부 진료센터가 폐쇄됐다. 성남시는 이 직원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9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는 경기 광주시에 거주 중인 A(36·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8일 오후 5시 30분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오전 9시 확진 통보를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A씨가 병원 1동 지하 2층의 통증센터 안내직 직원이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이날 오전 9시 이후 통증센터를 폐쇄하고 외래진료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한달 전 ‘신천지 자발적 보고’ 병원 지침에도 안 알려 A씨는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성남시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있다. 병원 측이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점인 한달여 전쯤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분을 보장하고 비공개로 검사를 진행할 테니 신천지 신도 여부를 밝혀 달라’고 했을 때에도 A씨는 신도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9병상을 운영 중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 6일까지 근무했으며 주말(7∼8일)에는 통증센터가 문을 열지 않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별진료소 검사 뒤 자가격리’ 원칙도 어기고 출근 문제는 이날 A씨가 출근했다는 점이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에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가 원칙인데 이를 어기고 출근한 것이다. A씨는 분당서울대병원 음압실로 임시 이송된 상태다. 그는 당초 주거지 근처의 광주 참조은병원을 찾았다가 무증상으로 선별진료 대상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료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중앙병원 측에는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한)분당제생병원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성남시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 해당 직원에 대해 지난 2일부터 하루 2차례 모니터링했는데 그때마다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며 “의료기관에 근무한 탓에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출근 자제를 권고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직원이 성남의 신천지 교회에서 지난 16일까지 예배를 보고 이후 나가지 않았고 대구 교회에서는 예배를 보지 않았다고 모니터링에서 답했다”고 덧붙였다.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5400여명·병상 1330…통증센터 폐쇄 통증센터에는 의료진 등 10명 안팎이 근무했으며 이들 모두 격리됐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330여병상을 갖췄으며 전문의 400여명 등 직원 54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외래환자는 하루 평균 6800여명이 찾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4000여명으로 줄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직원의 병원 동선, 외부 동선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아직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이 직원이 외래진료가 주로 이뤄지는 통증센터에 근무해 입원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신천지 측에서 최근 모든 신도들에게 자발적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해 주말에 선별진료소에 많은 신도들이 검사받으러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오늘과 비슷한 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13명, 병원내 7곳서 500여명 접촉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13명, 병원내 7곳서 500여명 접촉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13명이 병원에서 13일간 감염에 노출돼 5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은 9일 경기도청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현재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13명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13일간) 병원 내 응급실, 81병동, 82병동, 61병동, 62병동, 51병동, 영상의학과 등 검사실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517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퇴원 및 입원 환자 209명, 보호자 69명, 직원 239명이다. 도는 지난 5일 첫 확진 환자 발생 당시 입원환자 349명, 이 기간 휴직 등 사유로 출근하지 않은 103명을 제외한 직원 1441명, 보호자 및 용역직원 203명에 대해 감염 여부에 대한 전수 검사를 완료했다. 확진자 노출 기간 내 접촉자 중 퇴원한 환자 171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시행 중이다. 도는 접촉자, 의사 환자 등 검사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유증상자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노출 기간 퇴원 환자 중 검사 결과가 음성인 대상자는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격리 후 추가 검사 없이 해제할 예정이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고, 경기도 역시 지역사회 감염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 취약 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종교집회 방식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 시� 굼繭窄� “코로나19로 국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이 위협받는 비상상황에서 예배 방식을 가정 예배로 전환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의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151명(전국 7382명)이다. 확진자 중 23명은 퇴원했으며, 127명은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도내에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에 238개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가용병상은 93병상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 17명이 도내로 이송돼 성남시의료원(4명),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5명), 이천병원(8명) 등에서 치료받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창원 서울시의원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체육·관광분야 종사자들 생계 위협”

    서울시의회 김창원 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어려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온 시민과 함께 극복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사망자가 30명 넘게 발생하고 확진환자는 5000명을 훌쩍 넘었으며, 서울에서는 확진자 98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코로나19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 국가적 재난사태에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에서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이동과 소비를 자제하기 때문에 여러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고 있다. 프로리그마저 중단할 정도로 체육계 또한 얼어붙고 있어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종사자들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공연업계, 관광업계에 대해서는 정부와 서울시에서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등 피해 최소화 방안을 실행하고 있으나, 산업구조에서의 기반이 취약한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의 종사자들은 감염병 확산과 같은 비상사태 하에서는 평균수입의 감소, 생활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메르스, 사스, 조류독감, 코로나, 열병 등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최전선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이들을 위해 긴급지원방안은 물론 근본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질병이 찾아올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염병 확산을 막는 방법이 되겠지만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의 종사자들을 위한 대책도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안거위사(安居危思: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의 정신으로 서울시도 추경 편성 등 긴급대책은 물론 근본대책 수립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 여파… 동대문구, 관내 모든 경로당 이달까지 휴관

    코로나19 여파… 동대문구, 관내 모든 경로당 이달까지 휴관

    서울 동대문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 135곳을 19일부터 29일까지 휴관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취약계층인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관내 14개동 동장들이 19일 직접 경로당에 찾아가 노인들에게 경로당 휴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담은 안내문도 전달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인근 자치구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기획상황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택시, 버스,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 학교, 학원, 전통시장 등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대학교 외국인 학생과 관련한 대처 방안, 휴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내문자 재발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 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경로당의 휴관이 불가피하다”면서 “구에서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종교시설 집합예배·노상 포교활동 자제해야’...경기도, 긴급대책 건의

    ‘종교시설 집합예배·노상 포교활동 자제해야’...경기도, 긴급대책 건의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자 종교시설 내부는 물론 대외 포교 활동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건의하고 나섰다. 또 국가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차원에서 시도별로 배정된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초광역적으로 활용해줄 것도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의 사항은 ▲종교시설 내 접촉을 통한 감염방지 대책 ▲의사환자에 대해 검사를 강제하는 법 조항 신설 ▲의료자원의 초광역화 활용 ▲방역체계, 공공 중심에서 공공+민간으로 확대 ▲산업단지·기업체 방역서비스 추가 지원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인 특별정책자금 지원 확대 ▲지역경제 한파 대응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 국비 지원 등 7가지이다. 도는 우선 코로나19 진정 국면 때까지 종교시설 집합예배와 노상 대민 포교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종교시설별로 영상 예배나 마스크 착용 예배를 하고 있으나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처럼 다수 군중 간 접촉으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건의문과는 별도로 이재명 경기지사는 “주말 상황을 보고 나서 필요할 경우 경찰과 협조해 강제폐쇄나 강제봉쇄 등 긴급행정명령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신천지 교인들이 활동한 장소를 전수 조사해 신속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관련 제보도 당부했다. 확진자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국가지정 격리병상이 있는데도 주소지 지자체 관할을 따져 원거리 격리병상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없도록 국가의료자원을 초광역화로 전환해줄 것도 요청했다. 방역 체계 역시 행정력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 버스·택시 운수업체, 중소기업체 등 민간에서 방역소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줄 것도 요구했다. 확진자 발생 때 주거지와 그 주변을 제한적으로 방역·소독하는 방식으로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산업단지 내 기업체와 공동·지원시설에 대한 방역 서비스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미 평택 외국인투자기업 전용 산업단지 5곳에 선제 방역을 시행했으나 2·3차 추가 방역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 재원의 국비(95억원) 지원과 시군별 연간 발행 한도(300억원)를 해제해달라는 건의도 덧붙였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차원의 특별정책자금 확대도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나 이틀 만에 신청 금액이 지원 규모(중소기업 육성자금 1500억원, 소상공인 500억원)를 초과하는 등 지원 자금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도는 이런 ‘긴급 건의’를 공문으로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에 공식 전달하는 한편 이날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통해서도 건의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거주 추가 확진자는 20번째 환자의 초등생 딸

    수원 거주 추가 확진자는 20번째 환자의 초등생 딸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 중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1명은 20번째 확진자의 11살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첫 초등생 사례이자 가장 어린 확진 환자로 집계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천천동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11세 여자 초등학생이 감염증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며 “20번째 확진 환자(42세 여성, 한국인)의 딸이자 15번째 확진 환자(43세 남성, 한국인)의 조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 환자는 15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가 지난 5일 2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재분류돼 격리 기간이 연장됐던 상태”라며 “전날 미열 증상이 발생해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초등생 환자의 경우 방학 기간인 데다 자가 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수원시는 전했다. 앞서 이 환자는 격리 기간 중인 보름여 동안 세 차례 진행한 검체 검사 결과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초 정해진 격리 해제 시점은 오는 20일로, 이 환자는 해제를 만 하루 남짓 앞두고서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확진 판정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20번 환자도 이날 딸이 입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들 가족은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15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이 시작됐다. 15번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자가격리 상태였던 지난 1일 격리 수칙을 어기고 처제인 20번 환자와 식사를 했고, 이후 20번 환자도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긴급대책 회의에서 ”확진 환자는 우리 시의 감염병 통제 체계 안에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서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과잉대응’이라는 우리 시 기조에 맞춰 지역사회 감염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천시 신년음악회·문화재단 사업설명회 취소, 시정설명회 연기

    부천시 신년음악회·문화재단 사업설명회 취소, 시정설명회 연기

    경기 부천시가 29일 오전 신낭현 부천시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천시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부천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를 취소하고 2월 3일부터 5일까지 동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었던 시정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한다. 또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월4일 예정인 ‘2020 부천문화재단 사업 시민설명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행사 당일 배포 예정이었던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032-320-6371~5)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관련 부서 내부회의를 거쳐 민간·외부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를 취소·연기하도록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진행할 시 안전장치(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등)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에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없다. 시는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부족한 보건 인력을 보건소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복지관이나 경로당·민원부서 등에 개인위생용품을 우선 배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과 대응 현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 신낭현 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행사 취소·연기 내용은 관련 부서에서 사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감염증 관련 정보는 정부·시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주시고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메르스 활약’ 박원순 “과잉대응이 낫다… 모든 역량 집중”

    ‘메르스 활약’ 박원순 “과잉대응이 낫다… 모든 역량 집중”

    “中 상황 객관적으로 듣고 싶다” 묻기도 20일부터 24시간 대응·현장 점검 분주“서울시는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이자 전 세계인들과 인적 교류가 활발한 국제도시로, 그만큼 대중들의 접촉 범위가 많아 경계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 위치한 WHO아시아센터에 방문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자문하기 위해 WHO 측에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회의에는 마르코 마르투지 WHO 서태평양지역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오명돈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WHO가 파악하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듣고 싶다”고 묻기도 했다. 시는 박 시장의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 대응이 낫다”는 재난 대응 원칙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 방역대책반을 꾸린 뒤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박 시장은 “어제(27일) 정부는 감염병 주의단계에서 경계로 격상했다”면서 “서울시도 설 연휴 기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놓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이번 감염병 대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은 하루 전날인 27일에도 서울보라매병원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에 집중하고 있다. 박 시장의 재난 리더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앞서 2015년 6월 발생한 ‘메르스 사태’ 당시 중앙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하며 서울시가 직접 재난 수준의 대응에 나서겠다고 선언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시민의 접촉이 많은 지하철 역사에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노인과 장애인 등 전염병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시 소재 5000여개의 복지 시설에 이날부터 마스크도 배포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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