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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생교 「신도 살해」 재수사/검찰,관련자 3명 조사

    ◎“사체 용인에 암매장” 진술 받아/실종자 17명도 본격조사 방침 서울지검 강력부는 6일 지난해 「시한부 종말론」과 헌금강요·강제노역 등으로 물의를 빚은 영생교(교주 조희성·63)측이 개종한 신도를 보복살해한 뒤 암매장했다는 혐의를 잡고 본격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영생교 신도였던 한승태(46)·정광조(32)·박삼룡(42)씨 등 3명을 연행,조사한 결과 『84년 신도 소문종씨(당시 23세)가 개종한 데 대해 보복하기 위해 영생교측이 소씨를 납치,살해한 뒤 경기 용인군 기흥읍 고매리 쓰레기매립장에 암매장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소씨의 사체발굴작업에 나섰다. 검찰은 영생교에서 개종했다가 실종된 사람들의 가족으로부터 이같은 제보를 받고 박씨 등을 연행조사했다. 검찰은 또 그동안 「영생교실종자대책위원회」측이 주장해온 영생교측에 의한 신도살해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영생교 실종자 17명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영생교 교주 조씨의 운전사였던 한씨와 정씨 등은 검찰에서 『84년10월 다른 종교로 바꾼 신도소씨를 대전에서 신도 3∼4명과 함께 승용차로 납치,경기 부천에 있는 영생교본부 밀실까지 끌고가자 다른 신도들이 소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암매장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한씨등을 살인혐의로 긴급구속하고 살해 및 암매장경위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한씨와 정씨가 『소씨의 납치와 암매장에는 가담했으나 살해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들이 교주 조씨로부터 납치살해를 지시받은 데 이어 살해 뒤에는 신원확인이 어렵도록 화학약품을 이용한 사체처리방법,암매장처리 등까지 직접 들었다고 「실종자대책위원회」가 주장함에 따라 조씨의 배후조종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영생교가 맹신자 40명으로 구성된 「배교자처단팀」을 운영하며 영생교를 탈퇴한 신자들을 보복해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조직의 책임자였던 나모씨(53)의 신병확보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생교 교주 조씨는 신도들에게 헌금을 강요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돼지난해 12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 고속도 휴게·주유소/입찰경쟁 치열/20일 마감

    ◎대기업 대리전 양상… 1백대1 넘을듯 고속도로휴게소와 주유소의 운영권을 따내려는 경쟁이 치열하다.평균경쟁률이 1백 대 1을 넘으리라는 전망이다.중소기업만 신청할 수 있지만 대기업도 대리인을 내세워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일 중소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중소기업임을 증명하는 확인서를 받아간 기업은 4천92개 사다.이중 휴게소입찰용은 2천81개,주유소의 경우 2천11개다.마감일인 20일까지는 5천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42개소와 주유소 19개소의 운영권을 이번에 매각한다.휴게소는 25개로,주유소는 14개로 묶어 입찰에 부친다.신청서를 받아간 기업이 모두 입찰에 참여한다면 평균경쟁률이 1백 대 1을 훨씬 넘는 셈이다. 주유소의 경쟁이 휴게소보다 치열하다.정유회사들이 대리인을 내세워 입찰에 참여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임대업·부동산매매업·목욕탕 등 기타서비스업의 경우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경쟁이 더 치열하다.중소기업이면 업종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자격을 주기 때문이다. 휴게소중 천안·옥산·안성·죽전·기흥·문막·칠곡 등 「알짜」의 경쟁은 평균 2백 대 1에 이르리라는 성급한 전망도 나온다.
  • 삼성/월1회 「차 없는 날」로/마지막주 토요일에 전임직원 대상

    ◎승용차 10부제 기간 연말까지 연장 삼성그룹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기업 차원의 실천 방안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출퇴근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각 사업장 별로 시행키로 했다. 이 달 마지막 토요일인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마지막 토요일에는 삼성그룹 및 관계사의 임·직원 전원이 대중교통 수단으로 출퇴근한다. 또 오는 13일부터 그룹 내 업무용 및 임·직원 승용차의 10부제 운행을 서울을 비롯,부산·대구 등 전국의 8개 도시에서 실시한다.시행 기간은 일단 오는 연말까지로 정했다. 삼성그룹의 관계자는 10일 『대기오염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마지막 토요일을 「환경·안전·보건의 날」로 정해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성과를 봐서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날은 업무를 위해 불가피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승용차의 운행을 중단하며,계열사와 사업장의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과 협력업체에도 동참을 권유할 방침이다. 10부제 운행을 실시하는 지역은 서울과 수원·기흥·구미·대구·창원·거제·부산 등이다.그룹은 10부제를 위해 지역별 임·직원의 명단을 배포,출퇴근시 승용차 함께 타기(카풀)를 활성화하는 한편 통근 차량의 노선과 운행 차량도 늘릴 계획이다.
  • 고속도 휴게소·주유소/입찰 예정가 발표/도공

    한국도로공사는 운영권을 민간에게 넘기기로 한 고속도로의 휴게소 42개와 주유소 19개의 예정가격을 11일 발표했다. 42개를 25개로 묶어 입찰에 부치는 휴게소의 임대보증금 예정가격은 최저 4억4천8백만원(동해 상·하행선)에서 최고 27억6천5백만원(기흥 하행선)이다.20억원 이상이 4개,10억∼20억원이 10개,10억원 미만이 11개 등이다. 도공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입찰등록을 받은 뒤 23일 낙찰예정자를 발표한다.
  • 「차세대 산업의 쌀」 박막 액정화면/삼성전자 기흥공장 준공식

    ◎올 세계 5% 점유목표/개당 천불 고부가제품 삼성전자는 9일 경기도 기흥에서 「차세대산업의 쌀」로 불리는 박막액정화면(TFT­LCD) 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TFT­LCD는 휴대용컴퓨터·멀티미디어기기 및 벽걸이TV 등의 표시장치로 쓰이는 첨단제품으로 개당 가격이 8백∼1천여달러에 이르는 고부가가치상품이다.올해 세계적으로 85억달러의 시장이 형성되는 것을 비롯,20 00년에는 시장이 3백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3년12월에 착공,총3천억원을 들여 준공한 이 공장은 액정화면표시장치(LCD) 제조용 기판을 가공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다.상반기에는 월 4만개씩,하반기부터 생산량을 8만개로 늘릴 생각이다.올 세계시장의 5%에 해당하는 3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귀향길/29일 밤8시∼30일 새벽에 떠나라/설연휴 교통총정리

    ◎귀경은 2월1·2일 아침에 수월할듯/상행선도 청원IC부터 버스차선제/서울∼대전 승용차 이용땐 6시간 예상/통행료중불제 죽전·정읍휴게소서 실시/고속도로 막히면 1·3·6·17·37번 국도로 우회를 올 설날 연휴에도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수도권에서 1백93만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등 전국적으로 모두 7백65만7천7백여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이라는 게 관계당국의 추정이다.전년보다 30% 정도 늘어난 수치이다.1월28일과 31일에는 눈까지 예상돼 체증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가급적 편하게 고향에 가려면 28일 새벽이나 29일 하오 10시∼30일 상오 6시에 출발하라고 권한다.올라올 때는 2월1일과 2일 아침이 좋다고 했다. 설날 교통소통 대책과 우회도로 등을 알아본다. ▷교통여건◁ 수도권 시민 3천2백94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2%가 고향에 다녀오고 이 중 72%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출발일은 설 하루 전인 30일(26.2%),28일(25.5%),29일(17.3%)의 순이다.시간대는 상오 7시∼낮 12시까지가 39%로 가장 많고 하오 4시∼하오 8시(16.8%),낮 12시∼하오 4시(15.3%),상오 5시∼상오 7시(13.2%) 등이다. 귀경 예정일은 41.4%가 2월1일에 집중돼 있고 2월2일 이후 31.4%,1월31일 23.4%이다. 따라서 설 하루 전인 1월30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2월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57%로 가장 많지만 작년(65.2%)보다 크게 줄었다.반면 버스와 기차 등 대중 교통수단은 43%로 늘었다.목적지는 충청도가 26.3%,호남 23.3%,경상도 21.6%,경기 15.2%,강원 9.5%로 충청 이남의 장거리가 전체의 71.2%이다. ▷주요구간예상운행시간◁ 버스전용 차선제 실시로 버스와 승용차의 운행시간이 크게 차이가 날 전망이다. 서울∼대전은 버스로는 평소와 비슷한 2시간 정도 걸릴 전망이다.반면 승용차는 평균 6시간 정도가 예상된다.서울∼부산과 서울∼광주는 버스로는 6시간,승용차로는 최대 12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버스전용차선제◁ 올해부터 하행선 뿐 아니라 상행선에도 적용된다.대상 차량도 17인승 이상에서 9인승 이상으로 확대됐다. 하행선은 경부고속도로 양재 인터체인지∼신탄진 인터체인지간 1백35㎞ 구간이고 상행선은 청원 인터체인지∼양재 인터체인지간 1백24㎞이다.기간은 1월28일 낮 12시부터 2월1일 밤 12시까지이다▷통행료중불제◁ 상·하행선 모두 후불제이나 승용차의 경우 출구의 혼잡을 덜기 위해 하행선은 28일 낮 12시부터 30일 밤12시까지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상행선은 31일 낮 12시부터 2월1일 밤12시까지 경부선 죽전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휴게소에서 통행료를 미리 내고 출구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내면 된다.중도 환불은 안 되며 구간 초과시에는 초과 요금을 내야 한다. 중불제 실시 기간 동안 이용 차량이 많은 서울∼천안,서울∼광주 구간은 정액권을 판매한다.정읍휴게소와 죽전 휴게소에서 판다. ▷고속도로통제◁ 하행선은 28일 낮 12시부터 31일 낮 12시까지 경부선 잠원 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이 금지된다.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 인터체인지는 진입이 금지된다.중부선은 광주·곤지암 인터체인지는 진출입 모두,서청주인터체인지는 진입이 금지된다. 호남선은 엑스포·서대전·논산·이리·삼례·전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된다. 상행선은 1월31일 낮 12시부터 2월2일 낮 12시까지 경부선은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 인터체인지가,중부선은 곤지암·광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된다. 따라서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은 한남대교 남단 진입부·양재·판교·서하남·송파 인터체인지를 이용해야 한다.그러나 대중교통 수단인 고속버스와 9인승 이상 차량은 모든 곳에서 진입할 수 있다. ▷우회국도◁ 도공이 권장하는 국도·지방도의 주요 노선은 ▲서울∼안양∼수원∼오산∼평택∼천안∼행정∼공주∼논산(국도 1호선) ▲성남∼용인∼양지∼진천∼청주∼신탄진∼대전(국도 17호선) ▲서울∼성남∼판교∼신갈∼오산(지방도 393호선) ▲서울∼구리∼양평∼여주∼문막∼원주(국도 6,37호선) ▲서울∼성남∼광주∼이천∼장호원∼충주(국도 3호선) ▲공주∼화헌∼연산∼전주(지방도 697호선) 등이다. 운행 중 고속도로 지체가 심하면 ▲천안 인터체인지에서 천안을 경유해 행정∼조치원∼청주∼대전 또는 행정∼공주∼논산을 거쳐 호남 방면으로 빠지거나 ▲청원 인터체인지에서 대전으로 빠져 유성 인터체인지를 통해 호남방면,또는 대전에서 옥천 인터체인지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차량점검및 교통정보안내◁ 자동차 메이커와 정비업체들은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요 휴게소와 성묘지에서 차량 점검 서비스를 한다.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바꿔주고 가까운 정비코너에 전화하면 출동 서비스도 해 준다.현대자동차서비스는 현장 정비가 불가능한 차량은 견인한 뒤 고객에게 무료로 차를 대여해 준다. 회사별 종합 상황실 전화번호는 현대 (02)703­8204,기아 (02)784­1212,대우 (02)797­8225 등이다.
  • 콘도·골프장 회원권값“껑충”/부동산실명제 영향 여유자금 레저 집중

    ◎기흥골프장 8백만원 올라 부동산 실명제 실시방침이 발표된 뒤 콘도 및 골프장 회원권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시중의 여유자금이 실명제 발표 이후 레저 쪽으로 몰리는 현상이다. 18일 레저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이후 한달만에 콘도회원권은 평형별로 50만∼2백만원,골프 회원권은 50만∼8백만원 가량 올랐다. 콘도 회원권의 경우 지난 달 중순부터 실시된 명의개서료 인하조처와 부동산 실명제 실시방침이 맞물려 거래가 많아지면서 한화그룹 계열의 용인과 양평 등지의 프라자콘도 23평형이 8백만∼8백50만원에서 50만∼2백만원이 오른 9백만∼1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쌍용그룹 계열의 용평콘도도 41평형의 매매가격이 지난 달 중순보다 2백만원이 오른 6천7백만원에 형성됐고 한국콘도·글로리콘도·대명콘도 등 주요 콘도업체의 회원권 값이 평형별로 50만∼1백50만원씩 올랐다. 골프 회원권도 기흥의 회원권이 8백만원이 올라 6천5백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최고가인 서울골프장의 회원권은 지난 달보다 7백만원 오른 1억7천5백만원에 달했다.한양의 회원권은 지난 달보다 7백만원이 오른 1억1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뉴서울·88·골드·프라자 등 대부분의 골프장 회원권이 50만∼6백만원씩 올랐다.
  • 고속도로휴게소·주유소 오늘 하루 파업

    고속도로시설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신진수·40)은 16일 『17일 하오1시 경기도 용인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정부의 민영화방침에 대한 조합원총회를 열 예정이어서 17일 상오8시부터 18일 상오7시까지 휴게소 및 주유소가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일산차 10대 수입/삼성,연구용으로

    【부산=이기철기자】 기술도입 신고서가 수리돼,승용차산업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삼성그룹이 이미 2개월전에 일본 자동차를 연구용으로 수입하는등 승용차진출에 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주) 기흥연구소는 지난 10월 한달동안 일본의 각 자동차 메이커들이 생산한 자동차 14대중 완제품 11대를 부산항을 통해 수입했으며 그 수입액은 52만5천달러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 수원∼용인 경전철 사업 등/삼성,개발의향서 제출

    삼성그룹은 18일 경기 수원∼분당∼용인을 연결하는 총 35.4㎞의 경전철건설의향서와 가덕도 신항만개발사업의향서를 해운항만청과 교통부·건설부 등 관련부처에 각각 제출했다. 삼성은 의향서에서 총공사비 6천억원을 들여 내년 7월부터 2년동안 토지구입을 끝낸 뒤 97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오는 2001년에 경전철을 본격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원∼기흥∼분당을 연결하는 1구간(17.1㎞)과,기흥∼용인∼자연농원의 2구간(18.3㎞)으로 나눠 건설한다. 또 오는 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동안 3조7천억원을 들여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동쪽 연안을 매립,총 3백60만평의 신항만을 건설키로 했다.항만부지는 1백60만평,관련 도시계획시설은 1백70만평,공공시설은 30만평이다. 항만에는 5만t급 15개 및 2만t급 8개 선석 등 23개 컨테이너선석과 6개 선석의 철재 및 잡화부두 등 모두 29개 선석이 설치된다.
  • “건강체조로 운전사고 막자”

    ◎운전자 건강체조판 고속돌 휴게소 7곳에 곧 설치/목·무릎·허리 운동요령 등 소개 고속도로 운전자를 위한 건강체조판이 전국 고속도로 7개 휴게소에 설치된다.한국사회체육센터(이사장 한양순)는 14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하행선 체육시설에서 운전자 건강체조판 제막식을 갖는다.이날 제막식에 이어 운전자 건강체조 시범단의 시연이 선보이며 18일까지 ▲경부선 추풍령 하행선 ▲중부선 중부 상행선 ▲구마선 현풍 하행선 ▲호남선 정읍 하행선 ▲남해선 남강 하행선 ▲영동선 가남 하행선 등의 고속도로휴게소 체육시설에도 운전자 건강체조판이 들어서게 된다. 이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체조를 활용토록 함으로써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현재 전국 자동차 수는 7백만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매년 교통사고로 1만3천여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다.이러한 사고는 주로 운전자들의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의식결여와 운전에 따른 피로에서 발생된다고 분석되고 있다.이에 따라 사회체육센터는 우선 고속도로에서의 장시간 운전에 따른과로로 인해 발생되는 대형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84년과 91년 운전자 건강체조를 보급한 경험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운전자 건강체조판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운전자 건강체조판은 가로,세로가 2.5×2ⓜ 규격으로 목운동 다리운동 등 10가지 체조동작이 새겨져 있다.운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①목운동=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선 다음 목을 곧게 세우고 천천히 좌우로 각 5회 돌린다②어깨운동=팔꿈치를 굽혀들고 앞뒤로 크게 각 5회 돌린 다음 팔을 펴서 앞뒤로 각5회 돌린다③무릎운동=발을 10㎝정도 벌리고 서서 두손을 무릎 짚고 무릎을 굽힌 다음 천천히 좌우로 각5회 돌린다④허리운동=두손을 허리에 짚고 천천히 좌우로 각7회 돌린다⑤가슴운동=발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려 서서 천천히 무릎을 굽히며 팔꿈치를 등뒤로 굽혀 든다.동시에 크게 숨을 들여마시며 가슴 벌리기를 10회 반복한다⑥온몸운동=두손을 깍지끼어 뒤짚어 올려든다.몸 길게 늘이기를 10초간 실시한뒤 좌우로 가볍게 옆구리를 늘려준다⑦다리운동(뒷근육)=발을 넓게벌려 선 다음 손을 허벅지에 짚고 허리를 숙인다.한쪽 무릎을 굽히며 반대발목을 젖혀들고 다리 뒷근육 늘이기를 30초간 지속한다⑧다리운동(앞근육)=발을 앞뒤로 넓게 벌려 선 다음 앞쪽 무릎을 굽히고 손을 허벅지에 올려놓는다.뒤쪽 발뒤꿈치를 세우고 손으로 엉덩이를 짚으며 천천히 내려앉기를 30초간 지속한다⑨몸통운동=발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려 선 다음 한쪽 무릎을 굽히며 손으로 엉덩이를 짚는다.반대팔을 어깨높이로 들어 몸통틀기를 10초간 지속한다⑩뜀뛰기운동=가볍게 발벌려 뛰기를 20회 실시한다.각 운동이 끝날때마다 크게 심호흡을 2∼3회 실시한다.사회체육센터에서는 이 체조를 운전하기 전 몸의 컨디션 조절과 휴게소 정차시간에 긴장해소 피로회복 등을 위해 실시하길 권하고 있다.
  • 삼성,중국에 전자 복합단지/천진에 50만평규모… 30억$ 투자

    삼성전자가 앞으로 20년간 30억달러를 투자,중국 천진시에 전자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삼성전자는 천진시와 이같은 투자계획에 합의했다고 2일 발표했다.50만평의 복합단지에서는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과 통신기기 전자소재 전자부품 등을 생산한다. 연구개발부터 기초 소재 및 부품생산·세트조립·시스템화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며 현지인 3만명을 고용한다.삼성전자는 이날 기흥의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이붕 중국총리에게 이같은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주와 길림성에도 각각 10만평과 30만평의 전자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이붕총리 일정/우리산업 살펴보기 치중

    ◎삼성전자·현대자 등 4일동안 시찰/기업인 50명 포함 1백20명 대이동 31일 방한한 이붕총리의 일정을 훑어보면 한국에 대한 중국측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이붕총리 일행은 5일을 머무르는 동안 김영삼대통령과 회담하는 첫날을 제외한 나머지 4일은 주로 지방을 돌며 우리의 산업시설시찰계획으로 잡고있다. 1일 하오에는 대우자동차의 부평공장을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와 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을 면담한뒤 저녁에는 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종현 전경련회장등 경제4단체장이 공동주최하는 만찬에 참석,연설한다.2일에는 아침 일찍 경기도 기흥으로 출발,삼성전자공장을 시찰한다.이붕총리 일행은 용인에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뒤 창원으로 이동,삼성항공과 대우중공업을 돌아볼 예정이다.이붕총리는 해운대에서 1박한뒤 3일 아침 울산으로 이동한다.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시찰및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이 주최하는 오찬이 이어진다.울산 일정에는 그동안 대외 활동을 자제하던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줄곧 함께할 예정이라 한다.눈길을 끌만한 대목이다.이붕총리는 저녁에는 특별기편으로 제주도로 가 제주도지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방한 마지막날인 4일은 휴식을 취하도록 일정을 잡았다.그러나 점심 때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게 돼있다.이붕총리 일행은 이날 하오 제주도를 떠나 곧바로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붕총리가 지방의 산업시설을 돌아볼 때 함께 다닐 수행원의 명단은 시찰이 단순히 의례적인 행사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대부분의 시찰행사에 전기침외교부장을 포함한 공식수행원과 비공식수행원은 물론 별도로 도착한 기업인 50여명등 1백20명이 모두 참여한다.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는 김광호부사장이 직접 회사현황을 브리핑하고 이붕총리 일행이 반도체 생산공정을 일일이 살펴보는등 단순한 「시찰」의 차원을 넘어서는 대목도 보인다.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시설을 시찰하는 동안 이붕총리 역시 이삼성회장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총수들과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와 의사를 교환하게 된다. 이붕총리를 비공식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인은 왕영생 중국선박공업총공사총경리와 송직원 중국우전(체신)기술연구위주임,마정귀 중국건축공업총공사총경리등 중국의 각 부문 주요기업 대표들이다.이들은 1일 상오 대한상의에서 한­중민간경제협의회가 주최하는 한­중경제인 합동회의에 참석하는등 필요할 경우 이붕총리의 공식 일정과는 별도로 움직일 계획이다.협의회측의 한 관계자는 『중국의 기업인들이 개별적으로 한국측의 기업들과 접촉하는등 이붕총리의 방한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이붕총리의 이번 방한은 한­중관계를 좀더 실리적인 국익,다시 말하면 통상,경제부문의 협력을 적극 추구해 나가겠다는 다짐이라는 게 외무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 연휴 고속도 체증 극심/하행선 일부구간

    ◎시속 10∼30㎞ 거북이 운행 개천절 연휴와 이어지는 주말인 1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하오들어 행락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많이 늘어 구간별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하오 일찍부터 행락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한남대교∼서초인터체인지 구간에서 차량행렬이 길게 늘어섰으며 죽전휴게소∼기흥,회덕분기점∼대전터널등 구간별로 시속 20∼30㎞의 서행운행이 계속됐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도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호법분기점에서부터 차량들이 시속 10㎞미만의 거북이운행을 하는등 구간별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중부고속도로는 동서울톨게이트에서 중부1터널까지 5㎞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30∼40㎞의 부분서행을 했으나 다른 구간에서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은 평소 주말보다 2만5천여대가 늘어난 19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연휴 첫날인 2일에는 이보다 많은 21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릴 것』이라고밝혔다.
  • 귀성길/교통 총정보/17일·19일 새벽 0∼5시에 떠나라

    ◎추석 고향 다녀오기/고속도로 체증 심하면 국도를 이용/귀경은 21일에 몰려… 하루전 출발을/양재∼신탄진 버스 전용차선제/고속도 통해료 휴게소서도 받아/잠원·서초등 인터체인지 진입통제 주의해야 올 추석 연휴에도 서울 등 수도권 시민의 43%가 고향을 다녀오고 이 중 69% 이상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서울과 수원에서 연휴 4일 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 해의 68만9천6백여대보다 15%가 늘어난 79만2천대에 이르러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전국적으로 자가용 이용자 1천23만명을 비롯해 모두 2천7백80만명이 각종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상오,또는 18일 밤에서 19일 새벽 사이에 출발할 것을 권한다.고속도로 이용실태 및 소통대책 등을 알아본다. ▷귀향계획◁ 도로공사가 지난 8월31일과 9월1일 이틀 동안 서울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강남터미널 및 주변상가 주민 등 2천9백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3%가 귀향하겠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69.2%는 고속도로로고향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향 출발일은 연휴 시작 직전인 17일이 26.6%로 가장 많고 다음은 추석 전 날인 19일 25.8%,18일 17.4%,20일 16.1%,16일 이전 11.1%,21일 이후 3% 등이다. ○상오 7∼12시 혼잡 출발 시간대는 상오 7시에서 12시까지가 29.6%로 가장 많고 하오 4∼8시도 16.6%이다. 귀경예정일은 연휴 마지막 날인 21일이 43.7%로 절반에 가깝고 20일과 22일은 19.2%와 21.3%이다. 귀향 목적지는 충청도 26.8%,전라도 24.2%,경기도 19.7%,경상도 18.6% 등이다.교통수단은 승용차가 62.8%로 가장 많았으나 작년의 70.3%보다는 제법 줄었으며 버스와 기차 등 대중교통 수단은 37.2%로 작년보다 약간 늘었다. ▷주요구간 예상 운행시간◁ 지난 해와 다름없이 고속도로는 엄청난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서울∼대전 6시간 서울∼대전은 평균 6시간,최대 9시간이 걸릴 전망이고 서울∼부산간은 평균 10시간·최대 16시간,서울∼광주간은 평균 10시간30분·최대 1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용차선제로 버스의 운행 시간이 서울∼대전간을 기준으로 3∼4시간 단축될 수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버스전용 차선제는 승용차의 통행을 제한하는 것이므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그만큼 불편해진다. ▷버스전용차선제◁ 연휴기간에 버스전용 차선제가 시행되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양재인터체인지∼신탄진인터체인지 간 1백35㎞이다.중앙분리대 쪽 1차선이 버스전용 차선으로 17인승 이상 버스만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3차례의 시험운영 결과,서울에서 대전까지 주말 운행시간이 5∼6시간에서 3∼4시간으로 2시간 이상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건설부와 도공은 버스전용 차선제를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군데군데 단속요원을 고정배치하고 고속도로 횡단육교마다 VTR를 설치,위반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버스타면 시간 단축 또 고속버스에 단속요원을 탑승시켜 위반차량을 촬영,신고하기로 했다.적발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운전면허상의 벌점 20점,범칙금 3만원을 부과한다. ▷통행료 중불제◁ 통행요금의 후불제로 톨게이트 입구에서의 소통은 원활해졌으나 귀성 및 귀경차량이 일시에 몰릴 경우 출구에서의 정체가 예상돼 휴게소에서도 요금을 낼 수 있는 중불제를 시행한다.시행일은 하행선이 오는 17∼19일,상행선은 20∼22일이다. 따라서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에 목적지까지의 통행료를 미리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아 출구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제출하면 간편하다.휴게소에서 요금을 낸 뒤 목적지를 바꿔 중간에서 빠져나가도 요금은 환불되지 않는다.그러나 구간을 초과할 경우 초과요금을 내야 한다. 대상 차종은 승용차이며 이용 가능한 휴게소는 하행선이 망향·죽암·추풍령·언양(이상 경부고속도로),중부(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다.상행선은 추풍령·죽암·천안삼거리·안성·죽전(이상 경부고속도로),중부·이천(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다. 또 수원 기흥 오산 안성 등의 영업소에는 별도로 2개소의 임시요금소를 설치해 소통이 더뎌질 경우 통행요금을 받기로 했다. ▷통제계획◁ 하행선의 경우 17일 낮 12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이금지되고 반포,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인터체인지는 진입만 금지된다.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인터체인지는 진·출입 모두,서청주 인터체인지는 진입만 금지된다.호남 고속도로는 EXPO,유성,논산,이리,삼례,전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된다. 따라서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은 한남대교 남단 진입부,양재·판교·서하남·송파인터체인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그러나 대중교통 수단인 고속버스,시외버스,17인승 이상의 버스는 모든 인터체인지에서 진입이 허용된다. 상행선의 경우는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22일 낮 12시까지,경부고속도로의 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되고 중부고속도로는 곤지암·광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통제된다. ▷사고대비◁ 교통사고나 긴급상황에 대비,헬기를 동원해 교통관리를 하고 남이와 회덕분기점 등 소통이 잘 안 되는 곳에는 순찰차와 교통유도원을 고정 배치한다. 전국 고속도로에 구급차 65대와 구난차 2백15대를 배치,긴급상황이 생겼을 때 활용하며 팬벨트,냉각수,호스,전구류 등은 무료로 제공한다. ▷차량점검◁ 자동차 메이커와 정비업체들이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요 휴게소에서 서비스한다.현대,기아,대우자동차 등의 승용차주의 경우 고장이나 사고로 차량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무료로 차를 빌려 쓸 수 있다.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교환할 수 있고 가까운 정비코너에 연락하면 출동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회사별 종합상황실 전화는 현대(02)703­8204,기아(02)784­1212,대우(02)797­8255이다. ◎교통방송 17∼22일 24시간 특별방송/하루 4시간 고속도 생중계… K­M라디오는 합동방송 올해도 연휴가 길어 사상유례없는 교통난이 예상되는 추석「대목」을 맞아 교통방송이 대대적인 귀성 및 귀경 특별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KBS와 MBC라디오도 전국 방송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불필요한 경쟁으로 인한 낭비를 피하기 위해 합동으로 특별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교통방송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연휴 다음날인 22일 상오9시까지 24시간내내 추석교통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특히 교통방송은 올해 처음으로 귀성기간에는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귀경기간에는 천안휴게소에 이동 스튜디오를 설치해 하오2∼4시·6∼8시까지 하루 4시간씩 현장 방송을 한다. 귀성교통 안내방송인 「고향가는 길」은 17일 낮 12시부터 시작해 20일 상오2시까지 계속된다.또 20일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는 「성묘길 안내」로 각 시립,국·공립묘지 부근 도로의 교통상황을 안내한다.20일 하오5시부터 22일 상오9시까지는 귀경 교통안내인 「서울 오는 길」를 방송한다. 교통방송은 귀성 기간동안 통신원·리포터·교통경찰등을 하루 2백여명씩 모두 1천5백여명가량 동원한다.이들은 경부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의 주요 휴게소와 국도의 교통요지 70여개소에 상주해 생생한 현장 교통정보를 전달한다.이 특별방송에는 헬리콥터 2대를 비롯해 중계차등 각종 차량 50여대를 동원한다. 교통방송은 추석 특별방송기간동안 각종 캠페인도 벌이는 데 특히 올해는 「고향길을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승용차 함께 타기를 강조한다.이밖에도 쓰레기 안버리기,갓길운행안하기,고속버스 전용차선 지키기 등의 캠페인도 함께 벌인다. 교통방송의 가청권은 경부고속도로 추풍령구간과 호남고속도로 여산구간,영동 고속도로 원주구간 까지이다. KBS와 MBC라디오는 합동으로 추석특별 생방송 「고향가는 길,서울 오는 길」을 방송한다. 이 합동 특별방송은 연휴시작인 17일과 연휴 마지막날인 21일 낮12시15분부터 자정까지 12시간동안 계속된다. 공동 방송에 참여하는 라디오 채널은 KBS­AM 603KHz와 639KHz,MBC 표준 FM 95.9MHz와 AM 900KHz등 4개 채널이다.
  • 고속도 통행료 중불제/하행선 17∼19일·상행선 20∼22일

    추석연휴기간에 고속도로통행료 중불제가 실시된다.하행선은 오는 17∼19일,상행선은 20∼22일이다.수원,기흥,오산,안성 등의 영업소에는 별도로 2개의 임시요금소를 설치,체증이 빚어질 경우 인력으로 통행요금을 받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통행요금의 후불제로 추석연휴중 톨게이트입구의 소통은 원활해도 출구에서의 정체가 예상되자 휴게소에서도 요금을 낼 수 있는 중불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따라서 이용객들은 휴게소에서 목적지까지의 통행료를 미리 내고 영수증을 받아 출구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제출하면 된다. 중불제대상은 승용차이며 휴게소는 하행선이 망향·죽암·추풍령·언양(이상 경부고속도로),중부(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며 상행선은 추풍령·죽암·천안삼거리·안성·죽전(경부고속도로),중부·이천(중부〃),여산·정읍(호남〃) 등이다.휴게소에서 요금을 내고 목적지를 바꿔 중간에서 빠져나가도 요금은 환불되지 않으며 구간을 초과할때에는 초과요금을 받는다.
  • 추석 대이동/2천8백만/정부,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3개고속도 하행선 IC 18곳/17∼20일 진입 통제/20∼22일엔 상행선 7곳 폐쇄/양재∼신탄진 버스전용차선제 첫 실시/임시열차 77대 운행·고속버스도 증편 올 추석 연휴에는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사상 최대의 2천7백80만명이 대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추석연휴는 실질적으로 토요일인 17일부터 21일까지 5일동안 계속돼 귀성차량은 17∼19일까지 사흘간 분산됨으로써 귀성길은 예년만큼 심하게 정체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추석을 보내고 21일 하루에 귀경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이날 서울로 오는 각 도로에서 사상최악의 교통난이 예상돼 서둘러 하루정도 빨리 상경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교통부와 경찰청은 6일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동안의 추석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의 교통혼잡에 대비,이 기간을 「추석 특별수송」및 「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귀성객운송 및 교통소통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은 추석 비상근무기간동안 3만6천9백여명의 교통경찰과 13대의 헬기등 모든 장비를 동원,입체적인 차량소통작전을 편다. 경찰은 특히 서울과 수원등 수도권을 빠져나갈 귀성객 7백50만명이 1백28만여대의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 양재∼충남 신탄진간의 1백35㎞ 구간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 3만원과 벌점20점을 부과한다. 경찰은 이와함께 고속도로의 정체를 막기위해 17일부터 20일 정오까지 고속도로 하행선 인터체인지 가운데 ▲경부고속도로의 잠원·반포·서초·오산·천안·청원등 9곳 ▲중부고속도로의 광주·곤지암·서청주등 3곳 ▲호남고속도로의 엑스포·유성·전주등 6곳의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경찰은 특히 전주인터체인지의 하행선 진입을 처음으로 통제,대구 방면과 회덕쪽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기로 했으며 8t 이상 화물차량의 경우 서울∼천안간 경부고속도로에서 진출·진입을 금지키로 했다. 고속도로 상행선 진입 인터체인지 가운데 경부선 안성·오산·기흥등 5곳과 중부선 곤지암·광주등 2곳은 20일 정오부터 22일까지 폐쇄된다. 교통부는 추석연휴에 1일 평균 임시열차 77대를 운행하며 기존열차에 1백16량의 객차를 늘리는 한편 고속버스는 예비차 3백51대를 모두 투입하고 시외·전세버스도 시·도여행사별로 교통량에 따라 예비차를 투입하거나 횟수를 늘리도록 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기흥공장 산업연료 LNG로 대체

    삼성전자 기흥공장이 대규모 사업장으로는,처음으로 산업용 연료를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로 바꿨다. 종전엔 벙커C유와 경유를 썼다. 지난 해부터 44억원을 투자해 열공급 시설을 바꿔 26일 임윤흔 환경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LNG로 바꾸면,설치비 말고도 연료가 연간 28억원에서 37억원으로 늘어나지만 중·장기적인 이익도 크다. 집진기가 불필요해져 그만큼 전기소비가 줄며,연료 저장시설도 대폭 감축할 수 있어 연간 7천5백만원이 절감된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탄소세(배럴당 5달러 가정)가 도입될 경우 연1억6천만원을 더 절감할 수 있다.
  • 수원∼용인/첨단산업단지로 커간다/대기업연구소 1백여곳 몰려

    ◎반도체 등 미래과학 메카로/정부선 96년까지 「정보처리단지」 조성 경기도 수원­용인권일대가 충남 대덕연구단지에 이어 국내 첨단과학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이점 때문에 지난 80년초부터 하나 둘 이곳에 들어서기 시작한 연구소는 그사이 1백여개로 늘어났다. 이 지역에 연구소를 개설,운영하거나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는 삼성·대우·선경·두산·진로·현대그룹등 국내 경제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들로 연구분야도 전자·반도체·항공·신소재·유전공학등 미래 첨단산업분야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주)대우는 지난 4월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일대 1만여평에 대우종합연구소를 설치한데 이어 96년까지 건축관련 구조·설비·토질시험등을 할수 있는 실험실을 추가로 신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용인군 구성면 마북리일대 6천평에 2백여명의 연구진을 갖출 기술연구소를 내년개소를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이며 진로건설도 지난해 8월부터 용인군 구성면 중리일대에 기술연구소를 신축중이며 역시 내년에문을 열 계획이다. 금호그룹은 내년부터 3백50명의 연구진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아래 용인군 내사면일대 1천2백평에 종합건설기술연구소를 짓고 있다. 이미 수원권에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확고한 연구기반을 다지고 있는 대기업은 삼성전자·선경인더스트리·두산그룹·녹십자·동양제과·럭키금성등으로 3백∼2천여명의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장비등을 갖추고 국내첨단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매탄동 삼성전자종합연구소는 지난 80년 설립이후 박사 70명,석사 1백20명등 모두 1천2백여명의 연구진과 연7천5백억원의 연구비를 투입,영상·TV·VTR·홈오토메이션등 가전제품과 컴퓨터·반도체등 첨단 정보산업분야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87년 설립된 용인군 기흥읍 농서리 삼성종합기술원은 그룹전체의 중앙연구소로서 8백여명의 연구인력이 중장기 핵심기술의 연구및 첨단제품의 개발등 그룹차원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1년 용인군 수지면 성복리 1만여평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12층 규모의 대형연구소를 세운 두산기술원은 박사 30명등 5백50명의 연구진이 유전공학·식음료·생물공학·신소재개발등 14개부문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9년 문을 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선경인더스트리연구소는 3백70여명의 연구진이 석유화학·섬유·신소재·정밀화학·생명과학등 5개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이밖에 용인지역에 들어선 현대자동차 마묵연구소,한국티타늄연구소,녹십자 목암연구소,럭키금속기술연구소,고려화학연구소,제일합섬기술연구소,동아제약연구소,세종반도체장비연구소,한국EMC연구소,태평양중앙연구소등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도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인티그레이션등 정보처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96년까지 용인에 5만2천평규모의 정보처리단지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수원­용인권이 국내 첨단산업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여름대목 극장가/우리영화 10편 외화와 관객 쟁탈전

    ◎“작품성으로 승부” 「휘모리」등 곧 개봉/국악·코믹·SF등 다양한 장르 특징/「세상밖으로」는 17만돌파… 장기흥행 돌입 연중 극장가 최대의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국산 영화 10여편이 외화와 더불어 치열한 관객 확보경쟁에 나섰다. 어느해나 다름없지만 「여름 영화」는 비교적 완성도가 높다.그것은 국내는 물론 외국 영화사들도 성수기를 겨냥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내놓기 때문이다.그런만큼 범작으로는 관객을 끌어모으기가 어렵다. 10편이 넘는 한국 영화가 여름 대목을 겨냥해 개봉되는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작품수가 많은만큼 장르 또한 다양한 것이 올 여름 영화가의 특징이다. 선두주자는 오는 25일 대한극장에서 개봉되는 대종상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및 신인여우상 수상작 「휘모리」.93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이임례씨의 파란많은 소리 인생을 극화한 이 영화는 「국악의 해」를 맞아 「서편제」에 이어 또 다시 판소리 영화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중순 개봉되는 소설가안정효씨 원작의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도 주목된다.영화광들의 영화같은 삶을 그린 이 영화는 30,40대 영화팬들에게 얼마만큼 영화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남부군」 「하얀전쟁」으로 성가를 높인 정지영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톡톡 튀는 신세대 연기자 고소영을 천년묵은 여우로 내세운 박헌수감독의 SF영화 「구미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람으로 둔갑한 여우가 인간과의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시스템공학연구소의 김동현박사팀이 여우가 인간으로,인간이 여우로 변하는 장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는등 첨단기법을 사용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7월말 개봉될 장현수감독의 「게임의 법칙」은 액션영화다.박중훈과 이경영이 멋진 인생을 꿈꾸며 주먹세계에 뛰어든 깡패와 도박에 미친 사기꾼으로 분했다. 코미디언 심형래씨가 거액을 들인 공룡영화 「티라노의 발톱」과 이성수감독의 정통 멜로물 「어린 연인」도 여름방학을 겨냥해 개봉 채비를 서두르고있다. 또 예년처럼 코믹 멜로물이 강세를 나타내 김강노감독의 「결혼이야기 2」,조금환감독의 「키스도 못하는 남자」,신승수감독의 「계약커플」,김유민감독의 「커피 카피 코피」 등도 7월에 모두 개봉할 계획이다. 이밖에 여균동감독이 연출하고 문성근·이경영·심혜진이 주연한 탈옥영화 「세상밖으로」도 관객들의 호응으로 7월까지 계속 상영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28일 개봉한 「세상밖으로」는 20일까지 서울에서만 17만명을 동원,장기 흥행태세를 갖췄다. 그러나 여름시즌 한국영화의 흥행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오락성이 뛰어난 외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기 때문이다.또 월드컵 축구가 끝나는 7월18일까지는 아무래도 어려움을 겪지 않겠느냐는 분석들이다.북한핵과 관련한 「전쟁 위기설」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요즘 극장가에는 「전쟁설」이 확산되면서 관객 숫자가 한동안 떨어지기도 했다. 영화 편수가 많은 만큼 이들 가운데 일부는 극장을 잡는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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