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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매일을 읽고/ 환경오염 따른 생태계 파괴 적극 대처를

    세계 60억 인구의 터전인 지구가 중병으로 신음하고 있고 케냐와 아프리카중동부의 1,600만명이 아사 직전에 놓여있어 국제사회의 구호를 애타게 기다린다는 기사를 보았다. 지구촌의 환경이 큰 문제인 만큼 우리나라의 생태계 파괴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최근의 강원도 산불만 보아도 그렇고 점차 악화되고 있는 환경오염 실태도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실정이다.전문가들은 이미 우리의환경오염과 황폐화가 심각한 수준임을 경고하고 있다.특히 토양의 황폐화는날로 심각해져서 농지나 산림의 수십%가 못쓸 위기에 놓였으며 몇몇 희귀 동식물도 멸종된거나 다름없다고 한다. 지구의 파괴는 남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나의 존재와 직결되는 문제다.정부나 환경단체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환경운동 참여가시급하다고 본다. 이형철[경기 용인시 기흥읍]
  • 女축구대표 ‘고교얄개 3인방’ 떴다

    여자축구 대표팀에 ‘얄개 3인방’이 떴다. 이진숙(18·167㎝)과 김결실(18·164㎝·이상 장호원상고),김숙경(17·168㎝·강일여고) 등 아직 여드름이 채 가시지 않은 여고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19일 막을 내린 제8회 여왕기 여자종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종횡무진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다. 이진숙은 100m 12초대로 웬만한 남자선수 뺨치는 ‘총알 스피드’를 자랑한다.큰 키는 아니지만 여왕기에서 4골을 터트려 고등부 득점왕에 오른 스트라이커로서 대표팀 새 식구에 끼게 됐다.준결승 상대였던 라이벌 강일에 0-3으로 진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울부짖었을 정도로 ‘못 말리는’ 승부욕도장점으로 통한다. 여왕기에서 정확한 볼 배급을 통해 금쪽 같은 어시스트 2개로 동급생 이진숙의 득점왕 등극을 합작한 김결실은 파워가 뛰어난데다 움직이는 폭이 넓어‘여자 이영무’로 불린다.능한 몸싸움과 스크린플레이로 ‘허리’ 역할을톡톡히 해낸다. 대표팀 ‘막내’인 수비수 김숙경은 점프력이 좋아 헤딩으로 상대 공격진을따돌리는 데 명수. 킥의정확도도 높은 편이어서 보통 볼을 걷어내기에 바쁜실점위기 가운데서도 자로 잰듯한 패스로 역습 기회를 만들어내는 재주를 지녔다. 강일의 여왕기 첫 우승에 보이지 않게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이상백 감독의 귀여움을 샀다. 이들 여고3총사는 20일 경기도 이천 설봉호텔 숙소에서 재개된 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3-5-2 시스템 적응력과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다음달 1일 유기흥감독(53)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해 4개국 친선경기대회에서 강호인 미국,캐나다,멕시코와 기량을 겨룬다. 송한수기자 onekor@
  • 유기홍 여자대표팀 감독 “여왕기 여자축구의 산실로”

    “여왕기는 이제 여자축구의 산실로 완전히 뿌리를 내렸습니다” 대한매일·스포츠서울 주최로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여왕기 전국여자종별축구선수권대회를 지켜본 유기흥 여자대표팀 감독(53)은“여왕기 대회는93년 창설된 이래 줄곧 국가대표 젖줄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한 뒤 올해도 기대주 4명을 발굴하는 소득을 거뒀다고 흐뭇해 했다.공격수 김효은(170㎝·울산과학대)과 이진숙(167㎝·장호원상고),미드필더 이경희(172㎝·제주한라대),수비수 김숙경(168㎝·강일여고)은 20일 상경하는 대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유감독은 한국여자가 남자보다 먼저 월드컵대회 4강 꿈을 이룰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그 희망의 싹이 이번 대회에서 훌쩍 자랐다.뛰어난 체력과 순발력,빠른 발,개인기를 갖춘 ‘대어’들로 대표팀이 보강됐기 때문이다.이제 중국·미국 등 강호들과 몸싸움에서 밀려 아쉽게 무릎 꿇었던 아픔을 어느 정도 덜게 됐다.여자축구팀 창단이 잇따르는 등 선수들의 사기도 충천해 있다. 지난해 7월 대표팀을 맡은 유감독은 특별히 고안한 훈련방법으로 ‘태극사단’을 조련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임기응변 능력을 키우기 위해 규격보다 작은30×50m의 경기장에서 2분짜리 미니게임에 쉴새 없이 교체투입하는 실험을계획했다.또 규정 크기의 3분의 2인 0.8×2.4m 골문을 표적으로 킥의 정확도를 높일 생각이다. 유감독은 연세대 시절인 70∼74년 태극마크를 달고 뛴 대표팀 스위퍼 출신. 79년 대우에서 은퇴한 뒤 10여년간 거제고-인천대 지휘봉을 잡았고 98년엔네팔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아 1년간 활약하기도 했다. 울산 송한수기자 onekor@
  • 용인-양재에 고속화도로

    최근 몇년간 주택건설 급증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경기 용인·분당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인∼양재간 고속화도로와분당∼양재간 전철이 새로 건설된다.또 오리에서 수서까지 운행중인 기존 분당선 전철은 2008년까지 남쪽으로 기흥·수원까지,북쪽으로는 서울 선릉·강남구청·왕십리까지 각각 연장된다. 파주·김포·남양주·광주·용인 등 개발압력이 집중되는 시·군은 도시기본계획을 조기에 확정,‘선(先)계획-후(後)개발’ 개념의 도시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난개발 방지를 위한대책’을 발표했다. 용인 서북부지역 공영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08년을 기준으로 마련된이 대책에 따르면 기존 전철 분당선은 2006년까지 오리∼기흥 7.5㎞,선릉∼강남구청역 1.6㎞가 건설되며 2008년까지 기흥∼수원 10.7㎞와 강남구청역∼왕십리 5.0㎞가 완성된다. 기존 분당선 연장에 필요한 재원 1조4,267억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75대25 비율로 분담토록 할 계획이며 2001년 12월 완료될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조사’ 용역이 끝나는 대로 분당과 양재(14㎞)를 연결하는 가칭 신분당선도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인 영덕과 서울 양재를 잇는 자동차 전용 고속화도로가 신설되는것을 비롯해 분당∼신림,신갈∼수지간 지방도 등 3개 남북연결 도로가 신설되며 용인·분당지역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용인∼분당,하갈∼상하,신갈우회도로,구갈∼동백,삼막곡∼동백간 등 6개 도로가 건설·개량되는 등 93.1㎞의 도로가 확충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대한매일을 읽고] 외국인근로자 착취등 차별대우 말아야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불법 체류자라고 해도 임금이 밀렸거나 빌려준 돈을 받지못해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정부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기사(대한매일 11일자 7면)를 보았다. 일부 악덕 기업주들이 값싼 노동자라고 하여 불법 외국인 체류자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사례가 많았다.그로 인한 사회문제가 적지않게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에서 뒤늦게나마 이들이 밀린 임금이나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해주고 사기피해를 당한 불법 체류자에게 출국후 재입국을 보장해준다고 하니 다행한 일이다. 특히 국내 14만여 불법외국인 가운데 4만2,000여명이 조선족이라고 한다.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납치사건 등 한국인 대상 범죄도 그들에 대한 차별대우에서 나온 것임을 부인키 어렵다. 이제부터라도 외국인 노동자가 더이상 부당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 할 것이다. 이형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 강·호수·바다 낀 아파트 5개지역 분양열기 ‘후끈’

    ‘수변(water side)아파트를 찾아라.’ 강이나 바다, 호수가 보이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을 고를때 값이조금 더 비싸더라도 조망이나 환경을 따지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업체들도 ‘물’을 테마로 한 아파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물가 아파트 인기 물가와 접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 가격 오름세가 뚜렷하다는 것.강이나 호수가 보이면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도웃돈이 붙어 거래되기 때문이다.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대우아파트 45평형의 경우 한강조망 여부에 따라 값이 5,000만원이상 차이가난다. 쾌적한 환경에 살면서 강변 프리미엄까지 붙여 팔 수 있다.물가 아파트를찾는 사람이 늘면서 거래도 잘 이뤄진다.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이곳을 눈여겨 봐라 서울에서는 새로 공급되는 강변 아파트를 찾기 힘들다.아파트를 지을만한 곳은 이미 집이 빼곡히 들어섰다.소규모로 펼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나,한 동 짜리 아파트에서 가끔씩 공급된다.그만큼 희소가치가 높아져 인기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지방 도시에서는 호수나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가 줄을 잇는다. ■우방 ‘레이크월드’ 창문만 열면 신갈호수가 펼쳐진다.호수가 정원인 셈이다.경부고속도로 기흥인터체인지 뒷편에 위치한다.단지 앞은 호수,뒤로는매미산이 둘러싸여 휴식,휴양을 겸한 아파트로 안성맞춤이다.48평형이상 중대형 아파트 423가구로 보기드문 호반 아파트다.경사진 지형을 살려 설계,거의 모든 아파트가 호수를 볼 수 있다.평당 분양가는 520만∼570만원.다음달공급예정이다.(0342)718-7227■서울 잠원동 롯데 이번 서울시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로 한남대교 앞에위치한다.강변과 바로 붙어있지는 않지만 4개동중 3개동은 4∼5층이상이면한강을 볼 수 있다.한강시민공원도 가까와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02)3476-6611■안산 대림호수아파트 고잔택지개발지구에 건축중인 14만여평의 안산고잔호수공원과 붙어있다.대림산업은 1차분 2,073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다음달 866가구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호수 건너편으로는 습지와 운동장,유실수단지가 조성된 공원이들어선다.호수와 자연공원이 어우러진 수변 아파트로부족함이 없다.(0345)4848-008■부산 해운대 ‘다이너스티’ 해운대구 우동 바닷가에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29∼37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로 384가구 모두가 해운대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4월 계약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051)7435-999■서울 동부이촌동 롯데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롯데재건축 아파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강변에 붙어있고 도심진입이 쉬워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02)3480-9048류찬희기자 chani@. *34평형 임대 보증금 사상 최고 1억4천만. “34평형 임대아파트 보증금이 1억4,000만원?” 대림산업은 오는 23일부터 경기 부천시 상동지구에서 공급하는 639가구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1억3,870만원으로 정했다.사상 최고가 임대아파트가 등장한 것이다.인근 중동신도시 32평형 매매가와 맞먹는 수준이다. 보증금이 비싼 것은 분양전환시 추가부담이 없기 때문.임대보증금이 곧 분양대금이다. 다만 입주한지 2년 6개월이 지난 뒤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만 빼면일반 분양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여부에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보증금 책정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면서“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분양전환시 추가부담이 없다는점을 감안하면 상동지구내 일반분양아파트 분양가보다 평당 29만원 가량 싸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대림산업은 인접 일반분양용지보다 평당 21만원 가량 싼 197만원에임대용지를 구입했기 때문에 보증금이 인근 아파트 분양가보다 결코 낮은 게아니다. 이에 대해 상동지구의 중형 공공임대를 기다려온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공급방식이고 무주택 서민의 임대 신청기회를 빼앗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 [대한매일을 읽고] 애써 가꾼 숲 산불피해 없게 주의를

    지구 온난화현상이 산림으로 인해 예방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신문기사(대한매일 1일자 7면)를 유익하게 읽었다. 우리는 산림의 효용을 인정하면서도 평소 산림예방을 등한시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 2월 중 발생한 산불이 지난해보다 무려 2배인 80건에 달한다는 소식이다. 이 산불 중 대부분이 사람들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너무도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산림은 우리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다. 산림보호는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예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올봄에는 산불피해가 더이상 없도록 주의하자. 이형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 [대한매일을 읽고] 무절제한 소비행태 각성 고유가 대비를

    국제유가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3배 가량 오르면서 에너지 다소비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가 물가걱정을 하지않을 수 없다는 기사(대한매일 12일자 6면)를 읽었다. 우리는 환란에 시달리다 한숨을 돌리려는 고비에 또다시 원유가 상승이 먹구름을 몰고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더군다나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시한이 연장됨에 따라 원유가가 배럴당 28달러 이상 오를 경우 물가상승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상황이 이런데도 일부 부유층에선 1억이 넘는 장롱을구입하는가 하면 유명백화점에선 500만원짜리 핸드백이 없어 못판다고 하니어처구니가 없다. 몰지각한 졸부와 지각없는 일부 시민들의 무절제한 과시로 이해하기에는 우리주변의 경제변수가 너무 불리하다.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절약 정신을 되새겨야 할 때이다. 이형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 성남시 “교통수요 폭증 대책 마련을”

    경기도 성남시는 용인시 수지·신갈 및 수원 영통지구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주택개발로 교통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에 대한 교통대책을 마련할 것을 경기도와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성남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개발이 가속화하면서 폭주하고 있는 교통량이 성남시 관내 기존도로와 현재 계획중인 연결도로로 소화될 경우 심각한교통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연결도로 신설 지양 ▲광역도시철도 건설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도권교통대책 건의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는 건의안을 통해 용인 기흥∼분당 수내,용인 죽전∼분당 구미를 잇는 도시고속도로 건설계획은 신개발지역 주민들의 차량을 성남시 기존 도로로 몰려들게 함으로써 교통사정 악화를 초래할 것이 분명하므로 연결도로 대신 우회도로를 건설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미 계획된 수원 영통∼의왕 청계간 327번 지방도로의 조속한 확장과분당 오리∼죽전∼신갈∼수원을 잇는 18.2㎞의 경기도내 광역전철노선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원활한교통소통을 위해 현재 분당 오리∼서울 강남구 선릉 구간의 지하철 분당선을 서울 왕십리까지 8.2㎞ 연장할 것과 분당 백궁∼서울 강남∼용산간 25㎞를 잇는 ‘신분당선’을 신설할것도 건의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대한매일을 읽고] 빈곤층 확대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돼

    정부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빈부격차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기사에 적극 동감한다. 전부터 정부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생활을 보장해주고 경제적 자립능력을 도와주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다.그러나 계속 계획단계에 머물러서는 안될 것이다.경제성장에 따라서 고소득자도 당연히 늘어나게 마련이지만 고소득계층도 서민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독려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몫임에 틀림이 없다. 지금 시급한 것은 IMF 체제 이후 늘어난 빈곤층의 증가현상을 하루빨리 복지정책의 틀에 맞춰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정부가 다양한 방법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한다.가진자와 못가진자의 원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원리임에는 틀림이 없다.하지만사회 빈곤층의 확대는 결코 좌시할수 없는 큰 문제거리라고 생각한다. 이형철[경기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 삼성전자 설 잊은 수출전선

    수출전선에는 설 연휴도 없었다.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모처럼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일부 산업역군들은 조상의 차례도 잊은 채 산업현장에서연휴를 보내야 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경기 기흥의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는 2,500여명의산업전사들이 고향가는 길을 뒤로 미룬 채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이들은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 뵙지는 못했지만 수출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과 보람으로 일하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연휴를 잊었다.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주문형 반도체와 메모리칩을 생산하는 9개의 라인에는흰 마스크와 방진복을 착용하고 있는 90여명의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경북 상주가 고향인 삼성전자 생산직 사원 김대준(金大埈·27)씨는 설 연휴3일을 꼬박 출근해 일을 했으면서도 밝은 표정이었다. 생산 라인의 근무조 관리를 맡고 있는 김동희(金銅熙·30)씨는 “기흥공장직원들은 설 연휴 동안 2교대로 하루 12시간씩 근무하며 공장에서 구슬땀을흘렸다”면서 “우리가 맡은 2라인은 지난해에 비해 400% 정도 수출 물량이증가했다”고 말했다. 전북 무주 구천동이 고향인 서현창(徐鉉昌·24)씨는 “설날 세배는 전화로대신했고 휴가 때 고향에 찾아갈 계획”이라면 “설날도 없이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기계를 가동시켜야 하는 반도체 생산 업무의 특성상 사명감과 자부심이 없으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말했다.전북 순창이 고향인 이남순(李南順·20·여)씨도 “세계 최고의 반도체를 만든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면서 “하루 12시간의 고된 작업이지만 우리 경제의 최일선에 있다는 자부심으로 기쁘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백(李承伯·38)홍보과장은 “반도체 수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닥을치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주문 물량이 더욱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휴일도 없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초원속의 집” 골프장 속 콘도 노려라

    조경과 경관이 빼어난 골프장 주변 별장형 전원주택과 콘도를 노려라. 유명 골프장에 붙은 전원주택과 콘도건설이 잇따라 선뵌다. 삼성중공업은 경기 용인시 기흥읍 코리아골프장안에 150실 규모의 콘도를짓기로 하고 오는 5월께 분양에 나선다.골프장 가까운 곳에 일반 콘도를 지은 예는 많았지만 골프장안에 전원형 콘도를 건립하기는 처음이다.골프장안에 콘도가 들어설 수 있게된 것은 지난해 3월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같은해 4월부터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18홀 이상 골프장에 한해 5층 이내 콘도 등 숙박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콘도 회원수를 일반 콘도와 달리 1실당 2구좌로 한정,한 가구가 2인 명의로 분양받아 사실상 전원주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대지 150평 안팎에 건평 38∼65평형짜리 고급 전원주택인 셈이다.분양가는 평당 650만∼750만원쯤 예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건설부문 권상문(權相文)사장은 “외국은 골프장안 전원주택이많다”며 “국내 골프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원주택인 만큼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핀크스는 제주도 핀크스골프장과 붙어있는 22만평에 실버형 전원주택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핀크스는 이곳에 150가구 정도의 주택을 짓기로 하고 오는 9월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사업허가구역이 골프장과 붙어있지만 경계가달라 주택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핀크스는 시냇물이 단지안을 흐르도록 하는 등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채집을 지을 계획이다.또 외관은 전통양식으로 꾸미고 집안은 첨단 시설을 갖추는 등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설계를 도입키로 했다. 핀크스는 획일적인 주택이 아닌 입주자가 원하는대로 지어주는 주문주택 건설 방식을 택한다는 계획이다.분양가는 가구당 5억원쯤으로 예상된다. 핀크스 이영덕(李英悳)사장은 “명문골프장답게 고급 주택을 지을 계획”이라며 “계획이 알려지면서 분양을 받겠다는 사람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근처에 아예 콘도,전원주택 등 숙박시설을 포함한 골프장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코리아골프장 부근의 골드골프장과 충북 진천의 계룡 C·C도 이같은 형태의 콘도를 짓는 등 유명골프장을 중심으로 별장형 주택과 전원형 콘도 건립이 붐을 이룰 전망이다. 류찬희 전광삼기자 chani@
  • [대한매일을 읽고] 지자체 준농림지 개발움직임 자제해야

    준농림지에 러브호텔이나 음식점을 건립할 수 있는 조례를 올해 안에 제정하려는 지방자치단체가 크게 늘고 있다는 기사(대한매일 14일자 7면)를 접했다. 우리나라 준농림지는 현재 26%에 이른다.이렇게 넓은 지역이 무분별하게 개발되면 식량생산을 위한 농지도 없어지고 환경도 크게 훼손될 것이 불보듯뻔하다.그뿐만이 아니다.지금 우리 주변에는 날로 확산되는 퇴폐문화를 추방하기 위해 온 국민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자체와땅값 상승을 바라는 주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러브호텔 등 유흥업소가난립한다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는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이다. 현행 국토이용관리법에는 원칙상 준농림지역에 러브호텔이나 음식점이 들어서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지자체들은 단서 및 예외조항을 적용,부문별한 개발에만 나설 것이 아니라 주거환경을 우선하는 행정철학을 가져야 한다. 이형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 [대한매일을 읽고] 장애인 편의시설 활용도 높이게 배려를

    장애인들에 대한 편의시설이 형식적으로 설치돼 있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장애인의 공공 시설물 이용이 불편하다는 기사(대한매일 11일자 27면)를읽었다. 공공시설물에는 장애인을 배려한다는 명목으로 주차장 한켠에 장애인 전용공간을 만들어 두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다.그 뿐만 아니다.전철역 입구나 백화점입구에도 장애인 편의시설물을 설치했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등 너무 형식적이라서 이용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우리 주변에는 장애인들을 우대·배려한다는 시설물이 많지만 무용지물이 대부분이다.이제부터라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미리 장애인 관련단체의 자문이나 장애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면 한다. 이런 점이 불필요한 예산낭비도 줄이고 전시행정의 모순도 없애는 일이라고생각한다. 이형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 토지보상금 채권으로 지급

    경기도가 출자해 설립한 경기지방공사(사장 閔炳均)가 택지개발을 추진하면서 토지보상금의 일부를 채권으로 지급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지방공사는 용인시 기흥읍 구갈·상하리 일대 28만9,000평에 대한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초기에 집중 투자되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보상금의 일부를 채권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시작된 보상은현재 70%의 실적을 올리고 있고 이달중 끝날 전망이다. 이 방식은 사업주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토지소유주에게는 개발이 늦어져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있어 향후 공공·민간 기업의 보상방식에도 확산될 전망이다. 종전 택지개발은 용지 보상을 현금으로 모두 지급한 후 개발에 착수하는 바람에 사업주가 보상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고 보상금을 둘러싸고 사업주와토지소유주간 마찰이 빚어져 사업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대한매일을 읽고] 전문직종 신용카드 가맹 기피 제재 마땅

    국세청이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문직과 소매업 사업자들이 신용카드 가맹점을 기피하고 있다는 신문의 기사를 읽었다(대한매일 12월24일 10면). 기사 중 건축사나 변호사 등 일부 고소득 전문업종은 과세표준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신용카드 가맹을 기피한다는 글이 눈에 띈다. 지금 정부에서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신용사회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든사업자나 시민을 포함한 신용카드 이용자에게 복권제도와 연말정산 혜택까지주면서까지 신용카드 활성화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여기에 호응하기 위해 연매출 2,000만∼3,000만원대의 영세사업자들까지 신용카드 가맹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그런데 일부 고소득층에서 이렇게 모범을 보이지 않는다면 시범 케이스로라도 응분의 강력한 제재조치가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형철[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546]
  • 1월중 전국서 아파트 1만 7,600가구 분양

    1월 중 전국에서 1만7,6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3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가 조사한 1월 중 아파트 공급계획에 따르면 21개 업체가 27개 지역에서 모두 1만7,65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70%는 서울·수도권에 공급돼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아파트는 동신이 공급하는 성북구 돈암동 재건축아파트로 719가구 중 533가구가 일반 청약자의 몫이다. 또 롯데건설이 짓는 강남구 대치동·서초구 잠원동 재건축 아파트와 한일건설이 분양하는 재건축아파트는 규모는 작지만 강남 땅에 건설된다는 점에서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에서는 부천 상동지구에서 4,308가구가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모두 1만357가구가 쏟아진다. 관심을 끄는 지역은 현대 3사가 짓는 용인 아파트.현대산업개발은 수지읍상현리에 914가구와 438가구의 아파트를 각각 분양한다.대규모 단지인데다 40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중산층 이상의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일 만하다. 고려산업개발이 기흥읍 보라리에 짓는 1,112가구의 아파트도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다.35∼62평형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또 현대건설은 구성면 보정리와 수지읍 상현리에 각각 438가구와 56가구를 분양한다.동문건설이 파주시 교하면에 분양하는 아파트도 수도권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두 3,800가구로 단일 단지로는 한수이북에서 가장 큰 규모다.26∼33평형만 나와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이 회사는 별도로 고양시 식사동에 53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한국주택협회(02)512~0191, 대한주택건설 사업협회 (02)785~0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SOC 민자사업 6개 추가

    용인 경전철(기흥∼에버랜드),의정부 경전철(송산∼회룡역),울산신항 1단계 등 6개 사업이 SOC(사회간접자본)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추가로 지정됐다. 기획예산처는 29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陳稔 기획예산처장관)를 열어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됐던 6개 사업을 민간투자대상 사업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민자사업은 모두 32개(총사업비 30조원)로 늘어났다. 나머지 민자 사업은 마산항 1단계,부산 해안순환도로,경기 김포의 고촌∼월곶 도로 등으로 사업비 규모는 2,100억∼6,066억원이다. 예산처는 의정부,용인 경전철의 경우 주변에 대단위 주택단지를 개발함에따라 교통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민자사업으로 지정했으며 택지개발부담금 등 재원대책은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신항과 마산항은 사업성 확보에 유리한 컨테이너 부두로서 항만 이용수요에 맞춰 사업규모를 축소해 민간기업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고촌∼월곶도로도 통행량이 적은 구간을 제외해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구간만을 대상으로 민간투자를 추진키로 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출퇴근 고속도 통행료 할인

    내년 1월10일 이후 20㎞ 미만 최저요금 적용구간의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승용차,대형버스,10t 미만 화물차에 대해 최대 30%의 요금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7일 건설교통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통행료 관련 분쟁을 해소하고 고속도로 정기이용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원∼기흥,판교∼성남 등 169개 구간에 대해 최대 13∼30%의 할인혜택을 주는 ‘출·퇴근 예매권 할인판매’를실시키로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전국 9곳 177만평 택지지구 지정

    건설교통부는 용인 구성지구와 용인 보라지구 등 수도권 4곳을 포함, 전국9곳의 177만5,000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택지개발지구는 아파트 및 단독주택 4만5,000가구(수도권 3만1,550가구,지방 1만3,540가구)를 건설할 수 있고수용인구는 14만5,000여명(수도권 10만1,425명,지방 4만3,140명)이다. 수도권에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곳은 용인시 구성면 청덕리 일원 37만9,000평(용인 구성지구)과 용인시 기흥읍 보라리·공세리 일원 29만9,000평(용인 보라지구),고양시 일산동·풍동 일원 27만4,000평(고양 일산2지구),경기도 화성군 봉담면 동화리·상리·와우리 일원 24만1,000평(화성 봉담지구)등 총 119만2,000평이다. 이번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9개 지구는 주택공사,토지공사 등 해당지구의 사업시행자가 2년 이내에 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실시계획 수립, 택지공급 및 아파트 분양은 2∼3년 뒤인 2002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태기자 su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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