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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흥 3선 막자”…난립한 대한체육회장 후보들 17일 단일화 회동

    “이기흥 3선 막자”…난립한 대한체육회장 후보들 17일 단일화 회동

    이기흥(69) 대한체육회 회장의 3선 도전을 비판하며 단식 투쟁을 벌였던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을 비롯한 체육회장 선거 출마자들이 ‘반 이기흥 전선’ 구축을 위한 단일화에 나선다. 박 전 회장은 16일 “존경하는 후보님들, 구호만을 외칠 때가 아니라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한민국 체육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스포츠 대통령’으로 불리는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25년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러진다. 현재까지 박 전 회장을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8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석열 정부와 대립하며 채용 비리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이 회장의 3연임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박 전 회장, 강신욱(68)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39)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이 출사표를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이 회장의 3선 도전 철회를 주장하며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일 동안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앞에서 단식 투쟁을 하기도 했다. 당시 강신욱 명예교수를 비롯해 강태선 회장, 유승민 전 회장 등이 박 전 회장의 ‘단식 텐트’를 방문하면서 ‘반 이기흥 연대’가 결성됐다. 1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 안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열린 마음으로 이를 주도할 계획이다. 단일화로 하나 된 체육인이 되어 대한체육회 변화를 끌어내고 체육계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전 시장의 출마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인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박 전 회장과 안 전 시장, 강 명예교수, 유 전 회장까지 4명이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호텔에 모여 후보 단일화를 위한 긴급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 이상일 용인시장, 국토부에 3개 철도사업 지원 요청

    이상일 용인시장, 국토부에 3개 철도사업 지원 요청

    경기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12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등 50.7km, 총사업비 5조 2000억원 추정) ▲경강선 연장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 37.97km, 총사업비 2조 3154억원 추정)이 반영돼야 용인시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오산대역, 16.9km, 총사업비 1조 6015억원 추정)의 신속한 추진도 도와달라고 했다.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최근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용인 처인구 시민 2만 1000여명이 서명을 한 연장 동의서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전달한 자료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가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노선인 ‘경강선 연장’은 반도체산업 육성, 반도체 전문인력의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 광주시와 공동용역을 진행한 결과 비용대비편익(BC)값이 0.92로 잘 나온 만큼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는 4개 시 420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고, 4개 시 공동용역 결과 BC값이 1.2가 나올 정도로 높은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된 사업”이라며 “용인·성남·화·수원시에 광범위하게 형성된 반도체 생태계의 확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분당선 연장선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플랫폼시티’ 등 시의 주요 경제거점을 연결하는 핵심축이 될 사업이며,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용인에서 진행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분당선 기연장 등 이 세 개의 철도사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매우 높고, 이들 사업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성공과 직결되어 있으므로 국토교통부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진지한 검토를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의 요청에 대해 백 차관은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 법원 “체육회장 비위, 허위로 보기 어렵다”…이기흥 “정부가 대기업 총수 내정하고 회유 시도”

    법원 “체육회장 비위, 허위로 보기 어렵다”…이기흥 “정부가 대기업 총수 내정하고 회유 시도”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통보의 효력을 중지해 달라며 법원에 낸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문체부의 직무정지 결정의 근거가 된 이 회장의 비위혐위와 관련해 ‘허위로 보기 어렵다’라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13일 법조계와 체육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송각엽)는 이 회장이 문체부를 상대로 낸 직무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달 11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점검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회장에게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점검단은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 회장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에 이 회장은 이에 이튿날인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정지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행정소송에서 내는 집행정지 신청은 민사소송에서 내는 가처분 신청과 비슷한 개념이다. 그러나 법원은 문체부의 직무정지 처분으로 이 회장이 볼 손해가 없으며, 직무정지 통보의 절차상 하자도 없고, 점검단의 수사 의뢰 내용이 일고의 가치가 없는 허위로 보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문체부를 비롯해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온 이 회장은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도 체육회장 3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정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정부가 (체육회장으로) 내정한 후보가 있으니까 불출마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주했다. 그는 “정부로부터 굉장히 큰 총재직 제안을 몇 번 받았다. 하지만 전문성도 없고 다른 분야에 가서 일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아서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한 대기업 총수를 체육회장에 앉히기 위해 자신을 회유했다는 취지의 폭로로,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또다른 논란으로 점화될 전망이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부적절’ 82.1%”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부적절’ 82.1%”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달 3∼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현안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이 회장의 3선 도전 적절성’ 질문에 82.1%가 ‘부적절’이라고 답했다. 12.0%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적절하다’는 응답은 5.9%였다. 이 회장의 대한체육회 운영에 대한 평가는 ‘매우 잘못’이라고 답한 비율이 46.4%로 가장 높았고 ‘잘못한 편’이 23.5%였다. 둘을 합한 부정적인 평가가 70%에 가까웠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3.1%였고 ‘잘한 편’ 5.0%, ‘매우 잘했음’은 2.0%다. 2016년 통합 체육회 선거를 통해 수장에 오른 뒤 올해 두 번째 임기 종료를 앞둔 이 회장은 각종 비위 의혹으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12일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차기 선거 출마를 승인받았고 지난달 26일엔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내는 등 3선 도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 IOC 위원 임기 연장 실패… 이기흥 3선 명분 깨졌는데도 ‘고’?

    IOC 위원 임기 연장 실패… 이기흥 3선 명분 깨졌는데도 ‘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임기 연장이 무산됐다. 이 회장은 IOC 위원 지위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체육회장 3선 도전의 명분으로 삼아왔고, 이를 승인한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역시 이 부분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IOC 위원 임기 연장 실패가 향후 체육회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일(한국시간) IOC 집행위원회는 내년 3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제144차 총회에 제출할 임기 연장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임기 연장 후보는 모두 11명으로 이 회장은 제외됐다. 개인 자격 위원이 9명,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 자격 위원이 2명이다. IOC 위원은 이 회장과 같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 IF 자격, 개인 자격 위원으로 나뉜다. IOC 위원은 70세가 정년이지만 이 회장은 1955년생으로 현재 69세다. 이 때문에 이 회장은 임기 4년을 연장해주는 예외 규정을 노렸지만 임기 연장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이 회장은 2019년 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에 뽑혔기 때문에 IOC가 임기 연장을 해주지 않으면 이 회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31일 끝난다. 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이 회장의 3선 도전을 승인할 당시 IOC 위원 임기가 연장되는 것을 전제로 이 회장에게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 용인 동백·상하동서 서울방면 광역버스 3대 증차 운행 시작

    용인 동백·상하동서 서울방면 광역버스 3대 증차 운행 시작

    경기 용인시는 5일부터 기흥구 동백동과 상하동에서 서울역과 강남역을 왕복하는 광역버스 3대가 증차돼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 노선은 5000AB번(명지대~동백~서울역)과 5003AB번(남동~동백~강남역), 5005번(명지대~상하동~서울역) 등으로,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1월 광역버스 입석 대책으로 확정됐는데, 제조사의 차량 출고가 지연돼 이날 운행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5일 아침 기흥역 버스정류장에서 이날 운행을 시작한 증편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도입된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가운데 5001AB번(06시34분 수원CC 출발)과 5005번(07시31분 수원CC 출발)은 12월 12일부터, 5000AB번(07시30분 초당역 출발)은 2025년 1월 2일부터 운행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5001AB번(06시34분)과 5005번(07시31분)은 거점예약제로 운행해 경부고속도로 주변 정류소의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5000AB번(07시30분)은 전 구간 예약제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일이 되면 용인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좌석예약제 광역버스는 총 15개 노선 34회가 된다. 출퇴근 시간대에 급증하는 버스 이용 수요에 대응하는 전세버스도 오는 12월 12일부터 5001AB번과 5005번 노선에 각 1대씩(출근 1대, 퇴근 1대) 늘어난다. 시는 시민 출퇴근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해서 전세버스 확충을 협의해 왔으나 서울시가 동의하지 않자 지난 3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위원회 조정을 통해 12일부터 횟수를 늘리는 것을 관철했다. 시는 또 2024년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된 서천지구~서울역 노선은 2025년 하반기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노선에 대해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서 수요를 제출, 지난 6월 25일 준공영제 대상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 이 노선에 대해선 현재 대광위가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추가로 늘리고 출퇴근 시간대의 전세버스를 확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기흥 대항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단일화 서두르진 않겠다”

    ‘이기흥 대항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단일화 서두르진 않겠다”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던 이력 등을 앞세워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기흥(69) 현 회장의 3선 연임을 막기 위한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선 “필요하다면 대화를 통해 공정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면서도 “제가 앞서고 있기 때문에 서두르진 않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전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체육회장 공식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체육회의 리더십은 사라졌다.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야 할 리더들은 뒤에 숨어 눈치만 보고 있다. 기대와 희망이 자취를 감췄다”며 “강한 리더십으로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면서 체육인들의 독립성과 가치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2016년 IOC 선수위원에 당선되며 국제스포츠 행정가로 입지를 다졌다. 이어 2019년 조양호 전 대한탁구협회장(전 대한항공 회장)의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탁구협회장에 올랐다. 2021년 11월 재선에 성공, 임기를 수행하다가 체육회장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9월 사임했다. 유 전 회장은 “시시각각 바뀌는 현장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출신 행정전문가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면서 “선수, 지도자, 학부모, 행정가를 그 어떤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제가 여러분이 꿈꾸는 행복한 체육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약으로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 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생력 향상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회장의 3선 도전이 공식화되면서 당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후보들 사이에서 단일화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유 전 회장은 “필요하다면 단일화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 기술적이고 복잡한 문제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공정한 방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부로부터 강제적인 변화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체육회의 변화를 이끌면서 체육인의 독립성과 가치를 높이겠다”며 “과거 만리장성을 넘었던 그때처럼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탁구협회장 시절 불거진 기부금 의혹 등에 대해선 “선거를 앞둔 네거티브는 후보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재임) 5년 동안 10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유소년 발전과 국가대표팀 운영 등에 사용했다. 투명하게 사용했다고 자부한다”고 답했다. 유 전 회장 외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등도 출마 의지를 밝혔다.
  • ‘反이기흥’ 연대 후보 단일화 속도…“객관적 기준 필요”

    ‘反이기흥’ 연대 후보 단일화 속도…“객관적 기준 필요”

    유승민·강신욱 등 공감대 확인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단일화 바람이 불고 있다. 이기흥 현 회장이 3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11일간의 단식 투쟁을 마친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을 필두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등이 서로의 연대 의지를 확인했다. 이제 관건은 각 후보자가 수용할 수 있는 단일화 방식의 객관성이다. ●단식 끝낸 박창범 후보 “체육 독재 막자” 박 전 회장은 2일 이종걸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단식을 중단하면서 “체육계의 시대정신은 이 회장의 체육 독재를 막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후보 단일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대한체육회 사무실이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앞에서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반대하며 단식에 돌입했고, 각 후보가 차례로 현장을 찾아 단일화의 뜻을 공유했다. 유 전 회장은 전날 단식 현장을 방문했다. 열흘째 단식 중이었던 박 전 회장은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면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유 전 회장도 “맞다. 지금 체육회는 (이 회장) 한 명이 문제”라며 공감한다고 밝혔다. 유 전 회장은 3일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25일 가장 먼저 박 전 회장을 응원했고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블랙야크 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각각 28일과 29일 동참 의사를 나타냈다. 박 전 회장이 단식을 통해 이 회장을 몰아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후보들이 집결한 것이다. 문제는 방식이다. 2021년 체육회장 선거 당시 후보 압축에 실패했던 강 교수는 “단일화가 필요하지만 자리 나눠먹기식은 의미 없다. 차분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회장도 “후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까지 출마 의사를 드러내면서 단일화는 더욱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다. ●정몽규 끝내 4선 도전 의사 표명서 제출 한편,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출마 요건에 따라 임기 만료 50일 전인 이날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다. 자동 정지된 그의 직무는 김정배 부회장이 대행한다.
  • 용인시, 신봉·보정동에 ‘골목형 상점가’ 3·4호 추가 지정

    용인시, 신봉·보정동에 ‘골목형 상점가’ 3·4호 추가 지정

    경기 용인시는 지역상권 육성을 위해 수지 ‘온누리 상점가’와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골목형 상점가’ 3호와 4호로 각각 지정했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달 골목형 상점가 1호(보카,보정동 카페거리)와 2호(동천동 머내마을)를 지정한 데 이어 3호· 4호점 두 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3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수지구 신봉동 신봉사거리 일원 1만 1783㎡ ‘온누리 상점가’다. 이곳은 일반주거지역 내에 258개의 소매상점이 밀집돼 있다. 4호 골목형 상점가는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1만 5537㎡ 상업지구다. 공동주택 단지와 상가를 중심으로 학원, 도·소매업 점포 248개가 모여 있다. 시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육성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에 지정한다.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과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을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만큼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 문체부 ‘징계 요구’ 아랑곳없이… 정몽규, 결국 4선 도전

    문체부 ‘징계 요구’ 아랑곳없이… 정몽규, 결국 4선 도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격 정지’ 중징계 요구를 무릅쓰고 4선 도전을 결심했다. 그는 새달 2일 회장직을 사퇴한 뒤 연임 심사서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정 회장이 12월 2일 연임 심의를 받기 위해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회장직 사직서도 축구협회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축구협회의 수장을 맡은 정 회장이 4번째 임기를 향해 본격 시동을 건 것이다. 그가 공정위 심사를 통과한다면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경선을 치르게 된다. 정 회장이 차기 선거에 나서기 위해선 임기 종료(내년 1월 21일) 50일 전인 12월 2일까지 회장직을 내려놔야 한다. 이에 정 회장은 이날 사직과 동시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축구협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문체부가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다며 축구협회에 정 회장 등의 자격 정지를 요구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도 정 회장이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관리, 감독 의무에 소홀했다며 ‘직무 태만’에 해당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 회장이 차기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체육회 정관에 따라 3선 이상 연임하려면 ▲국제스포츠 기구 임원 진출 시 임원 경력이 필요한 경우 ▲재정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지표를 계량화해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3선을 노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2일 비위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는 혼란 속에서도 공정위로부터 연임 도전 승인을 받았다. 축구협회장 후보 등록 기간은 새달 25일부터 27일까지다. 정 회장이 공정위 심사를 통과한다면 해당 기간에 자신의 4선 도전 이유를 설명할 전망이다. 선거는 2025년 1월 8일 진행되고, 새 회장의 임기는 1월 22일부터 시작한다.
  • 檢, 진천 선수촌 압수수색… ‘이기흥 체육회’ 비리 혐의 정조준

    檢, 진천 선수촌 압수수색… ‘이기흥 체육회’ 비리 혐의 정조준

    검찰이 28일 대한체육회의 용역 계약 비리 의혹과 관련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강원 평창 동계훈련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경찰도 대한체육회 산하기관인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과 경찰이 ‘체육계 비리’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 체제에서 벌어진 비리 의혹 전방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상혁)는 이날 진천선수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대한체육회 주요 간부와 운영부 용역업체 계약 담당자의 PC 등에서 심사, 계약 관련 문서 등 연관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평창 동계훈련센터 소속 직원의 PC와 휴대전화 등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진천선수촌이 지난해 2월 한 업체와 70억원 규모의 시설관리 용역 계약을 맺는 과정에 대한체육회 고위 관계자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올해 5월 검찰에 대한체육회를 수사 의뢰했다<서울신문 6월 26일자 9면>. 당시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기획재정부에 비위 의혹을 제보했고, 기재부가 문체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날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송파구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협회 후원사인 요넥스코리아의 마포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김택규(59)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대해서도 신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앞서 문체부는 셔틀콕 등 후원물품 페이백과 부당 배부 의혹과 관련해 김 회장을 보조금법 위반과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직무 정지 상태인 이 회장이 대한체육회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대한체육회 비리를 둘러싼 수사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이 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간부·직원 8명에 대해 업무방해, 금품 수수, 횡령, 배임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 10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진천선수촌 직원으로 딸의 대학 친구를 부당 채용한 의혹이 제기된 이 회장 등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 오주영 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오주영 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오주영(39)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오 회장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28일 대한체육회 회장선거준비TF팀에 제출했다.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체육회나 회원단체 직원은 선거 기간 직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세팍타크로협회는 김창명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아울러 오 회장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오 회장은 지난 2021년 1월, 세팍타크로협회 회장에 당선돼 체육회 가맹단체 가운데 최연소 수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오 회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체육회장 선거에 나오시는 분들 가운데 상당수는 개혁의 대상”이라면서 “개혁을 위해서는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 “그것도 꼼수라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에 치러진다. 현재까지 차기 체육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이기흥 현 회장과 오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있다.
  • ‘비리 의혹’ 진천선수촌·배드민턴협회 압수수색…검·경, 체육계 수사 본격화

    ‘비리 의혹’ 진천선수촌·배드민턴협회 압수수색…검·경, 체육계 수사 본격화

    검찰이 28일 대한체육회의 용역 계약 비리 의혹과 관련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경찰도 대한체육회 산하기관인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과 경찰이 ‘체육계 비리’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 체제에서 벌어진 비리 의혹 전방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상혁)는 이날 진천선수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대한체육회 주요 간부와 운영부 용역업체 계약 담당자의 PC 등에서 심사, 계약 관련 문서 등 연관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진천선수촌이 지난해 2월 한 업체와 70억원 규모의 시설관리 용역 계약을 맺는 과정에 대한체육회 고위 관계자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올해 5월 검찰에 대한체육회를 수사 의뢰했다. 당시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기획재정부에 비위 의혹을 제보했고, 기재부가 문체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날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송파구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협회 후원사인 요넥스코리아의 마포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경남 밀양에서 열린 ‘원천요넥스 코리아 주니어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석한 김택규(59)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대해서도 신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앞서 문체부는 셔틀콕 등 후원물품 페이백과 부당 배부 의혹과 관련해 김 회장을 보조금법 위반과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직무 정지 상태인 이 회장이 대한체육회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대한체육회 비리를 둘러싼 수사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이 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간부·직원 8명에 대해 업무방해, 금품 수수, 횡령, 배임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 10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진천선수촌 직원으로 딸의 대학 친구를 부당 채용한 의혹이 제기된 이 회장 등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 정몽규 축구협회장, 결국 4선 도전 결심…“12월 2일 연임 심사서 제출”

    정몽규 축구협회장, 결국 4선 도전 결심…“12월 2일 연임 심사서 제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격 정지’ 중징계 요구를 무릅쓰고 4선 도전을 결심했다. 그는 새달 2일 회장직을 사퇴한 뒤 연임 심사서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정 회장이 12월 2일 연임 심의를 받기 위해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회장직 사직서도 축구협회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축구협회의 수장을 맡은 정 회장이 4번째 임기를 향해 본격 시동을 건 것이다. 그가 공정위 심사를 통과한다면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경선을 치르게 된다. 정 회장이 차기 선거에 나서기 위해선 임기 종료(내년 1월 21일) 50일 전인 12월 2일까지 회장직을 내려놔야 한다. 이에 정 회장은 이날 사직과 동시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축구협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문체부가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다며 축구협회에 정 회장 등의 자격 정지를 요구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도 정 회장이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관리, 감독 의무에 소홀했다며 ‘직무 태만’에 해당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 회장이 차기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체육회 정관에 따라 3선 이상 연임하려면 ▲국제스포츠 기구 임원 진출 시 임원 경력이 필요한 경우 ▲재정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지표를 계량화해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3선을 노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2일 비위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는 혼란 속에서도 공정위로부터 연임 도전 승인을 받았다. 축구협회장 후보 등록 기간은 새달 25일부터 27일까지다. 정 회장이 공정위 심사를 통과한다면 해당 기간에 자신의 공적과 4선 도전 이유를 설명할 전망이다. 선거는 2025년 1월 8일 진행되고, 새 회장의 임기는 1월 22일부터 시작한다.
  • 하형주 국민체육공단 이사장, “한국 체육 와이리 됐노…원칙이 깨졌다”

    하형주 국민체육공단 이사장, “한국 체육 와이리 됐노…원칙이 깨졌다”

    하형주(62) 신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최근 3연임 시도를 하고 있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움직임과 관련해 “차기 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을 온몸으로 하고 체육의 가치를 지니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 이사장은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한국 체육계가 와이리 됐나 싶다. 원칙이 깨지고 정상화되지 못해서 그렇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취임한 하 이사장은 1984년 LA 올림픽 유도(95㎏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스포츠 영웅으로 은퇴 후에는 동아대 체육학과 교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등을 거쳤다. 체육계는 요즘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 회장을 중심으로 한 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립이 격해지면서 문체부는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대한민턴협회, 요넥스코리아 마포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 이사장은 “체육도 전문가가 들어와야 할 때”라면서 “요즘 운동선수들의 생각, 사고력, 기량은 21세기인데 가맹단체 사고나 행정은 40년 전 선수 생활 할 때와 똑같다. 변화된 게 없다. 교육적 가치가 높은 스포츠를 하면서 그것이 몇몇 사람에 의해 조직화 된다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체육회가 욕먹는다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죄가 없는 건 아니다. 안타깝고 송구하다.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한국 체육을 위한 좋은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 국민의 62.8%가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내 임기를 마칠때쯤 생활체육 참여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기금재정도 2조 25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늘리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금 확충을 바탕으로 하 이사장은 죽어가는 엘리트 체육에 대한 투자도 공단이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 이사장은 우선 문체부와 교육부 등과 협의를 거쳐 2000억원의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전국 16개 시도에 있는 체육중·고교를 거점 체육인재양성학교로 전환해 한 개 학교당 50억원을 지원하고 한국체대에도 200억원 등 모두 10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설환경개선과 거점 체육인재학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하 이사장은 “피겨의 김연아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지 않느냐”면서 “이런 후배들을 위해 뒷바라지 하고 반듯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몸을 다 던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체육 활성화와 련해 “스포츠는 정정당당하고 정의를 세우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르쳐야 한다”며 “한 단계 한 단계 고통을 이겨내고 이를 통해 자존감도 생기고 협동정신을 배워 남에 대한 배려심도 생기는게 바로 스포츠라는 인식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비리 의혹·직무정지에도… 이기흥, 체육회장 3선에 사생결단

    비리 의혹·직무정지에도… 이기흥, 체육회장 3선에 사생결단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정부의 전방위 압박 속에 본격적인 3선 도전 행보를 시작했다. 26일 체육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제42대 회장 선거 준비 태스크포스(TF)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다. 체육회장 선거 관리 규정에 따르면 현직 회장을 포함한 비상임 임원이 회장 선거에 나서려면 회장 임기 만료 90일 전인 오는 29일까지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2월 24~25일이며, 내년 1월 14일 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된다. 이 회장은 2016년 통합 체육회 선거를 통해 수장이 됐고 2021년 재선에 성공, 현재 두 번째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정부와 격한 갈등을 빚어온 이 회장의 3선 도전은 최근 체육계 최대 관심사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여러 차례 이 회장이 차기 선거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고,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 10일 이 회장을 비위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문체부는 국조실 점검 결과를 근거로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지만 이 회장은 가처분 신청으로 맞섰고,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에 문제가 없다는 승인도 받았다. 현재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는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4선 도전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여전히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열린 정기 임원회의에서도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 회장은 2013년부터 12년 가까이 한국 축구를 이끌어왔다.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12월 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이번 주 내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 대한체육회 원로, “체육계 자율성 지킬수 있는 회장 등장 기대”

    대한체육회 원로, “체육계 자율성 지킬수 있는 회장 등장 기대”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등 시도가 관심을 모으는 상황에서 대한체육회 원로들이 체육계 자율권을 지킬 수 있는 체육회장이 등장해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 대한체육회 원로들은 25일 ‘대한체육회 원로일동회’의 이름으로 발표한 의견문에서 “정부의 올바른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에 명시된 체육계 자율권을 지킬 체육 수장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육회 원로들은 정부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부정 채용과 금품수수, 횡령 혐의를 수사 의뢰한 사실을 두고 “국정감사 등에서 지적된 내용의 진위는 밝혀져야 하고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체육계가 겸허히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이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은 끝에 지난 11일 직무 정지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 대한체육회 원로들은 또 문체부에 대해서도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준수해 지나친 간섭이나 일방적 지시보다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한체육회를 동반자로 인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2036년 서울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스포츠 외교력을 발휘할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모든 체육인과 국민이 환호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내년 1월 14일 열리는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해 강태선 블랙야크 그룹 회장 겸 서울시체육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등 5명이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 현대차 연구원 3명 ‘질식사’…고용부 특별감독

    현대차 연구원 3명 ‘질식사’…고용부 특별감독

    현대차에서 발생한 근로자 질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이번주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경찰 수사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밝혀졌다”며 “현대차 울산공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안전 보건 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현대차 울산공장 차량 성능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고용부는 현장에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린 뒤 사고 원인 및 산안법, 중처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최 정책관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는 것은 진단서 및 부검 1차 소견에도 나와 있다”며 “일산화탄소 중독 원인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체임버에는 공기가 자연스럽게 오가는 환기장치와 차량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뽑아내는 배출 장치가 있는데 장치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작동했는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체임버 내·외부의 CC(폐쇄회로)TV를 확보했고, 체임버 통신을 담당하는 직원도 조사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 근로자 2명의 피폭 부상과 관련해 고용부는 지난 4~15일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감독을 진행해 현재 결과를 정리하는 중이다.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는 직원 2명이 X선으로 반도체 웨이퍼 물질 성분을 분석하는 방사선 발생장치를 수리하던 중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폭 근로자들의 치료가 6개월이 넘어가면서 고용부는 이달 15일 중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 흉기로 아버지 살해하고 자수한 50대 구속

    흉기로 아버지 살해하고 자수한 50대 구속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흉기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를 용인 기흥구에 있는 70대 아버지 B씨가 사는 빌라에서 그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을 저지른 후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 A씨 범행 동기와 관련, B씨가 1년 전 사망한 친형의 유골을 아무런 상의 없이 이장한 데 대해 항의하다가 화가 나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연결 고속도로 추진”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연결 고속도로 추진”

    “반도체고교 2027년 3월 개교과학고 유치해 인재 키울 것”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시급한 진입도로 확충은 물론이고 중장기적으로 시 전역을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며 이를 위해 세계 수준의 정보기술(IT) 인재들을 끌어모아야 하기에 이들이 편안하게 쉬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주거, 교육, 교통 등 정주 여건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시 국지도 57호선(마평~모현, 원삼~마평)과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남동~양지), 국지도 84호선(이동~원삼), 국도 45호선(이동~남동) 등의 노선 건설·확장 등의 계획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하도록 적극 건의했다”며 “국가산업단지 조성 이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수요에 맞춰 주변 도로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주변 연계 도로망 구축(안)을 국가산업단지 연계교통체계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도를 통해 화성~용인(남사·이동·원삼·백암)~안성으로 이어지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 개설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고의 인재들이 아이들 교육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시내 전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해 왔다. 그는 “용인엔 이미 최고 수준의 고교인 용인외대부고가 있고 이공계 인재들을 양성할 과학고 유치도 적극 추진 중”이라며 “288명 정원의 반도체고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 여건 조성과 관련해선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1만 6000가구 규모 이동읍 하이테크 신도시 조성 계획이 이미 확정됐다. 또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에도 LH 주도로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이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성남 분당 정도의 신도시 수요가 추가로 발생할 것을 예상해 광역시급 대도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시기본계획을 새로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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