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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491곳 우편번호 조정·신설

    전국 491개 지역과 건물 등의 우편번호가 17일 조정되거나 신설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월30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변경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2009년 제4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17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변경, 공공기관 및 아파트 등 다량 배달처에 대한 우편번호 신규 부여로 210곳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기며, 행정동이 폐지되거나 재개발사업에 따라 31개 우편번호는 사라진다. 또 집배구역 및 지번 정비, 명칭 및 동수 변경 등에 따라 250개 우편번호가 변경된다.  용인시 기흥구청은 우편번호가 기존 446-569에서 446-704로 바뀐다. 또 입주를 시작한 오산시 세교지구에는 4개 우편번호가 새로 생겼다.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구 하동면)은 이전과 똑같은 230-820을 사용하면 된다. 이번 고시로 우편번호 수는 3만676개에서 3만855개로 179개가 늘었다.  신설 또는 변경된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우편번호 안내, 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우편번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우편번호 안내메일링서비스’를 신청한 9만3000여명의 고객에게는 변경사항이 메일로 자동 안내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신도시 원룸촌은 쓰레기촌

    신도시 원룸촌은 쓰레기촌

    독거노인과 서민들이 주로 사는 수도권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의 원룸촌이 쓰레기촌으로 전락하고 있다.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로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음식물쓰레기가 제때 치워지지 않아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아파트단지와 달리 분리수거 등을 담당하는 관리사무소나 부녀회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로 꼽히지만 청소용역 업체의 태만과 무심도 한몫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자치단체는 청소업무를 모두 민간업체에 위탁했다며 실태조사조차 하고 있지 않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구미동과 용인시 기흥구 구갈·보정동 등 주택가 원룸촌의 새벽은 무법천지다. 밤새 몰래 버린 쓰레기들로 주택가 주변이 난장판이다. 먹다 남은 컵라면이 그대로 방치돼 있고, 가구와 소파 등 가재도구도 반출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다. 쓰레기들은 전용 쓰레기봉투 대신 인근 상가의 봉투에 담겨 버려지기 일쑤다. 기흥구청 인근 택지개발지구인 구갈2지구 내 주택가에는 원룸주택이 100여 가구 모여 있지만 쓰레기 분리수거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데는 단 한 곳도 없다. 분당 수내동 주택가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남들의 이목을 피할 수 있는 새벽녘에 쓰레기 무단투기행위가 극성을 부린다. 일부 주민들은 일반봉투에 쓰레기를 버리면서 쓰레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쓰레기 봉투에 이웃집 우편물을 넣어두기도 한다. 딸과 함께 구갈2지구 원룸촌에 사는 김모(여·42)씨는 “지난달 건물 관리인이 무단투기된 쓰레기봉투를 갖고 들어와 항의를 해 깜짝 놀랐다.”며 “내가 버리지도 않은 쓰레기봉투에 우리집으로 온 우편물이 섞여 있는 바람에 몰상식한 주민으로 몰릴 뻔했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상태는 더욱 심각하다. 수거시설이 크게 부족한데다 주민의식마저 낮아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90여가구가 모여 사는 골목에 음식물 수거함은 2~3개가 전부다. 수거함을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파리가 들끓고, 수거함 손잡이를 잡을 수조차 없어 음식물 봉투를 두고 가는 주민들이 많다. 게다가 밤에는 고양이들이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찢어 악취와 함께 음식물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다. 이 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음식물수거함 대신 돈을 내고 전용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마저 수거날짜를 지키지 않아 하루종일 악취를 풍기기 일쑤다. 아예 일반쓰레기에 음식물을 섞어 버리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건물주로부터 원룸청소를 맡은 소규모 주택관리업체 소속 이모(34)씨는 “쓰레기 수거업체로부터 음식물이 섞인 쓰레기봉투로 인해 항의를 받곤 한다.”며 “쓰레기 분리수거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관할 자치단체는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원룸촌을 상대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분리수거를 위해 수시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수거함을 많이 놓고 싶어도 주민들이 기피해 이마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시가 관련업무를 위탁했다지만 청소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재활용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수거함 등을 시가 제작 지원하고 관리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글 사진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부고]

    ●임종룡(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종봉(국방과학연구소 실장)종호(예금보험공사 차장)씨 부친상 장지수(JS텍스타일 대표)이재연(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빙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9●김병련(전 인천시 교육위원회 의장)씨 별세 용덕(씨앤앰 이사)씨 부친상 정준호(전 국방부 차관)차상호(한국외대 교수)유의준(태평철강 대표)김재일(민주당 용인시 기흥구 위원장)씨 빙부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2227-7556●문태철(전 진주MBC 상무이사)씨 별세 6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5)750-8656●손세관(중앙대 건축학부 교수)세욱(대전대 건축학과 〃)씨 모친상 이효길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410-6912●김태환(단국대 교수)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02●한동수(우진 상무이사)장수(큐브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박한규(원일산업 대표)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93●김정욱(휴먼터치 대표)씨 모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02)2227-7569●배수연(연합인포맥스 전략기획팀장)씨 빙부상 5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62)227-4383●시경로(전 삼호F&G 사장)윤영(신한금융투자 전략기획부장)씨 모친상 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650-2743●김영수(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본부장)씨 부친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072-2091●김병활(송암섬유 사장)씨 상배 광배(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상준(옴니텔 이사)씨 빙모상 6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10-4255-7766
  • 관공서 주변 교통법규 더 안지킨다

    관공서 주변 교통법규 더 안지킨다

    경찰관서, 법원·검찰청, 국세청 등 주요 공공기관 주변일수록 교통 법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규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전국 주요기관 출입구의 안전띠 미착용 및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특별단속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출입구에서 모두 2273건이 적발됐다. 이는 같은 기간에 민간 기관의 출입구에서 단속된 984건보다 2.3배나 높은 수치여서 공공기관 근무자 및 출입자의 교통준법 의식이 상대적으로 해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청은 지난 6월1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등의 출입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미착용 및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특별단속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184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관서 185건, 법원·검찰청 131건, 국세청·세무서 100건, 중앙행정부처 1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 공공기관으로는 광주지법·지검 출입구에서 45건이 적발돼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울산시청 40건, 서울 종로구청 39건, 경기 여주군청 33건, 경기 기흥구청 32건, 광주경찰청 27건 등의 순이었다. 민간기관으로는 광주 기아자동차가 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울산 KBS 39건, 광주 삼성전자 37건 등이었다. 전체 단속대상 3257건 중에는 안전띠 미착용이 98.2%인 3201건이었고, 휴대전화 사용 44건, 신호위반 등 기타가 12건이었다. 최 의원은 “단속 대상자의 신분이 일일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각 기관의 출입구에서 단속한 만큼 공공기관 근무자나 상시 출입자가 상당부분 포함돼 있을 것”이라면서 “공공기관의 준법의식 수준이 일반 기업체 등 민간기관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지적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신종플루 7번째 사망자 발생 징계경찰 44% 구제 공무원의 두 배 수컷 한마리에 암컷 20마리 앙증맞은 아기들 잠꼬대 57만가구에 근로장려금 4405억 지급 주먹보다 커진 고환 발레리나 황신혜 어떨지 598만원짜리 ‘김혜수 청바지’
  • “피부미용제 개발하다 다이어트제 탄생했죠”

    “피부미용제 개발하다 다이어트제 탄생했죠”

    지난해 5월 ‘S라인’을 넘어 ‘X라인’을 주창하며 나온 아모레퍼시픽 건강식품 브랜드 V=B프로그램의 ‘에스라이트 슬리머 DX’는 출시 100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개월 동안의 매출이 278억원, 올해는 400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대한다. 2002년 출시 직후 3개월 만에 100만병을 판매하고, 연매출 250억여원을 꾸준히 달성한 다이어트 음료의 효시격인 CJ뉴트라 팻다운을 압도하는 기록이다. 11일 경기 용인 기흥구에 있는 기술연구원에서 만난 건강식품연구팀원들 중에는 통통한 체형이 없었다. 스스로 실험 대상이 되느라 연구 과정에서 3~4㎏이 빠지는 게 보통이라고 한다. 부러움을 살 만한 직업이다. 제품에 함유시킨 대두의 이소플라본 복합물에 관해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논문 7편을 게재했다. 그런데 개발 초기까지만 해도 원래 이 제품은 다이어트를 겨냥한 제품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상준 연구소장은 “2002년 피부를 좋게 만드는 성분을 연구하는데, 동물실험 단계에서 관련 성분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모시키고 노화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개발자와 지인들이 음료를 마셔 봤다. 182㎝에 84㎏이던 한 연구원의 남동생에게 마셔 보게 했더니, 2~3개월 만에 7~8㎏이 빠졌다. 특히 효과가 좋았던 경우이지만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할 힘을 줬고, 임상시험에서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됐다. 캡슐·분말·액상 등 여러 제형을 실험한 뒤 개발팀은 액상 타입을, 마케팅팀은 캡슐 타입을 선호했다. 개발팀은 흡수가 가장 잘 되는 점을, 마케팅팀은 방문판매를 할 때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점을 높이 샀다. 조율 끝에 고농축으로 무게를 줄인 20㎖ 분량의 앰플 타입 제품이 탄생했다. 김완기 팀장은 “마케팅팀이 제품을 이렇게 에쁘게 만들어 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이후 앰플형 음료가 나오는 기점을 만들었다.”고 흐뭇해했다. 마케팅팀과 조율하듯이 고객들과 조율하는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박현우 책임연구원은 “방문판매 형식으로 제품을 팔 때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에게 마시게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의 바지 뒷단이 해져서 수선하다 생각해 보니 뱃살이 빠져서 바지가 흘러내렸기 때문이었다는 경험담에서부터 변비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됐다는 예상 외의 효과까지 전해졌다. 김유 선임연구원은 출산한 아내에게 제품을 권하기도 했다. 건강식품연구팀은 다이어트 제품 외에도 녹차와 인삼 등에서 좋은 성분을 추출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4년을 키운 인삼에서 일주일 동안 피는 인삼 열매인 진생베리를 상품화했다. 이 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1970년대부터 녹차밭을 운영하는 등 한국 전통의 재료에서 좋은 성분을 찾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용인 기흥호수공원에 대규모 공연시설

    용인 기흥호수공원에 대규모 공연시설

    경기 용인시가 2004년부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기흥저수지 일대 호수공원(조감도)이 착공 10년 만인 2013년에 완공돼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또 당초 예정됐던 관광호텔·골프장 건립은 백지화되고, 대신 대규모 공연시설 등이 만들어진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호수공원은 기흥구 하갈·공세·고매동 일대 265만 6050㎡ 부지에 3720억원이 투입돼 2013년까지 자연체험학습지구와 문화운동지구로 나뉘어 단계별로 사업이 추진된다. 자연체험학습지구에는 생태학습장과 습지생태원, 오토캠핑장·캐빈하우스·캐라반 등 야영시설, 연못, 피크닉장, 농구장, 잔디광장, 조정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또 문화운동지구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 운동장, 조각공원, 다목적 광장, 음악분수, 대규모 공연·전시장, 삼림욕장 등이 조성된다. 부지 6만여㎡에 건축면적 8000㎡, 경기장 면적 194만 2540㎡ 등 국제 규모의 용인조정연습장 조성을 위한 설계도 착수했다. 경기정보관소, 본부동, 선수동 및 주차장 등을 조성, 2011년 전국체전 조정경기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10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다. 조정경기장 조성에는 사업비 22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현재 생태공원 등 호수공원내 일부 시설에 대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시설은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시는 당초 계획에 들어 있던 관광호텔, 골프연습장, 수영장, 박물관, 콘도미니엄을 제외하는 대신 1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일부 운동시설, 주민 휴게시설 등을 새로 포함시켰다. 사업비는 당초 민간자본 1300억원을 포함, 모두 2470억원에서 1300억원 가량 늘어나게 됐다. 기흥호수공원 개발사업을 위해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사업도 시작된다. 퇴적물을 파내는 준설 사업으로 국비 70억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용수 수질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수지 퇴적물처리 시범사업’에 기흥저수지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사업은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가 올 하반기에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기흥저수지 바닥 46만㎡를 0.5m 깊이로 2만 3000㎥의 퇴적물을 파낸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 개선과 함께 호수공원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성을 확보하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호수공원을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이 공원 조성에 민간자본 유치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호수공원을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전국플러스] 용인, 모기 퇴치용 미꾸라지 방류

    경기 용인시가 모기 유충을 퇴치하기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오산천 등 주요 하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6일 오산천, 마북천, 지곡천 등 4개 하천 10개 구간에 50㎏ 분량의 미꾸라지를 방류한 데 이어 장마철 이후인 8월에 50㎏을 추가로 풀어놓을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도 8월까지 미꾸라지 300㎏을 경안천, 금어천, 금학천, 양지천 등 7개 하천과 웅덩이에 나누어 방류하기로 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미꾸라지가 모기 유충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화학약품을 이용한 방역보다 효과가 크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메트로 플러스] 용인시 상갈동에 문화의 거리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에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의 거리를 단순한 ‘문화 블록’으로 꾸미는 것이 아니라 이 일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국악당·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한국민속촌 등 상갈동의 문화관광자원을 관광체험과 문화예술 분야라는 두 개의 축으로 연결시켜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 한국민속촌~경기도 국악당~통산공원(조성중)~어린이박물관(건립중)~경기도 박물관이 관광체험벨트로 이어지며 백남준 아트센터~지앤아트갤러리~문화예술타운~기흥호수공원은 문화예술벨트로 묶인다. 동선을 연결하기 위해 모노레일·시티투어버스·자전거 대여 등 이동수단도 구축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경기남부 경부고속도 안타고 서울간다

    경기남부 경부고속도 안타고 서울간다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은 오는 7월부터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도 서울에 갈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오산에서 수원 영통지구를 지나 서울 강남으로 이어지는 36.7㎞의 도로가 7월1일 개통된다고 24일 밝혔다. 경수고속도로㈜가 민자 5700억원 등 1조 5000여억원을 들여 왕복 4~6차로로 건설 중인 길이 22.9㎞의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다.수원 영통지구 및 용인 흥덕지구에서 출발, 서울 강남 세곡동에서 헌릉로와 접속하는 이 도로에는 흥덕, 상현, 성복, 고기, 서판교, 고등 등 6개의 인터체인지가 설치된다. 이 도로는 개통 후 30년간 유료도로로 운영되며, 영덕리에서 서울 헌릉로까지의 통행료가 1600원으로 책정됐다. 또 같은 날 한국토지공사가 8300여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왕복 4~8차로, 길이 13.8㎞의 오산 운암~용인 영덕 도로도 개통된다. 동탄1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311번 지방도를 확장, 개통하는 이 도로는 오산 운암사거리에서 출발해 용인 흥덕지구에서 용인~서울간 민자고속도로와 이어지게 된다. 경부고속도로 대체 도로 역할을 하게 될 두 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은 교통체증이 심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도 서울에 직접 갈 수 있게 된다. 오산 운암~용인 영덕 도로 가운데 오산 운암사거리~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11.5㎞ 구간은 다음달 10일 임시개통된다. 한편 국비와 민간자본 1조 6900억원을 투자, 민자도로로 건설 중인 서수원~오산~평택고속도로(길이 38.5㎞)도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길이 12.9㎞)와 연결돼 의왕까지 이어진다.사업비 2954억원이 전액 민자로 충당되는 이 민자고속화도로는 2012년 6월 개통되며 의왕에서 다시 의왕~과천간 유로도로와 이어진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 ‘마을토지 임의처분’ 갈등 결국 검찰로

    정부의 지원금으로 매입한 수십억원대의 토지 처분을 둘러싼 주민간 다툼(서울신문 2008년 9월4일자 12면 보도)이 결국 검찰 수사로 비화됐다.수원지검은 1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의 한 친목단체가 정부 보조금으로 매입한 30억원 상당의 땅을 팔아 착복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검찰로부터 사건수사를 지시받은 경찰과 공세동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 주민들은 1984년 정부로부터 소득사업 명목으로 5200만원을 지원받아 공세동에 4088㎥(1236평)을 매입했다. 당시 20여가구 주민들은 ‘공세1리 새마을회’를 조직해 매입한 땅에 화훼단지를 조성했으며 최근 들어 임대사업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도로 건설로 수억원의 보상금이 나오면서 주민간 갈등이 시작됐다.2006년 7월 기흥~반송간 도로건설로 6억 4800만원의 보상급이 지급됐으나 김모씨 등 22명이 나눠 가졌다. 그동안 벌어들인 임대 수입금도 몇몇 주민들이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최근 나머지 토지 가운데 1553㎡(470평)을 27억 6000만원에 매각해 7500만원씩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공세동 주민들은 “보상금을 챙긴 김씨 등은 도로가 편입되기 직전 새마을회 명의로 된 토지대장의 소유권을 ‘외국인홍보마을 헌신봉사자회’로 변경했다.”며 “이는 보상금을 챙기기 위해 친목단체로 이름을 바꾼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부 보조금으로 구입한 땅은 마을 공동이익을 위해 사용돼야 할 공동의 재산”이라며 “따라서 이미 나눠 가진 보상금과 최근 매각한 땅 값 등 30여억원 모두 마을에 돌려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불러 조사를 끝낸 뒤 검찰에 송치한다.”고 말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현대 여자배구단 푸에르토리코 용병 아우리

    [스포츠 라운지] 현대 여자배구단 푸에르토리코 용병 아우리

    “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 클럽 문화를 꼭 즐겨보고 싶어요.” 지난달 말 경기 용인시 기흥구 현대건설 여자 프로배구단 숙소 내 코트에서 막 연습을 끝내고 나온 푸에르토리코 출신 외국인선수 아우리(27·레프트)가 대뜸 이처럼 말했다. 합숙생활이 엄격해 말로만 듣던 한국의 밤 문화를 즐길 수 없었던 것. 그는 “가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노바디 댄스’도 다 익혔는데, 실력발휘할 곳이 없네요.”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푸에르토리코라는 이름의 낯선 땅에서 머나먼 한국땅을 밟은 ‘용병’ 아우리. 한국에 오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지난해 5월 일본에서 올림픽 예선전이 있었는데, 그 때 감독님(홍성진 감독)의 제의를 받았어요. 한국이 연습량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올 결심을 하게 됐지요.” ●“감독님께 90도 인사 놀라워요” 아우리는 여섯살 때 배구를 시작했다. 15살 때 국가대표가 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 매년 리그에서 공격·리시브·서브상은 항상 그의 몫이었다. 미국에서 보낸 대학 시절 배구특기생으로 장학금을 받으면서 선수생활을 했고, 졸업과 동시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리그에서 뛰며 다양한 문화를 접해왔다. 하지만 동양으로 온 것은 지난해 8월 한국이 처음. 아우리가 느낀 한국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을까. 그의 눈에 처음 비친 한국은 서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건물 모습 등이 제가 대학을 다녔던 미국 플로리다주와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동양에 대한 막연한 신비감을 갖고 있었는데 서구화된 한국의 겉모습에 적잖이 실망했던 것. 하지만 조금씩 한국문화를 접해가면서 실망은 금세 놀라움으로 바뀌었다. 그는 “배구코치나 감독님이 멀리서 보이기만 해도 90도로 깍듯이 인사하고 존댓말 쓰는 것에 정말 놀랐어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노래방에서 노바디 춤도 추고 싶죠”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다 보니 재미있는 점도 많이 눈에 띄었던 모양이다. “피곤하지만 않으면 하루종일 쇼핑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쇼핑을 즐기는 아우리는 “한국 여성들은 왜 특정상표의 똑같은 백을 들고 다니죠? 디자인이 한 가지밖에 없나요?”라고 따지듯 묻기도 했다. 또 주말에 시간나면 동대문 시장에서도 가끔 옷을 산다는 그는 가격을 깎는다는 개념을 처음 알았다며 신기해했다. “흥정할 수 있다는 걸 몰랐어요. 외국인이라서 깎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프로배구 4라운드를 마친 현재 아우리의 득점 순위는 365점으로 4위. 다른 팀 용병들에 비해 다소 밀리는 수준이다. 하지만 리시브에서는 세트당 3.94개의 성공률로 용병 중 가장 높은 2위다. 레프트로서 팀 내에서 담당하는 수비 부담이 많은 탓이다. ●“한국어 배워서 대화하면 좋겠어요” 그는 “한국에 온 지 5개월째인데 아직도 세터와 손발이 안 맞아 힘들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 역할까지 뒷받침하기 때문”이라면서 팀 내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외국에서는 용병을 2명까지 둘 수 있는데 한국은 1명밖에 없어 용병들이 경쟁 의식이 없다.”며 한국의 용병제에 대해 쓴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타문화를 배척하지 않고 즐길 줄 아는 게 장점인 아우리는 “한국에 있는 동안 꼭 한국말을 배워서 간단한 대화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한국 생활 ‘제2의 목표’를 당차게 밝혔다. 아우리가 미소로 건넨 마지막 인사는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 인사였다. 글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아우리 프로필 ●생년월일 1982년 1월10일 ●국적 푸에르토리코 ●체격 180㎝, 64.5㎏ ●학력 플론다 대학 (미 플로리다 주립대) ●포지션 레프트 공격수 ●가족관계 부모님, 오빠, 언니(배구 국가대표 선수) ●수상경력 센트로아메리카컵 및 파나메리카노컵 공격상, 서브상, 리시브 상 등 다수 ●별명 꽁치(머리가 작아서) ●취미 해변 산책 ●특기 원더걸스의 노바디 춤
  • [인사]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 김현영 조혜수△헌법연구관보 오훤 박세영 ■기획재정부 ◇실장급 파견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김근수 ◇국장급△국고국장 최규연 ■법무부 ◇3급 승진 △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이춘복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통상협력팀장 공형식△해외문화홍보원 홍보기획과장 박용철△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 기획총괄팀장(파견) 이형호△주인도네시아대사관 문화홍보관 김현기 ■국회도서관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제작과장 이한민△〃 자료조직〃 최영수△정보봉사국 장서관리〃 김광진<서기관>△기획협력국 기획예산감사과장 홍형선<사서서기관>△입법정보실 입법정보지원과장 우학명△〃 입법정보생산〃 노우진△총무〃 임은표<전산서기관>△입법정보실 인터넷자료과장 고영진 ■재외동포재단 ◇전보 △기획실 차장 장정환 박종환△경제사업팀 〃 조형재△홍보조사팀 〃 이훈용 ■고등과학원(KIAS) ◇임명 △부원장 김재완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김규륜△통일정책연구센터소장 조민△남북협력연구센터〃 박형중△북한연구센터〃 최진욱△국제관계연구센터〃 배정호△북한인권연구센터〃 박영호△통일문제연구협의회 사무국장 손기웅 ■대한지적공사 ◇사업처장 △서울특별시본부 이규봉△경기도본부 김철수△광주·전남본부 장성권△울산·경남본부 이권재△제주특별자치도본부 양세웅◇팀장△본사 경영지원처 재무팀 권기중<운영지원팀장>△경기도본부 오성훈△인천광역시본부 문병수△강원도본부 허의환△충청북도본부 최상호△대전·충청남도본부 최홍찬△광주·전라남도본부 이권△울산·경상남도본부 안종△제주특별자치도본부 고철수 ◇지사장 <서울특별시본부>△용산구·마포구 윤형섭△서초구 김창하△강동구·송파구 정철현△중랑구·노원구 남천현△종로구·중구 김병수△강남구 이상호△성동구·광진구 홍순선△관악구 김희수△영등포구·동작구 전종배△강서구·양천구 임상석△도봉구·강북구 김재복<부산광역시본부>△동구 겸 부산진구 신용근△중구·서구·영도구 우정한△북구·사상구 김윤태△동래구·금정구·연제구 이중동△강서구 최대운△남구·수영구 김덕길△사하구 전석근△해운대구 겸 기장군 정종진<인천광역시본부>△부평구·계양구 이도석△남동구·연수구 이용문△중구·옹진군 홍성혁<경기도본부>△용인시수지구·기흥구 김영필△동두천시 배상우△오산시 오윤선△시흥시 윤춘△용인시처인구 김용만△파주시 윤상기△고양시 백명기△이천시 박재근△남양주시 홍광기△하남시 박승현△안양시·과천시 한덕희△화성시동부 김건배△연천군 황운식△평택시안중 이자길△구리시 김인현△여주군 김원호<강원도본부>△홍천군 박영진△화천군 정동구△동해시 최병섭△삼척시 유은상△영월군 최규언△태백시 이재원<충청북도본부>△청주시 박상갑△음성군 나병운△괴산군·증평군 김기수△제천시 하동희△영동군 이정원△충주시 장재용△단양군 민경부△옥천군 이달왕△진천군 손덕규<대전·충청남도본부>△서구·대덕구 윤성진△유성구 양영봉△천안시 박정수△공주시 한재규△아산시 이택종△서산시 정동호△논산시·계룡시 이건묘△금산군 김석곤△연기군 김종배△홍성군 백낙훈△태안군 허현△부여군 김용호△청양군 정보해△서천군 송재문△보령시 이종성<전라북도본부>△전주시 이철명△군산시 윤남석△익산시 정충원△정읍시 임혁규△남원시 서맹열△장수군 김정득△진안군 윤학현△임실군 문표주△무주군 김병호△순창군 이성호△부안군 이경식△고창군 박현섭<광주·전라남도본부>△동구·남구 신형구△광산구 김인종△여수시 김문곤△담양군 조용선△화순군 위성효△함평군 조상훈△영광군 최광식△장성군 오동석△곡성군 윤두현△완도군 김영섭△해남군 강유원△보성군 이교일△장흥군 김동원△신안군 서정용△무안군 김기만△강진군 윤병현△영암군 강병석△구례군 김선민△목포시 김광용<대구·경상북도본부>△고령군 차영균△영주시 남진성△청도군 유병곤△안동시 김기웅△서구·달서구 배서규△군위군 박정근△달성군 박해원△예천군 김종석△경산시 정한기△북구 박홍근△영양군 박종수△울진군 정병철△구미시 윤원수△봉화군 엄한준△김천시 김창환△성주군 박영환△칠곡군 윤광열△의성군 이병덕△울릉군 유재현<울산·경상남도본부>△거창군 김상인△창원시 강신관△마산시 정해용△고성군 여준모△진해시 황길구△중구·남구 김종철△의령군 박영진△남해군 허성주△함안군 김명근<제주특별자치도본부>△서귀포시 고동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장급 전보 <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장>△대전 전풍림△경인 김기영△대구 우종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승진 △선임연구위원 김희수 초성운△연구위원 여재현 ■서울여대 △사무처장 정연식△기획〃 조원애 ■대한주택보증 △상근감사위원 박광서 △상임이사 이상훈 ■SBS홀딩스 △브랜드전략팀장 신동욱△전략기획〃 김진욱△경영지원〃 천인식 ■YTN <보도국>△취재부국장 직무대행 김익진△영상부국장 〃 홍문표△경제부장 김장하△문화과학〃 이재윤△국제〃 김호성 ■씨앤앰 ◇상무 △강남본부장 정헌식△동부〃 이동호◇이사△디지털미디어운용센터장 문준우△고객지원실장 김신철
  • 강남·수도권·행복도시 단독주택값 3~4%대↓… 不敗지대도 휘청

    강남·수도권·행복도시 단독주택값 3~4%대↓… 不敗지대도 휘청

    ■ 어디가 얼마나 내렸나 단독주택 가격 하락을 이끈 곳은 서울과 경기였다. 각각 2.5%, 2.24%씩 하락해 전국 평균 하락률(-1.98%)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05년 이후 서울과 경기의 단독주택 가격은 해마다 4~9%씩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가 각각 4.5%, 4.51%, 4.13%씩 떨어져 전국 평균 하락률보다 2배 이상 하락했다. 경기에서는 과천(-4.13%), 용인 수지(-3.61%)·기흥구(-3.44%), 군포(-3.24%), 고양 일산동구(-3.08%)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3.51%), 혁신도시(-1.27%), 기업도시(-1.71%)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의 집값도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인천(-0.79%), 경남(-0.80%), 울산(-0.83%) 등은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작았다. 전국 249개 시·군·구에서 유일하게 집값이 오른 곳은 전북 군산시로 1.26% 상승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새만금개발에 속도가 붙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부동산개발 호재가 겹쳐 땅값과 집값이 모두 올랐다. 주택가격별로는 값이 비쌀수록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9억원 초과 주택은 3.41%, 6억~9억원은 3.39%씩 떨어진 반면, 2억원 이하와 1억원 이하는 각각 1.75%, 1.58% 떨어지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고가주택 수도 줄어들어 20만가구 중 공시가격이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442가구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48가구 줄었다. 6억원 초과 주택은 모두 1404가구로, 이 가운데 1159가구가 서울에 몰려 있었다. 단독주택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 곳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의 지하 1층, 지하 2층 규모의 연와조(벽돌 기와집)로 35억 9000만원이었으며, 최저가는 경북 영양군 입암면 대천리의 농가주택으로 공시가격이 61만원으로 나타났다. 400만가구에 이르는 개별 단독주택가격이 공시되면 80억원이 넘는 고가 주택도 여러 채 나올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자택이 95억 9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국민은행이 조사하는 전국 평균 단독주택 변동률은 지난해 2.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국토해양부 조사와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국민은행의 조사는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전국 129개 시·군·구 2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고, 국토부 조사는 249개 시·군·구의 20만가구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한 것이라며 조사방법과 대상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기대 못 미친 백남준 아트센터

    기대 못 미친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가 7년간의 준비 기간과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가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13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8일 개관한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백남준아트센터를 찾은 관람객수는 12일 기준 3만 56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평균 367명이 방문한 꼴로, ‘백남준 페스티벌’이 끝나는 2월5일까지 잡았던 처음 관람객 목표치 30만명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개관 초기에 문전성시를 이뤘다. 개관 후 1주일간 관람객은 3200여명에 이르렀으며 첫 일요일에는 무려 2000명이 다녀갔다. 그러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관람객의 발길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어떤 날에는 하루 관람객이 100명에 그칠 때도 있었다. 월별로는 개관 첫 달인 10월에 9459명, 11월 1만 3287명, 12월 8106명이 관람했고 올 들어서는 4753명이 찾았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세계에서 유일한 미디어 아트 전문 전시장인데다 개관과 함께 시작된 백남준페스티벌 등 이벤트 행사가 마련돼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반면 인근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은 지난해 38만 114명, 안산 경기도미술관은 13만 7113명, 경기도자박물관은 13만 9840명의 관람객이 찾아 비교가 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흥행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을 두고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관람객의 70%가 대학생 이상 성인이거나 전문가 집단으로 분석됐다.”면서 “사실 보통 사람들이 편하게 관람하기에는 작품이 너무 난해한 점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목표 관람객 30만명에 턱없이 부족 또 “다른 박물관은 무료 입장이거나 저렴한 반면 백남준아트센터는 성인 7000원, 학생 5000원 등 상대적으로 적지 않은 입장료를 받고 있는 데다 대중 교통편 부족으로 방문하는 데 불편을 겪는 것도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전시물은 백남준 선생의 유작 67점과 비디오 아카이브 2285점, 기록물 200여점이다. 이와 관련, 최근 열린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문화공보위 신재춘 의원은 “전시물 가운데 비디오아카이브, 기록물 등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실제 백남준 작품은 67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예산부족에 교통마저 불편 신 의원은 “이는 인근 한국민속촌에 개인이 운영 중인 미술관이 보유한 백남준 선생의 작품 100여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라면서 “백남준아트센터라는 이름이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작품 수를 더 확보하고 전시물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아트센터 관계자는 “5개년 계획을 세워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구입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일반인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무료입장을 시키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용인시, 농업진흥지역 996㏊ 추가 해제

    경기 용인시는 19일 정부의 농지규제 완화 조치에 따라 농지 996㏊를 농업진흥지역에서 추가해제했다고 밝혔다. 지구별 해제 면적은 처인구 남사 53㏊,이동 763.8㏊,원삼 97.6㏊,백암 5.9㏊,양지 59.9㏊ 등 980.2㏊와 기흥구 지곡동 15.8㏊ 등으로 총 5개 면,1개 동에 9000여 필지다. 용인시에서는 지난해 농경지 345.4㏊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올 상반기 이동면 덕성산업단지에 포함된 농지 47.8㏊가 해제되는 등 2년 사이에 모두 1389.2㏊에 대한 규제가 풀리는 셈이다.이로써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인 지역의 농경지는 6046.2㏊에서 5050.2㏊로 줄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용인 서천 I’PARK 243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용인 서천 I’PARK(조감도)’를 분양 중이다.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148~171㎡(45~51평형) 총 243가구로 이뤄져 있다.분양가는 기준층이 3.3㎡(1평)당 1270만~1290만원이다.판교~광교~흥덕~용인(서천)~동탄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개발축에 입지한 ‘용인 서천 I’PARK’는 경부고속도로 수원 톨게이트와 인접해 있다.148㎡(45A평형) 146가구,148㎡(45B평형) 67가구,171㎡(51평형) 30가구 등이다.단지 내에는 중심광장·피트니스센터·독서실 등의 주민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며,인접한 영통지구 내 대형할인마트 등의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4거리 인근에서 개관 중이다.입주는 2009년 10월 예정이다.1588-0849.
  • 수원·파주 열병합발전소 진통

    경기도내 택지개발지구에서 추진중인 열병합발전소 건립사업이 주민들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다. 열병합발전소의 경우 청정연료인 LNG가 사용돼 대기오염 피해가 극히 적지만, 주민들은 “생활환경 악화로 집 값이 떨어진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28일 경기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오는 2012년 말 준공예정인 수원 호매실동 택지개발지구에 조성할 계획인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놓고 시행사측과 인근 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다. 호매실동 주민들은 “발전소가 들어서는 곳이 주거지역에서 불과 170여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발전소가 가동되면 대기오염 악화 등 생활환경과 재산권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 김모(42)씨는 “발전소는 당초 택지개발지구내에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분양률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지구 밖으로 위치를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부지 이전 등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공사저지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해 양측간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파주 교하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증설 공사도 최근 소송 끝에 공사를 재개하는 등 갈등을 겪고 있다. 교하 주민들은 “발전소가 아파트 단지에서 불과 100m 거리에 위치해 안전상 문제가 있고, 분양 당시 용량은 200㎿였으나 주민동의 없이 515㎿급으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처분을 안 시기부터 1년이내에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이 기간이 지났다.”며 소송을 각하했다.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 주민들은 항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거지역과 1㎞ 이상 거리두기 등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킨다는 입장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교하·운정지구 등에 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2011년까지 파주시 교하읍 다율리 7만여㎡에 515㎿ 용량의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용량은 200㎿였으나 신도시 규모가 늘면서 용량을 늘려, 주민 반발의 빌미를 제공했다. 화성 동탄 2신도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열병합발전소도 용인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부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최근 건설중인 열병합발전소는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고, 실시간으로 대기오염 상황을 측정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오염 피해는 극히 작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도권 ‘반값 경매’ 아파트 수두룩

    주택시장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이 겹치면서 법원 경매에서 여러번 유찰돼 감정가의 반값에 경매에 부쳐지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법원경매정보 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경매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서울에서도 소유관계 등이 확실한 멀쩡한 아파트가 감정가의 반값에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 법원 경매 물건은 한번 유찰되면 20%(일부 30%도 있음) 씩 가격을 낮춰서 다시 경매에 부쳐진다. 이에 따라 신건(1회차 경매)의 경우 응찰자가 없으면 한달 뒤에 최저가를 20% 낮춰 2회차 경매를 실시한다. 유찰이 거듭되면 최저가는 감정가의 100%에서 80%,64%,51% 순으로 떨어진다.3회 유찰되면 감정가의 절반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셈이다. 양천구 목동 금호베스트빌 161㎡(49평형)의 감정평가액은 8억원. 이 아파트는 소유관계도 분명하고, 세입자 등이 없어 명도(기존 점유자를 내보내는 집 비우기 과정)가 비교적 쉬운 물건이지만 3회차 경매까지 응찰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물건은 오는 24일 4억 960만원에(감정가의 51%) 4회차 경매를 실시한다. 마포구 도화동의 현대아파트 185㎡(56평형)의 경우도 감정가는 8억 7000만원이었으나 3차례 유찰되면서 28일 4억 4544만원(감정가의 51%)에 서부지법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이런 현상은 수도권이 더 심하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행원마을 동아솔레시티 211㎡(63평형)는 최저가 5억 1200만원에 30일 수원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이 아파트의 본래 감정가는 10억원으로 세 차례의 경매에서 단 한 명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반값으로 최저가를 낮춰 새 주인을 찾고 있다. 경매 아파트의 잦은 유찰은 경락잔금대출의 어려움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동안 경락잔금대출을 많이 취급해왔던 제2금융권이 금융시장 불안으로 대출을 중단하거나 한도를 축소했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백남준 아트센터’ 개관

    ‘백남준 아트센터’ 개관

    경기도가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을 전시하고 연구하기 위해 건립한 ‘백남준 아트센터´가 8일 문을 연다. 아트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내년 2월5일까지 ‘NOW JUMP’라는 주제로 백남준의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지는 ‘백남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백남준아트센터와 지앤 아트스페이스, 신갈고등학교 체육관 등 3곳에서 열리며 19개국 11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605㎡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자료실, 창작공간, 교육실, 수장고,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03년 국제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일 건축가 키르스텐 셰멜의 ‘매트릭스(The Matrix)’라는 작품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고 백남준이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직접 이름을 붙인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2001년 고인과 경기도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건립됐으며,‘백남준’이라는 명칭을 가진 세계 최초의 미술관이다. 아트센터는 앞으로 백남준이 40여년간 작품활동을 통해 남긴 2000여점을 주제별로 나눠 전시하게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이며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중고생 5000원, 초등학생 3000원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지역, 경제불황으로 생계형 도둑 기승

    경기지역, 경제불황으로 생계형 도둑 기승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생계형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고철값 상승으로 다리난간이나 물받이 등에서 농산물인 고추, 야채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가장 극성을 부리는 것은 단연 텃밭도둑이 꼽힌다. 소일거리로 주민들이 가족들과 일궈놓은 수확물을 마구잡이로 거둬가고 있다. 성남시 박모(50) 과장은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고추와 배추 등 야채를 심어놓은 주말농장을 찾았다. 박씨는 3년여 전부터 서울시계인 수정구 고등동에 민간이 운영하는 주말농장을 임대해 가족들이 먹을 고구마와 감자, 고추, 상추 등을 심어 수확해 왔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이웃과 나누는 맛에 주말에 농장을 가꾸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이번 고추농사는 수확을 보지 못했다.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를 모두 도둑맞았기 때문이다. 얼마 되지 않지만 상심이 컸다. 박씨는 “도대체 몇푼이나 된다고 고추까지 가져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이모(44)씨도 얼마 전 송정동 텃밭에 일구어 놓은 관상용 복숭아나무의 열매가 모두 사라진 것을 보고 허탈해했다. 이씨는 “어린 딸에게 커가는 나무와 과실을 보여주기 위해 가꿔왔는데 모두 없어졌다.”고 말했다. 저인망식으로 훑어가는 생계형 도둑들의 행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얼마 전 용인에서는 폐지를 모으는 사람들이 우편물까지 거둬가다 주민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김모(32·여·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씨는 “이른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서다 연립주택 입구에 마련된 우편함에서 가정마다 배달된 우편물을 외부인이 모두 거두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우편으로 배달된 광고책자와 신문 등을 가져가면서 아예 작은 우편물까지 깡그리 폐지망에 담고 있었다.”고 말했다. 얼마 전 부산 등지에서는 초등학교 급식소에 보관 중이던 식판과 수저까지 몽땅 도둑맞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자치단체들이 좀도둑 퇴치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얼마 전 대로변에 설치해 놓은 집수받이를 몽땅 도둑맞자 공무원들이 돌아가며 야간 잠복근무를 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번지고 있는 텃밭 도둑은 경작자들이 신고하지 않아 정확한 집계를 낼 수는 없지만 피해건수가 한달에 수백건에 이르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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