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AI 진료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C조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60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724
  • 안전한 먹는 물 공급…조류경보 기준 강화·채수 지점 확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조류경보 기준 강화·채수 지점 확대

    정부가 조류경보 발령 기준에 조류독소를 추가하고 채수 지점을 확대한다. 환경부는 18일 상수원의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류경보제 개선안’을 마련해 19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 정도에 따라 ‘관심·경계·대발생’ 단계로 구분해 발령한다. 현재 29개 지점(상수원 28개·친수구간 1개)에서 운영 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발령 단계에 따라 정수처리 강화와 조류 제거, 친수활동 자제 및 금지 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녹조 발생이 심해지는 등 논란에 따라 연구용역과 시범 운영을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여름 수도권 식수원인 소양호에 1973년 댐 건설 이후 처음 녹조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개선안에서 상수원 구간은 발령 기준에 조류독소를 추가했다. 1998년 이후 조류경보 기준은 남조류 세포수만 적용했는데 앞으로는 녹조류 1만cell/㎖ 또는 조류독소 10㎍/ℓ 중 하나에 도달하면 ‘경계’ 경보를 발령한다. 조류독소는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6종)이다. 또 인파가 몰려 조류 독소 접촉 위험이 큰 수상 레포츠센터 등 친수구간 경보 지점을 1개에서 5개로 확대한다. 녹조 발생 우려가 큰 낙동강수계(3개)와 금강수계(1개)가 추가됐다. 채수 위치도 하천 중앙부(1개)에서 활동이 활발한 3개 지점에서 실시키로 했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한 조류경보제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고 가축분뇨와 개인 하수처리장 등 오염원 관리에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20일 오이도 거북섬에서 ‘지구의 날’ 행사

    경기도, 20일 오이도 거북섬에서 ‘지구의 날’ 행사

    생물다양성 전략,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경기도 추진 전략 발표 업사이클 놀이터, 생물다양성 탐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4.17~4.23)을 맞아 4월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 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화방조제 공사가 완공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시화호 거북섬에서 개최된다.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만큼 수질오염이 심각했지만, 20년간 수질오염 극복 노력으로 생태계 복원을 이뤄낸 시화호의 경험을 알리고 기후 위기 극복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강연 및 토론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 ▲업사이클 놀이터 ▲환경정책 홍보 ▲페자원 활용 체험 부스 ▲벼룩시장(플리마켓) ▲지구의 날 기념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RE100-CAR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지구의 날 그림대회, 폐자원 활용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벼룩시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텀블러 지참과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 사용 등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 시대를 맞이한 현재 경기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선도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도민과 함께 이룬 시화호의 경험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최우수상 ‘독거노인 가구 곰팡이 박멸정책’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최우수상 ‘독거노인 가구 곰팡이 박멸정책’

    공모전 10개 우수 작품 시상금 총 1천만 원···최우수작 300만 원‘2024년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영호 씨의 ‘독거노인 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4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경연을 통해, 총 10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 73개 팀이 공모전에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다. 최종 경연에서는 환경정책, 환경보건, 화학물질 등 각 분야 전문가 6인의 심사 점수와 참관객의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개 팀(최우수 1팀, 우수 4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독거노인 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가 곰팡이 제거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희망을 주는 따뜻한 정책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 우수상은 단열페인트 및 IoT 기술 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침수 알림 서비스 앱 개발, 장려상은 빗물을 활용한 주거지 온도 저감 방안, 아이 쉼터: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미세먼지 안심 공간, 암모니아 조기 누출 감지 시스템 개발 등 제안이 수상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도민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새들이 한해 농사 다 망치는데… 야생동물 피해보상 보험이 있는 줄 몰랐어요”

    “새들이 한해 농사 다 망치는데… 야생동물 피해보상 보험이 있는 줄 몰랐어요”

    “야생조수 보호도 중요하지만 농민들 농작물 보호도 중요합니다. 한해 농사를 다 망치는데 농민들은 어쩌라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기후재난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가고 있으나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야생조수의 피해 대책은 전무하다”며 야생조수에 의한 농민 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맹측은 앞서 지난달 27일 서귀포에 사는 한 농민이 감귤밭에서 피해를 주는 직박구리, 동박새 등 200여 마리를 집단 폐사시킨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 농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농민 A씨는 감귤을 쪼아먹는 피해로 인해 상품성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에 화가 나 새들을 폐사시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 측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면서도 “이번 일로 인한 농민들이 겪고 있는 야생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한 뚜렷한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하는 농정당국의 문제 또한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야생조수의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아예 판매 조차 하지 못하고 폐기를 해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농정당국은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밖에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농작물재해보험 내에서의 조수피해 보상은 매우 한정적이며 피해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제주도는 200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꿩, 까치, 까마귀 등)에 의한 피해보상 밎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피해농가가 읍·면·동에 피해보상을 신청하면 조사를 통해 지방비로 보상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가축의 피해를 입은 농가나 야생동물로부터 인명피해를 당한 사람을 대상으로 피해면적, 소득액, 피해율 등을 고려한 피해금액의 80%,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며 “15년이나 된 조례를 농민의 대부분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실제 도는 2022년 258농가 68㏊에 3억 33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데 이어 2023년에는 355농가 48㏊에 3억 4700만원을 보상해줬다. 주로 콜라비, 브로콜리 등 FTA 기금에 의해 농작물피해 보상에서 제외되는 품목이다. 도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품목에 한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험금의 이중 지급을 막기 위한 장치다. 농민 B씨는 “꿩이나 오소리들 때문에 콜라비나 초당옥수수 농사를 망쳐 밭을 갈아 엎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만 생각했지, 새들로 인한 피해 보상제도가 있는 줄 모른채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야채는 망을 씌우면 되지만, 노지감귤은 망을 씌울 수 없다”며 “독수리 모양의 연을 날리고 소리로 새들을 쫒아내는데도 한계가 있다. 집단폐사시킨 농민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을까 심정이 이해된다”고 토로했다. 한편 네덜란드의 경우 기러기 수렵에서 기금을 마련해 피해농가를 보상하고 있으며 이웃 나라 일본은 두루미 관광으로 얻어지는 수익으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후 위기, 세계 곳간 말라 간다

    기후 위기, 세계 곳간 말라 간다

    유럽연합(EU)의 기후 변화 감시 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3S)는 지난 3월 지구 표면 평균 온도가 14.14도로 이전 최고치였던 2016년 3월보다 0.1도 높다고 최근 발표했다. 산업화 이전과 비교했을 때 1.68도 더 높은 수준이다. 올여름 무더위가 살인적일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이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기후 변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예상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까지 속속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홍콩 폴리테크닉대 연구팀이 1998~2017년까지 폭염과 해수면 급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사례가 그 이전 20년보다 많이 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금보다 탄소 배출이 더 늘어날 경우 2025년부터 2049년 사이에는 이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지금보다 5배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내놨다. 이 연구 결과는 토목 및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지구 및 환경’ 4월 12일자에 실렸다. ‘폭염과 해수면 급상승 동시 발생’(CHWESL)은 말 그대로 일정 기간, 일정 해안 지역에서 무더위와 해수면 급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연구팀은 1979~2017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CHWESL 현상을 조사했다. 북반구는 5~9월, 남반구는 11월~이듬해 3월 여름철에 발생한 것을 대상으로 했다. 현재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는 고배출 시나리오에서 2025~2049년의 미래 기후도 예측했다. 그 결과 1979~2017년에는 전 세계 해안 지역의 88%에서 CHWESL 현상이 발생했다. 해안 지역 39%에서는 1979~1998년에 비해 1998~2017년에 연간 CHWESL 현상 발생 일수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열대 지역에서 더 많이 증가했다.1989~2013년에는 연간 평균 7일 정도만 발생했지만 2025~2049년에는 전 세계 해안 지역에서 연평균 38일 동안 CHWESL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폭염 강도가 1% 증가하면 CHWESL 현상 발생 확률은 2% 증가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그런가 하면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포츠담대 물리연구소,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현재와 같은 탄소 배출이 지속된다면 2049년까지 전 세계 경제는 평균 19%의 소득 감소를 겪게 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4월 18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전 세계 1600여 지역의 지난 40년 동안의 기온과 강수량 자료, 국가별 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기후 시나리오가 경제 생산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모형화했다. 분석 결과 탄소 배출이 현재와 같거나 증가할 경우 2049년까지 세계 경제는 최소 19%의 소득 감소가 나타난다. 이런 피해 수준은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온난화 진행을 멈췄을 때 예측치의 6배를 넘는 것이다. 이런 경제적 손실은 주로 온도 변화 때문에 나타나지만 추가적인 기후 변수들을 고려하면 추정치는 50% 이상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역사적으로 탄소 누적 배출량이 적은 저소득 국가는 고소득 국가보다 61%, 탄소 고배출 국가보다 40% 더 큰 손실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난화가 가속화될수록 기후 불공정의 영향은 더 심각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 때문에 이번 연구는 경제 발전을 위해 그동안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선진국들이 온난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저소득 국가의 손실을 보상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지금은 마라톤 35㎞ 오르막 상황”… ‘전기차 미래’ 역설한 SK이노 사장

    “지금은 마라톤 35㎞ 오르막 상황”… ‘전기차 미래’ 역설한 SK이노 사장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그린테크 사업은 마라톤으로 치면 35㎞ 지점쯤에서 오르막을 마주하고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경쟁자들도 비슷한 상황이기에 우리에게는 기회입니다.” 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상규(60)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지난 2월부터 실적이 부진한 신사업 분야 임직원들을 상대로 릴레이 워크숍을 갖고 당장의 어려움만 견디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최근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임직원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 사장은 지난 16일 팀장급 워크숍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글로벌 기후위기와 전동화 등에 비춰 전기차 트렌드는 바뀌지 않을 ‘예정된 미래’”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SK온은 가격과 기술력, 품질과 고객관리,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인재 등 모든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경영은 2~3년이 아니라 5~10년 앞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패기와 용기를 갖고 돌파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4일과 11일 워크숍에서도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들의 전략적 방향성은 맞다는 확신이 있고, 기술력과 인재가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또 숱한 위기와 난관을 극복해 온 원동력으로 SK 특유의 기업문화인 SKMS(SK경영관리체계)를 강조하며 도전과 혁신에 앞장설 것도 주문했다. 그는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은 ‘섬유에서 석유까지’라는 수직계열화를 10여년이 넘게 고투한 끝에 이뤄 냈다”면서 “SK그룹이 SKMS를 기반으로 위기 때마다 콴툼점프를 해 왔던 것처럼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진으로서 솔선수범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SK그룹의 정유·배터리·석유화학 사업을 이끄는 중간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산하에 SK온, SK에너지, SK엔무브, SKIET 등 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정유 업황 불황으로 신음한 2015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사업 재편 검토를 위해 각사 최고경영자(CEO)를 팀장으로 하는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올해 초 신설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그리아미 작가 ‘GREEN BEE, 꿀벌의 여행’ 전시회 주최

    이새날 서울시의원, 그리아미 작가 ‘GREEN BEE, 꿀벌의 여행’ 전시회 주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2024 그리아미 공공미술 프로젝트6 GREEN BEE, 꿀벌의 여행’ 전시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꿀벌 공존 커뮤니티인 ‘댄스위드비(Dance with bee)’와 발달장애 작가인 그리아미가 합작해 ‘꿀벌과 함께 하는 여행’을 주제로한 작품을 선보인다.서울장애인부모연대-활동지원센터 소속의 그리아미 작가는 작년 7월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첫 벽화 전시회에 이어 그림 전시와 설치미술, 굿즈 제작 등 6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대중에 선보이고 있다. 김희진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과 선입견을 바로 잡고 함께 어우러지는 본질적인 가치를 알아가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축사를 통해 이 의원은“작년 9월 바로 이곳에서 미래를 주제로 16명의 그리아미 친구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며 “이번 전시회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의 힘은 우리를 서로 연결해주고, 각자가 느끼는 감동 속에서도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화합의 힘이 있다”며 “그리아미 작가의 한계를 초월한 위대한 열정과 연대의 힘”을 강조했다.이번 작품을 합작한 ‘댄스 위드 비’ 윤성영 대표는 “그리아미 작가들과 작품을 준비하며 더 많은 사람이 꿀벌의 멸종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그간 작가들의 가족과 관계자들께서 격려하고 애써주신 덕분에 그리아미 작가의 6번째 전시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내일의 희망을 생각하고 우리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조화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 “비행기가 배처럼 떠다녀”…1년치 비 12시간 만에 쏟아진 두바이(영상)

    “비행기가 배처럼 떠다녀”…1년치 비 12시간 만에 쏟아진 두바이(영상)

    건조한 사막 기후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6일(현지시간) 1년 치 비가 12시간 동안에 쏟아지며 도로 등이 물에 잠겼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바쁜 공항으로 꼽히는 두바이 국제 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기며 이날 한때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두바이 공항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 전역에는 12시간 동안 거의 100㎜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다. 이는 평소 두바이에서 1년 동안 내리는 강우량에 해당한다. 두바이 정부는 75년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알렸다.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는 물에 잠겼고 운전자들은 차를 버리고 대피했다. 현지인들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쇼핑몰과 주택 안으로 빗물이 들이닥치는 영상이 올라왔다. 연평균 94㎜의 비가 내리는 두바이 공항은 활주로가 침수되면서 여객기들은 마치 강에 떠가는 배처럼 물에 잠겨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에 두바이 공항은 이날 약 30분간 운영을 중단했다. 공항 측에 따르면 공항으로 오는 도로 대부분이 물에 잠겨 앞으로도 공항 운영에 상당 부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이날 두바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수십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두바이 정부 소유 저가항공사 플라이두바이는 이날 저녁부터 이튿날인 17일 오전 10시까지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모든 비행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발이 묶인 승객들은 공항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덥고 건조한 사막 기후인 두바이에서는 평소 강수량이 적다 보니 이날과 같은 기상이변에 대응할 기반 시설이 부족해 홍수 피해가 커졌다. 비는 밤부터 조금씩 잦아들 전망이지만 17일까지는 약간의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미국 CNN은 전했다. 이번 폭우는 현재 아라비아반도를 관통해 오만만으로 이동 중인 폭풍 전선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이 전선의 영향을 받아 인근 국가인 오만과 이란 남동부 지역에도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만 국가재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만에서 홍수로 지금까지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으로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기후동행카드는 시범사업의 추진실적을 확인했다.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 외에도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증가 등 추진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서울시 문화‧공원시설 할인 연계에 필요한 사항을 잘 챙겨 올해 7월 본사업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올해 10월부터 운행 예정인 한강 리버버스와 관련해, 요금 운영계획과 기후동행카드 적용 여부, 수익성 구조 및 선착장 접근성 개선방안까지 검토하며 서울시의 새로운 교통수단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다시 강북 전성시대’ 추진계획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10종 패키지,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계획 등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 보고에서는, 시민의 주거안정과 도시활력 재창출, 특색 있는 지역개발 등을 고려해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요구했다.서울시교육청은 설세훈 부교육감과 기획조정실장, 교육정책국장, 평생진로교육국장, 교육행정국장, 대외협력담당관 등이 참석해 ‘유보통합 추진계획’, ‘늘봄학교 추진현황’, ‘기초학력진단평가 시행 결과’, ‘세월호 10주기 추진계획’, ‘인조잔디 유해성 검사 및 예산편성 현황’을 보고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늘봄학교의 경우, 1학기에 최종 선정된 150개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환경구축, 시설공사, 강사인력풀 확보 등을 통해 2학기 전면시행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210개교 학생 4만 4017명이 참여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 대해서는 서울 학생의 학력저하 문제를 해소한다는 당초 사업의 취지를 주지해, 일선 학교가 지역별, 학교별 학력 격차의 원인분석 자료를 제공받아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활용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제공과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세월호 10주기 추모주간 보고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이 일선학교에 보낸 민주주의·인권을 주제로 하는 ‘역지사지 토론 행사’의 예시처럼, 국민안전의식 및 추모와는 거리가 먼 사업안내의 적절성을 지적했다. 정치적 의제와 관련해서는 개별학교가 신중히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우려를 전달했다. 학교 인조잔디는, 지난 3년간의 유해성 검사 결과, 대상인 152개소 모두 유해물질 검출이 없었으며, 인조잔디 유해물질의 측정방법에도 이상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국민의힘은 올해 예산편성된 55개교의 인조잔디 신설·교체는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는 교육청의 답변을 확인했다. 또한 앞으로 학교 인조잔디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구했다. 최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도, 집행기관도 곧 임기 2년을 앞두고 있다. 이제는 성과를 낼 시간이라는 얘기”라며 “시와 교육청이 임기 초반 내세운 중점과제와 주요정책이 하나둘씩 시행되고 있는 지금, 당정 및 정책협의회를 통해 사업들을 실증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 서울시정과 교육 발전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기후변화 주간 맞아 ‘스위치(Switch) 더 경기 포럼’ 열려

    기후변화 주간 맞아 ‘스위치(Switch) 더 경기 포럼’ 열려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우수사례 공유·민간 역량 강화 방안 논의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민간 보전활동 공유 및 공동협업 과제 발굴을 주제로 ‘제2회 스위치(Switch) 더 경기 포럼’을 열었다. ‘스위치(Switch) 더 경기 포럼’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정책과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월별로 세부 주제를 선정해 열리는 민·관 합동 정기 포럼이다. 에코코리아 이은정 사무처장은 ‘생물다양성 증진에 있어 시민과학의 역할’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시민들 다수가 현재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물들을 관찰·기록·공유하는 작은 협력들이 모니터링 보고서, 과학 논문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장항습지, 한강하구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국립수목원 한상국 연구관은 생물다양성을 탐사할 때 시민과학자 모니터링을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시민 참여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한국내셜널트러스트 자연유산국 박도훈 국장은 시민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자연환경 확보하고 관리·운영하는 시민 유산들을 소개했다.
  •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맞아 ‘정원·산림 콘퍼런스’ 개최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맞아 ‘정원·산림 콘퍼런스’ 개최

    18일 시흥 오이도에서 개최···반려 나무 나눠주기 행사 함께 열려경기도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흥 오이도박물관에서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 위기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 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 위기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 숲 대표이사의 ‘기후 위기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콘퍼런스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 위기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 심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반려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숲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산림탄소흡수원으로, 기후 위기시대일수록 숲의 가치는 무한대다”라며, “숲의 가치를 잘 활용해 공공기관, 기업, 도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원․산림 정책들을 만들고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4년에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활권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마을 정원 19개소, 도시 숲 19.8ha, 쌈지공원 47개소, 학교 숲 16개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남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조림 사업 516ha, 숲 가꾸기 5,580ha를 추진 중이다.
  • ‘중동 전쟁’ 예언도 적중?…9.11테러 예언한 바바 반가, 2024년 예언 ‘소름’ [핫이슈]

    ‘중동 전쟁’ 예언도 적중?…9.11테러 예언한 바바 반가, 2024년 예언 ‘소름’ [핫이슈]

    ‘발칸 반도(유럽 남동부의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 예언자 바바 반가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중동 분쟁을 예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불가리아 출신의 반가는 12세 때 모래 폭풍에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던 예언자다. 그는 1996년 사망하기 전까지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으며, 이 중 9·11 테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호주와 아시아의 홍수 피해 등 수많은 예언이 적중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영국 익스프레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반가는 2024년에 유럽에 대한 테러 공격과 생물학적 공격,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대규모 피해 등을 예언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전쟁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반가의 예언과도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반가는 또 2024년에 해상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는 예언도 남겼는데, 일각에서는 이 예언이 이란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에서 이어지는 전쟁으로 인해 홍해의 해상 운송 중단 및 해상을 중심으로 한 대만과 중국의 갈등 등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현재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반가는 2042년 유럽이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내놓았다. 이 밖에도 반가는 2024년 올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시도하는 이는 외국인이 아닌 같은 러시아 인이다. 또 전염병으로 인한 매우 큰 기근에 대해 경고하는 예언 구절도 있는데,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전염병의 확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2008년에 4개 국가 지도자가 암살을 시도한다고 언급한 예언, 2014년에 다수의 사람들이 피부암과 피부질환에 걸린다는 예언 등은 빗나갔다.
  • 광주시, 전기이륜차 대당 최대 270만원 지원

    광주시, 전기이륜차 대당 최대 270만원 지원

    경기 광주시는 올 상반기 전기이륜차 33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매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공공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며, 1대당 최대 27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이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신청서와 구매계약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출고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환경 보호에 시민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미국에 부는 ‘반ESG’ 바람도 대세 바꿀 순 없다

    [공직자의 창] 미국에 부는 ‘반ESG’ 바람도 대세 바꿀 순 없다

    “우리가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가게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그들의 이기심 때문이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의 한 구절처럼, 경제학은 각 주체의 이기심에 바탕을 둔 경제활동을 최고 가치로 믿었고 기업의 이윤 추구를 당연한 목표로 인정해 왔다. 최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이에 도전하고 있다. 환경을 고려하고(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Social), 투명 경영(Governance)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세(CBAM)처럼 산업활동 중 발생하는 탄소에 세금을 매기고 기후 공시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평가한다. 자연자본 공시와 같은 생물다양성 보호책임도 예상되는 등 점점 기업 하기 힘든 시대다. 미국 보수층을 중심으로 ESG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자본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진보세력의 선동’이라는 주장이다. 테네시주는 사회적 가치는 각 기업이 선택할 일이지 투자사가 강요하는 건 부당하다고 소송을 냈고 텍사스주는 투자금 11조원을 회수했다. 플로리다주 등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제안된 반ESG 법안이 2022년 말 기준 39개에 이른다. ESG가 정쟁화되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널을 뛴다. ESG가 핵심 투자 기준이라더니, 과도한 기후 대책은 기업 이익에 일치하지 않는다며 발을 빼는 모습이다. 평가 기준도 논란이다. 2022년 S&P가 ESG 지수에서 테슬라를 제외하자 일론 머스크는 ‘ESG는 사기’라며 반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상당수 미국 기업이 ESG라는 표현 대신 ‘책임 경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금융시장도 달라져 투자 결정에 수익률 외 다른 요인이 개입돼서는 안 된다며 반ESG 펀드까지 등장했다. 펀드는 출시 한 달 만에 3억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ESG의 입지는 더 좁아질 수도 있다. 이런 움직임이 대세를 바꿀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글로벌 투자자의 83%가 ESG 요소를 중시한다는 터프츠대 조사 결과가 있다. 지구는 기후 위기를 맞았고 CBAM 등 법제화된 국제 규제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파악 등 공급망 전반의 규제가 등장하고 있다. 애플은 협력업체에 2030년부터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할 것을 요구한다. 애플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그 협력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사회적 가치, 기업 투명성 역시 중요한 가치다. 향후 소비를 주도할 MZ세대는 가치소비의 대명사가 됐다. 성장통을 겪는 셈이지만 결국 기업의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외면하기는 어렵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준비를 위해 ESG 공시의무를 2026년 이후로 유예한 바 있다. 국제적 흐름에 맞춰 공시기준은 조속히 마련하되 기업 부담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함께 단계적으로 대상과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
  •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만명…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탔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만명…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탔다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1월 출시 이후 이용자의 4%가 평소 타던 승용차 대신 월 20회 이상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용 이용이 줄면서 두달 간 36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티머니에 의뢰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82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8~11일 설문조사한 결과 127명(약 4%)이 ‘상시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월 20회 이상 이용했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응답자 중 1586명(56.2%)이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 중 230명(14.5%)은 평일 출퇴근에 승용차를 운전하는 상시 이용자였다. 상시 이용자 중에서는 56.4%인 127명은 월 20회 이상 대중교통으로 옮겼다고 답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자가 하루 평균 50만명임을 감안하면 4%에 해당하는 약 2만명이 월 20회 이상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라며 “하루평균 2만명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승용차 운행량 역시 하루 1만 1000대쯤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는 승용차 한 대의 연간 온실가스 발생량이 1.96t임을 고려하면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두 달 만에 약 36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셈이라고 부연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으로 절감한 교통비는 1인 월평균 약 3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만 9000원, 30대 2만 7000원, 40대 2만 8000원, 50대 3만 1000원, 60대 3만 5000원이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가 탄소 절감 목표를 달성하려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에 따른 승용차 운전자의 대중교통 전환 비율을 8%까지 높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 신안군, 2026년 세계섬학술대회 유치 성공

    신안군, 2026년 세계섬학술대회 유치 성공

    전남 신안군이 2026년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가 2년마다 해외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 학술회의로 50여 개국에서 2,000여 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신안군은 전라남도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작년 11월에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제출해 일본과 카리브 등 4개 국가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여 2026년 섬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는 ‘기후 위기, 섬의 회복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1주일간 신안군 자은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인 생물다양성이 높은 신안군에서 2026 세계섬학술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섬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섬 발전을 견인하고 신안과 한국의 아름다운 섬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유치 성공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은 6월 25부터 5일 동안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리는 제19회 섬 학술대회에 참석해 2026년 신안 세계섬학술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앱 출시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앱 출시

    경기 광명시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앱은 광명시민 탄소중립 활동가를 뜻하는 ‘기후의병’들이 탄소중립 활동 인증과 포인트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17개의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수행하고 사진으로 인증하면 분야마다 정해진 포인트를 지급한다. 1년에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포인트는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간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누리집에 접속하여 실천 분야별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었다. 시는 시민들이 포인트를 받기 위해 누리집에 일일이 접속해 실천 분야를 인증하는 절차에 불편을 느껴 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간편한 인증을 통해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알림서비스로 빠르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를 통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앱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실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시작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제도에는 2024년 3월 현재 6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건수는 약 15만건으로 시민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작업 잠시 중지하겠습니다” 삼성물산 건설현장 근로자 재해 스스로 막았다…작업중지권 3년간 30만건 사용

    “작업 잠시 중지하겠습니다” 삼성물산 건설현장 근로자 재해 스스로 막았다…작업중지권 3년간 30만건 사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가 지난 3년 간 30만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으로 법으로 보장된 권리다. 실제 공사 현장에서 공기 지연 등 이유로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은데, 삼성물산은 작업중지권을 요청한 근로자에게 포상까지 하면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3년간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 1355건의 작업중지권 행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270건, 5분마다 한번씩 근로자가 작업중지를 행사한 셈이다. 특히 전면보장 첫 해에 8224건, 2년 째에는 4만 4455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 3년 째에는 24만 8676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장의 급박한 위험 방지 차원을 넘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수단으로 작업중지권 행사가 일상화된 것이 주요 이유”라고 분석했다. 작업중지권을 행사한 위험으로는 근로자의 충돌∙협착(31%) 관련 상황이 가장 많았으며 추락(28%)과 장비 전도(24%)가 뒤를 이었다. 폭염이나 폭우, 미세먼지 등 기후 관련 작업중지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제도 정착이 재해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삼성물산이 자체 집계한 휴업재해율(근로자가 1일 이상 휴업하는 재해 발생 비율)이 전면보장 첫해인 2021년부터 매년 15% 가까이 꾸준히 감소 추세다. 작업중지권 행사로 인해 발생하는 공기 지연과 인력 추가 투입 등 협력업체 비용 증가에 대한 보상 역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총 13개 업체, 391건에 대한 작업중지권 관련 비용을 정산 과정에서 반영했다.
  • 경기도, 17~23일 제2회 기후변화주간 운영···“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경기도, 17~23일 제2회 기후변화주간 운영···“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시화호 30주년 맞아 20일 ‘지구의 날’ 기념식경기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를 ‘빅 웨이브 오브 클라이메이트 액션(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로 정하고 기후 행동 확산 동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구 열기 off(끄고), 지속가능성 on(켜요))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기후 및 경제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 정책 전환 및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는다. 행사 첫째 날인 17일에는 시민 과학 역할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소개하는 ‘스위치 더 경기포럼’과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정책발굴의 장인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정원&산림 콘퍼런스’가 시흥 오이도 박물관에서 열리며, 기후 위기 시대에 정원 산림의 역할 및 정책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19일에는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RE100 가입 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진행되며, RE100 이행과 ESG경영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변화 주간 메인 행사 날인 20일에는 ‘지구의 날 기념식’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도 생물다양성 전략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전략 발표, 경기도 기후테크 100 비전선포식 등을 운영되며 지구의날 콘서트와 거북섬 소등 행사도 진행된다. 22~23일에는 2024 융합기술 심포지엄(부제:RE100 및 첨단 환경 모니터링)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올해 2회째인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의 역할과 앞으로 나가야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기 위한 자리”라며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형성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말했다.
  • 조지 밀러 감독 “‘퓨리오사’, 생경하면서 친숙할 것”

    조지 밀러 감독 “‘퓨리오사’, 생경하면서 친숙할 것”

    “‘퓨리오사’는 ‘분노의 도로’ 팬들에게 생경하면서도 친숙한 이야기가 될 겁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홍보 차 한국을 찾은 조지 밀러(79) 감독이 자신의 영화를 이렇게 소개했다. 그는 1980년부터 시작한 ‘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이다. 2015년에는 ‘매드맥스’ 시리즈 30년 만의 후속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개봉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영화는 2015년 작품의 전사를 다루는 프리퀄 영화다. 그는 1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분노의 도로’가 2박 3일 간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이야기는 퓨리오사가 납치된 이후부터 ‘분노의 도로’까지 18년의 기간을 다룬다”면서 “그동안 구현했던 인물, 대사, 차량, 무기, 소품 등을 고민해 전체 맥락을 반영했다. 여기에 퓨리오사, 임모탈, 디멘투스 등 주요 캐릭터의 사연을 저마다 정리해 엮은 뒤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기자들에게 전투트럭 질주와 전투 장면 등 주요 장면도 일부 공개했다. 오토바이들이 사막을 달리는 거대한 트럭을 쫓아 폭탄이 달린 창을 던지거나 전투원이 프로펠러를 등에 달고 공중에서 요격하는 장면 등은 ‘저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강렬하다. 밀러 감독은 “다양한 층으로 구성된 밀도 있는 영화를 만들려 노력한다. 관객에게 순수한 ‘영화의 정수’를 느끼도록 하고 싶다”고 연출 의도를 소개했다. “영화의 정수는 역동적인 느낌”이라며 “극장에서 영화를 보게 하는 이런 순수한 영화의 언어를 이해하는 일이 내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구가 거의 멸망한 시대에 사막을 무대로 이야기를 펼치는 것을 두고 ‘영화 속 현실에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씁쓸한 지적도 나온다. 그는 이를 두고 “전 세계가 대재앙적인 기후위기 겪고 있다. 이런 일이 스토리를 만들 때 녹아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에게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한국에 대해 “한국은 도시마다 영화제가 있을 정도라고 들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영화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제에 가면 다른 이들과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담론을 시작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 한국은 영화제 덕분에 흥미롭고 대단한 감독들이 배출됐다”고 분석했다. 앞서 ‘기생충’(2019)이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을 당시 봉준호 감독과 만나 인터뷰를 하는 등 인상적인 일화도 소개했다. 한국 음식에 대해서는 “전날 전통 한식을 주는 식당에서 많이 먹었다.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관객분이 ‘퓨리오사’를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 아이 낳아서 데려와 세계로 내보내는 느낌”이라면서 “관객 분들이 영화의 표면적인 의미뿐 아니라 숨겨진 은유까지도 심도 있게 담론해주신다면 감독으로서 보람되고 큰 영광”이라고 당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