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후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이건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이블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KBS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706
  • 경상원, 2024 K-ESG 경영대상 사회(S) 부문 ‘대상’ 수상

    경상원, 2024 K-ESG 경영대상 사회(S) 부문 ‘대상’ 수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2일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024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K-ESG 가이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 경영(E)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정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혁신적 지속 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경상원은 ‘경상원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ESG 경영 비전에 기반해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S) 부문 ESG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유기견 봉사활동’, ‘인권 경영 문화 확산 노력’, ‘고객중심경영(CCM) 도입’, ‘스마트워크센터 도입·확대’, ‘육아시간 유연근무 도입’ 등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그간 경상원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ESG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ESG 경영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도 주요 정책 활성화를 위해 전 임직원 ‘The 경기패스’ 교통카드 발급 및 이용과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직원 대상 ‘기후동행 기회소득’ 앱 가입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연말 우수부서 선발해 포상을 진행하는 등 참여적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코레일네트웍스, 한강지킴이 환경정화 활동 시행

    코레일네트웍스, 한강지킴이 환경정화 활동 시행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는 지난 달 26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이촌한강공원 수변 산책로에서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줍깅과 더불어, 토착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돼지풀·가시박·환삼덩굴과 잎, 줄기에 독성이 있는 서양등골나무 등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도 함께 시행됐다. 줍깅은 코레일네트웍스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줍다’와 ‘조깅’이 합성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으로 공공자산인 한강공원의 자연을 가꾸고 보존하여 지역사회의 이슈를 해결하는데 의의가 깊다”며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에어컨 없는 추석을 고대하며

    [열린세상] 에어컨 없는 추석을 고대하며

    태어나서 처음 에어컨을 켜 놓고 추석 차례를 지냈다. 추석 전날 밤에도 에어컨을 켜 놓고 잤다. 추석 다음날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38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여름 뜨거운 햇살에 잘 익은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는 계절이 가을이다. 추수의 감사한 마음을 조상에게 표하는 날이 추석이다. 하지만 올 추석의 계절은 가을이 아니라 여름이었다. 올여름 열대야는 기상관측 이래 최대 일수를 그것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지난 9월 29일 밤 제주 서귀포 성산에는 올 들어 60번째 열대야로 잠을 설쳤다고 한다. 9월 말 열대야 그것도 가장 시원해야 할 제주도에서 관측됐다는 사실은 겪어 보지 않고서야 누가 믿겠는가. 30년 전만 해도 8월 10일을 전후해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선선했다. 그 추세가 20년 전에는 8월 15일로 5일 정도 늦춰지는가 싶더니 10년 전에는 8월 20일로 또다시 5일 정도 늦춰진 것 같다. 급기야 올해는 9월 말까지도 아침저녁이 선선하지 않았다. 올해만 이상기온이라고 믿고 싶다.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고사성어는 익히 들어 봤을 것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하지만 “가을이 왔지만 가을 같지 않다”는 말은 들어 보지 못했을 것이다.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 “춘래불사춘”도 듣고 싶지 않지만 “추래불사추”는 더 듣고 싶지 않은 말이다. 그런데 “추래불사추”를 더 자주 듣게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남극과 북극의 빙하 녹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스위스 알프스의 알레치 빙하와 캐나다 로키의 컬럼비아 빙하도 마찬가지다. 폭염과 산불, 폭우와 한파도 점점 더 불규칙해지면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 모든 현상이 화석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재앙이다. 남태평양 섬 투발루는 50년 이내에 물에 잠겨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북극곰과 남극 펭귄의 서식지도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 많던 동해안의 명태와 곰치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사과의 주산지는 경북에서 최북단 강원도 양구로 옮겨 가고 있다. 지금 속도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식탁에서 마주하고 있는 야채·과일·어류를 보기 힘든 날도 멀지 않다. 후손을 위해서도 용광로처럼 펄펄 끓는 지구를 식혀야 한다. 기후협약이 맺어졌고 탄소세도 도입됐고 탄소배출권도 거래되고 있다. 탈원전 바람도 불고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지구촌 모두가 동참해야 성공할 수 있다. 기업과 개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래야 지구온난화를 멈추거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개인들은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손쉬운 것부터 실천하자. 플라스틱 용기 덜 쓰기, 불필요한 전기 끄기,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 당장 오늘부터 시작하자.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의 소비를 더 늘리자. 기업들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더 가하자. 한때 거세게 불었던 ESG 경영이 요즘 주춤한 것 같아 안타깝다. 아마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나 단기적인 성과는 내기 어려워서가 아닐까. 큰 기업들은 주저하고 작은 기업들은 엄두를 못 내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돈을 더 주고서라도 친환경 제품의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소비자의 91%가 더 많은 돈을 주고서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했다. ‘그린슈머’(greensumer)가 대세다. 그렇다고 이에 편승해 친환경으로 위장한 가짜 친환경, ‘그린워싱’(green washing)의 꼼수는 부리지 말자. 그린워싱은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무너뜨린다. 일부 기업들의 초록색 가면으로 인한 친환경에 대한 신뢰 훼손은 진짜 친환경 기업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다. 김형배 더 킴 로펌 공정거래그룹 고문
  • 깻잎 한 장에 100원… 치솟는 채소값, 고깃집·쌈밥집 사장님 ‘비명’

    깻잎 한 장에 100원… 치솟는 채소값, 고깃집·쌈밥집 사장님 ‘비명’

    서울 중구의 한 대형 마트는 1일 깻잎 10장 한 묶음을 1790원에 내놨다. 이날 마포구의 한 슈퍼마켓은 깻잎 30장을 2980원(장당 99원)에 팔았다. 세종의 한 배달 음식점은 상추 6장에 1000원(장당 167원)을 받았다. 이처럼 깻잎·상추값이 치솟자 쌈채소를 제공하지 않는 식당도 늘고 있다. 추석 직후 배추 가격이 포기당 2만원대를 기록한 데 이어 깻잎값도 심상치 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깻잎 100g당 소매가격은 지난달 30일 3533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 2043원에서 불과 3개월 새 1490원(72.9%) 올랐다. aT에서 조회 가능한 2014년 이후 일일 소매가격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인 3641원(9월 19일)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것이다. 다른 채소도 2배 이상 올랐다. 적상추 100g은 지난 6월 말 1004원에서 9월 말 2579원으로 156.9%, 청상추 100g은 1201원에서 2719원으로 126.4% 올랐다. 오이(다다기 계통) 10개 가격은 6603원에서 1만 6132원으로 3개월 새 144.3% 급등했다. 애호박은 개당 1089원에서 2374원으로 118.0%, 청양고추 100g도 1032원에서 1752원으로 69.8% 올랐다. 채소값 폭등은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 탓이 크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폭염에 집중호우가 겹쳐 깻잎·상추·오이 주산지의 (하우스) 시설 피해가 있었다”면서 “기온이 차츰 떨어지고 있어 10월부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장 공급이 늘어날 만한 여지가 크지 않아 ‘베지플레이션’(채소 가격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농식품부는 기후 영향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을 차단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 여력과 비축 역량을 키우는 내용을 담은 종합 대책을 오는 12월 발표할 계획이다.
  • ‘주토피아’ 나무늘보 멸종 코앞? 이유는 ‘○○○○’ [달콤한 사이언스]

    ‘주토피아’ 나무늘보 멸종 코앞? 이유는 ‘○○○○’ [달콤한 사이언스]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 등장한 나무늘보 플래시는 빠른 일 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느릿느릿한 행동을 보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에 서식하는 나무늘보가 기후 변화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멸종 동물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나무늘보 보존재단, 스완지대 자연과학부, 맨체스터대 생명과학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퀸스대 생명과학부, 코스타리카 나무늘보 보호재단 공동 연구팀은 지금 같은 기후변화 추세가 이어진다면 금세기 말에는 나무늘보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피어 제이 생명·환경’(PeerJ Life & Environment) 9월 27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보고서의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나무늘보의 대사 반응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나무늘보가 고지대와 저지대 지역에서 다양한 온도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목했다. 연구팀은 간접 열량 측정법을 사용해 기후 변화가 예상되는 조건에서 나무늘보의 산소 소비량과 체온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나무늘보는 2100년이 되면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지대에 사는 나무늘보부터 생존의 위협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지대의 나무늘보는 온도 상승으로 안정시대사율(RMR)이 급격히 증가한다. RMR은 기초대사율과 비슷한 것으로 쉬고 있을 때 소비되는 열량을 말한다. 저지대 나무늘보는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 더 잘 적응하겠지만, 그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열활성 구역’(TAZ)를 넘어서면 생존을 위해 대사를 억제하면서 역시 생존에 위협을 받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무늘보의 서식지 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대에 비해 2~6도 상승할 경우 대사 부담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게다가 나무늘보의 소화 속도는 유사한 크기의 초식동물보다 최대 24배 느리다. 기후변화로 인해 대사가 억제될 경우 식량 섭취와 소화도 쉽지 않기 때문에 나무늘보가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했다. 고지대 나무늘보는 기온이 올라가면 대사가 느려져 더 시원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더 떨어지면서 멸종 위기에 쉽게 노출된다. 연구를 이끈 나무늘보 보존재단의 레베카 클리프 박사는 “나무늘보는 느린 대사와 체온 조절 능력이 부족해 다른 포유류들보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라며 “나무늘보 보호를 위한 보존 정책 마련되지 않을 경우, 이번 세기말이 되면 영화나 애니메이션, 책 속에서나 보는 동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 “이동노동자 쉬어 가세요”

    관악 “이동노동자 쉬어 가세요”

    서울 관악구가 신림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 포레스트’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62%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고, 신림동의 경우 배달 서비스 앱 접속 건수가 서울시 최대 규모로 이동노동자 수요가 큰 지역”이라며 “배달·택배·대리 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은 데다 고정 휴게 공간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신림역 인근에 쉼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쉼터는 14.8㎡ 규모의 공간으로 별빛내린천 도로변의 봉림교 자전거수리센터 인근에 문을 열었다.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배달 라이더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쉼터에는 이륜차 등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냉난방 시설을 갖춘 내부에는 휴대전화 충전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등을 설치했다. 출입 인증기, 폐쇄회로(CC)TV 등 보안 시설도 갖춰 연중 24시간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현재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여름철에는 폭염과 장마, 겨울철에는 한파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서대문,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25일 열린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건강도시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구는 기후변화 대응 거점 공간 조성 및 기후환경 교육과 홍보, ‘기후모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통한 구민 기후환경 운동,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운동과 도시숲 확충, 건강 취약계층 특별 지원 관리 등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건강도시 정책과 관련해 호평을 받았다. 앞서 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 환경교육 건강도시와 주민실천 기반 건강도시, 녹색 인프라 건강도시, 건강형평성 고려 건강도시 등의 내용을 응모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는 ‘2024~2026년 건강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건강도시 사업을 확대하고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록적인 불볕더위를 겪은 해에 서대문구의 ‘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함께 “균형발전”

    영호남(부산·대구·광주·울산·전남·전북·경북·경남)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균형발전·남부권 성장거점 구축’ 의지를 다졌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30일 서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상생협력 회의를 열어 공동협력과제·시도별 입법현안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공동 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지역기간 광역비자 제도 건의 ▲섬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 8건을 공동과제로 설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영호남 발전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고자 ‘공동결의문’도 채택했다. 영호남 시·도지사 8명과 국회의원 92명 등 100명이 결의문에 이름을 올렸다.
  • [세종로의 아침] K정원과 식물 외교

    [세종로의 아침] K정원과 식물 외교

    스위스 취리히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있는 취리히 호수 동쪽 편을 걷다 보면 뜻밖의 정원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중국 정원이다. 버스와 트램, 유람선 등을 타면 쉽게 닿을 수 있는 이곳은 취리히의 주요 관광 명소로 꼽힌다. 서예로 중국 정원이라고 쓰인 금색 현판이 붙어 있는 입구를 지나면 스위스 속 작은 중국이 펼쳐진다. 낮은 벽으로 둘러싸인 직사각형 모양의 정원 중앙에는 연못이 있고 소나무, 매화나무, 대나무를 비롯해 중국을 떠올리게 하는 식물과 화초가 심겨져 있다. 한쪽 편에는 육각형 정자와 아기자기한 다리도 있다. 취리히 시민들과 전 세계 관광객들은 이 정원을 거닐거나 정자에 앉아 쉬면서 잠시나마 중국 문화의 정취를 느낀다. 취리히 자매 도시인 중국 윈난성 쿤밍시가 선물해 1993년 개장한 이 정원에서는 매년 중국 전통 춤과 음악 공연부터 중국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유럽에 중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유럽의 지붕’ 알프스 융프라우로 가는 베이스 캠프인 스위스 인터라켄에는 일본 정원이 있다. 인터라켄성과 가톨릭교회를 배경으로 300t의 돌을 사용해 일본식으로 지은 정원이다. 1995년 조성된 이곳은 인터라켄과 자매결연한 일본 시가현 오쓰시가 선물했다. 각국의 관광객들은 알프스의 길목에서 일본의 정원 문화부터 마주친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이미지를 쇄신하고 자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70개국 이상에 500개 이상의 공공 일본 정원을 조성했다. 국가별로 미국 153개, 중국 74개, 독일 37개, 호주 35개, 브라질 32개 등이다. 이 가운데 약 40%가 일본 자매 도시의 참여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중국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정원과 식물을 매개로 한 소프트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우리의 상황은 다소 다르다. 우리나라는 1952년 미국에 ‘세계 평화 정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 22개국에 42개의 한국 정원을 조성했다. 하지만 국가, 지자체, 민간 등 조성 주체가 제각각이어서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외 한국 정원에 대한 실태조사는 2015년이 마지막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K정원 7곳의 시설물이 훼손된 채 방치됐다는 지적이 나온 뒤 관계 당국이 수리에 들어가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자체의 자매결연 사업으로 해외에 한국 정원이 조성됐다가 단체장이 바뀌면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정원을 조성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의무적으로 정기 점검을 하도록 법제화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술한 관리가 국외 문제만은 아니다.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에 약 1000만명이 방문한 이후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가 정원도시를 선언하고 있지만 활용 청사진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어렵게 조성한 정원을 일회용 이벤트에만 활용하는 것은 문화적 손실이고 공간적 낭비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해외에 조성된 K정원을 한국을 알리는 문화적 공간으로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원 문화 선진화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해외에서 한국적인 정취를 체험하는 데 정원만 한 곳이 없다”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해외의 한국 정원에 설치된다면 의미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미국 워싱턴DC를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와 식물원에 벚나무를 도입한 것은 일본이지만 매년 봄 벚꽃축제를 기획하고 즐기는 것은 그 나라 시민들이다. 정원은 다른 문화 교류에 비해 덜 일방적이고 소통력도 탁월하다. 더욱이 식물은 기후위기 시대 대응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다. 국가 이미지도 높이고 지구 온난화에도 대응할 ‘식물 외교’에 늦었지만 나서야 할 이유다. 이은주 기획취재부 차장
  • “영·호남 하나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 견인”

    “영·호남 하나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 견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다.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영·호남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협력과제는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등이다. 또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건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도 8개 공동협력과제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산업 육성법 제정(광주) ▲울산~양산 고속도로 구축 ▲영호남 내륙선(전주~김천) 철도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과제 8건도 채택됐다. 시도별 입법 현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경남)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부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대구) ▲법인 본사 이전 감면 조건 완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울산) 등이다. ▲전북 대도시권 포함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 개정(전북)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전남) ▲APEC 특별법 제정(경북) 등도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호남 정치동맹’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 마련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대구와 함께 한 덕분에 공항특별법, 달빛철도특별법을 해낼 수 있었고, 해보니 정말로 됐다”며 “이제 영·호남은 힘을 모아 정치동맹을 맺어야 할 때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도시인 영·호남의 권리를 찾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 우리 지방을 살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는 대한민국의 큰 병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호남 발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해야 한다”며 “영호남 발전을 위해 법안, 제도, 예산을 짜는데 있어 영호남 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창설,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지구의 허파’ 아마존, 전체의 12.5% 파괴됐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 전체의 12.5% 파괴됐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열대우림 파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마존을 위협하는 건 인간의 욕심이었다. 브라질 맵비오마스 프로젝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83년부터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의 면적은 8800만 헥타르에 달한다. 이는 아마존 전체 면적의 12.5%에 달하는 것으로 국토 순위 세계 25위인 남미국가 콜롬비아의 전체 국토 면적이 통째로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다. 맵비오마스 프로젝트는 환경 비정부기구(NGO)와 대학, 다국적 IT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는 조직으로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등 9개국에 걸쳐 펼쳐져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1983~2023년 위성사진을 비교,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아마존 파괴는 인간의 욕심이 빚고 있는 재앙이었다. 아마존을 경제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무분별한 개발이 지속되면서 열대우림이 줄고 있다는 얘기다. 맵비오마스 프로젝트는 “아마존 땅을 이용하기 위한 개간이 위험한 수위에 다다르고 있고 이는 아마존의 변형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맵비오마스 프로젝트에 따르면 1983년과 비교할 때 광업을 위한 아마존 개간은 1063%, 농사를 위한 개간은 598%, 축산업을 위한 개간은 297% 증가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페루 BC연구소의 산드라 리오스 카세레스 연구원은 “울창했던 아마존 열대우림이 광활한 목초지로, 대두를 심어 재배하는 대규모 농경지로, 금을 생산하기 위한 대규모 광산으로 변해버렸다”면서 경제적 목적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심이 아마존에 최대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간의 욕심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경제적 목적을 가진 개발로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은 380만 헥타르로 최근 20년 내 최대 규모였다. 카세레스 연구원은 “숫자로는 심각성이 선뜻 체감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는 남미에서 가장 유럽 같은 곳으로 유명한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190배에 달하는 면적”이라면서 아마존 난개발이 매우 위험한 수위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 파괴는 남미 9개국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현안이라고 맵비오마스 프로젝트는 지적했다. 남미에선 이미 극심한 가뭄, 산불과 홍수 증가 등으로 나타나는 등 기후정책에 주요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어 글로벌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고 맵비오마스 프로젝트는 강조했다.
  • “산사태에 산 채로 묻혔다”…‘최소 170명 사망’ 재해 현장, 지옥 그 자체[포착]

    “산사태에 산 채로 묻혔다”…‘최소 170명 사망’ 재해 현장, 지옥 그 자체[포착]

    네팔에 22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170명이 사망하는 등 갈수록 피해가 커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의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는 하루 최대 322.2㎜의 폭우가 쏟아졌다. 카트만두 공항 관측소는 이번 강우량이 2002년 이후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네팔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170명이 사망하고 42명이 실종됐으며, 카트만두의 대부분 지역이 물에 잠겼다. 카트만두를 가로지르는 바그마티강과 많은 지류가 넘치고 둑이 무너지면서 일부 주택이 물에 떠내려가기도 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에너지 시설도 파손됐다. 네팔 당국은 수력 발전소 11곳이 손상돼 네팔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 총용량의 약 3분의 1이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전국 각지의 전력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카트만두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5명이 산 채로 차량에 갇혔다. 이들 중 명 몇이 구조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재 카트만두 곳곳에 3000명 이상의 구조대가 파견돼 생존자들을 구조하는 한편, 수색 및 구호품 제공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적십자 등 인도주의 단체들도 비상식량을 나눠주고 대피소를 설치하는 등 구호 활동에 나섰다. 갈수록 길어지는 몬순,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피해일반적으로 히말라야산맥에 있는 네팔에서는 매년 몬순 시기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네팔의 몬순은 보통 6월에 시작돼 9월 중순경에 끝나지만, 올해는 몬순이 일주일 이상 길어졌다.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통합산악발전국제센터(ICIMOD)는 성명을 통해 무분별한 개발이 네팔의 기후 변화 위험을 증폭시킨다며 지하 하수 시스템과 같은 인프라 투자가 긴급히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와 지진 등의 빈도와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올해 네팔에서 자연재해로 사망한 사람은 26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 은평구,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상 2관왕 달성

    은평구,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상 2관왕 달성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열린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제9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과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상’ 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주관으로 104개 광역·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 대상 매년 분야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은평구는 ‘제9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지구는 한 개! 기후는 한계! 행동은 함께!’로 공동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는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세대공감 녹색 힐링마을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조성과 주민 중심의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도시 내 지구 건강을 위한 행동계획’ 분야에서 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신체활동 장려, 은평형 맞춤 마음건강 체계 구축으로 선도적이고 실천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서대문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25일 열린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건강도시상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구는 기후변화 대응 거점공간 조성 및 기후환경 교육과 홍보, ‘기후모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통한 구민 기후환경 운동,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운동과 도시숲 확충, 건강 취약계층 특별 지원 관리 등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건강도시 정책과 관련해 호평을 받았다. 앞서 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 환경교육 건강도시와 주민실천 기반 건강도시, 녹색 인프라 건강도시, 건강형평성 고려 건강도시 등의 내용을 응모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는 ‘2024~2026년 건강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건강도시 사업을 확대하고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록적인 불볕더위를 겪은 해에 서대문구의 ‘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참여

    임만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참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 참여했다. 현판식에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인제 시의회 부의장과 성흠제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만균, 김경, 강동길 상임위원장과 이상훈, 왕정순, 봉양순, 박강산, 임규호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이번 행감에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균형잡힌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의 본분인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고 시의회-시당 간 긴밀한 연계와 협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 현황과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 환경 정책의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기후위기시대, 혁신적 풍수해 대응 전략 필요”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기후위기시대, 혁신적 풍수해 대응 전략 필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이 지난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서울시 풍수해 대응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풍수해 대응 전략을 통한 새로운 도시방재 패러다임 구축을 강조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처 서울시 풍수해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울시가 추진해온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의 성과와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시민, 전문가, 공무원,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수자원학회와 서울연구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강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 일상이 됐으며, 언제 어디서든 극한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응과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서울시의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에 대해 “올해 풍수해 기간만 15만 4000t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빗물을 저장하는 등, 10cm가 만들어낸 변화가 도시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강 위원장은 또 “풍수해 대응 전략은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된 만큼 이번 콘퍼런스의 논의가 기후변화 시대에 새로운 도시 방재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의회에서도 서울시 정책을 면밀하게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조치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서울시의 풍수해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다각도로 진행했다. ‘빗물은 활용 가치 높은 소중한 도시 자원’이라는 시각에서 서울시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 소개를 비롯해 수해 위험 저감을 위한 도심지 빗물담기 확산 방안, 방재성능 확보와 시민안전망 구축 비전, 정부 정책과 시민사회단체 제언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논의들이 펼쳐진 이번 콘퍼런스는 향후 서울시의 풍수해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인간의 욕심이 낳은 재앙…아마존 열대우림 13% 파괴 [여기는 남미]

    인간의 욕심이 낳은 재앙…아마존 열대우림 13% 파괴 [여기는 남미]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열대우림 파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마존을 위협하는 건 인간의 욕심이었다. 브라질 맵비오마스 프로젝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83년부터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의 면적은 8800만 헥타르에 달한다. 이는 아마존 전체 면적의 12.5%에 달하는 것으로 국토 순위 세계 25위인 남미국가 콜롬비아의 전체 국토 면적이 통째로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다. 맵비오마스 프로젝트는 환경 비정부기구(NGO)와 대학, 다국적 IT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는 조직으로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등 9개국에 걸쳐 펼쳐져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1983~2023년 위성사진을 비교,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아마존 파괴는 인간의 욕심이 빚고 있는 재앙이었다. 아마존을 경제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무분별한 개발이 지속되면서 열대우림이 줄고 있다는 얘기다. 맵비오마스 프로젝트는 “아마존 땅을 이용하기 위한 개간이 위험한 수위에 다다르고 있고 이는 아마존의 변형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맵비오마스 프로젝트에 따르면 1983년과 비교할 때 광업을 위한 아마존 개간은 1063%, 농사를 위한 개간은 598%, 축산업을 위한 개간은 297% 증가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페루 BC연구소의 산드라 리오스 카세레스 연구원은 “울창했던 아마존 열대우림이 광활한 목초지로, 대두를 심어 재배하는 대규모 농경지로, 금을 생산하기 위한 대규모 광산으로 변해버렸다”면서 경제적 목적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심이 아마존에 최대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간의 욕심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경제적 목적을 가진 개발로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은 380만 헥타르로 최근 20년 내 최대 규모였다. 카세레스 연구원은 “숫자로는 심각성이 선뜻 체감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는 남미에서 가장 유럽 같은 곳으로 유명한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190배에 달하는 면적”이라면서 아마존 난개발이 매우 위험한 수위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 파괴는 남미 9개국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현안이라고 맵비오마스 프로젝트는 지적했다. 남미에선 이미 극심한 가뭄, 산불과 홍수 증가 등으로 나타나는 등 기후정책에 주요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어 글로벌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고 맵비오마스 프로젝트는 강조했다.
  • 기후위기·여성·이주·난민… 동시대 관통하는 4색 ‘美의 향연’

    기후위기·여성·이주·난민… 동시대 관통하는 4색 ‘美의 향연’

    창원 곳곳에 수평성 살린 조각 전시광주 판소리 주제로 30국 작가 집합부산 해적 계몽주의·불교 의제 결합제주 예술적 관점에서 ‘표류’ 재해석 가을의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창원조각비엔날레부터 가을 끝자락에 선보이는 제주비엔날레까지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의 잇단 개막으로 올가을이 풍성하다. 기후위기, 여성, 이주, 난민 등 각 비엔날레의 열쇠말에 주목하면 작품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김혜순 시인의 시 ‘잘 익은 사과’의 한 구절에서 따온 ‘큰 사과가 소리 없이’를 주제로 45일간 16개국 63팀 국내외 작가의 작품 177점을 선보인다. 사과 껍질이 나선형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동시대 조각의 수평성, 여성과 노동, 도시의 역사와 변화, 공동체의 움직임 등 네 개의 키워드로 작품을 연결한다. 지난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시원 비엔날레 예술감독은 “나선형 시간을 표현하는 사과 껍질의 움직임처럼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예술가와 시민이 도시와 조각, 다양한 감각 안에서 만나며 스스로 길을 내고 연결된다”고 말했다. 계획도시 창원의 방사형 도로 중심에 있는 성산아트홀 대형 유리창에는 홍승혜 작가가 ‘모던타임즈’란 작품을 구현했다. 그의 시트 드로잉은 건물 안팎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색다른 장면을 만들어 내면서 공업도시 창원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한다. 성산패총에서는 최고은 작가의 작품 ‘에어록’을 선보인다. 성산패총은 1973년 창원기계공업단지 조성 공사 당시 발견된 철기시대 조개무덤이다. 산업화의 상징인 스테인리스스틸을 이용한 용수철 모양의 작품 뒤로는 공업단지 굴뚝이 솟아 있는 창원의 전경이 겹친다. 이 밖에 창원복합문화센터(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비엔날레는 11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앞서 개막한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는 그 열기가 한창 무르익고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본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진행 중이다. 스타 큐레이터인 니콜라 부리오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한국 전통음악 장르인 ‘판소리’의 열린 공간성, 그동안 객체였던 관객, 자연, 환경 등이 주체가 되는 현장에 집중했다. 30개국에서 모인 작가 72명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후변화로 위기에 놓인 지구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표현한다. 본전시 외에 올해 최대 규모로 마련된 파빌리온(국가·기관 전시관)은 다층적인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필리핀, 미얀마, 독일, 캐나다 등의 31개 파빌리온이 마련돼 있다. 지난달 17일 닻을 올린 뒤 순항 중인 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등 4곳의 전시장에서 오는 10월 20일까지 36개국 62개 팀(78명)의 작가가 3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적계몽주의’와 ‘불교의 깨달음’이라는 독특한 의제가 눈길을 끈다. 가을의 끝자락인 오는 11월 26일에는 제주비엔날레가 찾아온다. ‘이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이란 제목이 붙은 이번 비엔날레의 화두는 ‘표류’다. 문명의 여정 속 표류가 우리의 인식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조명하고 이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14개국 40개 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등에서 펼쳐지는 비엔날레는 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 가을은 독서의 계절? 아니 와인의 계절!

    가을은 독서의 계절? 아니 와인의 계절!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수확의 계절’이자 ‘와인의 계절’이다. 와인은 약 7000~8000년 전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뒤 지금까지 인류와 함께하고 있다. 와인은 많은 작가와 함께한 문학의 동반자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요즘 맛보는 와인은 과학 발전 덕분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와인이 상하는 이유를 연구하던 중 미생물의 존재를 찾아내 발효 원리와 저온살균법을 발견했다. 지금도 많은 과학자가 와인의 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가을을 맞아 와인을 즐기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한 책들이 잇따라 출간돼 눈길을 끈다. ‘와인의 시간’(은행나무)은 인기 와인 유튜버이자 와인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며, 세계 50대 와이너리 선정까지 참여한 저자가 20년 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와인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와인 맛을 결정하는 데는 수많은 요인이 관여한다. 와인 한 병에는 포도나무를 키워 낸 땅의 흔적이 녹아 있다. 날카로운 산미와 미네랄 풍미가 가득한 샤블리 와인의 맛은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만들어진 석회암에 뿌리내렸기 때문이다. 보르도 5대 와이너리(샤토)에서 생산되는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은 자갈이 많아 물 빠짐이 좋은 구릉 지대 산물이다. 더운 기후에서 자란 포도는 색이 짙고 껍질이 두꺼워 당분과 추출물이 많아 보디감이 묵직하지만, 서늘한 날씨에서 자란 포도는 껍질이 얇고 수확이 빨라 가벼운 느낌의 와인을 만들기 좋다. 이처럼 와인의 스타일, 포도 품종, 양조법, 맛 표현법, 보관법, 음식과 맞는 와인 찾기는 물론 구대륙 와인부터 신대륙 와인에까지 국가별 와인 산지의 특성과 대표 와인을 알려 준다. 부부 와인 전문가가 15년 동안 경험한 와인 생활을 압축한 ‘더 와인’(시대의창)은 앞선 책보다 와인을 처음 만난 사람이 실생활에서 와인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 필요한 지식을 더 많이 담았다. 와인 마개를 따는 방법, 와인을 따라 마시는 잔 고르기, 와인 맛 감별하기, 디켄팅 방법은 물론 와인을 즐기면서 알아 두면 써먹을 데가 있는 ‘팁’도 곳곳에 포함했다. 오프너가 없을 때는 숟가락으로 코르크를 와인병 안으로 밀어 넣은 뒤 주전자, 물병에 와인을 옮겨 담아 침전물을 제거하는 디켄팅 과정을 거치면 된다는 식이다. 또 책 곳곳에 큐알코드를 삽입해 글만으로는 아쉬운 내용을 채워 줄 영상과 와인을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링크까지 포함했다.
  • 네팔 폭우 산사태·홍수로 151명 사망·56명 실종… “3일 간 학교 휴교”

    네팔 폭우 산사태·홍수로 151명 사망·56명 실종… “3일 간 학교 휴교”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걸쳐 이틀간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151명이 사망하고 56명이 실종된 후 3일간 학교를 폐쇄한다고 29일(현지시간) 네팔 경찰 등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홍수로 인해 카트만두 계곡에서는 교통이 마비됐고 일상 활동이 중단됐다. 400만 명이 거주하는 이 지역과 수도에서 37명이 숨졌다. 당국은 비로 인해 대학과 학교 건물이 파손되어 학생들과 학부모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락슈미 바타라이 네팔 교육부 대변인은 로이터에 “우리는 관련 당국에 피해 지역의 학교를 3일간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수도 일부 지역에서 최대 322.2㎜의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해 주요 강인 바그마티 강의 수위가 위험 수준을 2.2m 넘어섰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도의 기상 예보자인 고빈다 자는 이날 오전 비가 많이 멎으며 약간의 호전 조짐이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지만, 폭우는 올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TV 화면에는 무릎 높이의 고무 부츠를 신은 경찰 구조대원들이 곡괭이와 삽을 이용해 진흙을 치우고 카트만두로 가는 주요 도로에 있는 현장에서 대규모 산사태로 휩쓸려간 두 대의 버스에서 승객의 시신 16구를 수습하는 모습이 나왔다. 네팔 카트만두의 기상 관리 당국은 네팔 근처 인도 일부 지역으로 확장된 벵골만의 저기압으로 인해 폭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제 산악통합개발센터(ICIMOD)의 기후 과학자들은 무질서한 개발로 인해 네팔의 기후 변화 위험이 증폭된다고 말한다. 센터의 환경 위험 관리자인 아룬 박타 슈레스타는 “카트만두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홍수를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성명을 통해 정부와 도시 계획자들에게 지하 우수 및 하수 시스템(회색 또는 엔지니어링된 유형과 녹색 또는 자연 기반 유형 모두)과 같은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계획을 “긴급하게” 늘릴 것을 촉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