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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도가 올해 도시·주택 분야 정부 공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비 2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3163억원 규모 20개 사업을 추진해 산업공간 재편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 운영 혁신에 나선다. 경남도는 주관 부처 정책 방향에 맞춘 사업 기획과 중앙부처·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정부 공모사업 20건에 선정, 국비 20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8개 사업이 뽑혀 국비 1166억원을 따냈다. 노후 산업단지를 산업·문화·일자리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국가산단은 2028년까지 750억원을 투입해 ‘기계·방산을 품은 메타문화산단’으로 탈바꿈한다. 랜드마크 조성과 청년 문화공간 확충 등을 통해 젊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재편한다는 게 계획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은 디지털·에너지 자립·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구조를 개편한다. 창원국가산단과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계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천1·2일반산단도 275억원을 들여 스마트 물류·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심 산단으로 키운다. 이와 함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김해 덕암일반산단),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김해 진영죽곡농공단지),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김해 나전농공단지), 임대형 기숙사 건립사업(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67억원을 확보했다. 통영 명정지구와 의령 정암지구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에 나선다. 명정지구에는 커뮤니티대학이 운영되는 ‘동행센터’를, 정암지구에는 노인 돌봄과 공동식당 시설을 조성한다. 산청 옥산지구와 거창 전통시장지구도 지역 특화 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는 6개 사업에 국비 191억원이 배정됐다. 김해시는 탄소저감 교통서비스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기후위기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든다. 합천군은 ICT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를 도입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도 있다. 통영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안전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밀양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하고자 스마트주차 공유・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을 추진하고, 하동은 안전취약지구를 대상으로 긴급안전 상황전파시스템 등을 갖춘 지능형 기둥(스마트 폴)을 설치에 나선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확보한 예산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관련 정담회 주재, ‘노·사·정 상생협약’ 물꼬 텄다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관련 정담회 주재, ‘노·사·정 상생협약’ 물꼬 텄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자들과 대행업체 관계자, 고양특례시 담당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 문제로 제기됐던 고양특례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노동자들이 요구한 임금 현실화와 고용 승계 관련 현장 문제를 직접 듣고, 노·사·정의 입장을 좁히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명 의원의 주재로 마련됐다. 이날 노동자들은 ▲2026년 노임단가 100% 적용 ▲대행업체 변경 시 노동자 근속 및 연차 승계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간 예산과 지침 해석을 두고 행정부처와 업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으나, 명 의원의 중재로 생산적인 합의점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 12월 내 행정부처는 담당 중앙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직접 만나 노임단가 적용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확인하기로 했다. 시는 해석을 바탕으로 결과에 따라 추경예산 증액 및 임금 상승분에 대한 소급 지급을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또한, 매번 큰 문제로 제기됐던 대행업체 변경 시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와 12개 대행업체, 노동자가 참여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상생협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명 의원은 이와 같은 합의점에 대해 “고양특례시의 환경과 위생을 책임져주시는 기업과 노동자분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단순한 봉합이 아니라 고양시 청소 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사·정 협력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명 의원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도시 환경은 현장 노동자들의 땀방울에서 시작된다”며, “이분들이 고용불안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명 의원은 “경기도 도시 환경 분야이자 필수 공공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노·사·정 상생 협력의 표준 모델’로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 순천시의회 이향기 의원, ‘순천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이향기 의원, ‘순천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이향기(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 도시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은 상위법인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사항과 ‘전라남도 표준조례안’을 반영해 조례 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도시숲 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 사항에 연차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과 진단조사 실시를 추가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회 구성 인원을 조정하고 위원 자격 요건을 추가했다. 특히 부담금 납부 의무자가 고지일로부터 30일 이내 비용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 체납처분 예에 따라 징수할 수 있도록 절차를 명확히 했다. 이 위원장은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닥친 지금, 도시환경 정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숲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녹색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남궁역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발의한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조성·관리 과정에서 심의 결과와 다르게 사업이 추진되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도로공사 단계부터 가로수 조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가로수 반입·반출 등 주요 사업 내용이 가로수 심의위원회의 의결과 다르게 변경될 경우, 관리청이 사전에 서울시장에게 보고하고 승인받도록 해 사업 추진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도로공사·정비 시 도로관리청이 가로수를 조성·유지하고, 계획·설계 단계부터 조성 공간을 확보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상위법인 ‘도시숲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서울시 조례에 반영해 도로 개발 과정에서도 도시 녹지를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남궁 의원은 “가로수는 도시 경관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보행환경 개선 등 중요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가로수 사업이 심의 취지에 맞게 일관되게 추진되도록 제도적 책임을 강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 가로수 정책은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도심 녹지 확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 경북 포항시, 국제 기후 회의 유치 본격화…“유치 전략 마련 돌입”

    경북 포항시, 국제 기후 회의 유치 본격화…“유치 전략 마련 돌입”

    경북 포항시가 기후 분야 국제 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24일 포항시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028년 11월 개최 예정인 COP33은 198개 협약 당사국과 4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회의다. 시는 회의 유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기후 리더십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COP은 회의·미디어·숙박·교통·보안·행정 전반이 2~3주간 국가 단위 프로젝트 수준으로 작동해야 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약 26만 8000㎡ 규모의 회의 공간 ▲최소 3만 실 이상의 숙박시설 ▲100~130개 언론·방송사 대응 미디어 인프라 ▲전 참가자 대상 셔틀 교통체계 ▲대규모 식음·케이터링 운영 능력 등의 주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용역을 통해 포항의 회의·숙박·교통·미디어 인프라와 행정·운영 역량, 정책 정합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입지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해 COP33 유치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유치 경쟁 도시 사례 분석, 개최 파급효과 및 재원 조달 방안 검토 등을 포함해 단계별 실행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COP33 유치에 대한 국제적 기준과 포항시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의 기후정책 역량과 산업·도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실현가능한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서울와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김성준 서울시의원, 서울와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의정감시단 평가를 기반으로 한 시민사회단체 서울와치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2022년에 이어 2025년 두 번째로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리며, 시민 평가를 통해 의정활동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Watch,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이 공동으로 구성한 시민의정감시단이 수행했다. 이들 단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 평가발표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평가한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시민 152명이 참여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시의회 10개 상임위원회와 시의원 101명(의장 및 상임위원장 등 10명 제외)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회의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주민대표성 ▲합법성 ▲전문성 ▲효율성 등 공통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질의의 충실성, 자료 분석 수준,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여부, 회의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성준 의원은 이 과정에서 형식적 질의가 아닌 정책 구조와 집행 책임을 함께 묻는 감사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원은 단편적인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정책 결정 과정과 집행 이후의 관리 체계까지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해 왔다는 점에서 시민 평가단의 신뢰를 얻었다. 2022년 첫 선정 이후에도 이러한 감사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온 점이 이번 재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시민 152명이 직접 참여해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 선정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을 비판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 행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바로잡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기준에서 행정을 묻고,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에 108번째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충남에 108번째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마을 경로당 등이 기후변화에 적응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후 위기 안심마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후 위기 안심마을은 마을 회관과 경로당 등 마을 공용시설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쿨루프 시공 등을 통해 폭염과 혹한 등 기후 변화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시공하는 방식으로, 보일러 교체는 10년 이상이 대상이다. 이날 부여군 석성면 증산6리 마을회관에서 108번째 기후 위기 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도는 2020년 서부발전에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제안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발전 3사가 합류해 1억원씩을 기부해 도비를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로 10개 시군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도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대비와 생활 속 대응 요령, 실천 방안 등을 알리는 주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 위기 안심마을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령층의 생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용시설의 기능과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이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을 확대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음성군 태양광발전소로 마을 경제적 자립 돕는다

    음성군 태양광발전소로 마을 경제적 자립 돕는다

    충북 음성군은 내년부터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 유휴부지에 공동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공동체 운영비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9개 읍·면에 각 1곳씩, 총 9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1곳당 8000만원이 투입되는데 90%는 군비, 10%는 자부담이다.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 용량은 마을별 최대 40kW며, 이를 초과하는 시설을 희망하면 마을 자부담으로 추가 설치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마을 공동 소유 유휴부지나 건물이 있어야 한다. 총사업비의 10%에 해당하는 자부담 확보가 가능하고 주민 민원도 없어야 한다. 군은 마을 공동 소유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없는 곳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경로당 운영비, 마을 복지 사업비 등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은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에너지 자립도도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 복지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앞두고 마포자원회수시설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앞두고 마포자원회수시설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해 지난 23일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생활폐기물들이 반입되는 반입장과 이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크레인실 등 쓰레기 처리 과정을 살폈다. 이후 서울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는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해지며, 반드시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 종량제봉투 쓰레기의 약 70%만 공공 소각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어, 나머지 30%는 민간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 의장은 “수도권 소각 인프라가 부족하고 서울 시내 소각시설 증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만큼, 환경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장은 “환경부가 2022년 7월 수도권 지자체에 소각장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이후 뚜렷한 후속 조치 없이 시행 시점을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현장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정책 추진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간 환경부와 서울·경기·인천 4자 협의체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소각장 증설의 현실적 어려움을 들어 직매립 금지 유예를 요구했지만, 매립지가 위치한 인천시는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최 의장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민간 시설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 계획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와 처리 과정에서 지연이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인력과 장비 운용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오염된 공기 속에서도 나무는 살아간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오염된 공기 속에서도 나무는 살아간다

    식물세밀화 강의를 하기 위해 가을 내내 경북 봉화군을 오갔다.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 꼬불꼬불한 산길을 오르내리면 숲속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가장 먼저 나를 반기는 건 유난히 맑고도 시원한 공기였다. 내가 사는 경기 외곽 지역도 서울에 비해 공기가 꽤 맑다고 자부했는데, 가을 동안 봉화의 작은 마을을 오가며 그건 내 착각이란 걸 알게 되었다. 일상 밖으로 나서서야 내 일상을 직시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날들이었다. 봉화에서 강의를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오래전 동료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동료 연구자가 몸담았던 연구소를 그만두며 말했다. “여긴 공기가 너무 안 좋아요.” 만족스럽지 않은 공기질이 직장을 그만두고, 지역을 떠날 이유라는 게 나는 참 낯설었다. 그러나 이제 와 생각해 보면 쾌적한 공기야말로 생물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복지며, 산과 들을 오가느라 맑은 공기에 익숙한 식물 연구자들에게 대도시의 공기질은 불편할 수도 있는 것이다. 봉화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국도변의 가로수를 보며 생각했다. ‘그렇다면 저 나무들은 오염된 공기 속에서 사는 게 행복할까?’ 공기질과 식물의 상관관계에 대해 그간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대부분은 식물의 대기오염 완화 능력에 관한 것이다. 학문은 어쩔 수 없이 인간 중심적이고, 인류에게는 대기오염에 대한 식물의 민감성보다 오염 문제를 해결해 줄 식물에 관한 연구가 우선이다. 물론 호주를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는 나무의 대기오염 피해와 내성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피해는 대부분 거시적이며 만성적인 데다 다른 손상 원인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식별이 매우 어렵지만, 나무와 대기오염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대기오염 완화를 위한 해결책으로서 나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대기오염이란 미세먼지, 오존, 자동차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황사 등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위해를 총칭하며 1969년 대기오염에 의한 나무의 피해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오염된 공기는 인간 외의 생물에게도 가혹하다. 뿌리가 땅에 고정되어 있어 이동할 수 없는 식물에게는 더욱 그렇다. 오염물질은 식물의 잎을 코팅해 빛 투과를 감소시켜 광합성을 저해하며 호흡과 증산 작용을 약화시킨다. 결국 잎 마름과 탈색, 가지 고사, 생육 불량, 수세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나무의 반응은 종을 넘어 개체마다 다양하다. 2015년 호주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차량 정체가 심한 교차로 근처에서 자라는 나무는 교차로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자라는 나무보다 생장 속도가 저하되고 왜소화, 조기 낙엽, 새싹 발아 지연과 같은 만성적 기형을 보인다고 한다. 교차로 나무는 다른 장소의 동일 수종보다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으며 비포장도로, 산업 단지 근처의 나무는 목초지에서 자라는 같은 수종, 같은 나이의 나무보다 생육이 부진하다고 보고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염된 도시에 나무를 심어선 안 되는 걸까? 슬프게도 도시엔 나무가 절실하다. 우리가 타협할 수 있는 지점은 그나마 오염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나무, 오염에 무딘 나무를 심는 일일 것이다. 은행나무와 양버즘나무, 느티나무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심기는 조경수인 이유 중 하나는 대기오염에 대한 내성이 가장 강한 수종들이기 때문이다. 오래전 도입되어 우리나라에 심겨온 회화나무 또한 오염 내성이 강한 수종이다. 회화나무는 중국에서 사람의 정기를 맑게 해주고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속설로 인해 귀한 나무로 대접받아 왔다. 우리나라의 도심에는 오래된 회화나무가 참 많다. 학자수로서 향교와 궁궐 같은 귀한 장소에 심어져 보호받아 온 데다 오염 내성이 강해 현재의 도시 환경에 적응력이 좋은 덕분이다. 대기오염 내성을 보이는 나무는 오염물질에 대처하는 메커니즘을 발달시켜 온 것으로, 이는 대개 생리적 적응이나 유전적 소인을 통해 나타난다고 알려진다.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낙우송, 느릅나무 등은 대기오염 내성이 강한 동시에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우수하다. 호주의 한 연구를 통해 양버즘나무는 유칼립투스와 같은 호주 대표 가로수의 잎보다 미세먼지를 더 많이 제거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잎의 크기가 작고 복엽인 나무는 잎이 큰 나무보다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더 높으며, 미세먼지는 잎 끝과 가장자리에 더 많이 쌓이고, 복잡한 형태의 큰 잎일수록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잎이 끈적거리고 거칠며 털이 많은 나무일수록 미세먼지가 잎에 더 많이 축적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지금 우리에게는 기후 위기에 의한 자연재해와 공기 오염, 식량 부족, 에너지 부족 등의 과제가 주어졌다. 앞으로 나무를 심자는 목소리는 더욱더 커질 것이다. 그러나 무작정 나무를 심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나무를 심기 전 나무가 이곳에 심어지기를 원할지, 나무가 이곳에서 오랜 시간 살아갈 수 있을지 고려해야 한다. 원예는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식물을 심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보기 불편하다” 싸늘한 여론에…백종원 복귀작, 결국 1%대 시청률로 종영

    “보기 불편하다” 싸늘한 여론에…백종원 복귀작, 결국 1%대 시청률로 종영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방송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MBC ‘남극의 셰프’가 시청률 부진 속에 조용히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교양 프로그램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지난달 첫 방송 당시 1.8%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3회와 4회 시청률이 2%대까지 오르며 반등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5회 시청률이 1.7%로 하락한 데 이어 최종화인 6회에서는 1.6%까지 떨어지며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채 종영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백 대표를 비롯한 출연진이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해 저녁 만찬으로 비빔밥을 대접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배우 임수향은 “큰 사랑을 받은 느낌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그룹 엑소의 수호는 자작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출연진의 진심 어린 모습에도 불구하고, 방영 내내 이어진 각종 논란으로 등을 돌린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가장 먼저 불거진 논란은 제작진과 출연진의 준비 부족이었다. 남극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가져가지 않아 현지 대원들의 비축 식량을 소진했다는 이른바 ‘민폐 논란’이 제기됐다. 예고편에 등장한 펭귄의 꼬리를 잡고 들어 올리는 장면은 동물 학대 의혹으로 번지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허가받은 연구원의 행위였으며 출연진은 전혀 접촉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방송에서 선보인 ‘닭튀김 정식’이 백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의 ‘치킨난반’ 메뉴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간접 광고 의혹까지 더해졌다. 한 시청자는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방미심위)에 “‘남극의 셰프’에 백 대표의 부적절한 광고가 노출됐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후 방미심위는 해당 프로그램이 심의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지나친 추측”이라며 “20개가 넘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 어떤 식재료를 사용하더라도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메뉴와 겹칠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무엇보다 최근 백 대표를 둘러싸고 각종 논란이 이어지며 프로그램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가맹점주들과의 불공정 계약 논란에 이어 ‘빽햄’ 가격 논란, 원산지 허위 표기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졌다. 특히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농지법상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식품을 생산해야 하는 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된장을 생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법적 리스크까지 떠안았다. 한때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했던 백종원의 이름값이 이번에는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주민 안전과 편의는 선택 아닌 필수”…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 현장 중심 구정질문 주목

    “주민 안전과 편의는 선택 아닌 필수”…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 현장 중심 구정질문 주목

    서울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겨울철 통학로 열선 설치, 노후 교육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펴고 있어 주목받는다. 윤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구정 질문에서 윤 의원은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4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남가좌1동 가좌역 4번 출구 택시정류장 설치를 제안했다. 또 겨울철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가초·연희중 입구 언덕 도로 열선 설치와 노후화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연희중학교 담벽 정비를 요청했다. 아울러 기후 위기 대응 및 도심 속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홍제천과 불광천변 수목 식재를 제안했다. 윤 의원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주민 만족도가 높은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변화하는 기후 환경과 노후 시설물로 인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도로 열선 설치나 학교 주변 정비와 같은 사안은 주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집행부에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자치구의 필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적 규제나 물리적 어려움을 이유로 사업을 미루기보다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민원을 검토하고, 조속히 실행에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구인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에이스침대, 연탄 11만장 후원… 봉사활동도 진행

    에이스침대, 연탄 11만장 후원… 봉사활동도 진행

    에이스침대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기부식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연탄 11만장 이상을 마련할 수 있는 규모로, 연탄 난방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약 50명으로 구성된 에이스침대 봉사단은 기부식 이후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봉사단은 골목을 누비며 각 가정 앞까지 2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현장에는 에이스침대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보검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가수 션도 일정에 없던 현장을 찾아 연탄 나르기에 힘을 보탰다.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인 션은 세계 처음의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과정에서 에이스침대의 후원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3년 연속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이소라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3년 연속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시민의정감시단이 선정한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 의원은 23일 열린 시민의정감시단 평가회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날 평가회는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이 공동주관했으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시민참여 평가제도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시민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올해는 시민 152명이 참여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회의 영상을 시청하며 질의 충실성, 자료 분석 수준, 집행부 견제 여부, 회의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평가는 주민대표성, 합법성, 전문성, 효율성 등 공통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전체 시의원 111명 가운데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2022~2025년) 동안 세 차례 이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은 이 의원을 포함해 4명에 그쳤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이를 통해 시의회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 여부와 서울시 행정 집행 과정의 문제점,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요구 반영 여부 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2년부터 4년간 이어진 시민평가의 마지막 해로,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전반을 관통하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사학 운영 전반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학교법인 운화학원과 일광학원의 운영 정상화 필요성을 제기했고, 서울공연예술고 학생인권옹호관 권고 사항에 대한 면밀한 감사도 요구했다.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강화와 노동법 교육 확대,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부서 간 협업 필요성도 짚었다. 이와 함께 사교육 카르텔과 문항 거래와 관련한 교원 처벌 근거 마련, 고등학교 등교시간 조정에 따른 시민 여론조사 검토, 생태전환교육과 기후 위기 대응 정책 예산의 적정성 점검 등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개선을 주문했다. 시민의정감시단 평가보고서의 이소라 의원 일일총평에는 “팩트를 정확히 점검하며 자료에 기반한 핵심 질의를 이어간 점, 언론보도와 통계자료, 해외 사례를 활용해 개선 방안을 제시한 점, 법령 위반 사항을 구체적 근거로 지적하며 교육부 협의와 법령 개정건의 등 실질적 조치를 요구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사립학교 비리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역할을 요구했다”며 “현장의 제보 덕분에 보다 구체적인 질의와 개선 요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지적에 그치지 않고 후속 조치까지 꼼꼼히 점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인권을 존중받는 학교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숫자 아닌 ‘소리’로 기록한 생태계 위기… ‘침묵의 숲’ 27일 방영

    숫자 아닌 ‘소리’로 기록한 생태계 위기… ‘침묵의 숲’ 27일 방영

    사라지는 ‘숲의 소리’ 따라간 2년간의 기록마운틴TV UHD 환경 대작 다큐멘터리 산불과 개발로 숲의 풍경이 급격히 변하는 시대, 자연의 변화는 흔히 숫자로만 기록된다. 하지만 여기 숫자가 아닌 ‘사라져가는 소리’를 통해 우리 곁의 자연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마운틴TV는 오는 27일 특집 환경 다큐멘터리 ‘침묵의 숲’(연출 구태훈·나수정, 내레이션 유지태)을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생물다양성 감소로 흔들리는 생태계의 현실을 ‘소리’라는 감각을 통해 들여다본다. 2025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 공공·공익 다큐멘터리 부문 선정작이다. “전작 ‘대멸종의 시대’ 잇는 수작”… 국내외 30여곳 현장 기록제작진은 전작 ‘대멸종의 시대, 숲’으로 2024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상을 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작이 기후 위기 속 산림의 현실을 다뤘다면, 이번 침묵의 숲은 그 숲에 기대어 사는 생명들의 삶과 변화에 더욱 집중했다. 제작진은 지리산, 제주 곶자왈부터 독일 테겔 숲까지 국내외 30여곳의 현장을 누볐다. 특히 ‘보는 것’이 아닌 ‘듣는 것’에서 출발한 작품인 만큼, 현장 음향 기록에 총력을 기울였다. 후반 작업에서 흔히 쓰이는 효과음을 배제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자연의 소리를 있는 그대로 살려 생동감을 더했다. “생명에 방해되지 않게”… 투박하지만 진솔한 기록생태계 파괴를 다루는 만큼 촬영 원칙도 엄격했다. 생물들의 생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인위적인 연출을 최소화했다. 빛과 소리에 민감한 박쥐를 촬영하기 위해 제주와 평창에서 궂은 날씨를 견디며 무박 촬영을 이어가기도 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구태훈·나수정 PD는 “10여년의 제작 경험 중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면서 “멋진 그림을 만드는 것보다 우리의 촬영이 그들의 삶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소 투박할 수 있으나, 그 선택이 생명을 대하는 제작진의 진심”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석학 자문과 배우 유지태의 목소리로 완성도 높여작품의 전문성은 국내외 석학들이 뒷받침했다. 장이권 이화여대 교수, 요제프 제텔레(독일 헬름홀츠 연구소) 박사, 칼 하인츠 프롬몰트(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동물소리 아카이브’ 관리자) 박사 등이 자문과 인터뷰에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내레이션은 배우 유지태가 맡았다. 유지태는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많은 이에게 꼭 필요한, 공익적 가치가 큰 다큐멘터리라 생각해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 85분의 러닝타임으로 제작된 침묵의 숲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마운틴TV에서 방영된다. 마운틴 TV는 KT지니TV 128번, Btv 227번, LG U+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부산시·LG전자 낙동강에 탄소 흡수 정원 조성

    부산시·LG전자 낙동강에 탄소 흡수 정원 조성

    부산시와 LG전자가 부산 낙동강 일원에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블루카본 정원을 조성한다. 부산시는 LG전자와 ‘낙동강정원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낙동강정원을 탄소 흡수와 생태 회복 기능을 수행하는 기후대응 기반 시설로 만들어 도시 차원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성봉 엘지(LG)전자 빌트인쿠킹사업부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삼락생태공원 등 부산낙동강정원에 블루카본을 심은 정원을 조성한다. 블루카본은 해양, 습지 등에 있는 탄소 흡수원이다. 육상 탄소흡수원에 비해 탄소를 더 빠르고 많이 흡수해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이 블루카본에 속한다. LG전자는 염생식물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 이온을 물에 일정한 속도로 녹여낼 수 있는 기능성 유리 소재인 ‘마린 글라스’를 활용해 낙동강 정원에서의 염생식물의 생존·생장률을 높인다. 정원 조성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재정도 지원한다. 시는 낙동강정원과 바다숲정원 등 대상지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 조성 이후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이행과 국가 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부산낙동강 정원이 차별성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낙동강정원을 탄소중립 실천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시민의 일상에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 속의 도시, 부산’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향사랑 지정기부제의 힘… 곶자왈 살리기 10억 목표 달성

    고향사랑 지정기부제의 힘… 곶자왈 살리기 10억 목표 달성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추진한 ‘제주 곶자왈 보호 모금사업’이 목표액 10억원을 달성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제주곶자왈 보호 모금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국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주시 5억원, 서귀포시 5억원 등 총 10억원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곶’과 ‘덤불’을 의미하는 ‘자왈’이 결합된 제주 방언으로, 독특한 지질 구조와 생태계를 갖춘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지하수 함양의 핵심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무분별한 개발로 사유 곶자왈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지정기부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사유 곶자왈을 매입해 영구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제주 지하수의 원천인 제주시 곶자왈을 살려주세요’,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지는 서귀포시 곶자왈을 살려주세요’를 주제로 2건의 모금사업을 진행했다.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모금 기간과 관계없이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도는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 10억원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5억원씩 투입해 약 5㏊의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된 곶자왈은 개발로부터 영구 보전되며, 보호 관리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도는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일반사업으로도 2억원을 조성해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일원 1.3㏊의 곶자왈을 매입하는 등 사유 곶자왈 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전국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모여 곶자왈 보전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제주의 자랑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자산인 곶자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제주 기부자의 경우 ‘탐나는 제주패스’를 통해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 서울시립대 김승일 교수팀, ‘정이품송 유전체 해독’ 국가 우수성과 100선 선정

    서울시립대 김승일 교수팀, ‘정이품송 유전체 해독’ 국가 우수성과 100선 선정

    서울시립대학교는 환경원예학과 김승일 교수팀의 ‘세계 최대 규모 식물 유전체, 정이품송 정밀 해독’ 연구가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이끈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선정하는 제도다. 김 교수팀은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의 거대 유전체(21.7Gb, 217억 개 염기)를 성공적으로 해독했다. 이는 인간 유전체의 약 7배에 달하는 규모로, 전 세계 식물 유전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정밀 표준 유전체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팀은 독자적인 최신 조립 기법(Phasing 기술)을 적용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며 식물 유전체 연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이번 성과는 산림 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품질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에 강한 우수 수종 선별, 고부가가치 품종 육종 기간 단축, 멸종 위기 식물 보존 등 다양한 응용 연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김승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방대한 소나무 유전체 해독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해 세계 식물 유전체 연구의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산림 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환경 연구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육현실 외면한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 개선 건의… 본회의 통과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육현실 외면한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 개선 건의…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대표 발의한 「교육현실을 반영한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성 의원이 2025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행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가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그 결과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경기교육 재정에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발의했다.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로 부담한 납부액만 2022년부터 2025년까지 800억 원을 넘으며, 내년도 예상 부담금까지 포함하면 총 1200억 원에 달한다”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쓰여야 할 교육재정이 부담금으로 지출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고 건의안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성 의원은 “이번 건의안이 경기도의원의 모든 뜻을 담아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정부, 국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교원 직군에 대한 장애인 의무고용률 별도 산정 기준 마련 ▲장애인 교원 양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국가지원 확대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 교육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성 의원이 발의한 「교육현실을 반영한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교육부, 고용노동부, 국가권익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 서광범 경기도의원,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광범 경기도의원,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필수적인 기반 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 재해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은 재해 위험이 크고 제도적 보호가 시급한 품목을 중심으로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가능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 개정 이후에도 집행부가 품목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면밀히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개정이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완화하고, 기후 위기 속에서도 농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유지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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