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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내년 예산 5조 6446억원 편성… 올해보다 9.5% 증액

    울산시 내년 예산 5조 6446억원 편성… 올해보다 9.5% 증액

    울산시의 내년 본예산안이 5조 644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울산시는 총 5조 6446억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내년 본예산안은 2025년도 5조 1568억원 대비 4878억원(9.5%)이 늘었고,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189억원, 특별회계 689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울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인공지능(AI) 분야 등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했다. 분야별 세부사업은 ‘촘촘한 돌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위한 복지·민생 분야에서 어린이·어르신 교통요금 무료화 199억원, 청년주택 건립 및 임대주택 공급(9곳) 104억원, 미혼직장남녀 만남 및 공공예식장 지원 2억원 등을 투입한다. 또 ‘숨 쉬는 도시, 만끽하고 싶은 울산’을 위한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670억원, 도시청결기동대 운영 32억원,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339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개발 및 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400억원, 북울산역 광역전철 운행 47억원 등이다. ‘울산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제·미래·신산업 분야에서는 조선업 기술혁신 및 기업지원 84억원, 탄소중립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47억원 등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예방은 표준, 안전은 기본’을 위한 재난·재해·안전 분야에서는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237억원, 소방헬기 교체 및 소방차량 보강 116억원, 산업단지 안전관리 지원 22억원, 산불진화임도 설치·관리 9억원 등을 편성했다. ‘다양하게 즐기는 꿀잼도시 울산’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울산프로야구단 창단 및 문수야구장 리모델링 70억원, 반구천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등 관광활성화 124억원, 조정카누대회 개최 및 인프라 구축 41억원, 세계궁도대회 개최 및 활성화 지원 23억원 등이다. 시는 내년 주요 특화사업으로 ‘AI 수도 울산’ 추진을 위해 울산형 AI 산업 생태계 조성기획 3억원, AI 기반 제조업 생산기술 개발 지원 82억원, AI 인력양성 17억원 등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정례회 기간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확정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민선 8기 성과인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AI 산업’과 ‘정원’을 중심으로 울산의 내일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면서 시민들의 오늘을 위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6년 예산안 7조 582억원 편성…지방채 2000억 발행

    대전시 2026년 예산안 7조 582억원 편성…지방채 2000억 발행

    대전의 내년 살림 규모가 7조원을 넘어섰다. 대전시는 7조 582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보다 5.7%(3811억원)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7394억원, 특별회계 1조 3188억원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추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18%(300억원) 증가한 2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가 3조 187억원, 지역경제 7145억원, 교통·물류 6899억원, 보건 환경 6122억원, 문화·관광·교육 5951억원 등이다. 대규모 SOC 사업과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한 부담 완화와 재도약 지원 등 민생경기 회복 지원에 우선 배분하고, 보육·청년·노인 등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대응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SOC 사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400억원, 안영생활체육단지 2단계 사업 160억원, 무궤도 트램 건설 68억원, 서남부스포츠타운 건설 53억원 등을 편성했다. 도로망 확충 대책으로 대덕 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161억원,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 개설 100억원 등을 투자한다. 집중 호우 등 재난 대응을 위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158억원,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32억원 등을 반영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저금리 지원 410억원, 소상공인 경영 회복지원 136억원, 대전사랑 상품권 발행 60억원,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0억원 등을 편성했다. 돌봄·보육 지원사업으로 대전형 양육수당 527억원, 영유아보육료 1319억원,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68억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 18억원, 아이 돌봄 지원 236억원을 반영했다. 청년 지원사업으로는 청년부 결혼장려금 지원 160억원, 청년 월세 한시 지원 144억원, 미래 두배 청년 통장 40억원,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18억원 등으로 청년 자립 기반 마련을 뒷받침한다. 미래 성장동력인 과학 기술 분야는 6대 전략사업(우주항공·바이오헬스·나노 반도체·국방·양자·로봇)을 중심으로 바이오 창업원 조성 86억원, 마중물 플라자 조성 79억원,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및 로봇 드론센터 조성 40억원, 카이스트 개방형 양자 팹 구축 20억원, 우주 산업혁신 기반 및 위성 개발 등 33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긴축재정 기조 아래 한정 재원을 민생안정·경제활력 사업과 생애 전 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한 미래 세대 투자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5일 확정된다.
  •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 이지앤프리 냉장고 정리용기로 실전 밀프렙 노하우 공개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 이지앤프리 냉장고 정리용기로 실전 밀프렙 노하우 공개

    감성 주방 브랜드 이지앤프리가 냉장고 정리용기 헬시 올라잇킵을 활용한 샐러드 밀프렙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 키친인어박스에서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그리고 최근 유튜브에서 ‘나폴리 맛피아’ 시리즈로 활약 중인 권성준 셰프가 참여했다. 그는 헬시 올라잇킵 용기를 활용해 하루 한 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밀프렙 4종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드레싱 레시피 4종을 소개했다. 각 샐러드에 고유의 드레싱을 매치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고추간장드레싱, 허니 견과 드레싱, 차지키 소스, 화이트 발사믹 소스가 각각 어우러져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킨다. 권 셰프는 “헬시 올라잇킵 용기가 사이즈별로 구성돼 있어 재료별 소분 보관이 편하고, 밀폐력이 뛰어나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며, “식단을 미리 준비해두는 밀프렙에는 딱 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헬시 올라잇킵은 투명한 용기 디자인과 핑크/블루 컬러 포인트, BPA FREE 소재, 뛰어난 냉장고 수납 효율성으로 ‘냉장고 정리 용기 이상의 다용도 정리용기’로 주목받는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려는 소비자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주방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키친인어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5억에 산 땅, 50억에 팔려고”… 문화보호구역 소나무 마구잡이 벌목한 ‘간 큰’ 60대

    “5억에 산 땅, 50억에 팔려고”… 문화보호구역 소나무 마구잡이 벌목한 ‘간 큰’ 60대

    제주시 구좌읍 소재 도 지정문화유산 보호구역 ‘ㄱ연대(煙臺)’ 인근 산림을 무단 훼손하고, 문화재 보존지역 내 토지의 형질을 불법 변경한 부동산 개발업자 A씨(60대)가 구속됐다. 연대(煙臺)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해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이다. A씨는 산림을 베어내고 땅값을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되팔아 차익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ㄱ연대 주변 산림 6000여㎡(1800여평)를 불법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1만여㎡(약 3000평)의 형질을 무단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임야 내 자생하던 30~50년 된 소나무 140그루·팽나무 등 1200여 그루를 무단으로 벌채해 파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초기 A씨는 “분묘 관리자와 농경지 소유주의 요청으로 벌채했고, 임업후계자로서 약초 재배가 목적”이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조사 결과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이 곳은 문화유산보호구역에 속한 곳이어서 개발제한구역”이라며 “수목이 너무 많아 산지전용 허가도 안되는 곳임에도 필지를 분할해서 문화유산보호구역 필지를 줄이고 나머지는 역사문화환경보존구역으로 형질 변경하는 수법을 썼다” 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실제로는 필지 분할 후 나무를 벌목하기 위해 약초를 재배할 것처럼 속이고 임업후계자로 등록했다”며 “벌채 동의서도 ‘벌목 후 서명’이거나 관계자를 속여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전형적인 기획부동산 수법을 이용해 ‘땅값 부풀리기’를 시도했다. 그는 자신이 매입한 임야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에 되팔고, 그중 아주 작은 면적(약 6평)를 배우자에게 평당 1000만원에 부풀려 막대한 차익을 얻으려 했다. 이렇게 만든 ‘허위 고가 거래 기록’을 바탕으로 주변 토지의 시세를 끌어올려, 실제로는 10억 2500만원에 사들인 임야 1필지와 농지 3필지 총 1만 3953㎡(4200평) 규모의 토지중 일부인 8,264㎡(약 2500평)을 50억원(평당 200만원)에 되팔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5억원도 안되는 땅을 10배 넘는 가격으로 넘기려고 한 셈이다. 부동산 매물로 올라와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고 수사에 착수하자 매물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A씨는 수사 과정에서 굴삭기 기사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수사기관에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산림훼손 면적이 500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A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산림)’ 혐의를 적용했다. 현행법상 산림훼손 면적이 5000㎡(1500평) 이상이면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문화유산 보존에 영향을 미친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 무단 형질 변경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산지관리법’,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이번 사건은 산림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며 “복구가 어렵거나 장기간 걸리는 산림훼손 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원유치유박람회 성공 기대감”…AIPH 실사단, 준비상황 점검

    “국제원유치유박람회 성공 기대감”…AIPH 실사단, 준비상황 점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을 초청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원예치유’라는 새로운 주제로 선보일 내년 박람회 성공에 기대감을 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AIPH 대표단은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5명의 해외 인사와 국내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주행사장인 꽃지해안공원과 부행사장인 안면도휴양림·수목원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원 조성 현황과 기반시설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조직위는 AIPH 대표단과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현장 점검 등을 통한 박람회 전시 계획을 최종 검토했다. AIPH 대표단은 “이미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사례를 인지하고 있다”며 “바다와 정원,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차별화된 기획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조직위는 이번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정원 조성 및 운영 점검, 국제홍보 강화 등 후속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AIPH 실사단은 박람회 예정지가 지닌 천혜의 자연 입지 조건과 함께 조성된 지방정원, 수목원의 우수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특히 원예치유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사단 방문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의 동력으로 삼아, 원예치유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한다.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 레드로드에선 독서행사도 힙하네

    레드로드에선 독서행사도 힙하네

    ‘책도 읽고 진로도 찾아보고.’ 서울 마포구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레드로드 R1 일대에서 ‘제4회 더북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4년 6월 처음 열린 ‘더북데이’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포구 대표 독서문화 행사다. 16개 동 더북데이추진위원회와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등이 참여해 지역이 하나 되어 만드는 책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그림책으로 이어보는 세대공감, 그림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개막식 ▲알뜰북마켓 ▲청소년 북토크 ▲야외도서관 ‘책 읽는 레드로드’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K-팝 댄스공연을 비롯해, 알뜰북마켓 수익금 기탁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알뜰북마켓’에서는 구민이 직접 기증한 중고도서를 5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2권 이상의 도서를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마포순환열차버스 탑승 할인권(1인 1매)이 제공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번 ‘더북데이’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주말에 열리는 시의성을 반영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청소년 북토크’가 눈길을 끈다. 오후 3시 ‘가치 있는 나, 진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청소년 북토크’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온더블록’에 출연해 화제가 된 청년 도배사 배윤슬 작가와 그녀의 어머니 유경 작가가 함께 출연한다. 또 구립도서관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책은 우리 일상 속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세대를 잇는 다리”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책이 가까운 도시, 사람 중심의 마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화엄사 ‘캠플스테이’에서 참 행복 느껴보세요···참가비 무료

    화엄사 ‘캠플스테이’에서 참 행복 느껴보세요···참가비 무료

    구례 화엄사가 화엄원 특설 마당에서 문화공간 확장 프로그램 아웃도어 템플테이(이하 캠플스테이) ‘하신화심 (下身華心)’을 진행한다. 캠플스테이는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하는 캠핑’과 기존의 ‘템플스테이’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하신화심은 몸을 낮추는 순간, 마음은 화엄의 꽃처럼 피어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추운 겨울 야외에서 1박 2일 캠플스테이 통해 몸을 낮추어 비울 때 마음의 빈공간을 채우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고 전했다. 캠플스테이 진행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4회차(회당 1박 2일)로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다. MZ세대인 대학생과 청년세대(20~30대)로 연령을 제한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1~3회차는 사회 공익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정신적 휴식과 자아성찰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4회차 참가 신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화엄사 공식 홈페이지 및 SNS(@kkotsnim)에 참가 사연을 기재 후 접수 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안전 서약서를 작성하고, 자연보호 및 음주·흡연·약물 사용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캠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보국장 범정스님은 “천년의 공간 화엄사에서 캠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비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하신화심 의미대로 화엄의 꽃처럼 피어나고, 함께 연결돼 있는 진리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학생의 학습권은 보호되어야 하고, 교사의 교권은 존중받아야 한다

    김호겸 경기도의원, 학생의 학습권은 보호되어야 하고, 교사의 교권은 존중받아야 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11월 10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학습권 보호와 교권 존중”을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 각 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고민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김호겸 의원은 첫 질의에서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2021년부터 제기되어온 양주시 옥정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한 이유를 정책적 현실 문제 측면에서 진단하고, ‘경기도형 공동 학구제’ 도입 검토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호겸 의원은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정책 우수사례인 ‘학교 소모품 나눔’을 소개하고 격려하며 다른 교육지원청에도 모범 사례로 전파할 것을 권고했다. 김호겸 의원은 “현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IB 교육은 교육 현장에서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맞춤형 IB 교육 설계를 통해 정책 성과를 높여야 한다.”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호겸 의원은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 각 교육지원청 모두에게 “학생의 학습권은 보호해야 하고, 교사의 교권은 존중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각급 학교가 학생 인성 함양 교육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야 하고,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향교 및 예절 교육기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정책 대안을 내놓았다. 김호겸 의원은 학교 급식실 내 조리실의 환기설비가 조리실무사들의 노동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설계되고 시공된 곳이 많은 것 같다고 학교 급식실 점검 내용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김호겸 의원은 마지막 질의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 도시와 농촌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자율적으로 설계·집행할 수 있도록 ‘도농간 분권형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제주 4·3기념관들, ‘기억의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주 4·3기념관들, ‘기억의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주 곳곳에 있는 4·3 기념관이 ‘기억의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주도는 올해 총 5억 5000만원을 투입해 너븐숭이4·3기념관·중문4·3기념관·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등 주요 기념관의 전시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순한 기록의 공간을 넘어, 4·3의 아픔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너븐숭이4·3기념관은 전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다. 기존의 전시물 나열형 구성을 벗어나 4·3 관련 미술작품을 활용한 ‘미술관형 전시공간’으로 전환한다. 4·3유적지보존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오는 11월 중 재개관할 예정이다. 중문4·3기념관도 이번 달 유적지보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개편 작업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1층에는 ‘추모의 방’을, 2층에는 ‘항쟁의 방’ ‘증언의 방’ ‘학살의 방’을 배치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시와 추념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잇는 동선이 핵심이다. 제주시 건입동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은 문학 중심 공간으로 거듭난다. 지하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명상공간을 만들고, 주정공장수용소를 다룬 문학작품을 읽으며 4·3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해당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내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백조일손 역사관 개선사업도 추진된다. 제주예비검속백조일손유족회의 요청에 따라 전시공간 확충과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해 3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역사관(연면적 332㎡)은 전시 콘텐츠 재구성, 기획전시 운영,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관람객 친화형 공간으로 거듭난다. 김인영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각 기념관과 유적지 정비를 통해 4·3의 현장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족회·전문가·4·3유적지보존위원회와 협력해 내실 있는 역사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300억원 상당 미술품 2000여 점 수장고 방치, 예산 낭비·직무 유기”…지적 및 개선 촉구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300억원 상당 미술품 2000여 점 수장고 방치, 예산 낭비·직무 유기”…지적 및 개선 촉구

    서울시립미술관이 시민의 혈세로 구매한 수백억 원 상당의 미술품들을 수장고에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 소장품 2183점이 현시점 기준 5년 이상 전시되거나 활용되지 않고 있으며, 이들 작품의 가치만 해도 총 29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고가의 미술품들이 실제로 전시되거나 활용되지 않고 수장고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면 구입비용에 보관·보존비까지 드는 이중의 예산 낭비”라며 “게다가 미술관 측 제출자료에 따르면 수집 후 단 한 차례도 활용되지 않은 작품도 82점이나 존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용복 작가의 ‘아름다운 서울’(2010년 수집, 추정가 3억 8000만원)과 권진규 작가의 ‘여인입상‘(2021년 수집, 추정가 3억 1660만원) 등 수억 원대 작품들이 수집 후 아직도 활용되지 않고 줄곧 수장고에만 머물러 있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1997년에 수집된 자넷 맨스필드 작가의 ’무제‘ 작품의 경우 매입 후 현재까지 활용되지 못한 채 무려 27년간 잠자고 있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막대한 시민의 세금으로 구매한 미술품을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주지 않고 수장고에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재차 강조하며, 장기 미활용 작품들에 대한 정기적인 재평가 및 매각, 기증 등 처분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향후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강 이남 강남구ㆍ송파구 등 시립미술관이 없는 지역에 신규 미술관을 건립하여 상설 전시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다른 미술관이나 갤러리, 공공기관 등에 대여를 제안하거나 순회 전시를 기획하는 등 능동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이에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도 세마 옴니버스 전시, 해외 순회 전시, 자치구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소장 미술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활용 방안 확대를 위해 더욱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한국공항공사, (사)따뜻한하루와 함께 발달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 학생들의 제주도 졸업여행 지원

    한국공항공사, (사)따뜻한하루와 함께 발달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 학생들의 제주도 졸업여행 지원

    한국공항공사(KAC)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NGO 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대표이사 김광일)와 함께 발달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서진학교 졸업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제주도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졌으며, 교외 활동의 제약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기 어려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생애 첫 항공 여행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서진학교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따뜻한하루 관계자 등 약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에코랜드 테마파크(라벤더 팜), 금능해수욕장, 감귤밭 등 제주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감귤 수확, 제주 말 먹이 주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흑돼지 주물럭, 돔베정식 등 현지 음식을 함께 즐기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이번 여행에서 학생 1인당 자원봉사자 1명이 동행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운영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공항공사 박재희 전략기획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시행하는 이번 졸업여행이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공항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문미영 국장은 “이번 졸업여행이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세상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하루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공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장애 학생들이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하루와 KAC는 지난해, 장애인 베이커리 사업, 글로벌 사회공헌 라오스 루앙프라방 임직원 봉사, 국가유공자 전남 무안 농어촌체험 여행 등 국내 소외 이웃을 돕는 일에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특수학교 졸업여행 지원은 올해로 두 번째다.
  • K-뷰티 넘어 K-샴푸까지… 계림당, 글로벌 두피 케어 브랜드로 성장 가속화

    K-뷰티 넘어 K-샴푸까지… 계림당, 글로벌 두피 케어 브랜드로 성장 가속화

    -건강한 두피 케어로 세계 시장 공략 프리미엄 두피 케어 브랜드 계림당은 다양한 브랜드의 성공 신화를 이끈 노희영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계림당은 1910년 여수의 건재약방으로 시작해, 3대째 내려온 본초학 기반의 두피 관리 비법으로 만들어진 뿌리 깊은 브랜드다. 7년근 인삼을 비롯한 25가지 약재 식물, 천연 계면활성제 사용 및 전 제품 비건 인증 등의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최근 프리미엄 헤어 케어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탈모 인구 천만 시대, 중년의 고민으로 여겨지던 탈모 케어가 젊은 세대부터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계림당은 전문가 노희영과 손잡고 콘셉트와 디자인 전반에 걸친 체계 정비에 나섰다. 노희영은 푸드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브랜드 개발을 진두지휘한 전문가로서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 기획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오리온, CJ, 롯데백화점 등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성공을 일으켜 왔으며, 특히 올리브영 리뉴얼을 통해 K-뷰티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희영은 계림당의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두피 밸런스 회복 철학과 진정성에 공감하며, 성별·나이·인종에 관계없이 두피 고민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건강한 변화를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코리안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리브랜딩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계림당 샴푸는 현재 3차 완판 이후 예약으로 주문을 받고 있다. 노희영은 “기본에 충실한 좋은 재료의 사용,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브랜드의 성장이 K-뷰티의 명성에 어울린다”고 밝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계림당이야말로 한국의 헤리티지를 가진 K-샴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기조실, 의회 지적사항 종합 DB 즉시 구축하라”

    조성환 경기도의원 “기조실, 의회 지적사항 종합 DB 즉시 구축하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 지적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DB조차 구축하지 않았다는 것은, 기조실이 더 이상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않다는 방증”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조 위원장은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해야 할 부서가 ‘자료가 많아서’, ‘회의록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서’ 자료 제출이 어렵다는 답변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AI로 정책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대에 여전히 수작업 핑계를 대는 것은 기조실이 스스로 기능 부재를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제 행정도 AI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고,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것이 공공행정의 기본이 되는 시점”이라며, “그런데도 기조실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총괄하지 못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실국에서는 부정적인 내용의 제출을 회피하거나, 데이터를 재가공해 왜곡된 정보로 보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없이는 올바른 정책 판단이 불가능한데, 자료 생산부터 분석 및 활용까지 일관된 책임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조 위원장은 “경기도 AI국이 기술적·실무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면, 기조실은 정책의 큰 방향성과 기준을 설정하는 총괄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지금처럼 방향도 없이 머뭇거린다면 기조실은 더 이상 조정실도, 기획실도 아닌 무기력한 전달 창구에 불과한바, 조직 존립 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조 위원장은 최근 ‘경기 AI 플랫폼 개통식 및 소버린 AI 토론회’에서 질의한 내용을 언급하며 “데이터는 개방과 통합, 그리고 책임 있는 관리가 전제돼야 하며, 부서 간 정보 칸막이를 뛰어넘는 통합 거버넌스를 기조실이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위원장은 지난해 2024년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기조실의 역할 강화와 조직 효율성 제고를 촉구한 바 있다. 당시에도 “중복 사업 정비와 부서 간 칸막이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개선 의지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감사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인구정책, 출산 장려도 좋지만 삶 지키는 정책부터”

    조성환 경기도의원 “인구정책, 출산 장려도 좋지만 삶 지키는 정책부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실의 총괄·조정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출산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조건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주거 불안, 돌봄 부담, 소득 격차, 정신건강 문제 등 삶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데, 인식 개선 캠페인만 반복해서는 인구 문제에 대응할 수 없다”며, “도민이 ‘살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인구정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살 문제 역시 인구 감소의 중요한 요인임에도, 현재는 복지 등 개별 부서에만 책임이 전가된 채 기획조정실은 전반을 통합 조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기조실이 도정의 컨트롤타워로서 인구정책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라고 밝히며 범정부 차원의 자살대책기구 신설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정부의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경기도도 그 흐름에 맞춰 자살률을 인구정책의 핵심 지표로 설정하고, 보다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구체적 대안으로 △출산 의향 및 정주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실질 성과지표 기반 평가체계 도입 △성과 부족 사업의 예산 자동 조정 △홍보 중심 예산을 주거·돌봄·심리 지원 등 실질 정책으로 전환 △청년·노년 자살률을 공식 지표에 포함할 것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조 위원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이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로 접근해야 한다”며, “기조실은 도정의 중심에서 책임 있는 정책 조정자로서, 이에 걸맞은 정책을 마련하고 총괄·조정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이재명 전 도지사 자찬한 ‘재기지원펀드’, 실상은 도외 투자·성과 부풀리기

    이혜원 경기도의원, 이재명 전 도지사 자찬한 ‘재기지원펀드’, 실상은 도외 투자·성과 부풀리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원 도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경기 재기지원펀드」의 투자 실태와 성과 포장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도지사)이 자평한 정책 성과가 실제와 괴리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기획조정실이 향후 재원 확보를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기존 사업에서 발생한 예산 낭비와 과장된 성과부터 정비해야 한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재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 재기지원펀드」를 조성했으며, 특히 「경기 재기지원펀드 2호」를 450억 원 규모로 조성해 실패 기업의 재기를 지원한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실제 운용 실태를 살펴보면, 사업의 명칭과 목적, 성과 간에 뚜렷한 괴리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혜원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투자를 받은 기업 총 30개 중 경기도 소재 기업은 7곳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에 투입된 금액은 전체 투자 금액의 123억 원에 그쳤다. 나머지 투자금액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타 도시와 미국, 싱가포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해외 소재 기업에 흘러갔다. 이 의원은 “이름은 ‘경기 재기지원펀드’이지만 실제로는 글로벌 펀드에 가까웠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펀드의 정책 목적이 ‘실패한 창업자의 재기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표자가 실패 경험을 가진 기업은 30개 중 단 4곳뿐이었다고 밝혔다.,그중 3곳만이 경기도 내 기업이었다. 이 의원은 “정책 취지상 실패 경험 기업을 집중 지원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일반 스타트업 투자에 치중했다”며, “결국 이 펀드는 ‘재기 지원’이라는 이름만 빌린 채 정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운용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 “서울 소재 한 기업이 펀드로부터 5억 원을 투자받고 폐업했음에도, 운용현황에는 ‘회수 완료’로 표기했다”며 회계 관리의 불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해당 기업은 최근 5년간 누적 매출이 3,700만 원에 불과해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였음에도 정상 회수로 기록된 것이다. 이 의원은 “해당 펀드의 운용계획상 경기도가 손실 발생 시 출자금의 10%인 5억 원까지 우선 부담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결국 경기도 재원으로 타 지역 기업의 손실을 메운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혜원 의원은 “단순한 투자 손실 문제가 아니라 도 재정의 통제 기능이 상실된 구조적 실패”라며, “기획조정실이 관리·감독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명백한 사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450억 원 규모라고 홍보한 펀드가 실제로는 도 외 기업 중심으로 운용되고, 정책 목적과 무관한 기업에 투자된 것은 ‘성과 중심 행정’의 폐해”라고 지적하며, “기획조정실은 사업들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도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3년 연속 재정 적자에도 ‘건전하다’는 도지사... 평가 지표조차 마련 안 해

    이혜원 경기도의원, 3년 연속 재정 적자에도 ‘건전하다’는 도지사... 평가 지표조차 마련 안 해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원 도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경기도의 통합재정수지 지속 적자와 지방채 급증 현황을 지적하며, 도 재정이 실질적으로는 위기 상태에 접어들고 있음을 강하게 경고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재명 전 도지사 시절 무리하게 추진된 ‘영끌 재정’이 현재 도 재정의 구조적 부담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4년 결산 기준 경기도의 통합재정수지는 –7,981억 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기금 융자와 지방채에 의존한 재정 운용으로 당장의 유동성은 확보했을지 몰라도, 미래 세대에 엄청난 채무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혜원 의원은 특히 김동연 도지사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목표 지표는 없지만, 중앙정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살펴보겠다.”라고 발언한 사실을 꼬집었다. 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2024년 3월 제정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는 ‘도지사는 재정건전성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 또한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이를 공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도지사가 ‘지표는 없다’고 말한 것은 조례에 명시된 책임을 방기한 행정 행위”이며, “조례가 제정된 이후 충분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획조정실이 조례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지방채 발행 요건이 완화된 현행법 체계가 “빚에 의존한 포퓰리즘성 재정운용”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존에는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되던 지방채 발행이, 이제는 ‘예측 불가능한 긴급 재정수요’라는 모호한 기준까지 포함되면서, 민생지원금·소송비용·현금성 사업 등에도 지방채가 활용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 모집공채 발행 잔액은 현재 5,41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원금 4,830억 원과 이자 723억 원이 포함돼 있다. 특히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상환 계획을 보면 매년 2,000억~2,800억 원대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는 구조다. 이 의원은 “이미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2026년 예산안에는 5,446억 원의 신규 지방채 발행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대로라면 경기도는 매년 빚을 내서 빚을 갚는 악순환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의회 통제 없이 행정부 판단에 따라 지방채가 발행되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크게 훼손된다”며, “경기도는 긴급 재정수요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자체 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1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1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11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제11대 기획재정위원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서, 위원회는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경기도감사위원회,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 등 소관 5개 실·국과 출연기관인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8기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성과와 재정운용의 실효성, ▲경기도 저출산·자살문제 등 통합적 인구전략 촉구, ▲평화협력 분야 교류협력사업의 추진 실태와 지속성 확보 방안, ▲감사위원회의 공직기강 확립 및 비위 근절 대책, ▲도민권익위원회의 민원 처리 및 권익 보호 체계 개선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특히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도정 운영 전반에 걸쳐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제도가 없는지 세밀히 살펴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는 재정과 정책기획을 총괄하는 위원회로서, 행정 전반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이번 감사가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 경기도 행정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립학교 비위, 컨설팅으로 끝낼 일 아냐”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립학교 비위, 컨설팅으로 끝낼 일 아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운영 부실, 인권침해, 인사 비위 의혹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학교운영평가 결과가 계속 ‘미흡’인데도 특목고 재지정을 한 것은 면죄부를 준 것과 다름없다”며 “교육청이 법과 제도의 한계를 이유로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제출받은 서울공연예고 운영성과평가 보고서를 언급하며 “여러 항목에서 연속적으로 미흡 판정을 받았는데도 재지정을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평가 점수가 기준을 통과했기 때문에 취소가 어렵고, 지정 취소 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커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5년 재지정 대신 3년으로 단축하고 별도의 장학·컨설팅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그건 컨설팅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학교의 구조적 비위와 인권 문제를 단순한 행정지도로 덮고 있는 게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서울공연예고 내부 인사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현 행정실장이 전 교장과 부부관계인데, 이들이 기획한 공연을 학생 동의 없이 강제 관람시킨 의혹이 있었고, 시설도 곰팡이와 매연으로 엉망이다. 그런데도 행정실장이 재임용됐다”며 “이게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 국장은 “행정실장 임명에 직접 개입할 권한이 없고, 당시 새 비위가 발생하지 않아 제재하기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즉각 “법과 제도가 미비하다면 그걸 고치도록 요구해야지, 매번 ‘우린 권한이 없다’는 답만 반복한다”며 “그 사각지대를 알면서도 피하는 건 방관이 아니라 공모”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 의원은 현 교장이 교육청 간부 출신이라는 점도 문제 삼았으며 “사립학교가 교육청 출신을 그냥 앉히는 경우는 없다. ‘공짜 감투’는 없다”라며 “전관과 인사 구조 속에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국장은 “행정사무감사 이후 보다 강한 컨설팅을 하겠다”고 답했지만, 이 의원은 “컨설팅으로는 근본 해결이 안 된다. 독립적 감사와 인사 관리 감시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의원은 운화학원이 운영하는 환일중학교와 관련해, 학교 운영의 부적정이 반복되면서 교육현장에 대한 교육지원청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모니터링·대응 체계를 주문했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확장재정이 초래한 재정 불안정... 책임있는 재정운영으로 바로잡아야

    이석균 경기도의원, 확장재정이 초래한 재정 불안정... 책임있는 재정운영으로 바로잡아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입 추계 부실과 확장재정 기조로 인한 경기도 재정운용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비판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 운영과 재정민주주의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감사에서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재정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경제성장률 둔화와 세수 감소 전망이 이미 지난해부터 여러 보고서를 통해 제시됐는데도 확장재정 기조를 고집한 결과, 약 900여 개의 민생사업이 감액되거나 폐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현금성 지원사업(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진하면서 복지·보육·SOC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사업들을 줄줄이 축소했다”며 “도 재정은 어느 한 조직의 예산이 아니라 1,420만 도민의 삶의 기반”이라면서 “세입 추계 실패가 도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정 관리의 최전선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자신이 9월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 개정안」을 언급하며 “세입 감소와 채무 급증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재정조기경보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행정 편의보다 도민 신뢰를 우선에 두는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이석균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조례상 회의 종료 후 7일 이내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현재는 결과보고서만 게시되고 집행부는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인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훼손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석균 의원은 “매년 500건이 넘는 도민 제안이 접수되지만 선정률은 10% 내외, 예산 반영률은 3%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도민이 제안 과정과 결과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탈락 사유와 평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피드백과 소통이 살아 있는 참여예산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원센터,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자체사업 추진 필요

    성기황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원센터,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자체사업 추진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0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자체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성 의원은 “각 교육지원청에 소속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의 조기 발견부터 진단·평가, 진로·직업교육, 가족 지원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임에도 “각 센터의 자체사업을 검토해 본 결과, 통합교육 연수나 진로교육 지원 등 대부분이 조례에 명시된 사업만을 의례적으로 이행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자체사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각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자체사업을 발굴·운영해 특수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며, “특히 고양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육’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수교육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단순히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업무만을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장애학생의 성장과 통합을 실현하는 ‘교육공동체의 중심 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고유 사업을 발굴하는 노력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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