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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 외국인 유학생팀, 토스 마케팅 공모전 ‘대상’ 영예

    한양대 외국인 유학생팀, 토스 마케팅 공모전 ‘대상’ 영예

    한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또스또스’ 팀(정보시스템학과 난인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리나셴, 일반대학원 러닝사이언스학과 정위징)이 핀테크 기업 토스가 주최한 외국인 마케팅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에서 35개 참가 팀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13일 토스 오피스에서 열렸다. ‘또스또스’ 팀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금융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소셜미디어인 더우인과 샤오홍수의 특성에 맞춘 카드뉴스 및 챌린지 콘텐츠를 기획해 토스 서비스의 활용법을 흥미롭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양대의 체계적인 실무형 취업 지원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세 학생은 지난 3월 교내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팀을 꾸렸으며 학교의 글로벌 인턴십, AI 활용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무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양대 국제입학팀은 외국인 유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하이올(HY All-Care)’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유학생들이 국내 산업 현장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과원, 사업 집행보다 미래를 만드는 기관 돼야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과원, 사업 집행보다 미래를 만드는 기관 돼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성남5)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조직 운영과 위·수탁사업 구조 전반을 점검하며, 경과원이 단순한 행정 집행기관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 산업을 끌어가는 핵심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성환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과원 업무보고에서 “경과원은 정원 607명, 현원 627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직이지만 중요한 것은 조직의 규모가 아니라 기업 지원의 효율성”이라며 “작은 단위의 위ㆍ수탁 사업이 계속 늘어나면서 행정 인력과 관리 비용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 의원은 “행정 인력이 늘어나면 절차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며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행정을 위한 기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경과원장은 도의 다양한 위·수탁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 수행 인력이 증가한 측면이 있음을 설명하고, 사업과 프로세스를 통합해 행정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방 의원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전문 인재 확보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그는 “경과원이 미래를 선도하려면 AI 등 신산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해야 한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지원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방 의원은 “경과원의 역할은 단순히 위ㆍ수탁 사업을 수행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데 있다”며 “경기도 중소기업과 미래를 선도하는 콘텐츠와 정책을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출연금 사업과 공기관 대행 사업의 운영 방식, 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의회, 경과원이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은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경과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 경과원이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선출

    고광민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지난 2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이에 따라 고 신임 위원장은 향후 서울시의 핵심 도시정책과 균형발전 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고광민 위원장은 제8대 서초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제11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어왔다. 고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도시계획은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 위원장은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으로 ▲서울시의 균형 있는 발전 ▲주택 공급 확대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실천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각 지역구의 발전이 모여 곧 서울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모든 의원님들의 지역구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도시공간본부 ▲균형발전본부 ▲디자인정책관 ▲미래청년기획관 ▲글로벌도시정책관 ▲서울디자인재단을 소관 부서로 두고 있으며, 서울시의 도시계획 수립·조정, 지구단위계획 지정·운영 및 택지·도시개발 등 서울의 도시 공간 조성과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서울시의회 만들 것”

    이소라 서울시의원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서울시의회 만들 것”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운영수석부대표를 맡아 서울시 주요 정책과 교섭단체 운영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는 서울시 주택실, 미래공간기획관, 디지털도시국을 비롯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AI재단 등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다. 본 위원회는 서울시 주택정책의 종합계획 수립부터 공공·임대주택 공급, 재개발·재건축, 주거환경 개선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핵심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주요 상임위원회이다. 아울러 관련 조례 제·개정과 예산 및 결산 심사를 통해 서울시 주거 정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운영수석부대표를 맡아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대표단의 실무를 책임지며, 정책 협의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제11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및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교육·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온 이 의원이 제12대 의회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이 의원은 그간의 의정 경험을 토대로 향후 주거 및 도시공간 정책을 비롯해 한층 폭넓은 분야에서 의정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주택은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반이며, 의회 운영 역시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주택공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운영수석부대표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에 두고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정 활동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 그리고 신뢰받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이준형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 선출

    이준형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 선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준형 의원(강동3)이 선출됐다. 이준형 위원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중 109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 직을 맡게 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의 조직·예산·재정 등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서울시 산업 육성·기업 지원·일자리 정책을 주관하는 경제실, 소상공인 지원·노동 정책을 담당하는 민생노동국 등을 소관으로 하는 서울시의회의 핵심 상임위원회이다. 이 위원장은 강동구청장 비서실장과 강동구의원, 서울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 다년간의 행정·의정 현장을 두루 거친 전문 정치인이다. 지방행정과 의정 전반을 아우르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정책 조정력과 소통 역량을 겸비했다는 안팎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 재임 당시 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 공공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고, 곤충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미래 신산업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사회적경제 3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도 적극 나서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반도체 산업 호황에 힘입어 수출 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민생경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기획경제위원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전·후반기 모두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서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는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제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는 이준형 위원장을 중심축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미주·박규남·유주동·이영숙·주무열·채유미·최형규·허윤정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김길영·손정화·이문재·이효진 의원 등 총 13인의 위원으로 상임위를 구성하고 원활한 입법 및 정책 심의를 예고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선출

    이민옥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을 제12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이 위원장은 그간 민생경제 회복, 지역공동체 활성화, 균형발전 등 주요 현안에 앞장서 왔다. 이어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아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 위원장은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다루는 행정자치위원회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의회의 신뢰와 기능 회복, 청렴 리더십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 이번 선출을 계기로 이 위원장은 혁신기획·행정·재정·감사 등 시정 핵심 기반을 아우르는 상임위원회 본연의 기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예산 편성부터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층 철저히 검증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력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행정의 표준’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위원장은 “의회가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집행부를 설득할 수 있고, 집행부가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정책이 성공한다”며 “위원장으로서 원칙과 공정, 투명과 책임을 분명히 세워 시민 앞에 떳떳한 의정을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히고 “시민의 일상이 나아지는가를 최종 판단 기준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바로 세우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서울의 균형발전, 포용과 공정, 청렴과 신뢰라는 가치를 시민과 함께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제8대 성동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제11대와 제12대 서울시의회를 거치며 다방면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시의회 운영위원회 및 기획경제위원회는 물론 기후변화·재해대책, 예산정책, 윤리, 청소년 마음건강, 인권권익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위원회에서 활약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산업특구 지정으로 규제 혁신 기획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산업특구 지정으로 규제 혁신 기획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액션플랜)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과원의 AI 추진 사업들이 명확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관성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술 격차가 벌어지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이날 전 의원은 경과원장을 대상으로 AI 본부의 명확한 역할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따져 물었다. 전 의원은 “성남 피지컬 AI 랩 구축 등 지역별 논의가 시작되고 있으나, 각 공장마저 제조 공정이 달라 중소기업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실증 사업 결과가 아직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공공기관에 효율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AX(AI 전환)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비용과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매년 비슷한 논의만 반복될 뿐 구체적인 액션플랜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라며, 경과원과 경기도 AI국이 타성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장은 “중소기업의 AX 전환을 위한 1대1 컨설팅 및 성공 사례의 확산 프로그램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내년도 예산 및 사업 구조 개편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전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본 의원은 경기도가 AI 사업을 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라며 “경과원이 12대 의회 임기 동안 AI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AI 혁신 특구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석훈 의원이 제안한 ‘경기도 AI 산업 특구’는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규제 완화와 인프라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단순 시범사업이나 일회성 검증(PoC)을 넘어 과감한 규제 혁파로 도내 기업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신기술을 시도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성남 피지컬 AI 랩 등 지역 기반 시설과 연계하여 공정마다 환경이 다른 중소기업의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공·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성공 모델을 창출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내 200만 중소기업의 AI 전환 부담을 낮추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기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 호반그룹,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5억원 후원…인구위기 극복 지원

    호반그룹,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5억원 후원…인구위기 극복 지원

    호반그룹이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21일 인구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조성을 위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한 연구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인구포럼 및 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국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지원한다. 지난달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 인구포럼에서는 AI 시대의 시니어 이코노미와 돌봄 생태계를 주제로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AI 기반 서비스와 돌봄 전략, 성장 단계별 아동 돌봄 지원, 기업의 가족 친화 제도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전남·광주, 전북, 경기, 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 인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2023년부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을 후원하며 지금까지 20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출산·육아 지원 확대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 기획총괄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는 국가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후원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8개 법인과 함께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누적 1066억원 이상을 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지역 발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경콘진, ‘2026 인디스땅스’ 본선 진출 10개 팀 확정…경쟁률 77대1

    경콘진, ‘2026 인디스땅스’ 본선 진출 10개 팀 확정…경쟁률 77대1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6 인디스땅스’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이 확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26 인디스땅스’에는 총 772개 팀이 참가를 신청해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디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20개 팀이 겨룬 예선 경연을 통과한 본선 진출 10개 팀은 ▲가로인들 ▲구구(GuGu) ▲모우들 ▲블낫블(blue is not blue) ▲산보 ▲양치기소년단 ▲유인원 ▲Confined White(컨파인드 화이트) ▲Mombrimz(몸부림즈) ▲Wack이다. 본선 경연은 오는 8월 7일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에서 펼쳐진다. 현장 관람은 무료다. 본선 무대에서 선발되는 상위 5개 팀은 10월 17일 수원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경연을 펼친다. 올해 인디스땅스의 총상금은 2500만 원이다. 본선 및 결선 진출 팀들에는 대형 페스티벌 및 인디스땅스 연말 기획 공연 출연 기회와 함께 유명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화보 촬영, 음원 및 영상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올해 본선 경연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관객들을 만나 음악적 역량을 보일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이번 경연을 통해 값진 무대 경험을 쌓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인디스땅스는 지난 11년간 터치드, 신인류,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윤마치, 다다다 등 현재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롯데百, 올인원 K패션 해외 진출 플랫폼 ‘넥스트랩’ 론칭

    롯데백화점은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롯데백화점 넥스트랩’을 론칭하고 해외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넥스트랩’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수출 통관, 인테리어, 마케팅 등 개별 브랜드가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해외 진출 과정을 롯데백화점이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현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지원하는 구조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해외 백화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만큼 팝업, 인큐베이팅에 이어 정식 입점까지 연동해 선순환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패션 브랜드 ‘무센트’를 앞세워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넥스트랩 팝업을 선보인다. 이어 ‘세터’, ‘노매뉴얼’ 등 올 연말까지 총 5개 패션사와 협업해 팝업을 연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도쿄, 오사카의 복합 쇼핑몰로도 팝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아예 하노이, 일본 등에 넥스트랩을 상설형 K-패션 팝업 전문관으로 열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 초 사내 조직인 ‘넥스트콘텐츠랩’을 구성하고 브랜드 진출 지원과 공간 기획, 지식재산권(IP) 연계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첫삽 뜬 제천~영월 고속도로… 2032년 개통

    충북과 강원을 잇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첫 삽을 떴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속도로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서 강원 영월군 영월읍까지 29.9㎞를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한다. 차량이 진출입하는 나들목(IC)은 동제천, 어상천 하이패스, 단양구인사, 남영월 등 총 4개 개설되고 중앙고속도로와 만나는 제천 분기점(JCT)도 설치된다. 교량은 24개, 터널은 9개이고, 설계속도는 시속 100㎞다. 총사업비는 1조 9975억원이고 준공 목표 시기는 2032년이다.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두 도시를 오가는 시간이 22분가량 단축된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에서 강원 삼척으로 이어지는 동서 6축 고속도로 중 미개통 구간으로 서쪽으로는 2015년 개설된 평택~제천 고속도로, 동쪽으로는 또 다른 미개통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2020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고 이후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쳤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지난 1월 예타 조사를 통과해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설계에 들어가 2035년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하면 서해안에서 중부 내륙을 거쳐 동해안까지 최단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서울에서 강원 남부권까지 2시간대에 주파할 수 있어 물류 수송이 개선되고 관광이 활성화하는 등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삼성 미래 승부수… 로봇사업 키운다

    삼성 미래 승부수… 로봇사업 키운다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직속 로봇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미래 로봇 사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중장기 로봇 전략 수립부터 핵심 기술 개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추진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테슬라, 보스턴다이내믹스, 유니트리 등 글로벌 로봇 기업들을 상대로 미래 시장 주도권 경쟁에 본격 뛰어든 셈이다. 삼성전자는 노태문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속 ‘RX사업추진실’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전사적으로 축적해 온 로봇 관련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다. RX사업추진실은 서울 우면동 서울R&D(연구·개발)캠퍼스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로봇의 핵심 경쟁력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경북 구미사업장에는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해 로봇을 제조 현장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미국·중국·일본에 글로벌 연구거점을 두고 현지 기술 생태계와 연계한 R&D 및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 운영 전략을 총괄했던 이동건 삼성전자 기획팀 부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로보틱스전략팀장으로 선임돼 중장기 로봇 사업 로드맵 수립을 맡는다. 지능형 자율 로봇 시스템 권위자인 김현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와 휴머노이드 손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김의겸 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도 합류한다. 업계에서는 조직과 인프라, 인재라는 세 축이 동시에 갖춰지면서 삼성전자가 휴머노이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RX사업추진실 신설이 실적 부진을 겪는 DX부문 체질 개선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는 2025년 15억 달러(약 2조원)에서 2035년 380억 달러(56조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속도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함으로써 차별화된 로봇 경험과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우선 제조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기술을 검증하고 데이터를 축적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적용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제조용 휴머노이드를 생산라인에 먼저 투입해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고지능 다목적 휴머노이드로 발전시킨 뒤 궁극적으로는 기업간거래(B2B)를 넘어 소비자(B2C)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노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로봇 인공지능(AI)과 핸드 기술 등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박순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제조·서비스·가정용 로봇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개발하고 ‘메카 AI’ 등 핵심 기술을 축적해 미래 로봇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29일 로봇 수요가 산업 현장은 물론 가정, 식당, 병원, 요양시설 등 사회 곳곳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로봇 관련 투자는 경북 구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래 준비의 핵심 축으로 AI 전환과 휴머노이드 등 로봇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30년까지 국내외 모든 생산 공장을 AI 자율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전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도입하고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물론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사업화에 나선다. 로봇의 학습 무대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E&A 등 계열사 생산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경우 정밀 전자 조립부터 중량물 운반까지 다양한 작업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AI 학습 속도와 성능 고도화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강점을 확보할 수 있다. 재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향후 로봇 분야 인수합병(M&A)과 스타트업 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난제인 로봇 손 개발을 위해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RX사업추진실의 로봇 매니퓰레이션(조작 기술) 개발팀에서도 지능 조작 기술 전반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삼성 미래 승부수… 로봇사업 키운다

    삼성 미래 승부수… 로봇사업 키운다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직속 로봇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미래 로봇 사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중장기 로봇 전략 수립부터 핵심 기술 개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추진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테슬라, 보스턴다이내믹스, 유니트리 등 글로벌 로봇 기업들을 상대로 미래 시장 주도권 경쟁에 본격 뛰어든 셈이다. 삼성전자는 노태문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속 ‘RX사업추진실’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전사적으로 축적해 온 로봇 관련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다. RX사업추진실은 서울 우면동 서울R&D(연구·개발)캠퍼스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로봇의 핵심 경쟁력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경북 구미사업장에는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해 로봇을 제조 현장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미국·중국·일본에 글로벌 연구거점을 두고 현지 기술 생태계와 연계한 R&D 및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 운영 전략을 총괄했던 이동건 삼성전자 기획팀 부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로보틱스전략팀장으로 선임돼 중장기 로봇 사업 로드맵 수립을 맡는다. 지능형 자율 로봇 시스템 권위자인 김현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와 휴머노이드 손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김의겸 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도 합류한다. 업계에서는 조직과 인프라, 인재라는 세 축이 동시에 갖춰지면서 삼성전자가 휴머노이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RX사업추진실 신설이 실적 부진을 겪는 DX부문 체질 개선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는 2025년 15억 달러(약 2조원)에서 2035년 380억 달러(56조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속도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함으로써 차별화된 로봇 경험과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우선 제조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기술을 검증하고 데이터를 축적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적용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제조용 휴머노이드를 생산라인에 먼저 투입해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고지능 다목적 휴머노이드로 발전시킨 뒤 궁극적으로는 기업간거래(B2B)를 넘어 소비자(B2C)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노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로봇 인공지능(AI)과 핸드 기술 등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박순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제조·서비스·가정용 로봇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개발하고 ‘메카 AI’ 등 핵심 기술을 축적해 미래 로봇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29일 로봇 수요가 산업 현장은 물론 가정, 식당, 병원, 요양시설 등 사회 곳곳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로봇 관련 투자는 경북 구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래 준비의 핵심 축으로 AI 전환과 휴머노이드 등 로봇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30년까지 국내외 모든 생산 공장을 AI 자율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전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도입하고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물론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사업화에 나선다. 로봇의 학습 무대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E&A 등 계열사 생산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경우 정밀 전자 조립부터 중량물 운반까지 다양한 작업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AI 학습 속도와 성능 고도화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강점을 확보할 수 있다. 재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향후 로봇 분야 인수합병(M&A)과 스타트업 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난제인 로봇 손 개발을 위해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RX사업추진실의 로봇 매니퓰레이션(조작 기술) 개발팀에서도 지능 조작 기술 전반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쉬었음 청년, 교육·고용 미스매치 탓… ‘일자리’ 아닌 ‘사람’ 보호를” [쉬었음 청년 추적기 : 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쉬었음 청년, 교육·고용 미스매치 탓… ‘일자리’ 아닌 ‘사람’ 보호를” [쉬었음 청년 추적기 : 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북유럽식 고용시장 유연성 확보강력한 실업자 보호책도 동시에”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의 경우 ‘일자리’가 아닌 ‘사람’을 보호하는데, 한국이 눈여겨볼 제도입니다.” 랜들 존스 한미경제연구소(KEI) 석좌는 20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수십 년간의 예산 투입에도 청년 일자리 문제가 여전한 것은 교육 시스템과 고용시장 간 미스매치, 그리고 고용 유연성을 확보하는 개혁이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존스 석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경제 담당관을 지냈고 30여 년간 OECD에 재직하며 16권의 한국경제 보고서를 작성한 전문가다. -한국에서 소위 ‘쉬었음’ 청년이 늘고 있는 이유는. “OECD 재직 시절인 2021년 경제보고서를 작성할 때, 한국의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4%에 불과해 OECD 평균(53%)에 크게 못 미쳤다. 올해 4월 지표를 보니 여전히 43.7%였다. 가장 큰 문제는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 사이의 ‘미스매치’다. 한국에선 청년 75%가 대학에 진학하고 대부분 대기업, 정부, 공공부문에서 일하기를 원한다. 중소기업과 비정규직은 기피한다. 임금이 낮으니 당연하다. 하지만 대기업은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하면서 과거처럼 많은 자국 근로자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 반면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 -한국이 도움을 받을 해외 제도가 있을까. “최저임금을 말하고 싶다. 대부분 선진국은 최저임금이 중위임금의 40~ 50% 수준인데, 한국은 63% 수준까지 올라갔다. 너무 높은 최저임금은 청년 구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시간당 최저임금이 20달러에 이르자 자영업자들이 로봇 등으로 대체했다. 최저임금을 낮추기 어렵다면 지역별 차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미국 뉴욕시는 최저임금이 높지만 농촌인 캔자스주는 낮다.” -고용시장 개혁을 강조했는데. “한국에선 근로자 해고나 구조조정이 매우 어렵다. 한국이 단숨에 개혁할 수는 없겠지만, 스웨덴이나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가 운영하는 ‘유연안정성’(Flexicurity) 제도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회사에 일자리 유지를 강제하지 않고 고용시장이 원활하게 조정되도록 하지만 일자리를 잃으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실업급여와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실업급여 지급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고용시장은 더 유연하게 운영하되 실업자 보호는 더 강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창간기획팀
  • 빵 만들어 출장 판매·합숙 캠프까지… 취업 재촉 않고 ‘일상 회복’ 돕는다 [쉬었음 청년 추적기 : 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빵 만들어 출장 판매·합숙 캠프까지… 취업 재촉 않고 ‘일상 회복’ 돕는다 [쉬었음 청년 추적기 : 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1대1 맞춤 상담 등 사회 적응 중점취업 후엔 ‘직장 정착’까지 지원 “여기선 실패해도 괜찮아요.” 갓 구운 빵을 진열한 청년들이 손님을 맞는다. 일본 도쿄 무사시노 지역청년서포트스테이션(사포스테)에서 사회 적응을 준비하는 이들이다. 카페에서 빵을 만들고 지역 행사와 출장 판매에 나서며 일 경험을 쌓는다. 4박 5일 합숙 캠프에서 또래와 경험을 나누고 자신감을 키운다. 지역 상인들과 차담회를 하며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우고, 스태프의 1대1 맞춤 상담을 받으며 각자의 속도에 맞춰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한다. 사포스테를 졸업한 콘도(가명)는 “손님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사람과 직접 마주하고 반응을 주고받는 기쁨을 알게 됐다. 계속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포스테는 15~49세 미취업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헬로워크(공공직업안정소)처럼 일자리를 소개하지 않는다. 장기간 은둔 생활을 했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곧바로 구직에 나서기 어려운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2000년대 초 학업, 취업,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인 ‘니트(NEET)’가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장기 불황과 취업빙하기를 거치며 사회 단절 청년이 증가한 것이 배경이었다. 일본 정부는 2006년 사포스테 사업을 시작했다. 이제는 청년 인구가 줄면서 기업들이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고 정부는 외국인 인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사회 밖 청년은 사라지지 않았다. 지난 16일 만난 후생노동성 사포스테 담당자는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상담”이라며 “사람마다 안고 있는 문제와 필요한 지원이 모두 다르다”라고 말했다. 오래 은둔한 사람은 생활리듬을 되찾는 일부터 시작한다.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퇴사한 경험자에게는 재사회화를 위한 상담을 한다. 의사소통 훈련이나 직장 체험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상담으로 개인별 어려움을 파악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1년 안 취업’ 식의 시간 제한도 없다. 취업 준비가 되면 헬로워크에 연계해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업 후에는 ‘직장 정착 지원’을 이어간다. 코로나19 후에는 통신제 고교 학생들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인터넷으로 교육을 이수하는 시스템이어서 또래와의 교류 등이 상대적으로 적고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사포스테 관계자는 “통신제 고교 졸업생의 약 30%가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채 졸업한다”고 했다. 사포스테는 전국 179곳에서 운영되며 비영리조직(NPO) 등 민간단체가 운영을 맡는다. 지난해 신규 등록자는 1만 7242명, 상담과 프로그램 이용은 연간 약 48만 건에 달했다. 이용자의 73.7%는 취업이나 직업훈련 등 다음 단계로 이행했다. 창간기획팀
  • ‘청년 니트족 9%’ 청사진 그리는 EU… 15% 한국은 ‘주먹구구’ [쉬었음 청년 추적기 : 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청년 니트족 9%’ 청사진 그리는 EU… 15% 한국은 ‘주먹구구’ [쉬었음 청년 추적기 : 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발굴·맞춤 대응까지 상시 모니터링체코·슬로베니아도 10%서 8%로한국 니트족, OECD 평균보다 높아“장기 목표 정해 관리체계 구축을”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청년층 니트’(NEET·무직으로 취업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는 상태로 ‘쉬었음 청년’을 포함하는 개념) 비율을 9%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실행 중이다. 이들의 확산이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의 장애물이라고 판단해서다. 우리나라도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이탈을 막는 장기 청사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U는 20~64세 인구 고용률을 78% 이상으로 만들겠다는 2030계획을 2021년 발표했다. 이 일환으로 청년층 니트(15~29세)의 비중을 당시 12.6%에서 9%로 낮추겠다는 숫자를 제시하고 매년 모니터링을 한다. 실제 지난해 청년층 니트 비중은 11.0%로 감소했다. 네덜란드(5.3%), 스웨덴(5.9%) 등은 물론 2015년 니트 비중이 10%를 넘겼던 체코와 슬로베니아도 지난해 각각 8.0%, 7.6%로 끌어내렸다. 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2030년까지 청년층 니트 비율을 9%로 낮추는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EU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심화된 청년실업 문제에 대응해 청년보장제도를 마련했다. 25세 미만 청년이 실직하거나 정규교육을 마치면 그 시점부터 4개월 이내에 일자리, 교육, 견습·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제도가 본격 시행된 2013년부터 7년간 2400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청년보장제도는 강화됐다. 대상을 19~25세에서 19~29세로 확대하고, 청년 발굴에서 조기 개입·아웃리치(찾아가는 서비스)를 거쳐 개인별 맞춤형 대응까지 연결했다. 프랑스는 청년보장제도를 확대한 청년참여계약을 시행 중이다. 구직 청년은 물론 주 20시간 미만으로 근로하는 저소득 청년까지 포함해 지원액을 연령과 소득세율 구간별로 세분화했다. 핀란드는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을 직접 찾아 지원한다. 전국 300여개 기초 단체 가운데 90% 이상이 아웃리치 청년사업가를 고용해 상담, 교육,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이들이 다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15~29세 니트 비중은 15%로 OECD 평균(12.7%)보다 높다. 국내 자체 지표인 ‘쉬었음’ 청년 역시 증가세인 만큼, 우리도 장기 국가 목표와 핵심 지표를 정하고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청년에게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살피고 기본적인 인프라를 조성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용어 클릭] ■니트(NEET) 교육·고용·직업훈련에 모두 참여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니트에는 취업준비, 진학준비, 돌봄가사, 심신장애, 군입대 대기 등이 있으며 ‘쉬었음’도 포함된다. 비경제활동인구의 상태별 분류 중 하나인 ‘쉬었음’은 조사 시점에서 1주일 간 취업준비나 교육·육아·질병 등의 사유 없이 ‘쉬고 있다’고 답한 이들을 의미한다. 창간기획팀
  • 올여름 피서지는 강동아트센터, 발레부터 뮤지컬·전시까지 ‘풍성’

    올여름 피서지는 강동아트센터, 발레부터 뮤지컬·전시까지 ‘풍성’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은 8월 강동아트센터에서 발레와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안데르센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발레 ‘백조 왕자’를 8월 8일과 9일 대극장 한강에서 선보인다. 사악한 마녀의 저주로 백조가 된 여섯 왕자와 오빠들을 구하려는 막내 공주 엘리제의 이야기를 가족애와 용기의 메시지로 풀어낸 와이즈발레단의 국내 창작 초연작이다. 48개월 이상 아이를 포함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구는 광복절을 맞아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세기의 사나이’를 8월 14일과 15일 대극장 한강에서 공개한다. 독립운동가 박덕배의 125년에 걸친 삶을 따라 3·1운동부터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순간을 역동적 무대와 만화적 상상력으로 그려낸다. 작품은 올해 제4회 서울예술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재단이 기획·제작한 뮤지컬 ‘극장의 마법사’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소극장 드림에서 초연된다. 첫 공연을 앞둔 신인배우 도로시가 사자, 허수아비와 함께 극장을 만드는 여러 ‘마법사’를 만나며 협업과 소통의 의미를 알아가는 이야기다. 이 뮤지컬은 재단이 제작한 두 번째 접근성 공연으로 작품 개발 단계부터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 음성 해설을 무대 연출에 결합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선정작이다. 주소연 음악감독의 첫 단독 콘서트 ‘주소연의 디어 마이 뮤직’(Dear My Music)은 8월 22일과 23일 오후 5시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주소연 음악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과 배우들의 작업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쩌면 해피엔딩’, ‘번지점프를 하다’, ‘키다리 아저씨’ 등 대표 뮤지컬 곡을 11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 연주로 선보인다. 이탈리아 그림책 작가이자 문화예술 교육가인 주세페 비탈레의 ‘동물의 세계’ 전시는 8월 23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1~3층에서 열린다. 원화와 소묘, 조형물, 미디어아트를 통해 동물에 투영된 감정과 사회적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공연과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재단 대표이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예술로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복지정책에 청소행정 더한다…금천, ‘약자와의 동행 클린케어 사업’

    복지정책에 청소행정 더한다…금천, ‘약자와의 동행 클린케어 사업’

    서울 금천구는 ‘약자와의 환경동행 클린케어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복지정책 중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청소행정을 더해 복지와 청소 분야가 함께하는 투트랙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은 청소 및 폐기물 수거 전문업체를 활용해 동 복지플래너가 사례관리 과정에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구에 폐기물 수거, 정리·청소, 방역·소독 등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청 청소행정과는 올해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으로 시비 4000만원을 확보하고 그간의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약자와의 환경동행 클린케어 사업’을 자체적으로 기획·신설했다. 그동안 구는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의 민관 협약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대량 적치 가구에 대한 개별 요청, 청소행정과 수거 협조 방식 대응 등의 사례가 있었고, 환경공무관 투입으로 업무 부담이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 구는 기존 사업에 청소행정과 사업을 함께 운영해 재원과 지원 경로가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민간 재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4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고 올해는 민간 재원 2000만원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20가구로 확대한다. 구는 지원 후 생활환경 유지관리 안내와 사후 모니터링을 연계해 재발을 예방한다. 수혜가구가 개선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업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주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협업행정을 지향한다”며 “복지와 청소가 협업하는 투트랙 지원체계로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약자와 동행하는 활기찬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총인건비 위반 반복 … 페널티 보다 근본대책 마련해야”

    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총인건비 위반 반복 … 페널티 보다 근본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4)이 경기복지재단의 만성적인 총인건비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근본 대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장한별 의원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복지재단의 경우 총인건비 위반이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기관평가 등급이 하향되는 불이익을 받고 있는데도 동일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은 총인건비 관리와 운영 체계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라고 성토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은 총인건비 준수 기준을 지속적으로 위반해 평가 등급 하향 조정 등 불이익을 받아 왔다. 지난 한 해에만 약 4,800만 원의 총인건비를 초과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이문환 경기도 기획조정실 공공기관담당관은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임금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총인건비 범위 내 자체 조정을 충분히 하지 못해 기준을 초과하게 됐다”며, “현재 복지재단과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총인건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장한별 의원은 현행 제재 기준의 실효성 상실을 거듭 꼬집었다. 장 의원은 “기관평가 등급을 한 단계 낮추는 페널티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동일한 위반이 계속 발생한다는 것은 현행 제재 방식만으로는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사후 제재를 넘어 총인건비 관리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반복적인 위반이 기관평가 등급 하향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원인 분석과 제도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책임 경영과 건전한 인사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경기의정연구센터, 의회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이자형 경기도의원 “경기의정연구센터, 의회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3)이 경기연구원 산하 경기의정연구센터를 향해 단순 보고서 발간을 넘어 실제 의정활동에 직결되는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자형 의원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 업무 보고 자리에서 경기의정연구센터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주문했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의 입법 및 정책 연구를 전문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의정연구센터를 신설하고, 도정 주요 현안과 지방의회 관련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지원을 펼쳐 오고 있다. 이날 이자형 의원은 “전담 연구 기구가 출범한 것은 의미 있지만 기존 의정 지원 조직과 무엇이 다른지 분명해야 한다”며, “연구 보고서를 만드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 질문 등 의정활동 전 과정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연구 성과 역시 보고서 발간 건수나 연구 과제 수가 아니라 실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됐는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조례 제·개정과 예산 반영, 정책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같은 당부에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은 “의원들의 입법과 정책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활용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응답했다. 끝으로 이자형 의원은 “경기의정연구센터의 경쟁력은 연구를 얼마나 많이 했느냐가 아니라 의정을 얼마나 변화시켰느냐에 달려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되는 연구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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