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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떠나는 미술·박물관 휴가

    ◎마이크로 월드전 등 볼만한 전시회 5선 여름방학을 맞아 각 박물관과 미술관이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나들이 객을 위해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IMF시대 온가족이 휴가 삼아 가볼만한 전시회들을 소개한다. ◇중국문화대전­63앵콜전 29일부터 9월6일까지 여의도 63빌딩 별관 1층 특별전시장 및 옥외전시장에서 열린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5천년 중국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다. 지난 1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준높은 전시. 진시황 동마차,병마용,갑골문,월왕구천검 등 시대별 핵심작 500점과 함께 중국의 기인과 예인이 보여주는 갖가지 이벤트가 마련된다. 초등학생 4천원,중고생 6천원,일반 8천원. ◇볼 수 없던 세계,마이크로 월드전 오는 8월6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진기한 마이크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이다. 인체,생활,자연,시간,빛 등을 주제로 1천여점의 마이크로 세계 사진과 동영상이 관람객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5,200배로 확대한 혀,날아가는 총알을 찍은 사진,산호초처럼 생긴 남성호르몬,이탈리아 토리노성당의 성수의(聖壽衣)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유치원생 4천원,초중고생 6천원,성인 8천원. ◇400년만의 귀향­일본속에 꽃피운 심수관가 도예전 8월10일까지 광화문 일민미술관(구동아일보)에서 열린다.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끌려가 조선도예를 전해주고 ‘사쓰마야키’라는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기를 일구어낸 초대 심당길로 부터 14대 심수관에 이르기까지 제작된 140여점이 선보인다. 주요작품으로 조선의 흙과 유약에 불만 일본의 것을 빌렸다는 초대 심당길의 ‘불만 빌린 그릇’(원명:히바카리다완),8대 심당원의 ‘사자승 관음상’,14대 심수관의 ‘금칠보설륜문대화병’등이 있다.청소년 2천원,일반 3천원. ◇우리 호랑이 특별전 8월1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호랑이해를 맞아 조상들이 남긴 호랑이 관련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 조선시대 ‘산신도’를 비롯,단원 김홍도 임희지 합작의 ‘죽하맹호도’,호랑이무늬 방망이,호랑이가 그려진 ‘청화백자철화송호문필통’,목제 호랑이상,영천 은해사의 ‘산신탱’,승주 선암사의 ‘목조 산신상’등 200점 전시되고 있다. 초중고생 무료,대학생 300원,일반 900원. ◇우리네 여름이야기 특별전 8월31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옛 선인들의 여름나기 풍습과 생활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전시회다. 여름의 대표적인 놀이인 천렵을 묘사한 풍속화를 비롯,시원한 그늘에서 부채질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린 겸제 정선의 ‘유음납량도(柳陰納凉圖)’,물속에 발을 담그고 있는 ‘탁족도(濁足圖)’등 현대인들이 쉽게 볼수 없는 여름관련 옛그림과 고문헌을 모았다. 이밖에 죽부인만들기,화문석짜기,감물들이기 등 여름용품 제작과정을 보여주고 입장객에게 부채를 나눠준다. 또 31일에는 입장하는 어린이들에게 봉숭아물을 들여주며 단오 유두 음식인 유두국수 등 각종 여름음식도 제공한다. 초중고생 무료,성인 700원.
  • 어흥! 호랑이가 납신다!/14일∼8월16일 국립중앙박물관

    ◎맹호도·공예·조각 등 200여점 한자리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鄭良謨)이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관련 유물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14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 전시회의 주제는 ‘우리 호랑이­슬기·의젓함·익살’. 이번 특별전에는 사라리 출토 호형대구(虎形帶鉤)를 비롯해 조선시대의 산신도,김홍도·임희지가 함께 그린 죽하맹호도(竹下猛虎圖),호랑이 무늬 방망이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이밖에 선암사의 목조산신상과 은해사의 산신탱화,신안사 목제 호랑이상,무관의 관복융배도 출품되며 여인들이 호신의 상징으로 간직했던 노리개와 벼갯모,부적판 등도 전시된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영물. 선사시대 암각화에서부터 발견될 만큼 오랫동안 친숙한 동물이었다. 삼국시대,고구려 고분벽화의 사신도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공예품이나 조각은 물론 생활용품과 신앙의례 기물,악기 등에도 폭넓게 사용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기간 중인 15일과 29일 하오 2시박물관 강당에서 두차례에 걸쳐 호랑이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도 연다. 1차 강연회에는 오창영 문화재위원과 이원복 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한국호랑이의 생태’와 ‘우리 호랑이의 옛 그림’이란 주제로,2차 강연회는 조용중 박물관 학예연구사와 김호근 서울예대 교수가 ‘우리 호랑이의 상징성’과 ‘한국 호랑이와 타국 호랑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 전시는 중앙박물관에 이어 국립대구박물관(8월25일∼9월27일),국립청주박물관(10월13일∼11월8일)에서도 열린다.
  • 만화 즐기며 IMF 탈출/새달 3大 기획전

    ◎‘만화야 꼼짝마’­만화는 죽었다展·애니메이션·심포지엄/우리시대 사람展­저명인하 300여명 캐리커쳐 전시·판매/언더그라운드축제­저급성·상업성 부정 젊은 작가들의 외침 힘겨운 IMF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웃음을 선사해 줄 만화잔치가 잇달아 마련된다. ‘우리 만화 발전을 위한 연대모임’(대표 김형배·이하 우만련)의 만화종합프로젝트 ‘만화야 꼼짝마’,참여연대(공동대표 김중배 김창국 박상중)와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이두호)가 공동주최하는 ‘만화로 만나는 우리 시대의 사람들전’,금호미술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언더그라운드 만화 페스티발’이 그것이다. 우만련은 7월1일부터 7일까지 1주일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기획전 ‘만화는 죽었다’를 비롯,만화 심포지움,창작 애니메이션 발표회,우리 만화 일일 호프 등 행사를 갖는다. 덕원미술관(723­7771)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만화는 죽었다’는 최근 창작과 표현의 제한으로 위축된 만화 창작의 현실에 대한 만화인들의 시각을 대변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전시회다. 애니메이션 발표회에는 ‘곰무리’ ‘오돌또기’ ‘서울무비’ ‘애니멀’ 등 국내의 애니메이션 창작집단들이 참여,기획 창작물과 순수 창작물 50편을 상영한다. 장소 민예총(325­6525). 1∼5일 하오 2∼8시. 또 3일 하오 3시 민예총에서 ‘정부의 출판 만화 정책의 진단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만화 심포지움이 열린다. 7월3일부터 9일까지 서울 백상기념관(724­2243)에서 열리는 만화가협회와 참여연대 주최의 ‘만화로 만나는 우리 시대의 사람들전’에는 이현세 김수정 허영만 강촌 씨 등 50여명의 만화가들이 그린 우리사회 저명인사 300명의 캐리커처가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김대중 대통령,김종필 총리서리 등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종교계,법조계,재계,문화예술계 인사의 캐리커처가 망라돼 있다. 또 참여작가들이 저마다 그린 DJ의 캐리커처를 모은 DJ캐리커처 특별전시 코너와 참여연대가 선정한 우수 시사만평 코너,연예인 문화 예술인 특별 코너가 설치된다. 참여연대측에서는 전시기간중 작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참여연대의 시민운동기금과 만화가협회의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가격 30만∼1백만원. ‘언더그라운드 만화 페스티발’은 만화의 저급성과 상업성을 부정하며 독자적인 창작 활동을 해 온 언더그라운드 만화가들이 지상에 나와 작품성으로 외치는 대규모 만화축제. 7월1일부터 8월9일까지 금호미술관(720­5114)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만화전시,애니메이션 상영,퍼포먼스,만화 포럼 등으로 꾸며진다. 만화를 독자적 예술 창작 형식으로 접근하는 젊은 작가들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갖가지 형태의 ‘잔혹’적인 것을 ‘만화’적인 것으로 표현하는 무대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검열의 잔혹성,작품성을 가로막는 상업성의 잔혹성을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7월5일과 19일 하오 4시에는 작가들과 대담이 있다.
  • 국회 개원 50돌 기념식 이모저모

    ◎金 의장 “IMF 극복 국회가 앞장을”/경제난국 감안 조촐하게 치러/여야 지도부·의원 대부분 불참 29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개원 50주년 기념행사는 金大中 대통령과 3부 요인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반세기 격동의 헌정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정치개혁의 의지를 다졌다.‘헌정기념관’ 개관행사도 있었다. ○…金大中 대통령은 경축 연설을 통해 “우리 국회가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정부에 대해 건전하게 비판하고 견제하는 국정의 참다운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국회가 정치구조 개혁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 金守漢 의장은 기념사에서 “국회가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점에서 유감스럽게도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며 국회가 경제 위기 극복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고 강조. 尹榮卓 사무총장도 경과보고를 통해 “15대 국회 전반기에는 의원 입법발의가 450건으로 정부제출안 333건보다 많았다”며 국회 발전상을 강조. ○…기념식은 IMF 국가위기에 처한 힘겨운 상황을 감안,화려한 이벤트 행사를 생략하고 ▲개원 50주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국회의장 기념사 ▲대통령 경축사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그러나 지방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시점이라 자민련 朴泰俊 총재와 한나라당 趙淳 총재 등 여야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이 대거 불참,맥빠진 분위기가 역력. ○…국회는 개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대한민국 국회 50년사’와 ‘국회 개원 50년기념’(화보집) 등 기념 간행물을 발간하고 다큐멘터리 ‘국회의 어제와 오늘’(비디오)을 제작. 의사당 동편에서는 헌정기념관 개관식과 상징조형물 ‘무한시공(無限時空)’ 제막식이 잇따라 열렸고 헌정기념관 옆 잔디밭에서 개원기념 리셉션이 있었다. ○…한편 헌정기념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473평 규모로 제1전시실,제2전시실,자료보관실,기획전시실로 나뉘어 꾸며져 있다.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착공 2년만에 완공됐으며 197억원이 소요됐다. 국회의장실측은 “헌정기념관은 각종 국회관련 희귀자료의 전시,열람 등을 통해 격동의 현대사를 회고하고 한국민주주의의 성장 과정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1전시실은 임시 정부의 임시 의정원에서부터 14대 국회까지의 주요 사건을 주제별로 정리하면서 선거,정당 등 주요 제도의 변천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고 있다. 또 제2전시실에는 대한민국 헌법과 헌법개정 약사,제헌 의원 명단이 전시됐으며 건국 당시 헌법부터 제9차 개정 헌법(현행헌법)에 이르기까지 헌법전문을 정보시스템 검색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 ‘98 서울판화미술제’ 새달 7일 예술의 전당서

    ◎판화 ‘생활속의 미술문화’로 정착/화랑­공방 등 46개 업체서 참여/찍어내기·백일장 등 이벤트도 국내 판화미술계의 가장 큰 행사인 ‘98서울판화미술제’가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오는 4월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 전관에서 열리게 된다. 한국판화미술진흥회 주최로 국내 33개 화랑과 8개 판화공방·5개 판화관련 업체 등 모두 46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판화미술제는 ‘생활속의 미술문화’를 기치로 내걸고 일반인들의 판화 접근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우선 예년 행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특별전이 없어지고 대신 판화백일장·판화찍기·판화교실 등 관람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특히 전시 참가업체들에 대한 전시공간을 늘려 예년 업체당 부스를 1개씩 할당하던 것을 올해는 2개씩 할당,전시내용에 충실하도록 했다.작품가격은 모두 참가업체 재량에 맡기도록 해 자연스럽게 판매가격이 정해지게 된다. 주요 기획전시로는 1∼3층에서 열리는 화랑기획전과 공방기획전·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관련업체전.여기에 특별기획으로 ‘21세기 판화의 예보’ 주제의 ‘BELT 97 선정작가전’이 마련된다.이와함께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제작된 판화 1천여점이 수록된 판화연감이 발간되며 전시 폐막 다음날인 13일 하오 4시 이 미술관 3층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의 판화경매전도 열리게 된다.판화연감에는 97년 이전 제작된 판화의 작품당 작가·작품명,기법,제작년도 등이 수록되며 앞으로 계속 발간될 예정이다.전시의 가장 핵심은 아무래도 화랑·공방기획전과 관련업체전.모두 3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1천250점이 관람객을 맞게 된다.이 가운데 화랑기회전은 각 참가 화랑들이 자체 기획한 신작 판화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공방기획전은 화랑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방들이 기획한 작품들을 내놓는다.관련업체전에는 판화나 미술 응용상품을 제작·공급하는 업체들의 공간.한지·액자뿐만 아니라 판화관련 출판물과 문화상품까지 다채로운 상품들이 전시된다.또 프로젝트 전시인 ‘BELT 97 선정작가전’에는 판화를 이용한 대규모 설치작업위에 김유정 서유정유권열 이윤경 정길재 등 5명의 작가가 개별적으로 작업한 판화를 소개하게 된다.‘어린이를 위한 판화교실’과 ‘판화백일장’은 올해 새롭게 마련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벤트.판화교실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판화그림을 직접 종이에 찍으면서 감상할 수 있고 판화백일장은 중·고교생들이 전시관람뒤 소감을 발표하는 행사로 대상 1명에게는 백남준씨 판화 1점,금상·입선자에게는 기념판화 각 1점씩이 증정된다.
  • 자녀와 함께 역사를 배우자/3개 국립박물관 특별전 풍성

    ◎중앙­오늘부터 ‘문화재와 보존과학 97’/경주­2월1일까지 신라토우 350점 선봬/구 진주박물관선 임진왜란 관련자료 전시 새해들어 각 국립박물관들이 잇따라 볼만한 전시를 마련,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이 20일부터 시작하는 ‘문화재와 보존과학97’특별전(2월 19일까지)과 국립경주박물관의 ‘신라토우’기획전(2월1일까지)·임진왜란 전문역사박물관의 임진왜란 유물전이 그것. 이 전시들은 각 박물관별로 문화재와 토우·역사유물 등을 특색있게 보여주는 기획으로 전문가 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유익한 볼거리로도 관심을 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전시실에서 여는 ‘문화재와 보존과학97’ 특별전은이 박물관 보존과학실이 지난 1년간 실시했던 보존처리와 연구분석 결과를 대표적인 유물과 함께 공개하는 전시.황해도 평산에서 출토된 철제금은입사호등(통일신라)을 비롯,청주 사뇌사지 출토 청동제유물,나전칠기상자 등 60여점이 출품된다. 고대 목제류의 세포조직을 통해 그 종류를 판정하는 감식법과 고대 채색기법·고대 칠기와 조선 나전칠기의 제작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금속조직사진 등을 함께 소개해 문화재에 숨겨진 미시세계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이번에 일반에게 처음 공개되는 진흙막이 마구의 일종인 국보 제207호 ‘천마도장니’도 화제거리다. 국립경주박물관이 마련하고 있는 ‘신라토우’기획전도 흔치않은 볼거리.국립중앙박물관과 경주박물관,국·사립대 박물관이 소장한 토우 350점을 내놓고 있다.신라토우는 5∼6세기 무렵 작은 돌덧널무덤의 부장품으로 제작된것.신라에서만 일정기간동안 만들어진 조각인만큼 당시 신라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사냥이나 고기잡이·말탄 사람의 모습·악기를 연주하는 모습 등 생활상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고 남녀의 성을 강조한 상들이 많아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와함께 지난 15일 국립 박물관중 최초의 전문역사박물관으로 새로 태어난 옛 국립진주박물관인 임진왜란 전문역사박물관의 임진왜란 관련전시도 볼만한 전시.이 박물관은 2개의 상설 전시실과 지난해 11월 문화재급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던 김용두옹 기증문화재를 전시하기 위해 김옹의 호를 딴 두암실로 편성된 전문 박물관이다. 1층에는 울산성전투도병풍 등 회화·의약·도자문화를 비롯해 전쟁과 여성·전쟁기록 등 전쟁의 문제점들을 주제별로 구분전시하고 있고 2층 전시실에는 현자총동·화차·거북선 등 전쟁에 사용된 무기류를 보여주고 있다.한편 두암실에는 김용두옹이 기증했던 회화 도자기 목가구 금속공예품 등 문화재급 유물 114점이 전시돼 있다.
  • 세밑 굵직한 2개 전시 나란히/국립현대미술관 ‘근대유화전’

    ◎중앙박물관 ‘한국고대토기전’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은 나란히 무게있는 장기전시로 연말연시를 장식한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20세기가 저물어가는 오늘의 시점에서 지난 1세기간 우리 현대미술 발전의 토대가 됐던 근대 유화의 도입과 전개과정을 조망하는 ‘근대를 보는 눈:유화’전을 갖는다.9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한국 근대미술 여명의 신호인 ‘미술’이란 새로운 말이 신문활자로 등장한 것은 1884년.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1908년,춘곡 고희동이 도쿄미술학교에 건너가 서양미술을 공부함으로써 한국의 신미술은 막을 올린다.1919년의 3·1운동을 계기로 민족적 자각과 함께 미술활동도 활발해져 에콜드 파리풍의 예술관이나 후기 인상파적 화풍이 유입됐다.이종우 나혜석 장발등이 구미 각국에서 미술수업을 하고 돌아오면서 신미술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화단에서 서양미술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의지를 보여주는 18세기 후반의 양풍미술을 여명기로 잡아 1960년까지 모두 5개 시기로 나눠 대표적인 특징을보여준다.‘유화가의 탄생과 화단형성’(1910~20년대)‘그룹활동과 이념의 다양성’(1920∼1945년) ‘광복과 전쟁기의 미술’(1945∼1953년) ‘전후 근대미술의 변환’(1950년이후)으로 구분된 공간에서 모두280점을 선보이는 가운데 미공개작품도 50여점이 포함됐다. 특히 출품작중에는 한국 최초의 누드화인 김관호의 1916년작 ‘해질녘’(도쿄미술학교소장),한국을 찾아온 최초의 서양인 직업화가인 네덜란드계 미국인 휴버트 보스의 ‘고종황제 어진’도 들어있다.또 개항기의 거리와 장터 풍경을 이방인의 흥미로운 눈으로 묘사한 폴 쟈클레와 엘리자베스 케이츠의 판화작품도 관심을 끈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선대들의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토기명품들을 선보이는 한국 고대토기전을 2일 개막했다.내년 2월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의 주제는 ‘흙·예술·삶과 죽음’. 고구려·신라·가야의 토기중에서 지역과 시대별로 엄선한 명품들을 비롯,최근의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 등 450여점이 선보이고있다.특히 국보91호와 국보275호의 기마인물형토기(기마인물형토기),국보195호 토우장식항아리,보물 636호 서수형토기 등 국보·보물급 토기는 쉽게 만나기 힘든 명품들이다. 이번에 출토된 고대 토기의 대부분은 무덤의 껴묻거리 또는 제사와 관련된 토기들로 고대인들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또다른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다.
  • 한국전통 도량형기 한자리에/국립박물관

    ◎저울·쇠사슬자 등 350점 전시 국립민속박물관은 22일부터 11월2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의 도량형전’을 개최한다.이 전시는 서양의 도량형이 들어오면서 설 땅을 잃게된 우리 전통계량법과 자,되,저울 등 도량형기의 변화상을 더듬어보면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미터법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의 도량형 문물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도량형 사용은 이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척도와 부피관련 단위가 나오고 삼국시대 돌 저울추와 거푸집이 출토돼 이 시기 저울의 역사가 실물로 확인되고 있다.이후 고려시대까지 변화없이 지속되다가 조선시대 세종때 도량형을 통일하고 기기를 제작해 썼으며 1902년 서양식 도량형제가 도입되면서 바뀌기 시작,종전의 도량형제는 1964년 미터법으로 전환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전시에는 모두 350점이 나오는데 삼국시대 발굴자료에서부터 미터법이 도입되면서 달라지는 도량형에 이르기까지 그 변화모습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꾸며진다.제1부는 자의 역사와 쓰임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조선시대 사용되던 놋쇠로 만든 주척,영조척,포백척,목공 연장에 쓰인 자와 함께 소머리가지자,쇠사슬자,탄광용자 등 일반인이 쉽게 보지 못했던 자료들이 대거 나온다.2부는 부피(양)를 잴때 사용되던 홉,되,말이 전시된다.민간에서 만들어 사용한 크고작은 되에서부터 관에서 만든 정형화한 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것들을 전시하며 서양의 영향을 받아 도량형법이 개정되면서 제작한 개량기기를 전통 도량형 기기와 비교해 놓는다.3부는 무게를 다는 저울이 전시된다.
  • 무주리조트 새 공연장소로 부상/뛰어난 자연경관에 쾌적한 시설활용

    ◎U대회이후 매주 다양한 이벤트 마련 전북 무주리조트가 각종 퍼포먼스와 기획전시 및 영상물 상영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장르를 소화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월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쾌적한 시설까지 갖추게 된 무주리조트는 환경친화적 분위기속에서 문화생활을 만끽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셈. 8일부터 이달말까지 이곳에서는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 및 한국을 방문한 교포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97 코리아 인사이트 서머캠프’가 열린다. 8∼10일,15∼17일,22∼24일,29∼31일 등 매주 주말을 이용해 2박3일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캠프는 사물놀이·수벽치기·선(선)무용·한지공예와 같은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밖에도 사물놀이 미니콘서트와 사물체조 등 흥겨운 우리 가락에 심취하는 시간도 갖는다.캠프 진행은 영어로 되지만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하며 강의외의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은 무주를 찾은 피서객들에게도 흥겨운 볼거리가 된다.문의 743­4052. 22일부터 24일까지는 국내외 재즈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는 ‘97 국제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무주리조트 점핑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콘서트 뿐만 아니라 재즈 카페·동호인 공연·재즈 시네마·재즈 전시회·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곁들여 일반인들이 쉽게 재즈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메인 콘서트에서는 ▲22일 케니 가렛(색소폰)쿼텟·다이안 리브스(보컬)그룹 ▲23일 맥코이 타이너(피아노)트리오·맨하탄 스윙스 퀸텟 ▲24일 테렌스 블랜차드(트럼펫)·맥코이 타이너 트리오·맨하탄 스윙스 퀸텟 등 5개의 세계적인 재즈그룹이 차례로 출연해 다양한 재즈음악을 선보인다. 한편 일본 재즈음악의 선두주자 히노 테루마사(트럼펫)와 이정식·김대환 등 국내 재즈뮤지션들이 미국의 맨하탄 스윙스 퀸텟과 함께 동·서양이 만나는 합동콘서트도 마련할 예정이다.문의 522­2727.
  • 문예진흥원/미술 지원사업 활기

    ◎예산 1억원 책정… 우수작가 대규모 기획적 추진/충남·경기 등 폐교 빌려 젊은 작가 창작공간 마련 문예진흥원이 올해들어 새롭게 벌이고 있는 우수기획전시 지원과 젊은 작가를 위한 창작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등 미술분야 지원사업이 미술인들의 호응아래 활기를 띄고 있다. 문예진흥원이 올해 미술분야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우수기획전 지원 ▲창작공간 지원 ▲한국미술신세대흐름전 ▲국제스튜디오프로그램 한국작가 파견 등 4건.그간 치중해 온 평면적 사업들과 차별화한 기획으로 우수한 작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점이 참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수기획전 지원사업은 특정 계기나 주제아래 열리는 대규모 미술행사나 전시를 선정,집중지원하는 것.종전 명분만의 지원이 아닌 내실있는 행사를 유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연간 1억원의 예산을 책정,행사마다 2천만∼3천만원을 집중 지원하는데 올해 지원대상은 「비무장지대예술문화운동협의회」(대표 이반)의 「비무장지대예술문화운동작업전」(8월29일∼9월3일)과 「군산허수아비미술제전위원회」(대표 이건용)의 「허수아비미술제」(9월13∼21일) 등 2건으로 최종 결정했다.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지방의 폐교된 초등학교 교사를 임차해 미술작가들의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것.우선 충남 논산 양촌초등학교 장원분교를 임차하기로 확정,오는 7월20일 개관 예정이며 10명 정도가 입주하게 된다.오는 9월에는 강화 신성초등학교 공간도 개방하는데 벌써부터 입주와 관련,젊은 미술인들의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문예진흥원은 내년부터 이 창작공간을 지역사회 문화예술활동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또 99년부터는 뉴욕 PS1과 같은 국제적인 미술워크숍 교류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미술신세대흐름전」과 국제스튜디오프로그램 한국작가 파견지원도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실험성 짙은 30대 작가들의 그룹전인 「한국미술신세대흐름전」은 해마다 운영위원회와 커미셔너를 통해 미래지향적으로 꾸미는 전시.올해는 9월25일부터 10월15일까지 20명이 출품한 가운데 치러진다. 문예진흥원은 또 뉴욕현대미술연구소가 주관하는 PS1미술관의 국제스튜디오프로그램에 한국작가의 1차적 선정업무를 맡아 주최측이 요구하는 후보작가들을 발굴,추천해오고 있다.올해는 조각가 신현중씨(중앙대 교수)가 최종 선정돼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 참가한다.이 프로그램은 뉴욕 현지의 폐교된 초등학교를 스튜디오로 활용,각국의 유능한 작가를 초청,스튜디오와 전시장을 제공하며 문예진흥원은 참가작가가 귀국하면 국내전시를 열어주고 있다.
  • 「경기 국보」 100여점 한자리에/경기도박물관 개관1주년 기념전

    ◎불교관련품·서예·회화류 등 다양 지난해 국내 첫 도립박물관으로 문을 연 경기도박물관이 박물관 개관1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용인시에 소재한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경기국보」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국의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경기 문화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주는 이 전시에는 국보 7점과 보물 23점,경기도 유형문화재 5건 등 70여건 100여점이 나와 있다.전시물들은 국립중앙박물관,국사편찬위원회,궁중유물전시관,한빛문화재단,국립문화재연구소,서울대·동국대·고려대·이화여대·연세대박물관,목아불교박물관과 개인소장가들이 대여한 것들.불교관련품 10여건,교서·전적류 15건,초상화(영정) 5건,서예·회화류 25건,도자기류 20건,경기도 소재 비문 탁본 8점과 부동산문화재 사진 15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에서 생산됐거나 출토된 문화재,경기도와 관련된 사람이 제작한 문화재들로 구성된 전시물들은 경기인의 삶과 모습을 비롯해 멋과 솜씨,불교와 이상세계,정조대왕과 수원 화성의 연관성,경기도내 소재 부동산 문화재의 특성 등경기지역의 문화·역사와 특성도출에 이해를 돕도록 꾸몄다는게 박물관측의 설명이다. 전시물 가운데 광주 금사리계 가마에서 제작된 개인 소장의 국보 제263호 「청화백자산수화조문대호」는 양감이 풍부하고 모양이 준수한 조선시대 백자로 그 자태가 돋보인다.또한 양평군 강상면 신화리에서 출토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제186호 「금동여래입상」은 고구려 불상으로 추정되는 대형불상으로 도금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8월3일까지)
  • 이대 자연사 박물관 특별기획전

    ◎조개·달팽이류 연체동물 표본 등 864점/19개 소주제로 재구성… 12월까지 전시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관장 송준임 생물과학과 교수)이 지난달 29일 신축 전시관을 개관하고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연체동물과 인간」전을 열고 있다. 전시물은 각종 조개,소라,고둥,달팽이류와 굴,오징어,문어등 국내외 연체동물 표본 864점.「신화와 주술 속의 연체동물」「화폐로 사용된 연체동물」「문학 속의 연체동물」「종교와 연체동물」「산업자원으로서의 연체동물」「지질사와 고환경 연구」 등 19개의 소주제 아래 전시물을 재구성해 연체동물이 인간에게 친숙한 대상임을 알 수 있게 한 것이 이 전시회의 특징이다. 예를들어 「화폐로 사용된 연체동물」은 고대 중국에서 화폐로 쓰인 조개류 개오지와 이에 어원을 둔 한자 조개 패,재화 재자 등을 함께 전시,흥미를 끈다.또 「산업자원으로서의 연체동물」에서는 진주조개와 전복,나전칠기,조개 단추 등이 나란히 전시돼 있다. 특별전은 12월말까지 계속된다.평일에는 일반인과 학생 단체관람자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신축된 박물관은 기존 박물관 자리에 4층과 5층을 새로 지어 2개층 모두를 전시관으로 꾸민 것이다.넓이는 모두 600여평.항온·항습 시설이 돼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디오라마실 외에 소장품을 보관해 둘 수장고를 갖췄다. 이대 자연사박물관은 국내 대학의 것으로는 최초로 1969년 설립됐다.식물 동물 광물 암석 화석 등의 표본 5천여종 5만7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이번 새단장을 계기로 인터넷 홈페이지(http://mm.ewha.ac.kr/nhm)도 마련했다. 국내에는 아직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없으며 대학으로서는 경희대와 한남대가 자연사박물관을 갖고 있다.
  • 국림민속박물관 「공직자 선물전」/외교활동서 받은 160점

    ◎23일부터 새달 27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은 23일부터 5월2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직자선물전」을 마련한다. 이번 공직자선물전은 공직자들이 국가간 외교관계 활동중 받은 선물 160점을 소개하는 자리로 어떤 나라에서 무엇을 받았고 어떻게 국가에 귀속 관리되고 있는지를 함께 보여줘 흥미있는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전직 국무총리,장·차관,서울시장의 선물이 망라돼 있으나 전두환·노태우씨 선물은 현재 종로구청이 주민들을 위해 민속박물관 협조로 서울 종로구 전시공간 사랑방에서 열고있는 상설전시에 나와있어 포함시키지 않았다. 국가간 상호 방문시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는 국가간 외교관행의 한 행위로 개인소유가 아닌 국가간 관계설정의 상징물로 평가되고 있다.지난 83년 1월부터 시행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국가간 외교상 관계에서 받은 선물은 국가에 귀속 관리토록 규정하고 있다.공직자들이 신고해야 할 선물은 당시 증정한 국가나 외국인이 속한 국가의 싯가로 미국화폐 100달러 이상이거나 국내 싯가 10만원 이상의 선물로 하고 있다. 이번 공직자 선물전에 나오는 것중에는 지난 95년 오학겸 중국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이 김영삼 대통령에게 증정한 길이 32㎝,높이 12㎝ 크기의 장식용 마차모형과 라닐 위크레마싱게 스리랑카 수상이 이영덕 전 국무총리에게 증정한 길이 20㎝,높이 27㎝ 크기의 장식용 코끼리모형,87년 사우디아라비아 주한국대사가 당시 노신영 총리에게 증정한 20㎝크기의 의장용 칼도 들어있다. 박물관은 전시에 앞서 22일 하오4시30분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과 각계인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갖는다.
  • 인사동 새 명물 가나아트 숍

    ◎지하1층·지상3층 규모… 지난 20일 개관/우수작품서 생활아트 상품까지 구비 전시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문을 연 가나아트숍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화랑과는 차별화된 명소로 일반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국내 중량급 화랑인 가나화랑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꾸민 가나아트숍은 값비싼 그림과 도자기 등을 전시하거나 파는 여느 화랑과는 달리 일반인들이 부담없이 감상하면서 미술품을 살수 있도록 꾸며놓은 공간.옛 민정당사 맞은 편에 새롭게 들어서면서 침체된 미술의 거리 인사동에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아트숍의 구조는 지하 1층에 조각과 공예,지상 1층에 아트상품 전문코너,2층에 판화 전문코너.3층에 기획전시 공간 등이 갖춰진 복합형식을 띠고 있다.우수작품과 생활미술품을 특색있게 마련한다는 기본 방침아래 유명 작가의 소품 오리지널조각과 판화·공예작품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트상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구비해 놓았다. 개관기념전은 한국 추상회화의 선구자이면서 남다른 작품관리로 정평이 난유영국 화백의 판화전으로 꾸몄다.
  • 국립중앙박물관 새 단장… 13일 전면 개관/중앙박물관은

    ◎총독부건물 서편 사회교육관 개조/용산 박물관 완공 2003년까지 임시 사용/부지 3만435평…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미공개 1천300ㅇ여점 포하 4천425점 전시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마침내 오는 13일부터 전면개관,일반관람객을 맞게 된다.국립중앙박물관으로 쓰이던 옛 조선총독부건물이 헐려나가고 서편에 위치한 박물관 사회교육관을 다듬어 면모를 갖춘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용산에 새 박물관이 들어서는 오는 2003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개관에 앞서 6일 언론에 공개된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은 부지면적 3만435평,연건평 5천550평에 지상 2층,지하 1층 등 3개 층에 걸쳐 선사실·고구려실·백제실·신라실·고려자기실 등 18개 상설전시실과 2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춘 모습. 크게 고고분야와 미술실분야로 나누어 고고분야는 선사실·원삼국실·고구려실·백제실·가야실·신라실·통일신라실로 구분되며,미술실분야는 불교조각실·금속공예실·서화실·역사자료실,그리고 기증관인 수정기념실과 동원기념실·고려자기실·분청사기실·조선백자실·사랑방 등으로 꾸며져 시대·성격별로 세분화했다. 고고분야 전시실에는 최근 발굴된 중요유물을 대폭 보강전시하는 한편 신석기인의 생활상과 청동기제작과정,고구려 벽화고분모형,가야 무사상등 각종 모형제작을 통한 전시의 입체성을 살렸고 미술실분야는 각 유적지에서 출토된 매장유물과 구입유물을 보완하는 한편 서화유물을 전면교체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유물만 하더라도 총2천112평에 4천425점을 갖추게 된다.이 가운데 36%에 해당하는 1천300여점은 과거 헐린 박물관에 내놓지 않던 새로운 것으로 지난 94년부터 국내 수집은 물론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에서 사들여 처음 공개하는 유물이다. 새 박물관답게 전시형태를 종전의 평면적 방식에서 탈피,고분을 실제모양으로 만들어놓는 등 입체적으로 꾸며 관람객이 보다 흥미롭게 유물을 접할 수 있도록 애쓴 흔적이 보인다.전시물의 훼손을 막고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외부공기를 차단하면서 직원이 진열장 안에 들어가지 않고도 자유롭게 전시유물을 이동할 수있는 시스템 슬라이드진열장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띈다. 관람객에 대한 다양한 편의제공도 달라진 모습.관람객은 모두 25대가 설치된 무인안내 시스템을 통해 유물의 위치와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핸드폰 음성안내기로 진열장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녹음으로 들을 수도 있다.이 터치스크린과 핸드폰은 우선 우리말과 영어·일어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7개 국어로 늘려 하게 된다.
  • 국립민속박물관 개관 50돌/22∼27일 무료개방·각종 기념행사

    ◎전통병과류전·학술발표회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조유전)이 오는 25일 개관50주년을 맞는다.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무료로 박물관을 개방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모체는 석남 송석하선생의 주도로 창립돼 1946년 4월25일 남산에 문을 연 국립민족박물관.국립민족박물관은 한국인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민속 전문 국립박물관이란 점에서 현 박물관의 정신적,학문적 뿌리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이 민족박물관은 전쟁중 국립박물관에 흡수 통합됐다가 1966년 10월 문화재관리국에 의해 경복궁내 수정전에서 한국민속관으로 개관했고 이후 10년만인 1975년 4월 지금의 전통공예미술관 자리에서 한국민속박물관의 개관을 보게됐다.4년후 한국민속박물관이 국립박물관 산하기관으로 편입,1992년 10월 문화부 직속기관으로 승격됐으며 1993년 2월 옛 국립중앙박물관이 사용하던 현재의 자리로 이전,개관하게 된 것이다.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는 농기구 어로기구등 생업기술유물 1천9백점,저고리 바지 장신구등 의생활유물 3천3백점,절구 항아리등 식생활유물 1천9백점,가구 목침등 주생활유물 1천7백점,마패 족보등 사회제도유물 4천점,해시계 나침반등 과학기술유물 25점등 1만5천4백여점이 소장돼 있다.이밖에 전승공예품과 이승만·박정희대통령 유품,공직자 선물을 비롯한 자료도 3천3백여점이 보관돼 있다. 박물관측은 이같은 유물을 국내외에 상설·기획·특별전시하는 외에 월 2회씩 민속공연 실연도 하고있다.또 방학중 청소년 대상 민속강좌를 열거나 주한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 강좌를 마련해 민속유물 전시장을 넘어 전통문화의 보급,교육기능까지 맡아하고 있다. 박물관이 준비중인 기념행사는 다음과 같다. ▲개관50주년 기념제=22일 상오11시 옥외전시공간 ▲한국전통병과류 전시회=22∼23일 민속영상실,야외광장 ▲개관50주년기념 특별공연=24일 하오 2시 현관앞 광장.서울팝스오케스트라 ▲개관50주년 학술발표회=24일 하오 4시 세미나실.송석하선생의 민속학사적 연구업적 재조명 ▲개관50주년 기념식=25일 하오 4시 강당 ▲개관 50주년기념 큰마당잔치=25일하오 1시 현관앞 광장.송파산대놀이,사물놀이등 국악공연 ▲국립민속박물관 50년전=26∼5월 27일 기획전시실.민속박물관 50년사 관련자료 및 사진 4백50점 ▲전통혼례식=27일 하오 2시 현관앞 광장.
  • “예술·학술적 업적 다채롭게 재평가/「위창 오세창전」을 보고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지난 7일까지 열린 「위창 오세창전」(서울신문사·예술의전당 공동주최)은 서화계에서는 물론,근대사학계에서도 크게 환영된 매우 뜻깊은 기획전시였다.이번처럼 학술적이고 본격적인 규모와 내용의 위창전 조직이 일찍이 없었기 때문이다.더구나 여러 연구가와 전문가의 서문 및 논문,그리고 작품해설이 곁들여진 도록이 간행되기까지하여 관람자들의 호응이 연일 대단했다고 한다. 그러한 반응은 말할 것도 없이 위창의 다채로운 역사적 생애와 빛나는 업적에 대한 각계의 인식과 평가가 그만큼 넓혀져 있음을 반증한 것이다.전시내용은 위창의 고격한 전서와 예서 중심의 글씨를 비롯하여 전각의 탁월한 경지를 보여주는 여러 형태의 돌도장및 그 실인과 인보들,그리고 한국 서화사 연구의 가장 빛나는 선구적 업적인 「근역서화미」(1928년 간행)의 초고 원본,그밖에 필적 등으로 구성됐었다.그 전시품들은 대부분 유족들이 보존하고 있는 것들이었으나,사회각계와 개인의 귀한 소장품들이 나온 것도 상당수였다. 한편으로 사람들이 익히 알고있는 위창의 선친인 역매 오경석 형제들의 문인적인 서화 유품들과 역관으로 청국을 왕래하며 관심갖게 되었던 역매의 금석학 연구 실적의 「삼한김석녹」원본 등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관람자들은 위창의 글씨·전각·금석학 및 한국 서화사 연구가 그러한 가문의 배경과 깊이 연관된 것임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위창에 대한 더 폭넓은 관심을 가진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층 각별한 감동과 어떤 사회적 요망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유족측이 적극 협조하여 예술의 전당이 꾸몄던 이번 위창 재조명의 전시품들이 소장자들에게 되돌려지면,앞으로 또다른 특별전시 기회가 없는한 보기 어렵다.그것이 사회적으로 안타까운 것이다. 위창은 앞의 전시내용 이상으로 두드러지고 다채로운 역사적 활동과 예술적 내지 학술적 업적으로 빛나는 근대 한국의 뚜렷한 인물이다.국운이 기울던 구 한국시대에는 언론인,개화사상가,우국지사,민족계몽가로 활약했다.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긴 뒤의 3·1독립운동 때에는 33인의 민족대표에 가담하여 선두에섰다.그로인해 옥고를 치른 뒤에는 고매한 서예와 전각 및 명품 고서화 감식의 권위로 생활하면서 한편으로 역대 서화가 기록 및 작품의 조사정리와 연구에 전념하였다. 그는 1921∼1936년의 민족사회 서화협회전람회에서는 상징적 구심점이 되어 해마다 참가하기도 했다.그 사이,이미 언급한 최초의 한국서화가사전인 「근역서화미」출간외에 「근역인누」(역대 서화가와 문인이 사용한 동장의 날인(날인)을 방대하게 모은 자료.현재 국회도서관 소장,1968년 출판),진필편화 수집첩인 현재 서울대학박물관 소장의 「근역서휘」(37첩)와 「근역화휘」(천·지·인 3첩),그밖의 또다른 수집서화첩인 「근묵」(34권) 등이 위창의 필생의 서화연구 업적물들이다. 위창 생애의 그 역사적 전모와 공적을 사회적으로 깊이 칭송하는 「위창 기념관」,아니면 어느 미술관의 상설특별실이라도 없어진다면 사회교육적으로 의미가 클 것이다.그런 생각을 이번 위창전에서 많은 사람이 했을 법하다.나의 마음도 그렇다.
  • 서재필 박사 파란만장의 삶 한눈에

    ◎독립신문 1백돌 기념전… 4일부터 서울갤러리/서 박사 유품·희귀자료 8백여점 선보여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신문이자 민간신문인 독립신문 창간 1백주년을 기념하는 「서재필과 독립신문」 특별기획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서울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프레스센터(이사장 이상하)와 서재필기념회(이사장 권오기)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던 서재필 박사 유품등 희귀자료를 포함,당시의 사진과 관련자료등 8백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1864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195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운명할 때까지 언론인,독립운동가,의사로서 파란만장했던 삶을 살아온 서재필 박사의 일대기를 ▲갑신정변과 미국망명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조직 ▲미국에서의 독립운동 ▲50년만의 귀국등 연대별로 4개 전시구역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1882년 과거에 급제,벼슬길에 오른 서박사는 1884년 스무살의 나이로 갑신정변에 참여했다가 정변이 「3일천하」로 끝나는 바람에 역적이되어 미국으로 망명했다. 10년간의 미국망명 생활중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사가 된 서박사는 1894년 갑오경장으로 갑신정변의 죄가 면제되자 1895년 12월 귀국,1896년 4월7일 독립신문을 창간했다. 독립신문의 창간은 우리나라 언론사에 한 획을 그은 획기적인 사건으로 지난 1957년 제정된 신문의 날(4월7일)은 바로 독립신문 창간을 기념한 것이다. 서박사는 1896년 7월 개화독립세력을 규합,독립협회를 창설하고 11월 서대문에 있던 영은문을 헐어내고 독립문과 독립관,독립공원 등을 세웠다. 서박사는 독립신문의 논설과 배재학당의 강연등을 통해 민족에게 세계 정세를 알려주고 독립사상을 고취했다. 그러나 그의 영향력을 두려워한 수구파 정부와 열강의 압력으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해방이 될 때까지 미국에서 항일독립운동을 계속했다. 1947년 7월 미국 군정청 고문관 자격으로 귀국한 서박사는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활동하다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된 1948년 9월11일 다시 미국에 돌아가 1951년 미국 필라델피아 몽고메리병원에서 87세로 운명했다.문화체육부는 4월의 문화인물로 서재필 박사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현대사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던 서박사의 삶을 총체적으로 정리해 보여주게 된다.
  • 전통생활그릇 한 자리에/경복궁내 한국전통공예미술관서

    우리의 전통생활그릇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 「설날맞이 전통생활그릇 기획전시회」가 지난 1일부터 경복궁내 한국전통공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3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유기,칠기,도자기등 조상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사용하던 그릇들을 전승공예가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재현해 낸 명품 5백점을 전시 판매하는 자리. 유기류는 반상기세트와 제기용품,신선로,놋상,밥그릇 등이 선을 보이고 있고 목칠기는 소반,구절판,쟁반,찻상,다식판,과반,차탁,밥그릇을 망라하고 있다.또 도자기류도 반상기세트와 찬기,대접,구절판,찜기,양념기,시루,쟁반이 나와 있고 한지등을 이용한 종이그릇과 왕골그릇도 선보인다. 유기류의 김근수·이봉주·김문익씨와 제기류의 김을생씨,소반의 이인세씨,도자기의 장송모·이내원씨등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작품들을 내놓았다.칠기의 송원섭·김차봉씨,소목의 강종열·조화신·이희만·차종인씨,도자의 임일남·한일상·유선영·김진현·김종호씨,색지공예의 상기호·이재원씨등 국내의 내로라하는전승공예가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 가격은 유기의 경우 2∼3만원대의 수저세트에서부터 1백60만원짜리 제기세트까지 생활용기와 작품별로 다양하다.칠기는 5천원짜리 제사젓가락에서부터 2백만원대의 옻칠제기까지 종류가 많다.목조각은 이쑤시개,다식판,찻상,찬합등이 1만원∼1백40만원에 판매되고 있고 색지그릇도 실패,접시,팔각상등이 1만∼8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 탄생 250돌 기념 김홍도 특별전/국립중앙박물관서 2월25일까지

    ◎보물·국보 포함 3백여점 전시/미공개작 1백여점 첫선 조선 후기 화단을 대표하는 대표적 거장인 단원 김홍도(1745∼?)의 작품들이 겨울 미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이 「미술의 해」 마지막 행사로 간송미술관·호암미술관과 함께 주최해 지난 1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과 중앙홀에서 열고 있는 「단원 김홍도 탄신 2백50주년 기념 특별전」.개막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모두 6천4백명이 전시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방학전이어서 관람객이 대부분 일반인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루 1천명꼴의 입장객수는 이례적인 것이라는게 박물관측의 귀띔이다.내년 2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단원이 평생동안 남긴 서화작품 3백여점이 출품됐는데 모두 단원의 대표작들이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묶어두고 있다.단원의 대표적 작품인 보물 제527호 「풍속첩」(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을 비롯해 국보 제139호 「군선도」,보물 제782호 「병진년화첩」(이상 호암미술관 소장)과 개인소장의 「명경대」,「총석정」 등 3백여점이 나와있다. 이번 전시가 각별한 관심을 끄는 것은 무엇보다도 단원의 미공개작이 한자리에 모아졌다는 점.국내 유수의 미술관들이 호흡을 맞춰 처음 공개한 단원의 작품은 모두 11건 1백여점이다. 이 가운데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단원 스승 강세황의 제발이 있는 「신언인도」와 「단원유묵첩」(40면),「규장각도」,「금강산도」(3점),「풍속도」(8폭)가 들어있고 간송미술관이 갖고 있던 「고사인물」(8폭),「관동팔경」(8폭),「영모도」(8폭)등이 포함됐다.또 「금강사군첩」,「주상관매」,「주부자시병」도 이번 전시를 통해 발굴한 개인 소장품으로 진귀한 것들이다. 안견·장승업과 함께 조선 삼대화가로 알려진 단원은 강세황으로부터 「근대명수」로 불리며 『우리나라 금세의 신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초기엔 주로 중국적인 산수·인물을 그리다가 중년 이후에는 실경을 소재로 한국적 정서가 담긴 고유색 짙은 산수를 그렸다.특히 산수 배경에 서민들의 일상사를 그린 산수인물화는 김홍도 화풍의 세련됨과 서정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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