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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광주 ‘오월의 문화제전’ 펼친다

    5·18광주 ‘오월의 문화제전’ 펼친다

    광주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의 도시’ 정체성을 품은 문화예술 향연으로 시민과 관람객을 맞는다. 희생과 연대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공연,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 지역의 감성을 담은 축제들이 5월 한 달간 광주 전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광주시립발레단은 16∼1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정기공연 ‘DIVINE(디바인)’을 선보인다. 5·18 희생과 정신을 현대발레로 풀어낸 이 작품은 치유·위로·연대의 메시지를 담아 관객과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5∼18일 관객참여형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무대에 올린다. 관객이 직접 1980년 5월 시민군의 입장이 돼 당시 광주의 상황을 체험하도록 구성한 몰입형 연극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0월 1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소년이 온다’를 개최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동명 소설을 중심으로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과 정신을 문학과 기록으로 재조명한다.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단색화: 무한과 유한’이 열린다. 지역 문화행사 통합 브랜드 ‘G-페스타’도 5월 내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민주주의 대축제(17∼18일), 제60회 광주시민의 날(24일), 무등울림축제(24일), 광주국제인문위크(13∼15일), 무등산 인문축제(31일∼6월 1일), 식품대전·티&카페쇼·주류페스타(각 5월 29일∼6월 1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채운다. 이밖에 임동 디지털창작소, 시립수목원, 김치타운, 우치동물원 등에서는 광주의 감성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5월 광주를 찾는 발길에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됐다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됐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David Lee Dolinger: 한국명 임대운)씨를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광주의 위상을 높인 내·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광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따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 선정은 공적 검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광주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데이비드 돌린저’는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5·18민주화운동 당시엔 광주에 머물며 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시민군으로서 도청에 들어가 계엄군 무전기 감청 임무를 수행하고, 윤상원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특히 도청에서 하룻밤을 지낸 외국인으로 기록돼 있다. 항쟁 이후에도 1981년까지 미군기지 강사로 근무하며 광주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미국에 알렸고, 유엔인권위원회에 광주 목격담을 담은 인권침해 보고서를 제출했다. 또 미국 내 한국 민주화운동 지지활동에 참여했으며, 1985년 전두환 미국 방문 반대 시위 그리고 1990년 광주항쟁 10주년 하버드대 추모 강연 등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 2022년에는 회고록 ‘나의 이름은 임대운’을 출간하고, 인세 전액을 ‘임대운과 함께하는 오월’ 기금으로 조성해 5월 당사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데이비드 돌린저는 국적을 넘어 5월 광주를 함께 살아낸 이웃이자 용기의 상징”이라며 “그가 남긴 기록과 정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5월14일 전일빌딩245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강기정 시장이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 목포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서로를 향한 여백’···특별 전시회

    목포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서로를 향한 여백’···특별 전시회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4월 24일부터 7월 20일까지 봄시즌 특별초대기획전시 ‘서로를 향한 여백’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로를 향한 여백’전시는 김명진, 나지수, 나혜원, 차유림, 장우석, 리슨투더시티 총 6명의 작가를 특별 초대해 회화, 설치, 미디어 등의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성과와 경쟁 중심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타인에 대한 혐오와 배제를 접어두고 ‘환대’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환대란 낯선 타인을 불편함 속에서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려는 태도이며, 이를 통해 관계의 회복과 공존의 가치를 새롭게 제안한다. 전시 참여작가들은 환대라는 직접적인 메시지보다 타인과 마주했던 다양한 태도를 언어로 드러낸다. 관객들은 관찰, 기록, 상처, 생존, 공존 등 다층적인 관계의 층위를 경험하며 환대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스스로 질문하게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환대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알기보다 열린 질문을 던져보며 타인을 향한 마음의 여백을 남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문체부 투어링 K-Arts 해외 순회전 ‘서울의 멋’ 걸맞은 해외 전시로 박물관 위상·문화콘텐츠 확대 필요”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문체부 투어링 K-Arts 해외 순회전 ‘서울의 멋’ 걸맞은 해외 전시로 박물관 위상·문화콘텐츠 확대 필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멕시코 및 미국에서 개최하는 ‘문체부 투어링 K-Arts 프로그램’ 전시와 관련해, 해외 전시인만큼 역사박물관의 치밀한 전시 준비, 개막, 철거를 통한 박물관의 위상은 물론, 서울시 문화콘텐츠의 적극적인 확대를 주문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최근 강조되는 K-컬쳐의 지속적인 확산과 해외 전시 수요 증가에 있어, 역사박물관 차원에서 지원한 ‘문체부 투어링 K-Arts 프로그램’ 및 신규 사업 선정에 대해 역사박물관의 적극적인 참여 및 열정을 극찬했다. 다만, 지난 3월 제329회 임시회 당시, 언급한 해외 순회전 보고 대비, 상대적으로 세분화된 내용으로서 전시명(서울의 멋) 및 개최지별 주제 확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임시회 전시 내용의 경우, 박물관 내 조선후기 민간에서 유행한 ‘민간 화조도 십곡병풍’ 작품 전시 계획과 달리, 1차(조선 후기 복식 및 공예 유물, 현대 서울 영상), 2차(조선 후기 민화 전시)로 분류하여 계획이 변경된 건에 대한 사유 및 구체적인 배경을 질의했다. 이에 역사박물관장은 멕시코와 역사박물관 간 협의 내용을 언급하며 “연초 언급한 조선 민화 중심의 ‘서울의 멋’ 전시에 있어, 멕시코 문화원장 의견이 멕시코가 서울 수준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한복 등의 일반적인 내용으로 작품 변경을 요청해, 박물관 차원에서 편안하게 ‘서울의 멋’을 보여줄 수 있도록 멕시코의 의견을 전적으로 고려해 전시하게끔 전시 내용을 변경했다”고 그 사유를 밝혔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K-Arts 해외순회전 ‘서울의 멋’에 멕시코, 미국을 선정한 데 있어, 국가별 작품 전시 예정 기획전시실 규모가 멕시코 국립세계문화박물관(1965년 개관, 340㎡), 미국 주워싱턴 한국문화원(2010년 개관, 147m2)간 차이에 대해, 미국 대비 멕시코 전시실 규모가 2배가량 차이를 보여, 국가별 공간 계획에 따른 차이와 관련해 국가별 1,2차 전시가 동일하게 추진되는지 혹은 전시 면적에 따라 차별화되는지와 국가별 예산 지원 규모 등도 추가로 질의했다. 이에 역사박물관장은 예산의 경우 “문체부와 협의해서 동일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 중이며, 전시실 규모의 경우, 미국 워싱턴 일대는 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싸, 비슷한 부분을 전시해도 예산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워싱턴은 전시 규모가 적지만, 그에 맞는 핵심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원 방문객 수준에 맞춰 진행하고자 하며, 멕시코의 경우, 상대적으로 예산이 덜 들어가므로 규모를 늘려서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각 사업 간 차별화된 전시 계획을 설명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역사박물관의 ‘문체부 투어링 K-Arts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해 “실제 한국에서 직접적으로 볼 수는 없으나, 해외에서 추진하는 투어링 사업인만큼, 역사박물관이 올해 계획한대로 준비를 잘해서 유물 포장, 전시 개막, 그리고 전시 철거까지 순차적으로 신경써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서울을 대표하는 전시이므로 ‘서울의 멋’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울역사박물관의 위상은 물론, 서울시 문화콘텐츠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 ‘고통의 땅에 피어난 평화!’···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정식 개관

    ‘고통의 땅에 피어난 평화!’···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정식 개관

    고통의 기억을 넘어 평화와 공존의 상징으로 거듭나 화성특례시 우정읍 매향리에 자리 잡은 매향리평화기념관이 2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됐던 공간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투쟁을 통해 반환된 뒤, 평화의 의미를 전하는 공공 문화시설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와 국내 HnSa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설계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이다. 1층에 마련된 어린이체험실에서는 빛과 희망, 자유, 평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미로, 퍼즐, 그림책 등을 통해 매향리의 이야기를 접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2층 상설전시실에는 쿠니사격장의 설치부터 폐쇄까지의 과정, 주민들의 투쟁, 미군 훈련의 실상 등을 담은 다양한 기록이 전시돼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빛과 그림자’를 소재로 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유물 기증식과 감사패 수여, 기념 세리머니를 비롯해 전시 관람 및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미7공군사령관의 축사, 마리오 보타의 영상메시지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매향리의 역사와 주민들의 투쟁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퍼져나가며, 매향리평화기념관이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매향리평화기념관을 ‘화성 서남부 핵심 문화복합시설’이자 ‘경기 남부 최대 평화의 성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역사·생태 관광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하늘 나는 해파리…美가 주목한 韓작가 유성민 기획전 서울서

    하늘 나는 해파리…美가 주목한 韓작가 유성민 기획전 서울서

    문화전문지 ‘월간 쿨투라’(대표 손정순)는 캘리포니아 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성민 작가의 기획전시 ‘우주의 비전(Visions of the Universe)’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한국잡지박물관 내 M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 헬포드(Corey Helford) 갤러리에서 먼저 선보인 기획전으로, 외계 공간의 신비와 인류의 잠재적인 미래를 은유한 유 작가만의 초현실주의 회화와 설치 작업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디비전Division’(2025, oil, ink, rice paper on canvas, 210cm x 260cm)도 출품돼 눈길을 끈다. 소속과 배제 사이에서 갈등하는 낯선 존재들을 통해 미묘한 긴장을 탐구하고자 한 작가는 신작 ‘디비전Division’을 통해 소속과 배제 사이에서 갈등하는 낯선 존재들을 통해 미묘한 긴장을 투영해냈다. 이브 탕귀(Yves Tanguy) 같은 초현실주의 작가에게 깊은 영향을 받은 유 작가는 한국적 뿌리를 현대 미술적 실천과 연결해 오고 있다. 회화는 한지와 수묵 기법을 가미했고, 현대적 관점을 통한 재해석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인권, 페미니즘, 기후 위기와 같은 사회적, 정치적, 환경적 문제를 아우르며, 초현실적 세계를 탐색하는 예술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과학적 발견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늘을 유영하는 해파리 같은 생물, 분홍빛 대지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눈알, 우주선의 도착을 기다리는 키메라, 그리고 이 세계의 식사를 준비하는 인간 존재 등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미래적 이미지가 전시장에 가득 펼쳐진다.
  • 광주 고려인문화관, 광복 80년 맞아 특별전 개막

    광주 고려인문화관, 광복 80년 맞아 특별전 개막

    광주 광산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기획전시 ‘고려인 한글문학전’과 특별전시 ‘중앙아시아로 건너간 사할린 한인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국어와 문화를 지켜온 고려인 한글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특별전은 고려인 역사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사할린 한인들’의 삶과 역할을 다룬다. 광주 고려인문화관은 두 전시와 연계해 오는 11일과 19일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과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할린 출신 고려인 동포인 이정희 작가와 김성조 전 고려일보 주필이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된다. 인문학 강좌는 사할린 한인 연구 권위자인 최상구 박사가 맡는다.
  • 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 ‘봄맞이 전시’ 개막

    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 ‘봄맞이 전시’ 개막

    담양군문화재단이 2025년 봄을 맞아 해동문화예술촌에서 기획전시와 어린이 전시회를 연다. 기획전시 ‘해충, 따개비, 이끼 : 스며들고, 달라붙고, 얽히며’ 전시는 오는 6월 1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 갤러리에서 운영되며, 이한나·정혜정·구기정 작가가 참여해 인간과 비인간, 기술과 생태를 분리하는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상호 연결된 존재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이한나 작가는 불결한 존재인 해충을 회화와 조각으로 되살려내, 이들이 살아 숨 쉬는 고유한 세계의 일부임을 드러낸다. 정혜정 작가는 따개비의 시선을 빌려 바다의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영상 작업 ‘히치하이커-프롤로그’를 선보이며, 구기정 작가는 이끼처럼 미세한 존재들을 디지털 이미지와 영상기술을 활용해 3D 공간 속에서 재현함으로써 생명과 기술 사이의 복잡한 얽힘을 표현한다.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 ‘최한나 작가와 함께하는 키치한 세상’ 전시는 7월 13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소동동에서 진행된다. 키치란 값싼 모조품을 뜻하는 말이지만 작가는 키치에서 영감을 받아 헌 옷, 실, 천과 같은 재료로 캔버스를 채우며 일상 속에서 접했던 물건들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한편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문 열어… 1일부터 시즌 1 스탬프 투어 출발~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문 열어… 1일부터 시즌 1 스탬프 투어 출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이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을 만나고 경험한 이들이 교류하며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공간인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을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쉼팡’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 안내 및 소통 거점으로, 팝업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유산 코스 완료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과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인근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 대상에서 국민 모두의 미래자산으로 확장했다. 이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제주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으로 선정됐다.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는 사계절 네 시즌에 걸쳐 총 100개의 국가유산을 순차 공개한다. 각 시즌마다 차별화된 테마로 엄선된 25개 유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명사와 함께하는 유산 투어, 공연, 아트쇼,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유기적으로 펼쳐진다. 개소식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즌 1’의 25개 스팟에는 4·3유적지와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같은 역사적 저항과 도전 정신이 담긴 ‘제주의 고난과 꿈’ 테마의 문화유산들이 포함된다. 또한 계절적 특성을 살린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등 봄철 제주의 자연생태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유산과 제주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 등 무형유산도 균형있게 선정됐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주목받는 제주목 관아와 김녕불턱, 금능포구,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가시리 4·3유적지 등 현대적 문화 콘텐츠와 연계된 유산들도 포함돼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른다. 시즌 1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목관아‘폭싹 속았수다 재현 행사’ ‘명사와 함께하는 시즌1 유산 투어’가 진행 되며, 무형유산 대전, 목관아 야간개장, 지질트레일 및 플로깅 등과 연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신관 향사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악인 김용우와 무형유산 고분양태 양윤정 전승자의 무형유산 토크가 펼쳐졌다. 이어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제주 국가유산 그 특별함을 말하다’, 다큐멘터리 ‘이타미 준의 바다’ 감독 김종신·정다운 부부,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함께한 ‘제주와 만난 오늘의 예술인’ 등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 지사는 “쉼팡은 국가유산 투어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이자, 제주 문화유산 경험자들이 휴식하고 소통하며 함께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제주의 국가유산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즌 1 스탬프 투어가 시작된다. 시즌1 스탬프 투어 유산 25개 정보,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여방법은 방문자센터 ‘쉼팡’ 현장이나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홈페이지(http://jeju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동아대 석당박물관, 국가 등록유산 ‘부산 전차’ 재개방

    동아대 석당박물관, 국가 등록유산 ‘부산 전차’ 재개방

    부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국가등록유산인 ‘부산 전차’를 다시 정기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전차는 1927년 4월 미국 신시내티 주식회사가 제작해 애틀란타에서 20년 동안 운행했던 전차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6월 국제연합민사지원단(UNCACK)을 통해 원조 물품으로 부산에 들어왔다. 전차는 부산의 대중교통이 시내버스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1986년 5월을 끝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인 남선전기주식회사는 부산에 있는 모든 전차를 폐기하려 했지만, 1969년 2월 정재환 당시 동아대 총장이 실험·실습용으로 쓰기로 하고 기증받아 351호를 구덕캠퍼스로 옮겼다. 동아대는 이 전차를 2010년 부민캠퍼스로 옮겨 보존하면서 세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수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부민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옆에 전시 중이다. 석당박물관은 2023년 ‘부산 전치’ 기획전시를 하면서 새롭게 단장한 전부 내부를 대중에게 개방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전차 보존을 위해 개방을 임시 중단했다. 전차 개방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전차 보호를 위해 회당 최대 탑승은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안전상 이유로 개방을 제한한다. 이번 개방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 관람은 석당박물관(051-200-8439)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
  • ‘폭싹 속았수다’ 인기에… 이번엔 가시리·씨에스호텔 초가집에 ‘폭싹 빠졌수다’

    ‘폭싹 속았수다’ 인기에… 이번엔 가시리·씨에스호텔 초가집에 ‘폭싹 빠졌수다’

    #‘폭싹 속았수다’ 인기에 국가유산방문의 해 맞아 제주의 역사·문화적 가치 경험 여행 모델 제시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뜨거운 인기를 얻는 가운데 역사적·문화적·자연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 모델을 제시해 관심이다. 제주도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 1을 맞아 28일 제주시 삼도1동 조선시대 향청 기능을 했던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25개 유산을 중심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그 가운데 제주목관아에서 ‘폭싹 속았수다 재현 행사’를 오는 5월 열 예정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목관아 배경의 한라춘사제 재현행사로 실제 학생들이 백일장을 개최하는 것. 제주목 관아는 제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중심지로 탐라국 이래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 행정의 중추 역할을 해왔던 곳으로 외국인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 성읍민속마을, 가시리마을 제주옛 정취 물씬·초가지붕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씨에스호텔 재조명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제주 전통문화의 숨결이 깃든 초가집도 재조명되고 있다. 1950년대 전통적인 초가집과 제주 돌담길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제주도 가시리 마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의 초가집하면 대표적인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성읍민속마을과도 코 닿을데에 있어 함께 여행하기 제격이다. 이곳은 조선 태종 16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된 정의현청이 세종 5년 이곳으로 옮겨진 후, 500여년간 현청 소재지였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정의현성 안에는 110가구에 달하는 가옥이 있고 성 밖으로도 많은 가옥들이 존재한다. 오메기술, 고소리술 등의 도 무형문화재와 국가 무형문화재인 제주 민요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4·3을 배경으로 오는 4월 3일 크랭크인 할 예정인 정지영 감독의 ‘내이름은’의 대표 촬영지가 될 예정이어서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초가집의 전통미를 살린 호텔도 국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다시한번 조명받고 있다. 제주 중문관광단지내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이하 씨에스호텔)가 주인공. 드라마 ‘시크릿 가든’, ‘궁’, ‘꽃보다 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았으며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 곳이다. 김세웅 씨에스호텔 총지배인은 “제주의 전통적인 어촌 마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5성급 전통호텔로, 황모 지붕의 초가 숙소와 돌담길, 그리고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을 제공한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호텔의 전통 건축 양식은 제주 고유의 감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4·3유적지 등 제주고난과 꿈테마 문화유산 25개 스팟 첫 선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는 사계절 네 번의 시즌을 통해 총 100개의 국가유산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각 시즌별로 차별화된 테마로 엄선된 25개 유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명사와 함께하는 유산투어, 공연, 아트쇼, 기획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 이번 방문자센터 개소식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즌 1’의 25개 스팟에는 4·3유적지와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같은 역사적 저항과 도전 정신이 담긴 ‘제주의 고난과 꿈’ 테마의 문화유산들이 포함된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주목받는 제주목 관아와 김녕불턱, 금능포구,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가시리 4·3유적지 등 현대적 문화 콘텐츠와 연계된 유산들도 포함돼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른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인 유산 스탬프 투어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유산 탐방을 인증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각 유산 현장에 설치된 전통적인 스탬프 찍기, 사진 촬영을 통한 디지털 인증, 블랙야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모바일 인증 등 여러 방법 중에 선택해 자신의 유산 탐방을 기록할 수 있다. #25개 유산 인증땐 명예의 전당에 이름… 100개 유산 모두 인증땐 4명 추첨 100만원 여행상품권도25개 유산을 모두 인증한 이들에게는 방문자센터 ‘쉼팡’ 명예의 전당에 기록이 남게 되며, 개인별 여정이 담긴 맞춤형 포토앨범과 함께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시즌 4까지 총 100개 유산을 모두 인증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제주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제주의 다층적 가치를 발견하는 여정”이라며 “방문객들이 오랜 시간 축적된 섬의 역사·문화·자연을 깊이 이해하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제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환영행사… 제주공항에 촬영지 재현 유채꽃 포토존도 세워져이날 제주국제공항 1층에선 제주 봄 관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환영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포토존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를 재현한 유채꽃 포토월이 세워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제주의 선물박스를 개봉하는 리본풀기 퍼포먼스, ‘제주와의 약속’ 서약 행사, 경품 추첨 등 제주만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환영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제주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 삼다수와 제주감귤을 나눠주는 정겨운 환대행사도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3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항공 스케줄에 제주노선이 동절기 대비 11% 이상 증편 운항되기로 결정됐다”며 “더 많은 항공편 확보를 위해 항공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공정한 가격과 친환경 상품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와 함께 이번 주말 열리는 벚꽃·유채꽃 축제와 관광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 광산구 고려인 역사 기록물, 국가적 활용 ‘첫 발’

    광주 광산구 고려인 역사 기록물, 국가적 활용 ‘첫 발’

    광주 광산구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이 소장한 고려인 역사 유물의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해 대한민국 국회도서관과 협력에 나섰다. 고려인문화관은 21일 문화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국회도서관과 ‘고려인 역사 문화 사료 공유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도서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광산구가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고려인 역사 유물 디지털 아카이빙(자료 보관·전산화) 사업’ 결과물 등을 국회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산구는 고려인문화관의 유물 보존과 전시 확장성을 위해 전체 유물을 디지털화해 아카이빙하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고려인 역사 기록물을 만날 수 있는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공동 활용 증진 ▲고려인 관련 학술 연구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등 고려인 역사·문화 사료의 가치를 보존하고,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고려인문화관 1층 주민소통방 ‘금결’에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설치하고, 문화관 방문객 누구나 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회도서관은 협약에 앞서 월곡고려인문화관이 있는 월곡1·2동 지역 작은도서관에 도서 350권을 기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고려인 역사 유물전시관인 고려인문화관과 국회도서관의 협약은 고려인 역사 기록물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사이버전시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고려인 역사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5월 광산구 고려인마을에 문을 연 월곡고려인문화관에는 1만2000여 점에 이르는 역사 유물이 소장돼 있다. 육필 원고 등 기록물은 총 9000여 점으로 이 가운데 모국어문화예술기록물 23점은 지난 2020년 1월 국가지정기록물 제13호에 등재됐다.
  • 여든살 아이들의 편지, 평산책방 북토크, 그리고 영화… 4·3의 이름으로

    여든살 아이들의 편지, 평산책방 북토크, 그리고 영화… 4·3의 이름으로

    제77주년 제주4·3추념식이 다가오면서 4·3을 주제로 한 행사들이 잇따라 열려 주목받고 있다. #28일 제주4·3 제77주년 스물네 번째 증언본풀이 마당… 여든살 아이들의 편지제주4·3연구소는 2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제주4·3 제77주년 스물네 번째 증언본풀이 마당’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증언본풀이마당은 4·3체험자들이 겪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마당으로, 마음속에 쌓여온 기억을 풀어냄으로써 자기를 치유하는 ‘트라우마의 치유마당’이며, 4·3의 진실을 후세대들에게 알리는 과정이기도 하다. 올해는 ‘그리움에 보내는 여든살 아이들의 편지-아픈 항쟁의 세월을 넘어’라는 주제로 임충구, 강은영씨가 나와 마음 속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4·3 때 폭도로 몰려 산으로 갔다가 행방불명된 임원전 씨의 아들 임충구(82) 씨는 75주년 제주4·3추모식에서 제주바람에 흰 백발을 휘날리며 무죄 판결문을 들어 보였다. 그는 4·3 때 아버지를 잃고, ‘도피자 가족’으로 몰려 어머니까지 잃었다. 당시 경찰과 계엄군, 서북청년회 단원 등은 집에 아들이나 아버지가 없으면 ‘빨갱이 가족’으로 보고 일가족을 고문·취조한 뒤 무참하게 학살했다. 임 씨는 지난 2009년 제주국제공항 유해 발굴 때 60년 만에 백골의 모습으로 아버지와 재회했다. 반면 강은영(83)씨는 서귀포 법환리 출신으로 서귀면장까지 역임했던 강성모(1907년생)씨의 딸이다. 부친 강씨는 한국전쟁 발발이후 토벌대에게 연행돼 1950년 7월 16일 제주항 앞바다에서 수장당했다. 이번 행사에선 강덕환 시인이 시낭송을 하며 문성호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 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 제주4·3관련 북토크… ‘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제주4·3 관련 북토크가 4·3 추념식 행사 당일에 열린다.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2018년 제70주년 4·3 추념식 때 취재차 만난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의 구술, 그간 발굴한 국내외 사료 등을 모아 2023년 엮어낸 ‘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에 대해 책이야기마당이 펼쳐진다. 책 제목의 숫자는 공식적인 4·3 첫날과 마지막 날짜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기는 물론 퇴임 이후에도 4·3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2018년, 2020년, 2021년 등 세차례에 걸쳐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찾아 제주도민을 위로했고, 퇴임 이후인 2023년엔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 바 있다. 특히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평산책방 누리집에 문 전 대통령이 이 책을 들고 있는 사진이 실린 바 있다. 평산책방 쪽은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북토크에 참가할 3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평산책방 책친구(북클럽)’로 책친구 누리집(https://www.psbooksmember.kr) 소식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4월 11~13일 노무현시민센터에서 ‘2025 서울 4·3 영화제’제주4·3 77주년을 맞아 ‘2025 서울 4·3 영화제’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2주에 걸쳐 진행하는 서울지역 기념행사 중 하나로 마련한 올해 4·3영화제에서는 4·3 관련 최신작과 평화·인권 관련 영화들이 소개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제주4·3평화재단이 제주에서 진행하는 제주4·3영화제와는 별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올해 서울 4·3영화제는 기존 ‘4·3의 오늘’ 섹션 외에 ‘나, 우리, 그리고 재일조선인’, 그리고 ‘계엄의 그늘’ 섹션으로 나눠 장·단편 10편이 상영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회 무료 상영하고 매회 해외 작품을 제외하고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동시에 일본과 미국 작품을 특별상영 형식으로 초청하고, 재일조선인 감독과의 화상 연결을 진행하는 등 외연을 확장했다. 백경진 제주4·3범국민위원회 이사장은 “지난 영화제를 통해 서울 4·3영화제의 가능성과 4·3에 대한 서울·경기 지역 관객들이 폭넓은 참여와 관심이 확인됐다”면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4·3 신작은 물론 재일 조선인을 소재로 한 영화와 계엄 관련 국내외 영화까지 폭을 넓히면서 4·3의 친구들로 부를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인들이 함께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제주도립미술관, 6월 8일까지 ‘4·3 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특별전제주도 제주도립미술관은 4·3 미술제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4·3 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 특별전을 지난 11일부터 6월 8일까지 기획전시실 2(2층)에서 열리고 있다. ‘빛과 숨의 연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동학농민운동, 대구 10월항쟁, 제주4·3사건, 광주 5·18민주화운동,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민중운동을 예술로 재조명한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이 보여주는 민중들의 호혜관계를 조명하고,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이어진 민중의 역사를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보여준다. ‘제주4·3사건’은 세 번째 섹션으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며, 평등과 자치를 요구하다가 군사적 탄압을 받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제주도민의 저항과 희생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그 희생과 저항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는 장”이라며 “관람객들이 예술을 통해 역사를 되새기고,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미술인협회가 주최하고 4·3미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1회 4·3미술제 ‘봄은 불꽃처럼’이 4월 2일부터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총 46명(팀)이 참여한다.
  • 하얀 눈 위의 발자국같은… 4·3 유족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

    하얀 눈 위의 발자국같은… 4·3 유족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참혹한 4·3 경험을 작품으로 승화한 전시가 열려 관심이다. 제주4·3평화재단은 21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 3관에서 ‘그 겨울 넘어, 함께 이룬 우리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 겨울 넘어, 함께 이룬 우리 이야기’ 전시는 제주4·3 유족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겪었던 참혹한 겨울의 기억과 죽음을 넘어 생존자로서 삶을 살아갔던 시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참혹한 4·3 경험 속에서도 치열하게 삶을 이어나갔던 유족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구술, 그림을 통해 재현한다. 이번 전시는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와 연계해 전쟁과 학살을 경험한 어린 시절의 상처와 회복에 주목한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발발 시기와 공간은 다르지만 전쟁과 민간인 학살이라는 아픔을 딛고 일상의 삶을 회복하고자 했던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했다”며 “보스니아 내전 시기 폭발물 경고를 담은 소장품, 유니세프의 전단지의 경우, 4·3 당시 아무런 주의도 받지 못한 채 학교에서 폭발사고를 당해 희생당한 4·3희생자들의 참상을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스니아와 제주 모두 힘든 삶이었으나 유엔의 도움을 받은 보스니아 어린이와, 아무런 외부의 도움 없이 견디며 제주공동체를 복원시킨 4·3 어린이들의 삶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의 1부에선 김영화 작가의 ‘그 겨울로부터’ 작품을 통해 유족들이 겪었던 고통과 슬픔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2부에서는 4·3 당시 어린 시절을 겪었던 여성 유족 5명의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3부에서는 인물 드로잉을 통해 어린 시절과 현재 모습을 대비시킴으로써 참혹한 4·3을 딛고 살아남아 가족을 돌보고 제주공동체를 이뤄낸 현재의 나에 관한 이야기로 전시를 마무리한다. 21일 개막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 “동네에서 즐기는 미술” 노원구 공공갤러리

    “동네에서 즐기는 미술” 노원구 공공갤러리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곳곳에 문화예술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노원구청 로비에는 ‘노원책상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봄맞이 특별전 ‘날아오르다, 노원과 함께’가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나비표본과 디오라마, 멸종위기 곤충 생태사진도 전시 하고 있다. 경춘선숲길 화랑대 철도공원에는 경춘선숲길 갤러리를 방문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이호준 작가의 초대전 ‘가벼운 종이, 무거운 조각’이 열린다. 종이접기의 입체성과 공간감을 활용한 다양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불암산 힐링타운에도 오는 27일 전시 예술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연다. 기존 ‘불암산생태학습관’에서 운영되던 개구리 전시실이 갤러리형 문화공간 ‘불암산아트포레’로 탈바꿈했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압화(Pressed Flower) 기획전시’가 열린다. ‘대한민국압화대전’ 역대 수상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편, 노원문화예술회관 내 ‘노원아트뮤지엄’ 개관과 함께 지난 1월부터 ‘뉴욕의 거장들’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다. 한화 약 2000억 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를 비롯해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상에서 쉽게 전시를 감상하고 예술을 즐기며 더 가까이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 조선선비 의사들의 애민정신 한눈에

    조선선비 의사들의 애민정신 한눈에

    “내가 글을 읽고 도를 배우는 것은 천하의 인명을 살리기 위함이다.”(정약용 ‘마과회통’ 서문에서 인용) 서울 강서구는 허준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조선의 의사들, 인(仁)을 실천하다’를 21일부터 9월 7일까지 허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유학의 최고 덕목인 인(仁)을 의술로 펼쳐낸 조선시대 유의(儒醫·유학자로서 의학 지식을 갖고 있는 선비의사)와 의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학자로서 세상의 질병과 백성의 아픔을 깊게 인식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한 유의들의 활약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의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학 관련 소장자료를 마련했다. 허준박물관 소장 유물 78점 외에 상주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한국국악진흥원 유교박물관 소장 유물 27점을 더해, 총 105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유의의 의학사상과 인을 실천하기 위해 편찬한 의서를 소개한다. 가장 완비된 구급의학서로 보물로도 지정된 ‘구급간이방’과 의학 백과사전인 ‘의방유취’, 유성룡이 편찬한 침구학 ‘침경요결’ 등 유의의 애민 정신이 담긴 다양한 의서들이 전시된다. 2부는 궁중에서 활동한 의관들의 이야기다. 조선왕실의 의료기관인 내의원과 국가의료기관인 전의감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으며, 내의원 출신 허준의 ‘동의보감’과 의관들의 대외활동을 엿볼 수 있는 ‘통신사 행렬도’ 등도 감상할 수 있다. 3부는 지방에서 활동한 유의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상주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 빈민구휼 의료기관인 활인서와 보제원을 사진과 현판, 의서 등의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부는 전염병에 맞서 백성을 지킨 유의들의 이야기로, 마진(홍역)학의 최고봉인 정약용의 ‘마과회통’, 전염병 전문의서인 허준의 ‘신찬벽온방’ 등 유명 의학서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의학전문박물관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국내 최고의 한의학 전문 박물관이자 우리구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20주년을 맞게 됐다”며 “조선시대 어질고 뛰어난 유의(儒醫)들의 활약과 한의학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동행 프로그램 ‘박물관 나들이’ 3배 확대

    서울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동행 프로그램 ‘박물관 나들이’ 3배 확대

    서울역사박물관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박물관 나들이’를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운영 규모를 전년도 대비 3배 확대해 연간 최대 200회를 운영하고, 총 3500여명에게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평일 오전 주 3회(화·수·목)만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평일 오전과 오후 각각 주 4회(화~금) 총 8회를 운영하고, 주말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기존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에서 올해부터 다자녀가구까지 확대했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평일에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말에는 다문화가정과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복지시설과 박물관을 왕복하는 차량 지원 서비스도 기존 주 2회에서 주 9회로 확대한다. 평일 오전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박물관 구내식당에서 식사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상설전시 해설, 기획전시 및 기증 유물 관람, 경희궁 자유 관람, 배리어프리 영화 관람, 박물관 문화행사 참여 등이다. 참여 신청은 사회복지시설 단위로만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전화(02-724-0111) 또는 이메일(zizero12@seoul.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모두에게 열린 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백석대, ‘시대의 얼굴 모나리자’…이성구 화가 기증특별전

    백석대, ‘시대의 얼굴 모나리자’…이성구 화가 기증특별전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8일까지 보리생명미술관 하은기획전시관에서 500년 서양미술사를 ‘모나리자’에 담은 이성구 화가의 기증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중세부터 르네상스, 인상파,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변화해 온 서양미술의 특징적인 화풍을 ‘모나리자’를 통해 표현한 3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지난 2024년 연말, 백석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에 기증됐다. 백석대 관계자는 “이성구 화가는 서양미술사 변화 과정을 하나의 명화를 통해 집약적으로 표현했으며, 이번 전시는 미술사조의 변화무쌍한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재개관...바다여행 상설전시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재개관...바다여행 상설전시

    부산 영도에 자리잡은 국립해양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10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2012년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이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개관 10주년을 맞아 2022년부터 기획전시실 등 박물관 시설을 전면 교체해 왔다. 새 단장을 마친 어린이박물관은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바다 여행’을 주제로 상설전시를 운영한다. 이 전시는 바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험하면서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고 미지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탐구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 1부 바다로 모험을 떠나요, 2부 바다와 더불어 살아요, 3부 바다로 내일을 꿈꿔요 등 3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또 5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유아 공간 ‘섬마을 놀이터’에서는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놀이물과 감각 체험물이 준비됐다.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여는 어린이박물관은 평일 5차례, 주말 및 공휴일 6차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섬마을놀이터는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광복 80주년 기념 안중근 의사 기획전시회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 기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광복 80주년 기념 안중근 의사 기획전시회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 기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월 6일(목) 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안중근 의사 기획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여, 항일 독립선열들의 ‘독립’과 ‘평화’ 정신을 경기도민과 함께 기억하고, 안중근 의사의 유훈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경기도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북부청사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정윤경 부의장은 두 번의 개막식에 모두 참석해 행사에 대한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축사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뜻깊은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안중근 의사의 독립 정신과 평화 사상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1909년,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단지동맹을 맺고 행동에 나섰던 안중근 의사는 차디찬 옥중에서도 굳은 신념을 잃지 않으셨다. 그분이 남긴 유묵 한 점 한 점에는 조국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닌,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오늘날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개막식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들이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묶여있는 매듭을 풀고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일제강점기 상황처럼 답답한 현 시국을 조속히 해결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광복 80주년 기념 안중근 의사 기획전시회’는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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