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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60명 모집

    중랑구,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60명 모집

    서울 중랑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36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 유형은 구 직접 채용 일자리 136명(일반형 128명, 복지 8명)과 민간 수행기관 채용 일자리 224명(일반형 20명, 복지 204명)으로 구성된다. 일반형 및 복지형 136명의 모집 기간은 이달 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단, 민간 수행기관에서 선발하는 224명은 기관별 채용 계획에 따라 12월 중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근무 형태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 및 복지 업무 보조를 담당한다.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주 14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급식 지원, 환경 정비, 장애인 주차 구역 계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면접 심사를 이달 15일~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4일 발표된다. 2018년 84명으로 시작된 사업은 매년 점진적으로 늘어 2025년에는 일반형 일자리 135명, 복지 일자리 185명 등 총 320명이 참여했다. 2026년에는 이보다 40명이 증가한 3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기회를 확보하고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직원 쥐어짜다 무릎 꿇었다…스타벅스, 결국 뉴욕 직원들에 514억원 배상

    직원 쥐어짜다 무릎 꿇었다…스타벅스, 결국 뉴욕 직원들에 514억원 배상

    미국 스타벅스가 뉴욕시 직원 1만 5000여명에게 총 3500만 달러(약 514억원)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회사가 근무 일정을 안정적으로 보장하지 않고 근무 시간을 임의로 줄인 데 따른 조치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뉴욕타임즈(NY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 당국은 이날 스타벅스와의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스타벅스 노조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파업이 이어진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파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힘든 근무 환경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온라인 주문이 너무 복잡해 주문서가 컵보다 길 때도 있고, 갑작스러운 출근 요청도 잦지만 회사가 충분한 인력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뉴욕시 소비자 및 근로자 보호국과의 합의에 따라 스타벅스는 직원들에게 3500만 달러(약 514억원)를 지급하는 것 외에 민사 벌금 340만 달러(약 450억원)를 추가로 낸다. 회사는 앞으로 뉴욕시의 공정근로주간법을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이 법은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근무 일정을 보장하고,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간당 임금을 받던 대부분의 직원은 2021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근무한 기간 동안 주당 50달러(약 7만 3000원)씩 보상받는다. 그 이후에 피해를 입은 직원들은 시 당국에 신고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합의에는 최근 뉴욕시 내 매장 폐점으로 해고된 직원들이 다른 스타벅스 매장에서 복직할 기회를 보장받는 내용도 포함됐다. 뉴욕시는 2022년 여러 스타벅스 매장에 대한 수십 건의 직원 민원을 접수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결국 수백 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시 당국은 조사 결과 대부분의 스타벅스 직원들이 정규 근무 일정을 받지 못해 육아나 교육, 다른 일자리 같은 개인 활동을 계획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가 직원들에게 추가 근무 기회를 주지 않아, 더 많이 일하기를 원하는 직원들도 시간제 근로자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 대변인 재시 앤더슨은 회사가 사업을 하는 모든 지역에서 현지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뉴욕시의 법규가 복잡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앤더슨은 “이 법은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기로 악명 높다”고 말했다.
  • 식품명인체험홍보관,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서 전통 김장문화의 진수 선보여

    식품명인체험홍보관,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서 전통 김장문화의 진수 선보여

    다양한 국가 참여로 글로벌 김치문화 확산 기여…명인들의 비법 전수로 체험객들 큰 호응 지난 11월 22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에서 (사)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이 전통 김장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주최 아래 홍문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유청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회장, 김치은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여기에 국내외 13개국 100여 명과 주한 미 8군 가족 20가구가 참여해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체험, 글로벌 호응 이끌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체험이었다.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유정임 명인(제38호, 지정품목 포기김치)과 이하연 명인(제58호, 지정품목 해물섞박지)이 참여해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했다. 이들은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통 김장 과정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명인들은 한국의 배추김치를 소개하며 글로벌 김치문화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이번 행사에서 체험 기획과 운영을 전담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조윤주 관장은 “김장은 단순한 음식 준비가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중요한 문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나래 실장은 “참가자들이 명인들의 비법을 배우며 김치의 깊은 맛을 이해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김치문화 확산의 교두보,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의 역할 강화 서울 북촌에 위치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층 이음카페에서는 명인의 전통식품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2층 체험관에서는 명인과 함께하는 명인체험과 일반인을 위한 평일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명인체험은 연간 60회 이상 진행되며, 막걸리, 한과, 고추장 등 다양한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전통식품의 기술을 계승한 인물을 지정하며, 현재 전국에서 81명의 명인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이들의 노하우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조윤주 관장은 “김장은 단순한 음식 준비가 아닌 선조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다”라며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앞으로도 김치를 비롯한 전통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통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얘들아, 낯선 사람 조심!” 유괴 예방법 공연으로 알려준다

    “얘들아, 낯선 사람 조심!” 유괴 예방법 공연으로 알려준다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미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 당국과 경찰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유괴 예방 교육을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유괴 예방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으로, 총 12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공연형 예방교육과 서울경찰청의 전문 안전교육을 결합한 혼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찰은 ▲학교 주변 위험요인 점검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지역 안전 거점 안내 ▲핵심 행동요령과 신고 절차 지도 등 사전 컨설팅과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위기 대응력을 길러주기 위해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화재 대응,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실습 등 재난·응급처치 20개교 ▲자전거·킥보드·픽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 수단 안전교육 등 교통안전 10개교 ▲군중밀집, 대중교통 사고 대처 실전형 시뮬레이션 교육 7개교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 체험시설 접근성이 낮은 학교를 우선 지원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여성도 군대 가자” 외쳤던 스위스, 국민 10명 중 8명은 “NO”

    “여성도 군대 가자” 외쳤던 스위스, 국민 10명 중 8명은 “NO”

    스위스가 남녀 모두의 복무 의무와 초고액 자산가 과세 도입안을 동시에 거부했다. 유럽 내 안보 위기와 기후 대응 논의가 격화되는 가운데 스위스 유권자들은 “급격한 제도 변화보다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택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복무 확대·증세 모두 ‘No’…압도적 결과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전역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시민 복무 이니셔티브’ 안건은 84%의 반대율로 부결됐다. 이 안건은 남성에게만 적용되는 병역 의무를 여성으로 확대하고, 군·민방위뿐 아니라 돌봄·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복무 형태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같은 날 진행된 ‘슈퍼리치 상속세’ 과세안 역시 반대 79%로 부결됐다. 스위스 사회당 청년조직(JUSO)이 주도한 이 법안은 5000만 스위스프랑(약 910억 원)을 초과하는 상속재산에 50%의 세금을 부과해 기후 대응 재원을 마련하자는 내용이었다. “실용의 표심”…현지 언론 “최근 25년 중 가장 큰 패배” 스위스 공영방송 SRF와 여론조사기관 GFS-베른은 “두 안건 모두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규모의 반대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SWI)는 시민 복무제의 부결을 “최근 25년간 국민발의 가운데 가장 혹독한 패배 중 하나”로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유권자들이 성평등 명분보다는 현실적 부담을 우선시했다”고 분석했고 AFP통신은 “정부가 제시한 예산 부담과 인력 과잉 우려가 유권자들에게 강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경제계는 이번 결과를 “예측 가능한 세제와 투자환경을 지켰다”며 환영했다. 로이터는 “이번 결과로 스위스가 금융 허브로서의 매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젊은층 주도 ‘시민 복무제’…여성단체·노조는 “역차별” 시민 복무제는 젊은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된 시민봉사협회가 발의했다. 노에미 로텐 협회 대표는 “모든 국민이 성별에 관계없이 공동체를 위해 복무해야 한다”며 “진정한 평등은 동일한 책임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성단체와 노동조합은 “이미 무급 돌봄 노동의 대부분을 여성들이 떠안고 있다”며 “복무 의무 확대는 평등이 아닌 부담의 확장”이라고 반발했다. 스위스 정부 역시 “복무 인원이 늘면 비용과 행정 부담이 커지고, 노동 인력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온라인 반응 “스위스, 여전히 실용의 나라”공식 결과 발표 직후 스위스인포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은 “스위스 국민투표(#CHvote) 결과: 스위스는 여전히 실용의 나라”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페이스북·레딧닷컴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변화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변화를 거부한 것”, “부자 감세가 아니라 현실 감각이 이긴 셈”이라는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진보 성향 네티즌들은 “불평등 해소의 기회를 놓쳤다”며 “스위스의 보수적 유권자 정서가 또다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상보다 현실”…스위스식 선택의 의미전문가들은 이번 국민투표를 두고 ‘성평등 명분과 현실적 부담의 충돌’로 평가했다. GFS-베른은 “유권자들은 이상보다 실용을 선택했다. 변화보다 안정이 우선이었다”고 분석했다. 스위스 사회가 이번 표심으로 보여준 것은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급격한 개혁보다 지속 가능한 균형”을 중시하는 정치문화라는 점이다. 한 유럽정치 전문가는 “이번 결과는 유럽 각국이 복무·세제 개혁을 추진할 때 ‘스위스식 표심’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신호”라고 지적했다.
  • “여성도 군대 가자” 외쳤지만…84%가 “싫다” 한 이유 [핫이슈]

    “여성도 군대 가자” 외쳤지만…84%가 “싫다” 한 이유 [핫이슈]

    스위스가 남녀 모두의 복무 의무와 초고액 자산가 과세 도입안을 동시에 거부했다. 유럽 내 안보 위기와 기후 대응 논의가 격화되는 가운데 스위스 유권자들은 “급격한 제도 변화보다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택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복무 확대·증세 모두 ‘No’…압도적 결과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전역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시민 복무 이니셔티브’ 안건은 84%의 반대율로 부결됐다. 이 안건은 남성에게만 적용되는 병역 의무를 여성으로 확대하고, 군·민방위뿐 아니라 돌봄·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복무 형태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같은 날 진행된 ‘슈퍼리치 상속세’ 과세안 역시 반대 79%로 부결됐다. 스위스 사회당 청년조직(JUSO)이 주도한 이 법안은 5000만 스위스프랑(약 910억 원)을 초과하는 상속재산에 50%의 세금을 부과해 기후 대응 재원을 마련하자는 내용이었다. “실용의 표심”…현지 언론 “최근 25년 중 가장 큰 패배” 스위스 공영방송 SRF와 여론조사기관 GFS-베른은 “두 안건 모두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규모의 반대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SWI)는 시민 복무제의 부결을 “최근 25년간 국민발의 가운데 가장 혹독한 패배 중 하나”로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유권자들이 성평등 명분보다는 현실적 부담을 우선시했다”고 분석했고 AFP통신은 “정부가 제시한 예산 부담과 인력 과잉 우려가 유권자들에게 강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경제계는 이번 결과를 “예측 가능한 세제와 투자환경을 지켰다”며 환영했다. 로이터는 “이번 결과로 스위스가 금융 허브로서의 매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젊은층 주도 ‘시민 복무제’…여성단체·노조는 “역차별” 시민 복무제는 젊은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된 시민봉사협회가 발의했다. 노에미 로텐 협회 대표는 “모든 국민이 성별에 관계없이 공동체를 위해 복무해야 한다”며 “진정한 평등은 동일한 책임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성단체와 노동조합은 “이미 무급 돌봄 노동의 대부분을 여성들이 떠안고 있다”며 “복무 의무 확대는 평등이 아닌 부담의 확장”이라고 반발했다. 스위스 정부 역시 “복무 인원이 늘면 비용과 행정 부담이 커지고, 노동 인력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온라인 반응 “스위스, 여전히 실용의 나라”공식 결과 발표 직후 스위스인포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은 “스위스 국민투표(#CHvote) 결과: 스위스는 여전히 실용의 나라”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페이스북·레딧닷컴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변화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변화를 거부한 것”, “부자 감세가 아니라 현실 감각이 이긴 셈”이라는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진보 성향 네티즌들은 “불평등 해소의 기회를 놓쳤다”며 “스위스의 보수적 유권자 정서가 또다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상보다 현실”…스위스식 선택의 의미전문가들은 이번 국민투표를 두고 ‘성평등 명분과 현실적 부담의 충돌’로 평가했다. GFS-베른은 “유권자들은 이상보다 실용을 선택했다. 변화보다 안정이 우선이었다”고 분석했다. 스위스 사회가 이번 표심으로 보여준 것은 단순한 ‘보수’가 아니라, “급격한 개혁보다 지속 가능한 균형”을 중시하는 정치문화라는 점이다. 한 유럽정치 전문가는 “이번 결과는 유럽 각국이 복무·세제 개혁을 추진할 때 ‘스위스식 표심’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신호”라고 지적했다.
  • 쿠팡 사태 지적한 이 대통령 “징벌적 손해배상제 현실화하라”

    쿠팡 사태 지적한 이 대통령 “징벌적 손해배상제 현실화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쿠팡에서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관계부처는 해외 사례들을 참고해 과징금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현실화하는 등 실질적인 또 실효적인 대책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쿠팡 때문에 우리 국민들 걱정이 많다”며 이처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피해 규모가 약 3400만건으로 방대하지만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 동안 회사가 유출 자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게 참으로 놀랍다”며 “이 정도인가 싶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고 원인을 조속하게 규명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되겠다”며 “유출 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를 막는 데도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산인 개인정보보호를 소홀하게 여기는 이 잘못된 관행 그리고 인식 역시 이번 기회에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내란 척결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꿈꾼 다시 만날 새로운 세계를 향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해야되겠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을 우리 위대한 대한 국민들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 저지와 헌정질서 수호에 함께한 국민들에게 표창 등 의미 있는 증서를 수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3일 오후 7시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 대개혁 시민 대행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직 대통령이 장외 집회에 참석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 대통령은 임금체불 문제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기준 피해액만도 역대 최대인 1조 1000억원을 넘고 있다”며 “일하고 월급을 또는 보수를 못 받으니 얼마나 참담하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어제부터 임금체불 신고 사건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상습 체불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서구, ‘2026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참가기업 모집

    강서구, ‘2026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참가기업 모집

    서울 강서구가 내년 3월 코엑스마곡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전시·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50여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강서구의 글로벌 경제도시 전략의 핵심 사업인 이번 행사는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자리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로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열린다. 그 중 전시·수출상담회는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국내 기업 320여곳과 해외 바이어 1000여명이 수출 상담에 나선다. 이 중 강서구는 지역 기업 50여곳을 모집한다. 그 외 지역 기업은 서울경제진흥원(50여곳)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200여곳)가 선발한다. 오는 15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온라인 접수창구로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에 본사나 연구소 등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품목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전시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해외 바이어와 1대 1 상담, 통역 지원, 홍보물 제작 등 수출 지원을 받게 된다. 70여개국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엑스포는 우수한 강서구 기업이 해외 진출 기회를 얻고 강서구가 글로벌 경제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는 도시문제 해결의 핵심 자원”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는 도시문제 해결의 핵심 자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강동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월 28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 및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자원봉사자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키즈스트라의 식전 공연 후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인사말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영역을 메우는 가장 강력한 공공성의 기반”이라고 강조하고 “서울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참여를 가로막는 규정·절차·예산상의 제약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 역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통해 시민참여 확대와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시민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되고, 활동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아야 자원봉사가 도시문제 해결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원봉사가 일회성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참여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행정의 인프라·교육·사업구조를 갖추기 위한 청년·직장인·퇴직세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참여기회 확대, 디지털 기반 서울형 자원봉사 플랫폼 고도화, 자원봉사 관리자·코디네이터 역량 강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적 인정·보상 체계 개선 등을 강조했다. 또한 장 위원장은 “서울시가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시민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서울형 사회혁신의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정비, 예산 심사, 사업 감시 등 시민참여 기반 확장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 “제주, 한국형 뉴 스페이스 심장으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

    “제주, 한국형 뉴 스페이스 심장으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

    국내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분수령이 될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착공 1년 8개월 만이다. 연구·개발, 조립, 시험, 보관까지 ‘위성 전 과정’을 한곳에서 소화하는 국내 첫 민간 우주제조 허브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2일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열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 현장은 들뜬 공기로 가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제주도가 한국형 뉴 스페이스(New Space)의 심장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이제 제주에서 만든 위성이 제주 앞바다에서 우주로 올라가는 독자적인 공급망이 완성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한화 제주우주센터의 ‘제조’ 역량과 지난 9월 유치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시스템’의 ‘인프라’가 결합해 하원테크노캠퍼스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부·군·연구기관 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모여 ‘한국 우주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점’을 직접 지켜봤다. 손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최남단 제주는 위성 발사의 최적지”라며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넓은 발사 각도의 장점을 지녔다”면서 “내년부터는 이곳에서 연간 최대 100기의 위성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한화시스템이 구축한 제주우주센터는 축구장 4개 넓이의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 140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이 시설에는 ▲위성 개발·조립라인 ▲성능 시험동 ▲클린룸 ▲우주환경시험장 제어실 ▲통제실 등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각국이 치열하게 확보 경쟁을 벌이는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중심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날씨나 주·야간과 악천후와 관계없이 재난 관리, 해양감시, 국방정보, 탄소 모니터링까지 지상을 정밀하게 촬영가능한 전략위성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3년 1m급 해상도 SAR 위성의 성공적 발사 이후 0.5m와 0.25m급을 개발 중이며, 지구 상공 400㎞ 이하 초저궤도에서 15㎝(0.15m)급 영상촬영이 가능한 초고해상도 ‘VLEO’ 위성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대목은 ‘물류와 발사’의 혁신이었다. 제주에서 생산된 위성이 육지로 이동할 필요 없이 인근 제주 해상에서 바로 발사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제조·발사 일체형 우주 공급망이 완성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스페이스X가 캘리포니아·플로리다를 중심으로 발사·제조 클러스터를 만든 것처럼, 제주가 한국의 ‘롱비치(Long Beach)’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우주센터 가동은 지역경제에도 즉각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도내 우주기업 7곳에서 일하는 150여 명 중 60%가 제주도민이다. 특히 한림공고(내년 한림항공우주고 개명) 출신 4명이 이번에 한화시스템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순환 모델이 현실이 됐다. 우주산업이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그리고 산업 생태계까지 동시에 견인하는 ‘3중 효과’를 제주가 실제로 입증해내고 있다. 도는 이번 제조 시설 구축을 발판 삼아 2026년부터는 우주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위성정보 활용(Downstream)’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위성에서 수신한 데이터를 농업, 환경, 해양, 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하는 ‘위성정보 활용 클러스터’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제조부터 운영, 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은 “제주우주센터는 국내 기업이 순수 100% 민간 자본을 투자해 대한민국의 민간 우주산업 기여와 우주안보 실현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초정밀·고난도 기술을 집약해 구축한 최첨단 위성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인 제주우주센터에서 K-우주산업의 무궁무진한 기회와 가치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판도를 뒤흔드는 ‘전략적 거점’의 탄생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3년 12월 4일 오후 2시 정각,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해상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상용 지구관측 위성인 ‘소형 SAR 위성’을 우주로 발사해 교신에 성공하며 한국형 뉴스페이스가 본격 도래를 알렸다. 한화시스템의 소형 SAR 위성은 목표한 우주 궤도에 안착 후, 오후 3시 45분 40초 첫 위성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출했다. 이어오후 5시 38분 01초에 지상 관제센터와 쌍방 교신에 성공했다.
  • “기본소득은 순창 도약시키는 종합 정책… 지역경제 촉매제 역할할 것”

    “기본소득은 순창 도약시키는 종합 정책… 지역경제 촉매제 역할할 것”

    지속 가능 발전과 주민 행복 기대도농 간 기회비용 차이 줄어들 것 “농어촌 기본소득이 순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순창군의 도전과 노력을 국가가 인정해준 것이자 군민들의 강력한 염원의 목소리를 들은 것”이라며 군민 모두에게 공을 돌렸다. 최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문화·의료·에너지 등 사회서비스 접근성 격차로 발생하는 도농 간 기회비용 차이를 줄이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면서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 순환, 공동체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순창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선정된 데는 사회단체 주도로 범군민 포럼을 개최하고 군민 여론조사 결과 높은 찬성률을 보이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들이 강력한 지지를 보낸 결과다. 최 군수도 “지역에서의 관심과 열망, 적극적인 협조가 이번 선정에 크게 한몫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최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성을 높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순창이 농어촌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며 “다만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사회서비스와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순환 등을 목표로 하는 구조적 정책인 만큼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도비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 AI산업 6조 수혜 기대… 김포·평택·판교 등 수도권 진출 본격화 [그린건설대상]

    AI산업 6조 수혜 기대… 김포·평택·판교 등 수도권 진출 본격화 [그린건설대상]

    전남 무안군 오룡2지구 37·38블록에 공급되는 ‘오룡2지구 지엔하임’이 청약 흥행에 성공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말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793가구 모집에 314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D 타입은 최고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는 이번 흥행 배경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남악신도시 개발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상징성을 꼽는다. 여기에 정부 규제 강화 이전에 공급되는 마지막 대단지라는 점, 그리고 최근 발표된 전남 서남권 AI 산업 대형 호재가 맞물리면서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를 모두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남악신도시 20년 개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오룡택지지구의 마지막 공동주택이다. 최근 건축비와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 속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793가구 모두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됐으며, 일부 세대는 영산강과 남창천의 리버뷰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사랑유치원과 사랑초(예정)가 신설돼 도보 5분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교육 브랜드인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돼 눈길을 끈다. 입주민 자녀에게는 1년 무상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돼 사교육비 절감과 질 높은 교육 제공 기회를 동시에 충족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남창대교를 통해 롯데마트·롯데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남도청 등 행정타운도 인접해 있다. KTX·SRT 목포역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까워 직주근접과 광역 접근성을 모두 확보했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전남 서남권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AI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수혜지로 평가받고 있다. 해남 일대에는 삼성SDS의 국가 AI컴퓨팅센터(약 2조 5000억원), LS전선의 투자, SK와 오픈AI 협력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약 5~6조원 예상) 등 총 6조원대 규모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전남 서남권은 대한민국 미래 AI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대형 프로젝트는 운영 단계에서 5000명 이상의 고급 AI 전문 인력 유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해남·완도를 잇는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과 맞물려 광주와 해남 사이의 거점 주거지인 무안 오룡지구는 이들 첨단 산업 종사자의 주거 수요를 흡수하는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불확실성 넘는 ‘젊은 리더십’… 오너가 세대 교체 빨라진다

    HD현대 정기선 ‘3세 경영’ 체제로롯데 신유열, 미래 사업 추진 탄력GS 허용수·허세홍, 책임 경영 강화“경영 성과 기회 주고 사업엔 동력”국내 기업들의 오너가에서 세대 교체가 빨라지고 있다. 고물가와 고환율, 미국 관세 등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내년도 정기 인사에서 30·40대인 오너 3·4세를 전진 배치하며 젊은 리더십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가에서는 지난달 정기선(43) HD현대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며 3세 경영으로 전환을 공식화했다. HDC 그룹은 정몽규 회장의 차남 정원선(31) 부장을 상무보 승진과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의 DXT실장으로 임명했다. 롯데그룹도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39) 부사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로 임명했다. 이들의 특징은 대체로 해외에서 경영을 공부하거나 경력을 쌓은 유학파로, 그룹에 입사한 뒤에는 재무 등을 거쳐 신사업 분야를 맡게 됐다는 점이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 회장은 미국 스탠퍼드대 MBA를 졸업하고 2009년 현대중공업 기획실 재무팀으로 일을 시작했다. 정 상무보 역시 글로벌 컨설팅사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정 상무보는 HDC현산이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반으로 삼은 DXT(디지털전환팀)를 진두지휘한다. 신 부사장 역시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MBA를 마치고 노무라증권 등에서 경력을 쌓은 뒤 일본 롯데로 입사했다. 신생 기업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를 맡음으로써 미래 사업에 추진력을 더할 전망이다. LS그룹도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장남 구동휘(43) LS MnM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핵심 자원·소재 사업을 이끈다. 최근 주요 그룹들이 부회장단을 줄이는 분위기 속에서 GS그룹은 3세 허용수(57) GS에너지 사장과 4세 허세홍(56) GS칼텍스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젊은 피’는 아니지만, 에너지 산업 전반의 구조개편을 앞두고 오너가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내수 부진 속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유통 업계의 세대 교체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CJ그룹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35) CJ 미래기획실장(경영리더)이 미래 신사업 확대를 위해 신설된 미래기획그룹을 맡았다. SPC그룹에서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48) 사장이 지난달 부회장으로, 허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47) 비알코리아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라면업계 대표주자인 농심은 신동원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32) 미래사업실장을 1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 전병우(31) 최고운영책임자(COO)를 2년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켰다. 재계에서는 전통 산업 경계가 무너지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속한 경영 판단과 결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오너 경영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경영 승계를 앞두고 3·4세에 신사업을 맡김으로써 경영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회사는 새로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는 동력을 얻게 된다”면서 “다만 오너 경영의 강점은 미래를 보고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것인데 최근 3·4세 오너들은 대체로 해외에서 유학한 전문경영인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 청년 취업 36개월째 줄어도 ‘청년 일자리 정책’ 안 보인다

    청년 취업 36개월째 줄어도 ‘청년 일자리 정책’ 안 보인다

    청년 취업자가 36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고령 취업자는 5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영향이 있더라도 청년 고용 악화가 장기화하고 있어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지만, 정부 정책은 여전히 고령층 중심에 머물러 청년 고용 대책이 사실상 부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10월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 3000명 늘었다. 전체 고용은 증가했지만, 청년층(15~29세)은 같은 기간 16만 3000명 감소해 2022년 11월 이후 36개월 연속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33만 4000명 증가하며 57개월 연속 상승했다. 2010년 3월부터 단 한 달(2021년 1월)을 제외하면 187개월 동안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고용노동부 정책의 무게가 고령층에 쏠려 있다고 지적한다. 계속고용장려금, 중장년 재취업 지원 등 고령층 잔류를 돕는 제도는 활발하지만, 청년층의 신산업 교육·초기 경력 형성 지원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고령층 일자리는 단시간 근로 비중이 커 고용 증가가 쉽게 나타날 수 있지만, 청년층은 안정적이고 성장 가능한 일자리를 원한다”며 “청년을 위한 지원책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말했다. 노동 관련 사회적 이슈도 정년 연장, 산업재해, 노동시간 규제 등 기존 체계 조정에 집중되면서 청년 고용은 뒷순위로 밀리고 있다. 이종선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정년 연장이 주요 의제로 떠오르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는 정책 논의에서 부차적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8~9월 20~34세 남녀 구직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청년 10명 중 8명(80.7%)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업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을 꼽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청년 맞춤형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강 교수는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적응하도록 청년들의 직업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고,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첫 경력조차 쌓기 어려운 구조다. 연간 4만 8000명 규모로 하는 정부의 일 경험 지원 사업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은 “정부는 아직 획기적인 청년 고용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 집단을 세분화해 각 집단에 맞는 일경험·고용 유인책을 설계해야 효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 참여 중인 김설 청년유니온 위원장은 “회의에서 청년 목소리가 부차적으로 다뤄지고 있다”며 “정년 연장이 청년 고용에 미칠 영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청년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 침 삼킬 때마다 찌리릿… 목감기 아닌 감염병이라고?

    침 삼킬 때마다 찌리릿… 목감기 아닌 감염병이라고?

    일교차·면역력 저하로 세균 침투감기보다 통증 심하고 회복 더뎌호흡·수면 방해로 일상에도 지장잦은 재발 땐 절제술도 고려해야청결 유지·스트레스 관리가 필수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급성 편도염이다. 12월이면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가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아침마다 목이 붓고 따끔거려 기지개를 제대로 켜지 못할 때도 많다. 1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 편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95만 9758명이다. 11월 57만 8783명에서 12월 72만 4885명으로 25% 이상 증가했다. 매년 겨울철에 환자 수가 정점을 찍는 흐름이 반복된다. 편도염은 목 안쪽 양옆의 편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이다. 겉으로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통증이 더 심하고 회복도 더디다. 대표 증상은 ‘목 통증’이다. 음식을 삼키거나 침을 넘길 때 통증이 나타난다. 고열·오한·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약을 계속 먹다 악화할 때도 있다. 증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급성 편도염은 주로 세균에 감염돼 생긴다. 1년에 5~6회 반복되면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만성 편도염은 비정상적으로 커진 편도가 호흡과 수면을 방해한다. 반복된 염증으로 생긴 상처에 편도결석이 생기면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정찬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편도염 재발이 잦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면 편도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도염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목 안쪽뿐 아니라 귀·코 상태까지 확인해 다른 감염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한다. 가벼운 증상은 휴식과 수분 섭취만으로 호전되지만, 세균 감염이 원인이면 배양검사나 항생제감수성 검사를 통해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항생제는 7~10일간 충분히 복용해야 한다. 만성 편도염으로 절제술을 받았다면 수술 직후 음식물 섭취와 출혈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커진다. 이윤세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금방 나을 거라 생각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면 만성화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만성 염증은 목에 이물감, 삼킴 곤란, 조이는 듯한 느낌을 유발하고 목소리까지 변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 속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감염을 막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입속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소금물로 입을 헹구면 도움이 된다. 또 물을 자주 마셔 점막을 촉촉하게 하고, 건조한 실내에선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은 입안이 쉽게 건조해져 감염 위험이 더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편도염은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잘 발생한다. 사회활동이 잦아 세균에 노출될 기회가 많고 학업·직장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서다. 과로, 수면 부족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환절기에는 생활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카페인·밀가루 위주의 식사, 기름진 음식, 과식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흡연과 과음도 점막을 약하게 만들어 감염 위험을 높인다.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 질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급성 편도염이 발생하면 과한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몸이 염증과 싸우는 것을 방해할 수 있어서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여 편도염에 걸리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이 교수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쉰 목소리·기침·삼킴 곤란·체중 감소 증세가 2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단순 염증이 아닐 수 있다. 그럴 땐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27년부터 K리그1 14개 팀 체제로 확대…내년 최대 4팀 승격, 김천은 2부행

    2027년부터 K리그1 14개 팀 체제로 확대…내년 최대 4팀 승격, 김천은 2부행

    프로축구 K리그1이 2027시즌부터 14개 팀 체제로 전환하며 변화의 시기를 맞는다. 김천 상무는 자동 강등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2025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기존 12개였던 K리그1 참가팀을 2027시즌부터 14개로 늘리는 안건을 의결했다. 내년부터 K리그2에 3개 팀이 추가돼 17팀 체제가 되기 때문에 연맹이 1, 2부 균형을 조정하기로 한 것이다. 연맹은 “K리그2 상위권 구단이 매출, 관중 수, 선수단 연봉 등 각종 지표에서 K리그1 중위권 수준에 근접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14개 팀 체제의 K리그1을 3라운드로빈 방식을 적용해 39라운드로 운영한다. 또 2027년부터 김천이 국군체육부대와 연고 협약이 만료돼 K리그2로 자동 강등될 예정이라 승강 방식도 바뀐다. 김천이 2026 K리그1 최하위가 되면 김천만 2부로 내려간다. 이어 K리그2 1, 2위 팀이 자동으로 1부에 오르고 3~6위는 4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승격할 한 팀을 정한다. 김천이 K리그1 최하위가 아니면 K리그1 최하위 팀은 승강 PO로 향한다. K리그2에선 1, 2위는 똑같이 승격한다. 3~6위는 PO에 돌입하는데 최종 승리 팀은 승격하고 PO 2위가 K리그1 최하위와 승강 PO를 치르는 방식이다. 김천은 시민구단을 창단하면 K리그2에 참가할 수 있다. 국군체육부대도 새 연고지에서 구단을 창단하면 2부에서 재시작한다. 연맹 규정에 따라 새 팀은 K리그2에 가입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에선 선수 표준 계약서의 ‘구단 임금 체불 시 선수 계약 해지’ 조항도 개정됐다. 기존에는 구단이 정당한 사유 없이 연봉을 3개월 이상 미지급하면 선수가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었다. 개정 후에는 2개월 이상 연봉을 받지 못하면 선수가 구단에 채무 불이행을 통지하고 15일 동안 시정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선수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됐다.
  • 영종전환포럼, 차지호 의원 초청 ‘AI 기본사회’ 강연 성료

    영종전환포럼, 차지호 의원 초청 ‘AI 기본사회’ 강연 성료

    영종전환포럼은 지난달 28일 영종 하늘도시 파티앤스터디에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미래전략사무부총장)을 초청해 진행한 ‘AI 기본사회’ 강연회가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며 일자리와 사회 구조 전반에 변화가 예고되는 시점에서, 기술의 혜택을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AI 기본사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차 의원은 의사 출신이자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 국경없는의사회 및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활동한 미래 전략 전문가다. 민주당 AI미래전략특별위원장과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을 맡았던 차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AI가 가져올 기회와 위기를 진단하며,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책임과 ‘기본사회’ 시스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차 의원은 “AI 기술 혁신이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영종전환포럼 박광운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거대한 전환의 시대에 우리 영종 주민들이 단순히 기술 발전을 지켜보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와 AI 전환이라는 전지구적 과제에 대해 영종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장에는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AI 시대의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 ‘글로벌 경제전문가’ 김동연, 3년 연속 다보스포럼 공식 초청 받아

    ‘글로벌 경제전문가’ 김동연, 3년 연속 다보스포럼 공식 초청 받아

    2026 다보스 포럼(1.19~23) 주제,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2026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3년 연속 공식 초청됐다. 이주옥 WE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일 경기도청을 찾아 김 지사에게 초청장과 프로그램 일정을 전달했다. 2026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국가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초청장을 받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화의 정신’이라는 주제는 관세·무역, 경제·산업구조 변화, 인공지능 경쟁, 지정학 갈등 등 복합적 난제를 마주한 국제사회에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후·AI 등 인류 공동의 도전과제에 대한 협력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분야에서 급변한 현실을 기반으로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논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도 글로벌 의제 논의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WEF와 함께 지속 검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주옥 국장은 “김 지사는 2024년 지방정부 대표로서 유일하게, 2025년에는 한국 정부 인사 중 유일하게 다보스포럼에 참여해 당시 계엄·탄핵 상황에서도 ‘Trust in Korea’를 강조하며 한국 민주주의와 경제의 건전성을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4·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다보스포럼 공식 초청을 받은 국내 유일의 지방정부이다.
  • ‘푸드테크산업 육성’ 신계용 과천시장, ‘2025 자유경제자치상’ 수상

    ‘푸드테크산업 육성’ 신계용 과천시장, ‘2025 자유경제자치상’ 수상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일,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이 주최한 ‘2025 자유의 밤’ 행사에서 ‘2025 자유경제자치상’을 받았다. ‘자유경제자치상’은 기업친화적 리더십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의 활력을 끌어내는 데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신계용 시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성장 산업인 푸드테크산업을 과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과천시는 신 시장 취임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푸드테크를 비롯한 IT, 바이오, 의약, 신소재산업 등 첨단 산업 중심의 생태계 조성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통한 R&D 인프라 및 실증 지원이 가능한 거점 도시로써 미래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또한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한 무상 임대 사무실 지원과 창업 인프라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제공 등 스타트업·벤처기업 인큐베이팅 등을 지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경기도, 관련 연구기관·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본격 육성하고, 청년과 창업기업이 도전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공존하는 도시 모델을 만드는 데 과천시가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자유기업원은 고 최종현 SK그룹 2대 회장이 지난 1997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했다.
  • 강백호·페라자로 타선 강화했는데...KBO 최다안타 ‘므찐 오빠’ 설 자리 있을까

    강백호·페라자로 타선 강화했는데...KBO 최다안타 ‘므찐 오빠’ 설 자리 있을까

    올해 불꽃 같은 시즌을 보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타선 강화를 선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강백호(26)를 4년 총액 100억원에 영입한 데 이어, 검증된 강타자 요나단 페라자(27·베네수엘라)를 다시 불러들였다. 구단의 2026시즌 전력 구상에서 손아섭(37)의 입지는 크게 줄어드는 모양새다. 손아섭은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2618안타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교타자다.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팀을 옮긴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 3번째 FA 시장에 나왔지만, 주요 ‘빅딜’이 마무리된 1일까지 계약서에 서명하지 못했다. 원소속 구단인 한화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333(21타수 7안타) 3득점 하며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증명한 손아섭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했지만, 계약 조건을 두고 구단과 선수의 눈높이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2차 4라운드 2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2021년까지 15시즌을 롯데에서 맹활약하며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2022년 ‘더 많은 출전 기회 확보’를 이유로 NC로 이적했다. 올해엔 ‘가을야구 해결사’ 특명을 안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손아섭은 한화가 kt 위즈에서 지명타자로 뛴 강백호를 영입하면서 당장 설 자리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어느덧 노장에다 수비 범위도 넓지 않은 탓에 자칫하면 대타 자원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옛 친정 롯데 복귀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롯데는 외부 FA 영입보다는 내부 육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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