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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1시 40분) 당신이 아는 늑대에 대한 편견을 깨는 오늘의 책 ‘늑대 토템’. 이 작품은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 작가가 내몽골에서 늑대와 생활하며 알게 된 늑대의 생태와 정신을 기반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내몽골 국경의 목장에서 생활하게 된 지식청년 천전이 어느 날 수십 마리의 늑대 무리와 마주치면서 시작된 늑대 이야기를 소개한다. ●희망릴레이(KBS2 오전 9시) 이주 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소 라파엘 클리닉의 탄생은 1996년 김수환 추기경에게 온 편지로부터 시작된다. 첫 진료 때 20명 남짓했던 환자 수는 현재 월 평균 1000명에 이른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이 대부분이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라파엘 사랑과 함께한다. ●아침 드라마 주홍글씨(MBC 오전 7시 50분) 진주의 실수로 혜란(김연주)이 투병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되기 시작하고, 재용은 혜란의 병과 관련한 얘기를 하기 위해 경서를 만나러 간다. 경서와 재용이 함께 있는 것을 보게 된 동주는 질투하게 된다. 동주에게 결혼을 서두르자고 말하는 경서. 인서는 재용을 만나 혜란의 병이 거짓임을 밝혀내겠다고 한다. ●파라다이스 목장(SBS 밤 8시 50분) 다지(이연희)와 윤호, 동주, 진영이 호텔 재즈바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며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다지는 동주가 진영을 친절하게 챙기는 모습이 어색하기만 하다. 동주는 그런 다지의 모습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결국 동주는 다지가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난 틈을 타 다지를 끌고 가는데….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중국 윈난의 징훙을 떠난 강은 란창강이란 이름을 버리고 메콩강이 되어 인도차이나반도를 향해 남하한다. 이후 메콩강은 라오스, 미얀마의 접경지대 골든 트라이앵글을 지난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1960년대 초 마약왕 쿤사가 양귀비 생산을 강요하면서 세계 최대의 아편 생산지가 됐다. 메콩강의 슬픈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5분) 열아홉 살 첫째 딸부터 세살배기 쌍둥이까지 남매이자 친구처럼 지내다 보니 눈만 마주치면 장난치고,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아이들. 하지만 9남매라는 자체로 힘이 솟고, 힘든 날보다 좋은 날이 더 많아 행복한 부부. 그러나 뒤돌아서면 금세 희희낙락이다. 자연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9남매 가족을 만나본다.
  • [11일 TV 하이라이트]

    ●소비자 고발(KBS1 밤 10시) 밀봉된 생수병에서 파리가 나왔다는 제보부터 이끼가 있었다는 제보까지, 주유소와 당구장 등에서 제공하는 생수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제보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불량 생수가 모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으로 유통되고 있다. 제조일자도 유통기한도 없는 불량 생수의 생산 과정과 유통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본다. ●스펀지 제로(KBS2 밤 8시 50분) 새로운 맛이 있으면 전국 어디든 달려 간다. 허준과 함께 떠나는 스펀지 네모 로드, 지난 4개월 쉬지 않고 달려 온 허준을 위해 준비했다.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스펀지 네모 로드의 강력 추천 음식들. 맛도 잡고 피부 미용도 잡는 스펀지 네모 로드에서 로드 허가 맛보게 될 족발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공감 특별한 세상(MBC 오후 6시 50분) 최윤영 아나운서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만난 수타면 경력 34년의 장군유씨. 기계가 뽑을 수 있는 가장 얇은 면은 밀가루 반죽을 열 번 정도 치대서 만든 1㎜정도의 기스면이다. 그는 이 기스면의 절반 굵기, 일명 용의 수염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용수면을 수타로 뽑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밤 8시 50분) 경찰이 한 가정집을 습격했다. 아파트에 생긴 누수 원인을 찾기 위한 것.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13층 집 안의 배수 상태를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1년이란 시간 동안 13층 세입자를 만나지 못해 강제로 문을 열기로 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1년 반 동안 방 안에 틀어박혀 혼자 ‘파업’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암만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져 있는 다나 자연보호구역은 1989년부터 요르단 최대의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됐다. 붉고 하얀 사암으로 된 다나 계곡은 320㎢에 이르는 면적에 다양한 아랍의 식생들을 만날 수 있다. 800종이 넘는 식물과 각종 야생 동물, 그리고 오직 다나에서만 발견되는 식물을 만나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5분) 교양 만화의 지형을 넓힌 국민 만화가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를 만나 ‘먼 나라 이웃나라’의 탄생 배경과 1987년 첫 출간 이후 24년간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느낀 세계 문화와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스테디셀러 작가로 성공하기까지 이 교수의 인생 희로애락을 들어 본다.
  • 작가 공지영 “7년간 3번 이혼, 다신 재혼 안해”

    작가 공지영 “7년간 3번 이혼, 다신 재혼 안해”

    인기 작가 공지영(48)이 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1부 ‘무릎팍 도사’ 에서 세 번이나 이혼한 사실과 그 배경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그는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된 뒤 오히려 통쾌함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지영은 “과거에 친한 기자에게 ‘내가 지금 성이 다른 세 친구를 키우고 있다’고 우연히 말했는데 ‘세 번 결혼, 세 번 이혼, 세명의 아이’라는 기사가 신문 1면에 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문보도 후 한편으로는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7년간 대중의 손가락이 무서워 이혼 사실을 숨긴채 숨죽이고 살았는데 ‘이제는 나서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사가 나가자 아버지가 전화를 해 ‘난 네가 세 번 이혼한 거 정말 싫다. 하지만 네가 불행한 건 더 싫다. 알아서 잘 하거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혼 배경에 대해선 “소설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 수 없다는 생각에서 였다. 아내로서 해야 할 일을 모두 요구해 함께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서로 안 맞았던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재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공지영은 또 “어렸을 때 부유하게 자랐지만 살아오면서 빈부 격차가 무엇인지 몸소 체험했다.”면서 “내가 그렇게 자랐던 것은 내 선택이 아닌 단지 운명일뿐이었기 때문에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지식인이라면 당연히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한 원초적인 미안함이 글을 쓰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자신의 작품 3권이 한꺼번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공지영 신드롬’을 부른 것에 대해선 “평론가들이 왈가왈부 하는 것은 개의치 않았지만 나와 술잔을 기울였던 친구들이 나에게 ‘얼굴로 책판다’, ‘작가치고 예쁘다’ 등 내 작품이 아닌 외모에 관해 평가를 내렸을 때는 너무 큰 상처에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다.”는 고백도 했다. 그러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은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공지영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한 네티즌은 “간접 경험에 의해 느끼고 그걸 토대로 글을 쓴 것 같다.”면서 “부유한 것은 내탓이 아니라 ‘운명’이라고 말한 부분에서 ‘아 이사람은 모든 걸 참 쉽게 생각하는 구나’라고 느꼈다.”고 썼다.  다른 네티즌은 “공지영 작가가 가난을 겪지 않았고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비난할 권리는 없다. 그리고 방송에서도 처음부터 부유한 사람으로 태어나 멋 모르고 자랐지만 대학시절에 사회의 부조리를 느끼고 스스로 고민하고 되돌아 봤다고 말했는데 이보다 어떻게 더 솔직하냐.”고 두둔했다.   이날 ‘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은 AGB닐슨 조사 결과, 평소보다 높은 1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지영은 1988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중편소설 ‘동 트는 새벽’이 실리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첫 장편소설은 89년 나온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착한 여자’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있다. 소설집은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등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기고] 농산물 직거래로 고향을 살리자/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기고] 농산물 직거래로 고향을 살리자/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얼마 전 중국산 마늘을 국산이라고 속여 가짜 건강식품을 만든 후 이를 비싸게 판 일당이 붙잡혔다. 사기범들은 지방에 제조업체를 차려놓고 중국산 깐 마늘액을 국산 진액이라고 속여 1년이나 판매했다. 정품 시가로 따지면 무려 300억원이 넘는 양을 유통한 것이다. 또 색소와 과당, 향료로만 홍삼이나 석류, 산수유 진액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고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는 상황에서 이들의 사기행각은 농민에게 더욱 깊은 시름을 주고 있다.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등 가짜 농산물이 판치면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농민들이다. 가짜 농수축산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보다 가격이 싸다. 당연히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제값을 받고 팔지 못한다. 더구나 가짜가 기승을 부리면 신뢰도가 떨어져 우리 농수축산물이 외면받는 결과도 낳는다. 전국에서 우편물을 배달해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집배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요즘 농가들의 사정은 말이 아니라고 한다. 구제역으로 애지중지 키웠던 소와 돼지가 살처분되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고, 오리농장과 양계장도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협으로 하루하루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 농작물을 재배하는 사람들도 가격이 너무 낮아 팔수록 손해를 본다며 만나면 하소연하기가 일쑤라고 한다. 인건비나 난방비, 자재비를 계산하면 본전은커녕 밑지고 넘긴다는 것이다. 이처럼 가짜 농산물이 판치는 것을 막고 농가들이 제값을 받으려면 직거래를 늘려야 한다. 더구나 유통마진이 30~70%에 달하는 유통체계 속에서 직거래 활성화는 시급하다. 농산물은 공산품과 달리 시장 수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데다 기후와 병충해 영향을 많이 받고, 또 부패 감모가 심하여 가격변동이 클 수밖에 없다. 한 상자에 2만원이 훌쩍 넘는 상추가 산지에서 5000원도 안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자체나 공공기관들의 직거래장터를 보면 직거래 효과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기도는 김장직거래장터를 통해 유통비용을 50%까지 줄여 소비자는 20~30% 싼 가격에 사고 생산자들은 20~30%의 소득증대 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인터넷 직거래장터도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설립 첫해인 2007년 1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6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체국쇼핑도 품질 좋은 우리 농수축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전국 3700개의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하기 때문에 농어민은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싼값에 상품을 살 수 있다. 무엇보다 이들 상품은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우리 농수축산물인 데다 공공기관이 보증하기 때문에 믿고 살 수 있어 좋다. 직거래는 수입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할 우려가 없다. 또 대부분 브랜드를 걸고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준다. 고향을 살리고 서민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더는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 [9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밤 10시) 눈은 대지를 덮고 강은 얼어버린다. 이처럼 겨울은 야생의 생물들이 살아가기에 길고 혹독한 계절이다. 혹한과 폭설을 시작으로 야생의 세계에서는 치열한 생존 전쟁이 시작된다. 삵의 사냥 장면과 수달의 겨울나기 모습, 그리고 겨울 숲 속에서 살아가는 고라니와 너구리, 멧돼지 등의 생존전략을 공개한다. ●수목 드라마 프레지던트(KBS2 밤 9시 55분) 조소희는 영부인으로부터 아버지 조 회장의 조기석방을 약속받은 장일준에게 김경모와의 밀약을 파기한다. 한편, 성민의 폭행 시비로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된 장일준 캠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소희가 직접 나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보도에 장일준에 대한 지지율이 대폭 하락하는데…. ●방방곡곡 해피트레인(MBC 오후 5시 10분) ‘개미 퍼먹어’ 등 각종 유행어로 사랑받은 개그맨 이동엽, 2009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통통 튀는 매력의 신인 여배우 제민, 그리고 해피트레인의 든든한 맏형 이창명 등 개성만점의 세 MC와 함께 떠나는 환상선 눈꽃열차. 4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역. 강원도 태백시 추전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한다. ●드라마 스페셜 싸인(SBS 밤 9시 55분) 거실에 둘러앉아서 차를 마시는 다경과 정병도 그리고 지훈. 어느 새 친해진 듯,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지훈의 방문으로 정병도는 20년 전 자신과 이명한, 강치현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부검에 임했던 시절을 떠올린다. 한편 지훈은 자신의 사무실 앞에 발신인 없는 우편물을 발견한다.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충남 논산은 백제군의 마지막 격전지였던 황산벌의 고장이다. 660년, 신라의 김유신이 이끄는 5만명의 부대에 맞서 싸운 계백의 5000 결사대의 함성이 아직도 드넓은 벌판에 들리는 듯하다. 백제 패망의 역사가 깃든 곳이지만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충신 계백 장군의 무덤과 오천 결사대의 굳은 결의가 박혀 있는 논산으로 떠나 본다. ●메디컬 다큐 생명(OBS 밤 11시 5분) 얼굴을 비롯해 온 몸에 검붉은 반점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 은총이가 가진 병은 스터지웨버 증후군 등 희귀병만 모두 여섯 가지다. 거기에 합병증까지 더해져 10여가지의 병을 앓고 있다. 엄마, 아빠는 희망을 갖고 은총이를 위해 성형수술을 결심한다. 스무번의 수술을 해야 하는 은총이. 이번 첫 수술을 은총이는 잘 견딜 수 있을까.
  • “배움의 소중함·조국애 일깨우는 표상 되었으면”

    6·25전쟁 당시 학업을 채 마치지 못했던 강원 춘천고 학도병들이 백발의 노인이 돼 10일 제83회 졸업식에서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297명 참전… 26명 전사 주인공은 신동식(79)씨를 비롯한 7명의 학도병들. 신씨는 1950년 7월에 입대, 이듬해 3월까지 국방부 병기행정본부 조병창문관으로 복무한 뒤 다시 공군에 입대했다가 1956년 전역하는 바람에 복학할 기회를 잃었다. 신씨 이외에도 60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받는 춘천고 24회 동문은 하경호(78), 박승모(77), 이인호(81), 윤주원(78), 변흥석(81), 김명재(79) 씨 등이다. 춘천고 2학년이었던 이들은 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며 정전 이후에도 군 복무와 가정 형편 등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최근 졸업심의위원회에서 관련 자료와 규정을 검토한 뒤 이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6·25전쟁 당시 춘천고에서는 학생 297명이 학도병으로 참전해 이 가운데 26명이 전사했다. 학교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8년 교정에 학도병 참전기념비를 건립했다. ●백발노인돼 졸업장 받으니 감개무량 민경창 춘천고 24회 동기회장은 “교정에서 청춘의 꿈을 나누던 학우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참전했다가 팔십 노인이 돼 졸업장을 받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후배들에게 배움의 소중함과 조국 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표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31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전라남도 여수. 너른 바다의 품에 안겨 반짝반짝 빛나는 작고 아름다운 섬, 금죽도. 김재연 할아버지와 곽수업 할머니는 이 그림 같은 섬의 품에 안겨 반백 년을 살았다. 빠른 것이 미덕인 시대. 모두가 ‘편리’를 찾아 섬을 떠나고, 오랜 시간 금죽도를 지킨 것은 오직 노부부뿐. 그런데 3년 전, 이에 낯익은 얼굴들이 다시 찾아온다.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KBS2 밤 9시 55분) 진국은 공항에서 가까스로 도망치고, 뒤늦게 혜미와의 약속 장소로 달려간다. 하지만 혜미는 이미 가버린 뒤였다. 쌓여 가는 오해에 혜미와 진국은 점점 멀어지게 되고, 진국으로 인해 슬퍼하는 혜미의 모습을 지켜보는 삼동의 마음도 괴롭기만 하다. 한편 필숙은 제이슨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미라클(MBC 오후 6시 50분)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도움을 요청한 의뢰인은 누구일까. 지금까지의 다둥이 가족은 가라. 인천의 명물, 칠남매 가족을 위해 ‘미라클’이 출동한다. 넘치는 책을 한번에 처리해 줄 넓은 책장과 실내 빨래 건조를 해결해 줄 만능 빨래 건조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공부방까지. 차원이 다른 엄청난 미라클이 공개된다. ●SBS 대기획 아테나(SBS 밤 9시 55분) 손혁은 아테나를 떠나겠다는 혜인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를 쓴다. 그리고 정우는 한정필 암살 현장에서 총을 들고 있던 혜인을 목격해 큰 배신감에 사로잡히고, 그런 정우에게 용관은 혜인을 직접 잡아올 것을 명령한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으로 재희는 슬픔에 빠지고, 정우는 이를 안쓰러워한다.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한반도의 9분의1 정도밖에 되지 않는 중앙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르완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 땅은 1994년 자행된 대학살로 기억되고 있다. 국민 740만명 가운데 80여만명을 죽음으로 몰아간 처참한 내전의 땅이다. 하지만 르완다는 높은 산과 맑은 호수를 가진 나라이다. 아름다운 나라 르완다로 떠나 본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어머니, 저 좀 살려주세요.’ 한 50대 여인에게 도착한 아들의 문자메시지. 사채업자로부터 협박을 당하다 못해 감금돼 있다는 절박한 내용이었다. 아들은 한달 전 외출한 이후, 집에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마지막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진 남자. 그리고 그의 뒤를 밟는 실종수사팀 형사들의 수사과정이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열린세상] 전통문화, 공감 기법 찾아야/이세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

    [열린세상] 전통문화, 공감 기법 찾아야/이세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가브랜드지수 결과에 따르면 여러 지표 중 전통문화 부문이 최하위였다. 과학·기술(4위), 현대문화(9위), 유명인(10위) 등은 비교적 높은 순위이나 전통문화 부문은 35위에 그쳤다. 전통문화 지표는 2009년에도 37위에 올라 우리나라 브랜드 이미지에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국인에게 비친 타화상과 자국인이 생각하고 있는 자화상과의 차이도 매우 크다. 외국인들은 우리 전통문화의 실체를 매우 낮게 평가하는 반면, 우리 국민은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경험을 통해 볼 때 전통문화를 체험(관람)하는 현장에서 ‘공감지수’는 역전된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 혹은 관람해 본 외국인들은 우리 문화 속에 스며들어 있는 역사적 가치와 선조의 삶의 예지에 감탄한다.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만찬석상에서 박물관 유물 관람 소감을 한마디로 “뷰티풀”이라고 외치며 “한국문화가 이렇게 독특한지 몰랐다.”고 감탄했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뿐 아니라 우리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단청 부채를 만들거나 매듭 장신구, 한지함을 만들어 선물로 가지고 가는 외국인들의 표정과 반응에서도 감탄사가 묻어 나온다. 그러나 우리(내국인)는 말로는 “우리의 문화가 우수하다, 독창적이다.”고 하면서도 전통문화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향유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는 않는다. 전통문화를 체험(관람)한 뒤 나타나는 공감지수가 낮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나 뮤지컬, 대형 클래식 공연, 현대미술 전시 등은 자발적으로 찾아나서 관람하고 소비하면서도 무형문화재 공연이나 전시 관람은 기껏해야 ‘연중행사’일 정도로 인색하다. 전통문화는 우리 선조의 삶의 일부로 흔하게 봐 와서 고루하다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감동을 자아내기 위한 ‘상품’으로서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우리 선조들이 삶 속에서 펼쳤던 예·기능을 보여주는 데 그치고 있어 ‘미적 쾌감’이나 ‘흥미코드’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현대감각에 맞는 재미를 유발하지 못하는 내용과 기법으로 무겁게 구성되어 있는 점도 많다. 하여 최근에는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방식을 달리하거나 원형을 변용하여 젊은 세대는 물론 외국인에게 흥미롭게 다가가는 노력들을 하고 있고, 일부에서 성과도 내고 있다. 한류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대장금’은 드라마라는 형식을 통해 우리 궁중 음식 문화를 동남아에 널리 알렸고, 조선시대 국보급 산수화를 디지털로 재구성한 미술작품이 국제미술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창덕궁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음력 보름 전후에 진행되는 달빛기행은 창덕궁 관람시간을 밤 시간대에 맞춰 ‘공감지수’를 높이고 있다. 덕수궁의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행사에 연극무대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연기자들을 참여시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집에서 제작하여 공연 중인 가무악극 ‘몽유도원도’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안견의 회화작품 몽유도원도의 제작 배경을 두고, 그 안에 스며들어 있는 비극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 전통예술인 판소리와 민요, 춤, 연희 등으로 구성해 내·외국인들에게 전통예술의 ‘총체’(한국적 오페라)를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전통문화는 원형대로 보존되고 전승되어야 하지만 내·외국인들이 흥미롭게 참여하고 관람해 감동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감(共感) 기법이 개발되어야 그 가치가 재인식되고 그 의미 또한 확장될 수 있다. 국민들 역시 무조건 “우리 문화가 최고고 독창적이다.”라는 국수주의적이고 관념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전통문화를 우리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 즐기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지혜와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우리 전통문화가 오늘을 넘어 내일에도 빛을 발할 수 있다.
  • [26일 TV 하이라이트]

    ●행복한 교실(KBS1 오전 11시) ‘무궁무진한 지능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자동차 전문 블로거 최하림군을 초대한다. 현재 하루 방문자 수만 해도 8000명이 넘는 최군의 자동차 전문 블로그. 어릴 적부터 자동차 박사로 불리며, 자동차에 관한 새롭고 재미 있는 정보를 찾아 나섰다는 최군이 걸어온 자동차 인생은 과연 어떤 모습인지 만나본다. ●수목 드라마 프레지던트(KBS2 밤 9시 55분) 경선이 중반을 넘어선 시점. 장일준은 충청권 공략을 위해 미래당의 청암 송학수를 찾아간다. 하지만 청암의 뜻도 충청의 민심도 장일준에게 있지 않았다. 이대로 가다간 신희주와의 단일화에서 패배할 것임이 자명한 상황 속에서 장일준은 유민기와 함께 청암이 운영하는 목장 일꾼들의 단골 술집으로 향하는데…. ●미니시리즈 마이 프린세스(MBC 밤 9시 55분) 자신에게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는 윤주의 태도에 이설은 그동안 미안했던 마음을 버리고, 공주로 궁에서 잘살 거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해영은 이한 황세손을 알고 있다는 사람과 연락이 닿고, 이설은 해영과 함께 아버지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간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탐구생활대장 지진희 양과 궁금중 해결사 이혜인. 그리고 김유빈, 최한솔, 윤선정 등 5명의 꾸러기대원들이 이번에는 농촌으로 떠난다. 새콤하고 고소한 곡물식초 농가에서 만들어지는 전통 식초는 대체 어떤 맛일까. 난생 처음 맛본 가마솥 밥에 식초 이야기까지, 꾸러기 곡물식초 체험기를 다 함께 만나보자.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는 지구촌 최대 목장이라는 별명답게 아무데서나 초록의 목장과 소떼들을 만날 수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목장 혹은 한적한 도로에서 4살밖에 안 된 소녀를 마주치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소떼를 모는 것이 생활화된 이들이다. 소박하게 살아가는 목장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메디컬다큐 생명(OBS 밤 11시 5분) 갑자기 찾아온 몸의 이상신호로 병원을 찾은 정영씨. 점점 커지는 종양을 계속 두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종양 제거 수술을 하면 마비되었던 신경이 조금이나마 돌아와서 다시 귀가 들리거나 목소리가 나아질 수도 있다는 말에 정영씨는 어머니의 기도와 친구의 응원을 받으며 수술대에 오른다.
  • 별명으로 본 市공무원·구청장 6인

    별명으로 본 市공무원·구청장 6인

    별명이 있거나, 별명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유명세를 치르거나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는다는 의미다. 그러나 상명하복이 확실한 공무원 세계에서 인간미나 친근감을 느끼게 할 만한 ‘별명’을 짓거나 별명으로 부르는 일은 거의 없다. 있다면 개성이 아주 뚜렷한 몇몇 예외가 있다. 부하직원들이 애정을 가지고 부르는 별명을 가진 공무원들을 모았다. 권영규 행정1부시장-좀 따지는 편… ‘꼼꼼한 권주사’ 권영규 행정1부시장은 ‘권 주사’다. 실·국장들이 결재서류를 들고 오면 “내가 꼭 이 부분을 따져 보자는 것은 아닌데….”라거나, “내가 이 부분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닌데….”라는 어법으로 시시콜콜 서류를 검토하거나 수정하길 요구하기 때문이다. 섬세하기가 6급 주사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쉬지 않고 일한다고 해서 ‘기대주’(Young Gun)로 부르기도 한다. 최항도 기획조정실장-까칠한 실력자 ‘다혈질 최강도’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최항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강도’로 불린다. 일부에서는 항도(伉燾)의 오독을 핑계 삼아 ‘최갱도’라 불린다고 주장하지만, 모르시는 말씀이다. 시 대변인을 거친 최 실장은 열정적이다 못해 다혈질이다. ‘강도’처럼 강압적이고 업무에서는 부하직원들에게 친근하거나 사근사근하지 않은 탓이다. 그러나 시 직원은 이런 그가 알고 보면 불심(佛心)이 가득하고 사심 없고 실력파 공무원임을 안다. 김효수 주택국장-늘 상냥한 얼굴 ‘친절한 판다씨’ 김효수 주택국장은 ‘북한산 판다’로 불린다. 등산을 좋아하는 그는 암벽 등반까지 하는 베테랑이다. 인왕산 암벽 등반을 할 때 천진난만한 표정이 판다 같다고 해서 친한 사람들끼리 부른다. ‘북한산 판다’라는 이름표가 달린 인형이 김 국장 방에 있다. 상냥하고 항상 웃는 표정의 김 국장에게 오 시장도 “인기 공무원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평가한다. 그는 출입기자들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로 일 잘한 고위 공무원’으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외모만큼 치밀 ‘키 작은 장동건’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작은 장동건’이다. 43세로 젊고 사진을 찍으면 얼굴에 각이 살아 있어 50대의 구청 고위공무원들 사이에서 유난히 돋보인다. 다만, 외모 대비 키가 작은 게 흠이라면 흠이다. 참여정부 때 남북정상회담 행사의 실무담당자로 ‘노짱’ 행사담당비서관으로 일한 덕분에 업무처리가 대단히 치밀하고, 홍보에 대한 감각이 남다른 것도 장점이다.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술폭탄’을 활용하는 등 외모만큼 화끈하고 통큰 스타일이라는 평가다. 김성환 노원구청장-똑똑한 일처리 ‘똘똘이 스머프’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어린이 만화영화의 주인공 ‘똘똘이 스머프’라고 불린다. 고운 피부와 동안(童顔)으로 입가에 늘 웃음을 머금고 지역을 누비기 때문이다. 업무능력에 대한 평가는 높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자기만 똑똑한 줄 안다.’는 비판도 따른다. 그는 구청장실을 찾는 공무원에게 “어서 오세요.” “고생하셨습니다.”라는 인사도 입에 붙었다. 하위직 공무원 상가까지 방문해 직원들과 같이 소주잔을 기울이는 것도 김 구청장의 매력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중앙정치 출신 ‘3선급’ 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3선급 구청장’이나 ‘관장님’으로 불린다. 민주당 대변인 등 중앙정치 무대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덕분에 3선 국회의원보다 정치감각과 상황 판단력이 뛰어난 덕분이다. 국회도서관장을 지내고 ‘세계 도서관 기행’과 같은 책도 냈기 때문에 ‘관장님’이란 별칭을 자신도 좋아한다. 하지만, 막상 유 구청장의 전셋집에는 오랜 전세살이로 책이 거의 없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행복한 교실(KBS1 오전 11시) ‘최고의 학교’에서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공교육 활성화를 이룬, 서울 고척동 고산초등학교 영어체험학습센터와 서울 북아현동 중앙여고 도서관을 소개한다. 고산초교는 사교육 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중앙여고 도서관은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해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추적 60분(KBS2 오후 11시 5분) 지난해 11월,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살처분 대상은 소, 돼지가 200여만 마리에 달하고 있다. 그로 인해 축산농가의 눈물이 마르지 않고, 도축장과 우시장이 폐쇄되면서, 식당 매출이 급감하는 등 지역경제마저 휘청거리고 있는 상태다. 구제역은 어떻게 시작됐고, 왜 막을 수 없었던 것인지 알아본다. ●수목 미니시리즈 마이 프린세스(MBC 오후 9시 55분) 이설은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화려한 궁의 모습에 그저 놀랍기만 하고, 공주가 되어 버린 딸과 궁에서 재회한 다복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끌어안는다. 한편 해영은 ‘공주를 사랑한 재벌 3세’라는 타이틀로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고, 설상가상으로 그에게 대기발령이라는 황당한 상부 지시가 내려진다. ●드라마 스페셜 싸인(SBS 오후 9시 55분) 노래방에서 가져온 조명으로 가까스로 자외선 촬영을 한 지훈 일행은 조명이 비춰지자 그제서야 가슴부분에 특이한 독수리 모양이 새겨진 엠블럼을 발견한다.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인을 결론 내린 명한과 달리 지훈은 시체의 다리 쪽에도 희미하지만, 같은 엠블럼 자국이 있음을 발견하는데….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 50분) 히말라야는 신이 머무는 곳이 아니라 산 전체가 신이다. 신들의 산 ‘쿰부 히말라야’에는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봉이 있다. 그리고 5300m에 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고개 촐라 패스를 지나고, 거대한 빙하지대인 고줌바를 넘어서야만 닿을 수 있는 천상의 호수도 있다. 험준하지만, 아름다운 신들의 호수로 떠나 본다. ●메디컬다큐 생명(OBS 오후 11시 5분) 종양 때문에 생긴 신경이상으로 제대로 말할 수도, 들을 수도, 볼 수도 없는 정영씨는 이미 한쪽 귀와 눈의 시력과 청력을 잃었고 성대도 마비됐다. 24살,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 종양 제거 수술 후 눈 교정수술도 받고 싶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눈교정 수술을 반대하는 부모님. 정영씨는 과연 평범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 [17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11시 40분) 토끼는 십이지신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동물로 정동쪽을 상징하고, 사계절 중에는 봄의 한가운데를 가리킨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상징하는 동물인 만큼 토끼는 생명력이 넘치며, 번식력 또한 뛰어난 동물로 여겨져 왔다. 그렇다면 우리는 토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을까. 2011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에 관한 궁금증들을 알아본다. ●드림 하이(KBS2 오후 9시 55분) 혜미는 첫 월말 평가에서 백희를 이기겠다고 선전포고한다. 하지만 실기수업은 물론 연습실 사용까지 금지된 입시반의 현실은 막막하다. 다이어트 실패로 벌점이 늘어난 필숙까지 입시반으로 합류하고, 오혁은 진만을 섭외하여 몰래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혜미는 진만에게 노래에 느낌이 없다는 지적을 받게 되는데…. ●미라클(MBC 오후 6시 50분) 도움을 요청한 스타 의뢰인은 바로 연기면 연기, 개그면 개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표씨 가족이다. 지하철을 뛰어넘는 미세먼지 수치로 지금 정은표 가족의 집은 먼지 적신호 상황이다. 그런데, 청소를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쉬는 날에는 무조건 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정은표 부부의 못 말리는 독특한 사랑법을 들어본다. ●아테나:전쟁의 여신(SBS 오후 9시 55분) 손혁이 정우를 향해 총을 쏘려는 일촉즉발의 순간에 갑자기 나타나는 혜인. 불안한 모습의 혜인은 정우에게 그만 만나자고 한다. 혜인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이해할 수 없는 정우. 한편, 미국 CIA는 손혁의 정체를 의심하고 체포 명령을 내린다. 그렇게 손혁은 CIA와 NTS의 추격을 동시에 받게 되는 상황에 처하는데…. ●한국 기행(EBS 오후 9시 30분) 비쩍 마른 가지, 거친 나무껍질. 사람들은 생명을 다한 것 같다 말하지만, 실제로는 묵은 나뭇잎을 내려놓고, 겨울의 숲은 새로운 봄을 준비하고 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눈썰매와 숲길을 즐기는 가족들로 여름 못지않게 북적인다. 시린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5분) 도심을 벗어난 한적한 농가. 평화롭기만 했던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하루 아침에 마을 전체가 절도 피해를 입은 것이다. 딸에게 선물 받은 반지에서부터 장롱 안 이불 밑 깊숙이 숨겨 두었던 금품까지 집 안 재산이 감쪽같이 사라졌고, 마을 노인들의 상심은 실로 컸다. 리얼다큐 경찰25시에서 이 모든 수사과정을 공개한다.
  • 8년이나 사귄 남친, 알고보니 26세 여성

    남자인줄 8년이나 만난 사람이 여자로 밝혀진다면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낄까. 지난 9년 동안 여성 2명을 남자로 속여서 성적인 접촉 등 농락을 일삼아 온 20대 스코틀랜드 여성이 최근 발각돼 법정에 섰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최근 보도했다. 엽기적인 사기극을 벌인 주인공은 사만다 브룩스(26). 여성치고는 큰 키에 중성적인 외모를 가진 그녀는 여성 2명을 속여 성적인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중 여성 한명과는 무려 8년이나 사귀었으며, 프러포즈까지 했던 것을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줬다. 법원에 따르면 그녀는 리 부룩스란 남자 이름을 사용해 여자들에게 접근했다. 2001년부터 8년간 만난 여성 A씨와 지난해 7개월 간 사귄 B씨에게 브룩스는 고환암에 걸려 성관계가 어려우며 가슴에 큰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항상 압박붕대를 착용한다고 둘러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배에 난 칼에 찔린 흉터를 보이기 싫다며 옷을 벗지 않았으며 샤워를 할 때도 반드시 거품 목욕을 해서 위기를 모면했다. 또 일부러 여자친구들에게 서서 소변을 누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편지로 청혼을 하는 등 대담한 사기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법정에 선 그녀는 “사랑해서 거짓말을 했을 뿐 성적인 접촉을 하려고 여자친구들을 일부러 속인 건 아니다.”라고 범죄 일부를 부인했다.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은 다음달에 내려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 바 있다. 패트리시아 다이(31)라는 여성이 14세 소년인 척 가장해 10대 소녀를 유혹하고 성적 학대를 자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강동구 “초등생 방학숙제 도와요”

    강동구 “초등생 방학숙제 도와요”

    겨울 방학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이제 슬슬 숙제가 걱정이다. 조만간 개학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 머리를 싸매고 밀린 숙제를 몰아서 해야 한다. 뾰족한 수가 없을까. 아이들의 근심에 강동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방학숙제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숙제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숙제 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숙제 도우미 ‘해설사랑 공부해요’ 프로그램을 18~27일 개최한다. 문화유산해설사가 사회숙제 도우미로 변신해 원시시대의 각종 생활상과 역사를 가르쳐주고 유적답사 체험 기행문을 쓰는 방향도 제시해 준다. 암사동 선사주거지 홈페이지(sunsa.gangdong.go.kr)에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공부 잘하는 언니·오빠, 형·누나들과 1대1 멘토-멘티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 한영외고를 비롯, 관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구성된 ‘세빛또래’ 봉사단원들이 학습 방법을 일깨운다. 단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공부비법을 알려주고 개별 방학숙제를 확인해 박물관 관람, 영어책 읽기 등 도우미 역할을 한다. 구내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전화 480-1546. 글 사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우수에 찬 눈동자, 날렵한 턱선을 가진 꽃미남 황태자가 황태마을에 떴다. 진부령 끝자락에 고즈넉히 자리 잡은 황태마을 용대리. ‘가업을 이어야 한다.’는 집안 어르신들의 명을 받아 2년 전 고향으로 내려온 이상진씨. 칼바람 황태덕장의 말단 노릇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하루하루가 시험날인 상진씨의 24시간을 만나본다. ●꼬마과학자 시드(KBS2 오후 3시 5분) 시드는 가수와 과학자를 함께 하고 싶은 꼬마 과학자다. 시드는 판다 박제가 운동장 비탈길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꾸미고 싶다. 이를 위해 시드와 친구들은 바퀴, 경사면, 지렛대, 도르래와 같은 기계들을 사용할 계획을 세운다. 과연 시드는 판다 박제를 꼭대기까지 올려 보낼 수 있을까. ●몽땅 내 사랑(MBC 오후 7시 45분) 김 원장은 새로 생긴 필승학원이 홍보에 열을 올리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승아에게 밖에서 홍보하라고 다그친다. 태수는 추운 날씨에 밖에서 전단지를 돌리는 승아를 보고 마음이 아파 도와주려 하지만 번번이 우진에게 선수를 뺏긴다. 한편 태수는 정 집사를 골탕 먹이기 위해 영옥 할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정 집사에게 보여준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한 지붕 아래 1분 1초도 함께할 수 없는 부자가 있다. 매일같이 집안이 떠나가라 들리는 소리, “아빠 나가.” 아빠에게 반경 1m 내 접근금지 명령을 내린 주인공은 바로 5살 어진이다. 가족 모두가 5년 동안 꼭꼭 숨겨온 비밀이 어진이와 아빠를 멀어지게 했다는데…. 도대체 어진이네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 50분) 방글라데시 제2의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 치타공에서는 30년 경력의 전문 서커스단원 부모와 함께, 방글라데시 방방곡곡을 다니며 서커스를 하는 아홉 살 소녀 루마가 있다. 공중곡예를 펼치는 것이 일상생활인 루마에게 학교는 꿈나라 속 일일 뿐이다. 하지만 루마에겐 이루고픈 소망이 하나 있다고. 루마의 꿈은 무엇일까.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5분) 양지서당에는 조선시대에나 있을 만한 훈장님 가족들이 있다. 주인공 가족은 큰 훈장님을 비롯해 둘째 아들 정우, 셋째 아들 정욱 등인데, 모두 훈장님들이다. 훈장님이라고 해서 옛날 구식 훈장님들이 아니다. 휴대전화 사용은 물론 카레도 맛있게 먹을 줄 안다. 계룡산 깊은 골짜기, 개성 넘치는 신식 훈장님 삼총사를 만나본다.
  • 방글라데시, 천상의 미소 속으로

    방글라데시, 천상의 미소 속으로

    세계 최고의 인구밀도로 유명한 나라 방글라데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도 다카의 인구는 하루 2000명꼴로 늘어나고 있다. 교육의 기회조차 보장되지 않고 풍족하지 않은 환경이지만 스치는 사람들의 얼굴엔 순박한 웃음과 낯선 이방인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다. 10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은 ‘남아시아의 등불, 방글라데시’ 편을 방송한다. 방글라데시 어디에서든 여행객들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는 것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연신 방글거리는 백만불짜리 미소의 아이들이다. 전 국민의 90%가 무슬림인 이 나라에서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천상의 섬이라 불리는 방글라데시 유일의 산호초 섬인 세인트마틴은 아름다운 풍광뿐 아니라 이슬람 교육의 메카로도 유명하다. 이슬람 종교학교 ‘마드라샤’에서 일곱 살 때부터 히잡과 두피를 쓰고 등하교하고 코란을 암송하는 방글라데시 아이들을 만나 본다. 방글라데시는 아직까지 교육의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 나라기도 하다. 수도 다카 인근의 아슐리아 강 주변엔 수백개의 벽돌공장 굴뚝이 쉼 없이 연기를 내뿜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직 학령기에 있는 아이들이 학교가 아닌 공장에서 먹고 자며 출퇴근을 한다. 열네살 샤잉은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벽돌을 빚어 내는 보조공이다.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가족들에게 보내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는 샤잉의 하루를 함께해 본다. 세계에서 가장 긴 해변인 콕스바자르는 방글라데시의 대표적 휴양지다. 비치파라솔이 끝도 없이 이어진 이 해변에서 가장 찾아보기 힘든 것은 다름 아닌 수영복.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옷차림 그대로 파도를 즐기고 소와 말이 일광욕을 즐기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브라질과 콩고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물이 많은 나라인 방글라데시. 캅타이 호수는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큰 인공 담수 댐이다. 50년 전 수력발전을 위해 지어진 이 커다란 댐은 식수와 요리, 빨래 등 지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수자원인 동시에 수십종에 달하는 물고기들의 터전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 주로 거주하는 십여개의 소수부족 중에서도 가장 큰 차그마족은 댐이 만들어지면서 수몰된 지역에 살던 선주민이다. 차그마족은 90%가 무슬림인 방글라데시에서도 자유연애를 즐기며 부족 내에서 혼인을 한다. 전통놀이나 얼굴의 생김새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 문화와 닮은 차그마족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친수 개발규모 3만㎡ 이상도 허용”

    4대강 주변 친수구역 개발이 10만㎡ 이상으로 정해지고 개발이익의 90%는 국가로 환수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4일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법령은 오는 4월 30일 시행된다. 제정안에 따르면 친수구역 지정은 하천 양쪽으로 2㎞ 이내 지역이 50% 이상 포함돼야 한다. 또 개발규모를 10만㎡ 이상으로 하되 필요하면 친수구역조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만㎡ 이상도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게 했다. 국토부는 친수구역 개발에 따른 투기행위를 막기 위해 토지 형질변경 등을 할 때는 미리 시장이나 군수 등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학교, 공장, 기업 등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친수구역으로 이전하면 근무자를 대상으로 1가구 1주택 기준의 주택 특별공급도 허용한다. 또 친수구역 개발을 통한 이익의 90%는 국가가 환수하되, 수자원공사는 4대강 사업비 보전 차원에서 예외로 인정했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 중 보 건설과 준설 등 핵심 공정을 끝내고 7, 8월에는 친수구역운영에 관한 기본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는 지방자치단체, 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사 등으로부터 후보지와 사업계획 제안을 받아 올해 말쯤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보가 설치되거나 ‘36경’ 주변 등 4대 강별로 2~3곳을 선정, 총 10곳 안팎이 될 전망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4일 TV 하이라이트]

    ●러브인 아시아(KBS1 오후 7시 15분) 5년 전 한국으로 귀화해 중국인 ‘장진룽’에서 한국인 ‘장금영’이 된 것은 그 전해 한·중 친선대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김대경씨와의 결혼 때문이다. 한국으로 오면서 11살 때부터 잡은 소총을 잡을 수 있을지 불확실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사격 선수 출신 남편의 응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장금영씨를 만나 본다. ●뛰뛰빵빵 구조대(KBS2 오후 4시 30분) 쉬퐁이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나 거울을 보는데, 얼굴에 수염이 났다. 우연히 쉬퐁의 집 앞을 지나가던 레비레스 때문에 온 마을에 소문이 퍼지고, 쉬퐁은 슬픔에 잠긴다. 톡톡이는 쉬퐁이 염소버섯을 먹어 수염이 난 것을 알아차리고, 해독제인 수염 열매를 찾으러 혼자 허리버리 타운 숲속으로 떠난다. ●뽀뽀뽀 아이조아(MBC 오후 4시 10분) 뽀뽀뽀 동산에는 어떤 신나는 일이 있을까. 뽀뽀뽀 친구들이 소개해 줄 오늘의 이야기. 똑똑 수학 놀이터 ‘노래하는 요술 냄비’. 가장 넓은 뗏목을 타고 가장 좁은 길을 지나 둥둥이랑 함께 보물 찾으러 떠나자. 두 번째 이야기, 잉글리시 매직 세븐. 소리 없이 정답을 맞혀라. 동그리동, 뽀미 언니가 내는 퀴즈를 엄마와 함께 풀어 보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지난해 화제의 주인공들을 만나 본다. 등교거부에 수업거부, 엄마는 교실 앞 5분 대기조다. 선생님과 맞짱뜨던 8살 ‘도헌이’. 공부가 죽기보다 싫은 8살 ‘동현이’. 매일 끝나지 않는 밥상머리 전쟁, 밥을 거부했던 ‘예슬이’와 ‘다원이’ 등 온 국민을 경악시킨 최고의 악동들이 돌아왔다. ●세계테마기행 대자연의 매혹, 서호주 2부(EBS 오후 8시 50분) 핫핑크 색깔로 시선을 사로잡는 핑크 염전과 전 세계로 수출되는 서호주의 특산물 록 랍스터 수확 현장에서 훼손되지 않은 청정바다 인도양의 진가를 확인한다. 또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이를 보전하면서도 지혜롭게 바다를 이용하며 넉넉한 삶을 일궈온 호주 사람들을 만나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5분) 학교를 다니지 않는 13살 소년 ‘류옥하다’는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폐교를 개조한 곳에서 살고 있다. ‘류옥하다’의 선생님은 어머니 옥영경(44)씨. 그리고 자연이다. 언뜻 보면 13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큰 덩치에 틀에 박힌 교육을 거부한 소년, 자유로운 촌 아이 류옥하다는 어떤 아이인지 만나 본다.
  • [서울플러스] 동네 골목길 5개 코스 지도 제작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동네 골목길 관광 20개 코스’ 중 5개 코스의 안내 지도를 만들어 배포했다. 코스는 정신·문화 여행길 ‘청운효자동’, 오솔길 ‘사직동’, 생태·문화 탐방길 ‘부암동’, 역사·문화기행길 ‘교남동’, 서민의 역사와 일상이 살아 숨쉬는 ‘세종마을(서촌)’ 등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 구할 수 있고 구 관광홈페이지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관광산업과 731-1832
  • [27일 TV 하이라이트]

    ●특집다큐(KBS1 오후 11시 50분) 2008년 1월 2단 연소시험장에서의 첫 촬영부터 2010년 12월까지. 제작팀은 우주발사체의 탄생과 두번의 발사,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호와 함께했다. 그동안 우리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우주발사체 개발.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해 도전하고자 하는 연구원들과 기술자들의 땀과 열정을 천일간의 여정으로 담아 보았다. ●쥬로링 동물탐정(KBS2 오후 4시 30분) 키키는 등교하는 길에 집 앞에 쓰러져 있는 늑대를 발견하고 정성껏 돌봐준다. 그런데 이 늑대의 몸에서 루스와 똑같은 냄새가 난다.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루스를 만나 늑대와의 관계를 물어보려고 하지만 그 날 이후 마을 어디에서도 루스를 찾을 수가 없는데…. 과연 루스와 늑대는 어떤 관계일까. ●역전의 여왕(MBC 오후 9시 55분) 태희는 용식과 키스한 이후 어색하기만 하다. 용식과 태희는 서로 피하며 민망해한다. 한편 기획팀이 발표한 제품에서 부작용의 원인을 밝혀낸 준수는 구 회장의 눈에 띄어 기획팀 팀장자리에 오르게 된다. 용식은 마침내 한국을 떠나기로 결정해 특별 기획팀과 준수 가족을 불러 파티를 하는데…. ●괜찮아, 아빠 딸(SBS 오후 8시 50분) 채령의 집 앞에서 차압예정공고를 본 혁기는 분노하는 한편 책임 전가에 급급한 채령의 철부지 같은 모습을 걱정스러워한다. 애령은 청자의 뒤를 이어 만인병원 아트센터를 맡게 되고, 세연은 필석의 사랑을 받는 애령을 시샘한다. 한편, 기환의 퇴원일, 진구의 말실수로 필석이 병원비를 모두 부담한 사실을 기환이 알게 된다. ●한국기행 남원 1부(EBS 오후 9시 30분) 예로부터 비옥한 땅이 펼쳐져 있어 하늘이 고을을 정해준 땅이라 불리는 남원(南原). 남쪽의 근원이 되는 눈부신 땅은 수많은 고전소설의 무대이자 우리 옛 소리의 발상지가 되었던 곳이다. 선조들의 한과 멋이 담긴 전통문화.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남원 사람들의 향기가 담뿍 묻어나는 남원의 길 위로 걸어 들어가 본다. ●100회 특집 경찰25시(OBS 오후 11시 5분) 100회 특집을 맞아 경찰들을 놀라게 한 ‘사건 속 반전’, <경찰25시>가 변화시킨 ‘사건 그 후’, ‘사건파일 플러스’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더욱 위험하고, 지능적이며, 다양해진 범죄의 현장들. 형사들의 하루는 24시간도 모자랄 정도다. 100회 특집을 통해 경찰들의 땀과 눈물을 보여주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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