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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닐장갑 위 도장 인증샷’ 참으세요

    ‘비닐장갑 위 도장 인증샷’ 참으세요

    15일 꼭 기억해야 할 ‘투표 매너’‘1m, 마스크, 손위생.’ 방역당국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투표 시 기억해야 할 것으로 이 세 가지를 꼽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꼼꼼하게 손을 씻고서 마스크를 쓰고 투표소에 가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두기를 하고 대화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거 당일 발열 증상이 있으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고 보건소로 가야 한다. 투표 인증을 위해 투표소에서 손에 껴야 하는 비닐장갑 위에 도장을 찍는 행위는 자제하는 게 좋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비닐장갑 위에 투표 도장을 찍으면 맨손보다는 위험도가 낮지만 감염 우려가 있다”며 “투표 확인증을 발급받는 등 좀더 안전한 방법으로 투표 인증샷을 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비닐장갑을 꼈더라도 마스크나 얼굴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투표할 때 꼈던 장갑은 뒤집어 벗은 뒤 바로 버려야 한다. 자가격리자는 총선일인 15일 오후 6시 이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와 투표 시간대가 다르고 기표소도 따로 있다. 14일까지 투표 의사를 밝힌 자가격리자 중 선거 당일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가 가능한 자가격리자는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외출이 허용된다. 현행 선거법에 따라 오후 6시 이전에는 투표소에 도착해야 투표할 수 있다. 자가격리 유권자들끼리는 2m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이동할 때는 걷거나 자차만 이용한다. 도보 이동자는 공무원이 1대1로 동행하되 유권자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가격리앱을 활용한다.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지리정보시스템(GIS) 상황판에서 자가격리앱을 설치한 분들의 이동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동 경로를 벗어나면 이탈로 간주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앱을 깔지 않은 자가격리자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담당 공무원에게 출발한다고 통보하고서 집을 나서야 한다. 박 팀장은 “예상된 시간에 자가격리자가 투표소에 나타나지 않으면 이탈로 간주하고, 투표소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도 도착 추정 시간에 도착 통보가 오지 않으면 역시 이탈로 간주해 신고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천시선관위, 통합당 차명진 후보 등록무효 취소 결정

    부천시선관위, 통합당 차명진 후보 등록무효 취소 결정

    경기도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부천병선거구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등록무효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선관위는 지난 13일 통합당에서 제명된 차 후보의 등록을 무효 처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차 후보의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차 후보로부터 관련 소명서를 제출받아 등록무효 결정을 취소했다. 부천시선관위는 등록무효 결정이 취소됨에 따라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차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는 물론 15일 투표에서 차 후보에게 기표하는 투표지도 유효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총선 D-1’ 투표용지 접다가 인주 번지면 무효일까?

    ‘총선 D-1’ 투표용지 접다가 인주 번지면 무효일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4·15 총선)를 하루 앞둔 14일 투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도장 제대로 찍히지 않거나 인주 번져도 식별 가능하면 유효표”“두 후보 이상 중복 기표하거나 도장 겹쳐 찍으면 무효 처리” 먼저 투표용지는 후보자·정당을 잘못 찍는 등 어떤 경우에라도 다시 교부되지 않으므로 기표에 주의해야 한다. 한 후보자란에 기표도장이 찍혀 있다면 유효표로 처리된다. 도장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아도 식별만 가능하면 문제 없다. 특정 후보란에 기표도장을 찍었는데 인주가 다른 후보란에 뭍은 경우도 유효표로 처리된다. 마찬가지로 투표용지를 접는 과정에서 마르지 않은 기표도장 인주가 다른 후보란에 번지더라도 식별만 가능하다면 유효표로 집계된다. 후보 또는 정당을 선택한 뒤 투표용지 여백에 기표도장을 찍더라도 해당표는 유효하다. 기표도장을 여러 번 찍은 표라도 한 후보자란에만 기표가 돼 있다면 무효표가 되지 않는다. 후보자란을 벗어난 곳에 도장을 찍었더라도 도장과 후보자란이 닿아있다면 유효표로 인정된다.반면 기표도장을 사용하지 않거나 여러 후보자란에 중복 기표를 한 경우에는 무효표로 분류돼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선관위는 기표도장을 사용하지 않은 표나 여러 후보자란에 기표한 표를 무효로 처리하고 있다. 두 개의 후보자란에 기표도장을 겹쳐 찍은 경우도 유권자의 의사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무효로 처리된다. 후보자를 선택하지 않고 여백에 기표도장을 찍은 경우도 유효표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선관위는 청인이 날인되지 않거나 여백에 문자를 표시한 투표용지를 무효표로 분류한다. “투표소 인근 100m 안 선거운동 금지…SNS 투표인증샷은 가능” 투표를 올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거당일에는 투표소에서의 행동수칙도 지켜야 한다. 오는 15일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따라서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소 인근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면 안 된다. 또한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공무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선거법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 규정된 사람을 제외하고는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할 수 있다. 또한 순수한 투표참여 권유나 홍보 활동은 선거일에도 누구나 할 수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은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에 가기 전 꼼꼼히 손 씻기 ▲마스크 준비하기 ▲투표소 안팎에서 대화를 자제하고 1m 이상 거리두기 등 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원 못 받고, 비닐장갑 때문에 점자 못 읽고…장애인 가로막는 투표 장벽

    지원 못 받고, 비닐장갑 때문에 점자 못 읽고…장애인 가로막는 투표 장벽

    서울 송파구에 사는 발달 장애인 김예람(25)씨는 지난 11일 21대 총선 사전투표를 하려고 투표소를 찾았다가 당황했다. 뇌성마비 때문에 신체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 가족이나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투표소 관리 직원들은 “안 된다”며 앞을 가로막았다. 기표소에 혼자 들어간 김씨는 투표하려고 애썼지만 기표용구를 든 손이 미끄러져 결국 사표 처리가 되고 말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지침을 개정하면서 김씨와 같은 발달장애인이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장애인 단체는 14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해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각 또는 신체장애로 스스로 기표할 수 없는 사람은 가족 등 본인이 지명한 2명을 동반해 투표 보조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선거 지침이 바뀌면서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인 보조 내용이 삭제됐다. 발달장애인은 이동이나 손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고 보고, 지원이 필요한 신체장애 분류에 넣지 않은 것이다. 김씨의 아버지인 김태헌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선 등 이때까지 계속 투표 보조를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선관위 직원들이 날 막아섰다”면서 “딸이 장애 때문에 사지 강직 증세가 있어 칸 안에 기표를 제대로 못 했고, 손에 힘이 없어 바닥에 용지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비밀투표도 보장받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장애인 단체들은 “바뀐 지침이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관련 단체에도 안내되지 않아 사전투표소를 찾은 발달 장애인들의 표가 사표가 됐다”면서 “발달장애 유형에 맞는 쉬운 선거 공보물, 그림 투표용지도 도입되지 않았는데 투표 보조까지 막는 건 발달장애인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선관위는 부모가 발달장애인 투표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조 유형에서 제외했다고 한다”면서 “그렇다면 발달장애인 대상 선거 교육이나 공적 지원체계를 더 강화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항의했다. 다른 장애인도 투표소에서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시각장애인은 점자로 표시된 투표 보조 용구를 써야 하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를 해야 한다. 장갑 때문에 점자를 제대로 읽기 쉽지 않다. 청각장애인에게 투표를 안내할 수어 통역사는 전체 투표소 2252개 가운데 49곳에만 배치됐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제주 자가 격리자 투표 저조할듯,33% 참여의사 밝혀

    제주 자가 격리자 투표 저조할듯,33% 참여의사 밝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지역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투표 참여율은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정부의 자가격리자 투표지원 방침에 따라 지난 13일 자가격리자 388명 중 선거권이 있는 214명을 대상으로 투표의향을 조사한 결과 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사람은 33%인 71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자가격리자 중 선거권이 없는 사람은 국외 부재자 26명, 관외 75명, 외국인 24명, 만 18세 미만 49명이다. 자가격리자는 동선 및 투표시간을 분리하고 임시 기표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방법으로 투표참여를 지원한다. 자가격리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대기장소(투표소 인근 야외)에 있다가 다른 선거인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투표소로 이동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자가격리장소에서 투표소까지의 이동은 자차 또는 도보로만 가능하고, 전담 공무원이 이동 및 투표를 지원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자가격리자 투표 감안 총선 출구조사 6시15분 공표

    자가격리자 투표 감안 총선 출구조사 6시15분 공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코로나19 대비와 함께 출구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21대 총선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등 3개 조사기관이 수행한다.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21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5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원은 KF94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의무로 착용하고, 수시로 발열 검사가 이뤄진다. 기표를 위해 조사자가 사용하는 펜도 1회용으로 제공된다. 이번 출구조사 결과 발표는 투표마감 15분 후인 오후 6시15분에 방송3사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 투표 시간을 감안한 조치다. 김대영 KEP 위원장(KBS선거방송기획단장)은 “출구조사를 위해 마련한 방역지침은 감염병 전문의의 감수 및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검토까지 마친만큼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출구조사에 응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투표 간 자가격리자, 이동 경로 벗어나면 경찰에 신고”

    “투표 간 자가격리자, 이동 경로 벗어나면 경찰에 신고”

    예상시간에 투표소·집 도착 안 해도 ‘신고’ 자가 격리 중인 유권자들은 총선 투표하러 나갈 때 도착 예상 시간 안에 투표소와 집에 도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단이탈로 간주돼 신고를 당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자가 격리자 총선 투표 관리 방침을 설명했다. 이날까지 투표 의사를 밝히는 자가 격리자는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으면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투표를 위해 외출 가능하다. 자가 격리자는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문자로 전담 공무원에게 투표소로 출발한다고 알린 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해야 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가 격리자와 투표소까지 동행하는 공무원을 1대1로 배치할 방침이다. 동행이 불가능한 지자체는 자가 격리 앱과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자가 격리자의 이동 경로를 관리한다.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GIS 상황판에서 자가 격리 앱을 설치한 분들의 이동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 경로에서 벗어나면, 이탈로 간주해 경찰에 신고하는 등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앱을 설치하지 않은 자가 격리자들은 이메일이나 전화 등으로 담당 공무원에게 출발한다고 통보하고 집 밖으로 나서야 한다. 정부는 앱을 깔지 않은 자가 격리자가 투표소에 도착하는 시간, 집으로 복귀하는 시간을 예측해 동선을 확인할 예정이다. 박 팀장은 “예상된 시간에 자가 격리자가 투표소에 나타나지 않으면 이탈로 간주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것이다. 투표소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도 도착 추정 시간에 도착 통보가 오지 않으면 역시 이탈로 간주해 신고한다”고 설명했다.“인증샷은 도장 아닌 투표 확인증으로” 한편 정부는 ‘투표 인증샷’을 남길 때도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등은 물론 투표 때 착용하는 비닐장갑 위에 기표 도장 흔적을 남기는 것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부적절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맨손이 아닌 비닐장갑 위에 투표 도장을 찍는 경우도 위험도는 낮지만, 감염의 우려가 있다. 투표 확인증을 발급받는 등 좀 더 감염에 안정적인 방법으로 투표 인증샷을 하시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자가격리자, 전용 기표소에서 ‘한표’…1시간 40분 외출 가능

    자가격리자, 전용 기표소에서 ‘한표’…1시간 40분 외출 가능

    “일반 유권자와 동선·시간 구분”미리 투표 의사 밝혀야 참여 가능이동할 때 대중교통 이용은 금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자가 격리자들은 총선일인 15일 오후 6시 이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이날까지 투표 의사를 밝힌 자가 격리자 중 15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투표소에 갈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는 자가 격리자는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외출이 허가된다. 외출 시 자가 격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문자로 전담 공무원에게 투표소로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투표소로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동 수단은 도보 또는 자차만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은 금지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가 격리자가 거주지에서 투표소로 이동할 때 동행 공무원을 배치한다. 동행 공무원은 감염 위험에 대비해 자가 격리 유권자와 2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유권자가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공무원이 동승하지 않는다. 자가 격리자가 많아 공무원 1대1 동행이 힘든 수도권에서는 앱을 활용해 이동 동선을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자가 격리자도 일반 유권자와 같은 전국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투표한다. 자가 격리자 투표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오후 6시 이후에 시작된다. 현행 선거법상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가 격리자는 투표 시작 전까지 야외에 마련된 대기 장소에서 기다려야 한다. 전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2m 이상씩 간격을 두고 대기하게 된다.자가 격리자가 이용하는 기표소는 일반 유권자와 따로 마련돼 있다. 전용 기표소로 들어갈 때도 자가 격리자와 일반 유권자가 마주치지 않도록 정부는 동선을 구분했다. 자가 격리자도 투표를 할 때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선거 사무원이 나눠주는 일회용 비닐 위생장갑을 양손에 착용해야 한다. 비닐장갑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지정된 함에 버려야 한다. 정부는 자가 격리자 한 명이 투표를 마치면 기표소를 바로 소독하고, 다음 자가 격리자가 들어가도록 안내한다. 자가 격리자가 이용하는 기표소 담당 투표관리원은 레벨D 수준의 방호장비를 갖추고 업무를 본다. 투표를 마친 자가 격리자는 즉시 거주지로 돌아와야 하며, 오후 7시까지는 복귀해야 한다. 돌아올 때도 도보와 자차 이용만 가능하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데스크 시각] 미리 쓰는 4·15 총선 반성문/이창구 정치부장

    [데스크 시각] 미리 쓰는 4·15 총선 반성문/이창구 정치부장

    벚꽃이 눈발처럼 흩날리던 토요일 사전투표를 했다. 기표소에서 지역구 후보들의 이름과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비례정당들의 이름을 훑어 내려가며 약간의 분노를 느꼈다. “대체 무슨 낯짝으로 표를 달라는 것이냐”는 분노 말이다. 처음에는 투표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차선(次善)도 차악(次惡)도 아닌 차차악을 고르느니 기권으로 정치권에 최소한의 경고를 보내는 게 낫다고 봤다. 그러나 유권자 90% 정도가 기권하지 않는 한 개인의 기권은 아무런 저항의 의미도 갖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찾은 대안이 ‘전략적 거부’다. 마음에 드는 후보가 한 명도 없는 지역구 투표용지는 빈칸으로 놔두고, 비례 투표용지에만 저축하는 심정으로 꾹 눌러 찍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분노와 저항을 표출한 투표용지가 산처럼 쌓인다면 정치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상상해 봤다. 기표소를 나오니 1m씩 거리를 둔 투표 행렬은 더욱 길어져 있었다. ‘썩은 정치에 얼마나 할 말이 많았으면 이토록 쏟아져 나왔을까’, ‘정치인들은 역병의 와중에도 줄을 서 투표하는 유권자들에게 사죄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꼬리를 물던 중 기자인 나는 과연 이번 총선 국면에서 무엇을 했는가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 20일자 이 칼럼난에 나는 유권자들을 볼모로 잡고 진영 선택만 강요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을 비판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양당 정치에 균열을 낼 수 있다고 썼다. 순진했다. 정치공학으로 왜곡된 연동형 비례대표제 때문에 한국 정치는 최악의 상태에 빠졌다. 물론 비례 위성정당이란 괴물을 정말로 만들어버린 통합당, 통합당의 괴물을 막는다며 두 개의 괴물을 더 만들어 낸 민주당과 친문·친조국 세력에 큰 책임이 있다. 그러나 괴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무턱대고 중계한 나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서울신문 정치부는 총선 100일 전이었던 1월 6일자부터 ‘2020 청년정치 원년으로’라는 시리즈 기사를 보도했다. 총선에서 기득권 정치세력을 교체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기득권은 더 공고해졌다. 세력 교체에 나설 준비된 청년 정치인도 그리 많지 않았다. 언론에는 정치의 퇴행을 바로잡을 힘이 없다. 그러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책임은 있다. 우리는 너무 쉽게 그 책임을 놓아 버렸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19와 극한 진영 대결로 정책 의제가 떠오를 틈이 없었다. 정당 지도부는 양 극단에 선 팬덤 지지층에게 휘둘렸고, 후보자들은 팬덤 지지층에 기대어 막말을 쏟아내고 혐오를 조장했다. 이런 선거판에서 언론이 정책 의제에 천착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다룰 만한 정책 의제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사태가 극명하게 드러낸 양극화와 일자리 붕괴, 허술한 복지체계를 더 날카롭게 짚었어야 했다. 코로나19에도 사회가 붕괴되지 않도록 떠받치고 있는 이들의 노동을 더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대해 더 심도 있게 전망했어야 했다. 정당들이 영혼 없이 나열한 10대 공약을 영혼 없이 소개하고 언론의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15일 선거가 끝나면 우리는 다른 언론과 마찬가지로 전국의 승패를 중계하면서 설익은 분석을 내놓을 것이다. 총선을 최악의 선거로 이끈 주체들은 물론 악의적 보도로 유권자를 선동한 일부 언론도 가만히 있는데, 주제넘게 미리 반성문을 쓰는 것은 총선 이후 벌어질 정치·사회적 변화에 좀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기 위해서다. 더 나은 세상을 염원한 수많은 표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자책이기도 하다. window2@seoul.co.kr
  • 통합 ‘세월호 막말’ 차명진 뒷북 제명… 민주 김남국 ‘여성비하’ 논란

    통합 ‘세월호 막말’ 차명진 뒷북 제명… 민주 김남국 ‘여성비하’ 논란

    4·15 총선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여야 모두 계속되는 ‘막말 논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책 대결이 실종된 이번 총선에서 막말만 부각되는 모습이다. 미래통합당은 13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텐트 막말’로 물의를 빚은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뒤늦게 제명했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차 후보에게 제명보다 한 단계 낮은 ‘탈당 권유’ 조치를 했는데, 면죄부를 받은 차 후보가 거듭 세월호 문제를 거론하며 사태를 키우자 최고위가 윤리위를 거치지 않고 직권 제명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린 것이다.통합당으로부터 제명 결정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받은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차 후보의 등록을 무효 처리했다. 공직선거법 제52조는 정당 추천 후보자가 당적을 이탈하거나 변경하면 후보자 등록을 무효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차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는 물론 15일에 기표되는 투표지도 모두 무효가 된다. 그러나 차 후보는 페이스북에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고 당에도 재심을 청구하겠다”며 불복 의사를 밝혔다. 막말 논란은 아니지만 통합당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김진태 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원이 세월호 참사 6주년 추모 현수막을 무더기로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시민단체로부터 함께 고발당했다. 김 후보는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반사이익을 기대했던 더불어민주당도 후보 자질 논란이 불거지며 난감한 처지가 됐다. 경기 안산단원을에 출마한 통합당 박순자 후보는 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음담패설을 주고받는 팟캐스트 방송에 수차례 출연하는 등 문제가 있다며 후보 사퇴를 주장했다. 박 후보는 “대화를 보면 ‘너 결혼하기 전에 100명은 ○○○ 가야 한다’, ‘○○이 머리만 하네’ 등 차마 입에 담기조차 수치스러운 성 비하 발언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해당 회차 출연 이후 부담스러운 내용들 때문에 결국 자진 하차했다”며 “방송 내용 중 일부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유감을 표한다”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 본인이 한 발언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결론 냈지만 당 일각에선 사안이 심각하다며 우려하고 있다. 서울 강남병에서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 캠프의 오픈대화방에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2번 후보에게 마음이 있다면 투표를 안 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에 통합당 측은 ‘어르신 폄하’라고 공격했지만 김 후보 측은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오픈채팅방”이라며 “글을 쓴 사람은 공식 선거운동원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한편 열린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BJ TV’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비난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날 공개 사과 방송을 하는 등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였다. 정 최고위원은 방송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해 “당신들이 저를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하고 공식적으로 당신들 입으로 뱉어 냈다”며 “당신들은 이번 선거 기간 중 짐승만도 못한 짓을 하더라. 이씨, 윤씨, 양씨”라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정 최고위원은 사과 방송을 했다. 그는 ‘이씨, 윤씨, 양씨’가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지칭했다는 추측에 대해 “윤이 아니다. 시민당에 있는 김모”라며 더불어시민당의 김홍걸 비례대표 후보를 지목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 “조금이라도 대통령과 민주당 옛 동지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중하라”고 비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차명진 후보 총선 등록 무효 처리… 사전투표 득표도 무효”

    “차명진 후보 총선 등록 무효 처리… 사전투표 득표도 무효”

    세월호 텐트 막말에 이어 현수막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후보의 총선 등록이 무효 처리됐다. 경기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차명진 부천병 후보 등록을 무효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천시선관위는 이날 통합당으로부터 차 후보 제명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받은 뒤 위원회의를 열고 차 후보에 대한 후보등록 무효를 의결했다. 공직선거법 제52조는 정당추천후보자가 당적을 이탈하거나 변경하면 후보자 등록을 무효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차 후보에게 기표가 된 투표지는 모두 무효 처리된다. 부천시선관위는 투표일인 15일 부천병 선거구 모든 투표소 앞에 차 후보의 등록 무효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할 방침이다. 한편 차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회가 직권으로 저를 당적이탈 시켰다. 일단 법원에 가처분 신청하겠으며 내일 당에도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저의 ‘000’ 발언을 막말이라 단정해서 저의 명예를 훼손한 언론들에 책임을 묻겠다. 제명되지 않은 시점에 이미 제가 제명됐다고 기정사실화해서 저의 선거, 특히 부재자 투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언론들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후보자 토론회에서 저를 지칭해 짐승이라 매도하고 제가 공약을 베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상희 후보를 고소했다”며, “엊그제 제 현수막을 위아래에서 스토킹하는 현수막을 달아 저를 막말·싸움·분열 후보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모욕과 후보자비방·선거방해죄로 고소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차명진 사전투표 득표 ‘무효’…선관위, 총선 등록 무효 처리

    차명진 사전투표 득표 ‘무효’…선관위, 총선 등록 무효 처리

    부천시 선관위, 통합당 제명 공문 받아위원회의서 차명진 후보등록 무효 의결“선거 당일 기표 모두 무효…주의해야”경기도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제21대 총선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부천병 차명진 후보의 등록을 무효 처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선관위는 이날 통합당으로부터 차 후보 제명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받은 뒤 위원회의를 열고 차 후보에 대한 후보등록 무효를 의결했다. 공직선거법 제52조는 정당추천후보자가 당적을 이탈하거나 변경하면 후보자 등록을 무효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차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는 모두 무효 처리된다. 부천시선관위는 선거 당일인 15일 부천병 선거구 모든 투표소 앞에 차 후보의 등록 무효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할 방침이다. 부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당일 차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는 무효 처리되니 유권자들은 유의해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차 후보는 최근 한 방송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혹시 ○○○ 사건이라고 아세요? ○○○ 사건”이라며 “2018년 5월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인터넷 언론)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통합당으로부터 ‘탈당 권유’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유세 연설에서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등 문제성 발언을 계속해 이날 당에서 제명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광주서 투표용지 찢고, 직원 폭행 40대 구속

    광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고,투표사무원을 폭행한 유권자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사전투표장에서 난동과 폭력을 행사한 A(47)씨를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쯤 광주 북구 두암 3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찢는 등 난동을 피웠다. 조사 결과 A씨는 투표소 입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발열을 체크하는 과정 등에서 투표사무원과 마찰을 빚었다. 이후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용지를 찢어 절반은 기표함에 넣고,나머지는 투표소에 뿌렸다. 이 유권자는 이후 3시간 뒤에 다시 투표소에 술병을 들고 찾아와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이 과정에서 투표사무원을 밀치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자가격리자, 투표 의사 묻는 문자에 답장해야 투표 가능

    자가격리자, 투표 의사 묻는 문자에 답장해야 투표 가능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가 오는 15일 총선에서 투표를 하려면 13~14일 투표 의사를 묻는 문자 메시지에 답장을 해야 한다.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13일 낮 12시 기준 자가격리자로 등록된 사람에게 관할 시·군·구에서 일괄적으로 문자를 보내 투표권과 투표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14일 12시에는 추가된 자가격리자에게 확인 문자를 보낸다”면서 “문자를 받으면 해당일 오후 6시까지 답변을 줘야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이어 “14일 정오 이후 자가격리자로 등록된 사람은 관할 시·군·구에서 전화로 투표권과 투표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15일 유증상 투표 못해…1인 투표 후 기표소 즉각 소독 다만 투표 의사가 있더라도 총선일인 15일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투표장에 나올 수 없다. 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는 투표소 내 동선이 일반인과 겹치지 않게 분리된다. 자가격리자가 거주지와 투표소 사이만 오갈 수 있도록 총선일 외출 시간은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1시간 40분으로 제한된다. 자가격리자는 투표장에서 ‘2m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일반 유권자는 1m 이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 방역 수준을 더 높인 것이다. 또 정부는 자가격리자 1명이 투표를 하면 기표소를 곧바로 소독하고, 다음 자가격리 유권자가 들어갈 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나야 투표를 시작할 수 있다. 이에 투표소별로 시작 시각은 다르지만, 오후 6시가 넘어야 임시 기표소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투표에 참여하려면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약화 우려…투표 후 귀가 당부” 일각에서는 자가격리자가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투표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관련 부처와 이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총괄조정관은 임시공휴일이기도 한 총선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민들 사이에서 약화할 것을 우려해 “투표를 마친 뒤 혼잡한 장소에는 방문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기표한 투표지 촬영해 SNS에 올린 유권자 2명 경찰 고발

    기표한 투표지 촬영해 SNS에 올린 유권자 2명 경찰 고발

    4·15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 10∼11일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이를 SNS에 올린 유권자 2명이 잇따라 고발당했다. 안산시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낮 12시 고잔동사전투표소 기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A씨를 12일 안산단원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투표지를 촬영한 사진을 해당 후보자를 지지하는 SNS 단체 채팅방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쯤 백현동사전투표소 기표소에서 휴대전화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고 이를 SNS에 게시한 B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은 기표소 안에서의 투표지 촬영 행위 및 기표한 투표지에 대한 공개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편 안산시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8시쯤 대부동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가 투표하는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용지를 빼앗고 훼손한 유권자 C씨를 안산단원경찰서에 고발했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사전투표관리관의 제지 및 퇴거 명령에 불응하고 소란을 부렸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탈취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사전투표소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투표지 촬영해 SNS에 올린 유권자들 고발당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 10∼11일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이를 SNS에 올린 유권자 2명이 잇따라 고발당했다. 안산시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낮 12시 고잔동사전투표소 기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A씨를 12일 안산단원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투표지를 촬영한 사진을 해당 후보자를 지지하는 SNS 단체 채팅방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쯤 백현동사전투표소 기표소에서 휴대전화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고 이를 SNS에 게시한 B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무증상 자가격리자 투표 허용…오후 6시 전에 도착해야

    코로나19 무증상 자가격리자 투표 허용…오후 6시 전에 도착해야

    총선일인 15일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 중 무증상인 사람들은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투표 종료 시간인 오후 6시 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되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모두 끝난 뒤에 따로 투표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이런 내용의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을 발표했다.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이번 방침은 ▲일반인과 자가격리자 동선 최대한 분리 ▲선거 관리요원의 감염노출 최소화라는 원칙에 따라 만들어졌다. 투표를 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가운데 총선일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사람이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투표소에 갈 때에는 마스크를 쓰고 자차 또는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은 금지된다. 투표를 위해 외출이 허용되는 시간은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다. 자가격리자는 오후 6시까지는 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선거법은 오후 6시 이전 도착자에 한해 투표권을 준다. 도착한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와 동선이 구별되는 장소에서 대기하고,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모두 끝난 뒤에 한 표를 행사한다.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자가격리자가 이용하는 임시 기표소 담당 투표관리원은 레벨D 수준의 방호장비를 갖추고 업무를 보기로 했다. 격리장소를 벗어나 투표소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전 과정에 전담 공무원이 동행할 수도 있다. 자가격리자가 많아 일대일 전담 관리가 힘든 수도권에서는 ‘자가격리앱’을 활용해 이동 동선을 관리한다. 자가격리자가 외출한 후 집으로 즉시 돌아가지 않을 경우 방역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가격리자가 투표소에 도착했을 때와 격리 장소로 복귀했을 때 자가격리 앱이나 문자로 보고하도록 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 19 총선 행동수칙

    코로나 19 총선 행동수칙

    10~11일 이틀간의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4.15 총선 일정이 개시되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방역당국은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에서 8가지의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우선 어린이나 자녀는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투표소에 가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로 간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한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투표소 안과 밖에서는 각자 1m 이상 거리를 두고, 불필요한 대화를 최대한 자제한다. 투표 전 발열체크 과정에서 발열증상이 확인되면 임시 기표소에서 별도로 투표한뒤 보건소를 방문해 증상을 알리고 필요하면 선별검사를 받는다. 투표를 마치고 귀가한 뒤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분들도 투표소에서 대국민 행동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4.15 총선 사전투표는 10~11일 이틀동안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전국의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8곳에서도 투표소가 마련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이종락의 시시콜콜] ‘코로나 총선’ 사전투표 해보니

    [이종락의 시시콜콜] ‘코로나 총선’ 사전투표 해보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투표소로 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권자들이 덜 몰리는 사전투표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게 나을 듯 싶었기 때문이다.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이날 사전투표율은 12.14%다. 이는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투표자도 533만 9786명으로 처음 500만명을 넘었다. 경기 용인시 마북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행정복지센터 앞 갓길에 주차행렬이 이어져 있었다. 코로나19 사태로 투표소 분위기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져 100여명의 유권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단단히 착용하고 차분하게 투표하는 모습이었다. 건물 현관에 들어서니 선거사무원이 발열 체크를 한 데 이어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하도록 안내했다. 대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 들어가니 신분확인절차를 거쳤다. 유권자나 선거사무원이 비닐 장갑을 끼고 있지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주고 받으며 확인하는 과정이 조금 꺼림직했다.원격 신원 확인기에 신분증을 넣고 본인 확인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잠깐 내려 얼굴과 사진을 대조했다. 이때 신분증이 선명치 않아 신원 확인에 애를 먹은 한 60대 유권자가 “왜 내 신원확인에만 시간이 오래 걸리냐”며 큰 소리로 항의해 투표소가 잠시 술렁거렸다. 손에 낀 비닐장갑 탓에 지문 인식 절차는 생략됐다. 출력된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기표소로 향했다. 기표를 하기 위해 책상에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펼쳤지만 투표용지가 긴 반면 투표함 테이블은 짧아 똑바로 놓으면 아래로 흘러 내렸다. 용지 아랫부분에 적힌 정당들의 이름은 잘 보이지도 않고, 칸도 좁아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정해진 칸 안에 기표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내 선거구내 투표함은 구·시·군 선관위 청사 내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별도 장소에서 선거일인 15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고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투표지가 든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끝난 후 참관인 입회하에 관할 우체국에 인계되고,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우편으로 발송된다. 올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가진 18세 유권자들의 모습은 오전 시간이라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온라인 개학으로 오전 9시까지 출석 체크를 하고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졌다. 총 4399만 4247명의 유권자 중 만 18세 유권자 수는 54만 8986명으로 전체의 1.2%에 해당한다. 투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가정주부 권모(48)씨는 “이전 투표와 달리 번거롭고 신경도 많이 쓰였지만 이렇게라도 투표를 하고 나니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속에 치러지는 만큼 감염 위험을 최대한 분산하면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사전투표에 유권자들이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 가능한 많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이 타인을 배려하고 전체적으로 투표율을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 장갑끼고 마스크한 문 대통령 부부 총선 사전투표 참여

    장갑끼고 마스크한 문 대통령 부부 총선 사전투표 참여

    문재인 대통령은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진 것이라고 청와대 측이 설명했다. 김정숙 여사도 함께 사전투표를 했으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도 동행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비닐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권을 행사했다.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8시쯤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박 시장 부부는 투표소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 기표와 투표를 했다. 박 시장은 “예년보다 사전투표하시려는 시민의 행렬이 좀 긴 것 같다”며 “비록 우리가 코로나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투표에 그런 어려움이 결코 장애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오전 10시 기준 2.52%로 111만명이 참여해 역대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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