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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가는 길]엔진서 불나면 시동부터 꺼야

    자동차는 항상 돌발변수가 생길 수 있다.귀향길에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 응급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다.또한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장소나 전화번호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스타트 모터가 돌지 않으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는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가 대부분이다.당황하지 말고 다른차의 도움을 받아 타차량의 배터리에 점프 케이블을 연결해 시동을 걸어야 한다.또 수동변속기 차량은 운전석에 앉아 키를 돌려서 계기판에 점등이 되도록 하고,가속페달을 가볍게 두 서너번 밟았다 놓은 다음,기어를 2단 정도에 넣고 클러치 페달을 꼭 밟은 상태에서 자동차를 뒤에서 밀게 한다.자동차의 속도가 탄력이 붙으면 가속페달을 가볍게 밟고 클러치 페달에서 급히 발을 떼면 바퀴가 굴러가는 힘에 의해서 엔진 시동이 걸리게 된다. ●엔진이 과열 되었을 때 냉각팬이 돌아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과열돼 있는 라디에이터 캡을 열면 증기나 뜨거운 물이 분출돼 화상을 입을 수 있다.증기가 충분히 빠진 것을 확인한 후,캡을 열고 냉각수 보충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만약 냉각팬이 돌지 않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시동을 끄고 퓨즈박스의 전동팬 휴즈가 단선되지 않았는지,보조탱크 캡이 완전히 조여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보자.냉각팬이 회전하는데 과열되었다면 대부분 냉각수 부족에 그 원인이 있다.이 때는 엔진을 끄지 말고 공회전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그후 계기판의 눈금이 떨어지면 시동을 끄고 엔진을 충분히 식힌 후에 부족한 냉각수를 채운다. ●엔진에서 불이 났을 때 시동을 끄는 일이 급선무다.엔진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보닛을 열고 소화작업을 해야 한다.보닛을 열고 걸레 등으로 덮어 불꽃을 진화하든가 소형 소화기로 진화한다.자동차 실내 또는 엔진룸에서 불길이 솟구칠 때는 갑자기 문을 열면 더 위험하다.산소공급이 원활하게 되면 폭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주행중 연료가 떨어졌을 때 지나가는 차에 구원요청을 한 뒤 호스를 이용,상대차에 있는 휘발유를 용기에 받아 자기 차량에 넣어 응급조치 한다.지나는 차량이 없을 때는 연료탱크 바닥에 있는 휘발유를 빈병에 받아 연료 펌프보다 높은 곳에 고정시켜 놓고 연료펌프로 연결된 호스를 비상용 가솔린 용기에 넣어 응급 조치한다. ●주행중 시동이 꺼졌을 때 배터리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수동변속차량의 경우 기어를 1단 또는 2단으로 하고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모터를 회전시키면서 차량을 옮기면 된다.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기어가 P(주차)나 N(중립)위치에서 시동모터가 회전하지 않으므로 시동을 걸 수 없다.주위 차량의 흐름을 관찰한 뒤 기어를 N에 두고 차량을 대피시킨 뒤 정비업체의 도움을 받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시민단체 “BMW 부품결함” 리콜 요구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은 외제차인 BMW의 일부 차종에서 부품결함이 발견돼 건설교통부에 리콜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2002년 10월 이전에 생산된 BMW E36,E38,E39 차종에서 3년정도가 지나면 차의 상태를 표시해주는 계기판의 디지털식 표시화면에 문제가 생기면서 글자가 깨져 읽을 수 없는 결함이 있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수차례 접수됐다. 그동안 외제 승용차 수입업체가 자체 리콜을 실시한 경우는 있지만 소비자와 시민단체가 리콜을 공식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표시화면에는 총 주행거리와 냉각수 과열 경고문,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상태,브레이크 전구손상,급핸들과 급브레이크 조작 경고문,안전띠 경고문,제한속도 초과표시 등이 글자로 나타난다. 소비자의 신고접수 결과 계기판의 표시화면뿐 아니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오디오 조작화면과 에어컨 컨트롤박스의 표시화면도 같은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임기상 대표는 “표시화면은 부수적인 편의를 위한 부품이 아니라 안전띠,각종 오일상태 등 안전운행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표시되므로 무상교체가 아닌 리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MW코리아는 “리콜 여부는 본사 소관”이라며 “5∼6년 전부터 표시화면 문제를 알고 있어 원하는 소비자에게 무상교체 또는 무상보증기간 초과 기간에 따라 어느 정도 비용을 받고 교체를 해줬다.”고 해명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지표·체감경기 괴리 심하다

    지표·체감경기 괴리 심하다

    숫자로 나타난 우리 경제 상황과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상이 너무 벌어지고 있다.수출 위주의 ‘외끌이 성장’ 탓이 가장 크지만 통계지표에 의존한 정부정책의 판단 오류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정부도 이같은 점을 의식해 통계 보완작업에 나섰다. 지표경기와 체감경기의 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성장률이다.한국은행은 최근 올 2·4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늘었다고 발표했다. 무려 28.1%나 신장한 정보통신(IT)산업이 1등공신이었다.문제는 IT산업에 종사하는 취업자 비중이 전체 취업자와 비교할 때 ‘한 줌’(2003년 기준 3.3%) 밖에 안된다는 점이다.비(非)IT산업에 종사하는 대다수 취업자들이 1년여만에 최고라는 ‘5.5% 수치’에 공허감을 느끼는 이유다. 그래서 삼성경제연구소가 IT산업과 비(非)IT산업에 종사하는 취업자수 등을 따져 현실적인 가중치를 얹어보았다.이렇게 해서 나온 2분기 성장률은 불과 3.4%.삼성경제연구소의 분석결과를 기준으로 할 때,지표경기와 체감경기간의 성장률 격차(2.1%포인트)는 1년전(0.4%포인트)보다 5배나 커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6%였지만,국무조정실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체감 물가상승률은 9.73%로 곱절 이상 차이난다.실업률도 마찬가지.통계청이 공표한 7월 실업률은 3.5%이지만 사실상 실업자나 마찬가지인 ‘구직단념자’까지 포함하면 3.9%로 오른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박사는 “수출과 내수기업간 경기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기존 지표만으로 경제실상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책수립 때 이같은 점을 예의주시,통계지표를 재해석해 경기판단의 오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선진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각종 통계 보조지표의 개발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통계청 조직을 확대 개편하거나 미국 NBER(전미경제연구국)과 같은 중립적인 전문경제예측기관 설립을 검토중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유가 50달러시대-긴급 현장점검] (상)中企 제조업체 르포

    [유가 50달러시대-긴급 현장점검] (상)中企 제조업체 르포

    지난 17일 오후 인천시 서구 P아스콘업체.공장 가동이 중단된 채 주변은 빈 대형 덤프트럭으로 넘쳐났다.아스콘(도로포장재) 특유의 기름 냄새가 없었다면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다.야적장에 아스콘 원료 중의 하나인 골재와 석분(돌가루)이 수북하게 쌓여 있을 뿐 인적이 뜸해 적막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하루 8시간 가동해 200t의 아스콘을 생산해야 하지만 유가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하루 평균 3시간만 공장을 돌리고 있습니다.오늘은 날씨마저 궂어 아예 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백승기 작업반장) 석유값이 ℓ당 1000원을 웃돌아 운송비가 장난이 아닙니다.연초보다 평균 10% 이상 늘었습니다.그렇다고 운송비를 안 올려주면 차주들이 자재와 아스콘을 날라주지 않으니 미칠 지경이죠.”(김기주 공장장) 이 회사의 올해 공장가동률은 지난해보다 44%가량 줄었다.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원료가 부담이 크게 가중된 탓이다.여기에 미수금마저 불어나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성진(53) 사장은 “유가·운송비 상승으로 생산원가가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었지만 아스콘 단가는 10년째 t당 3만 6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다.”면서 “팔면 팔수록 밑지는 장사이지만 자금 회전을 감안해 어쩔 수 없이 공장을 돌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매출이 크게 줄어 지난해 40억원에서 올해는 30억원을 겨우 넘길 전망이다. 이 사장은 “인천지역 아스콘업계 관계자끼리 모이면 못해 먹겠다는 소리가 이구동성으로 튀어나온다.”고 소개한 뒤 “특별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정부가 유가를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한국경제의 ‘허리’인 ‘굴뚝업종’이 흔들리고 있다.특히 고유가 민감업종인 아스콘업체와 자동차부품업체 등 중소업체들은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아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 경기도 하남시 아스콘 생산업체인 공영사의 김종하(45) 사장은 “아스콘 생산 연료비가 추가로 들어가면서 채산성이 그만큼 악화됐다.”며 “연료가가 더 오르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에게는 요즘 공장가동 시간 단축에 따른 자금난도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지난해는 총 227일가량 공장을 돌렸지만 올해는 100일도 가동하지 못할 것 같다는 얘기다.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라고 했다.게다가 유가가 더 오를 경우 연말에는 자금 사정이 급속히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경기도 파주의 식품용기업체인 G사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3800평 규모의 플라스틱공장은 하루 30t 규모의 식품 용기를 생산했지만 지난달 이후 유가 급등에 따른 원자재가 인상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또 원자재 창고에는 보통 30일분의 폴리스틸렌을 비축해 오다 최근에는 1주일치로 대폭 줄였다.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100억원의 60% 수준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김덕순(48) 사장은 “t당 폴리스틸렌 가격은 지난해 말 110만원에서 이달에는 190만원대로 껑충 뛰었다.”면서 “자금 사정을 감안하다 보니 원자재 비축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시트벨트와 계기판 보드를 생산하고 있는 경기 화성의 자동차부품업체 K사.기아차와 쌍용차 등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데 철강류와 플라스틱류,화학제품 등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제품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구매담당자인 이철기(44) 부장은 “지난해 말보다 철강제품의 가격이 30% 올랐고,플라스틱 제품도 10% 정도 오르는 등 원자재가격 상승이 20∼30%에 이르지만 부품을 납품하는 자동차업체에서는 5∼10%밖에 인상분을 반영해 주지 않고 있다.”고 푸념했다. 그는 “우리가 원자재 공급을 받는 곳이나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곳이나 그들의 가격 결정이 곧 ‘법’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우리가 제품을 납품하는 자동차업체도 내수 불황으로 자동차가격 인상이 어려운 실정이다 보니 결국 부품업체들이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고스란히 떠안고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의 또 다른 자동차 부품업체 S사도 같은 처지다.주차브레이크,브레이크 레버,기어변속레버를 GM대우 등에 납품하는 이 회사는 철강제품과 플라스틱 제품 등 원자재를 대부분 쓰고 있다. 서상렬(54) 공장장은 “원가 상승으로 인한 제품가격 압박요인이 커지고 있는데도 뾰족한 수가 없다.”면서 “계속 거래처로부터 일감을 공급받고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원가 상승분의 일정부분을 손해 봐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또 “원가상승도 문제이지만 내수 침체로 자동차 자체가 잘 안 팔리는 것도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라면서 “앞으로 원자재가격 상승이 계속된다면 부품업체들은 적자 생산을 해야 하고,도산하는 곳이 속출할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인천 하남 화성 김성곤 최광숙 김경두기자 sunggone@seoul.co.kr
  • 자치구 “광복절을 주민축제일로”

    제59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서울시내 자치구들은 걷기대회,자전거대행진,태극기 달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경축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웰빙’걷기,자전거타기행사 ‘웰빙’과 연계한 걷기대회 등을 개최하는 자치구들이 눈에 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의 경우 15일 오전 6시30분부터 불광3동 연신초등학교를 출발,기자촌사거리 통일로변까지 4.5㎞를 왕복하는 ‘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갖는다.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혈압·혈당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쓰레기 줍기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중·고교생에게 봉사확인증을 발급해 준다.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02)350-1455∼6.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도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립대 대운동장을 출발,10㎞ 구간을 왕복하는 ‘구민 한마음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산악자전거(MTB) 405대를 직접 구입,참여 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02)2127-4322. 또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15일 오전 6시30분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출발해 4㎞ 구간을 왕복하는 ‘광복절 태극기 대행진’ 행사를 마련했다.(02)480-1322.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최근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눈에 띄게 줄어든 점을 감안,태극기 달기운동을 벌이는 자치구도 많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의 경우 13일 오전 10시 구청 앞과 돈암동사거리,보문동사거리 등 3곳에서 차량용 태극기 1000개를 배부한다.또 미아로·보문로 등 11개 시범가로와 아파트단지 등 52개 시범지역을 선정,13∼16일 태극기를 게양한다.(02)920-3033.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구청과 동사무소에 국기판매대를 설치하는 한편,관내 아파트단지 등에서 홍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는 중·고교생에게는 봉사확인증도 발급할 예정이다.(02)820-9112.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도 각 동사무소에 국기판매대를 마련하는 등 ‘내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02)2286-5140. ●합동추도식 및 축하공연도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13일 오후 2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애국선열에 대한 합동추도식을 거행한 뒤 15일에는 역사관을 무료로 개방한다.(02)363-9751.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5일 오후 3시 종로국악정에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와 민속국악예술단,야단법석 난타공연단 등 10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광복절 기념 축하공연을 펼친다.(02)731-1624.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기고] 타이완 ‘독립 도박’ 가능성 적다/이영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타이완해협의 먹구름은 양안의 중국과 타이완 그리고 여기에 직간접으로 연루돼 있는 미국 사이의 3각관계가 역동적 변화를 거듭하면서 형성되고 있다.그 역동적 변화의 중심에는 역시 타이완이 자리하고 있다. 재집권에 성공한 천수이볜 총통은 ‘탈중국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2006년 ‘신헌법’ 제정과 2008년 시행을 천명했다.이러한 일정을 중국은 독립 ‘시간표’로 규정,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5월20일 타이완 총통 취임식 직후 중국 정부는 타이완이 “벼랑에서 말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독립은 평화가 없으며 분열은 안정이 없다.‘하나의 중국’ 원칙은 절대 타협할 수 없으며,타이완 독립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2008년 올림픽 개최를 위해 타이완의 독립행보를 좌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일체의 대가를 마다하지 않고 주권 및 영토 보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中, 타이완 독립노력에 최후통첩 중국은 5월17일 타이완에 “벼랑에서 말을 세우거나(懸崖勒馬)”,아니면 “불놀이로 자신을 태우거나(玩火自焚)” 하나를 선택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중국은 ‘일국양제(一國兩制)’의 ‘평화통일’ 노력 실패에 대비한 무력사용 의지를 배제하지 않는 가운데,타이완의 ‘도박’에도 대비하기 위한 군사획득 및 군현대화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타이완해협 3각관계의 주축인 미·중관계는 최근 타이완으로 기울고 있는 미국의 태도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미국은 직간접적으로 타이완에 보다 광범위한 정신적 고무 및 암시를 보내고 있다.미국의 대타이완 군사판매를 포함한 군사협력은 빌 클린턴 행정부 후기부터 확대돼 왔으며,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모든 역량을 통한 대타이완 방위협력을 천명했다.미국은 대타이완 방위협력을 보장할 수 있는 ‘타이완관계법’을 유지하고 있다.중국은 미국이 양국관계의 대국적 틀을 중시함으로써 타이완에 ‘잘못된 신호(錯誤的信)’를 보내지 않도록,그리고 독립을 지지할 것으로 ‘오판’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누차 촉구해 왔다.후진타오 주석은 5월 말 부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독립세력의 분열활동은 타이완해협의 평화 안정에 대한 최대 위협인바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함으로써,타이완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중국에 ‘잘못된 신호’는 미국의 대타이완 첨단군사장비 판매다.이는 타이완의 ‘두려움’을 무디게 함으로써 ‘무력에 의한 통일 거부(以武拒統)’ 노선 강화를 조장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거듭된 중국의 권고에도 불구하고,미국은 대타이완 군사관계의 전면적 제고를 의미하는 군사판매를 확대해 왔다. ●美·中·타이완 삼각관계 대전환 미국의 대타이완 군사판매는 미·중관계를 저해하는 돌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타이완의 전역미사일방어(TMD)체계 가입 실현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이는 중국의 타이완 정책에 대한 견제로 작용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수단이 될 것이다.타이완의 TMD 가입은 중국의 ‘한계’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서,타이완의 보다 넓은 ‘이탈’ 공간 확보를 의미한다.사실상 타이완에 대한 무기판매 및 방위협력을 포함한 미국의 타이완 전략은 미국의 국가이익,동아시아전략 그리고 대중(對中)정책 등에 대한 고려와 연계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중국은 미국의 타이완 전략 중심이 대타이완 방위협력 및 양안 균형유지로부터 중국을 겨냥한 ‘적극적’ 배치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믿고 있다. 타이완해협 정세는 매우 민감하고 복잡하다.우선 중국에 있어 타이완과의 게임은 딜레마이다.반복되는 군사동원 엄포에도 불구하고,‘무력에 의한 통일(以武促統)’ 정책은 현재 주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수반될 위험 및 대가가 엄청나기 때문이다.군사행동은 미국의 개입을 초래하고,군사적 좌절로 인한 국내적 위신 손상은 보다 광범한 정치적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그러나 독립 지향을 저지하기 위한 중국의 무력위협 사용은 불가피할 것이다. ●오판 가능성 완전배제 못해 한편 현실적으로 타이완의 선택 역시 다방면의 고려가 요구될 것이다.그중 하나는 중국과 미국의 반응이다.중국은 독립 저지를 위한 모든 조치들을 강구할 것이며,동시에 평화통일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타이완이 중국이 설정한 ‘임계선’을 넘는다면 중국은 반드시 반응할 것이다.이 경우 미국의 대응은 중국의 최우선 고려요소가 될 수 없을 것이다.만약 타이완의 행동이 미국의 동아시아 근본이익에 심각한 손상을 가한다면,미국은 이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을 취할 것이다.따라서 타이완은 전략적 환경 및 반경이 계속 제한된 가운데,국가안보의 틀 속에서 구사되는 중국의 군사·외교·경제적 압력하에서 그리고 양안의 충돌발생 위험을 바라지 않는 미국의 지속적 압력하에서 독립선포라는 모종의 극단적 행동 선택이 어려운 실정이다.따라서 중국에 대한 보다 현실·실용적 선택이 현명할 것이다. 결국 타이완 혹은 중국에 의한 ‘오판’의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다.하지만 최소한 당분간 양안관계는 상호 충돌 방지의 동기 및 기제들이 작용하는 가운데,상호 ‘대가의 공포’에 의한 ‘현상유지’의 인정과 ‘지위변경’의 시도 사이에서 실용적 평형이 유지됨으로써,중대한 위기 발생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그리고 희망어린 전망을 가져본다. 이영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베이징·샤먼 yglee@kida.re.kr
  • [i 알뜰살뜰 정보]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15일까지 1층 샤롯데홀에서 ‘서머 비치 카페’를 운영한다.모래·야자수·파라솔·파도소리 등 해변가 분위기를 연출,사진 촬영도 할 수 있으며 음료와 쉼터도 무료로 제공한다.이 기간중 일요일 오후에는 재즈밴드의 퓨전 공연 및 통기타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2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웰빙 아로마 시연회’를 실시한다.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아로마요법과 집중도를 높이는 아로마 활용법 등을 소개하고,‘아로마세트(3만 1000원)’ 등도 판매한다. ●행복한세상은 오는 27일 열리는 ‘2004년 TV홈쇼핑 인기상품 박람회’를 앞두고 중소기업 유망상품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13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홈쇼핑사업팀에 접수하면 된다.(02)6678-9716.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가족 소비자들을 위한 ‘애경 로봇전시회’를 마련했다.도마뱀·개미·하늘소 등 동물을 토대로 한 ‘생체모방 로봇’,얼굴로봇·산업로봇 등 ‘첨단 로봇’,복잡한 미로를 헤쳐 나가는 ‘마우스 로봇’ 등 모두 18종 45점의 로봇이 전시된다.입장료는 무료. ●신세계 이마트는 65호점인 경기 양주점을 열었다.매장 면적 3500평으로 지상1∼4층으로 구성돼 있으며,이자녹스·아이오페 등 지역내 최대 화장품 전문매장과 홈패션,가구 인테리어 부문의 전문매장이 개설돼 있다.22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라면 한박스(10개),10만원 이상 구입하면 불고기판 등을 제공한다. ●그랜드마트 인천계양점은 다음달 15일까지 바캉스 떠나기 전 차량을 무상 점검해준다.점검사항은 엔진,클러치,브레이크의 오일류 보충,에어클리너 청소,엔진룸 세척 등 클리닝 및 각종 라이트,퓨즈 무료 교환 및 점검을 진행한다.
  • 中폭염 ‘인공비’로 식힌다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연일 찜통 더위에 갇힌 중국이 ‘인공 강우’로 무더위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상하이시는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동북의 헤이룽장(黑龍江) 기상센터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상하이 상공의 구름을 활용해 비를 유도하는 촉매제를 살포,인공비를 내리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공 강우를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대략 4770만위안(약 71억원)이지만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달래고 최고조에 달한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한 고육책이다. 상하이에 앞서 저장(浙江)성은 지난해 8월 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보름 가까이 지속되자 인공 강우를 시도했다. 상하이 이외에 중국의 각 성 정부는 가뭄 등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영향천기판공실(人工影響天氣辦公室·인공 날씨 관련 판공실)을 통해 공군,민항 등의 지원으로 인공 강우를 실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올 상반기까지 인공 강우에 참가한 비행기는 270대,비행시간은 620시간으로 집계됐다. 베이징시도 올 들어 수십 차례 인공 강우를 시도했고 150여명의 요원을 배치,매년 1.8억t의 물을 인공 강우로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기상국 천즈위(陳志宇) 처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적당한 기후조건에서 비행기,대포 등으로 일부 구름층에 촉매제를 주입해 인공비를 내리게 하고 있다.”며 “인공 강우를 시도할 경우 일반적으로 비가 10∼30% 더 많이 내린다.”고 밝혔다. oilman@seoul.co.kr
  • [창간 100주년-LCD단지 현장을 가다] 삼성전자·LG필립스

    ●삼성전자 ‘포도밭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액정표시장치(LCD) 단지로.’ 포도산지로 유명한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의 삼성전자 탕정 LCD 사업장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지난달 14일 사무동 입주식을 갖고 이상완 LCD총괄 사장을 비롯,기흥과 천안사업장에서 일하던 1000명이 탕정으로 옮겨왔지만 아직 7세대 라인 건물이 완공되지 않아 외부에 일체 공개되지 않았다.최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사장단이 탕정사업장을 찾은 것이 유일한 공식 방문이다.군데군데 눈에 띄는 일본인 기술자와 타워 크레인 등 건설장비,곳곳에 배치된 보안요원의 날카로운 눈빛이 어우러져 팽팽한 긴장감마저 주었다.방문객들은 물론 직원들도 출입증으로 1차 관문을 통과한 뒤 소지품 검사를 위해 엑스레이 투시기를 지나야 정문을 지날 수 있다. 공장 내부는 물론 건물 외부,전경 사진촬영이 엄격히 금지된다.행사 준비로 단지에 들어가 본 한 주민은 “청와대 들어가기보다 더 까다로운 곳”이라며 놀라워했다.탕정사업장 관계자는 “전문가들은 건물의 외형만 잘 분석해도 라인 구조,설비 시스템까지 파악할 수 있다.”면서 “1870×2200㎜ 크기인 7세대 LCD공장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짓다 보니 제조 노하우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그는 타이완,일본 등 경쟁국들이 탕정 공장에 쏟는 관심이 무서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탕정 1단지 61만평에는 현재 90% 준공을 마친 7라인 건물과 함께 8,9,10라인이 추가로 들어선다.‘T-7(탕정 7라인)프로젝트’로 명명된 7라인은 최근 관련 설비가 속속 반입되고 있다. 7라인은 연면적 9만 7350평인 공장동과 4만 6000평인 모듈동(후공정 라인)으로 구성된다.공장동은 축구경기장(그라운드 기준) 5.5개가 들어갈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라인 하나에 3조∼3조 5000억원이 투자되는 ‘대역사’다.삼성전자는 2010년까지 1단지에만 20조원을 쏟아붓는다. 터를 닦는 작업이 한창인 8,9,10라인으로 갈수록 공장 규모는 더 커지기 때문에 1단지 인근에 64만평 규모의 LCD 2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2단지까지 더하면 125만평으로 윤중로 안쪽의 여의도 면적(약 88만평)의 1.4배나 된다. 이처럼 거대한 공장들이 들어설 단지이다 보니 한국전력,아산시 폐수처리장 등 각종 인프라 관리 기관들이 먼저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다. 7세대용 유리기판을 생산하는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일찌감치 라인을 준공해 7세대 라인이 가동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삼성코닝의 면광원 공장도 준공을 서두르고 있다.탕정 사업장은 LCD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램프,컬러 필터,LDI(구동칩)를 10분 이내 거리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유리기판과 램프는 단지내에 있는 삼성코닝정밀유리와 삼성코닝에서,컬러필터는 7라인에서 자체 생산한다.LDI 역시 탕정에서 10분 이내 거리인 온양사업장에서 생산한다. LCD총괄 조용덕 상무는 “내년 상반기안에 7세대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라인 하나가 새로 들어설 때마다 LCD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탕정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LG.PHILIPS LCD 세계적인 액정표시장치(LCD) 단지가 조성 중인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탄현면 금승리 일대는 온통 LG로 물결치고 있었다.동네 초입부터 ‘LG필립스 공인중개사’,‘LG부동산컨설팅’ 등 공인중개소가 발빠르게 자리잡아 조만간 이곳이 LG타운으로 거듭날 것임을 짐작케 했다. 휴전선에서 불과 10㎞ 남쪽인 파주공장은 서울 여의도 LG본사에서 자유로를 타면 60여㎞,한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 2월부터 공장 부지에 속한 야산의 나무를 베어 내고 땅을 돋우는 작업을 시작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이곳이 어떤 용도로 바뀔지는 예상하기 어려웠다.길이만 2㎞에 달하고 폭도 넓은 곳은 1㎞나 돼 걸어서는 둘러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야산과 논이었던 땅에 배수시설을 갖추고 산을 깎아 공장 부지로 만들다 보니 땅이 시뻘건 속살을 드러내 거대한 사막을 연상케 했다. 아직 공장의 윤곽도 드러나지 않은 상태지만 보안은 그 어느 첨단시설보다 엄격했다.공사현장 진입로를 제외하고는 3m 높이의 가림막이 설치돼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었다.현장 경비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LCD단지답게 공사 현장을 찍어가려는 의심쩍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면서 “지난주에도 현장 인부 복장을 하고 들어와 사진을 찍던 ‘스파이’를 적발해 카메라를 빼앗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기지방공사와 파주시는 2007년까지 5700억원을 들여 공사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단지내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변전소가 설치되고 폐수종말처리장,폐기물처리소 등 각종 기반시설 등도 속속 들어선다.LCD공장은 수만톤의 용수가 필요해 공업용수는 서울에서 직접 끌어올 계획이다.내년 6월까지는 전력·용수·가스·도로 등 기반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LG필립스LCD는 7세대 LCD 규격으로 유리 기판의 사이즈를 가로 세로 2m 이상으로 검토 중이다.2006년 상반기부터 제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인 파주 LCD 7공장에서는 42인치 이상의 대형 LCD TV용 제품을 주력 생산할 예정이다. 향후 10년간 LG필립스LCD와 협력업체들이 20조원을 투자하며 2만 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2006년에 클러스터 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센터를 건설하고 향후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 기관 및 대학 연구소를 유치할 방침이다.경기도는 2006년 LG필립스LCD사의 1단계 공장(P7)이 정상 가동되면 연간 3조원 이상의 매출과 매출의 95%가 수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LCD단지 공사현장에서 7㎞ 정도 떨어진 파주시 문산읍 당동3리,하양리 일대 50여만평에도 조만간 협력업체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이 일대는 아직 논과 과수원 천지였지만 조만간 덕은리처럼 불도저와 타워 크레인,덤프트럭에 점령당할 것이다.주민 최모(65·여)씨는 “한국업체는 물론 영국,일본에서 공장이 들어온다고 벌써부터 동네가 난리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협력업체 단지에 일본의 LCD부품업체 등 40∼50개의 업체를 유치해 파주 일대를 세계적인 ‘LCD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총 4000여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 착공돼 2007년말 완공된다. 파주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고속도 휴게소·주유소 정보

    고속도 휴게소·주유소 정보

    휴가를 떠나는 길은 언제라도 즐겁습니다.설령 혼자라도 말이죠.하지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곳곳에 복병이 있죠.고속도로가 커다란 주차장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연료 계기판은 바닥을 가리키고 있어요.앗! 또 차가 덜컹덜컹 이상하네요.즐거움은 사라지고 불안함에 온몸이 떨립니다. 이럴 때 알아두면 좋을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정비서비스,이면도로 정보입니다.만약의 일에 대비해 가져가세요.
  • 고속도 휴게소·주유소 정보

    휴가를 떠나는 길은 언제라도 즐겁습니다.설령 혼자라도 말이죠.하지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곳곳에 복병이 있죠.고속도로가 커다란 주차장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연료 계기판은 바닥을 가리키고 있어요.앗! 또 차가 덜컹덜컹 이상하네요.즐거움은 사라지고 불안함에 온몸이 떨립니다. 이럴 때 알아두면 좋을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정비서비스,이면도로 정보입니다.만약의 일에 대비해 가져가세요. ˝
  • [국제플러스] 日정부·중앙銀 경기회복 선언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모두 경기판단을 상향 조정,경기회복을 공식 선언했다.하지만 당국의 자신감과는 달리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떨어지고,도쿄지역 백화점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일부 혼조상태도 이어지고 있다.다케나카 헤이조 경제·재정상은 13일 “기업부문의 개선이 가계부문으로 확대돼 견조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내용의 7월 월례경제보고서를 관계각료회의에 제출했다.일본 정부는 상반기 6개월간 경기가 ‘착실히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해 왔다.7월 보고서에서는 소비동향에 대해 거품경제 붕괴후 처음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 [서울 포토] ‘럭셔리’ 인력거

    예나 지금이나 ‘1호’에는 명예도 따르지만 삐끗했다 하면 덤터기를 뒤집어 쓴다.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서울시가 뽐내던 새 교통카드 티머니(T-money)가 시민들을 엄청난 혼란으로 몰아넣은 것처럼 말이다. 19세기판 우리나라 대중교통 가운데 ‘럭셔리’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인력거다.일본에서 발명됐는데 이 땅에 들어온 것은 110년 전인 1894년이다.청일전쟁으로 서울∼인천간 교통수요가 폭주하자 한 일본인이 약삭빠르게 10대를 수입했다.처음엔 내국인이 바퀴 둘 달린 ‘괴물’을 몰 엄두를 못내 인력거꾼은 모두 일본인이었다. 도로 사정이 나빴겠지만 일본인 운전사도 사고를 곧 잘 저질렀다.대표적인 사례는 그해 영국의 세계적인 인류학자 비숍 여사가 방한일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갈 때였다.인력거꾼의 난폭운행으로 인력거가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다.고령의 비숍 여사는 1년이나 통증에 시달렸단다.또 당시 서울∼인천 구간의 요금은 쌀 반가마니 값을 넘었다.요즘 돈으로 10만원이 넘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 포토] ‘럭셔리’ 인력거

    [서울 포토] ‘럭셔리’ 인력거

    예나 지금이나 ‘1호’에는 명예도 따르지만 삐끗했다 하면 덤터기를 뒤집어 쓴다.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서울시가 뽐내던 새 교통카드 티머니(T-money)가 시민들을 엄청난 혼란으로 몰아넣은 것처럼 말이다. 19세기판 우리나라 대중교통 가운데 ‘럭셔리’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인력거다.일본에서 발명됐는데 이 땅에 들어온 것은 110년 전인 1894년이다.청일전쟁으로 서울∼인천간 교통수요가 폭주하자 한 일본인이 약삭빠르게 10대를 수입했다.처음엔 내국인이 바퀴 둘 달린 ‘괴물’을 몰 엄두를 못내 인력거꾼은 모두 일본인이었다. 도로 사정이 나빴겠지만 일본인 운전사도 사고를 곧 잘 저질렀다.대표적인 사례는 그해 영국의 세계적인 인류학자 비숍 여사가 방한일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갈 때였다.인력거꾼의 난폭운행으로 인력거가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다.고령의 비숍 여사는 1년이나 통증에 시달렸단다.또 당시 서울∼인천 구간의 요금은 쌀 반가마니 값을 넘었다.요즘 돈으로 10만원이 넘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김태희-한예슬 얼짱 구미호 대결

    21세기판 구미호(九尾狐)는 섹시한 외모의 신세대 ‘얼짱’스타 김태희(24)와 한예슬(24)이다.두 여배우는 KBS 2TV가 오는 19일 첫 방송하는 퓨전 SF 미니시리즈 16부작 ‘구미호 외전(外傳)’(극본 황성연 이경미,연출 김형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미호로 변신,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벌인다.각각 구미호족 여전사 ‘시연’과 ‘채이’역을 맡은 둘은 결코 공존해서는 안되는 인간을 오히려 사랑하면서 갈등하는,인간보다 더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구미호로 등장한다.광주광역시 남구에 세워진 ‘구미호 외전’ 전용 세트장에서 두 여배우를 만나 그들만의 매력을 알아봤다. ●착한 구미호 김태희 촬영장에서 만난 김태희는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몸에 꽉 끼는 가죽옷을 입은 매력적이고 섹시한 모습이었다.하얀 소복에 입가의 붉은 피,치렁치렁한 머리카락 등 기존 구미호의 괴기스러운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전설의 고향’의 구미호를 떠올리시면 안돼요.제가 맡은 구미호는 인간을 해치지 않고 공존하기 위해 노력해요.죽은 사람의 간이나 버려진 간을 먹죠.”산 사람의 간을 먹으려는 구미호를 처단함으로써 인간과의 갈등을 막는 구미호족 여전사가 그녀의 역할.하지만 구미호족을 멸종시키려는 인간족 특수요원인 민우(조현재)와 사랑에 빠짐으로써 비극적 운명에 처한다.그녀는 인기리에 종영한 SBS ‘천국의 계단’에서 표독한 눈빛의 악녀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싶지는 않았을까.“많은 분들께 악역으로 기억돼 있어서 ‘캔디’같이 밝은 역할은 조금 부담이 됐어요.극중 ‘시연’은 낮에는 지적이고 청순한 박물관 큐레이터로,밤에는 냉정한 구미호로 변신하는 양면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어 쏙 맘에 들었죠.”한 드라마를 통해 두가지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보여줄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려 덜컥 출연을 결정했단다. 극중에서 쌍단도를 들고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그녀는 온몸이 상처 투성이다.“오늘은 칼을 휘두르다가 새끼 손가락(직접 보여주며)에 피멍이 들었어요.무더위에 통풍도 안되는 두꺼운 가죽옷을 입고 땀을 흘리느라 피부 트러블도 생겼죠.” 새벽 촬영 중 졸다가 머리를 풀어헤친 귀신이 목을 조르는 가위에 눌리기까지 했을 정도로 구미호 연기에 푹 빠져 있는 그녀다.“한 남자를 사랑하는 평범한 여성은 물론 강한 구미호 여전사로서 ‘절제된 연기’를 보여줄 겁니다.” ●나쁜 구미호 한예슬 반짝이는 검은색 의상과 장갑,하이힐.영화 ‘배트맨’의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한예슬에게 시트콤과 오락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보여준 애교스럽고 코믹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었다.그녀의 극중 역할은 밤마다 인간 희롱하기를 즐기는 구미호 여전사.짝사랑하는 동료 무영(전진) 앞에 방해가 되는 인물은 무조건 제거하는 냉혹한 구미호다.“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연기생활을 하면서 다시는 찾아올 것 같지 않을 행운이죠.” 시놉시스를 받자마자 지금의 ‘채이’역이 너무나 맘에 들어 ‘이 역할을 꼭 맡겨 달라.’고 제작진에게 졸랐다.“단순 악역이 아니에요.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여리고,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요부’ 같은 야누스적인 캐릭터죠.” 첫 인상은 차갑지만,알면 알수록 발랄함이 묻어나오는 실제 성격과 딱 들어맞는단다. 그녀는 겉보기와 달리 호기심 많고 끼로 똘똘 뭉친,말 그대로 무대체질이다.“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즐기는 편이에요.어릴 적 미국에 살 때는 기회가 없어서 거울 앞에서 혼자 미친 듯 춤추곤 했죠.넘치는 끼를 이제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 앞에서 마음놓고 풀 수 있어 좋아요.” CF로 데뷔,시트콤 한편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그녀다.비슷한 길을 걸어온 극중 주인공 김태희에게 경쟁의식을 느끼진 않을까.“서로 극중 연기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같이 극을 살려내야 되는 구미호 역할에 충실할 뿐이에요.”“지금까지는 제가 원하는 대로 순탄한 길만 걸어온 것 같아요.엄청난 행운이죠.겨울쯤엔 멜로극과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좀더 넓히며 전천후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어요.”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역대 구미호 여우들 구미호는 여배우들이 가장 맡고 싶어하는 역할 가운데 하나다.구미호 역할로 출연했던 여배우들이 하나같이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오죽하면 “구미호 역할을 맡으면 여우혼이 생겨서 반드시 스타가 된다.”는 요상한 말까지 생겨났을까.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뛰어난 미모는 물론 선과 악의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실력파 연기자만이 구미호가 될 수 있었다.그러면 역대 구미호들은 어떤 여배우들이었을까. 지난 77년 10월 방송을 시작한 KBS ‘전설의 고향’에서 1호 구미호로 출연한 연기자는 한혜숙이었다.당시엔 특수 분장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짙은 화장만 했지만,그녀가 약속을 깬 서방님 앞에서 서서히 구미호로 변해가던 모습은 역대 구미호 가운데 최고로 무서웠다는 평을 듣는다. 그뒤는 장미희와 김미숙,선우은숙,차화연 등이 이었다.88년 이후 방송이 중단됨에 따라 맥이 끊겼던 구미호는 96년 프로그램의 부활과 함께 박상아(96년,‘狐女’),임경옥(96년,‘野狐’),송윤아(99년,‘구미호’)로 그 맥을 잇고 있다.과연 김태희와 한예슬도 ‘구미호의 전통’을 살려 스타배우로 우뚝 설 수 있을까.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김태희-한예슬 얼짱 구미호 대결

    김태희-한예슬 얼짱 구미호 대결

    21세기판 구미호(九尾狐)는 섹시한 외모의 신세대 ‘얼짱’스타 김태희(24)와 한예슬(24)이다.두 여배우는 KBS 2TV가 오는 19일 첫 방송하는 퓨전 SF 미니시리즈 16부작 ‘구미호 외전(外傳)’(극본 황성연 이경미,연출 김형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미호로 변신,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벌인다.각각 구미호족 여전사 ‘시연’과 ‘채이’역을 맡은 둘은 결코 공존해서는 안되는 인간을 오히려 사랑하면서 갈등하는,인간보다 더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구미호로 등장한다.광주광역시 남구에 세워진 ‘구미호 외전’ 전용 세트장에서 두 여배우를 만나 그들만의 매력을 알아봤다. ●착한 구미호 김태희 촬영장에서 만난 김태희는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몸에 꽉 끼는 가죽옷을 입은 매력적이고 섹시한 모습이었다.하얀 소복에 입가의 붉은 피,치렁치렁한 머리카락 등 기존 구미호의 괴기스러운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전설의 고향’의 구미호를 떠올리시면 안돼요.제가 맡은 구미호는 인간을 해치지 않고 공존하기 위해 노력해요.죽은 사람의 간이나 버려진 간을 먹죠.”산 사람의 간을 먹으려는 구미호를 처단함으로써 인간과의 갈등을 막는 구미호족 여전사가 그녀의 역할.하지만 구미호족을 멸종시키려는 인간족 특수요원인 민우(조현재)와 사랑에 빠짐으로써 비극적 운명에 처한다.그녀는 인기리에 종영한 SBS ‘천국의 계단’에서 표독한 눈빛의 악녀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싶지는 않았을까.“많은 분들께 악역으로 기억돼 있어서 ‘캔디’같이 밝은 역할은 조금 부담이 됐어요.극중 ‘시연’은 낮에는 지적이고 청순한 박물관 큐레이터로,밤에는 냉정한 구미호로 변신하는 양면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어 쏙 맘에 들었죠.”한 드라마를 통해 두가지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보여줄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려 덜컥 출연을 결정했단다. 극중에서 쌍단도를 들고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그녀는 온몸이 상처 투성이다.“오늘은 칼을 휘두르다가 새끼 손가락(직접 보여주며)에 피멍이 들었어요.무더위에 통풍도 안되는 두꺼운 가죽옷을 입고 땀을 흘리느라 피부 트러블도 생겼죠.” 새벽 촬영 중 졸다가 머리를 풀어헤친 귀신이 목을 조르는 가위에 눌리기까지 했을 정도로 구미호 연기에 푹 빠져 있는 그녀다.“한 남자를 사랑하는 평범한 여성은 물론 강한 구미호 여전사로서 ‘절제된 연기’를 보여줄 겁니다.” ●나쁜 구미호 한예슬 반짝이는 검은색 의상과 장갑,하이힐.영화 ‘배트맨’의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한예슬에게 시트콤과 오락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보여준 애교스럽고 코믹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었다.그녀의 극중 역할은 밤마다 인간 희롱하기를 즐기는 구미호 여전사.짝사랑하는 동료 무영(전진) 앞에 방해가 되는 인물은 무조건 제거하는 냉혹한 구미호다.“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연기생활을 하면서 다시는 찾아올 것 같지 않을 행운이죠.” 시놉시스를 받자마자 지금의 ‘채이’역이 너무나 맘에 들어 ‘이 역할을 꼭 맡겨 달라.’고 제작진에게 졸랐다.“단순 악역이 아니에요.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여리고,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요부’ 같은 야누스적인 캐릭터죠.” 첫 인상은 차갑지만,알면 알수록 발랄함이 묻어나오는 실제 성격과 딱 들어맞는단다. 그녀는 겉보기와 달리 호기심 많고 끼로 똘똘 뭉친,말 그대로 무대체질이다.“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즐기는 편이에요.어릴 적 미국에 살 때는 기회가 없어서 거울 앞에서 혼자 미친 듯 춤추곤 했죠.넘치는 끼를 이제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 앞에서 마음놓고 풀 수 있어 좋아요.” CF로 데뷔,시트콤 한편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그녀다.비슷한 길을 걸어온 극중 주인공 김태희에게 경쟁의식을 느끼진 않을까.“서로 극중 연기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같이 극을 살려내야 되는 구미호 역할에 충실할 뿐이에요.”“지금까지는 제가 원하는 대로 순탄한 길만 걸어온 것 같아요.엄청난 행운이죠.겨울쯤엔 멜로극과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좀더 넓히며 전천후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어요.”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역대 구미호 여우들 구미호는 여배우들이 가장 맡고 싶어하는 역할 가운데 하나다.구미호 역할로 출연했던 여배우들이 하나같이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오죽하면 “구미호 역할을 맡으면 여우혼이 생겨서 반드시 스타가 된다.”는 요상한 말까지 생겨났을까.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뛰어난 미모는 물론 선과 악의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실력파 연기자만이 구미호가 될 수 있었다.그러면 역대 구미호들은 어떤 여배우들이었을까. 지난 77년 10월 방송을 시작한 KBS ‘전설의 고향’에서 1호 구미호로 출연한 연기자는 한혜숙이었다.당시엔 특수 분장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짙은 화장만 했지만,그녀가 약속을 깬 서방님 앞에서 서서히 구미호로 변해가던 모습은 역대 구미호 가운데 최고로 무서웠다는 평을 듣는다. 그뒤는 장미희와 김미숙,선우은숙,차화연 등이 이었다.88년 이후 방송이 중단됨에 따라 맥이 끊겼던 구미호는 96년 프로그램의 부활과 함께 박상아(96년,‘狐女’),임경옥(96년,‘野狐’),송윤아(99년,‘구미호’)로 그 맥을 잇고 있다.과연 김태희와 한예슬도 ‘구미호의 전통’을 살려 스타배우로 우뚝 설 수 있을까.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구로 여름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구로구 내 아파트단지 44개를 순회하며 실시될 이번 자동차점검에서는 ▲클러치·변속기·엔진 등 점검 ▲벨트류,계기판 등 전기장치점검 ▲각종 오일·냉각수 등 점검 ▲소모품 무상교환 및 보충 등이 실시된다.무상점검 후 정밀점검을 원하면 관내 정비업소에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점검일은 ▲11일 구로3동 신성미소지움아파트 등 10개소 ▲18일 신도림동 현대아파트 등 9개소 ▲25일 구로1동 구로하이츠 등 3개소 ▲9월5일 구로6동 럭키아파트 등 4개소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형사·민사소송법 “원론적이지만 쉬운 문제 아니었다”

    형사소송법은 대체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다.1문에 대해서는 상당히 폭넓은 논리 전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일죄의 일부에 대한 공소제기가 가능한지 묻고 있는 것이어서 학설과 판례의 전반적인 태도와 기판력에 대한 여러 논의를 전개해야 한다.이어 공소권남용론,동시소추의무와 공소기각 판결에 대한 판례와 학설까지 짚은 답안이라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2문의 1에 대해 정진호 강사는 “공소장일본주의의 첨부와 인용 및 여사기재 금지 원칙을 충분히 설명한 뒤 동종 범죄의 경우라도 상습범임을 입증하는 자료는 공소장에 기재할 수 있다는 식으로 답안이 작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증거재판주의에 입각한 증명 방법과 그 범위에 대한 서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문의 2는 피의자 석방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인 만큼,알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은 답안으로 꼽힐 수 있다.보증금납입을 통한 조건부 피의자석방 제도를 법 체계에 비추어 설명하되,논의되고 있는 몇가지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이면 차별성 있는 답안이라고 설명했다. 민사소송법은 대체적으로는 평이했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2문의 1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출제됐다며 다소 난감하다는 분위기다.한 수험생은 “얼핏 원론적인 문제 출제로 꼽히기도 하지만 사실상 굉장히 어렵다.”면서 “법조문만 적고 나왔다는 수험생들이 여럿 있다.”고 말했다. 윤성호 변호사는 2문의 1에 대해 “서면증언의 특례에 대한 민소규칙을 언급하고,선서의무 면제로 위증죄에서 면책되는데다 최근 신법으로 개정되면서 상대방의 반대신문권 보장을 위해 이의가 있을 경우 증인출석 요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외 1문에 대해서는 쟁점을 ▲이행의 소에서 당사자 적격 ▲예비적 공동소송인의 추가 여부 ▲주위적 청구를 기각하되 예비적 청구를 구제하는 방안으로 정리했다.풀이법에 대해서는 ▲말소등기청구소송 판례를 통한 설명 ▲ 추가에 대한 긍정·부정 학설과 부정설 입장에 서 있는 판례예시와 입법론적 교정이 필요하다는 설명까지 들어가고 ▲판단누락설과 재판누락설에 대한 학설과 판례를 들어보인 뒤 재판누락설 입장에 설 경우 상호모순적인 판결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짚어줘야 한다고 제시했다.
  • 형사·민사소송법 “원론적이지만 쉬운 문제 아니었다”

    형사소송법은 대체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다.1문에 대해서는 상당히 폭넓은 논리 전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일죄의 일부에 대한 공소제기가 가능한지 묻고 있는 것이어서 학설과 판례의 전반적인 태도와 기판력에 대한 여러 논의를 전개해야 한다.이어 공소권남용론,동시소추의무와 공소기각 판결에 대한 판례와 학설까지 짚은 답안이라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2문의 1에 대해 정진호 강사는 “공소장일본주의의 첨부와 인용 및 여사기재 금지 원칙을 충분히 설명한 뒤 동종 범죄의 경우라도 상습범임을 입증하는 자료는 공소장에 기재할 수 있다는 식으로 답안이 작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증거재판주의에 입각한 증명 방법과 그 범위에 대한 서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문의 2는 피의자 석방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인 만큼,알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은 답안으로 꼽힐 수 있다.보증금납입을 통한 조건부 피의자석방 제도를 법 체계에 비추어 설명하되,논의되고 있는 몇가지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이면 차별성 있는 답안이라고 설명했다. 민사소송법은 대체적으로는 평이했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2문의 1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출제됐다며 다소 난감하다는 분위기다.한 수험생은 “얼핏 원론적인 문제 출제로 꼽히기도 하지만 사실상 굉장히 어렵다.”면서 “법조문만 적고 나왔다는 수험생들이 여럿 있다.”고 말했다. 윤성호 변호사는 2문의 1에 대해 “서면증언의 특례에 대한 민소규칙을 언급하고,선서의무 면제로 위증죄에서 면책되는데다 최근 신법으로 개정되면서 상대방의 반대신문권 보장을 위해 이의가 있을 경우 증인출석 요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외 1문에 대해서는 쟁점을 ▲이행의 소에서 당사자 적격 ▲예비적 공동소송인의 추가 여부 ▲주위적 청구를 기각하되 예비적 청구를 구제하는 방안으로 정리했다.풀이법에 대해서는 ▲말소등기청구소송 판례를 통한 설명 ▲ 추가에 대한 긍정·부정 학설과 부정설 입장에 서 있는 판례예시와 입법론적 교정이 필요하다는 설명까지 들어가고 ▲판단누락설과 재판누락설에 대한 학설과 판례를 들어보인 뒤 재판누락설 입장에 설 경우 상호모순적인 판결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짚어줘야 한다고 제시했다.˝
  • [국제플러스] 미테랑 아들 돈세탁혐의로 구금

    |파리 함혜리특파원|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의 아들인 장크리스토프 미테랑이 돈세탁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구금됐다.장크리스토프 미테랑은 23일 경찰에 출두했으며 경찰은 그가 아프리카 모리타니에서 운영 중인 수산업 기업의 자금 출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경찰은 이 자금이 앙골라에 대한 불법 무기판매에 따른 수수료에서 나왔는지 집중 조사 중이다.미테랑 전대통령의 아들로 지난 86년부터 92년까지 부친 밑에서 아프리카 담당 보좌관을 지낸 적 있는 장크리스토프 미테랑은 앙골라에 대한 불법 무기 판매와 관련해 이미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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