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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스킨폰 출시 한달새 10만대 ‘대박’

    삼성전자 스킨폰 출시 한달새 10만대 ‘대박’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역사가 새로 쓰여지게 됐다. 야심작 ‘스킨(Skin)폰’이 출시 한달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삼성 폰 가운데 하루 개통수가 3000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대리점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어 회사측을 한껏 고무시키고 있다. 이처럼 삼성전자 휴대전화 계보에 금자탑을 쌓은 스킨폰은 과연 어떻게 탄생했을까. 살색도 아닌데 왜 스킨폰일까. 이름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실 이 ‘Skin’이라는 제품명은 상품기획 아이디어가 집결된 표현이다.Skin 속에 숨겨진 의미를 하나씩 꺼내 보면 스킨폰이 만들어진 숨은 스토리가 나온다. 무엇보다 Skin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대로 피부처럼 얇은 폰을 만들어보자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였다. 단순히 얇기만 한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맨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지성미와 날렵한 이미지를 갖춘 디자인이 필요했다. 이런 디자인을 염두에 두고 Slim(날씬함)+Keen(예리함)의 두 단어를 조합해 Skin이란 이름이 탄생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슬림 슬라이드폰의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슬림 슬라이드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8㎜ 두께다. 또 검날의 날렵함을 연상시키는 은빛 크롬라인이 들어가 슬림 슬라이드폰의 미려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비즈니스맨을 타깃으로 설정한 스킨폰은 태생부터 감성을 중시하는 명품 디자인에 주목했다. 부드러운 동작감을 중시하면서도 색상의 고급화를 추구해 우아미를 살렸다. 부드러운 블랙화면에 빛의 흐름에 따라 메뉴의 윤곽이 드러나는 모바일 플래시 기능을 활용한 작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킨폰은 한눈에 봐도 기존에 출시된 휴대전화와 다른 고급스러운 감이 느껴진다.”며 “이는 다름 아닌 컬러감 덕분”이라고 소개했다. 고급 자동차와 일반차는 색깔부터 다르듯 휴대전화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한다. 같은 화이트 또는 블랙일지라도 색감의 깊이와 광택의 수준이 다르다는 것이다. 스킨폰은 슬림 슬라이드의 결정판이다.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의 관건은 슬라이드에 들어가는 스프링의 소형화다. 폰의 두께는 이 스프링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스프링을 만드는 협력업체의 기술개발을 지원, 해결했다. 결국 13.8㎜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얇기는 해결됐지만 디자인팀에는 숙제가 하나 더 남았다. 슬림폰은 얇아지면 얇아질수록 더욱 넓적한 상자 모양의 볼품 없는 체형으로 변해버리는 것이었다. 디자인팀은 스킨폰의 기판배치부터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연구, 드디어 슬림폰의 옆구리를 살짝 굴린 매끈한 곡선체형의 슬림 슬라이드폰을 탄생시켰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대한민국 잘 뛰라” ‘두손 모은’ 그림들

    월드컵 축구는 이제 하나의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민적 축제가 됐다. 외국인들이 보면 이번 월드컵이 독일에서 열리는지, 아니면 한국에서 열리는지 혼란스러워할 정도로 우리사회의 ‘월드컵 올인’ 현상은 유난스럽다. 미술이라고 이같은 물결을 비켜갈 수 있을까?월드컵 승리 기원을 담은 전시,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미술을 소개한 전시 등 전시장 안으로 들어온 월드컵의 열기 또한 뜨겁다. 먼저 ‘월드컵 응원의 메카’인 서울 세종로 지하철 5호선 광호문역 내 광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고강철의 ‘祈願形象(기원형상)’전. 한국의 월드컵 승리를 염원하는 아주 색다르고 강렬한 전시다. 예부터 민중이 명과 복을 기원하던 민간신앙을 근간으로, 민화(民畵)와 무속도(巫俗圖) 등에 있는 여러 시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정선의 금강산도가 홀로그램 용지에 인쇄됐는가 하면, 마치 기판의 회로처럼 보이는 만사형통의 부적이 보이기도 하고, 무섭게 느껴지던 무속화의 신들이 친숙하게 디자인된 작품도 있다. 민화에서 친숙한 호랑이는 화려한 문양으로 재탄생했고, 수천년 전의 빛바랜 청동거울 문양은 1300개의 진주빛 단추가 박힌 화려한 작품으로 현대화되었다. 전시장 바깥은 만화작품의 이미지들을 활용한 보다 직설적인 월드컵 승리 기원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부적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디자인한 ‘월드컵 우승기원부’,‘치우천황’을 현대적 캐릭터로 디자인한 ‘치우치우’, 민화의 문자도를 이용한 ‘승’은 만화적, 디자인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27일까지.대구에선 오프라갤러리가 기획한 월드컵 기념 특별전 ‘오! 필승 코리아 in Germany’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인사동 오프라갤러리에서 열린 ‘월드컵 서울전’이 대구로 옮겨간 전시다. 월드컵 8강 진출 및 나아가 우승까지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역동적인 내용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47명의 중견, 신진작가들이 참여해 평면과 입체, 설치, 판화 등을 선보인다.14일까지는 대구 동아쇼핑 백화점 미술관에서 구상전이,26일까지는 대구 동아강북 갤러리에서 구상전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 한국팀과 같은 조에 속한 나라들의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열리고 있다. 먼저 마티스, 피카소 등과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인 조르주 루오(1871∼1958)전. 루오는 20세기 표현주의 미술의 거장으로 그의 대표작들을 포함한 240점이 이번 전시에 선보이고 있다.특히 필생의 역작으로 일컬어지는 ‘미제레레’‘악의 꽃’‘그리스도의 수난’ 등 판화 연작들이 동판화 원판과 함께 전시되며, 그가 생전에 쓰던 붓과 팔레트, 책 등 유품도 공개된다.8월27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스위스의 대표적 작가인 ‘파울 클레’전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클레는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동화적 환상과 다양하고 실험적인 형태와 색채를 표현했던 거장. 스위스 파울클레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화와 수채화, 판화, 드로잉 등 60점을 전시 중이다.7월2일까지.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포항공대, 학교기업 NSB 출범

    포스텍(포항공대) 제1호 학교기업인 ‘NSB POSTECH’이 2일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NSB는 앞으로 유전자칩 개발의 핵심기술인 나노 수준의 표면구조 조절기술 사업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대학의 우수연구물을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유전자칩 기판구조 제작기술인 나노콘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칩 기판 생산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 나노바이오 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원(49·화학과 교수) 대표는 나노화학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로 유전자칩 기판구조 제작의 획기적인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관련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5·31 선택-기초의원 당선자 명단] 서 울

    ■ 종로구△종로구가=김성은(한·40·성악가), 이종환(한·57·서경전기대표)△종로구나=안재홍(우·51·전문공사업), 김성배(한·56·지방의원)△종로구다=박종식(한·62·상업), 홍기서(한·62·지방의원)△종로구라=강수길(우·61·기타), 김복동(우·56·지방의원), 나승혁(한·62·지방의원)■ 중구△중구가=김기태(우·64·정당인), 임용혁(한·45·정치인)△중구나=고문식(한·47·상업), 심상문(한·57·상업)△중구다=김수안(우·57·지방의원), 김기래(한·41·회사원)△중구라=양동용(우·52·상업), 이혜경(한·40·정당인)■ 용산구△용산구가=권용하(우·45·정치인), 김제리(한·46·지방의원)△용산구나=박홍엽(우·63·상업), 김근태(한·64·기업인)△용산구다=김경대(한·34·지방의원), 오세철(한·62·정치인)△용산구라=박길준(한·60·정치인), 윤석훈(한·55·상업)△용산구마=이상복(우·50·지방의원), 박석규(한·58·상업), 박정석(한·60·금융업)■ 성동구△성동구가=은복실(한·52·주부), 정찬옥(한·51·지방의원)△성동구나=방효영(우·61·정치인), 김복규(한·44·정치인)△성동구다=윤종욱(우·63·기업인), 김동중(한·57·정치인), 송진섭(한·49·여행사이사)△성동구라=김기대(우·45·정치인), 박종현(한·67·음식업), 오수곤(한·50·체육인)△성동구마=김달호(우·54·기타), 유지형(한·52·지방의원), 이석권(한·58·지방의원)■ 광진구△광진구가=박채문(우·45·회사원), 곽근수(한·55·지방의원), 추윤구(민·63·지방의원)△광진구나=문종철(우·38·건설업), 박성연(한·29·정당인), 윤호영(한·53·지방의원)△광진구다=김수범(우·56·사업), 김찬경(한·48·지방의원), 이창비(한·64·지방의원)△광진구라=김창현(우·42·기업인), 오한출(한·52·부동산업), 조길행(한·63·자영업)■ 동대문구△동대문구가=김태용(한·45·상업), 이병윤(한·44·지방의원)△동대문구나=전철수(우·43·지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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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탐구] 아마추어 격투기

    [주말탐구] 아마추어 격투기

    지난 14일 아침 수원시 정자동의 한 아파트 단지로 짧은 머리에 탄탄한 체격의 젊은이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대낮에 웬 ‘깍두기’들이냐고? 천만의 말씀. 몸과 몸이 부딪치는 매력에 푹 빠진 초보 파이터들이 제9회 ‘스피릿 아마추어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모여든 것. 유일의 아마추어대회인 스피릿리그는 종합격투기에서 잔뼈가 굵은 ㈜엔트리안이 지난해 9월 첫 대회를 연 뒤 입소문을 탔다. 이날도 수도권은 물론 대전과 대구, 전주 등에서 100여명이 집결했다. ●‘H-3’ 계체와 신체검사 출전선수는 모두 42명. 도장 관계자들과 가족, 친구들로 체육관은 이내 북적거렸다. 대회 시작 3시간 전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링 위에 설지를 결정하는 신체검사와 계체가 기다린다. 링닥터인 김명(27·가명)씨가 꼼꼼하게 선수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강원도에서 공중보건의로 복무중인 김씨는 개인 의료활동을 할 수 없지만 격투기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익명으로(?) 링닥터를 맡게 됐다. 닥터 체크를 통과한 선수들은 체중계로 이동했다. 제한 중량을 100g만 초과해도 한 달간 흘린 땀이 물거품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표정은 굳어있다. 페더급(-63㎏)에 출전한 김영택(19·대경대)은 1차 계체에서 300g을 초과했다. 잠시 얼굴빛이 어두워졌지만 이내 준비한 겨울파카를 입고 뛰기 시작했다.“3일 전부터 오이만 먹었어요. 어제는 물 두 컵 마셨고요.”라며 안타까워했다.2차 계체에선 100g을 오버. 지켜보던 동료는 “영택아! 팬티까지 벗어라. 상대가 얼마나 센데 여기서 힘 빼면 어떻게 해.”라며 면박을 준다. 하지만 10분동안 땀을 뺀 김영택은 다시 돌아왔고 3차 계체에서 가까스로 63㎏을 맞춘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계체가 끝난 한 편에선 주린 배를 채우느라 정신이 없다. 간단하면서도 열량이 높은 바나나와 초콜릿, 김밥이 인기 메뉴. 다른 편에선 셔츠를 벗고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프로필에 들어갈 ‘파이팅 포즈’를 촬영했다. 이때만큼은 프로선수가 부럽지 않다. ●사각의 링, 물러설 순 없다 오후 2시 황치훈-황준성의 헤비급 경기로 대회의 막이 올랐다.50여명의 열혈 팬들이 내지르는 괴성 속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두 선수를 소개한다. 주심과 2명의 부심이 있고 모바일 업체에 제공할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6㎜ 카메라가 분주하게 이곳저곳을 훑는다. 아마추어대회지만 구색을 모두 갖춘 셈. 딱 한 가지 빠진 것은 라운드걸이다.‘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아쉽겠지만 이 곳 팬들은 개의치 않는다. 관중석도 없이 체육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봐야 하지만 링과 불과 5m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마추어대회의 최고 매력.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 주먹과 킥이 꽂히면서 ‘퍽퍽’거리는 타격음,‘암바(팔 십자꺾기)’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선수의 표정까지 고스란히 전달된다. 귀를 쫑긋 세우면 세컨드의 지시 내용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보너스.‘자칭 전문가’들이 많다보니 곳곳에서 작전지시가 이어졌다.“머리 바짝 붙이고 목을 밀어내야지.”,“로킥 때려주고 카운터 노려.” 선수와 세컨드, 관중이 내지르는 함성이 엉켜 체육관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계체에서 진땀을 뺐던 김영택과 왼팔이 없는 핸디캡을 딛고 아마추어리그 2연승을 달리는 ‘장애인 파이터’구양회(24)의 대결. 몸 속에 남아있는 땀 한 방울까지 다 쏟아내도록 둘은 혈전을 벌였다. 판정 끝에 승리는 구양회의 몫이었다. 두들겨 맞아 얼굴이 벌겋게 부어올랐지만 김영택의 표정은 여전히 밝았다. 그는 “직업선수에는 관심없어요. 경찰특공대가 꿈인걸요.”라며 “혼자 운동하면 질리는 데 대회에 나와서 한번씩 겨뤄 보면 너무 재밌어요.”라고 아마추어대회의 매력을 털어놨다. 대회를 주관하는 ㈜엔트리안의 박광현 대표는 “격투기 인기가 높아지면서 체육관 등록인구도 늘었다. 그런데 동기부여가 안 돼 3개월이 지나면 80% 정도는 그만두곤 한다.”고 말했다.“현장의 관장들과 얘기하다 보니 인프라를 키우기 위해선 아마추어대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마추어대회에는 프로 지망생도 있지만 취미삼아 운동하다 실력을 검증해 보고자 나온 선수들이 대부분. 무소속으로 나온 왕초보 남자친구의 세컨드를 여자친구가 봐주는 일도 더러 있다. 리모컨을 돌려대며 격투기를 즐기는 시대는 끝났다. 가까운 체육관을 찾아 사각의 링에 직접 도전해보면 어떨까. 삶의 활력소를 찾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출전문의는 ㈜엔트리안 02-565-0956∼7. 수원 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격투기 기술 배워봅시다 격투기를 현장에서 보든 TV를 통해 접하든 순식간에 승부가 판가름나 팬들로선 기술이 들어가는 메커니즘을 알기 어렵다. 종합격투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기인 ‘암바’와 ‘길로틴 초크’에 대해 알아보자. ●암바(십자꺾기) 상대 팔을 뻗게 한 뒤 팔꿈치 위쪽을 지렛대 삼아 반대 방향으로 꺾어 제압하는 기술. #1단계 몸 위에 올라탄 상태에서 펀치를 날려 상대의 팔이 올라오도록 유도한다. 팔을 잡아누른 뒤 꺾고자 하는 팔을 상체에 바짝 붙인다.(사진 (1)) #2단계 팔을 감싸안고 양다리로 상대의 목과 가슴을 제압한 뒤 엉덩이를 얼굴에 밀착시킨다.(사진 (2)) #3단계 순간적으로 상체를 뒤로 젖히면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팔을 가슴 쪽으로 쭉 잡아당긴다.(사진 (3)) ●길로틴 초크 상대의 목을 잡고 경동맥을 압박해 항복을 이끌어내는 기술. 상체의 완력보다는 허리 힘과 무게 이동이 더 중요하다. #1단계 태클이 들어올 때 목을 팔로 감싸안고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밀착시킨다. 다리는 뒤쪽으로 빼야 한다.(사진 (4)) #2단계 목에 두른 두 손을 확실하게 맞잡은 뒤 순간적으로 뛰어오르며 두 다리로 허리를 감싼다.(사진 (5)) #3단계 다리로 상대의 몸을 끌어당기는 동시에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허리를 펴며 목을 조른다.(사진 (6)) 사진제공 ㈜엔트리안 ■ 프로와 아마의 차이 ‘아마추어 격투기는 위험하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격투기는 위험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현장에서 지켜본다면 편견을 털어버리게 된다. 전문적인 기술이 부족하고 어느 시점에서 포기해야 할지 판단력이 떨어지는 아마추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 프로에선 관절을 꺾거나 조르는 기술이 들어갔을 때 ‘탭아웃(항복 의사)’를 밝혀야 경기가 중단된다. 하지만 아마추어에선 기술이 제대로 먹혔다고 판단되면 탭아웃이 없어도 심판 재량으로 경기를 중단시킨다. 상대 안면에 대한 ‘스템핑킥’(뛰어올라 밟기)과 ‘사커킥’(축구하듯 발로 차기)은 물론 ‘힐훅’(발뒤꿈치 꺾기)도 금지돼 있다. 물론 상대 뒤통수와 허리를 다치게 할 수 있는 ‘슬램’(몸통을 통째로 들어올려 내려찍기) 기술도 쓸 수 없다. 안전을 위해 프로에선 볼 수 없는 각종 보호장비가 총동원된다. 복싱용 헤드기어와 글러브, 팔꿈치와 무릎·정강이보호대까지 착용해야 링에 선다. 보통 5분 3라운드로 치러지는 프로와 달리 2분 2라운드로 끝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고2년 격투소녀 김지연 ‘그녀를 모르면 간첩.’ 아마추어 격투기판에서 김지연(17)은 유명인사다. 우락부락한 모습을 떠올릴지도 모르지만 쉴새 없이 웃음보를 터뜨리고 장난기 많은 여느 여고생과 똑같다. 연예인 조정린을 닮았다고 했더니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쑥쓰러워했다. 지연이의 꿈은 경찰관이다. 그런데 경찰관을 꿈꾸는 이유가 좀 별나다. 중학교때 좀 놀아봤기(?) 때문에 ‘비행청소년’들의 동선과 아지트, 행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어떻게 선도해야 할지 감이 온다고 했다. 지연이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인천 가정고 2학년에 다니면서 보충수업도 빼먹지 않는 나름대로(?) 성실한 학생이다. 성적을 물었더니 “비밀인데. 상위권은 아닌 정도로만 해주세요.”라며 배시시 웃는다. 주말엔 부회장을 맡고 있는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하고 교회에도 다닌다. 밤이 되면 지연이는 체육관으로 달려간다. 녹초가 되도록 샌드백을 두들기고 격렬한 스파링을 하는 ‘격투소녀’로 변신한다.‘야자’는 빠지기로 담임선생님의 양해를 구했단다. 체육관도 2곳이나 다닌다. 한 곳에선 종합격투기를 익히고 다른 곳에선 대학 특기생 진학을 위해 우슈를 배운다. 온몸에 멍이 풀릴 날이 없지만 마냥 재미있단다.“한번은 스파링을 하다가 코피가 터졌는데 막 웃었거든요. 주위에서 변태 아니냐며 놀리더라고요.”라고 말할 정도. 물론 링 위에선 한 번도 운 적이 없다.“맞아서 울진 않았는데 제 뜻대로 시합이 안 풀려 분해서 운 적은 있어요.”라며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 지연이가 사각의 링에 뛰어든 것은 신현여중 2학년 때. 무에타이 TV중계에 푹 빠져 있었는데 여자가 한 명도 없는 것을 보고 결심했다. 어머니는 펄펄 뛰셨지만 집요한 설득 끝에 체육관에 등록했다. 운동 시작 1년 만에 데뷔전을 치른 지연이는 지금까지 입식에서 4승, 종합격투기에서 1승 등 통산 5전전승에 3KO를 기록 중이다. 한참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수다를 떨 나이인 지연이가 격투기에 빠진 이유는 뭘까.“가장 뒤끝이 없는 스포츠 같아요. 링에선 죽기 살기로 싸우다가도 끝난 뒤에 언니들하고 서로 안아주고 격려해 주거든요.” 수원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아는것이 돈…여성운전자 정비교실

    아는것이 돈…여성운전자 정비교실

    “배터리액 상태를 보여주는 점검 창입니다. 초록색이면 정상이고, 흰색이면 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이죠. 검정으로 변하면 교환해야 하고요.” 지난 11일 보닛을 활짝 연 승용차 앞에서 주부 5∼6명이 자동차정비사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 몇몇은 꼼꼼히 필기도 한다. 이 곳은 자동차부분 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가 운영하는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현장이다. 매주 목요일 자동차 관리법을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엔진오일을 살펴 보죠.” 정비사가 오일 게이지를 뽑아 장갑에 묻혀보니 오일색이 탁하다. “오일 교환 시기가 한참 지났네요. 집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셔야 겠습니다.” 승용차 주인이 깜짝 놀란 표정으로 쳐다 봤다. 자신의 승용차로 실습을 받다 보니 교육을 하다가 차량의 문제점을 발견하기도 한다. 차량마다 부품과 특징이 달라서 운전자의 승용차로 교육을 해야 효과적이다. 윤대현(39)지회장은 “실습하러 10대를 몰고 오면 2∼3대는 당장 정비가 필요한 차량”이라고 말했다. 여성들이 정비 지식이 부족해 부품 교환 시기를 자주 놓치기 때문이다. 윤 지부장은 송파구지회가 여성 자동차 정비교실을 시작한 2001년부터 교육을 해오고 있다. 즉석 상담도 곧잘 이뤄진다. “주차를 하려고 후진할 때 가끔 시동이 꺼져요.” “액셀러레이터을 밟으면 온도 계기판이 크게 올라가는데 괜찮나요.” “운전할 때 차량이 오른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드는데 왜 그렇죠.” 쏟아지는 질문에 정비사들이 친절하게 설명한다. 내리쬐는 햇볕 속에서 여성들은 2시간이나 서서 교육을 받았다. 자동차 정비교실은 1개월 과정이다. 매년 5월에 시작해 6,9,10,11월까지 5차례 이뤄진다. 이번 교실이 25번째다. 한번에 40여명이 참여하며 무료로 이뤄진다. 자동차 정비기능장을 획득한 송파구 정비사 등 6명이 강의를 맡는다. 자동차관리 요령을 담은 교육용 소책자도 배포한다. 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는 정비업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신뢰를 쌓기 위해 교실을 시작했다. 정비업체가 불필요한 정비로 바가지 요금을 일삼는다고 의심하는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다. 운전자가 차량을 제대로 알면 정비사가 차량 문제를 설명하기도 쉽고, 억울한 오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낮 시간이 편한 여성운전자를 교육대상으로 정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길거리에 차량이 서면 보험사를 부르기 바쁘던 여성들이지만 1개월 교육과정을 마치면 11가지 일상 점검을 척척 해냈다. 입소문을 퍼져 수강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경복(40)씨는 “운전경력 10년만에 자동차 관리를 배운 것은 처음”이라면서 “기름값도 비싼데 앞으로 승용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같아 신난다.”고 말했다. 자동차 기본구조, 안전운전법, 교통사고 관련 법규,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 등 다양한 부문을 가르치지만 경계선은 있다. 한 주부가 “전구 바꾸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점검만 하고, 교환은 정비업체에 맡기세요. 교환비가 8000원인데 잘못 건드리면 라이트를 통째로 바꿔 14만원이 듭니다.” 자동차 점검은 운전자가, 부품 교체는 정비사에게 맡기자는 얘기다. 문의 (02)448-4550∼1. 글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5·31 지방선거 서울시 광역·기초의원 후보 현황] 기초의원 후보

    ◇종로구 ●종로구가선거구 김금옥(42·우·자영업) 김성은(40·한·프리랜서(성악) 이종환(57·한·서경전기주식회사 대표이사) 유찬종(46·민·정치인) 오금남(60·무·Lim´s 상사 대표) 이중호(54·무·한국경제신문 결산공고사업부 대표) ●종로구나선거구 안재홍(51·우·전문공사업) 김성배(56·한·종로구의희 의원) 황청태(59·한·미기재) 조재선(59·민·평창동 마을부동산 대표) 심재환(56·무·종로구의회 의원) ●종로구다선거구 박노섭(51·우·자영업) 박종식(62·한·상업) 홍기서(62·한·종로구의회 의원) 오필근(51·민·종로구의원) 이양동(32·노·정당인) 김인규(46·무·자동차 판매점 운영) 민경덕(53·무·요식업) 정동엽(52·무·건축업) 조우철(62·무·교수(겸임)) ●종로구라선거구 강수길(61·우·답십리동아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김복동(56·우·현 종로구 의원) 나승혁(62·한·구의원) 이상근(56·한·인장업) 서순보(54·민·현 구의원) 황윤길(45·민·정당인) 이영신(42·노·국민은행 직원) 나병태(59·무·창신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배구삼(61·무·삼성빌딩 대표) 이재광(58·무·종로구의원) ◇중구 ●중구가선거구 김기태(64·우·정당인) 김영선(46·우·대건피혁대표) 임용혁(45·한·서울시 중구의회의원) 장영순(49·한·약사) 임종권(59·민·기업인) 윤판열(49·무·상업) 한면우(62·무·자영업) 황기전(51·무·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중구나선거구 변창윤(49·우·개인사업) 이기록(59·우·(주)신호개발 대표이사) 고문식(47·한·상업(가구점)) 심상문(57·한·음식업(타조하우스대표)) 최철기(53·민·상업) 이복연(56·무·동화주택재건축 조합장) 정수복(66·무·새마을금고 이사장) ●중구다선거구 김수안(57·우·중구의원) 정희조(59·우·상업) 김기래(41·한·회사원) 유현차랑(64·한·제4대 중구의회의원) 오진철(64·무·주간내외환경뉴스부회장) ●중구라선거구 양동용(52·우·상업) 이선호(36·우·회사원) 이혜경(40·한·정당인) 임영택(63·한·회사 경영자문역) 박윤기(63·민·정당인) 김재동(38·노·회사원) 김동학(57·무·중구의회 의원) 손덕수(71·무·구의원) ◇용산구 ●용산구가선거구 권용하(45·우·정당인) 김제리(46·한·지방의원(용산구 구의원)) 정구충(63·한·철도문고 대표) 황갑주(67·민·귀금속제조업) 신대영(39·노·정당인) 김정재(45·무·용산구의회의원) 이근수(55·무·회사원) 임상철(54·무·(주)풍림종합시스템 대표이사) 정찬현(58·무·회사원 (주)뷰티플 얼짱몸짱 (전무)) ●용산구나선거구 박홍엽(63·우·서광수산·서광산업 대표) 김근태(64·한·충남제일철강(주) 대표이사) 조광석(44·민·팔미정 대표) 권혁문(43·노·사업 (주) 한빛디지탈 대표이사) 박성규(53·무·용산구 의회 복지 건설 위원장) 이영섭(59·무·원효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정만기(50·무·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 ●용산구다선거구 조영탁(41·우·(주)태광싸인아트 이사) 김경대(34·한·용산구의회 의원) 오세철(62·한·정당인) 김철식(46·민·(주)현성인포컴 대표이사) 윤종철(59·국·건설업) ●용산구라선거구 김경용(40·우·아름공방·공예 대표) 박길준(60·한·정당인) 윤석훈(55·한·자영업) 장정호(42·민·용산구의회 의원) 남기문(33·노·정당인) 황흥섭(56·무·구의원) ●용산구마선거구 이상복(50·우·용산구의회 의원) 최창영(58·우·상업) 박석규(58·한·덕신인테리어 대표) 박정석(60·한·이태원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홍기윤(62·한·용산구의회 의원) 윤성국(51·민·탤런트) 설혜영(27·노·보광 한남 어린이도서관 관장) 신갑수(48·무·부동산 중개업) 이진달(66·무·용산구의원) 조재길(62·무·자영업) ◇성동구 ●성동구가선거구 임종기(47·우·건설업) 은복실(52·한·주부) 정찬옥(51·한·정당인) 오판준(60·민·자영업) 김억수(64·무·서울가정법률사무소) 김종국(53·무·성동구의회의원) 이규호(50·무·서비스업(골목냉면 대표)) ●성동구나선거구 방효영(61·우·성동구의원) 김복규(44·한·정당인) 전계석(45·한·자영업) 봉윤덕(53·민·자영업) 조병길(56·무·성동구의원) ●성동구다선거구 윤종욱(63·우·세화섬유 대표이사) 정지권(45·우·성동구의회의원) 김동중(57·한·정당인) 송진섭(49·한·다이너스티 여행사 이사) 이철민(49·한·자영업(부동산임대업)) 김찬수(37·민·한국권투 위원회 심판위원) 박영천(38·노·정당인) 김철윤(66·무·성동구의회의원) 박남석(52·무·성동구의회의원) 최천식(53·무·구의회의원) ●성동구라선거구 김기대(45·우·정당인) 조복심(52·우·정당인) 박종현(67·한·음식업) 오수곤(50·한·체육인) 김희전(51·민·구의원) 김정이(32·노·정당인) 이봉구(58·무·성동구의원) 이원남(63·무·행당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동구마선거구 김달호(54·우·자영업) 허명환(63·우·없음) 유지형(52·한·성동구의회의원) 이석권(58·한·성동구의회의원) 박경준(60·민·사업(도소매업)) 함상숙(40·노·교육사업) 박정기(58·무·무직) ◇광진구 ●광진구가선거구 박채문(45·우·(주)남원종합철강 상임이사) 곽근수(55·한·광진구의회의원) 김주갑(63·한·약국근무) 김광일(64·민·(현)광진구의회의원) 추윤구(63·민·광진구의회의원) 전준표(36·무·사)열린국제경제사회협회 정책전문위원) ●광진구나선거구 문종철(38·우·광동개발(주) 총괄이사) 박성연(29·한·정당인) 윤호영(53·한·광진구의회의원) 이종만(58·한·광진구의회의원) 고양석(54·민·건축업) 윤혜경(40·노·정당인) 김재권(43·무·꼬마천국 사진관 대표) 오재중(58·무·자영업(부동산매매업)) ●광진구다선거구 김수범(56·우·사업) 이영준(57·우·국회의원김영춘사무소장) 김찬경(48·한·광진구의회의원) 이창비(64·한·광진구의회 구의원) 최금손(52·한·상업) 최동민(68·민·동수건축대표) 최근식(63·국·건설업) ●광진구라선거구 김창현(42·우·(주)하이렉스 부사장) 오한출(52·한·부동산임대업) 조길행(63·한·개인사업) 나종한(56·민·구의원) 김은희(27·노·정당인) 양윤환(54·무·주식회사 상아토건 이사) 지경원(53·무·보험업) ◇동대문구 ●동대문구가선거구 정갑찬(60·우·건축업) 김태용(45·한·할인마트대표) 이병윤(44·한·동대문구 구의회 의원(현)) 정동길(51·민·(주)신용건설 대표이사) 이용규(33·노·정당인) 박종률(53·무·체육인) 정흥섭(61·무·구의원) 최인범(63·무·구의원) 한용수(47·무·(주)유나이티드 파워 코리아 대표이사) ●동대문구나선거구 전철수(43·우·구의원) 임광규(60·한·(주)농가식품 대표(현)) 주정(44·한·자영업) 박병철(60·무·써비스(보험)) ●동대문구다선거구 백금산(47·우·동대문구 의회의원(현)) 이기익(61·한·정당인) 이상유(45·한·서울공인중개사대표) 이규성(62·민·(현)동대문구의회의원) 방종옥(33·노·정당인) ●동대문구라선거구 정종설(50·우·영광건축 대표) 강태희(58·한·구의원) 이봉우(54·한·헬스클럽 운영) 맹원재(51·민·건축업) 유재형(38·노·보일러 시공 기능사) 권성택(43·무·자영업) 김난선(55·무·김난선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영업)) ●동대문구마선거구 조창래(50·우·태양마트 부사장(일용잡화 부사장)) 정성영(47·한·동대문구의원) 최기만(49·한·동대문구의회 의원) 이현주(50·민·자영업) 김점복(53·무·개인사업자) 조형기(48·무·답십리16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장) ●동대문구바선거구 김명곤(50·우·우리 KMG 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남궁역(51·한·자영업) 양완모(34·노·정당인) 권식(53·무·구의원) 오순도(57·무·구의원) 황보희득(55·무·부동산임대업) ●동대문구사선거구 이강선(49·우·능서낚시터 경영) 박창복(48·한·정당인) 이상기(51·한·운수업) 김봉식(49·민·정당인) 이인호(30·노·회사원) ●동대문구아선거구 김용국(51·우·한약유통업) 신재학(54·한·정당인) 안태민(43·한·자영업) 오형일(55·민·상업) 이영창(47·무·정치인) ◇중랑구 ●중랑구가선거구 김시현(48·우·중랑구의원) 성백진(55·우·중랑구의회 의원) 김주용(56·한·자영업) 이병호(55·한·용마유통) 조운연(48·한·(주)삼두기연 대표이사) 강기환(55·민·건축업) 정진희(35·노·정당인) ●중랑구나선거구 서병일(49·우·중랑구의회의원) 이종영(53·우·건설업) 김규환(52·한·건설업) 주덕성(48·한·진아건설(건설업 다세대건축분양)) 이종대(61·민·정당인) 김영춘(67·무·중랑구의회의원) 이석립(49·무·건설) ●중랑구다선거구 공석호(40·우·중앙지설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초양(57·한·중랑구의회의원) 홍성욱(52·한·중랑구의원) 이정섭(51·민·자영업) ●중랑구라선거구 김동승(59·우·중랑구의회 의장) 김윤수(54·한·원가든 대표) 오종관(44·한·새서울태권도아카데미 관장) 박혜현(37·민·주부) 박승홍(38·노·정당인) ●중랑구마선거구 강대호(48·우·공인중개사 대표) 김근종(47·우·(현) 중랑구의원) 김삼랑(62·한·중랑구의회의원) 이성민(48·한·양지 어페럴 대표) 김광순(56·민·정당인) 정병기(46·무·자영업) ●중랑구바선거구 김동율(56·우·공인중개사) 송화영(36·한·정당인) 오광택(43·민·자영업) 전권희(35·노·정당인) 나도명(46·무·동명 산업개발(주) 대표이사) 왕보현(47·무·중랑구의회 의원) 임성수(51·무·회사원) 지태종(61·무·목축업) ●중랑구사선거구 최성식(63·우·자영업) 구명순(59·한·무직) 송충섭(58·한·부동산 중개업) 김삼식(46·민·사업가) 박태영(49·무·구의원) ◇성북구 ●성북구가선거구 송대식(43·우·구의원) 정철식(65·한·우리나라아이티(주) 회장) 이관우(44·민·씨엔에스랜드 대표) 손동근(65·무·성북구의회의원) 이태호(61·무·구의원) ●성북구나선거구 문경주(65·우·유통업) 정재철(55·우·극동개발(주) 부사장) 박계선(46·한·탑텔사우나대표) 신재균(58·한·신일건설 대표이사) 윤만환(55·민·구의원) 탁귀영(31·노·정당인) 박래승(65·무·건축사) 소정환(55·무·건설업) 엄태용(47·무·돈암만두깁밥분식대표) 유흥선(63·무·구의원) 한상학(44·무·치과의사) ●성북구다선거구 양춘화(51·우·성북구의회의원) 이광남(55·우·자영업(지용사)) 윤이순(45·한·성북구의회 재선의원) 천상영(42·한·공인회계사) 윤인호(57·민·정당인) 박선영(34·노·주부) 김병택(67·무·재활용 수집업) 김영식(65·무·성북구의원) 변삼현(63·무·무직) 손대용(49·무·자영업) 유중하(43·무·공인중개사) 윤갑수(58·무·지방의원) 이대오(51·무·화랑업) 황의휘(65·무·무직) ●성북구라선거구 송영옥(44·우·정당인) 이감종(58·한·자영업(진흥축산)) 이영례(44·민·정당인) ●성북구마선거구 이미성(32·우·성북구의원) 박선옥(62·한·자영업) 정충균(65·한·종암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변형표(46·민·자동차용품(자영업)) 나영창(45·무·국제운송업) 오중균(45·무·정당인) 이순자(54·무·주부) 이정근(62·무·지역개발 자문위원) 정용식(46·무·자영업) ●성북구바선거구 김정주(55·우·구의원) 정형진(44·우·성북구의회의원) 이일준(48·한·삼성리스개발대표) 장성숙(44·한·정당인) 송련(62·민·정당인) 박병수(34·노·노동자) ●성북구사선거구 정효연(61·우·자영업) 김민석(55·한·정당인) 이용섭(67·한·정당인) 정인환(57·민·정건축대표) ●성북구아선거구 김용선(71·우·공인중개사) 박노현(59·우·자영업) 김태수(42·한·김선희 법률사무소 실장) 이영섭(49·민·계림촌대표) 김남효(41·무·자영업) 김동진(53·무·우석유치원 설립이사장) 김인권(37·무·화전빌딩 대표) 우상춘(58·무·상업) 이승로(46·무·무직) ◇강북구 ●강북구가선거구 김동식(46·우·남양 전기 대표) 백중원(66·한·강북구의원) 윤영석(57·한·상록재단 이사장) 이복근(45·민·강북구의원) 박인용(38·노·정당인) 박성열(54·무·강북구의회의원) ●강북구나선거구 김용욱(51·우·정당인) 우종오(56·한·한나라당 서울시 강북구 수유1동 협의회장) 정상채(47·한·서라벌어린이집 대표) 이백균(42·민·제4대 강북구의원) 이명영(48·노·건설업(인테리어)) 김현주(54·무·강북구의회 의원) 서대원(48·무·건설업) 장동우(50·무·서울시 강북구의원) ●강북구다선거구 박영복(53·우·영흥 건설 대표) 김지환(53·한·충남가방총판 대표) 김천수(51·한·코지 대표) 이정식(43·한·대창자동차공업사 대표) 김종삼(52·민·강북구 의원) 최규범(59·민·강북구의회 의원) 최선(32·노·정당인) 백종대(54·무·미기재) 이근철(49·무·한국환경보호 국민연대 부회장) 장도화(53·무·소나무 자원봉사 운영) ●강북구라선거구 안광석(54·우·동성건설 대표) 한동진(58·한·삼성화재 보험대리점운영) 허종엽(53·한·방앗간 운영) 정수민(59·민·강북구의회 제4대의원) 구본승(31·노·정당인) 허태갑(52·국·(주)한성이엔지 대표) 유군성(59·무·강북구의회 의원) 윤병옥(48·무·의료기제조업 대표) ◇도봉구 ●도봉구가선거구 김용석(35·우·도봉구의회의원) 남상기(55·우·자영업) 문명희(44·한·언론인) 한석구(70·한·정당인) 김순완(43·민·건설업) 신정환(57·민·정당인) 성지윤(31·노·정당인) 서진석(60·국·건설업) 이창림(29·무·시민운동가) ●도봉구나선거구 김원철(50·우·도봉구의회의원) 박진식(49·우·정당인) 이금주(50·한·전기공사업) 이인영(63·한·부동산중개업) 홍국표(54·민·정당인) 박무식(55·무·상업) 이재식(68·무·무직) ●도봉구다선거구 이성우(65·우·도봉구의회 의원(의장)) 고동성(50·한·정당인) 이석기(57·한·정당인) 이용환(61·민·자영업) 최신남(64·국·자영) 추경숙(39·무·도봉구의원) ●도봉구라선거구 이성희(46·우·태권도 관장) 신창용(38·한·정당인) 노인숙(53·민·도봉구의회의원) 박찬규(40·노·정당인) 유창용(36·무·자영업) 이양규(61·무·서광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도봉구마선거구 권은찬(49·우·도봉구의회의원) 김용운(47·한·정당인) 유창석(65·한·목욕업 경영) 정선태(54·민·자영업) 정재길(63·국·도봉구의회의원) 김응제(38·무·사업) ◇노원구 ●노원구가선거구 이환주(55·우·자영업) 강병태(47·한·노원구의원(현)) 구자진(50·한·(주)다은건설 대표이사) 서영진(40·민·정당인) 승정희(37·노·정당인) 김중근(59·무·미기재) 오동수(58·무·노원구의회의원) ●노원구나선거구 김종기(41·우·정당인) 김영순(43·한·승조건축사 사무소 대표) 최석화(46·한·노원구의회 의원) 임재혁(46·민·노원구의회 의원) 홍기돈(30·노·민주노동당 노원구위원회 조직국장) 강성근(62·국·삼성위생공사(소독업)대표) 김용돌(46·무·훈민문화사 대표) 황의덕(68·무·서울시 노원구의회 구의원) ●노원구다선거구 최성준(50·우·세무사) 고만규(45·한·곰두리근로복지원 대표) 이광열(57·한·정당인) 김광수(46·민·노원구의원) 조규선(41·노·정당인) 조봉균(44·국·금강산업 대표) 고창재(45·무·노원구의회의원) 길수형(42·무·노원우리신문 운영위원) ●노원구라선거구 박남규(52·우·노원구의회 의원) 봉양순(44·우·정당인) 김성환(48·한·노원구의회의원) 김현오(30·한·(주)한뱅크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김종옥(55·민·미개사회디자인 대표) 백혜경(39·노·주부) 김석련(50·무·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겸임교수) 이창수(51·무·(학)꽃동네현도학원 관리 및 개발총괄) ●노원구마선거구 김치환(47·우·한솔공인중개사 대표) 김희겸(45·한·케럿쥬얼리 대표) 원기복(47·한·회사원) 최경식(57·민·노원구의회 의원) 김성훈(27·노·정당인) 정수철(55·국·부동산 중개업) 윤정빈(45·무·주부) 이승(39·무·청운엔터프라이즈 대표) 이윤숙(47·무·노원구의회 의원) ●노원구바선거구 이훈(46·우·노원구의회 의원) 김광호(43·한·정당인) 김남돈(52·한·언론인) 한용석(56·민·경희대석사태권도장 관장) 김공석(64·무·동서울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박지연(48·무·아이삼건축사무소 이사) 방효만(53·무·건축사 설계사무소 이사) ●노원구사선거구 황동성(58·우·정당인) 조관희(34·한·세무사) 조규복(63·한·정당인) 김동현(38·민·보람광고(주) 대표이사) 정연숙(43·무·노원구의회의원) ◇은평구 ●은평구가선거구 오윤석(43·우·정당인) 남궁윤석(44·한·구의원) 이명재(55·한·은평구의회 부의장) 이종복(56·민·녹번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민경두(59·무·정당인) 함용수(57·무·(주)태형산업 대표) ●은평구나선거구 이재식(33·우·영운운수(주) 대표이사) 구자성(48·한·경기쌀전문점대표) 정순옥(58·한·구의원) 김표연(49·민·도서출판 책동네 대표) 김충성(58·무·자영업(세탁업)) 박종필(63·무·건축) 손만업(51·무·은평구재향군인회 사무국장) 송영흠(46·무·송중어린이집 이사장) 이철호(47·무·KTF 상암센터장) ●은평구다선거구 강창수(48·우·뉴월드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나동식(52·한·증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종현(41·민·자영업) 구학규(38·무·천관패션 대표) 최덕규(40·무·회사원) ●은평구라선거구 장창익(48·우·은행원) 김종선(53·한·정당인) 조수학(63·한·한양페인트상사 대표) 최규일(50·민·공인중개사) 노무웅(61·무·은평구의회 의원) 제남국(52·무·영화주택 대표(건축)) ●은평구마선거구 장우윤(31·우·국회정책비서관) 김성문(63·한·자영업) 유명란(33·한·정당인) 김용순(56·민·상업) 백영진(70·무·은평구의원) 조윤환(61·무·자영업) 홍기원(45·무·은평두레생협 이사장) ●은평구바선거구 유중공(47·우·은평구의회의원(현)) 고영호(47·한·여행업) 김경중(68·한·사회문제연구소 소장) 김덕홍(54·민·은평구 의회 의원) 이 건(36·노·민주노동당 은평구위원회 사무국장) 문석연(53·국·은평건업 대표) 김종수(51·무·정선공사대표) 석동수(60·무·상업) 최락의(52·무·은평구의회 의원) 황병오(55·무·자영업) ●은평구사선거구 이현찬(45·우·상일기전(주) 이사) 김채규(48·한·대우종합설비 전문건설업 대표) 안미옥(37·한·생활체육관련 법인 대표) 강영남(50·민·경북수지 대표) 안성현(44·국·(주)좋은사람들대표) 안종현(52·무·자영업) 최준호(65·무·대성통운이삿짐센터 운영) ●은평구아선거구 김평곤(45·우·태광섬유 대표) 김길성(47·한·자영업) 박등규(45·한·정당인) 최명제(55·민·은평구의원) 김형준(46·무·영어번역) 이선복(45·무·고려체육관 관장) ◇서대문구 ●서대문구가선거구 유상호(53·우·정당인) 김영열(59·한·서대문구의회 의원) 유규상(67·한·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세풍(63·민·드림파이브 고문) 김해숙(45·무·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상임위원) 방정완(47·무·자영업) ●서대문구나선거구 변녹진(47·우·출판) 유정오(51·한·자영업) 이문학(45·한·상업) 김대봉(52·민·현 서대문구 구의원) 이선주(30·국·태광부동산(중개업)) 김종철(66·무·신영목재 주택개발(주) 회장) ●서대문구다선거구 박운기(39·우·서대문구 구의원) 정혜연(71·한·상업) 한한열(63·한·서대문구 구의회의원) 김호진(38·민·안경사) ●서대문구라선거구 서정순(38·우·지역활동가) 최태중(54·한·건설업) 이석문(59·민·정당인) 임기훈(62·무·국선도협회 성동지원장) ●서대문구마선거구 김영일(55·우·성모 어린이집 이사장) 황춘하(40·우·서대문구의회 의원) 서정수(42·한·서대문구의회 의원) 홍길식(47·한·지방의원 (서대문구 구의원)) 김정철(43·민·서울여자 간호대학 학생복지관 운영) 신계향(30·노·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부위원장) ●서대문구바선거구 이인수(60·우·한국일보 가좌지국장) 홍성덕(60·우·서대문구의회 의원) 김정철(51·한·내추럴 하우스 남가좌점 부사장) 이기돈(51·한·진흥산업대표(제조업)) 백인기(51·민·정당인) 조철(45·노·델리지푸드 대표) 윤현중(57·무·도서출판업) 허준구(72·무·구의원) ◇마포구 ●마포구가선거구 천민식(55·우·양원지역봉사회이사) 박지위(56·한·구의원) 서종수(44·한·임대업) 이매숙(53·민·구의회의원) 유봉구(64·무·부동산중개업자) ●마포구나선거구 강원돈(50·우·문경부엌가구 전문점 대표) 박영길(65·한·마포구의원(현)) 오윤수(58·한·마포구의회 의원) 홍성환(62·민·부동산 중개업) 윤성일(30·노·정당인) 이필례(51·무·주부) 정형기(62·무·마포구 의원) ●마포구다선거구 김정일(58·우·정당인) 유응봉(62·한·마포구의회 구의원) 이천규(69·한·마포구의회의원) 박유복(58·민·제조업(황소브러쉬 공업)) 남두희(59·무·구의원) ●마포구라선거구 김용갑(65·우·자영업) 신봉현(62·한·마포구의회 의원) 조남진(50·한·정당인(한나라당 마포갑당원협의회 사무장)) 김순금(59·민·구의원) 전병모(42·무·사업 인쇄) ●마포구마선거구 채재선(46·우·(주)대진 씨에스비 감사) 김영신(54·한·정당인) 염정희(48·한·대학강사) 정연우(59·민·상수제1구역 재개발추진위원장) 배민균(31·노·정당인) 신동선(63·무·현)마포구의회 의원) ●마포구바선거구 한일용(43·우·정당인) 염운주(42·한·솔빛학원 원장) 윤동현(56·한·마포구의회의원) 김세창(47·민·정당인) 문치웅(35·노·정당인) 송태섭(63·무·마포구의회 의원) 전완수(43·무·마포구의회의원) ●마포구사선거구 최형규(59·우·정당인) 이진환(50·한·예천 농특산물직판장 대표) 차재홍(54·한·건물임대업) 김평전(66·민·정당인(마포구 의회의장)) 이현찬(70·무·무직) 홍영섭(43·무·(주)화광보 대표이사) ●마포구아선거구 이성용(49·우·성산태권도체육관 관장) 강성국(27·한·정당인) 정해원(48·한·마포구의회의원) 한수균(45·민·자영업) 박미희(27·노·대학원생) 전덕준(61·무·한국페인트 리싸이크링(주) 대표이사) ◇양천구 ●양천구가선거구 위형운(41·우·주식회사 미강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성국(48·한·정당인) 천용희(46·한·주부) 안동혁(58·민·정당인) 서병완(47·무·황산농장 대표) 임동규(58·무·자영업) 한규대(50·무·자영업) ●양천구나선거구 서영호(46·우·선영건설산업 대표이사) 이재식(47·한·한국디지털산업(주)대표이사) 최진표(36·한·태권도장업(용인대 타이곤체육관)) 서종채(46·무·국민은행 직원) 이상섭(48·무·회사원) 이현주(46·무·양천구의원) 전희수(51·무·유통업) 한기열(58·무·자영업(식당)) ●양천구다선거구 이동만(51·우·자영업) 강성벽(59·한·바르게살기운동 양천구협의회 사무국장(현)) 조재현(30·한·건설업) 차영수(56·민·실로암디자인부사장(현)) 홍석봉(44·노·공인노무사) 김인철(56·무·(주)에스윈에스 회장) 장행일(61·무·삼성부동산컨설팅 대표) ●양천구라선거구 박순주(51·우·자영업) 임옥연(46·한·정당인) 장용수(40·한·운수업) 이성중(43·민·광고기획) 김선구(55·무·서울 메트로 공사 재직중) 김흥수(48·무·자영업) 오두옥(53·무·자영업) ●양천구마선거구 심광식(47·우·양천구서부재활용센터 대표) 정욱채(64·한·정당인) 조진호(47·한·돌핀종합물류(주) 대표이사) 김연호(68·민·정당인) 강웅원(45·무·건축업) 백금만(37·무·제4대 양천구의회의원) ●양천구바선거구 김연수(47·우·자영업) 김재천(52·한·양천구의회의원) 김준배(52·한·정당인) 박두성(59·민·강동ING종합건설 대표이사) 권혁태(32·노·민주노동당 양천구위원회 사무국장) 전광수(39·무·양천구의회의원(현)) ●양천구사선거구 이중효(45·우·효창산업(주)대표이사) 김종화(52·한·건설업) 문성일(60·한·양천구의회의원) 이근섭(57·민·건설업) 신성호(49·무·자영업) 예정해(45·무·퍼스트 부동산대표(현)) ●양천구아선거구 김기천(65·우·신정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문병상(49·한·양천구의회의원(현)) 민정기(42·한·정당인) 김희걸(39·무·양천구의회의원) 오원삼(72·무·부동산 중개업) ◇강서구 ●강서구가선거구 권오복(53·우·(주)삼원가스앤플랜트 대표이사) 김석조(54·우·임대업) 강석주(49·한·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상임이사) 배윤호(52·한·자영업) 오원식(47·한·중앙유공압 대표) 신낙형(47·민·강서구의회의원) 황인호(64·민·신곡식품 대표) 한정희(37·노·정당인) 박학용(48·무·강서구의회의원) 유재각(67·무·강서구의회의원) ●강서구나선거구 최동철(41·우·자영업) 김기홍(52·한·건축및임대업) 박상구(43·민·강서구의회의원) 고득영(45·무·고득영동물병원 원장) 선병군(44·무·기업인(GG네트워크시스템 대표)) ●강서구다선거구 김병진(45·우·자영업) 경기문(42·한·회사원) 김영동(33·한·무직) 박정남(48·민·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 조덕현(53·무·강서구의회의원) 황병극(54·무·무직) ●강서구라선거구 장상기(43·우·국회의원 비서관) 김경자(56·한·전직교사) 이경락(42·한·자영업(삼성휘트니스센타 대표)) 김 용(49·민·정당인) 전희순(37·노·앞선테크 대표) 김덕하(50·무·어린이집 운영(대표)) 박정섭(28·무·보건복지부지정 서울중구자활후견기관 연구실장) 신창욱(50·무·강서구의회의원) 이종옥(48·무·영미상사 대표) 정윤호(47·무·(주)파인포스(LCD모니터제조) 부사장) ●강서구마선거구 곽판구(51·우·강서구의회의원) 박양삼(62·한·강서구의회의원) 석정배(56·한·가양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기덕(56·민·강서구의회의원) 김정수(53·무·모산건설 대표) ●강서구바선거구 송영섭(50·우·정당인) 황준환(49·한·강서구의회의원) 김영택(48·민·정당인) 이용범(46·무·프리랜서) ●강서구사선거구 이영철(59·우·정당인) 조석환(45·한·자영업) 이종신(47·민·자영업) 고재환(46·무·에버그린트레이딩 대표(자영업)) 이명호(49·무·강서구의회의원) ●강서구아선거구 김상현(52·우·강서구의회의원) 김태운(37·한·자영업) 이연구(52·민·강서구의회의원(민주당 강서구의원)) ◇구로구 ●구로구가선거구 최미자(43·우·생활교통안전 교육 강사) 박용순(48·한·용철강 대표) 홍춘표(63·한·정당인) 윤준태(51·민·정당인) 문승진(33·노·정당인) 이철우(51·국·건설업) 김호승(51·무·구로구의회 의원) 신현섭(70·무·구로구의원) 이치헌(46·무·대한예수교연합성결교회 만민중앙교회 직원) 장인홍(39·무·시민운동가) ●구로구나선거구 윤주철(52·우·자영업) 우권석(47·한·중앙유통 대표) 윤양진(51·민·상업) 송은주(32·노·시민운동가) 강성자(52·무·(주)코메드 회사원) 박종길(55·무·24번지 우성아파트 2동 801호”) ●구로구다선거구 김병훈(52·우·계영주택(주) 대표) 서호연(48·한·동양조경공사 대표) 정달호(57·한·정당인) 전용희(44·민·천명IBM(건설업)) 권신윤(36·노·국회의원 권영길 여성정책담당) 연일희(65·무·구로구의원) 하태한(39·무·시민운동가) ●구로구라선거구 윤수찬(39·우·용인대 원진체육관 관장) 박상민(58·한·정당인) 황규복(44·한·구로구의회의원) 신세철(62·민·정당인) 이재만(41·노·Public System 대표(컴퓨터) 곽병기(57·국·자영업) 김길년(59·무·구로구의회 의원) ●구로구마선거구 주근호(42·우·한국하이텍(무역업)대표) 강태석(57·한·건축업) 김경훈(59·한·정당인) 최정문(37·민·사회복지 희망나눔터소장) 이종영(65·무·정치인) ●구로구바선거구 김창범(58·우·구로구의원) 김남광(42·한·(주)성덕개발 대표이사) 박용민(45·한·구로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홍승영(58·민·정당인) 이정철(36·노·회사원(서울메트로)) 김정진(60·무·자영업) 송재철(50·무·(주)원일종합관리 대표이사) 신경철(63·무·목사) 유은근(48·무·한국정보통신교육원 강사) 이병영(53·무·자영업(상호 : 이화당)) 장현복(46·무·구로구의회 의원) 최우성(45·무·개인사업) ◇금천구 ●금천구가선거구 정순기(56·우·한아종건 상무) 유은무(59·한·금천구의회의원) 이희권(49·한·(유)광성주류 대표이사) 김영섭(46·민·명동실업 대표) 임승수(31·노·정당인) 김만채(56·무·투 대일타운 대표) 안영식(54·무·대안자동차공업사 대표) ●금천구나선거구 오봉수(46·우·강남목재사 대표) 정병재(60·우·건축업) 박준식(65·한·관악 농협 조합장) 황완숙(34·한·정당인) 주재영(40·민·코리아 주재영 스포츠클럽 대표) 김윤철(44·국·자영업) ●금천구다선거구 서복성(38·우·진로석수 남부상사 대표) 김대영(61·한·두조건설(주) 고문) 최병태(47·한·정당인) 유영일(48·민·미기재) 송정순(35·노·정당인) 박만선(45·무·금천구 구의원) 박종우(62·무·문화학교 향토역사 강좌 교수) 윤장중(60·무·서비스업) ●금천구라선거구 김훈(50·우·김훈보습학원 원장) 백승권(41·우·(주)태영MEC 대표이사) 강구덕(47·한·안경산책 대표) 장순노(56·한·금천구 구의회 의원) 조윤형(49·한·자영업) 장종하(54·민·정당인) 정만승(53·노·정당인) 신재영(54·국·자영업) 안선우(57·무·자영업) 윤석오(59·무·TV 탤런트) 이대륜(47·무·K경영컨설팅대표) 이황지(58·무·일반 행정사) 최연웅(67·무·미기재) ◇영등포구 ●영등포구가선거구 박남오(56·우·구의원) 심용진(62·한·한보당 대표) 이재형(39·한·신영 대표) 안주영(58·민·구의원) 공석희(56·무·무직) 배기한(58·무·영등포구의원) 이의복(61·무·한국엔지니어링 대표) 최봉희(40·무·주부) 최재문(59·무·가나안 건강원 경영) ●영등포구나선거구 고기판(47·우·영등포구의회 의원) 김기중(30·한·학교급식납품업) 김충웅(64·한·강남가스상사 대표회장) 김병준(42·민·(주) 이앤아이건설 관리이사) 강두석(66·무·영등포구의원) 시종덕(58·무·범일 종합건설 주식회사 이사) 신길철(51·무·영등포구의회의원) ●영등포구다선거구 유영득(44·우·대광무역 대표이사) 구애라(55·한·정당인) 김영진(56·한·구의원) 김용수(64·민·영등포구의회 의원) 양운섭(59·무·(주)이삭여행사 대표이사) 장용이(46·무·대광종합컨설대표) 최재웅(64·무·대정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영등포구라선거구 윤준용(46·우·라송산업(주) 부사장) 박성호(39·한·공인회계사) 오인영(55·한·구의원) 이종운(60·민·영진건축사무소 이사) 김성렬(48·무·영등포구의원) 신동화(36·무·국제법률연구원 원장) 이용주(58·무·구의원) ●영등포구마선거구 신흥식(56·우·신우기전 대표) 김종태(50·한·(주)인스타즈 부회장) 이만식(60·한·영등포구의원) 유랑열(57·민·정당인) 권기선(56·무·한성 자동차 공업사 대표) 유병하(66·무·구의원) ●영등포구바선거구 조길형(49·우·영등포구의원) 고현순(53·한·구의원) 김기성(53·한·가평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박승석(64·민·영등포구의회 의원) 김도용(55·무·영등포구 도림신협 이사) 박옥규(61·무·대영식품제조업(대표)) 이정운(64·무·부동산 임대업) 최락희(69·무·미곡상업) ●영등포구사선거구 윤동규(51·우·신성프라자 대표) 김동식(46·한·정당인) 변성근(41·한·정당인) 김동철(56·민·영등포구의원) 김희명(37·노·주부) 박정자(63·무·영등포구의회 의원) 손영상(52·무·구의원) 전병운(59·무·한국음식점중앙회 사무국장) 한국음식업중앙회 (사무국장)) 정용석(31·무·무직) 정정태(63·무·한화신동아화재 서영대리점 대표) 정해순(74·무·민방위 소양강사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구가선거구 정재천(41·우·정당인) 김숭환(66·한·상업) 양창원(59·한·다복인테리어 대표) 이남신(59·민·정당인) 배동식(59·국·서라벌종합상사 대표) 김영치(64·무·무직) 이석기(61·무·미기재) ●동작구나선거구 박흥옥(53·우·고산타일 영업대표) 이봉준(40·한·회사원( (주)거성사 전무이사 )) 김두산(57·민·정당인) 김명기(52·무·정치인) 김영길(62·무·자영업) 윤수홍(62·무·(주)아이룩스 회장) 지창수(63·무·유통업(영프라이스 대표)) ●동작구다선거구 서정영(48·우·대영컨설팅 대표) 김성근(68·한·제4대 동작구의회의원) 유태철(53·민·구의원) ●동작구라선거구 김정식(59·우·동작구의회의원) 윤기종(56·한·(주)유명프라임건설 대표이사) 최민규(35·한·(주)언리미티드씨엠에스 대표이사) 김채원(52·민·성화종합상재 운영) 박연길(39·노·(주)건후이앤씨 대표이사) 정홍철(57·무·상업) ●동작구마선거구 신희근(44·우·우리강남가스 대표) 강홍구(57·한·동작구의회의원) 신성환(53·한·성우냉열산업(주) 대표이사) 전진명(58·민·정당인) 이근혜(25·노·정당인) ●동작구바선거구 박기환(52·우·정당인) 유재억(48·한·자영업) 조동희(52·한·강성실업 대표) 박상배(57·민·사당새마을금고 이사장) 채행석(49·무·우정오토바이 대표) ●동작구사선거구 서정택(40·우·정당인) 우길웅(64·한·정당인) 최형용(45·한·자영업(덕산물산 대표)) 황동혁(52·한·상업) 박원규(58·민·동작구의원) 오상봉(36·노·정당인) 조래준(64·국·임대업) 김명열(45·무·흑석운수주식회사 대표이사) 신건호(56·무·동작구의회 의원) 장태근(61·무·무직) 정강섭(62·무·동작구의회의원) ◇관악구 ●관악구가선거구 송도호(46·우·로얄보석대표) 최병용(56·우·(주) 삼성쥬얼리 대표이사) 김금희(44·한·관악구의회 의원) 임춘수(43·한·관악구 봉천1동 구의원) 공기복(55·민·금강운수(주)대표이사) 이동영(34·노·관악시민회 의정감시위원장) 김범락(38·무·신환복 법률사무소 사무국장) 이호찬(59·무·출판사(새교실)아동용) ●관악구나선거구 조명환(51·우·관악구의회의원) 한기홍(51·한·관악구의회 의원) 이성심(50·민·정치인) 여용옥(37·노·정당인) 남영희(45·무·월드 어학원 원장) 장희정(46·무·동서웨딩(구 꽃가마)대표) 최남(50·무·풀무원 봉천지점 경영) ●관악구다선거구 서윤기(35·우·(주)조이런 대표이사) 장현수(43·우·정당인) 김태동(51·한·정당인) 이복례(58·한·정당인) 임창빈(48·민·경원주택개발) 이효석(54·노·건설노동자) 강선중(39·무·정치인) ●관악구라선거구 김성영(43·우·자영업) 권오식(42·한·다호 GMS대표) 박현식(51·민·인헌운수(주)대표이사) 홍은광(31·노·국회의원비서) 오세관(64·기·숲생태 해설가) 서남주(56·무·자영업) 왕정순(45·무·아름다운꽃집 대표) 이광희(40·무·위한정보통신 대표) ●관악구마선거구 장옥호(61·우·관악구의회의원) 이규동(55·한·미성책방점대표) 조규화(50·한·플러스골드건설 대표이사) 이두희(43·민·정당인(민주당)) 김미경(35·노·전업주부) 양창석(56·무·관악구 신림4동 구의원) 장인수(55·무·무직) 지득연(55·무·오성상사대표) 진상주(38·무·언니네순대타운 대표) ●관악구바선거구 송평수(60·우·정당인) 이만의(62·한·수진건설산업(주) 이사) 허기회(40·민·주 삼인데이타시스템 부사장) 이홍재(44·국·무직) 성양모(57·무·관악구의회의원) ●관악구사선거구 고석칠(49·우·강사) 이권렬(46·우·정당인) 김순미(40·한·前국회의원 보좌관) 장동식(46·한·영동건축대표) 이두호(48·민·관악구의회의원) 나경채(32·노·정당인) ●관악구아선거구 박화석(63·우·정당인) 김광태(52·한·선민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이형덕(60·한·뉴타운 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종채(54·민·정당인(민주당)) 송영길(56·무·관악구의회의원(현)) 유정희(42·무·관악구의회의원) 이동일(57·무·인문출판사 장) 정영환(54·무·한초건설(주)대표) ◇서초구 ●서초구가선거구 이진규(53·우·버팔로테슬연구소장) 강성길(42·한·(주)도시정보연구소 이사) 김동운(60·한·정당인) 노태욱(53·한·휴먼캄퍼스(주) 대표이사) 박찬선(53·민·서초구의회의원) 이영수(50·무·변리사) 장영화(59·무·서초구의회의원) ●서초구나선거구 이경욱(48·우·우정갈비 대표/하우종합개발 대표) 금익모(69·한·정당인) 김진영(54·한·서초구의회의원(부의장)) 이신옥(57·한·서초구의회의원) 김창기(61·무·서초구의회의원) 유은숙(43·무·주부) 정석현(60·무·서초구 아파트 연합회장) 주순자(49·무·주부) ●서초구다선거구 김영섭(40·우·미래시티주택관리 대표) 정길자(53·한·서초구의회의원) 최정규(61·한·서초구의회의원) 김종문(51·무·조은섬유 대표) ●서초구라선거구 윤우조(65·우·유씨스타 컨설팅 대표) 이웅재(43·한·서초구의회의원) 장경주(48·한·서초구의회의원) 조순형(62·민·정당인) 김두칠(51·무·한약종상) 김영재(31·무·바로미 대표) ●서초구마선거구 용덕식(64·우·정당인) 김익태(56·한·서초구의회의원) 김희수(37·한·김희수 세무회계사 법무사 사무소 대표) 황성문(40·한·법무사) 천창녕(48·민·(사) 한국사회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박상건(61·무·(주)대정수자원개발 대표이사) 이호혁(59·무·서초구의회의원) 정웅섭(57·무·서초구의회의원) ◇강남구 ●강남구가선거구 이재풍(46·우·압구정종갓집 대표) 권철규(53·한·정당인) 이학기(56·한·사업) 백정(65·민·무역업) 윤정희(66·무·강남구의회의원) 전근호(38·무·사업) ●강남구나선거구 이강봉(51·우·회사원(주식회사 석경투자개발 대표이사)) 양승미(48·한·강남구의회의원) 우창수(46·한·건축사) 송만호(53·민·자영업) 권윤수(63·무·신민화패션 대표) 설정철(66·무·부동산 중개업) 송기범(60·무·자영업) 양채용(59·무·무직) 장재갑(51·무·자산관리 및 투자) 정연희(68·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다선거구 김홍귀(42·우·우리당 학원안정특위 위원) 강동원(61·한·주택임대업) 이재민(55·한·무직) 이동훈(35·노·회사원) 권혁래(54·무·강남구의회의원) 김치열(56·무·강남구의회의원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우종학(66·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라선거구 최병윤(55·우·영동아파트1단지재건축조합 조합장) 김세현(46·한·(주)대동인터내셔날 대표) 채수영(61·한·정당인) 김강빈(53·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마선거구 이종태(46·우·실내건축업) 김선희(51·한·강남구의회 의원) 성백열(52·한·강남구의회의원) 강인환(60·무·무역업) ●강남구바선거구 김용하(54·우·정당인) 김승돈(50·한·법무사) 이석주(51·한·(주)금산종합건축사무소 대표) 김진규(60·민·정당인) ●강남구사선거구 박래찬(40·우·정당인) 서영원(62·한·강남구의회의원) 오완진(62·한·노사연구원) 김명현(63·민·강남구의회의원) 강성욱(47·무·창생당 한의원 사무장) 박종대(63·무·무직) 이동근(55·무·자영업) ●강남구아선거구 유만희(45·우·강남구의회의원) 김병호(55·한·(주) 해우정보시스템 이사) 송영모(39·한·외래교수) 윤병옥(50·한·(주)도원아키에스 대표 건축사) 이상묵(46·민·강남구의회의원) 김한덕(53·무·사회복지사) 박훈(47·무·부동산 119 대표) 이용우(55·무·안경사) 정웅(57·무·자영업) ◇송파구 ●송파구가선거구 노승재(47·우·체육관 운영) 소은영(58·한·송파구의회 의원) 정동수(57·한·송파구의회 의원) 정태산(64·한·송파구의회 의원) 성용기(56·민·(주)대원메디칼 회장) 이승민(30·노·정당인) ●송파구나선거구 구자성(56·우·정당인) 박찬우(42·한·송파구의회 의원) 윤경노(54·한·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다선거구 이양우(60·우·없음·) 박경래(37·한·송파구의회의원) 유영수(44·한·(주)서울유통사업단 대표) 김영근(51·무·대표 법무사) 송복용(54·무·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라선거구 안성화(46·우·(주) 대성이엔지 대표이사) 원내선(65·한·송파구 구의원) 이명재(57·한·송파구의회 의원) 장해수(58·민·부동산 소개업) 박석흠(55·무·파워개발(주) 대표이사) ●송파구마선거구 박용모(47·우·송파구의회의원) 심언도(54·한·송파구의회의원) 채한식(37·한·변호사) 이상우(56·민·송파구의회의원) 서병수(46·무·(주)호텔롯데 롯데월드 쇼핑물 월플러스 대표) 최호명(57·무·송파구청 송파신문고 민원상담관) ●송파구바선거구 송인문(42·우·삼보포장대표) 이정광(54·한·송파구의회의원) 임춘대(49·한·송파구의원) 김상채(43·민·에스씨무역대표) 이세용(70·무·송파구의회 의원) 이정복(68·무·한국통일 문화진흥회 통일교육원 교수) ●송파구사선거구 신덕호(60·우·건설회사 임원) 유수철(45·한·건설업(운산실업)) 이황수(44·한·송파구의회 의원) 이민식(66·민·연구원) 엄주식(50·무·송파구의회 의원) ●송파구아선거구 박재범(43·우·건축사사무소 사이건축 대표 건축사) 박인섭(51·한·건축연구소 대표) 음종철(50·한·참들농산 대표) 김만식(57·민·자영업) 김동호(65·무·합동기공사 대표) ●송파구자선거구 김철한(58·우·송파구의회 의원) 박재문(57·한·자영업) 이하식(47·한·자영업(구룡옥사우나)) 임한옥(46·민·공인중개사) 김정숙(56·무·무직) 장경선(65·무·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차선거구 최조웅(43·우·자영업) 문윤원(57·한·행정사) 이정열(68·한·송파구의회의원) 조동형(69·민·정당인) 이성필(35·노·정당인) 김명배(56·무·자영업) 김정기(61·무·KOR 세계태권도협회 총재) ◇강동구 ●강동구가선거구 김재선(52·우·자영업) 김성달(65·한·강동구구의원) 안계만(61·한·강동구의회의원) 김기창(45·민·개인사업(마르체사대표)) 강차석(49·무·회사원) ●강동구나선거구 성임제(46·우·강동구의회의원) 박재윤(53·한·자영업) 윤성필(33·한·유성학교(비정규)교장) 이준행(57·민·산호환경대표) 주현식(53·국·정당인) 이진구(61·무·(주)현대기계 이사) ●강동구다선거구 박찬호(36·우·사람과 미디어(홍보기획사) 대표) 김종희(47·한·상일예은어린이집 시설장) 황병권(55·한·강동구의회 의장) 김정중(57·민·연구소 소장(지역문제)) 고재철(48·무·사업가) 이균(59·무·無) ●강동구라선거구 김양모(54·우·자영업) 이육재(45·한·강동구의회 의원) 최승오(53·한·공인노무사) 홍익표(54·민·기업가) ●강동구마선거구 김창종(49·우·신운통상 대표) 김성기(61·한·개인사업) 임인택(53·민·건설업) 황기룡(37·노·정당인) 이종한(76·국·정당인) 전인철(70·무·대학법인 교직원) ●강동구바선거구 백남웅(45·우·동성기업대표) 심우열(45·한·김정태변호사 사무소 사무장) 조동탁(45·한·명신TOYS 대표) 문영주(63·민·임대업) 박순희(41·노·정당인) 이기영(62·국·강동구의회의원) 이재명(54·무·강동구의회 구의원) ●강동구사선거구 기명옥(65·우·건축업) 윤규진(53·한·삼성금속 대표이사) 윤영남(50·한·숭실대학교 부설 한국평생교육 HRD 연구원) 황인구(39·민·광림공원(주) 부사장) 조복래(50·국·무등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고종덕(44·무·보광당 대표) 박한규(52·무·상업(운수업)) 송영하(51·무·부동산업) 심규영(60·무·동산장갑공업사 대표) 양희복(53·무·자영업) 황재모(50·무·회사원) ●강동구아선거구 김연후(47·우·건축사) 김정숙(51·한·강동구 구의원) 안병덕(39·한·체육관관장) 안효철(50·민·정당인) 이주현(33·노·시민운동가) 김현곤(47·국·부동산세법 강사) 박헌주(55·무·유진상사 대표)
  • [스승의 날 두 모습] 죽어서도 제자사랑

    “벌써 천국에 도착했네. 생각보다 가까워. 내가 가까이 있으니 너무 외로워하지들 말아.”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지난 11일 이같은 문자메시지를 받고 또한번 깊은 슬픔에 잠겨야 했다.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같은 과 심재호(43) 교수로부터 날아온 메시지였다. 서유리(22·4년)양은 “집에 있다가 밤에 이상한 문자메시지가 와 학생회장에게 전화번호를 확인해 보니 교수님 휴대전화 번호였다.”며 “그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고 말했다. 서양은 “교수님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봐 주세요.”라는 답신을 보냈다. 메시지를 보낸 이는 이모 조교였다. 심 교수가 숨진 직후에 평소대로 심 교수의 휴대전화로 “잘 가셨습니까.”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심 교수의 부인이 받아 이같이 응답하고, 조교가 ‘이것이 교수님의 마음일 것’이라며 이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보낸 것이다. 제자들은 그를 ‘어린왕자’ ‘피터팬’으로 불렀다. 천진난만한 얼굴에 제자들과 허물없이 지내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붙인 별명. 그는 수업을 진행하다 학생들이 지루해하면 인디밴드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자주 불러주곤 했다. 제자들과 장난도 즐기고 갑자기 “야외수업을 하자.”며 분위기를 바꿔 주기도 했다. 심 교수가 강의를 중단한 것은 지난해 10월.2004년말 대장암 말기판정을 받고도 힘들게 2학기 강의를 하며 “이번 학기까지라도 강의를 마쳤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학과장 권중돈 교수는 “중도에 강의를 중단한 뒤에 제자들을 다 가르치지 못한 것을 못내 미안해했다.”고 전한다. 제자들은 스승의 날인 15일 대전시립납골당(영락원)의 그를 찾아 조촐한 행사를 가졌다. 묵념을 하곤 ‘스승의 은혜’를 합창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시라크 日에 540억원 비자금”

    |파리 함혜리특파원|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일본에 비밀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으로 번지면서 프랑스 정가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의혹은 사르코지 등 유력인사가 룩셈부르크 금융기관인 클리어스트림의 비밀계좌를 이용해 무기판매 리베이트를 관리했다는 제보로 촉발된 정치스캔들을 둘러싸고 사법당국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불거져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프랑스 시사 주간지 르 카나르 앙셴은 10일자에서 시라크 대통령이 1992년에 일본의 도쿄소와은행(東京相和銀行)에 비밀 계좌를 개설해 3억프랑(540억원)을 예치하고 있다고 고위 정보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직 국방부 산하 정보국장을 역임한 필립 론도는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가 과거 대권 라이벌인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의 비밀 계좌 조사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카나르 앙셴은 전했다. 론도는 참고인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시라크 대통령 명의로 개설된 이 계좌에는 지난 수년간 ‘문화 기금’이란 명목으로 거액의 금액이 예치됐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공개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자신이 일본에 비밀 계좌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단호히 부인하고 나섰다. 시라크 대통령은 “지금까지 일본의 소와뱅크에 어떤 계좌도 보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그와 가까운 측근들이 전했다. 론도는 카나르 앙셴의 보도 후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별도의 성명을 내고 “언론 보도는 자신의 발언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 않고 특정 부분만 인용했다.”면서도 시라크 대통령의 계좌보유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1997∼2005년 프랑스 국방부 산하 정보국장으로 재임한 인물이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정국은 현직 총리가 대권 라이벌을 표적수사했다는 이른바 ‘프랑스판 워터게이트’ 사건에 이어 크게 요동치고 있다.lotus@seoul.co.kr
  • 한국LCD 세계1위 지킨다

    한국LCD 세계1위 지킨다

    ‘LCD 메카’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27일 드디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2004년 3월 삽질을 시작해 ‘LCD 파주시대’를 선언한 지 25개월 만에 핵심시설인 7세대 액정표시장치(LCD) 생산공장(P7)을 준공했다. 건설 투자비만 무려 5조 3000억원에 이른다. 본격 가동체제에 들어간 P7 공장은 140만평 규모로 앞으로 아산 탕정의 LCD공장과 함께 국내 LCD산업의 ‘쌍두마차’ 체제를 이뤄 한국의 세계 LCD 1위 위상을 한층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LG필립스LCD는 이날 파주 P7공장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손학규 경기지사,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등 1000여명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7세대 LCD패널 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모듈 공장,40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하루 23만t의 용수를 처리하는 하수종말처리장, 변전소, 전력공급시설 등 제반 인프라 시설을 완비하고 가동체제에 돌입했다.2003년 2월 경기도와 LG필립스LCD간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한 지 4년 만에 초대형 LCD단지가 위용을 갖추게 된 것이다. 7층 규모인 P7 공장은 가로 205m, 세로 213m로 1개 층의 평면 면적이 축구경기장 6개와 맞먹는 규모다. 또 연면적이 9만 3000평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LCD 생산시설이다. 이 공장은 세계 최대 크기인 ‘1950×2250㎜’ 규격의 유리기판을 사용해 42인치와 47인치 TV용 LCD 제품을 생산하는 데 최적화된 라인이다.LG필립스LCD는 지난 1월 양산을 시작으로 2·4분기까지 월 생산능력 4만 5000장(유리기판 투입기준)을 확보하고, 올해 말까지 9만장까지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LG필립스LCD의 LCD패널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본 단지와 유리기판, 부품, 장비 등 후방산업의 협력업체 단지,LG전자의 LCD TV 공장 등 전방산업 시설을 갖춘 총 140만평 규모의 일관생산체제의 디스플레이 전문 클러스터로 구축된다. LG필립스LCD와 일본 NEG의 합작회사인 파주전기초자(PEG)는 이미 가동에 들어갔으며,36개 협력업체는 현재 착공을 시작했거나 준비중에 있다. 또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첨단 LCD 기술을 연구하는 디스플레이 연구단지와 배후 생활문화 단지도 건설될 예정이다.LG필립스LCD의 직접 고용효과 2만 5000명을 비롯해 협력업체 1만명과 LG계열사 7000명 등 총 4만 2000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 자료에 따르면 LCD TV 시장은 지난해 2115만대에서 올해 4174만대,2010년 1억 1140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LG필립스LCD측은 ‘LCD TV 1억대 시대’를 대비해 최단 기간에 7세대 LCD 생산라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해 LCD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삼성·소니 8세대 LCD 공동 생산

    삼성전자와 소니가 7세대에 이어 8세대 LCD(액정화면) 생산에서도 손을 맞잡았다. 삼성전자는 10일 일본 소니와 8세대 LCD 패널 제조를 위한 LOI(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작회사인 S-LCD에 20억달러를 투자해 월 5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의 생산능력을 갖춘 8세대 라인을 건설, 내년 가을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LCD TV용 LCD 시장에서 확고한 세계 1위 기반을, 소니는 LCD TV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본계약은 오는 6월 체결될 예정이며, 유리기판 크기는 LG필립스LCD와 비슷한 2200㎜×2500㎜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과 소니는 2004년 2조 1000억원을 투자해 합작사 S-LCD를 설립, 업계 최초로 7세대 LCD 양산에 돌입했으며, 이후 생산시설을 확충해 올해 말 현재 월 16만 5000장의 패널을 생산하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소니의 8세대 공동 투자가 확정됨에 따라 일본 샤프,LG필립스LCD 등 세계 LCD패널 업체 간에 시장 주도권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일본 샤프는 올 하반기 세계 최초로 가메야마 제2공장의 8세대 라인을 가동, 올해 1만 5000장인 양산 규모를 내년 3월까지 3만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8세대 유리기판 크기를 2200㎜×2500㎜로 확정한 LG필립스LCD도 올해 8세대를 포함한 차세대 투자에 나설 계획이며, 타이완 CMO는 2008년 5월 가동을 목표로 이달부터 8세대 라인 건설에 돌입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파주 LG필립스 LCD 산업단지를 가다

    파주 LG필립스 LCD 산업단지를 가다

    기술력과 생산력에서 세계 최고·최대를 자랑하는 LG필립스LCD(LPL)산업단지 가동으로 경기도 파주시가 개벽(開闢)을 하고 있다. 접경 군사도시에서 시 승격 10년만에 자족도시를 꿈꾸며 캐치프레이즈도 ‘대한민국 대표 기업도시’로 바꿨다.LPL은 올부터 LCD 7세대 라인을 월롱면 덕은리와 탄현면 금승리 본단지에서 양산하기 시작했다. 또한 당동·선유 협력단지의 본격 입주가 시작됐으며, 문산에 LG전자 등 4개 계열사 입주가 결정돼 파주는 이제 ‘LG촌’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풍속도가 바뀐다 LPL단지는 140만평 규모로서 12만 4000평이 입주할 운정신도시와 함께 파주 개발의 양대 프로젝트다. 자유로 낙하IC와 1번 국도 통일로 양쪽에서 LPL 초입에 이르는 LG로엔 ‘LG’와 ‘필립스’를 상호로 내건 식당·주점·노래방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젊은층이 많아 문화코드도 급속히 바뀌고 있다.LPL 배후 교하·금촌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인근 일산 집값에 비해 평당 200만∼400만원이 싸지만 부동산업계에선 그 때문에 상승여력이 있다고 전망한다. 개발호재 지역 신규아파트 리스트엔 금촌·교하지구 아파트들이 늘상 오른다. 뉴욕타임스는 연초 LPL이 오랫동안 공포의 대상이던 DMZ(비무장지대) 장벽마저 무기력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할 정도이다. 첨단장비 도입 등과 관련해 현지에 상주하는 일본업체 등 외국인도 수백명에 이른다.LPL은 일본과 유럽·중국 등지에서 올해 이공계 석·박사와 MBA 소지자 등 100여명의 해외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LG단지의 위용 자유로 낙하IC 방향에서 LPL쪽으로 진입하면 산을 깎아 평지로 만들면서 생긴 높이 수십m의 축대가 거대한 성벽처럼 버티고 있다. 반대편 통일로 방향 경의선 월롱역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지난해 9월16일 완공, 개통한 LG로가 나온다. 폭 7m의 군도를 연장 5.95㎞, 폭 25m의 4차선으로 넓혔다.LG로를 진행하면 좌측 야산기슭 멀리 차기 생산동(P8)을 신축하는 현장의 타워크레인 20여대가 보인다. LPL구내 초소마다엔 ‘World´s No.1 LCD Company’란 간판이 붙어 있다.7세대 공장의 크기는 가로 205m, 세로 213m, 높이 63m로 축구경기장 6개 규모이다. 이승엽 선수가 소속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실내 홈구장 도쿄돔을 통째로 집어넣고도 남는다. 공장 구내 만우천에선 친환경하천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본공장에서 환경동으로 흐르는 폐수처리와 LNG가스 이동용 파이프라인이 980m에 이른다. 일반인 출입이 철저하게 차단된 공장내부 거대한 자동화장비 틈에선 방진복을 입은 인력이 드문드문 보인다. 반도체와 똑같은 클린룸 상태를 유지한다. 이곳에선 연초부터 가로 1950㎜, 세로2250㎜의 사이즈로 생산능력 세계최대인 7세대 LCD 제품의 양산이 시작됐다. 이 유리기판 구격은 패널(반제품 상태의 화면부품) 기준 42인치 8장, 또는 47인치 6장을 만든다. 지난달 초 세계 최초로 100인치 LCD 패널을 생산, 공개했다. ●세계 1위는 ‘쭉’ 내년 1분기엔 월 9만장의 7세대 LCD를 생산한다.2012년 이후엔 LPL이 사용할 하루 22만t의 공업용수와 전력,LNG 사용량이 인구 100만명 도시와 맞먹게 된다. LPL 본단지에만 오는 2012년까지 25조원이 투자된다. 본단지 2만 5000명. 문산의 당동·선유지구 협력단지 1만명 등 3만 5000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된다. 본단지 51만평, 협력단지는 60만평(당동지구 40만평, 선유 20만평)에 이른다. 문산읍 당동리·문산리 일원의 당동지구는 외국투자기업 전용단지로 TFT-LCD 관련부품 및 소재·장비 제조업체가 입주한다. 현재 파주 전기초자 등 2개 업체가 입주, 분양률 14.5%를 기록 중이다. 선유지구는 국내업체 분양단지로 업종은 당동과 동일하다. 문산읍 선유리와 파주읍 향암리 일원에 대아산업 등 2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분양률은 현재 20%선. LPL의 주생산품인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는 HD(고화질)TV나 컴퓨터·노트북 컴퓨터, 휴대전화 액정화면 등 각종 모니터에 사용된다. 현재 대형 LCD 세계시장 점유율은 한국이 44.6%로 세계 1위다. 국내 업체에선 LPL이 지난해 22.0%로 1위에 올랐다. ●LG계열 4개사도 문산 입주 LPL 조성은 13개월로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경기도와 파주시의 유례없는 신속 행정서비스 덕이다. 2003년 2월 LPL과 경기도가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하고 2004년 2월 실시계획 승인, 착공 이후 19개월만에 LCD 패널을 양산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최근 LG전자 등 LG계열 4개 사가 문산읍 내포리 일원 33만평에 입주를 결정했다. 올 10월 산업단지 지정이 이뤄지면 2009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파워모듈,LG 마이크론은 포토마스크(LCD용 사진원판),LG화학은 편광판·감광제 등 모두 LPL에 공급되는 부품 제조를 맡는다.LG전자는 이들 3사가 LPL에 납품해 모듈(Module)화 작업을 통해 나온 LCD 패널로 LCD TV 완제품을 만들게 된다. 경기개발연 김순수 박사는 “4개 계열사가 2010년까지 3조 5000억원을 투자하면 연간 2조 8000억,5년간 14조원의 매출과 함께 국내 생산유발효과가 25조 2000억원에 초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파주 LCD단지 최단기 완공 뒷얘기 “파주 LG필립스LCD는 3년도 안 되는 기간에 단지와 공장을 완공해 양산체제에 들어간 유례없는 사건입니다.” 손학규 경기지사가 외국의 CEO들을 만날 때면 ‘경기도의 기업환경’을 설명하며 꼭 하는 말이다. 경기도와 LG필립스는 2003년 2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공장 착공시기를 2004년 10월로 잡았다. 그러나 이후 LG필립스측은 7개월가량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세대교체가 급격한 LCD산업의 특성상 생산이 빠르면 빠를수록 우위를 점하기 때문. 경기도는 흔쾌히 LG필립스측의 부탁을 모두 들어줬다.MOU 체결 이후 기본계획 수립에서 실시계획 승인, 착공까지 모든 절차를 1년 안에 끝냈다. 통상 3년 이상 걸리던 일을 2004년 3월18일 산업단지 기공식을 치르면서 착공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사실 7세대 생산단지 조성을 서두르던 LG필립스는 절대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 중국쪽 투자를 결정하고 검토에 들어간 상태였다. 특히 당시로선 수도권에 대기업 신설은 불가능했다. 경기도는 LG필립스측을 설득해 투자처를 파주로 돌린 데 이어 중앙부처와 타 지방자치단체를 설득해 관련법을 개정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는 장애물은 군부대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단지 내 출토된 문화재들을 빨리 시굴하기 위해 겨울철에는 대형천막을 치고 불을 피워가며 발굴을 추진했다. 토지소유주들이 보상문제에 불만을 터뜨리자 직원들이 밤낮 집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승낙서를 받아냈다.3일 밤을 꼬박 지새운 적도 있었다. 또한 460기의 묘지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이장을 추진했다. 종중묘는 종갓집 제사까지 찾아다니며 끈질기게 설득했다. 단지 조성은 3교대 작업으로,24시간 공사가 이뤄졌으며 하루 6000여명의 인력과 덤프트럭, 포클레인 등 300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경기지방공사 오국환사장은 “파주 LCD단지는 국내 최초·최단 기간 내에 산업단지를 조성한 성공작으로 한국이 LCD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허만복 LPL 총무담당 “정부와 경기도·파주시의 전폭적 지원이 없었다면 LPL단지가 이처럼 빨리 양산체계를 갖추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파주 LPL 허만복 총무담당(상무급)은 정부가 인프라 구축과 인·허가 과정에서 보여준 신속한 행정지원에 감사했다. 그는 “파주가 우수인재 확보가 용이하고 인천공항과 항구 등 물류환경이 빼어난 수도권에 위치해 LCD 클러스트 입지로 정했다.”며 “접경지역이란 지정학적 위치는 더 이상 장애가 아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고용창출 외에도 사회복지·문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현재는 가동초기라 공정관리에 몰두하고 있지만 조만간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파주시와 LPL은 지난 2월 ‘파주지역 발전공동실무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허 상무는 “LPL과 파주가 함께 도약하는 모습은 자유로와 통일로∼LG로에 이르는 주요 간선도로에 최근 눈에 띄게 빈번해진 물동량을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PL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대표 효자산업’인 7세대 이후 차세대 LCD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대표 기업도시’를 목표로 하는 파주시와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지금 지방에선] 평택·화성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지금 지방에선] 평택·화성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경기도의 산업지도가 확 바뀌고 있다. 그 중심에는 외국인 기업의 진출도 한몫 거들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잇는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청북 IC에서 나와 송탄쪽으로 5㎞쯤 가다 보면 오른편에 현곡 외국인기업 전용단지가 한눈에 들어 온다. 단지 안으로 진입하면 한적한 도로 양쪽에 ‘알박(ULVAC)’ ‘호야(HOYA)’ ‘NHT’ ‘씨유테크’ 등 낯선 이름의 기업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얼핏 보면 일반 제조업 건물 같지만 사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첨단 외국기업들이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지향하고 있다. ●일본 최첨단 업체가 주류 현곡단지 입구에 위치한 한국알박(주)은 독보적인 ‘진공기술’을 가진 일본 투자기업이다. 진공기술은 부유물질 등이 전혀 없는 진공상태에서 금속에 배선막을 입히는 첨단기술이다.LCD 패널과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 공정이다. 이를 이용한 장비는 LG와 삼성전자 등에 공급되고 있다. 대당 100억∼120억원에 달할 정도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평택에만 4개 회사를 갖고 있는 알박은 지난 한해 12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로 옆에 위치한 ‘씨유테크’는 지난해 5월 공장을 완공한 일본의 첨단기업이다. 휴대전화·LCD FPC모듈(연성 회로기판)을 생산해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 신영복(48) 관리부장은 “최근 전자 제품들이 소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작은 회로기판에 얼마나 많은 부품을 장착하느냐가 기술력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씨유테크는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부품을 장착할 수 있는 업체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길 건너편에 들어선 ‘호야’는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삼고초려’ 끝에 유치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TFT-LCD용 포토마스크(유리기판 위에 미세회로를 형상화하는 기술) 제작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경기도 투자진흥과 최영두 아주유치담당은 “호야의 국내 진출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확고한 위치를 굳히려는 삼성전자가 더 원했다.”고 말했다. 현곡단지에는 이들 업체를 포함해 12개 업체가 가동중이며 4개 업체는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앞으로 7개 업체가 더 들어올 예정이다. ●3개 단지에 59개 IT업체 가동 평택에는 현곡단지 외에도 어연·한산, 추팔, 포승 등 3개 산업단지가 더 있으며 모두 59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대부분 일본과 미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LCD·자동차 부품관련 업체들이다. 얼마전까지 민둥산과 논·밭에 불과했던 곳들이 첨단산업클러스터로 탈바꿈 하면서 10∼20년후 먹을거리를 책임질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현곡단지에서 북쪽으로 15㎞쯤 떨어진 화성시 장안면 장안1단지도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일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고휘도필름 생산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글로벌 기업인 3M사 등 13개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 3M사의 고휘도필름은 전력을 절약하면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만드는 LCD의 핵심적인 부품이다. 지난해 5월 착공, 다음달 31일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같은 단지에 들어설 영국의 존스멧시사는 공해를 줄여주는 연료촉매제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국내 판매는 물론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디젤자동차에 없어서는 안될 고도기술이다. ●사후관리도 완벽하다 이재율 화성시 부시장은 “수입해서 쓰는 자동차 부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게 되면 원가를 절감하고 기술력도 이전받게 돼 결국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함께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근로자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에 추진중인 택지개발사업의 공기를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김명선 투자진흥과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투기업의 애프터서비스를 책임질 ‘투자환경담당’ 부서를 신설했으며, 산업단지내 각종 문제를 종합적으로 관리·해결하는 조합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학규 도지사가 직접 나서 외국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수시로 갖고 있다. 손 지사는 지난 2월27일 현곡단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자녀들을 위해 평택지역에 외국인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삼성전자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자녀들을 위한 초·중·고교과정의 외국인학교를 짓고 있다. 오는 9월 개교 예정이다. 글 평택·화성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소비자경기지수 3년만에 최고

    소비자 체감경기가 계속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비관론이 우세했다. 24일 한국은행이 전국 30개 도시 249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4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기판단 CSI는 87로 전분기에 비해 5포인트 오르며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3년 1·4분기(87) 이후 3년만에 최고치다. 경기판단 CSI가 100을 넘으면 6개월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가 나아졌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나빠졌다는 응답자보다 많다는 뜻이고,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따라서 지난 1분기(1∼3월)의 지수가 상승했지만 100을 밑돌아 낙관론보다는 비관론이 우세한 셈이다. 소득수준별 CSI는 월 300만원 이상 고소득층과 200만원대 소득층이 각각 92,91로 모처럼 90선을 넘었다. 그러나 100만원대와 100만원 미만 소득층은 각각 83,79에 그쳐 경기회복세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재 생활형편 CSI도 전분기보다 3포인트 오른 85로 2002년 4·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은 69에 불과했다. 향후 생활형편이나 경기전망에 대한 CSI도 전분기보다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씨줄날줄] 피플파워/육철수 논설위원

    위정자는 국민을 졸(卒)로 보면 큰코 다치기 십상이다. 흩어져 있을 땐 연약한 졸일지 몰라도, 뭉치면 어느 누구도 건드리기 쉽지 않은 것 또한 졸이어서다. 장기판에서 졸이 2∼3개만 딱 붙어 있으면 제 아무리 날고 뛰는 마(馬)·차(車)라도 졸을 취하거나, 방어벽을 뚫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다. 예로부터 군주(국가지도자)가 백성(국민)을 두려워하고 때로는 하늘처럼 모신 까닭도 바로 졸의 이런 속성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성선설로 유명한 중국 전국시대 유학자 순자(荀子)는 이미 2300년 전에 ‘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君舟民水)이란 말로 군민(君民) 관계의 핵심을 찔렀다. 백성은 물과 같아 배를 띄울 수도,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이 진리인 것은 분명한데, 국민을 ‘약졸´쯤으로 여기는 정치행태가 변하지 않는 걸 보면 역사에서 배우거나 깨닫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쩔 수가 없나 보다. 필리핀에서는 지금 세번째 ‘피플파워(People’s Power:민중의 힘)’가 꿈틀대고 있다. 아로요 대통령의 실정과 정치부패, 경제파탄이 주요 원인이란다. 대통령 하야 시위가 격화되고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됐으니 장래가 매우 불투명해졌다. 이 나라의 피플파워는 정치적 고비마다 튀어나와 국가지도자를 바꾼 전력을 갖고 있는 터라, 이번 결말이 어떻게 날지 더욱 걱정스럽다. 필리핀 국민은 꼭 20년 전인 1986년 2월, 독재자 마르코스 대통령을 쫓아냈으며(1차 피플파워),2001년 초에는 영화배우 출신인 에스트라다 대통령을 하야시켰다(2차 피플파워). 그런데도 부와 권력을 마르코스·아키노·아로요 가문을 중심으로 한 150개 족벌이 여전히 독점하고 있다. 정권을 수차례 갈아치워도 민생은 별반 나아진 게 없으니 국민이 불만을 갖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다. 그러나 필리핀의 정치적 악순환과 경제침체는 ‘배’와 ‘물’ 모두의 문제로 보는 게 타당할 것 같다. 각종 선거 때마다 시원찮은 배를 만들어 놓고 자주 뒤집어 엎는 물에도 문제는 많기 때문이다. 썩은 정치세력과의 고리를 단호하게 끊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피플파워일 것이며, 국민이 대접받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공군 “제2롯데월드 안된다”

    공군 “제2롯데월드 안된다”

    국내 최고층(112층·555m)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건설계획에 대해 공군이 20일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직선거리 5.7㎞에 인접한 성남 서울공항을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자칫하면 제2롯데월드 빌딩에 부딪혀 미국의 9·11테러와 비슷한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공군의 주장이다. 공군은 기자회견에서 “제2롯데월드 부지는 미 연방항공청(FAA) 규정상 항공기의 ‘계기비행 접근보호구역’에 포함돼 203m를 넘는 높이의 건물을 지을 경우 자칫 불의의 사고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계기비행이란 항공기가 악천후로 육안 조종이 불가능할 때 조종석의 각종 계기판에 의존해 비행하는 것으로, 서울공항의 경우 연간 132일 가량 계기비행이 이뤄지고 있다. 공군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몰라도 악천후에 항공기 결함 등 불의의 기계 오작동이 겹칠 경우 기체가 초고층 건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우선 ‘비행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하자고 롯데측과 서울시에 제안했다. 그러나 롯데측은 “제2롯데월드 부지는 현행 군용항공기지법이 고도를 제한하고 있는 비행안전구역의 바깥에 위치하고 있다.”고 공군측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FAA 조항에 대해서도 약간의 계기접근 절차를 변경한다면 비행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현행 국내법에 따르면, 롯데측이 서울시로부터 사업승인을 얻어 공사를 강행할 경우 공군은 제지할 법적 권한이 없다. 이에 따라 공군은 뒤늦게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공군은 “국내법에는 비행안전구역이 외국에 비해 좁게 설정돼 있는 만큼 FAA 규정을 적용하는 게 안전하다.”면서 미리 법 개정을 추진하지 않은 과실을 인정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제2롯데월드 건설에 대해 교통영향평가 승인 결정을 내려 롯데측을 고무시켰으나, 이달 8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이 사업안의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 도시건축공동위는 22일 이 안건을 재심의할 예정인데, 이 절차를 최종 통과할 경우 롯데측은 사업허가를 받게 된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LCD메카 탕정단지 가보니

    LCD메카 탕정단지 가보니

    ‘7세대라인(Fab동) 규모만 축구장 11개가 들어갈 수 있으며, 팹동(유리기판 제조공장) 내부의 먼지를 다 합쳐도 잠실 야구경기장만 한 공간에 야구공 1개 크기도 안 되는 청정도를 유지하고 있다.2015년까지 30조원을 투입해 유비쿼터스 인프라가 깔린 세계 최대의 액정표시장치(LCD) 단지로 태어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크리스털 밸리’인 삼성전자 탕정 LCD단지를 찾기 전에 귀가 따갑게 들었던 얘기다. 지난 10일 탕정을 찾아 그 위용을 직접 체험했다.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10여분을 달리자 삼성전자 LCD 3∼6세대라인이 있는 천안사업장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노트북과 데스크톱 모니터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풍물패의 흥겨운 소리가 귓가를 스친다. 다시 10여분이 지나자 눈덮인 탕정 7세대라인 공장이 웅장한 모습을 뽐냈다. 가로 230m·세로 320m에 지상 8층 규모의 대형 건물인 팹동과 구름다리로 연결된 모듈동(LCD 패널 완제품 공장)은 그야말로 세계 최대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또 정문 왼쪽으로는 8세대라인 공장이 당장이라도 들어설 수 있도록 부지 정리가 이미 끝나 있었다. LCD공정이 진행중인 7-1라인 팹동 2층에 올라가자 유리창 너머로 방진복을 입고 각 공정을 진행중인 직원들의 바쁜 손놀림이 눈에 띄었다.LCD 총괄 이승호 부장은 “팹동 내부는 혹시나 있을 먼지들을 바닥홀로 내보내기 위해 기압이 조금 높다.”면서 “특히 여름엔 땀이 많은 직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팹동은 1층이 컬러필터,2∼3층 초박막 트랜지스터(TFT)기판 제조,4층은 컬러필터와 TFT기판을 붙이는 곳이다. 이후 모듈동으로 보내져 최종 LCD패널이 만들어진다.LCD총괄은 지난해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7세대라인은 총 6조원이 투입됐으며 월 132만개의 LCD 패널을 생산할 수 있다.7-1라인이 가동 개시 5개월 만에 흑자를 내고 6개월 만에 최고 생산궤도에 도달한 점을 감안할 때 지난 1월 초부터 본격 가동을 개시한 7-2라인도 오는 4월께 최고 생산궤도에 올라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7-1라인보다 2개월가량 단축된 공정이다. 또 당초 6만매 규모였던 7-1라인이 소니측의 요청에 따라 현재 생산능력을 7만 5000매로 늘리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7-2라인의 2단계 공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연말엔 유리기판 기준으로 월 16만 5000매의 생산 능력이 확보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해 8∼10라인을 추가로 건설한다. 소니와 합작논의가 진행중인 8세대라인은 올 하반기에 착공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상완 LCD 총괄 사장은 최근 “일본 샤프가 조기 투자를 통해 올 여름부터 8세대 LCD라인의 양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조만간 8세대로 가야 한다.”고 밝혔었다. 탕정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유망 자격증 20선] 전자부품장착 산업기사

    [유망 자격증 20선] 전자부품장착 산업기사

    집적화와 소형화는 IT 기술의 핵심이다. 우리나라가 반도체와 휴대전화,LCD,PDP TV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리는 것도 이 분야의 최첨단 노하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부품장착(SMT) 산업기사는 직접화와 소형화의 핵심이 되는 솔더링(납땜) 기술 분야의 자격증이다. 작으면서도 성능이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기술이다. ●솔더링 프로그램 결정이 주업무 SMT는 표면 부착 기술(Surface Mounted Technology)의 약자다. 말 그대로 기판(PCB) 구멍에 부품을 삽입하지 않고 표면에 솔더링으로 부품을 장착하는 기술이다. 흔히 말하는 납땜과 같다. 그러나 집적회로(IC)나 휴대전화,PDP TV 등 난도가 높은 작업이라 중·고교 시절 납땜을 연사하면 안 된다. 이들 작업은 대부분 숙련공과 전문 장비가 담당한다. 전자부품장착 산업기사의 가장 중요한 일은 SMT 장비(표면실장기계·SMO)를 이용한 솔더링 프로그램 결정이다. 어느 정도의 납 두께로 어느 정도 온도에서, 몇 초 동안 작업할 것인가 등 기판과 제품, 특성에 따라 솔더링의 환경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SMT 장비의 유지와 관리, 보수, 신규 기기의 사양 검토, 설치, 시운전 등 장비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담당한다. 생산품의 품질·생산성·자재 관리도 해야 한다. 솔더링 기술자 교육 양성도 이들의 몫이다.SMT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책임진다고 보면 된다. 응시자격은 여타 산업기사와 같다.▲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뒤 동종 분야 1년 이상 종사자 ▲전문대 졸업자 ▲4년제 대학을 절반 이상 마친 사람 ▲교육훈련기관에서 산업기사 수준의 훈련을 마친 사람 등이다. 필기시험은 9월10일, 실기는 11월4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다. 현장 기술인력의 부족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연봉 3000만원 가능 시험 과목은 필기는 ▲SMT 공학 ▲솔더링 공학 ▲메카트로닉스 ▲공유압 등 4과목이다.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과목당 20문제를 30분 안에 풀어야 한다. 실기는 SMT 프로그램 작성과 실무를 테스트한다.6시간 동안 SMT 기계로 생산 라인에서 직접 제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격 기준은 ▲필기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실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다. 기술의 난이도를 감안한다면 전문대 이상 수준의 지식을 가져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보고 있다. 합격률은 20∼30% 정도로 예상된다. 관련 학과는 마산대학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수원과학대에 멀티패키징공학과 등이 개설돼 있다. 관련 업무는 무궁무진하다. 전자부품장착 기술이 쓰이지 않은 전자제품은 없다. 덕분에 자격증 취득자의 취업의 문도 넓은 편이다. SMT 관련 제조업체나 산학협동 기업체의 생산라인 설계·관리담당, 통신시스템산업 등에 진출할 수 있다. 더구나 올해 첫 시행이라 일선에서 자격증 취득자들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도 매력포인트다. 다만 대기업들은 관련 업무들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전문대 졸 이상의 자격증 취득자는 초임 연봉 3000만원 정도의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소니 LCD합작공장 추가설립

    삼성·소니 LCD합작공장 추가설립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의 ‘밀월’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7세대 라인(S­LCD)의 합작 투자에 이어 8세대까지 ‘한 배’를 탄다.7세대에서 누리고 있는 시장의 헤게모니를 8세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양사의 ‘윈-윈전략’이다. 또 LG필립스LCD의 7세대라인 가동으로 본격적인 40-42인치 표준화 경쟁이 닻을 올린 가운데 양사의 추가 합작은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8세대는 7세대(1870×2200㎜)보다 큰 사이즈로 ‘2160㎜×2460㎜’의 유리기판을 말한다.8세대 라인은 52,57인치 LCD를 주로 생산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충남 탕정단지에 8세대 라인 공장부지가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 삼성전자와 소니가 LCD 두번째 패널공장을 합작 신설하는 방향으로 교섭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총 투자액은 3000억엔(약 2조 6000억원)으로 200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문은 또 양사가 공장 건설 외에 삼성전자의 대량 생산기술과 소니의 영상 품질개선 노하우를 결합, 현재 LCD생산에 국한돼 있는 협력관계를 LCD 패널 공동개발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의 이같은 합작 행보는 ▲일본 샤프, 마쓰시타 등 경쟁업체들의 생산설비 확대▲대형 패널의 수요확대 가속화▲LCD시장의 주도권 확대▲수조원대의 투자 부담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소니는 2004년 4월 액정패널 생산을 위한 합작사 S-LCD를 각각 1000억엔(약 1조원)씩을 출자해 설립, 지난해 4월부터 7세대 라인을 돌리고 있다. 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중성빔 이용 ‘원자층 식각기술’ 세계 첫 개발

    국내 연구진이 중성빔을 이용해 반도체 웨이퍼(원형의 얇은 기판) 표면을 원자 단위로 미세하게 깎아낼 수 있는 새로운 ‘식각(蝕刻:Etching)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성균관대 염근영 교수팀은 24일 중성빔을 이용한 원자층 식각 기술을 개발, 차세대 나노 반도체 식각 공정의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식각’이란 화학용액 또는 가스를 이용해 웨이퍼 위의 필요한 부분만 남겨 놓고 나머지 물질을 없애는 반도체 제작 공정이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공정은 전기적 성질이 없는 중성빔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각 공정 중에 전기·물리적 손상이 없고, 반도체 표면의 거친 정도도 원자층 단위 이내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염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오는 2010년쯤 본격 상용화될 경우,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수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관련 분야의 SCI급 전문지 3곳에 소개됐으며, 연구팀은 국내와 미국에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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