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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성금 200억 ‘공동모금회’에 1호 기부

    현대차그룹 성금 200억 ‘공동모금회’에 1호 기부

    현대차그룹은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00억원을 기탁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성금 규모를 50억원씩 증액했을 뿐만 아니라 모금 캠페인이 시작되는 첫날 ‘1호 기부자’로 성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의 필요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룹의 전문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제가 떠나도 청탁금지법 등 잘될 것”

    “제가 떠나도 청탁금지법 등 잘될 것”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6일 남편 강지원 변호사의 대선 출마로 또다시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뜻을 받아들여 사직서를 수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의 권익위 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1년 11개월간의 행정부 기관장으로서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1979년 9월 사법시험 합격과 함께 시작된 그의 33년 공직생활이 막을 내렸다. 김 위원장은 이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일 청와대에 두 번째 사표를 냈다.”며 “남편이 26일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기탁금 5억원도 내면서 사표가 수리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월 4일 남편이 대선 출마를 언론에 발표하자 국정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청와대는 이를 반려한 바 있다. 이후 남편 강 후보도 사직서 수리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27일부터 떠나는 오스트리아 반부패아카데미 출장을 끝으로 공식업무를 마감한다. 그는 “안 가려다가 신생 국제기구라서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장에서 돌아오면 서강대 로스쿨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학교에서 오라고 하면 가겠다고 밝혔다. 다시 공직을 맡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 처음 사표를 반려한 이유는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일명 김영란 법)을 잘 마무리하고 떠나란 것이었는데, 현재 법안이 관계기관 간에 협의 중이고 총리실도 도와주겠다고 해서 제가 없어도 차근차근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성추문에 휩싸인 초임 검사 사건이나 뇌물 검사 사건을 보니 공무원들의 업무를 매뉴얼로 만든 청탁금지법이 더 필요해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탁금지법은 처벌법이 아니라 매뉴얼 법으로 매뉴얼 없이 도덕적 기준을 강조하거나 사후 통제하기에는 공무원 수가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대선 Q&A] 예비후보자 누가 있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19일을 기준으로 모두 12명이다. ‘빅3’로 불리는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와 기존 정치권의 후보 말고도 직업과 이력이 다양한 6명의 무소속 후보가 포함됐다. 가장 먼저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행정고시 준비생 무소속 박광수(46)씨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4월 23일 기탁금 6000만원을 내고 출마자 명단에 첫 이름을 올렸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공식 후보자 기탁금인 3억원의 20%를 내야 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해도 이 돈은 반환되지 않고 국고로 귀속된다. 청소노동자 출신의 김순자(57)씨도 출사표를 냈다. 김씨는 진보신당 연대회의 예비후보로 출마할 예정이었지만, 진보신당이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역대 대선 중 17대 대선이 10명으로 예비후보가 가장 많았고, 이번 대선도 야권 후보 단일화를 감안하면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박남기 광주교육대 총장 이임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22일 이임식을 가졌다. 국립대 최연소 총장이었던 박 총장은 2009년부터 졸업생 등을 상대로 ‘릴레이 장학금’을 유치해 왔으며, 이날 이임식에서도 광주·전남 각계 인사들이 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 강북 꿈나무 장학재단 기금 7억 넘어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의 기금 마련에 지역주민들과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는 한국마사회 강북지점이 앞으로 3년에 걸쳐 모두 5000만원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에서 장학금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곧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재능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첫 수혜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모두 7억 4100여만원을 기금으로 모았다.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자금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기탁금으로 마련해 지난 4월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이다. 특히 꿈나무키움 장학금은 기존 장학금처럼 공부에만 한정하지 않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를 막론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지원하며, 재단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사회 문성태 강북지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지원한다는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의 취지에 공감해 기금을 내놓게 됐다.”면서 “지역기업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업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측에서는 현재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1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계좌이체(우리은행:1006-901-374611)와 ARS 전화(060-700-1202, 전화 한 통당 1000원)를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얼굴 없는 기부왕’ 손창근씨에 무궁화훈장

    1000억원대 산림을 국가에 기부한 ‘얼굴 없는 기부왕’ 손창근(83)씨가 훈장을 받는다.<서울신문 4월 5일 자 1면> 산림청은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손씨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수한다. 손씨는 지난 4월 50년 넘게 가꿔 온 경기 용인·안성 지역 47필지(662㏊)를 국가가 보존해 달라며 산림청에 기부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기부한 손씨는 대리인을 통해 증여절차를 밟는 등 산림청 요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년 전에도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국립중앙박물관에 기탁하면서 나타나지 않아 ‘얼굴 없는 기부왕’으로 불린다. 산림청은 “손씨 측에 훈장 전수 사실을 고지했지만 산의 날 행사에 참석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손씨나 대리인이 기념식장에 오지 않을 경우 자택으로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씨 외에 올해 산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병구 한국산악회장이 국민포장, 가수 이지연씨가 대통령 표창, 대한산악구조협회가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냄새 고약한 은행열매? 이웃 보듬는 사랑열매!

    “애물단지 은행열매 사랑의 열매로 변신” 노란 단풍빛깔로 도심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하지만, 열매가 익어 나무에서 떨어지면 심한 악취는 물론 행인들이 밟고 지나갈 때 자칫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도로에 얼룩이 남는 등 도시미관을 해쳐 지자체마다 가을철 은행나무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은행 열매 낙과로 말미암은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구청 녹지인력 및 동 자원봉사단체 인력 등을 활용해 지역 내 은행나무 가로수 400그루를 대상으로 은행열매를 따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400여㎏(시가 240여만원)의 은행 열매를 채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채취한 은행열매를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에 기탁해 14일 연제구민체육대회 개최 때 알뜰 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이 은행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하면 부산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에 따라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배우 손숙, 1350만원 기부

    배우 손숙, 1350만원 기부

    연극인 손숙(68)씨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에 써 달라며 135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탁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이사직을 맡고 있는 손씨가 출연 중인 모노드라마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의 한 회분 판매 수익금을 전액 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사고 유자녀를 도우려는 손씨의 뜻에 홍국생명과 홍국화재는 연극표를 단체 구매하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금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 전달해 교통사고로 부모나 가족을 잃은 어린이를 도울 계획이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전재산 장학금 기탁한 고인의 뜻 기억하겠습니다”

    전북대 평생 궂은일로 모은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할머니의 묘소를 14년 계속 돌보며 성묘해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대 김선희 기획처장, 발전지원재단 관계자, 학생 등 10여명은 지난 21일 전북 김제시 성덕면에 있는 최은순 할머니의 묘소를 찾아 성묘했다. 최 할머니는 1997년 삯바느질과 광주리 행상 등으로 모은 전 재산 3억 9000여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전북대에 기탁했다. 전북대 구성원들은 이날 또 40억원대의 부동산을 대학에 기부한 한수옥 할아버지의 묘를 찾았다. 한 할아버지는 2010년 5월 “전북대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면서 40억원을 기탁했고 이듬해 95세의 일기로 영면했다. 서거석 총장은 “평생 근검절약으로 모은 재산을 대학에 기탁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려고 기일과 명절마다 성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민간단체, 北수해 이후 첫 밀가루 전달

    지난여름 극심한 수해가 발생했던 북한에 우리 민간단체가 처음으로 육로를 통해 밀가루를 전달했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21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주차장에서 대북 수해지원용 밀가루 500t 전달을 위한 환송식을 열었다. 육로로 북측에 밀가루가 직접 전달된 것은 지난 1월 27일 남북평화재단이 개성공단기업책임자회의에서 기탁받은 기금으로 밀가루 180t을 구입해 보낸 것이 마지막이다. 이날 25t 트럭 20대에 실려 전달된 밀가루는 오전 10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북한의 개성 봉동역에 하역된 후 수해가 가장 심했던 평안남도 안주시와 개천시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밀가루 500t은 수해 지역 어린이 2만명이 하루 500g씩 50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며 안주와 개천의 유치원 및 소학교 35개를 통해 분배된다고 월드비전은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대기업 추석 앞두고 쌈짓돈 푼다

    대기업 추석 앞두고 쌈짓돈 푼다

    추석을 앞두고 대기업들이 협력업체 등을 돕기 위해 쌈짓돈을 풀고 있다.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은 19일 1500여개 협력업체에 물품대금 약 600억원을 열흘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애초 지급일은 각각 월말과 다음 달 초다. 롯데슈퍼는 올 초 롯데슈퍼로 편입된 CS유통을 포함해 협력사 1000여곳에 350억원을, 세븐일레븐은 협력사 500여곳에 25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소 협력업체들은 추석이 되면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평소보다 납품 물량이 2배가량 늘면서 늘어나는 원재료 대금 등으로 인해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으로 4만명에 이르는 중소업체 직원들의 명절 보너스 등의 처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홈플러스도 4800개 중소 협력업체의 상품대금 3700억원을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소진세 롯데슈퍼·세븐일레븐 공동 대표이사 사장은 “중소업체들이 자금 유동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LG그룹은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2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기로 했다. 상품권은 전국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이 지급되며 인근 전통시장에서 차례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LG는 또 태풍 볼라벤과 덴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 노사도 추석 명절 선물비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1인당 20만원, 울산 공장만 55억 5000만원에 달한다. 총규모는 119억원으로,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이다. 삼성그룹 역시 1300억원어치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사서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1인당 50만원씩 나눠주기로 했다. SK그룹과 한화그룹도 추석 성과급의 일부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80대 독지가, 55억 KAIST 기부 “이름 밝히면 도로 가져갈 겁니다”

    익명의 독지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거액의 재산을 기탁했다. KAIST는 7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80대 남성이 지난 6일 서남표 총장을 만나 학교와 국가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과 주식, 채권 등 55억원 상당의 동산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 노출을 꺼려 학교가 아닌 자신이 지정한 장소에서 서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KAIST 개혁 노력에 공감 기부 결정” 이 독지가는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면 쾌척한 재산을 환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원수 KAIST 홍보실장은 “(기부자가) 자신에 대한 인적사항를 밝히지 않았고, 알리지 말아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다만 교수들의 연구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KAIST에 기부를 결정한 배경은 KAIST의 개혁노력과 발전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수 연구·학생들 위해 사용 기부자는 기부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처음부터 사양했지만 서 총장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득, 자료 배포는 승낙했다는 후문이다. 서 총장은 “KAIST를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은 기부자의 마음에 가슴 속 깊은 울림을 느꼈다.”면서 “기부자의 취지에 따라 교수들의 연구와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KAIST에서 고액 기부로는 역대 7번째, 2006년 7월 서 총장 임기 중 이뤄진 기부로는 6번째로 많은 액수다. 최고액 기부는 지난 2008년 8월 한의학계 원로인 류근철 박사의 578억원으로, 당시 부동산과 소장 골동품 등을 전달했다. 2001년과 2009년에는 정문술 전 미래산업회장과 김병호 서전농원 대표가 각각 3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고액 기부자 대부분이 학계와 재계 등에서 활동해 과학기술 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염원한 반면 일반 시민의 고액 기부는 2010년 100억원을 기부한 오이원 여사 이후 2번째다. KAIST는 서 총장 부임 후 발전기금 유치에 적극 나서 이달 현재 KAIST 발전기금은 기부자 7387명(해외 14명 포함)에, 1737억 5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2006년 말 기준 59억원과 비교해 30배 증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삼성그룹 구호성금 50억 기탁

    삼성그룹 구호성금 50억 기탁

    삼성그룹은 6일 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재해구호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 강호문(왼쪽)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 소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재난 피해 주민을 위해 2002년부터 총 370억원을 기탁했다. 삼성은 피해를 입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복구용 중장비 지원, 수해지역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돈은 쌓아두는 게 아닌 쓰기 위해 벌어야죠”

    “돈은 쌓아두는 게 아닌 쓰기 위해 벌어야죠”

    “돈은 쌓아두기 위해 벌 게 아니라 쓰기 위해서 벌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입한 기부자조언기금의 첫 가입자인 이상춘(56) ㈜에스씨엘 대표의 돈에 대한 철학이다. 복지부는 이 대표가 기부자조언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해 1호 가입자가 됐다고 5일 밝혔다. 기부자조언기금은 기부자가 공익재단에 자산을 기부하면 금융회사가 이를 운용해 생긴 수익이나 원금으로 배분처에 지원하는 기금으로, 기부자가 기부금의 운영과 배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 기부의 일종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으로, 의사에 따라 560여개의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다. 1호 가입자인 이 대표는 경북 김천의 시골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5세에 단돈 500원을 들고 상경했다. 이후 서울에서 온갖 궂은 일을 하며 돈을 모은 끝에 연매출 1000억원대의 자동차 부품 회사를 이끄는 사업가로 성공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좌우명을 가진 이 대표는 4년 동안 702명에게 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린 가입식 행사에서 이 대표는 “기부자조언기금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60년 모은 전 재산 100억 연세대 기탁

    60년 모은 전 재산 100억 연세대 기탁

    60여년 전 전쟁통에 남으로 내려온 이북 출신 할머니가 평생 고생하며 모은 100억원대 재산을 연세대에 기탁했다. “빈손으로 내려와 굶기를 밥 먹듯 하며 모은 것”이라면서 “돈이 없어 공부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지난달 14일 김순전(89) 할머니가 모시 저고리를 곱게 차려입고 정갑영 연세대 총장실을 찾았다. 할머니는 자신이 소유한 전 재산을 연세대에 내놓겠다고 했다. 서울 중곡동 자택, 숭인동·능동·공릉동 소재 주택 및 상가 4채의 소유 지분과 예금 등 100억원에 이르는 큰 재산이었다. 연세대는 할머니가 홀로 살고 있는 중곡동 집을 제외한 모든 건물의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지난달 말 마쳤다. 황해도 장연군에서 부잣집 딸로 태어난 김 할머니는 6·25 전쟁 중 피란민에 섞여 남편, 오빠와 함께 고향을 떠나 남쪽으로 내려왔다. 할머니가 들고 내려온 재산이라고는 이불 한 채가 전부였다. 낯선 서울에서 남편과 아들을 건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 할머니는 “버스비를 아끼려고 후암동에서 동대문까지 버스로 4~5 정거장 되는 거리를 매일 걸어다녔다.”며 60여년 동안 소박하고 검소한 삶을 살았다고 했다. 할머니는 하루하루 생활을 위해 노점상을 비롯해 손에 잡히는 일들을 닥치는 대로 해야 했다. 어렵게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부동산 등에 투자했고, 탁월한 안목 덕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재산 규모가 어느덧 100억원까지 늘었다. 10여년 전 남편과 사별한 할머니는 구순(九旬)을 앞두고 어린시절 공부 못 한 아쉬움이 떠올랐다. 어린 시절 오빠들은 상급 학교에 진학하며 공부를 이어갔지만 할머니는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했다. 할머니가 대학교에 모든 재산을 내놓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연세대 방우영 이사장이 같은 이북 출신이라는 사실을 전해듣고 흔쾌히 연세대 기탁을 결정했다고 한다. 할머니는 “식구들 먹고살 걱정은 없다.”면서 “저는 생각하지 마시고 그저 어려운 학생들 뽑아 훌륭한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교내에 자신의 뜻을 기리는 작은 비석 하나 만들어 달라는 뜻도 전했다. 정 총장은 지난달 24일 할머니의 중곡동 집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총장은 이 자리에서 “얼마나 크고 소중한 돈인지 알고 있다.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어르신의 뜻대로 잘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할머니를 세브란스병원으로 따로 초청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보청기를 선물했다.”면서 “할머니의 사후 장례를 주관하고 이름을 딴 ‘김순전 장학기금’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급여 자동이체로 장학기금 독려 ‘물의’

    경북 경산시가 지지부진한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 사업<서울신문 2012년 8월 17일 자 17면>을 활성화한다는 빌미로 900여 직원들에게 급여 자동이체 등을 통한 기금 납부를 독려하고 나서 반발을 사고 있다. 2006년 12월 설립된 경산시장학회는 2010년까지 연평균 25억원씩의 기금을 조성했다. 그러나 최근 1년 6개월간 조성 금액이 4억여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시는 장학기금 조성 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재확산시키기로 하고, 우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급여 자동이체 등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미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상당수 직원들은 “또다시 반강제적으로 장학기금 조성에 나섰다.”며 “특히 일부 간부는 하위직들에게 장학기금 납부를 노골적으로 강요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잡음은 이전에도 끊이지 않았다. 승진했거나 승진을 앞둔 시 직원들이 기금을 200만~300만원이나 내놓으면서 “장학금 기탁이 승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혹이 안팎에서 제기돼 시의회가 ‘기부금품모집 실태파악 특별위원회’를 구성,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지난해 4월 극약을 마시고 숨진 당시 6급 직원 정모(47)씨가 평소 장학기금 납부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파문을 키웠다. 또 다른 직원들은 “자발성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반대여서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장학회 관련 시 간부들은 기업체 등의 약정 미수금 8억여원부터 받아내라.”고 요구했다. 경산시장학회는 지금까지 성적우수·특기·효행, 특정분야 공헌자 등 1254명에게 11억 678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61명 생존 할머니 전용 ‘치유의 안식처’ 만든다

    61명 생존 할머니 전용 ‘치유의 안식처’ 만든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힐링센터’가 만들어진다. 최근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다시 상처를 받은 할머니들에게 안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인근 건립 현대중공업은 위안부 할머니 전용 ‘치유와 평화의 집’(가칭)을 개설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10억원을 지정 기탁한다고 30일 밝혔다. 치유와 평화의 집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힐링센터는 생존해 있는 위안부 할머니 61명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활동가들과 함께 미래 세대에 역사 교육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에 등재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국내외에 모두 61명으로 연령대는 84~94세다.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니가 정대협 신고전화에 자신이 피해자임을 신고할 당시에는 235명이었다. 그러나 20년이 넘는 세월 속에 4분의3에 가까운 할머니들이 제대로 된 일본 측의 사과도 받지 못한 채 유명을 달리했다. ●무료 치유 프로그램·역사교육 병행 앞서 정대협 회원단체 중 불교인권위원회 여성위원회는 1992년 서교동에 ‘나눔의 집’을 임시로 열었다. 이후 경기 광주 퇴촌면으로 옮긴 나눔의 집에는 현재 할머니 8명이 편히 지내고 있다. 또 정대협은 2003년 12월 서대문구 정대협 사무실 인근의 전세주택을 ‘우리 집’이라는 쉼터로 만들어 문을 열었으나 10여년이 지나자 주거 형태로만 유지되면서 비거주자를 위한 쉼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가 한·일 양국 간 정치 외교 논란으로 결론이 나지 않는 동안 피해 할머니들이 언제든 치유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전문 공간은 마련되지 못했던 셈이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숙소는 할머니들의 편안한 사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현대중공업에서 제공하는 힐링센터는 치유와 역사의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8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수요 집회’ 1000회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집회장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한 바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기초수급자의 아름다운 유산 기부

    중구의 한 기초수급자가 사후에 받을 보험금을 주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필동에 사는 기초수급자 이수자(58·여)씨는 자신이 사후에 받게 될 3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필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의 유언을 공증받아 ‘행복한 유산 기부 캠페인’을 벌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그는 “원래 양로원이나 요양원을 설립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면서 “비록 그 꿈은 못 이뤘지만 내가 힘들었을 때 도움을 받은 필동에 보험금을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미국에서 보석 도매상을 할 정도로 풍족한 생활을 했다. 1993년에 귀국한 후에도 보석 상점을 운영했지만 사기를 당하고 사업 실패까지 겪으면서 생활이 어려워졌다. 게다가 천식까지 앓아 밖에 나가기도 힘들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었다.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이씨는 결국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됐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데다 미혼으로 가족이 없는 그의 수입은 정부보조금 40여만원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를 일부 쪼개 기초수급자 이전에 가입했던 보험을 계속 이어 나갔다. 그는 “어려운 생활에도 보험을 이어 간 것은 보험금을 아주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어서였다.”면서 “10년 전 한창 힘들었을 때 이사를 도와주고 기초수급자로 지정해주고 후원금과 쌀 지원은 물론 집 수리까지 해준 필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대한적십자사, 10만달러 대북 수해 지원

    대한적십자사는 20일 국제적십자연맹(IFRC)을 통해 수해를 입은 북한에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국제적십자연맹은 매년 반복되는 북한의 수해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우리 측의 참여를 요청해 왔다.”며 “이에 따라 한적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와 동포애적 차원에서 구호물자 구입에 필요한 10만 달러를 IFRC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대북 수해 지원금은 그동안 한적에 지정기탁한 북한동포돕기성금으로 충당했다.”며 “IFRC는 이번 지원금으로 텐트, 위생도구, 취사도구 등 구호품 세트를 직접 구입해 북한 적십자회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이어진 폭우로 560여명이 사망·실종되고 144명이 다쳤으며 주택 8600여채가 파괴되는 등 21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포스코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포스코

    포스코는 한·중 수교 이전부터 홍콩을 통한 우회수출과 간접수출 방식으로 중국 시장 진입에 애썼다. 1991년 베이징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수출과 함께 중국 현지 생산기지 및 코일센터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 지난 4월 기준 49개 법인에서 212명의 주재원과 6500여명의 중국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고속 경제성장을 통해 조강생산 6억 8000만t에 달하는 철강 대국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철강 소비의 48%를 점유하는 거대 시장이다. 포스코는 중국 사업의 효율적 개발 및 관리와 중국 법인의 경영 지원을 위해 2003년 11월 지주회사인 ‘포스코차이나’를 설립했고, 이를 중심으로 포스코의 현지화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차이나는 중국 내 투자법인을 대상으로 인사·노무·교육·기술교류 등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베이징과 상하이·광저우 등 전국 범위의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 철강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철강산업에 필요한 연원료 및 설비 구매 등 무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사업 개발과 주요 철강회사와의 기술협력·사업합작·정보교류 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정부기관 및 각종 단체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우수 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하거나 재난 지역에 대한 구호성금 등 중국 현지에서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포스코차이나는 올해 연말 새로운 중국 지도부 출범을 앞두고 포스코와 중국의 공동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새로 발굴, 추진해 좋은 결실을 맺음으로써 중국인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현지 공장 설립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3월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 연산 45만t 규모로 착공한 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CGL)은 올해 말쯤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은 포스코의 중국 내 첫 고급 자동차강판 공장이다. 최근 자동차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현지 철강사인 ‘퉁화강철집단’과 지린성 가공센터 설립에 대한 합작계약 체결식도 가졌다. 포스코는 합작투자를 통해 중국 지린성 후이난현 경제개발구에 연산 20만t 규모의 가공센터를 건설, 동북3성 내 자동차 공장으로 포스코 및 퉁화강철집단 철강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분은 포스코가 60%, 퉁화강철집단이 40%를 각각 투자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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