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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레이더] 수능 마무리전략 이렇게 짜세요

    [수능 레이더] 수능 마무리전략 이렇게 짜세요

    ●입시교육 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24일(금)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오후 1시 ‘희망 54일,수능 과녁을 쏴라’라는 타이틀로 2005 수능 파이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9·16 수능 모의평가 분석과 효과적인 수능 마무리 대비책,과학적인 수능전략 등을 제시한다.9·16 모의평가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물로 집중 분석할 예정이며 메가스터디 손주은 강사가 주제강연에 나선다.고등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02)3474-7900. ●특목고 전문 온라인 사이트 페르마에듀(www.fermatedu.com)는 특목고 대비 D-50일 온라인 합격 패키지 강좌를 신설했다.전국 외국어고·자립형 사립고·과학고 등 특목고 입시 경향 및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교재와 동영상 콘텐츠를 패키지 강좌로 묶어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서울소재 외고 대비 패키지는 창의력 문제 풀이와 실전모의고사 풀이로 구성했다.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하는 한국외대 부속외고 대비용으로 심화 수학 구술대비 강좌를 따로 마련해 기출문제가 없는 첫 해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권 외고대비 강좌로는 통합형 사고력 측정을 중심으로 한 문제풀이 패키지와 외고 마무리 패키지도 마련했다.강좌당 가격은 18만∼27만원으로 개별강좌보다 10% 싸다. ●온라인 전문 교육기업 이투스(www.etoos.com )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마무리를 위해 수험생들이 단기간 내에 취약과목을 보충할 수 있도록 추석특강 시리즈를 마련했다. 120여개 강좌로 이루어진 이번 특강은 취약 단원을 집중공략하고 총정리 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수강기간은 25일(토)∼10월3일(일) 9일간이며 수강신청은 22일(수)까지다. ●입시전문 사이트 코리아에듀(www.koreaedu.com)는 최근 ㈜아이리버(www.iriver.co.kr)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PMP를 통한 ‘동영상 수능강의’ 서비스를 시작했다.코리아에듀와 아이리버는 양사 사이트를 통해 이용자 제한 없이 코리아에듀 수능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리버 PMP-100과 MP3플레이어를 통해서 오디오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언어영역 유두선 강사의 ‘고전흐름 따라 읽기’,‘시·소설 흐름 따라 읽기’,수리영역 박금우 강사의 ‘지수·로그의 정의와 성질’,외국어영역 심우철 강사의 ‘7가지 법칙으로 해석하는 독해+문법’,사회탐구영역 김진환 강사의 ‘알짜 사회문화’,과학탐구영역 한정환 강사의 ‘생명현상의 특성과 영양소의 소화’ 등이 제공된다.
  • 정강정 교육평가원장 문답

    정강정 교육평가원장 문답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6일 “오는 11월17일 치를 본 수능시험에서는 EBS 수능방송 내용이 더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원장은 “수능은 학교수업에서 원리를 배우고 EBS 수능방송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열심히 한 학생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일문일답. 6월 1차 모의평가와 다른 점은. -이번 모의평가의 출제범위는 본수능과 똑같다. 이번 모의평가의 체감 난이도가 본수능의 난이도와 비슷한가. -1차와 2차 모두 본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EBS 수능강의와 연계 정도는. -많이 연계하려 노력했다.교과서든,EBS 강의든,기출문제든 교과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쪽으로 재구성했다. 6월 모의고사에서는 시험이 너무 쉬워 학생들이 EBS와 연계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반응은 다양했다.학원 접촉 기회가 적은 농어촌지역으로 갈수록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학교에서도 교사가 EBS 강의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교사 출제위원이 늘어났는데.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를 강화하려 했다.교사는 지난해 본고사 때는 28%였고,6월 모의평가 때는 35%였는데 이번에는 38%로 높였다.앞으로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이승일의 PSAT특강] 개별지수의 기여도 산출방법

    [이승일의 PSAT특강] 개별지수의 기여도 산출방법

    개별지수가 전체지수에 끼치는 영향을 기여도라 한다.보통 개별지수상승분을 기준시 실적으로 나누는데 간단하게 구성비와 증가율로 해결한다.구성비 대신 가중치가 주어져 있을 경우 ‘가중치×개별물가상승률’로 계산한다. ●문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국의 소비자세대가 구입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조사하고 이 결과를 분석하는 것에 의해 물가 변동을 시간 흐름에 따라 파악하려는 것이다.표는 이 소비자물가지수의 동향에 관한 것이다.①∼⑤ 중 이 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만을 들고 있는 것은 어느 것인가?(단,표 중 (A),(B)는 기준시(97년) 각 항목 물가의 연간평균 100을 기준으로 했다.(E)는 기준시에 있어 각 항목의 중점을 나타내는 것에 의해 가계의 소비구조를 나타낸 것이고 2000년에 대해서도 적용한다.) ① (C)는 2000년 3월 지수에 대한 같은 해 4월 지수의 상승률을 나타낸 것이다. ② (D)는 2000년 3월부터 4월에 걸친 총합지수의 상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인가,그 정도(기여도)를 나타낸 것이다. ③ ‘가구·가사용품’의 지수는 2000년 3월,4월 모두 95.8이지만 ‘총합’이 102.4부터 102.6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므로 실제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④ 2000년 3월의 ‘피복 및 신발’비의 구체적인 소비 지출액을 알 수 있으면 2000년 4월의 ‘교육’비의 소비지출액도 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⑤ 기준시와 2000년 3월의 지수를 비교할 경우 총합지수의 상승에 가장 기여한 것은 ‘보건의료비’다 (1) ①②③ (2) ①②④ (3) ①③⑤ (4) ②④⑤ (5) ③④⑤ ●풀이 및 정답 (C)는 (A)에 대한 (B)의 상승률이어서 ①은 맞다.(C)의 상승률을 중시하기 때문에 총합지수에 대한 기여를 나타내고 있어 ②역시 맞다.(A),(B)는 97년 물가를 기준으로 했지만 2000년 3,4월의 지수 상승으로 실질가격은 하락했다.지문에서 말하는 가격은 명목가격을 뜻한다.따라서 ③은 잘못됐다.2000년 3,4월 항목은 97년 기준의 지수이고 한 항목의 지출액을 알면 다른 항목 지출액도 산출할 수 있어 ④은 맞다.⑤은 잘못됐다.지수의 상승이 큰 것은 ‘보건의료’이지만 기여도에서는 중요도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참고로 기여도를 계산해보면 보건의료는 13.1×329=4309.9이고 식료는 3.0×2850=8550이다.따라서 정답은 (2)이다. ●문제(외시1차 기출문제) 소비자물가지수는 도시가계의 총 소비지출에 대한 각 소비품목의 지출 비율을 반영한 가중치를 고려하여 기준연도 대비 물가수준을 계산한 지수이다.다음 에 대한 의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 ㄱ.기준연도에 비해 2003년 8월 현재 물가가 가장 적게 오른 부문은 공업제품이다. ㄴ.기준연도에 비해 2003년 8월 현재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부문은 개인서비스이다. ㄷ.상품의 물가가 6% 오르고 서비스의 물가가 8% 올랐을 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7%보다 높다. ㄹ.2003년 7월과 비교하여 한달 후 물가가 떨어진 부문은 공공서비스뿐이다. (1) ㄱ,ㄴ (2) ㄱ,ㄷ (3) ㄷ,ㄹ (4) ㄱ,ㄷ,ㄹ (5) ㄴ,ㄷ,ㄹ ●풀이 및 정답 공업제품의 물가지수는 106.3으로 다른 부문보다 낮은 값이어서 ㄱ은 맞다.117.6의 물가 지수를 나타내고 있는 농축수산물이 가장 많이 올랐으므로 ㄴ은 옳지 않다.ㄷ의 경우 상품과 서비스의 가중치가 각각 450.3과 549.7이기 때문에 서비스 상승률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즉 6%,8%의 단순 평균인 7% 이상 오른다는 의미다.기여도(가중치×개별물가상승률)로 계산하면 7.1%가 나온다.2003년 8월의 전월대비 상승률이 음수인 것은 공공서비스이므로 맞다.따라서 정답은 (4)이다.
  • [방재훈의 PSAT특강] ‘시간순서’ 논리적 추리

    이번 시간에는 논리적 추리의 대표적인 문제유형 중에서 ‘시간순서’에 관한 문제를 다뤄 본다. 이같은 유형의 문제를 풀 때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은 주어진 조건들을 제시된 순서대로 적용하면 원칙적으로 정답이 도출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또한 조건들의 적용순서는 주로 끝에서부터 시작,연쇄적 삼단논법의 원리에 의해 직전의 조건과 가장 관계깊은 조건을 그 다음에 차례대로 활용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제 A,B,C,D,E 5명의 선수가 아테네 올림픽에서 장거리 육상경기를 했다.5명이 도착한 순서에 대한 다음 사실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가장 타당한 진술을 고르시오. 1.A는 B보다 3분 후에 도착하였다. 2.E는 D보다 먼저,B와 C보다는 후에 도착하였다. 3.D는 A보다도 먼저 도착하였다. 4.C와 D의 도착시각의 차는 5분이다. 5.B와 C의 도착시각의 차는 3분이다. (1)A와 D는 같은 시각에 도착하였다. (2)B는 3번째로 빨리 도착하였다. (3)A와 D의 도착시각의 차는 1분이다. (4)D는 가장 먼저 도착하였다. (5)E는 마지막으로부터 2번째로 도착하였다. ●풀이 및 정답 조건 1과 5에 의하면 A와 C의 도착시각이 동일한지,6분의 차이가 나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없으나 조건 2,3에 의하여 C가 A보다 6분 먼저 도착했음을 알 수 있다.결국 도착 순서를 빠른 순으로 정리하면,‘C-B-E-D-A’가 된다.정답은 (3) ●문제(외무고시 기출문제) 모처럼 서류를 정리하려던 회사원 P씨가 지금 꽤 난처해하고 있다.지난달 체결한 7건의 계약 자료들을 시간 순서로 정리하려던 참이었는데,그만 커피를 엎질러 자료들의 잉크가 번지면서 계약 날짜가 지워졌기 때문이다.P씨는 기억을 더듬고,잉크가 번지지 않은 자료에 있는 단서들을 근거로 7개의 회사(A,B,C,D,E,F,G)와 맺은 계약이 어떤 순서로 맺어진 것인지 정리하려고 한다.그가 지금까지 모은 정보는 다음과 같다.(단,위 7건의 계약 이외에 지난달에 체결한 계약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1.B와의 계약이 F와의 계약에 선행한다. 2.G와의 계약은 D와의 계약보다 먼저 이뤄졌는데 E와의 계약,F와의 계약보다는 나중에 이뤄졌다. 3.B와의 계약이 지난달 가장 먼저 맺어진 계약은 아니다. 4.D와의 계약은 A와의 계약보다 먼저 이뤄졌다. 5.C와의 계약은 G와의 계약보다 나중에 이뤄졌다. “이 정보만으로 각각의 계약이 어느 순서로 이루어졌는지 알 수가 없군….”P씨는 고민에 빠졌다.하지만 번지다 만 종이에서 발견한 단서로 그는 이 7건의 계약 순서를 정확하게 배열할 수 있게 됐다.다음 중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는 정보는? (1)E와의 계약은 B와의 계약에 선행한다. (2)B와의 계약은 G와의 계약에 선행한다. (3)C와의 계약이 가장 나중에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4)D와의 계약은 A와의 계약과 인접하여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5)F와의 계약은 D와의 계약과 인접하여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풀이 및 정답 주어진 정보에 따라 시간순서가 빠른 것부터 나열하면 ‘E B F G D A’이고,C는 G보다 늦게 이루어졌으므로 G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한다.하지만 여전히 C의 순서가 불명확하므로 조건을 추가해야 한다.D와 A가 바로 인접하지 않게 되면,C는 D와 A 사이에 들어가야만 하므로 C의 순서가 확정된다.정답은 (4)
  • 올 외고 입시 집중 탐구

    올 외고 입시 집중 탐구

    최근 서울 지역 6개 외국어고 교감들이 모여 공동발표문을 냈다.2005학년도 입시 일반전형 구술·면접에서 수학과 과학 문제를 출제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성적 우수자를 뽑는 특별전형의 비중도 크게 줄였다.설립 취지에 맞는 입학전형을 실시하라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교육청의 권고를 받아들인 것이지만 시험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이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지난 18∼19일 서울의 한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에 마련한 입시설명회에는 1000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몰렸다.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2005학년도 서울 지역 외국어고 입시의 특징과 지원전략,대비법 등을 총점검했다. ■ 올 외고입시 집중 탐구 2005학년도 서울 지역 6개 외고 입학전형의 특징은 특별전형 축소와 일반전형 확대로 요약된다. 올해 6개 외고 전체의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각 1444명(68.8%)과 656명(31.2%).지난해 6대4에서 7대3 수준으로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많아졌다.일반전형에서 내신과 영어듣기,구술·면접 등 3가지 방법으로 신입생을 뽑고 지원자들의 내신이 대부분 상위 5% 이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의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전형 확대·구술면접 유형 변화 대일외고는 특별전형 선발인원의 비중을 가장 많이 줄였다. 지난해 전체 신입생의 60%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32%인 136명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명덕은 특별전형 선발인원을 전체의 20%로 축소했으며,한영도 지난해에 비해 10% 낮춘 39% 수준에서 뽑기로 했다. 대원과 이화도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소폭 낮췄으며,서울은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대원의 경우 특별전형 가운데 경시대회 수상자·학교장추천자·학교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지난해까지 실시하지 않던 영어평가(듣기·독해)를 40%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올해 6개 외고 입시에서 새롭게 나타난 변수는 일반전형의 구술·면접이다. 6개 외고는 올해 입시에서 일반전형 구술·면접 문제를 ▲6개 외고가 공동출제하고 ▲수학·과학을 출제하지 않으며 ▲우리말로 묻고 우리말로 답하게 하며 ▲논리력과 사고력 중심의 문제를 출제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수학이나 과학문제를 구술·면접시 출제,지난해까지 사실상 편법으로 치르던 필답고사를 더이상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6개 외고 교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10∼20개씩 문제를 출제한 뒤 문제은행식으로 필요한 문제를 뽑아 학교별로 출제하게 된다.수학 및 과학 교사들은 출제진에서 아예 제외하기로 했다. ●기출문제 분석이 필수 6개 외고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구술·면접 예시 문항을 참고하면 출제방향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대부분 논리력과 독해력,판독력을 묻는 문제들로,영어 지문이 제시되는 경우에도 정확한 직독직해를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수준을 묻는 문제들이다. 영어지문은 성적이 상위권인 중3 수준으로 충분히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난이도가 별로 높지 않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외고 관계자들은 “지식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 안에서 논리력을 확인하는 수준의 문제가 출제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많은 독서를 한 학생이 유리하기 때문에 다양한 글을 읽고 타당한 논리적 근거를 찾아 설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공동출제라고 하더라도 희망하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는 것은 필수적이다.각 학교별로 10∼15개 문항씩 출제한 뒤 문제은행식으로 뽑아 출제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자기 학교 교사가 출제한 문제를 뽑아서 출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목동종로엠학원 박정문 원장은 이와 관련, “공동출제를 하더라도 문항의 대부분은 학교의 입맛에 맞는 문제를 뽑아쓰고 나머지는 논리력과 추리력을 측정하는 퍼즐 형식의 문제를 낼 가능성이 높다.”면서 “구술·면접에서 수학과 과학이 배제되는 만큼 이라크 파병이나 대통령 탄핵,아테네 올림픽 등 시사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어듣기는 다소 어려워질 듯 외고 안팎에서는 일반전형에서 영어듣기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구술·면접에서 수학 문항이 변별력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수학이 출제되지 않기 때문이다.공동출제키로 한 구술·면접의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결국 변별력을 가리기 위해서는 영어듣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다.명덕외고 맹강렬 교감은 “변별력을 가리기 위해 영어듣기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대원외고 김일형 교감은 “중학교 영어 수준을 벗어나서 지난해보다 크게 어려워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변별력이 없어진다면 합격자의 평균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원전략은 특목고를 지원하려면 우선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의 방식에 따라 중학교 내신성적을 계산해 봐야 한다.특별전형에 지원한다면 외국어 공인점수 또는 수상 기록,학교장 추천전형 등의 지원해당 분야를 먼저 골라야 한다.내신성적은 각 외고 홈페이지에서 자동산출할 수 있다.특별전형에 떨어졌을 경우에는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내신 성적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폭을 넓혀 놓고 있다. 하지만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수준을 보면 상위 5% 이내에 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해 각 학교별 교과성적 석차백분율 커트라인은 대원·대일·서울·한영외고가 4%,명덕·이화외고가 6%였다. 때문에 자신의 내신 성적이 이에 미치지 못한다면 영어듣기나 구술면접에서 만회해야 합격할 수 있다.지난해의 경우 영어듣기는 최소 100점 만점 기준으로 합격자 평균점이 90점 이상이었다. ㈜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실장은 “지난해의 경우 수학 형태의 구술·면접에서 당락이 결정됐지만 올해에는 구술·면접에 수학과 과학이 출제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수학에 자신이 없어도 영어나 일반 인문과목에 자신이 있는 학생의 외고 진학이 쉬워졌다고 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외고 교감들이 말하는 입시 포인트 서울 지역 6개 외고 교감들로부터 각 학교별 2005년도 입시의 특징과 유의사항을 들어봤다. ●대원외고 김일형 교감 구술·면접에 대비해 10월 말까지 중학교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논리력과 사고력에 관한 공부에 신경써라.영어듣기는 중학교 과정을 벗어나서 출제하기는 어렵다.수학은 별도로 출제되지 않지만 논리사고력을 기르고 궁극적으로 대학진학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은 따라가는 것이 좋다.구술면접에 지식을 묻는 문제는 안 나온다. ●대일외고 김대룡 교감 내신반영 비율을 크게 줄인 것에 유의해야 한다.지난해에는 400점 만점에 교과내신이 300점이었지만 올해는 300점 만점에 150점이 내신,영어듣기 100점,구술면접 50점으로 바뀌었다.지난해와 달리 내신 감점도 없다.내신 급간을 만들어 상위 3%까지는 같은 점수를 받는다.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의 비중이 커진 것이다.영어듣기는 학교가 선정한 교재 5권 가운데서 50∼60%를 출제하고 나머지는 다른 곳에서 낸다.면접은 별도로 날을 잡아 보기 때문에 면접의 비중이 클 수 있다.영어듣기는 아무래도 어려워질 것이다.특별전형의 구술면접은 교과와 관련이 없고 비중도 적다. ●한영외고 김승관 교감 내신 가중치는 지난해와 같다.구술면접 문항은 공동출제하기 때문에 영어듣기만 학교 재량으로 낼 것이다.변별력을 가리기 위해 영어듣기에서도 지난해의 구술·면접 수준의 수리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서울외고 조태식 교감 구술·면접이 공동출제되기 때문에 영어듣기가 특색있게 출제될 것이다.기존의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하면 될 것이다.독해는 내지 않는다.지난해에는 내신에서 국·영·수와 과학에 가중치를 뒀지만 올해에는 국·영·수에만 가중치를 둔다.특별전형 중 성적 우수자 전형에서 1·2단계 평가를 잘 활용하라.국·영 우수자 전형 또는 전체 과목 우수자 전형으로도 뽑는다. ●명덕외고 맹강렬 교감 영어듣기는 지난해와 같다.예년에 비해 교과성적 우수자로 뽑는 특별전형자가 줄어든 데 유의해야 한다.기존의 영어듣기 평가와 내신은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구술·면접에 신경써야 한다.변별력을 위해 영어듣기가 어려워질 것이다.내신 가중치는 올해도 여전히 반영한다. ●이화외고 이경표 교감 평소 영어시험이 어려운 학교로 알려져 있지만 영어듣기에서 독해가 없어질 경우 오히려 문제가 평이해질 수 있다.특별전형에서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내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영·수와 사회,과학에 가중치를 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올 첫 신입생 뽑는 외대부속외고 ‘외고계의 다크호스?’ 2005학년도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한국외국어대 부속 외국어고(한국외대부속외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외대부속외고(www.hufs.hs.kr)는 경기도 용인시가 건축자금을 대고,한국외대의 설립재단인 동원육영회에서 부지를 제공해 세운 ‘관·학협력’ 형태의 특목고다.용인시가 관내 중학생들이 서울과 주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교육 환경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한국외대와 손잡은 것이다. 한국외대부속외고가 주목받는 이유는 외국어 교육의 전문 노하우를 갖춘 한국외대의 기반시설 및 소프트웨어를 접목시켜 최상의 외국어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학교 운영을 한국외대가 맡기 때문에 한국외대의 교수진과 시설을 그대로 고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학교측은 원어민 교사에서 외대 통역대학원 및 국제대학원 교수진을 고교 수업은 물론 해외 대학 진학까지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재학생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현재 골조공사를 마친 기숙사는 2인1실로 운영되며,학생들은 원어민 사감의 지도 아래 영어로만 생활해야 한다.한국외대는 최근 민족사관고의 박하식 교감을 초대 교감으로 스카우트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 2005학년도 모집정원은 국제어과 4학급 140명과 서양어과·동양어과 3학급씩 각 105명 등 모두 350명이다.지역할당제를 도입,전체 정원중 30%를 용인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학생으로 선발한다.외국어 우수자 및 글로벌 리더 등을 뽑는 특별전형 외에 일반전형에서는 내신과 영어듣기,수학을 포함한 구술면접을 치른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정보뱅크] 수능레이더

    [정보뱅크] 수능레이더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수능 90일을 앞두고 실전 능력을 기르기 위해 지난 23일 ‘수능 파이널 특강 1탄’을 시작했다.모두 60여개의 강좌로 짧은 시간에 핵심내용을 총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전문제 풀이와 기출문제 유형분석,핵심내용 단기 총정리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오는 10월4일 시작하는 특강 2탄에서는 예상문제 풀이 중심의 초단기 마스터 과정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www.krivet.re.kr)은 오는 26일(목)오후 2∼6시 강남구 청담2동 본원 대회의실에서 실업계 고교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방향 탐색 세미나를 연다.서울대 나승일 교수,공주대 이광호 교수,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종성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개편 방향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02)3485-5334. ●한국과학문화재단과 국립중앙과학관은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의 하나로 ‘대한민국 과학콘텐츠 대상’을 공모한다.과학적인 내용으로 현재 운영 중인 인터넷 사이트를 선정하는 ‘매체운영’과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는 창작과학 콘텐츠를 공모하는 ‘순수창작’ 등 2개 분야 모두 8개 부문에서 오는 10월11일(월)까지 과학문화종합 포털사이트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매체운영 분야에서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게임과 교육용 웹콘텐츠,디지털신문,e-book 등을 응모할 수 있다.순수창작 분야에서는 업체 부문의 경우 엔터테인먼트,과학교육,과학일반 등 3개 부문에서 접수를 받는다.일반·학생 부문은 애니메이션,가상 과학실험 시나리오,과학만화 등에 대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참가하려면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 각 1부,CD롬 3세트 또는 접속가능한 사이트 주소를 내야 한다.(02)559-3866
  • [이승일의 PAST특강] ‘기울기 응용문제’ 계산하지 마라

    [이승일의 PAST특강] ‘기울기 응용문제’ 계산하지 마라

    자료해석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해 본다.우선,‘기울기의 응용문제’에 대해 알아보자. x값의 변화에 따른 y값의 변화(또는 그 반대)를 묻는다면 그것은 ‘기울기의 응용문제’이다.계산을 하려 들지 말고 기울기를 고려해야 한다. ●문제 다음 그림은 1991년의 각국의 농업종사자수와 곡물생산량과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농업종사자 1인당의 곡물생산량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것으로써 맞는 것은 어느 것인가? (1)파키스탄보다 적은 나라의 수는 8개국이다. (2)나이지리아는 가장 적다. (3)중국은 에티오피아보다 많다. (4)이집트는 태국의 약 2.8배이다. (5)터키는 적은 쪽부터 세면 11번째이다. ●풀이 및 정답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직선의 기울기로 판단한다.농업종사자 1인당 곡물생산량을 묻는 문제로 ‘1㏊당 곡물생산량/100㏊당 농업종사자수×100’으로 계산할 수 있다.하지만 ‘×100’은 무시하고,원점과 파키스탄을 이은 직선 ℓ의 기울기만 생각한다.ℓ의 기울기는 ‘100㏊당 농업종사자수/1㏊당 곡물생산량’이므로 분모와 분자가 바뀐 형태다.결국 기울기가 ℓ의 기울기보다 큰 국가라면 1인당 곡물생산량은 파키스탄보다 적고,작은 국가라면 파키스탄보다 많다고 할 수 있다. (1)직선 ℓ의 기울기보다도 큰 국가는 중국,방글라데시,인도,이디오피아,나이지리아의 5개국이다. (2)원점과 연결한 직선의 기울기가 가장 큰 국가는 중국이다. (3)(2)와 같은 이유에서 중국 쪽이 적다. (4)직선의 기울기는 거의 같으므로(동일직선상에 있음) 1인당 곡물생산량도 거의 같은 것이 된다. (5)원점과 터키를 연결한 직선보다도 위에 확실히 10개국이 있다.따라서 맞다. ●문제(제38회 외무고시) 다음은 국가별(A,B,C,D,E) 인터넷 이용자비율(인터넷이용자/인구수)과 인터넷뱅킹 이용자비율(인터넷뱅킹이용자/인구수)을 비교한 그림이다.‘인터넷이용자 중 인터넷 뱅킹이용자의 비율’이 큰 국가부터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1)A-B-C-D-E (2)A-B-D-E-C (3)B-D-A-E-C (4)C-A-B-D-E (5)E-D-C-B-A ●풀이 및 정답 인터넷뱅킹이용자/인터넷이용자=인터넷뱅킹이용률÷인터넷이용률이다.따라서 A=20÷30,B=17÷35,C=25÷60,D=10÷40,E=5÷50이다. 즉,A-B-C-D-E 순이다.하지만 계산을 하게 되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기울기로 정답을 찾아야 한다.기울기가 큰 순서가 정답의 순서가 된다. ■ 바로잡습니다 8월23일자 7면 ‘PSAT 특강’ 제38회 외무고시 기출문제 그림에서 가로축의 좌표명을 ‘인터넷이용자비율’로,세로축의 좌표명을 ‘인터넷뱅킹이용자비율’로 바로잡습니다.
  • [방재훈의 PSAT특강] ‘논리적 추리’ 문제유형 미리 익혀야

    주어진 정보만으로 논리적으로 추리해 정답을 찾는 문제로는 10가지 정도의 유형이 있다.그 가운데 일부 형태는 모의평가 및 외무고시에서 이미 출제됐다.수험생 입장에서 이런 문제들은 미리 공부해두지 않으면 정답에 접근하기가 매우 어렵다.세심하게 다양한 종류의 문제 형태를 반드시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다음은 풀이 과정이 비슷한 모의평가와 외무고시 기출문제를 분석한 것이다. ●문제(2003년 11월 모의평가) 다음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중에서 입찰부정에 실제로 가담한 사람은 누구라고 볼 수 있는가? 광역 지방자치단체인 A도는 지난번 지방정보화 사업과 관련한 입찰의혹사건으로 인해 감사원으로부터 집중감사를 받았다.감사원에서는 이 사건에 연루된 변 국장,김 과장,이 계장,박 계장,입찰담당자 최씨를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입찰 부정에 가담한 사람은 정확히 두 명이다. 김 과장과 이 계장은 함께 가담했거나 혹은 가담하지 않았다. 변 국장이 가담하지 않았다면 김 과장과 입찰담당자 최씨도 가담하지 않았다. 박 계장이 가담하지 않았다면 이 계장도 가담하지 않았다. 박 계장이 가담하였다면 입찰담당자 최씨도 분명히 가담하였다. (1) 변 국장,김 과장 (2) 김 과장,이 계장 (3) 이 계장,박 계장 (4) 박 계장,입찰담당자 최씨 (5) 변 국장,입찰담당자 최씨 ●풀이 및 정답 주어진 결론 중 두번째에 주목해야 한다.‘김 과장과 이 계장은 함께 가담했거나 혹은 가담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외시에서는 ‘B와 D가 동일한 진술’을 한 것으로 변형 출제됐다. 세번째 결론에서 김 과장이 가담하지 않으면 이 계장도 가담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담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4명이 된다.결국 변 국장은 가담할 수밖에 없다.변 국장 외 1명을 더 찾아야 하는데 네번째 결론에 의해 박 계장도 가담하지 않는다.남은 사람은 입찰담당자 최씨뿐이다.정답은 (5)번이다. ●문제(외시 기출문제) 어떤 살인사건이 2003년 12월 23일 밤 11시에 한강 고수부지에서 발생했다.범인은 한 명이며,현장에서 칼로 피해자를 찔러 죽인 것이 확인되었다.하지만 현장에 범인 외에 몇 명의 사람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 사건의 용의자 A,B,C,D,E가 있다.아래에는 이들의 진술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이 다섯 사람 중에 오직 두 명만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그리고 그 거짓말을 하는 두 명 중에 한 명이 범인이라면,누가 살인범인가? A : 나는 살인 사건이 일어난 밤 11시에 서울역에 있었다. B : 그날 밤 11시에 나는 A,C와 함께 있었다. C : B는 그날 밤 11시에 A와 춘천에 있었다. D : B의 진술은 참이다. E : C는 그날 밤 11시에 나와 단둘이 함께 있었다. (1) A (2) B (3) C (4) D (5) E ●풀이 및 정답 B와 D는 동시에 참말 혹은 거짓말을 한다.A와 C의 장소에 대한 진술이 모순되기 때문에 B와 D는 참말을 하고 있음이 틀림없다.따라서 B,D와 진술내용이 다른 E는 무조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고,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은 두 명이므로 A와 C중 한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A가 거짓말을 하는 경우 A,B,C 모두 춘천에 있었고,D는 참말을 하였으므로 범인은 당연히 E가 된다.C가 거짓말을 하는 경우 A,B,C는 모두 서울역에 있었고,D는 참말을 하였으므로 범인은 역시 E가 된다.정답은 (5)번이다.
  • 7·9급 시험문제 2006년부터 공개

    7·9급 시험문제 2006년부터 공개

    “국사 복원율 80%,나머지는 도와주세요∼.”(ID 복원돌이) “국어 완전 복원(XX학원에서 펌)”(ID 으 합격) 지난 7일 국가직 7급 공무원 공채시험이 치러진 뒤 학원 등 수험관련 인터넷 사이트는 ‘문제 복원’에 대한 수험생들의 정보교환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시험문제가 공개되지 않은 탓에 개개인의 기억으로 문제를 일일이 복원해야 하기 때문이다.몇몇 인터넷 사이트에는 아예 과목별 문제복원 게시판을 따로 마련해두기도 한다.‘무슨 과목,몇번 문제의 지문 몇번은 이런 내용이었다.’며 댓글이 수십개 달리는 것은 기본이다.학원 관계자들은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것이 수험에 대비한 첫 단추이다보니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문제를 왜 공개하지 않느냐는 수험생들의 불만도 높았다. 그러나 내후년부터 이같은 풍경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것 같다.중앙인사위원회가 2006년부터 7·9급 공무원시험 문제를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내후년부터 합숙출제 가능해져 현재 사법시험과 행정·외무고시는 시험 뒤 문제가 모두 공개되지만 7·9급 공무원 공채시험은 비공개다.이는 출제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시시험 출제자들은 따로 장소를 정해 합숙하면서 문제 출제와 선정 등의 전 과정을 일괄처리한다.이에 반해 7·9급 시험은 비용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문제은행 방식을 택하고 있다.보안과 형평성 등 여러 제약요건 때문에 지금 형편으로는 문제를 공개할래야 할 수 없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다. 그러나 앞으론 사정이 한결 달라지게 된다.과천에 짓고 있는 국가고시센터가 완공되면 합숙출제 방식도 가능해지는 것이다.내년 8월 완공되는 이 센터는 문제 출제에 적합한 숙박·보안시설까지 모두 갖출 예정이다.이러면 굳이 문제를 비공개할 이유가 없어진다.인사위 관계자는 “내년 8월 완공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어렵고 내후년부터는 문제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2006년 숙박출제를 위한 예산도 따내겠다.”고 말했다.올해부터 시행된 ‘필수과목 확대,선택과목 축소’ 조치로 출제인원 확보 문제라는 걸림돌도 해소된 상태다. 관심은 이같은 출제방향이 각 시·도 공무원 공채시험에도 이어지느냐다.‘아직은 이르다.’는 평가가 대세다.서울시 관계자는 “고시에 비해 과목수가 많은 등 현실적 제약이 많아 아직은 어렵다.”면서 “그러나 사회 추세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공개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채시험 문제유형 바뀌었나? 올해 7급 공채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문제 유형이 바뀐 게 아닌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모(31)씨는 “시험 업무가 인사위로 넘어간 뒤 문제 유형이 수능과 비슷해졌다는 수험생들의 평가가 많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사위 출제팀 관계자는 “출제방향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면서 “다만 문제형식이 일부 유연해진 부분이 있고 난이도에 약간의 조정이 있어 그런 인상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본과목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영어과목은 올해 기술직에 처음 도입돼 아무래도 난이도를 조금 낮췄다.국어과목은 맞춤법이나 어법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한국사 역시 최근의 고구려사 논란 등을 감안,대학 교재나 교과서 위주 출제에서 벗어나 교과서 밖의 고대사 관련 상식을 묻는 문제도 일부 출제됐다.올해 필수 과목으로 전환된 행정법·경제학 등 전공과목은 전문대 수준의 문제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다만 행정법은 판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외면할 수 없어 수험생들이 풀기에는 다소 어려웠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인사위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당락이 주로 기본과목에서 갈리기 때문에 기본과목 난이도는 내년부터 다시 올라간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체 응시율은 예년과 비슷 올해 7급 공채 출원자는 6만 3896명,응시자는 3만 4260명이다.전체 응시율은 53.6%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세무직(57.3%),외무행정직(53.8%),검찰사무직(51.7%) 등 일부 직렬 응시율은 4∼10% 증가했다.반면 기술직은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 126명에서 올해 78명으로 줄어들면서 응시율이 50.2%에서 45.6%로 감소했다.어쨌든 최종 선발인원이 468명이기 때문에 응시자 가운데 1.3%가량만 합격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법무사 1차시험 이변 속출

    법무사 1차시험 이변 속출

    법무사 1차 시험에서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2차 시험도 만만찮을 전망이다.최근 발표된 1차 시험 결과에서 확인된 수험생들의 실력 향상과 높은 경쟁률 등은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다. 지난 9일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되자 수험가는 크게 술렁였다.여느 해보다 변수가 많아 합격선 논란이 분분했지만 결과는 수험생들의 예상을 빗나갔다.합격인원이 388명으로 크게 늘었지만,합격선 또한 86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문제가 예년보다 약간 어려웠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합격선이 올라갔다.”면서 “복수정답 처리가 된 문제가 많긴 했지만 수험생들의 실력 향상이 주요 원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수험 전문가들도 “올해 1차 시험 경쟁률이 예년보다 낮고,최종 합격인원도 20명 정도 늘어나 다소 수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으나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면서 2차 시험도 “방심은 금물”이라고 충고했다. ●“최근 3년간 기출문제 필독” 오는 10월2일부터 이틀간 실시될 2차 시험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올해 2차 시험 응시자 수는 이번 1차 합격자 388명과 면제자 등을 포함해 7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2차 시험 경쟁률이 6대 1에 육박한다는 것으로,지난해 2차 시험 경쟁률 5.8대 1보다 결코 낮지 않다는 얘기다.게다가 올해 응시생들의 실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까지 곁들여진 상태다. 이 때문에 막바지 정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수험 전문가들은 법무사 시험은 특히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S법학원 김용주 부장은 “시험에 앞서 최근 3년간 출제된 기출문제를 꼼꼼히 살펴라.”고 조언했다.그는 “부동산등기법에서는 특히 기출문제가 종종 출제된다.”면서 “무엇보다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소개했다.또 “사법시험은 대학교수들이 시험 문제를 내지만,법무사 시험은 판사 등 실무진들이 문제를 출제한다.”면서 “이는 법무사 시험이 실무적인 요소를 평가하는 데 주력한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M법학원 김문일 부원장은 “법무사 시험의 기본은 민법”이라면서 “2차 시험에서 형법을 제외한 모든 시험과목이 민법과 연결되기 때문에 민법의 기본기를 탄탄히 해야 합격권에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험 전문가들은 2차 시험 경험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실전에 대비하고,2차에 처음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문제풀이보다 기본서로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동점자 많았다” 올해 1차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합격선은 86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했고,합격인원은 388명으로 지난해보다 70명이 증가했다. 법원행정처측은 “올해 최종합격자(120명)의 3배수인 360명 정도를 합격처리할 계획이었다.”면서 “하지만 동점자가 많아 당초 계획보다 1차 합격자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합격선이 상승한 데는 복수정답을 인정한 문제가 많았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복수정답 문제가 나온 제1과목(헌법 상법),3과목(형법 비송사건절차법),4과목(부동산등기법 공탁법)의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각각 1.61점,0.96점,0.78점씩 상승했다. 여성 합격률은 다소 떨어졌다.전체 합격자 388명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41명으로 10%를 약간 웃도는 정도다.지난해 17.92%의 합격률보다는 크게 낮아진 셈이다. ●수험가 예상 빗나간 결과 이외에도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에 대한 예측은 여로 모로 빗나갔다. 당초 수험가에서는 사법시험에 영어대체시험이 도입되는 데다,법무사 합격인원도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어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1차 시험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접수 결과 오히려 예년보다 지원율이 떨어지는 등 예상 외의 결과가 나타났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수능시험 D-100, EBS로 유형 점검

    수능시험 D-100, EBS로 유형 점검

    오는 11월17일 치러질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이 사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만큼 어렵지 않게 출제될 전망이다. 또 다음달 16일 시행되는 2차 수능 모의평가는 본 수능과 똑같은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된다. 9일은 수능시험을 꼭 100일 남겨둔 날.수능시험의 출제 및 채점을 총괄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너무 어려워 과외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출제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았다면 풀 수 있고,만약 부족하다면 교육방송이나 보충학습으로 보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겠다는 것이다. ●모의 출제위원 일부 수능도 참여 ‘일관성 유지’ 변별력의 문제에는 “수능시험은 우수한 학생을 고르는 시험이 아닌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점검하는 시험인 만큼 성적분포를 정상적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기출문제라도 핵심적인 내용이라면,변형시켜 출제할 방침임을 거듭 강조했다. 평가원은 2차 수능 모의평가와 관련,“지난 6월의 1차 모의평가와는 달리 전 범위에서 출제되는 데다 재수생까지 대거 응시,예비 수능시험의 형태를 띨 것”이라면서 “본 수능시험의 출제 방향이나 연계 범위·비중이 반영된 평가”라고 설명했다. 2차 모의평가에 참여한 출제위원의 일부는 본 수능시험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출제의 일관성이 유지된다고 보아도 좋다. 남명호 수능시험연구관리처장은 “모의평가는 본 수능시험과 똑같이 자신의 위치를 보여주는 표준점수로 처리되는 만큼 대충 봐서는 안된다.”면서 “선택과목도 빨리 확정,대학이 요구하는 방향에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달16일 모의수능 난이도 가늠쇠될듯 평가원은 또 교육방송(EBS)의 수능강의와 수능시험을 똑같이 출제하지는 않겠지만 교재나 강의의 기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교재에 대한 충분한 학습도 중요하지만 수험생들의 수준 및 시간을 고려,교재와 강의를 적절히 조절해 공부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외국어(영어) 영역은 제7차 교육과정의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공통영어 수준에서 벗어나 고 2·3년의 심화학습 수준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다소 어려워질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어려운 어휘에는 주석을 달아주기로 했다.평가원은 “긴 지문이 나오면 당황할 수 있는 만큼 긴 지문을 풀어보는 연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공무원·자격증 시험 ‘맞춤 공부’

    서울신문은 온라인 교육업체인 에듀스파(대표 박용)와 제휴,수험생과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관련 콘텐츠를 5일부터 제공한다. 교육 콘텐츠는 공무원,고시/승진,금융·회계,자격시험,정보기술/가산점,외국어,공사/기업,경영직무 등 8개 채널에 모두 40개 과정,8000여개 동영상 강좌로 구성돼 있다.특히 공무원 콘텐츠에는 7급,9급,경찰,법원/등기/검찰,소방,군무원,기술직 등도 포함됐다. 자격시험 콘텐츠에는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감정평가사,주택관리사,법무사,사회복지사,관세사 등이 들어있다.공인중개사 콘텐츠는 오프라인 학원의 유명강사 강좌를 서비스한다.교육강좌 서비스는 동영상 강좌뿐 아니라 시험 일정 및 출제 경향 분석 등 수험 가이드,기출문제 등과 묻고답하기 등도 운영한다. 이용하려면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kr) 또는 서울신문 교육 포털 서비스(http:///eduspa.seoul.co.kr)에 접속,가입 절차를 거쳐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문의는 (02)3489-9573. 최진순기자 soon69@seoul.co.kr
  • 변리사 2차시험 마무리 이렇게

    변리사 2차 시험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11일부터 12일까지 성균관대에서 치러진다.올해 1차 합격자 1053명과 1차 면제자 1005명 등 모두 2058명이 응시한다.2차 시험은 과락(40점 이하)이 없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하는 절대평가제다.200명 정도 합격시키기 때문에 경쟁률은 10대1이다. ●꼼꼼하게 답안 작성해야 올해부터 법학과목의 경우 시험장에서 법전이 제공된다.시험이 끝나면 법전을 가져가도 된다.제공되는 법전은 변리사 업무 관련 법률이 깔끔하게 잘 정리됐다는 평가다.또 이공계 과목 시험 때 수험생은 자신이 가져간 계산기를 쓸 수 있다.단,계산기를 순수 계산기능으로만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독관 입회 하에 수험생들끼리 임의적으로 돌려가며 리셋을 한 뒤 쓰도록 할 방침이다. 예전과 달리 법전과 계산기를 쓰라고 하는 것은 선발시험이 단순 암기력 테스트 수준에 머물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이다.특허청 관계자는 “시험의 궁극적 목적은 변리사로서의 실무능력을 평가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소위 변별력을 위한 떨어뜨리기 문제보다는 기본사항을 묻되 깊이있고 복합적인 답을 요구하는 문제를 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답안지 작성시 상당한 기술이 요구된다.I학원 관계자는 “2차문제 출제경향이 그렇다면 채점자 입장에서는 채점의 편의와 공정성을 위해 답안에 대해 부분별로 점수를 매길 수밖에 없다.”면서 “그렇다면 문장력이나 구성이 화려한 답안지보다는 다소 촌스럽더라도 서론·본론·결론으로 꼼꼼하게 서술한 답안지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특허법·상표법은 최근 법개정 사항을 최종 확인하라 변리사 2차 시험은 특허법·상표법·민사소송법과 선택과목 1개 등 모두 4과목으로 치러진다.어떤 출제경향이 있다고 딱 부러지게 말하는 것은 어렵지만 시사문제의 출제비중이 높다는 점에 전문가들이 동의한다.사례와 케이스 문제가 많다는 점도 마찬가지다. 변리사 시험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다.특허관련 업무다 보니 관련법 개정이 빈번하다.거기다 산업계 동향이 급변하기 때문에 이론과 현실이 어긋나거나 미처 서로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이런 대목들이 한데 묶여 출제되는 것이 변리사시험이다.최근 시사를 정리한 잡지나 논문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법학과목을 사법시험처럼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충고다.H학원 관계자는 “원론적인 법 논리를 묻기보다는 ‘그래서 결과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이냐.’를 묻는 게 변리사시험”이라면서 “민법·형사소송법 등 연관된 다른 법 지식도 법률 논리보다는 실무에 접목시켜 이해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민사소송법은 기본개념 위주로 반면 민사소송법은 기본개념 위주로 출제돼 부담없는 과목으로 꼽히는 편이다.실제 특허법과 상표법은 과락자가 속출하는데,민소법은 60∼70점대 고득점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I학원 관계자는 “기출문제를 보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 까다롭다고 느낄 만한 문제가 나온 적은 없다.”면서 “전체 내용을 숙독했다면 서브노트를 만든다는 기분으로 차분하게 쟁점 하나하나씩을 짚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특히 소송관련 절차를 규정한 법이기 때문에 암기보다는 소송 진행상황을 상상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정보뱅크] 수능레이더

    ●입시정보 사이트 진학사(www.jinhak.com)는 최근 수험생과 학부모,교사들을 위해 학교 실정에 맞춰 입시정보를 알려주는 ‘맞춤식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 신청을 받고 있다.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학교가 원하는 날에 교내에서 입시설명회를 열 수 있다.(02)739-1205. ●한국작가교수회(www.pronovel.or.kr)는 ‘제3회 전국 고교생 소설 공모전’을 연다.200자 원고지 50장 안팎의 단편소설을 오는 31일(화)까지 e메일(lby56@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최우수상 1편,우수상 5편,장려상 10편을 선정하며 수상 실적은 대학입학 전형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숭의여대(www.sewc.ac.kr)는 여고생 문예작품을 현상 공모한다.산문 부문 소설은 원고지 70장 안팎,수필은 20장 안팎,동화는 30장 안팎,희곡은 70장 안팎이다.운문 부문에서는 시·동시·시조를 각 3편 이상 내야 한다.부문별 수상자는 본교 문예창작과 지원시 독자특별전형으로 우대하며,금상 이상 입상자는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준다.이달 31일(화) 접수 마감.우편접수처는 서울시 중구 남산로 2가 26의 8 숭의여대 문예창작과.(02)3708-9131∼2. ●메가스쿨(www.megaschool.co.kr)은 대입 정보 사이트인 ‘오르비 옵티무스’(orbi7.com)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일)까지 ‘유형별 삽자루 파헤치기’ 여름방학 특강을 무료 제공한다.EBS수리영역 교재와 수능 기출문제를 분석하고,행렬·극한·증명·로그·확률·통계 등의 예상문제를 유형별로 해설해준다.특강은 오르비 옵티무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코리아에듀(www.koreaedu.com)는 여름방학 맞이 영상퀴즈이벤트 ‘7차 수능,선생님이 꼭 찍어주고 팍 쏜다!’를 실시한다.언어영역 유두선,사회탐구 강민성,과학탐구 박호진씨 등 7명의 강사들이 7차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올 수능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객관식으로 출제한다.행사는 오는 10일(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사 한명이 이틀 동안 한 문제를 출제하고 출제 다음날 바로 해설 동영상으로 정답과 당첨자를 발표한다.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MP3플레이어,백화점 상품권 등을 준다. ●영남대(www.yu.ac.kr)는 오는 27일(금) 영남대 음악대학에서 ‘2004 전국 초·중·고교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분야는 초등부가 성악(동요)·피아노·관현악·국악(기악·성악),중등부 피아노·관현악,고등부 작곡·성악(외국 가곡)·피아노·관현악·국악(관악·현악·작곡·타악·성악) 등이다.고등부 입상자에게는 본교 입학시 장학 특전을 준다.참가비는 초등부 3만원,중·고등부 5만원.접수처 경북 경산시 대동 214-1 영남대 음악대 행정실.(053)810-3404∼5.
  • [논술비타민]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제시문 (가)와 (나)를 활용하여 ‘노동’과 관련한 (다)의 입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라.(2003년 서강대 기출문제) (가-1) 낙원에서는 노동을 한다는 것이 고된 것이라기보다는 그저 즐겁기만 하였을 것이다.인간의 노동 덕분에,하느님이 창조하신 바는 자라나고 성숙하여 풍부한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었다.…(중략)… 하느님이 인간을 낙원에 들여보내신 것은 일하게 하기 위함이었다.노동하는 사람은 한 그루의 나무를 바라보면서 그의 시선을 창조계 전체로 옮겨간다.정말 세계는 한 그루 나무와 같다.세계에는 섭리가 이중으로 작용한다.자연에 맡겨진 부분과 의지에 맡겨진 부분이 이중으로 작용한다.그 모두가 인간이 교육을 받는 표지이고,교양을 쌓는 밭이며,인간이 발휘할 기술인 것이다.이제 의미가 밝혀진다.하느님이 인간을 낙원에 들여보내신 것은 일하게 하기 위함이었다.거기서 농사를 지으라는 뜻에서였다.그것은 노예가 하는 강제 노역이 아니라 자유 의지에서 우러난 지성인의 작업이었다.이런 일에 종사하는 것처럼 순진무구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인간이 그것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수행한다면 노동보다 고상하고 그보다 성취적인 일이 또 있겠는가? -아우구스티누스,(창세기 축자 해석)에서 (가-2)…생략… -(세계 인권선언)(1948년,제3차 유엔 총회)에서 (나-1) 공장을 끼고 흐르는 작은 내를 건널 때는 숨을 쉬지 않았다.시커먼 폐수 폐유가 그냥 흘렀다.근로자들은 아침 일찍 공장으로 걸어 들어갔다.저녁때 노동자들은 터벅터벅 걸어나왔다.계속 조업 공장의 새벽 교대반원 얼굴에는 잠이 그대로 붙어 있었다.공원들은 잠을 쫓기 위해 잠 안 오는 약을 먹고 일했다.영국의 상태는 아주 끔찍했었던 모양이다.로드함 공장에서는 어린 공원들이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 채찍질을 했다는 기록을 나는 읽었다.이 로드함 공장이 오히려 인간적이었다는 기록도 나는 읽었다.리턴 공장에서는 어린 공원들이 한 공기의 죽을 먹기 위해 서로 싸웠다.성적 난행도 당했다.공장 감독은 무서웠다.공원들의 손목을 묶어 기계에 매달았다.공원들의 이를 줄로 갈아버릴 때도 있었다.리턴 공장의 공원들은 겨울에도 거의 벌거벗고 일했다.하루 열네 시간 노동은 보통이었다.공장 주인은 노동자들이 시계를 갖는 것을 금했다.하나밖에 없는 공장 표준 시계가 밤늦게까지 일을 하게 했다.이들 노동자와 가족들이 공장 주변에 빈민굴을 형성하고 살았다.노동자들은 싸고 독한 술을 마셨다.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복음만이 그들에게 위안을 주었다.참혹한 생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아편을 쓰는 사람도 있었다.자식에게까지 쓰는 사람이 있었다.공장 주인과 그의 가족들은 상점이 들어선 깨끗한 거리,깨끗한 저택에서 살았다.그들은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교외에 그들의 별장이 있었다.신부는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영국의 노동자들은 공장을 습격했다.그들이 제일 먼저 때려부순 것은 기계였다.프랑스의 철공장에서는 노동자들이 망치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불렀다.그 노래는 절망에서 나온 부르짖음이었다. -조세희,(잘못은 신에게도 있다)에서 (나-2)…생략… -시몬느 베이유,(노동일기)에서 (다-1) 우리는 노동이라는 말을 들으면 곧 채플린의 (모던타임스)나 르네 크렐의 (우리에게 자유를)을 연상합니다.분명 그들의 이미지나 비판은 지난날 옳은 때가 있었습니다.그렇지만 그것은 전통적인 산업주의에만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서,오늘날 급속히 진화되고 있는 새로운 산업에는 들어맞지 않습니다. 분업화된 공장 노동이 얼마나 비참한 것이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으며,그것은 오늘날에도 역시 비참합니다.그러한 공장형의 노동은 오피스에도 들어와 개개의 노동자는 작은 반복 작업만을 되풀이함으로써 자기의 일이 전체에 이어진다는 자각을 하지 못하고,자기 재량이나 창조력을 발휘할 기회도 가지지 못했습니다.그런데 그와 같은 직업을 보존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노스탤지어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중략)… 이제까지의 ‘제 2의 물결’ 산업에서는 공정을 분업화,반복화해서 인간이 기계처럼 되어 일하는 것이 능률을 올리는 요령이었습니다.이제 그런 일은 컴퓨터가 더 빠르게 잘해 주고,위험한 작업은 로봇이 해 줍니다.지금까지의 공정은 시대와 함께 채산성도 생산성도 떨어지고 있습니다.변화를 촉진하는 조건은 갖추어진 셈입니다.…(중략)… ‘제 3의 물결’의 노동자는 더욱 독창적이고 더욱 지능적이라서 이제는 기계의 부속품이 아닙니다.좀더 구체적으로는 기능과 특수 지식이 있는 인간입니다.자기 전용의 연장 상자를 가지고 있었던 산업혁명 이전의 직업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말하자면 ‘두뇌 노동자’는 기능과 정보가 가득히 들어 있는 ‘두뇌 도구 상자’를 가지고 있습니다.미숙련 노동자가 갖지 못한 생산 수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노동자는 자립한 직업인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아무하고나 교체가 가능한 조립 라인의 노동자와는 그 질이 다릅니다.젊고,교육 수준도 높고,반복 작업은 하지 않습니다.자기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일을 해 내기 때문에 상사의 잔소리를 싫어하고 항상 자기주장을 지니고 있습니다.애매한 공정이나 직제의 변화에도 꿈쩍하지 않습니다.그들이야말로 새로운 노동력이며 그 수는 자꾸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경제가 ‘제 2의 물결’에서 ‘제 3의 물결’로 옮겨짐에 따라 새로운 가치 체계가 생겨남과 함께 노동자의 기능도 새로워집니다.…(중략)…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그와 정반대,말하자면 ‘마르크스를 물구나무 세운 것’과 같습니다.오늘날의 경제에서 흥성하는 부문은 수천 명에 이르는 노동자에 의한 동일화,규격화된 반복 작업을 필요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필요로 하고 있는 것은 적응력과 독창력과 고학력을 갖춘,개성적이라 해도 좋을 정도의 노동자입니다. -앨빈 토플러 (전망과 전제)에서 (다-2) …생략… -마셜 맥루언,(미디어의 이해)에서 (유의 사항) 1.띄어쓰기 포함 1600자 내외로 쓸 것(±160자 허용).2.제목은 쓰지 말고 본문부터 시작할 것.3.수험번호,성명 등 자기의 신상에 관련된 사항을 답안에 드러내지 말 것.4.한 편의 완성된 글이 되게 할 것.5.어문 규범을 지킬 것. 1.저팔계 위로해 주다 ‘따르릉 따르릉’ 저팔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사오정이었다. “저팔계야! 이번 수시에 응시했니? 난 연습 삼아서 응시했어.”“삼장 선생님께 의논 드렸니?”“아니,미처 의논 드릴 시간이 없었어.어쨌거나 결과를 기다려 봐야지 뭐.혹시 알아? 좋은 결과가 있을지….헤헤헤!” 며칠 뒤 사오정은 풀 죽은 목소리로 저팔계에게 전화를 걸었다.“팔계야! 나 떨어졌어.그럭저럭 쓴 거 같은데….”“기분 풀어.2차에 잘 봐서 합격하면 되지 뭐.” 저팔계의 위로에 사오정은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이따 삼장 선생님 댁에서 보자.” 2.사오정,사고 치다 저팔계가 삼장 선생 집에 도착하니 사오정은 이미 와 있었다.저팔계가 들어서자 삼장 선생은 “안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다.이 한심한 녀석 얘기 좀 들어 보렴.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 저팔계는 의아한 표정으로 사오정을 바라보았다.“내가 답안을 잘못 써서 떨어진 게 아니라 다른 문제 때문에 떨어진 거 같아.시간이 남기에 답안을 고치면서 눈에 잘 띄라고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했거든….” “아니,왜 거기다 표시를 했어.그러면 부정 행위로 간주돼 채점조차 하지 않는다던데.” 삼장 선생도 맞장구를 쳤다.“그러게 말이다.시험 보러 간다는 녀석이 응시하는 학교의 출제 경향이나 유의사항에 관한 점검도 하지 않고 갔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겠느냐.내게 말만 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 아니냐.” 사오정은 한숨만 내쉬었다. “그만 됐다.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2차 수시에서는 만전을 기하도록 하거라.이왕 말이 나온 김에 오늘은 유의사항에 대해 공부를 하자꾸나.답안 작성시 유의사항은 성냥과 똑같단다.지나치게 중요하게 생각하기에는 다소 하찮고,그렇다고 방심하다가는 큰 변을 당하게 하는 그런 거란다.” 3.논달선생 삼장,가르치다 “사례 중심으로 얘기해 주마.어떤 학생이 답안을 고치는데 볼펜으로 고치면 지저분해 보일 것 같아 수정액을 사용했다.그 답안은 몇 점을 받았겠느냐?” 사오정은 잠시 생각하더니 “좀 감점 요인이 되겠네요.”라고 말했다.“문제가 그리 가볍지 않단다.그 답안은 0점 처리되었단다.” “헉!” 둘은 삼장 선생의 말에 깜짝 놀랐다.“뭔가 비밀스러운 표시를 한 부정 행위로 간주된 것이다.채점자와 일종의 약속된 표시일 가능성 때문이지.”“무시무시하군요.” “둘째 사례다.어떤 학생이 원고 작성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답안을 고치면서 볼펜으로 대충 직직 긋고 답안을 고쳤단다.그 답안은 어떻게 처리되겠느냐?” 둘은 채점의 엄격함에 이미 놀란 터라 섣불리 답변을 하지 못했다.“운이 좋으면 원고지 사용법과 관련해서만 감점을 당하지만 운이 나쁘면 0점 처리될 수 있다.원고지 사용법에 준하지 않은 기호는 암호로 인정돼 0점 처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학생이 내용을 구상하면서 답안지에 메모를 한 뒤 지우는 걸 깜빡하고 제출했다.그 답안은 몇 점이겠느냐?”“설마 그것도 0점 처리되나요?”“0점 처리되었다.” 삼장 선생은 냉정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답안만이 아니라 문제지에 메모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답안지뿐만 아니라 문제지에까지 아무런 표시를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란다.” “어떤 학생이 1400∼1600자 내외로 작성하도록 돼 있는 답안을 쓰면서 1400자 분량에 딱 맞춰 글을 썼단다.그 답안지는 어떻게 채점되었을 거 같으냐?”“어떻든 1400자를 채웠으면 된 거 아닌가요?” 저팔계와 사오정의 대답에 삼장 선생은 “너희들 말처럼 1400자를 채웠으면 감점 요인은 없다.하지만 그 답안은 감점을 당했단다.”“왜요?”“너희들도 써봐서 알겠지만 답안을 고치다 보면 쓴 내용을 지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지운 만큼 다른 내용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지우는 경우도 있게 마련이다.아까 그 답안은 1400자 분량을 채웠지만 앞에서 한 문장을 완전히 지운 부분이 있어서 그만큼 감점을 당했단다.” “이런 경우도 있다.띄어쓰기를 각 5개,6개,7개 틀린 학생이 있었다.그런데 5개와 6개 틀린 학생은 똑같이 5점을 감점당했는데,7개 틀린 학생은 10점 감점을 당했단다.”“그건 왜 그래요? 겨우 하나 차이인데….”“띄어쓰기가 2개 틀린 것까지는 1점,3∼4개는 3점,5∼6개는 5점,7∼10개는 10점 감점하는 식으로 채점하기 때문이다.” “이건 사오정의 경우와 비슷한 사례인데,어떤 학생이 검정색 볼펜으로 답안을 쓰다가 잉크가 떨어져 파란색 볼펜으로 이어 썼단다.채점 결과를 예상해 보거라.” 둘은 0점임을 짐작한 듯 아예 대답하지 않았다.“너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0점 처리되었다.물론 검정색과 파란색 볼펜 모두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지만,그래도 중간에 색을 바꾸어 답안 작성을 하는 것은 일종의 암호 표시로 인정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런 경우도 있단다.어떤 학생의 답안 내용 중에 ‘우리 학교는 주변에 산이 있어서‘와 같이 자기 학교 이름을 직접 거명하면서 답안을 작성했단다.이 답안 역시 상당한 감점을 받거나 심하면 0점 처리될 수 있다.채점이 얼마나 엄격하게 이뤄지는지 이제 좀 감이 잡히느냐? 물론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처럼 형식도 매우 중요하단다.이를 소홀히 했다가는 자칫 상당한 감점을 당할 수 있다.이런 점 때문에 심지어 대학 관계자가 ‘내용을 잘 써서 2점 더 받느니 형식을 잘 지켜서 2점 안 깎이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을 할 정도란다.답안 작성시 유의 사항이나 지켜야 할 형식적인 조건들이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시험 치기 전에 미리 확인해서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사오정처럼 답안은 잘 쓰고도 사소한 것 때문에 점수가 깎인다면 이보다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겠느냐!” 4.사오정 깨닫다 사오정은 “제 답안도 0점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사오정아! 그렇게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다.2차에 잘 보면 되지,뭐.오늘 네가 썼다는 내용은 나무랄 데가 없더구나.이번처럼 사소한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합격할 정도로 잘 썼다.답안 작성시 유의사항만 잘 지키면 2차에는 틀림없이 합격할 게다.” 삼장 선생의 말에 기가 죽었던 사오정은 갑자기 표정이 밝아지더니 “헤헤헤! 역시 논술의 백미는 내용 아니겠어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정말 못 말린다니까.” 저팔계와 삼장 선생은 사오정의 능청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다음 주에는 ‘만세, 사오정 합격하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논술과 심층면접 지상강의 내용에 대해 이해가 안 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http://cafe.daum.net/seoulinseoul로 문의하면 선생님들의 조언과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노병곤 문학박사 ‘글과생각’ 송파캠퍼스 원장 ·전 광운대 교수
  • [방재훈의 PAST 특강] ‘대우와 정합성(비정합성)’에 관한 논리학

    PSAT 언어논리영역 가운데 논리학 기출문제 2개를 풀어본다. ●문제(04년 외시1차 기출문제) 다음 추론 중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은? (1)운동을 열심히 하면 체중이 줄어든다.영희는 최근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그러므로 영희는 체중이 늘었음에 틀림없다. (2)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옳다면 행성의 운동을 설명하기 위해서 주전원의 존재를 가정해야 한다.그러므로 주전원의 존재를 가정하지 않고는 행성의 운동을 설명할 수 없다. (3)박쥐가 후각능력이 약하거나 탁월한 청각 능력이 없다면,어둠 속을 빠르게 날아 갈 수 없다.박쥐는 빠르게 어둠 속을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그러므로 박쥐의 청각 능력이 탁월함이 분명하다. (4)광학에 관하여 우리가 믿고 있는 이론이 옳고,무지개에 대한 우리의 관찰을 비롯한 초기 조건이 정확하다면,무지개의 색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있다.우리는 관찰되는 무지개의 색에 대하여 정확하게 설명을 해내고 있다.그러므로 우리가 믿고 있는 광학 이론은 옳다. (5)이해나 감정 등을 비롯한 인간의 모든 정신 현상이 일종의 입력된 정보에 대한 계산적 처리 과정이라고 주장하는 계산기능주의자들의 주장이 옳다면,인간의 모든 정신 현상은 기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그런데 인공 지능이란 인간처럼 느끼고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공물을 말한다.그러므로 결국 머지않아 인공 지능이 우리 눈앞에 현실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풀이 (1)번은 전건 부정의 오류로 전건 부정이 반드시 후건 부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2)번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옳다.’라는 전건이 생략되어 있다.(4)번은 (A and B)→C의 형식은 ‘A→C,B→C’로의 분해가 불가능하다.(5)번은 결론이 전제와 달라 확실하게 도출될 수 없다. ●정답 답은 (3)이다.‘대우’의 기본 원리는 두가지다.명제 ‘A→B’와 항상 동치관계를 이루는 것은 ‘역’이나 ‘이’가 아닌 ‘대우’다.(A or B)→(C and D)의 명제형식은 ‘A→C,A→D,B→C,B→D’ 등으로 분해할 수 있다.분해가능한 명제는 일단 분해한 후 활용해야 한다. ●문제(03년 11월 모의평가) 다음 중 동시에 참일 수 없는 주장을 담고 있는 것은? (1)만약 철수의 말이 옳다면,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가지 않았다.철수말이 틀렸다.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가지 않았다. (2)만약 철수의 말이 옳다면,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가지 않았다.철수의 말이 옳은 것으로 드러났다.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갔다. (3)만약 철수의 말이 옳다면,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가지 않았다.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갔다.철수의 말이 틀렸다. (4)만약 철수의 말이 옳다면,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가지 않았다.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가지 않았다.철수의 말이 옳다. (5)철수의 말이 옳지 않거나,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가지 않았다.철수의 말이 옳다.민혁이는 그날 모임에 가지 않았다. ●풀이 (1)번은 여러 조건 가운데 하나의 이유만 제시됐을 경우 다른 이유도 원인이 될 수 있다.(3)번은 기존 명제에 대한 ‘대우’가 쓰이고 있다.대우는 항상 동치관계다.(4)번은 ‘A라면 B다.’는 가언삼단논법이다.그러나 여기서는 확실성이 아니라 가능성을 묻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5)번은 선언삼단논법이다.먼저 철수 말이 옳지 않다고 부정됐기 때문에 민혁은 그날 모임에 가지 않아야 한다. ●정답 답은 (2)번이다.정합적 명제는 A,B 모두 참일 가능성이 있다.비정합적 명제는 A,B 중 참과 거짓이 하나씩 있다.삼단논법은 내용보다 형식에 초점을 둬야 한다.주어진 문항 내용이 파악하기 어렵다면 이해하기 쉬운 다른 문장으로 바꿔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고3 효율적인 여름방학 학습법

    고3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만큼 중요한 시기는 없다.흔히 ‘방학이 지나면 학생들의 성적이 뒤바뀐다더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다. 에듀토피아 중앙교육이 내놓은 ‘고3 수험생을 위한 여름방학 점프-업 학습 전략’은 효율적인 여름방학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3·5월 치른 모의고사를 분석,영역별로 수험생들의 취약점을 찾아 대안을 제시했다. ●언어영역 어휘·어법 관련 문항에 약하고,발췌한 문장의 형태를 변형시킨 유형을 어려워했다.또 제시된 ‘조건’을 소홀히 해 함정에 빠진 사례도 적지 않았고,신유형의 문항 정답률도 낮았다.사실적 이해력을 측정하는 문제도 선택지 내용이 종합적인 경우,정답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 ●수리영역 최근 비교적 쉽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인다.하지만 새로운 유형 또는 신소재를 다룬 문항의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모의고사에 나오는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가’형 상위권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5지선다형보다 단답형의 정답률이 낮았다.단답형 문제는 변별력을 고려,상대적으로 조금 쉽게 출제되는 것이 관례이다. ●외국어(영어)영역 고득점으로 가는 첫 갈림길은 ‘말하기’였다.반복적인 문제 풀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또 최상위권 학생들은 문법을 어려워했다.문법 분야별 중요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한다.어휘에서 학생들은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회탐구 기출문제를 변형하거나 응용한 문제가 매년 60% 이상 출제된다.따라서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약점을 파악,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방학 때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영역이다.학생들은 새로운 자료들을 분석,교과개념을 도출하거나 주어진 교과개념을 다른 사례에 적용·연관시켜보는 응용형 문항에 취약했다. ●과학탐구 평가원은 200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기본 방향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고,6월2일 모의 평가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하겠다고 밝혔다.문제 유형이나 형태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문제은행식 시험문제 공개 논란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는 시험문제를 공개해야 하나,말아야 하나. 수험생들은 비공개는 행정편의주의라며 강하게 비판하지만 시험을 주관하는 측에서는 공개할 경우 과다한 민원이 발생해 시험관리를 위해서는 비공개가 불가피하다는 반론을 내세운다. 법원 판결도 엇갈린다.7·9급 공무원 시험 등 상당수 국가자격시험과 토익·토플처럼 수험생이 많이 몰리는 주요 시험이 모두 문제은행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사건의 추이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모(35)씨는 지난 1월 69회 의사시험에 응시했으나 1.5점 차이로 떨어졌다.억울하다고 생각한 김씨는 문제지와 정답지,그리고 자신의 답안지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의사시험을 주관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문제은행 방식으로 운영하는 시험인데 문제를 공개하면 나중에 문제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유를 내세워 김씨의 요구를 거부했다. 김씨는 결국 법에 호소했고 이 사건을 맡은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 백춘기)는 28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문제와 답안에 대한 비공개로 얻는 이익보다 그것을 공개해 출제 및 채점상 오류에 대한 검정의 기회를 보장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크다.”고 밝혔다.특히 문제은행식이어서 문제를 공개하면 다음 출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측면이 있다.”면서도 ▲객관식문제라 다양한 조합을 구사할 수 있고 ▲출제위원들이 전문가들인데다 ▲문제관리 차원에서 보충과 폐기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받아들이지 않았다.한마디로 문제를 더 잘 낼 생각은 안하고 검증을 피하려고만 한다는 지적이다. 법원은 그러나 이에 앞선 지난해 9월에는 문제은행식 출제라면 문제와 답안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치과의사 시험을 치른 조모(43)씨 등 3명은 불합격 이유를 알고 싶다며 문제지와 정답지를 공개해달라고 김씨와 동일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당시 법원은 “문제를 공개할 경우 기출문제와 똑같거나 비슷한 문제를 다시 출제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면서 “시험출제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개발에 지장을 일으켜 결국 정확한 수험생들의 실력 측정에 상당한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판결했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정보뱅크] 수능레이더

    ●서울 동부교육청(www.sendb.go.kr)은 14일(수) 오후 4시 중랑구 면목4동 용마중에서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갖는다.과학 2개반과 수학 1개반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다.(02)2210-1245 ●㈜고려출판은 올 수능에 대비,최근 교육방송 교재집필팀과 공동으로 여름방학용 수능교재 ‘수능방송 플러스α 30점’시리즈를 내놓았다. 언어·외국어(영어)·수리Ⅰ·국사·화학Ⅰ 등 총 5권으로 수능 기출문제의 대표 유형 및 교육방송 수능교재의 대표적인 주요 유형을 심층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정보센터 커리어넷(www.careernet.re.kr)은 중3∼고3학생을 대상으로 강남구 청담동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별관 진로정보센터에서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적성·흥미·가치관 등 과학적인 진로 관련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돕고 진로탐색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학년별로 8명 선착순 모집.중3은 19일(월)·26일(월),고1 20일(화)·27일(화),고2 21일(수)·28일(수),고3 22일(목)·29일(목) 오전 10∼12시.학부모도 함께 참석 가능하다.무료.(02)516-2590 ●서울 강서교육청(www.gsedu.seoul.kr)은 15∼16일(목∼금) 오후 2∼4시30분 강서교육청 4층 강당에서 관내 영어과 교사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시연회’를 연다. 등명중 이진수 교사와 염창중 이희진 교사가 영어로 진행하는 범교과 학습 관련 영어수업을 시연하며,실제 영어수업과 관련한 사례 발표와 워크숍도 열린다.(02)2600-0843˝
  • [정보뱅크] 수능레이더

    ●서울 동부교육청(www.sendb.go.kr)은 14일(수) 오후 4시 중랑구 면목4동 용마중에서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갖는다.과학 2개반과 수학 1개반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다.(02)2210-1245 ●㈜고려출판은 올 수능에 대비,최근 교육방송 교재집필팀과 공동으로 여름방학용 수능교재 ‘수능방송 플러스α 30점’시리즈를 내놓았다. 언어·외국어(영어)·수리Ⅰ·국사·화학Ⅰ 등 총 5권으로 수능 기출문제의 대표 유형 및 교육방송 수능교재의 대표적인 주요 유형을 심층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정보센터 커리어넷(www.careernet.re.kr)은 중3∼고3학생을 대상으로 강남구 청담동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별관 진로정보센터에서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적성·흥미·가치관 등 과학적인 진로 관련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돕고 진로탐색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학년별로 8명 선착순 모집.중3은 19일(월)·26일(월),고1 20일(화)·27일(화),고2 21일(수)·28일(수),고3 22일(목)·29일(목) 오전 10∼12시.학부모도 함께 참석 가능하다.무료.(02)516-2590 ●서울 강서교육청(www.gsedu.seoul.kr)은 15∼16일(목∼금) 오후 2∼4시30분 강서교육청 4층 강당에서 관내 영어과 교사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시연회’를 연다. 등명중 이진수 교사와 염창중 이희진 교사가 영어로 진행하는 범교과 학습 관련 영어수업을 시연하며,실제 영어수업과 관련한 사례 발표와 워크숍도 열린다.(02)260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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