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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시 수석 김혜주씨가 권하는 ‘2009년 고시공부 캘린더’

    행시 수석 김혜주씨가 권하는 ‘2009년 고시공부 캘린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어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자격은 충분했다. 오는 주말 필리핀으로 3주간 여행을 떠나는 지난해 행정고시 수석합격자, 김혜주(30·서울대 미학과 졸) 씨. 행시의 인기 직렬인 일반행정직에서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최고득점자(70.37점/100점 만점)로 공직사회의 문을 열어젖힌 그녀는 소탈하고 겸손했다. ‘남들 100번 볼 때 1000번 본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人百己千·인백기천).’는 노력파이자 완벽주의자. 김씨에게 수석의 영광을 안겨준 지난 1년의 고시계획서에는 수험생의 치열함이 그대로 녹아 있었다. 새해 벽두, 자유롭게 웃으며 떠나는 그녀의 고시캘린더를 들여다 봤다. ●1~2월은 PSAT만… 3월이 가장 중요 지난 6일 서울 신림동에서 만난 김씨는 체계적인 시간관리를 합격의 키워드로 삼았다. 올해 첫 시험(2월21일)까지는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김씨는 1~2월은 오로지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2차 전공논술까지 신경쓰다 보면 정작 중요한 1차 시험에서 낙방하기 쉽다.”면서 “실전처럼 시간을 맞춰 매일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등 세 영역 모의고사를 풀었다. 틀린 문제는 꼼꼼히 분석하고, 감을 잃지 않도록 기출문제도 반복해 풀면서 유형을 완전히 외웠다.”고 말했다. 그는 3월을 가장 신경써야 하는 달로 꼽았다. 김씨는 “1차 시험이 끝나고 2차 시험으로 전환되는 3월은 느슨해지기 쉬워 이때 제대로 시작하지 않으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본인이 계획한 하루치 분량을 미루지 말고 끊김 없이 2차 시험을 준비하면 4월 이후엔 관성이 붙어 체력만 조절해도 집중력은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 2차 시험은 6월29일부터 5일간 치러진다. 3~5월까지 경제학·행정법·행정학·정치학(이상 필수), 정책학(선택) 순서로 2~3주간 전력 공부했다는 김씨는 시험 당일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요약집, ‘서브노트’ 한 권을 만들었다. 학원에서 내주는 단순 요약본이나 모의고사 답안을 외우는 대신 거시경제학 개론 등 기본서를 꼼꼼히 읽고 연습·사례 문제를 빠짐없이 풀었다. 김씨는 “개론서를 6~7번 반복해서 구석구석 다 읽었다. 정치학은 직접 논문을 요약하는 식으로 손수 노트를 만들었고 그해 쟁점이 되는 주제, 유명한 교수가 낸 책, 시사적이지 않더라도 논쟁이 될 만한 각 분야의 사례와 웬만한 논문들은 따로 챙겨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사례의 제목만 외우지 말고 어떤 점이 미흡했는지, 경과 등을 따로 적어 두면 시험칠 때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가장 어려웠다는 경제학은 모범답안을 일일이 손으로 베껴 답안 쓰는 연습을 한 끝에 극복했다. 6월 한 달가량, 매일 2시간씩 모의고사를 풀고 서브노트를 빠르게 훑는 형식으로 과목마다 3~4일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까지 7~9월은 서브노트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했다. 김씨는 면접준비는 신문이 가장 좋은 교재라고 지목했다. 김씨는 “행정면이 따로 있는 서울신문이 특히 많은 도움이 됐다. 따로 구독해 가방에 넣고 틈틈이 보고 행정기사를 주제별로 스크랩해 시험 전날 반복해서 읽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느긋하게 방송뉴스를 보기도 힘든 데다 인터넷으로는 포커스기사만 보게 되니까 작지만 중요한 기사를 놓치기 십상”이라고 덧붙였다. 면접은 시험 치기 3주 전 스터디(8명)를 구성해 매일 실전처럼 짧고 굵게 했다. 긴장감 저하를 막기 위해 다른 스터디그룹과 조인트 토론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신림동에 사는 김씨는 오전 7시에 기상해 학원강의(3시간)를 제외하면, 밤 12시반까지 10시간 이상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진득한 ‘곰순이’었다. ●주말 하루는 무조건 쉬기 김씨는 무엇보다 시험 준비가 장기레이스인 만큼 체력관리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주일에 두세번 30분만 뛰어 줘도 체력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끼니도 거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말 하루는 무조건 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는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요일은 반드시 쉬면서 피로도 풀고,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을 만나 한강이나 공원 등 자연 속에서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초등생도 코웃음칠 오류 수두룩

    초등생도 코웃음칠 오류 수두룩

     서울대에서 만드는 영어능력시험 텝스(TEPS)에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알 만한 오류가 가득하지만, 텝스 관리위원회 측은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전 경북대 영어 강사이자 현재 도서출판 벌거벗은 임금님 대표인 이상묵(47) 씨는 서울대 텝스 공식 기출문제집과 텝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식 문제들의 오류가 텝스 시행 초기부터 10년 넘게 계속되자 ‘서울대학교 공식 기출문제 텝스(TEPS) 오류 비판 I’ 을 펴냈다.  대구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이씨는 9일 인터넷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텝스 시행기관인 텝스 관리위원회는 영문 이름을 The TEPS Committee가 아닌 The TEPS Council로 잘못 표기하기 시작하면서 일관되게 오류를 반복하는 것을 보고 책을 펴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Nice meeting you.”에 “You, too.”라고 답해야 한다고?  이씨는 텝스의 수많은 오류 가운데 대표적인 예로 2008년 3월 발행된 ‘서울대 출판부 텝스 기출문제집 IV’ 청해에 나온 문제를 들었다.    ”3. It was good to see you.   And you, too.   번역: 당신을 만나서 즐거웠어요. 저도요.”  넥서스에서 출간한 텝스 기출문제집 2권 테스트 1, 청해 27번과 2005년 3월 월간 텝스 문법 44번에서도 비슷한 오류가 나타난다.  ”27.Mr. Jones, nice meeting you.  You, too. I’ve heard a lot about you.  Likewise. You’re just as I expected.  I hope that’s a compliment.”    그는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들”이라며 “만날 때 nice meeting이라 하지 않고 nice to meet you라고 해야 한다. ‘저도 반가워요.’라는 ‘me, too’를 ‘you, too’로 써 놓다니 짧은 대화 하나에 황당한 오류가 두 개나 포함된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라고 되물었다.  2005년 9월 월간 텝스 어휘 문제 49번에서는 England와 English를 혼동하는 오류도 발견됐다.  원문: Ironically, Richard the Lionhearted, a monarch of England, was raised in France and spoke more French than England.  번역: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의 군주인 사자왕 리처드는 프랑스에서 자라나서 영어보다 프랑스어로 더 많이 말했다.”  이씨는 “서울대가 전 국민을 상대로 만든 영어시험에서 영어를 영국으로 써놓은 해괴한 문장이 2006년 4월 21일 발행된 서울대 텝스 공식문제 1000 어휘 파트 49번 문제에서 또 반복된다.”라고 밝혔다.  기출텝스 1200 테스트 2 어휘문제에서도 황당한 오류는 또 있다.    7. What do you do for a(n) earning?  I’m a teacher.  ①earning(정답)  ②work  ③living  ④employment”    텝스 문제집에서는 3번인 a living이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 표현인데도 ‘말도 안 되는 표현’인 earning을 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씨는 저서 ‘텝스 오류 비판’을 통해 지적했다.    ●”50만명 응시하는데 오류에 사과하지 않으니…”  한편 서울대 텝스 관리위원회 측은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에 실린 술집 소개 기사를 독해 지문으로 사용했다는 이씨의 지적에 대해 “연습문제였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저자 및 저작권이 서울대 언어교육원으로 되어 있는데 연습 문제였을 뿐이라고 해명하는 것은 ‘토종 영어시험’의 국가대표격인 텝스를 만든 서울대가 위상에 걸맞게 시험의 오류를 고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는 태도”라고 질타했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등 외국에서도 텝스를 응시한다는데 시험에 오류가 있다면 한국인이 발견하고 고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텝스 관리위원회는 텝스 홈페이지(http://www.teps.or.kr)에서 제공되는 샘플용 공인성적표에 ‘grastp’(grasp), ‘respocses’(responses), ‘uncerstanding’(understanding) 등 10여 개의 오타가 있는 것을 10개월간 내버려뒀다가 지난 7일 이씨의 지적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뒤늦게 수정하기도 했다.  이상묵 씨는 “학부모로부터 중학생인 아들에게 텝스 대비 과외를 시키면 어떻겠느냐는 상담 전화가 온다. 수천 개가 넘는 텝스의 오류를 지적한 책을 쓴 입장에서 뭐라 할 말이 없었다.”고 어이없어했다.  그는 이어 “3만 6000원의 응시료를 연간 50만 명에 이르는 사람이 내고 보는 시험이라면 홈페이지 샘플용 공인성적표에 있던 오타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야 하지 않는가. 서울대가 수익을 위해서 텝스를 만든 것인지 국민의 영어 교육을 위한다는 사명감은 과연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텝스 사상 첫 만점자는 예일여고 2학년 전하영양  “마약 한 외국인 강사 150일간 잠복 끝에 붙잡아”  한국에서 영어강사 일은 ‘애보기’?  태국에서 고생고생 귀국 “한국인임이 창피”  美 F-18 전투기 추락, 한인 일가족 3명 참변    
  • 텝스(TEPS)에 플레이보이 기사가 웬말

    텝스(TEPS)에 플레이보이 기사가 웬말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개발한 영어능력 평가시험 텝스(TEPS)가 시행 10년째를 맞으며 ‘토종 영어시험’의 대표로 자리잡았지만 출제 오류를 개선하려는 의지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대구에서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이상묵(47) 씨는 이명박정부 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영어몰입교육이 ‘오린지’ 발음과 함께 논란을 일으키자 ‘서울대학교 공식 기출문제 TEPS 오류 비판 Ⅰ’(도서출판 벌거벗은임금님)이란 자료집 제작에 착수했다.이씨는 인터넷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모두 4권을 기획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634쪽의 투툼한 이 책에서 이씨가 지적하는 오류들은 영국인 등의 원어민 강사와 ‘피 튀기는’ 1년여 토론 끝에 정리한 것들이다. ● 플레이보이 술집 광고 기사가 독해 지문으로 나와  그가 지적한 수많은 오류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독해 지문에 남성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술집 소개 기사가 실린 것.      ‘2005년 월간 텝스 6월’ 독해 25번과 ‘서울대 텝스 공식문제 1000’ 중 독해 실전모의고사 25번에 실린 독해 지문은 ‘플레이보이’ 기사와 한 글자도 다르지 않다.    The Tap Cafe is (1) the only nightspot within stumbling distance of Hartford, Connecticut’s Trinity College, a nondescript, drink-slinging shack that regulars simply call the Tap. (2) Regulars say the big nights are Tuesdays and Thursdays, which coincide with irresistible drink specials. But you will find a near-capacity crowd most nights of the week. (3) At our drinks bar, you can stick with the basics and order pitchers or be adventurous and go for our famous potent mixed drinks. Besides offering penny pitchers Tuesday nights, the Tap has $1 drafts on Thursday and karaoke drink specials on Sunday nights.  (번역-탭 카페는 코네티컷 하트포드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일한 나이트클럽입니다. 단골 손님들이 간단하게 탭이라 부르는 이곳은 뭐라 표현하기 힘든 술집입니다. 단골들에 따르면 화요일과 목요일은 매혹적인 스페셜이 준비되어 가장 신나는 밤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중에도 거의 매일 밤마다 사람들로 꽉 찹니다. 좀더 취하고 싶으면 우리가 만든 유명하고 독한 혼합주를 마셔 볼 수도 있습니다. 화요일 밤마다 페니 피처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탭은 목요일 밤에는 1달러짜리 생맥주를 제공하며 일요일 밤에는 가라오케 드링크 스페셜이 제공됩니다.)    What is the best title for the passage?  ①Nightspot Around Trinity College  ②Drink Special at the Tap Cafe  ③Famous Bars in Hartford  ④What to Order at the Tap    정답은 ①    이성묵씨는 이에 대해 “수많은 영문 자료가 인터넷에 널려 있으니 어떤 원천을 선택할지는 서울대의 고유 권한이자 책임이다. 하지만 플레이보이지가 지적재산권이 침해됐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며 텝스의 독해지문이 포르노 잡지의 술집 소개 기사라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씨는 또 번역문에도 오류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nightspot은 나이트클럽이 아니라 술집이며,drink-sling은 바텐더들의 칵테일 쇼를 가리키는데 ‘술 마시는’이라고 번역된 것도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좀더 취하고 싶으면 우리가 만든 유명하고 독한 혼합주를 마셔 볼 수도 있습니다.’란 번역문도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모험심을 가지세요.그리고 우리의 유명한 강력한 혼합주를 마셔보세요.’라고 고치는 게 옳다는 이 씨의 주장이다.    ●채택했다고 주장한 영국 대학 찾을 수 없어  또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2004년과 2005년에 텝스 기출문제집을 펴내면서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St. Andrews College에서 인정하는 공식시험으로 채택됐다고 밝혔으나 St. Andrews College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영국인의 도움을 얻어 한 달간 텝스를 인정했다는 St. Andrews College를 찾았으나 외국인을 위한 학원으로 약 130명의 외국인 학생이 등록되어 있는 학원 외에 같은 이름의 대학은 찾을 수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St. Andrews College에 이메일을 보내 케임브리지 지역에 어학원이 아닌 같은 이름의 정규대학이 있는지 문의했지만, St. Andrews College란 이름의 기관은 한 곳 뿐이란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텝스를 인정했다는 외국의 대학이 겨우 외국인 유학 준비생 100여 명이 등록된 사설 영어학원이라니 St. Andrews College를 찾아내려 두달간 케임브리지대 국제학생 담당관 등 각계 기관을 수소문한 나의 노력이 우둔하게 느껴졌다.”고 통탄했다.    ●응시자만 20만명 넘는데보완 절실  텝스의 연간 응시자 숫자는 20만명이 넘는다.특히 매년 230여억 원이 토익, 토플 등 외제 영어시험의 사용료로 낭비된다는 지적에 따라 텝스 응시자 숫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성묵씨는 “서울대 텝스 출제위원회는 텝스가 공식 영어시험으로 인정되도록 채택 과정에만 힘을 쏟을 뿐 지난 10년간 영어 문제를 얼마나 잘 만들려고 노력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텝스 사상 첫 만점자는 예일여고 2학년 전하영양  “마약 한 외국인 강사 150일간 잠복 끝에 붙잡아”  한국에서 영어강사 일은 ‘애보기’ ?  태국에서 고생고생 귀국 “한국인임이 창피”  아홉살 미국 소년 ‘소녀에게 말거는 법’ 책 펴내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24.언어논리

    매년 5문제 정도 출제되는 논증의 비판(반론,반박) 내지 약화 문제에 대해 살펴보겠다. 논증의 비판 문제를 풀 때에는 제시문에 노출돼 있는 쟁점 혹은 논증을 파악해 그 핵심을 A로 요약했을 때,여기에 대해 ‘~A’,즉 ‘A가 아니다’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 PSAT실전강좌 언어논리(논증의 비판) 이론 및 실전문제 바로가기 반면 매우 비슷한 문제이지만 ‘약화’를 묻는 문제는 그 논증의 구성요소 중 일부분(그동안 기출문제에서는 논지 문제로 출제됐다)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고 풀이하면 된다. <예제 1_2006견습 37번> 을은 자신이 이전에 내세웠거나 혹은 갑에게 동의해줬던 주장을 모두 유지하면서 갑을 반박하려고 한다.밑줄 친 부분에서 을이 펼 수 있는 주장으로 적절한 것은? 갑:사물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이는 사람이 있다고 할 때,그가 붙이는 이름을 두고 올바르다거나 혹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을:어떤 대상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이는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이름을 붙이는 것 아니겠나? 그 사람이 토끼를 보고 ‘거북이’라고 이름 붙인다고 해서 그 이름이 잘못된 이름이라고는 할 수 없지. 갑:이름을 붙인다는 것이 인간의 행위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을:물론이지. 갑:인간이 행위를 할 때는 항상 목적이 있고,그 목적을 달성하려면 자연의 법칙을 잘 따라야 한다는 것에도 동의하지? 을:동의하네. 갑:누군가 나무를 베는 행위를 한다고 생각해 보게.그가 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법칙을 따라야 할 것이네.만약 누군가 종이로 나무를 베려고 한다면,그건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지. 그런 이유에서,그 행위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고,따라서 그것은 잘못된 행위인 것이야.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올바른 행위와 잘못된 행위를 구분할 수 있지 않겠나? 을:맞네,맞아. 갑:이름을 붙이는 것 역시 인간의 행위라는 것이 당연하다면,올바른 이름을 붙일 수도 있고 잘못된 이름을 붙일 수도 있겠지. 을:하지만 __________ ① 사물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어떤 목적을 위해서 하는 행위가 아니므로 잘못된 이름은 없지. ② 법칙을 따르지 않더라도 우연히 결과가 원하는 바와 일치할 때 그 행위는 적절하다고 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이름은 없지. ③ 이름과 대상의 관계는 자의적이므로 많은 사람이 그 이름을 사용하는 데 동의한다면 어떤 이름도 상관없기 때문에 잘못된 이름은 없지. ④ 토끼에 ‘토끼’라는 이름을 붙이건 ‘거북이’라는 이름을 붙이건 자연의 법칙을 위배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네.그러니 잘못된 이름은 없다네. ⑤ 나무를 베기 위해서 종이를 이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지만 그렇다고 나무를 베기에 좋은 것이 단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올바른 이름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네. <간단해설> 제시문에서 갑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자연의 법칙을 따라야 한다고 하면서 이러저러하다면 잘못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이것이 A에 해당한다고 보면,~A는 자연의 법칙을 따르지 않아도 되며,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하면 된다. 정답 : ④ 여성곤 베리타스법학원 언아논리 강사
  • [2009년 대입 수능] 첨삭지도 받은 글 다시 써보길

    [2009년 대입 수능] 첨삭지도 받은 글 다시 써보길

    정시 모집에서 논술을 보는 대학은 서울대, 연대, 고대, 인하대 등 일부에 불과하다. 상대적으로 수능비중이 높아진 셈이다. 하지만 수능직후 실시되는 수시2학기 모집의 경우, 논술을 보는 대학들이 경기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적지 않다. 논술 실시 대학마다 논술문제는 다르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게 필수다. 이미 끝난 수시2-1 문제와 올해 모의논술 문항 등을 직접 풀어보는 것도 출제경향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출제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예상해 보거나 주요 대학의 모의논술과 관련 지식 등을 검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교과서의 학습활동 문제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많은 대학들이 교과서 지문을 제시문으로 활용하고 있고 통합논술의 논제들은 교과서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교과서의 ‘학습활동 문제’나 ‘생각해볼 문제’는 발문의 형태나 난이도 수준에서 통합논술을 준비하는 데 더없이 좋다. 일반적으로 ‘의견을 구술해 보자’거나 ‘반론을 서술해 보자’,‘입장을 정리해 보자’ 등과 같이 표현돼 있는데 이는 통합논술의 논제에서 요구하는 것들과 매우 유사하다. 이 밖에 첨삭지도를 받았다면 다시한번 직접 손으로 써보는 게 좋다. 첨삭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잘 썼는지 못 썼는지 평가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처음 작성한 답안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답안을 다시 작성해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스스로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고쳐나갈 수 있다. 그동안 첨삭받았던 답안지를 살펴보면서 자신이 특히 어떤 부분에서 자주 지적을 받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도움말 메가스터디 이투스 정리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중등 온라인 종합학원 하이퍼센트가 2학기 기말고사시험특강 만점신화(滿點神話)를 오픈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점공식 문제집과 함께 출판사별 맞춤 강의, 서술형평가 모의고사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퍼센트 내신 전문 대표강사들이 직접 집필한 만점공식 문제집은 주요과목 단원별 핵심정리와 함께 중요문제, 빈출문제, 기출문제를 담고 있다. ●㈜해법에듀가 초등학생을 위한 중국어 전문 공부방인 해법중국어 교실을 오픈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 5일 50분씩 개별 학습자에게 맞는 진도와 난이도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평가 시스템을 통하여 단계별 평가 피드백을 전문교사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중국 문화 체험 이벤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23. 언어논리 (명제와 명제간의 관계)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23. 언어논리 (명제와 명제간의 관계)

    명제와 명제들간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매회 1~2문제씩 출제됐으므로 최근 기출문제와 관련된 개념을 충실히 학습해 다음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명제란 논리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서 참 또는 거짓으로 판명될 수 있는 것들, 즉 어떠한 사실을 진술하는 문장을 의미한다.(정언)명제는 전칭긍정명제(A명제), 전칭부정명제(E명제), 특칭긍정명제(I명제), 특칭부정명제(O명제)의 4가지 형식을 가지고 있다. ☞PSAT 실전강좌 ‘명제와 명제간의 관계’ 이론과 실전문제 바로가기 ■ 추가개념 : 명제간의 관계(대당의 사각형) 전칭긍정명제(A명제)와 전칭부정명제(E명제)는 동시에 참일 수는 없으나 동시에 거짓일 수 있는 ‘반대 관계’에 있고, 특칭긍정명제(I명제)와 특칭부정명제(O명제)는 동시에 참일 수는 있으나 동시에 거짓일 수 없는 ‘소반대 관계’에 있다.A명제와 O명제,E명제와 I명제는 서로 ‘모순 관계’이고 A명제와 I명제, E명제와 O명제는 서로 ‘대소 관계’이다. 1) 반대 관계 두 명제가 동시에 참일 수는 없으나 동시에 거짓일 수는 있는 관계를 말하며,A명제와 E명제간의 관계이다. 즉 A명제가 참이면 E명제는 거짓이고,A명제가 거짓이면 E명제는 참 또는 거짓이 될 수 있으며,E명제가 참이면 A명제는 거짓이고,E명제가 거짓이면 A명제는 참 또는 거짓이 될 수 있다. 2) 소반대 관계 두 명제가 모두 참일 수는 있으나 두 명제가 모두 거짓일 수는 없는 관계를 말하며,I명제와 O명제간의 관계이다. 즉 I명제가 참이면 O명제는 참 또는 거짓일 수 있고,I명제가 거짓이면 O명제는 참이며,O명제가 참이면 I명제는 참 또는 거짓일 수 있고,O명제가 거짓이면 I명제는 참이다. 3) 대소 관계 두 명제가 동시에 참이 될 수 있으며 동시에 거짓이 될 수 있는 관계를 말하며,A명제와 I명제,E명제와 O명제간의 관계이다. 즉 A명제가 참이면 I명제는 참이고,A명제가 거짓이면 I명제는 참 또는 거짓일 수 있으며,I명제가 참이면 A명제는 참 또는 거짓일 수 있고,I명제가 거짓이면 A명제는 거짓이다.E명제가 참이면 O명제는 참이고,E명제가 거짓이면 O명제는 참 또는 거짓일 수 있으며,O명제가 참이면 E명제는 참 또는 거짓일 수 있고,O명제가 거짓이면 E명제는 거짓이다. 4) 모순 관계 두 명제가 모두 참일 수 없으며 두 명제가 모두 거짓일 수 없는 관계를 말하며,A명제와 O명제,E명제와 I명제간의 관계이다. 즉 A명제가 참이면 O명제는 거짓이고, A명제가 거짓이면 O명제는 참이며,O명제가 참이면 A명제는 거짓이고,O명제가 거짓이면 A명제는 참이다.E명제가 참이면 I명제는 거짓이고,E명제가 거짓이면 I명제는 참이며,I명제가 참이면 E명제는 거짓이고,I명제가 거짓이면 E명제는 참이다. 이상을 위와 같은 대당 사각형으로 간단히 표현할 수 있고, 아래와 같은 표로 숙지하면 편리하다. (예제 2008년 행·외시) 다음 정의에 따를 때, 서로 모순되는 주장의 쌍으로 묶인 것은? “서로 모순되는 주장들”은 하나의 주장이 참이라면 다른 하나의 주장은 거짓이고, 또한 하나의 주장이 거짓이라면 다른 하나의 주장은 참이 된다. (L) 정치가 중 정직한 사람은 거의 없다. 정직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정치가이다. (2)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 핵전쟁이 일어나도 하늘이 돕는 사람은 살아남는다. (3) 완벽한 정부는 있을 수 없다. 모든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면, 완벽한 정부는 있을 수 있다. (4) 그 문제는 아무도 풀 수 없거나 잘못된 문제이다. 그 문제는 잘못되지 않았고 누군가는 그 문제를 풀 수 있다. (5)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관계가 안정돼야 한다. 노사관계가 안정됐지만 경제가 발전하지 않았다. 정답 : (4) 여성곤 베리타스법학원 강사
  • [맞춤형 교육통신]

    ●확인영어사가 전국 600여개 가맹학원 등에 리얼라이프 잉글리시(Real life English) 프로그램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의 학습 영역은 ‘어휘’와 ‘통합적 영역’으로 나뉜다. 월 단위로 내용이 변경돼 확인영어 아이디로 별도의 승인 없이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12345-english.com)를 통해 알 수 있다.(02)567-6004. ●YBM어학원이 현혈증을 기증하면 수강료를 할인해 주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새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수강등록시 헌혈증을 가져오면 수강료의 10%를 할인해주는 행사로, 기증된 헌혈증은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쓰인다. 헌혈증 한 장에 한 과목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어학원 현장 등록시 사용할 수 있다. ●대성마이맥이 수시 논술에 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일정 비용으로 한 달 동안 논술강좌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수시 논술 VIP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대학별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 및 특강, 논술 전강좌 무제한 수강, 논술 빠른 첨삭, 논술 진단 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새달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가격은 8만 8000원. ●중등교육사이트 1318클래스(www.1318class.com)가 2학기 기말고사 특강을 시작했다. 이번 특강은 1단계 동영상강좌,2단계 기출문제 풀기,3단계 실전 테스트,4단계 학습 Q&A로 구성돼 있다. 수강 회원은 ‘속전속결 Q&A’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99% 적중! 기출문제’를 통해 서울지역 주요 학교별, 각 교과서 단원별, 난이도별로 분류된 기출문제를 받아 볼수 있다. ●파고다어학원이 오는 31일 강남지점 ‘인터내셔널 카페’에서 핼러윈 파티를 갖는다. 이번 파티는 재원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 모두 외국어로만 의사소통 해야 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핼러윈 복장콘테스트(costume contest)와 트릭 오아 트리트(trick or treat) 콘테스트도 열린다.
  • 경기권 외고 입시전략

    경기권 외고 입시전략

    다음달 5일부터 경기권 외국어 고교들이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올해 외고 입시는 서울권보다 경기권이 먼저 시작된다. 때문에 어느 해보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경기권 외고 입시에 쏠리고 있다. 경기권 외고는 모두 9곳. 고양·과천·김포·동두천·명지·성남·수원·안양·외대부속(용인) 외고 등이다. 서울의 6개 외고가 전 과목 내신을 반영하는 데 반해 경기권 외고는 외대부속외고를 빼고 나머지는 주요 과목(영어·수학·국어·과학·사회)의 성적만 내신에 반영한다.1학년 성적은 제외되고 2학년 1,2학기 성적과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 들어간다. ●5일부터 원서접수… 고양·과천 등 모두 9곳 특히 올해는 내신 반영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성적에 따라 지원전략을 따로 짜는 것이 필요하다.3 % 이내의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성적우수자 전형이나 내신반영비율이 높은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5~15%의 상위권 학생이라면 명지·수원·외대부속 외고의 특별전형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10~15%의 중상위권이라면 일반전형을 택하고 11월15일 실시되는 학업적성검사에 승부를 거는 게 바람직하다. 내신 15%를 벗어나는 중위권이라면 내신비중이 적은 학교를 선택하고, 내신의 감점을 보완할 영역을 정해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내신이 나쁘더라도 학업적성검사를 통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이 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학업적성검사는 영어와 언어 두 분야에 대해 실시된다. 배점은 학교마다 다소 다르지만 보통 50%씩이다. 영어는 토플과 텝스를 변형한 형태다. 수능형태로 출제되지만,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높다. 듣기가 40%, 독해가 60% 정도 출제된다. 날씨에 관한 원어민 두 사람의 대화를 들려주고 지문을 보여준 뒤 대화에 부합하는 내용을 고르라는 식의 복합적인 문제도 출제된다. 독해에서는 어휘도 10% 정도 출제된다. 고2 이상 수준의 영어실력이 있어야 쉽게 풀 수 있다. 언어는 비문학 분야에서 많이 출제되고, 인문·사회 분야의 지문이 자주 등장한다. 지문 자체는 길지 않지만, 중학생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기도 한다. 경제지식을 묻는 문제가 나온 적도 있고, 세포분열이론에 대한 것을 묻는 등 과학기술영역에 대한 지문도 출제된다. 비문학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1 비문학 관련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문학은 교과서에 나오는 시나 소설 등을 응용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시험까지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학업적성검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막판 전략을 짜서 공부해야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우선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에서 자신이 놓친 부분이나 틀린 내용을 확인한다. 대부분 학생이 지문이 생소하거나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틀린 문제의 답을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틀린 원인을 생각해 보고, 왜 이런 답이 나왔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정리하며 복습하는 식이다. ●시험 1주일 앞두고 실전과 동일한 조건 훈련을 온라인 교육업체 비유와 상징 공부연구소 이지원 연구원은 “시험 3일 전쯤에는 공부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들을 재확인하고, 최근 공부한 것부터 역순으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충고했다. 특히 기출문제가 가장 좋은 정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다음이 수능형 문제, 모의고사 문제다. 시험 2주 전에는 기출문제를 이미 풀어 봤더라도 다시 한번 정해진 시간에 해결해 본다. 지원하는 학교뿐만 아니라 경기권 전 학교의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최근 3년간 기출문제 정도는 유형까지 반드시 눈에 익혀둘 필요가 있다. 전년도 기출문제와 동일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지만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반드시 또 나온다. 또 시험을 1주일 정도 앞두고는 실전과 동일한 조건에서 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실전에 나오는 문제와 같은 문항수를 정해진 시간에 직접 풀어보면 실제 시험때 시간을 10% 정도는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자료제공:비유와 상징 공부연구소
  • [김영준의 논술·교육칼럼]통합논술 제1덕목 정확성 출제의도에 맞춰 답하라

    수능 시험 직후 수험생 대부분은 자신이 지원한 수시 2학기 논술 시험을 보게 된다.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통합 논술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자신이 지금 제대로 배우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잘 몰라 혼란스러워한다.2회에 걸쳐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데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본다. ●통합논술 시험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무엇인가? 정확성이다. 수험생은 글을 ‘멋지게 쓰려고’ 애를 쓰지만 그것은 현재의 논술시험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아니다.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읽고, 정확하게 요약하고, 이 요약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추리하고, 추리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비판하는 것이 통합논술 시험에서 요구하는 전부다. 따라서 수험생의 가장 핵심적인 고민은 ‘저는 글을 잘 못써요!’가 아니라 ‘저는 글을 정확하게 못 읽어요!’가 되어야 한다.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면 이미 논술의 90%는 준비된 것이다. ●정확한 글이란 어떤 것인가? 출제자가 묻는 것에 대해 군더더기 없이 대답하는 글이다. 논술이 요구하는 글의 형태는 논증적 글쓰기(argument)다. 묻는 것에 대해 정확한 근거를 대고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구성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훌륭한 대답’이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는 것이 없으니 답답해지고 그러다 보니 앞뒤가 맞지 않는 헛소리를 쓰게 된다. 학생이 아무리 ‘훌륭한 주장’을 해도 채점 교수들에게 그 대답은 이미 예전에 누군가 했던 주장일 뿐이다. 그리고 그 주장이 멋지면 멋질수록 채점 교수는 더욱더 학생의 글을 의심하게 된다. 대단한 결론을 내려고 하지 말고 상식적인 결론이라도 정확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하자.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가? 자신이 시험을 볼 학교의 기출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야 한다. 각종 논술 참고서에 나온 예시답안은 절대로, 절대로 정답이 아니다. 그 답안들을 제출하면 시험에서 떨어질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대학 쪽에서 발표하는 출제 의도와 문제 해설도 대부분 부정확하다. 자신이 정확하게 글을 읽고, 자신이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를 구성, 군더더기 없는 글을 쓰는 연습 속에 대학의 길이 있음을 명심하자. 통합논술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글의 형식, 준비 방법을 알아보았다. 잘 쓰려고 하지 말고 정확하게 쓰려고 노력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다음 글에서는 예를 통해 논증적 글쓰기가 무엇인지 더욱 분명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영준 논술학원원장
  • [김영준의 논술ㆍ교육칼럼] 평가원 기출문제로 정리 틀린유형 정확히 이해를

    수능이 정확하게 한 달 남았다. 수험생들은 마음을 가다듬고 마지막 정리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언어·수리·외국어와 사탐·과탐 등 각 영역에서 한 달 동안 꼭 해야 할 것들을 짚어 보자. 첫째, 어떤 문제로 정리해야 하는가? 지난 3년간의 평가원 기출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좋다. 매년 2차례에 걸쳐 시험을 실시하므로 모두 6회 분량의 모의고사를 각 영역별로 정리하고, 이번 주 목요일에 실시되는 서울시 교육청 문제로 자신의 취약 유형을 마지막으로 보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다. 이미 풀었던 시험지를 다시 사용하지 말고 새로 프린트해서 풀어보기 바란다. 문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둘째,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가? 평가원 모의고사는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준 높은 문제들이다. 각 문항마다 학생의 사고력에 대한 측정 요소가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틀렸던 문제 유형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6회 분량의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취약 유형을 마지막으로 정리하자. 그리고 틀린 문제는 답지 모두를 100% 이해할 때까지 집중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혼자 힘으로 안 되는 문제 선생님 도움을 셋째, 혼자의 힘으로 정리되지 않는 문제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몇 개의 유형들은 자신의 힘으로 정리하기 힘들 수 있다. 그런 경우는 그 유형의 문제들에 대해 제한적으로 유명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도 좋을 것이다. EBSi(www.ebsi.co.kr)에는 수능과 평가원 기출 문제의 해설 강의가 연도별·문제별로 정리되어 있으니 틀린 문제에 한해서만 도움을 받도록 하자. 또한 필자가 무료로 운영하는 사이트(www.kimsem.org)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을 정리해 강의하고 있으니 상위권 학생들이나 마지막 정리가 필요한 학생들이 이용하면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이다. ●인터넷 동영상 강의는 줄이는 것이 좋아 남은 기간 동안 가능하면 인터넷 동영상 강의는 줄이는 것이 좋다는 것도 명심하자. 시간은 충분하다. 남은 한 달은 지난 12년간의 학습과정을 통틀어 집중력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가장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김영준 국어논술 전문학원 원장
  • ‘수능 D-30’ 영역별 고득점 전략

    ‘수능 D-30’ 영역별 고득점 전략

    ‘수능 D-30’ 올 수능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다시 돌아가면서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시험을 한달 앞둔 이때쯤이면 수험생의 마음이 조급해진다. 하지만 막판 준비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비슷한 학생이라도 점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올해 예상되는 수능 영역별 출제경향과 막바지 고득점 전략을 알아본다. ●언어영역 문학은 주제를 찾아내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고 복합문학(현대문학+고전문학) 출제 패턴을 익히는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다. 쓰기는 도표 자료 해석과 관련된 문제가 다뤄질 것이므로 기출 문제를 통해 해석하는 연습을 해 둬야 한다. 어법은 국어 ‘상’ 4단원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법 지식과 용어의 개념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문학에서 시 부문은 유치환, 오장환, 김기림, 신동엽, 박목월, 정호승, 황지우 등 주요 작가의 작품 중에서 문학사적으로 의의가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해 둬야 한다. 고전 시가는 한시와 ‘매화사’ 등과 같은 연시조, 조선 후기의 실생활을 읊은 가사 등에 유의해야 한다. 현대소설은 황순원, 이호철, 박경리, 이청준, 박완서 작가 등의 작품을, 고전소설은 ‘숙향전, 숙영 낭자전, 운영전’과 같은 애정 소설류와 박지원의 풍자 소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희곡은 이강백, 차범석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석록 메가스터디 언어영역 강사(입시평가연구소장)는 “듣기는 시사적인 내용을 일반화한 제재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비문학은 다양한 지문을 읽어 두되 글쓴이의 논지 전개상의 특징, 집필 의도 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충고했다. ●수리영역 파이널 문제집 가운데 하나를 골라 정리한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그 문제와 관련된, 전체 단원의 모든 공식들을 떠올리는 것이 좋다. 6월·9월 모의평가 출제유형을 모두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 달 남은 시점에서는 자신이 100% 알고 있는 단원에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 개념정리가 미흡한 단원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정리가 끝난 단원을 중심으로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방법이 바람직하다. 수Ⅰ에서 수열, 수열의 극한은 공식으로 풀기보다는 구체적인 값을 대입하여 그 변화를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통계 단원은 교과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법만 익혀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지수 로그 함수는 그래프의 특성과 더불어 도형의 이동, 부등식 영역, 함수 이론과 연관된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수Ⅱ는 함수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를 필요로 하는 함수의 극한과 미분법·적분법 단원에서 자주 출제되는 핵심 원리를 폭넓게 이해해야 한다. 이차곡선, 공간도형, 벡터 단원에 대한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선택 미적분의 경우는 도형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삼각함수와 극한의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미분법과 적분법 단원은 수Ⅱ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개념과 내용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외국어(영어)영역 모의고사 시험지나 문제집의 지문 하나하나를 빠르게 살펴보고 아직까지 모르는 단어가 있는지 점검한다. 듣기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가 통상 한 문제 정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상위권 수험생은 듣기연습도 충실히 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매일 20분 이상 꾸준한 듣기 훈련으로 실전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듣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선택지들을 읽어두는 연습도 필요하다. 기출문제를 다운 받아서 동일한 문제를 하루에 2∼3차례 정도 반복 청취하는 연습도 효과적이다. 어법은 관계사, 태, 분사구문, 형용사·부사, 가정법 등을 정리해야 한다. 어휘는 자신이 모아둔 취약어휘들이 있다면 이를 먼저 정리한다. 현재 공부하는 교재 속의 단어들은 꾸준히 외우는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은 고난도 어휘들을 추가로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독해는 유형별 출제원리를 문제풀이에 적용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주제, 제목, 요지, 주장, 분위기, 심경, 빈칸 등의 유형은 지문의 요지를 알면 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빈칸 유형의 경우 전체 글의 요지와 직접 관련된 말이 들어가야 하므로 요약훈련이 필수적이다. 문장순서·위치 유형은 연결어, 지칭어를 찾아서 문장 간의 연결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장문독해의 경우, 각 문단의 내용 요약 연습과 연결어, 지칭어를 찾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 ●사회탐구영역 자신만의 텍스트인 요점정리 노트나 교과서를 바탕으로 공부한다. 각 교과의 목차가 모두 생각나는지 다시 한 번 암기해 보고 각 단원의 내용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공부한다. 요점정리 노트를 활용하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이다. 요점정리 노트가 없는 학생이라면 최근 기출문제를 확인하면서 반복 출제되는 단원을 중심으로 확인 학습한다. 그림, 지도, 지표 등 자료를 통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출제문제를 꼭 교과서 내용과 비교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과학탐구영역 모의평가 문제를 단원별로 구분하여 기출문제 유형을 파악한다. 생활과학 문제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실생활과 관련된 교과내용은 꼭 확인하여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각 단원이 마무리되고 주어지는 확인학습 내용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탐구영역의 기본은 개념정리가 튼튼하게 되었느냐 하는 것이다. 많은 문제를 접해 보면서 아직도 정리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개념정리에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알고 있는 단원의 응용문제를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는 게 현명하다. 유성룡 이투스 입시정보실장은 “틀리는 문제는 계속 틀리는 만큼 이런 약점만 보완해도 실제 수능에서는 적어도 10점 정도는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 도움말 EBS·메가스터디·이투스
  • [맞춤형 교육통신]

    ●중등 온라인 종합학원인 하이퍼센트(www.hipercent.com)가 소외 청소년에게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학습 나누미 제도를 시행한다. 이를 신청한 학생은 하이퍼센트 학습컨텐츠와 1대1 담임선생님 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자격은 월 8시간 이상 하이퍼센트 강좌를 수강한 회원 가운데 생활보호 대상자,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 2급이상 장애우 등이다. 하이퍼센트 홈페이지에서 증빙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1577-5840.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예비 수험생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위해 수험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지침서 수험생활 가이드북-2010 입시편을 무료로 배포한다.184쪽에 달하는 이 책자는 2010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단계별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모두 1만명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MD교육그룹(www.tmdedu.com)이 오는 27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시키기 위한 재능발견, 세계발견과 영어 플래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재능발견, 세계발견’은 어려서부터 자신에게 맞는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에 집중할 수 있는 훈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영어 플래닝’은 자기주도 학습의 핵심원리인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의 5단계 활동을 모두 영어로 진행하는 것으로, 학습 플래닝을 터득하는 동시에 영어 커뮤니케이션 훈련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다.(02)512-1323. ●1318클래스(www.1318class.com)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평가 대비 특강을 15일 시작한다. 중학교 3학년 교과 과정의 핵심 내용을 정리·제공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단원별·유형별·난이도별로 자주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만 뽑아 강의한다.
  • [이석록의 대입특강] 급할수록 돌아가라

    2009학년도 수능이 눈앞에 다가왔다. 물리적으로 남은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수험생은 극도의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하지만 급할수록 원칙에 충실하게 계획성 있는 공부를 해야 하고 하루하루 실천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가장 느린 방법이 가장 빠른 길이다. 시간이 없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수험생은 마음이 조급하다 보니 개념과 원리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파악하기보다 외형적인 실적 위주로 책장만 넘기기 쉽다. 이 경우 공부한 만큼 점수와 연결되지 않는다. 지금은 대체로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를 하고, 특히 어려운 문제를 많이 다루는데, 이러다 보면 기본적인 것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리기 쉽다. 문제집을 많이 풀어도 기본 원리와 개념을 심도있게 이해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할 수 없다. 교과서는 수능시험 준비를 위한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쯤은 자신이 없는 과목은 포기하고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우는 경우가 있다. 나름대로의 입시 전략일 수 있지만 대개 이러한 경우 자신도 모르게 좋아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항상 맞추는 문제에 손이 가게 된다. 이러한 태도는 마무리 학습 전략으로 적절하지 않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실수를 하거나 자주 틀리는 문제에서 득점해야 한다. 수능 기출문제나 금년에 치른 학력평가 문제를 중심으로 다시 풀어보면서 문제 속에 포함된 원리를 자세히 모를 때 그 부분을 보완해야 점수가 상승할 수 있다. 또한 남은 기간에 막연하게 공부하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점검하며 실천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 때 유의할 점은 급한 마음에 잠자는 시간을 너무 줄여 전체적인 리듬을 깨뜨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아침시간에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생활 리듬을 바꿀 필요가 있다. 수능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맑은 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휴일에 수능시험 당일과 같은 시간 계획을 가지고 공부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 점심 식사 후에 졸린 상태에서 외국어영역 듣기를 했을 때 실수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능이 다가오다 보니 주변에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비법이 없는지 기웃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능 시험은 그 성격이 사고력 위주의 평가이기 때문에 짧은 순간에 요령을 부려 점수를 얻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냉정하고 계획성 있게 준비한다면 생각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급할수록 돌아가라.’수험생활 마무리의 보약이 될 수 있는 말이다.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장
  • [맞춤형 교육통신]

    ●서강대가 운영하는 어린이 영어교육 기관인 SLP가 유치부 집중 과정인 ‘레인보 브리지 프로그램’을 위한 2009학년도 유치부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연다. 프로그램의 대상은 5∼7세의 유아로 설명회는 10월부터 전국 56개 지역 학당에서 진행된다. 서강대에서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별·언어구사력별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홈페이지(www.slp.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투스(www.etoos.com)가 지난달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희망대학 지원가능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이 지원가능한 대학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새로 고안한 환산 백분위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지원가능 여부는 매우안정·안정·적정·불안·매우불안 등 다섯 단계로 설정되어 있다. 각 단계에 해당하는 조언이나 다양한 대학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서울메디컬스쿨이 2009학년도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 지원전략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메디컬스쿨 본원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복수지원 체제에 따른 지원전략의 중요성 등을 설명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서울메디컬스쿨 면접특강 수강료 10% 할인 혜택과 선착순 30명에 한해 전문가 무료 1대1 입시컨설팅의 혜택이 주어진다. 홈페이지(www.meetdeet.com)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02)3453-4620 ●대성학원이 운영하는 수능전문사이트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이 2009 수능 적중 파이널 특강을 시작했다. 이번 특강은 영역별로 수능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올 수능에 나올만한 문제를 선별해 최종 마무리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모두 160여개 강좌로 이뤄져 있으며 대성마이맥 영역별 유명 강사진이 대거 참여해 엄선한 핵심문제만을 강의한다. 모든 강좌는 PMP다운로드가 지원된다. ●온라인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 taedu.com)가 ‘수능레이스-기초체력전’이라는 주제로 수능 고1·2개념완성특강을 갖는다. 개념완성특강은 고등학교 1·2학년 동안 선행 수능학습을 통해 수능의 기초는 물론 앞선 학습전략으로 대입의 우위를 선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강은 영역별 수능입문 기초강좌 및 기본개념강좌, 심화개념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련 강좌를 구매한 수강생 모두에게 구매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페이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맞춤형 교육통신]

    ●㈜정보프리미엄에듀가 새달 1일 중·고등 온라인 학습사이트인 정보에듀(www.jungboedu.com)와 정보에듀팝(www.jbedupop.com)을 연다. 정보에듀는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문대 입시에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보에듀팝은 특목고 입시를 중심으로 학습이 이뤄진다.●중등교육사이트 1318클래스(www.1318class.com)가 중간고사 준비 마지막 단계에서 실력을 다질 수 있게 도와주는 총정리 강좌인 끝장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과목의 중간고사 범위에서 핵심 내용만을 뽑아 각 3∼4강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과목별 대표강사가 직접 선별한 단원별 기출문제를 제공한다.●토익·토플 개발사인 미국교육평가원 ETS가 한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ETS 장학생 선발 행사를 갖는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소재 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ETS 한국 홈페이지(http:///korea.etsasiapac.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새달 3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7명이 선발되며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4000달러(44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ETS의 장학 증서를 준다.●전화 영어 서비스 스피쿠스(www.spicus.com)가 직장인을 위한 실전 영어 학습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코스를 열었다. 이번 코스는 IBM 등 미국 현지 대기업 경력의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특별 과정으로 상황에 따른 핵심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수업은 3개월 20차례의 비즈니스 영어회화 수업과 10차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수업으로 진행된다.●YBM시사닷컴이 세계 최대 통신사인 AP 통신사의 동영상 뉴스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AP 동영상 뉴스 영어학습 사이트(ap.ybmsisa.com)를 공식으로 연다. 이번 사이트는 AP통신에서 방영되는 최신 뉴스를 통해 듣기, 말하기, 받아쓰기 등 총체적인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 수능 막바지 5대 학습전략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성적도 나왔다. 이제 수능까지는 40여일. 막바지 수험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까. (1) 대학별 반영·가중치를 고려하라 많은 대학들이 수능 반영 영역을 ‘3+1’체제로 정한다. 언어·수리·외국어에 인문계는 사회탐구를, 자연계는 과학탐구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다. 계열별로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 비중이, 자연계는 수리와 과학탐구 비중이 큰 대학이 많다. 지망대학에서 가중치가 높은 영역을 고려해 대비해야 한다. (2) 탐구 영역은 필요한 과목에 집중한다 탐구영역은 과목별 문항수가 적어 한 두 문항만 틀려도 등급과 백분위가 크게 떨어질 수 있어 평상시 신중하게 답을 고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탐구영역 선택 과목으로는 서울대와 일부 대학의 의약계열에서만 4과목을 반영한다. 연세대, 고려대 등 많은 대학들은 3과목을, 일부 대학은 2과목을 반영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탐구 영역 4과목 전부에 집중하기보다는 본인의 지망 대학을 고려하여 3과목만, 필요한 경우는 이번 모의평가 결과 자신 있는 과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3) 오답노트를 100% 활용한다 9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출제경향과 시험의 난이도를 판단하고,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향후 학습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먼저 취약한 곳이 어떤 영역인지를 판단하고, 취약한 영역에서도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하는지 점검해 공부한다. (4) 영역별 학습시간 배분을 수립하자 남은 기간은 수능에 대한 정리단계이기 때문에 모든 영역과 세부과목을 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게 느낄 것이다. 등급제였던 전년도와 달리 점수제인 2009학년도에는 한 문제라도 더 맞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취약한 영역의 경우도 1점이라도 더 얻도록 시간분배를 해야 한다. 자신에게 유리하고 강점이 있는 영역에서는 실수하지 않도록 마무리 정리를 충실히 하고 어느 영역 하나 소홀함 없이 준비해야 한다. (5) 실전감각을 기른다 모의고사나 실전 문제를 통해 수능시험의 실전 감각을 기르고,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대한 감각을 유지한다. 모의고사 등을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많이 해서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능력을 길러야 막상 실제 시험장소에 가도 당황하지 않는다. ■ 자료제공:대성학원·비타에듀·진학사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22. 언어논리

    언어논리의 ‘표현’파트에는 ‘문장구성문제’가 있으며 세부 항목으로 문단배열, 삽입, 후속 등의 범주를 통합시킬 수 있다. 그간 기출문제를 살펴 보면 상당히 많은 문제가 문단배열 삽입 후속 등의 문제로 출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입법고시 언어논리에서는 문장구성 특히 단락배열문제가 편향돼 출제되는 그간의 경향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꼭 먼저 풀어야 할 문제유형이라 할 수 있다. 요령이 생기면 30초에서 1분 이내에 풀 수 있게 된다. ☞ [PSAT 실전강좌] 언어논리<문장구성> 이론과 실전문제 바로가기 1)문단배열은 지문 속의 글을 배열한 후 이를 논리적 순서에 따라 재배열하는 유형의 문제이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데 있어 엄격한 논리성을 가진 글들이 대상이 된다. 출제오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2)후속연결이란 제시문을 이해한 후 논리적 추론을 통해 글의 전 단락 또는 이어질 단락의 내용을 추론하는 유형이다. 3)문단첨가·끼워넣기는 제시문을 파악한 후 논리적 추론을 통해 괄호에 적당한 문장이나 단어를 채워 넣는 유형이다. <예제 1-2008년 행·외시> 한 편의 완결된 글을 작성하려고 할 때, 가장 적절한 문단 배열의 순서는? (가) 1000분의1초(ms) 단위로 안구운동을 측정한 결과 미국 학생은 중국 학생에 비해 180ms 빨리 물체에 주목했으며 눈길이 머문 시간도 42.8% 길었다. 그림을 본 후 처음 300∼400ms 동안에는 두 그룹 사이에 별 차이가 없었으나, 이후 420∼1100ms 동안 미국 학생은 중국 학생에 비해 ‘물체’에 주목하는 정도가 더 높았다. (나)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NAS) 회보는 동양인과 서양인이 사물을 보는 방식에 차이가 난다는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미시간대 심리학과 연구진은 백인 미국인 학생 25명과 중국인 학생 27명에게 호랑이가 정글을 어슬렁거리는 그림 등을 보여 주고 눈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실험 결과 미국 학생의 눈은 호랑이처럼 전면에 두드러진 물체에 빨리 반응하고 오래 쳐다본 반면 중국 학생의 시선은 배경에 오래 머물렀다. 또한 중국 학생은 물체와 배경을 오가며 그림 전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 연구를 주도한 리처드 니스벳 교수는 이런 차이가 문화적 변수에 기인하는 것으로 봤다. 그는 “중국문화의 핵심은 조화에 있기 때문에 서양인보다는 타인과의 관계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반면 서양인은 타인에게 신경을 덜 쓰고도 일할 수 있는 개인주의적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라) 니스벳 교수는 지각구조의 차이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에 기인한다는 것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시아계 학생들이 사물을 볼 때, 아시아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과 백인계 미국인의 중간 정도의 반응을 보이며 때로는 미국인에 가깝게 행동한다는 사실로도 입증된다고 덧붙였다. (마) 고대 중국의 농민들은 관개농사를 했기 때문에 물을 나눠 쓰되 누군가가 속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었다. 반면 서양의 기원인 고대 그리스에는 개별적으로 포도와 올리브를 키우는 농민이 많았고 그들은 오늘날의 개인 사업가처럼 행동했다. 이런 삶의 방식이 지각구조에도 영향을 미쳐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바위가 물에 가라앉는 것은 중력 때문이고 나무가 물에 뜨는 것은 부력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정작 물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모든 움직임을 주변 환경과 연관시켜 생각했고 서양인보다 훨씬 전에 조류(潮流)와 자기(磁氣)를 이해했다는 것이다. (L) 가 - 나 - 다 - 마 - 라 (2) 나 - 가 - 다 - 라 - 마 (3) 나 - 가 - 다 - 마 - 라 (4) 마 - 라 - 나 - 가 - 다 (5) 마 - 라 - 다 - 나 - 가 <해설>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NAS) 회보’ 등의 표현으로 도입부를 알리는 ‘나’가 가장 먼저 와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나’에서 말하고 있는 미국학생과 중국학생의 구체적 차이를 제시하고 있는 ‘가’가 와야 하고 그 다음에 실험결과에 대한 분석인 ‘다’가 와야 한다.‘다’와 ‘라’에 니스벳 교수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순진하게 ‘다-라’일 것이라고 생각한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라’의 마지막을 보라.(‘덧붙였다’고 나와 있는 것을 보지 못하면 함정에 빠질 수도 있었다.)‘라’는 부연의 역할을 하면서 결론으로 언급하는 문단이었던 것이다. 정답 : (3) 여성곤 베리타스법학원 언어논리 강사
  • [맞춤형 교육통신]

    ●엠베스트(www.mbest.co.kr)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간고사 대비 진도강좌와 문제풀이특강을 개설했다. 진도강좌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개 과목에 126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과목별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기초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문제풀이 특강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개 과목 51개 강좌로 짧은 기간에 핵심내용을 총정리하고 예상 문제를 풀어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년별로 강좌가 따로 제작돼 있어 ‘맞춤학습’이 가능하다.●온라인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24일부터 실시되는 2008학년도 영어듣기능력평가를 대비해 3개년 기출문제해설 등 영어듣기능력평가 사전·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듣기능력평가의 효율적인 학습과 수험생의 영어듣기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서비스와 본서비스, 학습전략서비스 등 3단계로 나눠 9월 말까지 진행된다.●교육 출판 전문기업 ㈜천재교육이 중간고사를 앞둔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새달 25일까지 온라인 모의고사인 우등생 해법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모의고사는 2학기 중간고사 준비 및 최종 점검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비는 8000원이다.2학기 천재교육 교재 구매 고객은 교재 뒷면의 ISBN 번호 확인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정철어학원 어드밴스트(www.jcadvanced.com)가 25∼26일 이틀간 전 강좌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개청강 이벤트를 갖는다. 영미 문화에 대한 표현 및 토론 학습을 하는 ‘Cultural Studies’ 수업을 비롯해 최신 뉴스나 이슈를 토의하는 ‘Current Issue Discussions’ 등 모든 강좌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설되며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02)562-0515.●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새달 2일까지 온라인 논술모의고사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수시 2학기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논술모의고사 응시는 물론 전문 첨삭진의 첨삭서비스와 채점 결과를 제공한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한 사람이 한 차례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 [이석록의 대입특강] 수능, 지금부터가 승부다

    수능 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진정한 승부는 지금부터다. 마라톤으로 치면 약 35㎞ 지점이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심리적 부담이 커진다. 시간에 쫓기다 보면 평소 성적이 잘 안 오르는 과목은 포기하기가 쉽다. 그러나 수능은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만 알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나온다. 취약한 과목일수록 어려운 문제집보다는 교과서 수준의 기본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수리영역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수리영역은 표준점수를 산출했을 때 다른 영역에 비해 파괴력이 크다. 금년도 입시의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입시 성패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평소 문제를 풀 때 한 번 틀렸던 부분이 계속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공부한 문제 중에서 틀렸던 것을 다시 확인하며 그 이유를 점검해야 한다. 또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심야에 공부하는 데 길들여져 있다. 이제부터 서서히 생활 리듬을 낮 주기로 바꾸어야 한다. 가능한 한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낮 동안에는 최상의 컨디션과 맑은 정신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수면 시간을 평소보다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루 6시간 이상 자고 깨어 있는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도록 해야 한다. 지금 시점에서는 수험생은 누구나 불안할 수밖에 없다. 하루 계획한 만큼의 목표를 이뤄서 성취감을 쌓는 것이 안정감과 자신감의 바탕이 된다. 일과를 시작할 때와 마칠 때 ‘나는 나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탐구영역을 소홀히 해서 입시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기출문제를 통해 취약한 개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선택한 네 과목이 평소 점수가 비슷하게 나오면 끝까지 네 과목을 다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특별히 점수가 나오지 않는 과목이 있다면 신중히 판단하여 그 과목 대신에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전 과목이 들어 있는 모의고사 문제를 일정한 시간 내에 풀어보는 연습을 하면서 속도 조절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이는 마라톤에 비유하면 풀코스를 완주하는 훈련이다. 그 과정에서 문제풀이 습관 중 문제가 있는 부분을 찾아 시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실전 문제 풀이 연습을 할 때 적절한 문제집을 선택하기 어려우면 EBS 방송교재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EBS 교재는 출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의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상위권은 문제 풀이를 하면서 약점을 보완하면 된다. 중하위권의 경우 수준에 맞는 방송을 들으면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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