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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등 4대 공적연금 모두 통합/중기재정계획 토론회 주장

    ◎‘기초’‘소득비례’ 2원화 운영을 군인연금,공무원연금,사립학교 교원연금,국민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을 통합,모든 국민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기초연금과 소득에 따라 가입을 결정할 수 있는 소득비례연금으로 분리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재정학회와 한국재정연구회는 13일 기획예산위원회의 중기재정계획(98∼2002년)과 관련한 연구용역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저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은 18세이상 전 국민이 가입토록(1인1연금체제)해 기초보장 및 소득재분배 기능을 담당하도록 하고,소득비례연금은 개인의 능력과 의사를 존중해 별도의 소득이 있는 자만이 가입토록 한다는 것이다. 4대 공적연금을 통합할 경우 기초연금을 남북한 통합 초기에 북한 주민에게도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무원연금은 95년 적자로 반전돼 99년 3,500억원의 적자보전 예산이 편성돼 있고 군인연금은 77년 이미 기금이 고갈돼 매년 7,000억원의 적자가 나고 있다. 사립학교교원연금은 2015년부터 적자반전이 예상되며 국민연금은 2031년에 기금이 고갈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또 국방예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추되 군의 전력구조를 기술·정보 집약형으로 전환하고,장병복지분야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부문 구조개혁 차원에서 추가적인 공무원 정원을 감축,그 재원으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균형재정회복을 위해 재정적자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정비율로 유지하는 재정지출 상한선을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국민연금 운용이 관건(사설)

    보건복지부가 23일 확정한 국민연금법개정안은 종전의 연금제도개선기획단의 개선안보다는 진일보한 것이나 현행제도에 비해서는 여전히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복지부의 개정안은 연금급여율을 현행의 70%와 기획단안의 40%의 중간인 55%로 함으로써 연금재정문제와 복지수준간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다.특히 지금껏 말썽이 많았던 기금 운용문제에 대한 신뢰확보차원에서 투명성과 수익성 부문의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공공부문에 예탁하는 기금의 이자율을 기금운용위에서 결정케 하는 것으로 기금의 수익성이 완전히 확보된 것으로 보아서는 안된다.지난 10년간 공공부문 예탁으로 인한 기금의 추정손실액은 8천억원이 넘는다.기금운용의 안정성을 고려한다 해도 공공부문의 예탁금리를 시장금리와 연계하는 제도적 보완이 있어야 할 것이다.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을 1대1로 조정,공적연금으로서 소득 재분배기능을 강화한 것을 나무랄 수는 없다.그러나 그만큼 연금가입자의 소득조사가 정밀해야만 하는데 금년 10월부터 실시되는 도시자영업자 가입과 관련,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연금제도가 도입된지 불과 10년만에 연금제도를 대폭 뜯어고친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제도 도입 당시 재정적자를 예상하고도 이를 알리지 못했고 그동안의 기금 부실운용으로 불신을 사온데 대한 사과다.정책실패를 솔직히 인정하는 자세는 좋으나 이것이 면죄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사실 그동안의 연금정책은 이처럼 정부의 관련부처가 대국민 사과를 하지않으면 안되는 정도에까지 이르게 됐다.연금제도의 운용이 잘못됐을 경우 정부신뢰는 없어지고 만다. 지난 연말 연금제도개선기획단이 내놓은 개선안은 이번 복지부 개정안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이미 폐기되긴 했지만 많은 예산과 시간을 들여 국민의 비판을 초래한 안을 만든 이유가 뭔지를 알수가 없다.앞으로는 그렇게 부질없는 기획단 같은 것이 있어서는 안된다.
  • 국민연금 혜택 줄고 부담 는다

    ◎평균소득의 40% 지급… 보험료 단계 인상/복지부 제도개선안 1월 입법예고 방침 앞으로 국민연금 급여혜택은 평균소득의 70%에서 40%로 크게낮아지는 반면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국무총리 산하 국민연금제도개선기획단은 29일 연금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40년 가입시의 연금 급여수준을 현행 가입기간 평균소득의 70%수준에서 40%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중 입법예고를 한뒤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면 7월 도시자영자 연금제도 실시에 맞춰 시행에 들어간다. 기획단은 연금제도의 신축적 운용과 소득 재분배 효과를 위해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으로 연금구조를 이원화 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노령연금의 수급개시 기준연령을 평균수명과 노동시장 여건변화에 맞춰 2013년부터 5년마다 1년씩 늘려 2033년에는 65세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연금수급 대상자를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해 최소 가입기간을 현행 15년에서 10년으로 낮추는 한편 회사원에서자영업자로 바뀌더라도 연금의 계속 가입을 제도화하기 위해 반환일시금의 폐지를 건의했다. 기획단은 또 2009년까지는 보험료를 현행 9%(기초연금+소득비례연금)수준으로 유지하되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2020년 이후에는 12.65%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획단은 개선안이 시행되면 2050년의 적립기금 규모는 기초연금 6백4조원,소득비례연금 1천1백49조원으로 그해 총지출의 각각 8.3배와 10.7배가 되고이 적립률 수준은 2080년까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제도개선안은 재정안정에만 역점을 둬 연금혜택은 줄이면서 보험료 부담만 늘려 “노후에 최소한의 생활보장을 위한 연금이라기보다는용돈 정도를 받기 위해 장기간 저축을 강제당한다”는 비판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 2033년엔 65세에 연금 시작/국민연금제도 개선안 주요 내용

    ◎연금보험료 소득 9%서 2010년후 12.65%로/도시영업자도 대상… 이혼땐 여성이 절반 지급 국민연금제도 개선기획단이 29일 발표한 개선안은 연금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으나 국민들의 부담은 늘어나는 대신 혜택은 대폭 줄게 돼 가입자의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개선안 마련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더라도 88년 6공 정부가 ‘노후 생활보장’이라는 장미빛 구호를 내걸고 도입한 연금제도는 기금의 관리미숙 등으로 급여가 시작도 되기 전에 근본 골격이 무너지는 꼴이 됐다. 특히 평균 40%의 급여수준은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기준에도 미달돼 앞으로 정부안 최종 확정과정에서 개선안의 조정여부가 주목된다. ▷연금구조 개선◁ 연금 구조조정과 확대적용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국민연금 급여산출방식을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으로 이원화한다.소득비례연금은 수익성을 우선하고 기초연금은 수익성,공공성이 조화되도록 분리 운용한다. ▷연금급여 인하◁ 40년 가입 후 연금지급액을 현행 가입기간 평균소득의 70%에서 40%로 낮춘다.소득 최하위 20%는 평균소득의 78%,최상위 20%는 31%로 한다.연금급여 지급비율 40% 때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의 비율이 각각 16%,24%가 되게 하는 등 2:3 비율을 유지한다. 연금수급개시 연령을 현행 60세에서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까지로 연장하고 최소가입 연수는 현행 15년에서 10년으로 단축한다.반환일시금제도를 폐지하고 계속 가입을 유도한다. ▷연금보험료 인상◁ 사업장 가입자는 98년부터,지역가입자는 2005년부터 9%를 적용한 뒤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올려 2020년 이후에는 12.65%가 되게 한다.경제여건 변화에 맞춰 향후 5년마다 재정 재계산 제도를 법제화한다. ▷기금운용 개선◁ 재정융자특별회계에 연금계정을 신설해 연금기금의 투자규모와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회의 심의를 받도록 한다.국민연금기금 운용위윈회에 가입자 대표 참여를 확대하고 기금운용 사후평가 보고서를 국회에도 보고토록 한다. ▷전국민 연금 확대◁ 도시 자영자에 대한 소득을 파악하고 보험료 부과방법을 개발한다.현재 연금 미적용 계층인 노인에게는 공공부조 성격의 경로연금을 지급하고,이혼시 여성배우자에게도 연금의 수급권을 동등하게 배분한다.여성연금권 확보를 위해 전업주부와 부부협업 자영자의 배우자에 대한 임의가 입을 활성화한다.
  • “노령연금대상 65세로 높여야”/「국민연금재정 안정」 세미나

    ◎사회보험원칙 벗어난 반환일시금 폐지를/기초·소득비례등 이원화 바람직 【수안보=유민기자】 국민연금재정의 안정을 위해서는 60세로 규정된 현행 국민연금법상의 노령연금 수급연령을 65세로 연장하고 사회보험원칙에 어긋나는 반환일시금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연금제도가 기본수준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국가경제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등 이원적 연금제도가 바람직하며 기본수준이상의 적절한 노후생활보장은 소득비례연금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급여수준이 조정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주최로 28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확대와 재정안정방안에 관한 세미나」에서 보건사회연구원 정경배실장과 서울대 김상균교수는 각각 이같이 주장했다. 정실장은 「국민연금재정안정과 국민경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5년째 조성된 국민연금은 현재 3조8천6백67억원으로 2008년에는 우리나라 총예산과 맞먹는 규모에 이르겠지만 2039년부터는 7조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연금재정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김교수는 「국민연금확대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등 이원적 연금방식을 제안하면서 『국민연금재정의 안정화를 위해선 수급연령이나 가입기간등 자격을 엄격하게 통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건사회연구원 고철기연구위원은 「국민연금기금의 적정운용방안」에서 『공공부문에 투자된 자금에 대해서는 단기이자율이 아닌 장기이자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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