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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서귀포시, 제주시, 행정안전부

    ■ 서귀포시 ◇사무관 승진 △진은숙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현계진 경제일자리과 일자리지원팀장 △현동식 공항확충지원과 행정지원팀장 △정창용 여성가족과 과장직무대리 △이창도 감귤농정과 농정팀장 △오성한 도시과 도시정비팀장 △김보협 종합민원실 지적팀장 ■ 제주시 ◇사무관 승진 △김석범 우도면 부면장 △김익수 기초생활보장과 생활보장팀장 △양철안 환경관리과 환경관리팀장 △현상철 추자면 부면장 △홍은영 총무과 총무팀장 △고상익 차량관리과 차고지증명팀장 △양행석 농정과 농정팀장 △문성호 절물생태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장 직무대리 △고상익 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장 △김동훈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장 ■ 행정안전부 ◇ 과장급 전보 △ 국가기록원 행정기록지원과장 황선업 △ 국가기록원 연구협력과장 조이형 △ 국가기록원 디지털기록혁신과장 한능우 △ 국가기록원 지원총괄과장 이승억 △ 국가기록원 특수기록지원과장 김형국 △ 국가기록원 공공기록지원과장 조진상 △ 국가기록원 서비스정책과장 전종태 △ 대통령기록관 행정기획과장 박이상 △ 대통령기록관 생산지원과장 이진영 △ 제주청사관리소장 이영인 △ 이북5도 평안북도 사무국장 최정례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기획과장 유호 △ 코로나19 대책지원본부 총괄조정관실 자가격리자 관리점담반 정제룡
  • 마포, 저소득층 냉방비 줄이기 사업

    서울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마포구의 저소득 가정이 시원하고 따뜻한 여름·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또 에너지효율 개선으로 이들의 전기료 절약 등 간접적인 경제적 지원도 이뤄지게 됐다. 구와 재단은 지난달부터 에너지빈곤층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과 시원한 여름철 나기 물품 지원 등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면 재단은 200만원 상당의 창문형 에어컨과 2중 창문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 겨울철에 대비해 노후화된 보일러 교체 작업 및 창호 단열공사도 계획하고 있다. 마포구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서 지원대상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재단은 이번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과 별도로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에너지빈곤층 150가구에 냉방용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북, 취약가구 화재·누전 등 안전 점검

    서울 강북구가 사고위험 가능성이 높은 안전취약가구의 주거 생활시설 점검·정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화재, 가스누전, 감전 등 재난 취약계층 1789가구에 안전 점검을 하고 무료 시설 정비를 해준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생활시설을 미리 교체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저소득층의 주거안전망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구는 동 주민센터별로 재난 사고위험이 높은 가구를 전수 조사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까지 확대 적용했다.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도 함께 사업에 참여했다.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의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누전 차단기, 가스타이머, 보일러 패킹, 옥내 배선상태 등을 중점 정비해 가정 내 화재사고를 미리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열악한 생활 필수시설을 선제 정비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대한 정비와 지원을 꾸준히 해 안전 사각지대와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그들의 시선] “눈 잃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행복을 선물하는 의안사

    [그들의 시선] “눈 잃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행복을 선물하는 의안사

    “눈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해 드려라.” 최윤신(41)씨가 의안 제작 기술을 배울 때 스승에게 들은 조언 중 가슴에 가장 깊이 새긴 말이다. 최씨의 스승은 50년 동안 의안을 만든 그의 아버지 최인평씨.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의안사 길을 걷는 최윤신씨를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의안소에서 만났다. 최씨는 2004년부터 의안사 길을 걸었다. 여기에는 의안사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그는 “공안과 의안부 파트에서 근무하신 할아버지가 의안을 제작하셨고, 저희 아버지가 할아버지 밑에서 배우셨다. 그리고 아버지가 저에게 기술을 전수해 주시면서, 3대째 의안을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아버지가 운영하던 의안소를 책임지고 있는 최씨에게 의안사로 일하면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는지 묻자, 그는 “착용자가 웃으며 돌아갈 때”라고 답했다. 이는 “눈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라”라고 가르친 최씨 아버지의 가르침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환자들에게 웃음을 드리라고 강조하셨습니다. 환자들은 장애를 가진 부분에 대해 우울함이 있을 수 있기에, 그 부분을 기술로 조금이나마 치유해 드리고 웃게 만들라고 하셨어요. 그런 아버지의 말씀을 늘 기억하면서 의안 제작에 임하고 있습니다.” ‘의안’은 병변이나 사고로 안구를 적출하거나, 선천적 또는 후천적 안구 발육 불량으로 인해 실명한 경우, 눈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공 보형물을 말한다. 의안을 만드는 것은 의안사 몫이다. 최씨는 “의안 만드는 모든 과정이 중요하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의 모양, 초점, 색상, 착용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초점의 경우 조금의 오차라도 있으면 눈동자가 바깥으로 향하는 외사시나 안쪽으로 몰리는 내사시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착용감이 중요하다”며 “착용감이 떨어지면 이물감이나 통증까지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마무리 작업에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안 제작은 의사의 보장구처방전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의안 제작 공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한 개 제작에 6시간이 소요된다. 제작비용은 80만원에서 100만원이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장애인보장구 급여비’에 따르면, 의안은 5년 한 번씩, 의안 보장 상한액 62만원(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62만원 지원)의 90%인 55만8000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5년에 한 번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에 대해 개선의 목소리도 있다. 최씨는 “의안 재료의 수명을 평균 3년으로 보기 때문에 저희가 추천하는 의안 사용기간은 3년 정도이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지원 기간이 조금이라도 단축되어 착용자들이 좀 더 나은 의안을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씨에게 의안사란 어떤 직업이냐고 묻자, 그는 “실명된 눈의 미용치료사”라고 정의하며, “실명이라는 아픈 단어에 제가 가진 기술로 콤플렉스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줄 수 있는 사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의안사로 살아가는 그의 직업적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답변이다. 아픈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행복을 딸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최씨. 그는 “제가 아버지 대를 이은 것처럼 제 자녀가 저를 이어 의안사를 한다고 하면, 행복할 것 같다”며 “제가 일을 하면서 느끼는 자부심,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행복감을 제 자녀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형우, 임승범 gophk@seoul.co.kr
  • LG화학 여수공장, 상안검하수 회복 수술 9년째 지원

    LG화학 여수공장, 상안검하수 회복 수술 9년째 지원

    LG화학 여수공장이 어려운 가정형편과 비싼 수술비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안검하수 회복수술을 후원한다. ‘상안검하수’는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쳐지고 시야가 가려진 상태로 눈을 뜨기 불편한 상태를 말한다. 시력저하와 두통을 수반하고 보행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 다수의 저소득층 노인들이 상안검하수 증상을 겪고 있지만 100만원 상당의 수술비가 부담돼 수술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2012년부터 약 8년간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대상자 신청은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여수시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대상자 및 차상위계층과 일반대상자 중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90%이하)이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LG화학, 여수시청,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성형외과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수술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수술이 끝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인근지역 나들이 등을 할 예정이다. LG화학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Well-Aging(멋지게 나이들기)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5월에도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5곳에 자동 심장 충격기(AED)를 기증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내년 중위소득 2.7%↑…4인가구 월소득 146만원 이하면 생계급여

    내년 중위소득 2.7%↑…4인가구 월소득 146만원 이하면 생계급여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보다 2.68% 인상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 4인가구 기준으로 월소득이 146만 3000원 이하면 생계급여, 195만원 이하면 의료급여, 219만 4000원 이하면 주거급여, 243만 8000원 이하면 교육급여를 각각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제6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 수준을 결정했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국내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말한다.이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12개 부처 7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으로 올해 474만 9174원 대비 2.68% 인상된 487만 6290원으로 결정됐다. 기타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은 1인가구 182만 7831원, 2인가구 308만 8079원, 3인가구 398만 3950원, 5인가구 575만 7373원, 6인가구 662만 8603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정부는 중위소득 산출방식을 올해 개편했다. 중위소득이 최신의 가계 소득을 반영하고 전년보다 하락하지 않게끔 중위소득 산출의 기반이 되는 통계를 ‘가계동향조사’에서 ‘가계금융복지조사’로 변경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상 중위소득이 가계동향조사보다 높기 때문에 해가 갈수록 중위소득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마련해 위기에 대응했듯이 이번에는 한국판 뉴딜 고용사회안전망의 핵심으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기준 중위소득 산출방식 개편 등으로 해결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생계급여는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30% 이하일 때, 의료급여는 40%, 주거급여는 45%, 교육급여는 50% 이하일 때 각각 지급된다. 생계급여는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수준으로 지급된다. 소득이 기준보다 적으면 부족한 만큼을 정부가 급여로 보충한다는 뜻이다. 4인가구 최대 급여액은 올해 142만 4752원에서 내년 146만 2887원으로, 1인가구는 52만 7158원에서 54만 8349원으로 각각 올랐다. 소득이 46만원인 4인가구는 최대 급여액과의 차액인 100만원가량을 받을 수 있고, 소득이 0원이면 최대급여액을 모두 받는다. 의료급여는 의료비에서 수급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4인가구 기준으로 월소득이 195만 516원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근로 능력이 없는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입원비가 무료이고, 외래 진료에서는 1000∼2000원의 진료비를 부담하면 된다. 근로 능력이 있는 2종 수급자는 입원비의 10%만 내면 된다. 외래진료비는 동네병원에서 1000원, 종합병원 등에서는 15%를 부담해야 한다. 비급여 진료항목은 100% 본인 부담이다. 주거급여 상한액은 거주지역에 따라 3.2∼16.7% 인상됐다. 4인가구 기준 월소득 이 219만 4331원이면 대상자가 된다. 주거급여는 지역별로 다르게 지급된다. 4인가구 최대 급여는 서울(1급지) 48만원, 경기·인천(2급지) 37만 1000원, 광역시·세종시(3급지) 29만 4000원, 그 외 지역(4급지) 25만 3000원이다. 서울에서 월세 60만원짜리 집에 산다면 48만원을 정부에서 받고, 나머지 12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주택을 임대하지 않고 보유한 가구에는 집수리 규모와 기간에 따라 457만∼1241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교육급여는 4인가구 기준으로 월소득 243만 8145원 이하 가구가 받을 수 있다. 원격교육 등 새로운 교육활동 수요를 고려해 학생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비로 지원된다. 초등학생은 올해보다 38.8% 인상된 28만 6000원, 중학생은 27.5% 인상된 37만 6000원, 고등학생은 6.1% 인상된 44만 8000원을 각각 받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논의 미뤄져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논의 미뤄져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향후 3년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방향을 담게 될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이 31일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다음으로 미뤄졌다. 관계 부처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이날 제60차 회의에서 종합계획을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70여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관련 논의가 길어지면서 종합계획은 아예 안건으로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와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보장수준,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등을 안건으로 올려 의결할 방침이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오늘 논의할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보장수준,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중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 등의 과제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개요가 포함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빈곤 대책의 중요 과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간 부양의무자 기준은 빈곤 사각지대를 만드는 주요 걸림돌로 여겨져 왔다. 생계급여를 신청하려 해도 1촌의 직계혈족 또는 배우자 등 ‘부양할 책임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부양의무자의 부양 능력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신청을 주저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2022년까지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종합계획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준이 폐지되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급여 선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는 기준 중위소득 현실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등이 정부 대책에 담겨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빈곤사회연대와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20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준 중위소득을 대폭 인상해 생계급여를 현실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생계급여와 의료급여에서 모두 완전히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의 종합계획은 생계급여만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을 뿐 의료급여에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기준을 일부 완화해 수급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지원을 강화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보다 2.68%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4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내년 월 소득이 146만3천원 이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작년 대비 올해 인상률(2.94%)보다 낮은 수준으로, 시민단체가 요구해 온 ‘대폭 인상’과도 거리가 멀다. 이처럼 기준 중위소득 논의를 두고도 의견이 분분했던 만큼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보장성 강화 등을 다룬 종합계획 역시 추후 순조롭게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에서 갈아타기, 취득세 12% 피하려면? ‘1년 이내’(종합)

    서울에서 갈아타기, 취득세 12% 피하려면? ‘1년 이내’(종합)

    행안부 ‘지방세법 시행령’ 입법 예고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안에 있는 3억원 이상의 주택을 증여한 경우 증여취득세율이 12%로 올라간다.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두 채 모두 조정대상지역이면 1년, 그 외에는 3년 안에 종전 주택을 처분해야 취득세 중과세를 피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정부의 ‘7·10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중 취득세율 인상과 관련해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세부 운영기준 등을 담았다. 개정안은 우선 강화된 주택 증여취득세율이 적용되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조정대상지역 내에 있는 공시가격 3억원 이상 주택을 증여한 경우, 증여받는 자가 내는 증여 취득세율이 현재 3.5%에서 12%로 올라간다. 그 외 주택은 현행 세율 3.5%를 적용한다. 투기수요와 관계없는 1세대 1주택자가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에게 증여하는 경우에는 조정대상지역이라도 증여취득세율 3.5%가 적용된다. 일시적 2주택은 3년 내 처분하면 중과 예외 개정안은 이사·학업·취업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되는 경우 1주택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세부기준을 정했다. 1주택 세대가 다른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한 경우, 신규주택 취득 시점부터 3년 안에 종전 주택을 처분하면 신규주택은 1주택 취득세율인 1∼3%를 적용받게 된다. 종전 주택과 신규주택이 모두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경우에는 1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 처분기한 내에 종전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추후 차액이 추징된다. 다주택자 판단 기준인 1세대의 범위를 규정했다. 현행 지방세법은 4주택자 이상만 취득세를 중과해 다주택 세대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은데 이를 보다 명확히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세대는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된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으로 구성된 세대를 뜻한다. 배우자와 30세 미만 자녀는 주택을 취득하는 자와 세대를 분리해 거주해도 같은 세대로 본다. 다만 30세 미만 자녀라도 일정한 소득(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중위소득의 40% 이상)이 있고 분가해 사는 경우에는 별도 세대로 볼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뒀다. 개정안은 투기로 보기 어려워 주택 수 합산 대상에서 제외되는 주택 종류도 정했다. 가정어린이집, 노인복지주택, 국가등록문화재, 농어촌주택, LH·지방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임대주택, 재개발사업 등을 위해 멸실목적으로 취득하는 주택 등 공공성이 높거나 주택공급사업을 위해 필요한 경우는 주택 수 합산에서 제외하고 중과세율도 적용받지 않는다. 또 상속주택의 경우 지분상속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상속 개시일부터 5년까지는 주택 수에 합산하지 않도록 했다. 행안부는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세법 개정안 내용도 정리해서 설명했다. 행안위에서 수정 가결된 지방세법 개정안은 다주택자 대상 취득세 중과세율을 조정대상지역과 비(非) 조정대상지역을 차등 적용했다. 조정대상지역은 2주택자는 8%, 3주택 이상은 12%를 적용하고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2주택자까지는 1∼3%, 3주택은 8%, 4주택 이상은 12%로 정했다. 지방세법 개정안은 또한 다주택자 중과 대상 주택 수를 산정할 때 주거용 오피스텔과 분양권, 입주권(법 시행 후 취득분)도 포함하기로 했다. 국세인 양도소득세율 인상에 따라 지방소득세율도 동일하게 올렸다. 현재는 주택 보유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양도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율이 4%지만 앞으로 7%로 올라간다. 1년 이상 2년 미만은 0.6∼4.2%에서 6%로 인상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금천, 취약계층 마스크 40만장 지원

    서울 금천구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거주자에게 마스크 40만매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달 중으로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만 3000명에게 1인당 KF94 마스크를 27매씩 배부한다.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70여명에게는 1인당 50매씩 지원한다. 구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만 3000명에게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거쳐 1인당 23매씩 총 30만매를 배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 단체에도 약 13만매를 지급했다. 범일운수 종점, 금천우체국 사거리, 법원단지, 정훈단지 등에서는 면마스크 1만장 무인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추가로 확보되는 대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여기는 중국] 매일 먹는 알약이 77개?…되팔아 거액 챙긴 여성 적발

    매일 77개의 알약을 복용해야 한다며 약을 수령한 뒤 불법으로 되 판 여성이 적발됐다. 이 여성은 약을 되팔아 챙긴 수익으로 90대 노모와 30대 무직의 아들을 부양해오고 있었다.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杭州市) 궁수구(拱墅区) 관할 파출소는 이 일대 의료원을 돌며 지난 2019년부터 수 십여 종류의 약품을 불법 수령한 60대 여성을 붙잡아 형사 구류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항저우시 궁수구에 거주하는 무직의 송 모 씨의 주택을 급습한 파출소 관계자들은 그의 거주지에서 수 백여 상자의 불법 편취 약품을 발견했다. 관할 공안국에 인계된 용의자 송 모 씨는 은퇴한 노령 연금 수령자로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보험제도를 악용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 씨는 자신이 가입돼 있는 의료보험카드를 남용해 저가 또는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는 각종 약품을 대량으로 수령한 뒤 불법 유통 및 판매를 해 온 혐의다. 송 씨는 공안 조사에서 자신이 고혈압과 지방간, 요도 결석, 관절염, 위궤양, 신경과민, 변비가 심하며 최근에는 우울증 증세로 향정신성 약품을 섭취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하루 평균 송 씨 자신이 복용해야 하는 알약의 수가 총 77개에 달한다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송 씨의 일방적인 주장과 달리 그는 평소 의료원에서 수령한 해당 약품과 의료용품을 불법으로 유통해 이익을 편취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 씨로부터 약품을 구매한 이들은 의료보험 비가입자 또는 약물 중독 증세로 다량의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적인 방식으로 구매하려는 이들이었다. 송 씨가 의약품을 몰래 팔아 번 수익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최근까지 총 40만 위안(약 7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공안국 수사 결과 송 씨는 자신의 명의 외에도 지난 2019년 1월부터 노모, 아들 장 씨를 포함한 총 5명의 명의로 약품을 수령해왔다. 이 시기 송 씨가 5명의 친척 명의로 수령한 의료 약품의 시가는 최대 수백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현지 공안국 관계자는 추정했다. 송 씨는 이 약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의약품 불법 유통 업자에게 재판매해왔다. 관할 공안국은 송 씨가 이렇게 편취한 돈으로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와 무직의 30대 아들을 부양해왔다고 밝혔다. 이혼 후 홀로 생활비를 마련해야 했던 송 씨가 이 같은 불법 약품 유통의 유혹에 쉽게 빠졌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송 씨의 30대 아들 장 모 씨는 과거 수차 례 마약 중독 및 유통 전과가 있는 인물로 평소 고정 수입 없이 도박을 일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 씨는 “우리 가족들은 기초생활수급자에 속하는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여있다”면서 “매달 약을 팔아서 어머니와 아들의 생계를 보조해야 했었다”고 진술했다.
  • 16년 동안 지적장애 동생 복지급여 가로챈 맏형...징역 2년 선고

    16년 동안 지적장애 동생 복지급여 가로챈 맏형...징역 2년 선고

    10년 넘게 지적장애인 동생의 복지급여를 가로챈 70대 맏형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23일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71)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아내(65)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 부부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 2월까지 16년 동안 지적장애인 동생 가족의 장애인 연금과 기초생활수급비 등 98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17년부터 자신의 식당에서 제수(동생 아내)에게 일을 시키고 4400만원 상당의 급여를 주지 않은 혐의도 있다. 제수 역시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맏형인 피고인은 지적장애가 있는 막내동생의 복지급여를 1억원 가까이 목적 외로 사용하고 용돈으로 1~2만원을 줬다고 하는 등 반성이 부족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더위에 지칠 땐 도봉 쉼터 가볼까

    무더위에 지칠 땐 도봉 쉼터 가볼까

    서울 도봉구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실내외 무더위 쉼터와 야간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모두 26개의 무더위 쉼터를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리 밑, 공원 정자 등 9곳에 야외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야외 무더위 쉼터는 ▲창골축구장 ▲샘말어린이공원 ▲수유교 ▲누원교 ▲노원교 ▲다락원체육공원 등이다. 이달 말 ▲우이3교 ▲상계교 ▲도봉1교도 야외 무더위 쉼터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쉼터에는 손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했다. 또한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가 소독, 방역을 하고 부채나 아이스팩을 나눠줄 예정이다. 실내 무더위 쉼터 운영 장소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동주민센터 12곳(쌍문2동, 창1동 주민센터 제외)이다. 동주민센터는 폭염특보 시 평일, 주말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M모텔 ▲인터넷모텔 ▲모텔세화 ▲몽모텔 등 4곳이다. 이용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정부 “2025년에 취업자 2100만명 모두 고용보험 보호”

    정부 “2025년에 취업자 2100만명 모두 고용보험 보호”

    예술인·특고노동자부터 단계적 확대IT노동자·프리랜서·자영업자도 가입내년에 출산전후급여부터 지급하기로 정부가 2025년까지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인, 특수고용(특고)노동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순으로 고용보험 가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안전망 강화’ 분야에 관한 브리핑을 열어 “2025년에는 모든 일하는 국민이 고용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말에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가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가입자가 2022년 1700만명, 2025년 2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지난해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는 1367만명인데 5년 뒤에는 가입자가 1.6배 수준으로 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019년 취업자 규모가 2740만명 수준인 것을 고려할 때 2025년에도 약 600만명이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남게 된다”며 “적용 대상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고용보험을 모든 취업자로 확대할 때까지 사각지대 실업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국민취업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정부 예산으로 최대 6개월까지 월 50만원을 지급하는 마지막 안전장치다. 저소득(최저임금 120% 이하) 특고종사자와 예술인은 보험료 부담을 덜어 주는 두루누리 사업에 포함해 고용보험료의 최대 80%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험료 지원 등에 2025년까지 국비 3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예술인·특고종사자가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출산전후급여와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 정부는 우선 내년에 출산전후급여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육아휴직급여는 재정이 많이 소요돼 안정적 재원 마련 방안을 세우고서 특고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반기에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일감이 끊긴 취약계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2025년까지 11조 8000억원을 투입해 사회안전망도 강화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문턱을 높였던 부양의무자 기준은 2022년까지 폐지하고, 아파서 쉴 때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상병수당’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2022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은 “우선 급한 대로 모든 노동자에게 7일 내외의 단기 ‘유급병가’를 먼저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윤화섭 시장표 ‘안산시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순항

    윤화섭 시장표 ‘안산시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순항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지원’을 통해 올 상반기 동안 학생 918명에게 5억9000만 원이 지원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역인재 육성 등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관내 다자녀가정 셋째이상·장애인·기초생활수급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반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에는 다자녀가정의 셋째이상 학생 773명, 기초생활수급자 학생 109명, 장애인 학생 36명 등 모두 918명이 신청해 모두 5억9000만 원이 지원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로 대상을 확대해 관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하반기 접수는 다음달 17일부터 올 11월30일까지 안산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며 사전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만 29세 이하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배우자·자녀) 1인 이상이 함께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윤화섭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비 부담 없이 우수한 지역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판 뉴딜’ 고용안전망 강화한다는데…“노동 없는 뉴딜”

    ‘한국판 뉴딜’ 고용안전망 강화한다는데…“노동 없는 뉴딜”

    ‘한국판 뉴딜’의 고용·사회안전망 부문을 두고 시민단체에서 “일자리 창출이나 고용위기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나 대책이 없는 ‘노동 없는 뉴딜’”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20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관련 토론회에서 박용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장은 “‘한국판 뉴딜’은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제시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슨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세부 계획이 없고 휴·폐업이나 구조조정 등 현재 고용위기에 대해 정부 차원의 예방 대책을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노동 없는 뉴딜’”이라고 비판했다. 윤홍식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장 겸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미국의 뉴딜은 노동조합을 합법화하고 결사권을 인정해 지지 기반을 확보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불안정 고용 상태에 있는 노동자들과 새롭게 변화하는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해 새로운 정치적 연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중장기적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2025년까지 전국민으로 고용보험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사각지대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019년 현재 취업자 규모가 2740만 수준인데, 정부는 2025년 고용보험 가입자수를 210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라며 “600만명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남는다”고 말했다. 상병수당 도입 로드맵에 대해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은 “상병수당은 법 개정 없이 정부 의지에 따라 시행령 개정만으로 쉽게 도입할 수 있다”면서 “정부가 법을 어기고 미납하는 연간 국고지원액(1~2조원)을 낸다면 상병수당 필요재정(연간 8000억~1조 7000억원)도 건강보험재정으로 충당할 수 있다. 관련 연구용역 기간도 올해 내로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윤 위원장은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은 각각 이명박 정부의 녹색 뉴딜, 박근혜 정부의 ‘ICT기본계획 비전, ICT를 통한 창조와 혁신의 대한민국’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면서 “전국민 고용보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등은 보수 정부와 비교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화성시 여름철 장마, 태풍 피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화성시 여름철 장마, 태풍 피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경기 화성시는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재해 취약계층의 주택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된다. 소유자는 물론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주택, 상가, 공장, 온실 등이 해당된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상가와 공장의 보험료가 25% 인하돼 최소 2만850원에서 최대 2만8650원으로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가입대상 목적물에 세입자를 위한 재고 자산이 포함됐으며, 휴작기 온실에 대한 피해 보상 방안도 마련됐다. 주택 침수피해 보상금액도 상향돼 최소 보상금액인 200만원에서 배 증가한 400만원까지 보장된다.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입었을 경우 침수 높이에 따라 보상하던 것을 앞으로는 소유자와 동일하게 400만원 이상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경진 화성시 안전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어촌과 농촌 등이 혼재한 도농복합도시로서 자연재해 발생 시 시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미리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지난해 풍수해보험으로 총 1400여만원이 지급됐으며, 현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646건을 포함 총 2929건이 가입된 상태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울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5% 증가

    울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5% 증가

    울산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정부의 기초생활보장제 확대에 따라 10.5% 늘어났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만 9614명으로 지난 1월 2만 6789명보다 2825명(10.5%) 증가했다. 이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확대로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우선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됐다. 기존 부양의무자 가구 여건에 따라 소득 인정액의 30%까지 부과하던 부양비는 10%로 하향 조정됐다. 정도가 심한 장애인 수급자 가구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또 수급자 기본 재산액 공제 금액은 5400만원에서 6900만원으로 확대됐다. 만 25세부터 64세까지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근로·사업 소득을 70%만 반영하고, 30%는 공제해 주는 제도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시는 부양의무자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책정이 어려웠던 411명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신규 발굴했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장애인은 292명 늘어났다. 또 일정 금액의 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유입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5월 기준 울산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평균 소득 인정액은 48만 6379원으로 지난 1월 대비 2만 7814원 증가했고, 근로 소득도 81만 6919원으로 5만 284원 늘었다. 이와 함께 미취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4명이 증가했고, 신규 신청 때 소득 감소와 실직을 사유로 명시한 수급자는 19명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실직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기초생활보장급여 해당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20년간 연 끊은 딸, 아버지 찾아와 “2천만원 내놔” 협박…집유 선고

    20년간 연 끊은 딸, 아버지 찾아와 “2천만원 내놔” 협박…집유 선고

    아버지와 20년간 연락을 끊고 살다가 갑자기 찾아와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한 40대 딸이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준규 판사는 특수존속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주택에서 벽돌을 들고 아버지 B(69)씨를 향해 “2000만원을 달라. 돈을 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사흘 뒤 B씨에게 “내일까지 3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다 때려 부수겠다. 돈을 안 보내면 각오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이 같은 범행으로 법원에서 “B씨 자택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도 같은 해 6월 다시 아버지 집을 찾아가 “문을 열라”며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20년간 아버지와 연락 없이 지내다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됐다”며 아버지를 찾아와 경제적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아버지를 상대로 위험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고인의 건강 상태와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올여름도 주택용 전기요금 월평균 1만원 줄어든다

    올여름 모든 가구의 주택용 전기요금이 월평균 1만원가량 줄어든다. 올 7~8월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택용 전력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름철(7~8월) 전력 사용분에 대해 누진 구간을 완화해 전기요금을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력요금 누진제 총 3단계 구간 중 1단계 요금(1㎾h당 93.3원)은 원래 사용량 0~200㎾h에만 적용되지만 누진제 개편으로 7~8월엔 300㎾h까지 확대 적용된다. 2단계 요금(1㎾h당 187.9원) 적용 구간도 당초 201~400㎾h에서 301~450㎾h까지 늘어난다. 3단계 요금(1㎾h당 280.6원·401㎾h 이상)도 7~8월엔 한시적으로 451㎾h 구간부터 적용된다. 한전은 지난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여름철(7~8월) 사용분에 대해 누진 구간을 매년 상시적으로 완화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지난해엔 약 1472만 가구가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총 2843억원의 할인 효과가 발생했다. 가구당 월평균 9600원꼴이다. 여름철 주택용 누진제 완화는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복지 할인’도 여름철에 한해 확대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 장애인은 매달 1만 6000원에서 2만원으로, 차상위계층은 매달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된다.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급 금액도 5000원에서 7000원(1인 가구 기준)으로 늘어난다. 오는 9월 말까지 쓸 수 있으며, 여름 냉방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 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전기요금 올 4~6월분 납부 기한을 3개월씩 연장한 데 이어 7~9월분 전기요금도 3개월씩 납부를 연장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여주시 ‘희망여주 일자리 드림 사업’ 추진

    경기 여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무급휴직자,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형 뉴딜사업인 “희망여주 일자리 드림”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여주 일자리 드림 사업은 하루 1000명 고용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8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코로나19 마스크 제작 ▲행정지원 청년인턴 ▲학교 방역활동 지원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별로 사업장과 근무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시청 공고문을 참고하여 희망하는 일자리를 지원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여주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및 저소득층(건강보험료 납부기준 중위소득 65%미만),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한 자,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무급휴직자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그 외 배제사유(기초생활수급 또는 실업급여 수급자 등)가 없는 시민들도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10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시청홈페이지(www.yeoju.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정체되어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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