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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모욕받는 빈곤층…기초수급 신청 때 ‘가족해체 제3자 인증’ 요구

    [단독] 모욕받는 빈곤층…기초수급 신청 때 ‘가족해체 제3자 인증’ 요구

    관악구청 ‘가족관계 해체 사유서’에 부양 못 받는 사유 등 상세히 기술하고 본인 외 보증인의 서명도 별도 받도록 허위·위증 확인땐 법적 문제 책임물어 ‘아사 탈북민 모자’에게도 이혼확인서 복지부 지시 지난달 초부터 사용 중지 아동수당 신청때 3자가 이혼 보증해야 기초단체 임의 ‘개인 내력’ 서류 강요도‘아사’(餓死·추정사인)로 숨진 탈북민 한모(42)씨 모자의 담당 관청인 서울 관악구가 그간 기초생활수급 신청자들에게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받으려면 제3자의 인증을 받아 가족이 해체됐다는 사실을 증명하라’고 요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먹고살고자 어렵게 관청 문을 두드린 빈곤층에게 가난보다 더한 굴욕을 안겨 준 셈이다.빈곤사회연대가 19일 서울신문에 공개한 관악구의 ‘가족관계 해체 사유서’를 보면, 구는 기초생활보장 신청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들에게 부양의무자와의 관계가 단절돼 부양을 받지 못하는 사유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본인 서명 외에 보증인의 서명을 별도로 받도록 했다. 또한 ‘위 사실이 허위나 위증일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49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한다’는 경고 문구를 사유서에 함께 기재했다. 보증인에게는 ‘이 사실이 허위·위증으로 확인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법적인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복지 급여를 신청한 국민을 사실상 잠재적 부정수급자로 간주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가족관계 단절 사유는 가출·실종, 부모의 이혼이나 재혼, 부양의무자의 학대·외도, 폭력·고부갈등을 비롯한 가족 간의 갈등 등 지극히 개인적이고 민감한 내용이다. 자신의 ‘비극’을 타인에게 확인받아 오라는 구의 요구에 신청자들은 어쩔 수 없이 보증인을 수소문하러 다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유서는 보건복지부의 요구로 지난달 초부터 사용 중지됐다.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활동가는 “서울의 한 기초단체에서도 아동수당을 신청하려는 한부모 여성에게 이혼확인서를 가져오라면서 제3자의 확인 보증 서명을 받아 오라고 요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 활동가는 “당시 그 여성은 해외로 이민을 했다가 이혼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국적 회복 중이었고, 이혼 사실을 증명할 법정 판결문이 있었는데도 구청이 이혼 사실을 타인에게 확인받아 오라고 해 수치스러워했다”고 전했다. 탈북민 한씨와 접촉이 있었던 김용화 탈북난민인권연합회장도 “관악구 주민센터가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을 알아보려고 주민센터를 찾은 한씨에게 ‘이혼확인서’를 요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공무원의 냉대에 발길을 돌린 한씨는 결국 기초생활수급신청을 하지 않았고, 지난달 31일 관악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여섯 살 난 아들과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에는 강서구가 기초생활보장 신청자에게 ‘살아온 내력, 지원받고 싶은 내용, 부양의무자와의 관계, 기타 참고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한 사유서를 요구해 논란이 됐다. 이런 서류는 정부가 지침으로 정한 필수 제출 서류가 아니다. 각 기초단체가 임의로 요구하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도 임의서류를 받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깐깐하게 심사하지 않아 부정수급자가 나오면 감사를 받다 보니 일선 공무원들이 무리한 서류를 요구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여년간 복지 행정은 부정수급 근절, 복지예산 효율화에 줄곧 방점을 찍어 왔다. 이는 공적복지의 장벽을 더 높여 사각지대를 넓히는 결과를 가져왔다. 김 활동가는 “어차피 신청해 봤자 모욕만 받고 정부로부터 지원은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팽배하지는 않는지 냉철하게 살펴야 제2의 ‘아사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반도체사업장 소재 경기 5개지역 단체장 ‘일본대응’ 간담회

    반도체사업장 소재 경기 5개지역 단체장 ‘일본대응’ 간담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이 있는 경기 5개 지역 기초단체장들이 뭉쳤다. 염태영(수원)·백군기(용인)·서철모(화성)·엄태준(이천)·정장선(평택) 시장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오전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반도체공장 입지 기초자치단체장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본사와 사업장이 있는 수원시의 염태영 시장은 간담회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수출규제로 포문을 연 일본의 경제전쟁 도발, 진단에서부터 극일을 가늠하는 방향성까지 한마음 한뜻이었다. 이제는 주체적이고 체계적인 실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반도체 공장이 있는 천안, 아산, 구미까지 8개 기초지자체로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반도체 협력업체의 현황과 예상 피해를 꼼꼼히 살펴 정리하겠다”라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그는 이어 “중앙정부, 국회와의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장·단기 대응 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 결정을 끌어내고, 지방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책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그동안 왜곡된 산업 체질을 바꾸고 일본을 넘어설 전화위복의 기회이다. 경제분업체계를 망가뜨린 일본을 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영역의 구성원들이 제 역할을 다해나가면 새로운 한일관계는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점점 더워지는 한국… ‘폭염 위험도’ 급상승

    점점 더워지는 한국… ‘폭염 위험도’ 급상승

    향후 10년간 전국 절반 ‘높음’ 이상 전망 작년 폭염 일수 31일에 사망자만 48명 자치단체 기후변화 적응력 제고 중요앞으로 10년간 우리나라의 폭염 위험도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229곳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상청의 기후전망 시나리오(RCP 4.5)를 활용해 2021~2030년 폭염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높음’ 이상 지역이 55%(126곳)를 차지했다.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때 폭염으로 분류하고,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 지난해 폭염일수가 31.5일에 달하는 등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사망 48명을 포함해 452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건강·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조사는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기후변화 적응 능력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위험도는 ‘매우 높음·높음·보통·낮음·매우 낮음’ 등 5단계로 분류된다. 하루 최고기온과 상대습도 등을 반영한 ‘위해성’과 65세 이상·독거노인 비율 등을 고려한 ‘노출성’, 도시화 면적 비율·인구당 응급의료 기관수 등을 반영한 ‘취약성’을 평가했다. 2021∼2030년 폭염 위험도를 기준연도(2001∼2010년)와 비교하면 ‘매우 높음’ 지역이 19곳에서 48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부산·대구·전북·전남·경북·경남 등 6개 광역지자체에 서울·광주·충남이 추가됐다. 전남은 5개 기초단체가 13곳으로, 경남은 4개에서 9곳으로 매우 높음 지역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음’ 지역은 50곳에서 78곳으로 늘어 전국 126개 지역이 폭염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하루 최고기온 상승 및 65세 이상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것이다. 또 온실가스 저감 정책이 상당히 실현된 RCP 4.5가 아닌 저감 없이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RCP 8.5’를 적용하면 ‘높음’ 이상이 145곳에 달했다. 폭염은 인명 피해뿐 아니라 농작물·양식 어류 고사, 가축 번식률 저하 등을 유발한다. 오존과 녹조 등 대기·수질 피해를 일으키고 도로 솟음, 레일 변형에 따른 열차 운행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52개 지자체 “日 사과·경제보복 철회 없으면 불매운동 동참”

    52개 지자체 “日 사과·경제보복 철회 없으면 불매운동 동참”

    “日 과거 사죄는커녕 보복조치한 건 부당 불매운동은 자발적인 소비자 주권운동 싸움 장기화 땐 풀뿌리 연대로 이겨낼 것 정부도 소재 개발 지원 등 대책 마련 필요”“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수출 규제 조치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 한 우리 지방정부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할 것이다.” 52개 지방자치단체로 이뤄진 ‘일본 수출 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지방정부연합)은 30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규탄 대회’를 열고 부당한 수출 규제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등 6명은 연합 대표로 나와 역사관 내 대형 태극기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 300여명도 ‘일본 제품 NO’, ‘일본 여행 보이콧’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일본의 부당함에 맞서는 지자체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를 주도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가 모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이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은 역사의 현장”이라면서 “일본 정부가 이 같은 과거에 대해 반성과 사죄는커녕 외려 보복 조치를 취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일본 경제 보복 조치 규탄 결의 대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는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역사현장에서 재차 목소리를 낸 것이다. 그는 지방정부연합 성명 대독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맞서 자행된 명백한 경제 보복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은 물론 각 지방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민간단체와 국민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우리 정부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에 그치지 않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의 국내 개발 지원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우리 지방정부연합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가 이루어질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안 가기 등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우리 국민들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빼앗는 일본에 대해 민초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소비자 주권운동”이라고 규정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국민도 이번 사태를 기회로 자생력을 키워 누구도 대한민국을 깔보지 못하게 더욱 힘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일본의 무역 보복은 결국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우리 국민은 언제나 그랬듯 힘을 모아 극복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경기 동부지역에서 가장 크고 격하게 진행됐던 ‘뚝섬만세운동’의 고장 성동구청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싸움이 장기화되더라도 풀뿌리 연대로 이겨내자”고 목청을 높였다. 지방정부 연합은 서울 종로, 용산,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도봉, 노원, 은평, 서대문, 마포, 양천, 강서, 구로, 금천, 동작, 관악, 송파, 강동 등 19개 자치구를 포함해 전국 52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연합은 지자체 차원에서 공식적인 일본 방문 일정을 잠정 중단하되, 일본 지방정부와의 교류까지 중단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일본 지방정부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지자체는 215개인데, 공무상 방문을 중단하겠지만 교류를 끊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일자리·SOC 예산 집행 빛의 속도로… 쌩쌩 노원

    일자리·SOC 예산 집행 빛의 속도로… 쌩쌩 노원

    노원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 노원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1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비 10억원 이상인 주요 사업들과 일자리 창출 및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의 집행 상황을 집중 관리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선급금 지급 확대와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 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매달 자체 점검을 하는 등 관계 공무원들도 적극 동참했다. 그 결과 상반기 약 1400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1375억원을 상회했다는 설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수치다. 노원구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일자리 창출 등 민선 7기 주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주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국가경제성장 및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인구 규모, 재정자립도, 재정력지수 등을 감안해 14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지난달 지방재정 분석시스템의 실적을 바탕으로 재정집행 목표 달성 정도, 일자리 사업 집행 실적, 일자리 예산 규모 가중치 및 국고보조 SOC 사업 집행 실적 등 4개 지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권오봉 여수시장 공약, ‘전국 우수 사례’로 꼽혀

    권오봉 여수시장 공약, ‘전국 우수 사례’로 꼽혀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을 갖춘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패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권오봉 시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활성화, 도시재생 등 7개 분야에 대한 민선7기 공약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147개 지자체에서 343개 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6개 사례가 2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차 PT심사로 경합을 벌였다. 시는 ‘음악과 문화, 축제가 만나는 두근두근 여수’를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도전해 시 단위 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발표자로 나선 나병곤 여수시 기획예산과장은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첫 번째 테마는 청춘과 도전이었다. 나 과장은 벚꽃소풍 시즌 3, HOT ROAD 페스티벌, 여문썸머 樂 페스티벌, 흥국거리 패션쇼 등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를 영상과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는 낭만과 음악으로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등을 발표했다. 세 번째 테마는 역사와 보전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시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을 설명했다.권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 중심과 균형발전 행정으로 시민 행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여수시장 공약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라는 비전 아래 ▲시민공감 감동시정 ▲균형있는 상생경제 ▲사람중심 나눔복지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기좋은 정주환경 등 5대 분야 93건 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열린 시민 청원 제도, 미래발전위원회 구성, 경도·화양지구 조기개발, 여수 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세계 섬박람회 유치 등이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철모 화성시장 시책 ‘지역회의’...시민 참여형 행정모델로 우뚝

    서철모 화성시장 시책 ‘지역회의’...시민 참여형 행정모델로 우뚝

    시민 참여형 행정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의 역점 시책인 ‘지역회의’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 세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경진대회에서 화성 지역회의가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회의는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해 다양한 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행정모델로, 의제 선정부터 회의 운영까지 모든 것을 시민이 직접 진행한다. 시정 전반에 걸친 시민의 역할을 확대하고 자율성을 보장해 행정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76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랐으며 ▲시민참여·마을자치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경쟁을 치렀다. 이중 화성시 지역회의가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진대회에서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 화성시민 지역회의’를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섰다. 지역회의의 도입 배경부터 시민들의 변화, 앞으로의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서 시장은 “처음 지역회의를 시작할 땐 민원성 요구가 많았지만, 점차 공익적인 지역 문제로 의제가 확산하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이 행정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해 주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토대라는 생각에서 지역회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화성 지역회의는 지난해 12월 동탄권역에서 출발해 현재 화성 총 6개 권역으로 확대됐고, 1238명의 지역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국 자치단체장과 시민들이 함께한 ‘제1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포럼’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한방에 놀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가 열리지 않은 지난해를 제외하면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다. 동대문구는 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유 구청장이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화 종합예술형 한방 프리마켓 ‘한방에 놀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방에 놀장은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한방 축제다.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쇼핑 등이 어우러진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에게 낯설게 느껴졌던 한방을 대중화·세계화하는 것이 목표다. 유 구청장은 “한방에 놀장을 상설화해 우리 구를 대표하는 지역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성동, 정부혁신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성동, 정부혁신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2억 7500만원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전국 자치단체 243곳(광역 17·기초 226) 중 기초단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혁신평가는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원주민 내몰림) 폐해를 막은 ‘성동안심상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전담 주치의가 75세 이상 노인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효사랑주치의’ 등이 혁신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손혜원 사건’ 재발 막는다…정부, ‘이해충돌방지법’ 재추진

    ‘손혜원 사건’ 재발 막는다…정부, ‘이해충돌방지법’ 재추진

    신고 대상에 국회의원·자치단체장 포함 권익위, 올해안 국회에 법안 제출 계획 ‘고양이 목 방울달기’ 여야 합의 미지수 정부가 공무수행에 사적 이해관계가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 공직자는 소속 기관장에게 사적 이해관계를 사전 신고해야 한다.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돼 있다. 지난 1월 사회적 이슈가 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목포 투기 논란이 이 같은 내용을 법제화하는 데 불을 붙였다는 분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제정 때 정부안에 포함돼 있다가 국회 논의 과정에서 빠진 ‘이해충돌 방지 규정’을 새로 입법화한 것이다. 이 법안은 고위공직자와 부패취약업무 담당자에게 한층 강화된 이해충돌 방지 규정을 적용하게 했다. 고위공직자에는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이 포함된다. 공직자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직무 관련자와 이해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소속 기관장에게 그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업무에서 빠지겠다고 신청해야 한다. 또 공직자 자신이나 배우자가 직무 관련자나 과거 직무 관련자였던 이와 거래할 때도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외부 활동도 금지된다. 공직자가 공공기관 물품이나 차량, 토지, 시설 등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 직무 수행 중 알게 된 비밀을 사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이용하도록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차관급 이상 공무원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공직 유관단체와 공공기관 장 등 고위공직자는 임용이나 임기 개시 전 3년간 민간 부문에서 활동한 내용을 소속 기관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소속 기관장은 다른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이를 공개할 수 있게 했다. 공직자가 지위를 이용해 가족에게 혜택을 주는 것도 차단한다. 공공기관은 공개경쟁 또는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제외하고는 소속 고위공직자나 채용업무 담당자 가족을 채용할 수 없다. 공공기관이 소속 고위공직자나 계약업무 담당자 본인 혹은 그 가족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것 역시 금지된다. 법을 위반하면 위반행위로 인해 얻은 재산상 이익이 전액 환수된다. 2000만∼7000만원의 벌금·과태료도 부과된다. 2012년 권익위가 마련한 김영란법 원안에는 이해충돌방지법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국회 논의과정에서 의원들의 반대로 빠졌다. 이 때문에 “김영란법이 반쪽짜리가 됐다’는 비판이 거셌다. 올 들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의 손 의원이 지인과 측근에게 목포 도시재생 관련 지역 투자를 권유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해충돌방지법이 있었다면 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고 법 제정 공감대가 커졌다. 다만 국회 통과는 녹록지 않아 보인다. 여야 모두 의정활동에 부담이 될 것으로 여겨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각각 관련법을 발의했지만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에서 논의된 적은 한 차례도 없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장 선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장 선출

    문석진(사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19일 서대문구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지난 3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연수에서 협의회장직에 올랐다. 이날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는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소속 전국 151개 기초자치단체장들 중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 구청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치분권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주민행복 실현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면서 “의식과 문화, 사회의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한 선진국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분권을 이뤄야 하고, 그 실현을 위해 서대문 지방정부가 주체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서대문의 정책을 ‘기-승-전-지방정부’의 기조로 추진하고, 지방정부를 위한 의제 발굴과 공유, 타 지방정부의 연대에도 더욱 힘쓰겠다”면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의 힘을 모아야 한다. 기초지방정부의 전체 의견을 수렴해 그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구청장은 민선 5, 6기에 이어 민선 7기 서대문구를 이끌고 있다. 2016년 7월부터 1년 동안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현금복지 출혈 막는다...‘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출범

    현금복지 출혈 막는다...‘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출범

    지방정부의 현금복지 정책을 분석해 중앙정부와 역할분담을 하게될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4일 공식 출범했다 복지대타협특위는 이날 정오 충남 아산시 KTX 아산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염태영 수원시장을 위원장으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전국시장군구구청장협의회 산하 기구로 출범한 복지대타협특위에는 지방정부 현금복지 실태를 조사하고, 성과를 분석해 ‘현금성 복지정책 조정 권고안’을 정할 예정이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74.7%인 169곳이 특위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위는 출범 선언문에서 “기초단체장들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복지 재정·사무의 합리적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힘을 모아 ‘국가복지대타협’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는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별로 ‘차이는 있되 차별은 없는’ 복지서비스 발굴·제공에 매진해 선진적인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겠다”라면서 “중앙-광역-기초 정부 간 복지 재정·사무를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논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초대 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염태영 시장은 “기초지자체의 현금성 복지가 늘어나면 지자체 재정을 열악하게 할 수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전국 지자체의 현금성 복지를 조사하고, 효과를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복지대타협 특위 활동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국가복지대타협은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정부가 함께 협의하고 이행해야만 성공할 수 있으니, 중앙과 지방의 모든 관련 주체가 책임감을 느끼고, 국가복지대타협의 대의에 동참해 달라”라고 촉구했다.특위는 위원, 상임위원,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위 참여 동의서를 제출한 기초단체장이 특위 위원이 되고, 상임위원은 수도권(8명)·중부권(4명)·호남권(3명)·영남권(5명) 등 광역별 기초단체장 20명이 맡는다. 상임위원은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공동회장단 위임에 따른 의결권을 행사한다. 자문위원단은 복지·재정·갈등 분야 전문가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자문위원단과 시민 대표가 특위에 참가해 사회적 합의를 할 예정이다. 복지대타협특위는 전국 다수의 기초단체장이 “지방정부가 제각각 시행하는 현금성 복지로 인해 지방정부 재정이 악화하고 있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 4월 총회에서 복지대타협특위 설치를 의결했고, 지난 5월 27일 염태영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복지대타협특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특위 출범을 준비해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6월 12일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 출범안을 승인한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넷째 2000만원… 수도권 출산장려금 최고는 ‘강화’

    넷째 2000만원… 수도권 출산장려금 최고는 ‘강화’

    “농어촌·고령화 지역 지원책 늘려야”저출산 시대를 맞아 등장한 출산장려금이 지방자치단체마다 천차만별이다. 서울신문이 27일 전국 17개 시도의 출산장려금을 조사한 결과 첫째 아이 기준 출산장려금이 가장 많은 곳은 세종(120만원), 인천(100만원), 제주(5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와 인천시는 이후에도 아이를 낳을 때마다 각각 고루 120만원과 100만원을 준다. 대구시는 첫째에 대한 장려금은 없지만 둘째 아이 140만원, 셋째 이상 410만원을 파격 지급한다. 제주는 둘째 이상부터 200만원씩 준다. 충북은 첫째는 없고 둘째 120만원, 셋째 이상 240만원이다. 서울시는 아이 1명당 10만원씩 주는데 현금이 아닌 출산용품 지원이다. 광주는 첫째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이상 60만원이며 대전은 첫째 30만원, 둘째 40만원, 셋째 이상 60만원이다. 또 부산은 첫째는 없고 둘째 50만원, 셋째 이상 150만원이며 울산은 둘째 50만원, 셋째 이상 100만원이다. 전남은 아이 구분 없이 30만원을 지급하며 경북은 첫째 10만원, 둘째 이상 60만원이다. 경남은 셋째 이상부터 50만원이다. 반면 경기, 강원, 충남, 전북 등 4곳은 출산장려금이 아예 없다. 도 산하 기초단체가 자체적으로 장려금을 주는 곳은 많지만 광역단체 차원에서는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출산장려금 편차가 더 심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66개 시·군·구를 보면 인천 강화군은 첫째 2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인천 부평구는 첫째 10만원으로 강화군의 5%에 그친다. 둘째 이상도 10만원이며 이마저도 현금이 아닌 온누리상품권이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농어촌 마을이거나 고령화가 심한 지역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출산장려금을 주고 있는데 광역단체의 경우 대체로 대도시가 농촌 지역보다 장려금을 많이 주고 있어 중앙 차원의 농촌 출산 장려 지원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金구청장 “계획보다 실천 중요…임기 내 모든 공약 실천”

    “구청장이 됐을 때 결심한 것이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취임 당시 ‘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실현하기 위해 8대 비전 68개 공약사업을 세웠다. 지난 4월에는 ‘2019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하지만 김 구청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임기 내에 모든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어 주요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간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또 올해 3월에는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했다. 김 구청장은 “공약이라는 것은 ‘계획’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공약마다 2022년까지의 순차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만큼 계획에 발맞춰 채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공무원들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광진의 지역가치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안양시, 기초단체 첫 청년층 학자금대출 상환연체액 백만원 지원

    안양시, 기초단체 첫 청년층 학자금대출 상환연체액 백만원 지원

    경기도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상환을 제때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을 대상으로 해제를 추진한다. 시는 해당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대호 시장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17일 안양시청에서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부실채무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돕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부실채무 청년 1인당 총 채무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 금으로 백만원 이내에서 지원해줄 계획이다. 또 한국장학재단은 이를 근거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 등록을 해제하게 된다. 나머지 대출상환액은 당사자 본인이 10년 이내 장기분할 상환으로 갚아나가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신용카드 발급제한과 이동전화 가입불가 등으로 사회활동이 제약됐던 청년들은 회생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7월 한 달 동안 19세~39세 청년층을 상대로 신청을 받고 적격 여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부산시,보조금 부정수급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부산시가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된 지방 보조금 수급에 대해 대대적인 손을 본다. 부산시는 보조금 성과미흡 사업에 대한 관행적 지원과 보조금 부정수급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등의 지방보조금 관리개선 대책을 수립,시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보조금 횡령 등 부정사업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0대 유형을 적용해 해당 부정수급자는 적발 즉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를 시행한다. 여기에 속하지 않는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옐로우 카드제, 3진 아웃제를 단계별로 적용한다. 보조금에 대한 성과 평가를 강화해 모든 지방보조금 사업에 대해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평가한 후 그 결과를 예산에 반영하도록 했다. 또 3년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유지필요성 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행적 지원을 없애기로 했다. 보조금 예산편성 전 사전심사와 성과평가를 강화하고자 기존 3개 분과위원회를 5개로 확대하고 분과위원회에 외부위원을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 민간보조금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10%이상 자부담을 의무적으로 부과해 보조금사업에 대해 시가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 없도록 했다.법령 근거 없이 단체운영비를 지원하는 관행도 제한한다. 이밖에 보조금담당자와 보조사업자에 대한 교육 정례화, 집행단계에서 사업부서의 정기 점검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 사전 차단 ,사업완료 후 정산내역 홈페이지 공개, 보조금 부정수급 상시 감사, 보조금 부정수급 시민감시단 활성화를 통한 관리?감독 등 보조금사업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올해 시 보조금 규모는 4조4887억원이으로 순수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보조금은 9694억원이다. 교육기관이나 기초단체 지원금 등 공공단체 보조금을 제외한 민간보조금은 4461억원에 달한다. 정임수 시 재정혁신담당관은 “앞으로 시행 과정상의 문제점이나 보완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조금이 눈 먼 돈이 되지 않도록 엄격한 사전심사와 집행과정에서의 감시 감독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SOC·생활밀접시설 16만곳 국가안전대진단…757곳에 과태료

    SOC·생활밀접시설 16만곳 국가안전대진단…757곳에 과태료

    건설공사장 575곳 위반 적발 최다영업정지·시정명령 등은 1506곳 보수·보강 위해 지자체 400억 지원 17개 시도 국가안전대진단 실적 평가 서울·전북 최우수…인천·강원은 꼴찌 내년부터 기초단체 안전 평가도 공개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과 생활 밀접 시설 등 전국 16만여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여 757곳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모두 2000여곳에 행정조치를 내렸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학교와 공공청사, 전통시장, 영화관 등 16만 1588곳을 점검해 모두 2263곳에 과태료 부과나 작업중지·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경북 경주시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등을 계기로 2015년 도입됐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해마다 두 달가량 전국 시설물 20만~40만곳의 안전 실태를 진단한다. 안전등급이 낮은 위험시설은 정부가 직접 조사하고 일반 시설은 관리자가 자체 점검한다. 올해 대진단에서는 위반사항이 중한 757곳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유형별로 보면 건설공사장이 575곳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 제조·판매업체 126곳, 유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25곳, 연구실 13곳 순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낙하물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노동자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 건설공사장 가운데 70곳은 안전 난간 미설치나 흙막이 설치 불량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식품제조·판매업소 20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가 지적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행안부는 긴급 보수보강을 위해 지자체에 400억원가량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정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서울시와 전북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반면 인천시와 강원도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안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점검 이력을 관리하고 전체 점검 대상의 등급과 지적 사항을 공개했다. 전북도는 기초 지자체·시민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자율 안전 점검에 나서도록 독려했다. 반면 인천시와 강원도는 단체장과 부단체장의 참여도가 떨어졌고 점검 결과 공개도 미흡했다. 행안부는 최우수·우수 지자체에 정부 포상과 총 50억원 규모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미흡한 지자체에는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안전점검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돕는다. 내년부터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도 안전점검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공개하기로 했다. 여기에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를 비롯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도 구축한다. 국민이 여러 기관의 안전점검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건물주나 시설주가 스스로 안전 관리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문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발족… 13개 기초단체 모였다

    오는 6월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모여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지난 27일 KTX 천안아산역에서 정원오 서울 성동·문석진 서대문·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한대희 경기 군포·김종천 과천시장과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도 동참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12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에서 만들기로 뜻을 모아 다음달 본격 출범한다. 염 시장이 준비위원장을, 정 구청장이 간사를 맡았다. 정 구청장은 “현금복지의 지역 간 편차 때문에 지자체 간 갈등을 겪는다. 이 문제를 함께 연구해 해결책을 찾아보자는 의견에 많은 동의를 얻어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했다. 위원회는 준비위원 단체장 중심으로 광역별 1개 이상 기초단체 위원 20여명, 복지·재정·갈등관리 분야 전문 자문위원 6~8명, 시민대표 2~3명 등으로 이뤄진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복지 역할 분담에 대한 합의, 지방정부 자체 현금복지 성과분석과 정책 조정 권고안 도출 등을 목표로 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사설] 기초단체장들, 퍼주기 복지정책 개선 기대한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그제 퍼주기 논란이 있는 현금복지 정책을 개선할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를 다음달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간사로 한 이 특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복지 역할 분담에 대한 합의, 지방정부의 현금복지 성과 분석, 중앙정부·지자체 공동 국가복지대타협 이행에 대한 원칙 등을 2022년 지방선거 전까지 만들 계획이다. 효과 있는 현금복지 정책은 보편 복지로 확대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정책은 일몰제를 적용해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퍼주기 복지정책 논란을 일으킨 지자체장들이 스스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니 만시지탄이나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평균 26%인 상황에서 기초지자체마다 경쟁이라도 하듯 어르신수당, 출산장려금, 경로당지킴이수당, 독서수당 등 다양한 현금복지 정책을 시행하면서 선심성 퍼주기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차기 선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단체장의 특성상 이해되는 측면도 있으나 지금은 1995년 5월 민선 단체장 시대 개막 이후 민선 7기 시대다. 민선 단체장의 눈치 보기성 퍼주기 행정을 자율과 분권을 이유로 더 방치해서는 성숙한 지방자치시대로 갈 수 없다. 총리실 산하 사회보장위원회도 지자체의 무분별한 복지예산 집행 실태를 재점검해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하기 바란다. 자치분권은 지자체의 선심성 퍼주기 정책을 방치하라는 게 아니라 지역 사정에 맞는 책임행정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그 취지가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아동수당과 같은 보편복지사업은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지자체는 선별복지나 복지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는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역할 분담 방안을 찾아내기를 기대한다.
  • “친환경 전기열차 타고 지리산 산악관광… ‘천년 남원’ 만들 것”

    “친환경 전기열차 타고 지리산 산악관광… ‘천년 남원’ 만들 것”

    “친절하고 살맛 나는 천년남원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바라는, 시민 중심의,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28일 “민선 7기는 남원발전의 큰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시기여서 남원발전 7대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특히 단체장은 당장 인기에 영합하는 시책을 추진할 게 아니라 진정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의 앞날을 내다보는 행정을 해야 한다며 재세여려 재관여빈(在世如旅 在官如賓·자리에 연연하거나 집착하지 않음은 물론 지나온 자리에 흠결을 남겨서도 안 된다)이라는 선인들의 말씀을 강조했다. 도시개발 전문가인 그는 남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으로 관광산업을 꼽았다. 이어 “영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유동인구가 정주인구의 100배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3선 단체장이다. 남원시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은. “관광과 농업, 산업에 조화를 이뤄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과거 남원 관광산업은 ‘광한루’와 ‘춘향’이 시작이자 끝이었다. 그러나 이젠 변해야 한다. 체류형 관광을 위해 숙박·체험시설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농업 역시 중점 추진해야 할 또 하나의 축이다.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이 필요하다. 경지정리와 기계화는 필수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게 과제다.” -지금까지 일군 성과를 꼽는다면. “서남대학 폐교 후속대책으로 국립공공의료대학을 설립한 게 첫손에 꼽힌다. 관문에 있던 공동묘지 이전, 주생비행장 대체지 조성, 옛 남원역사와 지리산 허브밸리 조성 등 해묵은 난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광한루원 주변에 관광타운을 조성해 관광도시 명성도 되살아나고 있다. 화장품기업 집적화로 친환경 화장품 산업 기반을 다져 일자리 창출 전망도 밝다.”-단체장의 정치철학을 실현한 사업이 있다면.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초단체장은 모든 정책을 결정할 때 애민정신을 근간에 두어야 한다.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중장기적으로 관광산업을 일으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광한루원에 새로운 열린 공간을 만들고 구도심의 상권과 관광동선을 연계시켜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다.” -남원예촌 사업추진 배경과 운영 성과는. “612억원을 들여 광한루원 북문 주변에 전통한옥 숙박단지, 문화체험단지, 전통가, 추억의 거리를 조성하는 4단계 사업이다. 남원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단계 전통한옥 숙박단지엔 최기영 대목장이 설계부터 완공까지 참여했다. 소나무, 황토, 옻, 콩기름 등 자연의 재료만 사용한 명품 한옥으로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지난 한 해 동안 1만 2162명이 투숙해 머물고 간 관광남원 선도 시설이다. 광한루원을 찾는 연간 관광객 100만명을 구도심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도 가져왔다.” -남원은 맛과 멋, 소리의 고장이다. 관광산업 육성 방안은. “남원은 한류의 본고장이다. 또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지녔다. 남원관광의 핵심은 시내권과 지리산권을 묶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다. 시내권에는 예촌 등 오감만족 체험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동부 지리산권에는 국악의 성지, 황산대첩비지, 백두대간생태교육전시관, 허브밸리 허브토피아관을 개관해 전천후 관광남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심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겠다.”-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최고 자산인데 남원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면. “과거의 역사와 현대의 문화가치가 공존하는 고장이다. 춘향과 흥부의 이야기가 있는 사랑의 도시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의 고장이다. 어디를 가도 사랑과 활력이 넘치고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한다.” -남원가야와 읍성 복원사업 추진계획은. “남원가야는 1500년 전 운봉고원 일대에서 화려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다. 현재 고분군, 산성, 봉수, 제철유적 등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 특히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2021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영남지역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제철유적, 산성, 봉수 등에 대한 발굴조사와 정비, 학술대회도 추진해 가야문화유산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 남원읍성 복원사업도 벌인다. 2025년까지 330억원을 들여 북문과 북성벽 복원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3차 사적지를 추가로 지정하고 토지매입과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 추진 상황과 전망은. “친환경 전기열차는 대한민국 산악관광을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도로결빙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리산권 자연·관광·문화·역사자원을 전기열차와 묶어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남원시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다. 국내 첫 시도인 만큼 국가사업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 지연되고 있다. 추진 전략은. “국립공공보건의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국회 여건으로 심사가 지연돼 매우 안타깝다. 정치논리가 아닌 국민 의료평등권을 보장하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전북도 등과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치권에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일자리 창출 계획은. “노암 제3농공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사매산업단지가 준공된다. 대산면에는 도내 최초로 드래곤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 육성에도 주력하겠다. 올해 600만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16개 사업을 마련했다. 지역청년 취업할당제로 120명이 기관과 기업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 -농산물 공동 브랜드 ‘춘향애인’ 인기 비결은. “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농산물이다. 남원 농산물의 우수성과 철저한 품질관리 덕분에 해마다 매출이 늘어난다. 농민들은 농사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 공동사업법인이 맡아 효과를 극대화했다. 1인 소비자 시대에 맞게 소포장 확대 등 한발 앞선 판매 전략도 주효했다. 전국 5대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힘차게 움직이고 있다. 2020년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 복지 증진을 위한 남원시만의 시책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복지는 현재를 위한 투자이다.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재능을 발굴하고 끼를 발산하는 방과후 요람이다.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은 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미래를 꿈꾸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복지시책으로는 지난해 치매안심센터를 개관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등 복지 그물망을 촘촘히 하고 있다. 여성 권익신장과 사회적 평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조성에도 애쓴다.” 남원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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