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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내고장 일꾼’ 뽑기 시작

    제4회 지방선거 투표가 3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3106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는 3867명의 내고장 일꾼을 뽑는다.광역단체장 16명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230명,광역의원 655명,광역비례 78명,기초의원 2513명,기초비례 375명 등이다. 이번 선거에는 열린우리당,한나라당,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을 비롯해 군소정당,무소속 후보 등 모두 1만 2194명이 출마,경쟁률이 지방선거 사상 최고인 3.15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투표율은 2002년 48.9%보다 낮은 사상 최저인 40%대 초·중반대로 예상되고 있다.중앙선관위원회 조사 결과 정치 불신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기존 선거와 달리 초반부터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의 참패가 예상되는 판세가 종반까지 유지되면서 열기를 더하지 못한 측면도 또다른 이유로 꼽힌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개표는 259개 개표소에서 진행된다.투표 마감 직후 부재자 투표함부터 개표하며 이후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진행된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밤 11시쯤 당락 윤곽이 가려질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예상했다.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자정을 전후해 대부분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최종 집계는 1일 새벽 3∼4시쯤 완료될 예정이다. 공식 선거 운동은 후보 등록 다음날인 지난 18일 개시돼 30일 자정을 기해 종료됐다.중앙선관위는 투표 마감 때까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전광삼기자 온라인뉴스부 hisam@seoul.co.kr
  • [헌재 결정 3題] 기초단체장후보 후원회금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권성 재판관)는 26일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는 후원회를 둘 수 없도록 한 정치자금법 조항은 합헌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기초자치단체장은 한정된 일부 지역에서 주민의 복리에 관한 자치사무를 집행하는 행정담당기관으로 정치적 역할, 성격이 후원회를 둘 수 있는 국회의원에 비해 현저히 적다. 광역자치단체장과는 직무의 성격이 본질적으로 비슷하지만 관할 구역의 범위와 권한, 정치적 역할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어 입법의 재량을 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박모씨 등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자 5명은 지난해 11월 “국회의원과 특별·광역시장, 도지사 선거 후보자는 후원회를 둘 수 있지만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자는 후원회를 둘 수 없도록 한 정치자금법 제6조는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여 “싹쓸이만은 막아달라” 읍소

    여 “싹쓸이만은 막아달라” 읍소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를 엿새 앞두고 이례적으로 ‘대국민 호소’라는 긴급 처방을 내렸다. 우리당은 25일 오전 선거유세까지 일시 중단한 채 영등포 당사에서 의원·주요당직자 비상총회를 갖고,“견제와 균형을 위해 한나라당의 싹쓸이만은 막아 달라.”고 읍소했다. 대국민 호소문에는 한나라당의 압승과 여당의 참패 시나리오를 어떻게든 막아보겠다는 절박함과 비장감이 묻어났다. 오만과 독선의 정치를 자성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민심 깨달았다.”…자성과 읍소 우리당은 이날 호소문에서 “통렬하게 반성한다.”,“머리 숙여 용서를 구한다.”,“민심의 파고가 얼마나 무섭고 높은지 깨달았다.”며 자세를 한껏 낮췄다. 호소문은 “전국 246개 광역·기초단체장 자리 가운데 우리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있는 곳은 20여곳에 불과하다. 심지어 수도권 단체장 70석 가운데 한나라당이 67∼68석을 싹쓸이하고 우리당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낭비와 비리의 온상인 지방정부를 감시하기 위해 거대 야당의 독식을 막아 달라는 논리도 폈다. 시종 참담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 정동영 의장은 “창당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제발 민주·평화·미래세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견제세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서운 건 패배가 아니라 우리의 좌절이다. 질 때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자.”며 독려했다. 전병헌 상황본부장은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이후 한나라당 지지층은 결집하고 있으나, 우리당 지지층의 결집은 여전히 약하다. 전북과 대전은 아직 우세하지만, 나머지는 불리하다.”고 보고했다. ●“어떻게 지느냐가 중요”…중진들의 독려 토론에서는 조세형 상임고문과 배기선·임채정 의원 등 중진들이 나서 단합과 결속을 강조하고,‘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를 당부했다. 조 고문은 “중요한 것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할 만한 가치를 가진 정당이냐 아니냐는 것”이라면서 “어려운 상황을 반성하고, 행동과 정책을 통해 민심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해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 의원은 “국민들은 지금 우리가 느끼는 고통보다 더한 고통을 지난 몇 년간 느껴왔다.”면서 “민심의 무게와 가치는 배지보다 더 소중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진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지느냐 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면서 “혼신의 힘으로 포기하지 말고 뛰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토론에서 침묵을 지킨 소장파 의원들은 총회 전후 기자들과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송영길 의원은 “우리당의 승리를 바라지만 이미 그런 차원을 넘어선 것 같다. 국민에게 구걸하지 말고 냉정하게 평가를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북한 조선노동당도 대외적으로 1당 독재를 보이지 않기 위해 관제야당을 만든다.”며 싹쓸이 현상을 우려했다. 임종석·오영식 의원 등은 “복잡하고 힘들다.”,“박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민주세력의 공멸 위기를 느낀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박찬구 구혜영기자 ckpark@seoul.co.kr
  • 제주도지사 한나라 현명관후보 첫 역전

    제주도지사 한나라 현명관후보 첫 역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이 5·31 지방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론은 여론조사에서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9∼21일 실시된 3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디어리서치의 제주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가 이번 선거 들어 처음으로 무소속 김태환 후보를 앞섰다.19∼20일 조사에서는 현 후보(30.5%)가 김 후보(36.0%)에게 5.5%포인트 뒤졌으나, 사건 다음날인 21일 추가 조사에서는 현 후보가 김 후보를 1.4% 포인트 차이로 추월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변화의 징후가 감지된다. 수도권의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19∼20일 1차조사와 21일 2차 조사에서 한나라당은 각각 45.4%,48.0%를 기록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20.2%에서 18.9%로 하락했다. 조사기관들은 “사건 다음날인 21일 조사에서는 박 대표 피습사건의 영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보·정당 지지율의 등락 폭이 더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갤럽도 “21일에는 정당지지도의 등락과 각 정당 지지층의 결집현상이 시작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후폭풍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3개 기관의 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는 ‘한나라당 압승’ 구도의 공고화로 요약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부 접전지역의 정당 지지율과 후보 지지율간 함수 관계다. 대전은 16개 선거구 가운데 정당 지지율과 후보 지지율이 뒤바뀐 유일한 지역이다. 후보 지지율은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를 최고 19.1% 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한국갤럽 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40.6%로, 열린우리당의 25.1%보다 15.5%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한나라당 지지층의 결집 강도에 따라 피를 말리는 선두 다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의 압승 구도는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여론조사기관 ‘더 피플’은 지난 19일 전국 230개 시·군·구 기초단체장 가운데 한나라당이 70%인 160여곳을 석권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열린우리당의 우세지역은 22곳에 불과했다. 민주당은 17곳, 무소속은 22곳에서 1위를 달렸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임영숙칼럼] 지방선거 바꿔보자

    [임영숙칼럼] 지방선거 바꿔보자

    ‘실직자들이 출마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무렵에 쓴 바 있다. 외환위기 이후 직장을 잃은 고급인력들이 출마해 당선된다면 지방자치에 새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를 담은 글이었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인사들이 지방의회에 대거 진출한다면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고 지방자치 수준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시엔 지방의원이 무보수 명예직이었지만 각종 수당 등으로 사실상 보수가 지급되고 있으니 실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썩히지 말고 도전해 볼 만하다고 권유했던 것이다. 5·31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고학력, 전문직 출신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의원 출마 후보자 가운데 대졸이상 고학력자가 현재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고, 변호사나 의사·약사·언론인 등 전문직 종사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여성 후보자 비율은 지난 2002년 선거 때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인사들이 출마하기를 바랐던 4년전의 기대가 올해 이루어지는 셈이다. 그런데도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선다.2007년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지닌 이번 선거에 여야는 사생결단식으로 맞서고 있다. 혼탁선거 양상이 벌써부터 보인다. 경찰에 입건된 선거사범이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에 비해 두배이상이 늘어났다고 한다. 수억원의 공천헌금 의혹들도 불거졌다. 올해 처음 시작된 기초(시·군·구)의원 정당공천제의 문제점도 큰 것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유권자의 무관심이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처음 60%대에서 시작해 50%대,40%대로 계속 떨어져왔는데 올해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후보가 다양해지긴 했지만 아직 주민 관심을 끌어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의 이전투구가 혐오스럽더라도 눈을 부릅뜨고 선거판을 지켜보면서 후보들의 됨됨이와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공자말씀’만으로는 이 문제가 쉽사리 해결될 성싶지 않다. 지방선거를 두번으로 나누어 광역단체장과 광역의회,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선거를 봄 가을에 각각 실시하거나 지방의회 의원들을 2년간의 시차를 두고 절반씩 선출하면 어떨까. 현재의 지방자치 선거제도는 유권자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지방자치 선거는 찍어야 할 후보가 누군지 가려내기도 번거롭다. 더욱이 올해는 선거구제도가 소선거구에서 중선거구로 바뀌고 기초의원 선거에 비례대표제가 도입돼 처음으로 1인 6표제가 실시된다. 공식 선거 관련 자료만도 20∼30장씩 배달될 것이다. 시험공부하듯 후보자를 선별하고 투표장에 가서도 실수가 없도록 조심조심 해야 한다. 결국 사람보다는 기호 몇번인가(어느 정당 소속인가)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지방자치의 기본 정신인 ‘생활행정’‘풀뿌리 민주주의’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 지방선거를 분리 실시하려면 선거비용과 임기조정 등 문제가 따른다. 그러나 유권자의 투표참여율을 높이고 지방 행정 감시기능의 공백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지방자치 10년이 넘었음에도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 지방자치 개선방안은 현실적 어려움을 넘어 찾아 보아야 한다. 국회는 이번 선거가 끝나면 명백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와 지방선거 분리실시를 검토해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 논설고문 ysi@seoul.co.kr
  • [5·31 지방선거 D-12 광역단체장 판세분석] 지방선거 최종경쟁률 3.16대 1

    중앙선관위는 5·3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최종 경쟁률이 3.16대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사상 최고 경쟁률로 3867석을 놓고 1만 2213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비례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에 대한 등록 심사가 지연되면서 이날 새벽 잠정 집계된 등록자 수인 1만 2194명보다 19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공직별 후보등록자 수는 광역단체장이 66명(4.1대1), 기초단체장이 848명(3.7대1)이다. 지역구 광역의원은 2068명(3.2대1), 지역구 기초의원이 7995명(3.2대1), 비례 광역의원이 211명(2.7대1), 비례 기초의원이 1025명(2.7대1)이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변호사·여성 단체장출마 2배이상 늘어

    변호사·여성 단체장출마 2배이상 늘어

    ‘5·31 지방선거’에 고학력, 전문직 정치 신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인적 물갈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기초의원 출마 후보자 가운데 대졸 이상 고학력자 출신이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의 진출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중앙정치에 밀려 푸대접을 받았던 ‘지방정가’에 진출하려는 여성들도 급증, 새로운 ‘지방 정치문화’가 조성되는 형국이다. ●대졸출신자 두배 이상 늘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기초의원에 출마한 7924명의 후보들 가운데 대졸 학력자는 30.5%(2430명)로 2002년 지방선거 당시(8373명 후보자 중 15%)의 두 배였다. 기초 단체장 역시 마찬가지다. 기초단체장 후보 826명 가운에 대학원 이상의 학력 보유자(268명)는 전체의 32%로 2002년 지방선거 당시 27%보다 5%포인트나 높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정창교 이사는 “기초·광역의원의 유급화에 따라 고학력, 전문직들의 지방 정치권 진출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들 전문직종군 후보가 지방의회 진출에 성공할 경우 앞으로 중앙정치권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후보자 직업의 경우 정당·정치인과 공무원 출신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가 뚜렷하다. 변호사나 의사·약사 출신 등의 전문직 종사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변호사 등 전문직 진출 확대 광역단체장 후보 66명 가운데 정당·정치인은 35명으로 4년전(38명)보다 약간 줄었다. 반면 변호사 출신은 4명으로 2002년 지방선거 당시 1명보다 늘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도 826명 가운데 정당·정치인이 298명으로 4년전 391명보다 크게 줄었다. 반면 이번 선거에 변호사 14명이 출사표를 던져 4년전(7명)의 두 배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풍(女風)’의 위세도 갈수록 강해지는 분위기다. 지난 2002년 선거에서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여성 후보자는 한 명도 없었지만,66명 후보자 가운데 4명이 등록했다. 기초단체장 여성 후보도 23명으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8명에 비해 2.5배 늘었다. 기초의원의 경우 후보자 7924명 가운데 여성이 4%(388명)였으나,2002년 2%(222명)의 두 배 가량이었다. 4개 선거 전체 후보자 평균연령은 50.39세였다.50대가 3963명(38%)으로 가장 많았고,40대 3909명(37.4%),60대 이상 1614명(15.4%),30대 898명(8.6%),30대 미만 47명(0.4%)이었다. 60대 이상 고령 후보의 비율이 2002년의 17.5%에서 15.4%로 낮아져 전체적으로 평균 연령이 내려간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령자는 81세, 최연소자는 25세였다. 오일만 박지연기자 oilman@seoul.co.kr
  • 5·3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명단

    ■ 경기도 ●수원시장 염태영(45·우·정당인) 김용서(65·한·수원시장) 이대의(57·민·정당인) ●성남시장 이재명(41·우·변호사) 이대엽(71·한·성남시장) 장영하(48·민·변호사) 김미희(40·노·약사) ●의정부시장 박영하(57·우·변호사) 김문원(65·한·의정부시장) ●안양시장 이승민(41·우·변호사) 신중대(59·한·안양시장) 김규봉(50·민·메리카코리아나 사장) 강현만(41·노·정당인) ●부천시장 방비석(51·우·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홍건표(61·한·정당인) 이혜원(40·노·정당인) 박상규(56·국·회사임원(코리아정보기술(주)이사)) 김제광(39·무·부천시의회 의원) ●광명시장 방호현(40·민·정당인) 이병렬(44·노·정당인) 김인겸(55·국·자영업) 이연호(45·무·주택관리사) 김경표(44·우·메가시네마 대표이사) 이효선(51·한·현대자동차 직원) ●평택시장 유성(41·우·사회단체 대표) 송명호(50·한·평택시장) 남정수(37·노·정당인) 이익재(61·국·평택시의회의원) 차화열(45·무·송탄IC주유소 대표) ●양주시장 임충빈(62·무·공무원) 이흥규(49·우·정당인) 이범석(56·한·정당인) 윤광노(59·민·정당인) ●동두천시장 오세창(55·우·정치인) 최용수(60·한·동두천시장) 노시범(48·무·무직) ●안산시장 부좌현(50·우·정당인) 박주원(47·한·겸임교수) 김동현(61·민·변호사) 이하연(48·노·정당인) 김봉구(50·국·정당인) 손동걸(60·무·농업) ●고양시장 김유임(41·우·고양시의회의원) 강현석(53·한·고양시장) ●과천시장 김진숙(51·우·과천시민정책포럼 대표) 여인국(50·한·과천시장) ●의왕시장 이수영(48·우·정당인) 이형구(60·한·의왕시장) 김원봉(61·민·정당인) 신하철(72·국·정당인) ●구리시장 박영순(58·우·정치인) 지범석(49·한·기업인) ●남양주시장 이해일(60·우·정당인) 이석우(58·한·정당인) 김종범(46·민·남양주시의회의원) ●오산시장 곽상욱(41·우·(주)현대영어스쿨 대표이사) 이기하(41·한·삼보IT직업전문학교장) 임명재(54·민·대명화학 대표) 신건호(57·국·국민중심당 경기도당 지역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신원(60·무·오산시장) 이춘성(50·무·미도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조윤장(44·무·한국테러리즘연구소 연구위원) ●화성시장 박광직(41·우·변호사) 최영근(46·한·화성시장) 박봉현(58·무·정치인) ●시흥시장 이연수(52·한·시흥미래발전포럼 대표) 이명운(58·민·시흥시의회 의장) 정종흔(62·무·시흥시장) ●군포시장 김윤주(57·우·군포시장) 노재영(55·한·정당인) 임채영(48·민·대림개발주식회사 이사) 송재영(45·노·정당인) 이종근(48·국·이종근 경영지도사 사무소 대표) 조용민(41·무·비정규직 건설 일용근로자) ●하남시장 유병직(42·우·국회의원 보좌관) 김황식(55·한·정당인) 김시화(48·민·사회복지사) 박우량(50·무·행정전문가) 이교범(54·무·공무원) ●파주시장 윤건(63·우·정당인) 유화선(58·한·정무직 공무원) 최수회(56·무·무직) ●여주군수 권재국(50·우·정당인) 이기수(56·한·정당인) 김효정(64·국·정당인) 윤승진(49·무·여주군의회의원) 임창선(66·무·여주군수) ●이천시장 이완우(49·우·(주)경우 대표이사) 조병돈(57·한·정당인) 이세구(60·민·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재한(57·무·무직) ●용인시장 이우현(49·우·용인시의회의원) 서정석(56·한·정당인) 김현욱(42·무·명지산업개발 대표) 이정문(59·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한영식(54·우·(주) 보경종합건설 회장) 이동희(62·한·안성시장) 정장훈(63·무·회사원) ●김포시장 유영록(43·우·정당인) 강경구(59·한·정당인) 김창집(45·민·치과의사) 김동식(45·무·김포시장) ●광주시장 신동헌(54·우·KBS 프리랜서 PD) 조억동(49·한·광주시의회의원) 이윤수(67·민·정치인) 손동원(48·무·광주시의회의원) 이우경(53·무·광주시의회의원) ●포천시장 서장원(48·우·정당인) 박윤국(50·한·포천시장) 홍찬기(66·무·(주)한·중 문화교류 회장) ●연천군수 이운구(52·우·관인 초로서예학원 원장) 김규배(58·한·연천군수) 강보원(62·무·연합건설(주) 대표이사) 최의순(35·무·시민단체 활동가) ●양평군수 유병덕(65·한·정당인) 김건호(58·무·농업) 우정규(45·무·뷰닉스 이사) 한택수(59·무·공무원) ●가평군수 조영욱(67·한·정당인) 양재수(66·무·가평군수) 이진용(48·무·정치인) ■ 울산 ●중구청장 조용수(53·한·중구청장) 이철수(59·무·울산사회교육연구소장) ●남구청장 임동호(37·우·정당인) 김두겸(48·한·공무원) 김진석(42·노·정당인) ●동구청장 김원배(46·우·정당인) 박정주(53·한·정당인) 김종훈(41·노·울산광역시의회의원) 정천석(54·무·동구문화원 자문위원) ●북구청장 강석구(45·한·진산선무(주)대표이사) 김진영(41·노·현대중공업(주)) 이재경(50·무·구의원) ●울주군수 박진구(71·우·정당인) 엄창섭(65·한·공무원) 김성득(54·무·울산대학교 교수) ■ 대전 ●동구청장 권득용(49·우·(주)푸른환경 회장) 이장우(41·한·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김정태(59·국·정당인) 박병호(60·무·구청장) ●중구청장 전종구(51·우·학교법인 한빛학원 이사) 이은권(47·한·정당인) 박용갑(49·국·정당인) 박태우(43·무·정치인) 이기호(43·무·정치인) ●서구청장 김용분(42·우·시민운동가) 가기산(64·한·서구청장) 김경시(51·국·서구의회의원) ●유성구청장 노중호(43·우·출판업) 진동규(48·한·유성구청장) 신현관(47·노·한국화학연구원 근무) 박종선(42·국·(주)오너스 샵 대표이사) ●대덕구청장 박영순(41·우·정당인) 정용기(44·한·정당인) 송인진(50·국·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정책연구원) 김창수(51·무·대덕구청장) ■ 광주 ●동구청장 임택(42·우·구의원) 유태명(62·민·동구청장) 양회창(51·무·(주)동호 대표이사) ●서구청장 김종식(58·우·공무원) 전주언(58·민·정당인) 강기수(54·노·정당인) 신현구(46·무·정치인) ●남구청장 김화진(47·우·남구지방자치연구소 소장) 안영신(47·한·교수(동강대학)) 황일봉(48·민·남구청장) 김창훈(43·노·(사)시민의소리 상임이사) 강도석(51·무·문학가) 최영호(41·무·정치인) ●북구청장 이형석(44·우·정당인) 김천국(48·한·정당인) 송광운(52·민·정당인) 오창규(39·노·정당인) 나정만(47·무·정치인) ●광산구청장 이상갑(38·우·변호사) 전갑길(48·민·정당인) 이승남(36·노·정당인) 김익주(43·무·광산구의회의원) 송병태(67·무·공무원) ■ 인천 ●중구청장 이상용(49·우·정당인) 박승숙(69·한·정당인) ●동구청장 허인환(37·우·공무원) 이화용(55·한·동구청장) 윤대영(53·민·동구의회의장) 문성진(39·노·정당인) ●남구청장 박우섭(50·우·남구청장) 이영수(55·한·정당인) 신영현(62·민·정당인) 정수영(39·노·정당인) ●연수구청장 안귀옥(48·우·변호사) 남무교(64·한·정당인) 박광래(43·민·대학교수) 이혁재(33·노·정당인) ●남동구청장 박순환(41·우·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윤태진(58·한·남동구청장) 신맹순(64·민·2000년대를 내다보는 인천연구소장) 배진교(37·노·정당인) ●부평구청장 노재철(71·우·무직) 박윤배(54·한·부평구청장) 곽영기(58·민·정당인) 한상욱(44·노·정당인) ●계양구청장 박형우(48·우·정당인) 이익진(65·한·운수업) 윤창호(59·민·정당인) 김종열(42·노·회사원) ●서구청장 박균열(57·우·정당인) 이학재(41·한·서구청장) 권중광(61·민·정당인) 이상구(42·노·정당인) ●강화군수 유병호(65·한·강화군수) 최미란(41·노·정당인) 김윤영(57·무·자영업) ●옹진군수 김철호(56·우·옹진군의회의원) 조윤길(56·한·정당인) 김필우(57·무·농업) ■ 강원도 ●춘천시장 황석희(61·우·한국전력공사 감사(비상임)) 이광준(50·한·무직) 김종수(47·노·회사원) 유종수(63·무·춘천시장) ●원주시장 원창묵(45·우·건축사) 김기열(63·한·원주시장) 이용옥(72·민·자영업) 김광림(63·무·생명환경운동가) ●강릉시장 정부교(50·우·건축사) 최명희(51·한·정당인) 김봉래(40·노·정당인) 선복기(64·무·무직) 심재종(57·무·21C 새강릉정책포럼 회장) ●동해시장 김학기(58·한·정당인) 최경순(53·우·상공회의소 회장) 김진모(69·무·무직) 오원일(51·무·정치인) ●삼척시장 안호성(50·우·정당인) 김대수(64·한·정당인) 신상균(53·무·삼덕기업(주) 감사) 이정훈(44·무·삼척시의회 의원) ●태백시장 김동욱(48·우·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박종기(58·한·정당인) 김강산(55·무·태백문화원장) 김용희(51·무·무직) 나창덕(57·무·(주)포스벨 상임기술고문) 박무봉(45·무·정당인) 장경덕(54·무·대성의원 관리원장) 정원교(64·무·농업) ●정선군수 신선웅(61·우·무직) 유창식(52·한·자영업) ●속초시장 황돈태(66·우·정당인) 채용생(52·한·한나라당 강원도당 정책자문위원) 최용철(59·무·무직) ●고성군수 김성진(53·우·한국파이로(주) 대표이사) 함형구(58·한·고성군수) 김원기(47·무·무직) ●양양군수 김남웅(59·우·농업) 이진호(59·한·양양군수) 정상철(60·무·농업) ●인제군수 김장준(60·우·인제군수) 박삼래(55·한·인제군의회 의장) ●홍천군수 최기석(49·우·홍천군의회 부의장) 노승철(62·한·홍천군수) ●횡성군수 고석용(58·우·정당인) 한규호(55·한·정당인) 전인택(58·무·상업) ●영월군수 엄민현(53·우·영진기업 대표) 박선규(49·한·정당인) 이상춘(67·민·정당인) ●평창군수 이석래(49·우·농업) 권혁승(54·한·평창군수) 박정렬(35·무·농업) 이경진(52·무·삼원측량 대표) ●화천군수 이현대(62·우·농업) 정갑철(61·한·화천군수) 장동화(53·노·농업) ●양구군수 최형지(45·우·농업) 전창범(53·한·무직) 박경섭(51·민·정당인) 김현택(48·무·한반도 정중앙 미래연구소장) 원종성(53·무·행정사) ●철원군수 문경현(59·우·정당인) 정호조(58·한·정당인) 김용빈(41·노·농업) ■ 대구 ●중구청장 김정태(49·우·열린우리당 대구시당 대외협력 수석부단장) 윤순영(53·한·분도문화예술기획대표) 정재원(63·무·중구청장) ●동구청장 이승천(44·우·대구미래대학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재만(47·한·영진전문대학 디지털경영계열 겸임교수) ●서구청장 윤진(59·한·서구청장) 서중현(54·무·정치인) ●남구청장 임병헌(52·한·정당인) 김현철(45·무·남구의회의원) 이신학(61·무·남구청장) ●북구청장 이철우(48·우·치과의사) 이종화(56·한·북구청장) ●수성구청장 김형렬(46·한·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성수(57·무·(주)디씨시스템 회장) ●달서구청장 정판규(46·우·정당인) 곽대훈(50·한·정당인) 강신우(42·노·민주노동당 달서구위원회 위원장) ●달성군수 이종진(56·한·무직) 김문오(57·무·무직) 석창순(61·무·무직) 양시영(62·무·무직) 표명찬(61·무·달성군의회의장) ■ 부산 ●중구청장 김은숙(61·한·정당인) 이인준(56·무·중구청장) ●서구청장 박극제(54·한·남일자동차 대표이사) 김영오(66·무·서구청장) ●동구청장 정현옥(64·한·동구청장) ●영도구청장 김희겸(42·우·개인사업) 어윤태(60·한·전문 경영인) 한영중(44·민·자영업) 김유덕(62·무·무직) 이재인(41·무·(주)마린소프트 대표이사) 장세훈(53·무·(주)부산이오컨백스 회장) ●부산진구청장 김영재(50·우·주식회사 동성바텍 대표이사) 하계열(60·한·정당인) 민병렬(44·노·정당인) ●동래구청장 김은호(40·우·정당인) 최찬기(54·한·아마란스화장품 CEO) 이진복(48·무·동래구청장) ●남구청장 박기욱(56·우·정당인) 이종철(62·한·정당인) ●북구청장 전재수(35·우·정당인) 이성식(56·한·동아대학교 교수) ●해운대구청장 홍순헌(43·우·교수) 배 덕 광(57·한·해운대구청장) ●기장군수 손현경(43·우·경성대학교 외래교수) 최현돌(56·한·기장군수) ●사하구청장 이해수(50·우·정당인) 조정화(41·한·정당인) ●금정구청장 박춘길(60·우·금정구의회의원) 고봉복(60·한·부산시의회의원) 김문곤(66·무·금정구청장) 윤석천(71·무·금정문화원 원장) ●강서구청장 구대언(51·우·대지수산 대표) 강인길(47·한·강서구청장) 윤무헌(62·민·정당인) 김원준(63·무·무직) 조명래(42·무·체육인) ●연제구청장 이창용(45·우·정당인) 이위준(63·한·연제구의원) ●수영구청장 이남중(50·우·정당인) 박현욱(51·한·정당인) ●사상구청장 윤경태(45·우·정당인) 윤덕진(68·한·공무원) 이호승(55·무·무직) 정대욱(53·무·샛별유치원 이사장) ■ 서울 ●종로구청장 김영종(52·우·건축사) 김충용(67·한·종로구청장) 정흥진(61·민·정당인) 전재갑(64·무·시인) ●중구청장 전장하(58·우·정당인) 정동일(51·한·기업인) 최형신(67·민·약사) 박복수(57·무·신당종합사회복지관 전문위원) 유재택(46·무·한국외대 정치외교학 강사) ●용산구청장 정남길(44·우·용산구의회 의원) 박장규(71·한·용산구청장) 성장현(51·민·정당인) 김종민(35·노·정당인) 김중완(43·무·건설사 대표) 명영호(56·무·정치인) ●성동구청장 오성욱(46·우·변호사) 이호조(61·한·정당인) 정병채(51·민·한국 청소년 한마음 연맹 법인이사) 김성기(34·노·정당인) ●광진구청장 김태윤(44·우·변호사) 정송학(52·한·정당인) 김기동(59·민·정당인) 이중원(40·노·정당인) 김광해(62·국·시민운동가) 권혁모(58·무·무) 정국환(67·무·무직) ●동대문구청장 유준상(58·우·정당인) 홍사립(61·한·동대문구청장) 유운영(59·민·정당인) ●중랑구청장 김준명(52·우·(주) 우영 고문) 문병권(56·한·공무원) 강병진(67·민·정당인) ●성북구청장 진영호(62·우·미기재) 서찬교(63·한·공무원) 조경복(53·민·치과의사) 박창완(47·노·정당인) ●강북구청장 강영조(65·우·정당인) 김현풍(64·한·강북구청장) 신승호(56·민·강북구의회 의원) 김정남(57·무·상업) ●도봉구청장 이동진(45·우·정당인) 최선길(66·한·도봉구청장) 홍우철(51·노·회사원) ●노원구청장 서종화(40·우·대통령자문 차별시정위 위원) 이노근(52·한·한나라당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학주(51·민·정당인) 최창우(49·노·사회운동가) 김양섭(58·국·정희건설 대표) 정재복(60·기·알즈너 강남대리점 대표이사) 이기재(65·무·노원구청장) ●은평구청장 고연호(43·우·우진무역개발(주)대표) 노재동(64·한·은평구청장) 송재영(50·민·정당인) 정두형(65·무·현대건축사 대표) ●서대문구청장 문석진(50·우·공인회계사) 현동훈(47·한·서대문구청장) 이동거(59·민·(주) 매일환경 연구청장 책임자) 이상훈(34·노·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위원장) 고은석(67·무·임대업) ●마포구청장 김충현(59·우·정당인) 신영섭(50·한·정당인) 정형호(50·민·세무사) 홍순광(36·노·정당인) 박홍섭(63·무·마포구청장) ●양천구청장 유선목(54·우·서울시의원) 이훈구(57·한·정당인) 문영민(55·무·양천구의회의원) 추재엽(50·무·양천구청장) ●강서구청장 이창섭(43·우·강서구의원) 김도현(63·한·디지털사상계 대표) 고재익(52·무·강서구의원) 유영(58·무·강서구청장) ●구로구청장 남승우(45·우·정당인) 양대웅(64·한·구로구청장) ●금천구청장 최병순(54·우·건우종합건설(주) 대표이사) 한인수(60·한·금천구청장) 나이균(63·민·정당인) 최석희(41·노·정당인) 여병용(64·국·정치인) ●영등포구청장 정경환(43·우·정당인) 김형수(58·한·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서승제(46·우·대한티엠에스(주) 고문) 김우중(63·한·공무원) 김기옥(63·민·호남대 교수) 김익수(40·무·동작구의원) 윤여연(51·무·인쇄업) ●관악구청장 진진형(71·우·세무사) 김효겸(52·한·전문경영인) 김희철(58·민·관악구청장) ●서초구청장 서병찬(54·우·(주)신우이엔씨 대표이사) 박성중(47·한·정당인) 정내현(59·민·기술사) ●강남구청장 이판국(50·우·기업인) 맹정주(58·한·정당인) ●송파구청장 이유택(67·우·송파구청장) 김영순(56·한·정당인) 김종호(62·민·의사) 김현종(42·노·정당인) 민경엽(50·무·기업인) ●강동구청장 손석기(49·우·정당인) 신동우(52·한·강동구청장) ■ 충청북도 ●청주시장 오효진(61·우·정당인) 남상우(61·한·충청포럼21 대표) ●충주시장 권영관(59·우·정치인) 한창희(52·한·공무원) 최실경(66·무·자영업) ●제천시장 권기수(59·우·정당인) 엄태영(48·한·제천시장) ●단양군수 이규천(52·우·정당인) 김동성(57·한·정당인) 이영희(54·국·정당인) 김천유(58·무·무직) 박주진(71·무·농업) 이완영(53·무·매포진흥지업사) ●청원군수 변장섭(49·우·청원군의회의원) 김재욱(58·한·청원발전 연구소 소장) 박노철(57·국·법무사) 김병국(53·무·(주)충북택시장 대표이사) ●영동군수 정구복(49·우·경성전기 기술이사) 손문주(68·한·영동군수) ●보은군수 이향래(55·우·농업) 박종기(66·한·보은군수) 김기준(40·국·전 충청투데이 신문사 지방부장) ●옥천군수 한용택(57·우·열린우리당 충청북도당 부위원장) 안철호(65·한·기업인) 손만복(55·국·정당인) 이근성(56·무·노란이 농장 대표) ●음성군수 이원배(65·우·정당인) 김학헌(60·한·정당인) 박수광(59·무·공무원) ●진천군수 유영훈(51·우·정당인) 김경회(53·한·진천군수) 남명수(63·무·군의회의원) ●괴산군수 김문배(58·한·괴산군수) 임각수(58·무·무직) ●증평군수 김영호(53·한·증평세림신경외과 원장) 연기복(52·무·기성상사 대표) 유명호(64·무·증평군수) ■ 충청남도 ●천안시장 구본영(53·우·(주)동양이엔피 사외이사) 성무용(62·한·자치단체장) 임형재(58·국·정당인) 양승연(50·무·어머니 슈퍼 근무) ●공주시장 남상균(49·우·정당인) 김선환(54·한·정당인) 이준원(41·국·공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오영희(59·무·공주시장) 조은호(62·무·무직) ●보령시장 이병준(65·우·정당인) 신준희(68·한·정치인) 이준우(59·국·정치인) ●아산시장 곽용구(47·우·정당인) 강희복(64·한·아산시장) 김광만(49·국·정당인) ●서산시장 조규선(57·우·서산시장) 조한구(60·한·정당인) 이복구(60·국·정당인) 김오경(42·무·서산태안사회정책연구소장) ●태안군수 김세호(56·우·반도자동차운전전문학원 대표) 명귀진(69·한·농업) 진태구(60·국·태안군수) ●금산군수 최영준(43·우·정당인) 유숭열(58·한·진산자연휴양림 대표) 박동철(54·국·정치인) 강봉구(54·무·(주)미래원토건 근무) 길호섭(62·무·정치인) 박찬중(59·무·정치인) ●연기군수 최준섭(50·우·정당인) 김준회(64·한·정당인) 이성원(68·민·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기봉(69·국·연기군수) 김부유(42·무·사회운동가) 성태규(43·무·한성디지털대학교평생교육원겸임교수) ●논산시장 황명선(39·우·정당인) 박원래(56·한·논산대우약국 대표) 임성규(66·국·논산시장) 이창원(48·무·세무사) ●계룡시장 이기원(53·한·계룡시의원) 최홍묵(57·국·계룡시장) ●부여군수 김무환(57·한·부여군수) 윤경여(56·국·동성이앤지(주) 대표) ●서천군수 나소열(47·우·서천군수) 노박래(56·한·정당인) 전영환(43·국·치과의사) ●홍성군수 이두원(41·우·농업) 이종건(64·한·정당인) 김석환(61·국·정당인) ●청양군수 이희경(57·한·정당인) 김시환(63·국·공무원) ●예산군수 안세용(55·우·회사원) 최승우(64·한·정당인) 김영호(58·국·정당인) 이용면(56·무·상업) 이준호(68·무·자영업(체험학습원)) ●당진군수 민종기(55·우·당진군수) 이덕연(50·한·당진군의회의원) 손창원(36·노·노동자) 이철환(60·국·정당인) ■ 전라북도 ●군산시장 함운경(42·우·열린우리당 열린 정책연구원 교육연구센터 소장) 한상오(36·한·정당인) 문동신(68·민·비전 새군산포럼 대표) 권형신(60·무·무직) 김귀동(55·무·변호사) 송웅재(60·무·무직) 조현식(55·무·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최관규(44·무·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 연구원) ●익산시장 이한수(45·우·정당인) 고현규(47·한·정당인) 허영근(61·민·정당인) 박경철(50·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1·우·정당인) 이민형(61·민·정당인) 이효신(39·노·농업) 강광(69·무·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 회장) 허준호(48·무·정읍유한회사삼동대표) ●남원시장 윤승호(52·우·정당인) 최중근(66·민·정당인) 김영권(59·무·남원변화발전포럼대표) 황의돈(49·무·농업) ●김제시장 황호방(51·우·정당인) 최수(55·민·정당인) 이건식(61·무·정치인) 이홍규(45·무·정치인) 황성호(61·무·농업) ●완주군수 최충일(63·우·공무원(완주군수)) 임정엽(47·민·정당인) ●진안군수 송영선(55·우·상업) 김정길(57·민·상업) 신중하(43·노·농업) 박관삼(60·무·한국통신대학 행정학 강사) ●무주군수 윤완병(50·우·정당인) 강평수(65·민·(주)대우인터내셔널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 백광철(45·노·농업) 갈성로(56·기·무직) 김원수(50·무·무주군의회 의원) 이경주(36·무·회사원) 홍낙표(51·무·정치인) ●장수군수 최용득(59·우·농업) 배한진(48·민·춘추건설대표) 장재영(61·무·장수군수) ●임실군수 강완묵(46·우·농업) 박영은(53·민·금광파이프(주) 대표) 김진억(66·무·공무원) 심민(58·무·무직) 윤재붕(48·무·(유)대기개발대표이사) ●순창군수 강인형(59·우·순창군수) 임양호(51·무·자영업) ●고창군수 정길진(65·우·정당인) 이강수(54·민·고창군수) 정원환(49·무·양돈업) ●부안군수 강수원(71·우·무직) 이병학(49·민·정당인) 문창연(58·기·농업) 김경민(51·무·정치인) 김종규(54·무·부안군수) ■ 전라남도 ●목포시장 김정민(53·우·목포대학교 교수) 천성복(43·한·(주)미래2000 목포지사장) 정종득(65·민·목포시장) 박기철(41·노·정당인) ●여수시장 김강식(50·우·남해안발전연구소 소장) 김용우(52·한·에이즈 퇴치 강사) 오현섭(55·민·정당인) 심정우(46·무·호남대학교 교수) ●순천시장 이은(53·우·정당인) 황선호(49·한·(주)기가정보통신 회장) 노관규(45·민·변호사) 이수근(38·노·정당인) ●나주시장 김대동(60·민·민주당 전남도당원) 김영화(61·무·무직) 신정훈(41·무·나주시장) ●광양시장 서종식(47·우·변호사) 이성웅(64·민·광양시장) 김정태(38·노·정치인) 박필순(45·무·고려대학교 외래교수) ●담양군수 최형식(50·우·담양군수) 이정섭(57·민·정치인) 강대령(39·무·박사과정) ●장성군수 고일갑(39·우·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병직(62·민·정당인) 유두석(56·무·무직) ●곡성군수 고현석(63·우·곡성군수) 허기하(54·민·정당인) 조형래(56·무·자영업) 박정하(50·무·곡성신문 발행인) ●구례군수 서기동(56·우·정당인) 전경태(58·민·공무원) 이몽룡(59·무·무직) ●고흥군수 진종근(57·우·공무원) 박병종(52·민·정당인) ●보성군수 정종해(59·민·정당인) 김종표(59·기·(주)기전 윈텍회장) 하승완(54·무·보성군수) ●화순군수 전형준(50·민·다산건설(주)대표이사) 이영남(49·무·화순군수) ●장흥군수 김점중(47·우·가축인공수정사) 김성(46·민·정당인) 김인규(52·무·장흥군수) 백광준(55·무·장흥군의회 의원) ●강진군수 황주홍(54·민·강진군수) ●완도군수 김종식(55·우·완도군수) 홍종기(57·한·영진수산 대표) 박현호(54·민·정당인) ●해남군수 박희현(61·민·해남군수) 민화식(66·무·농업) ●진도군수 박연수(57·우·정치인) 김경부(67·민·지방정무직) 김상헌(46·무·자영업) 이동진(60·무·경영인) ●영암군수 김일태(61·우·정당인) 장경택(58·민·정당인) ●무안군수 서삼석(46·우·무안군수) 나상옥(52·민·농축산업) ●영광군수 정기호(51·민·의사) 강종만(51·무·금융업) ●함평군수 안병호(58·민·정당인) 이석형(47·무·함평군수) ●신안군수 김수용(46·우·정당인) 김청수(64·민·정당인) 고길호(61·무·신안군수) ●전주시장 송하진(54·우·꿈 힘 멋 전주포럼 상임대표) 진봉헌(49·민·변호사) 김민아(36·노·정당인) ■ 경상북도 ●포항시장 황기석(50·우·(주)늘솔조경 대표이사) 박승호(48·한·포항국제화포럼 공동대표) 김병일(49·노·정당인) 김대성(51·무·포항사랑정책연구소 대표) 박기환(57·무·공인회계사) ●울릉군수 이석준(56·우·(주)바이오쉴드 이사) 최수일(54·한·울릉군의회 의원) 정윤열(63·무·무직) ●경주시장 이상두(65·우·정치인) 백상승(70·한·경주시장) ●김천시장 박보생(55·한·무직) 김정국(63·무·김천시의회의장) 전영수(44·무·학원경영) 최대원(50·무·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안동시장 김명호(46·우·정치인) 김휘동(61·한·안동시장) 김윤한(47·무·시민운동가) ●구미시장 남유진(53·한·경영지도사) 최근성(41·노·민주노동당 경상북도 위원장) 신수식(43·무·시민단체 대표) 채동익(58·무·(사) 구미 중소기업 협의회 자문위원) ●영주시장 김주영(57·한·정당인) 권영창(63·무·영주시장) 박시균(68·무·청봉의료재단 성누가병원 이사장) 최영섭(41·무·정치인) ●영천시장 손이목(57·한·공무원) 이남희(54·무·무직) 이태곤(58·무·겸임교수) ●상주시장 이정백(55·한·정당인) 강영석(40·무·무직) 김태희(57·무·농업) 민정기(45·무·상주시의원) 정송(51·무·무직) ●문경시장 신현국(54·한·안동대학교 초빙교수) 박인원(69·무·문경시장) 함윤철(45·무·건설업) ●예천군수 김수남(63·한·예천군수) 오창근(58·무·무직) ●경산시장 최병국(50·한·공무원) 서정환(60·무·정치인) ●청도군수 이원동(57·한·청도군수) 김하수(47·무·겸임교수) ●고령군수 김인탁(56·한·고령주유소 대표) 이태근(58·무·고령군수) ●성주군수 우인회(54·우·정당인) 이창우(68·한·성주군수) 오근화(52·무·성주군의회의원) 전수복(76·무·성주군의원) 최성곤(45·무·계명대학교 교수) ●칠곡군수 배상도(67·한·칠곡군수) 박창기(49·무·(주)화동개발 대표이사) 장세호(49·무·무직) ●군위군수 장욱(51·한·정당인) 김휘찬(55·무·군위농업협동조합장) 박영언(67·무·공무원) 이명원(51·무·제일인쇄소 대표) ●의성군수 김주수(54·한·경북대학교 초빙교수) 김복규(66·무·무직) 전병오(57·무·빙계온천대표) 최유철(52·무·법무사) ●청송군수 윤경희(46·한·정당인) 배대윤(57·무·공무원) ●영양군수 남정태(66·우·정당인) 권영택(43·한·영양여자중고등학교 이사장) 권경호(64·무·정당인) 김공박(62·무·사단법인 도시행정발전연구소 이사장) 오근목(54·무·사업) 이호근(57·무·무직) 이희지(57·무·무직) ●영덕군수 김병목(54·한·영덕군수) 남효수(43·무·(주)바이오크랩 대표이사) 박문태(50·무·영화상영업) 정라곤(56·무·무직) ●봉화군수 김희문(50·한·봉화자동차운전전문학원장) 박현국(46·무·농업) 엄태항(57·무·약사) ●울진군수 신정(64·우·(주)아시아엘에스디앤씨 대표이사) 김용수(66·한·울진군수) 임광원(55·무·무직) 장정윤(59·무·시인) 주승환(68·무·고려공업검사(주) 연구소장) ■ 경상남도 ●창원시장 진광현(41·우·열린우리당 김두관 최고의원 정책보좌관) 박완수(50·한·창원시장) 손석형(47·노·두산중공업 근무) ●마산시장 양운진(56·우·평생교육시설 들꽃온누리고 교장) 황철곤(52·한·마산시장) 이상기(66·국·정당인) 권영건(59·무·정당인) ●진주시장 강주열(41·우·정당인) 정영석(59·한·진주시장) 하정우(37·노·정당인) ●진해시장 이재복(59·한·금화개발 대표) 김용호(54·무·무직) 이찬수(52·무·수필가) 주정우(65·무·사업) ●통영시장 박청정(63·우·세계해양연구센타소장) 진의장(61·한·공무원) 강부근(59·무·기초자치발전연구소장) 김미희(41·무·무직) 안휘준(46·무·치과의사) 황종인(42·무·회사대표(메트로마트)) ●고성군수 백두현(39·우·정당인) 이학렬(54·한·정무직공무원) 제정훈(61·무·무직) 최평호(57·무·무직) 하태호(46·무·겸임교수) ●사천시장 김수영(60·한·사천시장) 송도근(58·무·무직) 정만규(65·무·만구수산주식회사 회장) ●김해시장 이봉수(49·우·정당인) 김종간(55·한·가야대학교 겸임교수) 유신현(50·무·김해-마산 지하철 유치위원회 위원장) 유효이(59·무·정치인) 주정화(47·무·김해문화센터관장) ●밀양시장 엄용수(41·우·공인회계사) 박태희(49·한·정당인) 김종상(64·무·선녀상사) 이창연(40·무·밀양경제발전연구소 소장) 이태권(62·무·농업) ●거제시장 변광용(40·우·정당인) 김한겸(56·한·거제시장) 변성준(41·노·회사원) 배길송(64·무·경영인) 설계현(51·무·자영업) 윤성기(51·무·자영업) 황양득(38·무·무직) ●의령군수 한우상(58·한·의령군수) 박민웅(44·노·농업) 김채용(56·무·정치인) ●함안군수 조영규(58·한·(사)더불어사는사회연구소 이사장) 진석규(57·무·함안군수) ●창녕군수 이수영(59·한·사업) 장병길(45·노·농업) 김윤현(55·무·온누리 청소년수련원 원장) 김종규(57·무·정무직 공무원) ●양산시장 정병문(42·우·영풍농장 대표) 윤장우(50·한·정당인) 김영태(54·무·자영업) 손유섭(68·무·무직) 오근섭(58·무·양산시장) ●하동군수 조유행(59·한·하동군수) ●남해군수 정현태(43·우·정당인) 하영제(52·한·남해군수) 김용직(49·무·남성유체기술산업 대표) ●함양군수 천사령(63·우·함양군수) 이철우(57·한·정당인) 최은아(44·민·인산암센터 대표이사) ●산청군수 정막선(74·우·정당인) 이재근(53·한·정당인) 권철현(58·무·산청군수) 박용범(58·무·무직) ●거창군수 최용환(42·우·농업) 강석진(46·한·거창군수) 이상학(56·무·두진바이오 대표) ●합천군수 김기태(44·우·정당인) 심의조(67·한·합천군수) 이병기(60·무·자영업) 이병웅(53·무·제조업) 이창규(59·무·경상남도의회 의원) ■ <범 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노=민주노동당 국=국민중심당 미=한미준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으로 기초 단체장(시장·군수)과 기초의원을 뽑지 않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원만 선출합니다.
  • 고학력·전문직 대거 후보 등록…지방정치 ‘인적 수혈’

    ‘5·31 지방선거’에 고학력·전문직종 후보군들이 급증, 중앙정치에서 소외됐던 지방정치에 새로운 ‘인적 수혈’이 시작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 변화와 함께 전과가 있으면서 납세실적이 전무하고, 병역까지 마치지 않은 이른바 ‘3관왕’ 후보가 15명에 이르는 등 탈법혐의가 짙은 후보들이 대거 등록한 것으로 보여 각 정당의 공천과정에서 검증상의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4회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현황 바로가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7시 현재 1만 2087명이 접수한 가운데 1만 1779명이 서류심사를 거쳐 등록을 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접수기준 3.13대 1, 등록기준 3.05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관위는 후보등록이 최종마감되면 평균 경쟁률이 3.2대 1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등록 후보 가운데 기초의원에 출마한 7961명의 후보들 중 대졸 출신자가 30?2430명)로,2002년 지방선거 당시(8373명 후보자 중 15?보다 두배에 달했다. 기초의원에 문을 두드린 대학원 이상의 학력자도 8?661명)를 차지,4년전(382명·4?보다 2배나 높았다. 기초 단체장 역시 마찬가지다. 후보 826명 가운에 대학원 이상의 학력 보유자(268명)가 전체의 32꽬?2002년 지방선거 당시 27꽯릿?5꽼汰廣??높았다. 전과 경력자는 모두 1293명으로 전체(1만 1779명)의 10.97꽭?차지했다.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후보들도 병역대상자(1만 579명) 가운데 1551명으로 14.66꽴?달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후보 등록자 826명 가운데 여성후보 23명을 제외한 803명 중 145명(18?이 ‘군 미필자’로 기록됐다. 병역면제 사유로는 질병 및 장애, 수형, 생계곤란 등이 주류를 이뤘다. 중앙선관위는 광역단체장 선거엔 66명이 등록을 마쳐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초단체장은 826명, 광역의원은 2037명, 기초의원은 7924명이 각각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30명, 광역의원 655명, 광역비례 78명, 기초의원 2513명, 기초비례 375명 등 모두 3867명의 지자체 일꾼을 새로 선출한다. 오일만 박지연기자 oilman@seoul.co.kr
  • 광역·기초 의원 21곳 무투표 당선

    5·31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거저 먹는’ 후보들이 속출했다.17일 오후 7시 현재 광역의원 선거구 가운데 대구 5곳 등 15곳에서 후보가 ‘나홀로’ 출마했고 기초의원 선거구 중에도 울산·대구·경기에서 각 2곳씩 모두 6곳의 등록자 수가 정수에 미달했다. 현행 선거법에 따라 이들 선거구의 지방 의원은 투표없이 자동 당선된다. 하지만 자치단체장은 혼자 출마해도 투표를 거쳐야 한다는 게 선관위 설명이다.단체장 가운데 나홀로 출마한 경우는 부산 동구청장에 등록한 한나라당 정현옥(64)후보가 유일하다. 단체장의 경우 1명만이 등록해도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을 득표해야 당선인으로 확정된다.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는 기초단체장 12명이 단독 출마, 당선됐으며 광역의원 43명과 기초의원 447명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5·31’ 전체 후보등록 분석

    ‘5·31’ 전체 후보등록 분석

    ● 재산 221억 ‘1위’…진대제 165억 ‘3위’ 첫날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이 신고한 재산을 보면 200억원 이상의 ‘거부’가 있는 반면 재산보다 빚이 더 많은 마이너스 신고자도 적지 않아 공직후보들도 심각한 재산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전체 등록 후보자 가운데 최대 자산가는 국민중심당 진태구 태안군수 후보로 221억 5327만원을 신고했다. 무소속의 박인원 문경시장 후보가 200억 8807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3위는 165억 7814만원을 신고한 열린우리당 진대제 경기지사 후보다. 광역·기초의원 후보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부산 동래구 제1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현영희 후보로 126억 4400만원을 신고했다.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재력가들의 주요 재산증식 수단은 부동산과 주식 투자 등 고전적인 방법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열린우리당의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와 오영교 충남지사 후보 등 참여정부에서 고위 공직에 있다가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대부분은 주식·부동산 평가 기준이 바뀌면서 신고액이 수억원씩 늘어났다. 반면 한나라당 이갑선 경북 구미시의원 후보는 마이너스 39억 9173만원을 신고,전체 후보자 가운데 ‘최빈(最貧)’ 후보로 기록됐다. 기초단체장 가운데 재산을 마이너스로 신고한 이는 무소속 김진억 임실군수 후보(-24억 2972만원), 우리당 최용환 거창군수 후보(-2억 4155만원) 등 15명이다. 또 광역·기초의원 551명도 재산 상태가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전과-최다 전과기록 보유자는 ‘14건’ 우리·민노 집시법등 위반 주류 광역 단체장에서 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6개 공직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 6863명 가운데 전과 기록을 제출한 후보는 10.5%인 724명에 달했다. 남에게 숨기고 싶은 전과가 있는 후보는 등록시점을 늦추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4건 이상 전과자의 경우 무소속이 5명, 민노당과 열린우리당 후보가 각각 3명,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각각 2명이었다. 민노당·열린우리당의 경우 집시법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자가 주를 이뤘다. 최다 전과 보유자는 충남 논산시 의원 후보로 나선 민주당의 고기채후보로 무려 14건이나 됐다. 다음 순위는 민노당의 경남도 의원(창원시 제4선거구)후보에 등록한 이승필(48)씨로 7건으로 신고했다. 문성현(민노당) 경남도지사 후보, 함운경(열린우리당) 전북 군산시장 후보, 장병길(민노당) 경남 창녕군수 후보, 그리고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 후보로 함께 등록한 남조영(한나라당)·이형조(무소속)씨가 5건이라고 신고했다. 4건이라고 신고한 경우는 이창복(열린우리당) 강원도지사·추윤구(민주당) 서울 광진구의원·박두수(무소속) 부산 동구의원·김용환(무소속) 대구시의원·김용환(무소속) 울산 울주군의원·박종룡(한나라당) 충북 청주시의원·황명성(열린우리당) 경북 포항시의원·박진철(무소속) 경남 거창군의원 등 8명으로 나타났다. 전과 3건도 23명이었으며 2건은 145명,1건은 541명이었다. ●병역-13% 897명 수형·질병등 면제 수형 면제 대부분 민주화시위 후보 등록을 마친 6863명 가운데 병역대상이 아닌 여성 371명을 제외하고 군복무를 하지 않은 후보는 13.8%인 897명이었다. 병역 면제 사유로는 질병 및 장애, 생계곤란, 수형 등 다양했다. 수형생활을 사유로 든 후보의 상당수는 민주화 시위전력을 꼽았다. 열린우리당 김생기 전북 정읍시장 후보와 한나라당 가기산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질병 및 장애를 이유로 ‘제2국민역’ 처분을 받았다고 각각 신고했다. 민주노동당 이상구 인천 서구청장 후보는 ‘생계곤란’으로 소집 면제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무소속 박경철 전북 익산시장 후보와 열린우리당 정현태 경남 남해군수 후보, 민주노동당 하정우 경남 진주시장 후보, 민주당 김성 전남 나주시장 후보 등은 각각 ‘수형’을 이유로 ‘소집면제’ 조치를 받았다. 서울시 광역의원 선거에 나선 열린우리당 정세환 후보도 지난 87년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수형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종필 후보는 한쪽 눈이 약시판정을 받아 ‘제2국민역’ 처분을 받은 것으로 신고했다. 대전 서구 기초의원 후보자인 국민중심당 김동윤 후보는 어릴 적 앓은 천연두로 왼쪽 눈이 실명돼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소명했다. 이종수 박지연기자 vielee@seoul.co.kr ●납세-1위 우리당 진대제 39억원 충남 가대현 체납 24억 1위 16일 후보등록을 한 광역 및 기초단체장, 시·도·구의원 등 후보들의 납세액은 39억 300만원에서부터 0원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심지어 충남 서산시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가대현 후보는 체납액이 무려 24억 3406만 6000원에 달해 체납 1위를 기록했다. 전체 후보 가운데 납세 실적 1위는 39억 387만 7000원을 낸 열린우리당 진대제 경기지사 후보,2위는 18억 7477만 7000원의 무소속 박인원 경북 문경시장 후보,3위는 8억 4475만 9000원의 한나라당 최찬기 부산 동래구청장 후보였다. 기초단체장 후보 536명 중 납세액 1억원을 넘긴 후보는 7.6%인 41명이며,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15명, 무소속 11명, 열린우리당 7명, 민주당 4명, 국민중심당 4명이다.100만원 미만 소액 납세자도 14.4%인 77명이다. 기초단체장 중 충북 음성군수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이원배 후보는 2억 6424만원을 체납하는 등 6명의 후보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았다. 등록한 광역의원 후보 1232명 가운데 열린우리당 윤석우 충남 공주시 제1선거구 후보가 7억 3200만원을 체납하는 등 19명이 세금을 내지 않았다. 전북 전주시 제3선거구의 민주당 유병철 후보는 40억원대의 재산 신고에도 불구,5년간 납부한 세금은 700만원에 그쳤다.
  • ‘5·31’ 달라진 투표방식 Q&A

    5·3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선거법 규정에 따라 등록한 후보들은 기호를 배정받아 18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달라진 게 한둘이 아니다. 주요 선거정보를 문답(Q&A)형식으로 구성해봤다. Q:유권자 1명이 무려 6장에 투표해야 된다던데. A:이번 선거부터 ‘1인6표제’가 첫 시행된다. 종전에는 광역·기초단체장, 지역구·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등 5명을 선택하는 ‘1인 5표제’였다. 이번부터 신설된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가 추가됐다. Q:투표함은 2개뿐이라는데. A:선관위는 이전까지 5개의 투표함을 배치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용지가 1장 늘었지만 투표함이 6개로 늘어난 게 아니다.3장을 한묶음으로 투표함 하나에 넣고 다시 3장을 다른 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그래서 투표함은 2개로 줄었다. 유권자는 기초단체장,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용지 3장을 먼저 받아 기표한 뒤 지정된 투표함 한 곳에 한꺼번에 넣으면 된다. 이어 다시 광역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투표용지 3장을 더 받아 기표한 뒤 지정된 다른 투표함 한 곳에 넣으면 된다. Q:투표용지 색깔로도 구분하나. A:투표용지 색깔은 연두색(기초단체장), 계란색(지역구 기초의원), 연미색(비례대표 기초의원), 백색(광역단체장), 하늘색(지역구 광역의원), 청회색(비례대표 광역의원) 등이다. Q:후보자 기호 배정은 어떻게 하나. A:후보자 기호는 국회에서 의석을 가진 정당 후보, 의석이 없는 정당 후보, 무소속 후보 등의 순으로 정해진다. 의석을 가진 정당의 경우 다수당이 우선이다.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이며, 무소속 후보는 성명의 가나다 순이다. 이에 따라 기호 ‘1’번은 의석 수가 가장 많은 열린우리당 후보 몫이다. 한나라당 ‘2’, 민주당 ‘3’, 민주노동당 ‘4’, 국민중심당 ‘5’ 등이다. Q:기초의원 후보들은 기호가 복잡하다? A:올해부터 지방선거에 정당공천제가 도입되면서 기초의원 선출 방식이 소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바뀌었다. 한 정당에서 같은 선거구에 후보 2∼4명을 동시에 낼 수 있게 됐다. 그럴 경우 정당 기호 이외에 성명의 가나다 순에 따라 ‘가’,‘나’,‘다’,‘라’의 한글 기호가 붙는다. 정당 기호가 ‘1’인 열린우리당에서 모 기초의원 선거구에 2명의 후보을 낸다면 후보 성명에 따라 ‘1-가’,‘1-나’의 기호가 부여된다. 한나라당에서 3명의 후보를 내면 기호는 ‘2-가’,‘2-나’,‘2-다’가 된다. Q:후보자 등록시 내는 기탁금은. A:광역단체장은 5000만원, 기초단체장 1000만원, 광역의원 300만원, 기초의원 200만원 등이다. 후보 남발을 막자는 취지로 후보자가 당선 또는 사망하거나 유효 총투표 수의 15% 이상을 득표하면 전액,10∼15% 득표하면 50%를 선거일 후 30일 이내에 돌려받는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막판 민심잡기 공약 봇물] 경북도청 이전 문제 다시 고개

    25년이 묵은 경북도청 이전 문제가 5·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북지사 출마 예비후보자들마다 이전 공약을 내건 데다가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박명재 경북지사 후보는 11일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대구에 있는 도청을 낙후 지역으로 4년 임기안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도 “이전 후보지를 빠른 시일내에 결정,2009년 6월 말까지 옮기겠다.”고 말했다. 또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 후보들도 도청 유치를 공약하는가 하면 일부 지역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재점화하고 있다. 북부지역 11개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는 “도지사 후보자들은 당선할 경우 임기 1년안에 북부지역으로 도청 이전을 완료한다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라.”고 압박했다. 구미경실련도 “한나라당은 공천한 도의원 후보 전원과 도지사 후보에게 도청 이전을 공약으로 채택토록 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도청 이전이 쉽게 이뤄질지는 미지수이다. 유치 지역간 이해가 복잡하게 얽힌 데다 2조원이 넘는 예산확보 방안 등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세이프 코리아] 학교앞 교통안전 ‘업그레이드’

    [세이프 코리아] 학교앞 교통안전 ‘업그레이드’

    학부모 김가영(31·가명)씨는 얼마 전부터 아침 시간에 부쩍 여유가 생겼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 줬지만 요즘은 딸아이 혼자서 등교를 하기 때문이다. 애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것은 스쿨존(School Zone·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조항이 더 강화된 세이프존(Safe Zone) 제도가 시행된 덕분이다. 이젠 학교 정문 앞뿐만 아니라 주변지역까지 자동차가 서행한다. 과속이나 주·정차를 단속하는 카메라도 많이 설치돼 있다. 김씨는 “강화된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학교 앞을 쌩쌩 내달리는 차량을 보면 정말 불안했다.”면서 “요즘은 세이프존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흐뭇해했다. 이처럼 운전자들이 학교 앞에서 운전법규를 잘 지켜 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위에 든 사례는 아직까지 가상의 이야기일 뿐이다. 하지만 앞으로 어린이 보행권에 대한 관심과 규정이 강화돼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보육시설 등도 새롭게 스쿨존 대상에 편입되고, 운전면허 시험에 관련 문제가 출제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이 강화된다. 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 선진국’으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되는 셈이다. ●8월부터 면허시험에도 도입 스쿨존은 도로교통법에 의해 1995년 마련된 것으로 통상 초등학교와 유치원 정문 반경 300m 안의 통학로를 지칭한다. 스쿨존 안에서는 모든 차량이 시속 30㎞ 이하로 달려야 한다. 주·정차도 금지된다.2005년 말 현재 스쿨존은 전국적으로 7065곳에 달한다. 오는 6월부터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적용돼 스쿨존이 더욱 확대된다.100인 이상의 보육시설과 특수학교에까지 스쿨존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이르면 8월부터 운전면허 시험에도 스쿨존 관련 내용이 대폭 강화된다. 경찰청은 학과시험에 스쿨존 내에서의 최고속도 등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기로 했다. 기능시험에서도 운전자가 스쿨존 표지가 있는 구간을 지날 때 서행하지 않으면 감점을 주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도로주행에도 스쿨존을 통과하도록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자는 의도다. 국회에서도 스쿨존 관련 조항을 강화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다. 스쿨존 안 자동차 시속 30㎞ 제한, 주·정차 금지 등을 위반하면 50% 가중 처벌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운전자 안전의식 전환 필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쿨존에서 한 단계 나아간 세이프존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다.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시민이 바라는 2010년을 위한 서울 환경 5대 비전,10대 제안’을 통해 세이프존 조성을 주장했다. 세이프존은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행이 많은 지역이 대상이다. 어린이 공원이나 놀이터 인근까지 차량 속도 30㎞ 규정을 적용하고, 점블록 등 보호시설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서울환경연합은 세이프존 현실화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주장한다. 스쿨존의 운영 주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만큼, 지자체장의 의지만 있으면 조례를 제정하는 것만으로도 시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울환경연합 이현정 정책팀장은 “2004년 어린이 교통사고의 75%가 보행 중 사고”라면서 “스쿨존 기준을 강화한 세이프존을 설정해 시행하면 어린이 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법과 규제만으로 스쿨존 규정위반을 단속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사실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 일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초단체장은 ‘주차 공간이 없다.’는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학교 주변에 안전펜스 하나 설치하는 것도 꺼리는 형편”이라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어른들의 의식변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스쿨존 시설 47.1% 부실 지난해 사고 349건 달해 스쿨존이 시행된 지는 벌써 11년째. 그러나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안전 지수는 아직 ‘D학점’ 수준이다. 2003년 기준으로 14세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4.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단연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해 스쿨존에서 349건의 사고가 발생,7명이 사망하고 378명이 부상을 당했다. 건수는 2003년 588건에서 2004년 529건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스쿨존은 ‘안전지대’와 거리가 멀다. 우리나라 스쿨존 정책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일반인의 인식이 여전히 낮다는 점이다.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지난해 9월 전국 16개 초등학교 주변 주민 3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속도규제와 주정차 금지 등 스쿨존의 핵심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은 37명(10.3%)에 불과했다. 둘 중 하나라도 아는 사람의 비율도 187명(51.9%)에 그쳤다. 돈만 쓰고 제대로 스쿨존의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04년부터 새로 설치된 전국 1600곳의 스쿨존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7.1%인 754곳이 부실하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 스쿨존은 차도와 보행도로가 분리돼 있지 않거나 진입로에 운전 안내표지판이나 과속방지턱조차 설치돼 있지 않았다. 구체적으로는 ▲70점대 비교적 미흡 196곳(12.3%) ▲60점대 미흡 156곳(9.8%) ▲50점대 매우 미흡 402곳(25.1%)으로 절반 가까이가 낙제점을 받았다. 우수와 비교적 우수는 396곳(24.7%)과 450곳(28.1%)에 그쳤다. 특히 인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는 스쿨존은 30%, 스쿨존을 알리는 표지판이 시점부에 설치돼 있는 경우는 50%대에 그쳤다. 이는 2003년 계획 수립 단계에서 현장조사 등 기초작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스쿨존 사업에만 3960억여원의 예산을 쏟아부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허억 사무처장은 “안전한 시설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운전자 의식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절차 없이 스쿨존 지정을 늘리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한나라 공천비리 끝은 어디인가

    한나라당 공천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도 비리의혹이 제기되지만 한나라당은 그에 비할 바가 아니다. 당지도부가 당황할 정도로 곳곳에서 악취가 풍긴다. 엊그제는 클린공천감찰단원인 고조흥 의원을 한나라당 스스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곪을 대로 곪은 것을 미봉하는 식은 곤란하다. 전국적으로 공천 전반을 재점검한 뒤 읍참마속하는 용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경실련 주최 토론회에 참석한 선거전문가는 최근 나타나는 공천비리 유형을 13가지로 분류했다. 공천헌금을 달러로 주고 받는 외환치기, 측근이나 가족의 공천헌금 대리 수수, 명의를 도용한 사기행각 등 다양한 수법이 동원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리백태의 대부분은 한나라당 소속원들이 저지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영남권은 물론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한나라당이 우세를 보이자 공천이 당선을 담보한다는 기대에 돈 보따리를 싸들고 공천을 받으려는 행태가 심해진 탓이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말로만 환골탈태를 외쳐서는 안 된다.‘차떼기당’ 이미지가 남아있는 한 지방선거 결과는 의미가 없다. 강력한 정풍운동을 전개하지 않으면 내년 대통령선거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실명으로 제보된 의혹을 일괄공개한 뒤 문제가 있으면 당장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옳은 길이다. 무엇보다 시민사회단체가 요구하는 제도개선에 응해야 한다. 앞으로는 공천심사위를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하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법을 손질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열린우리당은 돈을 준 사람을 내부고발자로 간주해 처벌을 완화하고, 공천비리 정당의 국고보조금을 삭감·환수하자고 제안했으나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불량 지자체장·의원’ 내년부터 리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주민소환제에 관한 법률안’의 핵심은 ‘정치판 리콜제도’다. 부패와 비리에 얽힌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그 지역 주민이 직접 ‘소환’, 즉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내년 5월부터 시행된다. 지방자치제에 또다른 변혁이 예고된 셈이다. 해당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해임시키려면 우선 주민들이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해야 한다. 서울시장·경기지사 등 16개 시·도지사의 경우엔 해당 지역 유권자 10% 이상이 소환투표를 청구해야 한다. 기초단체장은 유권자의 15%가, 지방의원은 유권자 20% 이상이 서명해야 소환투표를 청구할 수 있다. 유권자의 3분의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 찬성이 나오면 당사자는 즉각 해임된다. 다만 악의적으로 남용할 가능성을 봉쇄하기 위해 예비후보자나 친·인척 등은 소환청구인 대표가 될 수 없고, 서명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선거에 탈락한 사람이 ‘화풀이’하지 못하도록 해당 단체장이 취임한 지 채 1년이 안 지났을 때는 주민소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기가 1년이 남지 않았을 때도 주민소환을 청구할 수 없다. 일부 선진국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연착륙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독소조항 논란까지 겹친 상황에서 이 법이 통과됐다는 점이 그 가능성을 더 높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중앙당이 지방선거에도 깊게 개입하는 정치 현실상 오·남용 여지가 매우 크다는 분석이다. 서울처럼 인구가 많아 유권자 10%의 서명을 받기 어려운 곳이 아닌 소도시·시·군·구 등에서는 특정 정당이 정치적으로 접근하면 얼마든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렇다. 선거가 끝난 뒤 승복하지 않고 주민소환을 청구할 경우 지방행정 전체가 혼란스러워질 소지도 있다. 지역사회가 정쟁으로 휩싸일 가능성을 배제못한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시장·군수 세번하니 재산이 쑥~

    자치단체장의 자리는 돈방석인가? 1995년 이후 11년 동안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강원도내 시장·군수들의 재산이 평균 3억 7600여만원씩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강원도내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행한 공보 등에 따르면 3선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속초, 삼척, 태백, 횡성, 정선, 양구, 강릉 등 7개 시·군 단체장들의 재산이 평균 3억 7650만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1년간 시장·군수들이 매년 신고한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을 분석한 수치다. 김진선 도지사를 비롯해 나머지 대부분의 기초단체장들의 재산도 1년 사이에 모두 늘어났다. 김진선 지사는 1년 사이 1억 5000만원이 늘었다. 또한 노승철 홍천군수는 1억 2900만원, 김장준 인제군수는 1억 3000만원, 정갑철 화천군수는 1억원, 권혁승 평창군수는 7000만원, 유종수 춘천시장은 3400만원, 김신의 영월군수는 3000만원이 증가했다. 3선 재임중 가장 많이 재산이 늘어난 자치단체장은 김원창 정선군수로 11년새 9억 4953만원에서 17억 53만원으로 7억 5099만원(79.1%)이 늘었다. 증가율은 조태진 횡성군수가 95년 2억 1469만원에서 올 2월 8억 7364만으로 최고인 307%를 나타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5·31 선거’ D-30] 한나라 우세…돈선거·투표율 관건

    [‘5·31 선거’ D-30] 한나라 우세…돈선거·투표율 관건

    5·31 지방선거를 30일 앞둔 정치권은 말 그대로 폭풍전야다. 이번 선거가 단순히 지방권력을 교체하는 게 아니라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고, 내년 대선의 바로미터로 볼 수도 있어서다. 그럼에도 현재 판세는 간단하다.‘노무현 정권 심판론’을 주장한 한나라당이 일단 높은 지지율 덕에 다른 정당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여기에 열린우리당이 ‘부패한 지방권력 심판’으로,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에서 표밭을 다지며 반격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선거까지는 앞으로 한 달. 메가톤급 변수에 따라 얼마든지 요동칠 수 있는 게 바로 표심이다. ●인물론, 군소정당의 힘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에 비해 20%포인트 안팎으로 뒤처지는 지지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를 만회할 길은 인물론이 제격이라는 판단 아래 삼고초려 끝에 강금실·진대제 두 전직 장관을 나란히 서울시장, 경기지사 후보로 ‘추대’했지만 예상보다 돌풍이 불지 않아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는 게 여권의 기대 섞인 관측이다.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전략지대로 삼아 서울발 ‘강금실 바람’을 일으키면 서부벨트로 순식간에 불이 붙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정당 지지율은 떨어져도 인물 지지도에서 앞서는 대전의 염홍철 시장 후보 등도 원군으로 꼽히고 있다. 군소 정당이 ‘매운맛’을 톡톡히 보여줄 것인지도 주목된다. 경우에 따라선 1,2위 구도를 바꿀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가까운 예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박주선,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열린우리당 강금실 예비 후보의 표를 일정 부분 잠식할 때 그렇다. 민주당이 4억원 공천헌금 수수의 악재를 딛고 호남에서 어느 정도 표를 몰아가느냐에 따라 전북에서 우위를 점치는 열린우리당과의 경쟁 구도는 달라진다. 변변한 후보도 없어 내분만 커지고 있는 위기의 국민중심당이 본선에서는 지역의 맹주로 맹위를 떨칠 수도 있다. ●금품비리가 또 터진다면… “한나라당에서 추가로 돈 비리가 크게 몇 건 터진다면 판세가 뒤집힐지도 모른다.” 여권 고위 관계자의 조심스러운 관측이다. 그러나 어느 당도 ‘돈 선거’ 가능성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언제 어디서든 터질 수 있는 게 공천비리, 돈 선거 의혹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야는 “추가로 비슷한 비리가 터진다면 어느 당이든 끝장난다.”며 자체 검증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한 정치 컨설턴트는 “본선에서 기초단체장이나 광역단체장이 돈 선거를 치르는 일이 일어난다면 어마어마한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거가 막판으로 갈수록 ‘미워도 다시 한번’을 외치며 텃밭에서 몰표를 ‘요구’하는 지역주의 망령이 재연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민주당 조재환 사무총장이 4억원 수수로 구속되자 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이 결집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강금실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한나라당 지지층이 모여드는 등 정당별 주요 지지자의 움직임도 잘 살펴야 한다는 얘기다. 박찬구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우리·한나라·민주 2:11:2 지방선거를 한달 앞두고 16개 광역시도지사 후보간 지지도에서 한나라당이 서울을 포함한 11곳에서 선두를 차지,2곳에서 1위에 그친 열린우리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성인 유권자 1만1500명(서울은 1000명, 각 광역시도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3.1%포인트)에 따른 것이다. 한나라당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에서 수위에 올랐다. 열린우리당은 대전과 전북 등 2곳에서 민주당은 전남과 광주에서 각각 선두를 달렸다. 제주에서는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강세다. 서울시장의 경우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45.6%의 지지율을 얻어 30%의 열린우리당 강금실 예비후보를 크게 앞섰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39.2%의 지지율로 22.2%에 그친 정보통신 장관 출신의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를 앞질렀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한나라경선, 의원 줄줄이 낙마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낙마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기성 정치인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이 갈수록 커지면서 현역 의원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역 단체장이나 정치 신인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27일 한나라당의 마지막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이 실시된 부산에서는 현역 시장인 허남식 예비후보가 총 3080표(65%)를 얻어 1653표(35%)를 얻은 권철현 예비후보(의원)를 1427표차로 따돌리고 후보로 확정됐다. 허 후보는 이날 전체 선거인단 6393명 중 3794명(59.3%)이 참가한 투표에서 무효표를 제외한 유효투표 득표수 2449표에 여론조사(67.34%) 득표수 638표를 더해 3080표를 얻었다. 앞서 경선이 실시된 경북에서는 3선의 김광원 의원이 기초단체장인 김관용 구미시장과 정장식 포항시장에게 밀려 3위로 떨어졌고, 서울에서도 3선의 맹형규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이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정계를 떠났던 오세훈 전 의원에게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다. 인천·울산·경남·강원의 경우는 현역 시·도지사의 압도적인 여론 지지도에 밀려 현역의원들이 일찌감치 꼬리를 내렸다. 지금까지 현역 의원이 광역단체장 후보로 선출된 곳은 김문수·김영선·전재희 의원이 맡붙은 경기도뿐이다. 당 관계자는 “예전엔 지역협의회운영위원장(옛 지구당위원장)의 ‘지시’가 대의원·당원들의 표심을 좌우했지만 17대 국회 들어서는 운영위원장들의 장악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이번 당내 경선에선 후보에 대한 일반 시민의 여론 지지율이 대의원·당원들의 표심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지방 곳곳 돈공천 의혹

    지방선거 돈공천 비리에 대한 수사가 가속화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6일 오창근 경북 울릉군수로부터 공천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포항 남·울릉지역구 연락사무소장 박모(48)씨를 전국에 수배했다. 박씨는 2월2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공천과 관련한 부탁을 하는 오창근 울릉군수로부터 2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주·안동·영덕·청도·군위·영주 등 6개 시·군 단체장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대구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 단체장은 업무추진비를 이용해 지난 설·추석 명절 때 관내 기관단체장, 의회의원, 지역 유지 등에게 선물을 제공했고 지역단체의 향우회 행사 등에도 현금을 제공하거나 물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은 한나라당 곽성문(대구 중·남구) 의원의 보좌관 권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부산지검은 이날 오전 거액의 공천비리 소문이 나돌던 모 국회의원 측근인 김모씨의 사무실과 부산 남구의 자택 등 3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해당 국회의원은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수억원을 받기로 하고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을 받았다 제공자가 공천에서 탈락하자 되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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