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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막 오른 지방선거, 거짓말하지 않는 일꾼 뽑자

    6·1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시작됐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다음달 12일까지 유권자의 선택을 받고자 1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17곳의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을 비롯해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교육의원 등 모두 4016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펼쳐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지난 1년의 국정 운영을 평가한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유권자에게 지방선거는 내 고장의 구체적인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선거보다 선택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한반도 평화를 앞당길 수 있을지를 판가름할 역사적인 담판이라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바로 다음날 치러진다. 이는 지난 3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고 한 뒤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빅이벤트다. 설상가상 투표 다음날에는 러시아월드컵의 막이 오른다.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유권자라도 시선이 분산될 수밖에 있다. 정치권에서 투표율을 걱정하는 이유다. 그러나 시민이라면 출마자를 분석하고 투표까지 하는 최소한의 의무를 실행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돼서는 안 될 후보자의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거짓말하는 후보는 뽑아 주면 안 된다. 아무리 정책 공약으로 포장해도 현실성이 없다면 거짓말에 불과하다. 빅이벤트 등으로 지방선거에 무관심해진 탓에 유권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정책 선거’보다 ‘선심성 선거’로 흐른다는 비판도 있다. 가당치 않은 개발 공약 경쟁으로 유권자를 쓴웃음 짓게 만드는 ‘토건 선거’ 분위기도 없지 않다. 국가 재정을 투입해도 힘겨울 개발 공약은 지켜질 가능성이 없다. 폭력 등 전과를 가진 후보자는 처벌이 마무리됐다면 마땅치는 않지만 ‘죗값’을 치렀다고 인정해 줄 수는 있다. 하지만 많게는 6억원이 넘게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자 85명은 걸러 내야 한다. 납세라는 시민의 의무를 외면한 채 출마해 국민의 혈세로 공약을 집행한다면 그 진정성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또 열악한 지역 재정은 안중에도 없는 매표(買標)에 가까운 선심성 복지 공약을 내세우는 출마자도 배제해야 한다. 무엇보다 ‘삶의 질’ 개선은 6월 13일 투표장에서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했을 때만 가능하다.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區 첫 연임 관심 vs 토박이 일꾼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區 첫 연임 관심 vs 토박이 일꾼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 양천구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양천구 지방선거 사상 최초로 연임 구청장이 나올지 여부다.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지금까지 치러진 6번의 선거에서 단 한 명도 연임에 성공한 구청장이 없다. 양천구청장 선거엔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웅원 자유한국당 후보, 허광태 바른미래당 후보, 양성윤 정의당 후보, 염동옥 무소속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재선에 나선 김 후보와 재선을 막으려는 다른 4명의 후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소속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한 여성 구청장이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본부장, 여성이 만드는 일과미래 이사,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총학생회장 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다 3번의 옥고를 치렀다. 김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 양천구 개청 이래 첫 여성 구청장을 기록한 데 이어 지방선거 도입 이후 사상 최초 연임 구청장까지 기록하게 된다. 강 후보는 6대 양천구의회 의장, 한국당 제2혁신위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허 후보는 서울시의회 3선 의원(4·5·8대)으로 8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양 후보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양천구는 6번의 지방선거와 2번의 재·보궐선거에서 진보정당이 4번(민선 1·2·5·6기), 보수정당이 4번(민선 3·4기와 재·보궐선거 2번 포함) 집권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없는 이곳에서 김 후보가 재선에 성공해 진보정당 여성 구청장의 위엄을 이어갈지, 보수정당이 9년 만에 권좌를 탈환할지 주목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현직 첫 3선 vs 첫 구청장 “도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현직 첫 3선 vs 첫 구청장 “도전”

    구로구는 3선을 꿈꾸는 현 구청장과 전직 부구청장이 경쟁하는 일이 잦았다. 2002년 민선 3기 선거에서 재선이던 박원철 구청장이 한나라당 양대웅 전 부구청장의 도전을 받았다. 두 사람은 2년 정도 구로구청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선거에서는 양 후보가 7만 7923표(55.25%)를 얻어 6만 3096표(44.74%)에 그친 박 후보를 눌렀다. 운명이 얄궂다고 해야 할까. 재선 구청장이었던 양 후보는 2010년 민선 5기 선거에서 자신과 2002년부터 4년간 함께 일한 이성 전 부구청장과 만나게 된다. 8년 전처럼 선거는 전직 부구청장의 승리로 끝났다. 이 후보는 10만 544표(54.20%)를 획득했고, 양 후보는 8만 169표(43.22%)를 얻었다. 이번 민선 7기 선거에서는 새롭게 판이 짜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성 현 구청장이 3선을 꿈꾸고 있지만 더이상 전직 부구청장들의 도전은 없다. 이 구청장은 지난 1~2일 당원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당내 경선에서 71.72%로 35.35%에 그친 조규영 전 서울시의원을 압도하며 구청장 후보자리를 꿰찼다. 본선에서도 승리하면 구로구 첫 3선 구청장이 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강요식 후보가 처음으로 구청장 선거에 나섰다. 강 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41기로 졸업하고, 육군 소령으로 전역한 후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거쳤다. 지난 19대,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구로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이번만큼은 주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외에 정치신인인 이종규 바른미래당 후보가 주민들과 접촉 면을 늘리고 있다. 이 후보는 우방건설 전무이사 출신으로 도시개발문제 전문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지방선거·미니총선 13일간 총력전

    지방선거·미니총선 13일간 총력전

    민주당 “지역주의 극복하겠다” 한국당 “현 정권 견제해 달라”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인 데다 국회의원 재·보선도 12곳이나 되는 ‘미니 총선’급이어서 표심에는 지난 1년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을 뽑는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과제 실현을 위해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평화 대 반(反)평화 세력’이란 구도를 부각해 17곳의 광역단체장 중 ‘9+알파(α)’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30일 지방선거의 세 가지 과제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정부’, ‘평화와 번영의 지방정부’,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을 들었다. 또 ‘지방선거 승부처’를 묻는 질문에 “지역주의를 완전히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부·울·경 선거에 많은 집중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31일 서울 출정식을 시작으로 곧바로 전북 군산을 방문해 한국GM 공장 폐쇄로 극심한 고용난을 겪고 있는 지역민심을 어루만질 계획이다. 2일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자유한국당은 경제 실정론 등을 앞세워 현 여권에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몰아주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노타이 셔츠 차림으로 충남 천안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제 중앙당에서 유·무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긴다고 판단하는 곳이 영남권 5개 광역 단체장과 충남, 대전, 강원, 경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6·13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방송사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이 배제되는 데 대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주평화당은 전북 군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열고 요동치는 민심을 다독였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지방선거·미니총선 13일간 총력전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인 데다 국회의원 재·보선도 12곳이나 되는 ‘미니 총선’급이어서 표심에는 지난 1년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을 뽑는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과제 실현을 위해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평화 대 반(反)평화 세력’이란 구도를 부각해 17곳의 광역단체장 중 ‘9+알파(α)’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30일 지방선거의 세 가지 과제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정부’, ‘평화와 번영의 지방정부’,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을 들었다. 또 ‘지방선거 승부처’를 묻는 질문에 “지역주의를 완전히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부·울·경 선거에 많은 집중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31일 서울 출정식을 시작으로 곧바로 전북 군산을 방문해 한국GM 공장 폐쇄로 극심한 고용난을 겪고 있는 지역민심을 어루만질 계획이다. 2일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자유한국당은 경제 실정론 등을 앞세워 현 여권에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몰아주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노타이 셔츠 차림으로 충남 천안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제 중앙당에서 유·무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긴다고 판단하는 곳이 영남권 5개 광역 단체장과 충남, 대전, 강원, 경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6·13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방송사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이 배제되는 데 대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주평화당은 전북 군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열고 요동치는 민심을 다독였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관련기사 6·13면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與 ‘새얼굴’ 前 靑행정관 vs 現 구청장 무소속 출마… 5자 구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與 ‘새얼굴’ 前 靑행정관 vs 現 구청장 무소속 출마… 5자 구도

    영등포구는 서울 25개 기초지자체 선거 중 가장 눈길이 쏠리는 지역이다. 지난 15일 조길형 현 영등포구청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다른 지자체와 달리 5자 구도로 재편됐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채현일 전 청와대 행정관을 영등포구청장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조 구청장은 재심을 통해 경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과정을 문제 삼았다. 이처럼 여당이 둘로 나뉘면서 채 후보, 김춘수 자유한국당 전 서울시의원, 양창호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의원, 정재민 정의당 후보, 무소속 조 구청장이 양보 없는 싸움을 벌이게 됐다. 영등포구민에게는 6·13 지방선거가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의 데자뷔(기시감)로 보인다. 당시 선거에서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이 집권당인 한나라당(현 한국당)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번 선거에도 출마하는 양창호 전 서울시의원을 공천한 것이다. 양창호, 김형수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각각 6만 2750표(35.48%), 3만 1778표(17.97%)를 얻어 표가 나뉘었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구청장이 3091표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여당 지지율이 유례없이 높고, 야당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모두 후보를 낸 상황이라 선거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진보정당에서는 정 후보가 대표 주자로 나선다. 정 후보는 정의당 전신인 민주노동당 영등포구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고 도시농업, 마을공동체 등 풀뿌리 시민사회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4년 구의원 선거, 2016년 총선(영등포갑)에 출마해 낙선했고, 이번에 ‘내 삶을 바꿀 젊은 구청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시 한번 나섰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 돌풍 이어질까

    민선 7기가 시작되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민주당 텃밭인 전북지역에서 무소속 돌풍이 재연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전북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에서 무소속 후보가 단체장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29일 중앙선관위 후보등록 최종 통계현황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46명 가운데 무소속은 32.6%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 후보 비율 61.7% 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당시에는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47명 가운데 무소속이 29명으로 정당 후보를 압도했다. 이는 올 지방선거는 민주당 독주체제 바람에 야당 후보뿐 아니라 인물론을 내세우는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 마저 약화됐음을 반증한다. 그러나 무주, 장수, 임실, 부안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무소속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4년 무소속으로 당선을 거머쥐어 4년간 군정을 이끌어온 심민(임실) 후보와 김종규(부안) 후보는 올 선거도 정당 공천을 마다하고 재선에 도전하는 뚝심을 발휘했다. 임실군수 선거전은 민주당 전상두 후보와 무소속 심민 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전 후보는 20여년간 축협 조합장을 지내면서 구축한 조직과 인지도에 민주당 공천까지 받아 사기가 충천한 분위기다. 그러나 민주당 경선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 경쟁자였던 한병락 후보 보다 득표율이 낮았으나 신인 가점을 받고 한 후보는 탈당 경력 때문에 감점을 받아 어렵사리 역전을 한 사실이 응어리로 남아있다. 속 깊은 갈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어서 민주당 지지표가 전 후보에게 얼마나 갈지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전 후보의 학력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학력 사항을 미기재 상태로 남겨놓아 지역에서는 전 후보의 학력에 대해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초등학교 마저 제대로 졸업하지 않은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에 맞서는 심민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성공적으로 군정을 이끌어왔다는 점을 내세운다. 역대 민선 임실군수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중도하차 했지만 심 군수는 처음으로 임기를 마쳐 군민들과 약속을 지켰다는 평가다. 단기간에 대박을 낸 임실치즈축제도 심 후보의 역작이다. 특히, 심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지역발전을 위해 여당인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며 지지층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10여년 간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과 끈끈하게 맺은 특유의 친화력이 강점이다. 부안군수 선거도 민주당 권익혁 후보와 김종규 무소속 후보의 양강구도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경민 후보, 민주평화당은 김상곤 후보를 공천했으나 권익현·김종규 후보간 대결로 판세가 기울어진 상태다. 권익현 후보는 능력 있는 군수, 소통하는 행정, 상생하는 부안, 함께하는 복지, 살아 숨쉬는 문화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종규 후보는 “초보 운전자에게 군정을 맡기면 군민들이 불안해 한다”면서 “지난 4년간 빚 없는 부안을 만들고 전국 최초로 대학생 반값 등록금 지원을 실현했다. 마지막 결실을 맺고 뒷 모습이 아름다운 군수로 남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밖에도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이영숙 장수군수 후보와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권을 구축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文의 변호인’ vs 3선 도전 여성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文의 변호인’ vs 3선 도전 여성

    서울 송파구는 강남, 서초와 함께 보수의 텃밭이다. 민선 1·2기 김성순 구청장 이후로 보수당이 아성을 지켜왔다.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최명길(송파을), 남인순(송파병) 등 당시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이 당선되면서 유권자 표심에 변화가 일고 있는 지역이다.자유한국당이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박춘희 후보로 송파구를 수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야심 차게 도전장을 내민 ‘문재인의 변호인’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8년 만에 탈환할지 이목이 쏠린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라는 변수도 있다.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의 당선 무효형으로 공석이 된 송파을 지역구 선거가 구청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강남 3구의 보수당 벨트를 지키려는 한국당과 균열을 내려는 민주당의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박성수 후보는 부장검사 출신으로 지난 2번의 총선에 출마하면서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 왔다. 낙선의 아픔을 딛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그는 이번만큼은 유권자들 표심의 향방이 바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와 당의 높은 지지율이 뒷받침하고 있다. 20년이 넘도록 검찰에 몸담으며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당 법률위원장을 맡아 최고위원회에 참석하며 정치를 익혔다. 다양한 실전 경험을 갖춘 준비된 후보란 평가가 나온다. 이에 맞선 박춘희 한국당 후보는 민선 5·6기 구청장에 이어 3선에 도전한다. 분식집 운영, 최고령 사법시험 합격 등 변신을 거듭해 온 박춘희 후보는 특유의 소탈함과 친화력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를 여성·아동 친화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섰다. 후보 측은 8년간 지역에서 쌓아 온 평가를 기반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 나가겠단 구상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부시장 출신 吳·朴 대리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부시장 출신 吳·朴 대리전

    서울 중랑구는 지난 16년간 내리 자유한국당 진영에서 구청장을 배출했다. 그렇다고 보수 강세 지역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조선시대부터 사대문 밖 지역으로 중인 이하 계층이 많이 거주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피란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꾸렸던 곳이어서 진보 성향이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1~6기 민선 구청장 선거에서 지난 6기까지 4기 연속 보수 쪽에 자리를 내준 것은 진보 후보의 스펙이 약했거나 진보 후보가 무소속으로도 나와 표가 쪼개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대체적이다.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인 류경기 후보를 전략 공천하고 서울시 부시장 맞대결로 진검승부를 선언했다. 당 후보로 경합했던 인사들이 일제히 류 후보를 지원하는 식으로 정리돼 승산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을 곁들인다. 실제로 함께 경합했던 성백진 전 시의원은 류 후보의 상임선거대책본부장 중 한 명이 돼 지지 선언 직후 지원 행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에서 대변인, 행정국장 등도 지냈다. 자유한국당 쪽에서는 현역 구청장인 나진구 후보가 재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발전 밑그림을 잘 그린 데다 최근 막을 내린 서울중랑장미축제가 사흘간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등 축제가 성공해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이유로 지역 민심이 나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랑구청장에 앞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중랑 부구청장으로도 일하는 등 중랑에 연고가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나 후보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당시 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을, 류 후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부시장을 지냈다. 각각 행정고시 23회와 29회의 서울시 선후배 사이로 한 부서에서 근무한 적은 없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씨줄날줄] 무투표 당선/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무투표 당선/이순녀 논설위원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5일 마무리되면서 표심을 향한 후보자들의 전력 질주가 시작됐다.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 5명(제주) 등 총 4016명을 뽑는 이번 선거엔 후보 9317명이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2.32대1로, 역대 최저였던 2014년 6·4 지방선거(2.28대1)보다 약간 높다.아무리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앞선다고 해도 뚜껑을 열기 전까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게 선거다. 후보자들은 그래서 막판까지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런데 등록 마감과 동시에 당선의 기쁨을 누리는 ‘선거 황태자’들이 있다. 단독 출마해 자동으로 당선 처리되는 무투표 당선자들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총 86명이다. 선거운동 기간에 중도 사퇴자가 나오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교육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다. 2006년 지방선거까지는 광역·기초의원에만 적용하고 단체장은 단독 후보라도 투표자 3분의1 이상 득표해야 당선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단체장에도 무투표 당선제가 도입됐다. 2010년엔 기초단체장 8명 등 167명이 무투표 당선됐고, 2014년에는 기초단체장 4명 등 229명이 무혈 입성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드물지만 무투표 당선 사례가 있다. 1대 선거에서 13명, 4대 선거에서 9명, 9대 선거에서 4명, 11대 선거에서 2명이 무투표 당선자였다. 소선거구제로 치러진 13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는 한 명도 없다가 2016년 20대 4·13 총선에서 이군현(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통영·고성 선거구에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은 유권자가 후보를 심판할 기회를 원천 차단해 참정권을 침해한다는 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또한 의도적으로 상대 후보와 담합하거나 금전으로 매수해 선거 풍토를 타락시킬 요인도 된다. 무엇보다 무투표 당선자가 영남이나 호남 등 특정 정당세가 강한 지역이나 특정 정치인이 장악한 지역에 쏠려 있다는 점에서 기득권 고착화, 거대 양당의 독식 같은 비판과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3~4인 선거구를 줄이고 2인 선거구를 늘리는 기초의회 선거구 쪼개기를 계속한다면 무투표 당선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개혁적인 소수 정당의 정치 신인들에겐 높은 진입 장벽이고, 그 피해는 유권자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與 강세 지역 野 변화 호소… 세 후보 “노후 아파트 개선”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與 강세 지역 野 변화 호소… 세 후보 “노후 아파트 개선”

    서울 노원구는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이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2월 구청장을 사퇴하면서 일찌감치 선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특히 후보 확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뜨거웠다. 김 전 구청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노원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오승록 민주당 후보는 두 번의 경선을 치렀다. 먼저 같은 노원을 지역구인 김승애 노원구의회 전 의장과의 현장투표 끝에 단일화에 성공했다. 이어 시의원 출신인 서영진 후보와 또다시 경선한 뒤에야 58.7% 대 41.3%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민주당 경선이 뜨거웠던 데는 지난 선거 결과를 종합해 봤을 때 노원구에서 민주당의 당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 소속 노원구청장이 내리 재선을 한 지역일 뿐더러 지난 20대 총선에서 노원갑과 노원을 지역은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이 승리했다. 노원병에서는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당선되기는 했지만 이번 노원병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측 김성환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상황이다. 이에 임재혁 자유한국당 후보와 양건모 바른미래당 후보는 ‘변화’와 ‘견제’를 내세워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두 후보는 모두 “민주당 소속 노원구청장이 8년간 구청장을 지냈기 때문에 밑바닥에는 변화를 원하는 구민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3선 구의원으로 12년 동안 노원구에서 의정 활동을 해 왔다는 점 등을 내세워 개인기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시민운동가 출신인 양 후보는 ‘첫 여성 구청장’을 내세우고 있다. 또 노원병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만큼 기존 조직표와 민심에 승부를 걸어 보겠다는 생각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전북 기초단체장 선거 더민주-민평당 맞대결 관심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민주평화당 후보간 맞대결이 최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27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5곳은 양자 대결로 접전이 예상된다. 익산시의 경우 전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민주당 김영배 후보와 재선을 노리는 평화당 정헌율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전임 이건식 시장의 낙마로 무주공산인 김제시도 민주당 박준배 후보와 평화당 정성주 후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박준배 후보는 민주당의 치열한 경선을 통과한 만큼 본선도 자신있다는 분위기다. 이에 맞서는 정성주 후보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종회 의원의 평화당 조직 지원을 받아 표밭을 갈고 있다. 완주군은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성일 후보의 바람이 거세다. 평화당 박재완 후보는 고향인 봉동읍의 지지기반과 전임 군수인 임정엽 평화당 도지사 후보의 지원을 합하면 승산이 있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고창군도 재선에 나선 민주당 박우정 후보와 평화당 유기상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무주군은 현직 군수를 민주당 경선에서 따돌린 백경태 후보와 무소속 황인홍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반면 도내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기초단체장 선거구는 군산시와 정읍시다. 3선인 문동신 시장이 자리를 비우는 군산시는 민주당 강임준, 한국당 이근열, 바른미래당 진희완, 평화당 박종서, 무소속 김용경, 무소속 서동석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생기 전임 시장의 낙마로 시장이 공석 상태인 정읍시도 민주당 유진섭, 평화당 정도진, 정의당 한병옥, 무소속 강광, 무소속 김용채, 무소속 이학수 후보가 자웅을 겨룬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6·13 지방선거 D-18]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김영종(64·민·공무원) 이숙연(57·한·정당인) 김복동(68·바·정당인) ●중구청장 서양호(50·민·정당인) 최창식(66·한·서울 중구청장) 정동일(63·평·기업인) ●용산구청장 성장현(63·민·공무원) 김경대(46·한·용산구의회의원) 박홍엽(75·바·서울한영대학교 초빙교수) ●성동구청장 정원오(49·민·성동구청장) 정찬옥(63·한·금호금남개발(주) 대표) 안성규(46·바·교수) ●광진구청장 김선갑(57·민·정당인) 전지명(65·한·정당인) 김홍준(59·바·정당인) ●동대문구청장 유덕열(63·민·공무원) 신재학(66·한·주식회사 평산기업 회장) 백금산(60·바·정당인) 문기진(55·평·자영업) ●중랑구청장 류경기(56·민·정당인) 나진구(65·한·중랑구청장) ●성북구청장 이승로(58·민·정당인) 민병웅(51·한·정당인) 노승국(48·바·정당인) 박춘림(56·평·정당인) ●강북구청장 박겸수(58·민·기초자치단체장) 이성희(61·한·정당인) 채수창(56·바·정당인) 선계선(63·무·대중음악가) ●도봉구청장 이동진(57·민·도봉구청장) 이재범(62·한·변호사) ●노원구청장 오승록(48·민·정당인) 임재혁(58·한·구의원) 양건모(55·바·정당인) 한덕희(55·평·정당인) ●은평구청장 김미경(52·민·정당인) 홍인정(48·한·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이익주(58·바·정당인) ●서대문구청장 문석진(62·민·선출직공무원(서대문구청장)) 안형준(61·한·대학교수) 이은석(59·바·정당인) ●마포구청장 유동균(55·민·정당인) 박강수(59·한·정당인) 조용술(36·바·정당인) 홍성문(57·평·정당인) 윤성일(42·정·마포 공동체경제 모아 상임대표) ●양천구청장 김수영(53·민·양천구청장) 강웅원(57·한·정당인) 허광태(62·바·정당인) 양성윤(53·정·정당인) 염동옥(55·무·정치인) ●강서구청장 노현송(64·민·강서구청장) 김태성(51·한·변호사) 김용성(59·바·정당인) 백철(61·무·자영업) ●구로구청장 이성(61·민·공무원) 강요식(56·한·정당인) 이종규(54·바·정당인) ●금천구청장 유성훈(55·민·정당인) 강구덕(59·한·정당인) 안영배(51·바·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회장) ●영등포구청장 채현일(47·민·정당인) 김춘수(68·한·정당인) 양창호(50·바·정당인) 정재민(37·정·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조길형(61·무·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이창우(47·민·동작구청장) 홍운철(67·한·정당인) 장진영(46·바·변호사) ●관악구청장 박준희(54·민·협치행정가) 홍희영(59·한·정당인) 이행자(45·바·정당인) 김희철(70·평·정당인) ●서초구청장 이정근(55·민·정당인) 조은희(57·한·서초구청장) 김용석(50·바·정당인) 조순형(74·평·정당인) ●강남구청장 정순균(66·민·정당인) 장영철(62·한·정당인) 김상채(51·바·법무법인 한국 대표변호사) 이주영(27·녹·그래픽디자이너) 김광종(55·무·정치인) ●송파구청장 박성수(53·민·변호사) 박춘희(63·한·송파구청장) 전익정(63·바·한국도시문제연구소장) ●강동구청장 이정훈(50·민·정당인) 임동규(73·한·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연구원 이사장) 박홍기(64·바·정당인)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윤종서(44·민·FC푸드 회장) 최진봉(63·한·중구의회의장) 오경석(53·바·정당인) 금봉달(58·무·자갈치시장(사)부산어패류처리조합 본부장) ●서구청장 정진영(55·민·서구의회의원) 공한수(58·한·정당인) 김만근(57·당·농업회사법인 한국도시농업(주) 대표이사) 유승우(53·무·동아대학교 금융연구소 특별연구원) ●동구청장 최형욱(60·민·정당인) 박삼석(68·한·공무원) ●영도구청장 김철훈(58·민·한아름 새마을금고 이사장) 황보승희(41·한·정당인) 안성민(56·바·정당인) ●부산진구청장 서은숙(50·민·정당인) 김영욱(51·한·정당인) 이덕욱(51·바·법무법인 하늘 대표변호사) 정해정(57·평·(주)수강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종율(51·무·춘해병원 사무국장) ●동래구청장 김우룡(54·민·정당인) 전광우(58·한·정무직공무원(동래구청장)) 정상원(55·바·부산예술대학교 외래교수) 강승관(72·무·방주쇼핑 대표) ●남구청장 박재범(51·민·정당인) 박재본(63·한·정당인) 유정기(53·바·정당인) 현정길(55·정·정당인) 김병원(71·무·경성대학교 법정대학 명예교수) ●북구청장 정명희(52·민·정당인) 황재관(71·한·부산광역시 북구청장) 신오동(57·평·보험업) ●해운대구청장 홍순헌(55·민·대학교수) 백선기(70·한·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정성철(51·바·해운대구의회의원) 차형규(55·무·비영리사회단체대표) ●기장군수 이현만(56·민·기장군의회의원) 정동만(52·한·정당인) 권상섭(70·바·정당인) 오규석(59·무·기장군수) 장수수(60·무·노인신문 발행인) ●사하구청장 김태석(60·민·정당인) 이경훈(68·한·부산광역시 사하구청장) 신현무(63·바·정당인) ●금정구청장 정미영(51·민·금정구의원) 원정희(64·한·금정구청장) ●강서구청장 노기태(71·민·공무원) 이종환(57·한·(주)제원산업 대표이사) 안병해(61·무·정치인) ●연제구청장 이성문(44·민·변호사) 이해동(63·한·정당인) 주석수(55·무·연제구 의회 의원) ●수영구청장 김혜경(54·민·정당인) 강성태(57·한·정당인) 김종문(55·바·정당인) 황진수(62·무·사단법인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사상구청장 김대근(51·민·정당인) 송숙희(59·한·사상구청장)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노상석(58·민·법무사) 류규하(62·한·약사) 임인환(61·바·대양인쇄출판사 대표) ●동구청장 서재헌(39·민·정당인) 배기철(60·한·정당인) 강대식(58·바·정치인) 조화영(60·애·서울경희한의원 원장) 최해남(66·무·해성행정사사무소 대표) ●서구청장 윤선진(61·민·교육인) 류한국(64·한·서구청장) 서중현(66·바·정치인) ●남구청장 김현철(57·민·정당인) 조재구(56·한·정당인) 강덕수(55·애·정당인) 권태형(58·무·무직) ●북구청장 이헌태(55·민·북구의원) 배광식(58·한·지방정무직(북구청장)) 구본항(61·바·정치인) ●수성구청장 남칠우(58·민·정당인) 김대권(56·한·정당인) ●달서구청장 김태용(56·민·마을기업 협동조합마을산책 이사장) 이태훈(61·한·달서구청장) ●달성군수 조성제(65·한·정당인) 김문오(69·무·달성군수) 박성태(55·무·정책전문가)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홍인성(54·민·정당인) 김정헌(52·한·정당인) 전재준(59·바·정당인) ●동구청장 허인환(49·민·정당인) 이흥수(57·한·동구청장) ●남구청장 김정식(48·민·정당인) 이영훈(50·한·사업가) 최백규(50·바·효담채요양원 사회복지사) 문영미(52·정·인천 남구의회의원(기획행정위원장)) ●연수구청장 고남석(60·민·정당인) 이재호(59·한·연수구청장) 서원경(55·바·정당인) 선계훈(58·평·정당인) ●남동구청장 이강호(51·민·정당인) 김석우(63·한·삼환운수(주) 이사 ) 이화복(58·바·대학교수) 배진교(49·정·정당인) ●부평구청장 차준택(49·민·정당인) 박윤배(66·한·정당인) ●계양구청장 박형우(60·민·공무원(계양구청장)) 고영훈(64·한·기초의원) 이한구(52·무·정치인) ●서구청장 이재현(57·민·정당인) 강범석(52·한·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정일우(54·바·정당인) 조경곤(51·무·국악인) ●강화군수 한연희(58·민·정치인) 유천호(67·한·정치인) 이상복(64·무·강화군수) ●옹진군수 장정민(48·민·옹진군의회 부의장) 김정섭(60·한·정당인) 손도신(44·무·옹진발전연구소 소장) 김기조(54·무·기업인) 김필우(69·무·정치인)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54·민·정당인) 김영우(49·바·정당인) 김성환(56·평·정당인) ●서구청장 서대석(56·민·정당인) 임우진(65·무·광주광역시 서구청장) ●남구청장 김병내(45·민·정당인) 박용권(68·평·정당인) 최진(58·무·대통령리더십연구원) 김귀봉(59·무·정치인) ●북구청장 문인(59·민·정당인) 이은방(55·평·정당인) ●광산구청장 김삼호(52·민·정당인) 이정현(60·평·정당인) 장성수(58·무·정치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황인호(59·민·정치인) 성선제(51·한·정당인) 한현택(62·바·공무원) ●중구청장 박용갑(61·민·중구청장) 정하길(55·한·정당인) 송인웅(63·바·중구지역인권센터 대표) ●서구청장 장종태(65·민·서구청장) 조성천(48·한·변호사) 이재성(62·바·재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유성구청장 정용래(49·민·정당인) 권영진(54·한·유성구의회의원) 심소명(61·바·정당인) ●대덕구청장 박정현(53·민·정당인) 박수범(57·한·대덕구청장)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박태완(61·민·정당인) 박성민(59·한·중구청장) ●남구청장 김진규(50·민·변호사) 서동욱(55·한·울산광역시 남구청장) 김진석(54·중·정당인) 서종대(55·무·정당인) ●동구청장 정천석(66·민·정당인(더민주 울산시당 정책위원회 제1정조 위원장)) 권명호(57·한·동구청장) 송인국(63·바·현대주유소 대표) 이재현(59·중·현대중공업 사원) ●북구청장 이동권(60·민·호남대학교 초빙교수) 박천동(52·한·울산광역시 북구청장) 김재근(59·바·회사원(현대자동차)) 강진희(48·중·정당인) 박영수(49·무·지산종합법률사무소 사무국장 ) ●울주군수 이선호(57·민·정당인) 이순걸(57·한·정당인) 이형철(86·무·농업) ■경기도 ●수원시장 염태영(57·민·정무직공무원(수원시장)) 정미경(52·한·변호사) 강경식(54·바·정당인) ●성남시장 은수미(54·민·정당인) 박정오(60·한·정당인) 장영하(60·바·법무법인 디지탈 대표변호사) 박우형(53·중·정당인) ●의정부시장 안병용(62·민·의정부시장) 김동근(56·한·정당인) 천강정(50·바·치과의사) ●안양시장 최대호(60·민·정당인) 이필운(63·한·안양시장) 백종주(48·바·한국인성교육원 원장) ●부천시장 장덕천(52·민·변호사) 최환식(59·한·서정대학교 시간강사) 이승호(58·바·정당인) 윤병국(55·무·부천시의원) ●광명시장 박승원(53·민·정당인) 이효선(63·한·정당인) 김기남(54·바·의사 (크레오의원 원장)) ●평택시장 정장선(60·민·정당인) 공재광(55·한·평택시장) ●양주시장 이성호(60·민·양주시장) 이흥규(62·한·자영업) ●동두천시장 최용덕(60·민·최용덕행정사대표) 박형덕(58·한·정당인) 김홍규(56·바·정당인) ●안산시장 윤화섭(62·민·정당인) 이민근(49·한·안산시의회 의원) 박주원(59·바·정당인) ●고양시장 이재준(58·민·정치인) 이동환(52·한·정당인) 김필례(60·바·고양시의회의원) 박수택(60·정·정당인) ●과천시장 김종천(45·민·변호사) 신계용(54·한·과천시장) 안용기(63·바·마을활동가) 안영(47·무·공인회계사) ●의왕시장 김상돈(57·민·정당인) 권오규(52·한·정당인) 김성제(58·무·의왕시장) ●구리시장 안승남(52·민·정당인) 백경현(59·한·구리시장) ●남양주시장 조광한(60·민·군장대학교 석좌 교수) 예창근(63·한·경동대학교 교수(전문경력직)) 이인희(46·바·정당인) 송영진(57·애·정당인) ●오산시장 곽상욱(53·민·오산시장) 이권재(54·한·정당인) 이춘성(62·바·자영업) ●화성시장 서철모(49·민·정당인) 석호현(57·한·정당인) 최영근(58·바·정당인) 김형남(49·평·정당인) ●시흥시장 임병택(43·민·정당인) 곽영달(59·한·시흥생각 대표) ●군포시장 한대희(56·민·정당인) 최진학(61·한·정당인) 김윤주(69·바·군포시장) 안희용(62·무·무직) ●하남시장 김상호(49·민·정당인) 구경서(56·한·정책전문가) ●파주시장 최종환(52·민·정치인) 박재홍(62·한·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권종인(54·바·정당인) 이상헌(40·정·정당인) ●여주시장 이항진(52·민·여주시의회의원) 이충우(57·한·정당인) 신철희(45·무·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 원경희(62·무·여주시장) ●이천시장 엄태준(54·민·변호사) 김경희(63·한·정당인) ●용인시장 백군기(68·민·정당인) 정찬민(60·한·용인시장) 김상국(65·바·경희대학교 석좌교수) 유영욱(52·평·민주평화당 용인시갑 지역위원장) ●안성시장 우석제(56·민·안성시 축협 조합장) 천동현(53·한·정당인) 박경윤(53·평·공인중개사) 이기영(56·무·안성시의회의원) ●김포시장 정하영(55·민·정당인) 유영근(63·한·김포시의회 의장) 유영필(63·평·유영필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 ●광주시장 신동헌(66·민·광주지역발전연구소 대표) 홍승표(62·한·정당인) 남궁형(60·바·정당인) 하성권(53·무·무직) ●포천시장 박윤국(62·민·정당인) 백영현(57·한·정당인) 이원석(56·바·포천시의회의원) ●연천군수 왕규식(59·민·축산업) 김광철(59·한·정당인) ●양평군수 정동균(58·민·정당인) 한명현(60·한·정당인) 김승남(60·바·정당인) 유상진(38·정·목수) 유강렬(38·무·양평군청 체육실무사(무기직)) 신희동(63·무·국가공인자격 농어촌개발컨설턴트) 김덕수(56·무·사업가) ●가평군수 정진구(62·민·정당인) 김성기(61·한·가평군수) 양희석(58·무·무직) 이창규(60·무·농업) ■강원도 ●춘천시장 이재수(53·민·정당인) 최동용(67·한·춘천시장) 변지량(59·바·정당인) ●원주시장 원창묵(57·민·지방정무직공무원) 원경묵(59·한·원주시번영회장) 이상현(61·바·원주시의회의원) ●강릉시장 최욱철(65·민·정치인) 김한근(54·한·강릉원주대학교 초빙교원) 김중남(55·무·강릉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최재규(57·무·회사원) ●동해시장 안승호(60·민·정당인) 정일화(57·한·정당인) 심규언(62·무·동해시장) ●삼척시장 김양호(56·민·삼척시장) 김인배(54·한·정당인) 이병찬(62·무·무 직) 양희태(44·무·무직) ●태백시장 유태호(54·민·정당인) 임남규(54·한·정당인) 최종연(58·바·자영업) 류성호(58·무·무직) 심용보(65·무·태백시의회의원) 김호규(60·무·자영업) ●정선군수 최승준(61·민·무직) 유승근(56·한·무직) 방훈화(64·애·대한애국당 강원도지부장) ●속초시장 김철수(61·민·정당인) 이병선(55·한·공무원) 장철규(63·바·정당인) 조영두(65·무·나폴리아 회장) ●고성군수 이경일(60·민·교수(부총장)) 윤승근(63·한·고성군수) 신준수(62·바·농업) ●양양군수 이종율(56·민·정당인) 김진하(58·한·지방정무직 공무원) 김동일(48·무·자영업(어업)) 장석삼(48·무·무직) ●인제군수 최상기(63·민·정당인) 이순선(61·한·인제군수) 양정우(61·바·법무사) ●홍천군수 허필홍(54·민·정당인) 노승락(67·한·정무직공무원(홍천군수)) ●횡성군수 장신상(62·민·정치인) 김명기(66·한·정당인) 한규호(67·무·정치인) ●영월군수 유영목(57·민·정당인) 최명서(61·한·정당인) 황석기(60·바·정당인) ●평창군수 한왕기(58·민·정당인) 심재국(61·한·기초자치단체장(평창군수)) ●화천군수 김세훈(59·민·농업) 최문순(64·한·화천군수) 방승일(61·바·자영업) ●양구군수 조인묵(59·민·정당인) 윤태용(62·한·정당인) 김성순(62·바·엠이유가스회사대표) 김상돈(57·무·농업) ●철원군수 구인호(54·민·농업) 이현종(68·한·정당인) 김동일(54·무·농업) ■충청북도 ●청주시장 한범덕(65·민·정당인) 황영호(58·한·청주시의회의장) 신언관(61·바·농업CEO) 정세영(53·정·정당인) 김우택(53·무·자영업) ●충주시장 우건도(68·민·정당인) 조길형(55·한·충주시장) ●제천시장 이상천(57·민·정당인) 남준영(51·한·변호사) 지준웅(46·바·두성정보통신 부사장) ●단양군수 김광직(57·민·정당인) 류한우(68·한·공무원) 엄재창(59·무·정치인) ●영동군수 정구복(61·민·정당인) 박세복(55·한·영동군수) ●보은군수 김인수(64·민·상업) 정상혁(76·한·보은군수) 구관서(60·바·정당인) 김상문(65·무·건설업) ●옥천군수 김재종(63·민·정치인) 전상인(49·한·정치인) ●음성군수 조병옥(60·민·정당인) 이필용(56·한·음성군수) ●진천군수 송기섭(61·민·진천군수) 김종필(54·한·자영업) 김진옥(71·무·학원장) ●괴산군수 이차영(56·민·정당인) 송인헌(62·한·괴산군 미래연구소 소장) 박동영(63·무·법무사) 임회무(59·무·행정사) ●증평군수 홍성열(63·민·증평군수) 최재옥(63·한·정당인) 이현재(61·무·농업인) ■충청남도 ●천안시장 구본영(65·민·천안시장) 박상돈(68·한·정당인) 안성훈(57·무·정치인) ●공주시장 김정섭(52·민·정당인) 오시덕(71·한·공무원) ●보령시장 김기호(56·민·정당인) 김동일(69·한·정당인) 조양희(60·바·농업) ●아산시장 오세현(49·민·정당인) 이상욱(61·한·정당인) 유기준(61·바·아산시의회의원) ●서산시장 맹정호(49·민·정당인) 이완섭(61·한·서산시장) 박상무(59·바·순천향대학교대우교수) 신현웅(48·정·노동자) ●태안군수 가세로(62·민·정당인) 한상기(71·한·태안군수) 김세호(68·무·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지방자치학과 겸임교수) ●금산군수 문정우(53·민·정당인) 이상헌(61·한·금산군의회의원) 박찬중(71·바·정당인) 박범인(58·무·정치인) 김진호(67·무·정치인) ●논산시장 황명선(51·민·논산시장) 백성현(58·한·정당인) 이창원(60·바·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계룡시장 최홍묵(69·민·계룡시장) 이응우(61·한·객원교수) 이기원(65·바·정당인) ●당진시장 김홍장(56·민·당진시장) 오성환(60·한·정당인) 이철수(57·바·정당인) ●부여군수 박정현(53·민·정당인) 이용우(57·한·부여군수) ●서천군수 유승광(56·민·정당인) 노박래(68·한·서천군수) 김기웅(60·무·(자)해양선박 대표이사) ●홍성군수 최선경(49·민·홍성군의회의원) 김석환(73·한·공무원) 채현병(69·바·무직) ●청양군수 김돈곤(60·민·무직) 이석화(71·한·청양군수) 김의환(64·바·정당인) 이기성(59·무·청양군의회의원) ●예산군수 고남종(62·민·정당인) 황선봉(68·한·공무원) ■전라북도 ●전주시장 김승수(49·민·정무직 공무원) 이현웅(55·평·정당인) 오형수(55·정·직장인) ●군산시장 강임준(62·민·정당인) 이근열(44·한·(유)남북철강 부사장) 진희완(53·바·군산시의원) 박종서(71·평·정치인) 서동석(58·무·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김용경(54·무·발명가) ●익산시장 김영배(63·민·정치인) 정헌율(60·평·정치인) ●정읍시장 유진섭(51·민·정읍시의원) 정도진(57·평·정당인) 한병옥(47·정·지앤비영어전문학원 원장) 김용채(64·무·시민운동 활동가) 강광(81·무·정치인) 이학수(57·무·정치인) ●남원시장 이환주(57·민·남원시장) 김영권(71·바·무직) 강동원(65·평·정당인) 박용섭(61·무·무직) ●김제시장 박준배(62·민·정당인) 정성주(53·평·김제시의회의원) ●완주군수 박성일(63·민·완주군수) 박재완(50·평·정치인) ●진안군수 이항로(61·민·진안군수) 이충국(63·평·정당인) 박수우(38·무·농업) ●무주군수 백경태(56·민·정당인) 황인홍(62·무·농업) ●장수군수 장영수(50·민·정당인) 배한진(60·무·정치인) 이영숙(62·무·한표농장 대표) 김창수(64·무·농업) ●임실군수 전상두(61·민·정당인) 박기봉(63·무·무직) 심민(70·무·임실군수) ●순창군수 황숙주(70·민·공무원) 홍승채(57·평·유한회사 농업법인청순시대 대표이사) 강인형(71·무·무직) ●고창군수 박우정(73·민·고창군수) 유기상(61·평·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 ●부안군수 권익현(57·민·정당인) 김경민(63·바·정당인) 김상곤(48·평·농업) 김종규(66·무·부안군수) ■전라남도 ●목포시장 김종식(67·민·정당인) 박홍률(64·평·목포시장) 박명기(48·정·정당인) 김성남(44·래·정당인) ●여수시장 권세도(59·민·조선대학교 법학과 초빙교수) 심정우(58·한·호남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 권오봉(58·무·무직) ●순천시장 허석(53·민·정치인) 이창용(68·무·순천시의원) 손훈모(48·무·변호사) ●나주시장 강인규(63·민·나주시장) 김대동(72·평·정당인) ●광양시장 김재무(58·민·정당인) 김현옥(73·바·정치인) 정현복(68·무·광양시장) 이옥재(63·무·발명가) ●담양군수 최형식(62·민·담양군수) 강승환(59·바·무역업) 신동호(61·무·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김현석(47·무·새희망 정책연구소 소장) 전정철(60·무·정치인) ●장성군수 윤시석(56·민·정당인) 유두석(68·무·정무직공무원) ●곡성군수 유근기(55·민·정치인) 조상래(60·평·정당인) 박웅두(49·정·농업) 강대광(55·무·정치인) ●구례군수 김순호(55·민·정당인) 박인환(67·평·정당인) 전경태(70·무·무직) ●고흥군수 공영민(64·민·정당인) 송귀근(61·평·정당인) ●보성군수 김철우(53·민·정치인) 박남일(66·무·무직) 변재면(63·무·가톨릭상지대학교 부교수(副敎授)) 하승완(66·무·변호사(변호사 하승완 법률사무소)) ●화순군수 구충곤(59·민·화순군수) 임호경(66·평·정당인) ●장흥군수 박병동(61·민·정당인) 조재환(58·무·장흥발전 정책연구소장) 정종순(63·무·농업인) ●강진군수 이승옥(61·민·정당인) 곽영체(70·평·정당인) 장경록(62·무·농업) ●완도군수 신우철(65·민·완도군수) 박삼재(63·평·정당인) ●해남군수 이길운(52·민·정당인) 명현관(55·평·정당인) 이정우(58·무·축산업) ●진도군수 이동진(72·민·공무원) 장일(61·평·정당인) 김희수(62·무·정치인) 이양래(60·무·정치인) ●영암군수 전동평(57·민·영암군수) 박소영(62·평·정당인) 박성호(57·무·한국지방자치전략연구원 대표) 김철호(66·무·영암군의회의원) ●무안군수 김산(60·민·자영업) 김호산(54·평·정당인) 김재훈(58·무·정치인) 안기선(42·무·직장인) 정영덕(54·무·정치인) 임창진(52·무·농업) ●영광군수 김준성(66·민·정당인) 김연관(75·평·정당인) ●함평군수 김성모(66·민·기업인) 이윤행(52·평·함평군의회 의원) 노두근(65·무·정치인) ●신안군수 천경배(42·민·무직) 정연선(64·평·정당인) 고길호(73·무·신안군수) 박우량(62·무·정치인) 임흥빈(57·무·무직) ■경상북도 ●포항시장 허대만(49·민·국회의원 김부겸 정책특보) 이강덕(56·한·포항시장) 이창균(58·바·정당인) 손성호(50·무·부동산 컨설팅) 모성은(54·무·정치인) ●울릉군수 박영희(54·민·아암건설(주)회장) 김병수(63·한·정당인) 최수일(66·무·울릉군수) 김현욱(66·무·컨설팅행정사) 남한권(58·무·무직) ●경주시장 임배근(64·민·동국대학교 상경대학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교수) 주낙영(56·한·정당인) 손경익(56·바·월성법무사법인 대표법무사) 최길갈(46·애·축산농업) 박병훈(53·무·정치인) 최양식(66·무·선출직 공무원) ●김천시장 김응규(62·한·정당인) 박희주(49·무·김천시의회의원) 김충섭(63·무·무직) ●안동시장 이삼걸(62·민·정치인) 권기창(55·한·안동대학교 부교수) 권영세(65·무·선출직공무원) 안원효(67·무·약사) ●구미시장 장세용(64·민·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정교수 대우)) 이양호(59·한·정당인) 유능종(52·바·변호사) 박창욱(33·무·경영인) 김봉재(58·무·무직) ●영주시장 윤옥식(54·민·참사랑노인복지센터운영) 장욱현(61·한·영주시장) 김주영(69·무·무직) ●영천시장 이정훈(44·민·정당인) 김수용(49·한·정당인) 이남희(66·무·농업) 최기문(65·무·무직) ●상주시장 정송(63·민·정당인) 황천모(60·한·정당인) 김형상(66·애·농업) 이정백(68·무·공무원(상주시장)) 성백영(67·무·(재)상주장학문화재단 상임고문) 김종태(69·무·무직) ●문경시장 박영기(62·민·선진농약사 대표) 고윤환(61·한·기초단체장(문경시장)) 신현국(66·무·한국종합기술 부사장) 권칠경(64·무·농업) ●예천군수 김학동(55·한·정당인) 이현준(63·무·예천군수) ●경산시장 김찬진(66·민·정당인) 최영조(63·한·정무직 공무원(경산시장)) 정재학(60·바·정당인) ●청도군수 김태율(65·민·청도군의회의원) 이승율(66·한·청도군수) ●고령군수 곽용환(59·한·고령군수) 임욱강(57·무·무직) ●성주군수 이강태(42·민·아세아농기계 성주군대리점 부사장) 이병환(59·한·정당인) 배기순(60·무·(주)세진이엔씨 대표이사) 오근화(64·무·지방정치인) 전화식(60·무·정치인) ●칠곡군수 장세호(61·민·무직) 백선기(63·한·공무원) 장재환(59·무·칠곡군의회의원) ●군위군수 김영만(65·한·군위군수) 홍진규(58·무·정치인) 장욱(63·무·정치인) ●의성군수 김주수(66·한·의성군수) 신광진(59·중·농업) 최유철(64·무·법무사) ●청송군수 윤경희(58·한·정당인) 심상박(62·무·정치인) ●영양군수 김상선(43·민·한우세상 창바우 대표) 오도창(58·한·정당인) 박홍열(59·무·무직) ●영덕군수 장성욱(61·민·정당인) 이희진(54·한·영덕군수) 박병일(56·무·무직) ●봉화군수 김두성(53·민·정당인) 박노욱(57·한·봉화군수) 엄태항(69·무·자영업) ●울진군수 강진철(58·민·자영업) 손병복(60·한·울진인재육성아카데미 대표) 임광원(67·무·공무원(울진군수)) 전찬걸(59·무·무직) ■경상남도 ●창원시장 허성무(54·민·정치평론가) 조진래(52·한·변호사) 정규헌(51·바·경영인) 석영철(54·중·정당인) 안상수(72·무·창원시장) 이기우(62·무·기술보증기금 사외이사) ●진주시장 갈상돈(53·민·정당인) 조규일(53·한·조규일부강진주연구원 원장) 김동우(47·애·입시수학학원 원장) ●통영시장 강석주(53·민·정당인) 강석우(59·한·정당인(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박순옥(49·애·어린이집 대표자) 서맹종(66·무·세무사) 진의장(73·무·정치인) 박청정(75·무·세계해양연구센터 대표) ●고성군수 백두현(51·민·정당인) 김홍식(55·한·경상남도 고성군의회의원) ●사천시장 차상돈(60·민·행정사) 송도근(70·한·사천시장) 이종범(58·무·정치인) ●김해시장 허성곤(62·민·김해시장) 정장수(51·한·정당인) 허점도(57·바·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센터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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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소속●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선관위 제공·25일 오후 10시 현재>
  •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경쟁률 2.3대1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경쟁률 2.3대1

    서울 노원병 등 국회의원 재보선 3.8대1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25일 후보들의 평균 경쟁률이 2.3대1(오후 10시 기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역대 최저였던 2014년 지방선거 때 최종 경쟁률(2.3대1)과 같은 수준이다.17명을 뽑는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71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4.2대1의 경쟁률로 나타나 3.6대1이었던 직전 지방선거와 비교해 경쟁률이 높아졌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후보를 낸 다당제 체제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가장 관심이 높은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쟁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광역단체는 서울시장 선거로 1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가장 적은 곳은 2명이 등록한 강원지사 선거였다. 반면 17개 시·도에서 선출되는 교육감 선거에는 61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3.6대1로 나타나 4.2대1이었던 직전 선거와 비교해 경쟁률이 낮아졌다.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등 12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46명의 후보가 등록해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던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적으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종진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송파을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손 위원장은 “당이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분열의 위기로 치닫고 있어 송파을 재선거 출마 생각을 접는다”고 밝혀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이번 지방선거는 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과 226명의 기초단체장, 824명의 광역의원, 2927명의 기초의원을 각각 선출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관악구, 진보정당의 본거지… 현직 불출마로 정당인 4파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관악구, 진보정당의 본거지… 현직 불출마로 정당인 4파전

    서울 관악구는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 유권자가 많은 지역으로 ‘진보 정당의 본거지’라고 불린다.민선 4기 때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이 구청장 자리를 가져간 적이 있지만, 당시 야권이었던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으로 표가 쪼개진 영향이 컸다. 하지만 현재는 갑·을 양대 선거구 국회의원이 바른미래당 출신이라는 독특한 상황이라 6·13 지방선거 결과가 주목되는 곳이기도 하다. 유종필 현 관악구청장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일찌감치 3선 불출마를 선언, 무주공산이 됐다. 이에 관악구는 예비후보 등록 단계부터 각축전이 치열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준희, 자유한국당 홍희영, 바른미래당 이행자, 민주평화당 김희철 예비후보 등 4개 정당의 후보자가 겨루게 됐다. 민주당은 관악구청장 예비후보자 5명 가운데 1차 컷오프를 단행해 박준희, 정경찬 후보로 경선을 치렀다. 경선 결과 박 후보가 64.21%를 얻어 39.37%를 득표한 정 후보를 따돌렸다. 한국당은 홍희영 서울시당 정책개발위원회 부위원장을 일찌감치 단수 후보로 낙점했다. 바른미래당은 공천을 놓고 잡음이 심했다. 당초 김희철 전 국회의원과 이승한 관악구생활체육회장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이행자 전 국민의당 대변인이 출마 의향을 밝히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예비후보 심사에 참석하지 않은 이행자 후보가 뒤늦게 단수 후보로 공천되면서 나머지 두 후보의 반발이 컸다. 이에 김희철 후보는 바른미래당을 탈당, 지난 4일 민주평화당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민선 2~3기 관악구청장을 역임했으며, 18대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現구청장 vs 前시의원 vs 前경찰서장… 與 강세지역 쟁탈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現구청장 vs 前시의원 vs 前경찰서장… 與 강세지역 쟁탈전

    박겸수 민주당 후보 3선 도전 야 후보들 “정체된 지역 바꾸자”서울 강북구는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의 강세 지역이다. 민선 1~6기 구청장 대부분이 민주당 계열 출신이다. 물론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이 승리를 거머쥔 적도 있다. 김현풍 전 구청장이 8년 동안 3~4기 강북구를 이끌었다. 하지만 민선 3기 선거는 민주당 표가 둘로 나뉘면서 한나라당에 승리가 돌아간 측면이 컸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두 번을 제외하고 민주당 계열이 지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에는 민주당 박겸수(59) 현 구청장, 한국당 이성희(62) 전 서울시의원, 바른미래당 채수창(56) 전 강북경찰서장이 표밭을 다지며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8년 만에 링 위에서 새로운 선수를 맞이한다. 2010년 박 후보는 8만 2708표(59.31%)를 얻어 김기성(5만 6731표·40.68%) 전 서울시의장을 꺽었고, 2014년 리턴매치에서도 박 후보가 7만 9901표(52.34%)를 획득해 6만 812표(39.84%)를 얻은 김 전 의장의 도전을 재차 물리쳤다. 지난달 20일 일찌감치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박 후보는 지난 8년간의 구정을 정리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도전자 이 예비후보는 강북구의원(2010년), 서울시의원(2014년)을 차례대로 거쳤고, 이번에는 구청장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강북구를 관광 도시로 재탄생시킨다는 게 그의 약속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8년간 정체된 지역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지난번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채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광진구, 현직 불출마… 무주공산 3파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광진구, 현직 불출마… 무주공산 3파전

    서울 광진구는 김기동 현 광진구청장이 3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김선갑(58)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전지명(65)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홍준(59)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1인자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김선갑 후보는 2·3대 광진구의원을 거쳐 제16대 국회에서 추미애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8·9대 서울시의원으로 정책연구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영장 등을 역임했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조직특보를 맡았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추미애 당대표 경제특보를 맡고 있다. 서울시의원 재직 때 대표적인 정책·예산통이자 재정전문가라고 평가받았다. 김 후보는 ‘준비된 구청장’을 내세우며 ‘광진 일류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전지명 후보는 한림그룹 회장, 새누리당(현 한국당) 수석부대변인, 바른정당 대변인, 칼빈대 부총장, 한국문인협회 작가, 동국대 겸임교수, 시민일보 사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홍준 후보는 박주선 국회부의장 특보를 맡고 있다. 2014년 구청장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를 당한 뒤 4년 만에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광진구는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민주당과 한국당(전신 새누리당·한나라당 포함) 출신 후보가 각각 11년, 12년씩 구청장을 역임했다. 민선 1기 민주당에 이어 민선 2~4기 12년간 한나라당, 민선 5~6기 8년간 민주당이 집권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 민주당 권좌를 수성하려는 김선갑 후보와 탈환을 노리는 전지명 후보, 김홍준 후보 간 3파전에서 누가 최종적으로 구민들의 신임을 얻을지 주목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동대문구, 3연임 도전… 재력가와 대결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동대문구, 3연임 도전… 재력가와 대결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몇 년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쪽이 다소 우세했다. 민선 구청장 6명 가운데 1~2기와 5~6기는 민주당 계열에서, 3~4기는 자유한국당 계열에서 나왔다. 국회의원 중에는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이곳에서 두 번(17~18대) 배지를 달았지만 지난 19대와 현재 20대 국회의원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민선 7기 동대문구청장 선거전도 현역인 유덕열(63) 민주당 예비후보의 3선 연임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전남 나주 출신인 유 후보는 부마항쟁에서 활약한 민주화 인사 출신으로 민선 2기와 5~6기 구청장에 이어 3선 연임에 도전한다. 이달 초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후보가 됐다. 활발한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대형 전통시장을 발전시키면서도 청량리 역세권 형성, 청량리 4구역 재개발 공사 착수, 한방진흥센터 건립 등의 사업으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당에서는 지역 재선 구의원으로 구의장까지 지낸 신재학(66)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경북 청송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로 소득세만 연 1억원가량을 내는 재력가다. 지난달 말 일찌감치 후보 확정을 받은 뒤 표밭을 다지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부산 출신인 백금산(60)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동대문구를 기반으로 구의원 두 번, 시의원 한 번을 지냈다. 백 후보는 “1985년부터 동대문구 이경시장에서 떡 장사를 하며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는 등 서민의 어려움과 아픔을 몸소 느껴 왔다”면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與 3선 도전… 野 저지 총력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與 3선 도전… 野 저지 총력

    서울 도봉구는 6·13지방선거에서 민선 5, 6기에 이어 3선을 노리는 이동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변호사이자 자유한국당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인 이재범 예비후보가 맞붙는다.이동진 후보는 애초 민주당의 단수 후보로 공천됐으나 도봉 4선거구 출신인 김동욱 전 시의원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져 뒤늦게 경선을 거쳤다. 고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이동진 후보는 2010년 김영천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2014년에는 이석기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한국당은 일찌감치 이재범 후보를 단수 후보로 공천했다. 이재범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도봉구 갑에 출마했지만, 김근태 의원의 아내인 인재근 의원에게 밀려 낙선한 바 있다. 도봉구는 20일 현재 다른 자치구와 달리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물론 무소속으로도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없다. 추후 다른 당의 후보가 등록한다 하더라도 이동진 후보와 이재범 후보의 양강 구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도봉구는 서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자치구로 마땅한 상업 중심지가 없는 베드타운으로 지역 주민들은 지역 발전에 목말라 있다. 예전에는 샘표 간장, 미원, 삼양라면 등 큰 공장들이 있었지만 2000년대 전후로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중산층이 많아져 이제 여야를 구분 짓기 힘든 지역으로 바뀌었다. 현재 기준으로 민선 1~2기에는 여당 소속 구청장, 3~4기에는 야당 소속 구청장, 5~6기에는 여당 소속 구청장이 당선되는 등 계속해서 바뀌어 왔다. 국회의원도 도봉구 갑은 여당이, 도봉구 을은 야당이 차지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첫 진보 당선”vs“첫 연임 성공”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첫 진보 당선”vs“첫 연임 성공”

    서울 서초구는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다.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치러진 여섯 번의 지방선거에서 단 한 번도 진보 정당 후보가 ‘권좌’를 차지한 적이 없다. 보수 깃발만 꽂으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게 불문율로 통한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불문율이 유지될지, 아니면 이변이 연출돼 23년 만에 첫 진보 정당 구청장이 탄생할지 주목된다.서초구청장엔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조은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용석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평화당은 조순형 전 서울시의원과 이채현 서초을 지역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했는데, 아직 후보가 정해지지 않았다. 4개 당에서 후보를 냈지만 이 후보와 조 후보 양강 구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후보는 MBC 방송작가 출신으로 진보 불모지인 서초구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창하며 민선 6기 구청장인 조 후보에게 도전장을 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조성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와 고공행진을 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을 발판으로 서초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조 후보는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서울시 정무부시장, 청와대 비서관, 대학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민선 6기 서초구청장을 지낸 현직 프리미엄을 살려 구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재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재임 기간 선거공약 이행평가 서울시 1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서울시 1위,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평가 전국 1위, 청렴도 서울시 1위 등을 통해 서초구를 반석 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변화와 연속성을 각각 내세우는 여성 후보 간 ‘빅 매치’에서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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