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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 착수… 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 맞손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 착수… 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 맞손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그룹과 손잡고 기존 배터리보다 성능을 크게 높인 로봇 전용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로봇 전용 배터리에서도 손을 잡으면서 두 회사 총수가 주도한 ‘배터리 공조’가 탄력을 받고 ‘미래 먹거리’인 로봇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포석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4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삼성SDI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출력과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린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새로 개발하는 배터리를 로봇에 적용한 뒤 평가하고 성능을 더 높이는 작업을 담당하고 배터리 최대 충·방전 성능, 사용 시간 및 보증 수명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고용량 소재를 개발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배터리 효율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다음 달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의 삼성SDI 전시관에서 현대차·기아의 서비스 로봇 ‘달이’(DAL-e)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를 전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이번 MOU는 2020년 5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의 ‘배터리 회동’ 이후 이어진 협력 관계의 결실이다. 당시 수석부회장이었던 정 회장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당시 부회장이었던 이재용 회장과 만났다. 같은 해 7월에는 이 회장이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답방해 정 회장과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이후 두 회사는 2023년 10월 첫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 착수…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 맞손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 착수…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 맞손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그룹과 손잡고 기존 배터리보다 성능을 크게 높인 로봇 전용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로봇 전용 배터리에서도 손을 잡으면서 두 회사 총수가 주도한 ‘배터리 공조’가 탄력을 받고 ‘미래 먹거리’인 로봇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포석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4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삼성SDI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출력과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린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한다. 현재 대부분의 로봇 산업에서는 전용 배터리가 없어 전동 공구나 경량 전기 이동수단(LEV) 등에 쓰이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로봇의 특성상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인 데다가 규격에 맞춰 작은 셀을 적용하면 출력 용량도 함께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새로 개발하는 배터리를 로봇에 적용한 뒤 평가하고 성능을 더 높이는 작업을 담당하고 배터리 최대 충·방전 성능, 사용 시간 및 보증 수명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고용량 소재를 개발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배터리 효율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다음 달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의 삼성SDI 전시관에서 현대차·기아의 서비스 로봇 ‘달이’(DAL-e)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를 전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이번 MOU는 2020년 5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의 ‘배터리 회동’ 이후 이어진 협력 관계의 결실이다. 당시 수석부회장이었던 정 회장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당시 부회장이었던 이재용 회장과 만났다. 같은 해 7월에는 이 회장이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답방해 정 회장과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이후 두 회사는 2023년 10월 첫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 삼부토건, 회생절차 신청…중견 건설사 건설위기 악화

    삼부토건, 회생절차 신청…중견 건설사 건설위기 악화

    국내 1호 토목건축공사 면허를 가진 중견 건설사 삼부토건이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달 신동아건설에 이어 삼부토건까지 휘청이면서 공사비 급등과 건설경기 침체를 견디지 못한 중견·중소 건설사의 위기가 가시화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전날(24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삼부토건은 “경영 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1943년 설립된 삼부토건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시공 능력 평가 71위의 중견 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삼부 르네상스를 보유하고 있다. 1965년 국내 1호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취득해 경인·경부고속도로와 서울지하철 1호선 건설 등 주요 토목 공사를 담당했다. 하지만 2020년부터 4년 연속 영업적자가 이어졌다. 삼부토건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268억원으로, 부채 비율은 838.5%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8월 기준으로 1년 내 만기가 찾아오는 단기차입금도 171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혜주로 주목받기도 했으나 곧이어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을 거절했고, 한국거래소가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면서 한동안 주식 매매가 정지되기도 했다. 당시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상반기 삼부토건의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09억원, 당기순손실이 516억원, 결손금이 2567억원인 점 등을 지적했다. 건설사들의 경영 악화 배경으로는 공사비 급등과 경기 침체가 꼽힌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치솟았다.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공사 물량도 급감했고, 중견·중소 건설사가 직격타를 맞았다. 앞서 시공 능력 평가 58위인 신동아건설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지난달 22일부터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지역에서는 전북지역 건설업체 제일건설이 지난해 12월 부도 처리돼 이달 19일부터 법원의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 동해고속도 경주 문무대왕1터널서 전기차에 불…2명 부상

    동해고속도 경주 문무대왕1터널서 전기차에 불…2명 부상

    경북 동해고속도로 터널 내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부산방향 동해고속도로 문무대왕1터널 내에서 달리던 전기차가 터널 내부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났다.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는 전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불을 껐다. 사고로 연기가 번지면서 진화 이후에도 터널 일대 통행이 제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제이미맘’은 우리 교육의 씁쓸한 단면···공교육으로 해소할 방안 찾아야”

    이효원 서울시의원 “‘제이미맘’은 우리 교육의 씁쓸한 단면···공교육으로 해소할 방안 찾아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4일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교육감 업무보고 질의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7세 고시’ 열풍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교육의 양극화 및 사교육 조장 풍토가 확대되지 않도록 교육청의 역할 정비를 당부했다. 얼마 전 모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7세 고시는 이제 더 이상 낯선 현상이 아니다. 모국어가 발달하는 시기인 3~4살 아이들이 유명한 영어유치원 입학을 위한 레벨테스트 영어 과외를 받으며 ‘4세 고시’라는 말까지 나온 실정이다. 기저귀도 떼지 않은 아이들이 입시 시험을 보는 모습은 우리 교육 실상의 안타까움을 보여준다. 코미디언 이수지 씨가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제이미맘’ 영상은 공개 약 2주 만에 조회수가 660만회를 넘어섰다. 영상 속 제이미맘은 영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쓰며 어린 자녀에게 제기차기 과외를 시키기 위해 선생님 면접을 본다. 탁월한 풍자라는 호평과 불편한 조롱이라는 혹평이 있긴 하지만 높은 조회수를 통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듯하다. 이 의원은 “7세 고시 프로그램 방영 후 학부모 사이에서도 상당히 논란이 있었고, 때마침 이수지 씨가 제이미맘으로 대치동 엄마 문화를 패러디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교육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봤고,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부분을 공교육에서는 과연 해소해 줄 수 없는 것인지 안타까웠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의원은 “물론 방영된 프로그램 내용의 모든 부분이 사실적으로 그려졌는지는 따져봐야 하는 문제지만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했듯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사교육 문제는 대책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교육 양극화와 더 큰 사교육 조장 결과를 가져오지 않도록 이런 흐름에 대해 교육청이 방관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문제의 핵심을 잘 찌른 지적”이라며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욕구를 어떻게 공교육 체제로 끌어들일 것인가를 두고 깊은 고민이 있는 만큼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쓰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선행학습을 지나치게 유발하는 초등의대반에 대한 교육청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는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 박형준 , 르노 샤벳 부회장 면담... “부산에 미래차 생태계조성”

    박형준 , 르노 샤벳 부회장 면담... “부산에 미래차 생태계조성”

    박형준 부산시장은 25일 오전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르노그룹 띠에리 샤벳(Thierry Charvet) 생산·품질 총괄 부회장과 조찬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띠에리 샤벳 부회장은 르노코리아 신차 생산 준비 추진사항을 확인차 내한했다. 박 시장은 띠에리 샤벳 부회장과 부산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올해 하반기 양산 예정인 SUV 전기차 폴스타4 생산유치에 이어 르노코리아의 전기차 자체 생산 프로젝트인 오로라3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띠에리 샤벳 부회장에게 요청했다. 박 시장은 띠에리 샤벳 부회장과 르노코리아가 미래 차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정부 지원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는 부산 1등 기업으로 부산 경제를 견인하는 대기업”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미래 차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적극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 주선 사업, 성황리 개최”

    이종배 서울시의원 “적극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 주선 사업,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1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미혼남녀 주선 사업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지자체가 앞장서 주선 함으로써 혼인율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활성화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가 주최한 미혼남녀 만남 주선 사업이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라면서 “본의원이 202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상임위 회의와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추진을 독려한 사업이 제 궤도에 올라 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설렘, 인 한강’이란 이름으로 2024년 10월 처음 개최된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 주선 사업은 100명 모집에 1673명이 지원해 1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025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개최된 ‘설렘, 아트나잇’ 또한 2356명이 신청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적으로 22커플이 탄생했다. 이에 대해 이 이원은 “지자체에서 주선하는 미혼남녀 만남은 안전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서울시 집행부에 참가자 범죄 이력이나 재직 사항 등 철저히 신원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개최한 결과 폭발적인 참가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혼남녀 만남 성공적 개최를 보며, 시의원의 존재 이유는 서울시민의 행복 증진과 서울의 발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어 이성을 만나고자 하는 미혼남녀에게 좋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잘 챙기겠다”라며 미혼남녀 만남 사업에 열정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5월 가정의 달, 9월 청년의 달, 11월 빼빼로데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 만남 주선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먹골역 시민건강 충전소, 바이크 스테이션 만든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먹골역 시민건강 충전소, 바이크 스테이션 만든다”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중랑구에 있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 내에 시민건강 충전소 역할을 하게 될 바이크 스테이션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펀 스테이션은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하철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여의나루역, 뚝섬역, 문정역 등 한강변을 중심으로는 이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 시의원의 지역별 균형을 맞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중랑구 먹골역도 펀 스테이션 대상지로 선정됐다. 박 시의원은 유동인구가 적은 먹골역에 많은 주민과 외부 이용자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오고 있다. 최근 기획안에 따르면 먹골역에 실내 사이클링 스피닝 자전거 라이딩 공간과 스마트 피트니스 공간이 조성되어 바이크 스테이션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 시의원은 “중랑구 주민들의 활기찬 운동과 여가활동을 위한 다감각형 피트니스 스테이션이 완성되면 먹골역 주변도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스마트 피트니스 공간도 조성하여 세대를 초월하여 어우러질 수 있는 펀 스테이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원은 “작년에 말씀드렸던 운영계획보다 다소 늦어지게 되었지만, 최대한 빨리 주민분들께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웃음이 넘치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먹골역 바이크 스테이션은 2월 내에 디자인(안)이 확정되면 이른 시일 내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제로백 5.3초’ 볼보 EX30, 국내 전기 SUV 정조준… 유럽보다 2000만원 저렴

    ‘제로백 5.3초’ 볼보 EX30, 국내 전기 SUV 정조준… 유럽보다 2000만원 저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근 공식 출시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이 주목받고 있다.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음에도 경쟁사 비교 모델들보다 최대 15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 때문. 특히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보다 2000만원 이상 싸게 국내에 출시됐다. 2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X30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9만 806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특히 유럽 시장에서만 7만 8032대를 판매해 외국 브랜드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량 상위에 올랐다.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안전 DNA를 집약한 안전 공간 기술 ▲1040W급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하는 퍼포먼스 ▲4000만원대에 살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30은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제로백 5.3초의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실내외 구성 및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코어’(Core)와 ‘울트라’(Ultra)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51km(환경부 기준)며,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EX30은 ‘안전 공간 기술’로 명칭되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이 새롭게 도입됐다. 특히 주행 중 주의 산만,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운전대 상단에 탑재된 IR 센서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파악해 주의를 주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여기에 ▲문 열림 경보 ▲파일럿 어시스트 ▲도로 이탈 완화 ▲경사로 감속 주행 장치 ▲사각지대 경고 및 조향 어시스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등을 갖췄다. 국내에 판매되는 EX30에는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5G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탑재됐다.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와 센터 디스플레이 및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을 통합해 스마트 카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공조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 오토’(NUGU AUTO)를 통해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울트라 트림에는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가 적용됐다. 보증·업데이트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코어 트림 4755만원, 울트라 트림 5183만원이다.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트림에 따라 4000만원 초반에도 살 수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 본격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EX30 특별 시승 이벤트를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한다. 각 전시장에 마련된 쇼룸에서 EX30을 둘러볼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물을 준다. 또한, 다음달 9일까지 전국 주요 9개 백화점 및 쇼핑몰에서 EX30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시승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까지 완료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함께 FLO 모바일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준다.
  • “기차타고 울진대게축제 오세요”…열차 증편 및 패키지 판매

    “기차타고 울진대게축제 오세요”…열차 증편 및 패키지 판매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 동안 경북 울진군에 정차하는 열차가 증편된다. 25일 울진군은 오는 28일부터 새달 3일까지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에 맞춰 열차 추가 정차와 함께 특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울진 후포역에는 하루 12편(상행 5편, 하행 7편) 정차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 편의를 고려해 2편 더 정차하도록 해 관광객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중 후포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3㎞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이 더욱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도 판매한다. 패키지는 수도권과 강릉·동해에서 후포역을 오가는 왕복 열차탑승권과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개소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이용권 구매 시 4만원을 지원해 관광객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인다. 이용권은 수도권 관광객 60명, 강릉·동해 관광객 90명 등 총 150명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강원본부(033-520-24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지난 1월 1일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열차를 이용해 방문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며“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찬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 “전기차 충전 시설 화재로부터 구민 보호”…은평구, 259곳 특별 안전 점검

    “전기차 충전 시설 화재로부터 구민 보호”…은평구, 259곳 특별 안전 점검

    서울 은평구는 전기차 충전 시설 화재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관내 법정의무 시설 259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이다. 구는 충전설비 외관과 소방 점검 등을 진행한 후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 시정 요구 및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 점검과 함께 구는 국토교통부의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전기설비규정’ 개정사항 등도 구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 확보를 목표로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충전 시설 설치도 독려할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전기차 충전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화재 위험도 증가했다”며 “다만 현행법은 전기차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규정이 미흡하다.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 문제로부터 구민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충전 시설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문제를 발견하면 즉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배달용 전기 이륜차 100% 전환 적극 추진해야”

    이효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배달용 전기 이륜차 100% 전환 적극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1일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배달용 전기 이륜차 전환 정책을 점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기 이륜차는 대기오염 감소와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저공해 교통수단으로써 내연기관 이륜차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서울시는 2025년까지 배달용 오토바이를 100%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운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효과 분석’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수행했다”라며 “현재 대학가 빌라촌에 거주하면서 매일 저녁 배달용 내연 오토바이 소음과 매연으로 인해 창문을 닫고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어느 날 조용히 언덕길을 오르는 전기 오토바이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 내 배달 이륜차가 전기 이륜차로 전환되기를 바라는 벅찬 마음으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특히 구축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출입구까지 오토바이가 진입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소음과 안전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해당 연구용역에 대해 많은 시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고, 특히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은 청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전기 이륜차 전환을 위해서는 법령 개정, 기술적 인프라 구축, 비용 문제, 소비자인 배달 라이더들의 인식 및 선호 변화 등 여전히 해결되어야 할 현실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그런데도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차원의 배터리 충전 교환소 증설, 배달 라이더 대상 세제 및 보험료 혜택, 내연기관 이륜차에 대한 규제 등 다양한 정책적 가능성이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다만 시의회 연구용역에는 예산의 한계가 다소 있고 짧은 연구 기간으로 인해 라이더 및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충분히 진행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라며 “서울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가 ‘2036년 서울 올림픽 유치’를 천명한 만큼, 친환경 서울을 만들기 위해 배달용 전기 이륜차 100% 전환이 실현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마음껏 숨 쉬며 뛰노는 서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제안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보니 올림픽 전까지 전기 이륜차 100% 전환이 마무리되면 정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기질 개선 문제와 서울시민 편의 증진 등 여러 가지 차원에서 전기차 사륜·이륜 모두 촉진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특히 전기 이륜차 전환은 올해 계속해서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 금호타이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유력 매거진서 기술력 인정

    금호타이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유력 매거진서 기술력 인정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매출액 4조 5381억원, 영업이익 5906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입지 강화에 힘쓴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 유력 매거진에서 연달아 우수한 평가도 받았다. 독일 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데아체(ADAC) 잡지사 주관의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엑스타 HS52’가 종합 3위(Good 등급)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트빌트(Auto Bild) 주관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엑스타 HS52가 종합 4위(Good 등급)를, 아우토빌트 SUV 전문 자매지인 아우토빌트 알라드(Allad) 주관의 SUV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엑스타 PS71 SUV’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미국 JD파워에서 실시한 승용차 신차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글로벌 18개 타이어 브랜드 중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EnnoV)를 론칭하고 ‘이노뷔 프리미엄’을 필두로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도 선보였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적극 활용해 컴파운드 및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twin)’ 환경을 구축했다. 미래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타이어 ‘에어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을 추진 중이고,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도 발빠르게 상용화를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해 타이어와 관련한 위험성을 알려준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45년까지 타이어 원재료 전체를 지속가능한 재료로 전환하는 목표를 세우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 지속가능한 재료 비중 80%의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 초거대 제조 AI·미래 에너지… 경남 ‘경제산업 수도’ 도약한다

    초거대 제조 AI·미래 에너지… 경남 ‘경제산업 수도’ 도약한다

    초거대 제조 AI, 생산·품질 관리공정 처리시간 65% 단축 기대12개 업종 공통 적용 AI 개발도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선점 추진풍력발전 혁신 기술 개발해 수출수소·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총력올해 산업정책 목표를 ‘초격차 제조혁신과 미래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제조거점 도약’으로 내건 경남도가 세부적인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가 세운 핵심 계획은 경남 주력산업에 인공지능(AI) 적용, 미래 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도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 확대다. 도는 이러한 산업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로 나아갈 방침이다. ●‘AI 3대 강국’ 선도적 역할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정부가 내놓은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에 맞춰 ‘초거대 제조 AI’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초거대 제조 AI는 대규모 데이터(제조)를 학습해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추론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도는 제조산업에 특화한 AI 원천 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국책사업 기획 등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2023년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도는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실증사업’, ‘AI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 등 국책사업 4건을 유치해 경남 산업 변화를 이끌고 있다.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실증사업은 제조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추론하고 품질관리와 생산 공정의 최적 상태를 찾는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면 공정 처리시간 65% 단축, 설비점검 시간 80% 단축, 자재관리 비용 10% 절감이 기대된다. AI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는 기계·조선·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대표 12개 주력업종의 공급 체계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AI 자율 제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도는 주력업종인 기계·조선 분야 ‘선박 중대형 배관 자율 제조시스템 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 중이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디지털 기업·인재·문화로 구성된 ‘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거점의 초기 기반 구축이 1단계,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이 2단계다. 1단계 사업에는 ‘100원 임대료 사무실’ 구축·운영도 포함된다. 수도권에 집중한 디지털 기업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이미 글래스톰, 인텔리빅스, UNIST 등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를 마쳤다. 도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고도화와 유망 정보통신 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사업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 기반 제조 현장 환경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선박용 배기가스 연속 모니터링 장비 고장진단 솔루션 개발 등 37개 과제를 선정했다. 도 지원에 힘입어 일부 기업은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배터리팩 제작을 수주하는 등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했다. 도는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가 구축되면 대한민국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과정에 경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AI 기술개발을 통한 디지털 전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디지털 기업이 창업·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제조업에 특화한 초거대 제조 AI 분야를 경남도가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와 수요기업 실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 확대 지난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 공모 선정, 예비 수소 특화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도는 올해도 미래 지향형 에너지 산업구조 전환에 공을 들인다. 핵심 분야는 SMR, 풍력 제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분산에너지다. 도는 우선 글로벌 SMR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고자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SMR 첨단 제조 기술·부품 장비 개발과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으로 도내 원전기업 수출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풍력 제조 분야는 ‘경남도 풍력 제조산업 중장기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대응한다. 계획에는 산업 인프라 구축, 혁신적인 풍력발전 기술개발, 국외시장 진출 판로 개척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2034년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9318억원으로 잡았다. 수소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성능시험장 구축, 수소특수모빌리티·수소 터빈 발전 특화단지 조성 예비타당성 연구 완료 등을 추진한다. 수소 대중체계 구축과 수소 충전 시설 확대 등도 도가 세운 목표 중 하나다. 도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20%대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도는 경남이 지닌 산업적 강점을 활용해 ‘CCUS 설비·기자재 시험·인증·실증 지원센터’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는 250억원으로 잡았다. 도는 또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직거래를 통해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확대・실현에도 힘쓴다. 15개 시군 3000가구에 도시가스 신규 공급, 150가구 미만의 14개 농어촌 마을에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 에너지 취약계층 8000여 가구에 전기·도시가스·등유·LPG 등 구매 이용권 차등 지급이 세부 사업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SMR 클러스터 조성, 수소·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풍력 제조 산업 육성 등으로 경남의 에너지산업을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체감형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어르신 행복한 도시 금천… 세계가 ‘입증’

    어르신 행복한 도시 금천… 세계가 ‘입증’

    서울 금천구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회원으로 인증받고, 2029년까지 제2기 금천형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과 서비스, 시설이 갖춰진 지역을 의미한다. 금천구는 2021년 10월 GNAFCC에 가입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노년의 행복 더하기, 복지가 좋은 도시 금천’이라는 비전 아래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존중과 통합의 지역사회를 목표로 사업을 기존 62개에서 72개로 늘린다. 대표 사업으로 ▲어르신을 배려하는 ‘쉼표의자’ 설치 ▲금천형 밑반찬 이용권 지원 ‘다함께 찬찬찬’ ▲어르신과 장애인 대상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이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한 고령친화도시 정책 체감도 설문조사(5점 만점) 결과 2021년 3.17점에서 2024년 3.46점으로 상승하며 고령친화도시의 효과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D, 조수석까지 뻗은 P2P 첫 양산

    LGD, 조수석까지 뻗은 P2P 첫 양산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가로지르는 40인치(101.6㎝)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에 각각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40인치 필러투필러(P2P)를 양산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P2P는 자동차 운전석 앞 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다. 이 제품은 우선 주행 정보와 공조 시스템 제어,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 등 SDV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화면 전환 없이 표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했다. 기존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때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이 제품은 초대형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동시에 파악하고 조작할 수 있다.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야각을 제어하는 프라이버시 전환 모드(SPM)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조수석 앞 디스플레이로 동승자가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해도 운전석에는 보이지 않아 전방 주시를 방해받지 않도록 한 것으로,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것이다. 발열이 적고 전력 소비를 절감한 로컬 디밍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주행 효율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초대형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차량 내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소니와 혼다의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첫 세단인 차세대 전기차 아필라에 탑재된다. 권극상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그룹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독자 기술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SDV 시대에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美 제안’ 앞 딜레마… 기업마다 1.4조원씩 투자냐, 관세 순응이냐 [뉴스 분석]

    ‘美 제안’ 앞 딜레마… 기업마다 1.4조원씩 투자냐, 관세 순응이냐 [뉴스 분석]

    美상무장관 “10억 달러 투자 원해”한국기업 제안보다 10배 규모 요구관세 제외 요청에도 미지근한 반응재계 “관세 무는 게 나을지 따져 봐야”투자해도 한국에 혜택 여부 불투명 정부와 재계가 미국의 고관세 대응을 위해 대대적인 대미 아웃리치(접촉)에 나섰지만 미국 정부의 높은 벽만 실감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미국은 한국 기업 한 곳당 10억 달러 이상의 미국 현지 투자를 종용했다. 우리 돈으로 ‘1조 4000억원’짜리 청구서를 손에 든 국내 기업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졌다. 차라리 관세를 내고 미국에 수출하는 게 더 낫겠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24일 “미국에 1조원 이상 태우는 게 이득일지, 차라리 관세를 무는 게 이득일지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과의 면담에서 “최소한 10억 달러의 투자를 원한다”고 했다. 한화그룹 측이 “미국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하자 규모가 작다는 취지로 이렇게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 심사를 간소화하는 패스트트랙 절차를 신설하고, 10억 달러가 넘는 대미 투자에 대한 환경 평가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의 연장선이었다. 사절단은 “한국은 지난 8년간 1600억 달러(약 228조 4000억원) 이상을 미국에 투자했고, 8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지만 타협은 없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도 지난 17~20일 미 워싱턴DC에서 정부와 의회 관계자를 만나 “한국을 상호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등 정부 입장을 전달했지만 전향적인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지난주 ‘통상 슈퍼위크’(핵심 주간)라며 대미 접촉 노력을 부각했으나 결론적으로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던 셈이다. 미국이 투자 인센티브 가이드라인으로 ‘10억 달러’를 제시하자 우리 기업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인건비가 많이 드는 데다 생산성도 낮아 경영상 1조원이 넘는 추가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이 10억 달러 이상 투자했을 때 미국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지급이 과하다고 밝혔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10억 달러 이상 투자한다고 해서 반도체 투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나 배터리 생산 세액공제 혜택을 유지하는 쪽으로 입장이 바뀔 거라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美 ‘10억 달러’ 투자 가이드라인 제시… 韓기업 “차라리 관세 무는 게 낫겠다” [뉴스 분석]

    美 ‘10억 달러’ 투자 가이드라인 제시… 韓기업 “차라리 관세 무는 게 낫겠다” [뉴스 분석]

    정부와 재계가 미국의 고관세 대응을 위해 대대적인 대미 아웃리치(접촉)에 나섰지만 미국 정부의 높은 벽만 실감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미국은 한국 기업 한 곳당 10억 달러 이상의 미국 현지 투자를 종용했다. 우리 돈으로 ‘1조 4000억원’짜리 청구서를 손에 든 국내 기업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졌다. 차라리 관세를 내고 미국에 수출하는 게 더 낫겠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24일 “미국에 1조원 이상 태우는 게 이득일지, 차라리 관세를 무는 게 이득일지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과의 면담에서 “최소한 10억 달러의 투자를 원한다”고 했다. 한화그룹 측이 “미국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하자 규모가 작다는 취지로 이렇게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 심사를 간소화하는 패스트트랙 절차를 신설하고, 10억 달러가 넘는 대미 투자에 대한 환경 평가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의 연장선이었다. 사절단은 “한국은 지난 8년간 1600억 달러(약 228조 4000억원) 이상을 미국에 투자했고, 8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지만 타협은 없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도 지난 17~20일 미 워싱턴DC에서 정부와 의회 관계자를 만나 “한국을 상호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등 정부 입장을 전달했지만 전향적인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지난주 ‘통상 슈퍼위크’(핵심 주간)라며 대미 접촉 노력을 부각했으나 결론적으로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던 셈이다. 미국이 투자 인센티브 가이드라인으로 ‘10억 달러’를 제시하자 우리 기업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인건비가 많이 드는 데다 생산성도 낮아 경영 전략상 1조원이 넘는 추가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이 10억 달러 이상 투자했을 때 미국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지급이 과하다고 밝혔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10억 달러 이상 투자한다고 해서 반도체 투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나 배터리 생산 세액공제 혜택을 유지하는 쪽으로 입장이 바뀔 거라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양천구 아파트 옥외주차장 올해 400면 늘린다

    양천구 아파트 옥외주차장 올해 400면 늘린다

    서울 양천구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 사업의 규모를 올해 400면으로 늘리고, 사업비도 8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으로 아파트 주차장 확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목동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옥외주차장 304면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목동아파트 3, 4, 6, 11단지 주차장 증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닌, 인근 도로변의 버스 운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소방차 전용도로 확보 문제도 해결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외주차장 총 400면 증설을 지원한다. 단지별로는 최대 200면까지 가능하다. 100가구 이상 단지에는 사업비의 70%, 100가구 미만 단지에는 80% 이하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양천구청 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주차장 확충이 필요한 모든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 설명회’도 진행한다. 추진반이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확충 가능 여부와 관련 법령·절차 등을 컨설팅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 연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관련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부족에 따라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 캐즘·트럼피즘 폭탄… 혁신 기술로 출구 찾는 K배터리

    전기차 캐즘·트럼피즘 폭탄… 혁신 기술로 출구 찾는 K배터리

    LG엔솔, 고출력 46시리즈 첫 공개삼성SDI, 열 전파 차단 기술 홍보 SK온, 첫 원통형 배터리 모형 소개현금 확보 위해 긴축 경영 안간힘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다음 주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움직임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겹친 상황에서 혁신 기술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주요 배터리 업체와 소재·부품 기업 등 640여개 사는 다음 달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처음 공개한다. 기존 배터리 대비 에너지와 출력을 최소 5배 이상 높인 46시리즈는 테슬라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전기차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차량도 전시한다. 앱테라 모터스의 차량은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사용해 주행거리를 늘린 점이 특징으로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모델이 처음 공개된다. 삼성SDI는 ‘열 전파 차단’(No TP) 기술과 전고체 배터리(ASB) 등을 소개해 각형 배터리의 안전성 홍보에 집중한다. 열 전파 차단 기술은 배터리 특정 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셀과 셀 사이의 안전 소재가 열 전파를 물리적으로 막는 기술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회사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열 전파를 막는 최적의 구조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SDI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도 소개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낮고 주행거리가 긴 점이 특징이다. SK온은 파우치형·원통형·각형을 아우르는 모든 배터리 폼팩터(형태)를 선보이고 배터리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SK온은 지난해 파일럿 라인(시제품 생산 시설)을 준공하는 등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원통형 배터리 모형이 처음 공개되고 각형 배터리는 양방향에 이어 단방향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SK온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트랜드에 맞춰 다각화한 SK온의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전기차 캐즘 장기화로 불황에 빠진 국내 배터리 업계는 기술 개발에 필요한 현금 확보를 위해 긴축 경영에 돌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이사 보수 상한선을 지난해 대비 20억원 줄인 60억원으로 정했다. 삼성SDI도 같은 기간 이사 보수 최고 한도액을 120억원에서 100억 원으로 낮췄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으로 올해 실적 개선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트럼프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보조금 축소를 현실화하면서다. 지난해 4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2255억원, 삼성SDI는 2567억원, SK온을 자회사로 가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은 3594억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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