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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력 늘려달라” 노조 요구에 멈췄던 아산공장, 4시간 반만에 재가동(종합)

    “인력 늘려달라” 노조 요구에 멈췄던 아산공장, 4시간 반만에 재가동(종합)

    “인력을 늘려달라”는 노조원의 기습 파업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생산라인이 4시간 30분 만에 정상화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 생산을 앞둔 현대차 아산공장은 이날 현대차 의장라인 일부 노조원의 파업으로 오후 1시 5분쯤부터 가동이 멈췄었으나, 오후 5시 40분부터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다. 앞서 노사 양측은 신형 쏘나타 생산을 위한 인력 운영 협의를 벌였다. 그러나 인력 확대 문제를 놓고 “늘려달라”는 노조의 주장과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사측 사이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갑작스런 파업까지 이어졌다. 노조의 요구를 사측이 받아들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양측이 어느 정도 접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양산 차량 투입에 대해서 합의했다”고만 전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에서는 쏘나타와 함께 ‘그랜저’와 전기차 ‘아이오닉6’를 생산하고 있다. 3개 차종을 혼류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데, 1개 라인이 멈추면 모든 차량의 생산이 중단되는 구조로 알려졌다.
  • 천안시, ‘전기차 화재’ AI 화재대응 개발나서

    천안시, ‘전기차 화재’ AI 화재대응 개발나서

    충남 천안시가 JB주식회사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화재 탐지와 진압 기능을 가진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시는 6일 JB와 AI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솔루션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업의 주요 내용은 △CCTV를 통한 AI 화재 탐지 모델 개발 △화재진압 하드웨어 개발 △ 공영주차장에서 기술 실증 △국가과제 컨소시엄 참여 △기술 상용화 후 천안시에 설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JB는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 초기대응 및 확산억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와함께 CCTV를 활용한 AI 화재 탐지 모델과 화재 억제 하드웨어 등 시제품 개발에 착수하고 공영주차장에서 설치, 실증도 진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AI 활용 화재 대응 솔루션을 개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관련 산업을 진흥시키겠다”고 말했다.
  • 푸틴이 모든 관저 집무실 똑같이 꾸민 이유…“암살 두려워서”

    푸틴이 모든 관저 집무실 똑같이 꾸민 이유…“암살 두려워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이 암살될까 두려워 스스로 세상과 단절한 채 살고 있다는 내부자 출신 증언이 나왔다. 전직 러시아 연방경호국(FSO) 통신보안담당자 글레프 카라쿨로프(35)는 영국 탐사보도 전문매체 도시에센터가 4일(현지시간) 공개한 인터뷰에서 “푸틴은 현실 감각을 잃어버린 전쟁 범죄자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카라쿨로프는 2009년부터 푸틴 대통령의 대다수 일정에 동행한 인물이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을 위해 일하는 데 양심의 가책을 느껴, 그해 10월 푸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 당시 가족과 함께 튀르키예로 망명했다. 러시아 당국은 그를 국가 배반 혐의로 수배 명단에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를 탈출한 정보기관 요원 중 최고위직으로 꼽힌다. 현재 튀르키예를 떠나 서방국가의 안전한 곳에 머물고 있는 카라쿨로프는 “이제 전쟁을 끝내고, 침묵을 멈출 때”라며 폭로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푸틴, 병적으로 암살 두려워해…모든 관저 집무실 똑같이 꾸미기도”카라쿨로프는 푸틴 대통령이 “병적일 정도로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동 시 항공기는 최대한 피하고 일반 열차처럼 보이나 푸틴을 위해 최적화한 ‘전용 열차’만 타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는 “이 열차는 어떤 정보 자원으로도 추적이 어렵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이 머무는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발다이·소치 등 모든 관저의 집무실도 똑같이 꾸며졌는데, 이는 그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 모르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카라쿨로프는 설명했다. 해외여행을 갈 때는 비밀이 보장된 대화를 할 수 있는 높이 약 2.5m의 전화 부스까지 들고 간다.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정상회담 당시 러시아 대사관 내 폭탄대피소를 설치하는 등 방공에도 한층 신경 쓰는 상태라고 했다.그 외에 러시아 반체제 인사로 지금은 수감 중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폭로한 푸틴 대통령의 호화 궁전, 요트 등과 푸틴 대통령이 밝히지 않는 두 딸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카라쿨로프는 또 푸틴 대통령이 인터넷도, 휴대전화도 없이 ‘벙커’로 불리는 관저에서만 생활한다며 “오직 가족과 친구들의 목숨만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푸틴 대통령은 외부 정보도 측근을 통해서만 접하고 있다고 했다. 카라쿨로프는 푸틴이 외부 정보도 측근을 통해서만 접하는 ‘정보의 진공 상태’에서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의 정보 고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카라쿨로프는 “푸틴 대통령은 이전에는 활기차고 활동적이었는데,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세상과 자신을 차단하면서 현실에 대한 생각이 왜곡됐다”면서 “21세기에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라쿨로프는 다만 일각에서 제기했던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근무하는 동안 푸틴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로 해외일정을 취소한 사례는 한두 번뿐으로, 70대 또래들보다 건강하다”고 말했다.
  • ‘세계 올해의 차’ 제패한 ‘아이오닉 형제’와 뉴욕오토쇼의 의미

    ‘세계 올해의 차’ 제패한 ‘아이오닉 형제’와 뉴욕오토쇼의 의미

    현대자동차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 출격했다. 이날 ‘아이오닉6’가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현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는데, 비단 이 행사 때문만은 아니다. 전동화 전환 국면 속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북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는 월드카어워즈가 주관하는 ‘2023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아이오닉5’가 이 상을 받았는데, 현대차의 전용 플랫폼(E-GMP) 기반 두 차종이 2년 연속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아이오닉6는 올해의 차뿐만 아니라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세계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특정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수상작을 매년 뉴욕오토쇼 개막에 맞춰서 발표하며, 시상식도 컨벤션센터 내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열린다. 세계 올해의 차 시상식과 함께 뉴욕오토쇼가 시작되는 셈이다.6일 뉴욕오토쇼에도 참가하는 현대차그룹은 ‘디 올 뉴 코나’(현대차·왼쪽)와 ‘EV9’(기아)을 북미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회사의 실적을 좌우할 전략 차종을 통해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 것이다. 올 1분기 미국에서 38만 2354대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제외 조치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상품성을 앞세운 두 차종의 성공이 꼭 필요하다. 특히 최근 IRA 세부 지침이 공개되면서 현대차그룹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미국 앨러배마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북미산 전기차’라는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에도, 이 차량에 탑재되는 SK온의 배터리가 세부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서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내년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지아주에 지어지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 가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트로이트모터쇼의 시기가 과거 1월에서 9월로 조정되면서 사실상 북미 지역 첫 모터쇼로서 뉴욕오토쇼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면서 “특히 북미 지역이 전기차 산업의 성장률이 가장 빠른 만큼 새로 출시하는 전기차나 전동화 전략을 소개할 정도로 많이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30년 전기차 160만대 판매”… 기아, 전동화 엑셀 더 밟는다

    “2030년 전기차 160만대 판매”… 기아, 전동화 엑셀 더 밟는다

    기아가 2030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종전보다 대폭 늘리는 등 전동화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다. 3년 뒤인 2026년 100만 5000대를 돌파하고 2030년에는 160만대까지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이는 지난해 기아가 밝혔던 목표치보다 각각 20만대(25%), 40만대(33%)나 끌어올린 수치다. 2030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430만대인데, 이 중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5%(238만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심산이다. 기아가 전기차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주력 상품인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3 북미 올해의 차’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상을 받으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서다. 최근 공개한 대형 전용 전기차인 ‘EV9’도 넉넉한 공간성과 1회 충전 시 500㎞ 이상의 주행거리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2027년까지 총 15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으로, 전기차 모델의 수도 지난해 밝혔던 것에서 1종 추가했다. 이 밖에도 올해 EV9에 고속도로 등 일정 구간에서 아예 손을 뗄 수 있는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인 ‘HDP’ 기술을 적용하고, 2026년에는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도 되는 ‘HDP2’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랜드 화성에 구축할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 생산공장을 통해 2025년에는 중형급 전용 PBV 모델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 전기차 생산기지 ‘脫한국’ 가속화… “국내 투자 지원 더 늘려야”

    전기차 생산기지 ‘脫한국’ 가속화… “국내 투자 지원 더 늘려야”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세계 최대 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을 거느린 한국은 머지않은 미래에 ‘전기차 공동화 지대’가 될지도 모른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시행한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자국 내 생산기지 구축을 강조하며 투자를 빨아들이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는 기업들이 남을 만한 유인이 별로 없어서다. 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주최로 열린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에서는 전기차 시대에 기업들의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제도와 정책이 필요할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제언이 쏟아졌다.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2011년 이후 꾸준히 낮아져 2021년 346만대로 10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를 “생산 경쟁력 하락에 따른 국내 생산 기피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전동화 시대에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기차 전용 공장이 필수지만, 국내보다는 해외 투자가 유리한 상황”이라면서 “국내 전기차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차 생산은 물론 플라스틱이나, 고무, 유리 등 연관 산업의 타격도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근 세부 지침이 발표된 미국 IRA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까지, 전기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이유다. 김주홍 KAMA 수석본부장은 “우리도 ‘미래차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기차 시설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역이나 규모에 따라 차별하지 않고 지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투자 기업에) 취득세·재산세와 같은 지방세 감면 확대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산 비용을 최적화해 ‘국산 전기차’의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가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한범석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소장은 “전기차 관련 자원과 소재 수입 의존도가 높고 국제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통제력이 부족한 우리 현실을 감안해 고가 희소 자원의 이용량을 줄이고 생산 공정 혁신 및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전기차 생산시설이 국가전략기술의 사업화 시설로 지정돼야 국내에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가 구축되고, 수출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中 ‘희토류 자석’ 수출 금지 추진… “美·유럽 맞서 패권 의도”

    中 ‘희토류 자석’ 수출 금지 추진… “美·유럽 맞서 패권 의도”

    중국 정부가 전기차와 풍력발전용 모터 등에 쓰이는 희토류 자석의 공급망 통제를 위해 제조 기술 수출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워싱턴이 한국, 일본, 네덜란드, 대만과 손잡고 중국을 배제하는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나서자 베이징도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자석 공급망을 장악해 맞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산업 기술 수출규제 품목을 담은 ‘중국 수출규제·수출제한 기술 목록’ 개정안에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 자석 제조 기술을 추가하기로 했다. 희토류 자석 제조를 ‘첨단기술’로 규정해 해외 유출을 막겠다는 의도다. 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목록 개정을 추진했으며, 연내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자석은 전력과 자력을 이용해 회전력을 만드는 모터의 핵심 부품이다.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는 희토류 합금으로 초강력 자석 생산에 쓰인다. 이들은 첨단 항공기와 로봇, 휴대전화, 에어컨, 무기 등에 폭넓게 탑재된다. 희토류 최대 공급처인 중국은 완제품 생산 능력도 세계 최고다. 네오디뮴 자석 시장에서 중국은 점유율 84%를 차지하고, 사마륨코발트 자석은 90% 이상을 중국이 만든다. 요미우리는 “중국이 희토류 자석의 제조 기술 수출을 금지하면 희토류 채굴부터 물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다. 자석 생산공장이 없는 미국·유럽 국가들은 (기술 확보가 어려워져) 중국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대규모 설비 투자로 생산 비용을 낮추면 이 분야 시장 경쟁국인 일본의 점유율도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공급이 끊겼을 경우 국민 생활이나 경제활동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중국이 자석 공급망을 장악해 성장이 예상되는 환경 분야에서 패권을 가져가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진핑 국가주석은 자석을 국가안보와 관련된 전략물자로 판단한다”며 “나아가 국제사회의 중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를 높이도록 지시했고, 자석 제조 기술의 수출 금지도 그 일환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은 중국 공급망에서 탈피하고자 항공기 등 주요 국방 물품에 중국산 희토류 자석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 전기차 택시, 자동차 매장 돌진했다…5명 부상

    전기차 택시, 자동차 매장 돌진했다…5명 부상

    서울 강서구서 전기차 택시가 자동차 매장으로 돌진했다. 5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신방화사거리 인근에서 전기차 택시가 오토바이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들이받고 인도를 넘어 인근 자동차 매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 운전자,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매장 직원과 손님 등 5명이 얼굴 등을 다쳤다. 자동차 매장 유리문이 산산조각 나고, 차량 7대가 파손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中, 희토류 자석 제조기술 수출 금지 추진”

    “中, 희토류 자석 제조기술 수출 금지 추진”

    중국 정부가 전기차와 풍력 발전용 모터 등에 쓰이는 희토류 자석 공급망을 통제하기 위해 제조 기술 수출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산업 기술 수출 규제 품목을 담은 ‘중국 수출 규제·수출 제한 기술 목록’ 개정안에 네오디뮴과 사마륨 코발트 자석 제조 기술을 추가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목록 개정 작업에 착수했으며 연내에 확정할 계획이다. 희토류 자석 제조를 ‘첨단기술’로 판단해 해외 유출을 막겠다는 의도다. 네오디뮴과 사마륨 코발트는 희토류 합금으로 주로 초강력 자석 생산에 쓰인다. 이들 자석은 항공기와 로봇, 휴대전화, 에어컨, 무기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중국은 이들 자원의 최대 공급처이며 완제품 생산 능력도 세계 최고다. 세계 네오디뮴 자석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84%이고, 사마륨 코발트 자석은 90% 이상을 중국이 만든다. 요미우리는 “중국이 희토류 자석의 제조 기술 수출을 금지하면 희토류 채굴부터 물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어 자석 생산공장이 없는 미국·유럽 국가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해 생산 비용을 낮추면 이 분야 시장 경쟁국인 일본의 점유율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매체는 “중국이 자석 공급망을 장악해 성장이 예상되는 환경 분야에서 패권을 확립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석을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전략 물자로 보고 있다”고 풀이했다. 현재 미국은 중국의 공급망에서 탈피하고자 항공기 등 주요 국방 물품에 중국산 희토류 자석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 서울시 ‘4시장’ 인왕산 총출동한 까닭은

    서울시 ‘4시장’ 인왕산 총출동한 까닭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1·2 부시장,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4시장’이 인왕산에서 현장 산불 안전점검에 나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과 김의승 서울시 1부시장, 유창수 2부시장, 오신환 정무부시장, 최진석 안전총괄실장 등은 지난 2일 부암동주민센터와 인왕산 산불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부암동주민센터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매우 건조한 상태라 전국적으로 산불이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며 “대전에서도 큰 산불이 나서 소방헬기를 분산 배치해 운영 중인데 소방당국과 협의해 더 위중한 쪽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전 11시 53분 인왕산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쪽 6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난 3일 1시 27분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구장 21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 15.2㏊(헥타르)가 불에탄 것으로 추정됐다.
  • 경의선 책거리서 스위스 봄거리 축제…한-스위스 수교 60주년 행사도 개최

    경의선 책거리서 스위스 봄거리 축제…한-스위스 수교 60주년 행사도 개최

    스위스정부관광청이 8일~5월 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에서 ‘스위스 봄거리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스위스 주요 지역의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 기차로 즐기는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체험존 등을 마련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는 1280㎞의 기차 여정을 통해 거대한 알프스 산맥을 따라 펼쳐진 11개의 거대한 호수와 4개의 공식 언어권, 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 스위스관광청의 관광 캠페인이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만 있으면 정해진 방향이나 여행기간과 상관없이 기차, 버스, 유람선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위스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스위스 관광청 한국지사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스위스 트래블 패스’ 판매량에서 3위를 기록했다. 그만큼 한국인이 기차와 대중교통으로 스위스를 여행하는 것에 관심이 높다는 뜻이다.8일 개막식 참석 차 한국을 찾은 스위스정부관광청의 CEO 마틴 니데거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스위스 기차 여행과 더불어, 강과 호수로 둘러 쌓인 물의 도시 취리히, 스위스의 매력적인 심장부 루체른,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담은 알프스의 중심부 발레지역,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쉴트호른 등 다채로운 스위스의 참모습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위스관광청 누리집(www.myswitzerland.com/sssfestival) 참조.
  • LG엔솔, 中야화와 모로코서 수산화리튬 생산 MOU

    LG엔솔, 中야화와 모로코서 수산화리튬 생산 MOU

    LG에너지솔루션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배터리 핵심 소재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 선두업체 야화(Yahua)와 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위치한 모로코는 미국,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쓰인다. 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이번 협력을 함께하는 야화는 전세계 주요 배터리 업체로부터 제품 품질이 검증된 중국 수산화리튬 제조 선두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확보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을 바탕으로 야화의 우수한 제조 품질 기술력과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EU 시장 내 원재료 공급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원재료 공급 안정성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리튬 생산업체 독일 벌칸 에너지와 5년간 수산화리튬 4만 5000t 공급 계약 체결 ▲호주 라이온타운과 5년간 수산화리튬 원재료 리튬 정광 70만t 확보 ▲세계 1위 리튬 보유국 칠레의 대표 리튬 업체 SQM과 9년간 수산화·탄산리튬 5만5000 t 공급 계약 체결 등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 곽재선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KG모빌리티 이유 있는 자신감

    곽재선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KG모빌리티 이유 있는 자신감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바꾼 KG모빌리티가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 ‘F100’ 등의 개발을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밝혔다. 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비전 테크데이’ 행사에서다. KG모빌리티가 앞으로 내놓을 전기차는 F100과 최근 공개한 ‘토레스’ 기반 전기차 ‘토레스 EVX’ 외에도 ‘O100’, ‘KR10’까지 총 4종이다. 이 중에서 F100은 현재 개발 중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되는데, 이후 출시되는 전기차는 모두 전용 플랫폼 모델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정재욱 KG모빌리티 상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핵심은 고전압 배터리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로 ‘셀투팩’(CTP)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화재의 가능성을 낮출 예정”이라면서 “향후 ‘셀투바디’(CTB) 기술을 통해 차량의 경량화와 함께 실내 공간 효율도 높일 예정”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 트렌드에 맞춰 차량 내부 고속통신과 무선통신(OTA)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정보기술(IT) 기업들과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체력을 기르고, 남들과는 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빈 곳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부천대장지구 1조원 규모 SK그린테크노캠퍼스 유치

    경기도, 부천대장지구 1조원 규모 SK그린테크노캠퍼스 유치

    경기도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13만여㎡에 SK그룹의 친환경에너지 연구개발(R&D) 단지가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의 ‘부천대장지구 내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입주 및 투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SK그룹은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13만7000㎡ 부지에 연면적 40만㎡ 규모의 친환경 관련 연구를 위한 거점시설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를 건립한다. 연구시설·업무시설·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며, SK이노베이션(환경·에너지·재활용기술)을 비롯해, SK에너지(미래에너지)·SK지오센트릭(친환경소재·재활용기술)·SK온(배터리)·SKC(배터리·반도체소재)·SK머티리얼즈(배터리·반도체소재)·SK E&S(재생에너지, 청정수소) 등 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부천시, LH, 부천도시공사는 SK그룹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SK그룹은 연구인력 등 3000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술적으로 파급효과가 높은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입주하면 부천대장지구는 경기 서부권역 친환경미래기술의 집적지가 될 전망이다. 도는 그린테크노캠퍼스를 경기RE100을 선도하는 핵심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공공 RE100 실천과 산업집적단지에 대한 RE100을 중앙정부나 어떤 지방정부보다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며 “SK그린테크노캠퍼스 유치를 계기로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기 대장신도시는 부천에 개발되지 않은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며 “서울 마곡·인천 계양과 연계한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정보기술(IT)과 모빌리티 등 스마트기술 도입과 층간소음 없는 주택 건설을 통해 부천 대장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전기차형 배터리와 관련된 소재 개발, 친환경그린테크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면서 그린연구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며 “SK뿐만 아니라 도시의 경쟁력과 나아가 미래 국가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 342만㎡로 지난 2020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으며, 올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4일 오후 부천아트센터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 ‘부천대장지구 내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입주 및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쌍용차에서 KG모빌리티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도 개발할 것”

    쌍용차에서 KG모빌리티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도 개발할 것”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바꾼 KG모빌리티가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 ‘F100’ 등의 개발을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밝혔다. 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비전 테크데이’ 행사에서다. KG모빌리티가 앞으로 내놓을 전기차는 F100과 최근 공개한 ‘토레스’ 기반 전기차 ‘토레스 EVX’ 외에도 ‘O100’, ‘KR10’까지 총 4종이다. 이 중에서 F100은 현재 개발 중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되는데, 이후 출시되는 전기차는 모두 전용 플랫폼 모델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정재욱 KG모빌리티 상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핵심은 고전압 배터리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로 ‘셀투팩’(CTP)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화재의 가능성을 낮출 예정”이라면서 “향후 ‘셀투바디’(CTB) 기술을 통해 차량의 경량화와 함께 실내 공간 효율도 높일 예정”이라고 했다.이어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와 니켈코발트망간(NCM)을 기술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면서 “배터리 업체와 선행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도 빠른 시일 내 상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 트렌드에 맞춰 차량 내부 고속 통신과 무선통신(OTA)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정보기술(IT) 기업들과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에서 시스템이 차량을 통제하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것에서 시작해 2030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수준에 가까운 ‘레벨4+’ 이상까지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가 수도 없이 많은 가운데 그들과 똑같이 해서는 경쟁이 어렵다”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체력을 기르고, 남들과는 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빈 곳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 방문해 사업 점검

    이은림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 방문해 사업 점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은림 의원(도봉4·국민의힘)이 지난달 30일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를 방문해 주요 사업 및 서울 북부권 열수송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이 의원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관리에 서울에너지공사가 적극성을 갖고 임해줄 것과 노후 열수송관 사고 예방 대책 수립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말 전기차 충전기 관련 여론 조사를 실시했던 이 의원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관리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현재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관리는 서울에너지공사에 의한 대행관리, 각 자치구에 의한 관리, 민간사업자에 의한 관리로 이뤄지고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시에 있는 전기차 충전기는 서울에너지공사가 책임 관리토록 공사의 경영개선 및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전기차 충전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서울에너지공사의 핵심 업무인 열생산 및 공급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는 노원열병합발전시설을 통해 도봉구 2개 동, 노원구 5개 동, 중랑구4개 동, 의정부1개 동의 총 12만 9958세대에 열공급을 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 열수송관 문제로 최근 3년간 관련 사고가 12건 발생하고, 열공급이 중단된 사례도 6건에 달했다. 이에 2023년에 안전진단 구간을 대폭 확대하고,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11.399km를 계획하고 있으나 이 의원은 안전문제 및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전체 대상 구간에 대해 신속한 교체작업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특히, 이 의원은 1만 3581세대에 열공급이 이뤄지는 도봉구는 열수송관이 중랑천을 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이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민들의 에너지 이용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라고 당부하며 “서울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에너지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함께 밝혔다.
  • 게 껍데기의 무한 변신…광학 기기도 만들 수 있다? [고든 정의 TECH+]

    게 껍데기의 무한 변신…광학 기기도 만들 수 있다? [고든 정의 TECH+]

    현대 문명의 발명품 가운데 상당수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방법으로 생산되고 소비된 후 버려지고 있습니다. 화석 연료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우리는 오랜 세월 생성된 석유, 석탄, 천연가스를 채취한 후 발전과 운송 수단을 위한 연료로 한 차례 사용하고 최종적으로는 이산화탄소의 형태로 지구 대기에 배출합니다. 그 결과 지구 온도가 오르면서 각종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신 플라스틱 같은 형태로 사용해도 결과는 비슷합니다.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자연적으로 잘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물론 대안은 있습니다. 전기차나 수소차 같은 친환경 자동차가 기후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소재 부분에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나 혹은 분해가 쉽게 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화석 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어 앞으로 유망한 소재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바이오 소재 후보 물질 중 주목받는 것이 게 같은 갑각류의 껍질입니다. 갑각류의 껍데기는 매우 단단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우수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오래전부터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여기에 매년 상당한 양의 해양 식품 폐기물의 형태로 게와 새우 껍데기를 얻을 수 있어 이를 버리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합니다.게 껍데기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 소재는 주로 건강 기능 식품으로 쓰이는 키토산(키틴을 화학처리해서 얻은 물질)이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키토산은 투명한 성질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갑각류의 껍데기처럼 단단한 형태로 만들 수 있어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가능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처럼 게를 많이 먹는 필리핀의 아테네오 마닐라 대학의 연구팀은 키토산을 이용한 회절 격자(diffraction gratings)를 개발했습니다. 우선 게 껍데기를 세척하고 곱게 갈아 파우더로 만든 후 여기에 있는 키틴을 화학 처리해 키토산을 얻습니다. 정제된 상태의 키토산 용액은 투명할 뿐 아니라 뛰어난 광학적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키토산 용액이 회절 격자의 성질을 지닐 수 있도록 소프트 리소그래피(soft lithography)라는 공정을 이용해 표면에 수천 개의 미세한 패턴을 새긴 후 실리콘 틀에 넣어 굳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이저를 이용해 의도한 회절 패턴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참고로 회절 격자는 빛을 여러 방향으로 회절시키는 물질로 광학 기기 가운데 물체의 구성 물질을 알아내는 분광계 (spectrometer)의 기본 부품입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유리 소재가 사용되는데, 무겁고 재활용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산업용이나 실험실에서 사용할 때는 큰 단점이 아니지만, 들고 다니는 휴대용 분광계의 경우 무게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키토산 바이오 플라스틱을 이용한 회절 격자는 매우 가벼울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성능만 보장할 수 있다면 탁월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위험한 독성 물질이나 생물학적 오염 물질을 검사하는 특수 목적의 일회용 분광계에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소재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제품은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없는 한정된 자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 재활용하기도 어려워 처치 곤란한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 플라스틱은 본래 버려지는 쓰레기를 이용하는 데다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물질에 기반을 둔 만큼 이 문제에 대한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가성비 전기차 노린 한국형 LFP… 배터리 불황 뚫을 반전카드 될까[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가성비 전기차 노린 한국형 LFP… 배터리 불황 뚫을 반전카드 될까[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한국은 삼원계(NCM), 중국은 리튬인산철(LFP). 세계 배터리 산업에서 그동안 어느 정도 통해 왔던 공식이다. 최근 분위기가 조금 달라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가 중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LFP를 언급하는 일이 부쩍 잦아진 것이다. 일단 운은 뗐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과연 ‘한국형 LFP’는 무사히 시장에 나올 수 있을까. 2일 업계에 따르면 시제품까지 선보이며 가장 직접적으로 전기차용 LFP 개발을 공언한 곳은 국내 3사 중 후발주자로 꼽히는 SK온이다. 지난달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에서 “저온 주행거리가 떨어지는 LFP의 단점을 극복했다”며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SDI도 주주총회 직후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윤호 사장이 직접 “LFP도 중요한 제품이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개발을 공식화했다. 지금까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이는 LFP 개발만을 공식화한 LG에너지솔루션도 테슬라 등 주요 고객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전기차용 LFP 시장에도 진출을 선언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흘러나온다. 불과 1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 지난해 닝더스다이(CATL) 등 중국 업체가 LFP를 앞세워 세계시장 점유율을 장악하기 시작했을 때도 국내에서는 “출력과 에너지 밀도가 낮아 상품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한두 단계 아래쯤으로 생각한 것이다. 당시 한 업계 관계자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도 했었다.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만약 개발하더라도 금방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분위기가 반전된 가장 큰 이유는 LFP의 최대 장점인 ‘가격’이다.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된 전동화 전환에 더해 인플레이션 등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겹치면서 시장에서는 ‘저렴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졌다. 지난해만 해도 업계는 삼원계를 바탕으로 코발트 대신 망간의 비중을 높이는 ‘고망간 배터리’로 가격 경쟁에 뛰어들려고 했으나, 이미 시장성이 충분한 LFP를 개발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인산이나 철 등 LFP에 사용되는 원자재가 코발트 등 삼원계에 쓰이는 것보다 더 흔하게 찾을 수 있는 만큼 가격 변동성도 적다. 결국 시장의 변화를 실험실이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LFP 시장이 성장하는 속도가 한국 배터리 업계의 예상보다 빨랐고, 기존 삼원계를 개선하는 쪽으로는 테슬라처럼 당장 전기차 가격을 낮추고 싶어 하는 완성차 회사들의 요구를 맞추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술의 개선도 괄목할 만한 수준이었다. 가격이 싼 대신 품질이 뒤처졌던 예전의 LFP가 더이상 아니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기준 LFP 셀 에너지 밀도는 ㎏당 230Wh까지 올라왔으며, 내년에는 260Wh 수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불과 1~2년 전 각 업체가 밝혔던 LFP의 에너지 밀도가 ㎏당 140~160Wh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가파른 개선세다.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라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는 미국은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보조금 제외 등의 방식으로 중국산 배터리 사용을 견제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 포드 등 미국 주요 완성차 회사들이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LFP를 유심히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스텝이 꼬였다. LFP 기술로는 중국이 세계 최대 강국이라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이런 빈틈을 노리고 CATL이 포드와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타진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비롯된다. 결국 배터리 산업에서 중국의 유일한 대안인 한국이 LFP를 개발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각형 LFP만 만들고 있는 CATL의 한계를 넘어 파우치형, 원통형 등 다양한 폼팩터로도 LFP 배터리를 구현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배터리 3사가 LFP를 언급하는 일은 잦아졌으나 그렇다고 LFP 개발에 사활을 거는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제 시제품이 나온 만큼 실제 수주하기까지는 2~3년 정도 더 필요하고 그때 시장의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 장담할 수 없어서다. 삼원계의 가격을 낮춰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아예 그만둔 상황도 아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단 기술력은 충분하고 다양한 고객의 포트폴리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는 느낌이 강하다”면서 “현재 대세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LFP가) 완전히 프리미엄 수준까지 올라올지, 이런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 최악 피한 K배터리… 국내 50% 가공 핵심광물 ‘美보조금’ 받는다

    최악 피한 K배터리… 국내 50% 가공 핵심광물 ‘美보조금’ 받는다

    한숨은 돌렸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아메리카’를 구축하려는 미국의 요구는 더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이를 우회하려는 중국의 공세도 더 거칠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을 확인한 국내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2일 지침을 들여다보면 정부와 업계가 희망했던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양극활물질’을 부품으로 해석하지 않은 게 대표적이다. 양극활물질은 주로 국내에서 만들어진 뒤 미국에서 추후 공정이 진행된다. 만약 양극활물질을 부품으로 해석했다면 “배터리 부품을 50% 이상 북미에서 조달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워지는데, 그럴 여지가 사라진 것이다. 핵심 광물도 어디서 추출됐든 가공을 통해 50% 이상의 부가가치가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창출됐다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발표를 대대적인 국정 운영의 성과로 홍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국내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는 등 관련 협의를 진행한 덕에 우리 쪽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됐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의 불확실성이 전반적으로 해소됐고, 한미 간 공급망 협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업계에서도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렇다고 마냥 안심하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 우선 ‘해외 우려 단체’에 대한 언급이 한 줄도 없었다는 점이다. 당장 내년부터는 배터리 부품, 2025년부터는 핵심 광물을 해외 우려 단체에서 조달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없지만 어떤 나라가 포함될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중국 전체를 우려 단체로 지정했지만 배터리 쪽에선 글로벌 공급망을 틀어쥔 중국을 완전히 배제하는 게 불가능할 거라는 시선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포드, 테슬라 등과 협력해 IRA 우회로를 찾은 닝더스다이(CATL)처럼 중국은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진출을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을 바로 배제하면 미국 스스로도 타격을 받는 만큼 일부 여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틈을 중국의 배터리 업체들이 더 집요하게 파고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배터리 산업의 ‘미국적인 질서’를 더욱 강화하려는 시도도 엿보인다. 이번 세부 지침에는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광물을 재활용하는 경우 그 공정이 반드시 미국 내에서 이뤄져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돼 있다. 아직 정부나 업계가 주목한 부분은 아니지만 추후 시장이 무르익었을 때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조항이다. 북미에 대규모 투자를 예정한 국내 기업들이 받을 ‘생산세액공제’(AMPC) 역시 이번에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모듈 판매 기준 킬로와트시(㎾h)당 35~45달러의 세액공제가 예상되는데 세부 지침 발표와 함께 지급이 확정되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의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전한 바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달라진 게 없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여전히 2025년 완공 예정인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배터리 요건과 관계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업용 자동차(리스)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배터리사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도한 낙관은 금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과 교수는 “‘중국을 쳐내고 한국을 살린다’는 단순한 아전인수식 해석은 사안의 본질을 흐릴 수 있는 만큼 보수적으로 시장 분석을 새로 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 삼성SDI, 中시장 안 놓는다… 상하이 ‘배터리 소재’ 연구센터 설립

    삼성SDI가 중국에 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해 유럽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 글로벌 연구개발(R&D) 거점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이후 북미 위주의 생산체계 구축이 활발해지는 가운데서도 배터리 소재 등에서 강점이 있는 중국 시장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 연구센터(SDIRC)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독일 뮌헨(SDIRE), 8월에는 미국 보스턴(SDIRA)에 연구소를 각각 설립한 바 있다. 이로써 유럽과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세계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핵심 시장에 모두 연구 네트워크를 갖춘 셈이다. 회사는 “지역별로 특화된 배터리 공법이나 설비, 차세대 전지 및 소재 기술 등 국가별 강점 기술들을 조기에 확보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상하이 연구센터를 통해 중국의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틀어쥐고 있으며 특히 소재 쪽에서 강점을 가진 중국의 기술과 업체 동향을 파악하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심산이다. 연구소 내 ‘배터리 소재 검증 연구실’도 구축해 새로운 기능성 또는 저가 소재를 발굴하는 데도 나선다. 2020년 ‘신에너지차 산업발전 계획’을 발표한 중국은 정부 주도로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에 국가적 역량을 쏟고 있다. 30곳 이상의 대학에서 배터리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다수의 배터리 셀·소재 업체와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SDI는 연구개발비에 사상 최대치인 총 1조 764억원을 투입하는 등 기술 경쟁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서울대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과 배터리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 양성에도 회사의 역량을 쏟고 있다. 연구소 설립 이후 중국 쪽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도 늘릴지 관심이 쏠린다. 오랜 협업을 이어 왔던 독일 BMW와 미국에 합작공장을 설립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에 이어 최근 제너럴모터스(GM)와도 동맹을 맺고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의 스웨덴 브랜드 볼보와의 협업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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