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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전기차 공세 넘어라…현대차·기아, 최대 500만원 할인

    BYD 전기차 공세 넘어라…현대차·기아, 최대 500만원 할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9개 차종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깎아준다. 전기차 내수 부진과 중국 BYD의 저가 공세에 맞서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이에 서울 시민이 전기차 아이오닉5를 살 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등을 더하면 1000만원가량 아낄 수 있다. 현대차는 기본 할인에 월별 재고 할인을 더해 차종별로 최대 500만원의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6은 3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상용차인 포터 II 일렉트릭과 ST1 500만원, 아이오닉 5N과 캐스퍼 일렉트릭이 각각 100만원씩 할인한다. 제네시스의 경우 GV60은 300만원 할인, G80 전동화 모델은 5% 할인 혜택을 준다. 예컨대 5410만원인 아이오닉5 2WD 롱레인지 모델을 서울에서 구매하면 정부 보조금과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613만원), 지자체 보조금(59만원), 현대차 할인(300만원) 등을 더하면 443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17인치 모델은 4142만원에서 3152만원으로 낮아진다. 기아도 전기차 4개 차종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 페스타’를 실시한다. 니로 EV는 200만원, EV6 150만원, EV9 250만원, 봉고 EV는 35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서울시 기준으로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5060만원)은 4058만원에, 니로 EV 에어 트림(4855만원)은 384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수입차 거리에 전시장을 내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중국 BYD에 대한 대응 방안이기도 하다. BYD코리아의 소형 전기 SUV 아토3의 가격은 3150만~3330만원으로 보조금이 확정되면 2000만원대 후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 차종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3000만원 초반대로 할인되면서 실구매가 차이가 줄어든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 향상과 앞선 품질로 수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1월 수입차 판매 16.4% 증가…4대 중 3대는 하이브리드차

    1월 수입차 판매 16.4% 증가…4대 중 3대는 하이브리드차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설 연휴에 따른 영업 일수 감소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16.4% 늘었다. 지난해 물량 밀어내기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1월보다 16.4% 증가한 1만 522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설 연휴에 따른 영업 일수 부족에도 일부 브랜드의 물량 해소와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작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BMW가 5960대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3790대), 렉서스(1126대), 볼보(1033대), 포르쉐(644대), 도요타(430대), 포드(366대) 등의 순이었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차(1만 1551대·75.8%), 가솔린차(2834대·18.6%), 전기차(635대·4.2%), 디젤차(209대·1.4%)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 4대 중 3대는 하이브리드차라는 뜻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돌풍이 거세게 부는 모습이다. 수입차 월간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70%를 넘었다. 지난달 국고 보조금 확정에도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아직 다 결정되지 않은 전기차는 4.2%의 다소 낮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때 수입차를 대표하던 디젤차 판매 비중은 1%대에 머물렀다. 차종별로는 BMW5시리즈가 1804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벤츠 E클래스(1438대), 렉서스 ES(632대), 벤츠 GLS(607대), BMW X5(564대), BMW X3(532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 2697대(83.4%), 일본 1733대(11.4%), 미국 799대(5.2%) 등의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58.9%, 법인이 41.1%였다.
  • 신생아 7명 살해 ‘악마 간호사’ 무죄로 풀려나나

    신생아 7명 살해 ‘악마 간호사’ 무죄로 풀려나나

    신생아 7명을 연쇄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영국 간호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AP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이 전직 간호사 루시 렛비(34)의 유죄 판결을 이끈 의학적 증거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생아 및 소아과 분야 유명 국제 의료진들로 구성된 14명의 전문가팀은 렛비가 범행했다는 아기들의 진료 기록을 검토한 결과 살인과 관련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문 대표를 맡은 캐나다 신생아학자 슈 리 박사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독립적 검토 결과 렛비가 유아를 살해했거나 시도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면서 “각 신생아 사망은 자연적인 원인 또는 부적절한 의료 처치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의료진은 소생술과 호흡관 삽입에 필요한 적절한 기술을 갖추지 못했고, 질병을 잘못 진단했으며 급성 질환을 앓는 아기를 치료하는데 느리게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렛비의 변호사인 마크 맥도날드는 “의뢰인이 잘못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압도적인 증거”라면서 “그가 일으키지 않은 범죄로 평생 감옥에 갇혀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사법 오류 가능성을 조사하는 기관인 형사사건심사위원회(CCRC)로 전달됐다. 앞서 영국 검찰은 렛비가 아기에게 공기를 주입하고, 우유를 너무 많이 먹이고, 인슐린으로 중독시키는 방식으로 아기를 살해하거나 살해를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은 물론 전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이번 사건은 2015년 6월부터 1년 사이 벌어졌다. 당시 렛비는 인슐린이나 공기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아기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아기 10명을 더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18년 7월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병원에서 갑자기 사망하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아기의 수가 급증하면서 이를 이상히 여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뒤늦게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경찰이 렛비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메모도 큰 충격을 안겼다. 이 메모에는 ‘내가 그 아기들을 돌볼 만큼 좋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죽였다. 나는 끔찍하고 악한 사람이다. 나는 악마다’라고 적혀있었다. 결국 영국 법원은 2023년 신생아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신생아 7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렛비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렛비 측은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하며 두차례나 항소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75만 원 지원…3000만 원대 구입 가능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75만 원 지원…3000만 원대 구입 가능

    KG모빌리티는 전기차 정부 보조금 축소에 따라 고객 부담을 줄여주고자 토레스 EVX 등 자사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에 75만 원을 지원한다. 토레스 EVX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후 E5는 4550만원, E7 4760만 원이다. 여기에 75만원의 지원금과 정부 보조금(367만원) 및 광역시 등 지자체 보조금(부산기준 141만원)을 더한 실구매가는 3967만 원이다. 다만 서울시 보조금은 36만 원(18인치 기준)으로 실구매가는 4000만 원을 넘는다. 토레스 EVX 밴은 판매가격이 TV5 4438만 원, TV7 4629만 원으로 75만원 지원하면 정부(352만원) 및 지자체 보조금(부산기준 107만원)을 더해 3904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 보조금은 147만 원(18인치 기준)이다. 택시 전용 모델인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는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 등 전기차 모델의 경우 선수금 없이 4.9%~5.4%의 60~72개월 할부를, 택시 전용 모델은 선수금(0%~50%)에 따라 2.5%~4.5%의 60월의 스마트할부를 운영한다.
  • “의학적 증거 없다”…아기 7명 살해한 英 ‘악마 간호사’ 사건의 반전?

    “의학적 증거 없다”…아기 7명 살해한 英 ‘악마 간호사’ 사건의 반전?

    신생아 7명을 연쇄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영국 간호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AP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이 전직 간호사 루시 렛비(34)의 유죄 판결을 이끈 의학적 증거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생아 및 소아과 분야 유명 국제 의료진들로 구성된 14명의 전문가팀은 렛비가 범행했다는 아기들의 진료 기록을 검토한 결과 살인과 관련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문 대표를 맡은 캐나다 신생아학자 슈 리 박사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독립적 검토 결과 렛비가 유아를 살해했거나 시도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면서 “각 신생아 사망은 자연적인 원인 또는 부적절한 의료 처치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의료진은 소생술과 호흡관 삽입에 필요한 적절한 기술을 갖추지 못했고, 질병을 잘못 진단했으며 급성 질환을 앓는 아기를 치료하는데 느리게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렛비의 변호사인 마크 맥도날드는 “의뢰인이 잘못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압도적인 증거”라면서 “그가 일으키지 않은 범죄로 평생 감옥에 갇혀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사법 오류 가능성을 조사하는 기관인 형사사건심사위원회(CCRC)로 전달됐다. 앞서 영국 검찰은 렛비가 아기에게 공기를 주입하고, 우유를 너무 많이 먹이고, 인슐린으로 중독시키는 방식으로 아기를 살해하거나 살해를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은 물론 전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이번 사건은 2015년 6월부터 1년 사이 벌어졌다. 당시 렛비는 인슐린이나 공기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아기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아기 10명을 더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18년 7월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병원에서 갑자기 사망하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아기의 수가 급증하면서 이를 이상히 여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뒤늦게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경찰이 렛비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메모도 큰 충격을 안겼다. 이 메모에는 ‘내가 그 아기들을 돌볼 만큼 좋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죽였다. 나는 끔찍하고 악한 사람이다. 나는 악마다’라고 적혀있었다. 결국 영국 법원은 2023년 신생아 7명을 살해하고 다른 신생아 7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렛비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렛비 측은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하며 두차례나 항소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 日혼다·닛산 합병 물거품 되나... ‘혼다 자회사화’에 닛산 반발

    日혼다·닛산 합병 물거품 되나... ‘혼다 자회사화’에 닛산 반발

    일본 2·3위 완성차 업체 혼다와 닛산의 합병 협상이 두 달 만에 결렬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 비율과 합병 방식을 놓고 양사 견해차가 커지자 닛산 측에서 먼저 협상 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는 5일 닛산이 혼다와 체결한 경영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MOU)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올해 6월까지 지주회사를 설립해 이 밑으로 각 사가 들어가는 방향을 검토했으나 통합 비율로 조율에 난항을 겪었다. 혼다와 닛산은 중국 전기차 업체의 공세로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자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경영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 완성차업체 7·8위 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합병할 경우 단순 판매량 합산 기준으로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닛산의 ‘회생 계획’을 합병 전제조건으로 내건 혼다는 닛산의 구조조정이 지연되자 최근 닛산을 자회사해 혼다 주도의 재건 방안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방안이 ‘동등한 합병’을 원했던 닛산 측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협상에 발목을 잡았다. 양사가 통합 협의를 재개할지, 전기차(EV) 등 협업만 계속할지는 추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닛산 간부는 통합 협의에 대해 “양측 주주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합병이 무산되면) 닛산은 미중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대출 기관과 직원, 고객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음주운전 들통나자 “우리 아빠 마이클 조던”…주머니 속엔 ‘하얀 가루’

    음주운전 들통나자 “우리 아빠 마이클 조던”…주머니 속엔 ‘하얀 가루’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1)의 아들이 음주운전 및 마약류 소지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경찰을 향해 아버지의 이름을 거론하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미 NBC 등에 따르면 한때 대학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마커스 조던(34)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메이틀랜드에서 음주운전과 마약류 소지, 체포 저항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던은 이날 오전 1시 14분쯤 술을 마신 채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몰고 가다 메이틀랜드의 한 철로에 갇힌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 조던은 당시 차를 세우라는 경찰의 지시에 불복해 도주하다 철로에 바퀴가 끼어 움직이지 못했고, 차 안에서 강한 술 냄새가 뿜어져 나왔으며 조던은 눈이 붉게 충혈된 채 횡설수설하며 말을 더듬었다. 경찰이 “기차가 곧 오니 차에서 내리라”고 했지만 조던은 운전석에 앉아 페달을 밟았다. 경찰이 “기차에 치이는 게 걱정된다”면서 재차 차에서 내릴 것을 지시했지만 조던은 “걱정되는 건 이 30만 달러(4억 3000만원)짜리 차”라면서 버텼다. 조던은 이어 경찰을 향해 “나는 마커스 조던이고,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다.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의 지시에 끝내 차에서 내렸다. 이어 세 차례 음주 검사를 거쳐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조던은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경찰은 조던의 바지 주머니에서 흰색 가루가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발견했고, 이는 코카인으로 밝혀졌다. 경찰의 진술서에 따르면 조던은 순찰차에 탑승해 오렌지 카운티 음주운전 센터로 가는 내내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그는 이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마커스 조던은 마이클 조던과 첫 번째 아내인 후아니타 바노이 사이에서 태어난 세 자녀 중 둘째다. 플로리다주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농구팀인 UCF 나이츠에서 활약했으며, 한때 스니커즈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 주말보다 월·금요일에 더 기운이 나는 이유, 알고 보니…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주말보다 월·금요일에 더 기운이 나는 이유, 알고 보니…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사람마다 본인이 좋아하는 계절과 요일이 있을 것입니다. 또 아침에 기운이 넘치는 아침형 인간이 있는가 하면 저녁에 활력이 넘치는 저녁형 인간도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정신 건강과 웰빙이 가장 좋은 때를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런던대(UCL) 행동과학·보건학과, 헬스케어·전염병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아침에 가장 활기 넘치고, 자정에 가까워질수록 기분은 저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BMJ 정신 건강’ 2월 5일 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년 동안 런던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사회 연구’에 참여한 성인 남녀 4만 9218명의 자료를 정밀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하루 중 시간에 따른 정신 건강(우울 및 불안 증상), 행복감, 삶의 만족도, 삶의 가치감, 외로움(사회적 웰빙)의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또, 이런 것들이 요일, 계절, 연도에 따라 달라지는지도 관찰했습니다. 나이, 성별, 인종, 학력, 고용 상태, 거주 지역, 신체 및 정신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아침에 막 일어났을 때 우울·불안 증상과 외로움이 가장 낮고 행복감, 삶의 만족도, 삶의 가치감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자정 무렵에는 전반적인 지표 수치가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일의 영향은 명확하진 않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행복감, 삶의 만족도, 가치감은 일요일보다 월요일과 금요일에 더 높았고, 화요일에도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렇지만, 외로움은 요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이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명확했습니다. 정신 건강의 전반적 상태가 가장 좋은 계절은 여름이었습니다. 우울과 불안 증상, 외로움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행복감, 삶의 만족도, 가치감이 가장 낮게 나타나는 때는 겨울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중 정신건강의 변화는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과 생체 주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코르티솔은 아침에 다량 분비돼 몸을 각성시키는데, 자정에 가까워질수록 수치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계절에 따른 변화는 일조 시간에 좌우됩니다. 일조 시간이 짧아질수록 세로토닌, 멜라토닌 같은 감정 조절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하고, 추위 때문에 활동량까지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정신 건강이 악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연구를 이끈 데이지 팬코트 UCL 교수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자기가 최적의 상태를 나타내는 때가 언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34조+α 투입… ‘캐즘’ 숨통 트이나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34조+α 투입… ‘캐즘’ 숨통 트이나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30조원대 대규모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의무화 폐지 선언 등으로 실적이 저조해진 전기차 배터리 기업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금은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17조원)의 2배 이상 규모로 조성하고, 저리 대출·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인 기금 신절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관련 법률 개정안을 3월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정확한 규모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 34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 대행은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가동 절차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이달 중으로 ‘국가AI위원회’ 회의를 조속히 개최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국회의 협조가 뒷받침돼야만 결실을 거둘 수 있다”면서 “업계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특별법과 전력·에너지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주시길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 ‘반값 여행으로 관광 즐기세요’···강진군 관광객 북적북적

    ‘반값 여행으로 관광 즐기세요’···강진군 관광객 북적북적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반값 여행’에 관광객들이 몰렸던 전남 강진군이 올해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추진하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25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달 1일부터 ‘2025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사전신청을 재개했다. 올해 더 확대되고 특별해진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사전신청 관광객에 강진 여행비용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상품권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파격적인 반값 여행상품이다. 기존에는 신청 개인당 2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확대해 개인당 4회까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값여행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여행 당일까지 가능하다. 강진반값여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외 거주 증빙서류 제출만 하면 된다. 일부 업소를 제외한 강진 관내 모든 상가 등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또는 7일 이내 Chak(착) 어플을 통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인구 3만여명의 작은 지자체에서 하고 있는 놀라운 대혁신에 중앙정부’도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강진군을 ‘지역경제 회복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하고 전국 최고액인 3억원의 국비 특별교부세를 전격 지원했다. 현재 하루 평균 240여통 이상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고, 올해 들어서만 3500여개팀이 다녀갔다. 5일 기준 총 7050개팀이 사전신청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확보한 지원금 24억원이 상반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될 만큼 관광객이 몰려 온다. 지난해에는 2만 660개팀이 다녀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반값 여행은 여행비 부담을 덜고 기쁨을 더하는 특별한 선물이다”며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에서 반값 혜택으로 가족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차권 50% 할인하는 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도 관심을 끈다. 코레일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33곳으로 확대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 반값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결합한 여행상품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추가된 지역은 경북 문경, 안동, 영덕, 울릉, 울진, 충북 괴산, 충남 논산, 보령, 전북 정읍, 전남 곡성군 등이다.
  • 전기차 사려면 부산서 사세요... 전국 최초 출산가정 전기차 구매 최대 150만원 할인혜택

    전기차 사려면 부산서 사세요... 전국 최초 출산가정 전기차 구매 최대 150만원 할인혜택

    부산시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출산가정에 최대 150만원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이후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승용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시 첫째는 100만원, 둘째 이상을 출산한 가정엔 15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와는 별도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5천122대(승용차 3천770대, 화물차 1천200대, 버스 140대, 어린이 통학차 12대)다.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810만원, 화물차 최대 1천380만원, 어린이 통학차 최대 1억2천만원이다. 시는 지난해 시행한 지역 할인제를 확대 시행한다. 지역 할인제는 부산 시민이 지역 할인제 참여 업체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참여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최대 50만원을 할인하고 시가 최대 50만원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부산시민 1천66명이 13억8천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았는데 올해는 지역 할인제 지원 차량을 2천대로 확대한다. 부산시는 생계형 전기자동차 지원도 강화한다. 전기 택시에 국비 250만원, 화물차 구매 소상공인에겐 국비 지원액의 30%, 지원 조건을 만족하는 택배 차량과 농업인에 대해 국비 10%를 각각 추가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생애 최초 전기 승용차 구매자도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부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은 이날부터 보조금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 아이오닉부터 스포티지까지… 현대·기아, 英·美 자동차賞 싹쓸이

    아이오닉부터 스포티지까지… 현대·기아, 英·美 자동차賞 싹쓸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과 미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소형차로부터 대형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하이브리드차까지 다양한 차량 라인업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가 주최하는 차급별 최고 모델 시상식 ‘2025 왓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5N(최고의 핫해치 전기차)·캐스퍼 일렉트릭(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싼타페(최고의 7인승 차량)·아이오닉5N의 ‘E-시프트 기술’(최고의 기술)이 선정됐다. 기아에서는 EV3(최고의 소형 전기 SUV)·스포티지(최고의 패밀리 SUV)·EV4(가장 기대되는 차)가 뽑혔다. 이 중 스포티지는 3년 연속 ‘최고의 패밀리 SUV’에 올랐고,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로 인기를 확인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현대차그룹의 23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6(콤팩트 전기 세단) 등 9개 차종을, 기아는 카니발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미니밴) 등 7개 차종을 수상 명단에 올렸다. 제네시스에선 G80 전동화 모델(중형 럭셔리 전기 세단) 등 7개 차종이 뽑혔다. 이밖에 미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선정하는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는 현대차·기아 7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4년 연속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뽑혔다.
  • 아이오닉부터 스포티지까지…현대·기아, 英·美 자동차賞 싹쓸이

    아이오닉부터 스포티지까지…현대·기아, 英·美 자동차賞 싹쓸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과 미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소형차로부터 대형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하이브리드차까지 다양한 차량 라인업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가 주최하는 차급별 최고 모델 시상식 ‘2025 왓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5N(최고의 핫해치 전기차)·캐스퍼 일렉트릭(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싼타페(최고의 7인승 차량)·아이오닉5N의 ‘E-시프트 기술’(최고의 기술)이 선정됐다. 기아에서는 EV3(최고의 소형 전기 SUV)·스포티지(최고의 패밀리 SUV)·EV4(가장 기대되는 차)가 뽑혔다. 이 중 스포티지는 3년 연속 ‘최고의 패밀리 SUV’에 올랐고,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로 인기를 확인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현대차그룹의 23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6(콤팩트 전기 세단) 등 9개 차종을, 기아는 카니발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미니밴) 등 7개 차종을 수상 명단에 올렸다. 제네시스에선 G80 전동화 모델(중형 럭셔리 전기 세단) 등 7개 차종이 뽑혔다. 이밖에 미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선정하는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는 현대차·기아 7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4년 연속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뽑혔다.
  • “광주의 힘 자랑스러워…이제는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 열 때”

    “광주의 힘 자랑스러워…이제는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 열 때”

    “광주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4일 “계엄의 공포와 참사의 아픔을 헤쳐오며 자랑스러운 ‘광주의 힘’을 다시 느꼈다. 광주는 위기 속에서도 늘 기회를 만들어 온 도시”라며 “이제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 때”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새해에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통해 시민 모두의 내일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먼저 “계엄의 밤, 광주의 공동체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시청에 모여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광주의 결의를 보였다”며 “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거대한 슬픔이었지만,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돌봄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며 수고해 준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아타이거즈 12번째 우승,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 수출 등도 광주의 자랑스러운 소식으로 꼽았다. 강 시장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로빈슨 교수는 ‘민주주의 사회가 경제발전에서도 앞서간다’라고 했다”며 “민주주의 도시 광주는 ‘더 살기 좋고, 더 기업하기 좋고, 더 즐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220만평 미래차특화단지 유치로 미래 먹거리 마련 ▲AI 2단계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과 인공지능기업 142개사 광주 이전 및 252개사와 MOU 체결 ▲5000억 창업펀드 조기 초과 달성 및 실증공간 81곳 확대를 들었다. 이와 함께 ▲유망 반도체 설계기업 5개사 유치 및 AI·반도체·문화콘텐츠 인재 양성 ▲복합쇼핑몰·Y벨트 등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구체화 ▲대자보도시 실현 ▲도시공원 조성 등 도시공간 창의적 변화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선도정책 전국화 등의 성과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하지만 대한민국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비상계엄으로 대외신인도가 훼손되고, 미국발 관세전쟁이 본격화 되면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해 가전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수출산업 전반으로 넓혀 선제 대응·종합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기정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과 관련, “계엄과 참사라는 큰일을 겪으며 지친 시민에게 기댈 언덕이 돼줄 시정을 펼치겠다”며 “광주시는 한 손으로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다른 한 손으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만드는 유능한 양손잡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 12‧3 계엄과 그에 따른 위기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의 계엄 사전동의제, 부당한 명령에 거부권리 인정 등을 헌법과 법률에 명시해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제45주년 5·18은 특별한 경험을 담은 풍성한 민주주의의 장, 과거와 미래 세대가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하고, 10월 개최하던 세계인권도시포럼도 5월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돌봄에 의료를 더한 ‘3세대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 사회적 참사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1229 마음센터’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서는 ‘미래산업’과 ‘문화’를 양대 축으로 삼아 광주의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창업을 광주가 선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1700억원 확대, 상생카드 10% 할인발행 연장,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고용의 원천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또 문화·예술·스포츠·인권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무는 광주를 만들어 ‘문화·관광으로 광주의 내일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강 시장은 “광주의 소비위축은 다른 시·도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장려,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착한 금융’ 지원, 산업·창업 활성화와 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착한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정치뿐만 아니라 산업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해온 도시”라며 “올해는 자동차는 미래차로, 광산업은 양자로, AI는 초거대 AI로, 가전·로봇산업은 휴머노이드로, 에너지는 RE100으로 산업이 융합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모두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노원구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개최

    “모두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노원구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개최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당현천 하류 일대에서 ‘을사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 행사에는 전통 먹거리와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오후 1시부터 세시풍속에 맞는 오곡밥과 밤, 가래떡, 군고구마 등 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소원쓰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사전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주관하는 달 관측 체험과 새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방문객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 30분,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각설이 길놀이가 시작되면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주민들과 함께 ‘당현 인도교’를 출발해 인근 아파트를 돌면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비나리 등 한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김덕수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끝나면 고사 지내기와 달집 태우기 등 전통문화 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해의 첫 보름달을 함께 맞이하며, 노원구 주민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종로의 아침] ‘게임 체인저’의 조건

    [세종로의 아침] ‘게임 체인저’의 조건

    ‘게임 체인저’란 기존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 인물이나 제품, 아이디어, 기술 등을 일컫는다. 단순히 틀을 깨는 데 그치지 않고 모두가 이견 없이 흐름에 올라탈 정도로 대중성을 갖춰야 비로소 그 지위를 얻는다. 세월이 흐르고 기술이 진보하면 새 게임 체인저가 등장한다. 그리고 기존 게임 체인저는 혁신의 밑거름이 된다. ‘축구 황제’ 펠레, ‘축구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라는 축구계 전설이 있었기에 그들의 영향을 받고 자란 리오넬 메시가 현대 축구 게임 체인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메시는 축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발롱도르’를 무려 8회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스마트폰을 인류 필수품으로 만든 애플 아이폰도 게임 체인저로 손색이 없다. 2007년 1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휴대전화 패러다임을 바꿔 놓았다. 정보통신 강국을 자부하던 한국엔 충격이 상당했다. “한국 소비자에겐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애써 아이폰을 폄훼하는 목소리도 컸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거대한 물결을 거스르진 못했다. 아이폰을 대세로 만든 건 기능보단 편의성이었다. 버튼 조작이 아닌 직관적인 터치스크린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모바일 메신저 분야에선 스마트폰 대중화 함께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톡이 대표적인 게임 체인저다. 1건당 20~30원이었던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보낸다는 것 자체가 파격이었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필수 앱’이 됐고 지금도 시장 점유율 95%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는 서비스 시작 14년 만에 재계 서열 15위의 종합 정보기술(IT) 업체로 급성장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넷플릭스 등도 플랫폼 시장의 판도를 바꾼 현역 게임 체인저라 불릴 만하다. 신문물이나 새 발명품이라고 모두 게임 체인저가 되는 건 아니다. ‘이북(e-book) 리더기’로 불리는 전자책 단말기가 대표적이다. 종이책을 대체하려고 만들어졌지만 편의성이 크게 떨어져 널리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도 내연기관차의 종말을 고할 게임 체인저가 아직 등장하지 못했다. 유력 후보인 전기차는 편의성과 안전성이란 두 개의 퍼즐 조각을 맞추지 못해 ‘캐즘’이란 수요 정체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1회 충전 시 이동 거리가 최대 500㎞에 미치지 못하고 충전에 많은 시간이 걸리며 화재 우려가 크다는 점이 아킬레스건이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친환경차 캐즘 대응책을 발표했다.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1조 5000억원 지원 △충전 병목 지점 급속충전기 확충 △전고체 배터리 조기 상용화 등이 담겼다. 전기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충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적확한 대안이다. 가장 눈길 끄는 대책은 ‘전고체 배터리 조기 상용화’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고밀도 이차전지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화재 위험성이 극히 낮고 내구성과 에너지 밀도가 높아 1회 충전 시 1000㎞ 이상 주행이 가능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구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은 정부 보조금으로 일부 가려진다. 전기차를 시장 게임 체인저로 만들 핵심 열쇠가 바로 전고체 배터리인 셈이다. 아이폰은 편의성 하나로 모바일 혁신을 이뤄 냈다. 카카오톡은 문자메시지 무료화로 국민 삶 깊숙이 침투했다. 비결은 아무리 버텨도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을 만들어 냈다는 데 있다. 전기차도 자동차의 표준이 되려면 ‘화재 우려’와 ‘충전의 불편’을 동시에 소거해야 한다. 두 가지만 해결되면 전기차를 사지 않을 이유가 사라진다. 한중일 배터리 기업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전쟁 중이다. 이차전지가 나아갈 방향을 3국이 똑같이 보고 있단 뜻이다. 한국과 일본은 2027년, 중국은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분야 게임 체인저가 국내에서 나오게 하려면 연 500억원인 정부 지원을 더 늘려 내년으로 앞당겨야 하지 않을까. 이영준 경제정책부 차장
  • 울산, 개발제한구역 풀어 남목일반산단 조성

    울산시가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오는 2028년까지 남목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미래차 배후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시는 3일 ‘제1회 울산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동구 서부동·북구 염포동 일원 남목일반산업단지 예정 부지 52만 7509㎡ 중 개발제한구역 36만 9876㎡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8년까지 총 2660억원을 들여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동주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목일반산업단지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공장의 원활한 부품공급과 협력업체 입주를 위해 2022년부터 민선 8기 1호 공약(개발제한구역 해제)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년간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필요성과 자연환경 보전방안을 토대로 국토교통부·환경부를 설득한 끝에 해제를 이끌어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사업은 8000억원 생산유발효과와 1700명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철강·이차전지 ‘동반부진’…포스코 영업익 39% 급감

    철강·이차전지 ‘동반부진’…포스코 영업익 39% 급감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3년보다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철강 업황 침체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대외 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핵심 사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가 모두 부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72조 6880억원, 영업이익이 2조 1740억원으로 2023년과 비교해 각각 5.8%, 3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9480억원으로 48.6% 줄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철강 수요 부진과 중국의 과잉 공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에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비현금성 손실 1조 3000억원이 반영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핵심 사업 부문인 철강에서 포스코의 지난해 매출은 37조 5560억원, 영업이익 1조 473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6%, 29.3% 감소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 영업이익이 전년 360억원에서 지난해 10억원으로 97.2% 줄었다. 지난해 매출 역시 3조 7000억원으로 22.3% 감소했다. 리튬·니켈 등 주요 원료 가격 하락과 미국의 해외우려기관(FEOC) 지정 유예에 따른 판매량 감소, 전기차 캐즘 등이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의 경우 인도·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 중립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1단계, 국내 광석 리튬 1·2공장, 실리콘 음극재 공장 등 신규 공장의 정상 조업을 조기에 달성하고 칠레·호주 등에서 우량 자원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글로벌 철강 업황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으로 당분간 약보합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중국 규제가 심화하면서 중국이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시황이 개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서, 전기차 화재대응 사업 최대 60% 지원

    강서, 전기차 화재대응 사업 최대 60% 지원

    서울 강서구가 전기차 화재대응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공동주택의 관리를 위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공용시설물 관리사업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먼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는 어린이놀이터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폐쇄회로(CC)TV의 설치 등을 지원한다. 공용시설물 관리사업 분야는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개선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기차충전시설 화재 대응을 위해 스프링클러 및 화재감지기 설치, 질식소화덮개 및 소화기 구매 등 지원과 위급 시 경찰·소방의 긴급 출동 시간 단축을 위한 ‘공동현관 긴급통과장치 설치’도 포함했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50% 이내로 단지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최대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지급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는 전기차 화재대응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능  좋고 조용한 전기차 타볼까, 부드럽고 강력한 SUV 갈아탈까

    성능  좋고 조용한 전기차 타볼까, 부드럽고 강력한 SUV 갈아탈까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선전한 수입 브랜드는 BMW였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총 7만 3754대를 팔아 2023년(7만 7395대)에 이어 2년 연속 수입차 1위에 올랐다. 2016년부터 7년 연속 선두를 지켰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23년엔 698대 차이로 2위가 되더니 지난해엔 격차가 7354대로 더욱 벌어졌다. 최근 4년간 3위를 유지하던 아우디코리아는 신차의 부재로 7위까지 떨어졌다. 연초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1위 탈환을, 아우디는 명성 회복을 내세우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수입차 브랜드가 선보일 신차의 키워드는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전동화 추세에 따라 주요 신차로 전기차 모델을 앞세우는 한편 SUV가 세단보다 인기가 높은 추세에 부합하는 기조다.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수입 SUV는 12만 7754대로 세단(12만 6881대) 판매량을 처음으로 제쳤다. ●벤츠 1위 탈환 위해 신차 9종 선보일 듯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SUV G클래스의 첫 전기차 모델인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의 일반 모델을 상반기에 출시한다. 전기 SUV 모델인 EQE의 고성능 트림인 ‘메르세데스-AMG EQE 53 4매틱+SUV’도 연내 선보인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와 ‘디 올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SL’은 각각 상하반기에 출시되는 등 연내 9종의 신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명성 회복’ 아우디는 16종 물량 공세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1만대 밑으로 떨어진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16종의 신차를 쏟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4년 한국 시장 진출 후 가장 많은 숫자다. 사전 계약이 진행 중인 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이달 출시하고, 이어 준대형 세단 A6의 전기차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나오는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도 선보일 예정이다. Q6 e-트론은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첫 양산 모델이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서비스센터를 32곳에서 37곳으로 늘려 고객들이 수도권 지역에서 3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MW 2년 연속 1위… 왕좌 굳히기 전략 BMW는 친환경차를 통해 1위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프리미엄 PHEV 세단인 ‘뉴 550e xDrive’를 출시했고, 올 1분기에 쿠페형 전기 SUV인 ‘뉴 iX2 eDrive20’을 선보인다.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9을 적용한 iX2는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459㎞에 이른다. BMW는 3분기엔 iX40, iX50, iX m60의 부분 변경 모델인 iX45, iX60, iX m70 등도 내놓는다.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에이스맨·컨트리맨’ 등 전기차 모델 3종을 1분기에 출시한다. 이 중 소형 SUV인 에이스맨은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되는 첫 차종이다. ●테슬라·볼보도 톱 3위 놓고 추격전 수입차 톱3를 놓고 경쟁하는 테슬라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추격도 이어질 전망이다. ‘모델Y’와 ‘모델3’ 두 종류로만 지난해 수입차 판매 3위에 오른 테슬라는 올해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뉴 모델Y’를 출시할 전망이다. 볼보는 이날 소형 전기 SUV인 ‘EX30’을 출시했다. 운전자 경고 시스템과 간단한 화면 조작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를 적용했음에도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23년 1만대를 넘겼다가 지난해 8284대로 줄어든 포르쉐코리아도 상반기에 브랜드 첫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과 대표 모델인 ‘911’의 신형을 출시하며 반등을 노린다. 신형 911의 첫 모델은 ‘카레라 GTS’로 포르쉐 최초로 일반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성능 기함급 SUV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를 출시했고, 상반기 중 ‘디펜더 옥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디펜더 옥타는 전기모터가 엔진 동력을 보조하는 기능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했다. ●중국 BYD 국내 시장 첫 도전장도 처음으로 국내 승용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중국 브랜드 BYD가 ‘메기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16일 BYD코리아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소형 전기 SUV ‘아토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는데 일주일 만에 계약 건수가 1000대를 넘기며 선전하고 있다. 아토3와 아토3 플러스 등 2가지 트림이 있는데 사전 계약의 99%가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된 아토3 플러스에 몰렸다. BYD는 중형 세단 ‘씰’과 중형 SUV ‘씨라이언7’ 등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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