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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견 ‘백두’ 세계무대 도전

    구조견 ‘백두’ 세계무대 도전

    중앙119구조대의 인명구조견 ‘백두’가 오는 30일 체코공화국 자텍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세계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우리나라 구조견이 국제구조견협회 주관 대회에 참가하기는 처음이다. 소방방재청은 올 3월 백두와 핸들러인 이기원(36) 소방교가 국제구조견협회 주관의 국제공인 테스트에 통과해 참가자격을 얻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1995년 시작돼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는 올해 세계 100여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구조견으로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재난현장수색·야지수색·추적수색·수상수색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재난현장에서 구조견이 얼마나 빨리 시신 및 매몰자를 탐색하고 구해낼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백두는 2003년 12월15일 태어난 수컷 셰퍼드로 몸무게는 32㎏이며, 2007년 삼성 구조견센터에서 무상기증 받은 뒤 이기원 소방교와 함께 인명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과 올해 초 아이티 지진현장에서는 시신 6구씩을 탐색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 최고의 인명구조견으로 꼽힌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구글, 한국 ‘I ♥ 축구 로고 대회’ 최양 선정

    구글, 한국 ‘I ♥ 축구 로고 대회’ 최양 선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구글코리아는 23일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www.google.co.kr/lovefootball)’의 한국 최우수작에 은계중학교 3학년 최유나 학생(만 15세)의 ‘We are the one’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 최유나 학생에게는 노트북과 최양이 재학 중인 은계중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도서가 기증됐다. 이어 한국 대회 우승작 ‘We are the one’은 한국 대표로 영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남아공 등 전 세계 17개국 대표작들이 겨루는 글로벌 대회에 진출한다. 국가별 최우수상 작품 17점은 온라인(www.google.co.kr/lovefootball)상에 전시되며 오는 28일까지 전 세계 공개 투표에 들어간다. 글로벌 대회에 선정되는 최우수 작품은 7월 11일 하루 전 세계 17개 참가국 등의 구글 홈페이지를 장식할 기회를 얻게 되다. 또한 부상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족 여행권(4인용, 9박)을 제공한다. 특히 2등 1명에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 2매를 제공한다.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로고 대회는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과 축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한국의 16강 진출 확정으로 축구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의 글로벌 최우수 작품을 뽑기 위한 관심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석형 전 함평군수 가족 4명 잇따라 장기기증 서약

    이석형 전 함평군수 가족 4명 잇따라 장기기증 서약

    이석형(52) 전 전남 함평군수의 가족 4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한 것으로 알려져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지도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의 본보기로 평가되고 있다. 22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평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이 전 군수가 부친 이상민(75) 씨에 이어 장기기증을 약속한 뒤 이 전 군수의 형 근형(53) 씨와 동생 순형(47) 씨도 잇따라 장기기증에 서약했다. 평소 장기기증과 헌혈을 통한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이 전 군수는 부모님이 살아 계셔서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하다가 부친이 장기기증을 약속하자 곧바로 뒤를 따랐다. 이 전 군수의 부친은 지난해 2월 19일 홀로 함평군보건소를 찾아와 유경순 소장을 통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사후 각막 기증과 뇌사 때 모든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군수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 같은 달 23일 똑같은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했고, 한달 뒤인 3월 24일에는 형이, 7월 23일엔 동생이 장기기증 대열에 합류했다. 이 전 군수는 함평군수 재직 중 주기적인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동료 직원들에게도 헌혈을 강조하며 인센티브를 주는 등 공직자로서 사회봉사를 앞장서 실천해왔다. 이 전 군수는 “장기기증은 아버님이 평소 품고 있던 생각을 자식들이 따른 것”이라며 “조그마한 사회적 의무를 실천한 것일 뿐 별 것도 아닌 일”이라고 겸손해했다. 한편 지난 6·2 지방선거 때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경선에 나섰던 이 전 군수는 조만간 광주에 지방자치 관련 사단법인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여름철 아이디어 행정 2제

    여름철 아이디어 행정 2제

    ■휴가 차량 점검하세요 송파, 새달 13일 석촌호수서 무료서비스 송파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에 대한 무상 점검은 물론 유아용 카시트까지 무료로 빌려준다. 송파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카시트 무상 대여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6세 미만 유아를 차량에 태울 때는 모든 도로에서 반드시 카시트를 장착하고 안전띠를 매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갖춰야 하는 데다 잊기 쉬워서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송파구가 나섰다. 6세 미만 유아가 있는 자동차 보유 가정이면 송파구 서비스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과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갖고 구 교통행정과(2147-3145~7)나 지역 내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최장 1개월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장애인과 다자녀 가정 등에 우선 배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용자가 많을 경우 현재 100대인 대여 가능 카시트를 늘리고, 대여 기간도 연중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카시트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PS)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구는 또 다음달 13일 석촌호수 동호길에서 휴가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문의 2147-3190)를 실시한다. 2003년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1700여대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기능장과 1·2급 기능사 등 숙련된 정비사들이 엔진과 에어컨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무상 점검을 원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절차 없이 점검이 가능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서초, 우산 수선 해드립니다 23일 방배·29일 양재동서 서초구가 장마철 필수 아이템인 우산 때문에 생기는 고민을 해결하는 데 발벗고 나섰다. 21일 서초구에 따르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에서 ‘우산무료수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산은 비교적 저렴한 데다 고장이 나도 고칠 곳이 마땅치 않아 아무 곳에나 버려지기 일쑤다. 때문에 자원 낭비는 물론 쓰레기 수거에도 불편이 따른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구가 2003년 우산무료수선센터 문을 연 결과, 지난 7년 동안 5만 8000여개의 우산이 이곳에서 새 생명을 얻었다. 특히 우산무료수선센터는 장마철을 맞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달 하루 평균 31개였던 우산 수선 신청건수가 이달 들어 46개로 50% 가까이 늘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신청건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구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우산무료수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23일에는 방배동 까리따스복지관, 24일에는 양재1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서비스가 이뤄진다. 또 주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증받아 수리한 뒤 다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구당 1년에 3.3개의 우산을 구입하고 우산 1개당 평균 6172원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록 많지는 않지만 돈을 아끼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우산수선센터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관악 “미당 서정주 유품 기증 받아요”

    관악구가 현재 개·보수 중인 남현동 ‘미당 서정주의 집’에 전시할 유품을 동국대로부터 기증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동국대에서 보관 중인 서정주(1915~2000) 선생의 유품 중 일부를 기증받아 전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는 유품을 영구 임대 형식으로 기증하면서 관악구청을 관리책임자로 정했다. 유품은 미당의 집 개관 예정일 1개월 전인 7월까지 인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기증될 유품은 미당의 예술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책상과 문구류, 의복, 편지 등 모두 60여점이다. 미당 선생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손에 쥐고 있던 염주, 책 읽는 선생의 모습을 찍은 사진 속에 눈에 익은 돋보기, 안경, 필묵, 그리고 즐겨 입었던 의복류 등 비록 10년 전 고인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선생의 숨결이 남아 있는 유품이 대부분이다. 또 2층 서재에서 차나 술상을 차릴 목적으로 1층에 머물던 부인과 연락을 하기 위해 썼던 ‘목탁’도 눈길을 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씨앤블루’ 정용화, 노트북 생일선물에 ‘싱글벙글’

    ‘씨앤블루’ 정용화, 노트북 생일선물에 ‘싱글벙글’

    씨엔블루(CNBLUE)의 리더 정용화가 22일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 정용화는 지난 19일 MBC ‘쇼! 음악중심’ 생방송을 마친 뒤 팬클럽으로부터 고가의 기타와 뮤지션들이 작곡할 때 사용하는 노트북을 선물로 받았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뮤직 측은 22일 “정용화가 팬들이 선물로 준 노트북에 저장된 작곡 프로그램에 심취해 차에서도 껴안고 산다. 정용화가 팬들의 축하와 선물에 대해 무척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정용화의 팬클럽에서는 정용화의 생일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약 70장의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 환우회에 기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정용화는 피부과 치료를 받고 있어 팬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용화는 스케줄때문에 팬들과의 생일파티는 생략할 예정이며 오는 23일 일본에서 씨엔블루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출국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고] 농촌발전에도 ‘스토리’가 필요하다/조영철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

    [기고] 농촌발전에도 ‘스토리’가 필요하다/조영철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

    전통문화자원들 중 우리 모두에게 가장 친근한 것 한 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이야기’일 것이다. 오로지 수학능력시험에만 집중하는 수험생조차도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을 치르는 순간,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본래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사물을 의인화시킬 수도 있는 존재는 인간뿐이다. 처음 만난 사람과의 말문을 트기 어려운 순간 공통된 화제를 찾느라 애를 먹은 경험은 누구나 적어도 한 번씩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두 발을 붙이고 사는 이 땅, 그리고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에 오른다면, 처음 만나 어색한 사이에서 두 팔을 양 어깨에 두를 수 있는 의형제가 되는 과정까지 무척이나 수월해질 것이다. 도시와 농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지금 우리의 사회에 꼭 필요하다. 21세기는 지식 정보화의 사회다. 이 사회의 지식과 정보는 최첨단 정보 기술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과학·기술·이론적으로 진보되는 한편 우리의 감성과 인성은 사람과 정(情), 전통을 뒤돌아보게 된다. 이는 균형감각을 유지하여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함이다.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의 현재를 재촉하는 한편으로 우리의 뿌리를 알고자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현대를 사는 우리가 전통을 담은 이야기에 집중하는 이유일 것이다. 우리의 전통, 한반도의 전통은 과거 농경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뿌리는 농업과 농촌에 있다 할 수 있겠다. 이 뿌리에 보다 더 쉽게, 수월하게 다가가기 위해 재미있고 타당한 이유를 갖춘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의 농촌을 방문하는 이들의 발길은 더욱 더 많아질 것이다. 그래서 농업·농촌에 아직까지도 꽁꽁 숨겨져 있는 이야기와 소재를 갖춘 농촌진흥청의 농촌전통문화자원 발굴 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윌리엄 홀포드는 ‘어메니티(Amenity)’를 ‘있어야 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으로 정의했다. 우리의 농업과 농촌이 현대사회의 어메니티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농업·농촌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 개인, 단체뿐만 아니라 전국민은 개인이 보유한 농촌전통문화자원을 발굴, 기증하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의 농업·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농촌지도기관은 농업·농촌에 대한 다각적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농촌전통문화자원의 체계적 정리·보존·관리를 통해 한국전통지식의 국제적 권리와 대응 등으로 미래 지향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애써야 하겠다. 또한 농업인들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통하여 문화 마인드를 함양하여 우리만의 농업·농촌의 어메니티를 확립하여야 한다. 진정한 이야기꾼이자 우리 농촌전통문화자원의 수호자로서 굳게 서기 위해서다. 이렇게 농업인과 농촌지도기관 그리고 전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이루어져 농촌전통문화의 전통성이 재조명되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품격이 높아진다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러움 없는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동시에 갖춘 농촌 어메니티를 모두 함께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 [사설] “부자들이여! 재산 절반 기부합시다”

    80대 노부부가 며칠 전 과학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선뜻 내놓았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조천식(86)·윤창기(82)씨 부부는 이웃인 김병호 서전농원 대표가 KAIST에 300억원을 기부한 데 감동받아 이렇게 결정했다고 한다. 전파가 빠를수록, 넓을수록 좋은 ‘기부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은 보면 볼수록 흐뭇한 일이다. 아무쪼록 재산 기부자의 아름다운 뜻이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기를 소망한다.나라 안에서도 이젠 수백억원대 개인재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만 해도 김용철옹은 전 재산 100억원을 국가안보를 위해 써 달라며 내놓았다. 그는 1만원짜리 외식 한 번 안 하고 재산을 모았다니 더 감동적이다. 김두림옹은 노인요양병원을 지어달라며 제주대에 300억원대 목장을 기증했다. 천안함 폭침으로 아들(고 민평기 상사)을 잃은 윤청자씨는 국토 침범자들을 응징하는 데 써 달라며 1억원을 성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기부자를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것이다. 재산이란 모으기보다 남 주기가 더 어려운 법이다. 기부자들이야말로 남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건강성을 잃지 않는 것이다.마침 미국에서는 ‘기부의 황제’ 빌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이 주도하는 ‘부자들의 재산 절반 기부운동’이 화제다. 재산 10억달러(1조 2000억원) 이상인 미국 내 400대 갑부들을 대상으로 재산의 50%를 사회에 환원하자는 움직임이다. 게이츠와 버핏은 부자들을 일일이 설득해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남의 나라 얘기지만 부자모임까지 만들어 조직적으로 기부운동을 펼치는 모습이 참 부럽다. 거액 기부자가 늘고 있는 우리도 희망의 싹이 보인다. 가진 자의 양보와 솔선수범은 ‘의무’라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도 더 빨리, 더 널리 퍼져야 한다.
  • 대지진서 36일 생존 ‘기적의 돼지’ 생일상

    참혹한 지진 현장에서 36일 만에 극적 구조된 돼지가 최근 생일을 맞았다. 2008년 쓰촨성 대지진 당시 무너진 우리에서 빗물을 받아먹으며 견딘 끝에 구조된 ‘기적의 돼지’ 주젠창(猪强)이 최근 마을 주민의 축하 속에 2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전했다. 룽먼상 마을 주민들은 돼지가 구조된 6월 17일을 생일로 정하고 매년 생일파티를 열어준다. 이날 돼지는 마을 주민들이 준비해온 음식과 커다란 생일 케이크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 도살장행이 결정됐던 이 돼지는 ‘때 마침’ 일어난 지진으로 목숨을 건졌다. 구조 당시 300kg이었던 몸무게는 절반으로 줄었으나 대체로 건강했던 이 돼지는 “도살하지 말라.”는 강력한 중국 네티즌들의 요청으로 쓰촨성 지진 박물관에 기증돼 자라고 있다. ’강인한 의지를 가진 돼지’란 뜻의 ‘주첸장’이란 이름을 얻은 이 돼지는 ‘마을에 행운을 가져오는 존재’로 대접받고 있다. 마을 이장은 “지진이라는 참혹한 시련을 버틴 돼지는 우리에겐 행운의 신이며 지진 참사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우리 마을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자랑했다. 박물관의 판 장촨 큐레이터는 “마을 사람들이 어려운 형편에도 돼지를 보살펴 주라고 성금을 보내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주첸장은 더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식성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빛내는 숨은 조력자들

    월드컵 빛내는 숨은 조력자들

    한국 대표팀이 그리스전에서 첫승을 따내자 거리 응원의 물결이 더욱 붉고 거세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 응원전이 자칫 상업주의로 흐르는 것을 경계하며, 돋보이는 응원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더 환하고 실감나는 경기 중계를 위해 애쓰는 기업도 있다.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 1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선착장 잔디마당 위에는 빨간 티셔츠 수십여장이 걸린 빨랫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른바 ‘사랑의 빨랫줄’ 행사.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 ‘블루팜’이 마련했다. 이날 가수 윤도현씨는 지난 독일 월드컵 때 입었던 붉은 티셔츠를 기부했다. 개그맨 김제동·노홍철·김종민씨도 티셔츠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기증된 옷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인다. 블루팜 관계자는 “오로지 즐기기 위한 축제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응원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립스 전자는 남아공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축구장 6곳에 스포츠 중계에 적합한 전문 조명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번 월드컵은 국제대회 최초로 3D와 HD급 화질로 중계되기 때문이다.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이 요구하는 경기장의 조명 기준도 까다롭게 규정됐다. 스포츠 조명은 경기장 전체에 빛이 고르게 퍼지는 정도를 뜻하는 균일도와 빛의 밝기인 조도가 중요하다. 중계카메라가 선수와 공을 따라 움직이며 촬영하는데, 경기장의 특정 위치에 따라 조도가 급변하면 화질의 선명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필립스의 조명시스템인 ‘아레나비전’은 기존 조명 시스템에 비해 빛의 양이 10% 정도 늘어나 적은 수로 충분한 밝기를 낼 수 있다. 맑은 날의 한낮과 비슷한 수준의 색온도를 제공하며, 사물의 본래 색상을 표현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연색성도 우수한 편이다. 김윤영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스포츠 경기장을 건설할 때 조명 예산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생생한 경기 중계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선수와 심판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관객과 시청자는 경기 장면을 실감나게 시청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조명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이식받은 폐 알고보니 30년 줄담배에 ‘썩은 폐’

    이식받은 폐 알고보니 30년 줄담배에 ‘썩은 폐’

    영국에 사는 앨런 스콧은 선천적인 낭포성 섬유증을 앓는 딸에게 이식 가능한 폐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낭포성 섬유증은 일반적으로 폐의 세포 결함을 야기하기 때문에, 이를 앓는 환자는 대부분 폐 이식을 필요로 한다. 스콧은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을 지켜본 뒤, 건강해진 딸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의 예상과 180도 달랐다. 딸이 이식수술을 받은 지 5개월 만에 사망한 것이다. 이후 알게 된 사실은 더욱 충격이었다. 딸이 이식받은 폐가 30년간 줄담배를 피워온 사람의 폐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 스콧은 “만약 이식받는 장기가 썩은 폐인 것을 미리 알았다면 절대 수술을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수술동의서에 서명할 당시까지도 그 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딸은 살아 생전에도 담배를 매우 싫어했다. 몇 년 동안 폐 때문에 입원한 환자에게 흡연자의 폐를 이식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콧과 그의 아내는 이식 환자가 수술을 받기 전, 장기기증자의 생활습관이나 건강 상태를 미리 제공받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을 개정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식수술에 필요한 장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기증된 장기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 또한 의사들이 해야 할 의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사건을 접한 영국 국가의료서비스 기관은(NHS Trust) “린제이 스콧의 수술은 장기이식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일 뿐”이라면서, 장기 수해자의 동의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반박해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장기 이식수술을 받은 린제이 스콧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구 창의왕] 동작구 토목과 고강주 팀장

    [우리구 창의왕] 동작구 토목과 고강주 팀장

    “창의는 크고 대단한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작은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거리 도서관’을 기획한 고강주(52) 동작구청 토목과 도로굴착팀장은 ‘창의’를 이렇게 정의했다. 고 팀장는 일과시간의 대부분을 길거리에서 보낸다. 그의 업무가 상·하수도와 같은 지하 시설물을 관리하고, 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도로굴착 사업을 총괄 지휘·조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보행자들의 환경과 휴식공간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대방로 3000권 도서 인기 폭발 고 팀장은 주민들이 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그늘에 앉아 잠시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거리 도서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는 구청에 즉시 ‘거리 도서관’을 제안했고, 지난 5월 신대방동 경남교수아파트 앞 대방로에 폭 4m, 길이 12m 규모의 ‘대방로 거리 도서관’이 첫선을 보였다. 이 도서관에 3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고, 행인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신대방동에 사는 김희만(59)씨는 “시원한 그늘에서 버스 등을 기다리는 동안 시 한수로 땀을 식힐 수 있는 쉼터가 생겨 너무 좋다.”면서 “바쁜 일상에 쫓겨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거리 도서관에서 짬짬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고 팀장은 ‘거리 도서관’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도서량을 늘리기 위해 숭실대 등 지역 대학교와 구·시립 도서관 등을 돌며 헌 책을 얻고 있다. 또 인근 아파트 노인회, 부녀회 회원들과 협의해 ‘거리 도서관’을 주민들의 자율적인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중·고교생들이 교과서, 참고서 등 헌책을 필요한 책과 바꿀 수 있는 물물교환장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시립 도서관 헌책 기증 받아 고 팀장은 2007년 ‘보행자를 보호하는 인도 만들기’로 동작발전 아이디어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같은 해 도로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보도부문 개선사례’를 서울시에 제출, 창의시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준공표지판 설치’ 등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창의행정’에 앞장섰다. 또 지난해에는 차도와 보도 경계석에 다양한 무늬를 표면에 새겨 미끄럼을 방지하는 아이디어 제품도 개발했다. 이 아이디어는 특허청에 출원, 개당 2500원의 세외수입을 올리는 동작구 제1호 창안제품으로 등록(제30-0461484)됐다. 고 팀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권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잃어버린 지갑에 돈이 채워져 돌아와 ‘감동 물결’

    잃어버린 지갑에 돈이 채워져 돌아와 ‘감동 물결’

    잃어버린 지갑 안에 오히려 없던 돈이 채워져 돌아온 사연이 미국 CNN에 보도 되어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뉴햄프셔 주(州) 콩코드에 살고 있는 니콜 파리조는 얼마 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다. 둘째 아기를 낳은 지 며칠 후라서 정신이 하나 없었던 파리조는 어디서 지갑을 잃어 버렸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지갑 안에 든 카드의 분실 신고를 하고 포기를 했는데 얼마 후 전화 한통을 받았다. 전화 속 남자는 생일 선물로 백팩가방을 하나 받았는데 그 안에 파리조의 지갑이 있더란다. 비로소 파리조는 쇼핑몰에서 산 새가방을 반품하면서 그 안에 지갑을 넣었던 것을 기억해 냈다. 파리조는 둘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정신이 없었다고 설명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일주일이 지난 후 돌아온 지갑을 살피던 파리조는 깜짝 놀랐다. 지갑 안에는 오히려 없던 현금 150달러(약18만원)가 들어 있었던 것. 현금과 함께 있는 명함을 발견한 파리조는 이메일을 보냈다. 그 남자가 보낸 답장에는 “나도 아이가 네 명이 있어 얼마나 정신없는지 잘안다. 얼마 안 되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란 말과 함께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해주길 바란다.” 고 적혀 있었다. 감사의 이메일을 보낸 파리조는 지난 토요일 쇼핑몰을 갔다가 ‘골수기증’ 지원을 독려하는 단체를 지나가게 됐다. 이 단체는 지역 주민이자 세아이의 아버지로 백혈병 환자인 아담 캐슬을 위한 단체. 파리조는 문득 그 남자의 이메일이 생각났고 골수기증 지원서에 등록했다. 선행이 다른 선행을 부른 것. CNN은 이 남성을 인터뷰하려고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본인이 익명으로 남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가라고 보도했다. 사진=CNN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코걸 전소민, 자전거 화보 공개...팬 ‘대견’

    에코걸 전소민, 자전거 화보 공개...팬 ‘대견’

    에코걸 배우 전소민이 자전거에 대한 사랑을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뷰티풀걸’과 미니홈피에 공개했다. 바이코레의 친환경 에코캠페인 홍보대사인 전소민은 지난 14일 친환경사랑 캠페인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으로 자신의 자전거 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특히 전소민은 이번 친환경 에코캠페인을 기념해 그간 타오던 자전거를 기증하고 바이코레의 신촌점 클래식비케이에서 새 자전거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전소민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홍보대사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녀를 따라 나도 이제 자전거로 출퇴근 할 예정”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같이 자전거를 타고 싶은 연예인이라며 ‘에코걸 전소민’이라는 그만의 특별한 패션아이템 코드를 선정해주기도 했다. 사진 = 비밀결사단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6~20일 코엑스서 조경박람회

    한국조경사회와 리드엑스포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산림청,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2010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16~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조경 및 화훼, 원예산업과 관련된 신제품과 신기술이 선보이며, 국제 조경설계작품전과 조경역사 30년 기획전, 명사기증품 바자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홈페이지(www.jokyongexpo.co.kr)에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장관님이 주신 책 잘 읽고 있어요”

    “장관님이 주신 책 잘 읽고 있어요”

    “장관님께서 보내주신 책을 잘 읽고 있어요.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장관님처럼 작은 학교에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울릉도 천부초등학교 현포분교 전교생 어린이 12명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써보낸 감사편지의 일부분이다. 행안부는 지난달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동화책, 위인전집 등 ‘사랑의 책’ 2600여권과 학용품을 울릉군을 비롯, 옹진, 연천 등 6개 낙도·오지학교에 기증했다. 행안부는 이와 관련, 현포분교생들이 최근 사랑의 책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편지에서 책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 외에도 울릉도 특산물인 호박엿, 오징어 등을 소개하고, 맹 장관에게 물 맑고 공기 좋은 울릉도로 놀러 오라는 말을 덧붙였다. 맹 장관은 손수 쓴 답장을 통해 “책은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라면서 “어린이들의 소망이 꼭 이뤄질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행안부는 어린이들의 감사편지를 전 직원에게 알려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계획이다. 또 나눔과 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올가을에는 책 기증에 더해 축구공, 야구방망이 등 운동장비도 함께 보내기로 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홍명보, 남아공 초등학교에 축구장 기증

    홍명보, 남아공 초등학교에 축구장 기증

    홍명보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과 한국축구대표팀의 공식 후원은행인 하나은행(행장 김정태)이 9일 남아공 프리토리아의 소상구베 빈민지역 안에 있는 이퀘지레템바 초등학교에서 축구장을 건립해 기증하는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홍명보 이사장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윤세영 SBS 회장, 송영식 2022년 월드컵 유치위원회 부위원장, 김한수 주남아공 대사, 남아공에서 축구를 통해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흥세 감독, 그웬 프리토리아 시장, 현지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장 기증 행사는 홍 이사장의 광희중학교 은사인 임 감독이 남아공에서 축구 꿈나무를 지도하면서 추진됐다. 남아공 정부도 경기장 터를 99년 동안 무료로 대여하는 지원에 나섰다. 경기장 이름은 하나은행과 홍명보장학재단의 명칭을 넣어 ‘Hana Bank-HMB Dream Stadium’으로 정했다. 프리토리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혜원 “남편 안정환과 이혼할 뻔 했다”

    이혜원 “남편 안정환과 이혼할 뻔 했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이혼할 뻔 했던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했다. 이혜원은 최근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에 참석해 분만실에서의 약속 때문에 하마터면 안정환과 이혼을 할 뻔 한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첫째 리원이 출산 당시 일본에 있었던 안정환은 출산 소식을 듣자마자 일본에서 달려왔지만 창피하다는 이혜원의 만류로 분만실에 들어오지 못했다. 결국 혼자 리원이를 낳았던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이 섭섭해 하자 둘째 리환이를 출산할 때는 함께 분만실에 들어갔다. 단 머리 쪽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이혼이라는 조건을 달아 안정환 선수는 이혜원이 진통하는 12시간 내내 머리맡에서 꼼짝도 못한 채 앉아만 있었다. 안정환은 자신처럼 12시간 동안 꼼짝도 못할 아빠들을 위해 의자 하나 기증해야겠다는 결심까지 했을 정도로 산모 못지않게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축구선수 안정환과 이혜원의 출산 에피소드를 담은 이날 녹화분은 7일 오후 11시 5분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I ♥ 축구 로고’ 국내 최우수작 선발 투표

    구글, ‘I ♥ 축구 로고’ 국내 최우수작 선발 투표

    구글코리아는 오는 7일까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www.google.co.kr/lovefootball)’ 국내 결승 진출작 10점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는 만 4세부터 17세까지 구글 로고를 밑그림으로 축구 사랑 로고를 그리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이 1,000여 점이 넘는 로고 작품을 응모했으며 이중 선별된 10개의 국내 결승 진출작에서 최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된 것.대회 웹사이트(www.google.co.kr/lovefootball)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최우수작은 한국대표팀의 첫 경기일 6월 12일 하루 동안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된다.이어 수상자는 노트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수상자가 속한 학교나 유치원 등에는 500만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 또는 도서를 기증한다. 또한 국내 우승 작품은 글로벌 대회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최우수작품에 선정되며 7월 11일 하루 동안 전 세계에 있는 구글 홈페이지들을 장식한다.글로벌 대회 1등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족 여행권(4인용, 9박)과 2등 1명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이 제공된다.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첫 진행된 이번 구글 로고 대회는 수많은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국내 최우수작이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전세계에 일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구글 코리아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최초 ‘인체상점’

    ‘흡연자의 폐는 3600유로(약 536만원), 손가락은 185유로(약 27만 5000원), 인체 전체를 구매하면 1만 5000유로(약 2234만원)….’ 세계 최초로 죽은 사람의 몸을 판매하는 ‘인체 상점’이 문을 열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독일의 해부학 박사 군터 폰 하겐스가 지난 27일 구벤시에 인체상점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해부학 연구가로 시체 수집에 몰두해온 하겐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명의 관람객을 모았고, 국내에서도 열풍을 일으켰던 해부학 전시회 ‘인체의 신비전’의 기획자다. 가디언은 하겐스가 지난 2년간 기증자들을 모집, 더 많은 시체를 모아왔으며 이를 판매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모색해 왔다고 전했다. 구매자는 하겐스로부터 해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시스템을 도입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주문과 배송이 가능하다. 한편 가디언은 하겐스의 인체 상점이 수집경로와 정당성 여부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겐스가 모든 시체를 기증받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독일 수사당국은 하겐스가 중국과 러시아 등의 사형수 시체를 불법으로 거래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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