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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지지율 34.6%, 2주 만에 급락… “메르스 사태로 정부 신뢰감 떨어져”

    박대통령 지지율 34.6%, 2주 만에 급락… “메르스 사태로 정부 신뢰감 떨어져”

    박대통령 지지율 34.6%, 2주 만에 급락… “메르스 사태로 정부 신뢰감 떨어져” 박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만에 10% 포인트 급락했다.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 논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8~12일 전국 19살 이상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6월 둘째 주 주간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박대통령의 취임 12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34.6%로 지난주 대비 5.7% 포인트 떨어졌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5월 넷째 주 44.7%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6월 첫째 주 40.3%로 하락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또 다시 떨어지면서 2주새 무려 10.1% 포인트나 낮아졌다. 리얼미터는 “메르스 사망자와 격리자 수 증가, 3차 유행 우려, 감염경로의 다단계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등으로 정부 대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 또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8%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월 첫째 주(62.3%)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이다.이번 조사는 지난 8일~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한 RDD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환자, 방역당국 통제에서 열흘 벗어난 이유는?

    삼성서울병원 환자, 방역당국 통제에서 열흘 벗어난 이유는?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환자, 방역당국 통제에서 열흘 벗어난 이유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방문자지만 증상 발현 이후 열흘간 방역당국의 통제에서 벗어났던 사람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인 아내 A(62·여)씨와 함께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사람이지만, 방역당국은 그를 자가격리 대상에 넣지 않았고 증상이 있는지 모니터링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위원회와 서울성모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방역당국에 의해 확진판정을 받은 152번 환자(66)는 지난달 27일 아내 A씨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에 노출됐다. A씨는 퇴원해 자가격리됐지만 A씨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남편 152번 환자는 방역당국에 의해 자가격리되지 않았고 이보다 더 느슨한 형태의 관리인 능동 감시를 받지도 않았다. A씨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52번 환자는 지난 6일부터 발열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 증상이 계속됐음에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었고 능동 감시 대상자에서도 빠져있던 까닭에 방역당국은 이 환자를 통제하지 못했다. 152번 환자는 당국의 관리에서 벗어나 있는 동안 의료기관을 2곳이나 방문했다. 152번 환자는 방역당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가 직접 찾은 서울성모병원에 의해 발견됐다. 서울성모병원은 계속된 발열 증상으로 15일 이 병원을 찾은 152번 환자에 대한 문진에서 그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다는 이력을 발견하고 곧바로 검체를 채취했다. 이 환자는 이어 보호장구를 착용한 응급센터 의료진에 의해 응급센터 입구에 마련된 격리음압병실로 옮겨졌다. 병원 자체 검사 결과 이 환자에 대해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자정께 최종적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내렸다. 병원측은 “이 환자가 이 병원에 올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등을 이용해 나름 예방 조치를 한 상태였고 신속하게 격리음압병실로 옮겨졌다”며 “즉각적인 조치로 내원 환자, 보호자, 교직원과 시설에 대한 감염 노출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52번 환자와 함께 새로 메르스 환자로 추가된 151번 환자(38·여) 역시 증상 발현 뒤 11일 동안 방역당국의 통제 밖에 있었다. 이 환자도 자가 격리 혹은 능동 감시 대상에서 빠져있었으며 5일 발열이 시작됐지만 병원 3곳을 거친 뒤 15일이 돼서야 시설 격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건강 회복한 3명 누구?”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건강 회복한 3명 누구?”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건강 회복한 3명 누구?” 지난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대구의 공무원을 포함 4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3명이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어 치명률이 12%를 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날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번(38·여)·152번(66)·154번(52) 환자는 지난달 27∼28일 가족 간병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대구의 공무원으로, 당시 어머니를 문병하러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누나는 앞서 이달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본인은 계속 근무를 했다. 153번 환자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18번 환자(67·여)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감염자 중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치명률은 12.3%를 기록했다. 이들 중 38번 환자는 49세로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다. 감염 전에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 감염자 가운데 9번(56)·56번(45)·88번(47) 환자는 메르스가 완치돼 15일 퇴원, 전체 퇴원자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3명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이 효과를 보여,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확진자 154명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자(병원·자가)는 총 5586명으로 하루 전보다 370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자는 383명이 늘어난 3505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환자 “증상 나타났는데 공중목욕탕 들러” 왜?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환자 “증상 나타났는데 공중목욕탕 들러” 왜?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환자 “증상 나타났는데 공중목욕탕 들러” 왜?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전날(15일) 보건소를 찾았다. 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업무를 계속해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그러나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 부인(47)과 중학생 아들(16)은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 제2응급실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A씨와 같이 병문안을 갔던 누나는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아 대전 한 병원에 격리 중이다. A씨는 전날 격리되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A씨와 접촉했던 5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가 근무했던 주민센터는 방역작업 후 폐쇄했다”며 “A씨 행적과 그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A씨를 포함해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여성 등 3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메르스 대응 실패한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삼성서울병원이 어제 병원을 부분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4일까지 새로 입원·외래 환자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문객도 받지 않고 응급상황이 아니면 수술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비상조치를 취한 것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집단 발생의 진앙지라는 질타가 거센 가운데 부실한 대처를 한 새로운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어서다. 어제 메르스 환자는 7명이 늘어 145명이 됐다. 절반(72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다. 병원 밖에서 환자가 발생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그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이송요원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9일간 환자 이송 업무를 계속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파악을 제대로 못했다. 이 직원이 직접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한 환자 76명을 비롯해 자택격리에 들어간 사람 등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사람만 400명에 달한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응급실 이송요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희 책임이고 불찰”이라고 사과했지만 때는 늦었다. 삼성서울병원의 30대 의사 1명도 어제 새로 환자로 확인됐다. 이 의사는 지난달 27일 ‘슈퍼전파자’인 14번째 환자에게 노출된 이후 지난 10일 오후 격리되기 전까지 진료를 계속 해 왔다고 한다. 이 의사를 통한 추가 감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4번째 환자가 응급실 외에 삼성서울병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사실도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최초의 메르스 환자를 확진한 공은 있지만, 이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병원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어설픈 대응으로 메르스 환자 급증을 불러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평택에서 온 14번째 환자의 메르스검사를 하지 않고는 정확한 정보를 당국에서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 탓만 했다. 같은 시기에 메르스 환자를 받았던 수원 성빈센트병원은 정부의 통보가 없었지만 스스로 환자를 격리조치해 한 명의 추가 환자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국내 초일류 병원이라고 하는 곳이 지방의 중소병원만도 못하다고 해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등 다른 대형병원들도 제대로 대처하고 있다. 14번째 환자의 감염 사실을 안 뒤에도 밀접접촉자만 관리하고 응급실 문병객 등 단순체류자는 접촉자 명단에서 제외하는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한 것도 삼성서울병원 측의 잘못이다. 이런데도 국회에 출석했던 이 병원의 과장은 메르스 확산에 대해 “(삼성서울병원이 아니라)국가가 뚫린 것”이라는 면피성 발언을 했다가 국민적 공분만 샀다. 삼성서울병원이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해 허술한 조치를 취한 것은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측면도 있다고 본다. 정부가 삼성서울병원의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의혹을 떨쳐 내기 위해서라도 정부는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정부는 삼성서울병원 측 입장에서 볼 게 아니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차원에서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도 1994년 개원 이후 맞은 최대의 위기를 타개하려면 이제라도 제대로 대응해 땅에 떨어진 명예를 회복하기 바란다.
  • WHO 메르스 기자회견, 안철수 참석 불가 통보 받아… “내용도 실망스럽다”

    WHO 메르스 기자회견, 안철수 참석 불가 통보 받아… “내용도 실망스럽다”

    ‘메르스 안철수’ ‘WHO 메르스 기자회견’ WHO 메르스 기자회견, 안철수 참석 불가 통보 받아… “내용도 실망스럽다” 안철수 메르스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조사단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찾아왔다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한-WHO 합동조사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실 입장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WHO 합동 조사단 측에서 취재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인원의 입장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 측 인사도 입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 합동 조사단의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복지부 청사 1층에서 대기하며 스피커로 들려오는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WHO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비판했다. 그는 “(나에게) 질문 기회가 있었다면 유독 한국에서 왜 메르스가 많이 감염을 일으켰는지, 알려진 것보다 치사율이 낮은 이유는 뭔지,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면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하는 것이 옳은 조치인지 등을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에서 여러 사안을 많이 조사했겠지만 오늘 발표 요지는 정부에서 충분히 조치했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며 “다 잘했다는 것은 어떤 설명도 되지 않는다. 어떤 부분에서 미흡했는지 구체적인 발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 “5차 감염 염두에 두고 밀접접촉자 선제 격리하라”

    [메르스 비상] “5차 감염 염두에 두고 밀접접촉자 선제 격리하라”

    “바이러스 5차 감염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메르스 방역에 나서야 합니다. 감염자와 밀착 접촉한 사람들을 얼마나 빠짐없이 찾아내 조기 진단하고 격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국면이 달라질 것입니다.” 14일 현재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가 15명에 이르고 확진자 145명, 격리자 4856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세계 바이러스 권위자들은 바이러스 노출자 격리가 메르스 사태 조기 종식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신문은 14일 세계적인 감염의학 전문가인 마리온 쿠프먼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메디컬센터(EMC) 바이러스과학 부문장과 코로나 바이러스 전문가인 매튜 프리먼 메릴랜드 의대 미생물·면역학 교수와 이메일 인터뷰를 했다. 이들은 “한국의 지역사회 감염은 일어날 가능성이 낮지만 5차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증상이 발현되지 않더라도 역학 조사를 통해 의심 환자를 조기 진단하고 격리하는 것만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쿠프먼스 박사는 “메르스 통제의 성공 여부는 감염자가 누굴 접촉했는지 밝혀내느냐에 달렸다”며 “감염 확산이 언제 잠잠해질지 역시 얼마나 접촉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 격리하는지 보건당국의 대응 속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감염 경로에 대해 “바이러스는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호흡기 분비물) 형태로 전염되기도 하지만 입을 가리는 양손에 직접 묻어 전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마스크나 휴지가 없다면 손으로 입을 가리지 말고 팔등이나 팔꿈치를 이용해 가리는 것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MC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동하는 이집트 과학자 알리 무하메드 자키로부터 감염자 2명의 샘플을 받아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해 저명 과학저널인 ‘네이처’에 발표한 기관이다. 프리먼 교수는 한국의 병원 내 감염 확산 사태에 대해 “바이러스 전파가 훨씬 잘 일어나는 병원에서는 특히 감염병 환자를 일반 환자들과 격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병원이 일반 환자와 감염 의심환자를 분리하는 데 미흡했다는 지적인 셈이다. 그는 한국 보건당국의 허술한 자가격리 조치로 방역망이 뚫렸다는 지적에 대해 “시설격리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가격리를 한다면 가족과 접촉하지 말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먼 교수는 지난해부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NIAID) 지원을 받아 메르스 치료에 적합한 항바이러스 화합물 27개를 발견한 권위자다. WHO “정보공개 늦어 방역 실패… 지역 사회로 전파 가능성은 낮아”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은 지난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가 병원 명단 등 정보 공개를 늦춘 탓에 초기 방역 정책의 실패를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합동평가단은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단장은 “공기역학 실험 결과 접촉 감염, 비말 감염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 두 가지 형태는 지역사회 전파를 일으킬 만한 요인이 아니고, 여태까지 4차 감염이 발생했더라도 추적 고리를 놓친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메르스 환자 “다 퍼뜨리겠다” 탈출…자가격리자 “답답하다” 외출

    메르스 환자 “다 퍼뜨리겠다” 탈출…자가격리자 “답답하다” 외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격리 중 탈출하는가 하면 자가격리 대상자가 답답하다며 외출을 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메르스 퍼뜨리겠다” 소란 삼성서울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41번 환자 A(42)씨가 격리돼 검사를 기다리던 중 탈출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5일 강남구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아버지의 정기검진을 위해 함께 삼성서울병원에 들렀고, 이때 응급실 화장실을 이용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이달 9일부터 발열, 어지럼증,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였지만 12일 오후에야 강남구 보건소에 전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와 간호사를 A씨의 집으로 보냈지만 출동하는 15∼20분 사이 A씨가 참지 못하고 택시를 타고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갔다”며 “병원에서 처음에 진료를 거부하자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A씨의 객담을 채취한 뒤 그를 병원 외부의 선별진료실에 격리했지만 A씨는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 퍼뜨리고 다니겠다”며 소란을 부렸다. 이 때문에 A씨 근처에 있던 의사 3명도 격리됐다. A씨는 검사 결과도 기다리지 못하고 걸쇠를 부수고 진료소를 벗어나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갔다. 1차 검사 결과에선 결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보건소는 다음날인 13일 A씨를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격리병동으로 이송했으며,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택시를 타고 내린 곳은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으며 위치추적도 요청해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A씨가 증상 발현 후 직장에 안 나갔다고 진술했지만 그것도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답답하다” 자가격리자 외출 청주에서는 메르스 자가격리대상자로 지정된 50대 여성이 답답하다며 잠시 외출하는 일이 벌어져 보건당국 등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청주시 상당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청주시 상당산성에 메르스 자가격리자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이 주민은 “옆에 텐트를 쳤던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니 메르스 자가격리자인 것 같은데 밖으로 나온 것 같다”며 보건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보건소는 직원 2명은 경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대상자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보건당국은 관내 자가격리자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지난 14일 낮에 통보를 받은 B씨가 잠시 외출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B씨는 지난 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보건소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데 자가격리자가 돼 너무나 답답해 나왔다”고 말했다. 다행히 15일 B씨가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방역 차량을 동원, B씨가 텐트를 친 곳에 대해 소독을 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쩌다 이 지경… ‘삼성서울’ 부분 폐쇄

    어쩌다 이 지경… ‘삼성서울’ 부분 폐쇄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4일까지 신규 외래·입원 환자를 받지 않는 등 병원을 부분 폐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부터 24일까지 신규 외래·입원 환자를 제한하고 응급상황이 아니면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재훈 원장은 회견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의 중심 병원이 되고, 추가로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째 환자(55)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며 “진료 재개 시기는 137번째 환자와 접촉한 의심자들의 잠복기가 끝나는 24일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메르스 의심 환자에 대한 응급 진료는 계속하고, 다른 병원에서 진료할 수 없는 상황일 때는 환자가 원할 경우 계속 진료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는 71명으로 전체(145명)의 절반에 이른다. 특히 병원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했다. 접촉자 격리 조치, 병원 의료진에 대한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4번째 환자(35)에게 감염된 이송요원은 지난 2일부터 미세한 발열 증상이 있었지만 격리 조치되지 않은 채 지난 10일까지 모두 76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138번째 환자(37)도 14번째 환자에게 노출됐지만 자택 격리되지 않고 지난 10일까지 진료를 계속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의사가 감염된 것은 두 번째다. 이송요원과 직간접으로 접촉한 215명은 1인실 격리 또는 자택 격리 조치됐지만, 의사와 접촉한 환자와 의료진 등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부분폐쇄 조치는) 삼성서울병원이 아니라 민관합동 대응팀이 결정한 것”이라면서 “병원이 충분히 관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희망하는 환자 전원을 다른 병원으로 보내겠다고 했지만, 다른 대형병원들이 병원 간 감염을 이유로 환자 받기를 꺼리고 있어 자칫 환자 대란이 우려된다. 보건 당국은 “환자를 거부하면 의료법상 진료거부로 처벌될 수 있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메르스 비상] 젊어지는 확진자

    [메르스 비상] 젊어지는 확진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가운데 30~40대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여전히 전체 환자에서 50~6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41.38%로 가장 많지만, 2차 감염에서 3차 감염으로 넘어가면서 30~40대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14일 추가 확진자 7명 가운데 4명이 30~40대다. 14일 보건당국의 환자통계를 서울신문이 재분석한 결과 메르스 확진자 145명 중 30대는 19명(13.10%), 40대는 26명(17.93%)으로 나타났다. 31%가 30~40대다. 면역력이 강한 젊은 사람에게까지 메르스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40대 환자 수는 50·60대(각 30명)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면역력이 약한 70대(24명)와 80대(8명) 환자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젊은 40~60대 환자보다 적다. 다만 연령별 치사율은 70대가 29.17%(사망자 7명)로 압도적으로 높고, 그다음이 80대(25.0%·2명)로 나타났다. 최연소 사망자는 25번째 환자(57·여)다. 지금까지 10~40대 환자가 사망한 사례는 없었다. 젊은 사람은 회복도 빨라 전체 퇴원자 11명 중 40대가 4명이다. 20·60·70대 퇴원자는 각각 2명, 50대가 1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88명(60.69%)으로, 여성(57명)보다 많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새누리 김용태 국회의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새누리 김용태 국회의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새누리 김용태 국회의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새누리 김용태, 김용태 국회의원, 박원순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대응에 대해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평가했다. 김용태 의원은 15일 오전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 “(메르스 같은 사안에 대해) 과소조치가 문제이지 과잉조치가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박원순 시장은 잘 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양천구 지역 국회의원인 김용태 의원은 특히 관내 메디힐 병원에 대한 박원순 시장의 코호트 격리 조치를 거론하며 “코호트 격리라는 것은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결정이다. 왜냐하면 그 안에 있는 모든 환자들뿐만 아니라 의사, 병원, 직원들도 일체 출입을 못하게끔 하는 최고 수준의 조치기 때문이다”면서 “이런 결정을 함으로써 양천구가 전반적인 위기대응 수준이 높아졌고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잘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반면 정부 조치에 대해선 “6일 만에 대통령한테 보고했다는 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고 국무총리가 부재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챙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비서실장, 청와대 정책실 여러 사람들이 이 문제를 챙겼어야 하는데 아쉽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 말고라도 경제부총리가 있고 사회부총리가 있는 판에 아무리 국무총리가 부재하더라도 이렇게 컨트롤타워 없이 우왕좌왕 했다는 건 참으로 유감스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금 항간에 떠도는 말 중에서 이번 사태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할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참으로 독한 메르스. 무능하기 짝이 없는 정부. 오만하기 그지 없는 삼성병원”이라면서 “결국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정보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일이 이 지경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믿고 국민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서 협조를 구해나가는 방법으로 풀었어야 되는데 그냥 책상머리에 앉아서 자기들끼리 만든 매뉴얼로 정보 통제를 하려고 했으니 일이 되겠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을 수습하는 게 가장 최우선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안 되겠지만 나중에 반드시 이 대응체계에 서 있었던 모든 사람들을 조사해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낱낱이 조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느냐. 그래서 과연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일치된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다. 그런 면에서 박원순 시장은 성공했고 정부는 실패했다”고 못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조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 5명이 늘어 총 150명이 됐고 사망자도 2명이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의 3차 유행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중인 병원을 통해 15일 오전 최종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일부터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격리했다. 삼성전자는 또 해당 직원으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 이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3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격리조치된 모든 직원들은 이 직원에게 발열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사내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운영하던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 위험지역 출장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 검진 ▲ 고열환자 발생 일일 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박원순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착수…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고소

    검찰, 박원순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착수…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고소

    검찰, 박원순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착수…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고소 박원순,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신생 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수사의뢰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 1부에 배당했다. 앞서 대검은 앞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유포 사범에 대해 신속·철저히 수사해 엄단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는 최대집 공동대표는 지난 5일 “박원순 시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려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의료 윤리를 저버린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메르스에 대해서 괴담에 가까운 유언비어를 유포해 국민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메르스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메르스 방역과 관련해 정부의 대처에 앞서 선제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두 차례나 “지자체의 독자 대응은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청정지역에서도 양성반응 나왔다… “지난달 삼성서울병원 방문”

    대구 메르스, 청정지역에서도 양성반응 나왔다… “지난달 삼성서울병원 방문”

    대구 메르스, 청정지역에서도 양성반응 나왔다… “지난달 삼성서울병원 방문” 대구 메르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이었던 대구에서도 메르스 1차 검사 양성반응자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의 한 구청에 근무하는 50대 공무원 A씨가 지난 27, 28일 부모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대구의료원에 격리됐다. 보건당국이 A씨의 가검물을 채취, 1차 검사한 결과 메르스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A씨의 어머니는 메르스 확진환자로 알려졌으며, A씨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 대구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된다. 그러나 같은 구청에 근무하는 이 공무원의 부인과 중학생 아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아 자가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채취한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확인 중이며, 접촉 경위와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에는 현재 A씨를 포함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40대 여성과 같은 병원에서 항암진료를 받은 70대 남성 등 3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받고 있으며, 13명은 자가에서, 31명은 관찰 대상자로 분류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남구청 공무원 첫 양성반응…이번에도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대구 메르스, 남구청 공무원 첫 양성반응…이번에도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대구 메르스, 남구청 공무원 첫 양성반응…이번에도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대구 메르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이었던 대구에서도 메르스 1차 검사 양성반응자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의 한 구청에 근무하는 50대 공무원 A씨가 지난 27, 28일 부모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대구의료원에 격리됐다. 보건당국이 A씨의 가검물을 채취, 1차 검사한 결과 메르스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A씨의 어머니는 메르스 확진환자로 알려졌으며, A씨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 대구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된다. 그러나 같은 구청에 근무하는 이 공무원의 부인과 중학생 아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아 자가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채취한 가검물을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확인 중이며, 접촉 경위와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에는 현재 A씨를 포함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40대 여성과 같은 병원에서 항암진료를 받은 70대 남성 등 3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받고 있으며, 13명은 자가에서, 31명은 관찰 대상자로 분류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환자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사망자 2명 늘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특히 과거 환자 경유지였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대규모 전파 위험으로 부분 폐쇄된 삼성서울병원은 확진자 발생이 전날(4명)보다 크게 줄었다.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14일 숨져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14일 숨진 사망자 중 28번 환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81번 환자는 간이 나쁜 것 외에는 지병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확진자 중에서는 8번(46·여), 27번(55), 33번(47), 41번(70·여) 등 4명의 환자가 14일 완치 판정 후 퇴원해 퇴원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총 확진자 150명 중 사망자(16명)와 퇴원자(14명)를 뺀 120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약 14%인 17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대상자는 360명이 늘어나 5216명이 됐다. 국내 메르스 전염은 현재까지는 모두 의료기관과 연관된 ‘병원 내 감염’으로 분류된다. 총 확진자 150명 중에서는 환자가 70명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 54명, 의료진 26명(의사 4·간호사 9·간병인 7·기타 6)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10%p 급락… “메르스 사태로 신뢰감 떨어져”

    박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10%p 급락… “메르스 사태로 신뢰감 떨어져”

    박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10%p 급락… “메르스 사태로 신뢰감 떨어져” 박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만에 10% 포인트 급락했다.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 논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8~12일 전국 19살 이상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6월 둘째 주 주간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박대통령의 취임 12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34.6%로 지난주 대비 5.7% 포인트 떨어졌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5월 넷째 주 44.7%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6월 첫째 주 40.3%로 하락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또 다시 떨어지면서 2주새 무려 10.1% 포인트나 낮아졌다. 리얼미터는 “메르스 사망자와 격리자 수 증가, 3차 유행 우려, 감염경로의 다단계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등으로 정부 대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 또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8%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월 첫째 주(62.3%)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이다.이번 조사는 지난 8일~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한 RDD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환자 치료하다가…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환자 치료하다가…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확인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까지..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전 건양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대전 건양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대전 건양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대전 건양대병원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간호사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병원이 부분 폐쇄에 들어갔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후부터 대전 건양대병원의 일부 시설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건양대병원 간호사와 의료진 및 환자간 접촉이 우려됨에 따라 건양대병원과 협의해 병원 일부 시설에 대해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48번째 확진자인 이 병원 간호사 A(39·여)씨는 지난 3일 건양대병원을 찾은 36번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던 중 감염됐다. 이에 따라 건양대병원은 오는 25일까지 응급실을 폐쇄하고 중환자실과 외래는 신규 환자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아울러 의료인을 포함한 사무직, 청소·식당 등 외주 용역업체 근로자 등 직원 전원에 대해서는 매일 발열 감시 등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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