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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필수인력’은 주말 기준?…노조 주장에 사측 “명백한 호도”

    삼성전자 ‘필수인력’은 주말 기준?…노조 주장에 사측 “명백한 호도”

    법원이 삼성전자의 파업 관련 가처분 신청을 상당 부분 받아들여 반도체 공장의 필수인력 유지를 명령했으나 필수인력 범위를 놓고 노사가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다.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반도체 생산라인의 전면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됐으나 노조 측 주장대로 최소한의 인력만 투입된다면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원지법 민사31부(부장 신우정)는 18일 삼성전자가 지난달 16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2개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부분 인용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채무자(노조)들은 쟁의행위 기간 중 안전보호시설이 평상시(평일 또는 주말·휴일)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 가동시간, 가동규모, 주의의무로써 유지·운영되는 것을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거나 소속 조합원들에게 그와 같은 행위를 하게 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채권자(삼성전자)가 보안 작업으로 주장하는 작업시설 손상 방지 작업, 웨이퍼 변질 방지 작업 등이 쟁의행위 전 평상시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 가동시간, 가동 규모, 주의의무로써 수행되는 것을 방해하거나 소속 조합원들에게 그와 같은 행위를 하게 해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 즉 파업을 하더라도 노조 측이 정상적인 반도체 생산을 위해 시설 손상이나 제품 변질 등을 방지하기 위한 인력 투입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노조 파업 방식에 법적인 제약이 가해지면서 파업에 따른 생산 전면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생산시설이나 웨이퍼 등 원재료가 손상될 경우 피해 규모가 1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법원이 최악의 가능성에 제동을 건 셈이다. 문제는 ‘평상시 수준의 필수인력’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다. 법원은 인용문에서 안전 보호시설을 평상시와 동일하게 유지·운영해야 한다면서 평상시에 대해서는 ‘평상시의 평일 또는 평상시의 주말·휴일을 뜻함’이라고 적시했다. 이를 놓고 노조는 ‘주말 인력’을, 사측은 ‘평상시대로의 평일과 주말 최소 필수인력’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노조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마중은 입장문에서 “사측은 평일 인력 기준으로 필수 업무를 수행할 경우 반도체 부문에서만 7000명이 근무하게 돼 쟁의권 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며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노조의 주장인 ‘주말 또는 연휴 인력’ 근무가 가능해 (실제 근무 인원은) 7000명보다 더 적은 인력이 근무할 것이어서, 사실상 쟁의행위에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법원이 인력 기준에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 및 휴일’도 명시한 만큼, 인력이 적은 주말 수준만 공장에 남겨두고 파업에 나서도 법 위반이 아니라는 해석이다. 이에 사측은 사내 공지를 통해 노조의 인력 기준 주장에 대해 “명백히 법원 결정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법원의 결정문은 쟁의기간 중 평일의 경우에는 평일 수준의 인력을, 주말·휴일의 경우에는 주말·휴일 수준의 인력으로 안전 보호시설 및 보안 작업을 유지하라는 의미임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즉 법원이 평일과 주말·휴일을 각각 명시한 것은 평일에는 평일 수준의 근무 인원이, 주말·휴일에는 평소 주말·휴일 수준의 근무 인원이 필수인력 범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사측은 이에 근거해 정상 출근이 필요한 부서 임직원들에게 별도 안내를 진행하겠다는 방침도 확정했다. 삼성 측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평도 입장 자료를 내고 “이 사건에서 채무자(노조)들은 ‘주말·휴일 기준 최소인력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는데, 법원은 채무자들의 주장을 명시적으로 배척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법원이 인용과 기각 부분을 항목별로 구별해 설명한 만큼, 노조가 인용 부분의 일부 문구만 떼어내 사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지 않은 것처럼 전한 것 역시 곡해의 소지가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 美 국채금리 4.5% 뚫자 코스피 ‘사이드카 쇼크’…금리발작인가, 숨고르기인가

    美 국채금리 4.5% 뚫자 코스피 ‘사이드카 쇼크’…금리발작인가, 숨고르기인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시장의 심리적 저항선인 4.5%를 돌파하면서 ‘팔천피’를 찍었던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 자금 이탈 등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이 한국의 기준금리 결정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136포인트 오른 4.595%에 마감했다. 같은 날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도 0.115포인트 오른 5.128%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약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 30년물 국채 금리도 1999년 이후 처음으로 4%에 도달했고, 영국 30년물 국채금리도 2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세계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물가가 올라가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미중 정상회담이 가시적 성과 없이 끝나면서 중동 전쟁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금리 인상 관측에 힘을 싣는다. 미국 국채 금리 발작은 미국 증시 하락을 가져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7% 내렸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24%, 1.54% 내렸다. 최근 인공지능(AI)발 증시 상승세가 한달가량 이어지면서 단기 고점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로 출발해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로 한때 7142.71까지 밀렸다. 이에 2거래일 연속으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후 하락 폭을 조금씩 줄여 오전 10시 45분쯤 상승 전환해 7500~7600선을 오르내렸다. 코스피 주간 거래 종가는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로 마감했다. 장중 지수 반등을 이끈 것은 삼성전자였다.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것과 정부의 긴급조정권 압박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500.3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중동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수록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여력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가 최근 “금리 인하를 멈추고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고 밝힌 데 이어 5월 금융통화위원회부터 합류하는 김진일 신임 금통위원도 취임 직후 “금융이 큰 사고가 나지 않으려면 ‘반클릭’ 정도 위가 낫다”고 말했다. 이달 28일 금통위가 주목되는 이유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은 “아직 중동전쟁발 고유가가 소비자물가로 전이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하게 되면 한은도 올해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부동산에서 주식으로”…코스피 시총, 수도권 주택 시총 넘은듯

    “부동산에서 주식으로”…코스피 시총, 수도권 주택 시총 넘은듯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증시 활황에 힘입어 코스피 시가총액이 사실상 수도권 주택 시가총액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부동산에 몰렸던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이른바 ‘머니무브’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RX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는 18일 코스피 시가총액이 지난 15일 종가 기준 약 6135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말 기준 수도권 주택 시가총액(약 4914조원·잠정치)보다 약 1220조원(24.8%) 많은 수준이다. 불과 1년 5개월 전만 해도 상황은 정반대였다. 2024년 말 코스피 시총은 1963조원으로 수도권 주택 시총의 40% 수준에 그쳤다. 비상계엄 여파로 전년 말(2126조원)보다 163조원(7.7%) 감소한 영향이다. 이후 반도체 업황 개선과 증시 랠리가 맞물리며 코스피 시총은 1년 5개월여 만에 4171조원(212.5%) 급증했다. 반면 주택시장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2024년 12월 대비 전국은 1.9%, 수도권은 4.4% 상승했다. 서울은 9.8% 올라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코스피 상승 속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서울 아파트 시총은 지난해 4월과 비교해 1년 사이 9.4% 늘었지만 코스피 시총은 같은 기간 145.8% 폭증했다. 한국 증시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변화는 뚜렷했다.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합한 국내 증시 전체 시총은 지난 14일 기준 7204조원으로 2024년 말 기준 전국 주택 시가총액(7158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호황과 정책 환경 변화가 맞물리면서 자금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아파트로 향했을 유동성의 상당 부분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결과”며 “아파트를 투기·투자 수단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많이 약해지고 현재까지는 생산적 금융 기조와 맞닿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상승세가 일부 업종에 집중된 만큼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비생산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벤처나 신생 기업 등 생산적 자금 조달 시장으로 돈이 흘러가야 하는데 현재는 반도체와 수출 대기업에만 자금이 쏠리고 있다”며 “전력·송전 등 관련 산업과 내수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 SM그룹 대한해운, 1분기 영업이익 744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SM그룹 대한해운, 1분기 영업이익 744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78억원, 영업이익 74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해운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3305억원)은 16% 줄었지만 영업이익(639억원)은 16% 늘었고, 시장 전망치였던 548억원도 36% 뛰어넘었다. 직전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2963억원)은 6%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509억원)은 46% 증가했다. 지난해 주택사업 분양이 완료됐고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시황 변동성 확대로 매출액이 다소 조정됐지만 전용선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세부 사업 부문별 호조로 영업이익이 뚜렷하게 오름세를 띠게 됐다고 대한해운은 설명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선 사업이 1분기 매출액 940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와 74% 증가한 것으로, LNG 선단의 운항 효율성이 좋아지면서 매출이 확대되고 전반적인 원가 구조 개선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벌크선 사업은 전용선 영업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익을 유지했다. 특히 중동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정기 단기용선을 축소한 결과 매출액이 1294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는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2%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탱커선 사업도 시황 하락기에 낮은 용선료로 선박을 확보해둔 전략이 수익 구조를 키웠다. 최근 탱커 시황 상승과 맞물려 높은 운임수익을 확보함에 따라 직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영업이익 57억원을 달성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통상 장기계약 형태로 이뤄지는 전용선 사업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리스크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축적해온 사업 노하우와 위기관리능력으로 최상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감시황] 코스피 7516.04로 0.31% 상승 마감…반도체 강세에도 종목별 차별화

    [마감시황] 코스피 7516.04로 0.31% 상승 마감…반도체 강세에도 종목별 차별화

    1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7443.29에 출발한 뒤 장중 7636.20까지 올랐으나 7142.71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 6137만 7000주, 거래대금은 43조 4633억 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은 개인과 기관이 방어하고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인 흐름이었다. 개인은 2조 2087억원, 기관은 1조 391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조 649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603억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거래에서 1조 8011억원 순매도가 나오며 전체적으로 1조 640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는 3.88% 오른 28만 10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1.15% 오른 184만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3.18%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5.29% 내린 66만 3000원, HD현대중공업(329180)은 3.91% 하락한 61만 5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16% 밀린 40만 80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상승 종목은 203개, 하락 종목은 688개, 보합은 18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미래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29.88% 오른 2만 4950원에 마감했고, 테이팩스는 23.87%, 현대해상은 14.99%, 가온전선은 12.26%, LS는 11.75% 상승했다. 반면 동양고속은 22.95% 내렸고 CJ는 21.52%, 천일고속은 21.48%, 한세엠케이는 19.90%, CJ4우(전환)는 18.44%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시장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가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73포인트(1.66%) 내린 1111.09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500.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시중 자금의 이동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은행 예금 잔액은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났고, 주요 은행들은 수신 방어를 위해 예금 금리를 잇달아 올렸다. 하나은행은 3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2.65%에서 2.75%로, 6개월 만기 금리를 연 2.80%에서 2.85%로 인상했고 카카오뱅크도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10%에서 3.20%로, 자유적금 금리를 연 3.25%에서 3.35%로 조정했다.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16%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전반적으로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과 시중 자금 유입 흐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지만 외국인 매도와 업종별 약세가 맞물리며 체감 장세는 종목별로 크게 엇갈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닥 1,111.09 마감…외국인 순매수에도 이틀째 하락

    [마감시황] 코스닥 1,111.09 마감…외국인 순매수에도 이틀째 하락

    1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73포인트(1.66%) 내린 1111.09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122.57에 출발한 뒤 장중 내내 약세를 이어갔고, 한때 1071.66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9억 4910만 8000주, 거래대금은 14조 3988억 4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37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76억 원, 기관이 255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7억 원, 비차익거래 3180억 원 순매수로 전체 3218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은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432개, 보합 50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209개에 달했다. 하한가 종목은 2개였고 상한가 종목은 7개가 나왔다. 지수는 밀렸지만 개별 종목으로는 매수세가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알테오젠(196170)은 3.12% 내린 35만 7500원, 에코프로(086520)는 1.86% 하락한 12만 68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7.90% 급락한 74만 6000원에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2.87%, 삼천당제약(000250)은 3.74%, HLB(028300)는 3.08%,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5.95%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05% 하락에 그쳤고 리노공업(058470)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종목별 강세는 두드러졌다. 에스에이엠티가 30.00% 오른 1만 8590원으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비투엔은 29.99% 오른 114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9.96% 오른 18만 22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이슨캐피탈과 베셀도 각각 29.94%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와 투자 관련 종목, 우주항공 관련 종목으로 매기가 확산하며 종목 장세가 짙어졌다. 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티에스이, 레이저쎌 등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보였고,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아주IB투자 등 투자 관련 종목에도 자금이 몰렸다. 20% 넘게 오른 종목도 잇따랐다. 에이치브이엠은 27.99%, 레이저쎌은 23.40%, 티에스이는 22.87%, 센서뷰는 22.83%,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2.77%, 셀레믹스는 22.62%, 삼목에스폼은 21.84% 상승했다. 메이슨캐피탈, 아주IB투자, 센서뷰 등은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며 시장 관심을 끌었다. 하락률 상위 종목에서는 폴레드가 30.00% 내린 980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앤씨앤도 29.95% 내린 449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사토시홀딩스는 27.92%, SAMG엔터는 26.35%, HLB바이오스텝은 24.76% 하락했다. 최근 코스닥은 5거래일 기준으로 5월 14일 하루 반등했지만 12일과 13일, 15일, 18일 하락 마감하며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이날 종가는 52주 최고치 1229.42를 밑돌았지만 52주 최저치 710.47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유지했다. 시장 전체로는 약세가 우세했지만 일부 테마와 개별 종목에 매수세가 쏠리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한층 뚜렷해진 하루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남자 장수 비결이 엉덩이?”…美 부자·셀럽들이 하체에 돈 쓰는 이유 [라이프+]

    “남자 장수 비결이 엉덩이?”…美 부자·셀럽들이 하체에 돈 쓰는 이유 [라이프+]

    미국 남성들의 운동 목표가 복근과 팔근육에서 엉덩이와 허벅지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보기 좋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중년 이후에도 오래 움직이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하체 근육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미국 고급 헬스장과 개인 트레이닝 시장에서 남성들의 둔근 운동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둔근은 엉덩이 부위 근육을 뜻한다. 걷기, 계단 오르기, 달리기, 자세 유지, 고관절 안정성 등에 관여하는 핵심 근육이다. WSJ에 따르면 미국 고급 피트니스 체인 이퀴녹스는 남성들의 ‘베스트 버트 에버’ 수업 예약이 2024년 이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운동 기록 앱 우프를 쓰는 남성들의 엉덩이 운동 횟수도 최근 24개월 동안 두 배로 늘었다. 복근보다 둔근, 美 남성 운동 기준 바뀌었다 로스앤젤레스(LA)의 개인 트레이너 대니얼 라이스는 WSJ에 “요즘 남성들은 두꺼운 허벅지와 더 큰 엉덩이를 원한다”며 “둔근 중심 문화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에게 힙쓰러스트, 런지, 스쿼트, 계단 오르기 운동을 시킨다. 나이가 든 남성일수록 하체 기능 유지에 더 신경 쓴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변화에는 외모 관리와 건강 관리가 함께 작용한다. 탄탄한 엉덩이와 허벅지는 더 이상 여성들의 운동 목표로만 여겨지지 않는다. 중년 남성들은 강한 하체를 건강, 활력, 자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LA에서 40대 이상 남성들을 주로 지도하는 트레이너 제이 페루지아는 “중년 남성에게 발달한 다리와 둔근은 지위의 상징이자 명예의 배지”라고 말했다. 그는 “40대, 50대 남성이 둔근을 잘 발달시켰다면 장수의 신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영화·드라마 업계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최근 남성 배우들의 노출 장면이 늘면서 일부 배우와 모델은 하체 라인을 의식해 둔근 운동을 루틴에 넣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보기 좋은 몸보다 오래 움직이는 몸 둔근 운동 열풍의 핵심은 단순한 ‘몸매 만들기’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노화 대응과 대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하체 근육은 몸에서 큰 근육군에 속한다. 큰 근육을 쓰는 저항 운동은 혈당 처리, 에너지 사용, 근육 유지에 영향을 준다. 장수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 베니토 빌라누에바는 WSJ에 “큰 근육군을 쓰는 저항 운동을 하면 테스토스테론이나 성장호르몬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면서도 “더 중요한 이야기는 대사와 세포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몸이 포도당을 처리하는 방식, 에너지를 쓰는 방식, 시간이 지나도 근육을 유지하는 방식이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강한 둔근은 자세와 관절 안정성에도 영향을 준다.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허리, 고관절, 무릎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과 중년 남성들이 하체 운동에 관심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약해지고 자세 불균형이나 하체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아빠 몸매’ 피하려는 중년들미국의 고소득 남성들은 하체 운동에 적지 않은 비용을 들인다. WSJ에 따르면 일부 고급 개인 트레이닝 수업은 한 번에 200달러에 달한다. 뉴욕과 LA의 유명 헬스장에서는 연회비가 수천 달러에 이르기도 한다. 이 흐름은 ‘성공한 남성의 자기관리’ 이미지와도 맞물린다. 과거에는 비싼 양복, 고급 시계, 슈퍼카가 성공의 상징이었다면 최근에는 나이가 들어도 탄탄한 몸을 유지하는 일이 또 다른 지위 신호처럼 소비된다. 건강한 하체는 바쁜 일정을 버티는 체력, 자기 통제력, 장기적인 노화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됐다. 중년 남성들이 둔근에 관심을 갖는 또 다른 이유는 체형 변화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줄고 복부 지방은 늘기 쉽다. 특히 하체 근육이 약해지면 엉덩이는 납작해지고 배는 앞으로 나오는 이른바 ‘아빠 몸매’가 두드러질 수 있다. 다만 무리한 운동이나 검증되지 않은 약물 사용은 경계해야 한다. WSJ은 일부 남성들이 장수 클리닉과 신체 스캔, 주사제 등에 큰돈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하체 근육을 키우는 기본은 규칙적인 저항 운동, 충분한 단백질 섭취, 수면, 꾸준한 생활 습관이라고 조언한다. 미국 남성들의 둔근 운동 열풍은 우스꽝스러운 유행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밑에는 나이 들어도 움직이고 버티고 젊어 보이고 싶은 중년 남성들의 욕망이 깔려 있다. 복근이 ‘보여주는 몸’의 상징이었다면 엉덩이와 허벅지는 이제 ‘오래 쓰는 몸’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 SK하이닉스 따라 날아가더니…이틀만에 -22% ‘풀썩’, 개미들 아우성 터졌다

    SK하이닉스 따라 날아가더니…이틀만에 -22% ‘풀썩’, 개미들 아우성 터졌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인 TC본더 분야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한미반도체가 1분기 ‘어닝 쇼크’로 주가가 급락했다. 한미반도체는 그간 HBM 장비 수요 급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수직상승해왔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4.09% 하락한 31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8%대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20% 가까이 밀리며 30만원선까지 무너졌다. 한미반도체는 앞서 코스피가 6%대 급락한 지난 15일 9.89% 하락해 40만원선을 내준 데 이어 2거래일 동안 22.5% 급락했다. 한미반도체의 주가 급락은 1분기 어닝 쇼크가 배경이 됐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15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억 56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696억 원) 대비 87.9% 급감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5%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한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을 1900~2000억원, 영업이익을 900~1000억원으로 내다봤는데, 실제 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주 급감이었다. 한미반도체의 1분기 아시아 지역 매출은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8% 감소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양산 예정인 HBM4(6세대)용 장비가 아직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부진한 실적에 한미반도체는 15일 장 마감 이후 넥스트레이드(NXT) 시장에서 16% 하락하며 다음 거래일에서의 급락을 예고했다. 이어 1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장 초반 급락세를 털고 반등하는 상황에서도 한미반도체는 속수무책으로 하락했다. 한미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지난해 하반기부터 승승장구해왔다. 1년 전 7만원대였던 주가는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불장’ 속에 지난 14일 종가 기준 신고가인 40만 9500원을 기록하며 1년 새 8배 이상 올랐다. 다만 한미반도체는 2분기에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올해 HBM4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에 TC 본더 수주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AI 반도체의 수요는 굳건하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한미반도체는 올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현지 법인 ‘한미USA’를 설립해 현지 고객사들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카메라만 보면 속 울렁”…2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가 던진 경고 [여기는 중국]

    “카메라만 보면 속 울렁”…2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가 던진 경고 [여기는 중국]

    “업데이트 안 하냐” 한마디에도 불안…中 콘텐츠 업계 ‘번아웃’ 논란 “촬영 장비만 봐도 구역질이 난다.” 최근 활동 중단을 선언한 중국 유명 크리에이터 왕보원의 고백이 중국 온라인에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단순한 ‘휴식 선언’이 아니라, 콘텐츠 업계 전체의 과로 구조를 드러냈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18일 지무신문 등 여러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보원이 최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13년 동안 고강도 창작 활동을 이어오다 몸과 정신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는 누가 ‘왜 업데이트 안 하냐’고만 물어도 불안 증상이 온다”며 이명, 성대결절, 우울·불안 증상은 물론 심장 문제까지 겪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인터넷 크리에이터들의 ‘과로 생태계’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제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인터넷 방송·숏폼 업계에서는 건강 악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37세 크리에이터 ‘웨예탕승’은 심근경색으로 숨진 채 발견됐고, 인기 곡예 크리에이터 스레이·페이페이 역시 “몸이 완전히 방전됐다”며 활동을 중단했다. 한 유명 인터넷 방송인은 우울증 진단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를 단순한 개인 건강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적 번아웃’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커지고 있다. 특히 알고리즘 기반 플랫폼 구조가 크리에이터들을 끊임없는 업데이트 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회수가 떨어지면 노출도 줄고, 노출이 줄면 수익도 급감하는 구조다 보니 사실상 쉬지 못하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중국 언론들은 이를 ‘자아 착취(自我剥削)’라는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다. 겉으로는 자유롭게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이게 되는 구조라는 의미다. 현지 매체들은 “과거에는 회사가 사람을 쥐어짰다면 지금은 알고리즘과 경쟁 구조 속에서 스스로 자신을 소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 근로자의 평균 주간 노동시간은 48시간을 넘겼다. 법정 기준보다 긴 수준이다. 콘텐츠 업계 상황은 더 극단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직업 방송 진행자의 절반 이상은 하루 6시간 넘게 방송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방송 외 시간에도 편집·기획·라이브 준비까지 직접 맡고 있다. 하지만 수익 격차는 극심하다. 상위 소수만 큰돈을 벌고, 대부분은 불안정한 수입 구조 속에서 장시간 노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는 “유명해질수록 더 못 쉬는 구조”, “쉬는 순간 잊힐까 봐 두렵다”, “몸이 망가져야 멈출 수 있다는 게 무섭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왕보원 역시 “결국 모든 선택은 내가 한 것”이라면서도 “사람이 목숨과 맞서며 계속 버틸 수만은 없다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오월의 정신 기억하며 민주주의 더 단단히 세워가겠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오월의 정신 기억하며 민주주의 더 단단히 세워가겠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1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경기도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참뜻을 되새겼다. 이번 기념행사는 5·18민주화운동 공로자회 경기지부와 부상자회 경기지부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윤경 부의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시민단체 관계자,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기념사 발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마흔여섯 번째 오월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워주신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그날 광주가 지켜낸 국민 주권의 외침은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다”며 “2024년 12월 불법 계엄에 맞서 헌정질서를 지켜낸 이들 또한 우리 곁의 평범한 시민인 것처럼 위기의 순간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민주주의는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기억하고 행동할 때 이어진다”며 “오월의 정신은 침묵하지 않는 용기이며,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 연대”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는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고, 민생을 기준으로 도민 삶을 지키는 책임으로 민주주의를 더 단단히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 “5월은 결혼 자금 증여의 달”…예비부부가 뒤통수 맞지 않으려면 [세테크]

    “5월은 결혼 자금 증여의 달”…예비부부가 뒤통수 맞지 않으려면 [세테크]

    기본공제 포함해 1.5억원까지는 세금 없어혼인 신고일 기준 앞뒤 2년…넘으면 가산세낼 세금 없어도 자금출처조사 대비 신고해야파혼 땐 3개월 내로 부모님께 다시 돌려줘야 예식장마다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5월입니다. ‘결혼의 달’을 맞아 혼인 재산 증여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예비부부라면 정부가 2024년 ‘혼인·출산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1억 5000만원(기본공제 5000만원 포함), 부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세금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 아실 겁니다. 그런데 국세청의 계산기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꼼꼼합니다. ‘한도 내 증여이니 세금 문제는 없겠지’라는 기대감으로 돈을 주고받았다가는 가산세 납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모은 재산을 물려주는데, 실수로 ‘세금 폭탄’을 맞으면 안 되겠죠. 현장에서 자주 하는 오해와 실수를 짚어드립니다. “혼인 공제 골든타임은 신고일 앞뒤로 2년” 예비 신부 박수민(가명)씨는 부모님으로부터 1억 5000만원을 먼저 받고, 결혼식만 올린 채 혼인 신고를 미뤘습니다. ‘청년 특별공급’ 막차를 타 볼 생각에 3년 뒤 혼인 신고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국세청이 인정하는 혼인 공제의 골든타임은 ‘혼인 신고일 기준으로 앞뒤 2년씩’(총 4년)입니다. 수민씨처럼 먼저 돈을 받고 나중에 혼인 신고를 하는 ‘선(先) 증여, 후(後) 신고’의 경우, 이 4년의 기간 중 ‘앞쪽 2년’ 규정이 적용되는데요. 돈을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반드시 구청에 가서 혼인 신고를 마쳐야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수민씨가 혼인 신고를 3년 뒤로 미룬다면 면제받았던 증여세 970만원(증여 1억원 기준)뿐 아니라 2년간 세금을 내지 않은 것에 대한 이자(이자상당가산액, 하루 0.022%)까지 얹어 총 1100만원이 넘는 ‘가산세 폭탄’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반대로 ‘선 신고, 후 증여’도 있습니다. 먼저 혼인 신고를 하고 살다가 부모님이 돈을 보태주는 경우인데요. 혼인 신고를 마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돈을 받으면 ‘뒤쪽 2년’ 규정이 적용된 것으로 보고 국세청은 세금을 매기지 않습니다. 그럼 국세청은 돈 받은 날과 결혼 자금을 어떻게 정확하게 알까요. 다름 아닌 예비부부의 자진신고로 알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예비 신랑과 신부가 세금을 면제받기 위해 홈택스에 제출한 ‘혼인 증여재산 공제’와 ‘계좌이체 내역서’를 통해 확인합니다. 그렇다고 신고를 안 하고 숨기면 훗날 집 살 때 자금출처 조사를 통해 과거 은행 거래를 찾아냅니다. 이래저래 피할 수 없습니다. 돈은 이미 받았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파혼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파혼한 달’(사유가 발생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돈을 다시 돌려드리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지난 5월 10일 파혼했다면, 5월 31일(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8월 31일까지 부모님 통장에 다시 입금하면 됩니다. 국세청은 이 경우 처음부터 증여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세금을 물리지 않습니다. “세금 0원이어도 증여 신고하는 게 유리” ‘귀찮게 국세청에 알릴 필요가 있나’라며 신고를 생략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낼 세금이 없더라도 증여세 신고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나중에 자녀가 집 살 때 거쳐야 하는 국세청의 자금출처 조사 때문입니다. 예컨대 신고하면 국세청 전산에 ‘부모님께 적법하게 받은 돈’이라는 기록이 남습니다. 기록이 없으면 국세청은 ‘최근에 몰래 준 돈’으로 의심하고 조사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1억 5000만원을 넘게 받는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해 ‘나중에 갚겠다’는 차용증을 씁니다. 주의할 점은 ‘증여로 신고한 1억 5000만원’과 ‘차용증 쓴 돈’을 구분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 통장에 섞지 말고 증여받은 돈은 즉시 신고하고, 빌린 돈은 별도의 계좌로 받아 매달 실제 이자(법정 이자율 4.6%)를 입금한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국세청은 부모와 자식 간의 말뿐인 차용을 믿지 않습니다. “혼인과 출산 중 하나만 공제…중복 혜택 ‘노’” 일부 예비부부들은 결혼할 때 1억 5000만원(기본공제 5000만원 포함)을 받고, 아이를 낳으면 출산 공제로 또 1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오해합니다. 아마 ‘혼인·출산 증여재산 공제’라는 이름 때문에 착각하는 것 같은데요. 혼인 공제와 출산 공제는 보너스처럼 중첩되는 게 아닙니다. 둘을 합쳐 딱 1억원까지만 빼주겠다는 것이 법의 취지입니다. 이미 결혼 때 혼인 공제로 1억원을 받았다면, 아이를 낳았을 때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공제액은 없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세금 없이 받을 수 있는 최대치는 기본공제 5000만원을 더해 1인당 1억 5000만원입니다. 참고로 출산 증여는 자녀의 출생일 기준으로 2년 내 받았을 때 적용됩니다. 또 결혼을 여러 번 하더라도 총공제액은 1억원까지입니다.
  • ‘풍부한 먹이·따뜻한 날씨’… 철새 12만여 마리 울산서 ‘월동’

    ‘풍부한 먹이·따뜻한 날씨’… 철새 12만여 마리 울산서 ‘월동’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과 동천, 회야강이 겨울 철새들의 거대한 보금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울산시는 지난 겨울(11월 1일~3월 31일) 동안 울산을 찾은 겨울 철새를 조사한 결과, 총 111종 12만 1733마리가 관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102종 8만 9166마리 대비 9종 3만 2567마리(36.5%)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댕기흰죽지, 원앙, 물닭 등이 크게 늘었고 가창오리, 검둥오리사촌, 상모솔새, 댕기물떼새 등이 새롭게 확인됐다. 울산의 대표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는 지난 2월 21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1만 4119마리가 관찰됐다. 시는 이번 조사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카운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표준 생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조류생태학 박사는 “일본과 제주도 등 남방 개체군이 북상하기 전 울산 대숲으로 합류하면서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며 “이는 태화강 대숲의 생태적 수용력이 매우 높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법적 보호종의 방문도 잇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검독수리, 참수리, 흰꼬리수리를 비롯해 Ⅱ급인 흑두루미, 수리부엉이 등 총 15종이 확인됐다. 다운동 삼호섬 일대에서는 독수리가 최대 200마리까지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 “중국 속국?” 뭇매에…변우석·아이유 결국 고개 숙였다

    “중국 속국?” 뭇매에…변우석·아이유 결국 고개 숙였다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 왜곡 논란 속에 종영한 가운데, 주연 배우인 변우석과 아이유가 “고민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변우석과 아이유는 이날 나란히 소셜미디어(SNS)에 입장문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변우석은 “작품으로 인해 불편함과 우려를 느끼신 분들께 무거운 마음”이라며 “작품이 촬영되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가 무엇이고 그것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의 말씀을 통해 성찰과 반성을 하게 되었고 배우로서 연기 뿐 아니라 작품이 가진 메시지와 맥락까지 더욱 책임감 있게 살펴보고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게 됐다”면서 “더욱 신중하고 깊이 있는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도 “작품의 주연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큰 실망을 끼친 것 같아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고 지금도 마음이 무겁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신 드라마 속 여러 역사 고증 문제들에 있어 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연기에 임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이유는 “우리 고유의 역사에 기반한 상상력과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한 작품이었던 만큼 배우로서 더욱 신중하게 대본을 읽고 공부해야 했다”면서 “그러지 못한 스스로가 부끄럽습니다. 미리 문제의식을 제대로 갖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비판과 의견들을 늘 기억하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아이유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우로서 책임감 부족했다” 사과‘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극중 배경인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마치 중국의 속국인 것처럼 묘사한 설정들로 비판을 받았다. 해당 방송분은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변우석)이 새 왕으로 즉위하는 내용을 담았는데, 즉위식에서 신하들이 왕을 향해 자주국의 상징인 ‘만세(萬歲)’ 대신 제후국이 쓰는 ‘천세(千歲)’를 외쳤다. 또 이안대군이 자주국의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이 아닌 중국의 신하가 쓰던 구류면류관을 쓴 점 등이 지적됐다. 이에 제작진은 다음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이슈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극 중 즉위식에서 왕(변우석)이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천세’라고 산호(山呼)하는 장면이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1세기 대군부인’은 로맨스물인 동시에 대체 역사물의 성격을 지닌 드라마로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역사적 맥락이 교차하는 부분에 대해 신중하고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했으나, 정교하게 세계관을 다듬고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논란 속에도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 주총 열자는 개미들…노사 갈등에 등장한 ‘제3의 플레이어’

    주총 열자는 개미들…노사 갈등에 등장한 ‘제3의 플레이어’

    소액주주 95% “고정 성과급 지급 안 돼”“주주 권한과 충돌”…임시주총 요구까지전문가 “주주가 경영 개입하는 꼴” 반박도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갈등에 소액주주들까지 뛰어들고 있다. 과거 회사와 노조 사이 협상으로 여겨졌던 임금·성과급 문제에 개인 투자자들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행동주의와 주주권 강화 흐름 속에서 주주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액트가 최근 삼성전자 노조의 ‘영업이익 15% 고정 성과급’ 요구와 관련해 긴급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성과급 제도화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95%(692명 중 662명)에 달했다.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급 지급 구조가 기업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응답자의 92%(541명 중 498명)는 “단기 파업을 감수하더라도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제도화를 저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를 근거로 액트는 삼성전자 이사회가 단독으로 노조 요구를 수용할 수 없으며,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주주의 뜻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고정 배분하는 것이 사실상 배당 가능 재원을 줄여 주주의 이익처분 권한과 충돌할 수 있다는 논리다. 앞서 또 다른 소액주주 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역시 삼성전자 노조 파업을 “주주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움직임이 주목받는 건 노사 갈등에 주주가 ‘제3의 플레이어’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정책에 집중됐던 소액주주들의 관심이 이제는 임금 체계와 성과급 구조 등 경영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기업의 성과를 누구와 어떤 기준으로 나눌 것인지, 또 기업 경영에서 주주·경영진·직원의 역할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새로운 질문이 던져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액트 측의 ‘주주 권한 침해’ 주장은 법리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임원의 성과 보수가 아닌 직원 성과급은 기본적으로 경영 판단 영역”이라며 “주주총회 의결 대상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논리대로라면 주주가 경영에 직접 개입하는 구조가 된다”며 “소유와 경영의 분리는 주식회사의 기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 유비온, 상반기 매출액 207억원 기록… 창사 이래 최대치

    유비온, 상반기 매출액 207억원 기록… 창사 이래 최대치

    AI 플랫폼 전환 성과 가시화…대학·기업 시장 동반 성장 AI 플랫폼 기업 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은 2026년 상반기 개별 기준 매출액 2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0년 창사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유비온은 대학 및 기업 사업 영역 전반에서 매출 지표가 상승해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반 플랫폼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는 그동안 AI 기술 내재화와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관련 성과가 본격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학 시장에서는 ‘코스모스 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가 기존 LMS 기반 플랫폼을 AI 네이티브 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신규 수주 확대를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학 학습 플랫폼 시장 내 선도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기업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 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세일즈 러닝 플랫폼을 수주·개발했으며, 삼성전자 DS부문 학습 플랫폼 구축도 담당하며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넓히고 있다. 유비온은 이번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하반기 성장 가속화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 시장에서는 코스모스 LXP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기업 시장에서는 AI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단순 교육 플랫폼 기업을 넘어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유비온의 AI 플랫폼 기업 전환 가능성을 시장에서 처음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교육 플랫폼을 넘어 AI 기술 기반으로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식 잃은 여성들 성폭행 영상 수천개… 월 8200만명 방문 음란물 사이트 운영 재개

    의식 잃은 여성들 성폭행 영상 수천개… 월 8200만명 방문 음란물 사이트 운영 재개

    불법촬영 대규모 공유 알려지며 논란네덜란드 당국 폐쇄 일주일만에 풀려“영어 검색 막은 태그 타언어로 가능” 약물 관련 성폭행 영상 등이 대규모로 게시돼 국제적인 비난을 받은 한 음란물 웹사이트가 네덜란드 당국에 의해 폐쇄된 지 며칠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검찰청은 해당 사이트가 당국에 의해 폐쇄됐으며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CNN에 밝혔다. 서버를 네덜란드에 두고 있는 이 사이트는 최근 의식을 잃은 여성들이 성폭행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 수천개가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네덜란드 방송사 NOS가 이 사이트의 영상 2만개를 분석한 결과, 사이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태그는 ‘근친상간’이었으며, ‘강간’, ‘자매’, ‘여학생’ 등 태그가 달린 영상도 많이 시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이트 측은 논란이 커지자 성명을 통해 “최근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의혹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포함해 불법적이거나 착취적이거나 동의 없이 제작됐거나 기타 고위험 콘텐츠 등에 대해 포괄적인 검토를 실시했다”면서 “확인된 모든 금지 영상은 아카이브 또는 백업을 통해 접근 가능한 콘텐츠에서 제거했다. 또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사용자 계정은 영구 차단했다”고 밝혔다. 최소 2004년부터 이 사이트에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저희의 역할은 인프라 서비스에 국한될 뿐 고객 플랫폼이나 그 콘텐츠를 운영·관리·검토·통제하지 않는다”며 “불법 콘텐츠 관련 신고는 법적 운영 절차에 따라 접수된 보고서를 기반으로 처리된다”고 CNN에 설명했다. 전 연인으로부터 약물 성폭행 피해를 당한 적이 있는 한 영국인 여성은 “이런 사이트가 존재한다는 사실, 즉 여성들이 조직적으로 학대당했다는 사실 자체가 끔찍하다”면서 사이트 폐쇄에 대해 “우리가 하나로 뭉치고, 제대로 된 언론 보도가 이뤄낸 힘은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그러나 약 일주일 전 접속이 차단됐던 해당 사이트는 지난 15일 운영을 다시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CNN은 “이전 조사에서 지적했던 몇몇 검색어(태그)가 영어권에서는 금지됐지만, 여전히 다른 언어권에서는 금지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사이트는 지난 3월 기준 한 달간 약 820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했으며, 미국인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 제주산 블루베리 여의도 판촉행사 개최… 감귤 외 소득 다변화 도모

    제주산 블루베리 여의도 판촉행사 개최… 감귤 외 소득 다변화 도모

    서울 여의도서 ‘제주 보랏빛 유혹’ 알리기 나서단순 판매 넘어 시식·체험 위주 홍보 행사... 고품질 브랜드 가치 전달 주력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이한 제주산 블루베리가 서울 여의도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만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5월 15일 여의도 농협재단 빌딩 앞에서 제주산 블루베리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제철 블루베리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요거트를 곁들인 블루베리 생과 시식 프로그램과 함께 시중가 대비 20~30% 할인 판매가 동시에 진행됐다. 시식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제주산 블루베리의 신선도, 맛, 과즙 등에 반응을 보였으며, 당일 준비된 물량은 행사 종료 전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산 블루베리의 본격 출하 시점에 맞춰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부터 선별, 출고에 이르기까지 산지에서 이뤄지는 관리 공정과 품질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기타 과수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감귤 외 과수 품목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다변화를 위한 현장 판촉 사례로 분류된다. 제주산 블루베리는 과육 밀도가 높아 무름 현상이 적고 식감이 있으며, 당도와 풍미를 보유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혈관 건강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과수 소비 지표가 단순 계절 과일 구매를 넘어 건강성과 산지 차별성을 함께 보는 방향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번 판촉 행사는 제주산 블루베리의 특성을 직접 전달하는 접점으로 해석된다. 실제 블루베리는 제주 기타 과수 가운데서도 성장세가 뚜렷한 주요 소득 작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조수입은 약 121억 원 수준을 기록했으며, 재배면적과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향후 제주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산지에서는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재배 관리와 선별 기준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물량이 출하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이춘협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이번 판촉 행사는 제주산 블루베리의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지의 품질 관리와 소비지 판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주 기타 과수의 소비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국내 첫 ‘미래차 인지부품 시험센터’ 건립

    광주시, 국내 첫 ‘미래차 인지부품 시험센터’ 건립

    광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인지부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광주시는 산업통상부의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 가운데 하나인 ‘미래 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안전 시험 지원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99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이동수단의 ‘눈’ 역할을 하는 라이다(LiDAR), 카메라, 레이더 등 인지부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7억원을 투입해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미래 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안전 시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 수준의 검증 장비 9종을 구축해 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아울러 국제 기능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검증 환경을 조성, 지역 기업들이 해외 인증을 한결 수월하게 획득하고 세계 신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내외 표준 기반의 시험 프로세스 개발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인지부품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안전 규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한다는 것이 목표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인 인지부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기반시설을 국내 최초로 광주에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쿡테크, 한국 소비자 맞춤형 신제품 3종 출시… G마켓 공식 입점

    쿡테크, 한국 소비자 맞춤형 신제품 3종 출시… G마켓 공식 입점

    다나와 선호도 데이터 지표 기반 기술력 검증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글로벌 고성능 충전 기기 전문 브랜드 쿡테크(CUKTECH)가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신제품 3종을 정식 출시하고, G마켓에 공식 판매 페이지를 신규 개설하여 국내 유통망을 다각화한다고 밝혔다. 쿡테크는 최근 가격 비교 플랫폼 다나와의 소비자 선호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 기술력과 가격 요소를 검증받은 바 있다. 신제품 출시 일정에 맞춰 쿡테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네이버 스토어와 쿠팡 플랫폼을 통해 최대 35%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은품 증정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5월 이동 및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충전 기기 솔루션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 가운데 장거리 이동 및 야외 활동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계된 ‘CUKTECH 25SE 파워뱅크’는 25000mAh의 용량을 갖췄다. 보조배터리 본체 충전 시 최대 100W의 고속 입력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일반 대용량 배터리의 완충 소요 시간과 비교해 충전 주기를 단축하는 ‘양방향 초고속 자체 충전’ 기술을 적용한 결과다. 또한 원통형 21700 배터리 셀을 탑재하여 에너지 밀도를 높였으며, 기내 반입이 가능한 규격 범위 내에서 작동 효율을 조절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10 ULTRA’ 모델은 1.57인치 디스플레이 장치를 장착하여 실시간 충전 상태를 시각화하여 표기한다. 복합 포트 규격의 ‘CP6 충전기’는 자사 실험실 측정 기준 1만 회의 굽힘 테스트와 2만 회의 인장 테스트를 수립한 릴타입 일체형 케이블을 채택해 하드웨어 내구성을 확보했다. 특히 CP6 모델은 총 3개의 출력 포트를 구비하여 최대 3대의 디지털 기기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쿡테크는 이번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G마켓 내에 신설된 공식 판매 페이지는 한국 공식 벤더사를 통하여 직접 운영 관리된다. 이를 통해 해외 직구 과정에서 발생하던 배송 지연 현상과 사후 관리(AS)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국내 소비자 환경에 맞춘 구매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쿡테크 관계자는 “다나와 등에서 입증된 쿡테크의 인기 비결은 한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기술적 안목을 만족시키는 압도적인 하드웨어 품질에 있다”라며, “이번 G마켓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하이엔드 충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 민형배 후보 “전남광주, 세계가 배우는 인권도시로 만들 것”

    민형배 후보 “전남광주, 세계가 배우는 인권도시로 만들 것”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전남광주를 세계가 배우는 인권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인권도시 비전과 정책을 18일 발표했다. 민 후보는 정책발표문에서 “광주는 국가폭력 앞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시민주권이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에 증명한 도시”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그 정신을 정부 운영을 포함해 시민의 삶 속 민주주의와 인권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이 같은 인권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인권이 행정의 기준이 되는 특별시 ▲시민 삶 속 민주·인권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무장애·포용 도시 ▲광주정신을 세계 인권도시의 미래로 확장하는 국제도시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천 공약으로 ▲전남광주 인권헌장 제정 ▲인권도시 추진조직 설립 ▲미래형 인권행정 체계 구축 ▲인권도시 시민공론장 운영 ▲도시 전체 배리어프리 전환 ▲AI 인권 글로벌 협력 허브 구축 등을 발표했다. 단순히 선언에 머무는 인권이 아니라 실제 행정과 시민 삶의 기준으로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전남광주 인권헌장’은 5·18 민주주의 정신과 세계인권선언의 가치를 담아 인권을 특별시 행정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원칙을 담을 예정이다. 핵심 시민권인 노동권·주거권·이동권·정보접근권·환경권·돌봄권·행복추구권을 특별시 행정의 기본 권리로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인권 행정 원칙을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추진체계도 마련한다. 인권도시 추진조직을 설치해 인권정책과 권리구제 기능을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미래형 인권행정 체계에는 디지털 권리와 알고리즘 차별 대응, 데이터 인권, 플랫폼 노동 권리 등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인권 과제까지 담아낼 계획이다. 시민 참여 구조도 구체화했다. 인권도시 시민공론장은 마을에서 특별시 전체까지 이어지는 시민 숙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이 생활 속 차별과 갈등 문제를 직접 제기하고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구조다. 무장애·포용 도시 구상 역시 행정의 편의를 넘어 시민 삶의 불편과 차별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민 후보는 대중교통·공공건물·공원·문화시설·디지털 서비스까지 도시 전체를 무장애(배리어프리) 기준으로 전환하고, 농어촌·섬 지역 이동권과 공공서비스 접근권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세계가 민주주의와 인권을 배우러 찾아오는 국제 인권도시로의 도약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UN 및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AI 인권 글로벌 협력 허브’를 추진해 AI 시대 인간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국제 기준을 광주에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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